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25 14:06:35

IL-2 Sturmovik: Great Battles/Bf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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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자 ☆ 대규모 DLC와 독립적으로 판매되는 콜렉터 기체

1. 개요2. 전반적인 운용 방법3. Bf 110 E-2
3.1. 제원3.2. 개조사항
4. Bf 110 G-2
4.1. 제원4.2. 개조사항
5. 특이 사항

1. 개요

IL-2 Sturmovik: Great Battles 시리즈에 등장하는 체르슈퇴러 시리즈에 관한 문서. 문서 작성시 타국가 또른 다른 기종들을 폄하하는 일을 자제하도록 합시다.

2. 전반적인 운용 방법

3. Bf 110 E-2

파일:110e.jpg
  • Battle of Moscow DLC에 포함된 기체

공중전 임무에서 물러나고 지상 공격 임무로 전환된 E-시리즈가 구현됐다. 이 덕분에 게임에서는 독일군의 지상 공격을 책임지는 주력 공격기로 맹활약하고 있다. 큰 덩치 덕분에 500 kg 폭탄을 2발이나 장착하고도 50 kg 폭탄을 여분으로 장착할 수 있고, 서버에서 허용할 경우 1,000 kg 폭탄을 장착할 수도 있어서 폭장 능력만 따지자면 소련군 공격기들보다 훨씬 우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공대지 로켓이나 대구경 기관포를 장착할 수 있는 소련군 공격기들에 비해 무장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아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은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도 500 kg 폭탄 두 발만 있으면 어지간한 목표는 다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실력만 충분하다면 한 번의 출격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힐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동시기 독일군 공격기들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폭장량을 지니고 있고 비행 속도도 비교적 빠른 덕분에 생존성도 좋은 편이다. 추천하는 운용 방법으로는 기관총이나 기관포로 파괴할 수 있는 차량 대열, 또는 비행장을 공격하는 것을 추천하며, 반드시 아군기들과 함께 비행하면서 지상 공격에 임할 것을 추천한다.

공중전 부문에서는 태생 자체가 중전투기인 만큼 에너지 우위를 지닌 상황이라면 단발 전투기들을 상대로도 어느정도 활약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고 속도는 느리지만 고도 우위를 지니고 교전할 경우 준수한 가속 능력을 보여주는 편이고, 기수에 장착된 2문의 20mm 기관포와 4정의 7.92mm 기관총 덕분에 장갑이 두터운 소련군 공격기들을 요격하기에도 좋다. 하지만 덩치가 큰 쌍발 전투기인 탓에 부족한 추력과 둔중한 기동성이 발목을 잡으므로 본격적인 공중전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이 뿐만 아니라 E-2 전투기로 지상 공격 임무를 수행하다보면 소련의 IL-2 공격기와 조우하는 경우가 많은데, IL-2 공격기가 생긴건 둔해보여도 지상 공격기로 개발된 만큼 저속 기동성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함부로 덤벼들어서는 절대 안된다. 되도록이면 고도 우위를 지닌 상태에서 고속을 유지하며 교전할 것을 추천한다.

교전시 엔진 운용에 관한 팁으로는 30분 출력의 1.23 ata 매니폴드 압력을 유지하다가, 5분 출력의 1.3 ata 매니폴드 압력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위기를 넘겨야 한다. E-2 전투기의 속도가 그렇게 빠른 편은 아니지만, 속도 에너지가 충분한 상태에서 1.3 ata 매니폴드 압력으로 가속하면 허리케인 전투기나 I-16 같은 저속 항공기들을 상대로 충분히 속도 우위를 지닐 수 있다. 그러나 사용 시간이 5분으로 제한된 만큼 너무 자주 사용했다가는 엔진이 고장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또한 허리케인 전투기와 I-16 전투기의 평균 비행 속도가 평균적으로 300~400 km/h를 유지하는 만큼, 최소 300 km/h 이상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위급시 750 km/h 이상까지 가속할 수 있는 적절한 고도를 유지할 것을 추천한다. 1분 출력의 1.4 ata 매니폴드 압력의 경우에는 정말 위급한 경우에만 10초 내외로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되도록이면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장한다.

전투 폭격기의 특성상 여러모로 위치가 애매한 기종이지만, 제대로 활용하기만 하면 적기와 지상 목표물을 동시에 견제하는 다목적기 역할을 수행 해낼 수 있어서 지상 공격을 즐겨하는 유저들에게는 이만한 기종이 없는 편이다. 이 뿐만 아니라 속도가 붙으면 꽤 날카로운 선회 성능을 발휘할 수 있고, 기수에 집중된 MG FF기관포의 화력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호위기로 붙은 메셔슈미트 전투기들과 함께 공세로 전환해서 교전하면 연합군 전투기 입장에서는 대응하기가 정말 힘들어진다. 사용하기 나름인 셈.

체르슈퇴러 전투기의 또다른 특징으로는 후방 기관총 사수의 시야각이 상당히 넓은 편이라서 아군 유저를 태우고 날아다니기 좋다. 수직 미익이 이중으로 구성된 H 꼬리 날개 방식을 사용한 덕분에 후방 및 상방 시야가 뛰어나서 적기를 발견하기도 쉽고 공격하기도 좋다. 하지만 하방 시야가 나쁜 편이고, 후방 기관총 사수의 무장도 MG17 기관총 한 정에 75발 탄창을 사용하고 있어서 공격 능력이 빈약해 효과적인 대응은 어려운 편이다. 단순히 같이 날아다니면서 놀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자. 만약 후방석에 플레이어를 탑승시키지 않을 경우에는 AI 관측수가 적기를 발견할 때마다 바로바로 알려주는데 이게 은근히 큰 도움이 된다. 지상 공격을 수행하다보면 적기가 접근해오는 것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데 AI 관측수는 적기가 일정 범위 안에 접근하는 것만으로도 경고해주기 때문에 적기에게 급습 당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하지만 플레이어가 탑승한 경우에는 이런 무전 기능이 사라지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유저들의 탑승을 금지시킬 필요가 있다. 후방석의 유저 접속을 막으려면 ESC를 누루고 크류 옵션에 들어가서 해당 좌석의 접속 권한을 막아버리면 된다.

이외의 특징으로는 기수의 MG FF 기관포 2문은 탄창 급탄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60발의 탄약을 각각 소모하고 난 후에는 반드시 기관포 탄창을 교체해줘야 한다. 조종석 정면의 기관포 탄수 계기가 줄어들거나 탄약 경고등이 꺼지면 재장전 단축키로 탄창을 교체해야 한다.[1] 재장전 단축키는 마우스 휠 클릭이 디폴트값으로 할당 되어 있으므로 참고. 아쉽게도 후방 관측수가 탄창을 교체하는 애니메이션이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탄창 교체 과정이 어떤지는 확인할 수 없다.[2]

3.1. 제원

  • 실전 투입: 1940년 10월
  • 최대 강하 속도: 740 km/h
  • 최대 하중 계수: 11 G
  • 해수면 최고 속도 - 전시 긴급 출력: 456 km/h
  • 고도 2,000m 최고 속도 - 전시 긴급 출력: 594 km/h
  • 고도 5,000m 최고 속도 - 전시 긴급 출력: 529 km/h
  • 최대 상승 한도: 9,500 m
  • 상승률: 전투 출력
    • 해수면 고도에서 상승률: 10.3 m/s
    • 3,000m 고도에서 상승률: 9.6 m/s
    • 6,000m 고도에서 상승률: 6.1 m/s
  • 선회 시간: 부스트 출력(1.4 ata)
    • 해수면 고도, 최대 선회 성능: 27.4 초, 270 km/h (계기 지시 속도)
    • 3,000m 고도, 최대 선회 성능: 35.4 초, 270 km/h (계기 지시 속도)
  • 엔진: DB-601A
  • 엔진 출력 등급:
    • 순항 출력 (무제한): 2,200 RPM, 1.15 ata
    • 전투 출력 (30분): 2,300 RPM, 1.23 ata
    • 전시 긴급 출력 (5분): 2,400 RPM, 1.3 ata
    • 전시 긴급 출력 (부스트 사용, 1분): 2,400 RPM, 1.4 ata
  • 정상 냉각수 온도: 94 ℃
  • 최대 냉각수 온도: 100 ℃
  • 정상 오일 흡입기 온도: 30~75 ℃
  • 최대 오일 흡입기 온도: 80 ℃
  • 정상 오일 온도: 95 ℃
  • 최대 오일 온도: 105 ℃
  • 자체 중량: 5,175 kg
  • 최소 중량 (탄약 없음, 연료 10%): 5,597 kg
  • 표준 중량: 6,706 kg
  • 이륙 최대 중량: 8,398 kg
  • 연료 탑재량: 965 kg / 1270 L
  • 장비 중량: 3,223 kg
  • 무장
    • MG17 7.92mm 기관총 x 4정: 각각 1,000 발
    • MG FF 20mm 기관포 x 2문: 60 발 탄창 6개, 총 180 발
  • 방어용 무장
    • MG15 7.92mm 후방 기관총 x 1정: 75 발 드럼 탄창 11개, 총 825 발

3.2. 개조사항

  • 방탄 유리 및 방탄 머리 받침대 추가
    • 조종석 정면의 방풍창을 방탄 유리로 교체하고, 방탄 장갑판으로 만들어진 조종사 머리 받침대를 설치한다. 32kg 중량 증가.
  • 추가 장갑판 설치
    • 엔진룸 하단과 냉각수 라디에이터에 장갑판을 설치한다. 245kg 중량 증가.
  • 폭탄 장착대 추가
    • SC50 폭탄 x 12발: 총 폭탄 무게 660 kg, 장착대 포함 총 820 kg 중량 증가, 80 km/h 속도 손실, 폭탄 투하시 38 km/h 속도 손실.
    • SC500 폭탄 x 2발: 총 폭탄 무게 1,000 kg, 장착대 포함 총 1,025 kg 중량 증가, 35 km/h 속도 손실, 폭탄 투하시 5 km/h 속도 손실.
    • SC1000 폭탄 x 1발: 총 폭탄 무게 1,090 kg, 장착대 포함 총 1,140 kg 중량 증가, 33 km/h 속도 손실, 폭탄 투하시 5 km/h 속도 손실.

4. Bf 110 G-2

파일:110g.jpg
  • Battle of Kuban DLC에 포함된 기체

엔진과 무장 그리고 범용성이 전체적으로 향상된 Bf110 전투기의 끝판왕. 기수의 20mm 기관포 2문이 벨트 급탄식으로 작동하는 MG151 기관포로 교체되면서 화력과 지속 사격 능력이 강화되었으며, 후방 기관총 역시 2정의 7.92mm 기관총으로 구성된 MG81Z 기관총으로 교체된 덕분에 상당히 강력한 저지력을 지니게 됐다.[3] 게임에서는 E-시리즈와 동일하게 전투 폭격기나 대지 공격기로 자주 활용되지만, 드물게 동체 하단에 MG151 20mm 기관포 포드를 달고 요격기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고, BK3.7 대구경 기관포를 달고 대전차 임무를 수행하는 등 무장 선택의 폭이 다양해져서 다양한 방식으로 운용 할 수 있게 됐다.[4]

하지만 무엇보다도 주목해야 할 부분은 가속 성능이 눈에 띄게 향상된 것. 최고 속도는 느린 편이지만, 가속 성능이 좋아졌기 때문에 적기와의 거리를 단숨에 줄일 수 있고, 속도가 느려진 소련기들을 뿌리치고 달아나는 등 상당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이 뿐만 아니라 기동성도 크게 향상된 덕분에 쌍발기 답지않은 순간선회 능력으로 연합군 전투기들을 한층 더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으며, 저고도 난전에서는 아예 단발 전투기 1인분 이상의 역할을 소화 해내는 등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 기동성이 무지막지하게 좋게 구현됐다. 플랩을 15% 정도 펼치고 기동할 경우 저고도 성능이 뛰어난 La-5FN 전투기를 상대로 수평 선회 전투를 벌여서 격추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베테랑 유저들의 경우에는 스핏파이어나 타이푼, 템페스트를 상대로 기동전을 벌여서 우위를 점하는 무지막지한 성능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저속에서 G-2 전투기에 꼬리를 잡힐 경우 무사히 빠져나올 방법이 거의 없을 정도라 연합군 유저들의 원성을 많이 듣기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아예 편대 비행으로 날아다니면서 제공권 장악 용도로 사용하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 하지만, 어디까지나 덩치가 큰 쌍발 전투기이기 때문에 완전 무적의 전투기는 절대 아니다. 기동성이 좋은 만큼 급선회 기동을 구사할 수록 에너지가 쭉쭉 빠지기 때문에 결국에는 고정 표적이나 다름없는 과녁으로 전락하게 되고, 덩치가 큰 만큼 피격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적기에게 요격 당하기도 쉬운 편이다. 그러므로 단독 전투는 최대한 피하고 아군기들과 함께 날아다니면서, 기동성이 부족한 메셔슈미트 전투기나 포케불프 전투기를 보조하는 느낌으로 운용하도록 하자.

특이 사항으로는 대전차 용도로 사용되는 BK3.7 대구경 기관포는 6발 탄창 급탄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6발의 탄환을 발사한 이후에는 반드시 탄창을 교체해줘야 한다. 조종석 내부에서 37mm 기관포탄의 탄수를 표시하는 잔탄 계기가 없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직접 탄수를 세어가면서 판단해야 한다.

4.1. 제원

* 실전 투입: 1942년 가을
  • 최대 강하 속도: 740 km/h
  • 최대 하중 계수: 11 G
  • 해수면 최고 속도 - 전투 출력: 489 km/h
  • 고도 2,000m 최고 속도 - 전투 출력: 533 km/h
  • 고도 6,500m 최고 속도 - 전투 출력: 581 km/h
  • 최대 상승 한도: 10,800 m
  • 상승률: 전투 출력
    • 해수면 고도에서 상승률: 15.6 m/s
    • 3,000m 고도에서 상승률: 14.1 m/s
    • 6,000m 고도에서 상승률: 10.7 m/s
  • 선회 시간: 전시 긴급 출력
    • 해수면 고도, 최대 선회 성능: 23.5 초, 270 km/h (계기 지시 속도)
    • 3,000m 고도, 최대 선회 성능: 31.2 초, 270 km/h (계기 지시 속도)
  • 엔진: DB-605A
  • 엔진 출력 등급:
    • 순항 출력 (무제한): 2,300 RPM, 1.15 ata
    • 전투 출력 (30분): 2,600 RPM, 1.3 ata
    • 전시 긴급 출력 (1분): 2,800 RPM, 1.42 ata
  • 정상 냉각수 온도: 100~102 ℃
  • 최대 냉각수 온도: 115 ℃
  • 정상 오일 온도: 70~80 ℃
  • 최대 오일 온도: 85 ℃
  • 자체 중량: 5,905 kg
  • 최소 중량 (탄약 없음, 연료 10%): 6,335 kg
  • 표준 중량: 7,514 kg
  • 이륙 최대 중량: 8,928 kg
  • 연료 탑재량: 1,003 kg / 1,270 L
  • 장비 중량: 3,023 kg
  • 무장
    • MG17 7.92mm 기관총 x 4정: 각각 1,000 발
    • MG151 20mm 기관포 x 2문: 400 발(좌측 기관포), 350 발(우측 기관포)
      • MG151 20mm 기관포 x 2문: 각각 200 발 (추가 기관포 개조사항)
      • BK3.7 37mm 기관포 x 1문: 6 발 탄창 11개, 총 66 발 (추가 기관포 개조사항)
  • 방어용 무장
    • MG81Z 7.92mm 후방 기관총 x 2정: 총 720 발

4.2. 개조사항

  • 머리 받침대 제거: 8 kg 중량 감소, 약간의 속도 증가.
    • 조종사를 보호하는 후방의 장갑판을 제거하고 후방 시야를 확보하는 개조 사항.
  • 폭탄 장착대 추가
    • SC50 폭탄 x 12발: 총 폭탄 무게 660 kg, 장착대 포함 총 820 kg 중량 증가, 80 km/h 속도 손실, 폭탄 투하시 38 km/h 속도 손실.
    • SC500 폭탄 x 2발: 총 폭탄 무게 1,000 kg, 장착대 포함 총 1,025 kg 중량 증가, 35 km/h 속도 손실, 폭탄 투하시 5 km/h 속도 손실.
    • SC1000 폭탄 x 1발: 총 폭탄 무게 1,090 kg, 장착대 포함 총 1,140 kg 중량 증가, 33 km/h 속도 손실, 폭탄 투하시 5 km/h 속도 손실.
  • MG151/20 20mm 기관포 x 2문: 각각 200 발, 274 kg 중량 증가, 40 km/h 속도 손실.
    • 동체 하단에 20mm 기관포를 2문을 추가하는 개조사항. 화력이 강해지지만 중량이 늘어나고 최고 속도가 줄어든다.
  • BK3.7 37mm 기관포 x 1문: 6 발 탄창 11개, 총 66 발 (추가 기관포 개조사항), 251 kg 중량 증가, 54 km/h 속도 손실.
    • 기수의 20mm 기관포 2문을 제거하고 동체 하단에 37mm 기관포를 1문을 추가하는 개조사항. 철갑탄을 장착하고 전차를 사냥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무장이다. Su122나 Su152처럼 장갑이 얇은 자주포들은 측면 공격으로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그 외의 전차들은 측면 장갑이 두껍기 때문에 전차 상부를 내리꽂듯이 공격해야 제대로된 관통 판정이 난다.[5] 고폭탄[6]의 경우, T-34나 셔먼 같은 대부분의 주력 중형전차들을 상대로는 유의미한 데미지들 입히기 힘드므로 추천되지 않는다. 다만, 트랙 정도는 끊어낼 수 있으며[7], T-70 이나 BT전차같은 초창기 전차들은 어느곳을 맞혀도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또한, 그 이외 대공포, 장갑차, 열차와 같은 자질구레한 지상 오브젝트들은 한방에 처리가 가능한데다, 특히 건물에도 데미지가 들어가는 장점이 있어, 잘만 사용하면 폭격기보다도 더 큰 피해를 지속적으로 입힐수 있다. 물론 항공기에도 사용이 가능하나, 철갑탄은 과관통 판정이나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탄이 종종 씹히는 등 효율이 극도로 낮으며, 고폭탄의 경우 일단 맞추면 엄청난 피해를 입히긴 하나 화력이 생각보다 크게 구현되어 있지는 않으므로.. 적기를 조우하게 된다면 굳이 37mm를 쓰기보다도 기수의 MG17 기관총을 사용하는것이 건강에 더 좋다.사실 다른 것보다도 맞추기가 더럽게 어려운게 문제

5. 특이 사항

  • 엔진 운용 부문에서 자동화가 많이 이루어진 덕분에 쓰로틀을 움직이는 것 말고는 딱히 조작할 게 없다. 그러나 필요시 프로펠러 피치와 연료 혼합 비율(믹스쳐), 슈퍼차져를 수동으로 조작할 수 있다.
  • 냉각수 및 엔진 오일 라디에이터는 수동으로 작동되며 각각 개별적으로 조작해야 한다. 엔진 오일 라디에이터는 5단계 다이얼 스위치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작동하며, 냉각수 라디에이터는 9단계 다이얼 스위치 방식으로 나뉘어 작동한다. 이륙하기 전에 반드시 라디에이터를 적정 수준으로 개방하도록 하자. 라디에이터 플랩을 많이 펼칠 수록 엔진 온도가 낮아지지만 전개된 플랩 때문에 속도가 줄어드는 단점이 있다. 엔진 온도를 최대한 정상 범위로 유지함과 동시에 기체 속도가 줄어들지 않는 방향으로 운용하면 된다.[8]
  • 대시보드의 우측 위쪽에 외부온도를 지시하는 온도계기가 장착되어 있다. 혹 미션브리핑에서 현재 진행중인 맵의 기온을 안보고 왔거나, 드물게 4000m가 넘는 중/고고도 비행을 해야할때 해당 계기를 확인하고 상기한 라디에이터를 적절히 여닫으면 된다.
  • 체르슈퇴러 전투기의 엔진에는 프로펠러 페더링(feathering) 장치가 장착돼있다. 엔진이 고장 나거나 손상되면서 프로펠러 날의 회전을 막아야하는 경우 페더링 장치를 사용하면 된다. 이 경우 프로펠러 날의 각도가 직각으로 변경되면서 풍력에 의한 회전을 중단하게 된다. 게임에서 사용할 일은 거의 없다.
  • 지상 활주시 그라운드 루프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엔진 출력을 각각 다르게 설정해야할 필요가 있다. 좌측 엔진의 출력을 우측 엔진보다 20% 가량 더 높일 것을 추천한다. 또한 프로펠러 피치를 수동으로 전환해서 RPM을 낮추면 토크 현상이 줄어들기 때문에 지상활주시 방향을 전환하기가 쉬워진다.[9]
  • 기체 자세를 제어하는 트림 장치는 상하 움직임을 제어하는 피치(Pitch) 트림과 기체 방향을 좌우로 꺾는 요우(Yaw) 트림 장치가 장착돼있다.
  • 자동형 슬랫 장치가 주익 앞쪽에 장착돼있다. 고 받음각으로 비행시 슬랫이 펼쳐지면서 실속 현상을 완화시켜준다.
  • 착륙 플랩은 유압으로 작동되며 최대 50도까지 원하는 각도로 펼칠 수 있다. 착륙 플랩의 면적이 매우 넓은 데다가 전개 각도도 넉넉해서 이착륙시 실속 속도를 크게 늦출 수 있다. 하지만, 주익이 손상된 상황에서는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주익에 총알 구멍이 만들어져 있는 상황에서는 양력불균형이 발생해서 트림을 맞추지 못하게 되거나, 항력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강하각 유지에 실패할 수 있다.
  • 체르슈퇴러 전투기의 꼬리 날개에는 자동으로 동작하는 수평 안정판 장치가 장착돼있다. 착륙 플랩의 전개 각도에 따라서 수평 안정판의 각도가 자동으로 변경된다.
  • 꼬리 바퀴는 따로 고정시킬 수가 없기 때문에 지상 활주시 방향타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서 이동해야 한다.
  • 착륙 바퀴의 브레이크 장치는 유압으로 작동되며 각각 개별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방향타 페달 윗 부분을 밟으면 해당 바퀴의 브레이크가 작동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게임에서는 착륙 바퀴 브레이크 단축키를 사용해서 따로 따로 사용할 수 있다.
  • 연료 탱크는 조종석 양쪽에 앞, 뒤로 두 개씩 장착돼있다. 각 연료 탱크의 연료 잔량은 스위치를 돌려서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지만, 게임에서는 조종사가 스위치를 10초 마다 계속 변경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10] 각 연료 탱크에 남아있는 연료량이 50 리터 이하로 줄어 들 경우 연료 부족 경고 표시가 점등된다. 경험상 800 리터의 연료를 적재하면 각 엔진 당 400 리터의 연료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최소 40분에서 최대 1시간 가량 비행할 수 있다.
  • 조종석 캐노피는 비행 중 개방이 불가능하다. 이륙 전에는 반드시 캐노피를 닫아야 한다. 캐노피를 개방한 상태로 이륙하거나 비행 중 캐노피를 개방할 경우 캐노피가 떨어져 나간다. 탈출 시에는 비상 장치로 캐노피가 통째로 떨어져 나간다.
  • 체르슈퇴러 전투기의 폭탄 투하 장치에는 자동 일제 투하(automatic bomb salvo) 기능이 장착돼있다. 이 덕분에 조종사는 어떤 폭탄 장착대의 폭탄(동체 하단 및 좌우측 주익의 장착대)을 먼저 투하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으며, 해당 장착대의 폭탄을 한 발씩 투하하거나 한꺼 번에 투하할 것이지 등을 선택할 수 있다.
  • E-2 전투기의 MG FF 기관포와 G-2 전투기의 BK3.7 기관포는 탄창 급탄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반드시 탄창을 재장전해줘야 한다. 탄창 재장전 단축키는 마우스 휠 클릭이 디폴트값으로 할당되어있으며, 단축키 사용시 후방 사수가 탄창을 교체하기 시작한다.[11] 탄창 급탄 방식 덕분에 다른 항공기들보다 더 많은 탄환을 탑재할 수 있지만, 재장전을 잊으면 결정적인 순간에 탄이 안나가는 상황이 발생하니, 이 점을 명심하고 운용하도록 하자. 그나마 E-2 전투기는 조종석 계기판에 MG FF 기관포의 잔탄을 표시해주는 탄약 지시계가 있지만, G-2 전투기의 BK3.7 기관포는 탄약 지시계가 없으므로 본인이 직접 세면서 운용해야 한다.
  • 광학 조준경에는 슬라이드 형식으로 작동하는 썬 필터(Sun filter)가 장착돼있다. 광학 조준경의 유리에 햇빛이 반사되면서 광학 조준경의 시야가 차단될 때 사용하는 장치이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썬 필터의 어두운 필름이 오히려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에 조준경이 햇빛에 반사될 때만 사용하면 된다. 게임에서는 광학 조준경의 각도가 비스듬한 Stuvi 조준경에서 많이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해당 조준경이 장착된 기종들은 썬 필터를 자주 사용하면서 시야를 확보해야 한다. 햇빛을 직접 바라보면서 사격할 때에는 아무런 효과가 없다.
[1] 기관포 탄수 계기는 최대 80발로 설정돼있기 때문에 80발에서 20발로 떨어지면 탄약이 동난 상태가 된다. 이후로는 20발에서 60발, 60발에서 0발, 다시 80발에서 20발 순으로 변경된다. 직관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그냥 탄약 경고등이 꺼져있으면 탄창을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2] 전작인 Cliffs of Dover에서는 급기동을 구사하거나 후방 기관총을 운용하는 상황에서는 재장전 과정이 중단되지만, 그레이트 배틀 시리즈에서도 그런지 확인 부탁 바랍니다. [3] 후방석에 장착되는 MG81Z 기관총 역시 벨트 급탄식으로 구동되기 때문에 지속 사격 능력이 아주 뛰어난 편이다. [4] 동체 하단에 20mm 기관포 포드를 장착하고 지상 공격을 수행하는 유저들도 있다. [5] 하지만, 측후면은 각도가 좋으면 뚫리긴 하며 특히 약점부위(포탑아래, 측면 배기구, 스커트아래 보기륜 사이 등)를 맞추는 경우 쉽게 무력화되는 경우도 많다 [6] 게임내 UI로 파란색 탄환이 철갑탄이고, 주황색 탄환이 고폭탄이다. [7] 그 외에도 계속 맞추다보면 스커트나 예비연료탱크와 같은 자질구레한 전차 외부장착물들이 떨어져 나가기도 한다. 또한, 해치를 열고있는 전차의승무원을 사살하기도 좋은데, 구경이 커서 해치 근처에만 적중시켜도 최소한 부상을 입힐수 있다. 여기서, 궤도를 끊는데 성공했을때 주변에 적기가 없다면, 전차를 유심히 관찰해보자. 다름이아니라 궤도를 수리하려면 해치를 열어야 되기때문이다. 그렇게, 그걸로 모든 승무원을 사살하거나, 플레이어가 전차를 포기하면 고폭탄으로도 킬을 가져갈수 있다. 단, 해치에 50cal이 달려있는 셔먼은 제외. 물론 분노한 엠차 플레이어와의 맞다이에서 이길 자신이 있다면 해봐도 된다.. [8] 경험상 일반적인 계절에선 냉각수 라디에이터는 50% 이상, 오일 라디에이터는 50% 이하 정도. 하지만, 무더운 여름맵에서는 둘 다 100% 가까이 개방해야할 때가 있고 한겨울에는 25%정도만 열어도 과열이 안될때도 있다. 잘 몰라도 온도계를 보고 대충 맞춰보면 대충이라도 맞춰보자.. 가장 적게 열었을때 비행내내 오버히트가 안떴다면 그게 정답이다 [9] 게임에서 구현된 체르슈퇴러 전투기의 지상 활주 난이도는 낮은 편이기 때문에 반드시 따라야 할 사항은 아니다. 그냥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이동해도 충분하다. [10] 연료 탱크 계기가 10초 마다 순차적으로 전환되는 탓에, 남은 연료량을 바로바로 확인하기가 힘든 편이다. [11] 아쉽게도 후방 관측수가 탄창을 교체하는 애니메이션이 구현되지 않았기 때문에 탄창 교체 과정이 어떤지는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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