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12:17:15

Hearts of Iron II/시나리오

Hearts of Iron II와 그의 확장팩(DD,DA,DHR)의 시나리오를 설명하는 항목.

1. 일반 시나리오
1.1.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The war to end war)1.2. 결정의 날(THE DAY OF DECISION)1.3. 전쟁으로 가는 길(THE ROAD TO WAR)1.4. 몰려드는 먹구름(THE GATHERING STORM)1.5. 전격전(BLITZKRIEG)1.6. 불타는 유럽(BURNING EUROPE)1.7. 거인의 각성(AWAKENING THE GIANT)1.8. 눈 앞의 적들( ENEMY AT THE GATE)1.9. 전세 역전(Allied Invasion of Sicily)1.10. 신들의 황혼(GÖTTERDÄMMERUNG)1.11. 궁극적 승리(Battle of the Bulge)1.12. 아마게돈(Armageddon)
2. 전술 시나리오
2.1. 황색작전(Fall Gelb)2.2. 작전명:바르바로사(Operation Barbarossa)2.3. 유럽의 해방(Liberation of Europe)2.4. 아르덴 공세(The Ardennes Offensive)2.5. 남방정복(Southern Conquests)2.6. 작전명:망루(Operation Watchtower)2.7. 백색작전(Fall Weiss)2.8. 녹색 작전(Fall Grun)2.9. 남아메리카 전쟁(Platinean War)2.10. 겨울전쟁(Winter War)2.11. 사막의 여우(Desert Fox)2.12. 작전명:허스키(Operation Husky)2.13. 작전명:절대군주(Operation Overlord)2.14. 작전명:몰락(Operation Downfall)2.15. 스페인 내전(Spanish Civil War)2.16. 산호해 해전(Battle of the Coral Sea)2.17. 1942년 공세

1. 일반 시나리오

이하 시나리오들은 세계 전체를 배경으로 하는 일반 시나리오들이다. 플레이어는 다음 시나리오들중 하나를 골라 1948년까지 플레이할 수 있으며, 확장팩을 설치함에 따라 1964년까지의 시나리오 연장과 냉전시대 관련 기술들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1]

1.1. 모든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The war to end war)

DHR(Darkest Hour)에서 추가. 1914년부터 시작되는 제1차 세계 대전을 다루고 있다. 단 1920년에서 종결되기 때문에 주의.[2]

1.2. 결정의 날(THE DAY OF DECISION)

1933년 3월 4일, 프랭클린 D. 루스벨트 대통령 취임
확장팩 DHR(Darkest Hour)에서 추가. 1933년은 아돌프 히틀러가 수상에 취임한 해이기도 하며, 게임 시작 1일 후인 3월 5일에는 바이마르 공화국의 마지막 총선거가 치러졌다. 독일로 시작시 이 때 공산 독일과 나치 독일로 둘 중 하나 선택하면서 시작할 수 있는데, 나치 독일 선택 시에는 역사대로 흘러가지만 공산 독일을 선택할 시 레드 얼럿이 시작된다(...)[3] 또한 스페인도 내전 전이라 공화국으로 플레이해 내전이 발발하기 전까지 반란군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고, 일본과 중국 역시 중일전쟁에 대비해 좀 더 많은 시간을 벌 수 있게 되었다.

단, 이번 시나리오에서 독일은 매우 약하다. 초반에는 병력이 적으므로 전쟁은 어렵고 이벤트를 따라 가면서 진행하는게 여러모로 이득인 국가이다. 독일의 경우 오스트리아를 병합해 국민지역으로 합병시킬 수 있고, 체코와 단치히를 포함한 많은 국민지역을 이벤트만으로 빼앗을 수 있는, 어떻게보면 게임에서 제일 사기적으로 띄워준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충분히 공업력을 쌓고 군대를 양성하자. 연합군 플레이시 독일에 쳐들어가 미리 싹을 잘라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대다수의 연합국은 민주주의이고 기본 옵션에서는 전쟁선포가 불가능하므로 독일이 공세를 취하기 전에 미리 선전포고를 하기는 힘들다. 게임 시작부터 산업력이 아닌 병력생산과 연구에 집중하고 폴란드를 연합국에 가입시킨 다음 독일이 이벤트로 전쟁을 시작하게 되면, 바로 마지노선을 넘어 반격하는 방법도 가능하다.[4]

DHR 1.04 패치 이후로 동북아시아쪽이 상당히 바뀌었다. 중국은 국민당이 공산당 포위전을 하는 도중인데 국민당의 행동에 따라 공산당이 아예 멸망하느냐 혹은 실제 역사대로 마오쩌둥과 공산당원들이 대장정을 끝내고 산시성으로 들어가느냐가 결정된다. 국민당을 AI가 잡으면 주로 실제 역사대로 간다.(...) 다만 운빨이 심한데 공산당의 진로를 미리 파악해서 잡아내야하는 그야말로 로또. 만약 공산당 토벌에 성공할 경우 국민당의 디센트가 대폭 깎이며 덕분에 중일전쟁을 아주 쉽게 치를 수 있는 국력을 갖추게 된다. 그밖에 상하이도 일본 조계로 넘어가있고 탄구 평화 협정에 의해 지둥방공자치정부도 수립[5]된다. 일본에게도 선택지가 추가되었는데 실제 역사대로 태평양으로 진출할지, 아니면 소련으로 진출할지 결정할 수 있다. 소련 진출을 선택할 경우 아예 진주만 이벤트가 삭제되는데, 소-일 전쟁은 진주만과는 달리 일본 유저가 디시전을 통해 하고 싶을 때 터트릴 수 있다. 당연히 중일전쟁을 잘 마무리한 뒤 독소전쟁이 소련에 불리하게 돌아갈 때 터트리지 않으면 마더 러시아를 외치는 소련군의 인해전술에 부산까지 쭉쭉 밀린다.

1.3. 전쟁으로 가는 길(THE ROAD TO WAR)

1936년 1월 1일, 가장 기본적인 시나리오로 전쟁의 준비부터 플레이어가 계획해서 진행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게임을 처음 할 때는 여기부터 시작한다. 히틀러가 집권한지도 수년이 지남에 따라 독일의 정국은 나치당으로 단일화되었다. 총통은 베르사유의 질서를 공공연히 무시하고 있으며, 동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중국을 침략하여 만주국을 수립했다.

대전이 시작되기까지 3년이라는 넉넉한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초보들은 이것저것 배우기에 적잡한 시나리오이나 반대로 상당부분 마스터한 플레이어들에겐 쉬울 수 있다. 1936 시나리오를 잡은 중고수급 유저들은 어려움 이상 난이도에서도 1939년에 유럽을 제패하고 있다. 반면 미국은 좀 미묘한데, 난이도를 낮추면 개사기 물량이 쏟아질 수 있는 시나리오지만 난이도를 어려움으로 하면 평화 패널티로 IC가 바닥이고, 아주어려움으로 가면 기본 소비재와 보급품 찍을 IC만 간신히 건진다.
  • 추축국
    • 독일 :
  • 코민테른
    • 소련 : 소련의 경우 시작부터 100개 이상의 보병사단을 가진 막강한 나라로 시작하게 된다. 독일과의 불가침조약을 맺고 시작하며, 독일에게 상당량의 희소자원과 석유를 거래하는 등 독일에게 우호적인 상태로 시작하게 되지만, 독일과의 전쟁을 피할 수는 없으므로 유럽 대륙을 놓고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하는 입장이 된다. (몰로토프-리벤트로프 조약 이벤트가 뜨면 소련이 독일에 동맹을 제안하고 독일이 이를 수용하게 되면 게임이 쉬워지게 되지만, 독일이 이를 수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소련의 정치적 혼란을 재현하기 위해서인지 소련은 장군들을 숙청하거나 반란도를 30% 상승하는 것을 감수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는 이벤트 같은 플레이어가 고민을 하게끔 만드는 이벤트가 몇 가지 존재한다.
      • 장점 - 많은 IC, 풍족한 자원, 유럽 대륙과 육로로 붙어있는 지리적 이점, 많은 인력
      • 단점 - 독일과의 전쟁, 연합국과 독일에 뒤지는 테크진 능력치, 낮은 산업기반 수치
  • 연합국
    • 영국 : 1936년 기준으로 연합국 진영의 지도자.
      • 장점 - 국가 규모에 비해 높은 IC, 식민지로부터 들어오는 많은 자원, 강력한 해군, 방어가 쉬운 지리적 이점
      • 단점 - 수비 곤란할 정도로 넓은 식민지, 인력 부족, 인력 수급이 어려운 지리적 단점
    • 프랑스
    • 연합국에 가입하게 되는 나라들
      • 미국
      • 중화민국 : 중화민국은 노구교 이벤트로 37년을 기준으로 강대국 일본과 운명을 건 승부를 해야 하는 어려운 입장이다. 일본이 그냥 넘어간다는 선택지를 찍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중국을 침공한다.
        • 장점 - 많은 인력(중국 내 국민지역을 전부 획득할 경우 HOI 2에서 인력이 모자를 일이 없다.), 넓은 영토
        • 단점 - 일본과 주변 군벌로부터의 빠른 위협, 낮은 산업기반 수치, 메이저 국가중 최악의 테크진 능력치, 자원 부족

1.4. 몰려드는 먹구름(THE GATHERING STORM)

1938년 9월 1일,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4국에 의한 뮌헨협정 4주 전
- 독일은 오스트리아 합병에 이어 수데텐의 할양을 용인받았다. 약소국 체코는 무시당했으며 독일에 대한 저항을 포기하였다. 동아시아에서는 일제가 만주국에 그치지 않고 노구교 사건을 일으켜 중국을 침공하고 있다.
※ 본 시나리오는 1.2패치 이후에 추가되었다.

1.5. 전격전(BLITZKRIEG)

1939년 9월 1일, 독일의 대폴란드 선전포고 직후
- 단치히 위기로 인해 유럽은 다시 한번 세계대전으로 빠져들었다. 몰로토프-리벤트로프 조약을 통해 독일군은 적을 줄이는데 성공하였으며, 이제 폴란드에서 전격적인 승리를 거두어 세계를 놀래킬 것이다. 연합군이 동맹국의 패배를 무기력하게 지켜보는 동안, 스탈린은 폴란드의 동쪽을 얻는 대신 독일의 승리를 용인하기로 했다.

1.6. 불타는 유럽(BURNING EUROPE)

1940년 5월 10일, 황색 상황(Fall Gelb)으로 프랑스 침공 개시
- 1940년 5월, 벨기에 국경선에 집결한 독일 기갑부대는 아직 준비되지 않은 프랑스를 향한 침공태세를 갖추었다. 과연 프랑스는 1차세계대전과 마찬가지로 독일의 공세를 버텨낼 수 있을까? 아니면 독일이 프랑스는 더 이상 국내외의 압력에 버틸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해낼까?

전술 시나리오의 프랑스 침공 시점에서 시작하는 정식 시나리오. DHR에서 추가되었다. 아무래도 39년의 폴란드 침공은 플레이어가 어찌하지 않아도 결과가 정해져 있으므로, 추축국 유저의 경우 40년에 시작하는게 편한 경우도 왕왕 존재한다.

1.7. 거인의 각성(AWAKENING THE GIANT)

1941년 6월 22일, 바르바로사 작전 개시 직후
- 폴란드와 프랑스를 패배시키고 발칸까지 정복한 히틀러는 끝내 영국을 상대로 한 항공전에서 패배하였다. 이제 독일을 이끄는 령도자의 관심은 서쪽으로부터 저 광대한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독일은 영국을 굴복시키지 못한 채로 소비에트 연방을 패퇴시킬 것을 결심하였으며, 역사상 가장 거대한 작전의 막이 오르고 있었다. 그리고 몇 달 뒤 또다른 거인도 깨어난다...[6]

1.8. 눈 앞의 적들( ENEMY AT THE GATE)

1942년 11월 22일, 스탈린그라드 전투 진행중, 소련의 천왕성 작전 개시

1.9. 전세 역전(Allied Invasion of Sicily)

1943년 7월 26일, 시칠리아 전투 진행중

1.10. 신들의 황혼(GÖTTERDÄMMERUNG)

1944년 6월 20일, 필리핀 해 해전 직후· 노르망디 상륙 작전 개시 2주후·소련의 바그라티온 작전 개시 직전
- 3년에 걸친 동부전선에서의 전투로 독일은 크게 약화되었다. 영미 연합군이 노르망디에 상륙하였고 동부에서는 소련군이 역대 최대규모의 반격작전을 준비중이다. 이미 그 이전 연합국의 침공으로 인해 이탈리아는 상실되었으며 독일제국의 운명은 몰락을 향하고 있었다. 한편 일본 제국 또한 중국 대륙과 태평양에서의 수년에 걸친 전쟁끝에 괴멸상태에 놓였다. 미합중국 함대는 일본제국의 태평양 방어선을 와해시켰으며 이제 본토 상륙조차 시간문제일 뿐이다.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전쟁도 종막을 향하고 있다..

1.11. 궁극적 승리(Battle of the Bulge)

1944년 12월 16일, 아르덴 대공세 개시
1945년이라고 표기되어있으나 1944년 12월에 시작한다.

1.12. 아마게돈(Armageddon)

아마게돈 확장팩으로 추가된 시나리오. 1936년을 배경으로 한 대체역사물이다. 거의 모든 국가가 실제 역사에서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게 특징.

시나리오가 시작되는 1936년 1월 1일부터 세 연합의 삼파전이 벌어진다.
  • 주축국: 국가사회주의 국가들로 구성된 연합.
    • 아메리카 연합국(The Confederates): 주축국의 리더. 19세기 경 카를로스 전쟁으로 혼란 상태에 빠져있던 부르봉 왕국에서 독립한 멕시코가 누에바그라나다도 집어먹고, 부르봉령 캐리비아 제도도 집어먹어 이룬 멕시코 제국과 미국에서 독립하는데 모든 국력을 소진한 아메리카 연합국 반미 코드가 맞아서 이루어진 국가.
    • 러시아 제국(Empire of Russia): 말 그대로 러시아 제국. 국가 설명에서 19세기~20세기를 러시아의 재앙이라고 부를 정도로 가시밭길을 걸어왔다는 설정이다. 프로이센, 스웨덴, 페르시아, 오스만에게 차례대로 털려 유럽 영토와 중앙아시아 영토를 상살하자 러시아는 동진정책을 벌여 만주에서 이권을 얻게 된다. 하지만 러일전쟁에서 털려서 그것도 다 일본에게 넘겨줘야 했고, 그걸 본 우크라이나는 독립해서 코사크국을 세우게 된다. 러시아 제국은 혁명으로 붕괴될 뻔했지만 이를 성공적으로 진압했고, 이제 상처를 핥으며 복수의 칼날을 갈기 시작했다.
    • 인도 공화국(Indian Republic): 벵갈 자치령에서 인도인 병사들이 일으킨 봉기가 인도 각지로 퍼져서 독립한 국가. 이때 영국은 불안정한 국내 정세 때문에 증원군을 보내지 못했다. 독립한 무굴 제국은 아프가니스탄을 집어먹고 대규모 산업화, 새로운 정책 도입 등의 여러가지 정책을 벌였다. 하지만 정책으로 힘을 얻게된 노동계층과 중산층들은 낡아빠진 제국 체제나 실패한 자유주의에 염증을 느끼고 있었고, 결국 혁명을 일으켜 극우 민족주의 정권인 인도 공화국을 세우게 된다.
    • 인도차이나(Indo China): 태국 카를로스 전쟁을 틈타 부르봉의 영향력을 인도차이나에서 몰아내고, 무굴 제국의 독립을 틈타 영국의 영향력을 말레이시아와 버마에서 몰아냈다. 다민족국가가 된 태국은 국명을 인도차이나로 바꾸고 비태국인들에게도 관직을 개방한다. 설정상 인도차이나의 확장정책은 일본의 사회주의자들과 오스트랄시아의 민주주의자들의 경계를 불러왔고, 인도차이나라는 이름 역시 중국인들의 경계를 불러왔다. 그렇기에 사이가 좋은 이웃나라는 인도 공화국 뿐이다.
    • 프로이센(Prussia): 말 그대로 프로이센 왕국. 러시아 제국의 전쟁에서 승리해 폴란드를 강탈했고 이탈리아와 함께 합스부르크 제국을 나눠먹었다. 강력한 경쟁자였던 합스부르크 제국의 종말로 독일계 국가들 대부분이 프로이센에게 예속되었지만 영국의 동군연합이던 하노버 왕국만은 예외였다. 강압적인 프로이센에서 사회주의가 퍼지기 시작하자 프로이센의 집권자들은 이를 경계하게 된다. 그러다가 영국과 이탈리아에 공산주의 정권이 들어서자 프로이센은 두 공산주의 강대국 사이에 끼인 형편으로 전락해버린다. 결국 프로이센은 러시아 제국과 손을 잡게된다.
    • 오스만 제국(The Ottomans): 실제 역사의 오스만 제국. 19세기 경 러시아의 전쟁에서 승리해 코카서스 지방을 탈환했으며, 오스트리아가 붕괴하던 틈을 타서 발칸 반도 역시 탈환했다. 아프리카까지 확장한 것은 덤. 하지만 이탈리아, 부르봉, 카자크들에게 약점을 들켜서 서아프리카 전부와 발칸 반도 대다수를 빼앗겼다.
  • 연합국: 민주주의 국가들로 구성된 연합.
    • 북미합중국(USNA): 연합국의 리더. 독립전쟁 도중 퀘벡을 점령했으며 이후 캐나다 전체를 합병해 북미합중국(United States of North America)을 세운다. 하지만 캐나다와 뉴욕에 분포하던 왕당파들은 새로운 국가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고, 이 반감은 억누르거나 설득하는 것 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였다. 결국 왕당파들은 남북 전쟁이 발발한 틈을 타 대규모 반란을 일으킨다. 이에 북미합중국 정부는 북쪽의 왕당파들을 먼저 처리하고 그 다음 남쪽의 노예주들을 처리하기로 결정한다. 왕당파들의 반란은 빠르게 진압되었지만 남부와의 전쟁은 계속되었고, 전쟁 영웅 출신이자 민주당 출신 대통령 조지 B. 맥클레런이 아메리카 연합국과 평화 협정을 맺으며 남북전쟁은 종결된다. 북미합중국은 여전히 아메리카 연합국을 다시 끌어들이려고 시도하고 있으나 남부는 여전히 적대적이다.
    • 오스트랄시아(Australsia): 영국이 차티스트 운동을 잔혹하게 진압하자 모국의 행보에 의문을 품은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그 외 등등이 독립해 세운 연방. 19세기 막장화되던 영국에서 자유를 찾아 도망쳐온 사람들을 받아들여 번영했으나 일본이 확장을 시작하면서 두 국가와의 사이가 험악해졌다. 오스트랄시아-인도차이나-일본 세 국가는 각자의 영역 범위를 두고 겨우겨우 협상을 벌이는데 성공하지만 얼마 못가서 일본에 공산혁명이 일어나버린다. 북쪽에 공산 국가를 두게 된 오스트랄시아는 또다시 긴장 상태에 빠진다.
    • 부르봉(Bourbon): 프랑스를 다스리던 부르봉 왕조 프랑스 혁명의 발발을 간신히 막았지만 결국 마지막 부르봉 왕이 죽으며 대가 끊기게 된다. 스페인의 부르봉 왕가 방계가 프랑스의 왕위를 이어받으며 프랑스와 스페인은 하나의 국가가 된다. 이들은 빠르게 포르투갈을 합병시킨다. 입헌군주국이 된 부르봉 왕국은 쇠락해져가는 오스만 제국을 확장의 먹잇감으로 여겨 이탈리아, 카자크와 손잡고 전쟁을 벌여 북아프리카 영토를 빼앗는다.
    • 중화민국(Republic of China): 명나라는 19세기까지 살아남았지만, 19세기에 접어들며 빠르게 쇠퇴한다. 명나라의 영토는 일본과 러시아가 만주를 얻기 위해 싸우는 전쟁터가 되었다. 이 광경에 분노한 중국 민족주의자들은 명나라를 무너뜨렸지만 그 뒤에 닥친 것은 군벌들이 이권을 얻기 위해 싸우는 난장판이었다. 중국 남부에서는 국민당과 공산당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고 있었으나, 공산당의 수장이던 마오쩌둥이 급사하고 그나마 실용적인 인물이던 덩샤오핑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 이후 국민당과 공산당은 연합군을 결성해 군벌들을 몰아낸다.
    • 스웨덴(Sweden): 스칸디나비아를 지배하는 국가. 실제 역사에서는 좆망한 대북방전쟁에서 나름대로 선방해 독일 내 영토만 상실했다. 이후 노르웨이와 발트 지역, 콜라 반도를 먹어치운 스웨덴은 노르웨이의 통치권을 두고 영국과 기싸움을 벌였다. 19세기 후반에는 고립주의로 전환, 평화와 번영을 바라던 스웨덴 민중들에 의해 민주 국가로 번영한다. 하지만 스웨덴인들은 싸워야 할때는 싸워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 카자크(The Cossacks): 설정상 정식 명칭은 대카자크연방. 러시아 혁명이 일어난 틈을 타서 독립했다. 이후 부르봉, 이탈리아와 함께 오스만을 공격해 몰도바, 왈라키아를 다뉴비안이라는 이름의 주로 편입시켰다.
  • 코민테른: 스탈린주의 국가들로 구성된 연합.
    • 리베르타도레스(The Libertadores): 코민테른의 리더. 카를로스 전쟁을 틈타 부르봉에게서 독립한 남미 국가들이 세운 연합체다. 한때 지역에 따른 이익에 따라 내전에 빠질 뻔 했지만 부르봉이 남미를 또다시 통치하려고 들면서 벌어진 전쟁으로 남아메리카로써의 동질감이 생기게 되었다. 공산주의 열풍을 이기지 못하고 1920년대 공산화되었으며, 이후 북쪽에 혁명을 수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유럽 소비에트(European Soviets): 영국을 거점으로 하는 스탈린주의 국가. 19세기 영국이 아메리카 식민지를 상실하며 위태위태해진 와중에 빅토리아 공주 대신 영국 왕위를 이어받은 에른스트 아우구스트 차티스트 운동을 강경진압해버렸다. 이에 기겁한 호주, 뉴질랜드, 케이프 식민지는 독립을 선언해 버렸고 인도 제국마저 대규모 봉기에 성공해 독립해버렸다. 이와중에 영국 정부는 혁명을 막는다고 오스트리아령 벨기에를 점령해버렸다. 그 결과 영국은 민족주의자들의 봉기가 흔히 일어나지만 정부의 지지도와 국제적 위신은 바닥을 기는 개막장 국가로 전락하고 만다. 이때, 사회주의가 부흥해 민족주의 운동들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었고, 결국 사회주의자들이 영국을 붕괴시키고 새로운 국가를 만들게 된다. 새로운 정부는 러시아 혁명에서 진압되었던 소비에트의 이름을 따 유럽소비에트연방(Union of European Soviets)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다.
    • APR:
    • PRRS: 일본을 중심으로 한반도, 연해주, 만주, 필리핀, 태평양의 여러 섬들을 다스리는 국가. 실제 역사의 일본 제국과 다를바 없는 제국주의 행보를 걸어왔으나 공산주의에 빠진 육군 하급 장교들에 의해 공산화된다. 그런데 식민지 해방을 부르짖던 일본공산당은 어떻게 되고 아직까지 조선이 식민지인걸까.
    • 페르시아 공화국(Republic of Persia): 공산화된 페르시아. 설정상 공산화 전 페르시아의 정치는 지주와 모스크의 지지를 받는 전통주의자 세력 Vs 중산층과 노동 계층의 지지를 받는 근대주의자, 그리고 그 사이에서 줄타기를 시전하는 의 구도였다. 20세기 초, 샤는 치명적인 실수를 하게된다. 다 망해가는 전통주의자 세력의 발악성 시위를 보고 전통주의자들이 우세하다고 생각해 이들의 편을 드는 정책을 벌이게 된 것. 이를 보고 빡돈 근대주의자들은 공산주의 혁명을 일으켜 샤를 폐위시키고 페르시아인민공화국을 세우게 된다.
    • 로마(Roma): 이탈리아는 실제 역사와 달리 1848년에 피에몬테 왕국 주도로 통일을 이루게 된다. 아니, 그냥 통일을 이루는 수준이 아니라 전 상전이었던 합스부르크 제국까지 먹어치워버렸다. 그럼에도 계속 확장을 추구하던 이탈리아는 부르봉 왕국, 카자크국과 손잡고 쇠퇴하던 오스만 제국을 공격해 리비아, 튀니지, 발칸 반도 일부를 뜯어먹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보잘것 없는 승리만 계속되는 것에 대중들은 불만을 품기 시작했고, 정치권은 공산주의와 극단적인 민족주의가 잠식하기 시작한다. 결국 크로아티아인 요시프 브로즈 티토가 이끄는 공산주의자들이 집권해 로마사회주의공화국(Roman Socialist Republic)을 세우게 된다.
  • 중립
    • 탄누 투바: 어째선지 살아남았다.

2. 전술 시나리오

이하 시나리오들은 일반 시나리오와 달리, 특정한 지역에서 주어진 가용 자원으로 제한된 시간 내에 각 세력에게 주어진 임무를 성공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실제 역사적인 작전들이 주로 포함되며 일부 가상 작전도 존재한다.

2.1. 황색작전(Fall Gelb)

1940년 프랑스 전역
개전으로부터 9개월이 지났다. 이제 독일의 기갑 부대는 아르덴의 경사가 있는 숲 지역을 통해 서쪽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곳은 프랑스 마지노선의 북부 측면 지점으로서 방어선의 취약점이다. 프랑스 군인들은 아직도 독일과의 국경선에 있는 거대한 마지노선의 강철과 콘크리트 뒤에 있는 초소에 병력을 배치하고 있다. 프랑스는 자신들의 요새를 안전하다고 여기지만, 반면에 독일 군대는 프랑스가 상상하지도 못할 정도의 규모로 전격전을 이용한 전역을 시작하려 한다. 그들은 전쟁 기계 독일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독일의 기갑 부대와 공군 병력에게 굴복하게 될 것인가?

독일의 폴란드 점령 이후 본격적인 서유럽 침공의 시나리오이다. 승리점수가 양 진영에 존재하고 있지만 언제까지나 독일은 공세 입장에, 프랑스와 영국군은 방어 입장에 놓이게 된다.

독일 공략
독일의 경우는 장비나 기타 모든 면에서 연합군에 압도적으로 우세하지만 게임 진행시간이 짧아 불리하기 때문에 머뭇거리다가는 점령지를 확보하더라도 승리점수 미달로 게임에서 패배하게 된다. 시간은 독일의 편이 아니다.

독일의 특징을 살펴보자
1. 강력한 공군지원
2. 많은 병력! 특히 빠른 기갑병력이 많다.
3. 시간이 부족하다.

기갑사단과 보병사단을 분할해 재편성 한 후에 진행해야 수월하다, 마지노선을 정면돌파하는건 이 시나리오에서만큼은 좋은 생각이 아닌데, 시간이 없는데 괜히 마지노선 뚫으려다가 조직력 깎아먹고 그러면...안된다. 네덜란드, 벨기에 쪽으로 우회하도록 하자.

빠른 공세를 진행하면서 지역을 점령하는 한편, 한가지 더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연합군 병력이 한 프로빈스에서 방어를 할 수 없도록 병력을 분산시키는 것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영국이 기동병력이 몇사단 있긴 하지만 기병 위주라 허약하고, 프랑스는 보병사단이 많아 상대하기 부담스럽지만, 일단 마지노선 이벤트가 풀려 많은 프랑스 사단이 이동하면, 독일 입장에서는 힘들어진다.

연합군
프랑스와 영국군 입장에서는 자국 영토를 잃어가면서 지연전을 펼쳐야 하며, 제한시간까지 승리점수를 유지하고 있으면 승리한다.
연합군 입장에서 화력과 기동력에서 열세이므로 마지노선과 지형이 방어에 그리 큰 도움이 안되며, 마지노선의 경우 굳이 지키려고 하다가 수도 파리와 연결이 되지 않게 되면 보급 부족으로 병력을 써보지도 못하고 잃을 수 있다.

연합군의 경우 상대방의 병력을 전부 위임받는다거나 하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용 가능한 모든 병력을 끌어모아 파리와 파리 근처의 승리점수를 가진 지역을 장악하고 게임 시간이 끝날 때까지 점령당하지 않고 버티면 된다. 어떻게 보면 폴란드전과 비슷한 방식으로 승리가 가능한데, 파리에서는 보급문제가 없지만, 근처의 남은 프로빈스는 향시 보급문제에 시달리므로 계속 보급을 연결시켜주기 위해 제한적인 공격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두 프로빈스를 전부 지켜내면 전략적인 승리, 파리만 지켜내게 되면 전술적인 승리가 되며, 파리를 상실할 경우 패배한다.

프랑스 공략
프랑스는 상당수 병력이 이벤트로 인해 마지노선에 묶인 상태로 진행하게 되는데 풀릴 때 쯤이면 이미 독일군이 벨기에까지 먹고 파리도 위험해질 때이므로 마지노선 이벤트가 전부 풀릴 때 쯤이면 마지막에 남은 마지노선 병력은 거의 버릴 수밖에 없게 된다.(전술적인 재배치도 안된다...)
이벤트로 뜨는 조언이랍시고 벨기에로 가라고 하지만, 프랑스가 벨기에로 가는 것보다 독일이 더 빠르므로 괜히 갔다가 병력만 잃을 수가 있다. 파리 근방만 사수하도록 하자.(네덜란드와 벨기에는..어쩔수가...)
프랑스는 독일에 비해서는 열세지만 영국보다는 병력이 많으므로 독일을 각개격파해주면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다만 파리를 영국이 지켜주지 않으므로 파리에 항상 많은 병력을 유지해 놓자.

영국 공략
영국은 프랑스가 마지노선에 병력을 짱박아놓는 사이 파리 근방을 지켜야 하는 힘든 상황에 놓인다. 프랑스 이벤트처럼 많은 사단을 부릴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껏 있는 벙력이라고 해봐야 기병 몇개 사단과 보병 열 몇개... 답이 없으나 몇가지 희망이 있다.

1. 파리 +승리점수 5점만 지키면 된다.
이말인 즉슨 파리만 지켜도 전술적인 승리이며, 한지역 건너 해안에 있는 해안지역 하나만 더 지켜도 이긴다는 것이다. 폴란드 시나리오와 비슷한 상황인데, 이럴 경우 병력을 한곳에 짱박아놓고 적군을 각개격파하기 매우 쉬워지게 된다.
파리와 승리점수 지역 근처를 지킬수 있는 곳에 병력을 몰아넣고 독일군이 오면 각개격파 해주자. 이때 아군이 질것 같으면 무리하게 전투를 계속해서는 안된다.

2. 기병이 프랑스보다 많이 주어진다.
많지는 않지만 프랑스보다 기동전을 하기 편하다. 만약 한 프로빈스를 다시 뺏아야 하는데 독일이 가져갔다면, 보병의 지원을 받아 낼름 먹고 다시 후퇴하는 식으로 승리점수를 유지할 수 있다.

3. 파리는 언덕 지형이며, 북쪽으로 강을 끼고 있다.
베를린같은 도시지형은 아니지만 파리도 방어하기에는 괜찮은 지형이다. 강을 끼고 방어한다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추축군 공략
프랑스 공략
영국 공략

2.2. 작전명:바르바로사(Operation Barbarossa)

1941년 바르바로사 작전
핀란드를 상대로 한 겨울 전쟁에서의 실패 이후, 스탈린은 붉은 군대가 아직 미완성임을 깨달았다. 그 뒤로 스탈린은 독일과의 조약으로 안전을 도모하며 군대의 재편성에 박차를 가했다. 프랑스에서의 승리 이후, 영국 공습에서 나타난 독일 공군의 무능력함은 히틀러 시선을 소련이 버티고 있는 동쪽으로 돌렸으며, 총통은 다시 한 번 전격전을 시도하여 겨울이 오기 전에 러시아군을 격파하려고 한다. 독일이 오래지 않아 공격할 계획이라는 징후는 명백하다. 독일의 자랑스러운 전쟁 기계는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인가? 스탈린은 아직도 재편성 중인 군대를 가지고 피할 수 없는 독일의 공격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인가?

바르바로사 작전 시나리오는 독일의 소련 침공이 배경인 미니시나리오이다.
추축국 세력과 코민테른(소련) 세력으로 나뉘게 된다.

2.3. 유럽의 해방(Liberation of Europe)

연합국의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그 이후 서유럽 탈환 작전을 묘사한 시나리오.
연합국과 독일군의 전투를 묘사하고 있다.

연합국 공략...

2.4. 아르덴 공세(The Ardennes Offensive)

파일:attachment/03.png 아르덴 대공세
연합군은 프랑스 전역을 해방하고 독일 제국의 문턱에 도달함으로써, 라인강을 건너고 독일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쟁취하려 하고 있었다. 독일이 한때 자랑스러워 하던 병력들의 운명은 독일 제국이 동쪽, 남쪽, 서쪽으로부터 포위되면서 몰락해가고 있었다. 하지만 연합군은 병참 문제로 인해 발목을 잡혔고, 1944년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 독일의 기갑 부대는 아르덴 지역의 습격을 통해 4년 전의 영광을 다시 한번 재현하려 하고 있다. 이제 독일은 마지막 도박을 시도하려 한다...

아르덴 공세에서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후 연합국과 추축군간의 서부전선 전투를 지휘하게 된다. 연합국과 추축국은 별개의 나라로 이루어진 동맹이 아니며, 시나리오 내에서 단일 국가의 모양새로 등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페인 내전이나 남아메리카 전쟁과 다르게 아르덴 공세는 단일 시나리오로써는 전술적으로 상당한 규모의 군대를 지휘해야 하는데, 병력의 운용과 전개 방식이 승패를 크게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 독소전보다는 전선이 짧아서 좀 덜 피로하다.

지역별로 승리점수 비중의 편차가 상당하기 때문에 중요 거점을 반드시 장악해야 한다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며, 보급품과 석유가 향시 부족한 상태로 병력운용을 해야하므로 기갑전력과 공군의 운용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해야된다는 것이 또 어려울 수 있다. 연합군의 입장에서 체감상 더 어려울 수 있는데, 연합군 병력은 기갑병력과 보병군단으로 재편성해 보병은 지원병력으로, 기갑군단은 포위를 위한 종심돌파를 수행할 병력으로 이용하는게 좋다. 부대가 재편성하고 이동되는 동안 덩케르트에 짱박힌 2사단은 포위섬멸로 제거하고 2사단인데 요새화가 8이라 세보인다 기갑병력은 재편성, 보병은 전선 유지를 하는데 이용하자.

재편성하고 이동하고 나면 공격할 수 있는 시간도 빡빡한 편이므로 자주 패배해서는 안되며, 제공권의 유리함으로 초반 독일 공군을 제압한 후 바로 자르뷔르켄과 도르트문트를 장악해 승리점수가 제일 높은 쾰른과 에센을 포위할 준비를 한다. 연합국 입장에서 포위에 실패하면 에센은 공격할 수단이 없으므로 사실상 필수적이며, 도르트문트를 장악했다면 쾰른공략을 시도하는데, 요새화가 높으므로 룩셈부르크나 다른 지방을 하나 내준 후 병력이 낚이면 쾰른을 합동공격해준다. 가급적 이때 에센으로 후퇴하는 병력이 적을수록 좋다.

에센의 병력은 상당하고, 도시지형이기 때문에 방어자에게 엄청나게 유리하다. 요새화는 되어있지 않지만 기갑사단이 크게 힘을 쓰지 못하므로 포위공격을 시도할 때에는 항상 보병과 사령부가 딸린 군단으로 공격을 반복해 주어야 한다. 포위된 상태에서는 조직력 회복이 불가능하므로 몇 번의 공격을 반복해서 쾰른을 점령해야 한다. 이후 아른헴과, 프랑켄푸르트 암마인중 하나를 점령하면 승리한다.

하노버 주위의 독일의 지형은 승리점수가 없으므로 굳이 점령을 할 필요가 없으며 하노버를 점령할 경우 높은 확률로 수도가 쾰른이나 에센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게임이 극히 어려워지므로 수도는 점령하지 말도록 하자.

독일군의 입장에서는 제공권에서 굉장히 불리한 상황이기 때문에 병력을 향시 2사단 이상의 군단급으로 운영해야 덜 위험하다. 독일군 역시 편성을 다시해준 후, 네덜란드쪽의 병력은 전선으로 전진배치시키고 쾰른과 에센의 군단으로 안트워프와 브뤼셀을 목표로 합동공격해 나가야 한다. 상대적으로 이벤트가 많아 보급품과 석유가 좀 더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기갑사단을 낭비해서는 안되며 빠른 이동으로 안트워프까지 진격해야 한다. 승리점수가 충분하면 제한시간이 끝나기 전에 승리한다.

연합국 공략
추축군 공략

2.5. 남방정복(Southern Conquests)

파일:attachment/04.png
일본의 진주만 공격 이후 이어진 남방 전역
중국에서 벌어진 몇 년간의 전쟁 이후, 일본은 프랑스령 인도차이나의 점유로 인한 미국의 통상 금지로 압박을 받게 되었다. 경제의 붕괴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유럽의 지배력이 약한 식민지, 즉 자원이 풍부한 '남방의 자원 지대'를 습격하는 것이다. 일본은 진주만을 습격하였고 이제 남방을 향해 군사를 움직이고 있다. 유럽의 대륙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패퇴하고, 연합군에게 아시아의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 영국과 영연방의 병력들은 인도, 버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위태로움을 무릅쓰고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해군 병력은 남중국해를 지배하고 있으며, 영국이 이를 지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영국은 아시아의 근거지를 잃게 될 것인가, 아니면 머지않아 일본군을 저지할 수 있을 것인가?

남방작전 시나리오는 일본군의 압도적 병력 우세에도 불구하고 승리조건이 일본에게 너무 가혹하게 되어 있어 일본에게 더 어려운 시나리오이다. 사실상 동남아시아 뿐만 아니라 인도, 호주까지 반년 안에 정복하라는 무리한 요구를 한다.

일본의 경우 빠른 시간 내에 승리점수가 있는 곳을 장악하지 못하면 승리점수를 깎는 패널티 이벤트가 있으므로 연합국의 모든 지역을 점령하기보다 승리점수(VP : Victory Point)를 중심으로 공략해야 한다.

영국 공략
영국의 경우 항공모함이 없기 때문에 일본의 주력함대와 전면전을 할 수 없다.
홍콩, 싱가포르와 말레이 반도, 말레이시아 동쪽 섬 및 인도 동부가 승리점수 지역인데 뭐 미국이 알아서 잘 버텨 주겠지만 자국의 승리점수 지역에 사단 한개씩만 잘 배치해 놓아도 쉽게 이길수 있다.

2.6. 작전명:망루(Operation Watchtower)

파일:attachment/05.png 과달카날 전투
일본 해군이 미드웨이에서 패배하면서, 멈출 수 없을 것 같았던 태평양에서의 일본군의 공세는 중단되었다. 하지만, 일본군은 아직도 연합군의 기지와 보급로를 위협할 만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이 공격 의지 또한 확고하다. 1942년 늦여름이 되면서 일본은 다시 한번 남태평양에 주의를 기울였다. 그들은 코코다 트레일을 따라서, 포트모르즈비를 경유하는 육상로를 장악하려고 했다. 솔로몬제도에 있는 과달카날 섬에서 솔로몬제도 남부와 뉴헤브리디스제도로 향하는 하늘을 제압할 수 있는 공항의 건설이 시작되었다. 이 공항은 불과 며칠 후인 8월 중순 무렵에 그 기능을 발휘할 예정이었다. 미군은 이러한 위협에 즉각적인 행동을 취하여 작전명 망루(Watchtower)를 계획, 8월 7일 이른 아침에 미국의 함재기가 과달카날 섬에 나타났으며, 얼마 후 지상군이 상륙했다. 소규모의 병력과 공항 노동자들은 밀림으로 도망쳤으며, 미군은 거의 완공된 공항을 점령하였다. 이 일은 솔로몬제도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던 일본군에게는 직접적인 위협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 섬 대부분은 미국의 지배로부터 벗어나 있었고, 비록 현재의 병력으로는 부족하겠지만, 일본군은 몇 주 내에 연합 함대의 지원군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군은 과달카날 섬으로의 실낱같은 보급선을 유지해야 한다. 과달카날 섬의 전투는 숙원해 오던 미국 태평양 함대 전멸을 향한 첫걸음이 되거나, 아니면 대일본 제국의 영원한 공격력 약화의 원인이 될 것이다.

과달카날 점령 시나리오의 경우 크게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별로 없다. 연합국과 일본군의 세력이 표면적으로는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주어진 병력과 증원되는 병력을 잘 이용하는 것에 게임의 흐름이 크게 바뀐다.

과달카날은 게임 시작시 미군이 점령하게 되고, 미군은 시나리오가 끝나는 시간까지 과달카날을 방어하는 데 성공하면 된다. 일본의 해상전력이 증원 전에는 열세라고 해도, 증원 이후부터는 만만찮으므로 항상 일본군이 장악하고 있는 지역 근처의 바다에서 작전을 하는 해상전단의 경우 화력에서 우세한 함선으로 선단을 꾸려야 한다.

일본의 경우 과달카날을 뺏기면서 시작하게 되는데. 상륙작전이 아닌 이상 재탈환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상륙작전에 수반되는 공격자의 페널티를 만회하기 위해서 해군과 공군의 화력지원과 함께 상륙 가능한 최대의 사단을 과달카날에 투입시켜야 한다. 상륙정의 경우 다른 병력에 증원이 많지 않고 호송선단은 증원되지 않으므로 무슨 일이 있어도 상륙정과 호송선단을 전부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수도를 포함한 양 진영은 잠수함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호송선단을 기습할 수 있고, 상륙작전에 도움을 주지만 절대로 잠수함만으로 적군의 전함과 항모를 상대로 단독 작전을 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

2.7. 백색작전(Fall Weiss)

파일:attachment/06.png 독일의 폴란드 공격
몇 년 동안의 병력 증강과 평화적인 영토 확장 이후, 히틀러는 다음 목표인 폴란드로 눈길을 돌리게 되었다. 오스트리아와 체코슬로바키아 사건 이후, 폴란드가 히틀러의 다음 목표가 될 것은 자명한 일이다. 1939년 8월 23일에 이루어진 몰로토프-리벤트로프 조약에 근거하여, 스탈린은 히틀러가 이끄는 독일을 지원하여 폴란드와 전쟁을 하기로 결정했다. 독일 본토와 동프로이센을 나누는 단치히가 폴란드 침공의 명분이 되었다. 비록 폴란드에 용맹하고 국가를 위해서 기꺼이 목숨을 바칠 군인들이 있다고 해도, 호전적인 두 세력 사이에 고립된 폴란드에게는 승산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이 침공으로 독일군에 대한 최초의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며, 전격전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전 세계에 알려질 것이다

독일과 폴란드로만 플레이 가능하며 소련은 들러리일 뿐이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해군도 존재하지만 사실상 잉여나 마찬가지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는 알아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 해체하게 되면 인력이 증원되지만, 시작시 인력자원이 크게 부족한 상황도 아니니...

프랑스 공세와 비슷한 상황이지만 어떻게 보면 지형이나 요새의 활용도 전무해서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미션이다. 중간에 소련이 가세하게 되는데 독일의 경우 소련에게 너무 많은 승리점수를 빼앗기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되고 빠른 공세를 진행해야 한다.

폴란드의 경우 공군은 날아오르자마자 독일군에게 박살나게 되며, 전선에 있는 병력이 후퇴하는 동안 방어하기 위해 사용하는게 좋을듯 하다. 어차피 공항을 점령당하게 되면 공군은 사라지므로 사용하자. 무조건 바르샤바는 사수해야 하며 바르샤바 옆 남쪽의 승리점수가 높은 지역도 하나 더 사수해서 게임 시간이 끝날 때까지 버티자. 바르샤바는 상대적으로 강을 끼고 싸울 수 있는 반면 남은 다른 지역의 경우 지형의 이점을 살리기 힘들므로 병력은 바르샤바보다 좀 더 많이 배치해야 한다.

보급선을 잠깐이라도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어지는 기병의 역할이 많이 도움이 된다. 가급적이면 기병은 바르샤바쪽에 주둔시켜서 향시 보급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자.

독일 공략
폴란드 공략

2.8. 녹색 작전(Fall Grun)

파일:attachment/07.png 1938년 독일과 체코슬로바키아의 전쟁
이 시나리오는 가상 시나리오이며 실제 역사에서는 체코슬로바키아가 수테트란트 지역을 독일에 할양하게 된다.
오스트리아를 합병( 안슐루스)한 이후, 제국의 외부에 있는 독일 지역은 체코슬로바키아에 있는 수데텐란트 밖에 남지 않았다. 체코의 수데텐란트 소유를 인정할 수 없었던 히틀러는 프라하에 최후 통첩을 보냈다. 세 방향이 독일 영토로 둘러싸이게 되면서 이 전쟁에서 그들은 독일인이 밀집한 수데텐란트 지역에 있는 강력한 국경 방위 병력만을 믿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런 열세적 상황에서도 체코는 독일의 요구에 순순히 응하려 하지 않으며 야만적인 병력에 굴복하느니 차라리 용감하게 저항하기로 하였다. 이제 중부 유럽에는 전운이 감돌기 시작한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독일은 전격전을 통한 공세, 체코슬로바키아는 방어 중심의 전투가 된다. 독일의 입장에서는 모든 면에서 군사적으로 유리하지만 다른 전술 시나리오에서처럼 시간은 독일의 편이 아니기 때문에 속도가 빠른 사단과 일반 사단을 분할해서 포위전술을 구사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테트란트라고 불리는 체코의 국경 지역은 요새화가 잘 되어있는 편이기 때문에 여러 프로빈스에서 압도적인 화력과 공군지원을 구사해서 공격해야 조직력의 큰 감소 없이 수 있으며, 공격 이후 적절한 제공권 장악과 항공지원으로 후퇴하는 적 사단에 공격을 가해 섬멸시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전체적인 군대의 움직임은 수데텐란트에서부터 보헤미아까지 공세하는 군대와 후방을 습격하여 체코와 슬로바키아 지역을 차단해 전략적인 승리까지를 목표로 하는 후방 공세 부대로 나누면 좋다. 공군의 경우는 지역별로 제공권을 담당하는 전투기 사단과, 대지공격 중심의 폭격기 사단, 군사행동 저지를 목표로 하는 사단으로 분할해 운용하는 것을 권한다.

독일의 전격전 교리의 경우 사기의 기대값이 낮은 편이기 때문에 무리한 운용으로 패배를 연달아 자주 하게 되면 게임 진행에 치명적일 수 있다. 다른 시나리오와 다르게 이 미션에서는 증원병력 따위는 기대하지 말도록 하자.

체코슬로바키아의 경우는 독일에 비해 절대적으로 열세인데 전략적인 승리를 위해서 사실상 독일 전역을 점령해야 하는 어이없는 수준의 난이도를 자랑한다.시나리오 밸붕의 최강자

사실상 독일에게 승산이 없는 병력이지만 한가지 희망이 있긴 한데, 일반 시나리오에서의 지도와 다르게 독일의 수도 베를린과 연결된 지역이 쿠스트린과 콧부스 두 곳 뿐이라, 시작시 모든 병력을 후퇴시켜 리베레츠로 모아놓고 두 지역을 향해 진격해 독일의 밥줄을 틀어막고 굶고있는 독일 사단을 향해 빠르게 반격해 전멸시키면 된다.하지만 시간이 촉박해서...

공군은 기대할 수 있는 효과가 전혀 없고 시작시 인력이 없으므로 다 해체해서 보충하는데 쓰도록 한다.

전술적인 승리를 위해서는 모든 사단을 후퇴시켜 프라하에 모아놓고 부대를 지휘하는 장관을 효율성있게 재편성 한다음 게임 시간이 끝날 때까지 버티고 있으면 승리하긴 하는데... 사실상 져놓고...

독일 공략
체코 전술적인 승리 공략

2.9. 남아메리카 전쟁(Platinean War)

파일:attachment/08.png 독일의 지원을 받는 아르헨티나와 미국의 지원을 받는 브라질과의 전쟁
이 시나리오는 가상 시나리오다.
아르헨티나는 지금껏 독일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전쟁이 발발한지 3년이 지난 지금도 그들의 관계는 변함이 없다. 이러한 관계는 미국의 비난과 봉쇄의 원인이 되었으며, 그 결과로 아르헨티나 내부에서는 파시스트적 성향이 힘을 얻게 되었다. 반대로 전쟁이 발발한 이후, 브라질은 연합군, 특히 미국, 영국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왔다. 1942년, 브라질이 군사적, 경제적 지원의 대가로 연합군에 합류하였지만 그들 국경 바로 앞의 아르헨티나는 다른 생각을 품고 있었다. 아르헨티나는 독일에게서 남아메리카를 지배할 군사력의 지원이라는 매력적인 제안을 받았다.

전술 시나리오 중 유일하게 일반 시나리오처럼 첩보, 기술 연구, 생산, 외교 등이 가능하다.

두 진영은 게임 시나리오 내내 지속적인 이벤트를 통해 보급품 지원을 받는다. 아무런 대가가 필요하지 않으며, 이러한 점은 플레이어에게 충분한 이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열쇠가 된다.

다른 시나리오와 다르게 전략적인 승리를 위해서 상대국 이외의 중립국을 점령해야 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브라질의 경우 이벤트를 통해 많은 미군 육군사단을 지원받을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해군에서 많이 빈약해 게임 초반 방어에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상륙정이 충분히 있지만 아르헨티나 해군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는 위험천만하게 사용하지 말고 증원 오기 전까지 공세를 자제하고 방어에 치중하는게 더 좋다. 상대적으로 영토를 맞대고 있는 주변의 적대국들이 승리점수를 위협할 가능성이 적다는 지리적 이점이 있기도 하며, 장기전으로 갈수록 우월한 산업능력과 이벤트로 인한 증원 덕분에 브라질이 유리하게 시나리오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여지가 많다. 그리고 실제로 브라질에게 요구하는 승리 조건이 덜 가혹하다.

브라질 공략시 몇가지 Tip
1. 웬만하면 육군 위주로!
브라질이 사실 병력 상륙함은 아르헨티나보다 훨씬 많지만, 그걸 뒷받침 해줄 함대가 아르헨티나에 밀린다. AI일경우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의 남부 지점이나 해안쪽으로 쳐들어온다. 특히 북동부 끝 부분 지역인 Recipe(레시페)는 미군의 증원 이벤트 발생시 병력이 증원되는 곳으로써 무슨 희생을 치르더라도 지켜야 하는 곳이므로 주의하자. [7] 볼리비아가 추축국으로 들어가면 그쪽으로 넘어오는 경우도 있으나 시간 문제를 고려해 보았을 때 전자의 위험성이 더 높은 편. 지원받는 육군이 많긴 하지만 연구개발이나 생산 모두 육군 보병 위주로 하자.
브라질 북서부의 경우 고이아니아 지역과 파라과이, 볼리비아쪽 지점만 잘 방어하면 페루쪽에서 쳐들어오는 곳은...뭐 페루가 쳐들어오다 알아서 지쳐 나가떨어진다. 게다가 승리점수도 없고 자원생산도 전무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중요도도 낮은 편.


2. 무조건 아르헨티나를 먼저 잡아라.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는 브라질과 다르게 국경지대와 가깝다. 일단 수적으로 우세한 상태에서 아르헨티나를 수도 근처까지 몰고 가는데 성공하면 게임은 쉽게 끝난다. 다만 해안쪽 방어는 같이 해야 한다.
( 브라질 공략)

아르헨티나의 경우 이벤트를 통해 상당수의 잠수함 사단을 지원받을 수 있으나, 육군 지원은 이벤트에서는 빈약하기 때문에 자체 생산을 통해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상대적으로 강한 초반 해군과 상륙함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아르헨티나와 가까운 브라질의 중요 거점 지역을 빠르게 장악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으나,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산업능력이 많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방어할 프로빈스가 적다는 문제가 있어 불리한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 또한 칠레와 파라과이 등 지리적으로 가까운 핵심 국가들이 적대적으로 변할 경우 브라질과 함께 전선이 이중으로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으며, 승리점수에 노출된 지역이 이들 국가와 매우 가까우므로 후방에서 점령당할 경우 시나리오 진행에 치명적일 수 있다.

아르헨티나 공략 시 몇가지 Tip
1. 상대적으로 강한 해군을 이용해 상륙강습, 아니면 칠레를 먼저 끝내자.
미국의 브라질 지원 이벤트가 뜨기 전까지 브라질의 해안 지역은 거의 무방비상태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잠수함을 제외한 모든 해군을 긁어 모아서 병력 수송함과 함께 편성해 상륙작전을 시도하자. 단 아르헨티나는 시작할 때 물자수송을 위한 수송선단이 없으므로 상륙 후에는 본토와육로로 점령지역을 연결하는 식으로 점령을 하거나, 아니면 수송선단을 충분히 만들어야 한다. 잠수함은 브라질 해안이나 칠레 해안에서 해군을 공격하는데 사용하자.
칠레나 브라질 둘 중 하나를 먼저 끝장내자.
이중전선으로 대치하는 상황이 길어질 수록 게임이 힘들어진다. 특히 칠레는 많은 사단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칠레가 연합국 측으로 들어가기 전에 미리 대비를 잘 해 놓고 있어야 한다. 가급적 기존에 있는 산악병 2개 사단을 칠레와의 국경지대에 이용해 잘 방어를 하도록 해야 하며, 병력이 생산되는 대로 일부는 칠레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국경에 배치시키는 편이 좋다.

브라질의 승리점수를 위주로 빠르게 점령해야 하는데, 육군 병력은 지원오는 독일 사단으로는(* 게임에서는 아르헨티나 사단으로 인식된다.) 부족하므로 일반 보병 혹은 포병여단이 딸린 일반 보병을 중심으로 병력을 생산하자, 산악지역이나 언덕이 많으므로 패널티가 걱정된다면 산악병을 사용하는 것도 좋으나, 플레이어가 판단을 잘 할 것.

인력이 부족한데 많은 지역을 돌아다녀야 한다면 후반에 탱크나 기병을 생산하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지만, 병력이 대치상황인 초중반에는 가용할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렵다.

2. 시나리오에서 선택범위가 넓기 때문에 공장 건설이 가능하나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투자하지 말자.
3. 병력 수송함을 제외하고는 잠수함이나 다른 함정을 건설하는데 자원을 투자하는걸 자제하자.
4. 연구개발은 보병교리 위주로
교리연구는 개발완료 후 업그레이드 비용이 들지 않고, 조직력이나 전투 이벤트의 필요성이 높으므로 꼭 연구하도록 하자.
5. 적국을 다 점령했는데 게임이 안 끝나면? = 동맹국을 쳐서 먹어요.
이상하게 아르헨티나의 승리점수가 40이 안되면 동맹국이 많은데도 게임이 안 끝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동맹국중 아무곳이나 쫒아내서 합병시키자..... [8]

( 아르헨티나 공략)

2.10. 겨울전쟁(Winter War)

파일:attachment/09.png 소비에트 연방과 핀란드의 겨울전쟁
몰로토프-리벤트로프 조약이 발효되면서, 소련은 아무 방해도 받지 않고 세력권을 넓힐 수 있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발트 해 국가들을 아무 피해 없이 합병할 수 있었다. 그러나 핀란드는 다른 발트 해 국가들과는 달리 소비에트가 요구한 군사 기지의 이용과 영토 할양을 거절했다. 이러한 결정의 배경에는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도움을 줄 거라는 기대와 전쟁에서 핀란드 군인들의 '인내'가 러시아군 10명 정도는 이겨낼 수 있을 거라는 예상이 있었다. 소비에트는 오울루를 점령함으로서 핀란드를 반으로 나눈 후, 남쪽에서 헬싱키를 공격하는 방법으로 몇 주 내에 전쟁에서 승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잘못될 것은 아무것도 없어보였다.

결빙과 요새 등 공격에 여러모로 불리한 조건을 가진데다 전체적인 육군 규모에서 크게 우위를 보이지 못하는 소련에게 많이 불리할 수 있는 미션이다. 밸런스 면에서 솔직히 AI를 상대로 할때는 소련이 비상식적으로 어렵다. 승리조건에서는 소련이 핀란드의 중요 지점을 빠른 시간 안에 점령해야 하기 때문에 더 어려워 진다.기타 해군과 공군의 보조전력에서는 소련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가진다.

핀란드의 경우 반격 없이 자국의 중요 승리점수를 충분히 방어하면 승리할 수 있고 석유와 보급품의 양도 소련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는다. 시나리오 제작자가 소련 싫어하나 하지만 인력 규모에서 10분의 1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필요없는 전투를 계속 하거나 전력이 비슷한 상태에서 인력과 조직력 손실을 많이 겪게 될 경우 회복과 증원이 늦어 게임 진행에서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비푸리와 소르타발라(Sortavala/Sordavala)는 게임 진행에서 제일 중요한 지점이므로 절대 잃어서는 안되며, 만약 비푸리가 점령당하고 레닌그라드에 주둔한 소련의 주력 사단이 핀란드 국경을 넘게 되면 핀란드의 지리적 이점은 빛이 바랠 수 있다.

소련의 경우는 반드시 핀란드의 중요 지점을 장악 해야만 한다. 헬싱키와 비푸리를 반드시 장악하고, 승리점수의 보유 현황에 따라 몇몇 지점을 더 점령해야 할 수도 있다. 소련이 일단 전술적으로 중요한 지점을 충분한 사단으로 장악하게 되면 게임 진행이 쉬워지게 되며, 공군과 해군의 보조전력의 압도적 우위를 잘 이용할 경우 상대적으로 약하게 구현된 소련 육군 사단의 단점을 크게 보조해 주며 방어선 공략을 할 수 있다.

소련은 어지간히 운이 좋지 않은 이상 비푸리를 한번에 뚫고 지나갈 수 없으며 콜라반도 지점의 병력으로 핀란드 국경의 사단 병력을 줄여 인력과 조직력의 손실을 강요함과 동시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증원 인력 보유와 빠른 조직력 회복을 이용해 몇번의 공격 웨이브를 거쳐 점령해야 한다. 비푸리 점령 이후에는 게임이 쉬워지며, 빠른 시간 안에 승리점수가 있는 핀란드 남부 지역을 장악하면 전략적으로 승리하게 된다.

핀란드 공략 영상손놓고 있는
소련 공략 영상

2.11. 사막의 여우(Desert Fox)

파일:attachment/10_1.png 에르빈 롬멜 독일 육군 원수 지휘 하에 엘 알라메인 전투에서 최고점에 달한 북아프리카 전역.
이 전술 시나리오에서는 횃불 작전에 대한 언급도 있다.
지금까지 아프리카에서의 전쟁은 무솔리니와 그가 이끌고 있는 장군들에게 있어서 큰 재앙으로 다가왔다. 그라치아니 원수가 이끄는 이탈리아군은 영국에 의해 철저히 당했다. 전세가 암울한 다른 지역들에 비해, 북아프리카는 영국에게 희망적인 유일한 지역이었다. 영국군은 리비아에서 그 서투른 이탈리아군을 물리치고 벵가지의 서쪽으로 그들을 추격했다. 하지만 독일은 이탈리아를 지원하기 위해 '아프리카 군단'을 편성하였으며, 가장 유능한 장군들 중 한 명이 지휘를 하여 북아프리카에 파견되었다.

독일, 이탈리아, 영국 중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비시 프랑스 영역이 존재하지만 중립국으로써 아무련 역할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탈리아와 독일을 플레이하게 되면 둘중 하나는 동맹국 군대를 위임받아 사용하는게 가능하다. 트리폴리에 증원 병력이 종종 도착하지만 상대적으로 영국에 비해 육군 사단의 지원이 적기 때문에 병력을 잃어버리게 되면 진행이 힘들어진다.

지도상에서는 영국이 이탈리아의 식민지인 리비아 지역을 상당수 점령한 상태로 시작하지만, 일단 게임이 시작되게 되면 반대로 영국은 방어, 이탈리아는 공세의 입장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 이탈리아와 독일군 상당수가 최전선에 집중된 반면, 영국군의 주력 부대는 이집트에 집중적으로 배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해안가와 이집트, 수도 근처의 보급효율이 좋다. 사막의 경우 보급효율에 치명적이므로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오래 머물러있는 것은 좋지 않다.

추축국의 경우 적절한 공군 지원을 통한 진격을 통해 영국의 병력을 전멸시키면서 이집트에 도달해야 한다. 영국 육군이 무사히 퇴각하게 되면 이집트 수도인 카이로 근처까지 당도하게 되는데, 이 부근을 지나기 위해서는 프로빈스 하나를 지나야 하는 전략적인 위치이기 때문에 영국의 군대가 모두 그곳에서 방어하고 있다면 독일군에게 장기적으로 불리하게 진행된다.

일단 수도를 점령하고 수에즈 운하를 사이에 두고 다시 대치하게 될 경우, 영국군의 병력이 많다면 영국의 지역을 점령하는데 다시 어려움을 겪게 된다. 크레타 이벤트는 유저의 능력과 무관한 결과가 뜨는데다 대개 항공지원에 큰 도움이 되는 지역이 못되고, 시리아의 독립같은 경우는 유저의 선택에 따라 지원 가능한 동맹국이 되지만 시리아의 병력이 약하기 때문에 든든한 지원이 되는 상황이 아니다. 수에즈 운하에서만 잘 진행한다면 영국은 패배한다.

영국의 경우 반대로 카이로 부근에서의 방어 이점을 잘 살려 추축국의 조직력과 병력을 잘 약화시킨 다음 압도적 병력으로 반격해 트리폴리까지 진경하면 가능하다.

이탈리아 공략
영국 공략
독일 공략

2.12. 작전명:허스키(Operation Husky)

파일:attachment/11.png 연합국의 시칠리아 상륙과 뒤이은 이탈리아 반격
아프리카 군단의 패배로 북아프리카에서 추축국 세력이 퇴각하였다. 이제 연합군이 추축국의 '부드러운 아랫배'를 향해 진격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 미국의 아이젠하워는 독일에 대한 새로운 제2전선을 만들라는 러시아 측의 강력한 불만을 듣고 있었다. 처칠 또한 지중해에서의 대규모 공세를 재촉하고 있었다. 그리스는 병참과 상륙지역의 부재로 인해 작전에서 제외되었고, 마크 클라크 장군이 이탈리아 정부 내의 반체제 인사들과 접촉함으로서 이탈리아에 대한 견고한 압박이 연합군의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분위기를 형성하였다. 이제 연합군의 작전 목표는 시칠리아가 되었으며, 패튼 장군이 습격을 지휘하고 몽고메리와 영국 8군이 지원할 것이다. 총 지휘는 영국의 알렉산더 장군이 맡을 것이다. 독일의 총통인 아돌프 히틀러는 이탈리아의 방어를 위해서 최고의 원수 2명을 보냈다. 에르빈 롬멜은 시칠리아를 포함한 남부 이탈리아의 방어를 수행하게 되었고, 알베르트 케셀링은 산업화된 이탈리아 북부의 일부 지역을 방어하게 되었다. 불행히도, 둘 사이에는 이탈리아의 동맹군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병력 배치와 지원에 대한 베를린에서의 지시 사항이었다. 미군과 영국군이 튀니지로 더 많은 병력을 배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탈리아 해군은 항구에서 나가기를 두려워하고 있다. 작전명 허스키의 시행일이 다가오고 있었다.

2.13. 작전명:절대군주(Operation Overlord)

파일:attachment/12_1.png 노르망디 상륙 작전
1944년 6월, 영국 남부는 거대한 수송 지역으로 변해 있었다. 여기에서 미국, 영국, 캐나다의 병력들은 추축군에게 4년 동안 점령되어 있던 프랑스를 수복할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 독일의 큰 자랑거리였던 롬멜의 대서양 방벽을 습격할 준비가 된 연합군은 독일에 공포를 불러 일으키려 하고 있다. 건너편 프랑스에서는 전쟁에 지쳐 있거나 새롭게 편성된 병력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독일군이 영국 남부의 항구에 집결하고 있는 미국, 영국, 캐나다 병력과의 피할 수 없는 전투에 대비하고 있다.

- 연합국
연합국의 경우 상륙작전시 화력을 지원할 강한 해군 함대가 있고, 병력을 수송할 많은 수송함 선단이 있다. 하지만 상륙시킨 병력을 제대로 보급해 줄 수 있는 수송선단이 거의 없어서 어렵다. 시나리오에서 의도했던 방식은 수송선단의 증원이 오기 전까지 유럽 교두보를 확보하고 나서 수송선 증원 이벤트가 뜨면 본격적으로 공격을 하라는 의미인 듯 하다.

하지만 시나리오의 의도대로 하면 시간이 너무 촉박하고, 독일군은 시간이 지날수록 사단들의 잠금이 풀리는 이벤트가 생긴다. 버티면 버틸수록 어려워진다. 보급 수송이 부족한데다, 독일군 역시 막강하기 때문이다. 다만 게임에서 병력이 상륙하게 되면 보급능력과 무관하게 사단이 일정기간 버틸수 있는 보급품을 함께 가져오게 된다. 이 점을 악용해서 병력을 르 아브르나 칼레쪽으로 전부 몰빵해서 투입시키고 주위 병력들이 몰려오면 일단 각객겨파하자. 보급품이 모자라다 싶으면 병력의 절반 정도를 다시 해안쪽으로 빼서 유럽 본토에 다시 후퇴시켰다가 다시 상륙시키면 보급품이 늘어나 있다. 이런 방식으로 독일군을 계속 털다가 파리까지 진격한 후에 수송기 3개 비행단과 공수부대 3개 사단을 모두 파리에 집결시키고 버틴 후 공수부대 3개 사단을 강하시켜 독일의 수도를 포위해 버린다.
그러면 그 이후로 독일군은 보급을 모두 못받게 되므로, 공수부대가 공격당해 포위가 풀리기 전에 연합군의 화력으로 밀어버리자.

-추축국
추축국은 플레이어가 하는 이상 상당수의 병력이 이벤트로 묶여있다.
시간이 지나면 이벤트를 거쳐 풀려나게 되므로 사단이 움직일수 있다면 가능한 재빠르게 재배치하자.
연합국이 상륙할시 지나치게 많이 투입되면 보급이 부족하므로 장기적으로 전투력 유지를 못하므로 독일이 버티면 버틸수록 유리해진다.

Ai는 소수의 선발대가 상륙에 성공하면 병력을 몇번의 웨이브를 거쳐 증원하는 방식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동 가능한 모든 사단을 사용해야 하는데 북부 해안이 아닌 남부의 병력은 전략적인 배치전환을 통해 빠르게 이동시켜 적의 상륙병력이 오면 각개 격파해서 바다에 쳐넣어 버리자. 만약 실패했다면 병력이 흩어지는걸 유도하거나(아니면 내버려두거나) 하다가 다시 각개격파하면 된다. 병력이 뭉치기 전에 각개격파하면 연합군은 병력이 없어 더이상 공격을 못하게 된다. 그러면 이제 남은 병력을 모두 상륙 가능한 북부 해안에 고루 배치하면 끝난다.
자 이제 남은 시간동안 귤이나 까먹자.

2.14. 작전명:몰락(Operation Downfall)

파일:attachment/13.png 연합국과 소비에트 연방의 일본 본토 침공
실제로 미국은 이 작전을 추진하였으나 일본의 빠른 항복으로 실시되지 않았다.
이 시나리오는 전쟁 전개의 변화로 인하여 가상 시나리오가 되었다.
길고 힘든 일본과의 전쟁 끝에, 마리아나 제도, 필리핀, 이오지마, 오키나와를 점령한 미군은 이제 일본 본토를 향하고 있다. 대일본 제국의 병력들이 기울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은 제국의 심장부까지 진격해 온 것이다. 맨해튼 계획의 실패 및 공군과 해군에 의한 일본 봉쇄의 비효율성 때문에 작전명 몰락, 즉 일본 침공이 승인되었다. 이 작전은 2개의 임무로 구성될 것이다. '작전명 올림픽'은 큐슈를 침공하는 작전으로서, 점령에는 대규모의 공군이 이용된다. 이렇게 점령된 큐슈는 혼슈를 습격하여 도쿄를 점령하는, 이른바 '작전명 왕관'을 위한 공급 기지로 사용될 것이다. 언급된 작전들은 1944년이 있었던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 비해 더욱 대규모의 작전들이며,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군사 작전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일본 또한 쉽게 당하지는 않을 것이며 그들 또한 거세고 무자비하다. 일본 해군은 거의 전멸 상태에 가까우며, 적들이 일본의 도시들을 무자비하게 폭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일본 공군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전술은 가미카제 공격을 하는 것 정도이지만, 일본은 결코 항복하지 않을 것이다. 제국 내각은 천황의 영광 아래에서 마지막 한 사람까지 싸울 것을 맹세했으며 모든 군인들과 민간인들은 조국과 천황을 지키기 위하여 기꺼이 목숨을 바칠 것이다. 일본의 수많은 정규군들이 침공을 저지하려 할 것이고 수백만의 민간인들로 이루어진 예비군도 있다. 또한 수많은 가미카제 전투기들이 상륙을 저지하려고 시도할 것이다. 이들의 자살 공격은 오키나와의 상륙에 큰 걸림돌이 되리라 예상된다. 일본군은 내지 전역에서 미군의 상륙을 방해할 것이며, 또한 미군이 수적으로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혼란이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점령지에서는 상당한 수의 게릴라 활동도 예상된다. 게다가, 이미 사할린 섬과 쿠릴 열도, 그리고 만주 및 한국의 상당 부분을 점령한 붉은 군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만약 소비에트가 일본 본토의 상당 부분을 점령한다면, 그들은 일본에 대한 점령지 분할을 요구할 것이다. 이것은 어떤 대가를 치른다 하더라도 막아야만 한다. 두 번째 세계대전도 이제 막바지에 도달했지만, 이번 전투는 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야만적일 것이다. 전쟁에 의한 피로가 발생하기 전에 승리를 이루어 내고 평화 협상을 이루어내야만 한다.

몰락 작전의 경우 소련, 연합군, 일본 3나라중 하나를 플레이할 수 있다.
소련과 연합군 [9] 은 일본과 적대적인 관계이지만 게임상에서는 협력하지 않으며 각자 단독작전을 하기 때문에 게임에서는 사실상 모든 세력이 경쟁 관계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의외로 일본이 승리점수를 전부 상실하게만 한다면 두 세력 다 승리로 쳐준다.

한반도 전역과 오키나와(류큐), 대만의 경우 일본이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한반도의 경우 일본의 병력이 적지 않으나, 이미 소련군 병력이 무지막지하게 많아 비교가 안된다.
2. 대만의 경우는 미군의 화력지원을 견디기 힘들며 보급이 더 어렵다.

각 세력별 공략.

■ 소련
- 육군 사단이 많으며 기계화 비율이 높다.
정말 무지막지하게 세다.

- 육군을 통제할만한 지휘관이 많으며 숙련도, 계급이 충분하다 못해 넘친다.
기갑지휘관 비율이 상당히 높으므로 전차사단을 운용하기 어렵지 않으며, 숙련도 또한 높다.
보병사단 역시도 운용하는데 무리가 없다.

- 상륙을 위한 교두보가 이미 확보되어 있다.
아예 평지에서 싸우는 수준을 바랄수는 없지만, 막무가내로 바다에서 상륙하러 와야하는 미국에 비해서 좋다.
다만 그만큼 상륙정이 부족하고, 해군, 공군의 지원이 형편없는건 문제다.
에토로프 지역의 이점을 잘 살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 해군 화력지원 자원의 부족, 상륙정 4척의 한계
해군과 상륙정의 부족으로 일본 공격에 너무 안좋다. 교두보 확보가 안된다면 본토 상륙은 불가능에 가깝다.

- 초반 나쁜 지형조건
결빙 패널티를 봄까지 감수해야 한다. 동계 전문가 장군들이 많으나, 약간 손실을 만회해주는 이상을 기대하기 힘들다.

☆ 소련공략

일단 블라디보스톡을 중심으로 보급이 이루어진다. 수송선단은 충분하므로 보급에는 걱정이 전혀 없다.
일본군 공군이 좀 날아다니겠지만, 연합국이 대부분 알아서 쥐어패준다.

시작하자마자 군단 편제를 보면 속도에 맞지 않아 엉망인것을 볼 수 있는데, 전차사단들과 보병사단들을 속도에 맞춰 따로 분리시켜 준다.
그리고 적당히 장군 주특기에 맞춰 편제를 바꾼뒤, 남한을 순식간에 갈아먹도록 하자.

남한 점령이 끝나면 남쪽으로 상륙강습하는 방법도 있으나 어려우므로, 한반도에 있는 모든 병력을 부산에 집결시키고 4개 사단씩 나눠 군단을 재편재한다. 수송선이 4척 뿐이므로 열심히 굴려셔, 부산과 블라디보스톡에 있는 모든 육군 사단을 에토로프에 옮겨버리자.

일본은 샷포로가 있는 홋카이도로 증원을 해서 소련군을 견제하려고 할 것이다. 미국이 함대를 해협에 깔아놨기 때문에 홋카이도로 넘어가는 본토의 일본 사단은 알아서 차단된다. 하지만 미국이 잠깐 해협을 비우는 사이 몇몇 사단이 넘어오거나 할 수 있으므로 최소한 구축함 한대라도 빼서 일본군이 넘어가지 못하게 막는 용도로 쓰자. 그러면 홋카이도 부근 병력들은 전부 고립되게 되며, 함대가 막고 있는 한 본토로 후퇴도 증원도 불가능하게 된다. 그리고 조만간 소련의 첫번쨰 희생양이 될 것이다.

육군의 재배치가 끝나면 공군을 사할린 남부 지점에 전부 모아놓는다. 그리고 샷포로에 군사행동 저지나 공격지원을 걸고 지켜보자.
일본군이 몇사단이나 있는지 대충 감을 잡을수 있을 것이다. 3월 초까지는 홋카이도 부근에 결빙이 지속되는 기간이므로, 뚫고 가기는 어렵겠지만, 군단 편제를 다시 바꿔서 공격을 계속 시도해보자. 보금품과 석유는 충분하고, 증원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패배해도 금방 회복한다.
아마 시험삼아 해본 공격에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낼 수 있을 것이다.

※ 많은 사단이 한꺼번에 해협을 건너려고 하면 패널티를 받는다. 공격지원의 경우도 그렇다. → 때문에 웨이브 형식으로 군단을 나눠 투입하는게 좋다. 다음의 예시가 정확하지는 않으나 응용하는걸 권한다. 증원 투입을 하는 시간차는 전투중인 사단이 약해지는 시점을 기준으로 하는걸 권장한다.

1. 육군 원수가 널널하고 사령부도 충분하므로 12개 사단 단위로 군(군단의 모양새지만)을 편성하자. 그러면 증원되는 병력이 같이 공격할때 지휘제한 패널티로 인한 부담도 덜하다.
2. 영국 시간이 기준이 되므로 23시 아침에 공격을 시작할 경우 다음과같은 순서를 권한다.
조건 : 만약 30개 보병사단 20개 전차사단, 2개 사령부가 있을 경우
23시 아침 : 12개 보병사단 + 1개 사령부 = 선봉대로써 상륙 패널티가 가장 적은 사단 위주로 편성
01시 : 12개 보병사단 = 첫 사단이 밀려 붕괴될 즈음 지원, 공격력 유지
03시 : 12개 전차사단 + 사령부 투입 = 증원
05시 : 남은 6개 보병사단 전부 = 전차사단 패널티 상쇄 및 증원
07시 : 남은 사단중 1개 빼고 전부 때려박기 = 증원
남은사단 : 대기하고 있다가 전투에서 승리하면 바로 상륙감행 [10] = 연합국이 점령지를 훔쳐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1]

3. 기갑사단은 상륙, 도하시 패널티가 심하므로 첫번째 상륙을 기갑사단으로 하는건 권하지 않는다. 가급적 후반에 상륙하는걸 권한다.
4. 웨이브 공격시 상륙제한이 있다면 불가피하지 않는 이상 공격지원을 쓰지 않는다. 상륙패널티를 먹기 때문이다.
5. 결빙이 끝나기 이전에는 패널티가 상당하므로 동계 전문가 장군을 활용하고, 이후 결빙이 사라지는 시기부터는 숙련도가 높고 보너스 특기가 많은 장군들 위주로 교체한다. 결빙이 없는 시기부터는 빠르게 밀고 나가는게 좋다.
6. 도하나 해협을 건너는 공격시 공군의 지원을 활용해서 패널티를 줄이자.
7. 일본군이 후퇴할 프로빈스가 없다면 해협을 건너 후퇴하는것을 막기 위해 해군을 활용해서 포위섬멸을 하자.
8. 조직력 회복을 위해서 전투태세를 활용하자. [12]

위 방식으로 본토까지 진출했다면 이후는 시간 문제가 된다. 소련이 육군에서 강하므로 어렵지 않다.


■ 미국

- 무지막지한 해군, 공군 지원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단의 화력을 커버해준다. 머리수가 너무 적다면 힘들겠지만, 전함을 다 긁어모아서 화력지원을 때리면 정말 든든하다.
해군의 화력지원은 미국 입장에서 핵심 자산이다. 아군의 패널티를 줄여주지는 못하지만, 적군에게 큰 패널티를 안기는 식으로 도와준다.

- 충분한 양의 병력수송함
4척이 한계인 빈약한 소련의 수송자산에 비해 수송함이 충분하다. 상륙한계 이상까지 수송지원이 가능하다.

- 해병대의 존재
소련군이 머리수는 많지만 막대한 상륙 패널티로 고생하는 반면 미국은 주어진 해병대 6사단이 있어 정말 도움이 된다.
여기에 해군, 공군까지 가세하면 상륙 지점을 어느정도 골라서 공격할 수 있을 정도로 널널해진다.

다만 혼슈는 병력도 많고 병력도 많으므로 병력 증원이 힘든 가고시마나 시고쿠를 때리는걸 권하긴 한다. 해군으로 일본내해를 틀어막고 상륙하자.

- 소련에 비해 부족한 육군
해군 공군 없이는 상륙 후 마주칠 대규모 민병, 주둔병 사단을 상대하기가 버겁다. 때문에 병력을 분산하기 힘들다.
이벤트로 보병사단들을 많이 증원해주긴 하지만 늦고, 기갑사단이나 차량화사단같은 기동성있는 자산이 없다. 기병 1개사단으로 만족해야 한다.

☆ 미국 공략
초반 타이완을 점령하는게 정석이지만, 소련이 한반도를 전부 먹어치우는게 꼴보기 싫다면, 소련이 일본군을 물리치고 나서 남하할 때 상륙을 감행해 점령지를 도둑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키나와가 있으므로 미국이 한반도에서 기대할만한 지리적 이점은 거의 없으나, 최소한 부산 지역이라도 점령할 수 있다면, 승리점수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 소련의 입장을 귀찮게 만들 수 있다.

미국의 경우 보병사단의 화력이 충분하지 않으므로 항상 해군, 공군의 화력지원을 이용하자.
한반도 → 타이완 순으로 점령을 했다면 샷포로와 일본 본토를 잇는 해협을 잠수함으로 틀어막는다.
그리고 일본 본토의 일본내해 [13] 로 모든 전함과 항공모함을 옮긴 후, 가고시마나 시코쿠 지역에 화력지원을 해준다. 이때 하루종일로 설정해 꾸준히 효율을 보게끔 하는게 좋다.

율리시와 오키나와에 흩어진 해병대 6개 사단을 싹 끌어모아 상륙시키자. 성공하면 이용 가능한 모든 육군 사단을 바로 증원을 보내고, [14] 실패할 경우 다른 병력과 엮어 상륙을 다시 시키면 된다.

상륙과 증원이 끝나면 프로빈스 하나씩 밀어버리자. 함포지원과 공군이 있으면 쉽게 가능하다.

■ 일본

- 말도안되는 수준의 승리조건
그냥 방어하는 정도만 기대하는것도 아니다. 승리점수가 있는 지역이 단 한개만 남아있어도 이긴다.

- 상륙 불가능한 일부 지역의 바리케이트화
상륙 불가능한 지점은, 상륙가능한 지점이 뚤리지 않는 한 병력이 단 한개도 없어도 된다. 자연스러운 지리적 이점이다.

- 생각 외로 많은 병력
수십개 사단의 상비군과 민병, 주둔병들이 존재한다. 샷포로 지역 섬은 내줘도 상관없지만 거기도 사실 병력이 많으므로 막을수 있다.

일본의 경우 섬이라는 지역적 이점과 방어가 가능하다는 이점 이외에 두 세력에 맞설 수 있는 전력 우위의 능력이 없으나 상륙 공격을 저지해 대규모 적 병력의 수송을 막는데 성공한다면 가만히 앉아서 병력이 없는 적을 바라보면서 남은 시간동안 귤이나 까먹고 시간을 보내는 수준으로 게임을 날로먹는 쉽게 플레이하는게 가능하다.

각 세력의 장점을 잘 활용하는게 몰락 시나리오에서의 핵심 포인트이다.

2.15. 스페인 내전(Spanish Civil War)

파일:attachment/14_1.png 스페인 내전
프랑코 장군은 스페인 사람들의 지지를 얻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제는 그 노력의 결실을 맺을 때가 되었다. 이처럼 프랑코의 세력이 확장되고 있는 동안, 정부가 내전을 피하기 위해 쓸 수 있는 작전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그는 스페인의 광활한 지역을 기반으로 하여 강력한 병력의 지지를 받으면서, 내전을 시작해서 공화국을 무너뜨릴 준비가 되었다. 프랑코는 독일과 이탈리아의 도움으로 승리를 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패배하여 세상에서 잊혀진 채로 떠돌게 될 것인가? 공화국은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세력의 도움으로 파시스트 세력을 물리치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

스페인 내전에서는 파시스트 세력인 에스파냐와 좌파-공화세력의 연대인 에스파냐 인민전선중 하나를 골라 플레이가 가능하다 주변국으로는 프랑스와 포르투갈이 등장하며 무역제의를 해올 경우 수락이나 거절이 가능하지만 직접 무역거래를 시도할 수는 없으며 다른 외교, 첩보 행동이 불가능하다. 많은 경우 두 세력의 대립이 중심이 되어 시나리오가 전개되며 두 세력중 승리조건을 만족하는 세력이 승리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군사적인 면에서는 인민전선이 많은 부분에서 유리하게 설정되어 있으나, 정치적으로 디센트가 높아 불안정해 여러모로 인민전선 플레이의 경우 챙겨야 할 것들이 많을 수 있다. 플레이어가 상황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전개 흐름이 많이 바뀔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이다.

스페인의 산업 능력은 몇몇 곳으로 고도로 집중되어 있는데 그중 한 지역인 마드리드의 유무는 이 시나리오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바르셀로나와 세비야 등의 다른 지역은 상대적으로 후방에 가까운 느낌.

스페인 내전 시나리오에 대한 분석과 파시스트 당 플레이를 위한 공략글

파시스트 플레이 영상공략
인민전선 플레이 영상공략

2.16. 산호해 해전(Battle of the Coral Sea)

파일:attachment/15_1.png 산호해 해전
계속된 승리로 막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은 전쟁 기계 일본은 이제 호주와의 사이에 있는 연합군 최후의 보루인 포트모르즈비를 공격하려 한다. 이곳을 점령하면, 떠오르는 태양의 제국은 남태평양을 마음껏 지배하게 될 것이다. 동남아시아에서 진격하는 일본군을 막으려는 헛된 시도로 함대를 잃어버린 호주는 이전보다 더욱 약해져 있다. 진주만에서의 재난 이후로, 미 해군은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고, 전 세계는 일본군의 진격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일본군의 암호 체계가 뚫리면서 포트모르즈비를 공격할 계획이 미군에게 알려진 현재, 미국은 일본군을 막아내고 호주를 구해내기 위해서 항공 모함들을 파견했다. 호주와 그 연합군들은 위험을 피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그들 또한 일본군에게 패배하게 될 것인가.

2.17. 1942년 공세

이 시나리오는 시나리오 내부의 달성 목표와 맞지 않는 게임 조기종료 판정 문제가 발생해,
독일로 플레이시 전략적인 승리가 불가능한 것으로 추측된다.

파일:attachment/16_1.png 스탈린그라드 전투로 최고점에 달한 1942년 독일의 소련 남부 침공
1.2 버전 이후에 추가되었다.
1941년의 바르바로사 작전의 실패와 그에 따른 소비에트의 반격으로, 독일 육군 사령부(OKH)는 자신의 위치를 사수하여 방어하는 데 중점을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소비에트의 겨울 공세(1941~1942)는 겉으로 보기에 큰 성과를 거둔 것처럼 보였지만, 엄밀히 말해서 주요 목표 달성에는 실패한 작전이었다. 독일의 중부 집단군은 아직 건재하고, 레닌그라드의 포위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었다. 또한 독일은 이제 새로운 공세를 준비하고 있었다. 1942년의 공세 계획인 '청색 작전'은 돈 강의 서안에 있는 소비에트 병력을 물리쳐서 주요 도시인 보로네즈, 스탈린그라드, 아스트라한을 점령하고 마이코프, 바쿠의 유전 지대를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하지만 붉은 군대는 약화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후방병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독일의 공격에 대비할 것이다.

시나리오 공략
바르바롯사 작전 실패 후 독일과 소련의 시점에서 구현된 시나리오라고 할 수 있겠다.
시나리오에서는 모스크바와 레닌그라드 등을 포함한 북부 지역은 생략되었고, 남부지역만이 시나리오의 무대가 된다.
지형과 세력을 보면 바르바롯사 미니 시나리오의 축소판에 가까운 모습이다.

독일 공략
이 시나리오에서만큼은 게임 제작진이 독일에게 너무 가혹하다. [15]

독일 공략시 시나리오 목표 마감시각보다 더 빠르게 시나리오가 끝나는 버그도 있는듯. [16]

전술적인 승리
전략적인 승리와 비슷한데 일부 승리점수를 못먹으면 전술적인 승리와 비슷하다. 글쓰는 입장에서도 전술적인 승리까지밖에 못해본...

다음과 같이 하면 전술적인 승리까지는 해볼수 있겠다. 손이 빠르면 전략적인 승리도 가능할 것이다.

1. 아군은 공군 빼고는 모든 병력에서 열세다. 승리조건도 가혹하다.
시작하자마자 적은 병력으로도 소련을 쉽게 밀수 있으니까 소련이 만만해 보인다면 빨리 그 생각을 버리길 바란다.
제작진이 소련을 편애하기 때문에 근거 없는 말이나 플레이 해보면 어느정도 공감할지도 모르겠다 독일에게는 3사단밖에 안주는 증원군을 소련은 수십개를 던져주질 않나, 소련은 독일이 먹은 땅까지 전부 국민지역이라 TC 패널티를 걱정 안해도 되는데, 독일은 시작하자 마자 수도까지 전부 국민지역이 아니라서 조금만 진행하면 바로 TC에 빨간불이 들어온다. [17]

이런 상황에서 독일은 소련이 가진 대부분의 병력을 초반에 빨리 섬멸하지 않으면 [18] 소련은 증원오는 사단과 같이 모여 100개에 가까운 사단을 자랑하고, 물량에서 밀리는 독일은 전선에서 밀리거나, 아니면 지리멸렬하게 진행하다 퇴각하다를 반복하다 소련한테 지고 만다.

점령해야 하는 승리점수 지역도 중요한 곳은 다 맨 뒤에 있다.. 특히 바쿠같은곳 보면 진짜 한숨만 나온다.

2. 대략적인 지형 개요
지형상 작전무대는 대부분 평지가 많으나, 남부 지역은 산지가 많다.
소련의 증원군은 스탈린그라드 이하 남부 지역에서 전부 오는데, 남부 지역의 병력이 산지에서 죄다 버티고 있으면 독일군이 아무리 많아도 뚫고 가기가 버겁다. 포위섬멸로 초반에 미리미리 싹을 잘라놓아야 하는 이유가 된다.

수도를 점령하게 되면 많은 확률로 수도가 바쿠로 옮겨가게 되는데, 수도를 점령하기 전 전반적인 병력 배치 상황을 점검하는걸 권한다.

3. 포위섬멸 순서 [19]
포위섬멸의 경우 북부 지방과 우크라이나 지방 사이에서 대부분이 이루어져야 한다. 평지이기 때문에 공격자가 패널티를 덜 받고 기동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하자

스탈린그라드와 조지아 사이의 우크라이나 지역 → 북부지역으로 병력을 북상시켜 포위섬멸
여기서 대부분의 병력이 포위섬멸 되어야 하는데 북부지역을 포위섬멸하기 이전에 남부에서 증원되는 병력들을 상당수 북부로 유인하는 것이 성공해야 이후 남부 공략이 편해진다. 우크라이나 지방에 있던 수십사단의 병력이 남부로 후퇴하는것을 방치하게 된다면, 게임이 어려워진다. 이후 아래와 같이 진행한다.

일부 병력은 수도를 점령함과 동시에 대부분의 잔여 병력은 남하 → 스탈린그라드 점령 및 조지아(그루지야)지역 공략과 동시에 바쿠와 트빌리시로 진격. 수도와 스탈린그라드를 점령한 병력의 일부는 남동부 끝자락의 승리점수가 있는 두 지역을 점령해서 북동부, 남부를 갈라놓는다.

이후는 시간이 문제가 된다.


소련 공략
소련의 경우는 준비태세를 완비한 독일의 우세를 극복한다면 상당히 쉬워지게 된다. 바르바롯사 시나리오처럼 시작부터 패널티를 무지막지하게 던져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쉽게 느껴질 수도 있다.

전술적인 승리
소련 입장에서 전술적인 승리를 위해서는 30포인트 이상의 승리점수를 유지하고 잇으면 된다.
사실 아무짓도 안하지 않는 이상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아니 솔직히 아무짓도 안해도 달성 가능할 수도 있다.
저 멀리 외딴 바쿠 지역(아제르바이잔)만 해도 30포인트에, 수도까지만 지키면 되니 사실상 겨울전쟁 시나리오의 핀란드 만큼이나 날로먹는것이 가능하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한지?

전략적인 승리를 위해서는 100포인트 이상을 요구한다.
어려워 보일수 있지만 사실 전선만 그대로 유지해도 달성 가능하다. 조금만 손놀림이 빠르다면 독일과 루마니아 전체를 집어 먹어버릴 수도 있다. 다음과 같은 것을 참고하자.

1. 포위섬멸 당하지 말고 질것 같으면 한칸씩 빠져라
초반에 증원 이벤트가 뜨기 전에는 독일의 병력이 전선에 뭉쳐져 있을 뿐만 아니라, 소련이 병력 우위에 있다고 말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독일은 시작하자 마자 소련의 약한 부분을 파고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괜히 독일한테 개기지 말고 아래와 같이 하자.
- 아군이 많은 인접 지역으로 도망가 같이 뭉친다.
- 안될거 같으면 뒤로 빠져서 인접 지역의 아군과 같이 한지역에 뭉친다.

이후에 증원 이벤트가 뜨면서 스탈린그라드와 바쿠, 그루지야 지역에 걸쳐서 꽤 많은 증원군이 생긴다.전선에 안깔아주고 왜 뒤에다 주는지.....

2. 증원군을 모을때는 사단의 속도를 보라
증원군이 편제된 군단의 모양새를 보면, 이동속도에 맞지 않게 편제가 개판인것을 알 수 있다.
전선으로 증원시키기 전에 속도에 맞춰 편제를 수정하거나 아니면 개별 사단으로 다 떼어버리자.
참고로 이미 전선에 배치된 군단 역시 소련이 본격적으로 반격하기 시작하면 적어도 그때까지는 속도별로 편성을 바꿔줘야 한다.
소련이니만큼 기동전을 잘 안하겠지만, 탱크가 느려서 좋을게 있을까?...[20]

3. 독일의 병력이 뭉쳐있다고 해도 이동시에 속도 따라서 따로따로 오므로 각개격파 해주자.
[21]
이렇게 계속 패다보면 독일의 준비태세는 쓸모없게 되고, 준비태세가 사라질 즈음이면 소련도 거의 100사단 가까이 모을수 있게 된다.

4. 반격!
독일의 준비태세가 끝나고 한창 두들겨맞은 독일의 병력이 걸레짝이 되었을 것이다.
이제 물량으로 압도하는 소련의 병력으로 반격을 시작하면 된다. 독일이 무모하게 아군을 역포위하려고 시도하겠지만, 물량으로 천천히 밀고 나가면 쉽다. 여건이 된다면 포위섬멸도 같이 해주도록 하자. 독일로 플레이할때와는 다르게 쉽게 전략적인 승리를 거둘수 있을 것이다.


[1] 패치로 최대 년도를 무한으로 해버릴 수도 있다. 정확히는 8888년 처럼 몇천년 수준으로 만드는 것(...) [2] AAR 모드를 설치하면 계속해서 플레이할 수 있다. [3] 다만 나치 독일처럼 이벤트로 디센트가 쭉쭉 깎이는게 아니라 1936년까지 디센트 줄이기에만 열중해야한다. 어차피 맨파워도 바닥이다 독일의 공산주의자 지원 이벤트 이후 동유럽과 북유럽, 그리고 터키에서 높은 확률로 공산 혁명 이벤트가 일어나 코민테른에 가입하게 되며, 이들을 동맹에 합류시킨 다음 독일의 디시전에 의해 레드얼럿이 시작된다. 이탈리아는 혼자 파시즘이라 연합국에 가입하지는 않지만, 독일이 연합국에 선전포고할 때 곁다리로 공격당한다. [4] 단, 연합국이 미리 선전포고할 경우 평시 패널티도 존재하는 데다가, 이미 시작된 대공황크리로 인한 디센트로 반란도가 미친 듯이 상승하니 조심해야 한다. [5] 중화제국과 같은 코드. 정부 수립시 쌩뚱맞게 중화제국이 건국됐다고 뜬다. [6] 그리고 이 시나리오는 1941년, 그러니까 전쟁이 본격화돼가는 시점의 각 국의 군 편제로 설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부대를 편성하고 하는 것이 귀찮은 유저는 이 시나리오로 시작해서 플레이하기도 한다. [7] 애초에 거기까지 밀리면 진 게임이다. [8] 뒷통수 치는 시나리오.. [9] 실제 역사와 다르게 소련 세력은 연합국이 아닌 별개 세력으로 등장. [10] 아침상륙으로 맞추면 안된다. 하루종일로 설정하고 조직력 조건을 0%로 맞춘다. [11] 연합국은 일본군이 프로빈스에서 후퇴한다 싶으면 잘 뺏어먹으므로 주의한다. [12] 낭비하면 안되지만 필요할때 과감하게 찍는게 정말 유용하다. [13] 세토 내해 [14] 주둔병은 움직일수 없으므로 건들지 말자. [15] 정말 플레이를 잘 하는 사람이라면 모르겠지만. 제작사에서는 시나리오를 만들때 왜 밸런스 따위는 신경쓰지 않고 시나리오를 만드는지... 비슷한 실력을 가진 사람끼리 시나리오로 붙으면 한쪽이 일방적으로 질거같은 시나리오가 많다. [16] 10월 중순에 시나리오가 끝나기도 하며 심할 경우 8월에도 시나리오 멋대로 종료 판정을 내린다. [17] 설상가상으로 키에프 근방이나 오데사 근방에서 반군이 출현해 항공사단을 잡아먹으려고 해댄다.;; [18] 한두개 사단 후퇴하는 것 까지는 공지전으로 도움이 될 수 있으나, 3개 이상이면 그것도 힘들다. 없애야 하는 사단이 수십개인데 30도 훨씬 안되는 폭격기로 언제 공지전으로 녹이고 있을까;; [19] 포위섬멸의 상세 요령은 일단 위에 있는 바르바롯사 시나리오의 독일 공략을 보고 오길 바란다. [20] 물론 필요에 따라서 보병과 동시에 도착해야 할 때도 있긴 하다. [21] 각개격파는 독일이 강하고 또 기동전을 중시하는 시나리오들, 예컨데 프랑스 침공, 폴란드 침공과 같은 시나리오에서도 사용하게될 전술이라면 전술이다. 강력하고 뭉쳐져 있는 독일군은 강하므로, 프로빈스를 점령하러 오는 독일군이 동시에 도착하지 않고 군단들이 느린 군단은 느린대로, 빠른 전차군단같은 경우는 빨리 도착하기 때문에 아군의 공격력을 집중해서 적군이 도착하는 즉시 족족 두들겨 패서 쫒아내는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또한 Ai의 경우 아군이 한 프로빈스에 있으면 인접 프로빈스에 그에 상응하는, 혹은 여건이 안된다면 1개 사단씩이라도 배치해서 아군을 견제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점을 이용해서 산개된 각 적군을 각개격파하는데도 사용한다. 병력이 열세인 상황에서 아주 유용한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