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리

꾸러기 수비대의 주역
子(자)	丑(축)	寅(인)	卯(묘)	辰(진)	巳(사)
똘기	떵이	호치	새초미	드라고	요롱이
午(오)	未(미)	申(신)	酉(유)	戌(술)	亥(해)
마초	미미	몽치	키키	강다리	찡찡이

강다리 佐々木ポチ郎

<colbgcolor=#002daa> 이름		사사키 포치로(佐々木ポチ郎)
		강다리
		야룽(Yalung)
1인칭		셋샤(拙者)[1]
종족		개
십이지		戌(술)
선발번호		11
무기 및 능력		뼈다귀 여의봉
싫어하는 것		수염이 잘리는 것, 몽치에게 지는 것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 [2]
		한호웅( KBS)
		이재용( 투니버스)
		웨이보친 [3]( CTV)
		라이와이밍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 및 무기4. 그 외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그 경주에서 일부러 져 준 거 나... 알고 있어. 고맙다, 몽치. 넌 좋은 녀석이야.[4]

꾸러기 수비대의 등장인물. 테마곡은 サムライDOG(사무라이 개).

2. 작중 행적

멤버들과는 원만하나 견원지간이라는 말처럼 몽치와는 관계가 좋지 못해 툭하면 맨날 티격태격하는 게 일상. 심지어 12지를 뽑을 때도 몽치와 달리기 경주를 하는데 집중하는 바람에 길을 반대로 가버려서 상당히 늦게 도착하기도 했고 토끼와 거북이편에서는 토끼의 도착을 늦추기는 커녕 지들끼리 경주하기도 했다.. 한 번은 피노키오 편 출동 전에 똘기와도 다툰 적이 있는데 늘 치고박고 하는 몽치와는 달리 똘기와의 싸움은 자질구레한 싸움에 불과하며, 오히려 똘기가 단순무식할 때 강다리가 가끔 충고 비슷한 츳코미를 주는 경우가 많다. 1인칭은 '셋샤'('소인', '소생' 정도의 어감)로, 참고로 사무라이들이 쓰는 ~고자루( 하오체) 말투를 쓴다.

조금 얌체스러운 면도 있는데 헨젤과 그레텔의 세계로 갔을 때, 똘기와 새초미, 키키 그리고 미미까지 헨젤과 그레텔의 집에 들어가더니 쓰려져 있는 부모님을 발견하여 한 끼도 안 먹었다고, 강다리가 헨젤과 그레텔의 부모님에게 큰 카스테라 빵을 나눠줬으나, 그들의 아버지가 "죄송하지만, 더 없습니까?"라고 부탁을 하자, 강다리가 "에...더...더는 없단게요. 정말로! 진짜! 더 없다니까!"라고 당황하면서 거짓말을 하자, 키키와 미미, 새초미, 똘기는 강다리를 의심하여 그를 덮쳐 강다리 몸 안에 있는 과자와 제과들을 전부 다 꺼내 헨젤과 그레텔의 부모님에게 드렸고, 네 맴버들한테 얻어맞은 강다리는 "심해! 너무들 해!"라고 울부짖게 된다. 헨젤과 그레텔의 부모님이 그들의 이야기를 하는 도중, 강다리가 "알았다!"라고 말했더니, "그레텔은 그레텔이야"라고 개그를 짖자, 네 맴버들과 헨젤과 그레텔의 부모님들도 강다리를 보고 어이없는 표정으로 드러낸다. 강다리가 농담이라고 말하자 "흠 분명히 그레텔은 배속에 밥 벌레가 놀고 있나 보구려."라고 의심하게 된다.

알바트로스에서 울고 있는 찡찡이에게 "찡찡아! 내가 초콜릿 문을 줄께"라고 말해, 모든 맴버들이 안심하게 되고, 몽치에게 '카스테라 종이'를 주며 약속대로 선물해줬다.[5] 브레멘 음악대의 세계로 갔을 때에는 마초, 키키, 그리고 사천왕 2호가 변신한 야옹이와 함께 록 밴드 주인공이 된다. 포지션은 베이시스트. 하지만 그 이후 사천왕 2호가 본성을 드러내어 조종당했는데 이때의 모습이 눈동자가 사라진 백안시가 되고 헐크마냥 근육 괴물이 된 모습인지라 꽤 흠좀무스럽다. 덤으로 이 세계에서 포치로의 머리스타일은 모히칸. 한국판에서는 12지 선발대회에서 몽치에게 졌을 때 "아이고, 조상님!" 이라며 대성통곡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일본판에서는 이런 대사가 없었던 것으로 볼 때 한국판에서 추가된 대본으로 보인다. 레이스에 져서 불평하거나, 똘기네들 앞에서 벗겨지거나 하는 등 수비대 내에서는 마초 다음으로 난감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승부에 지나치게 몰두하거나 키키를 일부러 노리고 축구공을 찼다고 당당히 말하자 그 대가로 키키한테 맞는 등 자업자득으로 당하는 때도 있다. 몽치와는 앙숙이지만 같이 출격한 횟수도 많고 중요할 때는 항상 서로 최고의 페어가 된다. 팬들 시선으론 그저 서로 츤츤거리는 베스트 프랜드이자 싸우면서 지내는 친구. 28화 원숭이와 게의 싸움 편에서 이 면모가 제대로 나오는데, 여기서 몽치가 사천왕의 계략으로 주인공 원숭이가 되어 버려서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 놓여서 강다리와 함께 도망치고 있었다가 궁지에 몰리자 강다리가 스스로를 희생하면서까지 몽치를 구하려고 했다.

포치로: 몽쿠, 너라면 뒤에 벽을 타고 올라갈 수 있을 거다. 내가 녀석들을 상대하는 동안에 벽을 넘어서 도망쳐.
몽쿠: 무, 무슨 소릴 하는 거야?
포치로: 됐으니까 얼른 도망가.
몽쿠: 웃기지마! 하룻 강아지 따위에게 더이상 도움을 받을 거 같냐?
포치로: 나도 말야, 원숭이 따위 더 이상 구하고 싶지 않아. 하지만 널... 소중한 동료를 죽게 내버려 둘 수 없어!
몽쿠:흥! 날 구해줘도 네가 죽으면 아무 의미 없잖아! 그러니까 둘이서 돌파하자고!

일판

강다리: 몽치, 너라면 저 담장을 뛰어넘을 수 있을 거야. 내가 녀석들을 맡고 있을 테니까 넌 그 사이에 벽을 뛰어 넘는거야.알았지?
몽치: 무, 무, 무슨 소리야?
강다리: 잔말 말고 얼른 가라니까!
몽치: 너 이 녀석! 너한테 신세진 건 지금까지만으로도 충분하다구!
강다리: 착각하지 마! 원숭이 따위 이뻐서 이러는 게 아니니까! 단지 네 녀석이... 내 눈 앞에서 잘못되는 걸 두고 볼 수 없을 뿐이라고!
몽치:흥! 내가 무사히 도망쳐도 네가 잘못되면 내가 무슨 맛으로 살겠냐? 둘 다 살 궁리를 하자구!

더빙판

마지막에는 전투력이 부족한 몽치를 위해 해라의 공격으로부터 인간방패로 장렬히 희생하면서 둘은 역시 다투어도 싸우면서 정들어버린 절친한 친구 사이라는 걸 증명하며 감동을 선사했다.[6] 다행히 나중에 코로나덕에 지금까지 사망한 다른 꾸러기 수비대 대원들이랑 함께 부활하고 다같이 대마왕 마라를 퇴치했다. 최종화에서는 호치에 대한 마음을 접은 키키에게 자연스레 손수건을 건네면서 새로운 플래그를 꽂았다.

3. 전투력 및 무기

봉술의 달인이며 크기가 늘어나는, 개뼈다귀처럼 생긴 여의봉을 사용한다.

원거리나 마법전에는 약하지만 멤버들 중에서 가장 무술이 뛰어난 터라 근접전에서는 제법 강하다. 전투센스와 순발력, 반사신경, 머리도 상당히 좋아서 전투 시 두뇌회전이 빠르게 돌아가며 활약이 상당하다. 출격 엔트리에 선정된 횟수도 똘기, 새초미 다음으로 높다. 드라고나 호치 같이 지나치게 강한 대원들은 일반 블랙 전사와 싸울 경우 너무 쉽게 이겨버리기 때문에 정말 강한 적이 아닌 이상 전개가 시시해지고 요롱이나 몽치 같은 캐릭터는 전투에 별 쓸모가 없으니 적당히 강하면서 캐릭터성도 있는 강다리의 비중을 높인 것으로 여겨진다. 추천하는 액션씬은 장화신은 고양이편의 사천왕 4호와의 결투. 대신 그 반동인지 중간 호출로 불려진 건 딱 한 번[7]뿐인지라 총 출연 횟수는 생각보다 낮은 편이다. 다만 뼈다귀 여의봉이라는 무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블랙전사를 직접 물리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또한 뼈다귀 여의봉으로도 해라로 인해 죽을 위기에 놓였던 남은 동료들을 살려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었다.

4. 그 외

이름에다가도 도노(한국식으로 하면 '***나으리'정도의 어감) 칭호를 쓴다. 이 덕에 에도시대같이 일본색이 물씬 풍기는 동화, 혹은 그렇게 변한 동화에 투입되면 그야말로 싱크로율 최강의 사무라이. 한국판에서는 이 설정이 무시되었는데 당시에는 일본문화 개방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시기라 일본색이 짙은 요소는 삭제되었기 때문.[8] 다른 동물형 등장인물과 마찬가지로, 목덜미에 달린 건 머리카락이 아니라 꼬리다. 한 에피소드에서 좋으면서 아닌 척 하다 이 꼬리가 살랑거리느라 딱 걸렸다. 일본판에서 딱 한번 사사키 포치로(佐々木ポチ郎)라고 풀네임을 말한 적이 있다. 즉 사사키 코지로의 패러디. 이름에 들어가는 '포치'는 일본에서 강아지 이름에 많이 쓰이는 단어로, 한국으로 비교하면 '누렁이', '바둑이', '멍멍이' 정도의 이름이다. 일본 내 인기투표에서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실제로 작품을 보면 하나같이 개성적인 이 만화의 캐릭터들 중에서도 왜 1위를 했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캐릭터로서의 매력이 넘쳐흐른다. 등장은 이쪽이 먼저지만 루카리오랑 간혹 엮이기도 한다. 서로 같은 개과에다 뼈다귀 모양 여의봉을 사용한다는 점이 본러쉬를 연상케 하기 때문. 하지만 귀가 좀 먹먹한 편인지 피노키오 편에서 귀테러 수준의 저질급 트럼펫 연주가 시작되었을 때 똘기, 새초미, 키키는 시끄럽다고 귀를 막고 있는 반면 혼자 못 들었다. 이 덕에 멤버들에게 ' 네 귀는 장식용이냐'고 할 정도.

개인 만큼 달리기 속도는 꾸러기 수비대에서 최강인 듯. 같은 친구인 키키조차도 달리기 실력은 마초와 더불어 둘째 가라면 서럽다고 인정할 정도다. 다만 선발 번호는 11인데, 이는 몽치와 싸우면서 달리다가 오로라 성 반대쪽으로 가는 바람에 늦게 도착해서 그런 것. 거기에 몽치와 딱붙어서 신경전을 벌이면서 뛰었는데 골 직전에 키키가 몽치를 밀치면서 들어가는 바람에 몽치와 키키가 먼저 들어가버리기까지 했다. 그러나 유심히 보면 오로라 성에 거의 도착했을 때 둘 다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힌 상황에서 키키가 밀치지 않았어도 이미 몽치가 살짝 앞서 있었기에, 사실상 강다리가 질 수밖에 없던 시합이었다. 단지 몽치를 이기겠다는 일념에 지나치게 치중하지 않고 만약 오로라 성 반대로 가지 않았으면, 길도 제대로 보지 않는 실수따위 하지 않으며 최소 1, 2위 정도는 했을 듯하다. 이는 같은 멤버인 마초도 동일한 경우인데 이쪽은 여유로이 조깅을 하면서 달렸기 때문.

일본판 성우 모리카와 토시유키는 21년 뒤인 2016년에 강다리와 비슷한 갈색털의 개과 동물 목소리를 연기한다.

5. 관련 문서

꾸러기 수비대/등장인물

[1] 일본 사무라이들이 많이 썼던 것으로 알려진 1인칭. [2] 홀스와 중복. [3] 요롱이랑 중복 [4] 해라에 의해서 절벽으로 떨어지던 꾸러기 수비대 대원들이 가까스로 살아서 절벽을 기어오를 때, 강다리랑 몽치가 누가 먼저 절벽 끝까지 올라가는지 내기를 했다. 그리고 이 때 연출을 보면 정말 일부러 몽치가 느릿느릿 올라오는 것을 알 수 있다. 강다리의 말대로 몽치가 일부러 져 준 것. 참고로 이 대사, 원판에는 없는 대사이다. 원판에선 그냥 암벽타기로 조금 지쳐버린 것 같다며 몽치에게 뒷일을 부탁한다. 다만 몽치가 일부러 느리게 오르는 듯한 묘사는 원판에도 분명히 있었기에 해라에 당하기 전 한국어 KBS판에서 각색된 대사 쪽이 더 와닿을 수 있다. [5] 출동 전에, 몽치가 "내 선물도 부탁해"라고 강다리에게 부탁을 했으나, 강다리가 "내가 너에게 카스테라 종이를 줄께"라고 약올리고, 사령몬스터를 제친 뒤, 진짜 약속대로 몽치에게 카스테라 종이를 준다. 사실 출발전 몽치가 선물로 초콜릿이 좋다 말한걸 기억하고 초콜릿 문을 챙겨왔을 가능성이 높다. [6] 위의 명대사 참조. [7] 쥐의 시집가기 편으로 호치와 함께 소환되어 몬스터의 꼬리를 잘라내는 활약을 펼쳤다. 서유기 편에서도 소환된줄 아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때는 여의봉을 빌려주기만 했을 뿐, 직접 소환되지는 않았다. [8] 이런 하오체가 국내 더빙판에서 제대로 반영되기 시작한 것은 일본문화 개방이 순차적으로 진행된 2000년대 중반부터나 가능했다. ex)2005년 방영한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도로로.

강다리

1. 개요

2. 작중 행적

3. 전투력 및 무기

4. 그 외

5. 관련 문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