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00:51:19

SV 다름슈타트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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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시즌 참가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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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 다름슈타트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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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 Darmstadt 98
<colbgcolor=#004e9e><colcolor=#fff> 정식 명칭 Sportverein Darmstadt 1898 e.V.
별칭 Die Lilien (백합들)
창단 1898년 5월 22일 ([age(1898-05-22)]주년)[1]
소속 리그 2. 분데스리가 (2. Bundesliga)
연고지 헤센 다름슈타트 현 다름슈타트 (Darmstadt)
홈구장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 (Merck-Stadion am Böllenfalltor)
17,810명 수용
라이벌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 헤센더비
키커스 오펜바흐
회장
[[독일|]][[틀:국기|]][[틀:국기|]] 뤼디거 프리치 (Rüdiger Fritsch)
부회장
[[독일|]][[틀:국기|]][[틀:국기|]] 폴커 하르 (Volker Harr)

[[독일|]][[틀:국기|]][[틀:국기|]] 마르쿠스 피츠너 (Markus Pfitzner)
단장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폴 퍼니 (Paul Fernie)
감독
[[독일|]][[틀:국기|]][[틀:국기|]] 플로리안 코펠트 (Florian Kohfeldt)
수석 코치
[[독일|]][[틀:국기|]][[틀:국기|]] 마르틴 헤크 (Martin Heck)

[[독일|]][[틀:국기|]][[틀:국기|]]
[[이라크|]][[틀:국기|]][[틀:국기|]] 오비드 하주 (Ovid Hajou)
주장
[[독일|]][[틀:국기|]][[틀:국기|]] 파비안 홀란트 (Fabian Holland)
역대 한국인 선수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차범근 (1978~1979)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김진국 (1979~1981)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김민혜 (1979~1981)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지동원 (2018 / 임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백승호 (2019~2021)
공식 웹사이트 파일:SV 다름슈타트 98 로고.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틱톡 아이콘.svg 파일:LinkedIn 아이콘.svg
지난 시즌 성적
(2023-24)
분데스리가 18위 파일:하강 아이콘.svg
약칭 SVD
우승 기록
2. 분데스리가
(2부)

(3회)
1972-73[2], 1977-78, 1980-81
레기오날리가
쥐트

(4부)
[3]
(1회)
2010-11
헤센리가
(5부)

(7회)
1949-50, 1961-62, 1963-64, 1970-71, 1998-99
2003-04, 2007-08
클럽 기록
최고 이적료 영입
[[슬로베니아|]][[틀:국기|]][[틀:국기|]] 로만 베즈야크 (Roman Bezjak)
(2016년, From HNK 리예카, 200만 €)

[[스위스|]][[틀:국기|]][[틀:국기|]]
[[세르비아|]][[틀:국기|]][[틀:국기|]] 필리프 스토이일코비치 (Filip Stojilković)
(2023년, From FC 시옹, 200만 €)

[[오스트리아|]][[틀:국기|]][[틀:국기|]] 크리스토프 클라러 (Christoph Klarer)
(2023년, From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200만 €)
최고 이적료 방출
[[독일|]][[틀:국기|]][[틀:국기|]] 잔드로 바그너 (Sandro Wagner)
(2016년, To TSG 1899 호펜하임, 280만 €)
최다 출장
[[독일|]][[틀:국기|]][[틀:국기|]] 에드윈 베스텐베르거 (Edwin Westenberger) - 373경기 (1971-1984)
최다 득점
[[독일|]][[틀:국기|]][[틀:국기|]] 페터 세스토나로 (Peter Cestonaro) - 93골 (1976-1982)
2023-24 시즌 골송
1. 개요2. 스쿼드
2.1. 1군
3. 역사
3.1. 요약3.2. 역대 팀 엠블럼
4. 역대 시즌
4.1. 2012-13 시즌4.2. 2013-14 시즌4.3. 2014-15 시즌4.4. 2015-16 시즌4.5. 2016-17 시즌4.6. 2017-18 시즌4.7. 2018-19 시즌4.8. 2019-20 시즌4.9. 2020-21 시즌4.10. 2021-22 시즌4.11. 2022-23 시즌4.12. 2023-24 시즌
4.12.1. 분데스리가4.12.2. DFB-포칼
5. 여담

[clearfix]

1. 개요

독일 헤센 다름슈타트를 연고로 하는 축구 팀, 현재 2. 분데스리가에 소속되어 있다.

2. 스쿼드

2.1. 1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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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4E9E> 등번호 국적 포지션 한글 성명 로마자 성명 비고
1 파일:독일 국기.svg GK 마르셀 슈엔 Marcel Schuhen
3 파일:스웨덴 국기.svg DF 토마스 이셔우드 Thomas Isherwood
4 파일:독일 국기.svg DF 크리스토프 치머만 Christoph Zimmermann
5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DF 마테이 마글리카 Matej Maglica [a]
6 파일:독일 국기.svg MF 마르빈 멜렘 Marvin Mehlem
7 파일:가나 국기.svg MF 브레이던 마누 Braydon Manu
8 파일:독일 국기.svg MF 파비안 슈넬하르트 Fabian Schnellhardt
9 파일:스코틀랜드 국기.svg FW 프레이저 혼비 Fraser Hornby
11 파일:독일 국기.svg MF 토비아스 켐페 Tobias Kempe
13 파일:독일 국기.svg GK 모르텐 베렌스 Morten Behrens
14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DF 크리스토프 클라러 Christoph Klarer
15 파일:독일 국기.svg MF 파비안 뉘른베르거 Fabian Nürnberger
16 파일:독일 국기.svg MF 안드레아스 뮐러 Andreas Müller
17 파일:독일 국기.svg MF 카이 클레피슈 Kai Klefisch
18 파일:독일 국기.svg MF 필리프 푀르스터 Philipp Förster
20 파일:독일 국기.svg DF 야니크 뮐러 Jannik Müller
22 파일:독일 국기.svg FW 에런 자이델 Aaron Seydel
23 파일:알바니아 국기.svg MF 클라우스 자술라 Klaus Gjasula
24 파일:독일 국기.svg FW 루카 파이퍼 Luca Pfeiffer [a]
25 파일:필리핀 국기.svg FW 게리트 홀트만 Gerrit Holtmann [d]
26 파일:독일 국기.svg DF 마티아스 바더 Matthias Bader
27 파일:독일 국기.svg FW 팀 스카르케 Tim Skarke [b]
28 파일:독일 국기.svg MF 파울 빌 Paul Will
29 파일:스웨덴 국기.svg FW 오스카르 빌헬름손 Oscar Vilhelmsson
30 파일:독일 국기.svg GK 알렉산더 브룬스트 Alexander Brunst
32 파일:독일 국기.svg DF 파비안 홀란트 Fabian Holland 주장
38 파일:독일 국기.svg DF 클레멘스 리델 Clemens Riedel
42 파일:독일 국기.svg FW 파비오 토르시엘로 Fabio Torsiello
45 파일:독일 국기.svg GK 막스 벤트 Max Wendt
# 파일:폴란드 국기.svg GK 카롤 니엠치츠키 Karol Niemczycki
# 파일:스페인 국기.svg DF 세르히오 로페스 Sergio López
# 파일:세르비아 국기.svg DF 알렉산다르 부코티치 Aleksandar Vukotic
# 파일:독일 국기.svg MF 메르베유 파펠라 Merveille Papela
<colbgcolor=#004b9f> 구단 정보
회장: 뤼디거 프리치 / 감독: 플로리안 코펠트 / 홈구장: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
출처: 공식 웹사이트 / 최종 수정 일자: 2024년 1월 4일

[a]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임대 [a] [d] VfL 보훔에서 임대 [b] 1. FC 우니온 베를린에서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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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역사

1898년 5월 22일, FC 올림피아 다름슈타트(FC Olympia Darmstadt)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다. 이후 1911년에 다름슈타터 SC(Darmstädter SC)를 합병한 뒤 현재의 이름인 SV 다름슈타트 98으로 변경하였다. 1970년대 한때 분데스리가에 있던 적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3~4부리그에서 머물러 있었다.

2010-11 시즌 4부 리그에서 우승하며 3부 리가로 승격하였다. 2012-13시즌 3. 리가에서 최하위에 머무르던중 겨울 이적시장기간에 디르크 슈스터 감독을 선임했고, 18위로 턱걸이 잔류에 성공했다. 2013-14 시즌 3. 리가에서 3위를 차지하며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를 상대로 승리하며 2. 분데스리가로 승격하였다. 게다가 2014-15 시즌 2. 분데스리가로 올라온지 1시즌만에 34경기 15승 14무 5패 승점 59점으로 준우승을 기록하며 1981-82 시즌 이후로 34년만에 분데스리가로 승격했다.

2017-18시즌 다시 2. 분데스리가로 강등되었지만 2022-23시즌 다시 분데스리가로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3.1. 요약

3.2. 역대 팀 엠블럼

파일:SV 다름슈타트 98 로고(1971~2005).svg 파일:SV 다름슈타트 98 로고(2005~2015).svg 파일:SV 다름슈타트 98 로고.svg
1971~2005 2005~2015 2015~

4. 역대 시즌

4.1. 2012-13 시즌

시즌이 시작하고 얼마뒤 감독 코스타 루냐이치 2. 분데스리가 MSV 뒤스부르크 감독직에 부임하며 갑자기 감독석이 공석이 되었고, 이틀뒤 위르겐 제베르거가 감독직에 부임했다. 그러나 이렇게 갑작스러운 감독교체를 겪은 팀의 성적이 좋을리가 만무했고, 전반기가 끝났을 때는 3. 리가 꼴찌인 20위까지 추락했다.

2012년 12월 28일 위르겐 제베르거를 경질하고 디르크 슈스터 감독이 부임했다.

후반기 첫 경기인 24라운드와 다음 경기 25라운드를 연속으로 0-0으로 비긴 후 26라운드 베헨 비스바덴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고, 팀 순위는 18위로 상승했다.

이후에도 18위~20위 사이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다가 최종 순위 18위를 기록하면서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했으나, 15위를 기록했던 키커스 오펜바흐가 재정난으로 인해 파산 신청을 함으로써 # 레기오날리가로 강등되는 바람에 극적으로 잔류했다.

4.2. 2013-14 시즌

시즌 시작전부터 도미니크 슈트로엥겔과 이후 팀을 1. 분데스리가까지 승격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마르셀 헬러, 제롬 곤도로프, 마르코 자일러, 아이타치 줄루, 산드로 시리구를 영입하면서 새출발을 알렸다.

지금까지 수비적인 전술을 주로 쓰던 슈스터 감독은 이번 시즌엔 도미니크 엥겔을 중심으로 양쪽에 헬러와 자일러를 배치하고 그 뒤를 곤도로프와 베렌스가 배치해주는 공격적인 전술을 선보였다.

리그에서에서는 2연무를 하면서 순탄치 않은 출발을 보였으나, DFB 포칼 1라운드에서는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를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는 이변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반기 순위를 3위로 마쳤고, 그대로 리그 최종전까지 순위를 유지해 2. 분데스리가 16위였던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1차전 홈에서 1-3으로 패했으나, 2차전 원정에서 연장후반 종료 직전에 엘튼 다 코스타의 극적인 골로 4-2로 승리하면서 연장 다득점 원칙에 따라 2. 분데스리가로 승격했다.

4.3. 2014-15 시즌

시즌 시작전 플로리안 융비르트, 파비안 홀란트, 토비아스 켐페 등의 알짜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스쿼드를 더 탄탄하게 했다.

이러한 착실한 보강 덕분에 막 2부 리가로 올라온 팀인데도 불구하고 리그 초반부터 상승세를 타면서 7라운드에서는 1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다음 경기 8라운드 우니온 베를린과 1-1로 비기고 9라운드 홈에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게 1-4로 패하면서 6위까지 떨어졌다.

포칼 1라운드에서는 홈에서 14-15 시즌 1.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기록했던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육탄 방어를 하면서 0-0으로 비겼으나,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하면서 탈락했다.

10라운드 VfL 보훔과 1-1 무승부를 시작으로 25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에게 5-0으로 승리할 때까지 16경기 연속 무패 행진[4] 을 했고, 팀은 다시 2위로 뛰어오른다.

후반기에서도 경쟁자인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 카를스루에 SC와 엎치락 뒤치락한 끝에 3위 카를스루에 SC를 1점차로 따돌리고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하면서 34년만에 분데스리가에 승격하면서, 2시즌 연속 승격에 성공했다.

4.4. 2015-16 시즌

독일 최고의 리그에 34년만에 승격한 만큼 잔류를 목표로 삼았고, 영입 대상자로 마리오 브란치치와 공격수 잔드로 바그너, 페터 니마이어, 콘스탄틴 라우쉬, 슬로보단 라이코비치 등의 선수들을 영입, 수비, 공격 포지션을 고르게 강화했다. 특히 지난 시즌 주전 공격수였던 엥겔이 부진[5]했기 때문에 잔드로 바그너의 영입은 다름슈타트가 잔류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시즌 초 3경기를 연달아 비겼고, 4라운드 바이어 레버쿠젠 원정에서 전반 8분 아이타치 술루의 골을 잘 지켜내면서 1-0으로 승리하면서 팀의 첫 승리와 자신의 1. 분데스리가 첫 승을 기록한다.

6라운드 베르더 브레멘 홈 첫 승을 기록했고, 7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아이타치 술루의 동점골로 2-2로 비겼다.

전반기는 4승 6무 7패로 17득점 26실점 13위로 마쳤다.

리그 막바지를 앞둔 33라운드 헤르타 베를린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면서 17위 슈투트가르트와 5점차로 벌어지면서 최소 승강 플레이오프의 자리를 마련해두었고, 34라운드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최종전에서 0-2로 패했지만 경쟁팀이던 프랑크푸르트, 호펜하임이 덩달아 패한 덕에 최종 순위 14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최종 성적은 9승 11무 14패 38득점 53실점 승점 38점으로 14위를 차지하며 잔류에 성공했다.[6] 전체 9승 중에 홈에서 달랑 2승, 원정에서 7승을 가져가면서 원정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승점을 가져가는 경기 대부분은 코너킥과 프리킥 등의 세트피스 등에서 한두점을 얻고 주장 아이타치 술루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수비 위주의 경기로 실점을 최소화하는 양상이었다.

팀을 잔류시킨 성적을 인정받아 디르크 슈스터 감독은 15-16시즌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감독 2위에 뽑혔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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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2016-17 시즌

2015-16 시즌이 끝나고 32경기에 나와 14골 4도움을 올려 잔류의 1등 공신이었던 주포 잔드로 바그너를 호펜하임에 280만 유로를 받고 넘겼으며 3년 반동안 팀을 이끌었던 디르크 슈스터 감독을 아우크스부르크로 떠나보내고 빌레펠트에서 노베르트 마이어 감독을 데려왔다. 든든히 골문을 지켜왔던 크리스티안 마테니아는 함부르크로 이적했으며 수비진을 구축했던 루카 칼디롤라는 브레멘으로 임대복귀, 더 많은 출장기회를 원했던 슬로보단 라이코비치는 팔레르모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쏠쏠한 활약을 보였던 선수들은 죄다 떠난 셈이다.

지난 시즌의 주축 선수들을 떠나보내고 임대나 FA로 데려온 대체 선수들이 하나같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데다가 선수단이 대폭 물갈이 되어 끈끈한 조직력도 무너졌다. 시즌 초에는 당시 같이 하위권에 위치해 있던 잉골슈타트와 함부르크에게 리그 첫 승을 그것도 홈경기에서 선물해줬으며 지난 시즌 놀라운 무승부를 일궈냈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는 0:6으로 도르트문트에게 대패했으며, 지난 시즌 원정에서 강했던 모습은 사라진 채 무승 행진을 이어가며 전, 후반기 내내 꼴찌인 18위에 랭크되었다.

결국 성적부진으로 2016년 12월 5일 노베르트 마이어 감독을 경질하고 브레멘에서 수석코치로 일한 적이 있던 토르스텐 프링스를 데려 온다. 부임 초 도르트문트와 마인츠를 이기는 등 나름 선전하기도 했으나 그 외에 경기에서는 전패하면서 감독 교체 후에도 성적은 여전히 나쁘다. 리그 경기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샬케, 함부르크, 프라이부르크를 연달아 이기며 뒤늦게 잔류의 불을 지폈으나 32라운드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패하며 첫 번째로 강등을 확정지었다.

4.6. 2017-18 시즌

2부리가로 강등됨에 따라 마르셀 헬러, 제롬 곤도로프, 마리오 브란치치 등 핵심 선수들이 이탈한 채로 시즌을 맞이하였다.

포칼컵은 리가 개막 전에 시작한 1라운드에서 SSV 얀 레겐스부르크에 3-1로 패하면서 탈락하였다.

개막전 승리를 시작으로 전반기 초반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로 상위권을 달리며 순조롭게 시작했으나 바로 다음 경기인 보훔 원정 경기 패배를 시작으로 남은 전반기 경기에서 1승 6무 6패의 좋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6라운드 빌레펠트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한 이후로 보면 12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결국 17라운드가 끝난 후 성적부진으로 프링스 감독이 경질되고 팀을 1부 리가까지 승격시킨 디르크 슈스터 감독을 재선임하였다.
남은 전반기 경기인 SpVgg 그로이터 퓌르트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전반기 성적은 4승 7무 7패로 16위로 강등권에 랭크된 채로 마쳤다.

골 득실은 28득점 31실점으로 리가 2에서 5위에 해당하는 뛰어난 득점력을 갖고 있으나 실점은 18개 팀중 2위에 랭크되는 등 수비진이 매우 불안한 편이다. 전반기 18경기에서 3실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는 5경기로 이 중 4경기가 12경기 무승 행진 중에 나왔다.

시즌 도중인 1월 지동원 FC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반년 임대되었다.

감독이 바뀐 뒤에도 홈 원정 가릴 것 없이 패하는 등 여전히 부진하고 있다. 전반기 때는 실점이 많은 만큼 득점도 많이 했으나 그것마저 실종됐다. 상황이 이렇다보다 후반기가 시작된 후에도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실점이 줄어들면서 무패 행진 경기를 점점 늘리고 있으며, 특히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를 홈으로 불러 1-0으로 승리하는 이변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렇듯 무패 행진 경기를 점점 늘리고 있지만 이젠 너무 무만 캐서 문제다. 30라운드 기준 가장 최근에 패배한 카이저슬라우테른전 이후 7경기 중 5경기를 비겼다. 물론 비긴 경기 모두 중위권 이상의 팀들하고 경기했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지만 여전히 16위와의 승점차는 4점으로 큰 편이며, 남은 4경기 상대도 모두 중위권 이상의 팀들이라 다른 강등 경쟁팀들의 일정에 비해 험난한 편이다.

32라운드에서 우니온 베를린에게 3-1로 승리하면서 16위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승점차가 1점차로 좁혀지면서 잔류의 희망을 이어갔다.

33라운드 5위 SSV 얀 레겐스부르크 원정에서 경기 내내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3-0으로 승리, 14위로 뛰어오르면서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이 경기에서 레겐스부르크는 여러번의 결정적인 찬스들을 다 놓치고 골대도 3번이나 맞추는 등 불운이 잇따랐지만 다름슈타트는 몇 안 되는 찬스들을 잘 살린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 이 날 지동원은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승리에 큰 도움을 줬다. 다음 경기가 15위 아우에와의 홈경기이기에 비기기만 해도 잔류를 자력으로 확정지을 수 있게 됐다.

34라운드 최종전에서 아우에를 홈으로 불러들여 후반 막판에 켐페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 최종 순위 10위를 기록하면서 잔류에 성공하였다. 지동원은 오늘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고 켐페의 결승골에 간접적으로 큰 기여를 하였다.

4.7. 2018-19 시즌

지난 시즌 공격진의 득점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시즌 퓌르트 주전 공격수 세르다 두르선을 영입했으며, 1부 리가 승격과 잔류에 큰 힘을 보탰던 마르첼 헬러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데려오는 데 성공한다.

임대로 와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지동원의 자리는 요하네스 부르츠를 보훔에서 영입함으로써 대체했다. 또한 후반기 잔류에 많은 기여를 했던 센터백 로만 브레제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노리치 시티의 마르첼 프랑크와 아우크스부르크의 팀 리더를 임대 영입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첫 출발은 좋았다. 개막전인 파더보른과의 홈경기에서 세르다 두르선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고 장크트 파울리에게 패배했지만 뒤스부르크, 하이덴하임을 연달아 승리하며 4위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드레스덴, 빌레펠트, 홀슈타인 킬, 함부르크에게 연달아 패배하면서 무승의 늪에 빠졌다. 중간중간에 퓌르트와 마그데부르크를 홈에서 잡았지만 비기고 패하는 경기가 더 많았다.

전반기 기록은 5승 4무 9패 승점 19점으로 하위권인 13위에 랭크되었다.

후반기 첫 경기인 장크트 파울리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역전승 했으나, 바로 다음 경기에서 17위였던 뒤스부르크에게 2-3으로 덜미를 잡히면서 14위로 추락했다.

21라운드 홈에서 하이덴하임에게 1-2로 패했고, 22라운드 잔트하우젠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팀의 부진이 계속 되자 2019년 2월 18일 결국 디르크 슈스터 감독을 경질했다. #

2019년 2월 24일 후임으로 디미트리오스 그라모지스를 감독으로 선임했다. #

그라모지스의 데뷔 경기인 24라운드 빌레펠트 원정에서 0-1로 패했지만 25라운드 홀슈타인 킬을 홈에서 3-2로 잡으면서 2경기만에 승리를 거뒀고, 감독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킬은 다름슈타트가 골을 넣는 족족 곧바로 추격골을 넣었으나, 수 차례의 실수와 요나스 메페르트의 퇴장이 겹치면서 끝내 패했다.

25라운드 2위 함부르크 원정경기에 나섰다. 쾰른과 1위 경쟁을 하고 있는 함부르크 입장에선 이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야 했다. 언론들은 일제히 함부르크가 손쉽게 승리를 따낼 것이라 예상했고, 경기가 시작되고 전반전 초 바카리 야타와 피에르미셀 라소가가 연속골을 넣으면서 함부르크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0-2로 후반전에 나선 다름슈타트는 보다 공격적으로 나섰고, 마르빈 메흘렘의 2골과 토비아스 켐페의 골에 힘입어 3-2로 역전승했다.

31라운드 1위 쾰른 원정에서 2-1로 승리하면서 리가 잔류를 확정지었다. 32라운드 홈에서 3위 우니온 베를린마저 2-1로 잡으면서 그라모지스 감독 부임 이후 최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33라운드 잉골슈타트 원정에서 0-3으로 패했다.

34라운드 아우에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시즌을 10위로 마무리 지었다.

4.8. 2019-20 시즌

2019년 8월 29일 백승호를 영입했다. #

개막전에서 강팀인 함부르크 원정에서 선제골을 넣고 무승부를 거뒀고, 2라운드에서 홀슈타인 킬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는 등 2부 리가 강등 이후 늘 그랬듯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승격팀 오스나브뤽에게 0-4 대패를 당하고 뉘른베르크전에서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책으로 3-3 통한의 무승부를 거두는 등 7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겪으면서 전반기는 4승 9무 5패로 12위로 마감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4연승[8]을 포함해 9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6위까지 올라서면서 승격도 노려보게 되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5위로 시즌을 마치며 승격에는 실패했다.

시즌이 끝나고 디미트리오스 그라모지스 감독이 팀을 떠났다.

4.9. 2020-21 시즌

비어있던 감독직에는 마르쿠스 안팡 감독이 부임했다. 시즌 시작전부터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라르스 루카스 마이,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아드리안 스타닐레비츠를 영입하며 젊은 선수들로 스쿼드를 보강했다.

시즌 내내 중위권을 유지했으며, 최종적으로 7위를 기록했다.

4.10. 2021-22 시즌

SV 베르더 브레멘이 위약금을 지불하며 마르쿠스 안팡 감독이 브레멘으로 떠나게 되었다. 그의 후임 감독직은 토르스텐 리버크네히트 감독이 맡게 되었다. 저번 시즌 27골 6도움을 기록하며 2.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차지한 세르다르 두르순 페네르바흐체 SK로 떠나게 되었다. 에이스와 감독이 모두 이탈한 다름슈타트는 완전히 새 판을 짜게 됐다.
투박하지만 투쟁적인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빅토르 팔손 또한 0.5m 유로에 FC 샬케 04로 판매했다. 그 외에도 이마누엘 횐, 펠릭스 플라테 등이 자유 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났고, 직전 시즌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한 라르스 루카스 마이,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니콜라이 라프 또한 각각 원 소속팀인 FC 바이에른 뮌헨, 1. FC 우니온 베를린으로 임대 복귀했다.

이러한 유출을 메꾸기 위해 벨만 단장은 직전 시즌 함부르크 SV에서 활약한 클라우스 자술라를 자유 계약으로 데려오며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는 사실상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SV 베헨 비스바덴에서 필리프 티츠를, FC 뷔르츠부르크 키커스에서 프랑크 론슈타트를, 1. FC 쾰른에서 라세 조비히를 각각 자유 계약으로 데려오며 공백을 메우려 노력하였다. 또한 SV 베르더 브레멘에서 베냐민 골러를, 미트윌란 FC에서 루카 파이퍼를 임대로 데려오며 공격진의 뎁스를 더하였다.

시즌 출발은 최악이었다. 초반 1,2라운드에서 각각 0-2, 0-3으로 완패하며 리가 최하위권으로 추락했고, DFB-포칼마저 1라운드에서 3. 리가 TSV 1860 뮌헨에게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하며 광탈하였다.

하지만 3라운드 FC 잉골슈타트 04을 홈으로 불러들여 6대1로 대승을 거두는 것을 시작으로 4라운드 함부르크 SV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발목을 잡더니, 5라운드 하노버 96과의 홈 경기에서도 4-0 승리를 거두며 단숨에 중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적응을 마친 루카 파이퍼, 필리프 티츠 투톱 조합의 폭발이 이러한 상승세의 주요 역할을 하였다.

FC 한자 로스토크 1. FC 하이덴하임 원정을 떠나 일격을 맞기도 하였지만, 그 이후 SV 잔트하우젠을 상대로 6-1 대승,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소속 팀이었던 SV 베르더 브레멘 FC 샬케 04를 각각 홈과 원정에서 3-0, 4-2로 꺾었으며, 시즌 무패를 달리며 단단한 수비를 자랑하던 1. FC 뉘른베르크마저 2-0으로 격파하며 단숨에 4위로 치솟았다. 선두 장크트 파울리와의 승점차는 3점차에 불과했다.

14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FC 장크트 파울리를 전반에만 4골을 퍼부으며 4-0으로 꺾으며 기어코 선두를 탈환했다. 그러나 16라운드 홈에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 1-3으로 패배했고, 1위 자리를 같은 날 샬케에게 홈에서 2-1로 승리한 장크트 파울리에게 다시 내줬다.

각각 12골 2도움을 기록한 필리프 티츠, 루카 파이퍼를 제어할 수 있는 팀은 2부에 없었다. 3라운드 FC 잉골슈타트 04와의 6-1 대승을 기점으로 가동된 투톱 라인을 내세운 다름슈타트는 이후 전반기 모든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였다. 11승 2무 5패, 승점 35점으로 FC 장크트 파울리에 이은 2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초반에 주춤했던 것을 잘 보완했고, 이대로만 쭉 갈 수 있다면 승격도 눈 앞에 보이는 상황이다.

1월 2일, SV 바커 부르크하우젠에서 안드레 라이폴트라는 어린 공격수를 영입했다.

후반기 개막전, 선두 FC 장크트 파울리 FC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을 1점밖에 추가하지 못하였고, 다름슈타트는 카를스루어 SC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하면 다시 선두 자리를 탈환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2-1로 앞서던 도중 파비안 슐로이제너에게 실점했고, 2-2 무승부로 끝나면서 선두 등극에는 실패한다.

하지만 19라운드에서 앞서 경기를 치른 FC 장크트 파울리가 라이벌 함부르크에게 1-2로 패배해 승점을 드랍하며 다시 한번 1위 탈환의 잡았다. 상대는 최하위의 FC 잉골슈타트 04였고, 31개의 슈팅을 퍼부으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으며 팀 스카르케 에런 자이델의 득점으로 2-0 쉬운 승리를 거두며 선두 자리를 차지하는데 성공한다.

이적 시장 데드라인 데이에 베냐민 골러, 에리히 베르코 두 윙어를 떠나보내며 스쿼드를 정리했다.

1월 A매치 기간이 끝난 후 1위 수성을 위해 함부르크 SV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선발 라인업 교체는 없다."라는 토르스텐 리버크네히트 감독의 말대로 직전 라운드의 라인업 그대로 킥오프했다. 하지만 초반부터 에너지 레벨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 위태위태하더니 13분만에 로베르트 글라첼에게 해트트릭을 먹고 승기를 넘겨줬다. 후반 한때 에런 자이델의 만회골이 터졌으나 골 취소까지 겹쳤다.
결국 글라첼에게 4골을 내준 홈에서의 0대5 대패로 승격 경쟁팀이었던 함부르크에게 승점 3점을 헌납한 것은 물론, 이제 4위와도 고작 승점 2점 차이로 쫓기게 됐다. 그나마 FC 장크트 파울리 SC 파더보른 07을 상대로 비기며 1위는 수성했다.

22라운드 하노버 원정에서 2-2로 비겼다. 경쟁팀인 장크트 파울리, 베르더 브레멘, 함부르크가 모두 승리하면서 다름슈타트는 4위로 떨어졌다.

23라운드 한자 로스토크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면서 같은 시각 0-3으로 패한 장크트 파울리를 끌어내리고 3위로 올라갔다. 경쟁팀들이 모두 비기거나 패하면서 1위를 탈환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홈에서 하위권 팀을 확실하게 잡지 못하고 무승부에 그침으로써 놓쳤고, 오히려 샬케가 승리를 거두고 다름슈타트를 1점차로 추격, 승격 경쟁에 본격적으로 참가하면서 상황은 더 안 좋아졌다.

24라운드 디나모 드레스덴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마티아스 혼자크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2위에 올랐다.

승격 경쟁팀인 1. FC 하이덴하임을 홈으로 불러들인 중요한 25라운드. 클라우스 자술라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기에 파비안 슈넬하르트가 대신해 출전하였다. 에너지레벨이나 경합에는 불리해졌지만, 좀 더 중원에서 부드러운 플레이가 이루어졌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크리스티안 퀼베터, 로베르트 라이페르츠에게 전후반 1실점씩을 허용하며 0대2 리드를 내줬다.
급해진 토르스텐 리버크네히트 감독은 에런 자이델, 마르빈 멜렘, 야니크 뮐러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이는 그대로 적중했다. 멜렘의 쓰루패스를 자이델이 만회골로 연결시켰고, 81분 필리프 티츠가 동점골을, 직후 팀 스카르케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3대2 대역전승을 거둔다. 9경기만에 득점을 신고한 티츠의 부활이 가장 큰 수확이었지만, 하지만 루카 파이퍼는 아직 침묵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전반기 팀의 수비 안정화를 이끈 토마스 이셔우드의 폼 저하는 다름슈타트의 근심거리였다.

SV 잔트하우젠을 홈으로 불러들인 26라운드, 무난히 승점 3점을 따야 마땅한 경기였고 전반 에런 자이델의 선제골이 나올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흘러가는듯 했으나 후반 막판 조커 아흐메드 쿠투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뼈 아픈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행인건 승격 경쟁팀 또한 모조리 미끄러져서 순위는 하락하지 않았다.

27라운드 베저슈타디온 원정에서는 SV 베르더 브레멘 주축의 줄부상으로 승점 1점, 어쩌면 3점까지 노려 승격권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경기로 보였지만, 클라우스 자술라가 23분만에 퇴장을 당해버리며 모든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다. 베르더가 수 많은 찬스들을 놓치며 승점 획득의 희망이 보였으나 결국 53분 니클라스 퓔크루크에게 실점하며 0-1로 패배했다.

홀슈타인 킬을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3점 사냥을 노리는 28라운드, 클라우스 자술라의 공백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마티아스 바더, 에런 자이델의 맹활약으로 3대1 깔끔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비교적 강팀을 만나자 자술라의 공백, 미드필더의 장악력 저하가 큰 영향을 미쳤다. 중원에 강점을 보이는 1. FC 뉘른베르크 원정에서 1대3 완패를 당하며 잔류권인 4위로 밀려났을뿐만이 아니라 뉘른베르크에게 승점 2점차로 추격을 허용하며 더욱 힘들어졌다. 정말 오랜만에 터진 주포 루카 파이퍼의 득점만이 유일한 위로거리였다.

30라운드 FC 샬케 04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로 맞는 승점 6점짜리 매치에서 2대5로 참패했다. 필리프 티츠가 선제골 포함 멀티골을 득점하는 등 분발했지만, 마리우스 뷜터에게 해트트릭을 내줬다. 클라우스 자술라가 복귀했음에도 수비 불안은 여전했다.

31라운드 FC 장크트 파울리와의 밀레른토어 슈타디온 원정에서 2대1 극적 승리를 거두며 승격 경쟁에서 다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파비안 홀란트의 엄청난 득점이 터졌고, 후반기 부진하던 투톱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잔여 일정 또한 아주 어렵지는 않기에 3위 내지 2위까지 노려볼만하다.

32라운드 강등이 눈 앞으로 드리운 FC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를 불러들여 6대0 완승을 거두며 SV 베르더 브레멘을 골득실 우위로 제치며 2등으로 도약했다. 토비아스 켐페의 2골 1어시스트, 팀 스카르케의 2골 등 여러 선수가 활약했다. 수비적인 미드필더 클라우스 자술라를 제외한 3선 위의 선수들은 모두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었다.

그러나 33라운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원정에서 1대2의 뼈아픈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같은 날 경쟁팀인 FC 샬케 04, SV 베르더 브레멘, 함부르크 SV가 모두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4위로 추락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클라우스 자술라가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며 최종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3옵션 미드필더 파비안 슈넬하르트도 부상이기에 레프트백 파비안 홀란트가 미드필더로 올라올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 1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1위 샬케가 승격을 확정지은 상태고, 2위 베르더 브레멘과의 승점차는 3점차고, 3위 함부르크와의 승점차는 동률이지만 골득실에서 크게 밀려있다. 따라서 자력 승격은 불가능했다. 게다가 브레멘, 함부르크의 마지막 상대는 모두 최근 경기 성적이 좋지 않은 중하위권팀이고 다름슈타트의 마지막 상대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다 원정 성적은 2. 분데스리가 최상위권인 6위 SC 파더보른 07이었기에 힘든 싸움이 예상됐다.

그럼에도 승격을 코앞에 둔 상황이었던 만큼 마지막 홈경기에서 투지를 불태웠고, 그 결과 파더보른을 3-0으로 잡으면서 승점 3점을 획득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브레멘, 함부르크가 모두 승리를 거머쥐면서 최종적으로 4위를 기록해 승격의 기회를 코앞에서 놓친 채 시즌을 마감했다. 대승했음에도 승격이 좌절되자 일부 선수들은 쓰러져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전반기에 무지막지한 위력을 자랑했던 파이퍼- 티츠 듀오가 8경기 무득점 빈공에 시달리는 등 공격진의 부진과 수비불안이 겹쳐 힘든 후반기를 보냈다. 시즌 막판 투톱은 부활하며 중요한 골들을 넣어주긴 했지만, 이미 흘려버린 승점은 아쉽지 않을 수 없다.

4.11. 2022-23 시즌

팀 스카르케가 자유계약으로 우니온 베를린으로 이적했고, 라세 조비히, 아드리안 스타닐레비치, 레온 뮐러가 자유계약으로 풀려 팀을 떠났다. 또한 필리프 티츠와 함께 팀의 주포였던 루카 파이퍼가 임대 만료로 원소속팀 미트윌란으로 복귀했다.

리가 개막 라운드 상대는 SSV 얀 레겐스부르크 원정. 토르스텐 리버크네히트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꺼냈으며, 부상과 이적으로 박살난 윙어진에는 에미르 카리치와 풀백 프랑크 론슈타트가 자리했다. 시작한지 17초만에 요주아 메스한테 선제골을 얻어맞고 불안불안한 출반을 하더니, 전반 중반 파트리크 파이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고[9], 여전히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오히려 추가골을 얻어맞고 0대2로 패하면서 불안한 출발을 알렸다. 1명이 부족했음에도 점유율을 6대4로 가져갈 만큼 주도권을 잡았지만 좀처럼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엎친 데에 덮친 격으로 주전 센터백 토마스 이셔우드마저 경기 도중 부상으로 이탈해 2라운드 출전이 불가해졌다.

2라운드 SV 잔트하우젠과의 홈 개막전, 경기 전 리버크네히트 감독은 홈팬의 응원이 절실하다는 인터뷰를 했고, 홈 팬들은 이에 응답하듯 관중석을 가득 메웠다. 주전 센터백 라인이 모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또한 2대1로 승리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브레이던 마누의 1골 1도움 맹활약이 만들어 낸 승리이다. 이어진 DFB-포칼 1라운드는 3. 리가로 강등된 FC 잉골슈타트 04를 만나 3대0 완승을 거두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 원정을 떠나는 3라운드, 토마스 이셔우드 파트리크 파이퍼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해 데려온 센터백 크리스토프 치머만 야니크 뮐러가 양쪽 스토퍼, 수비형 미드필더 클라우스 자술라가 센터백진의 가운데에 서는 3-4-1-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후반 4분, 마르빈 멜렘이 PK를 얻으며 앞서나갈 찬스를 잡았으나, 필리프 티츠의 슈팅이 야스민 페이지치에게 막히며 좌절되었다. 끊임없이 두들겼지만 계속 골문은 열리지 않던 86분, 교체되어 들어온 루키 오스카르 빌헬름손이 찾아온 1대1 찬스를 깔끔한 칩샷으로 득점해 다름슈타트에게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안겨주었다.

FC 한자 로스토크를 홈으로 불러들여 상위권 도약을 나선 4라운드, 필리프 티츠 토비아스 켐페의 활약 속 4대0 대승을 거두었다. 티츠가 득점한 첫 번째 골은 그야말로 마르쿠스 콜케 키퍼가 다름슈타트에게 고의로 헌납한 수준의 어처구니 없는 골이었다.

5라운드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 원정, 2.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큰 경기장으로 원정을 떠나 함부르크 SV과 치열한 승격권 경쟁을 펼쳤다. 예상과는 달리 토비아스 켐페의가 2골을 어시스트하는 활약으로 릴리엔이 2대0으로 앞서나가게 되었다. 그러다 클라우스 자술라가 59분 경고누적 퇴장을 당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함부르크의 에런 오포쿠가 반칙으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며 위기는 상쇄되었다. 후반 함부르크의 계속되는 공세 속 87분, 결국 추격골을 허용해 2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곧바로 함부르크의 랜스퍼드예보아 쾨니히스되르퍼가 파울로 퇴장당하며 리드를 지킨 채 경기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아주 귀중한 승점 3점 사냥에 성공했고, SC 파더보른 07과 함께 승격권에 이름을 유지하였다.

6라운드는 1. FC 하이덴하임을 상대해 다시 한 번 승격권 경쟁 경기를 치렀다. 클라우스 자술라가 퇴장 징계로 결장하며 야니크 뮐러가 빈자리를 메웠다. 브레이던 마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세트피스 실점으로 동점을 내주었다. 그러나 6분 후 프랑크 론슈타트가 다시 한 번 앞서는 골을 득점해 승리를 챙기나 했으나 또 다시 헤더 실점을 내주며 2대2 무승부로 만족해야했다. 주장 파비안 홀란트는 6경기만에 5장의 옐로카드를 수집해 7라운드에 나서지 못한다.

주장 없이 치른 DSC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전, 뜨거운 홈 열기에 힘입어 8분만에 브레이던 마누가 선제골을 뽑아내는데에 성공한다. 계속해서 리드를 지켜오며 승리를 굳혀가던 찰나, 후반 추가시간 경기 종료가 단 1분 남은 시점에서 로빈 하크에게 극장골을 내주며 통한의 무승부를 거두고 만다. 이 승점 드랍으로 다름슈타트는 다이렉트 승격권에서 조금은 멀어지게 되었다. 파비안 홀란트의 빈자리는 프랑크 론슈타트가 채웠고, 클라우스 자술라가 다시 선발 라인업에 합류했다.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의 어려운 원정을 떠난 8라운드, 토비아스 켐페 필리프 티츠의 골로 2대0 안정적인 리드를 잡아 승리하나 했으나 74분과 77분 라우턴에게 득점을 허용해 동점이 되었고, 불타오른 라우턴의 홈 분위기와 기세는 87분 역전골까지 만들어냈다. 이후 교체로 들어온 에런 자이델이 극적인 동점골을 뽑아내며 겨우 3대3 무승부를 거두었다. 결과론적으로 3연무를 거둔 꼴로 승격권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또 다른 빨간 근본팀 1. FC 뉘른베르크를 홈으로 맞아 무승 탈출에 도전했고, 켐페- 티츠- 마누 에이스 3명이 모두 응답하며 2대0 승리를 거두는데에 성공했다. 리가 수위급 라이트백 마티아스 바더의 결장 속 얻어낸 값진 승리였다.

A매치 기간이 끝난 후 10라운드 리가 2위 SC 파더보른 07 원정을 떠나 승점 6점짜리 빅매치를 펼쳤다. 전반 3분만에 선취골을 허용하며 뒤졌고, 7분 경에는 PK까지 허용했다. 하지만 마르셀 슈엔 키퍼가 이를 막아내며 분위기는 급 반전되었고, 3분 뒤 브레이던 마누가 동점골을 집어넣는다. 이후에도 공방전을 펼치다 24분 경 토비아스 켐페의 킥을 야니크 뮐러가 마무리하며 역전을 만들어냈다. 수 많은 위협적인 장면이 있었으나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고, 2대1 승리로 승점 3점을 거둬 리그 2위로 도약하였다.

20라운드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의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같은 라운드에서 하이덴하임과 3-3으로 비긴 함부르크와의 승점차를 4점으로 벌리면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 경기에서 다름슈타트는 VAR로 울고 웃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0-0으로 팽팽하던 와중에 후반 7분 브라운슈바이크의 코너킥 상황에서 VAR 판독 결과, 크리스토프 치머만의 핸드폴 파울로 브라운슈바이크의 PK가 선언했고 마누엘 빈트자이머가 성공시키면서 0-1로 끌려갔다. 다름슈타트는 총공세를 펼쳤고 2번이나 골망을 흔들었지만 2골 모두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선언됐다. 하지만 82분 마티아스 혼삭이 끝내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다시 균형을 맞췄다. 85분 브라운슈바이크의 역습이 전개됐는데 패널티 박스 안에서 얀 헨드릭 마르크스가 키넌 베넷과의 몸싸움 도중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PK를 선언하면서 갑분싸가 됐지만 VAR 판독 결과 취소되면서 다름슈타트는 한숨 돌리게 됐다. 91분 필리프 티츠가 골망을 갈랐지만 주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했다. 하지만 VAR 판독 결과 골이 인정되면서 다름슈타트가 역전에 성공했고 경기 종료까지 스코어가 유지됐다.

26라운드 뉘른베르크 원정에서 1-0으로 값진 승리를 거두며 같은 라운드에서 무승부를 거둔 함부르크와 하이덴하임과의 승점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28라운드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원정에서 0-1로 패하며 연패가 끊겼지만 함부르크와 하이덴하임도 덩달아 패하면서 승점차를 유지했다.

29라운드에서 카를스루어 SC를 2-1로 잡아내는 데 성공했지만, 이번에는 함부르크와 하이덴하임도 모두 승리를 거둬서 승점차는 그대로 유지됐다.

30라운드 홀슈타인 킬 원정에서 3-0 승리를 거뒀다. 4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4위 파더보른과의 승점 14점 차가 나면서 최소 3위를 확보,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함부르크는 마그데부르크 원정에서 패하면서 미끄러졌고 승점차가 8점 차로 벌어지면서 남은 경기에서 2승만 거둬도 승격을 확정하게 됐다.

31라운드에서 함부르크와 하이덴하임이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승점차를 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나 홈에서 장크트 파울리에게 0-3으로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놓쳤다.

파일:담슈 승격.jpg

33라운드 마그데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 2경기를 남긴 3위 함부르크와 승점 7점차가 나면서 남은 경기에 상관 없이 분데스리가 승격이 확정됐다. 6년만의 1부리가 복귀였다. 종료 휘슬과 함께 관중들이 일제히 경기장으로 난입하여 선수들과 기쁨을 나누었다.

한편 남은 1경기에서 무승부 이상의 성적만 거두면 리가 우승까지 덤으로 가져가게 된다. 원정 경기라는 점이 부담이지만 하이덴하임 역시 원정 경기고, 다름슈타트의 원정 성적이 나쁘지 않은 점(9승 2무 5패)과 최근 퓌르트가 5경기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점이 유리한 상황으로 작용됐다.

34라운드 퓌르트 원정에서 패트릭 파이퍼의 퇴장이라는 열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0-4로 대패하는 결과를 맞이했다. 동시에 하이덴하임이 3-2로 이기면서 같은 67점이 되었지만 골득실에서 10골 이상 밀렸기에 다름슈타트가 순위가 2위로 역전됐고, 우승컵을 눈앞에서 놓치면서 분데스리가 승격에 만족해야 했다.

4.12. 2023-24 시즌

4.12.1. 분데스리가

SV 다름슈타트 98 2023-24 분데스리가
전반기
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파일: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로고.svg 파일:1. FC 우니온 베를린 로고.svg 파일:바이어 04 레버쿠젠 로고.svg 파일: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로고.svg 파일:VfB 슈투트가르트 로고.svg 파일:SV 베르더 브레멘 로고.svg 파일:FC 아우크스부르크 로고.svg 파일:RB 라이프치히 로고.svg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2017~2024).svg 파일:VfL 보훔 로고.svg 파일:1. FSV 마인츠 05 로고.svg 파일:SC 프라이부르크 로고.svg 파일:1. FC 쾰른 로고.svg 파일:1. FC 하이덴하임 1846 로고.svg 파일:VfL 볼프스부르크 로고.svg 파일:TSG 1899 호펜하임 로고.svg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구장 A H A H A H A H A H H A H A H A H
0 1 1 3 1 4 2 1 0 1 0 1 0 2 0 3 0
1 4 5 3 3 2 1 3 8 2 0 1 1 3 1 3 3
결과
승점 0 1 4 7 8 9 10
순위 13 17 18 17 15 11 12 14 15 16 18
후반기
R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파일: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로고.svg 파일:1. FC 우니온 베를린 로고.svg 파일:바이어 04 레버쿠젠 로고.svg 파일: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로고.svg 파일:VfB 슈투트가르트 로고.svg 파일:SV 베르더 브레멘 로고.svg 파일:FC 아우크스부르크 로고.svg 파일:RB 라이프치히 로고.svg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2017~2024).svg 파일:VfL 보훔 로고.svg 파일:1. FSV 마인츠 05 로고.svg 파일:SC 프라이부르크 로고.svg 파일:1. FC 쾰른 로고.svg 파일:1. FC 하이덴하임 1846 로고.svg 파일:VfL 볼프스부르크 로고.svg 파일:TSG 1899 호펜하임 로고.svg 파일: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고.svg
구장 H A H A H A H A H A A H A H A H A
2 0 0 0 1 1 0 0 2 2 0 0 2 0 0 0 0
2 1 2 0 2 1 6 2 5 2 4 1 0 1 3 6 4
결과
승점 11 12 13 14 17
순위 18

팀의 주포였던 필리프 티츠와 주전 센터백이었던 파트리크 파이퍼가 FC 아우크스부르크로 떠났으며 대체자는 루카 파이퍼 크리스토프 클라러. 또한 2시즌 전까지 팀에서 쏠쏠한 활약을 보여준 팀 스카르케를 우니온에서 임대 영입하였다.
나름 최선의 보강을 했지만 여전히 분데스리가의 팀들보다는 전력차가 많이 났으며 그 결과 분데스리가의 18팀 중 가장 전력이 약한 팀으로 시즌을 맞이했다.

첫 라운드인 프랑크푸르트 원정에서는 콜로 무아니에게 전반 40`, 실점하며 아쉽게 0:1로 패하며 시즌을 시작하였다. 점유율 38%:62%의 경기내용.

홈 개막전에서는 우니온에 1:4로 완패하며 시즌 2연패로 출발하게 멜렘이 전반 24분 동점골을 넣었으나 이후 수비 집중력 부재로 3연속 실점하며 패배.
3라운드에서는 레베쿠젠에 1:5로 완패하며 최악의 1.분데스리가 복귀를 맞이하고 있다. 3경기 2득점 10실점이라는 기록을 남기며 리가 꼴찌로 추락.

4라운드의 상대는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3라운드까지의 경기 승리가 없던 팀들의 대결.
전반 7`, 후방에서 멀리 보내온 로빙 패스를 멜렘이 트래핑에 이은 마무리로 선취골을 터트렸다. 2분 후에는 켐페의 오른쪽 크로스에 이은 마글리카의 헤더가 나오면서 2:0으로 앞섰다. 전반 32분에는 프리킥을 내준 이후 혼전 과정에서 스카르케가 리바운드 득점을 기록하며 3점을 앞선 채 전반을 끝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BMG의 플레아의 트래핑에 이은 라이츠의 전진 패스를 츠반차라가 쇄도하며 공격을 진행하였다. 해당 과정에서 마글리카의 선방에 막혀 실점하지는 않았으나 츠반차라의 트래핑 과정에서 패널티 박스내 마글리카의 핸드볼이 선언되며 마글리카의 퇴장과 함께 패널티 킥을 허용하였으며 이를 츠반차라가 실축하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후반 11분, BMG 라이츠의 중앙돌파에 이은 패스를 치바체우가 침착하게 받아 넣으며 추격골을 하용하였으며 후반 27분 노이하우스에게 실점하여 3:2 가되었다.
후반 31분, 이타쿠라의 패스를 받은 츠반차라가 백힐로 하크에게 연결하려 하였으나 홀란트의 발에 맞고 나온 공을 츠반차라가 직접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다시 실점하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3:3의 동점으로 끝났다. 후반 초반 나온 마글리카의 퇴장으로 다 잡았던 시즌 첫 승을 날린 경기. https://www.youtube.com/watch?v=DPQRHtnU5HM

이후 슈투트가르트 원정(5R)에서 3:1로 패했지만 이후 베르더 브레멘과 FC 아우크스부르크(7R)에 연이어 승리하며 17위에서 11위로 반등했다. 8라운드에서는 라이프치히에 1:3으로 완패.

9라운드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는 전반 4`, 키미히의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에 놓였으나 전반 21분 지술라가 퇴장 당하더니 마글리카가 다시 전반 40분 퇴장당하는 진기한 경기를 펼쳤다. 양 팀 합해 전반전에만 3명이 퇴장 당한 보기 드문 경기.
전반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0:0으로 마쳤으나 후반에만 8실점하며 0:8로 완패하였다. 점유율은 46%:54%.

1.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는 보훔을 홈으로 불러들여 1:2로 아쉽게 패하였다. 홀란트가 후반 23분 퇴장 당한 가운데 다쿠마에게 후반 8분 역전골을 허용. 7시즌만에 복귀한 1.분데스리가 초반 10경기의 성적은 2승 1무 7패승점 7점.

이후 11라운드 마인츠와 SC프라이부르크(12R)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을 추가하였다.
13라운드에서는 이번 시즌 하위권에 처진 쾰른에게 0:1로 패하였으며 같이 승격한 하이덴하임(14R)과의 경기에서는 후반 24분과 26분 마인카에게 연속 실점하며 2:3으로 패하였다.
15라운드 볼프스부르크전에도 마예르에게 실점하며 0:1로 패하였다. 특히 라크루아가 전반 26분 퇴장당하며 우적 우세속에 경기를 펼쳤으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패하였기에 무척 아쉬움이 남는 경기.

전반기 후반부인 16라운드에서는 호펜하임 원정에서 무승부로 다시 승점을 추가 하였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는 도르트문트에게 0:3으로 완패하며 전반기를 마쳤다. 2승 4무 11패, 승점 10점으로 중간 순위 18위.

후반기 첫 경기였던 프랑크푸르트와 홈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을 얻었지만 vs SGE MD-18 다시 우니온(19R)과 레버쿠젠에 패하면서 강등이 걱정되는 위치에 놓이게되었다.
전반기 난타전을 벌인 끝에 무승부를 기록한 묀헨글라트바흐(21R)와는 다시 무승부를 기록.

22라운드에서는 리그 상위권에 올라있는 슈투트가르트에 패하였으며 베르더와의 23라운드에서는 치머만의 자책골을 기록하였으나 유스트반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1: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을 추가하였다.

24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전 홈에서 0대6이라는 참담한 스코어로 패했다. 경기 시간 29분만에 5실점하였는데 야니크 뮐러의 치명적인 패스 미스로 인해 실점하자 클라우스 자술라, 야니크 뮐러가 멘탈이 나갔는지 데미로비치를 쫄아가는 것으로 포기 하는 등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결국 이례적으로 전반 27분만에 캡틴 폴란트와 자술라를 뭘러와 홀트만으로 교체하였다. 결국 1실점을 더하며 0:6으로 완패.
결국 참다못한 울트라스 중 한명이 경기장에 내려와 선수단과 코치진에게 분노의 연설을 하기도 했다. #

이어진 리그 25라운드와 26라운드에서도 리그 상위권에 올라있는 라이프리치히와 바이에른 뮌헨에 연이어 패하며 시즌 17패(2승 7무, 승점 13점)째를 기록하였다.
중간 순위 18위로 여전히 최하위이며 16위인 마인츠(19점, 3승 10무 13패) 및 17위인 쾰른(승점 18점, 3승 9무 14패)과 강등권을 벗어나기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나란히 승점 25점씩을 기록 중인 볼프스부르크(14위, 6승 7무 13패)와 보훔(15위, 5승 10무 11패)과의 차이는 제법 있는 편. 따라서 이번 시즌 강등이 상당히 가까워진 상태에 이르렀다.

27라운드에서는 보훔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을 추가하였다. 그러나 마인츠와 SC 프라이부르크에 다시 연패하며 최하위 탈출은 요원해보인다.

30라운드 퀼른과의 경기에서는 클라러와 빌헬름손의 득점으로 쾰른에 2:0으로 승리하며 7라운드 이후 23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하였다.
3승 8무 19패승점 17점째를 수확.

그러나 31라운드 하이덴하임과의 홈 경기에서는 HDH의 도베단에게 후반 45분 실점하며 패하였다. 여전히 승점 17점.
하이덴하임과의 경기의 패배로 리그 3경기를 남기고 다음 시즌 2.분데스리가로의 강등이 확정되었다. 같은 라운드에서 쾰른과 무승부를 펼친 리그 16위 마인츠의 승점이 28점으로 11점차가 되었기 때문. (17위 쾰른은 승점 23점).

32라운드에서는 볼프스부르크에 0:3으로 완패하였으며 홈에서 펼쳐진 마지막 경기였던 33라운드에서는 호펜하임에 0:6으로 다시 완패하며 악몽같은 경험을 다시 겪어야했다.

리그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도르트문트 원정에서 0:4로 완패하며 시즌을 마감하였다. 시즌 합산 성적은 3승 8무 19패승점 17점.
리그 17위를 기록하며 같이 강등된 1.FC쾰른(5승 12무 17패, 승점 27)과는 승점 10점차이며 16위로 승강 플레이오프로 좌천된 보훔의 승점은 33점(7승 12무 15패).

울트라스의 일갈에도 팀은 전혀 변화가 없었다. 결국 2016/17 시즌 이후 7시즌만에 복귀한 1.분데스리가에서 다시 2.분데스리가로 복귀하게되었다.

4.12.2. DFB-포칼

1라운드에서 4부리그인 레기오날리가 쥐트베스트 소속 FC 08 홈부르크에게 무득점하며 0:3으로 완패, 포칼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5. 여담

  • 차범근 전 감독이 분데스리가로 건너가 처음 뛰었던 클럽으로 유명하다. 당시 차범근은 공군 팀 전력 강화를 꾀하던 13대 공군참모총장의 권한으로 2년 뒤 전역을 약속받고[10], 1976년 10월 공군에 입대하였다. 약속된 1978년 12월 복무 기간을 마쳤다고 생각하고, 특별 휴가를 받아 독일로 떠나 이 팀과 계약했고 리그 1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공군의 입장 변화로 출국 열하루 만에 다시 귀국한 후, 복귀해서 1979년 5월 31일 만기 전역하였고 팀과의 계약은 파기되었다.
  • 위의 사건으로 한국선수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 것은 아니라서 바로 다음 시즌 김진국 선수와 김민혜 선수를 영입하기도 했고, 30여년이 흐른 뒤엔 17-18 시즌에 지동원이 임대로, 19-20 시즌에 백승호가 영입돼서 1시즌 반동안 뛰었다. 한국 선수들과 연이 많은 유럽 클럽 중 하나다.
  • 2016/17시즌 한정으로 홈 구장의 명칭이 암으로 26살이라는 짧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다름슈타트의 열성팬 요나탄 하이메스를 기리기 위해 요나탄 하이메스 슈타디온으로 변경됐다. 또한 같은 시즌에 완공된 남쪽 스탠드(서포터즈석)의 이름을 요나탄 하이메스석(Jonathan-Heimes-Tribüne)으로 지었다.


[1] # [2] 레기오날리가가 2부리그이던 시절에 우승 [3] 현재는 없어짐 [4] 7승 9무, 20득점 7실점 0-0으로 비긴 경기만 4경기나 될 정도로 극수비적인 전술을 썼다. 이 중에서도 5골은 16경기 무패 행진의 마지막 경기인 우니온 베를린과의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을 때 넣은 골이다. [5] 14-15시즌 9골을 기록했으나, 후반기 때는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6] 골득실차 또한 -15로 베르더 브레멘과 같았으나, 다득점에서 밀려 14위가 되었다. 만약 타 리그처럼 승자승 원칙을 적용했다면 상대전적에서 1승1무로 앞선 다름슈타트가 브레멘보다 앞섰을 것이다. [7] 1위는 헤르타의 팔 다르다이 감독 [8] 이 4연승을 거둔 경기에서 모두 퇴장이 나왔는데 잔트하우젠전을 제외한 3경기는 상대 팀 선수들의 퇴장이었고 모두 다이렉트 퇴장이었다. 잔트하우젠전에서는 임마누엘 혼이 결승골을 넣었는데 골을 넣고 3분 후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9] 선제 실점 상황에서 나온 낮은 크로스는 파이퍼가 충분히 걷어낼 수 있는 볼이었다. 그야말로 경기의 엑스맨인 셈.. [10] 공군임에도 불구하고, 육군과 같은 기간으로 복무 시켜준다고 약속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