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05 12:30:57

플래닛스트라이크


Planetstrike



Warhammer 40,000 게임의 확장팩 중 하나. 이름 그대로 워해머 40k 세계에서 일어나는 행성 강습과 방어를 보여주는 게임이다.

유니버셜 룰에 플래닛스트라이크에서만 사용되는 룰과 보너스를 추가했다. 보통 게임과는 다르게 공격자는 딥 스트라이크를 통해 테이블에 들어오고, 방어자는 미리 배치를 끝내놓고 공격자를 기다린다. 그 밖에도 사용 가능한 슬롯이 변화해서, 공격자는 Fast 슬롯을 더 사용가능, 방어자는 Heavy Support 슬롯을 더 사용가능한 식이다.

게임의 양상이 전반적으로 빠르고 입체적으로 진행되는데다 공격자와 방어자 모두 전술 전략 선택의 폭이 넓어 박진감 넘치는 게임이 벌어지는 게 특징이다(물론 기본 룰을 숙지한다고 할 때).

기본적으로 방어자가 병력을 배치하면 공격자가 딥 스트라이크로 병력을 투입해 중요 거점을 점령하는 방식이다. 당연히 방어군은 중요 거점을 지켜야 하며 정해진 턴 동안 중요 거점을 더 많이 점령하는 쪽이 승리한다. 물론 한쪽의 병력이 전멸해도 게임이 끝난다.
  • 방어 측은 Heavy Support 슬롯을 최대 7 슬롯까지 사용 가능하며 테이블 상 어디에나 유닛을 배치할 수 있다. 그리고 고정형 라스캐논, 헤비 볼터 포대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걸로 강하 중인 유닛을 격추할 수도 있다. 대신 BS가 심히 나쁘다. 머신 스피릿이 조준하는데 이게 오크 수준(BS 2)이다. 대신 유닛이 포대를 조종하게 되면 그 유닛의 BS 수치를 쓸 수 있다. 분명히 기계는 전혀 쓰지 않으며 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타이라니드가 어떻게 쏘는지는 묻지 말자.
  • 공격 측은 HQ 슬롯을 3 슬롯까지 사용 가능하며 Fast 슬롯도 추가 가능하다. 방어자 측이 고정 포대를 쓴다면 공격자는 첫 턴에서 딥 스트라이크 이전에 궤도 폭격을 가할 수 있다. 모든 유닛을 딥 스트라이크로 등장시키지만 차량과 바이크 등은 리저브(예비군) 취급을 받아 테이블 모서리에서 등장하기 때문에 무작정 보병들만 밀어 넣었다가 각개 격파당할 위험도 있다.

원래 모든 병력이 딥 스트라이크로 등장하는 카오스 데몬이 상당히 유리한 게임이다. 다만 카오스 데몬은 방어자라도 일단 딥 스트라이크로 병력이 등장한다.

GW에서는 대형 플라스틱 성형기를 이용해서 플래닛스트라이크용 지형과 각종 장비들을 찍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