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경남고등학교
1. 개요
경남고등학교의 학교 시설에 대해 서술한 문서.2. 정문
학교 정문이다. 평일 등교 시 이 곳에 선도부원들과 학생부교사가 두발검사과 용의복장 검사를 한다.2010년대 초반에 비해서는 그 빈도가 많이 줄어들었다. 교칙이 느슨하게 바뀌고 규정이 완화된 덕택일 것이다. 걸리면 예전에는 체벌을 했었으나, 최근에는 체벌이 금지됨에 따라 벌점으로 대체하여, 걸리면 벌점을 받게 된다. 지각하는 학생들도 잡기 마련인데 역시 등교시각인 오전 8시까지 등교하지못하면 벌점을 받는다.
또 학생증 리더기가 설치되어있어 등하교 시 학생증을 찍어서 모든 학생들의 출결과 등하교 여부를 체크한다. 학생증을 찍게 되면 몇 시, 몇 분, 몇 초에 등·하교 하였는지 세부적으로 기록된다. 정문 기준으로 왼쪽은 1학년용, 오른쪽은 2학년용이며 본관 현관에 3학년용 리더기가 따로 설치되어 있다.
정문 바로 앞쪽에는 경남고등학교 소속의 소나무가 한 그루 심어져 있는데 학교가 세워질 당시 1940년대부터 자라온 나무로서 경고와 역사와 전통을 함께 이어나가고 있다. 학교측에서도 이 소나무에 대해 많이 신경을 쓰는 듯 하다.
경비실이 건물 내부가 아닌 정문 바로 옆에 붙어있다. 주중에는 배움터지킴이[1]이 상주하고 야간에는 사설고용한 수위가 상주한다. 현재 새로운 건물이 완공되어 기존의 경비실을 철거하고 새로운 건물 내로 지킴이실이 옮겨갔다. 또한 해당 건물에 교장실과 행정실이 이전되었는데 그린스마트교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본관을 철거하였기 때문이다.
3. 본관
정문에서 직선거리로 계속 올라오다 보면 바로 보이는 건물이자 3학년 학생들의 교실이 위치한 건물이다. 별관과 과학관과는 달리 지어진 지 오래된 건물이기 때문에 건물이 좀 낡은 면이 적잖게 있다.[2] 다만 화장실 냄새가 매우 심하게 난다.-- 본관과 별관은 건물이 따로 분리되어 있기때문에 별관 4층과 5층이 연결통로로 본관 2층과 3층이랑 서로 연결되어있다. 또 본관 1층 좌측으로 과학관의 최상층인 4층과 연결되어 있다.[3] 급식을 실어나르는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식당이 위치한 신관 쪽에만 설치되어 있는 관계로[4] 별관 지하에 위치한 식당에서 급식을 먹는다. 2011년에 본관 건물 중앙에 장애인, 노약자분들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었다.
간혹 몇몇 학생들이 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고는 하는데 다리를 다쳐서 깁스를 하였거나 장애인이 아닌 한 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벌점을 받게 된다. 정수기는 3층과 4층 화장실 부분에 위치해있다. 2층 쉼터에는 자투리 시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소규모의 휴식 시설, 정보 검색을 할 수 있는 컴퓨터가 6~7대 설치되어있긴 한데 고장이 난 컴퓨터만 해도 3대를 넘기고, 되는 컴퓨터 마저도 인터넷 속도가 매우 느리다.
2017학년도에 건물 내부 리모델링 사업과 함께 화장실 보수공사를 하여 화장실이 몰라보게 깨끗해졌으며 온수가 나온다(!!)
2023학년도 4분기 이후 그린스마트교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본관 건물 일부를 철거하였다. 본관에 있던 3학년 교실과 3학년 교무실들은 신관으로 이전하였다. 그 외 교장실, 행정실, 전체 교무실 등등의 교실은 정문 왼편에 새로 지은 건물로 이전되었다. 건물 외벽 리모델링과 내부 인테리어 작업이 한창 진행중인데 본 공사는 원래 2024년 5월까지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학기 중에는 공사를 마음 놓고 진행할 수가 없어서 2024학년도 여름방학에 본격적인 공사를 하여 2학기 쯤 완료될 예정이다.
4. 신관
2학년과 3학년 교실이 위치한 건물이다. 본관과는 달리 급식 운반차가 화물용 엘리베이터(덤웨이터)를 이용해서 올라올 수 있기 때문에 2010년도 초중반까지는 편하게 교실에서 급식을 먹었다.[5] 하지만 2010년 중후반부터 1학년과 2학년 학생들도 모두 식당에서 급식을 먹게 되었다. 예전에는 3학년들만 수용하던 식당이 인원 포화 상태였으나 학생 수 감소로 전교생이 줄어듦에 따라 자연스레 식당 자리가 남아돌게 되어 넉넉하게 수용할 수 있기 때문. 허나 550명이 넘어가는 인원이기에 3학년→2학년→1학년 별로 시간차를 두고 내려가서 먹는다.] 그 밖에 2013학년도 전까지만 하더라도 교과교실제가 주로 이루어졌던 건물이기도 하다. 여담으로 경사가 급격한 구간에 건물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건물 서로 양 끝의 높이 차이가 심하게 나는 편이다.[6] 따라서 본관↔신관을 잇는 연결통로가 있는데 본관 2층과 3층이 신관 4층과 5층 연결통로를 통해 서로 연결된다.
신관 5층이랑 본관 3층과도 원래는 연결이 되었으나 2011년도부터 이 곳에 3학년 담임교사 교무실이 들어서는 바람에 5층에서는 더 이상 이동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본관 5층 연결 통로에 가 보면 대충 나무 벽으로 통로를 막아서 땜질해 놨었다. 허나 2017년 리모델링을 하면서 이 소규모 교무실은 철거되었고 쉼터로 바뀌어 다시 연결이 가능해졌다. 여담으로 정수기는 신관 지하 식당이 있는 곳이랑 3층, 그리고 5층의 연결 통로가 있는 부분에 설치되어있다. 또한 2020년부로 신관 새시 작업이 완료되면서 각 층 별로 정수기를 설치하였다.
현재 신관 1층 현관 기준 끝에서 두 교실은 학생상담실[9], 3층 끝 교실은 2학년 교무실, 5층 끝 교실은3학년 교무실로 사용되고있다.
또한 학생들의 휴게 공간도 2층과 4층 끝에 마련되어 있는데[10] 반이 줄어들었기에 빈 교실을 활용하여 휴게공간을 만들었다.[11] 학생들의 쉼터로 점심시간이나 쉬는시간, 방과 후에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
2018학년도 겨울방학에 본관 새시 작업을 한 이후 2019년 겨울방학을 기점으로 신관 창문 새시 작업을 진행하였다. 덤으로 1~2층 출입문 또한 강화유리를 적용시킨 문으로 바꿔 달았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2학년 학생들은 지하층 급식실로 내려가지 않고 각 반 교실에서 급식을 먹는다. 2010년대 초반처럼 화물용 엘리베이터인 덤웨이터로 급식카트를 배달하여 급식을 운반한다.
2023학년도 이후 신관은 2학년과 3학년 교실이 위치해 있다. 2023학년도 4분기에 그린스마트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본관과 과학관이 대대적인 리모델링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서 1학년 교실을 원형관으로 옮기고 기존에 본관을 사용하던 3학년 교실이 신관으로 옮겨간 것이다. 즉 1학년 교실만 원형관에 혼자 떨어져 있고 2학년과 3학년 교실은 신관에 잔류한 상태다.
5. 과학관
과학 관련 교과목의 교실이랑 기타 교양교과실( 기술가정), 영재학급 등이 이곳에 위치해 있다. 별관과는 정반대의 위치에 서로 마주 보고 있으며 본관과 별관과는 달리 새로 지은 건물이기 때문에 시설이 깨끗한 편이다. 멀리 떨어져 있는 본관, 별관과 달리 그나마 운동장이랑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체육 야외수업 때 운동장으로 바로 갈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야구부 연습 경기나 훈련 등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원래 이 곳에도 교실이 있었는데 학생 수 감소에 따라 반이 자연스레 통폐합되어서 이 곳에 위치한 교실이 다시 신관으로 이전되었다. 과학 관련 교과교무실이 이 곳에 위치해 있다.[12] 또한 컴퓨터실이 과학관에 위치해있다.[13]
주중 일과시간 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 방학 등 일과 후에도 과학관 지하층은 운동장과 예술관으로 가는 통로로 사용되게끔 개방한다. 이 곳을 개방시켜 놓지 않는다면 저 멀리 원형관과 본관 방면으로 빙 둘러가야 하기 때문이다.[14] 운동장으로 나가는 길목엔 남자 화장실이 위치해있어서 외부인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물론 1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셔터를 내려놓아 막아놓는다.
2024년 현재 리모델링중이다.
6. 원형관(덕형관)
대한민국의 국가등록문화재 | ||||
567호 | ← | 568호 | → | 569호 |
인천 구 대화조 사무소 | 부산 경남고등학교 덕형관 | 인천 세관 구 창고와 부속동 |
[15]
사실상 용마상과 더불어 경남고등학교의 트레이드마크이며 교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이 깃든 건물이다.덕형관(德馨館)은 모더니즘 양식의 원형(圓形) 평면으로 구성된 교육 시설로, 건축가 이천승이 설계했다. 이름 그대로 원형으로 된 4층 규모 건물이며 이 곳 2층에 교내 도서관인 덕형도서관이 위치하고 있다. 지어진 지 상당히 오래되어 많이 낡았으며 계단은 원형관 입구에 하나, 중앙부에 나선형 모양으로 하나 있다. 원형관 바깥쪽에는 바깥으로 지나다닐 수 있도록 자그마한 발코니가 있는데 교내 조각상[16]들이 위치한 공원에서 원형관 2층과 3층으로 연결 통로를 통해 서로 연결된다. 따라서 이 곳으로 수업을 들으러 오는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이 이 연결 통로를 통해 간다. 2019학년도에 이 연결 통로에 비바람을 막아주는 지붕을 설치하였다.
2010년도까지는 미술실과 음악실이 각각 이 곳 3층, 4층에 있었다가 새로 지은 예술관으로 이전하였고, 사회과 교과교실과 교무실이 이 곳 3층과 4층에 위치해있다가 이동하기가 너무 불편하다는 민원[17][18]이 있어서 신관 3층에 있는 빈 교실을 교무실로 만들어서 이전하였다.
건물 이름이 원형관(圓形館)이듯이 교실 형태도 원형으로 되어 있는데 나선형 중앙 계단이 있는 부분부터 교실의 뒤쪽 끝 부분까지는 부채꼴 모양으로 너비가 점점 넓어진다.[19] 따라서 교실의 면적이 좁기 때문에 책상과 걸상도 개별형이 아닌 같이 앉을 수 있도록 혼합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Wee 클래스와 집단상담실, 생활지도부실이 위치해 있고 2층은 영어전용교실과 덕형 도서관이 자리잡고 있으며 3층은 1학년 1~3반 교실과 1학년 교무실이, 4층은 1학년 4~8반 교실이 위치해 있다.
본래 2021학년도까지는 정독실 3곳과 학생회실[21]을 포함한 소규모 창고, 4층은 수준별 수업을 하는 수학과교실과 영어과교실, 동아리방인 낙서반(樂書伴)이 위치해 있었다.
건물 연식이 오래되어 이렇다할 리모델링이나 보수공사가 한동안 진행되지 않았다가 2022년 여름방학을 기준으로 시설 개·보수공사를 진행하여 2022년 겨울방학 중순에 공사를 모두 완료하였다.
공사가 완료되고 나서 기존 신관에 위치했던 1학년 교실과 1학년 교무실이 모두 원형관으로 이전되었는데 2023학년도 4분기에 그린스마트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본관과 과학관이 대대적인 리모델링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서 1학년 교실을 원형관으로 옮기고 기존에 본관을 사용하던 3학년 교실이 신관으로 옮겨간 것이다. 따라서 1학년 교실을 지정할 공간이 없어서 부득이하게 원형관이 1학년 교실이 된 것이다.
7. 체육관
체육 관련 수업을 하는 체육관이다. 교내에서도 해발고도가 상당히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22] 올라가는 길은 국산관과 마찬가지로 급경사의 압박을 자랑한다. 신관에서는 4층에 있는 연결통로를 통해 본관으로 돌아서 2층으로 나온 다음 숲이 있는 계단 샛길을 따라 올라올 수 있는데 그게 그거다. 이 곳에서 입학식과 졸업식, 조례, 학예제 등을 한다.[23] 영화 바람에서 경남고등학교 체육관 컷이 등장하였다. 체육관 바깥에는 농구장 시설과 뒤쪽으로 올라갈 수 있는 샛길이 있는데 이 쪽으로 올라가면 대신공원으로 갈 수 있다. 허나 쇠창살과 철조망으로 울타리를 쳐 놨으며 문은 자물쇠로 잠가 놓고 대신공원으로 이어지는 샛길은 오랫동안 관리가 전혀 안되어 잡초랑 수풀이 무성하다.매 주 토요일마다 토요스포츠클럽을 운영중에 있으며 배트민턴, 탁구, 배구, 농구 등등의 종목을 운영한다.
8. 국산기념관(강당)
소규모 강당 건물이다. 좌석 정원이 350석이라 전 학년을 다 수용할 수 없고 한 학년씩만 수용된다. 이 곳에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나 각종 설명회, 외부 초청 행사 등을 진행한다. 체육관과 마찬가지로 교내에서도 높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올라오려면 경사의 압박을 감수해야 한다. 별관에서 국산관으로 올라오는 오르막길은 봄이나 가을에는 각종 나무와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 있는 진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24] 본관 창문에서도 국산관이랑 같이 보인다. 2015년 말 김영삼 대통령의 사망 때는 이곳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여 전교생들과 교직원, 외부인들까지 와서 분향하였다.다만 좌석이 낡고 오래되어 비좁은 감이 없잖아 있으며 의자는 낡아 삐걱거리고 파손된 의자들도 많이 보인다. 따라서 의자 교체 작업이 시급해보이는데 예산 문제로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25]
9. 남애관(야구부 숙소)
경남고등학교 출신의 야구선수들의 찬조와 기부금으로 인하여 2009년도에 준공된 경남고등학교 야구부의 숙소이다. 운동장 가장자리 한구석[26]에 자리 잡고 있으며 야구부원들은 여기서 합숙을 하며 지낸다. 2010년 KBS2 1박 2일에서 이대호 선수가 출연하여 이 곳을 방문하였다.야구부원과 감독, 코치, 야구부원 학부모들 외에 일반 학생들은 출입금지구역이라 갈 일이 없다.
10. 우정학사(기숙사)
경남고등학교의 기숙사이다. 정문 옆에 있으며 남애관과 마찬가지로 최근에 준공된 건물이다. 5층짜리 건물이며 1층은 로비 겸 주차장으로 쓰이고 2층에 정독실과 회의실 3층부터 5층까지가 숙소로 쓰인다.[27] 기숙사 아래쪽에 바로 동아대학교 구덕캠퍼스가 있다. 2009년 5월 20일날 준공되어 준공식을 거쳤다. 기숙사는 거주지가 학교랑 멀리 떨어져 있는 곳(서구, 중구, 동구 이외의 구)에 거주하는 학생 중에서 성적이 상위 15~20% 안에 들어가는 학생들 중에서 선발한다. 예술관 다음으로 최근에 지어진 건물답게 시설도 좋고 상당히 깨끗한 편이지만 부실공사가 의심된다는 일부 사생들의 의견이 있다.[28] 여담으로 유일하게 교내 캠퍼스 바깥에 홀로 떨어져 위치해있다.2020학년도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와 거리두기의 여파 이후로 기숙사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또한 학생 숫자가 줄어들어 기숙사 입사생 숫자 또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11. 예술관(체력단련실)
2011년도에 준공된 교내에서 가장 최근에 지어진 건물이며 음악실과 미술실이 이 곳에 위치하여 있다. 과거 이 건물이 지어지기 전에는 소규모의 창고가 있었는데, 창고를 허물고 건물을 새로 지은 것이다. 덕분에 원형관 3층과 4층에 각각 위치한 미술실과 음악실이 모두 이 곳으로 새로 이전하였다. 4층 높이에 지하 1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이고 지하1층은 기계실 겸 창고, 1층은 야구부랑 학생, 교직원들의 체력단련실로 사용 중이며[29] 2층은 미술실, 3층은 음악실, 4층은 창고로 구성되어 있다. 이전에는 4층은 밴드부 연습실이었는데 밴드부가 해체되고.. 어느샌가 창고로 바뀌었다. 1층의 체력단련실은 야구부가 미사용중일 시 학생들과 교사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있다.[30] 건물 외벽은 그래피티 작업으로 화사하게 꾸며져 있으며 주로 경남고 출신 유명 인사와 야구선수들의 그래피티로 꾸며져 있다.12. 운동장
경남고등학교의 운동장이다. 예전에는 넓은 면적에 비해 꽤 삭막하였지만 2000년대 후반에 문화체육진흥공단에서 달리기 계주 트랙을 새로 깔고 남애관 준공과 함께 운동장 한쪽 구석에 홈베이스와 소규모 야구장 시설, 전광판을 설치하였다. 실제로 타 고등학교와 야구 경기가 열리면 전광판으로 현황을 알려준다. 때문에 야구부가 운동장을 사용 중이면 운동장 이용이 불가능해진다. 이 곳과 체육관에서 교내 체육대회가 열린다. 스탠드도 넓어서 전교생을 모두 수용하고도 남는다. 그런데 많이 낡았는지 군데군데 파여있고 시멘트가 뜯겨져 있다. 운동장은 교내 캠퍼스 기준 가장 안쪽에 위치하여있어 각 건물과 운동장 간 거리가 제법 되기 때문에 오가는 데 많이 불편하다.[31] 때문에 경남고에 처음 온 사람들은 이 학교엔 운동장이 없는 줄 아는 사람도 있다. 운동장 뒤쪽의 샛길을 따라 본관 2층으로 갈 수 있다.2017년 상반기에 운동장 전체에 인조잔디를 새로 조성하였다. 그 이전까지는 야구부원들이 사용하는 운동장 구석의 야구장 홈베이스가 있는 구역과 그 주변에만 인조잔디를 조성하였다가 운동장 전체로 확대하였으며 경남고 동문들의 기금을 모아서 조성하였다고 한다. 야구부가 있는 특성상 인조잔디를 깔아놓으면 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32] 우천시에 바닥이 질퍽질퍽하게 돼 버리는 모래보다는 인조잔디가 효율이 뛰어나다.[33]
운동장 면적이 다른 구조물을 세워도 괜찮을 만큼 큰 덕에 인조잔디를 조성하면서 스탠드에서 바라볼 때 왼편에는 축구장, 오른편에는 야구장을 모두 조성하였다.
스탠드 또한 그 규모가 매우 넓어 전교생을 모두 수용하고도 공간이 무려 2/3이나 남는다. 역시 산을 깎아서 만들어진 운동장이다 보니 스탠드 높이가 매우 높다.
은동장 스탠드 윗쪽으로 여러 벚나무들이 많이 산재해 있어 매 년 4월 초순에는 많은 경고인들과 교사들이 벚꽃구경을 즐긴다.[34] 간혹 외부인이 벚꽃구경을 하러 찾아올 때도 있다.
스탠드 뒷쪽으로 나 있는 계단을 올라가면 본관 뒤편 출입구가 나오고 계단을 좀 더 올라가면 체육관과 국산관으로 갈 수 있다.
2022학년도 봄방학을 기점으로 운동장 한켠에 위치한 야구부 선수대기실 컨테이너가 새로 들어섰는데 기존의 낡고 협소한 목재 선수대기실에서 더욱 넓고 깨끗한 대기실로 탈바꿈하였다.[35]
13. 그 외
그 밖에도 교내 캠퍼스 중앙에 자그마한 공원이랑 연못이 있고 여러가지 조형물과 조각상이 설치되어있다. 주로 용마상을 포함하여 안용백 초대 교장[36]의 흉상이랑, 이태석 신부 기념비, 김영삼 전 대통령 흉상, 기념식수, 동기회 기념비, 교훈비석 등등 수많은 조형물들이 설치되어있다.다만 이렇게 넓은 교내에 후문이 없다. 사실 산자락에 지어진 학교라서 후문을 만들 부지도 없을뿐더러 만든다 하여도 학교 뒤쪽은 구덕산이기때문에 빠져나갈 수 있는 길도 없어서 소용이 없다.
학교 부지가 매우 넓은 덕분에 주차공간은 많지만 주로 정문 근처나 본관 중앙계단 바로 아래쪽에 주차를 많이 하는편이다. 정문 근처가 그나마 평지기때문에 경사가 있는 구간보다는 편하기 때문. 물론 정문 근처 주차공간이 다 차면 별관 한쪽 모서리나 본관 중앙계단 인근, 원형관 인근이나 국산관을 넘어 체육관까지 차가 들어선다.
[1]
2016학년도까지 경남고등학교
기술교사로 재직했다가
정년퇴직하고 지킴이가 되어서 2017학년도에 학교로 다시 돌아왔다.
[2]
이 건물은 지어진 지 무려 50년도 더 된 오래된 건물이다.
[3]
학교가
구덕산 자락에 지어져있다보니 각 건물 간 고도차이가 심하게 발생한다. 여담으로 고도가 가장 높은 건물은 체육관이며 그 반대로 고도가 가장 낮은 건물은 다름아닌 원형관이다.(체육관>국산관>남애관>본관>과학관>신관>원형관=예술관>우정학사 순..)
[4]
신관과 본관을 잇는 4,5층 연결통로를 통하여 본관 2층으로 간 다음 본관에 설치된 엘레베이터를 이용하면
3학년 교실이 있는 본관 3,4층까지 급식이 배달되나 어느 누가 그런 뻘짓을 할까?
[5]
참고로 급식을 실어 나르는 화물용 엘리베이터는 건물 기준 식당 급식실과 바로 연결되는 가장 오른쪽에 설치되어 있다.
[6]
지하에 있는 식당을 예로 들면 정문 부근은 3층 정도의 높이인 반면 본관이 위치한 곳 까지 위로 올라와서 보면 본관 인접한 끝 부분은 완벽한 지하이다.
[7]
아침
조례 끝나거나 매 교시 끝난 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끝나기 5분 전에는 이 곳에서
교과서나
준비물 등 소지품을 챙기는 학생들로 인하여 그야말로 난리법석이다.
[8]
이 사물함의 경우 2000년도 중후반에 들여놓은 것이라 연식이 상당히 오래되었다.
[9]
원래 이 곳은 1학년 9반과 10반이 있었다. 반이 8개로 줄어들어 자연스레 없어진 것.
[10]
장소 이름이 "미르아띠"와 "하브루틴"이다(..)
[11]
2010년도에 비해 학생 수가 거의 절반 가량 줄어들었기에 빈 교실이 남아돌고 있다.
[12]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등. 1,2학년 학생들이 과학 관련 교과를 듣기 위해서는 이 곳까지 와야 한다. 당연히 3학년 과학교과 교사들은 본관에 있는 교무실에 있다.
[13]
물론 이 컴퓨터는 명목상으로 고3때 배우는 정보사회와 컴퓨터 선택과목 수업때만 사용할 수 있다.
[14]
특히 우천시에는 비를 맞으면서 이동해야 하는데 캠퍼스 구배와 경사도 있고 해서 불편하기 때문이다.
[15]
조금 오래된 사진이다. 현재는 원형관 왼쪽편에 예술관이 들어서 있다.
[16]
용마상,
김영삼 전 대통령 흉상, 동문 기록비,
이태석 신부 기념비 등등.
[17]
원형관은 본관, 별관, 과학관이랑 멀리 떨어져 있으며 고도 차이도 제법 나는 지라 이동하기가 너무 불편했다. 때문에 2010년도까지는 1학년 학생 기준 일반사회나 한국지리, 한국사, 도덕 수업을 듣기 위해서 이 곳까지 와야만 했다(..)
[18]
특히 과학 교과는 실험이나 실습을 해야해서 과학관에서 수업을 듣는 명분이라도 있지 사회 교과는 이런 명분따윈 전혀 없기때문에 신관 교실로 환원되었다.
[19]
비슷한 구조로
판옵티콘을 생각하면된다.
[20]
전교생 숫자가 줄어들어 장사가 잘 안되어 적자가 심해져서 철수했다고 한다.
[21]
이 곳에서
학생자치법정이 열린다.
학생자치법정은 2017학년도부터 시행되었다. 다만 2020학년도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행하지 않고 있다.
[22]
체육관에서 구
동아대학교 예술대학을 볼 수 있다.
[23]
학예제의 경우 원래는 동아대학교 구덕캠퍼스 석당홀에서 개최하였으나 석당홀이 철거되어 이제는 체육관에서 한다.
[24]
2012년도에 아스팔트를 새로 깔고 도로를 정비하였다.
[25]
무엇보다 학생들이 상주하는 교실(본관, 신관, 과학관)이랑은 동떨어져 있는 다목적공간이라 예산 투자순위가 후순위로 밀려나기 때문이다.
[26]
원형관쪽에서 예술관 옆을 지나 운동장으로 올라가면 반대편 끄트머리에 자리잡고 있는 건물이다.
[27]
건물 모양이나 외형이
부산남고등학교와
동래고등학교의 기숙사 건물과 상당히 닮은꼴이다. 명칭도 학사로 통일되었고..
[28]
근데 최근에 보일러도 터지고 비 오면 침수가 심하게 되는 방도 생기는 등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다. 따라서 어느정도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
[29]
2011년 초까지는 본래
매점이 이 곳에 있었다가 2011년 중반에 계약 만료로 인해 사라져버렸다.
[30]
다만 관리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는지 운동기구들이 노후화가 좀 심하다.
[31]
다시 말해서 교문을 들어서면 바로 운동장이 있는 타 학교들과 달리 운동장이 안쪽에 짱박혀있다.
[32]
형제학교인 경남중의 경우 인조잔디가 아닌 그냥
모래로 되어있기때문에 체육 수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훈련이 종료되면 운동장을 고르게 펴야 하는 작업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허나 인조잔디의 경우 이런 수고를 할 필요가 없다.
[33]
이후 2022학년도 봄방학을 기준으로
경남중학교 운동장에도 인조잔디가 새로 시공되었다.
[34]
벚나무가 아름다운지 매년 졸업식 무렵에 발간되는 경고학보엔 벚꽃과 함께 운동장을 촬영한 사진은 반드시 등재된다는
암묵의 룰이 있다.
[35]
개성고등학교 야구부 선수대기실에 있는 컨테이너와 사양이 동일하다.
[36]
친일반민족행위자 교장이라고 해서
혐일 성향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는 없애라는 의견이 오간다. 그래도 초대 교장이라는 특징 덕분에 없애지는 못하고 있다. 최근에 친일 행적을 기록한 철판을 동상 밑에 게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