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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코란도/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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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도
(1세대)
코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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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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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NGYONG / DAEWOO KORANDO

1. 개요2. 모델별 설명 (1996. 7.~2005. 8.)
2.1. 초기형 (KJ, 1996. 7.~1998. 8.)2.2. 페이스리프트 (K100, 1998. 8.~2004. 10.)2.3. 2차 페이스리프트 (베이퍼웨어)2.4. 2차 페이스리프트 (K150, 2004. 10.~2005. 8.)
3. 제원
3.1. 초기형3.2. 1차 페이스리프트3.3. 2차 페이스리프트
4. 라인업5. 단점6. 미디어 출연7. 여담8. 둘러보기

1. 개요

쌍용자동차의 프레임 바디 준중형 SUV인 코란도의 2세대 모델.

2. 모델별 설명 (1996. 7.~2005. 8.)

2.1. 초기형 (KJ, 1996. 7.~1998. 8.)

파일:19960719_korando.jpg
초기형 코란도
1996년 출시 초기 광고 1996년 홍보 영상 1[1]
1996년 홍보 영상 2
젊음의 드림카
자연주의 본격 레저카
1993년부터 KJ라는 프로젝트명으로 3년간 1천 2백억원의 개발비를 들여 개발해 1995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쇼카로 선보였고, "새롭지 않은 것은 이름 뿐이다!"라는 광고 문구를 내세워 1996년 7월에 풀 체인지를 거친 코란도가 출시됐다.

출시 초기에는 TREMEC T5WC 5단 수동변속기 단일 사양만 있었다가, 동년 10월에 무쏘에 장착됐던 MB 4단 W4A040 자동변속기 모델이 추가됐다.

1997년 1월에 가솔린 3.2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 모델이 추가되고, 동년 5월에 화물차로 분류되어 저렴한 세금[2]의 밴 모델이 추가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무쏘의 디자인을 주도한 켄 그린리 교수가 디자인을 맡았는데, 정통 지프차의 멋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해석하고 인테리어는 실용성을 강조해 매우 쓰기 편한 디자인을 갖고 있어 출시된 지 27년이 지난 후에도 스케치북에서 튀어나온 듯한 미래지향적인 혁신의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아 산업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여기에 밴 모델의 저렴한 세금을 장점으로 내세워 젊은 세대들과 대학생들이 사고싶은 드림카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쌍용이 2022년부터 토레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적용하는 패밀리룩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도 코란도를 기반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2.2. 페이스리프트 (K100, 1998. 8.~2004. 10.)

파일:19980818_korando_99.jpg
1999년형 코란도
1998년 8월에 4기통 자연흡기 2.3 디젤 모델을 대체할 4기통 2.3 터보 디젤 모델과 5기통 터보 2.9 디젤 모델을 한정으로 소프트탑 모델을 추가, 수동변속기의 경우 기존의 TREMEC제 5단 변속기에서 통일중공업(현 SNT다이내믹스)제 5단 변속기로 변경, 자동변속기의 경우 기존의 벤츠제 유압제어 4단 변속기에서 BTR 전자제어 4단 M74LE 변속기로 변경, 세로로 긴 'L'자형태의 사이드 미러[3]를 승용차 타입으로 변경, 테일램프[4], 4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 휠, 그릴 디자인을 변경한 1999년형 뉴 코란도를 출시했다. 페이스리프트 치고는 변경범위가 제법 있는 편. 상술한 엔진 라인업의 대대적인 변경과 더불어 이때부터는 5기통 자연흡기 2.9 디젤 엔진이 승용 모델에서 삭제되고 밴 모델에만 적용됐다. 초기형 승용 모델의 경우 왼쪽 측면 휀더와 뒷범퍼 쪽에 등화관제등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법규가 개편되면서 이 때부터 사라졌다.
파일:19990101_korando_logotype_fr.jpg 파일:19990101_korando_logotype_rr.jpg
1999년형 코란도
1999년에 회사가 대우자동차에 잠시 인수되었을 때 대우자동차 마크가 붙어 나왔다. 전면부에 아예 마크를 붙이지 않았고, 그릴의 형상 때문에 삼분할 그릴을 적용하기 어려웠는지 삼분할 그릴 또한 적용되지 않았다. 사진상으로는 나오지는 않았지만 범퍼 가드 장착차량 한정으로 'DAEWOO'라는 영문 음각 글자가 새겨져 나온 것으로 구분이 가능했다고. 그러나 이 음각 글자는 이전 모델에도 있었던 것이지만 바디 색깔과 구분되어 나오던 게 아니라서 가까이서 보기 전에는 확인이 어려웠기에 큰 이슈로 부각된 것은 아니긴 했다.

대우그룹의 해체로 다시 쌍용자동차가 독립되면서 2000년 2월에 계기판 디자인이 바뀌고 그릴 디자인도 가로형으로 페이스리프트를 하였다. 밴 모델의 상품성 강화 차원에서 5기통 터보 2.9 디젤 엔진을 밴 모델에 추가하였고, 5기통 터보 2.9 디젤 승용 모델을 한정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16인치 휠이 추가되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라이센스 5기통 자연흡기 2.9 디젤 밴 모델과 4기통 2.3 터보 디젤 승용 모델 한정 4WD 사양이 삭제된 2WD 사양인 CT 모델을 추가했다.
파일:ssangyong-korando-2001.jpg
2001년형 코란도
2001년 1월에 후방 측면 표시등이 추가되고, 15인치 휠의 디자인이 변경되고, 스페어 타이어의 데칼을 변경한 2001년형을 출시했다.

2002년 8월에 핸즈프리 등의 편의사양이 추가되고 5기통 터보 2.9 디젤 엔진만 나왔던 소프트탑 모델을 한정으로 가솔린 4기통 2.3 엔진을 장착한 가솔린 소프트탑 모델이 추가된 2003년형을 출시했다.

2004년 1월에 2004년형을 출시했다. 변경사항은 아래와 같다.
  • 5기통 터보 2.9 디젤 모델만 남아서 EGR 시스템을 진공식에서 전자식으로 변경.
  • 기존의 통일중공업(현 SNT다이내믹스)제 5단 수동변속기에서 현대위아 5단 수동변속기로 변경.
  • 계기판은 자동변속기 시프트 인디케이터와 키로수 표시 부분만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변경.
  • 외장재는 사이드 라인에 데칼 스티커를 추가하고 스페어 타이어의 데칼을 변경하는 것은 물론 사이드 리피터의 컬러가 옐로우에서 화이트로 변경.
  • 내장재는 그레이 컬러에서 블랙컬러로 변경, 우드 그레인에서 메탈 그레인으로 변경.
  • 290SL과 290SR 트림이 각각 TX-5, TX-7 트림으로 변경.

판매량이 적은 가솔린 모델인 가솔린 4기통 2.3 모델과 가솔린 6기통 3.2 모델의 단종을 시작으로 강화된 배출가스 규제로 인해 5기통 자연흡기 2.9 디젤 밴 모델과 4기통 2.3 터보 디젤 모델이 단종되고 밴과 승용모델 모두 5기통 2.9 터보 디젤만 남게 되었다.

2.3. 2차 페이스리프트 (베이퍼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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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2.4. 2차 페이스리프트 (K150, 2004. 10.~2005. 8.)

파일:20041020_korando_2005my.jpg
2005년형 코란도
2004년 단종 직전의 마지막 광고[5]
젊음이 마르기 전에
2004년 10월에 외관의 경우 사이드 라인에 데칼 스티커와 후방 측면 표시등을 삭제하고 스페어 타이어 커버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 사이드 앰블럼 디자인, 15인치 휠과 16인치 휠의 디자인이 변경되고 방향지시등과 안개등의 컬러가 옐로우에서 화이트로 변경, 컬러 아웃사이드 미러를 적용하고, 내부는 2개였던 1열 컵홀더를 3개로 추가하고, 1열의 고정식 재떨이와 1열 시트의 팔걸이를 삭제하는 대신 센터페시아 하단 트레이와 이동식 재떨이를 추가해 높이를 들어올린 신형 대용량 콘솔박스로 변경된 2005년형 뉴 코란도를 출시했다.

하지만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 2세대[6] 등 전륜구동 모노코크 바디 준중형 SUV의 등장으로 인하여 판매량이 감소되기 시작하였고, 결국 2005년 10월에 후속 차종인 액티언에 자리를 물려주고 단종됐다. 이 모델의 단종으로 한동안 쌍용차에서 볼 수 없었던 2인승 밴 모델이 추후 KG모빌리티에서 토레스 밴을 내놓으며 18년만에 출시됐다.

전체 판매량은 대한민국 내수 24만 8,508대, 수출 11만 대로 합계 36만 8,250대를 기록했다. 각코란도/훼미리에 비해 3배 이상의 초대박을 거뒀다. 재고물량은 2006년까지 판매됐다.

코란도의 차명은 액티언의 에콰드르 수출명으로 명맥을 이어나가다 2011년 코란도 C를 통해 대한민국 및 대부분의 시장에서 부활했다.

3. 제원

3.1. 초기형

KORANDO/2세대
<colbgcolor=#344763><colcolor=#ffffff>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코드네임 KJ
차량형태 3도어 준중형 SUV
승차인원 2명(밴) / 4~5명
전장 4,260mm
전폭 1,855mm
전고 1,840 ~ 1,880[7]mm
축거 2,480mm
윤거(전) 1,510mm
윤거(후) 1,520mm
공차중량 1,810 ~ 1,880kg
연료탱크 용량 75L
타이어 크기 235/75R15
255/70R15
구동방식 앞엔진-뒷바퀴굴림(FR)
앞엔진-4바퀴굴림(F4)
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드럼 브레이크 /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rowcolor=#ffffff>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쌍용 M161 E23 2.3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2,295cc 149ps 21.6kgf·m 4단 자동변속기[벤츠]
쌍용 M162 E32 3.2L 직렬 6기통 자연흡기 3,199cc 218ps 31.6kgf·m
디젤
쌍용 OM661
(D23S, 661911)
2.3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2,299cc 79ps 16kgf·m 5단 수동변속기[트레멕]
쌍용 OM661
(D23ST, 661920)
싱글터보 101ps 21.5kgf·m 5단 수동변속기[트레멕][통일]
4단 자동변속기[벤츠][BTR_M74LE]
쌍용 OM662
(D29S, 662911)
2.9L 직렬 5기통 자연흡기 2,874cc 95ps 19.6kgf·m
쌍용 OM662
(D29ST, 662920)
싱글터보 120ps 25.5kgf·m

3.2. 1차 페이스리프트

KORANDO/2세대(F/L)
<colbgcolor=#344763><colcolor=#ffffff>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코드네임 K100
차량형태 3도어 준중형 SUV
승차인원 2명(밴) / 4~5명
전장 4,330mm
전폭 1,855mm
전고 1,840 ~ 1,880[14]mm
축거 2,480mm
윤거(전) 1,510mm
윤거(후) 1,520mm
공차중량 1,810 ~ 1,840kg
연료탱크 용량 75L
타이어 크기 235/75R15
255/70R15
255/65R16
구동방식 앞엔진-뒷바퀴굴림(FR)
앞엔진-4바퀴굴림(F4)
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드럼 브레이크 /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rowcolor=#ffffff>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가솔린
쌍용 M161 E23 2.3L 직렬 4기통 자연흡기 2,295cc 149ps 21.6kgf·m 4단 자동변속기[벤츠]
쌍용 M162 E32 3.2L 직렬 6기통 자연흡기 3,199cc 218ps 31.6kgf·m
디젤
쌍용 OM661
(D23ST, 661920)
2.3L 직렬 4기통 싱글터보 2,299cc 101ps 21.5kgf·m 5단 수동변속기[통일][현대]
4단 자동변속기[BTR]
쌍용 OM662
(D29ST, 662920)
2.9L 직렬 5기통 싱글터보 2,874cc 120ps 25.5kgf·m
쌍용 OM662
(D29STP, 662925)
132ps 29.5kgf·m

3.3. 2차 페이스리프트

KORANDO/2세대(2nd F/L)
<colbgcolor=#344763><colcolor=#ffffff>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경기도 평택시 칠괴동
코드네임 K100
차량형태 3도어 준중형 SUV
승차인원 2명(밴) / 4~5명
전장 4,340mm
전폭 1,855mm
전고 1,840 ~ 1,880[19]mm
축거 2,480mm
윤거(전) 1,510mm
윤거(후) 1,520mm
공차중량 1,760 ~ 1,915kg
연료탱크 용량 75L
타이어 크기 235/75R15
255/70R15
255/65R16
구동방식 앞엔진-뒷바퀴굴림(FR)
앞엔진-4바퀴굴림(F4)
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리지드 액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드럼 브레이크 /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rowcolor=#ffffff>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쌍용 OM662
(D29ST, 662920)
2.9L 직렬 5기통 싱글터보 2,874cc 120ps 25.5kgf·m 5단 수동변속기[현대]
4단 자동변속기[BTR]

4. 라인업

  • 601
직렬 4기통 2.3L 자연흡기 디젤 엔진을 장착한 모델. 현 시점으로 누가 봐도 말이 안되는 미칠듯이 낮은 출력 때문에[22] 판매량도 많지 않았으며 1999년에 단종됐다.
  • 602EL / Youth
메르세데스-벤츠 라이센스 직렬 5기통 2.9L 자연흡기 디젤 엔진을 장착한 모델. 초기 판매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출력은 낮았지만 터보차저 모델에 비해 내구성과 정비 측면에서 유리했다. 연비 또한 터보 모델에 비하면 양호한 편. 자동변속기는 답답하고 수동변속기는 자동변속기보다 잘 나가지만 클러치가 둔하다. 특유의 묵직하면서 황소소리가 나는 엔진음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승용 5인승 모델도 있었으나 터보차저가 장착된 1999년 이후로는 밴 모델에만 이 엔진을 장착해서 판매했다. 연식에 따라서 662라는 엠블럼으로 판매되기도 했으며 2003년에 환경규제 문제로 단종됐다.

602EL 단종 후에는 Youth라는 밴 전용 모델이 출시됐다. 기존 602에 적용되던 255사이즈 타이어를 235로 줄이고 ECM기능이 없는 수동 조절 D/N 룸미러, 우레탄 스티어링/기어노브, 도난방지 기능 제외(양방향 시동 기능은 있음), 우적감지 와이퍼를 제외하여 가격을 조금 인하, 대학생들이나 사회 초년생들을 타깃으로 나왔으며 기존 602에 적용되던 1단 오디오가 아닌 승용 모델 고급 트림에나 달리던 2단 CDP 오디오를 기본 장착하여 판매했다. 한마디로 602EL에 일부 옵션을 빼고 오디오만 고급 옵션을 달아서 가격을 낮춘 모델이라 보면 된다. 1993년 무쏘부터 이어온 자연흡기 602 엔진을 장착한 마지막 차량이다. 후기형 TX로 넘어가기 이전인 2003년 말~2004년 초에 팔렸다.
  • 230SL
직렬 4기통 2.3L 터보차저 디젤 엔진을 장착한 모델. 상대적으로 저렴한 세금 및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판매량은 꽤 많았다. 다만 승용 디젤답지 않은 소음과 진동, 그리고 저회전역에서의 스트레스가 심했다. 1998년부터 2004년까지 판매.
  • 290SL / 290SR
커먼레일 엔진이 도입되기 전까지 쌍용을 책임졌던 직렬 5기통 2.9L 터보차저 디젤 엔진을 장착한 모델. 1999년부터 2004년 2월까지 판매됐으며, 승용 모델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소프트 탑 모델도 판매됐다.

290SL과 290SR의 차이는 엔진 및 옵션이다. 290SR에 달린 132마력 엔진의 경우 당시 커먼레일 엔진이 없었던 쌍용이 현기차를 의식해 기존 120마력 엔진에 플런저 내경을 업그레이드 해 내놓은 엔진이라 커넥팅로드 및 피스톤을 설계변경된 강화부품을 썼다. 그런데 오버히트를 잡지 못하고 매연 및 내구성에 문제가 많았으며 개발한 쌍용도 이를 알고 1년만에 즉각 단종한 흑역사가 있으며 신뢰도 좋은 메르세데스-벤츠 엔진의 명성을 깨뜨린 엔진이기도 하다.[23] 엔진코드는 D29STP.
  • 290S
밴 고급형 모델로, 290SL/SR과 제원이 같다. 120마력 터보인터쿨러 OM662LA 엔진이 들어가고, 2000년부터 2004년 2월까지 판매됐다. 대우그룹의 해체로 인해 따로 떨어져나오게 된 쌍용이 차를 더 많이 팔기 위해 내놓은 모델로 저렴한 유지비와 강력한 파워로 이후 코란도 판매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 TX-5 / TX-7
290SL/SR과 제원이 같고 2004년부터 2005년까지 판매됐으며, 재고차량은 2006년까지 판매됐다. 우트 그레인에서 메탈 그레인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주기위해 실내 컬러가 변경됐고 계기판, 플로어 콘솔, 변속기 노브 등의 디자인이 변경됐으며 CD 플레이어가 기본으로 적용되는 등 주 고객인 젊은 층을 사로잡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모델. 하드탑 승용, 소프트탑 승용, 밴 모델이 있었다. 두 모델의 차이는 290SL, 290SR처럼 단순히 옵션이 다른 정도.
  • 230SR
직렬 4기통 2.3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얹고 1998년부터 2002년까지 판매됐다. 소프트탑 모델이 약간 팔렸으나 가솔린 SUV의 높은 유지비 때문에 거의 판매되지 않았다.
  • 320LX
체어맨 CM600S에 얹힌 M104 직렬 6기통 218마력 3.2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을 얹고 1998년부터 2003년까지 판매됐다. 풀타임 4륜구동을 장착했으나, 230SR처럼 소프트탑이 있던 것도 아닌 데다 무쏘 IL6 3200에서 악명을 떨친 거지같은 연비 덕분에 판매량은 저조했다.

가솔린 모델은 전자 제어식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됐고, 디젤 모델에서는 290SR 한정으로 선택사양이었다.

또한 파트타임 4륜구동 모듈을 빼버린 2륜구동도 있다. 일명 CT라는 모델인데 저가형 트림에만 있다. 밴은 602EL와 Youth, 승용은 230SL만 있다. 후기형 TX는 밴, 승용 모두 저가형인 TX-5만 있다. 뉴 코란도는 후륜구동에 전장이 짧고 전고는 높아 눈길에 CT를 타면 등에 땀이 나는걸 경험할 수 있다. CT계열 차량 장점은 4WD 관련 장비가 제외된 관계로 동계열 차량보다 100kg 이상 차량 중량이 적으며 이는 연비 측면에서 이득으로 이어진다. 또한 앞 조인트 샤프트, 앞 디프기어, 4륜용 진공허브, 4륜전환용 TC모터 등이 삭제돼 정비요소가 많이 줄어들어 관리하기 상당히 용이하다.

5. 단점

  • 레이아웃 한계에 따른 주행 불안정 - 기본적으로 전고가 높아 무게 중심이 높고, 휠베이스가 굉장히 짧기 때문에 태생부터 주행 안정성이 매우 불안하다. 거기에 후륜구동인 탓에 노면 상태가 조금만 좋지 않아도 차체가 쉽게 스핀하는데, 이게 짧은 축거와 환장의 조합을 일으켜 차가 스핀이 걸리면 운전자가 인식하기도 전에 이미 돌아버린다. 당시는 ESP 보편화 이전이었기에, 다른 차종이었으면 생기지 않을 사고가 급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다. 운전자의 컨트롤도 불가능하다. 특히 빗길이나 빙판길이라면 상황이 심각해진다. 심한 경우엔 전복사고까지 발생한다. 뉴 코란도는 현역시절에 전복사고의 대명사로 꼽힐만큼 주행 안전성이 미달 수준이였다.
  • 미진한 제동설계 - 특히나 후륜 드럼 브레이크 사양의 ABS 미장착 차량의 경우 드럼에 물이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면(비 오는 날 세워뒀다가 출발 직후) 브레이크를 조금만 세게 잡아버리면 바로 뒤가 잠긴다. 드럼 브레이크의 대표적인 단점인데, 여기에 전술한 레이아웃 특성이 반영되어, 바로 스핀하게 되는 것이다. 우천 시에 이런 특성을 염두에 두고 몇 번 브레이크를 살살 밟아 뒤의 드럼의 물기를 말려주어야 한다. 차체는 2톤에 육박했지만 디스크는 그에 걸맞지 않아, 보증기간 이내에도 문제가 속출했었다. 신차 보증기간이 끝나기 전에 몇 번씩 디스크를 교환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로 인해 소송까지 가기도 했었다.
  • 빅 쉐이킹 현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OM601 엔진 문서
번 문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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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OM602 엔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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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 BTR 변속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BTR M74 변속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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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형 중 좌측통행 국가 현지화 부재 - 갤로퍼 또는 파제로가 우측 통행 국가에 테일 게이트를 왼쪽으로 개폐하도록 설계되어 비판이 있지만 코란도도 이러한 논란을 면하기 어려운데, 좌측통행 국가에 테일 게이트를 오른쪽으로 개폐하도록 설계되어 이러한 불편함의 문제로 비판을 받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측통행 국가가 대다수라는 것이다.
  • 트렁크 문 안에 여는 손잡이가 없어 갇힘 사고에 취약하다. 이 사고는 2003년 6월 10일 긴급구조 119 앗! 문이 안열려라는 에피소드로 방영되었으며 당시 출동한 119 구조대원의 언급으로는 코란도 밴의 경우 일반적으로 쓰는 차문 여는 장비로 열 수 없어 운전석 가림판에 달린 유리와 창문보호봉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

6. 미디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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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

  • 개발 당시에는 레토나(J-7)와 함께 당시 차세대 군 기동 장비의 후보로 제안했으나, 레토나에 패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상업 판매를 시작했다. 군 제안 당시 모델 명은 MJ. 만약 군용 모델로 채택되고 상업 판매를 했었다면 우아즈 헌터처럼 꾸준히 생산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 네티즌들은 뉴 코란도의 디자인을 좀 더 보완해서 나오면 당장 사겠다고 하지만, 라이센스가 아예 판매된 상태라 다시 동일 디자인으로 쌍용측에서 차량을 내기는 힘들어 보인다. 프레임바디의 오프로더는 개발 과정이 승용형 SUV보다 까다롭고 그렇게 각고의 노력을 들인 것에 비해 수익이 크지 않기에[24][25], 당장 재정이 넉넉치 않은 쌍용이 비싼 도박을 하기는 힘들 것이라 여겨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바람을 인식한 것인지 뉴 코란도의 디자인을 계승한 디자인으로 신차( J100, KR10) 개발에 착수는 했지만, 이들도 5도어형이며 예전 그 2도어형의 코란도는 당분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뉴 코란도 신차 당시에도 경유값이 휘발유 대비 확실히 싸던 시절이라 팔린 것이지, 뉴 코란도로 오프로드를 뛰는 비율은 얼마 없었다. 게다가 당시 2도어 짚 판매량의 과반수가 세금이 저렴한 밴 모델이었는데 지금 자동차세 기준으로는 화물차 세금이 아닌 승용차 세금이 적용된다. 무엇보다 과거에는 지프 랭글러도 2도어형만 존재했고 세계 각국의 여러 SUV들도 갤로퍼처럼 5도어형 외에 2도어 숏바디 모델이 별도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26], 이 중 대다수는 모델체인지를 거치면서 2도어형 모델을 단종시켰고, 랭글러조차 한국에 신 모델을 출시할 때 5도어만 먼저 도입한데다 2도어만 고집하던 스즈키 짐니 마저 5도어를 추가한 점까지 감안한다면 2도어형 SUV는 시장성이 상당히 낮다는 것을 판단할 수 있다.
  • 국산화된 부품과, 예전 도입시기 부품의 가격 차이가 엄청나다. 특히나 초창기 도입형 엔진의 경우는 물건이 거의 벤츠제. 거기에 '이 정도는 국내생산 부품으로 공급해도 되지 않나?'하는 부품까지도 여전히 수입하고 있는 부품이 많아서 수리비가 상당히 깨지기도 한다. 단순히 외부구동 벨트만 해도 사제품은 얼마 안하지만, 정품은 그 4~7배정도 하는 가격. '눈탱이 치고 있는게 아닌가?'싶어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 마크가 선명하고 제조사는 허치슨. 제조국은 마데 인 EU. 텐션쇼바같은 소소한 물건도 MADE IN GERMANY. 변속기는 미국 TREMEC 등 몇몇 카센터에선 수리하러 들어오면 '사제로 넣을까 정품으로 넣을까요?'를 직접 소비자에게 물어보기도 한다. 클러치디스크나 포크 등 부품값에 비해 정비공임이 큰 부분은 정품으로 넣어야지 재작업시 비싼 공임을 다시 물지 않게 됨을 잊지말고 효율적으로 선택하자. 관련[28], 사이트[29]
  • 다이캐스트 모델이 꽤나 오랫동안 생산된 편에 속하는 게, 창명미니카 제품은 무려 2013년도에 생산된 것도 발견됐다. 물론 2021년 기준으로 창명미니카도 폐업해버렸기 때문에 중고나 재고를 뒤져 구해야되긴 하지만, 대부분의 국산차들이 해당 차종 출시후 서너해만 지나도 다이캐스트 모델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가 됐던 것과는 비교된다. 크로바 미니카에서도 생산했지만, 그건 오래 전부터 귀했다. 소소한 디테일은 크로바 쪽이 더 낫지만, 차체의 전반적인 형상이나 비율은 창명제가 실차에 더 가깝다.
  • 상술했듯 젊은 세대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덕분에, DPF 장착이 사실상 불가능해 생명연장이 어려움에도 첫 출시된 지 거의 30년이 다 돼가는 2022년에도 길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30], 무쏘 갤로퍼와 마찬가지로 완벽하게 대체할 만한 신차가 없다시피 한 것이 크게 작용한다.
  • 체코 등 동구권 및 여러 시장에도 수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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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상 초반에 붕괴 이전의 세계무역센터가 나온다. [2] 1년에 28,500원이었다. 환경 부담금은 별도로 있지만 그것을 감안해도 승용에 비하면 세금이 매우 저렴했다. [3] 동호회 등지에서는 일명 '곰발미러'라고 불린다 [4] 이 때 변경한 테일램프의 디자인은 단종때까지 계속 유지된다. [5] 모델은 당시 신인이었던 유인영이다. 배경음악은 어셔의 앨범 Confessions의 인트로. [6] 1세대는 후륜구동 프레임 바디다. [7] 602 계열 자동 모델 [벤츠] 메르세데스-벤츠 W4A040 [트레멕] 트레멕 T5WC [트레멕] [통일] 통일중공업 5단 [벤츠] [BTR_M74LE] [14] 602 계열 자동 모델 [벤츠] 메르세데스-벤츠 W4A040 [통일] [현대] 현대위아 5단 [BTR] [19] 자동 모델 [현대] [BTR] [22] 물론 90년대 기준으로는 낮긴 낮아도 그럭저럭 낮은 수준이었다만 쌍용차들 특유의 낮은 기어비 때문에 초기 가속력이 많이 부족했다. [23] 당시 같은 엔진을 쓰는 구형 렉스턴 상급트림도 뉴 렉스턴으로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뉴 코란도와 마찬가지로 132마력에서 120마력 엔진으로 다시 다운그레이드 시킨 사례가 있다. 길거리에서 구형 렉스턴과 뉴 코란도 중 매연 내뿜는 차들은 132마력이라 보면 된다. [24] 프레임바디 SUV, 그 중에서도 특히 2도어 버전은 태생적으로 주행 안정성이 좋지 않기에 2010년대 이후의 안전기준에 맞추려고 설계 하면 원가가 상승할 수 밖에 없다 [25] 수출시장을 노리기에도 만만치 않은 것이 북미는 지프를 비롯한 자국 브랜드, 그 외의 지역들은 토요타 랜드 크루저 시리즈를 비롯한 일제 모델들이 거의 독과점 하다시피 하고 있다 [26] G바겐, 레인지로버, 디펜더, 디스커버리, 프리랜더, 타호, 랜드 크루저 프라도, 라브4, 패트롤, 패스파인더 [27] 참고로 정세균 의장이 정계에 진출하기 전까지는 쌍용그룹의 임원이었다. [28] 뉴코란도 관련 사이트 중 가장 큰 곳 [29] 뉴코란도 관련 네이버 카페 [30] 실제로 배출가스 등급제 시행 이전인 2018년경에 모 잡지사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후속 모델인 코란도C 보다도 등록대수가 더 많았고, 후속모델 없이 단종된 지 10년이상 된 국산차 중 등록대수 Top10에 드는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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