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도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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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국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2. 생애
손오의 손권이 진소를 보내 양양을 점거하자 위나라 조정에서는 220년에 조인에게 조서를 내려 토벌하게 했는데, 조인이 서황과 함께 진소를 물리치고 양양으로 들어가면서 고천은 지시를 받아 한수 남쪽의 부화민들을 한수 북쪽으로 이주시켰다.222년, 조비가 오나라를 정벌하기 위해 여러 군사를 나누어 공격했으며( 조비의 남정), 조휴가 장강을 건너려 했지만 실패했고 하후상과 함께 강릉을 공격하다가 동소의 상소로 인해 위나라의 군사는 강 속의 삼각주에서 빠져나오는데, 두 갈래로 오군의 공격을 받고 고천은 석건과 함께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3. 창작물에서의 등장
대체역사소설 삼국지 유지경성에서는 조인의 부장으로 완성이나 양양에서 활동하다가 조인 사후에는 문빙에게 배속되었다고 하며, 손려가 있는 여강을 공격했다가 매복으로 손려 휘하에 있던 미방, 부사인의 공격을 받자 퇴각한다면서 모두 물러나고 소리치다가 손려가 쏜 화살에 맞아 전사했다.소설 전공삼국지에서는 호륙성을 지키고 있다가 도응 휘하의 위연이 공성을 지휘하는 것을 보고 "필부 놈아, 내 칼을 받으라"면서 소리를 질러 위연을 공격했지만 서로 칼을 부딪치는 순간에 고천은 위연의 힘을 당하지 못하다가 손에서 칼을 놓친 후에 위연의 칼에 가슴이 뚫려 끔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