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13:22:43

골든 시타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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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워커 최종 레이드
골든 시타델
2017년 2월 22일 / 55레벨
더 프라이멀
2017년 5월 11일 ~2020년 10월 14일 / 55레벨

1. 개요2. 골든 시타델(Golden Citadel, Lv55)
2.1. 선행 퀘스트2.2. 패턴 및 공략
2.2.1. 격돌의 관 [고통 속성]2.2.2. 혼돈의 관 [악념 속성]2.2.3. 영겁의 관 [증오 속성]2.2.4. 재앙의 관 [냉정 속성]2.2.5. 종말의 관 [광휘 속성]
2.3. 보상
2.3.1. 점유율 보상2.3.2. 제작 및 드랍 장비: 아우리트 세트2.3.3. 소울스톤, 선지자의 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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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1]

1. 개요

[황금 요새]
Golden Citadel. 골든 시타델 지역의 메인 메이즈로 레벨 55부터 입장가능하다.

스토리상에서는 로스카와 켄트의 결투로 인해서 출현한 곳이며 이 황금 세력과 관련되어 플레이어에게 로스카가 개입하기 이전에도 이런 비슷한 현상이 있었고 이곳과 가까운 곳에서 발생한 황금빛에 노출된 사람들이 죄다 하루아침에 정신이상에 걸리는 문제가 생겼다. 다만 빛의 영향력에서 벗어나니 한달도 안돼서 제정신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2. 골든 시타델(Golden Citadel, Lv55)

보통 골시 혹은 황요라고 줄여 부르는 메이즈로, 아우리트 장비와 9등급 소울스톤을 파밍하기 위해 오는 장소이다. 입장시 행동력을 20소모하며[2] 입장 제한횟수는 없다. 입장 인원도 2018년 2월 14일자 패치로 인해 최소 2인으로 제한되던 입장 조건이 1인 입장도 허용하게 되었다. 무속성 몬스터만 나오는 일반 골든 시타델와 치유 속성을 제외한 모든 속성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파편에 오염된 골든 시타델로 나뉘어 있으며[3], 이하 속황의 경우엔 일반 골든 시타델의 몬스터보다 스펙이 조금 더 좋다.

각 방의 중간 보스들과 최종보스 얼티메이텀이 아우리트 세트의 설계도, 액세서리 완제품을 드랍한다. 얼티메이텀의 경우에는 다른 보스들보다도 드랍률이 조금 더 높은 편. 아우리트 장비는 55레벨 성장 지원 패키지에서 지급하므로 실질적인 보상은 소울스톤과 소울스톤 파편과 에텔, 아우리트 장신구[4]와 점유율 보상밖에 없다.

2.1. 선행 퀘스트

55레벨에 루인 포트리스 메인 퀘스트를 끝낸 후 이오에게 '주목' 퀘스트를 받고 클리어하면 입장할 수 있다.
* 루인 포트리스 이오 대화
* 그레이스 시티 세니아 대화
* 6구역 부커TV 대화

2.2. 패턴 및 공략

공략에 앞서 종말의 관을 제외한 각 관은 총 2 페이즈로 구성된 아래와 같은 등장 패턴을 공유한다.
1 페이즈 5개의 기둥에 네임드 몬스터가 하나씩 한번에 나온다.
2 페이즈 2 페이즈의 네임드 몬스터들을 모두 사냥하면 짧은 등장 컷신과 함께 각 관의 중간 보스가 소환된다.


입장하면 격돌의 관, 혼돈의 관, 영겁의 관, 재앙의 관으로 가는 입구가 맵의 테두리에 있으며, 맵의 중앙에는 최종보스가 등장하는 종말의 관으로 가는 입구가 있다. 종말의 관은 즉시 입장할 수 없으며, 4개의 관을 모두 클리어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각 관에서는 기존 메이즈의 보스들이 크게 강화된 상태로 등장하고, 이들을 모두 사냥하면 마지막으로 각 관 고유의 보스가 나온다. 각 관마다 등장하는 네임드와 보스들이 특정 상태이상들을 걸기때문에 각 관에 맞는 공략을 준비하는게 좋다. 격돌의 관은 마비 상태이상, 혼돈의 관은 둔화 상태이상, 영겁의 관은 화상 상태이상, 재앙의 관은 빙결 상태이상을 갖고 있다. 이 중에서 특히 조심할 것은 영겁의 관에서 볼 수 있는 화상 상태이상과 재앙의 관의 빙결 상태이상. 모든 관을 클리어한 후 종말의 관으로 입장하면 각 방의 보스들을 분신으로 소환하는 최종보스인 이퀄리브리엄 얼티메이텀을 만날 수 있다. 입장 후 진행순서는 보통 7시 방향에 있는 격돌의 관 부터 시작해서 시계방향으로 클리어한 후 최종보스인 얼티메이텀이 나오는 종말의 관으로 간다.

2.2.1. 격돌의 관 [고통 속성]

  • [고통의] 이퀄리브리엄 저거너트 / HP: 4,518,213

격돌의 관에서는 등장하는 네임드와 보스가 마비 상태이상을 사용한다. 마비가 걸려 캐릭터가 굳어버리면 다소 성가시다. 마비 상태이상은 대체로 선딜이 있는 장판형 스킬에 맞으면 걸릴 수 있으며, 평타를 맞아도 마비에 걸릴 수 있다.
등장하는 네임드 몬스터로는 워 차져, 워 부르트, 워 카니스, 워 버로우, 워 다이어가 있다. 비교적 쉬운 관답게 특별의 주의한 네임드는 없으나 워 다이어의 마비 장판 범위가 상당히 넓다.
중간 보스는 이퀄리브리엄 저거너트라는 사자형 몬스터이다. 저거너트의 등장후 조금 뒤 맵의 정중앙에 오벨리스크라는 구조물이 나오는데, 20초 후 맵의 모든 플레이어에게 체력 50% 감소 및 5초간 마비효과를 부여하는 스킬을 사용한다. 오벨리스크의 체력은 높지 않으므로 한명이 조금 쳐주면 바로 사라진다. 보스는 크게 어렵진 않은데, 네임드 몬스터들과 달리 마비를 거는 공격이나 패턴이 거의 없다. 다만 공략이 길어지면 넓은 범위에 걸쳐서 지속대미지를 입히는 장판을 소환하고, 짧은 거리를 공간 이동하거나 제자리에서 공간 이동을 하며 물어뜯는 공격을 하므로 귀찮은 패턴을 보기 싫다면 소환 직후 빠르게 잡아주자.

2.2.2. 혼돈의 관 [악념 속성]

  • [악념의] 이퀄리브리엄 판데모니아 / HP: 4,518,213

혼돈의 관에서 등장하는 네임드와 보스들은 방어력을 하락시키고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상태이상을 시전한다. 방어력 감소와 피해량 증가의 수치가 은근히 크다보니 디버프가 중첩된 상태에서 몬스터들에게 얻어맞다간 순식간에 사망할 수 있다. 더 까다로운건 저 상태이상들을 별도의 스킬을 통해서 거는게 아니라, 그냥 맞다보면 확률적으로 상태이상에 걸리는 방식이다.

등장하는 네임드 몬스터는 판데믹 스토커, 판데믹 위치, 판데믹 퍼펫, 판데믹 컨저러, 판데믹 브루저이다.[5] 판데믹 스토커와 위치는 방어력 4,000을 감소시키는 디버프를 걸고, 판데믹 퍼펫과 브루저는 10초간 받는 피해량을 10% 증가시키는 디버프를 건다. 앞서 언급했지만 모든 네임드들이 공격을 명중시킬때마다 확률적으로 디버프를 걸어버리므로 빠르게 몬스터들을 사냥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회피위주의 플레이를 하는게 좋다. 네임드들 자체는 그렇게 위협적인 공격을 하진 않으므로 상태이상만 걸리지 않는다면 공략이 어렵진 않다.
중간 보스는 황금갑주를 입고 있는 여성형 천사 몬스터인[6] 이퀄리브리엄 판데모니아. 저거너트 이상으로 움직임이 없고 위협적인 패턴도 없는 공략이 쉬운편에 속하는 중간 보스지만, 보스와 함께 등장하는 플라워들이 판데모니아에게 매우 강력한 버프를 걸어준다.[7] 또한 주기적으로 점프 후 낙하해서 웅크린채 있는데, 이때 판데모니아를 중심으로 매우 강력한 지속 대미지를 가하는 좁은 범위의 장판이 생성되거나 명중시 둔화 상태이상을 부여하는 구슬을 함께 소환하기도 한다. 두 패턴 모두 시전하지 않고 멍하니 웅크리는 경우도 있으므로 잘 관찰하며 근접해서 극딜을 가하자.

2.2.3. 영겁의 관 [증오 속성]

  • [증오의] 이퀄리브리엄 이터니티 / HP: 4,518,213

보통 유저들 사이에선 불방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영겁의 관에서 당할 수 있는 상태이상은 매 초 3,500의 고정 대미지를 입히는 화상.[8] 후술할 재앙의 관 다음으로 까다롭고 어려운 관으로 평가받는다. 모든 네임드와 보스가 각 관의 테마에 맞는 상태이상을 걸던 것과 달리 영겁의 관에서는 모든 네임드가 화상 상태이상을 거는 것은 아니다. 화상의 틱당 대미지가 고정되었고, 수치도 높아서 위협적이지만 다행히 중첩되지 않는다.
등장하는 네임드 몬스터는 이터널 파이톤, 이터널 포핸드, 이터널 허밋, 이터널 섀도우, 이터널 인포서이다. 이 중에서 파이톤과 포핸드, 인포서는 화상 상태이상을 걸지만 허밋과 섀도우는 화상을 걸지 않는다. 다만 인포서는 느리게 잡으면 시도때도 없이 화염장판과 다름없는 망치질을 해대므로 빠르게 잡는게 유리하다. 이터널 섀도우와 허밋의 경우엔 화상을 걸진 않으나 닌자형 몬스터답게 매우 까다로운 공격 패턴을 자랑하며, 이 중에서도 허밋은 하드아머 상태로 3연속 순간이동 공격 패턴을 시도때도 없이 평타마냥 사용하는데다 침묵 상태이상까지 걸어버리므로 조심해야 한다.
영겁의 관 중간 보스는 이퀄리브리엄 이터니티. 모든 공격과 패턴에 화상 상태이상이 기본적으로 부여된다. 이펙트로 인해서 상당히 위협적으로 보이지만 허점이 매우 많으므로 조금만 관찰해보면 쉽게 피하거나 무시할 수 있다. 다만 보스 본체 바로 아래에 소환되는 장판은 무지막지한 자체 대미지와 더불어서 화상 상태이상을 입히므로 너무 바짝 붙어서 말뚝딜할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체력이 일정량 감소하면 무적이 되면서 패턴을 사용한다. 잠시 후 재화의 틀이라는 이름의 장판이 맵 테두리를 따라 네 방향에 소환되고, 맵 전역에 용암이 차오른다. 용암속에 있으면 화상 상태이상과 동시에 엄청난 지속 대미지를 입게 되므로 재빨리 장판으로 피신하는게 좋다. 용암이 다 차오르면 이터니티가 기를 모아서 내려치는듯한 모션을 취하며 플레임 크리스탈을 생성하는데, 이 플레임 크리스탈을 파괴하면 이터니티는 탈력상태에 빠지고 용암이 사라져서 다시 딜을 할 수 있다. 또한 이터니티의 해당 패턴은 체력비례 강제발동이 아니므로 패턴이 시전되기 전에 슈퍼아머를 파괴하고, 그 사이에 이터니티를 순삭할 수도 있다. 물론 슈퍼아머가 회복될때까지 사냥하지 못했다면 이터니티는 체력 잔량과 무관하게 바로 용암 패턴을 시전한다.

2.2.4. 재앙의 관 [냉정 속성]

  • [냉정의] 이퀄리브리엄 아포칼립스 / HP: 4,518,213

불방과 마찬가지로 재앙의 관 역시 얼음방이라고 유저들이 더 자주 부른다. 재앙의 관에서 당할 수 있는 상태이상은 이동속도 둔화 및 빙결이다. 이 중 둔화는 네임드 몬스터들이 걸고, 빙결 상태이상은 중간 보스가 주기적으로 시전한다. 영겁의 관은 물론이고 최종 보스가 나오는 종말의 관을 능가하는 사실상 골든 시타델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관이다. 이유인즉슨, 빙결 상태이상도 굉장히 까다로우나 여기서 등장하는 네임드 몬스터들이 그 악명높은 루인 포트리스의 주요 보스들이다. 하필이면 그 중에서도 가장 짜증나고 성가신 이동기를 난사하는 보스들만 알뜰살뜰 모아서 네임드로 내놓았으니 욕을 안 먹을리가 있나(...)[9] 물론 중간 보스도 만만찮게 성가신게 지속시간이 상당히 길고 긴 빙결 상태이상을 주기적으로 시전한다. 거기다 재앙의 관 네임드 몬스터들의 체력이나 공력력이 다른 관에 비해서 다소 높은것도 악평에 한몫하는 중.
등장하는 네임드 몬스터는 칼라미티 슈터, 칼라미티 디스트럭터, 칼라미티 워커, 칼라미티 가드, 칼라미티 드래프터이다.
칼라미티 슈터는 다름아닌 루인 포트리스에서 최악의 짜증을 유발하는 보스인 퍼니셔 오메가의 강화판이다. 퍼니셔의 스킬 중 맵을 가로지르는 돌진 패턴과 점프 후 랜덤한 위치로 낙하하는 패턴은 사용하지 않지만 그 이외에 모든 패턴을 사용하며, 특히 플레이어들의 혈압을 미친듯이 올려주던 백스탭을 매우 자주 사용한다. 가만히 방치하고 다른 네임드부터 사냥하자니다른 네임드들이 도망가고 슈터의 원거리 공격이 둔화와 더불어 강력한 대미지를 자랑하며 사거리도 거의 맵에 끝에서 끝에 다다르다보니 무시할래야 무시하기도 힘들다. 그나마 쉽게 공략하는 방법은 백스탭만을 이동기로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해서 슈터가 벽을 등지고 플레이어를 공격하게 유도하는 것. 이렇게하면 슈터는 스스로 백스탭을 쓰다가 벽에 가로막혀서 셀프 홀딩을 하므로 쥐꼬리만큼이나마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칼라미티 디스트럭터는 루인 포트리에서 주구장창 우려먹던 지크 프로토 계열 로봇이다. 다행히 디스트럭터의 경우엔 성가진 이동스킬이나 패턴이 없고 움직임도 그다지 없는데다 덩치가 큰 만큼 피격판정도 커서 가장 쉽고 빠르게 잡을 수 있다. 다만 대미지 자체는 가드와 더불어서 가장 강하므로 공격 패턴을 쓰게 방치하거나 생각없이 맞딜하다간 순식간에 회색화면을 영접할 수 있으니 가급적 빠르게 잡거나, 패턴을 시전한다면 거리를 벌려주자.
칼라미티 워커는 루인 포트리스에서 볼 수 있던 도미니어 계열 로봇인데, 루인 포트리스에서 큰 움직임없이 원거리 공격을 주로 사용하던 그 로봇은 도대체 어딜가고 칼라미티 슈터를 능가하는 이동기을 보유한 네임드 몬스터로 환골탈태해서 등장했다. 루인 포트리스에서 보던 로켓을 발사하거나, 발로 내려찍으며 느리게 이동하는 스킬등은 크게 위험하지 않으나 문제는 이 녀석이 가진 두 개의 이동 패턴. 하나는 점프 후 어그로가 끌린 플레이어 머리 위로 낙하하며 내려찍는 패턴인데, 어그로가 만약 원거리에서 딜링하던 캐릭터에게 끌렸다면 순식간에 엉뚱한 곳으로 이동하는 상황을 연출한다. 거기다 점프하는 순간 딜타임이 끊기므로 까다로운 패턴. 나머지 하나는 돌진 패턴인데, 워커가 거의 평타마냥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패턴이다. 발을 두 세번 구른 후 전방의 매우 먼 거리로 순식간에 돌진해버리는데 슈터의 백스탭 전방버전이라고 보면 될 정도다. 시도때도없이 돌진을 해대서 근거리 스킬이 메인이 되는 캐릭터들은 워커를 잡는게 매우 어렵다못해 짜증이 날 정도. 가급적이면 원거리 스킬이 있는 캐릭터인 어윈이나 스텔라가 빠르게 슈퍼아머를 파괴하면 그나마 조금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칼라미티 가드 역시 루인 포트리스에서 매우 자주 볼 수 있던 보스 및 네임드인 워솔버 계열의 로봇이다. 네임드의 이름과 실제 패턴이 영 따로노는 재앙의 관이 그렇듯 가드 역시 이름과 달리 매우 공격적이고 위협적인 스킬들을 난사한다. 다행히 이동기는 딱히 없다. 디스트럭터보다는 이동을 자주 하지만 대부분의 패턴이 근접공격이며, 가드의 인공지능 또한 근접공격을 선호하게끔 되어있어서 원거리 패턴을 난사하며 알아서 거리를 좁히기때문에 워커나 슈터처럼 숨바꼭질을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패턴 하나하나의 대미지가 무지막지한데다, 원거리 공격도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방패에서 3회에 걸쳐 연속으로 빔을 쏘는 공격이 특히 그러한데, 난전중에 거대한 로봇들에게 시야가 가려져있다가 저 빔을 연속으로 맞고 비명횡사하는 경우도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칼라미티 드래프터는 루인 포트리스의 딥 코어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어설트 고스트 강화판이다. 슈터와 워커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녀석도 원판인 어설트 고스트의 패턴을 모두 사용하기때문에 은근히 짜증을 유발한다. 특히 맵을 가로지르는 돌진기와 포격 스킬이 플레이어의 신경을 긁어놓는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다른 네임드와 달리 적극적으로 공격을 하려고 하진 않으므로 소환 직후 딜하다가 도망치면 굳이 쫓아가기보단 다른 네임드부터 우선 잡는게 더 편하다.
재앙의 관 중간 보스는 이퀄리브리엄 아포칼립스. 앞서 서술한 네임드 몬스터들이 하나하나 유저의 스트레스 지수를 올려줬지만, 아포칼립스 또한 재앙의 관 보스답게 만만찮게 성가시고 짜증나는 패턴으로 무장하고 있다. 우선 아포칼립스의 공격에 맞으면 체력이 주기적으로 감소되는 디버프에 걸리는데, 이 디버프의 5초 지속시간이 끝나는 순간 빙결에 걸린다. 빙결에 걸릴경우 플레이어는 당연히 아무런 조작도 할 수 없으며, 5초의 빙결시간동안 속수무책으로 아포칼립스에게 맞고 있을 수 밖에 없다. 물론 대책이 없는건 아닌데, 보스가 소환되는 동시에 맵의 네 방향에 40초동안 빙결면역을 부여하는 장치가 소환된다. 해당 장치를 가동하면 가동한 플레이어에게 빙결면역 버프가 부여되므로 빙결을 방지하려면 해당 장치를 사용하면 된다.[10] 특히 채널링 스킬이 많은 이리스, 스텔라 같은 캐릭터는 말뚝딜을 계속 하다간 빙결로 스킬은 스킬대로 끊기고 빙결상태에서 보스에게 열심히 얻어맞으므로 빙결면역 버프를 받는게 더 좋다.

아포칼립스 또한 이터니티와 마찬가지로 강제 패턴을 하나 갖고 있는데, 일정한 체력이 감소하면 패턴을 사용[11]하는 이터니티와 달리 아포칼립스는 소환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패턴을 강제로 사용한다. 헥사 스피어라는 구체를 생성하면서 맵 전역에 걸쳐서 빙결면역으로도 회피할 수 없는 빙결 상태이상을 부여한다. 상당히 성가신 패턴인데다 회피도 불가능해서 일단 패턴을 사용한다면 대부분 어쩔 수 없이 빙결에 걸려서 손가락만 빨게되는 상황이 온다. 다만 파훼법이 아주 없는건 아닌데, 소환된 직후 폭딜을 퍼부어서 슈퍼아머를 순식간에 파괴하면 패턴을 사용하지 않고 넘어간다. 또한 헥사 스피어가 광채를 내며 폭발하는 순간 각성 스킬을 사용하면 각성의 무적효과로 인해서 빙결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
중간 보스지만 빙결 상태이상때문인지 보스 자체의 공격력은 4개 관 중 가장 낮은 편이다. 공격패턴 또한 까다로운 이전 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잘것 없는 편이므로 빙결만 잘 처리하며 빠르게 공략하는게 좋다.

2.2.5. 종말의 관 [광휘 속성]

파일:GOLDENCITADEL_BOSS.png
[광휘의] 이퀄리브리엄 얼티메이텀
Lv 59
HP 5,468,213

앞서 네 개의 관을 모두 클리어하면 골든 시타델 중앙의 게이트가 활성화되며 종말의 관에 입장할 수 있다.

최종 보스인 이퀄리브리엄 얼티메이텀이 등장한다. 보스 자체는 매우 강한 공격력을 제외하면 위협적인 패턴이나 귀찮은 이동기가 없으나[12] 이전에 들렀던 방들의 중간 보스 분신을 소환하며 귀찮게 한다.

2.3. 보상

소울워커에 존재하는 모든 메이즈 중 행동력 소모량 대비 드랍되는 에텔의 양이 가장 많다. 대략 한 판당 20000 이상의 에텔을 얻을 수 있다, 근데 웬만한 고인물 유저들은 돌지 않게 되었고 후술할 점유율 보상 목적으로 도는 사람만 간간히 남았다.

2.3.1. 점유율 보상

메이즈와 지역 모두 1단계 보상만 존재하며, 메이즈 점유율을 100% 획득하는 것으로 지역 점유율 100%도 완료된다. 난이도 상관없이 판당 4%이므로 25판 돌면 100%가 찍힌다.
  • 메이즈 1단계 : 황금 가면 설계도
    • 지역 1단계 : 비화의 아카식레코드 20장

여러 이벤트를 통해 에텔과 소울 스톤 등을 뿌린 이후로 골든 시타델의 유일한 존재 의의라고 할 수 있다. 겨우 25판만 돌면 아카식 20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메이즈가 지루해서 정신적으로 힘든 것을 빼면 효율은 좋은 편이다.

2.3.2. 제작 및 드랍 장비: 아우리트 세트

골든 시타델에서 획득한 재료로 제작 할 수 있는 55레벨 유니크 세트 아이템. 액세서리는 제작할 수 없으며 이퀼리브리엄 얼티메이텀이 드랍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에게 구매하는 것으로 입수 가능하다.
통칭 황금셋으로 불려지기도 한다.

기어와 웨폰은 다크니스 본 세트나 그레이브 키퍼 MK.III 세트를 기반으로 제작할 수 있으나, 각각 설계도가 [설계도 TYPE I]와 [설계도 TYPE II]로 다르다. 55레벨 달성 보상으로 강화 보호가 되는 아우리트 장비를 주기 때문에 아무도 이 장비를 제작하지 않는다.

기어는 각 부위마다 프라이멀 세력 피해감소 +10% 옵션이, 액세서리는 각 부위마다 프라이멀 세력 추가피해 +25% 옵션이 붙어있다, 현재 더 프라이멀의 노말 난이도는 폐지되고, 히어로 난이도만 간혈적으로 오픈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히프멀 시즌에는 도합 100%의 추가피해 때문에 수요가 어느정도는 생긴다.

영어로 작명된 다른 장비 세트와 다르게 아우리트 세트의 이름은 라틴어로 황금을 뜻하는 Auream(아우리암)에서 유래했다.
  • 세트 옵션
기어 액세서리
2SET 최대 HP[%] +15.00%
회피도 +75.00
공격력[%] +5.00%
소울 베이퍼 획득[%] +12.00%
3SET 공격력[%] +5.00%
피해 감소[%] +5.00%
SG 소모량 감소[%] +10.00%
적 추가 피해 : 보스/네임드[%] +8.00%
4SET 프라이멀 세력 피해감소 [%] +40.00%
치명타 피해 +500.00
치명타[%] +4.00%
공격 속도[%] +7.00%

2.3.3. 소울스톤, 선지자의 파편

파편에 오염된 골든 시타델(일명 '속황') 한정으로 소울스톤과 선지자의 파편을 드랍한다. 단 황금요새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들이 고통, 악념, 증오, 냉정, 광휘 속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드랍되는 소울스톤 및 선지자의 파편도 이 속성에 한정된다. 즉 여섯 속성 중 치유 속성을 제외한 다섯 속성의 파편 및 소울스톤이 드랍되는 셈.

비록 한 속성이 드랍되지 않는다고는 하나 드랍되는 양이 캐주얼 레이드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굳이 직접 파밍해서 소울스톤을 맞추려 한다면 캐주얼 레이드보다는 속황을 가는 것이 맞는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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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BGM은 어비스 라운지에서도 재탕되었다. [2] 원래는 30의 헹동력을 소모했으나 2018년 11월 21일자 패치로 줄었다. [3] 이하 속황 [4] 일반적으로는 거의 쓰이지 않으나, 프라이멀 대상 추가 피해 옵션 때문에 프라이멀 레이드에서는 유용하게 쓰인다. [5] 참고로 판데믹 스토커와 판데믹 위치의 외형이 비슷해서 헷갈릴 수 있는데, 판데믹 스토커는 채찍을 사용하고 판데믹 위치는 낫을 사용하므로 무기로 구분할 수 있다. [6] 등장 컷신이나 외형이 갑주를 입은 천사같지만 사실 팔 대신 날개가 달린 외형이라 하피 같아보인다. [7] 그린 플라워는 피해감소 20%, 퍼플 플라워는 공격속도 2개, 레드 플라워는 공격력 100% 증가 버프를 걸어준다. [8] 대미지가 들어오는 타이밍에 회피하거나 무적기를 사용한다면 대미지는 없다. [9] 여담으로 소울워커의 속성스톤 중 냉정 속성이 가장 낮은 시세를 형성했던 것도 다름아닌 재앙의 관 때문이다. [10] 단 장치를 가동하면 면역이 부여되는 동시에 40초동안 장치가 빙결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4인 파티라면 장치를 너도나도 사용하려다 스탭이 꼬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11]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후려팰 경우 패턴을 사용하지 못한다. [12] 가끔 짧은 거리로 전방돌격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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