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3:05:19

WhoisZombie

후이즈좀비
WhoisZombie
파일:WhoisZombie.jpg
<colbgcolor=#afa464,#afa464><colcolor=#ffffff,#ffffff> 개발·유통 CINDYZ STUDIO
플랫폼 Android | iOS | Microsoft Windows | Nintendo Switch
ESD Google Play[판매중단] | App Store[판매중단] | Steam | 닌텐도 e숍
장르 시뮬레이션
출시 Android / iOS
2018년 12월 26일
PC / NS
2022년 2월 24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평가용.svg 평가용
파일:게관위_등급분류거부.svg 등급 분류 거부
심의 예정(한국)
심의 없음(한국)
##
파일:ESRB Everyone.svg ESRB E
파일:ESRB Everyone 10+.svg ESRB E10+
##
파일:CERO A.svg CERO A
##
파일:EOCS 전연령.gif EOCS 전연령
파일:EOCS E12.gif EOCS E12
파일:EOCS E15.gif EOCS E15
파일:EOCS 18금.gif EOCS 18금
##
파일:PEGI 3.svg PEGI 3
##
파일:USK 0 로고.svg USK 0
파일:USK 12 로고.svg USK 12
파일:USK 16 로고.svg USK 16
파일:USK 18 로고.svg USK 18
##
파일:ACB General.svg ACB G
파일:ACB Parental Guidance.svg ACB PG
파일:ACB Mature Accompanied.svg ACB MA15+
파일:ACB Restricted(R18+).svg ACB R18+
파일:ACB Refused Classification.svg ACB RC
##
파일:GSRR G 로고.svg GSRR G
파일:GSRR PG 12 로고.svg GSRR PG 12
파일:GSRR PG 15 로고.svg GSRR PG 15
##
파일:CADPA-8+.png CADPA 8+
파일:CADPA-12+.png CADPA 12+
파일:CADPA-16+.svg CADPA 16+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스토리4. 시스템5. 등장인물
5.1. 스위트 홈5.2. 스트랭스5.3. 네오 코스모스5.4. 기타
6. 심문 대상
6.1. 일반 좀비6.2. 변종6.3. 위험 시민
7. 질문 목록8. 등장 지역9. 변경점 목록
9.1. 무한 모드
10. 엔딩
10.1. 엔딩 1: 자격 미달10.2. 엔딩 2: 점령당한 대피소10.3. 엔딩 3: 끝없는 죄책감10.4. 엔딩 4: 처형10.5. 엔딩 5: 공포로 뒤덮인 밤10.6. 엔딩 6: 새로운 세상10.7. 엔딩 7: We need 'Strength'10.8. 엔딩 8: 위대한 심사관10.9. 엔딩 9: A sweet home
11. 무한 모드
11.1. 로테이션 목록11.2. 상점
12. 평가13. 기타

[clearfix]

1. 개요

신디즈 스튜디오(CINDYZ STUDIO)에서 만든 시뮬레이션 게임. 대피소에 찾아오는 인간과 좀비를 구별해서 쫓아내거나 들이고, 선택지를 통해 대피소를 안전하게 운영하는 게 목적이다. Papers, Please의 좀비 버전이라는 평이 대다수. 좀비 아포칼립스 배경이고 플레이어가 고른 선택지가 엔딩에 영향을 주는 멀티 엔딩 게임이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ffffff,#ffffff>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Windows
<colbgcolor=#afa464,#afa464><colcolor=#ffffff,#ffffff> 운영체제 Windows® 7 (SP1) / Windows® 8 / Windows® 8.1 Windows® 10
프로세서 2.6 GHz Intel® Core™ i5-750
3.2 GHz AMD Phenom™ II X4 955
3.3 GHz Intel® Core™ i5-6600
4.0 GHz AMD FX-8350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460
AMD Radeon HD5850 (1 GB VRAM)
NVIDIA GeForce GTX 960
AMD Radeon HD 7970
저장 공간 500 MB 사용 가능 공간 500 MB 사용 가능 공간

3. 스토리

좀비 바이러스 사태가 일어나 시민들은 정부에서 관리 중인 대피소로 피신한다. 그러다가 정부의 대피소가 포화상태에 도달하자 정부는 각 자치부에 설립되어 있는 민간 대피소로 시민들을 유도하는 방침을 내놓게 되는데, 그 민간 대피소들 중 하나의 심사관인 주인공 에이든이 그날부터 대피소에 찾아오는 사람들을 심사하고 관리하게 된다. 이전에 한 민간 대피소에서 일어난 좀비 사태 때문에 민간 대피소에 대한 인식은 좋지 않지만, 주인공은 자신의 대피소를 운영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며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오길 기다린다.

4. 시스템

대피소 문 앞에 있는 시민들을 심문해 대피소 통과 여부를 결정할 수 있으며,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되면 대피소 인물들이 주의를 주며 생존자 수가 3 깎이고, 옳은 선택을 하면 생존자 수가 1 증가한다. 대피소 문 위의 전력량은 제한시간을 나타내며, 전력이 다 될 경우 그날 일과가 바로 종료된다. 대피소의 생존자 수가 0이 되거나 제한시간 안에 하루치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게임 오버가 되며, 해당 세이브 파일이 흔적도 없이 날아간다. 간혹 기상 상태가 비가 오거나 안개가 낄 때 약간 시야에 방해를 주기도 한다. 왼쪽의 녹색 화살표 버튼은 문을 열어 통과시키는 PASS 버튼이고, 오른쪽의 붉은색 버튼은 거부하는 OUT 버튼이며, 변종 좀비인 스피터가 나온 이후부터 등장하는 철문 버튼을 누르면 문 앞에 철문을 내릴 수 있고, 다시 누르는 것으로 철문을 해제할 수 있다.[3]

심사가 끝나면 회의실에서 대피소의 다른 인물들과 대화를 하는데, 대화의 내용을 통해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고 심사에 필요한 정보들도 획득할 수 있다.[4] 또한 세계관의 자잘한 설정들도 이때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다. 특히 설정 같은 건 앨런이 잘 알려준다

하루가 시작될 때마다 심사 전에 에이든의 독백, 다른 인물들과의 짤막한 대화가 나오며 가끔 다른 인물들이 찾아올 때 엔딩 분기를 가르는 선택지가 나온다. 고른 선택지에 따라 9가지의 엔딩 중 하나를 볼 수 있다.

심사 직전 혹은 심사 중에 신문과 쫓아내야 할 대상 목록, 좀비 도감을 볼 수 있다. 쫓아낼 대상 목록에 각 사항별로 작은 일러스트가 있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스위트 홈

  • 에이든
    본작의 주인공. 스위트 홈 대피소의 리더이자 심사관을 맡고 있다. 심사관 일을 하기 전에 경찰이었다고 한다. 리더답게 책임감이 강하고 든든한 성격이지만, 우유부단한 구석도 있어서 남의 말에 쉽게 흔들릴 때도 있다. 작명센스가 굉장히 안 좋으며, 본인도 스스로 자신의 작명센스가 별로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어 대피소 이름을 계속 못 짓고 있다가 후반부쯤에 ' 스위트 홈'이라고 짓는데, 벨이 그걸 듣고는 매우 경악하더니 다른 대피소의 이름까지 꺼내며 반대하지만 자신들 덕분에 새로운 집을 찾은 수많은 시민들이 있는 이곳에 더할 나위 없이 적절하다는 에이든의 주장에 수긍한다.
  • 브라이언
    대피소의 보안을 담당하는 무뚝뚝한 성격의 군인. 대피소의 리더인 에이든을 굉장히 신뢰하고 대피소 운영에 한 몸 바쳐 힘쓰는 믿음직한 인물이다. 에이든의 결정을 자주 옹호해 준다. 16일차에 의무병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 나가면서 잠시 자리를 비우는데, 19일에 돌아올 예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오지 않다가 23일차가 돼서야 돌아온다. 그 덕에 벨이 정말 갖은 고생을 하였다. 알고 보니, 브라이언이 교육을 나갔다가 그만 감염되었는데 대피소에 폐를 끼치기 싫어 돌아오지 않은 것이었다고. 정작 브라이언의 증상은 이미 백신이 나온 피부 일부분의 녹색 괴사 증상이었다. 즉 그냥 바로 돌아왔으면 백신 맞고 나았을 텐데 뻘짓한 것. 사실 브라이언은 교육받으러 갔을 때 계속 잠만 자는 바람에 아무 내용도 못 들었고, 그래서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지나가던 사람들이 수군거리는 걸 듣고 나서야 돌아왔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게, 브라이언은 근무 때문에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 상태였다. 그 몸으로 강의를 들으러 갔으니...

  • 대피소의 보안을 담당하는 활기찬 성격[5]의 군인. 과거 민간인 신분으로 대피소에 있을 때, 심사관의 실수로 오빠를 잃은 과거가 있다.[6] 그 당시에 벨의 오빠는 벨의 유일한 가족이었고, 그래서 자신처럼 대피소에서 억울하게 가족을 잃는 사람이 생겨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그 때문에 심사에 무척 예민해 에이든이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화를 내면서 크게 꾸짖는다. 에이든이 로라를 들여보냈을 때는 "너의 그 선택은 끔찍할 만큼 빗나간 오답이었다"며 타박하고, 이후에도 에이든에게 "만약 내가 감염된 채로 대피소에 찾아온다면 날 내쫓을 거야?"라며 떠보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심지어 연속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면 에이든을 죽여버리는 엔딩 4가 뜬다. 게임의 시작인 1일차부터 등장하여 에이든에게 말을 거는 굉장히 일찍 등장하는 인물이다. 언제나 동료들을 진심으로 생각해주고, 만약 엔딩 4처럼 하지 않고 제대로 된 선택을 하여 신뢰도를 쌓는 루트로 갈 경우에는 27일차 밤에 에이든이 총에 맞았을 때 벨이 신속하게 조치를 해준다. 즉 잘 파고들어 보면 캐릭터성이 꽤 확실히 잡힌 편인 캐릭터이다. 분명히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숏컷의 머리 때문에 게임을 처음 하는 사람들은 남자로 착각할 때가 많다.[7] 또한 스트랭스에 보내고 돌아왔을 때 벨의 대사 때문에 좀비에 감염되었다는 착각이 대다수이다.[8]
  • 앨런
    대피소의 괴짜 과학자로 4일차에 첫 등장해서 문에 예비 전력을 달아줘 제한시간을 늘려준다. 이후로도 가끔씩 정부에서 나온 배터리를 문에 직접 달아주고,[9] 번개가 자주 칠 때는 피뢰침을 설치해 준다거나 에이든이 로라를 들여보냈을 때 로라에게 백신을 접종해 생존자를 지키는 등 대피소 개발에 꽤나 신경 쓴다. 하지만 항상 혼자서 일을 열심히 하는 타입이라 첫 등장 때는 농땡이 부린다고 오해받을 뻔했다. 이런 류의 캐릭터가 으레 그랬듯 성격이 제법 까칠한 편인데, 그래도 대피소의 성장을 위해 자신의 능력을 아끼지 않는 츤데레 같은 캐릭터다. 설정상 정부 사람들이 한참을 걸려 만드는 예비 전력을 혼자서 쉽게 만들 정도로 능력이 출중하지만, 그 때문에 정부 소속의 다른 연구원들이 앨런에게 일을 떠맡기는 경우가 많아졌고 앨런은 이에 진절머리가 난 나머지 에이든의 대피소로 파견 지원을 신청해 넘어왔다고 한다.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지만 중간중간 대형 사고를 칠 뻔하기도 한다.[10] 후반부에 접어들면 앨런이 좀비들을 쓸어버릴 위-대한 무기를 개발중이라고 말한다. 이 무기는 엔딩 루트에 따라 활약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11] 무기의 이름은 'G0_T0_HE_11'.[12]
    게임에서 목에 붉은 띠를 맨 탈주자를 거부하면 "샘플을 놓쳐서 아쉽군!"이라는 개그성 대사가 나온다. 또한, 피부가 녹색으로 괴사된 감염자를 들여보내면 "녹색 피부의 감염자라... 좋은 샘플이 되겠구만!"이라는 대사가 나올 때도 있다.

5.2. 스트랭스

  • 에드워드
    근처 다른 대피소인 '스트랭스'의 책임자로 부족한 인력을 채우기 위해 에이든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후에는 정부와 함께 네오 코스모스 추적을 진행한다. 이 자에게 우호적으로 대할 경우 마지막날 스위트 홈에 좀비 무리가 들이닥칠 때 지원군으로 와주고, 해피 엔딩을 볼 수 있다.
    벨과 연인 사이이다. 초중반부에서 스트랭스에 벨을 파견 보낼 수도 있고 안 보낼 수도 있는데, 벨을 파견 보낼 경우 서로 눈이 맞아 사랑에 빠지고 며칠 후 두 사람은 사귀게 된다.

5.3. 네오 코스모스

본작에 등장하는 사이비 종교 집단. 이들은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시대에 무작정 감염된 사람들을 쫓아버리기만 하는 건 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므로 그냥 세상 자체를 좀비만으로 가득하게 만들자고 주장한다. 이 종교 집단의 사람들은 "새로운 세상이 열리길..."이라거나 "우리 모두 구원받을 거예요!"라는 등 종교, 신, 기도와 관련된 말을 하고, 가끔씩 대피소에 찾아와 설교를 하기도 한다. 이들은 좀비의 장기를 부적처럼 이용해 좀비를 조종할 수 있어 좀비에게 물리지 않으며, 정부나 신문사 등을 대상으로 테러를 저지르거나 특정 지역에 고의적으로 좀비 사태를 일으키기도 한다.
  • 레베카
    네오 코스모스의 간부. 남편과 함께 대피소에서 쫓겨난 후 거리를 떠돌아다니다가 결국 남편을 잃었다고 한다. 10일차에 잠깐 대피소를 방문해 바이러스도 모두 신의 뜻이라는 등 전형적인 사이비 종교 멘트를 남기고 떠나고, 15일차에도 찾아와 설교를 하더니 끝내 21일차와 23일차에 찾아와 에이든에게 쫓겨난 감염자들의 입장을 생각해보라며 에이든을 질책하는데, 이때 에이든이 레베카에게 설득당할지 설득당하지 않을지 선택하는 것으로 분기점이 생긴다. 만약 이때 레베카에게 설득당하여 네오 코스모스를 따르게 되면 엔딩 6이 나오고, 처음에는 레베카에게 설득당했지만 이후 단념한다면 엔딩 3이 나온다. 또한 엔딩 3의 루트로 갈 때 이전에 벨의 신뢰도가 많이 떨어진 상태라면 엔딩 4가 나온다. 셋 다 좋은 엔딩은 아니므로 해피 엔딩을 보려면 이 여자를 무시해야 한다.

5.4. 기타

  • 거지 할아버지
    잊을 만하면 찾아와 먹을 걸 구걸하는 노인. 3일차, 14일차, 26일차에 찾아온다. 본인 말로는 좀비가 찾아오지 않는 깊은 산 속에서 산다고 하며, 음식을 달라고 하는데 준다고 해서 불이익은 없으니 주는 것이 좋다. 음식을 자주 챙겨주면 후에 스트랭스에 연락하여 대피소를 구해주기도 하는 등 대피소를 꽤나 신경 써준다.[13]
  • 로라
    4일차쯤 로라의 어머니[14]가 로라를 찾아달라고 부탁하는데, 며칠 뒤 찾아온 로라는 감염 지역인 밴프로드를 통과해서 받아줄 수 없는 상태였다. 이때 에이든은 그녀를 들여보낼지 말지 고민한다. 로라를 들여보내게 되면 벨과 사이가 나빠지며,[15] 이후 앨런이 정부에서 나온 백신을 로라에게 투입하여 큰 문제가 일어나지 않게 해준다. 로라를 들여보내지 않으면 대피소에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고, 에이든이 이게 맞는 선택일지 걱정하지만 벨은 에이든에게 잘했다고 칭찬을 해준다.
    원래 로라를 들이지 않으면 로라와 그 어머니가 네오 코스모스의 일원이 되어 복수하는 엔딩이 있었는데 엔딩 5와 겹친다는 이유로 그 엔딩은 삭제되었다.
    로라를 들여보내면 후반부에 로라가 그림을 하나 그려준다. 로라를 들여보내지 않아도 그림을 받을 수 있지만, 이 경우 로라가 언급되지 않고 대피소의 이름 모를 아이가 그려준 것으로 바뀐다.
  • 로렌스
    정부에서 파견된 감사관으로 6일마다 찾아와 에이든을 지켜본다. 그래서 로렌스가 오는 날에 심사 실수를 하지 않으면 분위기가 밝고 행복한 엔딩이 뜬다. 또한 로렌스가 오는 날에는 보너스 생존자가 들어온다. 후반부에 바이러스가 든 비를 잔뜩 맞는 바람에 이노센트-B에 감염되지만 겸허히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엔딩 9의 사진을 보면 로렌스가 멀쩡히 살아있다. 자세한 설명은 나와있지 않지만 아마도 이노센트-B 바이러스의 치료제가 개발되어 아슬아슬하게 생명을 건진 것이라고 생각된다.
  • 대피소의 할머니
    25일차에 등장하는 할머니. 에이든이 매일 아침을 거르는 것을 보고 직접 만든 도시락을 챙겨주며 에이든을 격려해준다.

6. 심문 대상[16]

스토리 모드에서의 꿀팁으로, 날마다 심사에 오는 사람들의 인상착의가 다 한정되어 있다. 세이브 로드 기능을 이용하여 같은 날의 심사를 여러 번 반복할 수 있으니 그냥 누가 시민이고 누가 감염자인지 싹 다 외워두면 하루에 생존자를 훨씬 많이 모을 수 있고, 정말 잘하면 마지막 날에 생존자를 1000명 가까이 모을 수도 있다.[17]

6.1. 일반 좀비

  • 좀비
    전신이 초록색으로 변한 감염자. 질문할 것도 없이 바로 내쫒으면 된다. 완전히 좀비화가 된 감염자로, 대화를 시도하면 "우어어어어!", "그르르르르!", "그에에에엑...", "그이이이익!"이라는 대사로 반응하는데 심사관이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답변이 조금씩 다르기도 하고, 입소 거부 판정을 받은 뒤 그냥 돌아가는 것을 보면 말을 약간은 알아듣는 것일 수도 있다. 가끔씩 눈동자가 없거나 침을 흘리고 있는 좀비도 있지만, 차이점은 없다.

    가끔 시민의 대화를 보면 "우어어... 하하! 장난이에요~"라고 장난을 치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라면 앞의 부분만 보고 시민을 내쫓게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이 시국에 그딴 장난은 왜 치는 거야

    그런데, 가끔 늙은 할아버지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 질문을 하면 아예 "우어어어어어어!"라고 반응한다. 그러나 이 역시 쫓아내면 시민을 내쫓은 것으로 판정되니 그냥 들여보내주자. 상술한 "우어어... 하하! 장난이에요~" 대사는 원래 있던 대사이지만, 이런 경우는 그냥 버그이다.
  • 괴사
    피부 일부가 초록색으로 변색된 감염자. 초중반부까지는 그냥 내쫓아야 하지만, 후반부엔 18세 미만, 더 진행되면 모두에게 접종 가능한 치료제가 나오므로 통과시켜야 한다. 다만 피부의 일부만 변색된 상태여야 한다. 일반 좀비와는 다르게 그르렁거리지 않고 말을 할 수 있으며, 이것으로 구분할 수도 있다. 초중반부에는 다리가 변색되었지만 긴 바지를 입어 못 보고 들여보내는 일도 발생한다. 조금 헷갈리는 것이 있는데 두 팔이 변색된 경우엔 괴사로 인정되고 두 다리가 변색된 경우엔 괴사로 인정되지 않는다. 아마 좀 큰 부위라 그런 듯. 그리고 애초에 두 다리가 변색된 감염자들은 녹색 피부를 떠나서 정부의 명령을 어겼거나 사이비 종교 집단의 단원인 등 거부 요인이 다른 데에 있는 경우가 많다.[18]
  • 외상
    신체의 일부가 훼손(절단, 열상 등)되었거나 녹색 피를 흘리는 사람. 감염자들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외상을 크게 입었는데도 그냥 돌아다닌다. 그 밖에 녹색의 피를 흘리고 있는 사람은 외상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설정인 것으로 추정된다. 무조건 거부 버튼을 눌러주자.

    간혹 손가락이 뒤틀려있거나 손바닥의 피부가 훼손된 경우 눈치채기 힘드니 꼭 잘 살펴보자. 비 오는 날씨거나 안개가 끼어있을 경우에는 이런 작은 부분을 더더욱 파악하기 힘들어서 외상을 입은 사람들을 죄다 들여보내다가 망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시간 부족으로 심사를 금방금방 넘기기 쉬운 무한 모드에서 조심해야 할 사항.

    외상이 매우 혐오스러운 경우도 있는데, 쇄골의 피부가 뜯기고 피가 흐르는 것도 있고, 눈알이 없거나(눈 전체가 검은색), 팔이나 다리의 피부가 다 뜯어져 뼈가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 어린 아이 중 머리의 피부가 뜯겨 두개골이 그대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
  • 탈주자
    목에 붉은 띠를 두른, 겉보기엔 사람처럼 보이는 감염자. 정부 시설에서 감염자인 것을 들켜 잡혔는데 탈주한 경우라고 한다. 바로 내쫓아주자. 등장 빈도는 상당히 드문 편.

6.2. 변종

  • 브래티
    눈동자가 크고 사시인 변종으로 이 좀비를 상대할 땐 통과/거부 여부가 반대로 적용된다. OUT 버튼을 누르면 지나가는 척을 하나 곧 문을 힘으로 열고 들어오고, PASS 버튼을 눌러야 그냥 지나간다. 들어오세요~ 싫은데 안 들어갈 건데? 간혹 사시 여부를 알기 힘든 캐릭터 일러스트들도 있는데, 눈동자 크기와 색깔을 보면 쉽게 구분 가능.
    대화를 할 시 "키키킥...!" 하고 웃는다.
  • 이노센트
    피부가 연보라색으로 변색된 감염자. 신체 일부분이라도 연보라색이 있으면 이노센트에 해당된다. 이들은 일반적인 감염자와 달리 감염성이 전혀 없으므로 통과시켜야 한다. 오염 지역을 지나왔거나 중반 이후에 쌀과 옥수수를 먹었거나 하는 문제가 있더라도 이노센트면 무조건 통과시켜야 하며,[19] 작중에도 언급된다. 설정상 전신이 변색되더라도 좀비화하지 않고 인간처럼 생활할 수 있으며, 때문에 전신이 변색된 이노센트여도 정상적으로 말을 한다.
  • 이노센트-B
    이노센트의 변종으로 녹색과 연보라색의 피부를 동시에 가진 혼종. 이노센트와 달리 설정상 감염성이 매우 높아 들여보내면 안 된다. 감사관 로렌스도 후에 이 변종에 감염된다. 이노센트와 마찬가지로 전신이 변색된 상태이더라도 정상적으로 말을 한다. 엔딩 이후 로렌스가 치료된 것으로 보아 백신이 개발된 듯하다.
  • 아이언피스트
    양 주먹이 크고 손목에 끊어진 쇠고랑을 찬 좀비. 구별하기는 매우 쉽지만 가만히 둘 경우 대피소 문을 공격해 전력량을 줄여버리고 억지로 대피소 안에 들어오니 곧바로 거부시켜야 한다. PASS 버튼을 이용해 입소시켜도 주먹을 날리고 들어와서 전력량에 피해를 보는 것은 같다. 시간이 부족한 무한 모드에서는 이 녀석을 들여보내는 순간 클리어는 물 건너갔다고 봐야 하지만, 육안으로 식별하기 굉장히 쉬워서 이 녀석에게 맞는 경우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된다. 오히려 등장하면 생존자 한 명을 공짜로 가져가는 셈이라 반가운 존재.
    대화를 할 시 "우어어어!!!!!!" 하고 반응한다. 다만 무한 모드에선 "그르르르!!!!!!"라고 반응한다.
  • 스피터
    브래티와 같이 눈동자가 크고 눈동자 색이 투명한 사시를 하고 있으며, 입에 녹색 피를 물고 있는 좀비. 철문을 닫지 않으면 통과 여부 상관없이 녹색 피로 시야를 가려버린다.[20] 그러나, 대피소에 들어오지는 않는다. 그냥 철문 닫고 아무 버튼이나 클릭하면 알아서 간다. 또한, 생존자 수에 영향을 주지도 않기 때문에 시간낭비 요소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스토리 모드에선 귀찮기만 할 뿐 딱히 위협적인 존재는 아니지만, 철문을 내리고 올리는 데 드는 시간이 짧은 편이 아니라 1분 1초가 아쉬운 무한 모드에서는 등장만으로 상당한 빡침을 선사한다. 때문에 심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어쩔 수 없더라도 그냥 보내는 편이 낫다. 특히 심사 조건에 옵저버와 같이 나왔다면 절대로 철문을 내린 채 보내면 안 된다! 철문이 내려간 상태에서 스피터를 보낸 뒤 옵저버가 온 경우, 옵저버는 사진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구별할 수 없으며 철문을 올린 순간 들어오기 때문에 사실상 무조건 당할 수밖에 없다. 시야에 방해가 되더라도 완전히 가려지는 것은 아니기에 충분히 심사할 수 있다. 그냥 철문을 닫은 상태로 심사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러면 스토커를 구별할 수 없고, 무엇보다 옵저버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민들을 빠르게 받을 수가 없다. 그러나 이렇게 하는 수 없이 철문을 안 내리고 그냥 보내서 시야를 방해받으면 사진까지 다 가려지기에 외상이나 이노센트-B를 식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므로 이러나저러나 손해일 수밖에 없으며, 그 덕에 스피터와 옵저버의 조합은 무한 모드 최악의 트롤링 좀비로 평가받는다. 대화를 할 시 "이히히잇...!" 하며 웃거나, 브래티처럼 "키키킥...!" 하며 웃는다.
  • 스토커
    일반 시민의 뒤에 붙어 오는 좀비. 일반 시민의 뒤에 그림자 형태로 나타나며, 시민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도 등 뒤에 이 녀석이 있다면 어쩔 수 없이 돌려보내야 한다. 역시나 육안으로 그냥 식별이 가능하고 대충 봐도 쉽게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그 자체로 위협적이지는 않으나, 눈썰미가 나쁜 편일 경우 뚱뚱한 체형의 남자 뒤에 스토커가 붙어 들어오면 자칫 그냥 넘기는 실수를 할 수도 있긴 하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사진은 일반인의 것만 나온다는 점으로, 철문을 닫고 심사한다면 사진으로 드러나지 않는 스토커가 충분히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 스토커가 등장하는 날부터는 스피터가 지나간 뒤 꼭 철문을 열어주자.
  • 옵저버
    무한 모드에서만 등장하는 온 몸이 붉은색인 좀비. 사진은 그냥 일반인으로 나온다. 이 녀석이 나타났을 때는 아무것도 누르면 안 되고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간다. 도감 보기를 제외한 다른 행동을 할 경우 즉시 들어오며, 철문 열기는 물론 빈 곳을 누르거나, 심지어는 메뉴 버튼을 눌러도 들어온다. 다만 몸을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들어온다는 설정 때문인지 대화는 가능하며 평범한 시민처럼 말하고 들어오지도 않는다.[21]
    사진은 일반인으로 나오고, 철문을 열기만 해도 들어오기 때문에 스피터와의 시너지를 자랑하며, 무한 모드 10일차 이상에 들어가면 거의 모든 특수 상황과의 엄청난 시너지로 게임 오버로 몰아간다. 옵저버가 갈 때까지 아무 터치도 못 하기 때문에 시간을 은근히 잡아먹는 건 덤이다.
  • 채티
    무한 모드에서만 등장하는 변종 좀비. 외견은 일반 시민이랑 동일하나 말을 걸면 눈과 홍조가 녹색으로 변한다. 질문 후 눈이 녹색이 되면 바로 쫓아내야 한다. 눈이 녹색으로 변할 때 외형의 프레임이 불연속적으로 부자연스럽게 변할 때가 있는데 이걸로 눈치챌 수도 있다.

6.3. 위험 시민

  • 오염 지역을 거쳐온 시민
    중간중간 특정 지역이 좀비 바이러스에 오염되어 제한을 받는 경우가 많다. 4~6일차까지는 산타 마리아와 관련된 남성을 내쫓아야 하고, 5~8일차까지는 밴프로드와 관련된 시민, 7~11일차까지는 오스카, 12~16일차까지는 레보스카, 14~17일차까지는 산 티에보, 17~21일차까지는 로하스트, 19일차~23일차까지는 루프트호벤에서 비를 맞은[22] 시민을 내쫓아야 한다. 또한 그 다음부터 정부에서 계엄령을 내려 루프트호벤을 벗어나는 것을 금지하기 때문에 루프트호벤과 관련된 시민을 모두 내쫓아야 한다.[23] 또, 29일차부터는 엘 라미아가 제한을 받는다. 까다롭게도 한 지역씩만 제한되는 것도 아니고, 밴프로드와 오스카가 같이 제한받는 7, 8일차와 같이 위험 지역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 사진에 나오는 출신지나 질문을 통하여 어떤 지역과 관련 있는지 구별해 걸러주자. 출신지만 보고 판단했다가 다른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는 경우가 많으니 질문을 꼭 하자. 굉장히 드물지만, 좀비 사태 이전에 출신지를 떠난 시민이 있다. 이 경우 출신지는 무시하고 어느 지역에 있었는지만 보고 판단하도록 하자.[24]
  • 무기 또는 도구를 든 시민
    처음엔 무기나 도구를 들었으면 무조건 내쫓아야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무기를 든 시민은 내쫓고 도구를 든 시민은 통과시켜야 하고, 그 다음엔 무기와 도구 모두 질문을 통해 정당한 사유가 없거나 폭력성을 띈 시민은[25] 쫓아내고 정당한 사유를 지닌 시민은[26] 통과시켜야 한다.
    후반부에 아벤튼에서 폭동이 일어나서 무기 또는 도구를 든 아벤튼 출신 시민은 정당한 사유가 있건 없건 얄짤없이 쫓아내야 하는 상황이 된다.[27]
  • 군인
    폭력성이 있는 군인과 일반 군인이 존재한다. 질문 중 "하고 싶은 말은?"을 골랐을 때 군인이 "우히힛... 너도 내가 감염자 같아?! 총 한번 맞아볼래? 우히힛!"이나 "보이는 대로 모든 걸 쏴버리고 싶군!" 같은 폭력적인 대사가 나오면 바로 쫓아버리면 되고 그러지 않을 경우 들여보내주면 된다. 설정상 전신이 녹색이 되어 좀비화된 군인은 총을 잘 쓴다는 특징이 있다.[28] 그래서 에이든도 후반부에 좀비가 된 군인에게 총을 맞는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군인이 녹색 피부를 가지고 있으면 모두 폭력성을 띄므로 녹색 피부를 가지고 있는 군인은 그냥 내쫓자.
  • 강을 헤엄쳐 온 시민
    스토리 초반에 등장. 오염 기간이 2일차부터 3일차까지로 매우 짧지만, 이 두 날에는 강을 헤엄쳐 왔다고 언급하면 반드시 내쫓아야 한다. 허나 "강을 건너볼까 했지만... 저는 수영을 잘 못해서요."라는 페이크 같은 대답을 주의. 거짓말이 아니므로 통과시키자.
  • 쌀이나 옥수수를 먹은 시민
    중후반부에 레보스카 지역이 오염 지역이 되었을 때 그곳의 특산물인 쌀과 옥수수마저 좀비 바이러스에 오염되면서 쌀과 옥수수를 먹은 시민도 내쫓아야 한다.[29]
  • 네오 코스모스 단원
    할 말이 있냐고 물어보면 구원이나 신, 새로운 세상을 언급하는 등 종교적인 말을 하는 것으로 구분 가능. 스토리 모드에서는 노인과 아이는 대상에서 빠지지만 무한 모드에선 간혹 등장하기도 한다.
  • 언어장애 위장 감염자
    후반부에 출현. 백신의 부작용인 언어장애 때문에 질문에 대답을 못하는 시민이 나오는데, 이걸 노리고 백신 맞은 척 하며 지나가려는 감염자도 존재한다. 툭 때리는 선택지를 고를 때 당황하거나 아파서 말이 튀어나오면 감염자, 여전히 말이 없으면 시민이니 쉽게 구별할 수 있다.
  • 아무것도 먹지 않은 시민
    무한 모드 한정으로 등장. 제한사항에 '공복'이 떠 아무것도 먹지 않은 사람은 감염자로 간주한다. 예를 들어 '드신 음식이 있습니까?' 또는 '식사는 하셨나요?'라고 물어볼 때 '배고파요'나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 같은 답변이 나오면 내쫓아야 한다.

7. 질문 목록

  • 사는 곳
    출신 지역을 물어볼 수 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다른 지역에 방문한 시민이 있으며,[30] 굉장히 드물지만, 좀비 사태 이전에 출신지를 떠난 시민이 있으니 출신지가 안전한 지역이더라도 그냥 넘기지 말고 꼭 확인해봐야 한다. 이 질문을 통해 시민이 오염 지역을 통과했는지 아닌지 알아낼 수 있다. 하지만, 이 질문만으로는 알 수 없는 지역 관련 정보도 있으니 이 질문을 한 후엔 "하고 싶은 말" 질문도 해주자.
  • 사진과 인상착의가 다르다
    얼굴은 동일한데 체형이 다르거나, 아예 사진이 다른 사람이 나왔을 때 질문해 식별할 수 있다. 체형이 다를 경우 다이어트한 거라든가 살찐 것이라고 하면 통과. 다시 한번 보라면서 당황하거나, 아무 사진이나 붙였다든가, 자기 눈엔 똑같다고 고집부리거나, 그냥 모르겠다고 하면 감염자다. 가끔 사진이 같은데도 이 질문이 뜨는데, 시간만 잡아먹으니 괜히 고르지 말 것. 아예 성별이나 나이가 확실히 차이가 나면 질문할 것도 없이 바로 걸러주자. 가끔 늙은 할머니인데 사진은 뚱뚱한 남성인 말도 안 되는 경우도 있다
  • 하고 싶은 말
    시민에게 "뭔가 하실 말씀이 있나요?"라고 물어볼 수 있다. 이 질문을 통해 지역 관련 질문에서 못 찾는 정보를 얻거나, 네오 코스모스 단원이나 폭력성 군인을 식별해낼 수 있다. 사는 곳을 물어보는 질문에서 오염 지역 관련 대답을 하지 않았어도 이 질문을 하면 오염 지역을 거쳤다는 것이 드러나는 경우도 꽤 많다.[31] 평범한 시민에게 이 질문을 할 시 "좀비들은 뭘 먹고 살죠?" 님을 먹고 살아요, "어떤 울고 있는 아이를 봤었어요", "오면서 귀여운 강아지를 봤는데..."와 같은 평범한 대답이 나온다.
  • 먹은 음식/식사 여부
    뭘 먹었는지 물어볼 수 있다. 중반부에 쌀과 옥수수가 바이러스에 오염되어 그걸 먹은 사람은 걸러야 한다. 무한 모드에선 "공복"이 떠서 아무것도 못 먹었다 하면 걸러야 할 때가 있다. 평범한 시민에게 이 질문을 할 시 간혹 개그성 대사로 "오늘은 치킨각이다!"라는 말을 하기도 한다.
  • 무기/도구의 용도
    가끔씩 무기나 도구를 든 생존자가 찾아오는데, 등장 당시에는 바로 내쫓아야 하지만 이후 질문으로 지침이 바뀐다. 무기나 도구 소지에 정당한 사유가 있는 시민일 경우 호신용이거나 관련 직업이거나 보안 강화를 위해 사용한다고 하니 이럴 땐 들여보내줘야 한다. 가끔씩 좀비를 없애려고 무기나 도구를 쓰는 시민도 있지만, 이게 폭력적인 건 아니니 그냥 들여보내주자. 폭력 시민은 그냥 웃거나 복수, 살인 등 부정적인 언어를 남발하거나 대답을 피하는데, 바로 내쫓으면 된다.
  • 찾아온 방법
    대피소까지 어떤 방법으로 왔는지 물어볼 수 있다. 초반부에 수영해서 건너온 감염자를 식별할 수 있고, 이후에도 어느 지역을 통과했는지 알아 볼 수 있다. 무한 모드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 중 하나. 랜덤으로 정해지다 보니 노인이 사경을 헤매면서 수영해왔다고 하기도 하고, 어린이가 왕년에 마라톤 선수였다고도 하고, 군인이면서 군인들의 차를 얻어탔다고 하기도 한다.
  • 툭 때려보기
    후반부에 백신 부작용으로 언어장애가 생긴 생존자가 생기는데, 이를 이용해 말 못하는 척 들어가려는 감염자도 생긴다. 이 선택지를 고르면 감염자는 당황해서 말이 튀어나오는 것으로 식별 가능.

8. 등장 지역

  • 베로니아
    로스 레오네스와 함께 제한받지 않는 지역. 생존자들의 답변으로 볼 때 밴프로드와 같이 숲이 있는 듯하다.
  • 로스 레오네스[32]
    베로니아와 함께 제한받지 않는 지역.
  • 밴프로드
    5일차부터 8일차까지 제한받는 지역. 숲과 호수가 있는 듯하다. 로라가 이 지역을 통과했다.
  • 오스카
    7일차부터 11일차까지 제한받는 지역. 시기 나무 도끼인 것을 보아 임업이 발달한 것으로 보인다.
  • 레보스카
    12일차부터 16일차까지 제한받는 지역. 곡창지대로 추정된다. 이곳에서 좀비 사태가 일어난 후 레보스카에서 전국에 납품되던 쌀, 옥수수가 좀비 바이러스에 오염되어 쌀이나 옥수수를 먹은 시민을 쫓아내야 하는 상황이 온다.
  • 산 티에보
    14일차부터 17일차까지 제한받는 지역. 거대한 동상이 있는 곳으로 보인다.[33] 에이든의 고향으로 추정된다.
  • 로하스트
    17일차부터 21일차까지 제한받는 지역. 시기를 보면 대도시로 보인다. 이 도시 출신들은 대부분 여성이다.
  • 루프트호벤
    정부가 있는 지역. 19일차부터 23일차까지 루프트호벤에서 폭우를 맞으면 출입을 제한한다. 또 23일차부터는 정부에서 내부 보안의 강화를 위해 루프트호벤에서 나가는 모든 길목을 차단하고 시민들이 루프트호벤을 벗어나지 못하게 막는다. 그래서 루프트호벤 출신 시민은 정부의 계엄령을 어긴 시민이니 쫓아내야 한다.
    5일차에 이곳의 신문사에 테러가 일어난다. 그 후에도 네오 코스모스가 이곳에서 테러를 저지른다.
  • 아벤튼
    21일차부터 25일차까지 이곳에서 시민들이 집단으로 폭력 시위를 벌여 해당 지역의 무기/도구 소지자들의 출입을 제한한다. 이때는 무기나 도구 소지에 정당한 사유가 있더라도 아벤튼 출신이면 쫓아내야 한다.
  • 엘 라미아
    29일차부터 엔딩까지 제한받는 지역. 스위트 홈과 아주 가까운 지역이며, 핵심 세력이 제거되고 남은 네오 코스모스 잔당들이 여기에 대규모 테러를 가해 초토화된다.

9. 변경점 목록

===# 스토리 모드 #===
DAY 1
정부의 대피소가 포화 상태에 도달하여 시민들의 발걸음이 주변 민간 대피소로 향하고 있다. 하지만 민간 대피소에 대한 시민들의 시선은 아직도 차갑기만 하다.

[녹색의 피부조직] - 녹색의 피부 보유자 OUT
[외상] - 외상이 있는 경우 OUT
[탈주자] - 목에 붉은 띠가 있는 시민 OUT
[사진 불일치] - 사진과 다를 경우 OUT
DAY 2
정부의 연구시설에서 좀비들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최상류부터 흐르는 앤더스 강에 누군가 대량의 좀비 사체를 흘려보냈다. 바이러스가 강에 퍼졌을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할 것.

[녹색의 피부조직] - 녹색의 피부 보유자 OUT
[외상] - 외상이 있는 경우 OUT
[탈주자] - 목에 붉은 띠가 있는 시민 OUT
[사진 불일치] - 사진과 다를 경우 질문
[수영 금지] - 강을 맨몸으로 건넌 시민 OUT
DAY 3
3일차에는 신문이 없다

[녹색의 피부조직] - 녹색의 피부 보유자 OUT
[외상] - 외상이 있는 경우 OUT
[탈주자] - 목에 붉은 띠가 있는 시민 OUT
[사진 불일치] - 사진과 다를 경우 질문
[수영 금지] - 강을 맨몸으로 건넌 시민 OUT
[변종: 이노센트] - 연보라색으로 변색된 경우 PASS
DAY 4
정부에서 처음으로 변종 바이러스를 발견. 이노센트와 브래티라 명명한 해당 변종에 대해 새로 추가된 도감을 반드시 읽고 정보를 수집하라 전했다. 또한 산타 마리아에선 남성만 감염되는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

[녹색의 피부조직] - 녹색의 피부 보유자 OUT
[외상] - 외상이 있는 경우 OUT
[탈주자] - 목에 붉은 띠가 있는 시민 OUT
[사진 불일치] - 사진과 다를 경우 질문
[오염 지역 해제] - 강을 건넌 시민
[변종: 이노센트] - 연보라색으로 변색된 경우 PASS
[산타 마리아] - 관련 있는 남성 시민 OUT
[변종: 브래티] - PASS와 OUT을 반대로 누를 것
DAY 5
5일차도 신문이 없다

[녹색의 피부조직] - 녹색의 피부 보유자 OUT
[외상] - 외상이 있는 경우 OUT
[탈주자] - 목에 붉은 띠가 있는 시민 OUT
[사진 불일치] - 사진과 다를 경우 질문
[변종: 이노센트] - 연보라색으로 변색된 경우 PASS
[산타 마리아] - 관련 있는 남성 시민 OUT
[변종: 브래티] - PASS와 OUT을 반대로 누를 것
[밴프로드] - 관련 있는 시민 OUT
DAY 6
최근 대피소에서 통과하지 못한 감염자 및 시민들이 폭력시위를 일으켜 심각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민간 대피소에서 많은 좀비사태가 발생해 정부에서는 특별 감사관을 각 대피소에 파견할 예정이다.

[녹색의 피부조직] - 녹색의 피부 보유자 OUT
[외상] - 외상이 있는 경우 OUT
[탈주자] - 목에 붉은 띠가 있는 시민 OUT
[사진 불일치] - 사진과 다를 경우 질문
[변종: 이노센트] - 연보라색으로 변색된 경우 PASS
[산타 마리아] - 관련 있는 남성 시민 OUT
[변종: 브래티] - PASS와 OUT을 반대로 누를 것
[밴프로드] - 관련 있는 시민 OUT
[무기 소지자] - 무기를 소지한 시민 OUT
[도구 소지자] - 도구를 소지한 시민 OUT
DAY 7
오스카 지역에서 누군가의 고의로 보이는 심각한 좀비사태가 일어났다. 목격자의 말로는 붉은색의 후드를 뒤집어 쓴 수상한 인물이 있었다고 한다.

[녹색의 피부조직] - 녹색의 피부 보유자 OUT
[외상] - 외상이 있는 경우 OUT
[탈주자] - 목에 붉은 띠가 있는 시민 OUT
[사진 불일치] - 사진과 다를 경우 질문
[변종: 이노센트] - 연보라색으로 변색된 경우 PASS
[오염 지역 해제] - 산타 마리아
[변종: 브래티] - PASS와 OUT을 반대로 누를 것
[밴프로드] - 관련 있는 시민 OUT
[무기 소지자] - 무기를 소지한 시민 OUT
[도구 소지자] - 도구를 소지한 시민 OUT
[오스카] - 관련 있는 시민 OUT
DAY 8
일이나 생활을 위해 도구를 사용하려는 시민들이 정부 정책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각 대피소에 사유가 있는 도구 사용은 문제 없이 들여보내라는 새로운 정책을 내놓았다.

[녹색의 피부조직] - 녹색의 피부 보유자 OUT
[외상] - 외상이 있는 경우 OUT
[탈주자] - 목에 붉은 띠가 있는 시민 OUT
[사진 불일치] - 사진과 다를 경우 질문
[변종: 이노센트] - 연보라색으로 변색된 경우 PASS
[변종: 브래티] - PASS와 OUT을 반대로 누를 것
[밴프로드] - 관련 있는 시민 OUT
[무기 소지자] - 무기를 소지한 시민 OUT
[도구 소지자] - 도구를 소지한 시민 질문[34]
[오스카] - 관련 있는 시민 OUT
DAY 9
감염성이 없는 변종 바이러스 이노센트의 유전자 연구를 통해 전신이 아닌 신체 일부만 녹색으로 변색되는 증상을 가진 감염자들 중 18세 이하 감염자들에게만 효과가 있는 백신을 개발했다고 정부 연구팀이 발표했다.

[녹색의 피부조직] - 녹색의 피부 보유자 OUT
[백신 개발] - 18세 이하 [일부]의 녹색 피부 PASS
[외상] - 외상이 있는 경우 OUT
[탈주자] - 목에 붉은 띠가 있는 시민 OUT
[사진 불일치] - 사진과 다를 경우 질문
[변종: 이노센트] - 연보라색으로 변색된 경우 PASS
[변종: 브래티] - PASS와 OUT을 반대로 누를 것
[오염 지역 해제] - 밴프로드
[무기 소지자] - 무기를 소지한 시민 OUT
[도구 소지자] - 도구를 소지한 시민 질문
[오스카] - 관련 있는 시민 OUT
DAY 10
괴력으로 대피소의 문을 공격해 전력량에 피해를 주는 변종 좀비가 출현했다고 한다. 또한, 정부는 이제 도구뿐만 아니라 무기 사용에 있어서도 정직한 사유가 있다면 통과시키라는 정책을 발표했다.

[녹색의 피부조직] - 녹색의 피부 보유자 OUT
[백신 개발] - 18세 이하 [일부]의 녹색 피부 PASS
[외상] - 외상이 있는 경우 OUT
[탈주자] - 목에 붉은 띠가 있는 시민 OUT
[사진 불일치] - 사진과 다를 경우 질문
[변종: 이노센트] - 연보라색으로 변색된 경우 PASS
[변종: 브래티] - PASS와 OUT을 반대로 누를 것
[무기 소지자] - 무기를 소지한 시민 질문
[도구 소지자] - 도구를 소지한 시민 질문
[오스카] - 관련 있는 시민 OUT
[변종: 아이언피스트] - 신속히 OUT시킬 것

9.1. 무한 모드

10. 엔딩

10.1. 엔딩 1: 자격 미달

게임 오버 엔딩이다. 목표 인원을 채우지 못하고 전력이 다 되어 일과가 끝나면 발생한다. 에이든이 목표치를 못 채웠다는 뜻이 담긴 대사를 말하고, 에이든이 책상 위에 두 손을 올린 채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고 뒤에는 금지 표시가 붙어있는 엔딩 화면이 나오며 게임이 끝난다.

10.2. 엔딩 2: 점령당한 대피소

엔딩 1처럼 게임 오버 엔딩이다. 잘못된 심사의 반복으로 생존자 수가 0이 되면 발생한다. 에이든이 "비상이야! 좀비들이 넘쳐나고 있어!"나 "생존자가 한 명도 없어... 이제 끝이야"라는 뉘앙스의 대사를 말하고, 네오 코스모스 단원 뒤에 좀비떼가 있는 엔딩 화면이 나오며 게임이 끝난다.[35]

10.3. 엔딩 3: 끝없는 죄책감

로라를 들여보내지 않고, 벨과의 대화에서 벨이 감염되면 내쫓겠다고 답하며,[36] 이후 21일차에 네오 코스모스의 간부인 레베카가 찾아와 에이든을 질책할 때 "난 그동안 그 사람들에게 무슨 짓을..."이라며 설득당하는 선택지를 골랐다가, 23일차에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건 아니야... 모두를 배신할 수는 없어..."라고 단념하는 선택지를 누르면 발생하는 엔딩.

그 날부터 에이든이 이상한 종교집단에 크게 휘둘릴 뻔했다는 죄책감에 한동안 침울하고 무기력하게 지낸다. 동료들에게도 회의실로 오지 말아달라고 하고, 거지 할아버지에게도 이야기할 기분이 아니라며 구걸하기도 전에 거절한다. 이후 좀비가 된 군인에게 총을 맞고 벨에게 응급처치를 받은 후 기운을 어느 정도 되찾지만, 30일째 날이 시작될 때 마음 한 구석이 공허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날 심사가 끝난 후 네오 코스모스는 정부군에게 궤멸당하고, 정부는 백신을 개발 중이며, 조금씩 세상이 평화롭게 바뀐다고 한다. 에이든은 자신의 동료들과 평화로워지고 있는 세상 덕분에 마음의 안정을 되찾지만, 네오 코스모스에게 속아넘어갈 뻔 했던 비참한 과거의 일 때문에 여전히 마음 한 구석이 괴로워 계속 심사관을 할 수 있을지 홀로 고뇌하며 엔딩이 끝난다.

엔딩에 이르기까지의 연출이 9가지의 모든 엔딩 중 가장 어둡고 우울감이 짙다. 다른 배드 엔딩들은 에이든이 죽거나 잘못된 길을 걷게 되는 등 비참한 최후를 맞지만, 이 엔딩은 겉보기에는 에이든도 괜찮아 보이고 세상도 서서히 평화를 되찾으려 하는 엔딩인데 정작 에이든의 내면은 박살나있다는 점에서 꽤나 양면적이고 우울한 엔딩이다.

이 엔딩에서 거지 할아버지와 스트랭스 협조에 관련된 선택지는 상관없다. 감사관인 로렌스가 올 때 심사 실수를 하냐 안 하냐도 딱히 관련 없다.

10.4. 엔딩 4: 처형

감염자인 로라를 들여보내야 한다. 그 때문에 벨과 사이가 나빠지며, 벨이 다음에 내가 감염된 채로 대피소에 찾아오면 나를 내쫓을 것이냐는 질문을 할 때도 감염된 친구를 버릴 수 없다고 얘기하여 신뢰도가 떨어지게 만들고, 그 뒤로는 엔딩 3과 동일하게 21일차에 레베카의 질문에 두 번째 선택지를 고르고 23일차에 레베카가 다시 한 번 찾아올 때 첫 번째 선택지를 눌러 레베카를 배신하면 발생하는 엔딩.[37]

27일차 밤에 좀비가 된 군인에게 총을 맞고 부상당한 에이든에게 벨이 총을 겨누며 자신의 과거를 알려주고, 에이든을 지켜보며 에이든에게 크게 실망했다고 말하며 타인에게 가족을 잃는다는 것은 억울하다고 설명한 후 에이든을 총으로 사살하며 엔딩이 끝난다.

벨이 나쁜 것처럼 보이지만, 마냥 나쁘다곤 할 수 없다. 왜냐햐면 벨은 자신의 오빠가 죽은 트라우마가 있기도 할 뿐더러 이 엔딩까지 에이든의 행적은 누가 봐도 믿음직스럽지 못한 심사관으로밖에 안 보이기 때문이다. 에이든은 연민에 이끌려 감염자를 들여보내주었고, 벨의 질문에도 "아무리 그래도 널 내쫓을 수는 없다"라는 대답을 했다. 거기다가 네오 코스모스에게 휘둘릴 뻔하기까지 한다는 건 이미 심사관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트라우마가 있는 벨의 입장에서는 이런 행동들이 충분히 실망스러울 만했고, 에이든 때문에 자신과 같은 슬픔을 겪는 사람이 생기지 않기를 바랐기 때문에 에이든을 없애기로 한 것.

다른 엔딩들은 엔딩 마지막에 배경음악이 나오거나 아무 소리도 안 들리지만, 이 엔딩은 사살당하는 엔딩이기 때문에 벨의 총성이 들리며 엔딩이 끝난다.

이 엔딩은 처음에 스트랭스에게 벨을 파견 보낼 경우 이 엔딩을 못 보게 되는 오류가 있었지만 고쳐져서 파견을 보내더라도 다른 조건을 맞춘다면 볼 수 있게 되었다. 스트랭스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것과 거지 할아버지를 돕는 것은 상관없다. 감사관이 올 때의 심사 실수 여부도 상관없다.

이 엔딩은 30일에 끝나는 다른 엔딩들과는 달리 24일이 되기 직전에 끝나는 엔딩 6처럼 28일이 되기 직전에 끝난다.

10.5. 엔딩 5: 공포로 뒤덮인 밤

로렌스가 찾아오는 6일, 12일, 18일, 24일에 심사를 틀리고, 거지 할아버지를 도와주지 않고, 스트랭스에게 벨을 파견 보내지 않고 정보 공유를 해주지 않는 등 비협조적으로 대하고 나서 21일차에 찾아오는 레베카에게 "아니, 난 나를 믿고 따르는 동료들과 시민들의 편이다."라고 단칼에 거절하는 선택지를 고르면 발생하는 엔딩.

30일차 밤에 네오 코스모스의 좀비 군단이 몰려오는데, 스트랭스에서 응답이 전혀 없었고 정부의 지원군이 도착하기까지 한 시간이나 걸리는 불리한 상황이 찾아온다. 결국 4명이라는 적은 인원으로 인해 앨런의 무기까지 동원했음에도 10분도 버티지 못하고 스위트 홈은 지옥이 되어버린다.[38] 무기가 위-대하다며!!

이 엔딩에서 벨의 질문, 로라를 들여보낼지 말지에 관한 선택지는 상관 없다. 이왕이면 엔딩 3처럼 옳은 선택을 하는 것이 좋다.

10.6. 엔딩 6: 새로운 세상

21일차와 23일차에 찾아오는 레베카에게 "난 그 사람들에게 도대체 무슨 짓을..."과 "나에게 사죄할 방법을 알려줄 수 있나요...?"라는 2번째 선택지를 골라 제안을 받아들이면 발생하는 엔딩.

23일차 밤에 레베카가 네오 코스모스의 좀비 군단을 불러모아 다 함께 에이든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그리고, 감염자들에게 모질게 대했다는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네오 코스모스의 일원이 되어버린 에이든이 검문소의 문을 열어 네오 코스모스 대군이 그대로 들이닥치게 된다. 에이든은 처음에는 이게 정말 옳은 것인지 의문을 가지며 씁쓸해하나, 그들에게 보답을 하는 것이라는 레베카의 말에 이내 "모두에게 구원이 있기를...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기를......"이라고 말하면서 엔딩 6이 끝난다.

이 엔딩은 23일차에 끝나는 배드 엔딩이며, 감염자 로라 들여보내기, 벨과의 대화, 할아버지 돕기, 스트랭스 협조와 같은 네오 코스모스의 제안 이외의 선택지들은 이 엔딩과 전혀 상관이 없다.

10.7. 엔딩 7: We need 'Strength'

로렌스가 찾아오는 6일, 12일, 18일, 24일에 심사를 틀리고, 감염자인 로라를 들여보내지 않으며, 벨의 질문에 어쩔 수 없지만 내쫓는다고 대답하고[39],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거지 할아버지를 계속해서 도와주며, 스트랭스에 벨을 파견 보내고 정보 공유를 계속 해주는 등 협조적으로 대한 후 레베카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하면 볼 수 있는 엔딩.

30일차 밤에 네오 코스모스의 대군이 몰려오는데, 거지 할아버지가 그것을 보고 급히 스트랭스에 알린 덕에 곧 스트랭스의 지원군이 도착하고 앨런의 무기 G0_T0_HE_11까지 가져와 적들을 격퇴한다. 이후 이 일을 계기로 스트랭스와 스위트 홈은 동맹을 맺고, 벨과 에드워드도 연인 사이였다는 게 드러나며 엔딩이 끝난다. 벨과 에드워드는 초반부에 벨을 스트랭스에 파견 보냈을 때 서로 눈이 맞아서 연애하게 되었다고 한다.

10.8. 엔딩 8: 위대한 심사관

로렌스가 찾아오는 6일, 12일, 18일, 24일에는 심사를 한 번도 틀리지 않고, 엔딩 5처럼 거지 할아버지를 돕지 않고 스트랭스에게 파견 지원과 정보 공유를 일절 해주지 않는 등 비협조적으로 대한 후 네오 코스모스의 간부인 레베카의 제안을 거절하면 볼 수 있는 엔딩.

30일차에 정부의 헬기들이 스위트 홈으로 날아온다. 그곳에는 군인들과 정부의 여감사관이 있었고, 여감사관은 스위트 홈 대피소에 오게 된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다음날 발표하는 '최고의 대피소' 방송에 스위트 홈이 선정되었다고 말한다. 네오 코스모스는 스위트 홈에 대군을 보내 습격하려 했지만, 스위트 홈으로 향하고 있던 정부군에 의해 중간에 이미 다 궤멸당하였다고 한다. 그 덕에 앨런의 신무기는 빛을 보지 못하고 그대로 고물이 된다.[40] 이후 다음날 라디오에 스위트 홈이 최고의 대피소라고 언급된다.

이 엔딩은 선택지보다 게임플레이가 중요한 엔딩이기 때문에, 공략을 보지 않고 모든 엔딩을 다 회수하려는 유저들은 아홉 가지의 엔딩 중 이 엔딩의 분기점 찾기를 가장 어려워하는 듯 보인다. 엔딩의 내용 또한 다른 엔딩들 같은 흔한 배드 엔딩이나 굿 엔딩의 분위기가 아닌, 어쨌든 행복하니 됐다는 식의 애매한 분위기이다.[41][42]

10.9. 엔딩 9: A sweet home

이 게임의 완전한 굿 엔딩이자 진 엔딩이라고 볼 수 있다.

로렌스가 찾아오는 6일, 12일, 18일, 24일에는 심사를 한 번도 틀리지 않고, 벨을 내쫓는다고 대답하며, 거지 할아버지를 계속 돕고 스트랭스에게 계속 협조한 후 레베카의 제안을 거절하면 볼 수 있는 엔딩.

30일차 밤에 네오 코스모스의 대군이 몰려오는데, 때맞춰 정부와 스트랭스의 연합군이 도착하고 앨런의 무기인 G0_T0_HE_11까지 동원하여 역공해서 네오 코스모스를 완전히 궤멸시킨다. 이후 정부에서 스위트 홈을 공인하여 많은 사람이 몰리게 되고, 스트랭스와도 동맹을 맺어 관계를 이어나간다. 그리고 대피소 문 앞에서 피부의 녹색 괴사 치료를 하는 앨런, 심사를 하는 에이든, 문 옆에 서있는 로렌스의 모습으로 끝이 난다. 30일차 이후엔 이노센트-B의 치료제까지 만들었는지 로렌스 감사관이 멀쩡하게 지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43]

엔딩 일러스트 중 유일하게 레베카를 제외한 모든 주요 등장인물이 나온다. 스토리도 9개의 엔딩 중 가장 행복하고 희망차며, 정부와 스트랭스 중 한쪽으로만 잘됐던 엔딩 7, 8과 달리 정부와 스트랭스 두 마리 토끼 다 잡은 최고의 엔딩이다.

11. 무한 모드

30일차에 도달하면 게임이 강제로 끝나는 게 싫다는 일부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모드.

튜토리얼을 마치면 메인 화면에서 도전할 수 있다. 날이 지날 때마다 스토리나 신문 등은 없이 심사 조건만 보여준다. 스토리 모드에 비하여 매우 어려우며 옳은 선택을 한 횟수만큼 점수가 오른다. 생존자가 하나도 남지 않게 되거나 목표를 채우지 못하면 게임이 종료되며 그 전까지는 끝나지 않는다. 또한, 저장이 불가능하다.

심사 중 옳은 선택을 하면 명성을 획득하며 상점에서 명성으로 해당 일차에만 유효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11.1. 로테이션 목록

11일차부터 페널티 요소로 로테이션이 하나 추가된다.
  • 고장난 시계
    심사 중 문의 남은 전력량이 표시되지 않는다.
  • 임시 휴업일
    해당 일차에 상점을 이용할 수 없다.
  • 제어 오류
    문의 PASS와 OUT 버튼이 반대로 작동한다.
  • 특별 감사
    심사 실패 시 제한시간이 5초 감소한다.

11.2. 상점

아이템은 해당 일차에만 적용되며 게임 중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아무 쓸모 없이 끝나는 경우도 존재하므로 신중하게 구매하는 것이 좋다.
  • 일회용 배터리 - 명성 20
    가장 강력한 아이템. 제한시간을 대폭 늘려준다.
  • 경비원 고용 - 명성 10
    목표 인구수를 줄여준다. 시간이 부족한 무한 모드에서 목표 달성 난이도가 줄어든다는 점은 큰 장점.
  • 상비용 백신 - 명성 3
    심사 실패 시 생존자가 줄어드는 것을 한 번 막아준다. 무한 모드는 날이 갈수록 심사 실패 페널티가 대폭 커지기에 이것도 상당히 좋은 아이템.
  • 숙소 증설 - 명성 5
    해당 일차에서 받은 생존자 숫자를 일정량 증가시켜준다.

12.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gcolor=#fff,#191919><table bordercolor=#333,#555><#333>
기준일:
2024-02-02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https://www.metacritic.com/game/who-is-zombie/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https://www.metacritic.com/game/who-is-zombie/user-reviews/| 유저 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상세 내용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91919><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12816/who-is-zombie|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2816/who-is-zombie|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4-02-02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853140/#app_reviews_hash| 복합적 (6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853140/#app_reviews_hash| - (-%)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나쁘지 않은 게임이지만, 편의성 부족과 일부 단점들로 인해 복합적 평가를 받고 있다.

13. 기타

  • 배틀그라운드의 패러디가 꽤 있다. "오늘은 치킨각이다!"라든지 지명을 배틀그라운드 맵에서 따오는 등... 특히 로스 레오네스는 배틀그라운드의 미라마의 지역 이름을 그대로 썼다.
  • '빅 대디'라고 하는 네오 코스모스의 최종 목표이자 변종 좀비가 24일차부터 나오고, 장비를 배치하여 처리하는 것을 고안하였으나, 전체 이용가 등급에 맞지 않는 요소가 있다고 하여 삭제되었다.
  • 네오 코스모스가 빅 대디를 연구하다 나온 실패작들이 둘 있는데, 이 둘이 바로 초반부부터 나오는 변종인 브래티와 아이언피스트이다. 브래티의 경우는 지능이 높고 의외로 힘도 강력하며[44] 장난기가 많아서 통제할 수 없었고, 아이언피스트는 엄청난 괴력으로 인해 제어에 실패했다.
  • 폭력성을 띄는 군인은 본래 '솔져'라고 하는 변종 좀비로, 아이언피스트와 비슷하게 일정 시간 내에 아웃시키지 않으면 대피소에 무력을 행사하는 형태였으나, 역시 전체 이용가 등급에 맞지 않는 요소가 있다고 하여 삭제되었다.[45]
  • 제노사이더즈라는 대피소도 기획 단계에 있었다, 굳건하고 성실해 보이는 스트랭스와는 다르게 폭력배 등으로 이루어진 좀비 학살에 중점을 둔 무리이고 그들에게도 호감도가 존재했는데 대피소 운영보다 다른 진영과의 관계 관리가 더 부각된다면서 삭제되었다.[46]
  • 브라이언은 어느 루트든 간에 죽게 될 설정이었다고 한다. 그 기획 당시엔 브라이언에게도 호감도가 존재했는데 호감도가 높았다면 대피소로 돌아오지 않고 밖에서 방황하다 생을 마감하고 거지 할아버지가 브라이언의 유품을 주워서 에이든에게 건네주고, 엔딩 8을 볼 경우 브라이언의 무덤에서 슬퍼하는 에이든을 볼 수 있고, 반대로 호감도가 낮다면 감염된 채로 복귀해서 스위트 홈이 좀비 바이러스 지옥이 되는 배드 엔딩이 될 예정이었는데 전체 이용가 치곤 우울감이 짙다는 이유로 개발자들의 논의 끝에 삭제되었다.
  • 거지 할아버지의 초기 설정은 떠돌이 상인이었다는데, 배터리, 백신, 음식, 무기 등을 물물교환으로 교환이 가능했다고 한다. 그러나 위의 빅 대디에서 나왔다시피 총기 사용이 전체 이용가 등급에 안 맞는다고 거지 할아버지로 변경되었다.
  • 후반부에 에이든이 언더테일 샌즈의 대사를 패러디한 대사를 한다. "새들은 지저귀고, 꽃들은 피어나고... 이런 날엔, 나같은 심사관들은... 앉아서 심사나 해야지 뭐."
  • 레베카의 목걸이는 안에 좀비의 내장 조직이 들어있어 그걸로 좀비들을 조종한 것이다.
  • 초기 설정에는 레베카는 일반인이고 자신의 남편 윌리엄을 들여보낼 것을 부탁하는데, 이후 윌리엄과 만나는 이벤트에서 들여보내면 많은 생존자들을 잃고, 쫓아내면 레베카는 복수를 다짐하고 대피소를 떠나며 이후 네오 코스모스의 간부가 되어 돌아와 복수를 하는 것이었으나 시나리오를 수정하면서 여러 문제점이 생겨 지금의 레베카가 된 것이다. 만약 수정을 안 했다면 이분처럼 됐을 수도 있다
  • 원래 로라를 들여보내지 않으면 그녀의 엄마가 대피소를 떠나고 그 이후 로라와 그녀의 엄마가 네오 코스모스의 일원이 되어 복수하는 엔딩이 있었으나 엔딩 5와 비슷해서 삭제되었다.
  • 전체적으로 잘 만든 게임이긴 하지만, 대사나 스토리나 시스템이나 여러모로 허점이 많이 보인다. 스토리에 클리셰가 매우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캐릭터들의 대사도 국어책의 대화지문 같은 몰입도를 떨어트리는 말투에 가깝다. 그래서 유저들의 평가 중 "게임은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대사 하나하나가 너무 오글거려서 하기 싫다"라는 혹평도 꽤 존재했다. 게다가 설정과 배경 자체를 봐도 좀비 아포칼립스 배경 특유의 긴박함과 몰입감이 떨어진다.[47] 스토리 모드의 심사 시스템도 누군가에겐 어려울 수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보자면 루즈해지기 쉬운 난이도라 재미가 떨어질 수 있다. 그러나 게임성 자체는 괜찮은 편이라 까일 만한 게임은 전혀 아니다. 스토리 모드의 지루함이 싫다면 무한 모드를 플레이하는 것을 권장한다.


[판매중단] [판매중단] [3] 이때 버그로 철문이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도중에 PASS 버튼을 눌러 시민을 들여보내면 철문이 중간에 멈춘다. 이렇게 되면 시야의 일부가 가려진 채로 심사하게 되는 일이 생긴다. 이럴 때는 철문 버튼을 한 번 혹은 두 번 더 눌러 철문을 올려 해제하면 해결된다. [4] 6일차에서 에이든이 앨런에게 심사와 관련된 것을 물어보는데, 앨런이 확실한 답변을 해준다. 대사를 다 넘기고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이 사실을 몰라서 버그인 줄 알고 제작자에게 엉뚱하게 피드백을 넣기도 했다. [5] 엔딩 4에서 밝혀지는데 사실 활기차지 않다고 한다. [6] 게임의 도입부에 나오는 뉴스 속보와 1일차의 신문에서 이전에 민간 대피소에서 일어난 좀비 바이러스 사태 때문에 민간 대피소에 대한 시민들의 시선이 차갑다고 한다. 아마 그 사건이 벨이 있었던 곳에서 일어난 사건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7] 이 때문에 여자란 걸 드러내는 대사가 몇몇 있지만 간혹 텍스트에 집중하지 않고 플레이한 몇몇 사람이 벨과 에드워드를 동성애자 커플로 착각하는 해프닝도 존재한다. [8] 사실 에드워드와 사랑에 빠져서 그랬던 것. [9] 비가 오는 날에는 배터리를 달아달라는 에이든의 부탁에 짜증을 내며 싫어한다. 그러나 결국 배터리를 달아주긴 한다. 비 맞는 걸 싫어하는 듯. [10] 10일차 밤에 대피소의 문을 공격하는 변종인 아이언피스트에 대비하여 문의 시스템을 손보다가 고장을 내서 제한시간을 줄여버린 일이 있고, 14일차에는 변종의 피부조직에서 추출한 시약을 들고 연구실로 옮기던 도중 대피소의 한 어린아이와 부딪혀 아이에게 시약을 쏟아버리는 사고를 치기도 했다. 다행히 치료가 가능한 바이러스 증상이어서 잘 넘어갔지만, 자칫하면 대피소가 정말 위험해질 수 있었던 일. [11] 엔딩 7과 엔딩 9의 경우는 스트랭스와 함께, 혹은 정부와 스트랭스의 연합군과 함께 네오 코스모스의 습격을 멋지게 막고 그들을 소탕해버리는 활약을 하지만, 엔딩 8의 경우 네오 코스모스가 습격하기도 전에 정부군에게 소탕당해 버려서 무기는 쓸 일이 없어지게 된다. 또한 엔딩 5의 경우 주변의 지원군이 전혀 없어서 무기까지 동원해도 소용없게 된다. [12] 읽어 보면 GO TO HELL(지옥에 떨어져라). [13] 하지만 이 이전에 스트랭스의 정보 제공 요청을 거절하는 등 스트랭스에게 우호적으로 대하지 않은 경우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14] 일러스트가 게임에서 심사받으러 오는 시민 중 한 명의 것과 똑같다. 해당 일러스트가 쓰인 일반 시민의 이름은 "캐롤 알렌"으로, 감염 요소 없는 평범한 시민이다. [15] 이후에도 계속 잘못된 선택지를 반복해서 고른다면 배드 엔딩인 엔딩 4로 이어진다. 벨과의 관계가 추가로 악화되지만 않는다면 진행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16] 다만 옵저버와 채티는 무한 모드에서만 출연한다. [17] 다만 모습과 이름이 같더라도 감염자와 생존자 여부가 랜덤하게 결정되는 시민도 존재하니 주의하자. 물론 감염자와 생존자 여부가 확정된 시민 역시 다수 존재하니 이들의 이름만 외우면 된다. [18] 이노센트와 비슷하게 다른 감염 조건에 해당하더라도 백신 접종이 가능한 부분 괴사 상태라면 통과시켜야 한다. 하지만 네오 코스모스 단원이나 계엄령 위반 등 감염과는 별개로 다른 문제가 있다면 이들도 내쫓아야 한다. [19] 감염자들은 하나의 감염 특성만 가지기 때문에 위험요소를 지녔더라도 이미 이노센트라는 감염 특성이 나타났다면 전혀 문제없다. 그냥 연보라색이면 무조건 통과시키면 된다. 이들은 좀비 감염성이 일체 없는 바이러스 면역자이기 때문. [20] 어째서인지 사진의 일러스트마저 가린다. [21] 다만 대화를 시도하다가 실수로 다른 곳을 눌러 들여보내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으니 웬만하면 시도하지 않는 편이 좋다. 질문지를 누르면 대답이 나오는 동안에 매우 짧게 질문지가 안 뜨는 시간이 있는데, 이때 질문지가 있던 곳을 누르면 빈 공간을 누른 것으로 판정되어 대화가 끝나자마자 들어온다. 또한 대화의 텍스트를 빨리 열람하기 위해 말풍선을 터치하면 이것도 빈 곳을 터치한 것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대화가 끝나자마자 들어온다. [22] 즉, 비를 맞긴 했지만 루프트호벤에서 맞은 게 아니거나, 반대로 루프트호벤에 있었지만 비를 맞지 않은 경우엔 해당되지 않는다. '우산을 가져와서 다행이다'라고 말한 경우도 비를 맞은 걸로 간주된다. [23] 여기서 주의 깊게 봐야 하는 점은 같은 지역 제한이지만 바이러스가 원인이 아니라 계엄령으로 인한 지역 제한이라는 것. 따라서 백신 접종이 가능한 시민이라도 무조건 내쫓아야 하는 등 다른 지역 제한과는 다른 기준을 적용받는다. [24] 예를 들어 루프트호벤에 게엄령이 내려진 후에 루프트호벤 출신 인물이 와도 어디서 왔냐는 질문에 다른 지역이 나오면 해당하지 않는다. [25] 복수, 살인, 폭동, 노 코멘트, 음산하게(예: 으힣으히히힣) 웃기 등. [26] 호신용, 거처 보안 강화, 바리케이트 건설, 좀비 사냥, 관련 직업 종사 등. 하지만 무기나 도구 소지에 정당한 이유가 있어도 감염 지역이나 감염된 음식을 먹으면 바로 거부해야 한다. [27] 이때는 굳이 사유를 물어 볼 필요가 없다는 점 때문인지 언애장애인 중에서도 무기나 도구 소지자가 나올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아벤튼 출신이라면 언애장애의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내쫓아야 한다. 무한 모드의 함정 중 하나. [28] 그런데 매우 희귀하게도 으르렁거리는 다른 좀비들과는 다르게 이 좀비화된 군인들은 죄다 평범한 시민처럼 말을 한다! [29] 무기나 도구를 든 시민도 포함, 보라색 피부만 가진 이노센트와 일부 신체 감염자는 제외. [30] "일이 있어서 잠깐동안 XXX에 갔었다"는 식으로 말한다. [31] 특히 중후반부에 루프트호벤에서 비를 맞은 시민을 내쫓아야 할 때는 사는 곳 질문만으로 비를 맞았는지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질문이 자주 쓰인다. [32] 배그의 맵인 미라마의 패러디. 미라마의 지형상 사막인 걸 보면 이 지역도 지형이 사막일 가능성이 높다. [33] 시기에 자유의 여신상처럼 생긴 동상이 있는데, 이를 보면 이곳은 뉴욕이 모티브인 듯하다. [34] 게임상에서는 PASS라고 하지만, 폭력성이 있을 수도 있으니 사실상 질문을 해야 한다. [35] 이 일러스트에 작중 삭제된 빅 대디가 있다. [36] 여기까지는 훌륭한 심사관의 태도다. 그래서 동료와의 관계가 전혀 나빠지지 않는다. [37] 21일차에 네오 코스모스에게 흔들릴 뻔했던 걸 벨이 목격한다. [38] 엔딩씬의 레베카 아래에 에이든이 쓰러져있다. 이 엔딩에서 에이든은 사망한 걸로 추정된다. 다른 사람들의 행방은 불명이지만 아마도 죽거나 감염되거나 도망친 것으로 추정된다. [39] 여기에서 로라를 들여보내거나 벨을 내쫓지 않겠다는 선택지를 고르더라도 다른 행동들은 전부 올바르게 한다면, 엔딩은 달라지지 않는다. [40] G0_T0_HE_11이 사용되기 전에 망해버리는 엔딩은 많아도 아예 고물로 전락해버리는 엔딩은 이 엔딩 하나뿐이다. 이에 앨런이 매우 충격받는다. [41] 이 엔딩에 이르기까지 에이든의 행적을 보면 스트랭스의 지원 요청을 거절하고 거지 할아버지를 매몰차게 내쫓는 등 다른 진영과의 관계 관리를 소홀히 했다. 그 덕에 이 엔딩은 본인은 자신의 대피소에만 심혈을 기울이고 외부 진영에는 신경을 쓰지 않으며 운영했지만 운 좋게도 정부에서 인정해줘서 갑자기 훅 뜨는 엔딩처럼 되었다. [42] 게다가 정말로 굿 엔딩이라고 볼 수 있는 엔딩 7과 엔딩 9에서는 스위트 홈이 다른 지원군과 함께 네오 코스모스를 직접 소탕하지만 이 엔딩에서는 정부가 미리 네오 코스모스를 소탕해놔서 스위트 홈의 실질적인 활약도 없다고 보는 게 맞고, 앨런의 무기인 G0_T0_HE_11도 쓸 데가 없어져버린다. 앨런이 무기를 개발하는 도중에도 완성 후에 쓸 일이 있긴 있을지 잠시 고민했던 것을 생각하면 자신의 노력이 모두 헛수고가 된 앨런의 입장에서는 배드 엔딩에 더 가깝다. 요약하자면 정부에게 인정받아 성공하긴 했지만 정작 대피소의 직접적인 활약은 없고 다른 진영에게 호감도를 쌓지도 못한 어중간한 굿 엔딩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것. 게다가 초기 시나리오에서 브라이언은 무조건 죽는 스토리였을 때 브라이언의 무덤에서 슬퍼하는 에이든을 이 엔딩에 넣으려고 했다는 것을 보면 더욱 그렇다. 실제로 이 엔딩의 조건에서 로렌스가 올 때 단 한 번이라도 심사 실수를 하면 가장 정석적이고 대표적인 배드 엔딩인 엔딩 5로 직행하게 된다. [43] 애초에 백신이 빨리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이노센트는 치료가 필요 없고 일부의 녹색 괴사 증상의 백신이 나왔기 때문. 변종 이노센트의 치료제를 만들려면 이 둘만 연구하면 되니까 빨리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 [44] 대피소의 닫혀있는 문을 억지로 열고 들어오는 게 가능하다. 도감을 보면 '특유의 괴력이 있다'고 나온다. [45] 이는 무한 모드의 생지옥 로테이션에서 반쯤 재현됐는데, 심사 실패 시 무려 생존자의 1/5나 추가로 빠진다. [46] 에이든이 대피소 이름을 지을 때 벨의 대사에서 그 잔재가 언급된다. "왜... 더 좋은 이름 많잖아?! 강인한 힘을 상징하는 스트랭스라든지, 좀비들을 학살하는 제노사이더라든지...!!" [47] 예를 들어 내용의 긴장감과 갈등을 표현하려면 한정된 식량과 인력에서 정말 남에게 다 퍼주는 게 옳은지, 심화되는 좀비 사태에서 주인공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행동하면서 안 좋은 사태도 생기고 변화도 생겨야 하는데 이 게임에서는 30일이라는 시간 동안 작중에서 눈에 띄게 영향을 받는 이벤트가 거의 없다. 설정상 대피소가 부유하고 자원이 넘쳐나는 것도 아닌데 거지 할아버지에게 식량을 줬을 때 식량이 부족해지는 묘사도 전혀 존재하지 않고, 엔딩도 엔딩 3이나 4, 8 정도를 제외하면 클리셰적이고 정석적인 최후로 가는 소박한 엔딩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