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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aa9872,#8c7a55> 초대1 | 2대 | 3대 | 4대 | 5대 |
프랭크 샴락 (4차 방어) ( 1997년 12월 21일~ 1999년 11월 24일) |
티토 오티즈 (5차 방어) ( 2000년 4월 14일~ 2003년 9월 26일) |
랜디 커투어 ( 2003년 9월 26일~ 2004년 1월 31일) |
비토 벨포트 ( 2004년 1월 31일~ 2004년 8월 21일) |
랜디 커투어(2) ( 2004년 8월 21일~ 2005년 4월 1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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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aa9872,#8c7a55> 6대 | 7대 | 8대 | 9대 | 10대 | |
척 리델 (4차 방어) ( 2005년 4월 16일~ 2007년 5월 26일) |
퀸튼 잭슨 (1차 방어) ( 2007년 5월 26일~ 2008년 7월 5일) |
포레스트 그리핀 ( 2008년 7월 5일~ 2008년 12월 27일) |
라샤드 에반스 ( 2008년 12월 27일~ 2009년 5월 23일) |
료토 마치다 (1차 방어) ( 2009년 5월 23일~ 2010년 5월 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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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aa9872,#8c7a55> 11대 | 12대2 | 13대3 | 14대 | 15대 | |
마우리시오 쇼군 ( 2010년 5월 8일~ 2011년 3월 19일) |
존 존스 (8차 방어) ( 2011년 3월 19일~ 2015년 4월 28일) |
다니엘 코미어 (3차 방어) ( 2015년 5월 23일~ 2018년 12월 29일) |
존 존스(2) (3차 방어) ( 2018년 12월 30일~ 2020년 8월 18일) |
얀 블라코비치 (1차 방어) ( 2020년 9월 27일~ 2021년 10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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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aa9872,#8c7a55> 16대 | 17대4 | 18대5 | 19대 | 20대 | |
글로버 테세이라 ( 2021년 10월 31일~ 2022년 6월 12일) |
이리 프로하츠카 ( 2022년 6월 12일~ 2022년 11월 23일) |
자마할 힐 ( 2023년 1월 21일~ 2023년 7월 14일) |
알렉스 페레이라 (3차 방어) ( 2023년 11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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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1 프랭크 샴락은 1999년 11월 24일 UFC에서 자진해서 나오면서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 |||||
2 존 존스는 중범죄로 체포되어 UFC에서 2015년 4월 28일 타이틀을 박탈하였다. | |||||
3 2017년 7월 29일 UFC 214에서 열린 다니엘 코미어와 존 존스의 타이틀전에서 존 존스의 KO승으로 존스가 챔피언이 되었으나, 후에 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며 무효 처리가 되었다. | |||||
4 이리 프로하츠카는 심각한 어깨 부상으로 인하여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 |||||
5 자마할 힐은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하여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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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버 테세이라 Glover Teixei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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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aa9872,#8c7a55> 본명 |
글로베르 루카스 테이셰이라 Glover Lucas Teixeira |
출생 | 1979년 10월 28일 ([age(1979-10-28)]세) |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주 소브랄리아 | |
국적 |
[[브라질| ]][[틀:국기| ]][[틀:국기|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1] |
거주지 | 미국 코네티컷주 댄베리 |
신체 | 188cm / 93kg[2] / 193cm |
종합격투기
전적 |
42전 33승 9패 |
승 | 18KO, 10SUB 5판정 |
패 | 3KO, 1SUB 5판정 |
테마곡 | Guns N' Roses - Welcome To The Jungle |
주요 타이틀 | 2009 ADCC 남미 예선 -99kg 금메달 |
2011 ADCC 남미 예선 -99kg 은메달 | |
UFC 제 16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 |
링크 | | | |
1. 개요2. 전적3. 커리어
3.1. 중소단체3.2.
UFC
4. 파이팅 스타일5. 기타3.2.1. vs.
카일 킹스버리3.2.2. vs.
파비오 말도나도3.2.3. vs.
퀸튼 잭슨3.2.4. vs.
제임스 테 후나3.2.5. vs.
라이언 베이더3.2.6. vs.
존 존스 (타이틀전)3.2.7. vs.
필 데이비스3.2.8. vs.
오빈스 생 프루3.2.9. vs.
패트릭 커민스3.2.10. vs.
라샤드 에반스3.2.11. vs.
앤소니 존슨3.2.12. vs.
제라드 캐노니어3.2.13. vs.
알렉산더 구스타프손3.2.14. vs.
미샤 서쿠노프3.2.15. vs.
코리 앤더슨3.2.16. vs.
칼 로버슨3.2.17. vs.
이완 쿠텔라바3.2.18. vs.
니키타 크릴로프3.2.19. vs.
앤소니 스미스3.2.20. vs.
티아고 산토스3.2.21. vs.
얀 블라코비치 (타이틀전)3.2.22. vs.
이리 프로하츠카 (1차 방어전)3.2.23. vs.
이리 프로하츠카 2 (타이틀전) → (취소)3.2.24. vs.
자마할 힐 (타이틀전)
3.3. 은퇴[clearfix]
1. 개요
브라질 출신의 전 UFC 라이트헤비급 종합격투기 선수. 42살의 나이에 16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2. 전적
※ 종합격투기 전적
- 주요 승: 맷 호위치, 조아킴 페헤이라, 라모우 티에리 소쿠주, 마빈 이스트먼, 리코 로드리게즈, 마르시오 크루즈, 안토니오 멘데스, 카일 킹스버리, 파비오 말도나도, 퀸튼 잭슨, 제임스 테 후나, 라이언 베이더, 오빈스 생 프루, 패트릭 커민스, 라샤드 에반스, 제라드 캐노니어, 미샤 서쿠노프, 칼 로버슨, 이완 쿠텔라바, 니키타 크릴로프, 앤서니 스미스, 티아고 산토스, 얀 블라코비치
※ 그래플링 전적
- 주요 승: 헤나투 페헤이라, 베사 부오리, 딘 리스터, 조르지 바제하, 아르만두 사푸
- 주요 패: 제라디 리날디, 비니 마갈레스, 가브리에우 벨라
- 무승부: 제이크 쉴즈
3. 커리어
3.1. 중소단체
2002년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해, 미국과 브라질의 여러 중소단체들에서 활약하며, 요아킴 페레이라, 라모우 티에리 소쿠주, 마빈 이스트먼, 리코 로드리게즈, 마르시오 크루즈, 안토니오 멘데스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쓰러트렸다.3.2. UFC
2012년에 UFC와 계약하였다.3.2.1. vs. 카일 킹스버리
UFC데뷔전인 UFC 146에서 카일 킹스버리를 1라운드 암 트라이앵글 초크로 탭을 받아내며 UFC 첫 승을 거뒀다.3.2.2. vs. 파비오 말도나도
UFC 153에서 파비오 말도나도와의 대결에서 복싱베이스인 말도나도를 복싱실력으로 압도하며 무자비한 구타끝에 2라운드 닥터 스탑으로 TKO승을 거둔다.3.2.3. vs. 퀸튼 잭슨
UFC on Fox 6에서 퀸튼 잭슨을 상대로 타격에서 우위를 보이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둔다.3.2.4. vs. 제임스 테 후나
UFC 160에서 제임스 테 후나를 1라운드 길로틴 초크로 탭을 받아내면서 UFC 입성 후 4연승을 거뒀다.3.2.5. vs. 라이언 베이더
2013년 9월 4일 UFN 28에서 라이언 베이더와의 경기에서는 시작부터 베이더가 타격을 주도하고, 테세이라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는등 서로 상대의 영역에서 맞불을 놓는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베이더가 카운터를 적중시켰지만 테세이라의 맷집에 막혀 큰 충격은 주지 못하고, 오히려 펜스를 등진 상태에서 데미지를 회복한 테세이라의 양손훅 콤보가 불을 뿜으며 베이더가 나가떨어지며 테세이라의 역전 KO승으로 경기는 끝났다. 화려하지만 실속없는 컴비네이션을 펼치는 베이더와, 밀리지만 견고한 가드로 정타를 막아내고 순간적으로 역전 KO승을 이루어 내는 테세이라가 서로 비교되는 경기였다. 이 경기로 테세이라는 KO 오브 더 나이트에 수상되었으며, UFC 5연승 및 개인 커리어 20연승을 거두었다.3.2.6. vs. 존 존스 (타이틀전)
2014년 4월 26일 UFC 172에서는 드디어 존 존스와 맞붙었다. 대다수의 선수들과 도박사들이 존스의 승리를 예상한 가운데, 1라운드부터 어깨에 부상을 입은 데다가 그나마 우세하다고 평가받던 타격에서까지 밀리며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초반 1, 2라운드까지는 스탠딩에서 닥돌모드로 타격에서는 밀려도 기세에서는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3라운드부터는 존스의 클린치 압박과 엘보우 콤보에 속수무책으로 밀리며[3] 판정까지 버틴 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했다. 하지만 5라운드 내내 투지를 불태우며 맞서는 모습을 보여 그동안 강자와의 대전 경험이 적다며 평가절하하던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는 데는 성공했다.3.2.7. vs. 필 데이비스
이후 2014년 10월 25일 UFC 179에서 필 데이비스와 경기를 가졌다. 애초에 타격에서 차이가 있다는 평가에 강력한 테이크 다운 디펜스까지 갖춘 테세이라이기에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었지만 정작 결과는 만장일치 판정패. 존스전 패배로 동기저하가 온 것인지, 적지 않은 나이로 인해 노쇠화가 온 것인지 스탠딩에서도 딱히 우위를 점하지 못한 데다가, 데이비스에게 경기 내내 그라운드로 끌려가며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끝에 연패에 빠지게 되었다.3.2.8. vs. 오빈스 생 프루
생애 첫 연패에 빠진 가운데, 라샤드 에반스와의 매치가 잡혔으나 무릎부상으로 취소되었고,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과 UFN 69에서의 대결이 결정되었으나, 구스타프손 역시 부상으로 대전이 취소되면서 2015년 8월 8일 UFN 74에서 오빈스 생 프루와 경기를 가졌다. 1라운드에는 생 프루의 미들킥에 충격을 받아 추가타까지 허용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부터 테이크다운을 적극 활용하며 슬램까지 선보이는 등 그라운드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며 3라운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승리. 연패에서 벗어나며 라이트헤비급 컨텐더 경쟁에서 밀리지 않았음을 확인시켰다. 생 프루가 초크에 걸린 상태에서 끝내 탭을 치지 않고 기절하자 막상 이겨놓고도 좋아하긴커녕 생 프루의 근처를 맴돌며 깨어날 때까지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이고, 생 프루의 고향인 점을 감안해 인터뷰도 짧게 마무리하는 등 대인배적인 모습이 돋보인 경기. 인터뷰 말미엔 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인 다니엘 코미어를 정조준하며 도발했지만 연패 뒤 1승이니만큼 그냥 마이크 워크으로 감안해도 될 듯하다.3.2.9. vs. 패트릭 커민스
2015년 11월 7일 UFN 77에서 패트릭 커민스를 상대했다. 경기 초반에는 커민스가 몇차례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켰지만 거기까지였을뿐, 넘기면 바로 일어나서 몰아붙이다 또 넘기면 다시 일어나서 두들기는 무한압박 전략을 들고나온 테세이라의 2라운드 TKO승이였다.3.2.10. vs. 라샤드 에반스
2016년 4월 16일 UFC on FOX 19에서 라샤드 에반스를 상대했다. 에반스를 상대로 꾸준히 케이지 중앙을 점유하고 돌아들어가는 무한압박 전략을 택했는데, 첫 30초동안은 에반스의 빠른 스텝과 상체 움직임을 잡아내지 못하나 싶었지만, 돌아나가는 움직임을 막기 위해 테세이라가 시도한 오른발 헤드킥을 의식해서인지 순간적으로 라샤드 에반스의 사이드 스텝이 느려졌고, 테세이라는 이를 놓치지 않고 곧바로 전진압박을 가해 레프트훅을 적중시키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경기종료 직후 이어진 조 로건과의 인터뷰에서 앤소니 존슨을 향해 "We're here to do some business", 그러니까 대충 의역하면 "같이 붙어서 돈 좀 만져보자" 라는 식으로 외치며 존슨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존슨을 향해 파이터로서 존경한다는 말까지 덧붙이는 매너는 덤.3.2.11. vs. 앤소니 존슨
그리고 결국 그 한마디로 앤소니 존슨과의 경기를 기어코 성사시켰다! 라이트헤비급 현 2위와 3위의 대결이며, 경기 결과에 따라 존스 vs 코미어 2차전의 승자와 타이틀을 두고 한판승부를 벌일 수 있는 위치까지 오게 되었다. 다만 테세이라 자체가 워낙 정적인 스타일인데다 최근 들어 더 느려지면서 상대 공격을 맷집으로 씹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지라 라이트헤비급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존슨과의 상성이 딱히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원래 이 경기는 2016년 7월 23일 UFC on FOX 20 대회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존슨의 가족 관련 사건 때문에 이 날 성사되지 못 했다. 하지만 부상에 의한 경기 취소가 아니기 때문에 1달 뒤인 8월 20일 UFC 202에 재성사 되었다. 그 사이에 잠정 챔피언이였던 존 존스가 약물검사에 적발되며 타이틀을 박탈당하면서 체급 내 모든 선수들이 랭킹이 1칸씩 상승함에 따라 1위vs2위의 대결이 되었고 동시에 라이트 헤비급 최고의 하드펀처들의 대결로 수많은 관심을 끌었다.하지만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1라운드 13초만에 앤소니 존슨에게 어퍼컷 정타를 허용하며 초살 KO패를 당하였다. 경기 시작부터 테세이라가 압박일변도 전략을 구사하며 더티복싱을 시도하려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원거리 어퍼컷을 이용한 반격을 노린 존슨의 전략구상에 테세이라가 순식간에 말려들었기 때문에 당한 패배였다. 테세이라 입장에서는 스피드에서 우위를 점하는 존슨을 상대할 전략이 부족했기에 압박과 전진 위주의 경기를 펼치는 것 자체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는 하나, 카운터 어퍼컷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다는 점은 테세이라의 명성에 비하면 아쉬운 모습이다. 데뷔전 KO패 이후 넉아웃을 당한 적이 없었으나, 이 경기로 인해 검은 별과 KO패 기록을 하나 더 늘리게 되었다.[4]
3.2.12. vs. 제라드 캐노니어
이후 2017년 2월 11일 UFC 208에서 헤비급에서 내려온 신성 중 하나인 제라드 캐노니어와 대결하게 되었다. 테세이라는 랭킹 3위인데 정작 상대인 캐노니어는 랭킹 밖의 선수[5]였기 때문에 그다지 이득은 없는 매치. 복싱 실력이 좋은 캐노니어의 타격에 고전했으나 테세이라가 장기인 주짓수를 살려 몸소 3라운드 내내 주짓수 교육을 시켜주며 만장일치 판정승을 기록했다.3.2.13. vs.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2017년 5월 28일 UFN 109에서 알렉산더 구스타프손과 경기를 가졌다. 1라운드 초반 테세이라가 대형 테이크 다운[6]을 성공 시켰으나, 구스타프손이 바로 돌아서 빠져나왔고, 테세이라는 거리를 잡기 위해 계속 전진 스탭을 밟으며 몰아 붙였으나, 붙으려고 하면 구스타프손의 먼거리 카운터 어퍼컷에 걸렸고 한 스탭 더 들어가면 아예 등을 보이고 피해 정타를 맞추기 쉽지 않았다. 1라운드에서 구스타프손의 써밍이 나오면서 경기가 중단되었는데, 심판은 써밍으로 보지 않았는지 회복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고 경기 속행 의사를 물어보았고, 자신은 더 싸울 수 있다며 투혼을 보였다.[7] 이후 잽과 콤비네이션, 바디킥, 짧은 훅 몇 대를 맞추었고, 구스타프손의 연속 펀치에 다운 당하며 KO 직전까지 갔지만 투혼의 테세이라 답게 다시 일어났다. 그러나 경기 내내 구스타프손의 긴 리치를 살린 카운터와 잽을 극복하지 못하며 결국 5라운드 3연속 어퍼컷에 KO되었다. 5라운드 KO가 되기 직전 다리가 완전히 풀린 상태에서 마지막 남은 힘으로 훅을 노렸으나 장렬하게 산화하며 팬들을 안타깝게 하며, 이로써 타이틀전은 한 걸음 돌아가게 되었다.3.2.14. vs. 미샤 서쿠노프
그래도 UFC on FOX 26에서 미샤 서쿠노프를 이기면서 다시 한 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리치가 긴 서쿠노프의 원거리 타격에 밀리며 정타를 허용하기도 하였으나 서쿠노프가 클린치를 걸자마자 테이크 다운 이후 백을 잡아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걸었고, 그립이 깊게 들어가지 않아 그립을 풀어버리고 풀 마운트를 점하자 다시 몸을 돌린 서쿠노프에게 그대로 파운딩을 퍼부어 경기를 끝내버렸다. 주짓수 블랙벨트 보유자인 서쿠노프를 상대로 테이크다운부터 피니쉬까지 약 45초밖에 걸리지 않았을 만큼 엄청난 그래플링 실력 보여주었다.3.2.15. vs. 코리 앤더슨
2018년 7월 22일 UFN 134에서 코리 앤더슨에게 타격과 그래플링에서 전방위로 털리면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하였다. 전혀 테세이라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랭킹이 3위에서 8위로 일시에 추락하였다. 타격에서 앞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앤더슨에게 정타를 허용하고 다리가 풀린 모습을 보여주어 기량하락의 모습을 보였다.본인도 순위 추락에 절박해졌는지, 곧바로 2018 9월 22일 UFN 137에서에서 본인과 비슷한 처지인 지미 마누와를 상대로 단두대 매치가 성사되었고, 서로 상대를 제압하지 못한다면 얼마 남지 않은 커리어는 비극으로 끝날 가능성이 확실하므로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였으나, 테세이라의 부상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었다.
3.2.16. vs. 칼 로버슨
2019년 1월 UFC on ESPN+ 1에서 이온 쿠텔레바와 붙을 예정이었지만 쿠텔레바의 부상으로 칼 로버슨으로 상대가 변경되었다. 칼 로버슨을 서브미션으로 이겼다. 경기 초반에 테이크다운 시도 중 후두부에 엘보우를 수차례 하용하여 KO될 위기에 놓였지만 위기를 넘긴 후 테이크다운에 성공하여 암트라이앵글 쵸크로 서브미션 승을 거둔다.3.2.17. vs. 이완 쿠텔라바
2019년 4월 UFN 150에서 젊은 신예 이완 쿠텔라바와 대결하게 되었고, 역전승을 거두면서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했다. 경기 시작 전 면전에서 쿠텔라바의 도발을 받는 모습에 이어 백스핀 블로우를 허용하면서 그로기 상태로 몰리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쿠텔라바가 고질적인 체력문제를 겪으면서 페이스가 느려지자 적극적으로 타격 싸움을 걸면서 분위기를 가져왔고, 테이크다운을 성공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성공시키면서 탭을 받아냈다.3.2.18. vs. 니키타 크릴로프
2019년 9월 15일 UFN 158에서 니키타 크릴로프와의 대결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타격과 그래플링에서 접전을 펼쳤다. 초크를 당하는 등 위험한 순간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근소하게 타격과 그래플링에서 앞서며 스플릿 판정으로 승리하면서 신예들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었다.3.2.19. vs. 앤소니 스미스
2020년 5월 14일 앤소니 스미스와 맞붙어 TKO 승리를 거두었다. 초반 긴 리치를 가진 스미스의 타격에 많이 밀리는 양상이었으나 3라운드 어퍼컷으로 인해 눈에 부상이 생겨 전의를 상실한 앤소니 스미스를 타격으로 압도하고, 그래플링에서 앞서며 3, 4, 5라운드동안 테이크다운 이후 마운트 점유를 한 다음 스미스의 이빨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극악무도한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다.[8] 이 승리로 4연승을 거두는 것과 동시에 타이틀 도전자였던 랭킹 4위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어 대권도전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3.2.20. vs. 티아고 산토스
2020년 9월 12일 역시 타이틀 도전자였던 티아고 산토스와 붙는 것으로 예고 되었다. 산토스는 분명 어려운 상대이지만, 전 경기에서 양쪽 무릎이 모두 박살나는 등 너무 많이 다쳤기 때문에 과연 그때의 몸 상태가 돌아왔을지는 의문. 만약 이긴다면 타이틀전이 더더욱 가까워지며 타이틀 전이 예정된 도미닉 레예스와 얀 블라코비치의 승자와 붙을 것이고 이긴다면 벨트를 차지할 기회가 생길 것이다.[9] 근데 테세이라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여 결국 취소되었다. 10월로 연기되었으나 이번엔 산토스가 코로나에 걸리며 연기되었다.시간이 지나 매치가 재성사되었고, 2020년 11월 7일 티아고 산토스와 UFN Vegas 13에서 맞붙었다. 1라운드에서 산토스의 폭격을 맞고 휘청거리며 위기를 맞았으나, 태클로 데미지를 회복하고 테이크다운을 성공, 기세를 잡으며 1라운드를 가져왔다. 2라운드에서는 초반부터 마운트를 잡아 쉴새없이 산토스를 두들겼다. 상위 포지션을 점유하다가 2라운드 종료 10초 전에 초크 그립을 잡아 그대로 끝내는 듯 했으나, 산토스가 초크를 악착같이 견뎌내며 실신하지 않고 종료벨이 울려 피니시를 놓치고 말았다. 3라운드에 산토스의 기습적인 훅을 맞아 다운되었고 그라운드에 끌려갔으나, 산토스의 엘보 공격을 견뎌내고 스크램블에 성공하여 그대로 백마운트를 잡아냈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산토스를 피니시, 승리했다.
이로써 랭킹 1위를 박살내며 5연승을 달성했다. 명실상부 No.1 컨텐더를 확보했으며 차기 대권 도전자임을 명확히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라이트 헤비급에서 5연승을 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것임을 드러내며, 데이나 화이트에게 타이틀 샷을 달라고 직설적으로 어필하는 등, 자신 인생의 마지막일지 모르는 대권도전 열망을 강하게 드러냈다. 글로버 테세이라는 만 41세로, 한국 나이로는 42세이다. 웬만한 선수들은 은퇴했을 시기에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다.
티아고 산토스 전 승리로 랭킹 1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UFC에 입성한 이래 본인의 최고 순위를 달성한 것. 월장을 해 타이틀에 도전했던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에게 패배함에 따라, 별 일이 없는 한 다음 타이틀 도전자는 테세이라가 될 전망이다. 데이나 또한 블라코비치의 다음 상대는 테세이라라고 말했다. #
테세이라는 블라코비치가 이겨서 다행이라고 그래서 라이트헤비급의 체제가 엉망이 되지 않았고 블라코비치와 붙고 싶다고 한다.
3.2.21. vs. 얀 블라코비치 (타이틀전)
한국 시각으로 2021년 9월 5일 열리는 UFC 266에서 얀 블라코비치와의 타이틀전이 확정되었다. 코리 앤더슨에게 압도적으로 패배한 후, 한물 갔다는 평가를 받던 테세이라가 5연승 가도를 달리며 42세에다시 타이틀샷을 받은 것이다. 정말 박수를 받아야 마땅한 의지력. 하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10] 배당률은 언더독이다.[11]10월 30일 열리는 UFC 267으로 경기가 연기되었다.
Timeless wonder
Oldest first time champion in UFC history[12]
Oldest first time champion in UFC history[12]
경기 당일, 체격과 파워를 갖춘 블라코비치의 타격에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얀 블라코비치를 손쉽게 테이크다운하며 1라운드 내내 바닥청소를 시켜줬고, 2라운드 카운터 훅을 맞춘 뒤 그라운드로 끌고 내려가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6연승과 업셋을 달성하며 UFC 16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만 42세 2일 챔피언에 오르게 되었다. 이틀 전 생일이기도 했기에 본인에게 최고의 생일 선물이 되었다. 마지막 타이틀 도전을 위해 파티를 좋아한다는 테세이라는 술을 끊었고, 묵묵히 훈련에만 전념했다고 한다. 노쇠화로 인해 느려진 타격의 단점을 메우기 위해 철저히 그래플링 능력을 극대화하여 대응한 그의 파이팅 스타일이 돋보였다. 가히 인간승리라 볼 수 있는, 존경받을만한 대단한 의지를 보여줬다.[13]
3.2.22. vs. 이리 프로하츠카 (1차 방어전)
2022년 5월 7일에 열리는 UFC 274에서 이리 프로하츠카와 메인이벤트로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UFC 275로 옮겨졌다. 4라운드까지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며 프로하츠카의 타격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우세한 그라운드 능력을 보여주며 좋은 흐름으로 5라운드에 접어들었다. 그리고 5라운드 초반부터 위협적인 타격을 집어넣으며 프로하츠카를 그로기에 몰아넣고 회심의 길로틴을 걸었으나 이것이 패착이 되어 이어진 그라운드 상황에서 갑자기 초크를 당해 경기 종료 30초를 남겨두고 서브미션 패배를 당하고 만다.4라운드까지 테세이라가 (38:38 39:37 38:37)로 이기고 있어 5라운드를 내줘도 (47:48 48:47 47:47) 스플릿 무승부(Split draw)로 테세이라의 방어성공이 예상되었지만 한순간의 판단미스가 패착이 되어 5라운드 4분32초에 이리 프로하츠카의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벨트를 뺏기고 말았다.
3.2.23. vs. 이리 프로하츠카 2 (타이틀전) → (취소)
12월 10일에 열리는 UFC 282에서 이리 프로하츠카와 2차전과 동시에 타이틀전을 치르기로 하였으나, 상대인 프로하츠카가 심각한 어깨 부상을 입어 하차하며 경기가 취소되었다. 대체 선수로 지목된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와 타이틀전을 치를 수도 있었으나, 테세이라 본인이 새로운 상대에 대한 준비 기간이 짧다고 판단하여 같이 UFC 282 메인 이벤트에서 하차하였다.[14] 실제로 프로하츠카와 안칼라예프는 전혀 다른 유형의 선수임은 맞다. 테세이라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3년 1월 말까지 시간을 달라고 하였으나, UFC가 이를 거절하였고 결국 타이틀전을 최종 고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3.2.24. vs. 자마할 힐 (타이틀전)
얀 블라코비치와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의 타이틀전이 사상 초유의 무승부가 되면서, 타이틀이 다시 공석이 되었고, 데이나 화이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2023년 1월 21일 브라질에서 열리는 UFC 283에서 테세이라와 랭킹 7위 자마할 힐이 공석인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을 걸고 맞붙게 되었음을 발표하였다.1위인 프로하즈카는 부상으로 타이틀을 반납했고, 3위인 블라코비치와 4위 안칼라예프는 서로 맞붙었으며, 5위인 알렉산더 라키치는 무릎 십자인대 부상, 6위인 앤서니 스미스는 직전 경기에서 안칼라예프에게 패배했기 때문에 7위인 자마할 힐은 운이 따라주며 기회를 잡게 되었다.
테세이라로서는 원래 예정되었던 일정이 취소되고 다시 일정이 촉박하게 잡힌 셈인데, 고령의 나이와 맞물려 컨디션을 어떻게 제때 끌어올릴 것인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는 힐의 압도적 우세였으며 힐의 타격에 압도당한 테세이라가 테이크다운을 시도했으나 두 번 넘긴 것 외에는 힐이 전부 막아냈으며 넘긴 두 번마저 서브미션시도는 실패하고 이스케이프와 포지션 역전을 허용했다. 구타 수준으로 많이 맞았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주먹을 휘두른 테세이라의 강한 의지가 돋보였다.
50-44 심판 3명 전원 만장일치 패배하였다.
경기가 일방적이었던 것과는 별개로 테세이라 또한 결코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밀어붙이며 투혼을 불사른지라 노장의 마지막 투혼이라는 이미지와 맞몰리며 평소에 보여줬던 좋은 인성. 그리고 인터뷰에서 말한 "새로운 챔피언과 걸어나갈테니 부디 이 사람을 축복해줘라." 라는 상대를 존중하는 인터뷰를 보여주면서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길었던 커리어를 마무리했다.
3.3. 은퇴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은퇴를 선언하며, 앞으로는 같은 팀에 있는 알렉스 페레이라를 돕는데 전념하겠다는 향후 행보를 밝혔다. 드라마틱한 커리어의 노장의 은퇴식이었으나 관중이 없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후 페레이라가 미들, 라이트헤비급 두 체급 챔피언이 될 동안 매 경기 세컨으로 나오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다.-4. 파이팅 스타일
실력있는 MMA 복서인 퀸튼 잭슨과 파비오 말도나도[15]를 스탠딩에서 몰아붙일 정도로 복싱 스킬도 뛰어나며 마이크 타이슨의 넘버원 팬답게 헤드슬립과 라이트 크로스-레프트 훅을 던지며 이 훅 콤보의 완성도는 MMA 전반에 손꼽히며 강력한 무기로 평가받는다. 이렇게 뛰어난 복싱 실력을 바탕으로 타격전을 즐기지만 주짓수 블랙벨트로 ADCC 브라질 예선 대회에서 우승 경력도 있을 정도로 그래플링 실력 또한 빠지지 않는다. 특히 상위포지션에서 마운트를 잡고 무자비한 파운딩에 이어서 암트라이앵글이 테세이라의 최대 강점이자 진가. 그러나 상위포지션에 비해서 하위포지션 그레플링은 그리 뛰어나다고 볼 수 없어서 테이크 다운을 점하지 못하면 고전하지만 기습적인 기요틴(길로틴) 쵸크를 통해 승리를 따내기도 한다. 실제로 테세이라 승리 전적중 판정을 18KO 10SUB 5 판정으로 KO승의 빈도가 높긴 하지만 서브미션 승률도 매우 높고 본인의 노쇠화가 진행되면서 핸드 스피드가 떨어지니 자연스레 투 훅을 무기로 장착하고 타격을 베이스로 두되 마무리는 주로 그래플링으로 가져갔다. 실제로 마지막으로 타이틀을 노리던 5연승중 판정은 1회, KO 1회에 3승이 서브미션이었고 얀 블라코비치를 끌어내린 경기 또한 훅 이후 그라운드로 가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서브미션 승이었다.타격이 다소 느리고 둔탁한데다가 스탠딩 타격전에서 잽을 섞는 빈도가 높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체급 내 최상급인 맷집과 완력으로 커버가 가능한 듯하고, 애초에 테세이라 본인이 정면 승부에 상당한 자신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커리어 초반 이후의 테세이라를 상대로 정면승부를 걸었던 파이터들은 모두 고전하거나 KO패를 당했다. 물론 정면승부에서 무적은 아니고 가드를 올리고 있다보니 어퍼컷에 취약하다. 일례로 앤소니 존슨은 테세이라의 압박이 거세지기 전에 안면이 열리길 기다린 뒤 턱에 원거리 카운터 어퍼컷을 꽂아넣어 난타전이 펼쳐지기도 전에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스탠딩 타격전에서 테세이라와 직접 맞부딪혀 마무리 지은 몇 안되는 케이스다.
UFC에서 테세이라를 이긴 선수들을 살펴보면, 필 데이비스는 타격전을 최대한 피한 뒤 레슬링 위주의 경기를 구사했고, 존 존스는 본인의 주 종목인 레슬링에 자신의 스피드와 리치를 최대한 살린 아웃복싱까지 함께 더해가며 테세이라를 꺾었으며,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역시 정면 대결을 피하고 아웃복싱으로 테세이라를 꺾었다. 코리 앤더슨도 마찬가지로 펀치공방을 자제하면서 레슬링 싸움을 걸어 이겼다.
그리고 크리스 와이드먼 같이 맷집으로 부족한 타격 능력을 극복했던 선수들이 그렇듯이, 테세이라 역시 나이가 들고 내구력이 하락하면서 타격으로는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맷집이 약해져서 과거처럼 경기를 펼치다가 그로기에 빠지는 일이 늘어났고, 여전히 부족한 테크닉과 핸드스피드로 인해 이제 타격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은 거의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다만 스탠딩에서 그로기에 빠지더라도 이어지는 상황에서의 클린치와 테이크다운을 이용한 위기대처능력은 좋은 편이다. 그리고 그래플링은 여전히 정상급이기에 그라운드 의존도가 상당히 높아졌으며, 타격에서 크게 밀리면 적극적으로 그래플링 싸움을 걸기도 하는 등 점차 그래플러 성향이 짙어지고 있다.
주짓수 기반이라는 점, 노쇠화로 인해 스피드가 줄어들었다는 점, 원래도 그리 빠른 선수는 아니었다는 점 때문에 레슬러들처럼 타이밍 태클은 거의 구사하지 못하나, 스크램블 상황에서 하이 싱글렉, 혹은 더블렉으로 상대를 들어서 메치는 능력은 상당히 좋다. 이 때문에 티아고 산토스는 테세이라를 넉다운시켰으나 이후 파운딩을 넣으려다 역으로 스크램블 상황에서 테이크다운 당해 그라운드 지옥을 맛보았으며 블라코비치도 케이지로 몰린 이후 스크램블 상황에서 연달아 테이크다운을 당해 결국 패하였다.
이런 점들을 의존해서 전보다 더욱더 두터운 커버링과 여전히 묵직한 타격을 앞세워 케이지로 상대방에게 압박을 가하고 한층 강화된 레슬링과 체력으로 상위포지션을 점하고 본인의 장기인 상위포지션에서 마운트를 잡고 무자비한 파운딩에 이은 암트라이앵글/RNC 메타가 커리어를 연장시켰고 결국엔 인간승리의 표본으로 40대 초반인 늦은 나이에 챔피언 자리까지 오르게 됐다.
5. 기타
젊은 시절부터 척 리델의 스파링 상대가 될 정도로 상당한 재능이 있었으나, 불법 체류 사실이 걸리며 미국에서 추방된 후, 4년만에 UFC에 진출했다. 선수 생활을 마감할 위기에 처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먼 길을 돌아 여기까지 온 셈이다.마이크 타이슨을 보고난 후 울 뻔하기까지한 상당한 팬으로, 타이슨을 보고 복싱을 시작했으며, 이후 브라질리안 주짓수 등의 무술을 함께 접하며 종합격투기 선수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전매특허인 투훅 콤비네이션이 상당히 좋고 압박일변도의 경기를 구사하기로 유명한데, 아무래도 타이슨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 상당히 큰 듯하다. 반면에 전반적인 경기스타일은 타이슨과는 거리감이 좀 있는 편인데, 무엇보다도 전체적인 속도가 느리다. 헤비급임에도 미들급의 속도를 낸다는 소리를 들었던 타이슨의 풋워크를 따라하기에는 발이 느린 편이며, 대신에 훨씬 단단하고 안정적이며, 노련한 노장이기까지 하다. 이는 타이슨의 코치인 커스다마토가 상성상 천적이라며, 절대로 싸우지 말라고 조언했던 조지 포먼 그것도 나이가 들어서 복귀했을 때의 조지포먼과 더 비슷한 느낌이다.
불법 체류자 출신 전과 기록과 험상궂은 인상 때문에 사나운 선수라는 인상이 강하나, 실제로는 상대를 존중하는 등 훌륭한 인품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는다. 예전부터 UFC의 대표적인 천사표 이미지가 있었는데 베테랑이 된 후 신예들을 상대하고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모습을 자주 보이며 이미지가 더 강해졌다. 악역을 자처하는 선수들이 많은 UFC의 네임드 파이터들 중에서도 스티븐 톰슨, 데미안 마이아 등과 함께 대표적인 천사표 파이터로 불리고 있다. 별다른 트래쉬 토크는 하지 않지만, 화법 자체가 상당히 직설적이고 화끈해 상남자 캐릭터를 확실히 구축한 선수다.
이제 미국 시민권자다. https://www.instagram.com/p/CH8cVuSlGgg/?igshid=16otrcm62365l
2022년에 인스타 동영상으로 소통하는 모습이 현자같다는 평을 듣고 있다. 워낙 나이가 많기도 하지만 나이에 비해 노안이기도 하고 탕속에 들어간 채로 카메라 구도를 턱쪽으로 잡아서 60세도 넘어보인다는 소리가 나오는 편. 기회가 될 때마다 매번 그렇게 인스타 라이브를 켠다.
같은 브라질리언 파이터인 알렉스 페레이라의 훈련 파트너이자 친형제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
2020년 11월
미국 국적을 취득했다.
[2]
평소 체중은 105kg이라고 한다.
[3]
여기에 클린치 상황에서 존스가 테세이라의 팔을 오버훅으로 잡고 계속 스탠딩 미어락을 걸어대서 테세이라가 주특기인 오른손 스트레이트를 쓰지 못했고 오른팔이 부서지다 시피 너덜너덜해졌다는게 경기후 밝혀졌다.
[4]
경기를 중단시킨 심판을 테이크 다운 시키는 광경이 나오기도 했다.
[5]
국내 중계 해설은 15위라고 소개했는데 경기가 있기 한주 전까지도 15위였던게 맞았지만 경기 3일 전(2월 8일) 우즈데미르의 랭킹 진입으로 밀려나갔다.
[6]
코미어가 했던 싱글렉에서 그대로 들어 공중에서 한바퀴 돌아 내려 찍혀지는 테이크 다운과 똑같았다.
[7]
경기가 끝난 후 구스타프손이 3명으로 보인다고 했으나, 아이포크가 아니었어도 패배했을 것이라는 겸손을 보였다.
[8]
테세이라는 끝없는 파운딩을 하면서 레퍼리가 경기스탑을 안 해서 스미스가 안쓰러웠는지 '미안해 안소니...'라고 사과를 해서 본래 있던 신사적인 이미지를 굳혔다.
[9]
레예스는 존 존스와 판정으로 패했지만 레예스가 이겼다고 보는 사람이 대부분인만큼 존 존스에 버금가는 선수이지만, 테세이라의 마지막 불꽃이 발휘된다면 벨트를 차지하는 것도 불가능은 아닐 것이다. 그가 졌던 상대와 붙는 것보다는, 처음 보는 선수와 붙어 이기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다.
[10]
얀 블라코비치는 타격 스페셜리스트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타격으로 능가했으며, 현재로선
존 존스가 돌아오지 않는 이상 적수가 없다고 평가받는다.
[11]
배당률 블라코비치(-300) : 테세이라(+235)
[12]
"시대를 초월한 불가사의, UFC 역사상 가장 나이가 많은 첫번째로 된 챔피언"이라는 뜻이다. 사실 랜디 커투어가 가장 많은 나이로 챔피언이 된 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랜디 커투어가 젊은 나이에 챔피언이 된 적이 있어서 기준은 처음 챔피언이 된 시점으로 보인다.
[13]
종합격투기에서 선수들의 최전성기는 개인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대개 30대 초반이다, 그 이후부턴 노화로 인해 내리막길이다.
[14]
새로운 메인 이벤트 겸 공석이 된 라이트 헤비급 매치는
얀 블라코비치와
마고메드 안칼라예프의 코메인 이벤트가 메인 이벤트로 격상되어 치러질 예정.
[15]
이쪽은 실제 복싱 경력이 있다. 26승 5패로 꽤 좋은 전적을 보유했고 브라질 내에서 복싱 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정도로 복싱실력이 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