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2:13:32

농구장


파일:lakers arena.jpg
사진은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

1. 개요2. 특징3. 규격4. 야외 농구장5. 한국 프로 농구 경기장 목록
5.1. 남자부5.2. 여자부
6. 관련 문서

1. 개요

농구를 하기 위한 장소. 기본적으로 농구장은 실내에 있는 게 원칙이다. 왜냐하면 원래 농구는 실내에서 하도록 고안된 스포츠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내에 개설된 농구장을 구태여 실내 농구장이라 부르지 않는다. 고로 별다른 수식어 없이 농구장 하면 보통 실내에 개설된 농구장을 의미한다.

2. 특징

실내에서 하는 스포츠이니 만큼 경기장 개설이 상대적으로 쉽다. 프로 레벨의 경기장이 아니더라도 학교의 대강당 내지는 실내 체육관에 농구 골대 두 개만 있어도 준수한 농구장이 될 수 있고, 실제 그렇게 하는 학교도 제법 많다.

실내 경기장이다 보니 잔디 육성은 꿈도 못 꾸기 때문에 바닥이 딱딱할 수밖에 없는데, 이로 인해 야구나 축구에 비해 낙상 비율이 높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농구의 특성 상, 상대적으로 몸을 바쁘게 움직이고 점프를 많이 하다 보니 그 빈도는 더 심하다. 코트가 좁기 때문에 다른 선수과 육체적으로 부딫히는 비중이 더 높은데 선수들의 평균적인 체격조차 다른 선수들에 비해 큰 편이기도 하다.[1]

또 실내에 있다는 특징으로 인해 난방만 어느 정도 보장되면 겨울에도 경기를 할 수 있는데, 이 덕분에 농구가 겨울 스포츠가 될 수 있었다.

프로 레벨에서는 불가능하지만 프로 구장이 아닌 경우 농구 배구를 병행해서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구장도 있다. 다만 북미 스포츠의 경우는 프로 레벨에서도 아이스하키와 병행할수 있는 구장들이 다수 있다.[2][3]

3. 규격

파일:농구장규격.png

경기장 규격의 경우 FIBA 규격과 NBA 규격이 다르다. FIBA 룰의 경우 경기장 크기는 28.00m x 15.00m이며 3점 라인은 전방은 6.75m, 코너는 6.60m이다. 반면 NBA의 경우엔 경기장 크기와 3점 라인이 FIBA 룰보다 좀 더 커서, 경기장 크기는28.65m x 15.24m, 3점 라인은 전방 7.24m, 코너는 6.7m이다. KBL FIBA 규격을 따르며, NCAA의 경우 경기장 규격은 NBA와 같으며 3점 라인의 경우 기존에는 6.32m로 사용하다가 2020년부터 FIBA 규격인 6.75m로 변경했다.

4. 야외 농구장

야외에서 농구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간이 농구장.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조.

5. 한국 프로 농구 경기장 목록

5.1. 남자부

5.2. 여자부

6. 관련 문서


[1] 선수들끼리 부딪히는게 주요 요소인 미식축구나 아이스하키, 럭비 정도를 제외하면 농구는 가장 신체접촉이 많은 스포츠다. 축구와 비교해보면 축구는 필드가 워낙 넓기 때문에 경기 내내 한 선수와 몸이 계속 부딫힐 정도로 밀착마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농구는 그게 가능하다. 빅맨이라면 공격할 때 자신이 득점시도하지 않아도 동료를 위한 스크린, 수비에는 거의 반드시 상대빅맨과 몸을 부딪혀야 하고 리바운드 때 박스아웃하는 등 거의 매순간 누군가와 몸을 부딪혀야한다. [2] 우리나라가 서로 다른 체육관을 써서 그렇지 경기장 활용면에서 농구와 배구를 병행하는것은 별로 무리가 가지 않는다. 경기장 규격도 비슷하고, 매트설치만 하면 바로 배구 경기장으로 활용할 수있다. 아이스하키와 농구를 병행하는 미국의 경우 경기장 길이부터 30미터 가까이 차이나는데다, 얼음판위에 매트등을 깔고 다시 마루판을 까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서 경기장 용도변경을 한다. 그래도 이미 수십년간 무리없이 두 종목을 병행해서 운영한다. 물론 아이스하키와 농구를 겸용하는 구장들은 빙질이 비교적 떨어지는 편이다. [3] 우리나라에서도 과거 천안유관순체육관이 농구(천안 KB 세이버스)와 배구(현대캐피탈,흥국생명)를 병행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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