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1. 로그 트레이더 ~ 4판
1.2. 5판
2008년 7월 11일(한국 시각 12일)에 5번째 룰북이 등장했다. 4판까지는 워해머 판타지나 다른 게임의 영향을 받은 부분들이 많이 있는 데다 애매모호하게 언급하여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룰 분쟁도 많은 편이었다. 그러나 이번 룰북은 이전 버전에서 애매하게 적혀 있던 부분들을 많이 제거하고 게임성과 편의를 위한 배려가 많이 발전하여 완성도가 매우 올라갔다는 평가를 받는다.유닛들을 펼쳐 놓고 "당연히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상황은 대부분 가능하게 되어서 보병 유닛들은 사격할 시간에 대신 뛰어서 더 멀리 이동하는 게 가능하고,[1] 사격을 할 때 실제로 아군 유닛의 모델 시점에서 적 유닛을 봐서 보일 경우 실제로 사격이 가능하게 수정되었다. 이 덕분에 건물 안에 들어간 모델이나, 나무 사이에 숨은 유닛도 창문 사이로, 혹은 나뭇잎 사이로 모습이 보이면 사격을 맞고, 어떤 모델은 안 맞는 식으로 좀 더 현실적이고 집중을 요하는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거기다가 전차가 최대 속도로 달려들어 적 차량에 부딪히는 공격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무기가 다 파괴된 전차도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다.
이해하기 어려워 잘 쓰이지 않던 룰[2]을 이해하기 쉽고 간결하게 설명했고, 게임을 하면서 벌어지는 여러 상황[3]에 대한 예시가 나와 있는 등 플레이어를 고려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 덕분에 플레이어끼리 룰에 대한 의견이 달라 한참 고민하는 상황이 줄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한다면, 게임에서 기간 병력인 TROOP(트룹) 슬롯이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나게 높아졌다는 것이다. 예전엔 잘하든 못하든 고급 유닛을 최대한 많이 꺼낸 쪽이 이길 수 있어서 트룹을 최소한 적게 사용했지만, 지금은 게임 진행 방법 세 가지 중 2개가 목표 지점 점령 및 유지인 데다 목표 지점 점령이나 유지는 오로지 트룹만 가능하게 바뀌어서 트룹의 숫자를 일정 수준까지는 보유해야 게임 진행이 원활해진다. 덕분에 게임이 좀 더 전략적인 형태를 띄게 되었다.
게임으로서 완성도가 대폭적으로 향상된 데다 이전까지 밸런스가 맞지 않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되어 플레이어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그리고 기본 게임의 확장 게임들이 추가됐다. 시가전 - 시티 오브 데스, 대규모 전면전 - 아포칼립스, 행성 강하전 - 플래닛스트라이크, 전격전 - 스피어헤드.
1.3. 6판
6판 룰북이 공식적으로 2012년 6월 30일에 발매. 지금까지 나온 에라타도 이 새 룰북에 맞추어 전부 다 개정되었다. 국내에는 수입/통관의 복잡함, 심의 때문에 7월 초에 판매 개시했다. 이전 판들과는 상당한 변화가 있다.발매 직후 플레이어들의 반응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동맹 룰을 아예 정식으로 룰북 차원에서 게임 플레이에 집어넣은 것. 동맹 아미를 끌어올 경우 해당 아미에서 무조건 1 HQ와 1 TROOP을 채워야 하며, 각각 1엘리트, 1트룹, 1헤비를 추가로 채울 수 있다고 한다. 인디펜던트 캐릭터인 스페셜 캐릭터를 가져올 수 없다는 제한을 빼면 사실상 제한이 없기 때문에, 본인의 아미 구성 중 빈약한 부분의 전력을 끌어 쓸 수 있는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그런가 하면 동맹 가능한 아미들의 상반 관계도 재미있는데, 4가지의 동맹 단계가 존재하여 각각 전우급, 확실한 동맹, 절망적인 동맹 관계, 동맹 불가 등으로 나뉘고 유닛과 룰을 공유하는 단계에서 재수 없으면 아예 동맹 아미가 행동 불가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동맹 가능 리스트를 살펴보면 각각 밸런스와 설정에 따라 흥미로운 특징들이 있다. 동네북인 임페리얼 가드는 대부분의 제국 계열 아미와 동맹 가능하며 여기에 더해 오크와 카오스와도 동맹이 가능하다.[4] 타우는 대의를 따른다는 특징 때문인지 역시 대다수의 아미와 동맹이 가능한 친목질 갑 아미인데, 이상하게도 엘다와는 전우급으로 사이가 좋게 설정되어 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이 타이라니드인데, 아무래도 그 누구와도 대화를 하지 않으며 모두를 먹이로 보는 우월한 생명체라는 설정 때문인지 그 어떤 종족과도 동맹을 할 수 없다.
그 밖에 차량이 운드를 지니게 된다던지, 보병의 어썰트가 주사위 굴린 거리 만큼만 된다던지, 사상자 제거를 가까운 유닛부터 한다던지 식으로 게임 플레이가 매우 달라졌다. 그리고 바이크와 제트팩 유닛에 새롭게 '해머 오브 라스'라는 돌진 공격 기능이 생겼다.
포인트를 지불하여 방어시설을 로스터에 추가할 수 있다.
그나마 카오스는 어울리는 지형이 있다.
그런가 하면 비행체가 정식으로 룰북에 언급되어 플라이어 룰이 추가가 되었는데, 흥미롭기는 하지만 가끔 이상한 상황도 벌어진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플라이어가 없던 시절부터 쓰던 방식인 '특정 지역부터 줄을 그어 그 위에 있는 모델은 전부 명중'이나 '이 모델 부터 몇 인치 이내는 자동 명중' 같은 식의 공격에 하늘에 있던 플라이어가 맞는 경우. 물론 룰북에 그런 상황을 고려한 언급이 없는 건 아니다. 6판 룰북의 설명에 따르면 플라잉 몬스트러스 크리처와 플라이어는 각각 Swooping/Zoom in 상태일 때만 템플릿/블라스트/라지 블라스트의 효과를 무시한다고 되어 있기에, 각자가 Glide 또는 Hover상태일 경우 공격이 유효했다고 판단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것. 호버 중인 플라이어는 특히나 패스트 스키머 타입으로 간주되므로 스키머 타입에 템플릿 웨폰이 통하는 이상 호버링 중인 플라이어에는 반드시 효과가 있어야만 한다.
상기한 플라이어 룰 추가 이후 미국에서 벌어진 공개 게임 중 타이라니드의 모울록이 버로우 하고 있다가 튀어나올 때 그 위에 호버링 중이던 비행기가 자동으로 맞고 밀려나기까지 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코덱스와 룰북 상 문제가 없어 주최측에서 이를 유효한 공격으로 인정했다.
해외 포럼에서는 몇몇 코어 룰의 변화에 격렬한 반감을 나타내고 있어서 평가가 나뉘고 있으며, 4 → 5판이 호평을 받던 것과는 살짝 다른 전개가 되어가는 중이다.
5판 이후로 조금씩 보인 조짐이지만 코덱스를 새로 업데이트하면서 한 방에 새로운 유닛을 여럿 푸는 것보다 그때그때 새로운 유닛을 개발해 팔면서 스탯과 룰은 화이트 드워프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판매 전략을 변경한 것 같다.[5]
다만 이것이 전체적인 대세가 된 것인지 당장 개정하지 않는 아미들을 위한 보너스 형식의 발매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은 상황. 현재 발매된 혹은 발매될 유닛들(엘다 플라이어로 추측됨.)의 공통점은 플라이어가 없는 세력에 이를 추가해주는 목적이 있기 때문. 실제로 이미 발키리가 있는 임페리얼 가드는 새로운 플라이어 발매가 예정에 없는 것으로 보이며 스톰레이븐 건쉽이 있는 블러드 엔젤과 그레이 나이트는 스톰탈론 건쉽을 사용할 수 없다. 또 최근에 개정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도 보란 듯이 플라이어가 추가. 앞으로 이런식으로 각 종족마다 플라이어가 추가될 듯 하다.
재밌는 것은 2000포인트 이상일 경우 모든 슬롯이 2배가 된다는 것. 즉 4 HQ 12 Troop 6 Elite 6 Fast 6 Heavy로 기본 룰북만으로도 큰 규모의 전장을 재현할 수 있게 됐다.[6]
6판이 되면서 중국에 있던 공장이 폴란드로 이동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전부 옮겨간 것은 아닌 듯하다. 당장 6판 코덱스의 뒤쪽을 살펴봐도 메이드 인 차이나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아 아마 미니어처 제조 라인은 폴란드로 이동하고, 코덱스 인쇄 공장은 그대로 중국에 남은 듯.
2013년 9월 기준으로 구판에서 6판으로 개정된 진영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다크 엔젤, 카오스 데몬, 타우, 엘다, 스페이스 마린이 있다.
소문만 무성하던 아포칼립스 유닛들의 40k 본게임 추가가 드디어 이루어졌다. 에스컬레이션(Warhammer 40,000) 문서 참조.
1.4. 7판
일반적으로 룰북의 정식 개정은 4 ~ 5년에 한번 이루어졌으나, 6판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좋지 않은지 2013년 말부터 새로운 개정 루머가 돌았으며, 2014년 5월 말 발매가 되었다. 겨우 2년 만에 개정이 되는 셈.사격 관련 기본 룰에 소소한 변화가 있었고 차량 파괴 차트의 페널티가 완화되면서 오직 AP1/AP2 무기만 차량을 일격에 파괴할 수 있도록 바뀌었으며[7] 6판에서 문제가 되었던 사이킥 시전 방식이 밸런스에 맞게 사이킥 페이즈라는 독립 턴으로 분리되면서 여러가지 수정이 가해졌다. 그리고 택티컬 오브젝티브 카드를 사용하는 마엘스트롬 오브 워 미션과 원하는 유닛을 아무렇게나 넣어서 구성할 수 있는 언바운드 아미[8]가 정식 룰로 추가되었다. 이외에 크게 눈에 띄는 변경사항으로 데디케이드 트랜스포트 룰이 삭제되고 해당 룰의 유닛들이 모조리 패스트 어택 슬롯으로 빠졌다. 슬롯을 사용하는 단점은 있지만, 이 변화로 인하여 단독 편제가 가능해져서 일장일단이 있다. 패스트 어택을 주축으로 쓰던 아미는 너프, 해당 슬롯은 안쓰는 아미는 사실상 버프. 룰북만 봐서는 바뀐 것이 그리 많지 않아 6.5판에 지나지 않을 것 같지만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 느껴지는 변화가 매우 막대하여 플레이어들에게 매우 호평받고 있다. 메타가 너무 급격하게 바뀐 것에 불만이 조금씩 나오긴 했었다.
2015년 이후의 상황을 보면 밸런스적인 면에선 총체적 난국. 인기 종족은 강하게, 비인기 종족은 떡너프를 하거나 옆그레이드 수준으로 개정하는 증상이 심해졌다. 카오스나 오크,니드는 항상 논쟁의 대상이 되곤 하는데, 밸런스 적인 면에선 완전히 막장이 된 상태로, 돈 비싸게 주고 좋은 포메이션이 들어있는 캠페인 북을 사서 또 돈을 들여서 좋은 포메이션을 갖추면 그냥 아미가 갑자기 강해지는 기적이 일어난다. 대표적으로 악랄한 화력에 근접도 만만치 않음의 대명사인 엘다나 타우가 그 예이다[9]. 가장 먼저 7판 아미를 받은 오크는 사실상 7판의 혜택을 하나도 받지 못해 상당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이후 개정된 팩션들은 강력한 포메이션 등으로 무장하고 있어서 GW의 정책 변화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1.5. 8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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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방식은 크게 3가지로 다시 분류될 예정.
①오픈 플레이: 이제 워해머 40k를 더 유연하고, 더 쉽게 시작할 수 있음. 코어룰의 무료 배포.
②내러티브 플레이: 41번째 천년기의 대표적인 전투들을 다시 재현해보거나 혹은 여러분만의 캠페인을 만들어내는 장이 될 것임
③매치드 플레이: 7판과 비교해서 더 균형있고 경쟁적인 게임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기존의 포인트 제도는 이 메치드 플레이에 기반을 둘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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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시스템이
전체적으로 바뀌게 된다.
① 이제 I 수치는 없다. 대신에 유닛마다 독립된 이동력을 가지게 되며 근접전시엔 먼저 돌격에 성공한 측이 먼저 때리는 방식이 될 것.
② 차량, 워커, 슈퍼헤비와 같은 '독립된 투운드 테이블'을 가진 모델도 일반적인 유닛 능력치로 교체됨.
③ 포메이션 및 대부분 스페셜 룰이 완전히 재정립 될 예정.
시스템이 대폭 바뀌는 만큼, 8판으로 바뀌는 동시에 포지월드 제를 비롯한[12] 모든 아미들은 개정될 예정이며, 유저들의 의견을 받아 약소진영들은 여러 버프를 줄 예정이라고 한다. 개정 직전인 5월달 부터 GW은 아미 포커스 라고 해서 각 진영별로 어떻게 버프를 해 줄 것인가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에 공개된 코어 룰에서 소개된 스텟에 존재하는 파워 등급(Power rating)로인해 기존의 포인트제 위주로 돌아가던 편제가 매치드 플레이에서는 편제 기준이 파워 등급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코어 룰에 따르면 이 파워 등급을 보고 언더독을 결정하며, 언더독으로 선택된 유저는 상대와 파워 등급이 심하게 차이날 경우 매치중 단 한번에 한하여 명령 주사위를 여러번 굴릴 수 있게 된다고 한다.
또한, 8판에 들어서 편제가 상당히 구체화되었다. 7판에서 패스트 어택으로 통합되었던 데디케이트 트랜스포트 슬롯이 부활, 또한 부가적 슬롯에 가깝던 었던 로드 오브 워가 HQ에서 분리되어 정식 편제 슬롯으로 편입되었다. 그리고 그동안의 단순히 보드상에 배치하는 지형 지물 취급받았던 군사 건물들이 아예 정식으로 포티피케이션(Fortification) 편제 슬롯으로 편입되었다. 그 외에도 플라이어(Flyer) 슬롯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기존의 최소 편제 기준이었던 1HQ + 2Troop 시스템에서 Detachment라는 일종의 포메이션 개념이 신규 시스템으로 등장했다. Detachment는 8판부터 등장한 일종의 새로운 최소 편제 기준이며 기존의 공통 편제와는 다른 제한을 받는다. 예를 들면 최소 편제인 Patrol Detachment의 경우 최소 편제은 1HQ + 1Troop 을 만족하여야 하며 최대 편제는 기존 편제와 다르게 2 HQ, 3 Troops, 2 Elites, 2 Fast Attack, 2 Heavy Support, Flyers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편제보다 약간씩 모자라지만 해당 Detachment를 만족하여 아미 구성시 챕터 택틱스 보너스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Detachment는 여러가지가 제공되며 최소 편제가 3HQ인 Supreme Command Detachment나 최소 편제가 3 Lords of War인 Super-Heavy Detachment 같은 다소 특이한 Detachment도 제공하고 있다. 이 덕분에 기존 7판에 비해서 아미 구성이 상당히 자유로워졌다는 특징이 있다.
7판까지의 워해머 40k가 M41 이전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만 보아도 사실상 (미니어처 게임)워해머 40k 2라고 불려야 할 정도로 모든 면에서 대격변될 예정이다. 오랜기간 스토리 전개가 정체된 상태였는데다가, 7판 밸런스가 워낙 좋지 못하다는 악평을 받아왔는지라, 대부분의 국내외 유저들은 이러한 대격변을 환영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코어룰에 스테이터스 예시로 공개된 로드 오브 컨테이전(직역: 전염병의 군주)의 경우 기묘하게 번역되어 있는데, 감염의 전사라는 전혀 매치가 안되는 명칭으로 번역되어 있다. 당장 번역기로 직역 돌려봐도 전혀 다르게 나오는데 저런 생뚱맞은 번역이 왜 되었는지는 의문.
8판으로 개정되고 Fate of Konor라는 글로벌 캠페인이 진행된다. 새로운 프라이마리스 마린과 신 조형 데스가드 카오스 마린들의 데뷔무대. 올드비 유저들은 새로운 마린들에 대해 뜬금없다는 반응과 인류제국을 너무 밀어주는 거 아니냐는 반응들이 많지만 미니어처의 품질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리는 외관을 가진 몇몇 병종을 빼곤 대체적으로 평이 좋다. 그리고 이 캠페인 결과 제국측이 승리하면서 데스 가드의 프라이마크 모타리온의 굴욕적인 전적이 한줄 또 추가되었다.
발매 후 평가는 "에이지 오브 지그마에서 보여준 긍정적인 변화를 모두 잘 계승한 수작, 꾸준한 피드백" 정도로 요약되었다.
40k가 8판에서 겪은 변화는 이전까지의 개정과는 상당히 다른 면모를 보인다. 우선 인덱스를 통해 존재하는 모든 유닛의 룰을 개편해 룰은 신판인데 코덱스는 구판인 상황을 없애버렸다. 또 포인트 지불 없이, 특정 유닛 스팸을 통해 강력한 특수룰을 부여하는 포메이션도 삭제되어 구매도 좀 더 합리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고, 밸런스도 심각한 불균형을 피했다.
게임의 기본 룰 무료 공개와 룰 자체의 난이도 하락덕분에 입문하는 것도 상당히 쉬워졌고, 게임의 룰 숙지도 상당히 편해졌다. 룰은 한국에서 돌아가는 다른 메이저 미니어처 게임하고 비교하면 확실히 엄청난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200페이지 가량 되는 포우와 인피니티에 비하면 확실한 이점.
아오지처럼 버려지는 종족 없이 모든 종족과 세력이 그대로 넘어온 것도 상당히 긍정적인 평가중 하나.
스토리의 진행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과 커스토디안 가드의 발매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
하지만 편의성이 좋아지기만 한게 아니라는 평도 있다. 8판 오면서 새로 생긴 개념인 스트라타젬(Stratagem)이 그것인데, 40k는 유닛의 성능도 중요한 문제긴 하지만, 스트라타젬의 적재적소 사용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스템으로 변경 되었다. 이는 자신이 사용할 코덱스의 스트라타젬 숙지가 요구되는걸 말하며, 자기 아미에 필요한 것만 익힌다고 쳐도 확실히 번거로운 일이다. 거기다 이 스트라타젬조차 밸런스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도 문제점.
밸런스는 포메이션이 없어져서 좋아진 부분이 상당히 많지만, 여전히 별로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가장 크게 지적받는건 코덱스마다 튀어나오는 스팸아미들.[13] 일단 룰적으로 스팸아미를 만드는 것이 굉장히 쉬워졌다. 본래 1HQ 2Troop의 조건이 있었으나, 그 조건이 사라지고 디태치먼트라는 특유의 아미구성법으로 인해 기존에 불가능했던 헤비서포트 온리, 패스트 온리, 엘리트 온리 아미가 가능해지고, 좀 극단적으로 가면 HQ온리도 가능할 정도가 되었다. 그래서 철저하게 파워게이밍 위주인 토너먼트로 가면 스팸VS스팸도 흔하게 벌어지는 상황이 되었다. 유달리 약하거나 강한 아미 또한 여전히 존재한다. 그래도 2018년 4월에 들어서 룰 패치를 하면서 토너먼트 밸런스를 잡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아미를 꾸린 사람은 다소 손해를 보았고, 강한아미를 짜는게 힘들어진 아미도 있는 등 여전히 문제는 남은 상황이다. 애초에 미니어처 게임은 밸런스 보고 하는게 아니라는 입장도 있어서 그냥저냥 화내는 사람은 계속 화내고, 신경 안쓰는 사람은 계속 무관심한 상태.
챕터 어프로브드 라는 이름으로 큰 밸런싱을 하기도 한다. 해당 책에선 미션룰이나 아미 구성, 모델 포인트의 총괄적인 개선이 이루어진다. 에라타를 돈받고 파냐는 비판을 피하기는 힘드나, 게임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것 또한 엄연한 사실.
아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드는 동맹 아미가 강력하다는 것도 좀 비판 받는 부분이긴 하나, 오히려 동맹이 없는 다른 미니어처 게임이 더 불합리하다는 의견도 있으니 이건 그냥 구매력이 따르는대로 아미를 꾸리면 되는 부분이다. 이것도 너무 강력한 조합이 될 일부 요소는 제한을 두는 등, 피드백은 확실히 받고 있다.
1.6. 9판
시네마틱 트레일러 | 변경점 공식 요약 |
2020년 5월 발표되었고, 9판의 시작을 알리는 한정 박스 세트 '인도미투스'가 7월 11일부터 예약을 받고 7월 24일부터 발매된다.[14] 그리고 인도미투스의 구성 모델 일부분이 들어있는 정식 스타터 세트의 발매도 예고되었다. #
승점 획득수단이 다양해지고 차량은 근접에서도 사격이 되며, 엄폐물 보너스가 향상되고 비행체 룰이 강화되는 등의 룰 변경이 이뤄진다.
9판의 첫 메인 진영은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과 네크론이다.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에는 새로운 병과인 '블레이드가드 베테랑', '어썰트 인터세서', '프라이머리스 아웃라이더', '이라디케이터[15]', '쥬디시어[16]', '파이어스트라이크 포탑'[17], '해머폴 벙커', '프라이머리스 테크마린', '바이크 프라이머리스 채플린', '인베이더 ATV', '스톰 스피더'가 추가되었다.
네크론은 새로운 디스트로이어인 '스코르페흐 디스트로이어'[18], '록허스트 헤비 디스트로이어', '카놉텍 둠스토커', 그리고 보이드 드래곤과 침묵의 왕 자렉 미니어처가 발표되었다.
게다가 과거 판매량이 저조해서 타이라니드의 첫 희생양으로 전락해 소리소문없이 지워졌다가 네크로문다 게임에서 언급됐던 스쿼트가 다시 돌아왔고,[19], 잔악한 지적 외계인인 바게쉬[20]가 전면에 등장한다는 소문도 있다.
팬들은 전체적으로 기존 스페이스 마린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으로 교체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됐다는 평이다. 특히 프라이머리스 마린들은 SF풍 특수부대의 면을 보이면서 SF풍 기사의 이미지가 상당히 옅어진 면이 있다고 아쉬워하던 수준을 넘어 적대적인 시선으로 아니꼽게 보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번 발표와 동시에 공개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의 병과 중 하나인 블레이드가드 베테랑은 대놓고 SF풍 중세기사 컨셉이다. 또한 기존의 어썰트 마린에 해당하는 어썰트 인터세서와 바이크 스쿼드에 해당하는 프라이머리스 아웃라이더에 이어서 프라이머리스 테크마린도 공개되었다. 또한 프라이머리스 채플린 인 바이크는 과거 단종된 바이크 채플린의 프라이머리스판이다.
이는 현실적으로나 세계관내 상황으로나 어쩔 수 없다고 보는 시선도 있다. 현실적으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은 출시된 직후부터 승승장구하며 게임즈 워크샵 측에서 공장을 증설하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왔으며 앞으로도 기존의 스페이스 마린 라인업을 프라이머리스로 갱신할 것임은 매출로써 예고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관 속에서도 비록 챕터의 기존 마린측에서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들을 업신여기며 일부러 사지로 몰아넣는 사례가 있다고 하나 애초에 스페이스 마린 자체가 지속적으로 소모될 수 밖에 없고 이를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을 통해 보충하고 있는 실정[21]이다. 8판 발매 초기에는 GW에서 직접 "전황에 대처하는 능력은 기존 스페이스 마린(퍼스트본)들이 더 뛰어나기 때문에 퍼스트본도 계속 양성된다."고는 했는데, 이런 실상이니 결국 퍼스트본들은 루비콘 프라이머리스가 되거나[22] 죽을 뿐이라는 슬픈 운명에 놓여있는 상태이다. #[23] 일단 GW에서는 9판 개정을 발표하면서 기존 모델들을 단종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스페이스 마린 관련 룰에서 퍼스트본 병력도 룰 개정에 포함되었고 기존 제품들도 재포장되어 발매되었다. 실제로 일부 퍼스트본 모델은 좋은 유닛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퍼스트본 HQ모델(챕터 마스터나 캡틴)이나 (마니우스 칼가나 카토 시카리우스 같은)네임드 캐릭터 모델 상당수가 단종[24]되거나 온라인 한정 모델이 되었기에 퍼스트본 애호가들의 불만은 여전하다.
룰적으론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데, 첫번째론 스트라타젬의 갯수가 진영별로 2~30개를 오가는 바람에 규칙이 매우 복잡해졌다. 안 그래도 서브팩션, 워기어, 워로드 트레잇, 키워드 등 알아야 할 게 많은데 거기다 룰을 한 트럭을 더 얹은 상태라 호불호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 탓인지 9판 막바지에 개정받은 월드 이터는 스젬이 8개로 매우 간소화 되어서 나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10판 트레일러가 공개되었기에 10판 환경에 맞게 받은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두 번째론 심각한 파워 인플레이다. 대전차 무기의 화력이 높게 책정되어 임페리얼 나이트도 한 턴만에 터지는 게 일상이고, 너도나도 AP -1 무기 정도는 기본으로 들고 높은 AP를 가진 무기 또한 너무 흔해져서 마린의 높은 방어력도 의미가 없어지자 임시방편으로 아머 오브 컨템트[25]라는 특수 룰을 부여하는 초강수를 두어가며 나름 노력했으나, 일괄적인 방어력 향상을 더 높은 AP 혹은 더 많은 공격 횟수와 모탈 운드로 뚫어버리는 식의 대응이 나오고, 그 와중에 몇몇 아미는 카오스 데몬이 아닌데도 트룹까지 5+ 인불 세이브를 버프로 두르고 다니는 등 메타와 밸런스가 전체적으로 개판이 되었다.
세번째는 규칙을 무시하는 규칙의 남발이다. 8판에 처음 도입되고 9판에서 본격적으로 쓰이는 세이브를 무시하는 모탈 운드가 너무 많아지자 모탈 운드를 무시하는 룰도 주고, 그래도 안되니까 모탈 운드 스트라타젬에 한도를 도입하고, 이래도 안 되니까 모탈 운드 무시를 무시(...)하고, 일부 규칙은 그냥 공격인데 인불 세이브를 꺼버리거나 무시하고, 몇몇 캐릭터는 페이즈당 운드 갯수를 초과하면 무시하는 등 무시를 위해 무시하는 룰이 남발되어 룰의 안정성이 떨어졌다.
2023년 4월 13일에 마지막 밸런스 패치를 공개하였고, 징조의 방주: 사자의 발매 이후 10판으로 판본이 바뀐다.
Warhammer+의 애니메이션 퍼라이어 넥서스(Pariah Nexus)에서 시네마틱 트레일러 이후의 상황이 묘사되는데, 정황상 울트라마린과 소로리타스가 패배하고 소수의 사람들만이 네크론을 피해 살아남은 상황이 되었다.
1.7. 10판
현재까지는 트레일러와 9판과 10판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캠페인 소설 " 징조의 방주 "만 등장한 상태이다. 가장 큰 이슈는 라이온 엘 존슨의 복귀와 타이라니드 하이브 플릿 중 하나인 레비아탄 플릿의 본대가 도착했다는것이 주요 이슈.
여담으로 해당 트레일러의 댓글창은 열려있는 상태인데 채널 관리자가 일일이 답글도 달아주고 농담을 하는 것을 보면 실수가 아닌 의도적으로 열어두었다고 보는 시각이 강한 상태. 문제는 지금껏 댓글을 막아뒀던 이유가 일부 극단적인 유저들이 인종 이슈와 정치, 사회적 이슈에 대한 논쟁을 끌고와 난리 치는 것을 원천 봉쇄하기 위한 것이었음을 생각하면 지금 열어둔 댓글창도 얼마나 오래갈지는 미지수.
룰적으로는 9판에서 지나치게 진행된 파워 인플레를 어느 정도 억제하고[26] 무기의 AP를 전체적으로 줄이며 차량의 T값을 크게 늘리는 등 밸런스의 골자가 상당부분 변했고, 워기어 통폐합 및 룰 간소화, 과거 판본의 특성 및 장점을 일부 복각하려는 시도가 보이고 있다.[27]
허나 그런 시도가 무심하게, 일종의 임시 룰인 인덱스는 완전히 개판인 상태로 나왔다. 이미 Devastating Wounds를 바탕으로 모탈 운드가 사방에 널려있는 9판 수준으로 흉흉한 상황이 되었고, 정식 발매도 되기 전에 엘다와 마린이 토너먼트 금지가 논의되는 어처구니 없는 룰의 완성도로 정식 발매 전부터 지탄받는 상황이다.[28]그나마 다행인 것은 인덱스가 디지털화되어있어서 상용 출판물보다 더 빠르게 밸런스 패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가장 큰 변경점은 과거 동맹아미를 구성하기위해 다양한 팩션의 장점만 모아 아미를 구성할수있었던 디태치먼트를 더 자유롭게 구성할수 있게 하기 위해 1HQ 2TROOPS 의 기존 아미 구성의 필수 조건을 없애고 Character 슬롯에서 워로드가 될 모델 하나만 넣으면 구성 조건을 만족하는것으로 변경되었다. 기존의 병종구성도 전부 변경되어 이름이 있는 고유 캐릭터는 EPIC HERO(예, 모르벤 발), 워로드 선택이 가능했던 단일 모델은 CHARACTER(예, 아스타르테스 라이브러리안), TROOP을 대신하며 최대 6유닛까지 선택가능한 BATTLE LINE(예, 카디안 쇼크 트루퍼), 그리고 배틀라인을 제외한 모든 보병 분대 유닛들은 INFANTRY, 모든 차량유닛은 VEHICLE이 되었다.
또한 아미 구성에 있어서 중요한 코스트가 PL과 포인트로 나누어져 있었던 전 판본과 달리 두가지 코스트 계산법을 절충하여, 아미 구성의 유연함과 다이나믹한 전투상황 연출을 위해 유물,성물같은 옵션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워기어 옵션이 무료가 되었다. 덕분에 파이트를 붙을 상황 자체가 절망 그 자체였던 가드맨의 분대장에게 체인소드 외의 옵션을 사치로 취급했던 과거와는 달리 파워웨폰을 들려주어 근접에 붙더라도 최소한 하나는 더 데려가겠다는 상황이 가능해졌다. 이 때문에 기존 유저들은 워기어를 구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모델을 개조하느라 좋은 워기어를 구하기가 힘들어졌다고 하며 신규나 복귀 유저들에게는 지금이 입문시기라는 평이 있다.
[1]
4판까지는 '플릿' 룰이 있는 유닛만 가능해서, 넓은 전장에서 보병만 남은 경우 걸어가다가 게임이 끝나는 암담한 경우도 많았다.
[2]
예를 들어 탱크 쇼크 등.
[3]
심지어 주사위를 굴렸는데 주사위가 테이블 밖으로 튀어나가는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적혀 있을 정도다. 물론 플레이어들은 귀찮으니 그냥 다시 굴린다.
[4]
카오스에 홀렸다던지, 레니게이드라든지 하는 설정을 이렇게 쓸 수 있도록 하는 듯. 오크의 경우, 제국 무기를 쓰는 오크 아미가 토너먼트에 등장한 영향으로 추정.
[5]
일례로 스페이스 마린 계통의
스톰탈론 건쉽과 오크의
보머가 발매되면서 룰은 화이트 드워프로 공개되었다.
[6]
단, 슬롯이 2배로 확장 된 만큼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것 역시 2배로 맞춰줘야 한다. 즉, 2 HQ 4 Troop을 기본으로 채워줘야 한다.
[7]
차량을 폭발시키려면 관통시 차트에서 7 이상이 떠야 하는데 AP- ~ AP3 무기는 차트 보정이 없어서 6까지 밖에 뜨지 않는다. AP2 무기는 +1, AP1 무기는 +2, 오픈탑 차량에 +1 보정을 준다. 6판에서 차량이 글랜싱과 폭발 때문에 너무 쉽게 터져나간 것을 수정한 것이다.
[8]
단, 점령지에 관련해서 엄청난 페널티가 있다.
[9]
예를 들어 타우는 근접이 비교적 약하긴 한데 다른 유닛으로부터의 지원 사격 때문에 돌진하기도 전에 아군이 벌집이 된다.
[10]
그러나 소설
다크 임페리움에 따르면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에 의해 제국
역법에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었고 현재의 년도가 42번째 천년기가 아닐 수도 있으며 실제 연도는 41번째 천년기 초반이거나 그 천년 뒤 사이 어디쯤 인것으로 확인되었다.
출처
[11]
각 진영의 상황이 더 치열해졌으면서 전력이 훨씬 보강되었다. 카오스 세력은 은하계를 물리적으로 두동강낸 워프 균열로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카오스 신 진형 별로 서로 싸우고 있다. 그리고 카오스 전체로서도 아직 안심할 수 없는 것이 아수랴니는 죽음의 신 인니드의 탄생으로 새로운 전력을 확충하고 있으며, 인류제국도 여러 영토를 빼앗겼지만 로부테 길리먼의 부활로 드디어 구심점이 생기고 그의 개혁과 1만년 전부터 준비한 전력을 투입 중이다. 타우 제국은 대의에 대한 열망으로 생긴 대의의 신이 탄생했는데, 이 신은 카오스 신들과 워프의 악마들에게 적대적이다. 타이라니드는 본대가 투입되었으며, 오크와 네크론은 자신들을 견제하던 인류제국의 축소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드루카리는 멸망 위기에 놓였고 코모라에서 워프의 악마들을 막던 문이 박살났다.
[12]
다만, 호루스 헤러시는 룰의 방대함 때문에 개정이 좀 늦을 예정이라고 한다.
[13]
룰이 유별나게 좋은 유닛만 사용하는 것.
[14]
9판 내내 판매되는 스타터 세트가 아닌 한정판이며 GW이 아주 많이 만들었다고 했음에도 지나치게 비싼 가격 때문에 몇 시간 동안 재고방어가 되었던 일본판을 제외하고는 십여분 내로 품절되는 기염을 토했다. 품절 이후에는 주문 제작 방식으로 7월 28일까지 예약을 받았다.
[15]
신형 멜타건으로 무장한 특수화기 부대.
[16]
채플린의 하위 병과로
엑시큐셔너 소드를 들고 다닌다. 챕터 마스터의 명을 받아서 아군을 처형하는 역할.
[17]
기존의 썬더파이어 캐논에 해당하는 지원 포대.
[18]
바로 트레일러 동영상에 등장한 3족 보행 네크론. 이들은 다른 디스트로이어들과는 달리,
분노조절장애에 걸린 상태로, 모든 생명체를 잔인하게 죽이는 식으로 화풀이를 하며, 파워 아머를 입은 커스토디안 가드마저 단숨에 두동강 낼 수 있는 하이퍼페이즈 립 블레이드를 들고 다닌다.
[19]
만우절에 제국 화물선이 이들의 습격을 받았다는 무선 로그가 공개되었다. 바로 다음날 모델을 공개하며 귀환을 확정지었다.
[20]
설정상으로 존재하는 외계종족으로 잔인하고 교활하며 힘도 세서 제국도 이들을 절멸시키는 대신 모성을 봉쇄하는 식으로 대응했으나, 타이라니드 하이브 함대 레비아탄이 침공하면서 봉쇄망에 구멍이 뚤렸고, 레비아탄 함대는 이들의 DNA를 획득했다.
[21]
아주 좋은 예가 레이븐 가드, 라멘터, 사이드 오브 더 엠페러 등이 있다. 이 챕터들은 너무 심각한 피해를 입어서 부대 자체가 소멸될 위기였기 때문에 특히 레이븐 가드가 프라이머리스 마린들을 크게 환영했다.
[22]
실제 유명 챕터의 주요 스페셜 캐릭터들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루비콘 시술을 받아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으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시술을 받다가 그대로 죽을 확률도 높다.
[23]
이러다 보니 이를 빗대어
썬더 워리어 마냥
숙청을
당한다는 드립이 나오고 있으며
블랙 라이브러리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구 스페이스 마린의 구린 비율을 빗대어
구린이라는 신박한 별명을 제시하기도 했다.
[24]
충성파 스페이스 마린만이 아니라 카오스나 오크 등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단종된 모델들은 가끔 이벤트성으로 재판되곤 한다. 물론 온라인 판매 한정.
[25]
스페이스 마린(그레이 나이트 포함),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아뎁타 소로리타스 유닛과 아스트라 밀리타룸 차량 유닛에게 적용되던 룰로, 공격받을 때 해당 공격의 AP를 1만큼 깎아버렸다.
[26]
바쉬토르,
라이온 엘 존슨과 같은 9판 후반에 등장한 주요 캐릭터들은 포인트 대비 평이한
로부테 길리먼 수준의 파워 레벨을 부여받았다.
[27]
딥 스트라이크,
필 노 페인,
트윈링크드 등 8판 이후 사라지거나 개별적인 명칭으로 쪼개진 룰들이 돌아왔다.
[28]
편집 시점에선 패치되었지만 데스워치 킬팀 분대 하나가 보병 상대로 한턴에 확정 35 모탈운드를 때려박는 콤보가 개발되는 등 끝내주게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였다. 토너먼트 결과도 충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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