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용품 브랜드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신한화구 | 알파색채 | 미젤로 | 채림 | 문교 | |
동아연필 | 아트메이트 | 가일아트 | 모나미 | |||
톰보연필 | 홀베인 | 사쿠라 | 쿠사카베 | 미쓰비시 연필 | ||
코픽 | 마츠다 | 펜텔 | 겟코소 | |||
프리즈마컬러 | 리퀴텍스 | 다니엘 스미스 | 다 빈치 | 골덴 | ||
갬블린 | 아르테자 | 딕슨 | ||||
파버카스텔 | 쉬민케 | 스테들러 | 펠리칸 | 루카스 | ||
윈저 앤 뉴튼 | 더웬트 | 달러로니 | 마이클 하딩 | 잭슨 | ||
유니슨 | 아델 | |||||
시넬리에 | 르프랑 | 뻬베오 | 안젤루스 | |||
렘브란트 | 로얄 탈렌스 | 올드 홀랜드 | 코브라 | |||
몽마르트 | 아뜰리에 | DERIVAN | 코이노 | 크레타칼라 | ||
🌎 | 네브스카야 | BLOCKX | 이자로 | 마이메리 | 에스꼬다 | |
까렌다쉬 | 파브리아노 | 니트램 | Lascaux | 코이누르 |
코이누르 하르트무트 KOH-I-NOOR HARDTMUTH |
|
설립일 | 1790년 |
설립자 | 조세프 하르트무트 |
대표 | Vlastislav Bříza (1994년~) |
업종 | 미술용품 제조 및 판매 |
본사 | 체코 체스케부데요비체 |
문의 | [email protected] |
링크 |
[clearfix]
1. 개요
|
Connecting the World with the Passion for Creation |
코이누르 하르트무트는 체코의 문구류, 미술 용품 회사이다.
2. 역사
오스트리아의 건축가이자 발명가인 조세프 하르트무트[1]가 빈에 세운 연필 공장이 시초이다. 이후 조세프의 아들 카를 하르트무트가 공장을 빈에서 체코로 이전했고, 가족 경영으로 운영되다 체코 공산화와 함께 국영기업으로 전환되었다. 현재는 다시 민영화되어 KOH-I-NOOR HOLDING을 지주회사로 둔 비상장기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0년 창립 230주년을 맞았다.한편 오스트리아에 있던 공장은 Cretacolor로 이름을 바꾸어 아직 살아있으며 Brevillier Urban & Sachs라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다. 대표 모델인 1500도 150으로 이름을 바꿔서 생산하고 있으나 오스트리아 내수용으로만 판매한다고 한다.
3. 제품
|
코이누르 1500 연필 |
필기구, 미술 용품, 제도 용품, 사무 용품, 판촉물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1888년에 출시한 연필 코이누르 1500이 가장 상징적인 제품이다. 당시에는 문구 회사들이 목재의 품질을 과시하기 위해 연필 몸체에 도색을 하지 않거나 어두운 색으로만 도색했는데, 노란색 연필을 처음으로 도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19세기 당시 중국산 흑연은 연필 제작에 있어 최고의 품질이었고, 그 흑연의 원산지를 보여주고자 사용한 중국 황실의 색인 노란색은 중국을 상징하기에 적합한 색이었다. 그렇게 진한 노란색으로 도색한 이후로는 고급 연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로 딕슨의 티콘데로가 등 미국에서는 1500을 따라서 몸체를 노란색으로 도색한 보급형 연필이 많이 생산되었고, 오늘날의 사무용 보급형 라인의 상징이 되었다.
이러한 색의 상징성에 대해 자극을 받아 본격적으로 자사의 고유의 색을 사용해 마케팅하기 시작한 것이 파버카스텔의 카스텔9000이며, 파버카스텔의 연필을 든 기사 로고에서[2] 왼쪽 기사가 들고 있는 부러진 노란색 연필이 코이누르 1500이다. 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1894년, 사명을 L & C 하르트무트에서 코이누르 하르트무트로 변경했다. 1500이 갖는 상징성 때문인지 코이누르 제품에는 유독 이것과 같은 노란색으로 도색된 제품이 많다.
유럽 연필의 경우 일본 연필보다 연하고 사각거림이 강한 경향이 있는데 코이누르의 1500은 이 특징이 가장 두드러진다. 1500의 2B가 카스텔 9000의 B, 일제 H와 비슷한 진하기로 나오며[3], HB는 타 회사의 2H 수준이다. 물론 역사 면에서 보듯이 HB식 흑연 등급의 시작을 함께 한 회사이니만큼 코이누르 입장에서 보면 다른 회사가 진하게 나오는 거다. 또한 1500 특유의 사각거리는 입자감이 두드러진다.
동북아 지역에는 일본[4] 외에는 지사나 공식 판매처가 없으며, 국내에는 연필과 홀더 펜슬 몇 종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제품이 수입되지 않는다.
4. 기타
- 이 회사에서 만드는 분필 홀더가 무겁다는 단점 말고는 호평인데, 칠판에 판서를 적을 때 분필이 안쪽으로 밀리는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교사들이 많이 구매하거나 제자들이 스승의 날 선물로 이 제품을 많이 구매한다.
- 국내에서는 사명 Koh-i-Noor를 영어식으로 '코이누어', '코이노어'로 표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로는 다이아몬드 코이누르에서 따온 이름이기에 '코이누르'가 옳은 발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