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3:34:56

U1-ASA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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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BEMANI 시리즈의 아티스트. 본명은 아사미 유이치(浅見祐一). 1971년 9월 1일 도쿄도 출신. 태어날 때부터 쭉 도쿄 토박이였다는 듯.

그의 대표적인 상징 하면 역시 선글라스와 장미무늬 꽃샤쓰. 라이브 등 방송에서 나올 때마다 거의 대부분 장미무늬 와이셔츠를 입고 나오며, 이는 CS DDR의 그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에도 반영됐다. PS판 DanceDanceRevolution 5thMIX 캐릭터중에서는 NAOKI와 더불어 댄서 캐릭터로 친히 등장했는데, 실물을 모티브로 했기 때문에 위의 사진과 비교해도 위화감이 없다. 일반 버전인 (U1)와 흑화 버전인 (2MB)가 존재. #

BEMANI 시리즈 내에서는 상당히 다양한 명의로 활동하며, 주로 U1[1]라는 이름으로 참여한다.[2] 그리고 다른 사람의 곡 특히 NAOKI곡들( Tohoku EVOLVED는 제외)을 리믹스 할 때는 2MB 명의를 쓰는데, 플레이스테이션의 메인 메모리 용량에서 따 왔다고 한다. 그리고 이 명의로 참여한 리믹스는 안 그래도 어둡거나 하드한 곡을 더 어두운 분위기로 만든다거나, 경쾌한 곡도 어두운 분위기로 리믹스한다는게 특징. 덧붙여 리믹스 곡들의 코멘트는 대개 의미심장하게 쓰여진다. 비꼬는 관점에서는 중2병스럽다고 보기도. 사족으로 Tohoku EVOLVED는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도 있어선지 2.1MB다. 2000년도 후반에는 그런 어두운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서 U1 overground라는 명의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Go For The Top과 같은 밝은 느낌의 곡을 만든다.

본래는 KCET(Konami Computer Entertainment Tokyo) 스튜디오 소속으로, 이 때 도키메키 메모리얼 시리즈의 음악을 담당했고, BEMANI 시리즈 중에서 DanceDanceRevolution 가정용 버전의 곡들을 많이 만들었다. 이전까지는 DDR 시리즈 이외의 다른 게임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이 항례였으며, 예외로 Flow 팝픈뮤직 15에 이식된 정도였으나[3] beatmania IIDX 20 tricoro Illegal Function Call를 기점으로 삼아 타 BEMANI 시리즈에도 곡을 내면서 BEMANI 시리즈 내 레귤러로 자리잡게 됐다. 미라이다갓키의 프로듀서를 맡았었다.

곡 스타일은 주로 12,16비트를 넘나드는 변박, 엇박, 그리고 보이스 샘플링이 들어간다. 대표적인 변박곡인 ドーパミン, 보이스 샘플링으로 네타곡이 되어 버린 PARANOiA KCET ~clean mix~. 엇박곡인 MAX.(period)가 있다.

또한 주요 DDR 보스곡들의 패턴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는데, LOVE THIS FEELIN'에선 DDR 최초로 변속곡을 선보이기도 했으며[4], Healing Vision ~Angelic Mix~에선 BPM 변속을 이용해서 순간 멈춤 등의 페이크성 스텝을 집어넣기도 했다. 또 MAX.(period)에선 리듬게임 최초로 BPM 600 시대를 열기도 했다. 본인 자체도 Pluto Relinquish, Tohoku EVOLVED에서 이런 패턴을 잘 써먹고 있다.

2. 작곡한 곡 일람

2.1. DanceDanceRevolution

2.2. beatmania IIDX

2.3. 리플렉 비트 시리즈

2.4. 미라이다갓키

2.5. 유비트 시리즈

2.6. 팝픈뮤직

2.7. 노스텔지어 시리즈

2.8. 기타도라 시리즈

2.9. SOUND VOLTEX

2.10. DANCERUSH STARDOM

  • EGOISM 110
    댄스러시 전용 어레인지. 명의도 BEMANI Sound Team "U1 Ground-Speed"로 변경.

2.11. 동시 수록곡

3. 여담

이케맨이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마가 꽤 훤하기 때문에 머리를 조금만 잘못 만지면 순식간에 아저씨가 된다 (...). 중간 사진 참고 2023년, 이제는 앞머리가 더 벗겨졌다.

트위터에서 밝힌 그가 생각하는 최고의 곡 철학은 많은 사람들이 분해하면서도 포기할수 없는 곡.이라고 밝혔다. 그것을 직접적으로 밝힌 곡이 바로 도파민 이다.
나는 한국의”ミライダガッキ FutureTomTom”의 보고를 읽었다. 나는 그것을 매우 즐겼다! #
처음 뵙겠습니다. 한국의 여러분, 나는 아사미유이치 입니다. BEMANI에서 음악과 음악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게임도 음악도 국경은 없습니다. 우리들은 친구입니다. 옛날부터도 이제부터도. #

2013년 7월 12일 한국에서 인컴테스트 중인 미라이다갓키에 대한 반응을 접했는지, 비록 번역기를 사용하기는 했지만 한국어로 트윗을 남겨 한국의 게이머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때는 위로하는 트윗도 올린 적이 있다. # 이 외에도 중국어 트위터도 쓰는 등, 다른 작곡가들에 비해 비교적 해외 팬들에게 신경쓰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장르명이 공개되는 게임에 수록된 곡들은 장르명에 ORBITALIC[6]이라는 단어가 반드시 들어간다.[7]

곡 코멘트는 항상 간결하게 쓰며, 대부분 가운데 정렬이다.[8] Synergy For Angels에선 합작의 영향(?)으로 TAG도 가운데정렬로 코멘트를 썼다. 해당 항목 참고.

유비트에 수록된 곡은 전부 절반쯤에 여자 목소리의 멘트가 있는 것이 특징. あなたを許さない라든지, サヨナラ라든지, わたし前向ける라든지... 예외라면 동시 수록된 Synergy For Angels 정도. 이 곡 역시 중간에 'One for all, All for you'라는 멘트가 있긴 한데, 남자 목소리다.
[1] 유이치라고 읽는다. [2] 본 문서명인 U1-ASAMi로는 홈페이지 등의 코멘트에서만 사용하며 단 한번도 게임상에 사용한 적이 없었으나, Illegal Function Call에서 처음으로 풀 명의를 사용하였다. [3] IIDX 14 GOLD CS의 수록곡 GOLDEN CROSS 쇼기 기보 작성 및 beatnation summit 영상 편집에 참여하는 등 간접적으로나마 IIDX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4] 다만 IIDX와의 연동으로 등장했던 CLUB VERSION의 곡에 변속곡이 있긴 했다. LOVE THIS FEELIN'은 DDR 오리지널로는 최초. [5] MAX MAXIMIZER DEADLOCK을 리믹스했다. [6] 사전에 없는 단어. orbital이 일단은 맞는 단어다. 구글 검색에서는 Orbitalic을 치면 일단 Orbital로 정정하고, 그걸 거르고 원래 검색어대로 검색하게 하면 비마니 관련 정보가 95% 이상을 차지한다(...) [7] Flow(ORBITALIC TECHNO), Illegal Function Call(ORBITALIC CORE), Synergy For Angels(ORBITALIC REVOLUTION), セロトニン(ORBITALICTRO), 禍根(ORBITALIC FUTURE BASS), 東京神話(ORBITALIC GABBER STEP), ZENDEGI DANCE(ORBITALIC ORIENTAL ELECTRO), Queen Kaguya(ORBITALIC MOON MIXTURE), Pārvatī(ORBITALIC WORLD MUSIC). [8] 니코니코 대백과 해당 항목에서 한 번에 모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