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즌 전
스프링캠프의 첫 홍백전에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감했다고 한다.스프링캠프 기간동안 서재응에게 전수받은 투심 패스트볼을 장착하고 난 뒤 오키나와 리그 첫 경기 2.2이닝 퍼펙트 피칭을 시작으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지금이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인터뷰하였다. 어찌되었던 프로에서 장기간 1군에 나타나지 못했다가 2018시즌에 안좋은 모습으로 1군 첫경험을 했다보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컸을 것이다.
특히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땅볼 비율이 61.54%로 상당히 높다.
스프링캠프 최종 성적은 6.2이닝 1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KIA 구단에서 투수 기량발전상을 받았다.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평균 구속은 130km 중후반대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최고 구속은 140km 초반대까지 나왔다고 한다.
시범경기가 시작하고도 3월 12일 SK전 1이닝 무실점, 14일 kt전 1이닝 무실점으로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면서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2. 페넌트레이스
2.1. 3월
개막전에서는 채은성에게 안타를 내주었으나 견제사를 만들었고 박용택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이준영과 교체되었다. 최종기록은 0.1이닝 무실점3월 27일 한화전에 시즌 두번째 등판을 가졌고 한화의 중심타선을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막아내었다.
3월 28일 한화전에 4:2로 앞서고 있는 6회에 올라와 삼자범퇴로 막아내었지만 7회에 흔들리며 동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하준영과 교체되었다.
2.2. 4월
이후 1군에서 견제사로 첫 아웃카운트를 잡는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중간계투로 나오다가 4월 2일 삼성전에서 7회 1사에서 2아웃을 잡고 프로 통산 첫 홀드를 기록했다. 팀도 4대 1로 승리.4월 5일 키움전에는 4:1로 이기고 있는 7회에 등판해 1이닝동안 볼넷 하나를 내주며 투구수 27개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두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4월 10일 NC전에서 1:1로 맞선 8회에 등판해 한타자를 잘 처리했지만 이상호의 투수 앞 땅볼을 처리하지 못하며 강판되었다. 기록은 0.1이닝 무실점
4월 11일 NC전에서 3:2로 뒤진 9회초에 등판해 제구가 흔들리며 손시헌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뒤 번트로 아웃카운트를 하나 잡았지만 폭투를 내주며 주자가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자를 삼진처리했다. 투아웃까지 처리한 고영창은 좌타자인 노진혁이 나오자 교체되었고 교체된 투수 하준영이 운없게 실점하며 0.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4월 12일 SK전에서 2:1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 등판해 제이미 로맥에게 볼넷을 내주기는 했지만 나머지 두 타자를 잘 처리하며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세번째 홀드를 챙겼다.
4월 14일 SK전에서 4:1로 앞선 7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등판해 최항을 초구에 병살타로 잡아내었고 후속타자 김성현까지 땅볼 유도에 성공하며 1이닝을 4구만에 틀어막았고 8회에도 올라와 배영섭을 2구만에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고 임기준으로 교체되었다. 고영창의 이러한 맹활약에 힘입어 팀은 4:2로 승리했고 시즌 네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4월 16일 롯데 전에서 7:7로 맞선 5회말 2사만루 상황에서 등판해 이대호에게 싹쓸이 적시타를 맞은 뒤 오윤석에게 안타를 맞고 한동희를 처리하며 5회를 마쳤다. 승계주자를 모두 실점하기는 했지만 본인은 실점하지 않으며 0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7일 롯데전에 동점을 허용한 하준영이 내려간 8회말 2사 3루에서 등판해 오윤석을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고 9회에는 나종덕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나머지 타자들을 잘 처리하며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9일 두산전에서 석 점 앞선 6회초 1사 만루에서 등판해 모든 승계주자를 불러들이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강판당했지만 본인은 실점하지 않으며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24일 LG전에 오랜만에 등판해 1이닝동안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호투했다.
4월 26일 키움전에 양현종이 붕괴한 1사 3루 상황에서 등판해 첫 타자는 잘 잡았으나 뒷타자가 실책으로 출루하며 승계주자를 한 명 실점했고 후속타자는 막으며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늘을 뚫을 것 같던 평균자책점이 드디어 3점대로 내려왔다.
4월 28일 키움전에 6회말 1사 1루상황에서 등판해 김하성을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후속타자에게 포일과 적시타를 내주며 승계주자를 불러들였고 박병호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0.2이닝 1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30일 삼성전에 여덟 점 차로 앞선 8회초에 등판해 삼성타자들의 끈질긴 승부에 고전하며 투구수가 27개나 나왔지만 잘 막아내며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2.3. 5월
5월 2일 전상현의 뒤를 이어 8회초에 등판해 1이닝동안 안타 하나를 맞기는 했지만 공 9개로 이닝을 마치며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5월 3일 NC전에 석점차 앞선 6회에 등판해 1.1이닝을 삼진하나를 곁들여 퍼펙트로 막아내며 오랜만에 다섯번째 홀드를 챙겼다.
5월 5일 다섯 점 차로 뒤진 6회 등판해 안타 세개를 맞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정범모를 파울 플라이- 김성욱을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간신히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9일 두산전에 석점 뒤진 7회말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호투했고 동점을 만든 8회에도 마운드에 섰으나 오재일이 대타로 나오자 교체되었다. 이로써 이 날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11일 SK전에 6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해 최정을 내야플라이로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고 7회에도 등판해 연속 안타를 맞으며 2사 1,2루 위기를 맞아서 이재원에게 쓰리런을 맞으며 강판당했다. 이 날 1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오랜만에 실점을 기록했다.
5월 14일 KT전에 8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서 등판해 주자를 한명 불러들이기는 했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모두 범타처리하며 이닝을 막았다. 9회에도 등판했는데 선두타자에게 3루타를 맞으며 강판당했고 그 주자는 적시타 상황에서 득점하며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5월 16일 KT전에 3점 뒤진 8회초에 등판해 아웃카운트 하나 잡는 동안 피안타를 두개나 맞으며 1사 1, 3루 위기에 몰렸지만 장성우에게 병살타를 유도하며 1이닝 2피안타 무실점를 기록했다.
5월 19일 한화전에 다섯 점을 이기고 있는 8회말에 등판해 삼진으로 아웃카운트를 하나 잡는 동안 안타와 실책으로 1사 1, 2루 위기를 맞았으나 이번 시리즈 내내 타격이 부진했던 정은원과 오선진을 잘 막으며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21일 롯데전에 한 점 앞선 7회초 1사 상황에서 등판해 전준우와 이대호를 잘 처리하며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여섯번째 홀드를 챙겼다.
5월 22일 롯데전에 한 점 앞선 7회초에 등판해 연속안타를 맞았지만 병살타를 유도하며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일곱번째 홀드를 챙겼다.
5월 25일 KT전에 석점 앞선 9회초에 마무리로 등판해 아웃카운트 두개는 잘 잡았으나 연속 3안타를 맞으며 1실점했고 황재균에게도 정타를 맞으며 무너지는 듯 했으나 이창진의 슈퍼캐치로 간신히 경기를 마쳤다. 이 날 1이닝 1실점으로 시즌 첫 세이브를 챙겼다.
5월 30일 한화전에 두점 앞선 6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해 송광민을 병살, 최재훈을 땅볼처리하며 1실점으로 막았고 7회에도 올라와 삼진 하나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막으며 2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 날 팀이 승리하며 시즌 8번째 홀드를 챙겼다.
2.4. 6월
6월 2일 키움전에서 2:2로 맞선 5회초 1사 만루에서 등판해 제리 샌즈를 3루수 류승현의 호수비로 잡아냈으나 박병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임지열에게 볼넷을 내주어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임병욱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추가 2실점했다. 후속타자 송성문은 땅볼로 처리하며 0.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6월 5일 두산전에 한 점 앞선 7회에 등판해 정수빈에게 볼넷을 내준후 김재환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동점을 허용했고 8회에도 올라왔다가 주자를 내보내고 교체되었다. 이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결승점이 되며 1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8일 NC전에 극적으로 동점을 만든 뒷이닝인 9회말에 등판해 손시헌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0.1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10일 1군 말소되었다. 이후 기사로 드러난 바로는 어깨 미세통증이 있었던 듯
6월 21일 등록 이후 첫 등판에서 한 점 앞선 7회말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지만 8회에는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맞으며 강판당했다. 그리고 그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며 고영창은 1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홀드도 날리고 말았다.
6월 22일 LG전에 한 점 앞선 7회말 1사 3루에서 등판해 대타 유강남에게 내야 땅볼을 유도하며 3루주자를 지웠고 이천웅에게 볼넷을 내주었지만 정주현을 삼진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이 날 0.2이닝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아홉번째 홀드를 챙겼다.
6월 29일 KT전에 두 점 앞선 6회말 2사 1루에서 등판해 난타당하며 동점을 허용했고 다음 이닝에도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은 뒤 강판당했다. 그리고 승계주자가 들어오며 이 날 0.1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2.5. 7월
7월 2일 NC전에 한 점 뒤진 7회초 2사에서 등판해 박석민을 땅볼처리하고 경기를 마쳤다.7월 3일 NC전에 한정 뒤진 7회초 무사 1,2루에서 등판해 승계주자 모두를 불러들이고 본인도 2실점하며 1이닝 2실점으로 매우 부진했다.
7월 4일 NC전에 크게 뒤진 8회부터 올라와 2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7월 7일 LG전에 선발 김기훈이 무너진 5회초 1사 1,2루에서 등판해 몸에 맞는 공에 이은 적시타로 승계주자 두 명을 모두 불러들였고 이후 폭투까지 겹치며 실점 위기에 처했지만 본인의 주자는 귀신같이 불러들이지 않으며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13일 한화전에 여섯 점 뒤진 8회초에 등판해 1이닝동안 탈삼진 두개를 잡아내며 호투했다.
전반기에 40경기[1]에 등판해 35이닝을 투구하며 3패 1세이브 9홀드[팀]를 기록했다.
7월 27일 두산전에 아홉 점 뒤진 7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삼진 하나를 곁들여 막아내며 호투했다.
2.6. 8월
8월 1일 SK전에 아홈 점 뒤진 8회말에 등판해 안타 두개를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땅볼을 양산해내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8월 6일 LG전에 열두점 뒤진 8회초에 등판해 1이닝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8일 한화전에 한 점 뒤진 7회초 1사 1루에서 등판해 정근우를 병살타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고 8회에도 몸에 맞는 공 하나를 내주었지만 나머지 타자들을 잘 처리하며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8회에 팀이 역전을 일궈내며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8월 11일 삼성전에 한점 앞선 6회말에 등판해 선두타자 박계범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고 김상수에게 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 위기에 봉착했고 후속타자 박해민을 삼진처리하고 박준표와 교체되었다. 박준표가 승계주자를 단 한명도 불러들이지 않으며 이 날 0.1이닝 2사사구 무실점으로 10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8월 15일 SK전에 석점 뒤진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0일 LG전에 크게 뒤진 6회말에 등판해 2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7일 삼성전에 한 점 뒤지 7회초에 등판해 투아웃 이후에 안타를 맞았으나 박계범을 잘 처리하며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29일 NC전에 두 점 뒤진 8회말에 등판해 원아웃을 잡고 안타를 맞았으나 대주자의 도루를 저지했고 제이크 스몰린스키까지 땅볼처리하며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2.7. 9월
9월 6일 KT전에 넉 점 뒤진 8회말에 등판해 투 아웃을 잘 잡은 이후 김민혁- 박승욱에게 연속안타를 맞으며 위기를 맞았지만 송민섭을 삼진처리하며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9월 7일 키움전에 6회초 2사만루에서 등판해 연속 3안타를 맞으며 실점했고 이후 2이닝은 잘 막아내며 2.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9월 10일 롯데전에 넉 점 뒤진 7회말에 등판해 투아웃을 잡고 2루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정보근을 삼진처리하며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18일 롯데전에 한 점 뒤진 4회초 1사 2루에 등판해 승계주자 한 명을 불러들였지만 더 이상의 실점없이 이닝을 틀어막았고 이후 호투하며 2.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여기서 송구하려는데 공이 빠지지 않아 글러브째 던진 건 덤.
9월 21일 두산전에 넉점 뒤진 6회말에 등판해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9월 28일 LG전에 여섯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1사 후 홍창기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전민수를 병살타 처리하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