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5:58:18

Grand Theft Auto V/미션 일람/스토리 미션/대본/스토리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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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산 안드레아스
미션 일람 스토리 미션 ( 대본) | 낯선 사람 및 괴짜 | 랜덤 이벤트
등장인물 특별 캐릭터 | 습격 조직원 | 스트리퍼
기타 수집 요소 | 모드 | 커맨드 라인 | 트레일러 |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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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석상 작업 준비 작업2. 보석상 작업3. 메리웨더 습격 준비 작업4. 메리웨더 습격5. 블리츠 플레이 준비 작업6. 정보국 습격 준비 작업7. 정보국 습격8. 큰 거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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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
루덴도르프, 북부 양크턴, 9년 전
Ludendorff, North Yankton, nine years ago.

(브래드가 여성 은행원을 바닥에 내동댕이친다.)
브래드: 엎드려!
Brad: Get down there!
마이클: 말만 잘 들으면 다치는 사람 없을 거야.
Michael: Alright, everybody pays attention, no one gets hurt.
트레버: 문 열어! 안 그러면 다치는 걸로 끝나지 않을 거야!
Travor: Aarrgh! Open the door, or they'll get worse than hurt!

(마이클이 경비원 1에게 총을 겨눈다.)
트레버: 이봐, 이봐! 서둘러!
Travor: Hey, hey, ah! Come on!

(경비원 1이 문을 열어주고, 트레버가 개머리판으로 경비원 1을 가격한다.)

경비원에게 가십시오.
Go to the guard.

마이클: 손을 뒤로 돌려.
Michael: Hands behind your back.
경비원 1: 제발요, 선생님. 원하는 대로 다 드릴게요.
Guard 1: C'mon mister, we're giving you everything you want.

(인질 중 한 명이 알람 버튼을 누르려고 한다.)
마이클: 쓸데없는 수작 부리지 마.
Michael: Don't even think about it.

(브래드가 여성 은행원을 사무실 안으로 강제적으로 들여보낸다.)
여성 은행원: 갈게요. 간다고요... 세상에.
Teller: I'll do it. I'll do it... Oh God.
브래드: 들어가!
Brad: Get in there!
트레버: 기다려. 가서 폭탄을 설치하고 올게.
Trever: Sit tight. I'll handle the plastic.
마이클: 폭탄에 날아가진 마라!
Michael: Don't blow yourself up!

인질들을 겨냥해서 움직이게 하십시오.
Aim at the hostages to make them move.

마이클: 빨리해!
Michael: Do it faster!
브래드: 마이클! 이 새끼들을 방에 처넣어!
Brad: In the back! Come on!
마이클: (인질을 겨냥하며) 너! / 일어서!
Michael: You! / Hurry!
브래드: 뒤로 가! 빨리!
여성 은행원: 어떡해, 어떡해!

마이클이 인질을 죽일 경우
브래드: 내가 인질 죽이지 말라고 했잖아. / 야! 인질들이 필요하다고! /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잖아! / 네 여친 스트리퍼였잖아. 집에서 잘 안 해줘? / 진정하라고 이 새끼야! / 야, 병신아! 조절 좀 해!

임무 실패
(인질들이 모두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자 브래드가 사무실 문을 닫고, 트레버가 폭탄을 설치하고 복귀한다.)
트레버: 준비 완료. 전화 걸어.
Trevor: All set. Phone it in.

폭탄을 폭발시키려면 전화를 사용하십시오.

트레버: 네 전화부에 있는 거 다 알아.
브래드: 안 할 거야?!

(마이클이 휴대폰을 꺼내 폭탄을 터뜨린 뒤 트레버와 금고로 진입한다.)
트레버: 좋아! 시작해볼까, 응? 얼른 돈 챙겨!
Trevor: Alright! We gonna do this, huh? Show me the money.
마이클: 천천히, 침착하게 해, T. 천천히, 침착하게.
Michael: Slow and steady, T. Slow and steady.

현금을 챙기십시오.
Collect the cash

(돈을 챙기는 중)
트레버: 잊지 마! 번호가 이어진 신권은 그냥 놔둬! / 할 거야, 말 거야? / 서둘러, 어서. 서두르라고.

(카트에 있는 돈을 전부 챙긴다.)
트레버: 이 정도면 한동안 걱정 없겠는데!
Trevor: Oh... There's enough here for us all to enjoy!
마이클: 그건 네가 얼마나 쓰느냐에 달렸지.
Michael: Depends on how you look at it.
트레버: 서둘러. 움직이라고. / 뭘 미적거리는 거야?
Trevor: We're done here, let's go.
트레버: 나와, B.
Trevor: Coming out, B.
(마이클이 금고에서 나오자, 경비원 2가 기습적으로 마이클의 머리에 총을 겨눈다.)
경비원 2: 내려놔! 이 새끼!
Guard 2: Give it up! I got him!

(경비원 2가 마이클의 복면을 벗긴다.)
경비원 2: 네 얼굴 다 기억했어.
Guard 2: I saw your face. I'll remember you.
마이클: 넌 하루에도 수천 가지를 잊어버려. 이번 일도 잊어버리는 게 어때?
Michael: You forget about a thousand things every day. How 'bout you make sure this is one of 'em?
경비원 2: 눈을 보면 알 수 있어. 놈은 미쳤어.
Guard 2: I see it in his eyes. He's crazy.
마이클: 아무도 미치지 않았어. 침착하게 잘 생각해봐.
트레버: 틀린 말은 아니지. 난 미쳤으니까.
경비원 2: 이런!
마이클: 이봐, 살고 싶어? 살고 싶다고 해봐.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보자고.

경비원을 처치하십시오.
Take the guard.

('트레버가 경비원 2를 사살한다.)
마이클: 젠장! 그럴 필요까진 없었잖아!
Michael: Fuck! You didn't have to do that!
트레버: 빨리 가자고. 추모는 나중에 하고.
Trevor: Let's get going. There'll be time for grieving layer.

(마이클 일당이 출구를 향해 달려간다.)
마이클: 그건 맞는 말이야.
Michael: Yeah, you got that right.
브래드: 움직여! / 서둘러!
Brad: Move!

엄폐물로 가십시오.
Get to cover.

(브래드가 문에 폭탄을 설치한다.)
브래드: 이거 시한폭탄이니까, 터질 때까지 그대로 숨어있어!
Brad: I'm setting the charges. They're on a timer, so brace yourselves!

(폭탄이 터진다.)
마이클: 저거 들려? 사이렌 소리야.
Michael: Oh fuck. You hear that? Sirens.
브래드: 씨발 짭새 새끼들. 트레버, 셔터 스위치 눌러.
Brad: Fuck the cops, T, hit the shutter switch.

셔터를 여십시오.
Open the shutter door.
(트레버가 셔터를 눌러 출구를 개방한다.)
트레버: 이게 뭐야? 지역 경찰이잖아.
마이클: 이런 건 계획에 없었는데.
트레버: 늘 그렇지. 서둘러. 가자.

경찰에게서 탈출하십시오,

(마이클 일당이 첫 번째로 경찰과 대치한다.)
마이클: 엎드려! / 멍청한 새끼들! / 총 버려, 새끼들아! / 비켜! 안 그러면 다 쓸어버릴 거야! / 씨발! 이게 뭐야!? / 움직여! 서둘러! / 여기서 꺼져! / 누가 찌른거야!? / 여기를 빠져나가자!
Michael: Get down! / Get out of here!
트레버: 직업을 잘못 골랐어. / 좆같은 놈들! / 씨발! 물러서! / 멍청한 짓 하지 말라고. / 경찰을 직업으로 고른 잘못이야. / 너희를 부른 얼간이들을 원망해라! / 저리 비켜! / 여기 온 걸 후회하게 해 주마! / 씨발, 꺼져! 안 그러면 다 죽여버릴 거야.
Trevor: Wrong profession. / Fuck these guys! / Move! Come on! / Get out the way or suffer the consequence.

브래드: 밀어붙여! / 씨발! 망할 경찰 새끼들! / 움직여! 이동해! / 박살 내 버려. / 좆같은 놈들! / 놈들한테 밀릴 순 없지. / 놈들을 쓸어버리자.
(마이클 일당이 경찰들을 물리치고 계속해서 전진한다.)
마이클: 움직여! 서둘러! 앞으로 계속 전진한다!
Michael: Let's move! Come on!
트레버: 이 동네 경찰들은 전부 몰려왔나 보군.
Trevor: Can't be many more cops in this town.
브래드: 놈들을 처치해.
마이클: 망했군. 완전히 망했어.
Michael: This is fucked, man. The thing is blown.
트레버: 내 몫은 챙겼어. 아직까진 괜찮아!
Trevor: I got my share. It's still wide open!
브래드: 차는 저 앞에 있어! 어서 가자!
Brad: Car's up here! Let's go!
마이클: 그 애송이 새끼, 그냥 도망갔을지도 몰라. 이런 건 계약 조건에 없었거든.
Michael: Kid mighta bailed. This wasn't in the job description.

(마이클 일당이 출동한 경찰들을 처치하며 이동한다.)
마이클: 틈이 생겼다, 가자!
Michael: We got a window - let's go!

자동차로 가십시오.
Get to the car.

트레버: 녀석이 기다리고 있어야 할 텐데!
(도주 차량에 탑승하자마자[1] 차량이 출발한다.)
운전사: 왜 이렇게 오래 걸렸어?
Driver: What took ya so long?
트레버: 닥치고 운전이나 해.
Trevor: Shut the fuck up and drive.
브래드: 그거 봤어? 내가 그년 얼굴을 유리에 밀어버린 거. 봤냐고?
Brad: Did you see that shit? I fuckin' put that bitch's face against the glass. Did you see that?
마이클: 그래, 너 남자다.
Michael: Yeah, you're a real stallion.

(트레버가 정신 사납다는 듯이 아바바 대고 경찰차 한 대가 마이클 일당을 뒤쫓는다.)
운전사: 씨발!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Driver: Aww, fuck! How'd that happen?
브래드: 가자! 가자! 가!
Brad: Go! Go! Go! Go!
마이클: 씨발!
Michael: Fuck!

(트레버가 창문을 깨뜨리고 경찰을 향해 사격한다.)
운전사: 놈들이 곧...
Driver: Jeez, I think they're gonna...

(운전사가 경찰이 발사한 총알에 머리를 맞아 즉사한다.)
마이클: 어, 썅! 동네 짭새 주제에 까불기는.
Michael: Aw, fuck! Local yokel's bought it.

(마이클이 운전사를 차 밖으로 내보내고 대신해서 운전을 시작한다.)
브래드: 좆같은 놈.
Brad: That guy's a dick...

(마이클이 도주 차량으로 경찰차의 측면을 치어버린다.)
마이클: 꺼져, 이 새끼야.
Michael: Fuck you too.

(경찰차가 중심을 잃고 나무에 부딪혀 전복된다.)
마이클: 좆 까라.
Michael: Fuck you.
트레버: 빨리! 헬기로 가자!
Trevor: Come on! Let's get to the chopper!

헬리콥터 탑승 지점으로 운전하십시오.
Drive to the helicopter pick up Point.

트레버: 서두르면 기차보다 빨리 갈 수 있어.
Trevor: We move quick, we can beat the train.
마이클: 거의 다 왔어!
Michael: We're getting there!

(경찰차 두 대가 맞은 편에서 다가온다.)
브래드: 경찰들이 우리 쪽으로 온다.
Brad: Cops. Coming our way.
트레버: 침착해... 놈들은 아직 우리가 이 차에 타고 있는지 몰라.
Trevor: Be cool... They ain't made this car yet.
브래드: 헬기를 보고 나면 그 말을 믿어주지.
Brad: Man, I'll believe in this bird when I get eyes on it.

(경찰들이 도로를 봉쇄하고 있다.)
마이클: 썅! 썅! 썅! 도로를 봉쇄했어!
Michael: Shit! Shit! Shit! Road block!
트레버: 오른쪽으로 가! 기차를 앞질러!
Trevor: Go right! Beat the train, man!

(봉쇄 지점에서 우회전을 해서 위기를 벗어났지만, 기차와 차량 끝부분이 충돌하고, 결국 나무에 부딪혀 차량이 반파된다.)
트레버: 하... 할 수 있어. 맙소사!
Trevor: Arrgghh! Arrgghh! Jesus!
마이클: 다들 괜찮아?
Michael: You guys alright?
트레버: 씨발!
Trevor: Fuck!

(마이클 일당이 차에서 내린다.)
트레버: 가자! 차는 버려. 알았어? 바로 헬기로 가자.
Trevor: Come on! Ditch the car, alright? We can go this way to the chopper.
마이클: 안 돼! 계획대로 해.
Michael: No, hey! Stick to the plan.
트레버: 뭐야?
Trevor: What?
마이클: 빌어먹을 계획대로 하라고! 어서.
Michael: Stick to the fucking plan! Come on.

(마이클 일당이 도보로 이동한다.)
브래드: 씨발, 헬기는 어디에 있는 거야? 씨발, 씨발, 씨발!
Brad: Where the fuck's the chopper? Fuck me, fuck, fuck!

(저격수가 총을 겨눈다.)
브래드: 뒤를 살펴볼게.
Brad: I'm gonna check around back.

(저격수의 총알이 브래드의 가슴을 관통한다.)
트레버: 뛰어! FIB다! 어떤 새끼가 꼰지른 게 분명해!
Trevor: Run! It's the fucking Feds! Somone must have fucking talked!
마이클: 좋아. 브래드는 괜찮을 거야. 우리라도 여기서 빠져나가자.
Michael: Alright. Brad's gonna be fine but we gotta get the fuck out of here.

(마이클도 총알에 맞는다.)
마이클: 썅, 맞았어! 세상에. 너라도 가, 트레버!
Michael: Aw, fuck! I'm hit! Ah, Jesus. T, you gonna get out of here.
트레버: 널 버릴 순 없어, 마이클!
Trevor: Ain't gonna leave you Mikey!
마이클: 가! 나는 힘들 것 같아. 피를 너무 많이 흘렸어. 가라고...
Michael: Go! God, I'm not gonna make it. Fucking gonna bleed out. Aw, go...
트레버: 안 돼!
Trevor: Nooo!

(경찰차 여러 대가 등장한다.)

경찰을 막으십시오.
Hold off the police.

(트레버가 경찰과 교전한다.)
트레버: 씹새끼들! / 쏴 봐! 쏴 봐! / 죽어! 죽어! / 쏴 봐, 이 씨발놈들아! / 죽어, 이 좆같은 새끼들아! / 죽여 봐, 이 개새끼들아! / 씨발, 다 죽었어! / 아, 씨발! 개새끼들아!

(경찰 측의 지원 병력이 도착하자, 열세를 못 이긴 트레버가 한 여성을 인질로 잡으려 시도한다.)
트레버: 거기 너!
Trevor: Hey! You!
여성 시민: 세, 세상에!
Woman citizen: Oh, oh, oh God!
트레버: 너!
Trevor: You!

(여성 시민이 도망가다 쓰러진다.)
여성 시민: 맙소사, 쏘지 마세요!
Woman citizen: Oh God. Don't shoot!

(트레버가 여성 시민을 붙잡는다.)
여성 시민: 도와줘! 제발, 도와줘!
Woman citizen: Help! Help, please!
트레버: 헬기는 어디에 있어?
Trevor: Where's the chopper?
여성 시민: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Woman citizen: I don't know what you're talking about!

(경찰 두어 명이 트레버를 향해 다가온다.)
트레버: 씨발! 가까이 오지 마! 다가오면 이년 죽여 버릴 거야! 가까이 오지 마라!
Trevor: Fucking stay back! You come near me, she's fucking dead! Stay back!

(트레버가 인질을 놓아주고 도주한다,)
여성 시민: 오, 세상에. 살려줘요! 살려줘!
Woman citizen: Oh, God, help me! Oh!

(한 경찰이 여성 시민을 잡고 부하들에게 지시한다.)
경찰: 가! 어서 가!
Police: Go! Go!

(경찰들이 트레버를 뒤쫓는다.)
(장면이 전환되고, 묘지가 비춰진다.)
(마이클의 친지들이 묘지에 모여 흐느끼고, 신부는 추도사를 읊고 있다.)
신부: 늘 좋은 남편이진 않았습니다. 늘 선량한 시민이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영웅적인 죽음을 맞이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역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 주께서도 두 명의 도둑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Priest: Michael... was not always a good husband. Not always a good citizen. He did not die a hero's death. But he was a man. Our Lord was crucified with two thieves.

(저격수가 묘지 주위를 어슬렁거린다.)
신부: 그러니... 마이클을... 욕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우리는 죄를 안고 태어나, 죄와 함께 죽음을 맞습니다...
Priest: so perhaps... we should not judge. Michael... We are born of sin, and we did in sin...

(마이클이 멀리서 장례식을 바라보고 있다.)
신부: 마이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주여... 우리는 당신의 뜻을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믿습니다. 우리의 친구에게 당신의 자비로움을 알게 하시리라고.
Priest: And in this, Michael was anybody else. Father... we do not know your infinite mysteries. But we know... that you will show mercy to our friend.

임무 성공

[1] 마이클로 조종하면 대사가 없다.

===# 프랭클린과 라마 #===
(상담실 소파에 앉아있는 마이클이 비춰진다.)
프리드랜더 박사: 아드님, 제임스 말입니다. 착한 녀석이죠?
Dr. Friedlander: Your son, James. He's a good kid?

마이클: 착한 녀석이라고요? 착하다고요? 왜요? 어디 자원봉사라도 한답니까? 그럴 리가 없죠. 온종일 죽치고 앉아서, 약이나 빨고 게임하면서 딸딸이나 치는 새낀데. 설마 그딴 짓거리가 착하다는 기준이라면... 이 나라는 아주 볼 장 다 본 거네요.
Michael: He's a good kid? A good kid? Why? Does he help the fucking poor? No. He sits on his ass all day, smoking dope and jerking off while he plays that fucking video game. If that's our standard for goodness, then no wonder this country's screwed.

프리드랜더 박사: 그러는 마이클 씨는요?
Dr. Friedlander: And what about you?

마이클: 나요? 이보쇼... 내가 어릴 땐 그렇게 속 편하게 지낼 수가 없었어요. 내가 아들 녀석 나이 때는, 큰집에 두 번이나 들어갔다 왔죠. 은행도 털고, 창녀들도 따먹고, 약도 밀수했죠.
Michael: What about me? Hey... I didn't have the advantages that kid has. By the time I was his age, I'd already been in prison twice, I robbed banks, I ran whores, I smuggled dopes.

프리드랜더 박사: 그게 훌륭한 업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Dr. Friedlander: And you consider them achievements?

마이클: 그게 나한테 주어진 기회였어요. 그거라도 잡아야 했죠.
Michael: These were the opportunities I had. At least I took 'em.

프리드랜더 박사: 그래서 어떻게 됐죠, 마이클씨?
Dr. Friedlander: And where did the opportunities get you, Michael?

마이클: 그 덕분에... 씨발! 이렇게 됐죠! 막장까지 왔어요! 대궐 같은 집에 쓰레기 같은 자식 새끼들, 내 말 들어주는 사람 하나 없어서 선생님이랑 여기서 이렇게 떠들고 있고 말이죠. 맞아요. 꿈속에서 살고 있어요. 근데 그 꿈마저도 좆 됐다고요! 씨발 좆 됐다고요!
Michael: They got me right... fucking here! The end of the road! With a big house and a useless kid and I'm stuck talking to you because no one else gives a shit. Oh, I'm living in the dream, baby, and that dream is fucked! It is... fucking fucked!

프리드랜더 박사: 다 토해내세요.
Dr. Friedlander: Let it all out.

마이클: 방금 했잖아요.
Michael: I think I just did.

프리드랜더 박사: 아, 이런. 오늘은 시간이 다 됐군요... 다음 주에도 같은 시간에?
Dr. Friedlander: Oh, well, I think that's all we have time for... Same time next week?

마이클: 그러죠...
Michael: I guess...

마이클: 이건 말해야겠는데, 이런 짓이 나한테 도움이 될 거라곤 생각 안 해요.
Michael: I gotta tell you, I ain't too sure this shit is working for me.

프리드랜더 박사: 쓸데없는 일처럼 생각하시는 것도 이 과정의 중요한 부분이죠. 그냥 받아들이세요.
Dr. Friedlander: Well, a sense of overriding futility is a vital part of the process. Embrace it.

마이클: 어련하시겠습니까, 선생님
Michael: Whatever you say, Doc.

(마이클이 문을 열고 상담실을 나간다.)

(마이클이 거리를 걷다가 경찰에게 주의를 받는 걸인을 응시한 뒤 벤치에 앉는다.)
마이클: 네 심정이 이해가 간다.
Michael: I know just how you feel.

(화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목소리가 들려온다.)
라마: 그게 여기 어디 있을 텐데.
Lamar: Man, shit gotta be around here somewhere.
프랭클린: 어디 모래 속에다 파묻어 놓았나 보다, 이 등신아.
Franklin: Unless they buried it under the sand, fool.

(프랭클린라마마이클이 앉아 있는 벤치 뒤로 지나간다.)
프랭클린: 천재 라마 데이비스께서 또 작품 하나 하셨구먼.
Franklin: Another brilliant Lamar Davis production.
라마: 닥쳐, 이 새끼야.
Lamar: Man, fuck you.

(라마마이클에게 말을 건다.)
라마: 어이 형씨, 실례 좀 합시다. 베르톨트 비치 하우스가 어딘지 아쇼?
Lamar: Hey, excuse me, homie, can you tell me where Bertolt Beach House is?
마이클: 아니, 모르겠는데.
Michael: No, homie, I cannot.
프랭클린: 야, 씨발, 정신 나갔어?
Franklin: Man, would you come on? Fuck!

(마이클이 일어나며 프랭클린라마를 불러 세운다.)
마이클: 저기...
Michael: Actually, yeah...

(마이클이 한 건물을 가리킨다.)
마이클: 저기 있는 건물이야. 노란 계단 있는 집.
Michael: it's that house right there, with the yellow stairs.
라마: 그래, 알려줘서 고마워요.
Lamar: Yeah, good looking out, homie, appreciate it.
프랭클린: 정신 좀 차려, 이 새끼야! 아예 저 사람이 차 주인을 아는지도 물어보지 그랬냐? 아니면, 대놓고 허공에다 적어주지 그랬어? 두 깜둥이 새끼들이 주인 몰래 차를 훔치러 간다고 말이야.
Franklin: Man, get your stupid ass on. Damn! Why don't you ask him if he knows the fucking owner? Or better yet, do some sky writing that reads there's a couple of niggas here about to boost some cars in case somebody didn't realize.
라마: 훔치는 게 아니라니까 그러네. 이건 합법적인 일이라고.
Lamar: See, what you don't realize, is that we ain't boosting. This shit is legit business.
프랭클린: 합법? 아, 까먹고 있었네. 그래서 퇴직금도 안 나오고, 세금 신고도 안 하냐? 좆나 대단하다.
Franklin: Legit? Oh yeah, I forgot, huh? 401Ks, tax returns and all. Yeah, right.
라마: 우리 같은 놈들은 다 이렇게 먹고사는 거야. 난 깡패짓으로 돈을 벌었지만 떳떳해. 대단하지 않냐?
Lamar: You the one all pumped up on doing this lick, nigga. I'm getting my money in the hood, I'm straight, fool. I'm cool.
프랭클린: 네가? 뭐가 대단한데? 약이나 빨고 건달 행세하는 거? 좆나 대단하다.
Franklin: You cool? Cool what? Slinging dope and throwing up gang signs? Yeah, right.
라마: 맘대로 지껄여라.
Lamar: Whatever, homie.

(프랭클린라마마이클이 가리킨 집 뒤 쪽문에 도착한다.)
라마: 그래, 짜샤, 여기가 맞는 것 같은데.
Lamar: Yeah, homie, this the spidnot right here.

(프랭클린이 쪽문을 연다.)
라마: 네 친구 시몬이 헛소리한 건 아니었어.
Lamar: Your friend, Simeon wasn't bullshitting.
프랭클린: 이리 오기나 해.
Franklin: Man, get your ass in there.
라마: 네가 오면 안 돼? 꼭 대장인 줄 안다니까.
Lamar: Bring your ass, fool, always trying to bossing somebody.

(라마가 자세를 낮춰 앞서 나간다.)
라마: 빨리 와. 빨리 와, 썅, 빨리.
Lamar: Come on. Come on. Shit, come on.

(라마가 차를 발견한다.)
라마: 씨발, 이 새끼, 무슨 차가 이렇게 쌔끈해.
Lamar: Damn. This nigga must got the baby dick.
프랭클린: 능력도 없는 주제에, 씨발, 빚까지 내서 사다니.
Franklin: Yeah, and all this shit paid for with bad credit.

(프랭클린이 차에 도달한다.)
라마: 이 귀여운 것들. 야, 너 어떤 거 타고 싶어?
Lamar: Whoohoo. Come to Daddy. Which one you want, nigga?

자동차 중 한 대를 선택하십시오.
Choose one of those cars.

프랭클린이 붉은 색 차량을 선택할 시[2]
라마: 그게 좋아? 그거 탄다고 거시기 커 보일 거 같냐?
Lamar: Like that? Bobby big dick on the nigga, huh?
프랭클린: 야, 진짜! 씨방새야!
Franklin: Shit, for real, homie!

(프랭클린이 차의 지붕을 연다.)
프랭클린: 씨발, 좆나 죽이네! 지붕까지 열리고 없는 게 없잖아.
Franklin: Damn, this motherfucker got a robo-roof and everything, nigga.
라마: 그러게 돈을 제때 갚을 것이지.
Lamar: He shoulda paid the nizote!
프랭클린: 능력도 없으면서 이딴 것 몰다니. 이제 돌려받아야지.
Franklin: Man, you got to grind to keep that shit. Now it's back on us.
라마: 어디 성능 좀 볼까? 야, 스피커폰으로 통화하자.
Lamar: Hell, yeah. I wanna see what to do. Hey, hit me on the speakerphone, lo.

(라마가 먼저 출발한다.)
프랭클린: 그렇게 나오신다 이거지? 한번 해 보자고.
Franklin: Oh, it's like that? Fo'sho', homie.
프랭클린이 흰 색 차량을 선택할 시[3]
(프랭클린은 흰 색 차량에, 라마는 붉은 색 차량에 탑승한다.)
라마: 넌 옛날부터 까다로운 자식이었지.
Lamar: You always was an old choosy motherfucker.
프랭클린: 외동아들이라 그렇다, 왜?

(프랭클린이 차의 지붕을 연다.)
라마: 야, 뚜껑 연다고 더 빨리 가냐, 응?
Lamar: Aw, you ballin' hard with the drop top, huh?
프랭클린: 그래, 인마.
Franklin: I might just be.
라마: 웃기시네. 그런다고 날 잡을 수 있을 거 같냐? 먼저 갈테니까, 스피커폰 때려!
Lamar: Whatever, nigga, it ain't gonna make you go no faster. Hit me on the speakerphone, I'm movin'!

(라마가 먼저 출발한다.)
프랭클린: 그렇게 나오신다 이거지?
Franklin: Oh, it's like that, nigga?

라마를 따라가십시오.
Follow Lamar.

(프랭클린이 뒤따라 출발하며 라마에게 전화를 건다.)
라마: 여기서 위로 올라가, 굼벵아. 이 형님이 널 위해 조금 천천히 달려줄게.
Lamar: Right up here, homie. I'm 'bout to go nice and slow for yo' bitch-ass.
프랭클린: 응. / 좋아. / 그래, 그래. / 알겠어. / 뭐라고? 알았어.
Franklin: Alright.
운전 중 대화
프랭클린: 야, 차 조심해서 다루는 거 잊지 마. 시몬이 내 보수에서 까는 일도 이젠 지겨워.
Franklin: Eh, remember, we got to be careful with these rides, homie. 'Cause Simeon ain't about to dock my pay again...
라마: 짜샤, 사는 게 그렇게 궁하면, 내가 JB 견인 회사에 자리 하나 알아봐 줄게. 폼 나는 일은 아니지만 수입은 짭짤하다더라.
Lamar: Homie, man, if you need some bread, I could hook you up with JB's tow truck. It ain't got glamor but there's some money to be made.
프랭클린: JB토냐가 약 빠는 동안 나만 좆 빠지게 일하라고? 됐다, 인마.
Franklin: So him and Tonya can smoke crach in peach? Homie, I'm good.
라마: 이런 차 갖고 싶으면, 약 팔아서 좆 빠지게 벌어야 해.
프랭클린: 야, 그러다가 돈 몇 푼 때문에 감옥 가자고? 난 그냥 자동차 압류나 계속할래.
프랭클린: 어이, 형씨. 길 좀 비켜. 좁잖아.
라마: 뭐라고? 그럼 가서 살이나 빼고 와, 이 뚱땡아.
프랭클린: 야, 시몬한테 가져가기 전에 차들을 한 번 테스트해줘야 하지 않겠어?
라마: 우리가 성능을 시험해 봐야 시몬도 이게 좋은 차인지 알테지.
라마: 야, 딱지 떼도 아직은 이 차 주인한테 날아갈 거야.
프랭클린: 그래? 그렇단 말이지? 그러면 마음껏 달려주자고.
라마: 우와, 썅. 이거 압류해주고 얼마나 받냐? 그냥 넘겨 주기 너무 아까운 차 같은데...
Lamar: Damn, dog, how much we gettin' for these repos? I'ma be one reluctant motherfucker givin' this up.
프랭클린: 야, 요즘 빚지고 사는 사람들이 쌔고 쌨어. 이 나라에서 발에 치이는 게 신불자야.
Franklin: Man, there's enough bad credit going around, homie. It's like there's an endless supply in this fucked up ass country.
라마: 꼭 좆도 작은 것들이 차도 작은 걸 몰아요.
프랭클린: 다 들리거든, 이 새끼야? 넌 좆 말고 다른 것들만 다 크잖아.
Franklin: What? I hear you.
라마: 웃기고 있네. 그건 타니샤한테 정해달라고 해보지 그래?
프랭클린: 타니샤가 바보냐? 너랑 떡을 치게.
라마: 야, 힘 좀 써봐. / 본때를 보여 주지! / 넌 내 상대가 안 돼. / 너 운전 좀 한다면서. / 잊지 마, 이거 예타리안 차야.
Lamar: Keep bustin' loc! / Remember this is Yetarian's car.
프랭클린: 지랄하네. / 좆 까, 새끼야. / 뒈지고 싶냐? / 그래, 그래. / 맞고 싶어 환장했구나.
Franklin: Whatever you say. / Whatever, homie.
운전 중 사고가 났을 때 프랭클린의 대사
프랭클린: 조심해! / 제기랄! / 저리 비켜! / 야! 조심해! / 야, 운전 좀 제대로 해!
Franklin: Eh, be careful!
라마와 부딪칠 경우 라마의 대사
라마: 그만 좀 비벼대, 새끼야. 변태냐?
(라마가 길을 안내한다.)
라마: 저기서 우회전해. / 우회전이야. / 우회전, 우회전, 우회전.
프랭클린: 응. / 좋아. / 그래, 그래. / 알겠어. / 뭐라고? 알았어.

(스튜디오 진입 전)
라마: 이쪽 스튜디오를 지나가자. 영화 만드는 애들한테 우리가 어떤 놈들인지 보여주자고!
Lamar: Up here, through the studio. Let's show these movie people how we do!

(프랭클린도 뒤따라 스튜디오에 진입한다.)
여배우: 씨발, 뭐야?
Actress: What the fuck?!
프랭클린: 이런, 무슨 촬영 중이셨나?
Franklin: Oh, we filmin' shit here! Huh?

(라마프랭클린이 스튜디오에서 빠져 나온다.)
(라마가 샛길로 향한다.)
라마: 저기로 들어가자.
Lamar: Down this dirty motherfucker.
프랭클린: 응. / 좋아. / 그래, 그래. / 알겠어. / 뭐라고? 알았어.

라마: 달려, 프랭크!
프랭클린: 응. / 좋아. / 그래, 그래. / 알겠어. / 뭐라고? 알았어.

(진행 중 좌회전을 두 번 하게 된다.)
라마: 여기서 좌회전. / 좌회전인 것 같아. / 좌회전, 좌회전해.
프랭클린: 응. / 좋아. / 그래, 그래. / 알겠어. / 뭐라고? 알았어.

(다시 우회전을 한다.)
라마: 저기서 우회전해. / 우회전이야.
프랭클린: 응. / 좋아. / 그래, 그래. / 알겠어. / 뭐라고? 알았어.

(라마가 큰 주차장으로 향한다.)
라마: 왼쪽으로, 주차장을 통과해서 가자.
Lamar: Left, through the parking lot.
프랭클린: 응. / 좋아. / 그래, 그래. / 알겠어. / 뭐라고? 알았어.
Franklin: Alright.

라마: 새끼야, 밟아!
프랭클린: 응. / 좋아. / 그래, 그래. / 알겠어. / 뭐라고? 알았어.

(프랭클린라마의 시야에 노동조합 은행이 들어온다.)
대화
라마: 여기 은행에서 돈 좀 찾아야겠다.
프랭클린: 지랄하네. 노동조합 은행[4]이야.
라마: 노동조합 은행을 한바탕 뒤집자고!
프랭클린: 그 커다란 은행을? 미친 새끼, 단단히 돌았구나.
(프랭클린라마가 목적지에 도착한다.)

차량이 큰 손상을 입지 않았을 경우
프랭클린: 그렇게 느려터져서 어쩌자는 거야? 길을 확확 뚫어줘야 할 거 아냐.
Franklin: What you go and slow up the road for, dog? Move over so the traffic can flow through.
라마: 지랄하네, 병신. 네 똥구멍이나 확 뚫어라.
Lamar: Whatever, nigga. I'll let something flow through your ass.
프랭클린: 개새끼, 그걸 농담이라고 한 거냐?
Franklin: Dog, I ain't too sure that joke works, dog.
라마: 이런 젠장.
Lamar: Ahh, shit.
라마보다 한참 늦게 도착할 경우
라마: 이제 오냐? 운전하는 법 언제 배울래?
프랭클린: 닥쳐, 새끼야. 진짜는 이제부터야.
차량이 큰 손상을 입었을 경우
라마: 처음의 멋진 모습은 온데간데없군.
프랭클린: 무슨 소리야, 원래 이랬다고.
라마: 지랄하네.
(멀리서 경찰 사이렌 소리가 들려온다.)
라마: 씨발, 짭새다!
Lamar: Oh shit, the one time!
프랭클린: 진정해, 차량 소유증 있으니까 괜찮아.
Franklin: Be cool, fool, we got the paperwork.
라마: 그럼 네가 잘 얘기해 보든가. 난 가게에 가 있을게!
Lamar: Whatever, you explain that shit. I'll see you at the dealership!

(라마가 먼저 출발한다.)
프랭클린: 얘기가 잘도 되겠다!
Franklin: Explain that shit my ass!

경찰을 따돌리십시오.
Lose the Cops.

(프랭클린이 경찰의 수배에서 벗어난다.)

차를 자동차 대리점으로 가져가십시오.
Take the car back to the dealership.

(프랭클린이 자동차 대리점에 도착 후 차에서 내린다.)
(라마가 벽에 기대어 서있다.)
제임스: 그게 무슨 소리예요?
James: I don't get you, bro.
시몬: 넌 인종 차별주의자라서 싫어. 너한테는 이 차를 안 팔 거야. 절대로. 너 같은 자식들 때문에 세상이 이 모양인 거야, 이 네오나치 새끼야. 너희는 다 똑같아. 너 진짜 역겨워.
Simeon: You are a racist and I don't like you, and I will not sell you this car, I will not. You make my skin crawl, you neo-nazi. Ah, you are all the same, you are disgusting.

(프랭클린라마시몬에게 다가간다.)
시몬: 이 인종차별주의자 새끼가 날 모욕했어.
Simeon: This racist insulted me.

라마: 뭐야, 이 등신 새끼야? 누구한테 깜둥이라는 거야?
Lamar: Ay, what's up, fool? Who you callin' a nigga?
제임스 드 산타: 아니, 그런 게 아냐. 깜둥이란 말은 안 했어.
James De Santa: No, no, I'm not calling nobody a nigga.
라마: 지금 했잖아, 이 새끼야.
Lamar: Man, what the fuck?
제임스: 나... 나는... 깜... 이라는 말. 그건... 그런 건 인종차별이니까, 그런 말 안 해.
James: I... I... mean... N-word. I... I... That's not cool. Man, I don't say that.
라마: 그래, 이제 정신 좀 차렸네. 똑바로 해. 왜냐면 여기 앞에 있는 분은 말이야, 국제적인 사업가거든, 다문화주의자란 말이야.
Lamar: You're fucking right, and you'd better keep it right 'cause this man right here, he's an international businessman, a multiculturalist.
시몬: 내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더군. 그런데, 아무리 이 친구가 인종차별주의자는 아니라고 해도, 이런 차를 탈 자격이 있는 친구 같지는 않아.
Simeon: That I could not have said better myself. But seriously, maybe he's not a racist, but I don't think he is man enough for a car like this.
제임스: 자, 잠깐만요.
James: W... wait a second.
라마: 얘가 이런 차를 몰아? 얘? 이런 애한텐 하이브리드차가 딱이야. 진정한 사나이를 위한 자동차지.
Lamar: This guy right here? Him? Get him a hybrid. That's a real man's car.
시몬: 네 말이 맞아, 라마. 세금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요즘 같은 세상에 조금이라도 아껴야지. 아함.
Simeon: I think you're right, Lamar. You'll get a tax rebate. I understand, money is an issue, eh?
제임스: 돈은 얼마든지 있어요.
James: Money isn't an issue.

(라마프랭클린에게 귓속말로 속삭인다.)
라마: 이제부터가 재밌는 거야, 이 멍청한 녀석을 낚아서, 돈을 다 뜯어내는 거지. 잘 봐.
Lamar: This is the best part, watch this when he reel him in, he gonna get all this fool's money.

(프랭클린라마를 뿌리친다.)
프랭클린: 저기, 난 이제 가봐야겠어요.
Franklin: Look, man, I gotta go.

(프랭클린이 먼저 자리를 떠난다.)
프랭클린: 어이, 시몬, 갈게요. 잘들 있어요.
Franklin: Hey, Simeon, I'm out. I'll holla at you, homie.
라마: 이제부터가 재미난 부분인데.
Lamar: It's the best part, man.
{{{#B01259 가게를 떠나지 않고서 시몬제임스의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시몬: 네가 이 차를 몰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냐? 어서 운전대를 잡고 내게 증명해봐.
Simeon: So, Jimmy, are you sure you are man enough? Take the wheel, show me.
제임스: 어, 네. 물론이죠.
James: Uhh, sure, uhh, okay.

(시몬제임스가 차량에 탑승한다.)
시몬: 훌륭해. 자, 이 스테레오의 음질이나 감상하지.
시몬: 아니, 안 돼. 너한텐 차가 너무 과분한 것 같아. 경차가 낫겠어.
제임스: 말도 안 돼요. 경차라고요? 전 큰 걸 타야 한다고요. SUV 같은 거요. 그냥 생각할 시간이 좀 필요한 것뿐이에요.
시몬: 그게 문제야. 나약한 것들이나 머리를 굴리지, 강인한 사람들은 베짱이라고.
시몬: 넌 시간을 참 낭비하는구나. 네가 낭비한 내 시간에 돈을 청구해야겠어. 한 달에 얼마라고 말했지? 딱 두 배로 내.
제임스: 아니, 아니. 하고 싶지만 그냥 보증금을 낼 돈은 없는 것뿐이라고요.
시몬: 현금도 받지만, 매주 돈을 낼 수 있다는 네 말도 받아줄 수 있지.
제임스: 매주라고요? 한 달에 한 번씩 지불하라는 걸로 알았는데요.
시몬: 주마다 건 달마다 건 상관없어. 네가 중요한 고객인 것도 아니고.
제임스: 아니, 중요할걸요. 진짜로요. 진짜 그렇다니까요, 어디다가 서명하면 되는지나 알려주세요.
시몬: 프랭클린, 넌 세일즈 부서가 아니잖아. 방해하지 마.

(프랭클린라마가 떠나기 위해 차량으로 향한다.)
라마: 이제 가자고.
Lamar: How 'bout we fall through, homie?

에 타십시오,

(프랭클린라마가 차량에 탑승한다.)

프랭클린의 집으로 가십시오.
Go to Franklin's house.

라마: 이런 푼돈 벌라고 그 고생을 한 거야? 두툼한 지갑 없이 성숙하고 섹시한 여자를 어떻게 꼬시냐?
Lamar: This chump change. How am I gonna knock a bad, grown and sexy bitch, if I don't got a fat pee-zocket?
프랭클린: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그래?
Franklin: Who you trying to impress?
라마: 너네 이모님 말이야. 그 엉덩이, 엉덩이가 정말 끝내준다니까.
Lamar: Your auntie, Denise. With all that ass, nigga, she got ass.
프랭클린: 그래, 성숙했지. 삐뚤어지게 성숙해서 문제지만.
Franklin: She grown, yeah. She grown into a fuckin' idiot.
라마: 무슨 소리야, 섹시하잖아.
Lamar: Nah, she's sexy.
프랭클린: 섹시하다고? 미친 새끼야, 그냥 섹스에 환장한 거야.
Franklin: Sexy? She more like obsessed with sex, nigga.
라마: 자지에 미친 거지, 새끼야. 그러니까 딱 내 스타일이라는 거야.

(프랭클린라마프랭클린의 집에 도착한다.)
프랭클린: 역시 집에 오니까 좋다.
Franklin: Man, shit, it's good to be home.

(차량을 차고에 넣고 프랭클린라마가 내린다.)
라마: 야, 친구를 네 집구석에 좀 들여 줄래?
Lamar: Wassup, can a loc come up in your crib?
프랭클린: 좆까 짜샤. 일할 때 보자.
Franklin: Man, fuck you. I'll see you at work.
라마: 짜샤, 내가 잘생겼다고 미워하지 말라고. 너도 네 촌스러운 머리스타일 좀 바꾸면 네 좆에 잡년들을 좀 꽂을 수 있을 거야. 아, 어쩌면, 타니샤가 너한테 전화할지도 모르고. 그 신경외과 의사였나 변호사였나 하는 놈과 떡 치는 거 그만두면 말이야. 병신...
Lamar: Ah, nigga, don't hate me 'cause I'm beautiful, nigga. Maybe if you got rid of that old yee-yee ass haircut you got, you'd get some bitches on your dick. Oh, better yet, Tanisha'll call your dog-ass if she ever stop fucking with that brain surgeon or lawyer she's fucking with. Nigga...
프랭클린: 뭐?! 씨발.
Franklin: What?! Hmph, motherfucker.

(프랭클린이 집으로 들어간다.)
(데니스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다.)
데니스: 자기. 자기가 그렇게 말해놓고.
Denise: Woo, honey. Y'all telling me.

(데니스의 시야에 프랭클린이 들어온다.)
데니스: 어, 얘 왔다. 우린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야, 정말.
Denise: Oh, he here. We living on top of each other and it ain't right.

(데니스프랭클린에게 소리친다.)
데니스: 가! 저리 가! 저리 꺼져.
Denise: Shoo, shoo! Get on out of here.

(데니스가 다시 통화를 시작한다.)
데니스: 알았어. 그럼 그 앞에서 봐, 알았지?
Denise: Okay, baby. I'll see you at that thing, you hear?

(데니스가 통화를 종료한다.)
데니스: 전화하고 있었잖아, 남의 통화 엿듣지 마!
Denise: I was on the phone boy, don't be listening!

(프랭클린이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데니스: 얹혀사는 주제에!
Denise: Goddamn freeloader!

임무 성공
Mission passed

[2] 듀바치 라피드 GT [3] 오베이 9F 카브리오 [4] 오역이다. 제대로 번역하면 연방준비금고이다.

===# 압류 #===
미션 시작 전, 시몬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차량이 큰 손상을 입지 않았을 경우
시몬: 프랭클린!
Simeon: Franklin!
프랭클린: 무슨 일이에요?
Franklin: Eh, what's going on down, homie?
시몬: 시장이 문제야. 현금이 안 돌고 있어. 이리 와서 새로운 압류 목록 좀 받아가.
Simeon: The market, my boy. Liquidity's a bitch. Get over here so I can give you the new repo list.
프랭클린: 알았어요. 최대한 빨리 갈게요.
Franklin: Alright, dog. I'll be around when I get a chance.
통화 종료
차량이 큰 손상을 입었을 경우
프랭클린: 무슨 일이에요?
시몬: 프랭클린, 묻고 싶은 게 있는데. 마지막으로 네가 도로 가져갔던 차가 아주 개판이 됐어. 네가 처음 찾았을 때부터 이랬어?
프랭클린: 맞아요. 그 형씨가 박살을 내놨었지.
시몬: 보험사에 알려줄 건 그 정도면 됐군. 대리점으로 와, 보여줄 게 있으니까.
통화 종료

(프랭클린이 자동차 대리점에 도착한다.)
프랭클린: 어이, 시몬. 잘 있었어요?
Franklin: Hey, what's up, Simeon?
시몬: 우리 귀염둥이구나. 어서 오너라. 반갑다. 안아줘.
Simeon: My dear boy. So good to see you. So good. Hold me.
프랭클린: 그건 됐고... 우리 이제 같이 일한 지 몇 달 됐잖아요, 그렇죠?
Franklin: Yeah, look, man... Look, we've been working together for about a few months now, right?
시몬: 그래서 자랑스럽게 너를...
Simeon: Which is why I am very honored to announce to you...

(시몬프랭클린을 사무실로 데려간다.)
시몬: 너를... 이달의 직원으로 선정하게 됐지. 좋지? 아무튼, 축하한다! 한 사람만 뽑는 게 얼마나 어려웠다고.
Simeon: That you... Are the Employee of the Month. Huh? Anyway, congratulations! It wasn't easy picking a winner.
프랭클린: 네, 저랑, 라마, 경련 증세가 있는 아저씨 조카 사샤까지 있으니, 어련하시겠어요. 이봐요. 정말 엄청난 영광이네요. 하지만 저는 좀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싶어요. 다른 사람이 시키는 일만 하다 보니까 나아지는 게 아무것도 없는 거 같아서요.
Franklin: Yeah, me, Lamar, your nephew Sacha with the twitch. Look, man. It's been a real honor, homie, but I gotta move forward in my life. It seems like all I do is let people tell me what to do and I do it and nothing changes.
시몬: 이렇게 하자, 네가 바라는 걸 나한테 털어놓으면, 그게 왜 안 되는지 찬찬히 설명해 주마.
Simeon: I tell you what, my boy, you tell me exactly what you want, and I will very carefully explain to you why it cannot be.
프랭클린: 뭐라고요?
Franklin: What?
시몬: 지금은 멍청이들이 무리하게 대출받아서 구입한 자동차를 압류하는 신세지만... 앞으로도... 같이 할 수 있잖니! 흑인 아들을 둔 적은 없지만, 있다면 딱 너 같은 애였으면 했다.
Simeon: Today is repossessing vehicles that fools have purchased at exorbitant interest rates. But tomorrow... Together! I never had a black son, but if I did, I want him to be just like you.

(라마가 사무실 안으로 들어온다.)
라마: 똑똑, 실례합니다!
Lamar: Knock, knock, niggas!
시몬: 안녕, 라마!
Simeon: Hello, Lamar!
라마: 안녕하쇼, 시몬? 안녕, 짜샤! 뭐 하고 있었어?
Lamar: What's up Simeon? What's up, homie? What's happening, homie?
프랭클린: 안녕.
Franklin: Sup, dog?
시몬: 여기 프랭클린이 이달의 직원 상을 받았다.
Simeon: Franklin here has been awarded Employee of the Month.
라마: 씨발, 지금 장난해요?
Lamar: You fucking with me, right?
프랭클린: 우리 둘 다 엿 먹이려는 거야, 짜샤.
Franklin: Man, we both being fucked with, dog.
라마: 야, 관둬. 진짜 이러기야? 좆 빠지게 일해 놓고서 고작 이런 취급이나 받아야 해?
Lamar: Man, knock it off, man. For real? After all the motherfucking work I put in, man?
프랭클린: 야, 이달의 직원 따위 좆 까라고 해. 우리한테 좀 더...
Franklin: Man, fuck this Employee of the Month shit, homie. I'm sitting up here trying to get us...
라마: 이달의 직원 따위 좆 까라니 무슨 소리야? 아무튼 그것도 상이잖아. 씨발 난 받고 싶다고. 무슨 상인지는 좆도 상관 안 해. 알아듣겠냐? 난 타협 같은 건 안 해. 나도 좆나 열심히 일한다고. 좆나게. 미친 듯이. 상패에 이름을 적을 거라면 내 이름이 맨 위에 있어야지, 씨발. 그리고 그 옆에는 “최우수상”이라고 써 있어야 해.
Lamar: What do you mean, "fuck this Employee of the Month shit", man? When there's some shit to be won, Goddamnit, I want it. I don't give a fuck what it is. Y'know what I'm talking about? I take no prisoners. I go hard doing this shit. Big dog. Big nuts. When names is on a motherfuckin' board I want to see my name at the top of that motherfucker and next to it, it needs to say "Winner".
시몬: 다음 달을 기대해라, 응?
Simeon: Maybe next month, huh?
라마: 다음 달은 개나 줘버려요, 시몬. 오늘은 어때요? 재평가를 요구하겠어요.
Lamar: Fuck next month, Simeon. What about today? I-I demand a retrial.
시몬: 오늘은 별거 없어, 그냥 오토바이야. 돈을 한 푼도 안 갚은 놈이지. 베스푸치 해변의 어떤 애송이야. 이름은 에스테반 히메네즈.
Simeon: Today is nothing, just a bike. Hasn't made a payment at all. Some kid at Vespucci Beach. His name is Esteban Jimenez.
프랭클린: 조폭인가요?
Franklin: Is he in a gang?
시몬: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놈이 오토바이를 샀을 때 그걸 안 물어봤어.
Simeon: Curiously enough, I did not inquire when he bought the bike.
라마: 일하러 가자, 저기... 이달의 직원 씨.
Lamar: We got work to do, err... Employee of the Month.

(프랭클린이 사무실 밖으로 나간다.)
프랭클린: 씨발. 그래, 가자.
Franklin: Man, fuck you, and come on.
라마: 얼마나 똥꼬를 빨아준 거야? 짜샤.
Lamar: Man, you's about a "yes master"-ass nigga.

(라마가 뒤따라 나온다.)
라마: 베스푸치로 가자. 마젤란 애비뉴야. / 뭘 망설이는 거야? 마젤란 애비뉴야. 베스푸치 해안.
Lamar: Let's go to Vespucci. Magellan Ave.

베스푸치 해변으로 가십시오.
Go to Vespucci Beach.

미션 시작 전 헤어스타일을 바꾸지 않았을 경우
라마: 아직도 그 누더기 같은 머리 스타일을 하고 다니는 거냐? 촌놈들한테 총 맞기 딱 좋겠다.
프랭클린: 아주 미용사 새끼 마냥 떠들어 대네. 뭐 말이 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말이야.
미션 시작 전 헤어스타일을 바꾸었을 경우
라마: 예전엔 그 누더기 같은 머리 스타일 때문에 엉덩이를 걷어 차주고 싶었는데 말이야.
프랭클린: 좆 까, 새끼야. 머리를 자르지 말 걸 그랬어.

(프랭클린라마가 차량에 탑승한다.)
프랭클린: 야, 오토바이를 산 놈이 그 바고스인가 하는 히스패닉 조직에 있는 놈 아냐? 얼굴에 문신한 그 자식 말이야.
Franklin: Hey, wouldn't that motherfucker who took the bike that ese - Vagos dude? With the tatto on his face and shit?
라마: 그래, 그놈이었어.
Lamar: Yeah, that was him.
프랭클린: 썅, 그럼 쓸데없는 말썽 일으키지 말자고, 알았지?
Franklin: Fuck, homie. I don't want no unnecessary bullshit here, alright?
라마: 걱정하지 마. 시몬이 압류하는 데 험악한 사내 둘을 보내는 건 다 이유가 있다고. 우리가 무슨 걸 스카우트냐?
Lamar: Nigga, I don't give a shit. There's a reason Simeon pays a couple of mean looking motherfuckers to come repo this shit. We ain't girl scouts.
프랭클린: 글쎄, 넌 좀 그런 것 같기도 해.
Franklin: In your case, I ain't so sure about that.
라마: 야, 정신 좀 똑바로 차려. 이 새끼 진짜 조폭 맞아. 돈은 넘치는데 대가리는 완전 빈 놈이야. 이 오토바이에 두 장을 그냥 걸더라니까!
Lamar: Man, step up, nigga! Of course this dude real. Who else gonna have the required surplus of paper, and deficiency of brain cells? He just put a dub down on this bike!
프랭클린: 2만 달러?
Franklin: Twenty Gs?
라마: 그래, 당연히 깨끗한 돈이 아니지.
Lamar: With a three G note!
프랭클린: 씨발, 튜닝을 제대로 했나 보네.
Franklin: Damn, that motherfucker must be tricked out, dog.
라마: 그게 다 약 팔아서 생긴 돈으로 굴러가는 거야.
Lamar: Man, this whole setup designed to take drug money.
프랭클린: 알았어. 그럼 씨발, 조용히 들어갔다 나오는 거야. 삽질하지 말고.
Franklin: Alright, man, look, we go in quiet. In and out, no fuckin' drama.
라마: 노력은 해 볼게. 내가 워낙에 시끄럽고, 문제아에, 성격 급한 미친놈에다가, 못돼 처먹은 욕심꾸러기라서 말이야. 하지만 또 그게 내 매력이지.
Lamar: I'll try, homie. But I'm one loud, dramatic, brash, crazy, greedy, shoot a motherfucker in the back type motherfucker.
프랭클린: 그래. 매력이 철철 넘쳐 흐른다, 새끼야.
라마: 시몬도 참 웃기는 놈이야, 안 그러냐? 나중에 놈 뒤통수 치고 튈 때가 오면 좀 아쉬울 거야.
프랭클린: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이 싸이코 새끼야?
라마: 이 바닥은 다 그런 거 아냐? 어떤 멍청이를 위해 일하면서 불안한 관계를 맺는 거지. 그러다가 놈이 너무 어려운 요청을 하면 내빼는 거고, 그럼 놈은 총을 맞고, 넌 다른 사람을 찾아서 이걸 반복하는 거야.
프랭클린: 미친 새끼. 누가 그래? 그건 내 스타일이 아니야.
라마: 내가 바보인 줄 아냐? 근처에 살던 마커스인가 하는 놈 있었잖아. 걔는 뭐야? 네가 그놈 밑에서 약을 팔다가 놈을 뒈지게 했잖아, 안 그래?
프랭클린: 그건 좀 다르지. 다 그 새끼가 자초한 거였어.
라마: 나도 예타리안을 쏘고 싶진 않아. 마음에 들거든. 하지만 불가피한 상황이 되면 또 모르지.
프랭클린: 잘 들어. 우린 이번에 합법적으로 일하는 거야. 정직하게 돈 버는 거라고. 우린 이걸로 성공할 거야.
라마: 정말? 맨날 위협받으며 사는 것보단 낫겠군.
프랭클린: 진짜라니까, 새끼야.
라마: 어이구, 그러시겠지. 미안하지만, 믿을 수가 없다, 야. 그 말에 돈을 좀 건다면 믿어 줄 수도 있지.
프랭클린: 너네 아파치족 새끼들은 내기를 참 좋아한다니까. 차라리 카지노에서 일을 하지 그래? 하긴 넌 거기서도 쫓겨나겠다. 사기 치다가 손모가지 잘려서.
라마: 이 인종차별주의자 새끼야. 자꾸 내 혈통 들먹일래? 졸라 불쾌하거든. 난 네 삐뚤어진 사고방식이 정말 싫어.
(목적지에 도착한다.)
라마: 오토바이가 이 근처 차고 어딘가에 있을 거 같은데.
Lamar: The bike should be in one of the lockups down here.
프랭클린: 네가 확실히 아는 게 뭐가 있겠냐, 이 등신아.
Franklin: "Should be" is the story of your life, asshole.
철조망을 뚫고 들어가거나 총격을 가한 경우
바고스 조직원: 여기 온 것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 겁대가리가 없는 것들!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파겠다고 작정을 했구나! / 여기가 너희의 무덤이다!

임무 실패

라마를 따라가십시오.
Follow Lamar.

라마: 잘 보고 따라 해. / 시범을 보여 주지.

(라마가 먼저 철조망을 넘고 프랭클린이 뒤따라서 넘는다.)
주정뱅이: 어이!
Heeeeeey!
라마: 저 미친 새끼, 무슨 용건이 있는 거 같은데. 어이, 형씨. 괜찮아?
Lamar: I think this crazy motherfucker want something. Hey, what's up homie? You alright?
주정뱅이: 나한테 가까이 오지 마, 자포의 요원들아!
Away, away, away from me! Zapho agents!
라마: (주정뱅이를 때리는 시늉을 하며) 하! 내가 때리는 줄 알았지? 술 취한 미친 새끼.
Lamar: Yeah you thought I was going to hit yo' bitch-ass, huh? Drunk-ass nigga.

프랭클린이 주정뱅이를 직접 가격한다.
라마: 냉정한 새끼 같으니.

(주정뱅이가 바닥에 쓰러진다.)
라마: 야, 침착해. / 젠장, 야, 쟤네 눈길 끌지 마.
Lamar: Shit, man, play it cool.

프랭클린이 차 앞을 막고 있을 경우
바고스 조직원: 이 새끼야, 안 꺼지냐? / 짜샤, 너 뭐 잘 못 먹었냐?
라마: 비켜. 쟤네 건드리면 안 돼. / 어서 가자. 문제 일으키고 싶지 않아. / 야, 비켜줘. 말썽 피우고 싶지 않아.
바고스 조직원: 짜샤, 차 다니는 거 안 보이냐? / 빨리 음직이라고!
바고스 조직원: 귀를 파줘야 겠구만. / 귀를 확 뚫어줘야 쓰겠네.
(차에 타고 있던 바고스 조직원들이 내린다.)
바고스 조직원: 이런 개새끼야!

임무 실패
차 앞을 막다가 비켜준 경우
라마: 저 문신한 개자식이랑 나 혼자 싸워야 돼? / 너 같은 게으른 새끼를 왜 친구로 두었을까? / 뭐야 같이 안 할 거야?
차량 한 대가 프랭클린과 라마 옆을 지나간다.
라마: 그래, 그냥 계속 가라, 새끼들아.
프랭클린: 야, 이런 짓 진짜 신물 난다.
프랭클린: 야, 문제 일으키지 마라.
라마: 지금 문제가 되는 건 바로 너야, 이 겁쟁이 새끼야.
Lamar: Hey, look, let's keep it smooth, homie.
프랭클린: 내가 전생에 뭘 잘못했길래 너 같은 놈이랑 친구가 됐을까?
Franklin: Man, what exactly did I do in a past life to deserve your stupid ass?
라마: 이건 늘 하는 작업이라고, 짜샤. 진정해.
Lamar: This a routine lick, dog. Chill.
프랭클린: 바고스 놈들이 늘 털 만해 보여? 이 음침한 골목 좀 봐라!
Franklin: Do them Vagos look routine? This is Shady Ass Alley!
라마: 제길, 우리는 베스푸치 해변에 있다고.
Lamar: Shit, we in Vespucci Beach.
프랭클린: 베스푸치 해변의 구린 쪽에 와 있지. 알아 둬라, 한 블록 차이로 사는 세계가 달라진다고.
Franklin: We on the wrong side of Vespucci Beach. You should know, a block makes a difference.
라마: 야, 야, 야, 기다려.
Lamar: Eh, eh, eh, hold up.

(프랭클린라마가 차고 앞에 도착한다.)
라마: 이 차고 중 한 군데에 있어. / 반드시 이 중 하나에 있을 거야. / 야, 서둘러. 이 새끼들 오기 전에 빨리 끝내야지. / 내 추리가 맞다면 분명 여기 있을 거야.
Lamar: It's in one of these lockups.

차고를 수색하십시오.
Search the garages.
프랭클린이 첫 번째 좌측 차고를 연 경우
라마: 저쪽 차고에 있나 보다. 여기 없으면...
프랭클린이 두 번째 좌측 차고를 연 경우
라마: 딴데 있을리가 없어.
프랭클린이 차고를 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경우
라마: 문신한 개자식들이 차량 소유증을 갖고 있나 신경 쓰겠어? / 이 안에 있을 거야, 어서. / 어서, 서둘러. 이 새끼들이 오기 전에 얼른 끝내야지. / 야, 야, 야, 얼른 하자고. / 서둘러, 이 자식아.

(프랭클린이 우측 차고를 개방한다.)
라마: 이거 참 좆같네. 씨발, 오토바이가 여기 없잖아.
프랭클린: 참 잘했다, 새끼야.

(바고스 조직원 3명이 차고로 향해 온다.)
바고스 조직원 1: 친구들, 안녕!
라마: 안녕, 새끼야.
바고스 조직원 1: 너네들 여기 몰래 들어오는 거 다 봤거든?
라마: 그래?

(라마가 총을 꺼낸다.)
라마: 그럼 이 총도 봤겠네? 씨발놈아?

(라마가 바고스 조직원 1을 사살한다.)
프랭클린: 젠장!

(나머지 바고스 조직원들은 도망가며 도움을 청한다.)
다른 바고스 조직원들: 빨랑 와!
라마: 씨발놈!
다른 바고스 조직원들: 애들아, 다 내려와! 빨랑 내려와!
프랭클린: 짜샤, 씨발, 왜 쏘고 지랄이야?

(라마가 바닥에 권총을 던진다.)

무기를 집으십시오.

(프랭클린이 권총을 집는다.)

바고스를 처치하십시오,

(프랭클린라마가 바고스 갱단과 대치한다.)
{{{#!folding [총격전 중 대사 (펼치기 · 접기)]
프랭클린의 대사
*넌 어딜 가든 환영받는 놈이구나.
*약 파는 일이 더 쉽겠어.
*새끼야, 상대를 좀 봐 가면서 싸움을 걸라고.
*이 멍청한 새끼들!
*저리 비켜, 개자식들아!
*씨발, 합법적인 일이 뭐 이래?
라마의 대사
*뒈지기 싫으면 숨어.
*덤벼라, 쌍년들아.
*야, 여기에 친구 만들러 왔냐?
*이 상황에서 빠져나가는 방법은 하나 뿐이지.
*씨발, 놈들에게 둘러싸인 거 같아.
*빨리 움직여야 해!
*저 새끼들한테 이건 합법적인 압류라고 말 좀 해 봐.
*씨발놈들이 한둘 더 왔다고 해서 달라질 게 뭐 있냐?
*줄 서서 기다리라고.
*대체 얼마나 많은 거야?
*씨발, 상황이 좀 나아지나 싶더니.
*새끼들 아주 떼거지로 왔구만. 친구들 다 데려왔나 보네.
*제기랄!
*미친, 씨발!
바고스 조직원의 대사
*저 새끼들 잡아!
*전부 죽었어! 씨발 새끼들아!
*저 새끼들 날려 버려!
*죽여 버리라고!
*여기야, 여기! 놈들이 여기 있어!
총격전 중 대화
라마: 시몬은 우릴 너무 싼 값에 부리고 있어.
프랭클린: 야, 시몬은 우리가 밖에서 사람을 쳐죽이고 다닐 줄은 꿈에도 모를걸! 이제 그 인간도 공범이야!
라마: 이 멍청이들 우리가 여기 온 이유나 알까?
프랭클린: 네가 아까 그 새끼를 쐈잖아. 당연히 화를 내지!
}}}
(바고스 조직원이 더 나온다.)
라마: 젠장! 왼쪽을 봐!

(바고스 조직원들을 어느 정도 처치하고 이동한다.)
라마: 저 트럭 뒤로 가. / 야, 저기 트럭 옆에 가서 숨어.
샷건을 든 조직원을 죽이고 샷건을 집을 수 있는 경우
라마: 빚을 갚아 줘야지. 샷건 집어.

(라마가 목재 구조물 위에 있는 바고스 조직원을 발견한다.)
라마: 발판 위에 있는 새끼가 날 노리고 있어. 가스통을 쏴 버려! / 애새끼들이 발판 위에 있다! 쏴 죽여, 짜샤!

프랭클린이 가스통을 터뜨릴 경우
라마: 제기랄! 네가 무슨 짓을 저질렀나 봐라.
라마: 따라와, 여기서 살아나가야지.

(숨어있던 바고스 조직원들이 튀어 나온다.)
라마: 조심해! 놈들이 달려온다! / 저기! 저기서 나오고 있어! / 놈들이 더 몰려 온다!

(라마가 건물 발코니에 있는 바고스 조직원을 발견한다.)
라마: 발코니에 한 놈 있어! / 저 위에, 저 새끼 죽여!

(라마가 차고에서 나오는 차를 발견한다.)
라마: 놈들이 도망친다! 저 차를 잡아! / 야, 저 차 잡아! / 저 차 잡아! 도망간다!

(라마가 차에서 흘러 나온 휘발유 자국을 보고)
라마: 휘발유 자국을 쏴. / 저 새끼들을 태워 버려!

(프랭클린이 휘발유 자국을 쏴 차를 폭파시켰을 때)
라마: 불장난 그만 해. 이 미친 씨발 새끼야! / 펑, 끝내주는데!

(프랭클린라마가 모든 바고스 조직원을 처치한다.)
라마: 아직 숨 붙어 있냐?
프랭클린: 그래, 겨우 살아있다. 이 새끼야.
라마: 빨리 여길 뜨자.
프랭클린: 오토바이 하나 때문에 이게 뭔 지랄이야.

(라마가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치려는 에스테반 히메네즈를 발견한다.)

라마: 오토바이 주인 저기 있다. 야, 거기서. 차량 소유증 가져왔어.

바이크를 쫓아가십시오.

(프랭클린라마가 차량에 탑승하기 전)
라마: 네가 운전하는 거 맞지? / 네가 운전기사 노릇 해야...

(프랭클린라마가 오토바이를 뒤쫓기 위해 차량에 탑승한다.)

추격 중 대화 1
프랭클린: 이 미친 새끼야. 왜 사람을 죽이고 지랄이야?
라마: 너도 거기 있었잖아. 나보다 더 많이 쏴죽여 놓고는 왜 이제 와서 지랄이야.
프랭클린: 먼저 시작한 건 너잖아.
추격 중 대화 2
라마: 저놈 잡아. 돈 받아야지.
프랭클린: 돈이고 지랄이고, 이제 감옥에서 25년 썩게 생겼어. 우린 지금 대학살을 저질렀다고.
오토바이와 격차가 많이 벌어졌을 경우 대화 1
라마: 저 새끼가 달아나잖아.
프랭클린: 저건 2,300cc급인데 어쩌라고, 새끼야.
라마: 아이구, 교수님, 좆나 미안하네요.
오토바이와 격차가 많이 벌어졌을 경우 대화 2
라마: 저놈을 놓치면 우린 끝장이야. 우리가 놈들을 죽였다고 가서 다 불 거라고,
프랭클린: 그게 누구 탓일까? 80년대 액션 영화 주인공이라도 된 것처럼 군 게 누구더라?
라마: 지금은 그런 걸 따질 때가 아니잖아. 달리기나 해.
오토바이와 격차가 많이 벌어졌을 경우 대화 3
라마: 야, 벌써 놓쳤잖아.
프랭클린: 저 새끼 오토바이가 좆나 빠른 거야, 병신아.
오토바이를 완전히 놓쳤을 경우 대화
라마: 짜샤, 내가 밟으라고 했지?
프랭클린: 이렇게 일 벌여놓고 이제 와서 오토바이가 무슨 상관이야? 너나 밟아야겠다.

임무 실패
오토바이가 시야에 들어왔을 경우
라마: 오토바이를 회수해야지. / 오토바이 내놔, 개새끼야. / 당장 내놔, 신용도 없는 개자식아! / 우리가 노리던 오토바이잖아! / 쏴 버리라고. / 저놈을 쏴 버려. / 녀석을 쏴서 오토바이에서 떨어뜨려야겠어. 좀 긁히겠지만 어쩔 수 없지.
(프랭클린이 오토바이를 치거나 총을 쏘아서 쓰러뜨린다.)
라마: 좋아! 쓰러졌다! / 잘 가라. 개자식아. / 잡았다.

(프랭클린이 오토바이를 회수하기 위해 차에서 내린다.)
라마: 오토바이 갖고 세차장 주변에서 보자. / 한동안 좀 조용히 지내야겠어. 오토바이 갖고 이노센스에 있는 세차장에서 보자.

(라마가 조수석에서 운전석으로 옮겨 타 차를 갖고 떠난다.)

오토바이에 타십시오.

(프랭클린이 세차장에 도착한다.)
프랭클린: 이제 너랑은 도저히 같이 못 다니겠다. 이 싸이코패스야! 드디어 정신 줄을 완전히 놓았구나!
라마: 야, 그건 내 몸속에 흐르는 아파치족의 혈통 때문이야. 내가 도끼를 던진다거나 저놈들 머리 가죽을 벗기지 않은 걸 다행으로 여기라고.
프랭클린: 죽은 사람한테서 압류를 할 수는 없잖아. 이 개 또라이 등신 새끼야!
라마: 그럼 안 하면 되잖아. 이 오토바이는 내가 챙길 테니까, 시몬한테 못 찾았다고 연락해.

(라마가 오토바이를 타고 떠난다.)
프랭클린: 네가 말해라, 이 미친 새끼야!

임무 성공
미션 종료 후, 프랭클린으로 플레이해서 라마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라마: 무슨 일 있어?
프랭클린: 있지. 사기꾼 새끼들 심부름이나 하고 있잖아. 언제부터 우리가 이딴 짓이나 하게 된 거지?
라마: 조직에 들어가기 싫어했다가, 갱에 들어가고 싶어했다가... 합법적인 일을 하고 싶어했다가, 불법적인 일을 하고 싶어했다가, 좀 확실히 하시지!
프랭클린: 제대로 성공하고 싶은 것뿐이야. 그것뿐이라고. 지금처럼 아무 데서나 굴러먹는 거 말고. 다음에 보자.
통화 종료

===# 잘못된 만남 #===
(프랭클린이 자동차 대리점에 도착한다.)
(시몬이 차 안에 있는 남성과 대화하고 있다.)
시몬: 이 인종차별주의자!
남성 고객: 뭐?
시몬: 제가 아랍인 같아서 맘에 안 든다 이거로군요.
남성 고객: 예? 그럴리가요? 대체 그 얘기가 왜 나오죠? 그런 게 아니라고요, 잠깐!

(시몬이 걸어오는 프랭클린을 발견한다.)
시몬: 저기요.
남성 고객: 잠깐...

(시몬프랭클린에게 다가간다.)
시몬: 저 녀석, 제가 저 녀석의 멘토입니다. 네가 자랑스럽구나.
프랭클린: 무슨 뜻이에요? 멘토라니?
시몬: 그건 신경 쓰지 마.
프랭클린: 알았어요. 근데 처리할 게 있다면서요?
시몬: 제임스 드 산타라는 녀석이야. 벌써 지불을 연체하기 시작했지. 그냥 놔뒀다간 아예 연체료 내는 걸 포기하고 차나 막 굴리다가 박살낼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어. 빨리 가서 압류해 와. 녀석의 집은... 이클립스 외곽의 햄스테드에 있어. 차는 SUV야. 락포드 힐의 파파보이한테 어울리는 꼴통 짓이지. 아무튼 신경 쓰지 말고, 멀쩡한 상태로 차를 가져오도록 해. 알았어?
프랭클린: 알았어요, 걱정 말아요.
시몬: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다, 얘야. 행운을 빈다... 로스쿨에서.

(시몬은 아까의 남성에게로 돌아간다.)
시몬: 자, 케네스 씨. 그래서 할부를 어떻게 하시겠다고요?
남성 고객: 저기 할부 조건이... 좀 심한 것 같은데요.
시몬: 피부색 때문에 저를 사기꾼으로 생각하는 겁니까?
남성 고객: 아뇨... 피부색하고는 아무 관련이 없는 얘기에요...
남성 고객: 제 신용은 괜찮아요. 그런데 이건 좀 위험한 할부 계약인 것 같은데...
시몬: 그래요. 손님이 바로 위험 요소예요. 백인이라고 특별히 우대해야 할 이유라도 있습니까?
남성 고객: 아뇨, 전 다만 제가 안정된 직장이 있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니까 괜찮은 거래를 원하는 것뿐이에요..
남성 고객: 생각할 시간 좀 줄래요?
시몬: 생각할 게 뭐가 있어요? 계집애처럼 뭘 재고 그래요?
남성 고객: 그냥 뭔가 찝찝해서 그래요.
시몬: 찝찝한 건 바로 당신입니다.
시몬: 시간 낭비하고 있네.
남성 고객: 생각하는 중이잖아요.
시몬: 당신 같은 부자들은 하루를 날려 먹어도 상관없겠지만, 나는 먹여 살릴 자식이 있어. 빨리 결정해. 이럴 시간에 장애인 봉사에 다녀올 수 있었다고.
남성 고객: 잠깐 생각 좀 할 테니, 가셔서 다른 손님을 도와드리고 오시면 안 될까요?
시몬: 안 살 거면 당장 꺼져.
남성 고객: 이게 올바른 결정인지 아직 확신이 안 서서 그래요.

프랭클린이 출발하지 않고 있을 경우
시몬: 여긴 내가 처리할 테니까 가서 자동차나 가져와. / 락포드 힐즈의 노란 사륜구동 자동차를 가져오면 돼. / 여긴 아무 문제 없으니까, 가서 자동차나 가지고 오라고. 알았어?

제임스 드 산타의 집으로 가십시오.

(프랭클린이 목적지로 출발한다.)
가던 도중 시몬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프랭클린: 생각을 바꾼 거예요?
시몬: 네가 배신 때렸을 때 바꿨다. 이달의 직원까지 시켜줬더니, 그 오토바이를 날름 먹어?
프랭클린: 이봐요, 나중에 라마하고 같이 돌려주려고 그런 거에요.
시몬: 그러시겠지! 일단 이 녀석의 차를 가져와. 그리고서 얘기하자고. 보험 서류에 따르면 집에 자물쇠가 달린 차고가 있더라고. 그러니 집을 통해서 들어가야 할 거야.
프랭클린: 참 쉬운 게 없네요. 그렇죠, 시몬?
시몬: 쉽네 어렵네 같은 소리 하지 마, 도둑놈아.
통화 종료
전화를 받지 않거나 통화 중간에 끊으면 시몬에게서 문자가 온다.
서류를 보면 차고가 잠겨있다는 것 같으니 집 안을 통해서 들어가야겠어. 오토바이를 네가 챙겼다는 걸 알아. 다시는 날 배신하지 마라.
(프랭클린제임스의 집에 도착한다.)

집 안으로 들어갈 방법을 찾으십시오,

(집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면 잔디를 정리하는 정원사가 보인다.)

정원사를 처치하십시오.

정원사에게 들켰을 경우
정원사: 당신 누군데 여기 들어왔어!

임무 실패
정원사의 눈에 띄었습니다.

정원사를 기절시키거나 지나칠 수 있다.
(프랭클린이 지붕 밑에 세워진 차를 발판 삼아 지붕으로 올라간다.)
제임스: 넌 조개가 엄청 커서 좋겠다. 미친년.
트레이시: 미친 새끼. 너 죽었어, 아빠, 지미가 나더러 조개... 아니, 미친년이래!

(프랭클린이 지붕 옆 벽에 나있는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간다.)
(트레이시제임스의 방에서 나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다.)

(제임스는 자신의 방 안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
제임스: 놈이 나이프로 공격하려 했어! 제이독의 뒤는 누구도 잡을 수 없지, 자식들아!

제임스의 혼잣말을 엿들을 수 있다.
제임스: 다 뒈졌어! / 나가 죽어, 개새끼야. / 잡았다! 따먹어주마! / 돼지 좆이나 빨아라. / 어리다고 그냥 둘 줄 알아? 확 따먹어버릴 거야. / 저리 꺼져, 이 호모 새끼야! / 너 만드느라 고생한 정자가 아깝다! / 호스트한테 신고하면 자지를 잘라버릴 거야. 근데, 사실은 내가 호스트야.
프랭클린이 제임스에게 들켰을 경우, 제임스가 기겁을 하며 소리 지른다.
제임스: 뭐야! 이 씨발 새끼! 아빠!

임무 실패
가족들에게 들켰습니다.

트레이시가 친구와 통화하는 것을 엿들을 수 있다.
트레이시: 아, 진짜. 내 동생 진짜 게이인가 봐. 무슨 병이 있는 것 같아. 원래 상태가 안 좋긴 했었는데, 최근 들어 더 나빠진 것 같아.
트레이시: 정신병 말이야. 진짜로. 정상인의 좆이 그렇게 작을 리가 없다니까.
트레이시: 잘 알지. 내가 얼마나 많이 봤는데. 아마 너무 뚱뚱해서 그렇게 됐을 거야.
트레이시: 그래도 내 동생이니까 좀 불쌍하긴 하지.
트레이시: 맞아, 저번에 내가 몰래 가서 보니까 내 친구들 사진 보면서 딸딸이 치고 있더라고.
트레이시: 아니, 너 말고. 로렌이나 리사 같이 섹시한 애들.
트레이시: 아냐, 오해야. 너도 얼마나 예쁜데! 성격도 좋고! 저기... 알잖아, 남자들 눈이 삐어서 그래.
트레이시: 여보세요? 여보세요?! 썅...
트레이시: 됐다, 나쁜 년.
프랭클린이 트레이시에게 들켰을 경우, 트레이시가 기겁을 하며 소리 지른다.
트레이시: 뭐 하는 새끼야! 아빠! 아빠!

임무 실패
가족들에게 들켰습니다.

계단 밑으로 내려가 부엌으로 가면 테니스 코치와 애정 행각을 벌이는 아만다를 볼 수 있다.
아만다: 코치님, 고마워요.
테니스 코치: 정말 잘하시네요, 드 산타 부인. 진짜 프로예요. 정말, 당신은 훌륭한 학생이에요. 자, 이제 엉덩이에서 힘만 빼면 돼요.
아만다: 네. 이렇게요?
테니스 코치: 그래요, 힘을 빼요. 됐어요. 그리고 공을 따라가듯 팔을 쭉 뻗으세요. 완벽해요.
아만다: 알았어요. 감이 좀 잡히는데요.
테니스 코치: 좋아요, 아만다. 자, 공을 따라가듯 팔을 쭉 뻗어요. 와, 엉덩이가 정말 탱탱하시군요, 아세요? 팔을 쭉 뻗으세요.아만다: 이거 익숙해지도록 연습해야겠어요.
테니스 코치: 훌륭해요. 그거예요! 이제 엉덩이를 천천히 움직여서 여기에 앉으세요. 바로 여기요.
아만다: 아 네... 이제 어떻게 몸을 움직일지 완전히 알 것 같아요.
테니스 코치: 맞아요. 저도 그래요.
프랭클린이 아만다와 테니스 코치에게 들켰을 경우, 아만다와 테니스 코치가 기겁을 하며 소리 지른다.
아만다: 씨발! 너 누구야?
테니스 코치: 원하는 게 뭐야?
아만다: 씨발! 어떻게 좀 해봐요.
테니스 코치: 사람 살려! 도와줘! 흑인이야!

임무 실패
가족들에게 들켰습니다.

자동차를 회수하십시오.

(프랭클린이 차고로 가 차량에 탑승한다.)

자동차 대리점으로 자동차를 가져가십시오.

프랭클린이 시몬에게 전화를 건다.
프랭클린: 시몬, 자동차를 챙겼어요. 돌아갈게요.
시몬: 이번엔 제대로 회수해 와. 그럼 오늘 가게 문 닫기 전에 다시 팔 수 있을 거야.
통화 종료

(차 뒷좌석에서 자고 있던 마이클이 일어나 프랭클린의 머리에 총을 겨눈다.)
마이클: 네 대가리를 겨눈 건 9mm 반자동 권총이야.

(프랭클린이 뒤돌아보려고 하자)
마이클: 돌아보지 마. 가던 데로 쭉 가면 돼. / 돌아보지 마. 그냥 계속 운전이나 해.
프랭클린: 저기요, 아저씨! 이거 압류하는 거거든요. 빚을 졌으면 갚아야죠.
마이클: 아들 녀석이 차 산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그럴 리가 없어. 게다가 이런 식으로 몰래 일을 처리하는 꼴을 보니까, 대출 사기꾼 냄새가 나는 걸.
프랭클린: 대출 사기라고요? 웃기지 마요. 난 그냥 압류만 하는 거라고요.
마이클: 생각 없이 시키는 대로만 하는 무책임한 청년이로군. 뭐, 나중에 술 한잔하게 되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설명해 주마. 차량 소유증은 누구한테 받았지?
프랭클린: 시몬 예타리안이라는 자동차 딜러요.
마이클: 그래서 네가 보기엔 그 친구가 깨끗하게 사업하는 거 같냐?
프랭클린: 저기요, 이건 시몬이랑 아저씨 아들 사이의 문제라고요.
마이클: 걱정 마. 내가 예타리안 씨랑 해결을 보지.

목적지의 반대 방향으로 갈 경우
마이클: 이건 너네 사무실로 가는 길이 아닌 것 같은데.
프랭클린: 젠장, 길이 막혀서 그래요. 여기가 더 빨라요.
마이클: 멍청한 짓이야, 꼬마야.

(마이클이 권총으로 프랭클린의 머리를 치고 프랭클린은 기절한다.)
마이클: 멍청한 놈한텐 매가 약이지.

임무 실패
마이클의 지시를 무시했습니다.

(자동차 대리점에 거의 다 도착했을 때)
프랭클린: 바로 여기예요.
마이클: 좋아. 차를 멈춰. 세워.

(프랭클린이 차를 세운다.)
마이클: 저기냐?
프랭클린: 네, 바로 저기예요.
마이클: 차로 들이받아. 유리창을 처받으라고. 좆나 세게. 안 그러면 네 대가리에 총알 두 방 박아 넣고 내가 직접 할 거야.
프랭클린: 아저씨, 진짜로 하라는 건 아니죠?
마이클: 내가 지금 장난하는 것처럼 보이냐?
프랭클린: 썅... 좆같은 내 인생. 씨발.

자동차 대리점의 유리창을 들이받으십시오.

마이클: 어서, 꼬맹아!

(프랭클린이 유리창을 들이받는다.)
프랭클린: 젠장! / 염병, 안 돼! / 씨이이바아알! / 좆같구먼.

(시몬이 놀라서 달려오고, 프랭클린마이클이 차에서 내린다.)
시몬: 프랭클린! 도대체 이게 무슨 짓이야?
프랭클린: 시몬... 나도 어쩔 수가 없었어요.

(마이클프랭클린에게 돈을 쥐어준다.)
마이클: 난 항상 일 잘한 사람에게 크게 보상해 주지. 이제 여기서 꺼져, 애송아.

(프랭클린이 도망친다.)
(시몬마이클이 싸움을 시작한다.)
시몬: 이 씨발놈!

시몬을 두들겨 패십시오.

마이클: 감히 누구를 등쳐먹으려고? / 쓰레기 중의 쓰레기! / 병신같은 새끼. / 좀 제대로 해라. / 얼굴에 침을 갈겨 버릴까 보다.
시몬: 왜 이러는 거야? / 난 법의 보호를 받는 몸이야! / 이 미친 새끼!

(마이클시몬을 제압하고, 시몬의 얼굴을 잡고 차에 들이민다.)
마이클: 이 차 알아보겠어? 응? 이게 한 달에 5천 달러씩 나갈 물건으로 보이냐?
시몬: 이 인종차별주의 새끼...

(마이클이 차문으로 시몬을 가격하고, 시몬의 멱살을 잡는다.)
마이클: 이걸로 한 달에 5천 달러씩 받아 처먹으로면 차체를 싹 갈아야 한다고.

(마이클이 다시 차문으로 시몬을 가격하고, 시몬에게 헤드락을 건다.)
시몬: 당신 아들이랑 이미 얘기 끝났어. 서명도 했다고.
마이클: 그래? 그놈이 너보고 내 집에 몰래 들어와도 좋다고 동의했냐?
시몬: 난 모르는 일이야.

(마이클시몬의 턱주가리를 잡는다.)
마이클: 내 아들놈도 답 안 나오는 또라이지만, 너는 개 같은 사기꾼 새끼야.

(마이클시몬을 바닥에 내동댕이친다.)
마이클: 내가 또 여기로 오게 하지 마.

임무 성공
미션 종료 직후, 프랭클린으로 전환하면 라마와 통화를 하고 있다.
라마: 다시 말해봐! 우리가 어쩌다가 해고당했지?
프랭클린: 반쯤은 네 잘못이고, 반은 어떤 늙은 차 주인이 나한테 가게를 들이받으라고 시켜서야.
라마: 너는 동업자 입장에서 보면 미친 개새끼야. 돈 있을 때 많이 써라.
프랭클린: 그래, 알았다.
통화 종료
미션 종료 직후, 프랭클린과 마이클이 만나면 대화를 나눈다.
프랭클린: 이렇게 우연히 보게 되다니 이상하네요, 마이클.
마이클: 너구나. 있잖아. 나 때문에 네가 네 상사와 불편해졌다면 미안하다.
프랭클린: 아저씨 집에 침입해서 미안해요.
마이클: 붙잡혀서 미안한 거겠지.
프랭클린: 아뇨, 사실 안 그래요... 한 기회가 사라지면 다른 기회가 생긴다고 하잖아요.
마이클: 언제 맥주 한잔하자.
프랭클린: 네, 물론이죠. 내가 찾아갈게요.
미션 종료 후, 프랭클린으로 플레이하면 시몬에게서 전화가 온다.
프랭클린: 어, 여보세요...
시몬: 뭐? 너를 아들처럼 대해줬어. 이달의 사원으로도 뽑아주고!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어?
프랭클린: 그 자식이 내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었어요.
시몬: 충성심도 없고, 진실성도 없군! 그 총알을 맞았어야 했어! 내 사업이야. 완전히 합법적인 내 사업이야. 넌 이제 좆된 거야! 꼬마, 좆된 거라고!
통화 종료
미션 종료 후, 만일 프랭클린이 시몬이 걸어온 전화를 받지 않았을 시 문자가 날아온다
넌 내게 아들과 같았어! 이달의 직원 시켜줬잖아! 그런데 내게 이래? 이 망할 자식!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해서 데이브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데이브: 마이클.
마이클: 데이브.
데이브: 무슨 일로 전화를 다 했어?
마이클: 그냥 얘기 좀 하려고.
데이브: 조용히 지내는 거지?
마이클: 물론이지.
데이브: 애들은 잘 지내?
마이클: 잘 지내지. 아만다도 잘 지내고. 자네한테 안부 좀 전해달라더군. 일은 어때?
데이브: 좋아. 스티브 헤인즈가 새 관리자로 왔어. 그 TV 쇼에 나오는 녀석.
마이클: 그래? 괜찮은 사람인가?
데이브: 그래. 괜찮아. 아무튼 목소리 들으니 좋군.
마이클: 나도 그래.
통화 종료

===# 아버지와 아들 #===
마이클로 시작시 아만다와 트레이시가 말싸움하는 내용 전체를 들을 수 있다.
트레이시: 엄마는 완전 독재자야. 왜 안 되는 건데?
아만다: 그 남자애랑 집에서 자는 건 안 돼. 망나니 같은 놈이잖아.
트레이시: 세상에!

(마이클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수영장 옆 썬베드로 향한다.)
아만다: 왜 그런 애랑 만나는 거니?
트레이시: 엄마가 무슨 상관이야!
아만다: 걔는 망나니야.
트레이시: 지금 장난해?
아만다: 걔는 집도 없는 애잖아.
트레이시: 갈 데가 없는 불쌍한 애야!
아만다: 상관없어.
트레이시: 세상에!
아만다: 상관있어, 알아들어? 상관없다고!
트레이시: 세상에! 어떻게 그런 말을...

(마이클이 썬베드에 앉는다.)
아만다: 조용히 하지 못해!
트레이시: 그렇고 그런 거 다 알아!
아만다: 네가 상관할 일 아니야! 그리고 말 좀 가려서 해!
트레이시: 왜 나한테만 그래!

(마이클이 이어폰을 귀에 꽂는다.)
아만다: 아빠한테 얘기해서 혼쭐을 내줘야겠구나!
트레이시: 운전하다가 사고나 나버려!
아만다: 너 때문에 엄마 속이 썩는다, 썩어! 아주 썩어! 나중에 너 같은 새끼 낳아 봐야...
트레이시: 멍청한 년...
프랭클린으로 시작할시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마이클의 눈 앞에 프랭클린이 나타난다.)
마이클: 원하는 게 뭐야?
프랭클린: 한잔하러 오라고 했잖아요. 그래서 왔어요.
마이클: 예의상 해본 말이었는데.
프랭클린: 뭐라고요?
마이클: 왔으니 상관없지. 앉아.

(프랭클린이 옆 썬베드에 앉는다.)
마이클: 또 날 털려 하진 않겠지?
프랭클린: 내가 언제 털었다는 거예요. 그건 압류였을 뿐이에요.
마이클: 뭐... 압류든, 터는 거든, 말이야 가져다 붙이면 그만이지. 상관없어. 무슨 일 때문에 온 거지?
프랭클린: 제길, 내가 도와줄 게 없나 해서 들린 거라고요. 보니까 꽤 잘 나가시는 분 같은데.
마이클: 이봐... 난 은퇴한 사람이야.
프랭클린: 파이프나 물고, 슬리퍼 신고 다니면서, 염병할 노을이나 쳐다보기엔 조금 이르지 않아요?
마이클: 이 업계에서 오랫동안 활동했고, 살아남았지. 이제는 은퇴할 나이야. 착한 녀석같이 보여서 하는 소리야. 내 충고를 듣고 싶다면, 잘 새겨들어. 열심히 일해서, 네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엿 먹이고, 다치게 하고, 갈취하고, 마구잡이로 죽이고 나서... 운이 좋으면, 정말 운이 좋으면, 3류 깡패들보다 조금 낫게 살 수 있어. 헛수고야. 대학이나 가. 그러면 사람들을 갈취하면서 월급을 받을 수 있어. 그걸 자본주의라 부르지.
프랭클린: 흠, 그럼 저번에 내가 본 장면은 은퇴한 양반이 잠깐 복귀해서 그 난리를 친거란 말이죠? 맞아요?
마이클: 자네가 지난번에 본 사람은... 해충을 처리하는 사람이었을 뿐이야.
프랭클린: 저 자신이 해충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요.
마이클: 그렇다면, 오늘의 교훈은 “너 자신을 알라”야. 그럼 내일부터 훈련에 들어가도록 하지.
프랭클린: 무슨 훈련이요?
마이클: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80년대 영화 흉내를 내본 거야.
프랭클린: 아직도 그 시절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군요.
마이클: 가능하면 그러려고 노력하지.
프랭클린: 그래서 바인우드에 있으려는 거네요, 맞죠?
마이클: 그건 아마도 내가 머저리이기 때문에 여기 있는 걸 거야. 내가 왜 사는지에 대한 의미를 수입 야자수 같은 걸 사들이는 데서 찾으려는 그런 머저리.
프랭클린: 세상에, 아저씨 정말 재미난 사람이네요.

(마이클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마이클: 좋았어. 맥주 한 잔 사주지. 내가 좋아하는 작은 술집이 하나 있어. 바로 이 근처야. 그리로 가자.

(프랭클린도 따라서 일어난다.)
프랭클린: 알았어요. 따라갈게요.
마이클: 마누라 차를 가져가지. / 아만다의 차를 가져가지.

아만다의 자동차에 탑승하십시오.

지미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마이클: 지미, 아빠 지금 친구랑 술 마시러...
지미: 아빠! 나 지금 우리 보트에 타고 서부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어. 배가 도난당했다고.
마이클: 뭐? 요트를 도난당했어?
지미: 내가 팔려고 했어. 팔면 아빠가 싫어할 것 같았지만 돈이 필요했거든. 그런데 놈들이 돈도 안 내고 그냥 뺏어가더라고. 난 지금 화장실에 숨어 있어.
마이클: 너 미쳤구나! 알았어, 내 보트 찾으러 간다!
통화 종료
지미의 전화를 무시하거나 끊을 경우 지미에게서 문자가 온다.
아빠, 빨리 와! 이 자식들이 아빠 요트를 훔치려고 해.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중이야. 이거 내 잘못은 절대 아니야!
(마이클프랭클린아만다의 차에 탑승한다.)
마이클: 좋아. 계획이 바뀌었다. 아들 녀석이 사고를 쳤어.
프랭클린: 제가 최대한 도와드릴게요.

퍼시픽 블러프로 가십시오.

마이클: 첫 번째 교훈, 자식은 절대로 낳지 마라.
프랭클린: 저기요, 내 자식들은 아저씨 아들처럼 보트 몰고 다닐 일 없으니까, 난 이런 자식 문제에 휘말릴 일 없거든요? 젠장, 욕조가 있는 것도 다행인 줄 알아야지.
마이클: 뭐야, 그 정도로 가난해?
프랭클린: 그 정도는 아니지만 예를 들면 그렇다는 거죠.
마이클: 문학적 자기 비하라, 그건 내 전문인데...
프랭클린: 근데 보트는 어디 있대요?
마이클: 아들 녀석이 뒤통수를 맞았어. 서부 고속도로 어디쯤이라던데.
프랭클린: 걱정되지도 않아요?
마이클: 보트? 당연히 걱정되지.
프랭클린: 보트는 나중에 다시 살 수 있잖아요.
마이클: 내 회계사한테 그렇게 말해 봐.
프랭클린: 돈이야 대출받으면 되죠.
마이클: 그러고 네가 압류해 가려고? 사양하겠어.
프랭클린: 알았어요. 관둡시다.
마이클: 말버릇이 그게 뭐야? 나한테 인정받으려면 잘 해봐.
프랭클린: 미쳤어요? 아저씬 한물갔어요. 내가 왜 슬리퍼나 끌고 다니는 노친네한테 인정을 받아야 하는데요?
마이클: 아직 나한테 배울 게 남아 있기 때문이지. 어쩌면 내 덕분에 나중에 네 자식들이 보트를 몰고 다니게 될지도 모르니까 말이야.
프랭클린: 보트 찾는 거 도와주면 되는 거죠?
마이클: 이제야 알아듣네.
(보트를 실은 트럭이 시야에 들어온다.)
마이클: 어, 저기야! 저기! 저기에 내 보트가 있어!
프랭클린: 아저씨 보트 좆나 빨리 실려가는데요?
마이클: 그러게. 하여간 따라잡자고.

프랭클린을 보트 근처로 가까이 붙이십시오.

대화 1
프랭클린: 계획 있어요?
마이클: 물론이지. 내가 차를 가까이 붙이고, 넌 배에 올라타는 거야.
프랭클린: 떨어지면 차에 깔려 뒈지고요?
마이클: 괜찮을 거야. 무슨 일이 생기면 차에 있는 총으로 엄호해 줄게.

(프랭클린이 앞유리를 넘어 보닛 위에 자리를 잡는다.)
프랭클린: 어이쿠, 것 참 완벽한 계획이네. 입으로는 뭘 못하겠어요?
마이클: 옛날 방식으로 일을 배우고 싶다며? 이게 옛날 방식이야.
대화 2
프랭클린: 어떻게 할 거예요?
마이클: 차를 가까이 붙일 테니까 네가 저기 올라타.
프랭클린: 알았어요. 썅, 까짓 거 한번 해보죠, 뭐.
마이클: 그리고 차에 총이 하나 있으니까, 널 방해하는 놈은 내가 처리할게.

(프랭클린이 앞유리를 넘어 보닛 위에 자리를 잡는다.)
프랭클린: 좋은 생각이긴 한데요, 한 손으로 총 쏘면서 운전하는 건 그렇다 쳐도, 제가 잘못해서 길바닥에 떨어지면 어떻게 하죠?
마이클: 최고한테 배우고 싶다고 했지? 이게 첫 번째 수업이라 생각해.
대화 3
프랭클린: 내가 신호 줄 때까지는 쏘지 마요. 조용히 처리해야 하니까. / 이 새끼들을 당장 쏴죽이고 싶겠지만 내가 얘기하기 전엔 그냥 있어요.
마이클: 언제 총을 써야 하는지는 나도 알아, 꼬마야 / 내 보트에다가 총을 갈기진 않을 거야.

프랭클린이 보트에 점프하기 전
마이클: 좋아. 점프해! / 잘 버티라고, 알았지? / 제대로 잡아았지? 좋아. / 더는 못 보겠군! 이 새끼들아, 그만해! / 그대로 있어. / 미끄러지면 안 돼. / 기다려. / 차에서 떨어지면 안 돼, 알았어? / 꼬마야, 네가 나 때문에 죽는 꼴은 보고 싶지 않아.
프랭클린과 보트 사이의 거리가 벌어져 있을 경우
프랭클린: 여기서 뭘 어쩌라고요? 더 가까이! / 놀고 싶어서 이러는 거 아니거든요. 빨리 보트에 붙여요. / 뭐 하는 거예요? 더 가까이 붙어야죠. / 여기선 올라탈 수 없다고요. 너무 높아요. / 올라탈 수가 없어요. 뒤로 돌아가죠.
(프랭클린이 보트에 올라타는 데 성공한다.)
프랭클린: 아, 씨발!

(보트를 추격 중)
마이클: 망할! / 좋았어! / 멈춰! / 내 보물이! / 이런, 씨발! / 안돼... 제기랄. / 너무 아깝구먼! / 제발. 제발. 아 제발 좀! / 제길. 제길. 제기랄. / 빌어먹을. / 할 수 있어, 꼬마야. 할 수 있다고. / 그 뒤에 있어, 프랭크. / 짐승 같은 새끼들! / 내 아들이나 내 배를 다치게만 해 봐! / 야! 씨발 새끼야! / 이봐! 야! 여기라고! / 쓸모없는 똥 덩어리지만, 그래도 내 아들내미야. / 넌 건드려서는 안 되는 퇴직자를 건드린 거야! / 너희가 누구 물건을 훔쳤는지 알아?
(트럭이 난폭하게 운전하자)
마이클: 야, 살살 다루지 못해! 내 보트에 무슨 짓이야!

(프랭클린이 갱스터와 마주친다.)
프랭클린: 여기서 꺼져.
마이클: 놈을 던져버려! / 녀석을 밖으로 던져! / 둘 다 위에 있기엔 너무 좁잖아! / 그 자식을 없애버려! / 그 손 치우지 못해!

(도둑이 쏜 총에 마이클이 타고 있는 차량의 엔진이 맞는다.)
마이클: 엔진은 안 돼! 씨발! 엔진만은 제발! / 개새끼들아! 엔진을 쏘다니! 젠장!

(프랭클린이 도둑을 보트 밖으로 던져버린다.)
마이클: 다른 데다 던지란 말이야! / 그만 좀 던져라, 좀! / 살살 좀 하자!

(갱스터 한 명이 또 나타난다.)

도둑을 쏘십시오.

갱스터: 보트를 잘못 탄 것 같은데.
프랭클린: 아냐, 너야말로 잘못 탄 거야.

(마이클이 갱스터를 쏴죽인다.)
마이클: 알았어! 자, 지미를 찾으러 가! / 알았어! 자, 내 아들을 찾아 줘!

(프랭클린지미를 발견한다.)
지미: 아빠? 잠깐! 넌 자동차 판매점에 있던 녀석이잖아?
프랭클린: 응, 얘기하자면 길어.

(지미가 기대어 있던 돛대가 회전해 지미를 보트 밖으로 밀어내지만, 지미가 돛대를 꽉 잡고 있다.)
마이클: 지미! 안 떨어지게 조심해! 씨발, 꽉 잡고 있어라.
지미: 아빠! 살려줘! 살려줘!

지미를 받으십시오.

마이클: 떨어져 죽으면, 나한테 죽을 줄 알아! / 네 엄마가 이걸 봤으면... 죽어도 싸다고 했을 거야. / 꽉 잡아. 아래로 갈게. / 절대로 놓지 마라. / 조금만 기다려, 지미. / 최대한 빨리 네 밑으로 차를 댈게. / 기다려, 지미. 아빠가 간다. / 고작 이러려고 5년 동안 항해 교습을 처받았냐? / 기다려라, 이 웬수 덩어리야.
지미: 이러다 나 죽겠어! / 아빠! 하느님! 도와줘요! / 그 나초를 전부 처먹는 게 아니었는데! / 포기다... 다시 시작하는 수밖에... / 손바닥에 땀이 나서 버틸 수가 없어! / 살려줘. / 내 림프선! 림프선이... / 달리는 차에서 떨어져 도로 한복판에서 쥐포가 되고 싶진 않아. / 미끄러진다! 미끄러진다고! / 젠장! 죽고 싶지 않아!
프랭클린: 이 뚱보는 오래 못 버틸 거예요. / 아들을 구해야죠? / 이러다 아스팔트에 떨어지겠어요! / 오래 못 버티겠어요. 밑으로 가요! / 미끄러지고 있어요! / 빨리 처리해요! 지미를 노리고 있잖아요! / 저 자식이 지미를 죽이기 전에 처치해요!
갱스터: 여기서 뭐하는 짓이야?
갱스터: 이 망할 자식! 따까리 짓 하지 말라 그랬지?
지미: 아냐! 씨발 보트는 가져. 알았지? 마음대로 해. 날 여기서 내리게만 해줘. 이봐, 우린 친구잖아. 그렇지? 진정해, 진정하라고.
지미와 프랭클린을 구하지 못했을 때[5]
마이클: 씨바~~~알!
임무 실패
(마이클지미를 받는다.)
마이클: 씨발, 대체 뭐가 문제냐?
지미: 아빠?
마이클: 아빠라고 부르지 마. 이 웬수 덩어리야. 보트가 망가지기만 해 봐.

(프랭클린이 다시 마이클의 차량으로 점프할 준비를 한다.)
프랭클린: 아저씨! 여기서 나 좀 내려줘요!
프랭클린: 더 가까이! 더 가까이! / 저 뒤로 바짝 대주세요!

프랭클린을 받으십시오.

지미만 구했을 때
마이클: (분해한다)
지미: 아빠 너무 실망하지마. 적어도 나는 구했잖아.
마이클: 내 말 잘 들어 멍청아! 저 꼬맹이는 널 구하려고 달리는 차에서 점프까지 했는데 그런 녀석이 죽어버렸다고! 그리고 내 보트도 사라졌고!
임무 실패

(마이클이 차를 가까이 가져다 대자 프랭클린이 점프해서 차 보닛 위에 착지한다.)
프랭클린: 자식 문제는 아저씨랑 절대 상의하면 안 되겠네.
마이클: 다 왔냐? 좋아. 보트를 되찾을 시간이다. / 모두 탄 거야? 이 배가 출항하는 걸 막아야 해.
지미: 더 이상은 끼고 싶지 않은데.

(차 엔진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지미: 불길한 소리인걸.
프랭클린: 제기랄, 엔진이 나갔어. 이 차로는 쫓아갈 수 없겠어.
마이클: 기운 내. 안 돼. 제발 버텨. / 조금만 버텨. / 고장 나면 안 돼. 아직은 안 돼. / 차가 고장 난 것 같아.

(마이클이 단념하고 차를 돌린다.)
마이클: 씨발 내 보트!
지미: 물건인데 뭐 어때? 아빠 아들은 구했잖아.
프랭클린: 아는 정비소가 하나 있으니까, 거기로 가서 차를 고치죠.

로스 산토스 커스텀으로 가십시오.

마이클: 내 보트!
지미: 그냥 물건이라니까.
마이클: 내 보트.
지미: 제발 그만 좀 하라니까... 저기... 다 내 잘못이야... 솔직하게 말할게. 그건 말이지... 굉장히 잘못된... 결정이었어... 하지만... 썅, 아빠, 나 죽다 살아났다고. 근데도 아직 그 망할 놈의 보트가 더 중요해?!
마이클: 아니야... 그런 게 아니야...
지미: 우리는 맨날 싸우기만 해... 내가 취직을 못 하는 것도 당연하지... 씨발 전부 아빠 때문이야. 뭐, 전부 아빠 탓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빠 잘못이 커. 난 그저 아빠한테 인정받고 싶을 뿐이야.
마이클: 건달들한테 내 보트를 팔아서?
지미: 꼭 그렇게 꼬집어서 말해야겠어? 맨날 뜬구름 잡는 얘기 아니면 화부터 내고...
마이클: 지미, 사랑하는 내 아들이지만 원수가 따로 없구나. 내 보트가 수평선 저 너머로 사라지는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서 그래... 프랭클린, 이 차 수리 끝나고 나면 지미를 좀 집으로 데려다 줄래? 난 마음을 비우고 이 길에 머리를 박아야겠어.
지미: 미치겠네. 이런 강도 새끼랑 같이 있으라니!
프랭클린: 데려다 줄게요. 걱정 마요.
지미: 아빠?![6]
마이클: 그만 해. 알았어? 그만하라고.
마이클: 프랭클린, 부탁 좀 하자. 택시 좀 불러 줄래? / 어이, 프랭클린. 택시 좀 불러 줄래?
프랭클린: 문제없죠.

프랭클린이 택시 회사에 전화한다.
프랭클린: 저기요, 택시 한 대만 빨리 보내 주세요.
프랭클린: 공항 근처의 로스 산토스 커스텀이요.
프랭클린: 네, 감사합니다.
통화 종료

마이클: 고맙다.
프랭클린: 아저씨, 보트 자주 타요?
마이클: 이제는 자주 못 타겠지.
프랭클린: 이전에 말이에요.
마이클: 아니, 별로. 이 애새끼는 종일 방에만 있고, 같이 보트 타고 놀 친구도 별로 없거든. 그냥 관상용이었어.
프랭클린: 관상용이요?
마이클: 그래. 항구에 와서는 둑에 앉아 혼자 술을 따라 마시면서 그녀를 보곤 했지... 재클린. 내 머리를 식혀줬어. 꿈도 꾸게 해주고.
프랭클린: 이름까지 붙였어요? 아저씨, 쉬는 시간에 다른 거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다른 꿈을 꾸라고요.
마이클: 그러든지.

(로스 산토스 커스텀에 보이기 시작한다.)
프랭클린: 여기가 하오라는 녀석이 하는 정비소예요. 내가 아는 녀석이니까 잘해 줄 거에요.
마이클: 내 주머니에 있는 걸 가져가. 2,000달러쯤 있을 거야. 그 정도면 되겠지, 응?
프랭클린: 네. 충분할 거예요.
마이클: 좋아.

(로스 산토스 커스텀에 도착하자, 마이클은 차에서 내린다.)
마이클: 너 정말 괜찮겠어?
프랭클린: 네, 문제없어요.
마이클: 알았다.
지미: 이제 내가 앞에 탈 거야.

(프랭클린이 운전석으로 옮겨 가고, 지미는 조수석으로 옮겨 간다.)
마이클: 내려서 다시 타.
지미: 괜찮아. 그냥 비집고 들어가면 돼.
프랭클린: 아저씨, 이 차 고친 다음에, 이 녀석이랑 같이 아저씨 집에 가져다 놓을게요. 그러니까 아저씨는 걱정하지 마시고 어디 가셔서 머리나 좀 식혀요. 알았죠?

(택시가 다가온다.)
마이클: 알았다. 오늘 고마웠다. 정말 고마워. 나중에 시간 나면 집으로 놀러 와라.
지미: 봤지?
프랭클린: 그럴게요. 요트 못 찾은 건 안타깝게 됐네요.
마이클: 그래.

(마이클이 택시에 탑승한다.)
지미: 빨리 가자. 이 차를 싹 개조해 주자고!
아만다의 자동차를 수리하십시오.

(프랭클린이 차를 끌고 정비소에 들어간다.)
지미: 빨리하자. 엄마는 차에 스포일러를 달고 싶어 한다고.

마이클의 집으로 가십시오,

(프랭클린마이클의 집으로 출발한다.)
프랭클린: 이제 집에 데려다 줄게.
지미: 프랭클린이라고 했지?
프랭클린: 그래, 프랭클린. 아니면 대출 사기꾼, 강도, 네 마음대로 불러.
지미: 알았어, 아, 아니. 그러니까 내 말은...
프랭클린: 지미 맞지? 아니, 지미인가?
지미: 지미야. 아니면... 그냥 지즐이라고 불러.
프랭클린: 됐다. 그냥 지미라고 부를게.
지미: 그런데 말야, 음,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너랑 우리 아빠 말이야. 자동차 대리점에서 널 봤어. 그리고 누가 내 차를 훔쳐갔고. 그리고 아빠가 판매점에서 너희와 이야기 나눴다고 하던데.
프랭클린: 네 아빠가 수다만 떤 게 아니란다.
지미: 뭘 했는데?
프랭클린: 네 아빠가 말 안 했으면 나도 말 못해. 하지만 난 회사에서 짤렸어. 어쩌면 취직하는 데 네 아빠가 도움이 될까 해서.
지미: 야, 우리 아빠는 완전히 은퇴했어. 이력서에 쓸 수 있는 특기라고는 TV 감상이랑 낮술 정도밖에 없어.
프랭클린: 글쎄, 네 아빠 아직 쓸만하시던데. 너도 구출해줬잖아.
지미: 날 구출한 건 너잖아.
프랭클린: 아니, 아니. 같이 했으니까 해낸 거잖아? 따로 행동했으면 해내지 못했어.
지미: 아빠가 집에 붙어 있지만 않으면, 난 상관없어.
프랭클린: 그래, 두고 보자고.
지미: 저기 말이야, 우리 아빠 때문에 직장에서 짤린 거 정말 유감이야. 참 험난한 세상이지. 나도 지금은 취직 때문에 골치가 아프거든.
프랭클린: 너도 직장에서 짤린 거야? 기분 참 엿 같겠다.
지미: 짤린 게 아니라, 아예 취직이 안 돼.
프랭클린: 나도 한때는 그랬지. 이력서는 돌리는데 아무도 불러주지 않는다는 거 아냐?
지미: 그게 아니라, 직장을 알아본 적이 없어. 평생. 인생 자체가 힘든 노동 같아. 하루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 같아. 저기, 혹시 ‘정당한 학살’이란 게임 해?
프랭클린: 아니. 처음에 몇 번 하고 말았어.
지미: 그렇군.

(마이클의 집에 도착하고, 프랭클린지미가 차에서 내린다.)
지미: 야! 우리 둘 다 직장이 없으니까, 같이 뭉치는 게 어때, 응?
프랭클린: 그래, 생각해 볼게.
지미: 아니면 그냥 같이 놀아도 되고. 다트나 술 한 잔은 어때? 스트립 클럽은? 같이 가자. 나 진짜 잘 논다고.
프랭클린: 그래. 필요하면 네 번호로 연락할게. 그런데 저기... 야야, 너! 너네 아빠 너무 힘들지 않게 잘 좀 해라. 알았어?
지미: 알았어. 물론이지.
프랭클린: 그럼 됐어.
지미: 배다른 형제를 늘 원했다고. 내 말은... 호, 혹시 모르지. 우리가 형제일지도. 우리 엄마가 옛날에 꽤 나댔거든. 또 보자!
프랭클린: 아, 어쨌든, 임마. 잘 있어!

임무 성공
미션 종료 후, 프랭클린으로 플레이해서 지미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지미: 프랭클린!
프랭클린: 안녕, 형제. 잘 있어?
지미: 응, 음... 짱이지. 짱이야.
프랭클린: 아저씨는?
지미: 그래, 음... 아마 잘 있을걸. 잘 있겠지? 너한테 일 도와달라고 했잖아. 아빠가 이 협력 관계에 뭘 추가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프랭클린: 야, 전화로 길게 말하고 싶지는 않지만, 내가 자란 곳은 그리 좋은 곳이 아니야. 네 생각처럼 멋진 건 하나도 없어. 음, 고생해 놓고 돈 못 받는 건 지긋지긋해. 그리고 너희 아빠, 고생은 했지만 챙길 건 챙긴 사람 같아 보이더라. 그래서 좀 보고 배우려는 거지. 이해 가냐?
지미: 지금 길거리는 험한 곳이고, 자신이 험한 세상의 착한 사람이라면 사는 게 힘들다고 한 거야? 그 마음 내가 잘 알지. 진짜로. 영원한 친구 하자.
프랭클린: 알았어, 이제 끊어야겠다.
통화 종료

[5] '시간 안에 구하지 못했다.'라고 뜨는데 정확히는 무리에타 하이츠로 가는 다리 고속도로의 끝부분까지 그 거리 내에서 이들 중 한 명도 구하지 못 했을 때를 말한다. [6] 자막에는 나오지 않는다.

===# 결혼 상담 #===
마이클로 미션 시작 시
(마이클이 집에 들어와 가족들을 찾는다.)
마이클: 아만다? 트레이시? 야!

(마이클이 담배를 태우기 위해 집 밖으로 나가다 현관 옆에 방치되어 있는 테니스 라켓 2개를 발견하고, 뭔가 깨달은 듯이 집으로 다시 들어간다.)
마이클: 아만다! 아만다! 내 집에서는! 내 집에서는 안 돼!

(2층으로 올라가자 아만다가 가운만 두른 채 안방 문을 막고 있다.)
아만다: 좆까, 마이클! 꺼져!
마이클: 시간당 150불을 받아 처먹는 것도 모자라서, 내 마누라까지 따먹어? 그것도 내 침대에서?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테니스 코치가 속옷만 입은 채 서있다.)
아만다: 마이클, 그냥 가!
테니스 코치: 어이 형씨 미안해. 무슨 약속이 있다고 하길래.
마이클: 너랑 약속을 잡아야겠다. 네 장례식을 어떻게 치를지 얘기 좀 해야겠어.
테니스 코치: 정말 미안하게 됐다니까. 이번 수업은 환불해줄게, 진짜야.
마이클: 넌 죽었어! 이 새끼야!
테니스 코치: 씨발!
마이클: 죽을 줄 알어! 당장 이리 와!

(테니스 코치가 창문을 깨뜨리고 집 밖으로 뛰어내린다.)
마이클: 씨발! 이런...
프랭클린으로 미션 시작 시
(테니스 코치가 창문을 열고 집 밖으로 뛰쳐나가 자동차에 탄다.)
마이클: 시간당 150불을 받아 처먹는 것도 모자라서, 내 마누라까지 따먹어? 그것도 내 침대에서?

(마이클아만다가 현관으로 다시 뛰어간다.)
(한편, 프랭클린이 집 안으로 걸어온다.)
아만다: 야. 마이클 좀 붙잡아.
프랭클린: 왜 그래요?
마이클: 비켜!
아만다: 마이클, 진정해!
프랭클린: 대체 무슨 일이에요?
아만다: 아무 일도 없었어, 그냥 오해야.
마이클: 내 침대에서 둘이 떡을 치고 있더라고.
프랭클린: 진짜로요?
아만다: 그런 게 아니라니까!
마이클: 너도 올 거냐?
프랭클린: 씨발, 물론이죠. 이 씹새끼 손 좀 봐주자고요.
아만다: 죽이지는 마!

트럭에 타십시오,
(테니스 코치가 자차를 타고 도망친다.)
(마이클프랭클린이 트럭에 탑승한다.)

테니스 코치를 따라가십시오.
(마이클프랭클린테니스 코치를 뒤쫓는다.)

마이클로 미션 시작 시 대화
프랭클린: 아저씨 트럭이에요?
마이클: 나랑 일하는 녀석 트럭이야. 다시 돌려줄 거야. 안에 시체 하나 실어서 돌려줘야지.
프랭클린: 저 자식을 죽이려고요?
마이클: 차라리 죽여달라고 애원하게 될 거야. 왜, 문제 있어?
프랭클린: 개도 다른 개집에 똥을 싸진 않는다고요.
마이클: 바로 그거야. 내 집에 똥을 싸는 놈들을 너무 오랫동안 놔뒀어.
프랭클린으로 미션 시작 시 대화
프랭클린: 대체 무슨 일인데 그래요?
마이클: 어떤 새끼가 내 마누라 위에 올라타 있었어!
프랭클린: 누군데요?
마이클: 마누라한테 테니스 가르치는 놈이지.
프랭클린: 테니스 코치? 엿 같이 꼬였네요. 부자들이라 그런가. 가난한 우리 동네에선 우체부를 조심해야 하는데.
마이클: 그렇군. 바람난 마누라에 꼰대 남편이라, 흔한 소재야.
추격중 마이클의 대사
*완전히 공간 낭비로군.
*다시는 날 엿먹이지 못할 거다!
*어서 가야 해. 아직 늦지 않았어!
(추격 중, 갑자기 RV 한 대가 길을 막는다.)
마이클: 뭐 하자는 거야?
프랭클린: 어이! 비키라니까.
마이클: 미친 새끼. / 대마나 빠는 털복숭이 비버 히피 새끼! / 가서 대마나 키워, 이 미친 새끼야! / 약에 쩔었나, 병신같은 봉고차!
프랭클린: 젠장, 놓친 것 같아요.
마이클: 놈은 윗동네 어딘가에 살아. 찾아내고 말 거야.

언덕길로 운전하십시오.

마이클: 씨발 어딨는 거야!
마이클로 미션 시작 시 대화
마이클: 내가 모텔에서 했으면, 자기도 모텔에서 해야지. 사면발이나 걸려라!
프랭클린: 사면발이 있어요?
마이클: 뭐? 아니, 아냐...
프랭클린: 아저씨랑 악수도 했는데, 젠장...
마이클: 없어. 다 나았다고. 아무튼, 나랑 와이프는 규칙이 하나 있어. 집에서는 바람 안 피기로. 내가 시퍼렇게 눈을 뜨고 있는데. 나한테 돈까지 받는 놈이라고!
프랭클린: 아저씨가 고용한 사람이었어요? 그건 진짜로 선을 넘는 짓인데.
마이클: 그런 놈은 절대 안 되지.
프랭클린: 당연하죠. 이 새끼를 잡으면 정말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볼까요?
마이클: 그래, 정중하게 대화를 나눠야지. 그렇고말고.
프랭클린으로 미션 시작 시 대화
프랭클린: 어떻게 잡았어요?
마이클: 어렵진 않았어. 내 집에 있더라고! 내 침대에서 뒤엉켜 흔들고 있었지!
프랭클린: 변명이고 뭐고 들을 것도 없겠네요.
마이클: 이 상황에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어?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할 일도 큰 설명이 필요없는 일이지.
프랭클린: 아무튼 이 빌어먹을 자식을 처리하죠.

(언덕길에 진입한다.)
마이클: 이 길이야. / 좋아. 이쪽이군.
프랭클린: 이 집들 중 하나예요?
마이클: 그래, 어디 있나 찾아봐.

(테니스 코치의 차가 보인다.)
마이클: 그가 차를 두고 갔군. 확인해 봐. / 저게 그놈 차야. 바로 저거.

(테니스 코치가 발코니 난간에 기대어 서있다.)
마이클: 그 좆밥 새끼 저 위에 있다. 봐.
프랭클린: 젠장, 이 자식, 멀쩡하네.
마이클: 이 새끼야! 할 얘기 아직 안 끝났는데 왜 내빼고 그래?
테니스 코치: 이봐, 마이클! 자네가 오해하는 거야.
마이클: 세상에 저런 새끼들은 그냥 확... / 내가 어디 출신인지 똑똑히 알게 해주겠어.

(마이클프랭클린이 트럭에서 내린다.)
마이클: 트럭 뒤에 윈치가 있어. 저 위의 지지대에 줄을 묶어.
프랭클린: 놈의 발코니를 무너뜨리게요?
마이클: 그 새끼는 내 결혼 생활을 무너뜨렸어.
프랭클린: 정말 이렇게 감정적으로 나와야겠어요?
마이클: 시끄러워. 잔소리 그만해.
테니스 코치: 이번 수업은 환불해준다고 했잖아!
마이클: 수업이라, 말 한번 잘했네! 백핸드 동작만 봐주는 줄 알았는데, 엉뚱한 걸 가르치더군!
테니스 코치: 아만다의 백핸드는 시간이 좀 걸릴 거야. 지금은 잘 안 되는 것 같아도 갑자기 좋아질 때가 있거든.
마이클: 그렇군. 그럼 나도 위로 올라가서 백핸드를 연습해야겠어... 네 얼굴에 말이야!
테니스 코치: 이봐! 자네가 그렇게 부정적으로 나오니까, 나까지 우울해지잖아.
마이클: 그거 잘됐네.

(프랭클린이 기둥에 케이블을 묶는 것을 마친다.)
프랭클린: 제대로 묶었어요.
마이클: 내 집에 와서, 나한테 돈을 받고, 내 마누라 위에 올라타고, 씨발, 장난해!?
(테니스 코치 옆에 한 여성이 나타난다.)
테니스 코치: 그래, 쿨하지 못한 일이었다고 인정할게.

(여성이 휴대폰을 꺼내 누군가에게 통화하며 사라진다.)
테니스 코치: 내가 실수한 거야. 진짜로.
마이클: 아주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날 지경이야. 박수라도 쳐줄까 봐... 이 망할 씹새끼!
테니스 코치: 이봐!
마이클: 이제 남의 걸 함부로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지!
테니스 코치: 잠깐! 잘못 생각한 거야! 이봐! 이런! 썅!

트럭에 타십시오.

(마이클이 트럭에 타서 케이블을 잡아 당긴다.)
마이클: 시작하자! 어떻게 되나 보자고.
프랭클린: 아저씨 아주 좋은 쪽으로 미쳤네요.

(발코니가 조금 무너진다.)
프랭클린: 와 씨발, 방금 봤어요? / 끌어내리라고요. / 젠장, 저 친구 살려달라고 빌게 생겼네. / 오예, 바로 이거죠. 놈도 눈치챘을걸요.

(기둥이 많이 휘고, 발코니도 많이 파손된다.)
프랭클린: 이제 슬슬 무너지는 것 같은데요. / 이 자식, 저 꼬락서니로 밤에 돌아다니긴 틀렸네. / 해버려요. 해버리라고. / 이번 건 제대로 들어갔어요. / 꽝! 좀만 더! / 페달을 밟아요. / 그 새끼한테 본때를 보여줘요.

(발코니가 완전히 무너진다.)
프랭클린: 씨발! / 오 씨발, 장난 아닌데요!?
마이클로 미션 시작 시 대화
마이클: 빌어먹을 자식. 얼마나 좋아하는지 볼까.
프랭클린: 우와! 젠장!
마이클: 엿이나 먹어라! 니 발코니도!
프랭클린: 발코니만 무너뜨리려고 했다면 조금 세게 당긴 것 같은데요.
마이클: 모래 위에 집을 지은 놈이 멍청이지.
프랭클린: 마태가 마태복음을 쓸 당시에 트럭은 없었을 거예요.
프랭클린으로 미션 시작 시 대화
마이클: 좋아 씨발! 어서!
프랭클린: 이런 젠장!
마이클: 해냈어! 엿 먹였다고!
프랭클린: 제대로 먹였네요. 근데 진짜로 집을 언덕에서 끌어내리려고 한 거였어요?
마이클: 그 새끼한테 교훈을 가르쳐주려고 했지.
프랭클린: 졸라게 비싼 교훈이네요.
마이클: 된통 당했으니 앞으론 이제 내 마누라한테서 떨어지겠지.
프랭클린: 또 유부녀를 건드리기만 해봐라, 씹새끼.
마이클: 동네를 위해 좋은 일을 했군.

마이클의 집으로 돌아가십시오.

마이클에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온다.
테니스 코치: 드 산타씨!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그건 내 집이 아니었어.
마이클: 지랄하지 마.
테니스 코치: 내가 어떻게 그런 집을 사겠어. 난 테니스 코치라고. 공이나 치면서 먹고 사는 놈이야. 그냥 그 집에 숨어 있던 것뿐이라고.
여성: 핸드폰 내놔! 너! 넌 죽었어! 마틴 마드라조가 널 죽일 거야! 널 죽일 거라고!
마이클: 오, 무지 겁나네요, 아가씨. 좆나 무섭네.
통화 종료

마이클: "마틴 마드라조가 널 죽일 거야! 널 죽일 거라고!" 가서 좆이나 까라고 해.
프랭클린: 잠깐, 마틴? 마틴 마드라조라고요?
마이클: 그렇게 말하던데.
프랭클린: 썅, 그 사람은 거물이라고요. 조심하는 게 좋을...
마이클: 조심은 개뿔. 미친년이 히스테리 부린 거야. 걱정하지 마. 코치 새끼가 저 러시아 년 위에서 진정 좀 시켜줘야겠는데.
프랭클린: (흉내 내며) 넌 뒈졌어! 넌 뒈졌어!
마이클: (흉내 내며) 넌 뒈졌어!
프랭클린: 그런데 저 여자 집을 무너뜨린 건 좀 심했어요.
마이클: 그래, 그랬지. 그러니 코치가 그년에게 멋진 시간을 선사해야 할 이유가 늘었지.
프랭클린: 장난 아니네. 어떻게 아저씨 같은 사람이 그동안 그렇게 얌전히 살아온 거예요?
마이클: 한때는 잘 놀았지. 세상 사람들이 필요하다면서 가지려고 하는 거, 사실은 필요 없어.
프랭클린: 그래요? 예를 들면?
마이클: 빠른 자동차, 큰 집. 아름다운 여자 같은 거.
프랭클린: 아저씨는 다 갖고 있으니까 그런 소리가 나오겠죠. 나처럼 가난한 놈한테는 다 부럽기만 하다고요.
마이클: 처음으로 사라지는 건 배고픔이야. 배고픔과 걱정이 사라지면, 뭐든 대충 하게 되고 행동의 가치가 떨어지기 시작하지.
프랭클린: 내가 아는 친구 중에 잘 먹고 사는 친구가 있는데, 여전히 쓸만하던걸요? 아저씨, 뭐 가르쳐줄 만한 거 없어요?
마이클: 그래, 첫 번째 수업, 네 자식의 엄마가 될 사람은 절대 스트립 클럽에서 만나지 마라.
프랭클린: 무슨 소리예요. 스트립 클럽이라니...
마이클: 두 번째 수업, 그 여자가 조금이라도 변할 거란 기대는 버려라. 네가 죽을 때까지 네 주머니를 뒤져서 다른 남자에게 갖다 바칠 테니까.
프랭클린: 내가 듣고 싶은 건 일에 대한 거라고요.

트럭을 버리고 다른 차량을 탈취할 경우 마이클의 대사
마이클 : 트럭은 됐어, 두고 가자.
(갑자기 괴한들이 마이클프랭클린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프랭클린: 제길, 웬 덩치 큰 녀석들이 붙었어요. / 아저씨, 좆나 험하게 생긴 새끼들이 뒤에 붙었는데요?
마이클: 빨리도 왔네. 알았어. 이거 좀 처리하게 도와줘. / 야, 지금 장난해? 처리할 수 있겠어?
프랭클린: 해보죠. 운전해요.
마이클: 총 있어? 이 자식들 처리할 수 있냐?

마드라조의 부하를 따돌리십시오,

마드라조의 부하들을 쏴 죽일 때
프랭클린: 하나 처리했고.
마이클: 저놈은 뒈졌군. / 개자식 한 놈을 잡았다.
마드라조의 부하들에게 쫓기는 중
마이클: 놈들과이 차이를 얼마나 벌렸지? / 제길, 놈들을 없애버려. / 잘 좀 쏴봐, 꼬맹아. / 그 총 안 쓸 거야? / 저 씹새끼 보내버려. / 총을 쏘라고, 꼬마. 그걸 위해 있는 거잖아. / 좋아, 놈들을 따돌렸나? / 놈들 보여? 아직도 뒤에 있어?
프랭클린: 엑셀 밟아요, 아저씨. 빨리 튀어야 해요. / 가죠, 놈들을 떼 놓자고요! / 튀어야 해요, 아저씨. 달려요! / 이건 오해라고, 이 씹새끼들아. / 씨발, 이 새끼들은 잔인하다고요.
추격이 장기화될 때 대화
프랭클린: 이게 마틴 마드라조의 부하들이라면, 녀석들 아지트에는 놈들이 훨씬 더 많을 거예요.
마이클: 알았어. 알았다고,
(추격자들을 다 죽이거나 따돌린다.)
프랭클린: 다 보낸 것 같아요. / 다 처리됐어요.
마이클: 알았어. 집으로 돌아가자. / 좋아, 우리 집으로 가서 이번 일에 대해 생각해보자.
마이클: 제기랄. 네가 잘해 줬다. 그러니까 내 말은, 네 조준이 엉터리라서 누구를 맞추기나 했는지 모르겠지만, 도와준 건 고맙다고. / 제기랄. 네가 잘해 줬다. 그러니까 내 말은, 네 조준은 엉터리였지만 도움이 됐다고.
프랭클린: 고마워요. 내가 아무도 못 맞춘 게 확실해요? / 고마워하면 되나요?
마이클: 다음에 같이 놀기 전에 사격 연습장에 가서 연습해 두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어. /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 사격 연습장에 가서 타겟 훈련 좀 하면 금세 좋아질 거야.
경찰의 추격을 받을 경우
마이클: 좋아, 씨발, 경찰을 따돌리는 게 좋겠어.

경찰을 따돌리십시오.

프랭클린: 썅, 아저씨 괜찮아요?
마이클: 멀쩡해. 몇 대 맞은 것뿐야. 넌 괜찮아? 너 꽤 하더라, 꼬마야.
프랭클린: 난 괜찮아요, 내 말은, 아저씨가 정신적으로 괜찮냐고요.
마이클: 정신적으로? 씨발 좆나 끝내주지. 몇 년 동안 내 심장이 이렇게 두근거린 적이 없었어. 씨발 내가 짱이야!
프랭클린: 그러니까 꼭 미친 사람 같네요. 아저씨는 인제 멕시코 지하 세계의 거물한테 찍힌 거예요.
마이클: 날 믿어. 우리가 처리한 거야. 마틴 마드라조가 어떤 새끼인지는 몰라도 그보다 더한 놈도 봤다고.
프랭클린: 그저 삼류 어릿광대 놈들을 처리한 것뿐이에요.
마이클: 이젠 그냥 가만히 앉아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자고. 예측은 아무런 쓸모가 없어. 끝내준다. 우후! 좋았어! 가끔은 이런 재미도 있어야지.
프랭클린: 그거 알아요? 아저씨는 허구한 날 수영장 옆에 앉아 인생만 낭비하고 있었어요.
마이클: 맞는 말이야. 뭔가 다른 일을 해야겠어. 스카치 한잔과 함께 햇살 아래서 궁디 붙이고 앉아 있는 거? 지랄, 이젠 안 그럴 거야.
프랭클린: 당연히 그래야죠. 쓸만한 노하우는 다 갖고 있으면서 아깝게 썩힐 이유 없다고요. 적당히 써먹어야 아깝지 않죠. 좋은 거 있으면 좀 공유도 하고...
마이클: 내가 입을 열면 깜짝 놀랄걸?
프랭클린: 잘 나갔었나 보죠?
마이클: 한때는 그랬지. 돈을 긁어모으는 게 일이었어.
프랭클린: 나도 아는 게 좀 있어요.
마이클: 그래? 어떤 건데?
프랭클린: 제가 태어나고 자란 이 도시에 대해 좀 알죠.
마이클: 그래? 그럼 한 번 고려해보지.
프랭클린: 잘 생각해 봐요. 아주 멋질 테니까.

(마이클의 집에 도착한다.)
마이클: 꼬마, 오늘 도와줘서 고맙다. 일이 그렇게까지 커질 줄은 몰랐어.
프랭클린: 언덕에서 집을 끌어내리는 건 사람 엿 먹이는 방법치고는 희한하더군요.
마이클: 그래, 다시는 그런 짓 안 하고 살 줄 알았는데. 이젠 도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모르겠다.
프랭클린: 이런 썅! 곧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차 한 대가 마이클의 집으로 들어오고, 마틴 마드라조가 내린다.)
마틴: 내가 누군지 알아? 내가 누군지 알아? 알아?
마이클: 몰라!
마틴: 너는?
프랭클린: 알 것 같아요.
마틴: 좋아. 난 네가 누군지 알아. 어디 사는지도 알고. 넌 누구야?
프랭클린: 프랭클린이요.
마틴: 면허증 내놔.

(프랭클린이 운전 면허증을 건내준다.)
마틴: 좋아, 프랭클린. 드 산타 씨에게 내가 누군지 알려주겠나?
프랭클린: 마틴 마드라조 씨 아닌가요?
마틴: 잘 알고 있군. 저 친구에게 내 배경 좀 설명해주는 게 어때?
프랭클린: 마드라조 씨는... 마드라조 씨는 합법적인 사업가죠. 이분은 미국에서... 멕시코 조직과 마약 범죄단을 운영한다는 누명을 쓰고 기소되었지만, 목격자들이 모두 사라지는 바람에... 기각됐죠.
마틴: 똑똑한 꼬마로군. 좋아, 마이클. 질문이 하나 있어.

(마틴 마드라조가 야구 방망이로 마이클을 가격한다.)
마틴: 한 시간 전에, 건축학상 중요하고, 모던하고 그 멋진 주택을 왜 바인우드 힐즈에서 끌어내린 거지?
마이클: 집주인이 내 마누라를 건드린 줄 알았지.
마틴: 테니스 코치가 그런 주택을 갖고 있다는 게 이상하지 않았나?
마이클: 이성적으로 생각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어.
마틴: 그랬군. 나탈리아는 자네가 주택을 다시 지어줄 동안 지낼 호텔이 필요하겠지?
마이클: 물론 필요하겠지.
마틴: 좋아. 그리고 여기서 이야기하는, 재건축 비용은 약... 200만에서 250만 달러쯤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지?
마이클: 물론이지.
마틴: 좋아.

(마틴 마드라조가 떠난다.)
마이클: 멋지군.
프랭클린: 정신 차려요. 괜찮아요?
마이클: 이보다 좋을 순 없겠지.
프랭클린: 이제 어쩌죠?
마이클: 은퇴를 미뤄야 할 것 같군. 씨발! 아, 이런. 이젠 부랄 두 쪽까지 저당 잡혔군. 이봐, 난 돈을 만드는 방법을 하나밖에 몰라. 옛날 친구에게 전화해야겠군. 레스터. 놈이 시내 어딘가에 있을 거야. 놈을 찾아내야겠어. 잠깐만 혼자 있게 해줘. 알았어?
프랭클린: 알았어요.
마이클: 씨발, 좆같네!

임무 성공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해서 아만다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아만다: 어떻게 된 거야?
마이클: 걱정하지 마. 당신과 상관없는 일이야.
아만다: 죽였어?
마이클: 아니, 하지만 곧 내가 죽게 생겼어. 졸라 고맙다.
아만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마이클: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신경 꺼.
통화 종료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해서 아만다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아만다: 안녕.
마이클: 안녕.
아만다: 마이클, 프랭클린이란 애랑 무슨 관계야?
마이클: 그 녀석은... 있잖아, 음, 그러니까, 새로운 비서야.
아만다: 지미가 그러는데 건달이라면서. 전에 집에 침입한 적도 있다던데.
마이클: 지미가 원래 말을 잘 지어내잖아. 그건 오해였어. 게다가 그건 지미 잘못이었다고. 프랭클린은 좋은 녀석이야. 내가 좀 도와주고 있어.
아만다: 뭔가 수상한데. 마음에 안 들어.
마이클: 안됐지만, 당신이 뭐라 하든 난 신경 쓰지 않아.
통화 종료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해서 제임스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제임스: 아빠, 설마 러시아 아줌마의 집을 그냥 언덕 아래로 끌어내리진 않았지?
마이클: 그건 알아서 뭐하게?
제임스: 아빠, 코치는, 내, 친구란, 말이야!
마이클: 걔는 네 친구가 아니야, 지미. 진짜 친구는 친구 아빠의 침대에서 친구 엄마랑 떡 치지 않아.
제임스: 웩. 웩. 진짜로?
마이클: 진짜야. 그 새끼하고는 이제 어울리지 마.
통화 종료
{{{#B01259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하면 프리드랜더 박사에게 전화를 건다.}}}
마이클: 선생님, 안녕하세요.
프리드랜더 박사: 마이클 씨, 지금 제 예약 책을 보고 있는데, 당신 이름이 안 보이는군요.
마이클: 전 예약 없이 오는 타입이잖아요, 선생님, 알면서.
프리드랜더 박사: 예약을 안 하면 더 비싸지만, 저는 언제나 환자의 편의를 봐주죠.
마이클: 내 주머니에 돈이 있는 한은 편의를 봐주겠죠, 그렇죠? 저 지금 상태가 안 좋아요, 선생님. 곧 찾아갈지도 몰라요.
{{{#B01259 미션 종료 후, 프랭클린으로 전환시 타니샤와 만나는 신을 본 후 라마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라마: 아, 그거였구나. 너에 대해 얘기하더라.
프랭클린: 사람들이 그냥 지껄이는 거? 관심 꺼.
라마: 사람들 얘기가 아니야, 새끼야. 타니샤가 그랬어.
프랭클린: 그건 좀 오해가 있는 거야. 걔는 아직도 내가 자기한테 관심 있는 줄 알거든. 날 내버려 두지 않아.
라마: 지랄한다, 새끼야! 걔가 왜 그런 생각을 하냐? 야, 힘든 거 이해해, 내가 있잖아. 얘기할 사람이 필요하면...
프랭클린: 좆 까.
통화 종료

===# 촙 #===
(프랭클린이 집에 들어가려다 이모의 목소리가 들리자 재빨리 숨는다.)
데니스: 그럼, 당연히 내가 그 불쌍한 남자를 구제해줬지. 그런데 말야, 조금씩 부담스러워지더라고.

(데니스데니스의 친구가 집에서 나와 걸어간다.)
데니스의 친구: 그런 사람을 대체 어떻게 다루니?
데니스: 당연히 잘 다루지. 난 여자니까.
데니스의 친구: 그래, 그건 맞는 말이야.
데니스: 하여간, 나는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 해줬어. 그런데 남자들이 어떤지 알잖아.

(데니스데니스의 친구가 잠깐 멈춘다.)
데니스: 잠깐만... 아이구야... 저기, 얼마나 더 가야 해?
데니스의 친구: 아직 5미터도 안 갔어.
데니스: 알아. 그냥 물어본 거야.
데니스의 친구: 이건 정신 수련이야. 몸과 마음을 단련 해주지. 분노를 토해내.

(데니스데니스의 친구가 다시 걷기 시작한다.)
데니스의 친구: 우리들은 여성이다! 우리들은 자유롭다!
데니스: 우리들은 여성이다...
데니스의 친구: 가부장제 끝내보자!
데니스의 친구: 우리들은 여성이다! 우리 고통 들어봐!
데니스: 우리들은 여성이다! 우리 고통 들어봐!

(프랭클린데니스데니스의 친구가 떠나는 걸 보고 집 문으로 향한다.)
데니스의 친구: 우리들은 여성이다! 우리 외침 들어봐!
데니스: 우리들은 여성이다! 우리 외침 들어봐!
데니스의 친구: 우리들은 자유롭다! 우리들은 확고하다!
데니스: 우리들은 자유롭다! 우리들은 확고하다!
데니스의 친구: 우리들은 자유롭다! 우리들은 확고하다!

(프랭클린이 집 문을 열려는 찰나에 라마이 나타난다.)
라마: 씨발, 프랭클린, 저거 네 이모 아냐?

(프랭클린이 뒤돌아서 라마에게 향한다.)
프랭클린: 그래, 씨발, 안 마주쳐서 좆나 다행이다. 요새 무슨 정신 수련인가 뭔가 한다는데... 완전 발악이지 뭐...
라마: 야, 야! 이모님을 그딴 식으로 말하지 마, 인마. 너네 이모님은... 뭐랄까... 좆나 멋진 분이란 말야. 가자.
프랭클린: 어딜 가?
라마: 이 근처에 챙겨야 할 물건이 좀 있어. 가면서 설명해 줄게, 짜샤.
프랭클린: 운전해서 가지 그래?
라마: 겨우 한 블록인데? 도 걷는데? 너도 걸어서 살 좀 빼야지.

(라마의 뒤를 프랭클린이 따라간다.)
프랭클린: 그래, 알았다. 이 멀대같은 새끼야.
라마: 빨리 와, 시간 없어. 빨리 가자.
프랭클린: 확실히 하자. 정확히 무슨 일이야?
라마: 납치야. 그 D라는 녀석 있지. 발라스의 옛날 건달 말이야.
프랭클린: 내가 뭐랬어, 더는 총질해대는 구식 복수 청탁은 받지 말자 그랬잖아. 이젠 돈이나 제대로 벌어보자고.
라마: 돈을 벌게 될 거야. 총질도 안 할 거고. 그냥 총질하는 시늉만 하는 것뿐이야. 그 차이를 알아야지, 짜샤.
프랭클린: 썅. 우리 이모가 좆나 좋아하겠다. 내가 죽으면 저 집은 다 이모 차지니까.
라마: 이모님을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라고 그랬지? 내 여자라고. 그냥, 농담이야. 농담.
프랭클린: 엿이나 먹어. 새끼야.

(프랭클린라마가 밴에 도착한다.)
라마: 운전대 잡아라, 짜샤. / 네가 운전해.

에 탑승하십시오.

(라마을 밴 뒤에 태운다.)
라마: 밴에 타, . 어서. 잘했다, 내 새끼.

(프랭클린라마가 밴에 탑승한다.)
라마: 바인우드 볼버드로 가. / 바인우드 볼버드로 가자.

바인우드 볼버드로 가십시오.
’아버지와 아들‘ 미션을 완수하지 않았을 시 대화 1
프랭클린: 난 이 정말 좋아. 과 나에겐 공통점이 있지. 바로 너를 싫어한다는 거.
라마: 짜샤, 너희 둘을 내가 챙겨주잖아. 내가 준비한 걸 보라고.
프랭클린: 야, 이 짓 꼭 해야 하냐?
라마: 돈 벌고 싶으면 해야지.
프랭클린: 돈 벌다가 인생 하직하시겠다.
라마: 시몬 그 새끼가 우리 뒤 봐주냐? 아니면 저만 챙기냐?
프랭클린: 저만 챙기지.
라마: 그럼 우리 같은 밑바닥 인생이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돼?
프랭클린: 진지해져야지.
라마: 바로 그거야. 우리는 동기가 확실하고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결과주의자들이라고.
프랭클린: 맞아 맞아. 동기과 확실하고 스스로를 돕는 인간들이지. 납치 업계에서 말야.
라마: 맞아. 싹수가 보이는 놈들이지.
프랭클린: 근데 제대로 된 적이 있었냐? 네가 몇 년 동안 벌인 일 중에서 말이야.
라마: 제대로 된 적은 없지만 매번 실패만 한 것도 아니잖아. 폭삭 망한 적도 없고.
프랭클린: 목숨은 붙어 있지만 아직 부자는 못 됐지.
라마: 4만이면 귀가 솔깃해지겠어? 지금 하는 일이 그만큼 되거든.
프랭클린: 4만이 손에 들어오면 믿어 줄게.
라마: 셋으로 나눌 거야. 너랑 나랑 까지.
프랭클린: 을 왜 줘? 걘 인턴이잖아.
라마: 들었냐, ? 프랭크가 널 무시하는데?
’아버지와 아들‘ 미션을 완수하지 않았을 시 대화 2
프랭클린: 전생에 무슨 짓을 했길래 이 너 같은 주인을 만났을까?
라마: 은 운이 좋은 거지. 안 그러냐, ?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내 새끼?
프랭클린: 불쌍한 개 같으니. 저 녀석은 네가 무슨 소리 하는지도 몰라.
라마: 넌 절대 이해 못 해. 우리 아파치족은 짐승 세계와 유대감을 갖고 있어.
프랭클린: 그래, 끈끈하게 묶여 있겠지. 네가 짐승 같은 년들이랑 붙어먹는 꼴을 한두 번 본 줄 아냐. 여기서 말하는 년들이란 엉덩이 좆나 크고, 털이 북슬북슬한 무서운 년들을 말하는 거야. 너희 아파치족이 짐승들과 어울린다는 건 사실이야.
라마: 엿이나 먹어, 개새끼야. 콧수염 쪼금 난 것 같고 뭘 그래. 정력이 좋다는 상징이라고.
프랭클린: 견공들 세계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지. , 어떻게 생각해? 너도 그렇게 생각해? 입술 위에 털 난 게 좋아?
라마: 적어도 난 포기할 줄은 알지. 넌 고등학교 때부터 따라다니던 년 아직도 쫓아다니잖아. 그년은 너에게 관심이 없어. 그년이 뭐라고 했더라?
프랭클린: 네 인생의 결정들이 흥미 없다고 했겠지. 바로 널 말하는 거야.
라마: 무슨 소리야? 우리는 잘 지내거든? 걔는 너보다 나랑 노는 걸 더 좋아해. 나한테 자기가 빌려준 변호사, 핵 물리학자, 인도주의자에 대해서 전부 이야기한다고.
프랭클린: 그 더러운 입 닥치지 못해? 마음 접은 지 오래야. 한참 전에 신경 껐다고.
라마: 그렇게 말하고 싶겠지. 상관없어. 그나저나 스트레치 자식이 감옥에서 나왔다는데?
프랭클린: 놈이 나왔다고? 미국이 좆나 심각한 골칫거리를 풀어줬군. 그런 놈을 함부로 풀어줄 리가 없는데.
라마: 예산 재편성이래. 그래서 볼링브로크 교도소에서 놈을 풀어준 거야.
프랭클린: 놈이 예전처럼 미친 짓을 하고 다니지 않기를 바라자고.
라마: 스트레치한테 왜 그런 소릴 해?
프랭클린: 그냥 농담이야, 농담.
라마: 저도 사람이나 납치하러 다니는 주제에 다른 사람을 씹어? 병신같이 굴지 마.

’아버지와 아들‘ 미션을 완수했을 시 대화 1
프랭클린: 난 이 정말 좋아. 과 나에겐 공통점이 있지. 바로 너를 싫어한다는 거.
라마: 짜샤, 너희 둘을 내가 챙겨주잖아. 내가 준비한 걸 보라고.
프랭클린: 썅, 이게 또 뭐하는 짓이래. 그나저나 타니샤 봤어?
라마: 걔는 잘 살아. 너랑 내가 잘 지내지 못하는 게 문제지.
프랭클린: 나도 알아, 이 자식아. 그나저나 이번에 백인 아저씨 하나를 만났는데, 장난이 아니더라고. 이 바닥에 대해서 아주 빠삭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거야.
라마: 우리가 무슨 도움이 필요해? 이 바닥은 나도 빠삭해.
프랭클린: 네가? 네가 이 바닥을 안다고? 네가 아는 거라곤 코딱지만 한 마약 봉지 거래나, 신용 카드 절도잖아. 아니면 가스통이나 터뜨리고. 제대로 된 거래 한 번 해본 적 있어?
라마: 짜샤, 그런 건 너무 위험해.
프랭클린: 죽는 건 신경 쓰지 않아. 무슨 말인지 알겠어? 죽더라도 뭔가 중요한 일을 하다가 죽고 싶어. 그런 거야말로 포럼 조직이 존재하는 진짜 이유지.
라마: 알다시피, 옛날 건달들은 우리 안 챙겨줘.
프랭클린: 옛날 건달들 따위는 인제 꺼지라 그래. 무슨 말인지 알겠어? 조직놀음 같은 거 이젠 짜증나.
라마: 잠깐, 기다려봐. 이번만 내 이야기를 들어봐. 내 이야기를 들어보라고. 돈을 벌고 싶다 이거지? 이번 일이 바로 그런 일이야. 들어봐. 4만 불이란 거금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야. 아무런 문제도 없어. 현금 지불, 2일 작업, 살인 없음, 이게 끝이야.
프랭클린: 웃기지 마. 발라스 녀석들이랑 또 한바탕하려고 하는 거지? 안 봐도 1급 중범죄겠네.
라마: 얼굴 가리고 할 거야. 아무도 우리라는 걸 모를 거라고.
프랭클린: 웃기네. 한 번 두고 보자, 이 자식아.
‘아버지와 아들‘ 미션을 완수했을 시 대화 2
프랭클린: 할 일도 많은데 이게 뭐하는 짓이래.
라마: 무슨 욕심이 그렇게 많아? 지금 우리가 있는 곳에서 행복하면 됐지.
프랭클린: 그럼 종일 약이나 빨면서 살아라.
라마: 지는 안 그런 것처럼 얘기하네.
프랭클린: 알아. 하지만 이제부터는 변해야 해. 포럼 조직은 좀 더 진지했으면 하는 바램이야.
라마: 아르메니아 사기꾼 놈한테 차 가져다 주는 일은 진지한 일이었냐? 웃기는 소리 하고 있네.
프랭클린: 아니지. 그러니까 네가 실수해도 뭐라고 안 했잖아.
라마: 내가 실수했다고? 가게 유리창에 갖다 박은 넌 천재고?
프랭클린: 그건 내 머리에 누가 총을 겨누고 있어서 그랬지. 멕시코 놈들하고 일 벌인 건 너야.
라마: 너 그 백인한테 꼼짝 못 했다며?
프랭클린: 말했듯이 실력이 장난 아니더라고. 뒤에 있는지 눈치도 못 챘어.
라마: 네가 병신인 거야.
프랭클린: 아무리 너라도 이 사람이랑 문제 일으키고 싶진 않을 거야.
라마: 날 뭘로 보고 이래.
프랭클린: 그러다 너 큰 코 다친다.
라마: 제발 웃기지 좀 마셔.

밴이 언덕을 오를 때
프랭클린: 이봐, 네가 그 엠페러를 모는 거 내가 다 아는데, 우리가 왜 이 똥차를 타고 있는 거냐. 언덕도 잘 못 오르잖아.
라마: 언덕 못 오르는 게 어때서? 말만 해봐. 총, 개, 납치한 인질 뭐든지 다 실을 수 있으면 됐지.
프랭클린: 실으면 뭐하냐? 가지를 못하는데.

(프랭클린라마가 목적지에 도착한다.)
라마: 놈이 이 골목에 있다고 했어, / 녀석이 이 골목에 있다더라.

(뒷골목에서 D한 여성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D: 나 좀 봐봐, 이쁜아. 너 라이타의 사촌이지?
여성: 그래.
D: 썅, 그렇게 쌀쌀맞게 굴지 마. 그냥 인사 좀 하려고 한 건데.
여성: 그래? 됐으니까 그냥 가 봐.
D: 꼭 그렇게 굴어야겠어? 난 옛날 건달이라고...

(프랭클린라마가 뒷골목으로 향하다가, D를 보고 재빨리 숨어 두건으로 하관을 가린다.)
여성: 옛날 건달이 뭐 어떻다고? 어쩌라는 건데, 씨발? 옛날 건달은 이 근처에 널렸어.

(프랭클린라마가 모습을 드러낸다.)
D: 그럼 씨발, 네 똥구멍에 이 엑스터시 알약 한 방 꽂아줄까? 응? 정신 차리고 나면, 더 달라고 질질 쌀 텐데 말이야.
여성: 밥맛없는 새끼.
라마: 요새 뭐 좋은 일 좀 있냐? 깡패들한테 아무 일 없으면 재미없지.
D: 좆까, 새끼야. CGF랑 이년 궁둥이 나눠 먹을 생각 없거든?
여성: 누가 내 궁둥이를 나눠준대?
D: 넌 좀 닥쳐, 이 씨발년아!
여성: 좆까, 개새끼야!
D: 아, 씨발. 야, 이 새끼들아, 마스크하고 다니면 법에 걸리는 거 몰라?

(라마가 품에서 권총을 꺼내든다.)
라마: 그래서 어쩌라고, 새끼야? 왜? 일러바치기라도 하려고?
여성: 아, 썅!
라마: 이 씹새끼야...
D: 좆까. 비켜!
(D가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친다.)
프랭클린: 조심하라고!
D: 좆 까, 쌍년들아!
라마: 야, 와서 이 새끼좀 잡아.

(프랭클린라마가 밴을 향해 뛰기 시작한다.)
라마: 가자. 얼른. / 얼른! 밴에 타!

으로 돌아가십시오.

(프랭클린라마가 밴에 탑승해 출발한다.)
프랭클린: 저 새끼 오토바이에 타고 있는 거 못 봤어? 우리는 봉고차에 타고 있다고, 쌍년아. 좆됐어! / 오토바이에 타고 있는 놈을 이걸로 어떻게 잡어!?
라마: 가자. 저 새끼를 잡자고. / 그냥 운전이나 해, 등신아.
프랭클린: 꽉 잡아, / 조금 덜컹거릴 거야, .

프랭클린: 그러게 입은 왜 씨불거려? 그냥 몰래 덮쳤으면 좋았잖아.
라마: 야, 너 거울은 보냐? 너같이 시커멓고 뚱뚱한 새끼가 어떻게 몰래 덮쳐?
추격 중 대화
프랭클린: 그나저나 저 새끼를 고른 이유가 뭐야?
라마: 나도 몰라. 그냥 기회가 왔으니까? 못할 건 뭐야?
프랭클린: 야, 그럼 저 등신을 아무 이유도 없이 쫓고 있단 말이야? 적어도 이유 하나는 있을 줄 알았는데.
라마: 이유라면 4만 불이 이유지, 새끼야.
프랭클린: 이봐, 아파치족의 후예. 이 녀석이 도망가면 네가 추적할 수 있는 거야? 네 조상님들이 버팔로 추적 기술은 가르쳐줬겠지?
라마: 서부영화의 인디언 짓 할 생각 없어. 그리고 그건 인종차별적인 말이야.
프랭클린: 지랄하고 있네.
라마: 아까 그년 봤어? 진짜 꼴리지 않냐? 뻑 가더라. 그년도 마찬가지일 거야. 저런 년들이 꼭 나한테 몰려든다니까.
프랭클린: 잠깐만이라도 일에 집중할 수 없냐? 보다 더 하구만.
라마: 이 자식은 양아치야. 이런 놈들 때문에 너도 양아치처럼 보인다고.
프랭클린: 내가 그런 말 들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아서 그런 소릴 하냐? 아니거든?
라마: 내가 운전했어야 하는 건데.
프랭클린: 네가 더 잘할 수 있단 소리야? 이 똥차가 느린 걸 어쩌라고!
프랭클린: 촙은 뒤에 잘 있어?
라마: 저 발라 녀석의 터질듯한 엉덩이를 간식으로 바라고 있어!

추격 중 라마의 일갈
라마: 저놈이 멀어지고 있잖아, 등신아. / 저 새끼하고 멀어지잖아! / 놈을 놓치고 있어! / 가, 등신아. 놈을 잡자고. / 밟아, 새끼야. 너무 느리잖아. / 놈이 도망가면, 네 운전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않아서 그런 거야.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지. / 등신아, 이게 뭐야? 도움이 안 되잖아. 6대 4로 나누는 걸 다시 생각해봐야겠어. / 집중조차 안 하고 있잖아. 그 특별한 운전 실력을 보여달라고. / 차가 무겁잖아. 가속도를 좀 써 봐. / 네가 잘하는 거 있잖아. 그 이상한 거 해봐.
프랭클린의 한탄
프랭클린: 썅, 왜 우린 맨날 오토바이 탄 새끼만 쫓냐? / 닥치지 못해? 난 잘하고 있다고. / 다음에는 제발 좀 자동차 타고 있는 새끼를 잡자, 응? 왜 죄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고 지랄이야. / 내가 도움이 안 된다고? 너야말로 하는 게 없잖아. 이 너보다 나아. 은 침이라도 흘리지. / 밴으로 어떻게? 이 차는 좆나 느리다고!
추격 중 프랭클린의 특수능력을 사용 할 때
라마: 네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꼭 이 책을 읽으려고 할 때의 얼굴 같다니까. / 네가 운전에 집중하고 있을 때 얼굴은 완전히 섹스할 때 얼굴인 거 알아? 좆나게 웃긴다고.
프랭클린이 다른 차량이나 구조물에 들이 받을 시
라마: 제발 좀, 그만 갖다 받아. 내 차야! / 정신 차려, 새끼야. 운전에 집중하라고. / 너도 녹슬었구나. 그 번쩍하는 능력은 어디 갔어?
추격 중 D를 사격할 때
라마: 저 새끼 쏘러 온 거 아니잖아. / 네가 무슨 아파치족 전사인 줄 알아? 총 내려놔! / 죽이면 안돼 / 죽이면 몸값을 못 받잖아!
(추격이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프랭클린: 이 자식 잡으려면 제대로 해야 해. 옆집에 살던 놈들 기억해?
라마: 그 어설픈 녀석들?
프랭클린: 그래, 우린 그러면 안 돼. 녀석들이 몸값 요구하려고 휴대폰으로 전화했다가 경찰한테 추적당했잖아. 발신지를 알아내서 헬기를 풀었잖아. 다 감시당한다고, 짜샤.

(D가 갑자기 나타난 버스에 치여서 바닥에 나뒹군다.)
프랭클린: 어, 썅!
라마: 씨발, 저 새끼 좆됐다, 야! 야, 데리고 가서 저 새끼 잡아!

(프랭클린이 밴에서 내려 을 데리고 가지만, D는 이미 도망가고 있다.)
프랭클린: 그래, 넌 거기 그렇게 그냥 자빠져 있어라, 이 새끼야! 그렇치, . 잘한다, 가서 저놈 엉덩이를 물어. 잡아!
라마: 잡아!

(프랭클린D를 뒤쫓는다.)
D: 꺼져! / 이번 건 갚아줄 거야. / 네 조직원들도 네가 여기 있는 거 아냐? / 너 방금 선을 넘었어! / 꺼져, 그러면 곱게 보내 줄 테니까. / 씨발 범죄자 새끼들!
프랭클린: 한 입 물어버려, . / 멈춰서 파상풍 주사나 맞아, 짜샤! / 널 데려갈 장소에 광견병 주사는 없어. / 넌 도망 못 가, 인마. / 어딜 가려고? / 건달인 줄 알았더니, 그냥 양아치였구나. / 이 강아지에게 네가 먹히는 장면은 보고 싶지 않아. / 그렇게 잘나가시는 분이 뭐 하러 도망치는 거지? / 엉덩이 한 입쯤 물려도 몸값은 똑같아. / 한 덩어리 떼먹어도 좋으니까, 죽이지만 마. / 이 녀석만 잡으면 널 포럼 조직에 넣어주지, 촙. 어때? / 이 새끼 잡으면 큰 뼈다귀 줄게. / 포기해, 새끼야. 안 죽일게. / 이번 일만 끝나면 발라 지역 사방에 똥을 싸질러도 돼. 그리고 라마가 그걸 치울 거야. / 그냥 돈만 받으면 돼. 포기하지?

(프랭클린이 기차 차고지에 도달한다.)
프랭클린: 완전 달리기 훈련이네. / 빨리 가자, . / 조져 버려! / 물어! / 잘하고 있어! / 저년을 조져! / 엉덩이 물어뜯어! / 저놈 물어! 저놈! / 옳지, 잘한다! / 그래도 운동은 되겠네. / 어쩌다 멍청한 주인을 만나서 네가 이리도 고생이냐,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D가 유조 탱크 기차 사다리에 매달려 시야에서 사라진다.)
프랭클린: 씨발!

(프랭클린에게 D를 찾도록 지시한다.)
프랭클린: 서둘러, . 이 새끼를 찾아.

을 따라가십시오.

프랭클린: 냄새를 맡아, . 놈을 찾아내.

(이 기차 화물 차량으로 다가간다.)
프랭클린: 기차 안에 숨어있나 보다. / 냄새 맡았냐? 기차 안에 있어? / 그 새끼 냄새 찾았어? / 기차에서 무슨 냄새 나? / 찾아내, . 놈은 화물차 중 하나에 숨었어.

화물 차량을 열어 D가 안에 숨어있는지 확인하십시오.
프랭클린이 화물 차량을 열기 전
프랭클린: 딱 걸렸어! / 넌 내가 잡는다! / 여기 있냐? / 포기해! / 손들어! / 꼼짝 마! / 포기해, 개년아!
잘못된 화물 차량을 열었을 경우
프랭클린: 아 씨발. / 썅, 아무것도 없잖아. / 씨발, 여기 없네. / 내 찾고 만다, 씹새끼. / 이 안엔 좆도 없는데. / 아 진짜. 어디있냐? / 라마는 왜 안 찾고 있는 거야?
{{{#B01259 프랭클린이 을 독려하며}}}
프랭클린: 계속 찾아. / 잘 찾아봐. / 얼른 찾아, . 얼른. / 놈은 어디에 있니, ? 어디에 있어? / 놈의 냄새를 맡았어, ? / 그 새끼 냄새 찾았어? / , 발라 녀석 냄새가 나니? / 역시 넌 정말 끝내주는 녀석이야. 가자. / 이번 일은 함께하는 거야, . 가자. / 냄새를 맡아, . 놈을 찾아내. / 서둘러, . 이 새끼를 찾아.
{{{#B01259 이 D를 찾다 말고 다른 개에게 달려간다.}}}
프랭클린: 무슨 냄새라도 맡은 거야? / 야, 어디 가?

(프랭클린이 그 개를 본다.)
프랭클린: 아니야, 짜샤. 우리가 쫓는 건 그게 아니야. / 너한텐 걔가 발라스 새끼처럼 보여? / 촙! 안 돼!

(이 그 개와 짝짓기를 시도한다.)
프랭클린: 앉아! / 이리 와! / 야, 너 대단하다. / 좆나 열심히 하네. / , 걔는 숫놈이야. 너 취향이 그렇게 안 까다롭구나? / 야, . 그러는 거 아니다. / . 떨어져. 가서 이놈을 잡아야지. / 그거 빼, . 이 추잡한 새끼야. / 야, , 걔는 수컷이야. 아무나 들이대냐? / 웬만하면 이제 그만해라, ! / 네 의욕에 감탄이 다 나온다, 야. / 적당히 해. 저놈 당분간 걷지도 못하겠다. / 초당 3000번은 되는 것 같은데.

을 다른 개로부터 떼어놓으십시오.

(프랭클린을 떼어놓는다.)
프랭클린: , 지금 조개 먹을 때가 아니야. 가자. / 그럴 시간 없어, . 가야 해.

(프랭클린이 탐색을 재개한다.)
프랭클린: 라마가 너 훈련 안 시키는구나, 응? / 이 발정난 새끼. 훈련소에 보내든지 해야겠다.
프랭클린: 뭐해? 일 할 시간이야. 얼른 잡아! / 서둘러, 그 더러운 망할 자식 냄새를 맡아. / 아까 그 뚱보 새끼를 다시 찾아, ! / 얼른 가! 그 건달 새끼 어딨어? / 이 새끼, 어딨냐, 응? 이 새끼 어딨어?

(프랭클린D가 숨어 있는 화물 차량을 열고, D를 발견한다.)
프랭클린: 너 개 무서워 하냐?
D: 이런 썅!

(D를 쫓아간다.)
D: 좆같은 새끼, 좆같은 개새끼. / 그 개 좀 치워.
프랭클린: 그 새끼는 따먹지 말고 물어야 해, . 확, 물어버려.

(D를 잡아서 문다.)
D: 나한테서 떨어져! / 그만, 그만! / 이런 젠장!

(프랭클린D에게 다가간다.)
D: 좆까, 개새끼야!
프랭클린: 착하지, 착하지.

(프랭클린D에게서 떨어뜨려 놓는다.)
D: 저 개새끼가 방금 날 물었어!
프랭클린: 닥쳐, 새끼야.

(프랭클린이 밴을 향해 소리친다.)
프랭클린: 야, 이리 와!
D: 씨발, 뭐야, 난 너네 조직한테 잘못한 거 없다고.
프랭클린: 이건 우리가 따로 벌린 일이야.
D: 씨발, 왜 이래?!
프랭클린: 씨발 밴에 좀 타라고!

(밴이 다가온다.)
D: 씨발! 어, 너 라마 데이비스 아냐?
프랭클린: 닥치고 타기나 해.

(프랭클린D를 밴 뒷좌석에 태운다.)
D: 그래, 라마, 너 맞구나.
프랭클린: 이 멍청한 새끼.
D: 아, 씨발.

(프랭클린에게 손짓한다.)
프랭클린: 얼른.
D: 잘못한 거 없다니까.
프랭클린: 닥치라고 했다.
D: 도대체 왜 이래?

(도 밴 뒷좌석에 탄다.)
프랭클린: 잘 감시해.
D: 이 씨발 개 치워!
라마: 빨리! 빨리! 어서!
D: 씨발!

(프랭클린이 밴에 탄다.)
프랭클린: 훈련 좀 시켜라, 안 그러면 너처럼 병신 되겠어,
라마: 이 새끼를 우리 집에 숨겨놓자.

D를 라마의 집으로 데려가십시오.

(프랭클린이 출발한다.)

대화 1
D: 라마, 너희 집으로 가는 거야? 너 기저귀 차고 있을 때 한 번 가봤었어.
라마: 닥쳐, 짜샤. 나 라마 아니야.
D: 얼굴 가리고 있을 때부터 너인 줄 알고 있었어, 이 바보야.
라마: 진짜? 그럼 4만 불 챙기고 나서 널 쏴야겠다, 야.
D: 너희는 아무것도 못 챙겨. 손가락 까딱하기도 전에 FIB한테 잡힐걸.
라마: 조용히 해. 전화 좀 하자.
라마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라마: 너희 애 하나 데리고 있다.
프랭클린: 야, 이 등신아, 너 지금 휴대폰으로 전화하냐? 놈들이 이걸 바로 추적할 거라고.
라마: 4만 불 내놔. 나한테 안주면 장의사한테 줘야 할 걸.
통화 종료
프랭클린: 씨발, 지금 무슨 짓을 한 거야? 놈들에게 우리 위치를 알려준 거잖아. 이제 이놈을 여기서 놔줘야 해.
대화 2
프랭클린: 가리고 있던 수건은 왜 내린 거야?
라마: 숨 좀 쉬려고 그랬지.
D: 라마 데이비스, 이런 짓을 하고도 무사할 것 같으니?
라마: 좆 까, 이 씹새끼야, 대체 누구더러 라마래?
D: 너잖아.
라마: 대가리에 총 맞고, 한테 뜯어 먹히고 나서도 그런 소리가 나오나 한 번 보자. 이 멍청이로 돈을 뜯어낼 거야. 전화하는 동안 닥치고 있어.
라마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라마: 그래, 너희 친구 우리가 데리고 있어. 농담 아니야. 돈 갖고 오지 않으면 놈을 없애버릴 거야.
프랭클린: 이 멍청한 새끼야. 놈들이 네 전화를 추적할 거야.
라마: 4만 불이야, 새끼들아. 갖고 오지 않으면 이 녀석을 40조각 낼 거야.
통화 종료
프랭클린: 무슨 짓이야? 이 도시의 절반은 이리로 달려올 거야! 놈을 버려야 해!

D가 내릴 수 있도록 밴을 세우십시오,

(프랭클린이 밴을 세운다.)
프랭클린: 씨발, 꺼져 이 새끼야. 그리고 넌 그 전화기 내놔.
(프랭클린라마의 폰을 뺏어서 차 밖으로 던진다.)
라마: 왜 이래?

(D가 차에서 내린다.)
D: 씨발 새끼들. 곧 두고 보자...
프랭클린: 저 새끼를 너무 살살 다뤘나? 고마운 줄 알아야지.
D: 그리고 너희들 나한테 오토바이도 하나 빚진 거야, 이 씨발 새끼들아! / 멍청한 쌍년들! / OG가 오늘 일 다 들을 거다!
프랭클린: 맘 변하기 전에 가는 게 좋을걸!
라마: 이게 웬 지랄이야. 집에나 데려다 줘.

레크리에이션 센터에 라마를 내려주십시오.

프랭클린: 씨발, 넌 왜 그 모양이냐?
라마: 돈 받으려고 그런 거잖아. 너야말로 왜 그래? 그 전화기 좋은 거였어.
프랭클린: 좋은 전화기? 경찰이 사방에 깔릴 뻔 했다고, 미친 새끼야.
라마: 그냥 SIM 카드를 삼키면 됐잖아, 잘도 추적하겠다.
프랭클린: 이미 늦었어. 끝난 일이야. 도와줘서 고마운 줄 알아.
라마: 난 경찰 안 무서워, 이 겁쟁이 새끼야.
프랭클린: 아까 말한 게 이거야. 우린 좀 진지해질 필요가 있다고. 돈을 벌어야지. 이런 식으로는 안 돼.

‘아버지와 아들’ 미션 완수했을 시 추가 대화
라마: 그럼 네 백인 꼰대가 도와주면 되겠네. 난 언제 끼워준다냐?
프랭클린: 잘 들어. 난 그 아저씨한테 기술을 좀 배울 거야. 그러니까 좀 기다려. 그리고서 온 도시를 다 접수하자고.
라마: 그래. 그럼 그 노친네 불알도 좀 빨아주고, 똥꼬도 다 닦아주고 나서 나한테 연락해라, 이 병신 새끼야.
프랭클린: 엿이나 처먹어, 이 새끼야.

(라마의 집에 도착한다.)
라마: 고맙다, 이 씨발놈아.
프랭클린: 씨발놈은 너지. 발라 녀석들을 조심하는 게 좋을걸? 이제 널 죽이려고 달려들 테니까. 경찰들도 올 테고.
라마: 그딴 건 걱정 안 해. 나도 씨발 조폭이야. 내 몸은 내가 지켜.
프랭클린: 아주 지랄을 해요.

임무 성공
미션 종료 후, 프랭클린으로 플레이해서 라마에게서 전화를 받거나 라마에게 전화를 걸면 대화를 한다.
프랭클린: 어이, 친구.
라마: 어, 이봐. 촙이 당분간 네 집에 있어야겠다. 괜찮지?
프랭클린: 물론이지. 괜찮아. 우리 집만큼 안전한 곳이 또 어디 있겠어?
라마: 널 노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처럼 말하는군. 웃기는 자식. 그 자식 잘 돌바줘. 알았어?
프랭클린: 알았어, 그럴게.
통화 종료

===# 아빠의 작은 천사 #===
(마이클이 집에서 영화를 보던 중 윗층에서 지미의 비속어가 들려온다.)
지미: 야, 너 불알이 달려 있긴 한 거야? 선천적으로 불알 안 달고 태어난 고자나 뭐 그런 거 아니야?

(마이클이 TV 볼륨을 올린다.)
지미: 가서 좆이나 빨어. 몰래 빨고 나서, 나중에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나 하면서 살아라.

(마이클이 참지 못하고 TV를 꺼버리고 윗층으로 올라간다.)
마이클: 제기랄! 지미! 제기랄! 야, 너 도대체 뭐하냐?

(지미의 방에 들어가자 지미가 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지미: 아무것도 아냐.
마이클: 진짜? 계속, “고자냐”, “좆 빨아라” 같은 말이 들리던데.
지미: 꺼져.
마이클: 뭐라고?
지미: 가서 TV나 보던가 포르노를 보던가. 빨리 나가라고.
마이클: 씨발, 이 망나니 새끼.

(마이클이 의자를 들어 TV를 깨부순다.)
마이클: 씨발아!
지미: 썅, 왜 이러는 거야?
마이클: 이런 싸가지 없는 새끼!
지미: 도대체 왜 이러는 건데!? 저건 내 TV라고!
마이클: 애비한테 그딴 식으로 입을 놀려?
지미: 아빠 미쳤어? 엄마 말이 맞았어. 아빠는 못 배워서 무식하다고. 아빠는 성질이 못돼 처먹었어.
마이클: 그래? 그래서 어쩔 건데? 가만히 서 있지 말고, 주먹이라도 휘둘러보지그래?
지미: 정말 그래 볼까? 아들한테 얻어맞고 싶어?
마이클: 그래... 아니... 가만히 앉아서 처먹는 거 말고 다른 일을 하는 게 보고 싶어서... 그런 거야.
지미: 그래, 잘났어. 졸라 멋진 충고 고맙네. 잘 새겨들을게.

(지미가 방을 나가려 한다.)
마이클: 잠깐만!

(지미가 멈춰선다.)
마이클: 그냥 널 도우려고 그런 거야.
지미: 그렇게 TV를 부수면서 ‘사랑한다’고 말하는 게 돕는 거야? 전혀 아니거든!

(지미가 침대에 앉아서 흐느낀다.)
마이클: 그건 미안하다. 그냥 함께 뭔가 할 수 있길 바랐을 뿐이야.
지미: 좋아, 뭘 하고 싶은데?
마이클: 나도 몰라. 산책을 간다든가. 공놀이를 한다든가.
지미: 나 림프선이 안 좋아서 못하는 거 알잖아.
마이클: 그럼 자전거나 타자.
지미: 자전거? 나랑, 씨발, 자전거 타러 가자고? 좋아! 그럼 씨발 자전거 타러 가자고!

(지미가 방을 나가고, 마이클도 따라 나간다.)
마이클: 씨발.
지미: 베스푸치 해안을 따라 자전거 타러 가자. 그럼 아빠가 좋아할 만한 거 보여 줄게. / 베스푸치 해안을 따라 자전거 타는 게 어때? 보여 주고 싶은 게 있어, 아빠.

자전거 대여소로 가십시오.

차량에 탑승하여 라디오를 끄거나 채널이 Radio Los Santos, West Coast Classics 혹은 Blonded Los Santos, Self Radio가 아닐 경우
지미: 이런 쓰레기를 들었다간 내 머리가 썩겠어. 채널 바꾼다. 앗싸! / 내가 아빠랑 놀아주는 거니까 음악은 내가 고를 거야. 바로 이거야, 이게 음악이지!
마이클이 라디오 채널을 다시 바꾸거나 끌 경우
마이클: 시도는 좋았다. / 운전자 마음이야.
지미: 늙은 독재자 같으니. / 독재자 같으니.

대화 1
지미: 아빠가 나타나기 전까지 오늘은 정말 좋은 날이었다고, 그거 알아?
마이클: 보트 사건 이후로 널 집 밖으로 외출하게 해주는 걸 감사하게 생각해.
지미: 무슨 대수라고?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그냥 죽은 걸로 처리하고 다시 새로 시작하면 되잖아. 아빠란 사람이 믿을 수 없을 만큼 형편없는 인간인데 어떻게 내가 제대로 크길 바라는 거야?
마이클: 그만 해라.
지미: 솔직히, 그 자식들이 아빠 보트를 빌려갔...
마이클: 빌려갔다고? 넌 화장실에 숨어서 납치당한다고 울고 있었어!
지미: 놈들이 돈을 나중에 준다면서 소유증을 미리 받아간 것뿐이야.
마이클: 네가 말한 사실이랑 조금이라도 틀리면, 알아서 해라!
지미: 알았어! 놈들이 훔쳐갔다고! 만약 놈들이 날 찾아내기라도 했으면 무슨 짓을 했을지 어떻게 알아? 그래도 놈들을 죽일 줄은 몰랐고, 그러기를 원하지도 않았어!
마이클: 그럼 내 아들을 데려가는데 그걸 그냥 놔줘?
지미: 아빠가 못된 인간인 건 알고 있었어. 그래도...
마이클: 못된 인간이라고?
지미: 사기꾼, 살인자, 도둑, 거짓말쟁이!
마이클: 적어도 한 번씩은 경험한 일이긴 하지. 하지만 그래도 난...
지미: 뭐!
마이클: 난 내가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지미: 아빠가 좋은 사람이었으면, 신도 아빠 세대가 망쳐놓은 이 세상을 버리진 않았겠지.
마이클: 그래.
지미: 어쨌거나, 아빠는 아빠 일을 방해하는 사람을 절대로 용납 못 하는 인간이라는 건 알고 있었어. 하지만 직접 눈으로 본 건 이번이 처음이야.
마이클: 그래, 그게 나라는 인간이다, 지미. 지난 10년 동안 조용히 지내려고 최선을 다했지. 하지만 이번만큼은 진짜 엿 같은 상화이었어. 그래서 뭔가 행동을 해야 했지.
지미: 평범한 사람이라면 그런 짓은 안 해.
마이클: 안다. 하지만 너를 지키려면 어쩔 수 없었어.
지미: 그래, 눈을 감고 죽은 사람들의 얼굴이 보일 때마다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라지.
대화 2
지미: 항상 왜 내가 아빠랑 어울려 줘야 해? 트레이시는 어쩌고? 가끔은 누나의 하루도 망쳐놓는 게 어때? 그래서, 자전거는 어디에 있는 거야?
마이클: 대여점에 있겠지.
지미: 아빠가? 빌린다고?
마이클: 왜?
지미: 아빠는 차를 타고 돌아다니다가, 장 보러 가는 할머니가 보이면, 차로 치어버리고 자전거를 빼앗을 거라 생각했거든.
마이클: 날 뭘로 보는 거냐?
지미: 계속 이런 대화나 해야겠어?
마이클: 아빠도 아무나 털진 않아.
지미: 아니야. 아무나 털지... 누굴 터는지 신경도 안 쓰잖아. 아빠한테는 그저 지나가는 사람들일 뿐이야. 누군가 원하는 걸 갖고 있으면, 저제상으로 치워버리는 거지.
마이클: 헤지 펀드하는 놈들도 남의 걸 빼앗지만,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아. 아빠가 하는 일도...
지미: 아빠, 사실은 뭐라 하거든. 심각하게 항의하잖아. 그래서 시위까지 한다고.
마이클: 그래, 참 잘났다.
지미: 잘난 얘기 또 해줄까? 사람을 죽이면 안 돼. 그리고 은행 직원들은 사기꾼이니까 절대 믿으면 안 되고.
마이클: 이젠 은행 직원들까지 싫어하는 거냐? 그 얘기는 처음 듣네. 그래, 좋은 생각이 났다. 엄마한테 시위용 팻말을 만들어달라고 해서 거리로 나가봐. 어때? 네가 한가한 놈이라는 건 세상이 다 알아. TV도 없고 일도 없는 백수니까!
지미: 듣고 보니 괜찮은 제안이네.
마이클: 네가 탱크에 맞설 배짱이라도 있냐? 게임에 나오는 탱크라면 몰라도. 조종석에 호모 새끼가 탄 거 말야.
지미: 내 의견을 말하는 게 그렇게 웃겨? 우리 세대는 완전히 꼬였다구. 대출금은 쌓였는데 취업은 안 되고...
마이클: 글쎄, 넌 취직을 해 본 적도 없잖아. 그런 문제로 고생한 적도 없겠지. 이 아빠는 너만 할 때...
지미: 알아! 감옥에 있었지! 나도 감옥에 있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그리고 엿 같은 교도관은 엿 같이 자전거나 타자고 하고!
마이클: 네가 고생이 뭔지 알아? 이 망할 자식.
지미: 아빠는 자기가 얼마나 엿 같은지 모르니까 쌤쌤이네.
마이클: 말해줄 게 있는데, 너 같이 게으른 놈은 감옥에서 산 채로 잡아 족쳐야 해. 돼지가 형님이라고 부를 거다.
지미: 그래도 나는 흉악범 판결받고 가택연금이나 당하는 신세는 아니니까 다행이지.
마이클: 돈 못 갚는 것들은 나라에서 다 감방에 처넣든가 해야지.
지미: 정부에서 그런 걸 신경 쓸 시간이 있겠어? 현상수배를 받던 은행강도가 또 사람을 죽이고 다녀도 안 잡아가는데 말야!
마이클: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돼, 지미. 아빠는 정부랑 윈윈하는 법을 배웠거든. 걱정해줘서 고맙다.
지미: 어련하겠어. 내가 이렇게 살찐 게 당연하지. 이런 쓰레기를 나한테 처먹이니!

마이클이 운전을 험하게 할 경우
지미: 운전도 미친 인간처럼 하네, 아빠. 알긴 해? 아니면 그 참을 수 없는 마초 근성에 취해서 이따위로 운전하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거야?
마이클: 입 좀 다물어. 이 차에서 조금이라도 빨리 내릴수록 우리 둘 다 행복할 거야.
지미: 내가 무슨 학습 장애라도 있는 줄 알아? 거울을 들고 아빠 모습이나 좀 봐! 나는 적어도 다른 사람들을 개무시하는지는[7] 않아.
마이클: 그래, 게임이나 붙들고 ‘좆밥’, ‘엄창’, ‘씹새’란 말을 달고 사는 게 누구더라.
지미: 서로 경쟁하다 보니까 유머를 섞어서 하는 표현일 뿐이야. 그냥 욕하고는 다르다고...
마이클: 유머? 진심이냐?
지미: 사람들을 다 치어 죽일 셈이야!
마이클: 너한테 학습 장애가 있다고 말한 적은 없어, 지미.
지미: 사실 난 학습 장애가 있어. 아빠는 신경 쓰지도 않았지만...
마이클: 프리랜더[8] 박사는 네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데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해서 그런 것뿐이야.
지미: 노친네, 관계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

(자전거 대여소에 도착한다.)
지미:여기야. 자전거 대여소. 제발 부탁인데, 자전거 대여소 점원을 쏴 죽이거나 하진 말아 줘.
마이클: 이봐. 자전거 2대 빌리자.
점원: 마음대로 골라 가요.

자전거를 선택하십시오.

(마이클지미가 자전거를 고른다.)
마이클: 이걸로 하지.
지미: 고마워요.

(선착장까지 마이클지미가 경주를 한다.)
지미: 선착장 끝에 내가 먼저 도착하면 열라 큰 새 평면 TV를 사주는 거야. / 선착장 끝까지 경주해서 내가 이기면 새 TV를 사주는 거야.

선착장까지 지미와 경주하십시오.

마이클: 선착장 끝까지? 좋아. 하지만 네가 지면 제대로 인간답게 사는 거다! / 선착장 끝까지라, 좋아. 하지만 네가 지면 제발 정신 차리고 사는 거야!
지미: 포기해, 아빠는 한물갔다고. 그런 체력 가지고 철인3종경기라도 나가면 죽어버릴걸? / 그렇게 기운이 넘치면, 중년의 위기를 넘기기 위해 철인3종경기 같은 것을 해보는 게 어때?

마이클이 경주에서 지고 있을 경우
지미: 나를 절대 못 지나갈걸. / 절대로 못 지나갈걸. / 한번 잡아보시지. / 결과가 기대되는 걸. / 그냥 드러눕지그래. / 얌전히 앉아 있으라고, 노친네야! / 체력 좀 신경 쓰지 그랬어, 입만 살아서는. / 끝까지 가. 어서, 노친네. / 끝까지 가. 저 끝까지. / 선착장 끝까지, 갈 거야. / 왜 자꾸 방해하는 거야, 뚱땡이! / 뭐야! 날 바람막이로 쓰는 거야? / 날 바람막이로 쓰는 건 아니겠지? / 얼굴에 방귀 한 방 먹여줄까? / 이 커다란 엉덩이를 지나갈 수 있겠어? / 선착장 끝에 아빠를 기다리는 상품이 있어.
마이클: 내 기회를 노리고 있을 뿐이야. / 내가 일부러 널 지치게 하는 거 알지? / 얼굴 가득 네 매연을 받아내고 있지 않았다면 내가 속도를 더 낼 수 있었을 거야. / 내가 앞질렀을 때도 네가 건방지게 구나 보자! / 조심해, 지미! 무리하다 탈장 일으키지 마! / 네 자전거 안장을 닦아야 하는 사람이 불쌍하다, 짐! / 이걸 녹화해서 네 엄마한테 보내 줘야겠다. / 너 바다에 들어갔다 나왔냐, 아니면 그냥 땀 흘리는 거야? / 네 날개가 퍼덕이는 것에 최면에 빠지고 있어. / 얼마나 큰 TV를 살지 안 정했네. 20인치짜리는 어때?

마이클이 경주에서 이기고 있을 경우
지미: 절대로 멈출 수 없어! / 힘들어 죽겠네. 하지만 상관없어! / 죽으면 안 되지. 누구 좋으라고. / 내 몸뚱이는 좀 안 따라주지만, 절대로 지지 않을 거야! / 나한테 심장마비라도 오면 아빠 책임이야! / 폐가 터질 것 같아... 하지만 아빠한테 망신을 줄 수만 있으면 참아야지. / 이러다 기절해 버리겠어. 깨어났을 때 이 악몽도 끝나 있었으면 좋겠군. / 나보다 아빠가 먼저 죽어야지! 물론 TV는 사주고 죽어! / 그렇게 해변이 좋으면 여기에 아주 뼈를 묻지 그래! / 우리 둘이 달리기엔 길이 좁아. 진짜로 좁다고. 둘 다 한 덩치 하니까 말이야. / 다시는 내 TV를 부순 인간하고 자전거를 타지 않겠어.
마이클: 힘내, 짐. 계속 페달 밟아. / 포기하지 마, 네가 지고 있더라도 말이야. / 어서, 짐. 따라잡아. 날 크고 맛있는 햄버거라고 생각해. / 날 모욕해 봤자 내 페이스를 흐트러뜨리지 못할 거야! / 에너지가 떨어졌나? 그런 데에는 1등이구만. / 결과에 승복할 줄 모르는구나! / 이기는 게 전부가 아니란다, 제임스. 참가하는 데 의의가 있는 거지. / 요즘에는 운동 비디오 게임 같은 것도 있지 않아? / 자전거로 몇 마일을 더 달리면 어쩌면 네게 스키니 청바지를 입힐 수도 있겠다! / 네가 뒷마당에서 놀고 있을 때 난 쿼터백이었다. 당연한 결과지. / 이제 생각해보자. TV 살 돈이 굳었으니 이걸 어디에 쓸까?
마이클이 경주에서 패배했을 경우
지미: 끝났어. 1등이다. TV 내놔.
마이클: 난 내기에 동의한 적 없어.
마이클이 경주에서 승리했을 경우
마이클: TV는 네 돈으로 사게 생겼구나.
지미: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이야? 이 나이에 아빠랑 놀고 말이야.
마이클: 나도 나름 애쓰는 중이야. 그래도 재미있었지 않냐?
지미: 재미가 뭔지도 모르는 양반이...
마이클: 아, 그러지 말고.
지미: 내가 어쩌다가 중년의 위기에 빠져 허우적대는 꼰대랑 어울리게 된 거지? 가끔은 트레이시가 뭐하고 다니나 알아보지그래?
마이클: 그래도 트레이시는 너처럼 돈도 없이 차를 뽑는 바람에 깡패들이 집까지 쳐들어오게 하진 않아. 납치도 안 당하고 내 보트를 부수지도 않는다고.
지미: 그거야 TV에 나오려고 이놈 저놈들한테 몸 대주느라 바빠서 그런 거지.
마이클: 누나한테 말버릇이 그게 뭐냐?
지미: 미안하지만, 그게 사실인 걸 어떻게 해? 누나 라이프 인베이더 보니까, 오늘 낮에 프로듀서하고 포르노 찍는 친구들 만난다던데.
마이클: 무슨 말이야?

(지미가 바다에 떠있는 메가요트를 가리킨다.)
지미: 사실, 누나는 지금 저기에 있어.
마이클: 뭐라고?
지미: 아빠의 요트 따위는 허접스런 뗏목처럼 보이게 할 저 멋진 보트 말이야. 그런 보트 몰라? 젊고, 감수성이 예민한 년들이 바지를 벗어 던지고, 다리를 벌리게 하는 그런 보트 말이야.

(마이클이 웃통을 벗어 던진다.)
마이클: 날 여기 데려온 이유가 그거냐? 이 망할 자식!
지미: 아빠, 잠깐!

(마이클이 바다로 향해 뛰어간다.)
지미: 어이, 기다려. / 제길, 아빠. 가지 마. / 아빠. 안 돼. 멈춰. / 염병할. / 계속 갈 거면 내가 뭐라 그랬냐는 얘긴 하지 마.

(마이클이 바다로 뛰어든다.)

요트까지 수영하십시오.

(마이클이 요트에 도달해, 계단을 타고 올라가자 트레이시가 사람들 앞에서 춤추는 모습이 보인다.)
트레이시: 고마워.
포르노 배우 1: 멋져, 너 춤 좀 추는구나.
트레이시: 나 댄서야. 그래.

(마이클이 라디오를 집어 바다로 던진다.)
포르노 배우 2: 어이, 뚱땡이. 이봐. 이봐.
트레이시: 아빠!
마이클: 가자, 얘야. 여기서 나가자.
트레이시: 아빠 때문에 쪽팔려. 얘네는 내 친구라고.
포르노 배우 1: 그래, 쪽팔리게 하지 마, 형씨.
마이클: 이놈들이 여기서 포르노를 찍으려고 그러는 거야.
트레이시: 포르노를 여기서만 찍는 줄 알아? 지난 여름에는 엄마가 우리 집도 빌려줬었어.
포르노 배우 2: 뭐야?
포르노 배우 1: 그게 너희 집이었어?
트레이시: 그래.
포르노 배우 2: 이야, 집 끝내주던데, 드 산타 씨.
트레이시: 죽여줬지.
마이클: 가자.
포르노 배우 1: 그 집에서 별걸 다 촬영했지.
트레이시: 내가 갈 것 같아?

(마이클트레이시의 팔을 붙잡고 떠나려 한다.)
트레이시: 싫어!
포르노 배우 2: 이봐, 이봐, 그러면 안 되지.
트레이시: 젠장, 아빠.
마이클: 뭐 하는 짓이야?
트레이시: 싫어, 싫어, 싫다고.

(포르노 배우 2가 일어서서 마이클을 저지하려 하자, 마이클포르노 배우 2의 목을 잡고 바다에 빠뜨린다.)
트레이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야! 아빤 싸가지야!

(마이클이 다시 내려와 요트 옆에 정박해 있는 씨샤크로 향한다.)
마이클: 가자.
트레이시: 아빠, 등신같이 굴지 마. 이 사람들 장난 아니라고.
마이클: 나도 마찬가지거든.

(화가 잔뜩 난 프로듀서가 나타나 마이클을 뒤쫓으려고 한다.)
프로듀서: 어떤 새끼가 내 배에서 이런 짓을 해? 씨발 새끼들!
(마이클트레이시를 씨샤크 뒤에 태우고 본인은 앞에 탄다.)
마이클: 빨리 타!
프로듀서: 널 산 채로 회 떠 주마.

(마이클이 먼저 떠난 것을 보고 프로듀서포르노 배우 1도 씨샤크에 탑승한다.)
프로듀서: 젠장! 어서 가!
트레이시: 망할! 우릴 쫓아오고 있어. 저 배출구로 들어가! / 어머나, 따라오고 있어. 저 통로로 들어가!
마이클: 알았다, 얘야. / 알았어, 알았어.

수로 배출구로 향하십시오.

(마이클이 배출구로 들어간다.)
트레이시: 총을 쏘고 있어! 염병할 총을 쏘고 있다고! / 어떡해! 썅! 우리한테 총을 쏜다고!

추적자를 따돌리십시오.

마이클: 이쪽으로 계속 가면 놈들을 따돌릴 거야! 저 사람들 대체 뭐야?
트레이시: 알잖아, TV 업계 사람들, 연예인들, 전문 마약 밀매상들...
마이클: 언제부터 TV 업계 사람들과 마약 밀매상들이 어울려서 논 거야?
트레이시: 왜 그래, 아빠. 여기는 로스 산토스잖아!

(추격전 중 대사)
트레이시: 달려, 달려! 계속 가! / 야, 이 돌대가리야, 우리를 죽이면 넌 감옥에 가고, 네 씨샤크도 압류될 거라고! / 저 놈이랑 같이 잔 내가 미친년이지. 이 싸이코야! / 움직여, 아빠! / 죽이고 싶으면 우리 아빠만 죽이면 되잖아! 아빠는 앞에 앉아 있다고! / 맞을 뻔했잖아, 싸이코 새끼야! / 우리 아빠는 빗나가는 법이 없으니까, 좀 꺼져, 씨발! / 어떡해! / 우리 아빠한테 죽기 전에 꺼져! / 돌아서지 않으면 아빠가 너도 죽일 거야! / 미쳐! 우리한테 총을 쏘고 있어! / 우리는 그만 쫓고 블레이크를 도와줘! / 우리 아빠가 미치광이인 거 안 보여? 꺼지라고! / 튀는 게 좋을 걸? 우리 아빠가 미쳤다고!
마이클: 이제 그만 보내달라고! / 물러서, 개자식들아! / 물러서라, 얼간이들아! / 이쪽이 출구인 것 같아. / 이쪽으로 가며 놈들을 따돌릴 거야!

마이클이 추적자를 죽이지 않고 따돌리는데 성공한 경우
트레이시: 이런 썅! 이제 사라진 것 같아. 죽는 줄 알았네. / 어머, 어머, 어떡해. 이제 안보여. 이건 정말 최악이야.
마이클: 봤니? 이제 사라졌군. 이제 괜찮다. 동생한테 데려다 주마. / 그래? 잘됐군. 봤지? 이제 괜찮아. 지미에게 데려다 줄게.

해변으로 가십시오.

마이클이 지미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중 대화 1
트레이시: 괜찮냐고? 아니, 하나도 안 괜찮거든.
마이클: 얘야, 우리 살았잖아. 안 그래? 그 싸이코 자식들도 처리했고.
트레이시: 싸이코라고? 파티하던 사람들이 총 들고 쫓아오게 만든 아빠가 싸이코겠지.
마이클: 그러냐, 응? 어쩌면 네가 좆 같이 잘못된 파티에 참가한 걸지도 모르지.
마이클이 지미가 있는 곳으로 향하는 중 대화 2
트레이시: 괜찮지 않아. 끔찍해. 어떻게 나한테 이런 짓을 할 수가 있어?
마이클: 진정해라, 트레이시. 자, 이럴 땐 뭐라고 해야 하지? 아냐, 아냐. 고맙기는. 별소리를 다 하는구나.
트레이시: 그래, 아빠는 총질하느라 신났을 테니까 그런 말이 나오겠지.
마이클: 덕분에 너도 살았잖니. 고맙다고 하면 덧나냐? 그 미친놈들한테서 널 구해줬잖니.
트레이시: 구해줬다고? 아빠다 다 망친 거야!

마이클이 추적자 중 한 명을 죽인다.
트레이시: 아빠! 쟤를 죽이면 어떡해. / 세상에! 방금 쟤를 죽인 거야!?
마이클: 그냥 부상당할 걸지도 모르지. / 야, 걱정하지 마. 요즘 약들이 얼마나 대단한데.

마이클이 추적자들을 모두 죽인다.
트레이시: 쟤들을 죽이다니! 세상에, 이건 꿈일 거야!
마이클: 심호흡해, 딸. 이제 괜찮아. 내가 널 동생한테 데려가 줄게

해변으로 가십시오.

트레이시: 내가 살인 방조자라니.
마이클: 아니, 그게 아니지. 정당방위의 방조자라면 모를까.
트레이시: 내가 증인이 되는 건가? 왜냐면 나 막, 코카인을 했거든...
마이클: 코카인을 했다고?
트레이시: 응, 코카인을 한 것 때문에 내 증언이 막, 무효가 될 거야.
마이클: 무효고 유효고 없어. 재판이 없을 거니까. 네가 코카인 때문에 재판받지 않는 한 말이지!
트레이시: 아빠가 내 하루를 망쳐 놓고, 친구들의 물건을 훔치고, 걔들을 죽였는데 재판받는 게 나라고?
마이클: 시작한 건 놈들이라고! 그리고 네가 소름 끼치는 포르노 업계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코카인을 하지 않았으면 이렇게 아수라장이 되지 않았을 거야.
트레이시: 아빠는 내가 말하기 전까지 내가 코카인 한 걸 몰랐으니까, 이건 막, 신뢰와 정직성을 키운 사건으로 봐야 맞다고... 그리고 포르노 업계 사람들은 막, 내가 바랄 수 있는 최고의 남자들이라고.
마이클: 포르노 업계 사람들이? 진심이야?
트레이시: 응, 그들은 사실 여자들을 존중하고 올바로 대해 줘. 여긴 로스 산토스라고, 아빠. 우리가 이사 왔을 때 뭘 기대했어?
마이클: 그만 됐다. 이 대화는... 끝이야.
트레이시: 계속 현실을 외면해 봐. 50년대는 지났어. 80년대도 지났다고.
마이클: 봐, 문제는 그거야. 왜냐면 내 머릿속에는 그 시절이 아직 안 지났거든.
트레이시: 그럼 빨리 성숙해져.

(마이클지미가 있는 곳에 도착한다.)
트레이시: 저기 있다! 지미, 야, 이 새끼야! / 저 배신자 새끼, 저기 있네! 지미! 지미!

(트레이시가 씨샤크에서 내려 지미에게 달려간다.)
트레이시: 야! 이 나쁜 새끼야!
지미: 왜 나한테 그래? 잘못은 아빠한테 있다고. 아빠가 내 TV를 부수고 바닷가로 데리고 왔단 말이야. 내 피부도 다 망가지게 생겼다고!
트레이시: 그래서? 그래서 나까지 엿 먹으라고 아빠를 보냈냐?
지미: 진짜 데리러 갈 줄은 몰랐지. 그냥 네가 있던 곳을 말해줬을 뿐이야. 아빠 눈이 완전히 뒤집혔었거든. 한번 하겠다고 하면 진짜로 하는 거 알잖아?
트레이시: 택시 타고 갈 거야.
지미: 나도 같이 갈래.
마이클: 아빠가 집까지 태워다 줄게.
트레이시: 웃기지 마. 아빤 내 인생을 망쳐놨어.

임무 성공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해서 아만다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아만다: 죽였어?
마이클: 죽이고 싶었지만, 안 그랬어.
아만다: 코치가 전화를 안 받아. 테니스 클럽에도 나타나지 않았어.
마이클: 도시를 떠났나 보지. 진작에 그랬어야지.
아만다: 다음엔 당신이랑 뒹구는 창녀를 로스 산토스 바깥으로 쫓아낼 거야.
마이클: 그러면 집으로 데리고 와야겠군. 돈은 당신이 내 줄 거지? 그거 잘됐네.
통화 종료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해서 트레이시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트레이시: 여보세요?
마이클: 트레이시. 미안하다.
트레이시: 아빠가 내 인생을 망쳤어!
마이클: 여태까지 모든 걸 내게 줬잖니, 얘야. 아빠랑 엄마가 널 어떻게 키웠는지 알면...
트레이시: 지루한 이야기 하려고 전화한 거야?
마이클: 사과하려고 전화했단다.
트레이시: 그럼 사과했네. 끊어.
마이클: 사랑한다, 얘야!!
통화 종료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해서 마틴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마틴: 마이클 드 산타 씨로군.
마이클: 마드라조 씨. 제가 어떤 일을 하고 있다고 알려드리려고요. 돈은 금방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마틴: 좋아. 일하는 데 방해는 안 하도록 하지.
통화 종료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해서 마틴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마틴: 드 산타 씨.
마이클: 그냥 확인 좀 하려고 하는데, 그거 수리하는데 얼마나 듭니까? 100만 정도?
마틴: 200만. 250만 근처야. 250만하고 조금 더 보태면 충분하겠어.
마이클: 맞아요.
통화 종료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해서 마틴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마틴: 드 산타 씨. 슬슬 걱정이 되는 걸. 계약 당사자들한테 돈을 줘야 하거든.
마이클: 뭐라 할 말은 없네요. 지금 일하고 있다니까요.
마틴: 아무 말 하지 말고, 돈만 보내. 다음에는 야구방망이가 아니라 마체테를 보게 될걸.
통화 종료
미션 종료 후, 프랭클린으로 플레이해서 지미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지미: 프랭클린!
프랭클린: 별일 없냐, 지미?
지미: 전혀 없어. 실은 아빠가 좀 걱정스러워.
프랭클린: 뭐, 아저씨가 어떤데?
지미: 또 얼마나 깊이 빠진 거지? 왜냐면 진짜 이상하게 행동하거든. 평소에는 그냥 소리 없이 부글거리는 식으로 화나 있는데 지금은 윽박지르고 폭력적이고 무섭게 화나 있어.
프랭클린: 글쎄다, 네 아빠가 무슨 범죄를 저질러야 한다는 말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냥 소파에 죽치고 앉아 있을 수 있는 사람은 아니잖냐, 짜샤.
지미: 무슨 뜻인지 알아. 아빠가 죽는 일만은 막아 줘.
통화 종료

[7] '개무시하지는'의 오기 [8] '프리드랜더'의 오기

===# 친구 요청 #===
‘결혼 상담’ 미션이 끝나면 곧바로 마이클과 레스터가 통화하는 장면으로 넘어간다.
마이클: 여보세요. 이게 레스터 크레스트의 번호 맞나요?
레스터: 누구야?
마이클: 누가 누구냐고 묻는 거지?
레스터: 죽은 이후에도 이런 조심성을 발휘하는 걸 보니, 마이클이로군.
마이클: 그리 좋은 목소리로 들리진 않는군, 친구.
레스터: 죽은 후에도 눈치 빠르군. 날 만나러 오지 않겠어? 나도 로스 산토스에 살아. 무리에타 하이츠로...
통화 종료
마이클: 잠깐만... 네가 어떻게... 이봐? 개새끼.

(마이클레스터의 집에 도착해 문을 두드리자 감시 카메라가 마이클을 향하고, 마이클은 가운데 손가락으로 응수한다.)
마이클: 집어치워, 레스터. 들여보내 줄 거야? 말 거야?
레스터: 잠깐만 기다려.

(마이클이 집 안으로 들어간다.)
레스터: 네가 언제쯤 모습을 드러낼지 궁금했지.
마이클: 나는 죽은 거였어.
레스터: 축하해! 아주 죽지는 않았었나 보네. 너... 내 도움이 필요하구나?
마이클: 그걸 어떻게 알아?
레스터: 네가 여기 왔잖아. 아니면 네가 여기에 올 이유가 없지.
마이클: 레스터, 그동안 좋은 친구가 못 돼줘서 미안해. 나도 알고 있어.
레스터: 그러면 내가 시키는 건 뭐든지 해서 내 환심을 살 거야? 아니, 아니, 그게 아니고... 난 처리할 일이 있고, 넌 나한테서 정보가 필요하니, 서로 돕는 게 어때?
마이클: 나 돈이 좀 필요해.
레스터: 다시 한탕 하려는 건가?
마이클: 그런 것 같아. 잘 들어, 레스터. 이전에 일어난 일은...
레스터: 네가 내 이름을 불지 않았다는 건 알고 있어. 어떤 명단에도 내 이름이 올라가지 않았거든. 네가 날 배신하지 않은 걸 안다고. 마찬가지로, 나도 너에 관해 아무에게도 불지 않았어. 네가 북부 양크턴에서 조용히 사는 대신, 로스 산토스에서 정신과 의사를 만나면서... 널 사랑하지도 않는 부인이랑 살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야.
마이클: 그래... 그래. 그렇게 말해주니 원.

(갑자기 컴퓨터에서 알람 소리가 들린다.)
레스터: 조용히 해봐. 아이파인드 알람이 울렸어. 저 개새끼. 구라만 치는 애송이 대딩 녀석!
마이클: 누구? 제이 노리스?
레스터: 맞아. 저놈은 거짓말쟁이야. 놈의 이메일을 읽었지. 사기꾼 새끼라고.
마이클: 저 친구가 미국을 구했다고 들었는데...
레스터: 뭐? 모든 일자리를 외국으로 위탁해서? 플라스틱 기밀을 조금씩 팔아서 말이야? 이제 복수의 시간이다. 이 사기꾼 새끼.
마이클: 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야?
레스터: 항상 네가 꿈꾸던 지능 범죄 일을 주도록 하지, 마이클. 너 같은 45세 남자에겐 조금 안 어울리지만, 도저히 거부할 수 없는 80년대 멋진 복고 가방을 받아.

(레스터마이클에게 가방을 던져 준다.)
레스터: 그리고 미미한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수학 천재 억만장자처럼 차려입어. 미친 천재의 삶을 살아가는 가엾은 영혼을 연기할 준비를 하라고,
마이클: 저기, 레스터...
레스터: 얼른 나가! 준비가 되면 전화해. 사회적 진화론을 다시 옛날 진화론으로 바꿀 시간이야. 꽤 재미있을 거야.
마이클: 씨발, 지금 장난해? 나는 웹 디자이너가 아니라 은행털이라고.
레스터: 털러 가자고... 이 일 끝나면. 내가 건수를 찾아볼게. 예전으로 돌아가는 거야.

(마이클이 천식용 흡입기를 들이마시는 레스터를 뒤로 하고 집 밖으로 나간다.)

마이클이 떠나지 않을 시
레스터: 이만 가 봐. 부끄러운 짓 할 게 있거든. / 뭐라도 내줄까 했는데, 네가 곧 갈 것 같아서. / 근황 얘기는 나도 좋아하지만... / 다른 할 말이라도 있어?

바인우드의 서버번 옷가게로 가십시오.

(마이클이 옷가게에 도착한다.)
마이클의 돈이 120$ 미만일 경우 레스터가 메시지를 보낸다.
너 현금이 없는 거 같은데, 네 통장으로 돈을 조금 입금했어.

마이클: 저기요. 한 회사에서 인터뷰 요청이 들어왔는데, 뭘 입어야 할지 도무지 모르겠네... 공돌이 같거나, 젊어 보이는 거.
점원: 직장을 잃고 세월이 흐른 걸 느끼시는 거죠? 참 안 됐네요.
마이클: 실직한 건 아닌데.
점원: 물론 그러시겠죠. 나이가 너무 들어서, 사장이 외주를 맡긴 거겠죠. 우리 아빠한테도 똑같은 일이 있었어요. 이제 다른 세대 속에 끼어 들어야 돼요. 그렇다면... 조끼랑 카고 반바지가 어떻겠어요?
마이클: 그러죠 뭐.

적당한 복장을 구입하십시오.

조끼와 카고 반바지를 구입한 경우
점원: 정말요, 그보다 더 젊어 보이실 수는 없을 거예요. / 절망적이지만, 그 정도면 될 거예요. / 품위 없는 거 빼면, 그 정도면 딱 좋을 것 같네요.
다른 복장을 구매한 경우
점원: 안 돼요. 너무 발랑 까진 느낌이에요. / 아니에요, 그건 정말 아니네요.

(복장 구매를 마치고)
점원: 면접 잘 보세요.

라이프 인베이더 사무실로 가십시오.

마이클이 레스터에게 전화를 건다.
레스터: 마이클.
마이클: 다 차려입었어. 이젠 뭘 해야 할지 알려줄래?
레스터: 프로토타입은 라이프인베이더 사무실 어딘가에 있어. 그걸 찾아서 가방에 있는 장치를 장착해.
마이클: 녀석들이 날 그냥 들여보내 줄까?
레스터: 네가 연기만 잘하면 그러지 않을 이유도 없지. 누군가 문을 열 때까지 서성이며 주변에 어울리게 행동하고 있어.
마이클: 알았어.
통화 종료

(마이클이 라이프 인베이더에 도착한다.)

뒷문으로 가십시오.

(마이클이 유리문을 통해 건물을 잠시 염탐하다가 담배를 태우려던 찰나에 프로그래머 한 명이 담배를 태우기 위해 나온다.)
마이클: 안녕.
프로그래머: 어이.

(마이클프로그래머에게 담뱃불을 붙여준다.)
프로그래머: 어, 고마워. 프로젝트 매니저가 기능성을 더 요구하더라고. 그런데 인력이 부족한 걸 어떻게 해? 최악의 경우, 기능을 전부 분해해야 된다는 소리야. 특히, 1년 후에 완제품 업데이트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마이클: 까라면 까야지, 뭐 별수 있나.
프로그래머: 알다시피 이게 모두...
마이클: 그거 알아?
프로그래머: 내 말은, 4분기인가? 3분기 베타 테스트 말이야. 일정도 중요하지만, 디자인이 변경되면, 철야 작업을 해야 하는 수밖에 없다구. 선택의 여지가 없어... 무슨 말인지 알지?

(마이클이 건물로 들어가려는 척을 한다.)
마이클: 저기, 노조에서 흡연 시간을 줄여서 말이야. 이젠 들어가 봐야겠어...
프로그래머: 잠깐, 우리 본 적 있나?
마이클: 그럼, 본 적 있지.
프로그래머: IT 임시직으로 온 사람이지?
마이클: 응.
프로그래머: 날 위해 뭘 좀 해 줘야겠어.

(프로그래머가 먼저 건물로 들어가고, 마이클이 따라서 들어간다.)
마이클: 나중에 절차를 거쳐서 요청하면 안 되나?
프로그래머: 안 돼. 기록에 남지 않게 처리해야 하는 일이라서 말이야.

프로그래머를 따라가십시오.

프로그래머: 큰손들이 후원해준다면 확실한 기술 전도사가 될 수 있어. 기술이 아니라도 상관없어. 뭐든 전도할 수 있다고. / 이번 일만 끝나면 난 컨설턴트로 전직할 거야. 컨설팅하는 사람들을 위한 컨설턴트 말이야.

(마이클프로그래머를 따라 사무실에 도착해 프로그래머의 자리에 앉는다.)
프로그래머: 여기야. 내가 요청한 운영 체제를 사용하게 해줬더라면 이런 문제가 안 벌어졌을 거 아냐.

(프로그래머의 컴퓨터가 성인 광고로 가득 차 있다.)
마이클: 하드 디스크가 아주 지저분해, / 뭘 하고 있었는지 알겠다.

(마이클이 수작업으로 광고를 하나하나 제거한다.)
마이클: 친구. 백신 프로그램 가진 거 있어?
프로그래머: 아마도. 저 성인 광고들 뒤, 왼쪽에 있을걸. 성인 사이트 링크를 클릭해버렸지 뭐야. 제기랄.
마이클: 성인 사이트라... 우리 아들 컴퓨터도 똑같은 문제가 있던데. 팝업을 닫고 내가 처리할 수 있는지 볼게.
프로그래머: 아들이 코딩해? 일찍 시작하라고 해. 10살 미만일 때 가장 창의력이 넘치니까. 나이 들어서는 그냥 지루한 직업일 뿐이지.

성인 광고 제거 중 대사
프로그래머: 내가 자주 편두통에 시달리는 게 그거 때문일 수도 있겠어. 진짜로. 그게, 그게 이유일지도 몰라. / 오늘 내 실적이 뚝 떨어지겠는데. / 와, 네 직업도 스트레스 상당히 쌓이겠다. / 마사지해 줄까? 내 손 놀거든. / 기타 연수 흉내 내면서 쉬고 싶으면 나한테 윙크하라고, / 유기농이나 공정 무역 커피 줄까? / 이곳의 원동력은 커피라고. / 프로그램을 하나 짜야겠어. 요새 막 근질거려서 말이야. / 락을 하면 정신을 가다듬을 수 있을 거야.
마이클: 곧 다 고칠 수 있을 거야. / 아마 우리 아들이 싼 걸 거야. 똥자루 같은 녀석. / 해커 새끼들. 항상 새로운 방법을 개발한다니까. / 날 또 세미나에 보내 줬으면 좋겠는데. / 보면 알겠지만. 내가 하는 일에는 설명서가 없다고. / 나머지를 모두 닫아야 하나 보군. / 시간을 좀 줘, 알았어?

(마이클이 성인 광고를 모두 제거한다.)
마이클: 됐다. 백신 소프트를 실행하는 게 어떨까? / 좋아, 숨통이 좀 트였군. 이제 백신을 실행해 볼게.

(마이클이 백신 소프트웨어를 실행한다.)
마이클: 그럼 이제 검사하자. 검사 중이야.

(검사가 완료된다.)
마이클: 이거면 될 거야. 이제부터는 안전한 사이트만 클릭해, 알았어?
프로그래머: 시연실에 있는 프로토타입 봤어? 노리스가 발표회에서 선보이는 순간,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거야.
마이클: 그래, 그렇겠지.

프로토타입을 조작하십시오.

마이클: 너희 둘을 보면 이 나라는 망했다는 확신이 든다, 안 그래? / 이게 미국 경제의 미래인가? / 이딴 걸 하려고 대학까지 나와야 해?
프로그래머: 제이는 별난 사람이 창의성을 높인다고 생각하지. 그 인간 요새 더 이상해지고 있어. 완전 싸가지야. 계속 웃지 않으면 카메라에 걸린다. 그럼 우린 싹둑 잘리는 거야.

(마이클이 시연실로 들어간다.)
마이클: 좋아.

(마이클이 가방에 들어있던 칩을 기기에 넣는다.)
마이클: 멋지네.

건물을 나가십시오.

프로그래머: 이봐, 블루 스크린이 또 뜨면 부를게. / 우리는 역사를 써 나가는 중이야. 평범한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못한다고!

(마이클이 건물 밖으로 나간다.)
직원: 문을 열어 줄게요.

마이클의 집에 가서 발표회를 보십시오.

마이클이 레스터에게 전화를 건다.
레스터: 이봐... 마이클... 잠깐 기다려... 잡았다! 잡았어!
마이클: 레스터? 그걸 프로토타입에 설치했어. 지금 집에서 가서 발표회를 볼 거야.
레스터: 내 불알 핥을 시간이야!
마이클: 레스터, 내 말 들려? 너도 그 게임하냐?
레스터: 아, 그래. 미안... 게임하는 게 뭐 어때서 그래? 총 쏘는 게임 싫어해?
마이클: 게임은 다 똑같아. 그리고 알다시피, 난 영화 좋아하잖아. 클래식 바인우드.
레스터: 클래식 바인우드는 30년 전에 끝장났어. 지금은 슈퍼 히어로랑 로맨틱 코미디, 그리고 리메이크만 판쳐. 제대로 된 게 없다고.
마이클: 난 아직도 이 나라가 좋은 영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해. 잘 생긴 주인공이 나와서 2시간 동안 악당을 무찌르는 것보다 미국을 더 잘 표현하는 방법도 없어.
레스터: 알았어... 흘러간 세월이나 즐겨. 아무튼, 발표회에서 전화기가 공개되면, 거기에 전화를 걸어. 알았지?
통화 종료

(마이클이 집에 들어간다. 트레이시가 TV를 보고 있다.)
오디션 사회자: 미국에 어울리는 놀라운 대회. 명예냐 굴욕이냐. 우승자는 백만 달러와 전국 일주 여행권을 받고 다시 씁쓸한 무명 신세로 돌아갑니다.
심사위원: 결승 진출자는... 고추 달린 여자 걸레. 결승에 진출하셨습니다.
트레이시: 세상에, 정말 촌스러워!
마이클: 나가.
트레이시: 싫어! 싫어! ‘명예나 굴욕이냐’ 보는 중이란 말이야!
마이클: 이런 고집통머리!

(마이클트레이시한테서 리모컨을 뺏으려 한다.)
트레이시: 싫어! 싫어!
마이클: 이리 내 놔...
트레이시: 안돼애!!

(마이클이 리모컨을 빼앗아서 위즐 뉴스 채널(발표회 방송)로 돌린다.)
발표회 사회자: 신사숙녀 여러분! 제이 노리스 씨를 큰 박수로 맞아주십시오!
제이: 반갑습니다. 동부 캐러웨이에 있는 저희 부모님 집에서 사업을 시작하고부터, 저희 회사는 먼 길을 걸어왔습니다. 오늘 여기서, 여러분께 저희 회사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슈퍼 메가 울트라, 파워풀하게 세계를 지배할 제품! 저희는 퍼블릭 도메인에 십억 명의 개인 정보를 뿌렸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긴 돈이라면 동전 한 푼도 안 남기고 모조리 챙겼죠. 저희 근로자들은 세계에서 가장 젊습니다! 평균 연령 14.4세. 단순히 놀라운 정도가 아니죠 이건 혁명적인 일입니다! 오늘 여기서 다음 단계로 도약하려 합니다! 눈 크게 뜨시고 잘 보세요... 미래를.
청중들: 접속! 접속! 접속! 접속! 접속! 접속!

(제이 노리스가 프로토타입 기기를 꺼내든다.)
제이: 휴대용 라이프 인베이더 기기입니다. 맞아요. 아무도 생각하지 못한 그런 제품입니다. 개인용 소형 컴퓨터죠. 이제 여러분은 하루 종일, 일주일 내내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버스 타고 있을 때요? 할 수 있어요. 지하철에서요? 물론 접속할 수 있죠. 집에 가만히 앉아서 수영장에 있는 애들과 접속할 수도 있습니다.
청중들: 접속! 접속! 접속! 접속! 접속! 접속! 접속! 접속! 접속!
제이: 프룻 컴퓨터에 가서 우리 기기를 가능한 호환성이 좋게 만들어달라고 했죠. 그런데 그거 알아요? 그 아저씨들은 자기네 기술을 “공유”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그래도 우리는 아무튼 호환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자, 이제 여러분은 iFruit 폰은 물론이고 다른 어느 기기에서도 라이프 인베이더에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그 기기 안에 있는 건 모두 지워지고 라이프 인베이더에 알맞도록 싹 바뀝니다.
(제이 노리스가 기기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B01259 마이클이 제이 노리스에게 전화를 걸지 않는 경우}}}
제이: 원래 이쯤에서 실제 기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드리도록 제품팀에서 연락이 와야 하는데 말이죠. 기술적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네요.
(청중들의 야유가 들린다)
제이: 여러분을 기다리게 하기는 정말 싫습니다만, 믿어주세요, 꼭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물론, 이렇게 늦어진 책임을 누군가는 져야겠죠.(제이 노리스가 성질을 내며 발표회장을 박차고 나간다.)

임무 실패

(마이클제이 노리스에게 전화를 건다.)
마이클: 그래... 엿이나 먹어.
제이: 잠깐만요. 저와 접속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있나 보군요.

(제이 노리스가 귀에 기기를 가져다 댄다.)
제이: 여보세요?
(갑자기 기기가 폭발하면서 제이 노리스는 죽어버린다.)
마이클: 제기랄! 레스... 젠장.

임무 성공
미션 종료 직후, 마이클이 레스터에게 전화를 건다.
마이클: 레스터! 끔찍했어! 뉴스 봤어?
레스터: 볼 필요도 없어. 증권 시장 보는 중이야. 폐장할 때까지 엄청난 이익을 거래할 거야.
마이클: 알았어. 야, 그건 어떡할 거야? 작업 말이야.
레스터: 맞다... 당연히 해야지. 해 보자고. 정장으로 스마트하게 차려입어. 그리고 로스 산토스 고속도로 근처의 내 창고에서 만나자고. 아 참, 그리고 거래소 링크를 이메일로 보내줄게. 거래로 돈 좀 벌 수 있을 거야.
마이클: 주식 당일치기는 안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지만, 한번 살펴볼게.
통화 종료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하면 라이프 인베이더에서 만났던 프로그래머(리키 루켄스)에게서 전화가 온다.
마이클: 네, 누구세요?
리키: 라이프 인베이더의 리키야. 네가 제이를 죽인 사람이란 걸 알아.
마이클: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리키: 괜찮아.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니까. 아무튼, 제이는 사람들한테 신이라는 소리를 듣더니 완전히 거만해졌었는데... 네 덕분에 신이 아니란 게 증명됐군. 디자인 승인이 떨어진 뒤에, 놈들이 내 팀을 브룬디에 다시 만들어서, 내 주식들이 좆만해졌어.
마이클: 그거 안됐군.
리키: 일거리가 필요한데 네가 줄 수 있을까 싶어서 말이야. 어때? 널 추적해낼 정도로 똑똑하잖아, 안 그래?
마이클: 그런 것 같군. 무슨 일 있으면 연락할게.
통화 종료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해서 제임스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제임스: 아빠, 왜요?
마이클: 그냥 안부 확인. 내가 요새 좀 바빴다는 거 알아.근데 네가 잘 있나 확인하고 싶었어.
제임스: 잘 못 있어요. 짜증 잘 내는 알코올 중독자가 TV 앞에서 드러누워 있거나. 일광욕 의자에 곯아떨어져 있다는 일상의 안정감이 완전히 사라져 버린 것 같아서, 뭘 어찌해야 좋을지 감이 안 와요.
마이클: 아주 재밌군.
제임스: 아빠가 그렇다는 건 아닌데, 만약 강도질하고 거기에 또 죽이고 있다면, 부탁이니까 총 맞거나 집에서 체포되지 말아 줄래? 정말 창피할 테니까.
마이클: 네가 돈을 벌어 오면 그럴 필요가 없겠지.
통화 종료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해서 옷가게에 방문하면 점원과 특별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점원: 면접은 잘 보셨어요?
마이클: 응? 아, 그렇지. 잘 안 됐어. 에어 기타 치는 연기가 좀 부족했던 모양이야.
점원: 아저씨 나이에 말단 자리에 취직하려고 애 쓰다니, 끔찍하겠어요. 여기 매장에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스물다섯이 넘은 사람은 아예 안 받더라고요. 비만인 사람도요. 그걸 보면 내 미래가 걱정돼서 너무 슬프고 우울해져요. 혹시 애들 있으세요?
마이클: 아들 하나, 딸 하나. 그쪽보다 약간 어린 정도지.
점원: 가장 힘들어 할 나이네요. 우리 세대는 정말 많은 혜택을 받을 줄 알았는데.
마이클: 그러게.

===# 롱 스트레치 #===
(데니스가 집에서 친구들과 괴상한 소리를 지르다가, 집에 들어온 프랭클린을 발견한다.)
마젠타: 우리의 기도가 마침내 결실을 맺었군요... 안녕하십니까.
프랭클린: 알고 싶지 않아요.
데니스: 프랭클린.
프랭클린: 이게 웬 지랄이에요? 도대체 뭐하는 거냐고요?
데니스: 잠깐만. 그러는 넌 여기서 뭐 하는데?
프랭클린: 여기 살죠. 반은 내 집이라고요.
데니스: 착각은 자유? 그건 됐고, 마젠타가 지금 내 여성스러움을 채워주고 있는 중이야. 그러니까 찌그러져 있어. 가. 가라고,
프랭클린: 기꺼이 그러죠.
데니스: 가.
프랭클린: 맙소사...
데니스: 말썽 일으키지 말고!

(프랭클린이 다시 집 밖으로 나간다.)
마젠타: 보지.
데니스와 친구들: 보지.
프랭클린: 네, 네.
마젠타: 보지. 보지.
데니스와 친구들: 보지. 보지.

(라마스트레치가 걸어오고 있다.)
라마: 그래서, “썅년아, 꺼져”라고 했어.
스트레치: 잘했어.
라마: 어이, 갱스터 친구. 누가 오셨는지 좀 봐라!
스트레치: 안녕.

(프랭클린스트레치의 인사를 무시하고 라마하고만 악수를 한다.)
프랭클린: 잘 지냈어?
스트레치: 아, 야, 이 새끼 인사성 좀 보게. 모두가 벌벌 떠는 그분이 이렇게 돌아오셨는데, 인사 안 할래?
프랭클린: 젠장. 젊어 보이려고 발악하는 늙은이랑 또 하루를 보내야 해?
스트레치: 이 새끼 지금 뭐라고 했어?
프랭클린: 보고 싶었다고.
스트레치: 오, 그러셔? 내가 보고 싶었다고?
프랭클린: 아니, 안 보고 싶었어. 새끼야, 영영 돌아오지 말지 그랬어. 그래야 네 여자친구 따먹고, 네 엄마한테서 돈 뺏고, 그리고 무엇보다 네 면상 볼 일 없으니까.
스트레치: 이젠 농담도 잘하네? 그래도 혼자서 잘 사는 것 같네. 이 집 좀 보게.
프랭클린: 그래, 나 아무 문제 없어.
스트레치: 그래, 너 잘 나간다고 하더라. 그런데 말이야, 내가 감옥에 있을 때, 너보다 불알 큰 놈들 많이 만나봤거든?
프랭클린: 얼씨구, 감옥에 있으면서 남자들 불알 보고 다니셨어? 네가 게이라고 직접 말해주니까, 속이 다 시원하다, 야.
스트레치: 씨발, 웃기는 새끼... 라마야, 넌 도대체 왜 이런 병신 새끼랑 어울려 다니냐? 갖다 버려.
라마: 야, 우린 짝궁이야. 아니, 너희 둘은 왜 어울리질 못하냐? 벌써 몇 년째 이러는 거야?
프랭클린: 그래, 그만하자. 아무튼, 잘 돌아왔어. 보니까 좋다. 보고 싶었어. 완전히 딴 놈이 됐구나.

(스트레치가 갑자기 프랭클린을 밀친다.)
스트레치: 딴 놈?
프랭클린: 야, 진정해.
스트레치: 이 씨발 새끼야. 너만큼 쉽게 마음 변하는 새끼도 드물어. 도대체 딴 놈이 된게 누군데 그래? 윗사람을 존중할 줄 알아야지.
프랭클린: 난 현실을 존중하는 사람이야.
스트레치: 현실? 그래, 계속 현실 생각하면서 살아라. 계속 현실 생각하면서 살라고. 그러면 자기 현실 파악이 좀 되겠지.
프랭클린: 좆까.
스트레치: 이 새끼를 그냥.
라마: 스트레치, 진정해.
스트레치: 야, 야, 야... 씨발. 이 새끼, 좆나 신경 건드리네.
라마: 야, 나도 이 새끼 때문에 맨날 열받아. 그런데, 이게 그냥 이 새끼 매력이야. 프랭클린, 진정하고, 이제 가자. 네가 운전할래?
프랭클린: 어디 가는데?
라마: 총 사러 가야 해.
프랭클린: 왜?
라마, 스트레치: 비즈니스, 짜샤.
라마: 비즈니스. 왜 다들 갑자기 계집애들처럼 굴어.
프랭클린: 젠장.
스트레치: 난 아니야.

(프랭클린, 라마, 스트레치가 차량에 탑승한다.)
스트레치: 총기점으로 가자. / 아뮤네이션으로 가자. 서둘러. 출발해.

아뮤네이션으로 가십시오.

프랭클린이 헤어스타일을 바꾸지 않았을 경우 대화
라마: 제길. 새끼야, 기어에 비듬 떨어지는 것 좀 봐라. 머리 좀 자르라니깐.
스트레치: 무슨 놈의 머리가 마이크 모양으로 생겼어.
프랭클린: 팬티 속에 있는 마이크로 후장 쑤셔줄까? 안 그래도 바지에 똥 싼 녀석처럼 걸으면서.
프랭클린이 헤어스타일을 바꿨을 경우 대화
라마: 이 후덜덜한 새끼 좀 보게? 이 녀석 좀 봐!
스트레치: 멋 좀 부렸네. 우리 덮치지 마라. 예뻐졌다고 너랑 자지는 않을 거야.
프랭클린: 변태는 너야, 인마. 감옥에서 남자들 불알 보고 다녔다면서.

스트레치: 내가 빵에 들어갈 때는 조그마하던 녀석들이 이제는 다 커가지고선 기어오르려고 하네. 여전히 이 형님을 존중해 줘야 할 거 아냐.
프랭클린: 야, 이 새끼 지금 뭐라냐?
라마: 우리 모두 어른인데, 그래도 자기가 더 높다 이거지?
스트레치: 바로 그거야.
프랭클린: 야, 지금 어디서 다단계 피라미드 사기 같은 걸 치려고 해.
라마: 피라미드는 좋은 거야. 영광의 파라오도 못 들어봤냐?

(아뮤네이션에 도착한다.)
라마: 더 빨리 일을 끝낼수록 돈도 더 빨리 받는 거야.
프랭클린: 더 빨리 감방에 들어가는 거겠지.

(아뮤네이션에 들어간다.)
총포상 주인: 아뮤네이션입니다. 최고의 고객들을 위한 최고의 무기점이죠.
프랭클린: 어이, 안녕하쇼.
총포상 주인: 사격장은 뒤에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모든 상품은 개조가 가능하지요.
라마: 이야, 끝내주네. 여기서 네 총 싹 개조해 버리자.
스트레치: 그건 됐고, 그냥 제대로 된 총이나 하나 구해, 응?
프랭클린: 다들 좀 닥쳐.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프랭클린이 샷건을 보유하고 있지 않을 경우 대화
라마: 야, 플래시 달린 샷건을 사.
펌프 샷건과 플래시를 구입하십시오.
프랭클린이 샷건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대화
라마: 야, 인마. 플래시가 달린 샷건을 하나 사.
펌프 샷건용 플래시를 구입하십시오.
프랭클린이 펌프 샷건과 플래시 모두 보유하고 있을 경우 대화
라마: 좋아. 총을 사.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입하십시오.
프랭클린이 펌프 샷건과 플래시를 구입하기에 충분한 돈을 갖고 있지 않을 경우 대화
프랭클린: 야, 너 돈 있냐?
라마: 너 거지야? 돈에 환장해서 일하는 놈인 줄 알았더니, 한 푼도 없어? 정신 좀 차려, 이 거지 새끼야.

대화 1
프랭클린: 왜 이걸 나만 사냐?
스트레치: 우린 전과가 있으니까 그렇지. 닥치고 서두르기나 해.
대화 2
스트레치: 저기요, 분명히 말해두는데, 저놈이 뭘 사던 우리랑은 상관없는 일이에요.
라마: 맞아요. 저희는 중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어서 이런 거 건드리면 안 되거든요.
스트레치: 전 눈길도 안 줬어요.
대화 3
스트레치: 이야, 이 가게 진짜 끝내준다.
라마: 그러게, 정말 장난 아니네.
스트레치: 이 자식들을 사서 멕시코로 간 다음, 은행을 털까?
라마: 절대 안 되지, 짜샤. 우린 전과자들이야. 그런 짓 하면 완전히 좆되는 거야. 그러니까 진정해. 얌전히 총이나 사서 나가자고.
대화 4
스트레치: 어떻게 이런 데서 종일 일하면서 총을 들고 밖으로 나가 누굴 쏘고 싶은 생각이 안 들 수 있지?
프랭클린: 여기서 일하는 사람들이 그런 짓을 벌이지 않도록 심리 테스트 같은 거 하지 않을까?
스트레치: 심리 테스트?
라마: 여기 이 친구 보이지? 약간 눈이 맛 간 것 같잖아.
프랭클린: 닥쳐, 새끼야.

(프랭클린이 펌프 샷건과 플래시를 구입한다.)
라마: 에헴.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친구가 구입한 물건은, 범죄자 태생인 저희 둘과 아무런 관계가 없어요.
스트레치: 맞는 말이야. 그렇고말고.
라마: 자, 이제 이 새끼들 잡으러 가자.
라마: 처리해야 할 쓰레기들이 있어. 라 푸에르타의 프린지에 있는 재활용 센터로 가자. / 거지들이 재활용해서 돈 벌려고 깡통 가져다주는 데 있지? 거기로 가자. 라 푸에르타의 프린지.

재활용 센터로 가십시오.

(프랭클린, 라마, 스트레치가 아뮤네이션을 나와 차량에 탑승한다. 두 대화 중 하나가 나온다.)
프랭클린: 재활용 센터에는 왜 가는 거야?
라마: 마약 거래가 하나 들어왔어.
프랭클린: 왜 잘못된 상황에 빠질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드는 거지?
스트레치: 네가 항상 그렇게 부정적으로 나온다고 라마가 그러더라. 그런 정신상태로는 아무것도 못 해.
프랭클린: 긍정의 힘 같은 거 때려치워. 그러려거든 가서 우리 이모랑 나란히 앉아서 케겔 운동이나 해.
라마: 감옥 갔다 왔으니 다시 조여줘야 할 거야.
스트레치: 이건 뉴 에이지 철학이 아냐. 뿌린 대로 거둔다는 소리일 뿐이라고.
프랭클린: 뿌리진 않고 거두려고만 하니 좆같은 일만 당하지.
스트레치: 이 새끼, 옛날 건달한테 건방지게 그딴 식으로 얘기해? CGF가 변해도 너무 변했어. 그러니까 이 동네가 요 모양 요 꼴이지.
프랭클린: 그러고 보니까 생각난 건데, 라마가 너한테 할 얘기가 있데.
라마: 아니야. 지금은 안 돼, 짜샤.
스트레치: 뭔데?
라마: 아무것도 아니야. 아직은 구상 중인 아이디어일 뿐이야.
스트레치: 무슨 얼어죽을 놈의 구상? 그냥 말해봐.
라마: 정말 아무것도 아니야. 더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면 알려줄게.
프랭클린: 거짓말하지 마. 벌써 마음 굳혔잖아.
프랭클린: 이 총으로 또 무슨 지랄을 벌이려는 건지 정말 모르겠다.
스트레치: 이 새끼 계집애처럼 징징거리네.
라마: 그러게! 내가 볼 때 넌 우리한테 빚졌거든? 그러니까 그만 징징거리고 운전이나 해.
프랭클린: 뭐야? 내가 무슨 빚을 져?
라마: 네가 시몬하고의 일을 망쳤잖아. 그거 꽤 괜찮은 벌이였다고.
프랭클린: 넌 같은 흑인을 등쳐먹은 거야. 그리고 시몬의 오토바이를 훔친 게 누구지?
라마: 언젠가 다시 돌려주려고 했었는데, 네가 그런 기회조차 뺏어간 거야.
프랭클린: 앞으론 잘 풀릴 거야. 이 백인 친구가 꽤 도움이 될 거라고. 정말이야.
스트레치: 멍청이가 꿈을 팔고, 또 멍청이들이나 꿈을 사지.
프랭클린: 그리고 너! 너한테는 내가 뭘 빚졌어?
라마: 얘는 조직에서 왔어. 우리가 꽤 많이 빚지고 있는 거지.
스트레치: 그러니까 가서 돈을 벌자 이거지. 그 다음엔 가서 계집애들이나 후리자고.
라마: 좋았어. 아주 좋은 생각이야.
스트레치: 깜둥이, 흰둥이, 노랭이, 아무나 상관없어. 아무 년이나 데려와.
프랭클린: 널 좋아할 년이 어디 있냐? 이 씹새끼야.
스트레치: 그만 좀 갈궈.

(재활용 센터에 도착하고 건물에 들어간다.)
라마: 놈들을 여기서 만나기로 했어. / 좋아. 여기서 만나기로 했어.

프랭클린: 여기 좆나 꺼림칙한데.
스트레치: 네가 더 꺼림칙하거든.
프랭클린: 나 때문에 불편하면 얼마든지 사라져주지.
프랭클린: 여기는 어떻게 알게 됐어?
라마: 친구가 알려줬어.
스트레치: 여기서는 방해받을 일이 없으니까.
프랭클린: 그게 좆나 걱정된다는 소리야. 나는 사람 많은 곳에 숨는 타입이거든.
스트레치: 아니, 너는 좆나 겁쟁이 같은 타입이지.
(계단을 올라와 문을 열고 들어가자 D가 안에 있다.)
라마: 야... 잘 지냈어?
스트레치: 잘 지내?
라마: 물건 가져왔어! 돈은 어딨어? 두둑이 가져왔어?
D: 라마 데이비스, 잘 지냈어?
프랭클린: 잠깐만.
라마: 응.
프랭클린: 잠깐, 씨발 뭐야? 저번에 이 새끼 납치하려고 했었잖아!
라마: 괜찮아! 대인배끼리는 통하는 게 있다고.
D: 어서와.

(스트레치D에게 다가가 아는 척을 한다.)
스트레치: D, 인마! 방금 출소했어. 그 안에서 네 친구들도 몇 명 만났어.
D: 야, 야. 이거 너랑은 상관없는 일이야.
스트레치: 뭐?
D: 이 새끼들 손 봐줄 일이 있어서 그래!
스트레치: 무슨 소리야?

(어디선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자 프랭클린, 라마, 스트레치가 경계한다.)
D: 어. 그래...
스트레치: 저게 뭐지?
D: 그래... 아하!
스트레치: 우리 함정에 빠진 거야?
D: 봐. 보라고. 이 자식들 곧 TV에 나오게 될 거야! 갱 관련사건으로 체포돼서 말이야.

(프랭클린이 창문 밖으로 차 2대가 건물 앞으로 오는 것을 보고 소리친다.)
프랭클린: 저 새끼들 짭새 아니야! 발라스 놈들이야!
라마: 저건 거짓말이야!
D: 엿 먹어!
프랭클린: 젠장, 완전히 낚였잖아!
라마: 완전 좆 됐네.

(스트레치가 권총을 꺼내 D의 머리에 대고 쏴버린다.)
스트레치: 엿 먹어, 새끼야.
라마: 아, 썅!
스트레치: 좆같은 발라스 자식들!

(프랭클린, 라마, 스트레치가 건물에서 탈출하기 위해 다른 출구를 찾는다.)
라마: 뭐 하고 있어? 어서 가자. / 여기야, 이쪽으로.

재활용 센터에서 탈출하십시오,

{{{#!folding [총격전 중 대사 (펼치기 · 접기)]
프랭클린의 대사
*넌 씨발, 학습능력이 있긴 한 거냐?
*숨어! 안 그러면 뒈져.
*저놈을 믿다니. 씨발, 난 뒈져도 싸.
*씨발, 씨발, 씨발.
*맛 좀 봐라, 이 새끼들아!
*등신 새끼들.
*여기 또 있다.
*사방에서 공격해 오는데?
*야, 너 잡으려고 완전 혈안인데.
*야, 차라리 날 쏴.
*아주 좆같네.
*비켜!
*엿이나 먹어!
*이 새끼야, 너 때문에 죽게 생겼잖아!
*이 등신들을 죽여.
*꺼져, 이 새끼들아!

라마의 대사
*우리가 바본 줄 아냐!
*하나도 안 무섭다!
*CGF여, 영원하라!
*이 썅년들, 다 죽었어!
*어이, 발라 새끼. 너네 다 죽었어!
*너희 편 다 죽었어, 이 새끼들아!
*병신같은 발라 씨발년들!
*너희 두목 뒈졌어!
*이런 일에 당할 정도로 멍청하지 않거든!
(발라스 갱단원들을 처리 후 이동중)
*움직여, 씹새끼야.
*가자고, 인마.
*네 뒤에 바짝 붙을게.
*빨리 가자고!
*가자! 가자고!
*야, 계속 가야지!
*놈들이 날 노리고 있으니까 네가 먼저 가.
*네가 먼저 가. 놈들이 날 노리고 있으니까.
*앞에 뭐가 있나 좀 살펴봐.
*네 뒤를 따라갈게.
*계속 움직여.
*퍼져 있을 시간 없어!
*여기 있다간 녀석들에게 박살나. 서둘러.
(적이 얼마 안 남았을 때)
*녀석들, 두 명 정도 남은 것 같아!
*두 녀석 정도 남았어. 없애버려.
*두 놈이 우리 발목을 잡는데? 날려버려!
*이제 삼대 일이로군.
*저 자식도 죽은 친구들한테 보내줘.
*거의 다 쓸어버렸어.
*우리가 이 닌자 새끼보다 수가 많아.
*이 녀석이 마지막 같아, 죽여!
*한 놈 남았어. 누가 좀 처리해!

스트레치의 대사
*엿이나 먹어라!
*날려버려!
*풋내기 새끼.
*여기 너무 음침해, 나가자.
*등신 같은 새끼.
*보내버려.
*챔벌레인 갱스터 패밀리가 등장하셨다!
*저 새끼 쏴버려!
*좆 까!
발라스 갱단원들을 죽이고 이동하면서 대화
라마: 이 개새끼야, 주둥이만 살아서 맨날 잘난 척하더니, 이게 맨날 무슨 지랄이야!
프랭클린: 다시는 네 말 듣나 봐라!
프랭클린: 그 새끼를 죽였으니 이제 우린 진짜 좆됐다.
스트레치: 그러게 누가 그런 얍실한 새끼랑 나를 같은 방에 두래?
프랭클린: D를 믿다니, 너 바보냐?
라마: 돈을 많이 준다고 하더라고.
라마: 절대 발라놈들은 믿지 마.
프랭클린: 널 믿지 말아야겠지.
스트레치: 대체 왜 이런 일에 우릴 끌어들인 거야?
라마: 네가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그런 거잖아! 일이 꼬인 거라고!
스트레치: 꼬맹이들아, 빨리 와. 어서 가자고,
프랭클린: 명령하지 마. 우린 네 꼬맹이 아냐.
스트레치: 옛날 건달들이 이런 일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보여주지.
프랭클린: 별로 보고 싶지 않아, 새끼야.
스트레치: 이 밀고자 새끼, 우리가 잡힐 줄 알고?
라마: 그러게. 돌대가리 새끼!
라마: 꽤 하는데, 너!
스트레치: 이런 새끼들 얼마든지 오라고 해, 씨발!
}}}
(발라스 조직원과 첫 번째로 대치한다.)
라마: D, 저 개새끼! 함정을 팠어!
프랭클린: 씨발! 내가 한동안 조용히 지내라고 했잖아.
라마: 너나 조용히 지내, 이 계집애 새끼야. 난 남자야.
프랭클린: 그러시겠지!

(첫 번째로 만난 조직원들을 모두 처치한 후, 라마가 선두로 나선다.)
라마: 내가 시범을 보여줄게. 엄호해줘,

(라마가 선두로 가다가 문에 설치된 폭탄에 뒤로 날아간다.)
라마: 씨발!

(라마가 몸을 추스리고 다시 일어난다.)
라마: 다음에는 네가 먼저 가라.
프랭클린: 지랄하네. 그럼 우리 모두 죽어.
스트레치: 난 안 죽어.

스트레치: 발라놈들 이제 폭탄도 들고 다녀? / 이 발라 새끼들 이제 폭탄까지 쓰는군. 미쳤어.

(두 번째로 대치한 조직원들을 모두 처치하고 계단을 타고 내려간다.)
라마: 그 뒤뚱거리는 엉덩이로 계단에서 떨어지지나 마라. 피로 범벅이 돼서 미끄러지기 딱 좋아.

(계단을 다 내려오자, 엄청난 수의 조직원들이 보인다.)
라마: 그냥은 못 지나가겠다. 썅, 엎드려. / 야, 여기 난리도 아냐. 아무거나 뒤에 숨어.

라마: 수류탄을 사용할 때야. / 수류탄을 던져.

(갑자기 구석에서 화재가 발생한다.)
스트레치: 불났다! 다 타고 있잖아! / 불이야! 불! 보여!?
프랭클린: 빨리 나가야 돼! 뛰어! / 알아, 여기서 빨리 나가자! / 뛰어! 번지기 전에 튀어야 돼!

(모든 조직원들을 처치하고 출구로 향한다.)
프랭클린: 이번 일 계획하면서 어디로 탈출할지는 생각해둔 거야?
라마: 항상 탈출할 방법은 있기 마련이야, 씨발놈아! 곧 찾을 거야.
(갑자기 경찰 지명 수배 단계가 레벨 3로 올라간다.)
라마: 들려? 짭새야. / 젠장, 사이렌 소리다. 짭새야.
스트레치: 짭새가 떴어! 다신 철창신세 지고 싶지 않아. / 씨발! 밖에 짭새가 떴어! 다시 감옥에 가고 싶지 않아!

(프랭클린이 건물 출구를 발견한다.)
프랭클린: 어이, 여기 비상구다! / 저기 비상구다!
라마: 여기로 나가면 돼! / 비상구로! 빨리!

(건물 밖으로 나오자 경찰 헬기가 보인다.)
프랭클린: 짭새 새끼들! / 짭새들이 헬기까지 동원했어.
라마: 헬기 때문에 아무 데도 갈 수가 없어. 처치해. / 헬기가 우리 위치를 계속 파악할 거야. 떨어뜨려.

고철 처리장을 탈출하십시오.

(라마가 고철 처리장 밖으로 통하는 사다리를 발견한다.)
라마: 이봐, 여기 사다리가 있어! / 이 사다리 위로!

(사다리를 오르는 중)
라마: 위로 올라가면 밖으로 나갈 수 있어. / 자유를 향해 한참 올라가야 하는군. / 파상풍 같은 거 조심해라.

(사다리를 오른 후 또 다른 경찰 헬리콥터가 프랭클린 일행을 비춘다.)
경찰: 용의자를 발견했다. / 흑인 세 명. / 현장에서 도주하려고 한다. / 건물 바깥으로 나왔다.

(프랭클린, 라마, 스트레치가 슬레이트 지붕을 지나 건물 외벽에 도달한다.)
라마: 서둘러! 가자! / 조심해, 짜샤! / 거의 다 왔어. 가자. / 결승선이 눈에 보인다. 서둘러, 짜샤. / 이 담만 넘으면 우린 사는 거야! / 젠장, 짜샤, 저것 좀 봐. 멍청아, 거의 다 왔어! / 놈들이 움직인다, 잘 숨어! / 우릴 쫓고 있다고. 빠져나가야 해! / 빨리 와, 짜샤! 계속 달려야 해! / 거의 다 왔어! 가자고! / 거의 다 빠져나왔어. / 담을 넘으면 돼. / 계속 가자. 거의 다 왔어. / 담을 넘어!

프랭클린이 빨리 벽을 넘어가지 않을 경우
라마: 서둘러! 가자! / 우릴 쫓고 있다고. 빠져나가야 해! / 거의 다 왔어! 가자고! / 빨리 와, 짜샤! 계속 달려야 해! / 거의 다 왔어. 가자.
스트레치: 어쩔 수 없지. 버리고 가자고. / 저 느림보 새끼. 안 기다릴거야. / 프랭클린은 철창에서도 잘 살 거야. 버려. / 저 자식은 콩밥 좀 먹어봐야 해. 야, 가자. / 꾸물거라는 놈을 기다려 줄 생각은 없어.

(프랭클린일행이 벽을 넘어 밖으로 빠져 나온다.)
스트레치: 움직여, 썅년아! / 너희 같은 바보들이랑 엮이니까 내가 이 꼴이 되지! / 짭새만 뒤에 달면 난 설사가 마려워. / 이 짭새들을 파티에 데리고 갈 순 없지. / 날 이렇게 고생시킨 대가를 치르게 될 거야! / 너희 둘, 나중에 나한테 죽을 줄 알아! / 빠져나가자고, 이 멍청한 놈아. / 짭새들을 따돌릴 수 있겠어?
라마: 추격을 따돌려야 해. / 따라붙은 녀석들을 처리해야 해.

라마와 스트레치가 먼저 벽을 넘어간 경우 스트레치가 지나가던 시민을 죽이고 차량을 빼앗는다.
프랭클린: 저 사람 죽인 거야?
스트레치: 신경 꺼. 차가 필요해서 어쩔 수 없었어. 서둘러.
프랭클린이 먼저 벽을 넘어간 경우 라마와 스트레치가 지나가던 시민을 위협해 차량을 빼앗는다.
라마: 네 차는 우리가 접수한다! 내려! / 야, 차에서 당장 내려! 내리라고! / 차에서 내려! 빨리!
스트레치: 움직여, 쌍년아! / 서둘러, 짜샤! / 움직여! 움직여! 가자!

(빼앗은 차량 혹은 4인 이상 탑승 가능한 차량에 탑승한다.)

경찰을 따돌리십시오.

도주 중 라마와 스트레치의 대사
라마: 짭새들 어딨어? / 우리가 도망간다는데 왜 쫓아오고 지랄이야? / 좀 내버려두라고, 망할 녀석들아. / 놈들을 따돌릴 거야, 말 거야? / 눈에 띄지 않게 운전하라고, 짜샤! / 짭새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가 없다니까. / 앞길을 막는 놈들은 전부 죽여버릴 거야. / 차 안에 가만히 앉아 있는데 왜 쫓아오고 지랄이야?
스트레치: 이번 일은 나와 전혀 상관없어. / 난 이번 일에 아무 관련 없어. / 경찰들을 어서 따돌려. / 그냥 지나가던 나를 네가 차에 태운 거야. 그렇게 얘기해, 알았어? / 차라리 감옥에 있었으면 좋았을걸. 네들하고 이게 뭔 지랄이래? / 이번 일에 명분 같은 건 없어. 그냥 막 가는 거야. / 난 여기 없었던 거야. 이 도시에 있지도 않았던 거야.

(경찰을 다 따돌리는데 성공한다.)
라마: 됐다! 따돌렸어. 이제 어디 여자애들 좀 있는 데로 가자.
프랭클린: 우리 집으로 갈 거야. 알았어? / 야, 우리 집으로 갈거야. 넌 거기서부터 걸어가.

프랭클린의 집으로 돌아가십시오.

스트레치: 이 자식들, 날 이렇게 고생시켜?
프랭클린: 야! 네가 D를 죽여서 그렇게 된 거 아냐!
스트레치: 필요한 일을 한 것뿐이야.
라마: 참 고맙다, 새끼야.
스트레치: 이게 다 라마 네 탓이야, 이 등신 새끼야!
라마: 내 탓이라고? 야, 그 멍청한 놈들이 우릴 뭉개러 올 줄 내가 어떻게 알았겠어.
스트레치: 발라스랑 말을 섞은 것부터가 문제야! 앞으로 CGF에 붙을 생각도 하지 마. 너희랑은 끝이라고, 끝. 알겠어?
프랭클린: 솔직히 말하자면, 우린 앞으로 CGF한테 안 붙을 거야. 붙어 봐야 네들한테 공짜로 돈 주는 일밖에 더 하냐? 우린 이제 우리만의 조직이 있어, 포럼 갱스터.
라마: 아니, 아니지. 그런 소리는 아니었어. F는 그냥 나오는대로 지껄인 거야.
스트레치: 내가 조직 애들하고 얘기해서 너희 살려달라고 애는 한 번 써볼게.
라마: 응, 그거 좋은 생각이야. 아주 좋은 생각.
스트레치: 하지만 너희를 내쳐야 한다면... 조직이 우선이야.
라마: 에이, 설마 그런 일은 없겠지. 너 굉장히 외교적이잖아.
프랭클린: 그래, 참 잘난 외교관 나셨네. 중동에 가서 평화회담이나 하지 그러냐? 씨발, 내가 여기서 나가고 싶어하는 것도 당연하지.
스트레치: 꼬맹아, 아무도 안 말린다.

(프랭클린의 집에 도착한다.)
라마: 다 왔네. 우린 가서 아가씨들하고 재미 볼 테니까, 넌 가서 이모님이랑 놀아라.
프랭클린: 닥쳐.
라마: 이 새끼 좀 보게. 너 말하는 게 하루가 다르게 무슨 밀고자 새끼 같아.
프랭클린: 아니야, 짜샤.
라마: 씨발.
프랭클린: 내 말은 그저 죽지 않고 돈 버는 방법을 찾자는 거야.
스트레치: 저 새끼 다른 조직이야. 내가 말했잖아.
프랭클린: 나가 뒈져! 스트레치, 이 개새끼야!
라마: 뭐라는 거야.

임무 성공
미션 종료 후, 프랭클린으로 플레이해서 스트레치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스트레치: 아, 꼬맹이.
프랭클린: 스트레치, 잘 지내냐. 휴대전화로 했으면 시간을 반나절이나 잡아먹진 않아도 됐잖아.
스트레치: 씨발놈아, 내 회비는 어디로 갔어? 회비 납부일이잖아.
프랭클린: 아차, 젠장. 미안해. 요즘 좀 쪼달리거든. 아마 돈 만지려면 너도 우리처럼 나가서 일 좀 해야 할 걸.
스트레치: 난 네가 기저귀에 똥 싸던 시절부터 좆나게 고생하고 있었어. 너랑 라마가 조금만 더 똑똑해서 너희 궁둥짝 때려주려고 이를 갈고 있던 그 발라스 또라이들하고 거래하지만 않았어도, 지금쯤에는 다 멀쩡해졌을 거야.
프랭클린: 그 거래는 LD가 한 거지, 내가 한 거 아냐. 난 빠지겠어.
스트레치: 짜식, 나한테 빚진 걸로 알아라.
통화 종료
미션 종료 후, 프랭클린으로 플레이해서 필박스 힐의 아뮤네이션에 방문하면 총포상 주인과 간단한 대화를 나눈다.
대화 1
총포상 주인: 네가 다시 들어올지 궁금했다. 너와 네 두 친구가 농담을 주거니 받거니 하는 건 멋진 광경이었어. 내가 무슨 영화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한 줄 알았어.
프랭클린: 무슨 말이에요?
총포상 주인: 난 힙합을 사랑하거든. PG 잭슨, MC 클립의 음악.
프랭클린: 그건 진짜 힙합이 아니라고요.
총포상 주인: 아니지, 물론 아니지. 내 말은, 내가 뭘 알겠어? 난 이 가게 밖으로는 거의 나가지 않는데.
대화 2
총포상 주인: 네 인생은 정말 신나겠다.
프랭클린: 뭐라고요?
총포상 주인: 난 상상도 안 가. 갱단의 제스처, 신고식, 살인. 빈민가를 위해 피를 흘릴 준비가 돼 있지. 바쁘게 살고, 젊을 때 죽는 거. 존경한다!
프랭클린: 무슨 소리예요? 아저씨는 날 알지도 못하잖아요.
총포상 주인: 아니야, 기분 상하게 할 생각은 없었어. 그냥 내 인생이 너무 지루해서. 아직도 부모님 집에 얹혀산다고. 아무튼, 그냥 조용히 있을게.
대화 3
총포상 주인: 네가 얼마나 부러운지 몰라. 틀에 얽매이지 않는 삶이라니. 난 성격 때문에 그렇게는 못 살거든.
프랭클린: 또 그 얘기군요.
총포상 주인: 나도 고등학교 시절에는 갱단에 있었어. 뭐, 사실은 클럽에 더 가까웠지만. 우리는 사람을 겁주는 부분에서 살살 나갔으니까. 넌 정말 이야깃거리가 많겠다. 나한테 이야기 들려줘라, 어서. 하나만... 제발 부탁이야.
프랭클린: 이야기해 주죠, 재미있는 놈으로요. 닥칠 줄 모르는 총포상 주인에 관해서인데요, 어느 날 손님이 마음의 평정을 잃고 그 짜증 나는 개새끼를 죽여 버렸어요.
총포상 주인: 알았다. 무슨 말인지 이해했어. 눈앞의 일에 신경 쓸게.
대화 4
총포상 주인: 분명 잡년들이 널 가만두지 않겠지, 그렇지? 미안해. 왜 내가 말하면 이렇게 모욕적인 말 같지?
프랭클린: 나야 모르죠.
총포상 주인: 하지만 진짜로 말이야. 너처럼 빈민가의 부자라면 분명 여자들이 몰려들겠지.
프랭클린: 벌써 말했지만, 짜샤, 날 다른 사람과 헷갈린 것 같은데요.
총포상 주인: 날 “짜샤”라고 불러 줬어. 정말 죽인다. 아무튼, 어디까지 말했더라?
대화 5
총포상 주인: 너 같은 사람이 들어오면 이런 궁금증이 생기곤 해. 저 사람은 떠난 다음 뭘 할까? 이번에 산 총을 어디에 썼을까?
프랭클린: 여기 원래 “아무것도 묻지 않는” 부류의 가게 아니에요?
총포상 주인: 그래, 너는 발라지, 맞지? 어쩌면 옛날 건달일 수도 있겠다. 좀 전까지 인터넷에서 그들에 대해 읽고 있었어.
프랭클린: 지금 날 갖고 노는 건가요, 아저씨?
총포상 주인: 아니, 아니야. 미안해. 보라색과 녹색 때문이야. 난 색맹이거든, 알레르기도 무척 많고.
프랭클린: 나머지 오감을 간직하고 싶으면, 좋은 말할 때 닥치고 나한테 총이나 파세요.
총포상 주인: 알았다. 확실히 알아들었어. 다시 한 번 사과할게.

===# 보석상 둘러보기 #===
마이클이 레스터의 아지트에 정장을 입고 가지 않았을 경우
레스터: 점잖게 보이라고 했잖아. 가서 갈아입고 다시 와. / 네가 멋있게 차려입어야 시작할 수 있어. / 네 꼴이 뭐야? 꼭 노숙자같잖아! 정장으로 갈아입고 와.

(마이클레스터의 아지트에 정장을 입고 간다.)
마이클: 대체 여긴 뭐 하는 데야?
레스터: 봉제 공장이야. 세금을 내는 것 외에는 아무 일도 할 필요가 없어.

(레스터마이클을 작은 사무실로 안내한다.)
마이클: 자, 들어봐...
레스터: 쉬잇.
마이클: 어떤 일이야?
레스터: 큰 거야. 노동조합 은행. 사람들이 말하길 습격이 불가능하다는군. 습격당한 적도 없고.
마이클: 이봐. 어떤 멕시코 새끼 내연녀 집을 박살 내서 몇백만 불을 갚아야 해. 하지만 미친 짓까지 할 필요는 없어.
레스터: 멕시코 놈 누군데?
마이클: 마틴 마드라조.
레스터: 그 녀석 지독한 놈이라고 들었는데.
마이클: 아주 재수 없는 새끼야. 그래서, 어떻게 생각해?
레스터: 음... 보자. 은행 아니면, 상점을 하나 털어야겠지. 어떤 게 좋아?
마이클: 글쎄... 상점이 쉽긴 하겠지만, 큰돈이 필요해.
레스터: 좋아, 그러면 보석이 낫겠군. 반젤리코로 가서, 약혼반지라도 하나 사면서 둘러보자고.
마이클: 그러려면 팀원이 있어야 할 텐데. 옛날 녀석들을 불러 모을 수 없을까?
레스터: 옛날 녀석들은 없어. 모세는 아이러니하게도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그 미친 아일랜드 녀석들은 대부분 소식이 없어. 남쪽에서 올라온 녀석들은 전부 죽었지. 동유럽 녀석 하나는, 리버티 시티에서 움직이는 거 같더니... 잠적해 버렸어.

(마이클레스터가 건물 밖으로 나와서 차량에 탑승한다.)
마이클: 그럼. 팀원을 어떻게든 구해야 할 텐데. 로스 산토스에 연줄 좀 있어?
레스터: 같이 일하는 녀석들이 있긴 한데, 충분히 검증이 안 됐어. 다른 친구들한테 연락을 해봐야겠군.

락포드 힐즈로 가십시오.

레스터: 상점은 리틀 포르톨라에 있어. / 리틀 포르톨라로 가자고.
레스터: 네 FIB 친구들이 네가 업계에 복귀한 건 알고 있냐?
마이클: FIB 친구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레스터: 네 증인보호 프로그램을 확인해봤지. 일반적인 증인 보호 프로그램과는 다르더군, 우선, 증인을 락포드 힐즈의 수백만 불짜리 저택에 보호하는 경우는 없어.
마이클: 그게 최고의 위장이라 생각한 모양이지.
레스터: 그리고 증인들이 FIB 요원의 은행 계좌로 매달 몇 만불씩 이체하는 경우도 없어. 물론 돈이란 게 여기저기 돌고 돌아 세탁될 수 있지만, 흔적은 늘 남아. 입금액과 출금액이 매달 같더군, 데이브 노튼 요원에게 말이지. 중년의 백인 이혼남이더군. 한 가지 사건을 제외하곤 평범한 경력을 가졌어. 악명 높은 총기 강도, 마이클 타운리를 잡은 사건 말이야.
마이클: 알았어, 레스터. 알았다고. 대단해.
레스터: 하여간, 이 얘기는 다음에 또 하고, 이 안경이나 받아.
마이클: 난 시력 좋아.
레스터: 카메라와 무전기가 설치돼 있어서 그래. 내가 차 안에서 작전을 지휘할 테니, 상점 안에 들어가서 필요한 정보를 입수해.

(마이클이 보석 상점 부근에 차를 세운다.)
레스터: 좋아, 하자.

보석 상점 직원에게 가십시오.

레스터: 내 말 들려?
마이클: 응.
레스터: 좋아. 보안 장치의 사진이 필요해. 경보 시스템, 환기구, 방범 카메라 말이야.

(마이클이 보석 상점 안으로 들어간다.)
경비원: 어서 오세요.
마이클: 고마워요.
레스터: 들어가면 왼쪽에 경보 키패드가 있어. 갈색 문 옆을 살펴봐. 화면은 잘 나오고 있어. 바로 찍어 보내.
레스터: 경보장치, 환기구, 카메라, 명심해.
경보기를 먼저 찍어 보낼 경우
레스터: 좋았어. 경보 시스템이로군. 이제 환기구랑 카메라를 찍어서 보내줘.
환기구를 먼저 찍어 보낼 경우
레스터: 그건 환기구로군. 가서 카메라와 경보기 사진도 찍어.
카메라를 먼저 찍어 보낼 경우
레스터: 좋아. 놈들이 가진 카메라는 파악이 됐어. 환기구와 경보 키패드 사진을 찍어 보내.
경보기를 마지막으로 찍어 보낼 경우
레스터: 경보기 사진이 전송됐어.
환기구를 마지막으로 찍어 보낼 경우
레스터: 좋아, 저게 환기구다.
카메라를 마지막으로 찍어 보낼 경우
레스터: 저건 방범 카메라고.
환기구를 찍기 전 경보기, 카메라를 찍어 보낼 경우
레스터: 음, 카메라와 경보기 사진이로군. 환기구 사진만 찍으면 끝나는 거야.
환기구를 찍은 후 경보기, 카메라를 찍어 보낼 경우
레스터: 어디 보자. 방범 카메라와 경보 시스템이군.
경보기를 찍기 전 환기구, 카메라를 찍어 보낼 경우
레스터: 어디 볼까? 방범 카메라와 환기구로군. 남은 건 경보 시스템뿐이야.
경보기를 찍은 후 환기구, 카메라를 찍어 보낼 경우
레스터: 잘했어. 사진 한 장에 방범 카메라와 환기구를 찍었군.
카메라를 찍기 전 경보기, 환기구를 찍어 보낼 경우
레스터: 좋아. 경보 시스템과 환기구로군. 아직 감시 시스템 사진이 필요해.
경보기, 환기구, 카메라를 동시에 찍어 보낼 경우
레스터: 사진이 전송됐어. 카메라, 확인. 경보, 확인. 환기구, 확인.
아무것도 찍히지 않은 사진을 찍어 보낼 경우
레스터: 이건 쓸모가 없잖아. / 아무것도 안 찍혔잖아. / 이게 뭘 찍은거야? / 이건 쓸모가 없어. 생각 좀 해. / 이게 뭐야? 빌어먹을. / 이 사진은 쓸모없어.
사진을 다 찍지 않고 가게를 나갈 경우
레스터: 어디 가? 아직 안 끝났다고. / 보석상에서 할 일이 남았어. / 아직 안 끝났어. 다시 들어가. / 상점으로 돌아가.
(마이클이 경보 장치, 환기구, 방범 카메라를 모두 촬영한다.)
레스터: 잘했어. 이제 알아둬야 할 게 더 있을지 모르니 점원에게 말을 걸어 봐.

점원에게 말을 거십시오.

(마이클이 점원에게 다가가 말을 건다.)
마이클: 안녕, 아가씨. 아름다운 내 여인에게 줄 선물을 하나 사려고 하는데. 마누라 말고.
판매 담당 직원: 저희가 도와드리죠, 고객님. 여성분에 대해 말씀해주시겠어요? 어떤 취향이시죠?
마이클: 다행히도 싸구려 취향이야. 내 마누라가 그러면 얼마나 좋아. 글쎄. 너무 많이 쓰고 싶진 않아. 한... 10,000달러 정도?
판매 담당 직원: 반지는 8,000달러부터, 펜던트는 12,000달러부터 있답니다.
마이클: 좋아. 그럼 여기 있는 보석들은 진짜인가? 혹시 반젤리코 로고만 박힌 짝퉁은 아니겠지?
판매 담당 직원: 어머, 어머, 절대 아니죠. 저희는 완벽한 진품만 취급합니다. 18캐럿 금에, 950백금으로. 최고의 품질만 취급합니다.
마이클: 좋아. 가게는 제대로 찾아온 것 같군. 난 좀 둘러보고, 생각해 본 다음, 다시 돌아올게. 아무 데도 가지 말라고.
판매 담당 직원: 그럼요. 물론이죠.
마이클: 좋아.
판매 담당 직원: 감사합니다, 고객님.
마이클: 좋았어.

마이클이 촬영을 마치지 않고 점원에게 말을 걸었을 경우
레스터: 알았어. 그건 그거고, 근데 너 사진을 안 찍었잖아. / 그래. 이제 볼일 다 봤으면 사진 좀 찍어 주겠어?

(마이클이 촬영을 마친다.)
레스터: 이제 돌아와.

(마이클이 보석 상점을 떠난다.)
마이클: 좋은 하루 되십시오.

자동차로 돌아가십시오.

마이클: 어때, 다 됐어?
레스터: 거의. 이제 건물 옥상으로 가 보자고. 환기구가 어디로 나오는지 봐야 해.

(마이클이 차량에 다시 탑승한다.)
레스터: 이 블록을 돌아봐. 옥상으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해.

옥상으로 올라갈 길을 찾으십시오.

인도위로 운전할 경우
레스터: 거긴 보행자 전용이야. 이상하게 보일걸! / 나 좀 보라고 하는 거야? 거긴 보행자 전용 구역이라고.
임무 실패
(마이클이 건물 뒤편으로 돌아간다.)
레스터: 봐. 저기야. 공사중이야.
마이클: 그래, 만약 내부를 뜯어고치는 중이라면, 옥상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

옥상으로 가십시오.

(마이클이 공사 현장 안으로 들어간다.)
마이클: 그래, 계속 옛날 동료들과 연락은 해?
레스터: 네가 서류상 죽은 사람이 되어 사라진 후, 다시 뭉칠 기회가 없었어.
마이클: 놈은 전혀 못 본 건가? 그 사건 후에는?
레스터: 한동안은 감시했지. 놈이 내 탓을 하는지 알아야 했으니까.
마이클: 그래서 녀석은 어디로 갔어?
레스터: 히치하이커들을 죽이거나, 술가게를 털면서 전국을 떠돌더라고.
마이클: 놈들이 녀석을 어디에 묻었지?
레스터: 묻었다고? 내가 알기에 그놈은 묻히지 않았어.
마이클: 그렇다면 아마도 신원미상이겠군. 어떻게 죽은 걸까? 약물 과용? 총격전? 자동차 사고, 뭐 그런 거겠지? 익명으로 화장한 유해가 고속도로에 뿌려졌을 거야. 하여간 그놈은 굉장한 악질이었어.

(마이클이 옥상으로 향하는 사다리를 발견한다.)
레스터: 사다리가 있던데. 위로 올라가서 옥상으로 갈 수 있는지 살펴봐.

(마이클이 옥상에 도착한다.)
마이클: 옥상에 올라왔어.
레스터: 반젤리코의 환기구가 어디로 연결되는지 알아야겠어. 분명히 가게 위에 뭐가 있을 거야. / 좋아, 그 안경으로 반젤리코의 옥상 설비 사진을 찍어. 가게 바로 위일 거야.

높은 곳으로 가서 사진을 찍으십시오.

(마이클이 환기구를 발견한다.)
마이클: 이봐, 환기구가 보이는데.
레스터: 그래, 지금 화면으로 보고 있어. 더 올라갈 수 있어? 위성사진을 보니까, 제일 높은 곳은 옥상의 북서쪽에 있는 것 같아. 거기서 사진을 찍어.

제일 높은 곳으로 가십시오.

(마이클이 촬영 지점에 도착한다.)
레스터: 좋아. 설비 사진 찍기 좋은 자리야. / 좋은 자리야. 이제 환기 설비 사진을 찍어. / 됐어, 사진 찍으면 끝이야.

환기구가 아닌 다른 곳을 촬영할 경우 레스터의 대사
* 환기구가 나오는 데를 찾아야 해.
* 옥상에 있는데... 큰 상자 같이 생겼어.
* 작은 환기구가 보이네. 그런데 우리가 찾는 환기구는 아니야.
* 보석 상점 위에 있는 환기구 사진을 찍어야 해. 담벼락 안에 있는 거니까, 더 높이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
* 아니, 그거 말고. 옥상의 냉난방 장치 말이야.

(마이클이 환기구를 촬영한다.)
레스터: 반젤리코 환기구야. 아주 잘 나왔어. / 필요했던 사진이야. 옥상에 있는 환기구가 맞아.

레스터: 좋아. 그 정도면 되겠어. 누가 보기 전에 얼른 내려와.
마이클: 알았어.

내려오는 중 레스터의 대사
*서둘러! 시선을 끌면 안 된단 말야.
자동차로 돌아가십시오.

(마이클이 공사현장에서 빠져 나와 차량에 탑승한다.)
마이클: 여기, 안경 다시 가져가.
레스터: 옷 공장으로 돌아가자, 내가 사람들에게 미리 전화해서 정보를 정리하기 시작하라고 했거든.

봉제 공장으로 가십시오.

마이클: 그래, 어떻게 생각해?
레스터: 복잡한 문제는 없겠더군.
마이클: 그래. 간단해 보이더라고. 보안 카메라는 원격 서버로 작동하니까, 원격으로 지울 수도 있을 거야. 문가에 붙어 있는 경비원이 부자 녀석들을 위해 목숨을 걸진 않을 테고.
레스터: 좋아. 경보 시스템은 문의 잠금장치에 연결되어 있어. 실력 있는 해커만 있다면 꽤 시간을 벌 수 있을 거야.
마이클: 그 외에는?
레스터: 가장 비싼 상품은 상점 중앙의 진열장에 있어. 계산대 옆에 있는 거. 그러니 거기부터 시작하는 게 좋겠지. 진열장의 유리는 방탄이 아니었어. 즉, 간단히 부숴 버릴 수 있다는 얘기지만, 밤에는 보석을 금고 안에 넣어둘 거야.
마이클: 그럼 영업시간에 진입할 건가?
레스터: 맞아. 금은 녹이고, 보석은 다시 커팅하자고.
마이클: 그래... 영업시간 후에 진입하지 못하는 게 안타깝군. 환기구가 꽤 튼튼해 보였거든.
레스터: 그 환기구를 다른 용도로 쓸 수 있을지도 몰라.
마이클: 어떤 식으로?
레스터: 가서 얘기해 줄게.
마이클: 그리고...
레스터: 응?
마이클: 날 계속 도와주던 꼬마가 하나 있어. 그 녀석도 포함시킬까 하는데.
레스터: 난 아마추어랑은 일 안 해.
마이클: 아마추어는 아니야. 재능 있는 놈이지. 프로의 솜씨를 갖추기 바로 직전의 아마추어 말이야. 좋은 녀석이야, 레스터.
레스터: 이런 말 들어봤나? 네 장례식이라면, 하나 정도는 네 마음대로 해라.[9]

(봉제 공장에 도착해 사무실로 들어가기 전에 한 여성이 사진을 건낸다.)
여성: 여기 사진들 있습니다.
레스터: 내 직원들도 다 쓸 데가 있지. 자, 그럼 세팅을 좀 하자.

(레스터가 칠판에 사진, 도면 등을 붙이며 계획을 짜기 위한 세팅을 한다.)
마이클: 고스란히 옛날 방식 그대로라니, 맘에 드는데.
레스터: 어떤 방식으로든 계획을 세워야 하지 않겠어. 조직원들이나, 역할, 준비 작업, 하드 드라이브에 그런 증거들을 남기고 싶지 않거든. 그래서, 뭐냐... 방법은 바뀌지 않았어.
마이클: 그래. 전문가가 그러면 안 되지.
레스터: 아무튼, 선택지를 뽑아주고, 접근 방법을 여러 각도에서 보여주는 게, 전문가로서 내가 해 줄 수 있는 일이야. 그렇지만 결정을 내리는 건, 자네 몫이야.

(레스터가 모든 세팅을 마친다.)
레스터: 자, 여기. 두 가지 방법이 있어. 조용한 방법과 시끄러운 방법. 환풍구 기억나? 거기에 신경가스를 푼 다음, 안에 있는 사람들이 다 잠들면, 그때 들어가서 터는 거야. 물론 가스는 어디서 구해야겠지. 하지만 인질들 신경 쓰느라 시간 낭비할 필요 없으니, 물건을 더 많이 챙길 수 있을 거야. 해충 구제 팀으로 위장해. 방독면을 써도 수상하게 안 볼 거야. 하지만 방역차를 구해야 하지. 시끄럽게 들어가겠다면, 유명한 네 인질 다루는 솜씨와 카빈소총 네 정이 필요할 거야. 카빈소총을 살 수는 없어, 추적당할 위험이 있으니까. 유통되고 있는 놈을 찾아야 해. 정말, 정말 난감하지만, 그 총은 로스 산토스 경찰 전술팀이 애용하는 총이니까, 그놈들 차량을 털자고. 해커가 카메라를 멈출 거야. 멈출 수 있는 시간은 해커의 실력에 달려있어. 알람이 울리는 시간도 해커에게 달렸고. 두 가지 방법 다 탈출하는 건 비슷해. 네가 고른 운전사가 오토바이를 준비해야 할 거야. 가게에서 빠져나오면, 델 페로 고속도로 아래에 뚫고 있는 지하철 터널을 통해 도망쳐. 거기서 경찰들을 따돌린 다음, 로스 산토스 강에서 트럭을 타.
마이클: 좋아. 프랭클린을 도주 팀에 넣고 싶어. 그 녀석 오토바이 좀 탈 줄 알아.
레스터: 알았어, 그 녀석을 그렇게 원한다면 위험을 감수하지. 그래, 어떻게 하고 싶어? 정문을 박차고 들어갈까, 아니면 교묘하게 해 볼래?

마이클이 시끄럽게(A) 루트를 선택했을 경우
레스터: 아직도 혈기 왕성하다 이거지? 타고난 성질이 어딜 가겠어. 좋아. 그럼, 방식에 맞게 놈들을 선택해. 실력이 좋을수록 그 놈들 몫도 커질 거야.
마이클이 조용히(B) 루트를 선택했을 경우
레스터: 나이가 들수록 신중해지는군, 좋아. 그럼, 방식에 맞게 놈들을 선택해. 실력이 좋을수록 그 놈들 몫도 커질 거야.

레스터: 자, 운전사 차례야. 오토바이를 구해 오고, 너를 안내해서 터널을 빠져나오게 해 줄 거야.
에디 토를 선택할 경우
레스터: 에디 토. 도주할 때 아주 믿음직스럽지.
카림 덴즈를 선택할 경우
레스터: 알았어, 알았어. 이 녀석은 신참이야. 운전하는 걸 본 적은 있는데, 급박한 상황에서는 어떨지 미지수야.

총잡이 고르기 – 시끄럽게(A) 루트 선택 시
레스터: 총잡이를 골라. 격렬한 총격전이 벌어질지도 몰라. 그땐 이 녀석들이 상황을 통제해 줄 거야.

총잡이 고르기 – 조용히(B) 루트 선택 시
레스터: 총잡이를 골라. 조용하게 일을 처리할 거니까, 이 녀석들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구스타보 모타를 선택할 경우
레스터: 구스 모타. 그는 프로야. 두말할 것도 없지.
패트릭 맥리어리를 선택할 경우
레스터: 맥리어리? 리버티 시티의 유명한 강도 팀의 일원이었잖아. 세상 좁다.
마이클: 이 녀석은 느낌이 좋아.
노먼 리차드를 선택할 경우
레스터: 아, 노먼이로군. 좀 머저리 같지만 쓸만할 거야.

레스터: 해커는 현장이 아닌 사무실에 있을 거야. 네가 안에 얼마나 있을 수 있느냐가 이놈 손에 달렸지.

페이지 해리스를 선택할 경우
레스터: 해리스. 좋은 선택이야. 여성의 섬세함이라. 좋아, 놈들의 시스템을 쉽게 뚫을 수 있을 거야.
크리스티안 펠츠를 선택할 경우
레스터: 펠츠로군. 잘 들어. 실력이 뛰어난 건 아니야. 하지만 네가 빨리만 움직이면 문제 없지.
리키 루켄스를 선택할 경우
마이클: 리키란 녀석이야. 라이프 인베이더 사무실에서 만난 녀석인데, 실력이 크게 뛰어나지 않을지는 몰라도, 열정적이야. 이 놈을 믿어 보자고.

(모든 선택을 끝마친다.)
레스터: 네가 보기에 괜찮은 것 같아? 확실해? / 이걸로 됐으면, 난 준비 작업에 들어갈게.

시끄럽게(A) 루트를 선택한 경우
레스터: 알았어. 전술팀을 찾아서 무기를 마련하는 법을 알아보고 연락할게.
조용히(B) 루트를 선택한 경우
레스터: 좋아. 방역차랑 신경가스를 조금 더 알아본 다음에 연락할게.

레스터: 아주 좋아.
마이클: 어때?
레스터: 좋아... 좋아. 모든 게 준비되면 연락하도록 하지. 녀석들을 잘 설득해야 할 거야.
마이클: 뭐라고? 지금까지 쌓아온 내 명성이 있는데 무슨 설득이 필요해?
레스터: 넌 죽은 사람이잖아, 마이클. 나중에 연락할게.

임무 성공
미션 종료 직후, 마이클이 프랭클린에게 전화를 건다.
프랭클린: 잘 지냈어요?
마이클: 안녕? 나야, 마이클.
프랭클린: 무슨 일이에요?
마이클: 들어 봐... 우리가 무너뜨린 집의 수리비를 벌어야 하잖아. 그래서 팀을 모집하려고 해. 목적은 너도 짐작되겠지. 보수는 형편없고, 위험 부담은 크겠지만, 넌 뭔가 배울 수 있을 거야. 관심 있어?
프랭클린: 젠장, 썩 구미가 당기는 참가 권유는 아니네요, 아저씨. 하지만 첫 일을 가려 받을 수는 없겠죠.
마이클: 고마워. 언젠가는 너도 너만의 거래, 너만의... 작업을 꾸릴 수도 있을 거야. 그러면, 나는 아직 준비 작업할 게 남았으니까, 한동안 기다려 봐. 그러면 내 친구 레스터가 세부 사항을 전달해 줄 거야.
통화 종료
미션 종료 후, 프랭클린으로 플레이해서 라마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라마: 분리수거 공장에 다녀온 이후로 마음이 가라앉은 모양이네?
프랭클린: 그래, 이젠 평온해. 너희 광대들 말고 진짜 전문가들이랑 일하니까.
라마: 전문가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졋네. 어쨌든 스트레치도 나갔으니 이제 너랑은 같이 일할 건수는 없겠다.
프랭클린: 씨발, 행운을 빈다. 너희한테 꼭 필요한 거잖아.
통화 종료

[9] 오역이다. "너가 하겠다면 네가 책임져야지. 너는 이미 죽은 사람이지만..."가 정확한 번역이다.

1. 보석상 작업 준비 작업

====# 루트 A - 카빈 소총 #====
(레스터에게서 문자를 받는다.)
로스 산토스 경찰의 보안 통신 채널을 엿듣는 중인데, 팔로미노 애비뉴로 전술팀을 보내고 있어. 그 트럭을 훔쳐서 내 공장에 다시 가져다 놔.

(미션 시작 지점으로 간다.)

LSPD 전술팀의 트럭을 훔치십시오.

LSPD 전술팀의 앞을 가로막을 경우 전술팀의 대사
* 앞에서 비켜!
* 움직여! 당장!
* 어서 비키지 못해?
* 공무집행방해로 체포되고 싶어?!
* 마지막 경고다! 움직여!

(전술팀의 트럭에 그레인저에 탑승한다.)

경찰을 따돌리십시오.

(경찰을 따돌리는데 성공한다.)

봉제 공장으로 가십시오.

(그레인저를 레스터의 공장에 갖다 놓는다.)

임무 성공
{{{#B01259 미션 종료 직후, 마이클레스터에게 전화를 건다.}}}
마이클: 좋아, 레스터. 팀원들 소총을 구했어.
레스터: 좋았어. 이제 작업을 개시할 수 있어. 들어와서 팀원들을 만나라고.
통화 종료

====# 루트 B - 벅스타 장비 #====
(레스터에게서 문자를 받는다.)
로스 산토스 항구의 창고에 벅스타 해충퇴치 회사가 밴을 몇 대 보관하더군. 경비원이 있으니 놈들을 처리하던가 조용히 뒤로 들어가.

(미션 시작 지점으로 간다.)

벅스타 밴을 훔치십시오.

정문으로 진입하면 경비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경비원 3: 그래서, 이걸 어떻게 할 건지 다시 말해줄래?
경비원 4: 모든 집을 다 돌아다니는 거야. 똑똑, 침대에 벌레가 있는지 무료로 점검해 드립니다.
경비원 3: 해충이 없으면 어떡하는데?
경비원 4: 해충이 있게 만들어야지. 항상 가방에 알이 가득한 벌레를 들고 다니니까. 주변에 대충 떨구는 거야. 바퀴벌레랑 좀, 빈대.
경비원 3: 그다음에 싹 쓸어버리는 거고?
경비원 4: 아니지. 흔적은 찾았는데 앞으로 6주간 예약된 게 없다고 알려주는 거야. 여기 제 번호 있으니까 긴급 사태가 되면 연락하시라고.
경비원 3: 그게 먹혀?
경비원 4: 백이면 백. 2주 안에 전화가 올 걸. 온통 벌레 물린 자국에 애들이 운다고. 일반 가격의 다섯 배, 열 배도 지불하겠다면서.
경비원 3: 그게 바로 수요 창출이란 거구먼.
경비원 4: 며칠 정도 더 들끓게 둔 다음 들어가서 청소하는 거지. 적당히만.
경비원 3: 해충을 구제하면서 해충을 심는 거군. 멋진데.
{{{#B01259 후문으로 진입하면 경비원 2가 점검을 하고 있다.}}}
* 빈대 에벌레, 확인.
* 감찰관들 뇌물 먹일 현금, 확인.
* 바퀴벌레, 좀, 불개미. 확인, 확인, 확인.
* 벌레를 집에 심어둘 작은 수건, 확인.
* 벌레를 집에 심을 장판, 확인.
* 알을 밴 벌레, 확인.
* 시안화수소... 하늘은 우리한테 몇몇 벌레는 죽이면 안 된다고 하셨지. 확인.
* 또 빈대 애벌레... 아무리 있어도 부족하지. 확인!
* 혹시나 싶으니까 콘돔도 몇 개 넣자고. 확인!
* 로스 산토스 시청 발행 해충 구제 면허, 확인.
* 대해충시대를 열 준비가 다 됐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다시 처음부터...

{{{#!folding [경비원 근처에서 소리를 낼 경우 경비원들의 대사. (펼치기 · 접기)]
{{{#B01259 경비원 근처에서 소리를 낼 경우.}}}

경비원 1
* 뭐였지?
* 방금 저 소리 들었어?
* 방금 소리 들었어?

경비원 2
* 무슨 소리가 들렸는데?
* 이봐!
* 잠깐 조용히 해봐!
{{{#B01259 경비원이 소리가 난 쪽으로 간다.}}}

경비원 1
* 누구세요?
* 누구였어?
* 누구 거기 있어요?

경비원 2
* 누구야?
* 누가 장난을 쳤나?
* 누가 장난치는 거야?
{{{#B01259 경비원이 아무도 없음을 확인한 후 제자리로 돌아간다.}}}

경비원 1
* 얘들아... 내가 미쳤나 보다.
* 살충제를 너무 많이 들이마셨나 본데.
* 정신분열을 일으키는 벌레에게 물리기라도 한 건가?

경비원 2
* 분명히 뭔가가...
* 바보같이 내가 왜 이러지?
* 무어헤드 재방송 본다고 밤을 새는 게 아니었는데.
}}}

{{{#!folding [정문으로 잠입 도중 들킬 경우 경비원 1의 대사. (펼치기 · 접기)]
{{{#B01259 정문으로 잠입 도중 경비원 1에게 들킬 경우.}}}
경비원 1: 도와드릴 게 있나요?
마이클: 네. A급 벌레 문제가 생겨서요. 그것도 한참 됐죠.
경비원 1: 구제를 신청하실 수 있는 사무소는 시내에 있습니다. 여기선 도와드릴 수가 없네요.
{{{#B01259 경비원 1을 떠나지 않고 가만 있을 경우.}}}
* 저 약품 냄새를 맡으셨는지는 모르겠는데, 혹시 맡으셨다면 벌써 몸이 상하기 시작한 거예요.
* 여기 계시면 안 됩니다. 너무 위험해요.
* 독성 화학약품입니다. 여기 계시면 몸에 안 좋아요.
{{{#B01259 경비원 1을 떠날 경우.}}}
* 벌레 때문에 골치라면, 벅스타를 불러주세요.
* 안녕히 가세요.
* 구제 신청은 사무소에서 하시면 됩니다.
* 벌레들을 쫓아내야 되면 누굴 부를지 고민하지 마세요.
{{{#B01259 이후 다시 경비원 1에게 들킬 경우.}}}
* 도와드릴 게 있으면 말해주세요.
* 벅스타 사무소는 시내에 있습니다.
* 고객 지원 부서로 연결해 드리죠.
차량을 타고 진입할 경우
* 이봐요! 차로 입구 막으면 안 됩니다!.
* 여긴 사유지예요. 다른 데로 옮기세요.
{{{#B01259 경비원 1의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머물 경우}}}
* 다른 데 주차할 곳 많아요.
* 이러지 마시고, 치우세요.
* 차 빼주세요!
* 당장 차 빼세요.
* 치워주세요.
* 벅스타 차량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
* 괜찮으시다면 치워주시죠.
* 여길 비워둬야 해요.
* 하루종일 차가 들락날락한다고요. 치우세요.
* 부두 다른 곳에는 주차하셔도 되는데, 여긴 안 돼요.
* 왜 이래요? 거기다 주차하시면 안 돼요.
* 당장 차 치워주세요.
창고 안으로 들어갈 경우.
* 들어오시면 안 됩니다. 유독 물질이 있어요.
* 이 창고는 민간인에게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 살충제를 한가득 들이마시고 싶으세요? 오지 마세요.
{{{#B01259 경비원 1의 경고를 듣고 창고를 떠날 경우.}}}
* 감사합니다.
* 정말 고맙습니다.
* 고맙습니다.
창고를 떠난 후에 다시 창고 안으로 들어올 경우.
* 말씀드렸잖아요, 여기 있으면 안 된다니까요.
* 곤란하게 만드시네. 얼른 나가세요.
* 뭐 때문에 이러시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당장 나가세요.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창고 안에 머무를 경우.
* 확실하게 말씀드리죠. 잘 들어요. 밖으로 나가.
* 자, 이제 나가주세요.
* 제발 좀 나가주세요.
* 여기서 나가주세요.
* 안 나가시겠다면, 직접 끌어내 드리죠.
* 알아서 나가시지 않으면, 강제로 나가게 해드리겠습니다.
}}}

{{{#!folding [후문으로 잠입 도중 들킬 경우 경비원 2의 대사. (펼치기 · 접기)]
{{{#B01259 후문으로 잠입 도중 경비원 2에게 들킬 경우.}}}
경비원 2: 뭐 찾으세요?
마이클: 예. 벅스타에 구제를 의뢰하고 싶은데요.
경비원 1: 여긴 그냥 창곱니다. 신청하시려면 사무소를 찾아가셔야죠.
{{{#B01259 경비원 2를 떠나지 않고 가만 있을 경우.}}}
* 이봐요, 이 근처를 돌아다니면 위험해요.
* 신고하기 전에 얼른 가요, 얼른.
* 사무소에 가보세요. 여기선 도와드릴 수가 없네요.
{{{#B01259 경비원 2를 떠날 경우.}}}
* 벌레 문제는 사무소에 문의하세요!
* 해충 걱정 없이 사십시오.
* 벌레 조심하쇼!
* 빈대하지 물리지 마세요.
{{{#B01259 경비원 2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간다.}}}
* 자, 다시 체크를 하자...
* 어디까지 했더라...
* 다시 체크를 하자...
{{{#B01259 이후 다시 경비원 2에게 들킬 경우.}}}
* 여기서는 신청을 못 받아요.
* 회사 정책입니다. 신청은 사무소에서만 가능해요.
* 사무소로 연결해 드리죠.
차량을 타고 진입할 경우.
* 여기서 나가요! 여긴 사유지입니다!
* 거기 있으시면 안 됩니다. 주차 금지예요. 치워요!
{{{#B01259 경비원 1의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머물 경우.}}}
* 치워요.
* 이 차 시트에서 빈대 보고 싶어요?
* 하루 종일 차가 이 앞을 지나다녀요.
* 자, 여기서 빼주세요.
* 차 빼요!
* 여기서 나가세요!
* 거기! 차 빼세요!
* 치워주셨으면 하는데요.
* 빨리 타서 다른 데로 옮기세요.
* 저희 땅이니까 차 빼세요.
창고 안으로 들어갈 경우.
* 어디 가시는 거예요? 나가세요.
* 죄송하지만, 들어오시면 안 됩니다.
* 여기엔 위험 물질이 많습니다. 밖으로 나가세요.
{{{#B01259 경비원 2의 경고를 듣고 창고를 떠날 경우.}}}
* 잘했어요. 잘하셨어요.
* 저 아저씨한테 박수라도 쳐 드려.
* 그렇게 쉬운 일을 가지고선...
창고를 떠난 후에 다시 창고 안으로 들어올 경우.
* 다시 한 번 말씀드리죠. 창고에 들어오시면 안됩니다.
* 안에 뭐라도 두고 가셨어요?
* 귀먹었어요? 들어오지 마시라니까요.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창고 안에 머무를 경우.
* 제가 아저씨 건강에 매우 큰 해를 끼치게 될 것 같거든요? 나가요.
* 당신! 나가라고! 당장!
* 밖으로 나가요, 아셨죠? 밖으로 나가라고.
* 끌려나가고 싶으세요? 나가요.
* 당장 안 나가면 끌려나가게 될 겁니다.
* 마지막 경곱니다. 나가던가, 처맞던가.
}}}

{{{#!folding [경비원의 경고를 무시하거나 공격할 경우 경비원들의 대사. (펼치기 · 접기)]
경비원 1의 대사.

공격 태세를 갖출 경우.
* 나가시게 해드리자!
* 이 아저씨 모셔나가는 것 좀 도와줄래?
* 이 아저씨를 부지 바깥까지 모셔드려.

도망갈 경우.
* 사무소에 연락하시죠!
* 꺼져요! 화학 약품으로 세수하는 것보단 나을걸!
* 장담하는데, 정말 중요한 고객님이십니다!

이후 다시 경비원에게 돌아갈 경우.
* 다시 만나기는 싫었습니다만.
* 저희 일은 깨끗하게 끝난 줄 알았는데요.
경비원 2의 대사.

공격 태세를 갖출 경우.
* 미친놈이 여기 들어왔어!
* 이 자식 처리하는 것 좀 도와줘!
* 이 등신 치우게 좀 도와줘.

도망갈 경우.
* 벅스타입니다! 친구분들한테 알려주세요!
* 다음번에 보게 되면 벌레 뭉치를 선사해드리죠!
* 그렇게 쭉 가세요!

이후 다시 경비원에게 돌아갈 경우.
* 해충을 조기에 박멸하지 못한 모양이네요.
* 젠장, 또 오시다니.
경비원 3의 대사.
* 좋아, 네 궁둥짝을 걷어차 주겠어!
* 진짜 한 대 맞고 싶은 모양이군!
* 이렇게 될 줄 알았지!
경비원 4의 대사.
* 궁둥짝을 좀 얻어맞고 싶은 모양이군.
* 됐다, 이젠 입이 아프네.
* 내일 눈 뜨면 오늘 일을 후회하게 될 걸!
}}}

{{{#!folding [무기를 들 경우 경비원들의 대사. (펼치기 · 접기)]
경비원 1의 대사.

총을 경비원에게 조준할 경우.
* 그걸 꺼낼 필요는 없잖아요.
* 이러지 마요!
* 침착하게! 제발요!
* 우선... 진정해요.

총을 쏘거나 경비원에게 조준하지 않을 경우.
* 저 자식 총을 갖고 있어!
* 총을 들었잖아!
* 미친놈! 911 불러!
* 날 협박했어! 911에 전화해.
* 경비! 경비!
* 경비! 도와줘!
* 경비! 경찰 불러!
* 여기 좀 도와줘!
경비원 2의 대사.

총을 경비원에게 조준할 경우.
* 쏘지 마세요...
* 제발... 자... 진정하고...
* 진정하세요...
* 아니, 아니!

총을 쏘거나 경비원에게 조준하지 않을 경우.
* 총을 가지고 있어! 총을!
* 총을 들고 있어!
* 총이 있어! 조심해!
* 어이! 경비!
* 경비! 경찰을 불러!
* 경비원! 여기라고!
* 경비! 경비! 여기로 경찰 데려와!
* 경찰을 불러, 미친놈이야!
경비원 3의 대사.

총을 경비원에게 조준할 경우.
* 그럴 필요까진 없잖아!
* 안 되지, 안 돼.
* 물러서!
* 그만!

총을 쏘거나 경비원에게 조준하지 않을 경우.
* 제기랄! 총을 갖고 있잖아!
* 총을 들고 있어! 조심해!
* 이 자식 총을 갖고 있잖아!
* 제기랄 경비!
* 경비! 경비!
* 경비! 경비! 도와줘!
경비원 4의 대사.

총을 경비원에게 조준할 경우.
* 염병!
* 씨발 뭐야!
* 이러지 말지!
* 하지 마, 하지 마!
* 제발, 제발, 제발!

총을 쏘거나 경비원에게 조준하지 않을 경우.
* 총을 갖고 있어!
* 총을 가지고 있잖아!
* 이 녀석 총을 들고 있어!
* 경비!!! 경비!!! 여기 미친 놈이 있어!
* 경비!!! 이 미친 새끼 처리해!
* 경비!!! 와서 이 미친놈 좀 처리해!
}}}

{{{#!folding [밴에 탑승한 것이 발각될 경우 경비원들의 대사. (펼치기 · 접기)]
경비원 1의 대사.

밴에 탑승한 것을 발견할 경우.
* 저 자식이 차에 멋대로 탔어. 911을 불러!
* 이봐요! 그러시면 안 됩니다! 멈춰요!
* 911에 전화해! 저 자식 우리 차에 탔어!

밴에 탑승하고 도망갈 경우.
* 차를 훔쳐간다!
* 저기다! 붙잡아!
* 차를 세워!
* 잡아!
경비원 2의 대사.

밴에 탑승한 것을 발견할 경우.
* 경찰 불러! 차량을 훔치찮아!
* 경찰 불러, 우리 차에 다른 놈이 탔어!
* 저놈이 우리 차를 훔친다! 경찰 불러!
* 경찰을 불러와, 차량을 훔쳐가잖아!

밴에 탑승하고 도망갈 경우.
* 누가 저 자식 좀 멈춰!
* 저놈이 우리 차를 훔친다!
* 야! 벅스타 사원이 아니잖아!
* 멈춰! 저거!
경비원 3의 대사.
* 우리 밴에 있는 저거 누구야?
* 벅스타 밴을 훔치려고 한다!
* 벅스타 밴에 탔어!
경비원 4의 대사.
* 우리 밴에 있는 저 녀석 뭐야!
* 밴을 훔쳐 탄다!
* 저 자식 우리 밴에 탔어!
}}}

{{{#!folding [들키지 않고 밴에 탑승할 경우 경비원 1의 대사. (펼치기 · 접기)]
밴을 탈취한 후 입구로 나갈 경우.
* 한 집 구제할 때마다 두 집에 벌레 심어놓는 거 잊지 마!
* 빈대 좀 심어놔!
밴을 타고 입구로 나가는 도중 다시 창고 안으로 들어갈 경우.
* 작업 지시서를 두고 갔네.
* 벅스타는 항상 바쁘지.
경비원 1에게 들킬 경우.
* 저 녀석 우리 회사 사람 아니야! 911!
* 911 불러! 벅스타 사원이 아니야!
}}}

(밴을 레스터의 공장에 갖다 놓는다.)

임무 성공

{{{#B01259 미션 종료 직후, 마이클레스터에게 전화를 건다.}}}

신경가스 수류탄 미션을 완료하지 않았을 경우.
마이클: 좋아, 레스터. 방역차를 구했어.
레스터: 좋았어. 수면 가스를 구하는 법을 알아냈어. 해안의 어떤 연구소에서 제조되는데, 하루에 두 번, 화물이 북동쪽에서부터 도시를 통과해 공항으로 옮겨져.
마이클: 알았어. 그 중 하나를 습격해 볼게.
통화 종료
신경가스 수류탄 미션을 완료했을 경우.
마이클: 레스터, 방역차 구했어.
레스터: 그럼 다 갖춰졌군. 창고로 와. 작업을 시작하자.
통화 종료

미션 종료 후, 프랭클린이 마이클에게서 문자를 받는다.
이봐, 애송이, 이번 일의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야. 딱 한 가지만 남았어. 움직일 준비해.

====# 루트 B - 신경가스 수류탄 #====
(레스터에게서 문자를 받는다.)
로스 산토스 국제 공항으로 두 시간마다 수면 가스 배달이 이뤄져. 밴을 가로채서 훔치거나, 날려버리고 가스를 챙겨.

(미션 시작 지점으로 간다.)

휴메인 밴 또는 그 안의 화물을 훔치십시오.

휴메인 밴을 추격하는 중 마이클의 대사
* 당장 차 세워!
* 차 세워!
* 차 멈춰!
* 갓길로 가!
* 포기해!
* 거기 서!
* 멈추랬다!
* 계속 운전했다간 후회할걸!
* 슬슬 열 받는군!
* 가스만 주면 돼!
* 그냥 기절 가스일 뿐이잖아! 그냥 건네줘!
* 난 무조건 가스를 가져갈 거야. 네가 살지 죽을지는 네가 결정해라!
* 이러지 마. 난 아마추어 마취 전문가라고, 알겠어?

휴메인 밴을 탈취할 경우
마이클 : 순순히 물러가, 이 멍청아!

경찰을 따돌리십시오.

(경찰을 따돌리는 데 성공한다.)

봉제 공장으로 트럭을 가져가십시오.
휴메인 밴 안의 신경가스를 훔칠 경우
신경가스 수류탄이 든 가방을 훔치십시오.

(가방을 획득한다.)

경찰을 따돌리십시오.

(경찰을 따돌리는 데 성공한다.)

봉제 공장으로 신경가스 수류탄을 가져가십시오.
(휴메인 밴을 레스터의 공장에 갖다 놓거나, 신경가스를 레스터 공장의 사무실에 갖다 놓는다.)

임무 성공
{{{#B01259 미션 종료 직후, 마이클레스터에게 전화를 건다.}}}

벅스타 장비 미션을 완료하지 않았을 경우.
마이클: 레스터, 수면 가스를 구했어.
레스터: 좋았어. 방역차만 구하면 시작할 준비가 다 될 거야.
마이클: 바로 착수하지.
통화 종료
벅스타 장비 미션을 완료했을 경우.
마이클: 이봐, 레스터. 수면 가스를 구해왔어.
레스터: 그럼 다 갖춰졌군. 작업을 개시할 준비가 됐다고 알릴게.
통화 종료

2. 보석상 작업

====# 루트 A - 시끄럽게 #====
(봉제공장 안 사무실에 마이클, 프랭클린, 레스터와 나머지 팀원들이 모여있다.)
마이클: 여러분, 우리의 작은 작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해줘서 정말 고맙네. 우린 모두 프로들이야. 다들 작업해 봤지. 계획에 따라서, 빠르고, 침착하게 움직이는 거야. 만약 누구라도 잡힌다면, 이 모임은 절대 일어나지 않은 거야. 우리는 서로 모르는 사이고, 알아들어?
레스터: 우리는 지금 계획들을 매우 신중하게 검토했어. 좀 더 복잡한 계획들을 검토해 봤지만, 장소를 고려했을 때, 작업 인원과 탈출 지점에 약점이 있었어. 그래서 더욱 단순한 계획이 효과적일 거로 생각해.
마이클: 해킹하고, 보안을 무력화시킬 거야. 그런 다음 정문으로 들어가는 거야. 보안 경비원은 우리의 왼쪽에 있을 거야. 놈을 무력화시키고, 15초 후에 네가 들어와. 직원들을 강하게 밀어붙이면, 손님들은 순순히 명령에 따를 거야. 한 명이 인질들을 관리하고, 너와 내가 진열장에서 상품을 챙기는 거지. 진입한 지 90초 안에 나올 거야. 탈출은 프랭클린이 책임질 거야. 나는 걸어서 떠날 거고. 질문 있나?
레스터: 행운을 빌지, 모두들.
마이클: 가자고. F, 어서 타.

에 탑승하십시오.

{{{#!folding [조직원 조합에 따른 마이클의 대사 (펼치기 · 접기)]
해커로 페이지 해리스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페이지, 넌 오토바이를 실은 트럭에 타. 다른 사람들은 날 따라와.
해커로 크리스티안 펠츠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크리스티안, 오토바이를 실은 트럭에 타. 나머지는 날 따라와라.
해커를 리키 루켄스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리키, 오토바이 실은 트럭을 네가 감당할 수 있길 빌겠어. 다른 세 명은 나와 탄다.
운전사로 에디 토, 총잡이로 구스타보 모타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구스에디는 밴 뒤에 타라. 프랭클린은 운전하고, 난 조수석에 앉겠어.
운전사로 에디 토, 총잡이로 패트릭 맥리어리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프랭클린이 밴을 운전할 거야. , 맥리어리는 뒤에 탄다. 난 조수석에 앉겠어.
운전사로 에디 토, 총잡이로 노먼 리차드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프랭크가 운전하고 에디노먼은 뒤에 타. 난 앞에 타겠어.
운전사로 카림 덴즈, 총잡이로 구스타보 모타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구스카림, 너희는 밴 뒤에 타. 난 조수석이고, 프랭클린은 운전한다.
운전사로 카림 덴즈, 총잡이로 패트릭 맥리어리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패키카림, 너희는 밴 뒤에 탄다. 프랭클린이 운전해 줄 거고, 난 그 옆에 탈 거야.
운전사로 카림 덴즈, 총잡이로 노먼 리차드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프랭클린, 넌 밴을 운전해. 노먼카림은 뒤에 타고, 난 앞에 탄다, 알겠지?
}}}
보석 상점으로 가십시오.

마이클: 좋아, 이 밴에 탄 우리 네 명은 곧 중죄의 공범이 될 참이다. 너희에게 내 목숨, 내 자유, 내 위상을 믿고 맡길 수 있어야 한다. 반대로 너희도 나한테 그래야 하고. 팀이란 오로지, 오로지 서로 신뢰할 때만 제 기능을 하는 거다. 우리가 가진 짧은 시간 안에 그런 관계를 조성하기 위해서 내가 자기소개를 하겠다. 난 마이클이고, 전에도 이런 일을 한 적이 있다... 몇 번쯤. 난 이 일로 돈을 많이 벌었어, 오랫동안 이 일을 안 해도 될 정도로. 말할 필요도 없길 바라는데, 난 많은 사람을 안다. 누가 나나 너희 중 누군가에 대해 발설하면, 반드시 처리해 주겠어. 알았어? 좋아, 그럼, 프랭클린 네 차례야.
프랭클린: 난, 난 프랭클린이에요, 네 그리고 이런 철저히 계획된 면밀한 종류의 강도질은 처음이에요. 작은 작업은 남들만큼 했어요. 술집, 창고, 자동차 훔치기... 마이클은 만난 지 그리 오래 안 됐는데, 아저씨가 날 이 일에 흥미를 갖게 했죠.
마이클: 자, 다음은 누구냐?

{{{#!folding [조직원들의 자기 소개 (펼치기 · 접기)]
총잡이로 구스타보 모타를 선택했을 경우
구스타보: 난 구스타보, 구스 모타고, 동부 로스에서 왔어. 무슨 말인지 알잖아, 바고스를 위해 일했었는데, 내가 이 얘기했다고 하지 마. 내가 감옥에 가게 되면, 그 친구들이 필요해질 테니까. 난 꽤 어렸을 때 내가 총을 잘 쏜다는 걸 깨달았지... 하지만 이 일을 밥벌이로 시작한 건 2년 전이야. 무슨 말인지 알아? 이쯤하면 대충 내 소개가 된 것 같은데.
총잡이로 패트릭 맥리어리를 선택했을 경우
패키: 패키 맥리어리다, 신의 도시 리버티 시티의 듀크스 자치구 출신이지. 난 부와 명예를 찾으러 로스 산토스에 왔는데 여기는 지루하고 멍청이들뿐이더군. 내가 이 근방에서 만난 사람 중에 내 옛날 삶을 듣고 싶다는 사람은 네가 처음이다. 다들 자기가 무엇을 할 건지, 어떤 사람이 될 건지 얘기하지. 자기가 누구인지는 얘기 안 하더군. 그리고 다른 사람을 신경도 안 쓰더라. 이 도시에는 이상한 놈들 투성이야. 내가 장담하는데, 건강식품이랍시고 주스에 약을 타서 마실 거야.
마이클: 패키는 강력하게 추천받아 우리와 함께하게 됐다.
패키: 당연하지. 이 개자식들을 싹 쓸어 주자고!
총잡이로 노먼 리차드를 선택했을 경우
노먼: 마이클 드 산타, 전에는 마이클 타운리였지? 이 말을 해주고 싶었어. 난 널 보고 이 판에 들어왔어. 넌 내게 영감을 줘. 넌 진짜 무법자잖아. 난...
마이클: 네가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으니까 그만 말해.
노먼: 걱정하지 말라고. 난... 우리는 네 비밀을 잘 지킬 테니까.
운전사로 에디 토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좋아, 이 친구는 에디 토야. 얘는 진열장을 쓸어담는 것과 도주를 맡을 거야. 녀석이 도주용으로 오토바이를 구해 놨어. 이 친구에 대해 알아 둬야 할 건 실력이 좋다는 것뿐이야.
운전사로 카림 덴즈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자, 이 친구는 카림 덴즈야. 얘는 진열장을 쓸어담는 것과 도주를 담당할 거야. 이 일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고 하면 되려나? 하지만 분명 잘해낼 거야.
}}}
(보석 상점에 도착한다.)
프랭클린: 여기예요.
마이클: 이제 움직이자. 가서 오토바이 챙겨. 가자. 준비됐어?

(마이클과 총잡이, 운전사가 상점에 진입한다.)
마이클: 신사 숙녀 여러분,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이 받은 성형수술의 위업을 내가 망치게 하지 말아주세요. 바닥에 엎드려, 지금 당장!

(인질들이 엎드린 것을 확인하고 본격적으로 보석을 훔치기 시작한다.)
마이클: 가! 가! 가! 가! / 빨리 하자고! 어서!

보석을 훔치십시오.

(마이클과 운전사는 진열장을 털고, 총잡이는 인질들을 관리한다.)

에디: 난 이 진열장을 쓸을게! / 이 진열장은 내가 하지!
카림: 진열장을 쓸어 담을게! / 이쪽 진열장은 내가 맡을게!

{{{#!folding [보석 상점에서 총잡이의 대사 (펼치기 · 접기)]
인질 관리 도중 구스타보 모타의 대사
*엎드려 있어!!! 엎드려 있으라고!!!
*엎드린 채로 움직이지 마!
*큰일 나고 싶어?
*야! 너 다 보고 있다!
*멍청한 짓 하지 마!
*거기 너! 시도할 생각도 하지 마!
*너 먼저 죽여 주마!
*넌 문까지 가기도 전에 죽을 거다!
*눈 깜짝할 새에 죽여 버리는 수가 있어!

마이클이 인질을 죽일 경우
*너 미쳤어, 짜샤? 사람들은 내가 통제하고 있다고!
*사람들은 내가 진압했어! 네가 사람을 쏠 필요 없다고!
*침착하게 진압한다더니 어떻게 된 거야? 손님들은 내가 잡아 뒀다고!
*중죄 모살에는 엮이기 싫다. 그러지 마!
인질 관리 도중 패트릭 맥리어리의 대사
*내가 다 보고 있다!
*모두 침착해!
*개자식처럼 굴지 마라, 그냥 묵묵히 견디고 있어!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는 거지. 그냥 얌전히 글어[10]!
*내가 널 죽이게 하지 마라! / 널 끝장내야 한다면 주저하지 않을 거야!
*오늘 근질근질한 기분이니까 날 시험하지 마라!
*나도 아침에 사람 죽이고 싶어 하면서 일어나지는 않았다고!
*난 편집증적인 사람이거든,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면 네 손해야!

마이클이 인질을 죽일 경우
*정신 나갔어, 친구? 이러려고 온 거 아니잖아.
*살인은 네 여가 시간에 하라고, 응?
인질 관리 도중 노먼 리차드의 대사

노먼 리차드는 인질 관리를 하지 않는다.

경비원이 탈출을 시도한다
경비원: 씨발 여기서 나갈 거야... 씨발!

경비원을 막으십시오.

마이클이 경비원을 저지하지 않는 경우

임무 실패
마이클이 경비원을 저지하는 경우
마이클: 영웅 행세하지 마! / 바닥에 엎드려! / 엎드려! 바닥에 엎드려! 강탈당하는 맛이 어떠냐!

(경비원이 그 자리에 멈춰 선다.)
마이클: N, 정신 제대로 차리고 네가 입만 산 녀석이 아니라는 걸 보여줘. / N. 네가 정말 뛰어난 사람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지만, 좀 열심히 해봐! 저 녀석들 좀 막아.
}}}

{{{#!folding [보석 상점에서 운전사의 대사 (펼치기 · 접기)]
보석을 터는 도중 에디 토의 대사
*시작하자!
*빨리 움직여!
*빨리! 서둘러!
*자, 어서 하자고!
*담는 중이야!
*전부 털어!
*싹 쓸어담아!
*이걸 보면 마누라가 좋아하겠군!
*이런 보석 구했다고 마누라에겐 이야기하지 마.

마이클이 에디 토를 향한 대사
*잘했어. 돈 받는 만큼 일 잘하는군.
*이봐, 계속 그런 식으로 물건을 챙기기만 하면, 네 몫인 12% 값은 충분히 하겠어.
보석을 터는 도중 카림 덴즈의 대사
*얼른 하자고!
*들어가라! 들어가!
*누가 저거 좀 주워!
*거참 까다롭네!
*이거 보기보다 어려워!
*내가 떨어뜨린 거 줍는 사람 있어?
*보석을 또 떨어뜨리면 확 사람을 쏠까 보다!
*난 운전사로 온 거지, 이런 일 하러 온 게 아니야!

마이클이 카림 덴즈를 향한 대사
*이봐! 정신 차리고 보석 좀 잘 옮기지그래?
*이 병신아! 네 몫 대부분은 땅바닥에 뒹굴고 있잖아!
*속도를 올려, 친구. 담는 거보다 더 많이 흘리고 있잖아.
}}}

{{{#!folding [보석 상점에서 해커의 대사 (펼치기 · 접기)]
페이지 해리스의 대사
페이지 해리스: 알람이 초기화될 때까지 약 1분 30초를 벌었어요.
마이클: 90초? 좋았어. 돈 받는 만큼 하네!
마이클: 이 사람들을 탈탈 털 시간이 아주 차고 넘친다. 해치우자! / 이 정도 시간이라면 가게를 싹쓸이할 수 있을 거야. 가자!
페이지: 1분 20초 남았어요. 1분 남았어요! 50초. 40초. 30초. 20초. 다 됐어. 거기서 나와.
마이클: 시간 다 됐어! 가야해. / 야, 나가야 해. 서둘러.
페이지: 경찰들이 온다. 경고했어. 당장 나와, 아니면 체포돼서 감옥행이야. 튀어.
크리스티안 펠츠의 대사
크리스티안: 시간 좀 벌어 봤어. 알람이 재작동하기 전까지 60초 조금 넘게 있어.
마이클: 10%를 줬는데 고작 그거라고? 지랄.
크리스티안: 50초. 40초. 30초. 20초. 10초 남았어. 9 8 7 6 5 4 3 2 1
마이클: 시간 다 됐어! 가야해. / 야, 나가야 해. 서둘러.
크리스티안: 경찰들이 오고 있어! 거기서 나와! / 경찰이 출동했어. 시간이 얼마 없어. / 빠져나오는 게... 좋을걸.
리키 루켄스의 대사
리키: 친구들, 나라면 거기 오래 안 있을 거야. 경보가 울릴 거라고... 얼마 안 있으면.
마이클: 지금 장난해? 내가 어쩌자고 백신 소프트웨어도 실행 못 하는 해커를 고용했을까!
리키: 제길, 음, 좋아. 아직 경보는 안 울렸어. 30초 정도 남은 거 같은데.
리키: 10. 어, 9. 음, 8. 7? 6? 아, 5. 4인 것 같다. 3? 2. 1! 1! 1!
마이클: 시간 다 됐어! 가야해. / 야, 나가야 해. 서둘러.
리키: 친구들, 빠져나와, 당장 빠져나와! 친구들, 거기서 나와. 난 진짜 교도소 체질 아니라고. 좆 빠는 건 질색이야!
프랭클린: 아저씨, 경찰 소리가 들리는데요. 움직이기 시작해야 해요.
리키: 제길. 아직도 안에 있는 거야?
}}}

(보석을 터는 도중 보석 상점의 지배인이 사무실에서 나온다.)

상점 지배인이 경찰을 부르지 못하게 막으십시오.

구스타보 모타의 대처
구스타보 모타가 직접 지배인을 진압한다.
패트릭 맥리어리의 대처
패트릭 맥리어리가 직접 지배인을 진압한다.
노먼 리차드의 대처
마이클이 직접 지배인을 진압해야 한다.
마이클: 아가씨 죽고 싶어? 거기 서! / 아가씨! 죽고 싶지 않으면 멈춰!

{{{#!folding [보석 상점에서 마이클의 대사 (펼치기 · 접기)]
보석을 터는 도중 마이클의 대사
*계속 해.
*계속 움직여!
*서둘러! 서두르라고!
*들고 튀어! 가자고!
*계속 힘내. 계속 빨리 움직여. 잘하고 있어.
*어서! 여기를 완전히 쓸어버리자!
*시간 없으니까 닥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챙겨! 서둘러!
*손 빨리 움직여. 괜히 네 몫을 주는 게 아니라고.
*목표를 아직 못 채웠어! 계속하라고!
*목표를 채우긴 전에는 못 나가! 빨리해!
*목표를 채우려면 한참 남았잖아. 원하는 만큼 받고 싶으면 속도를 내라고.
*좋아, 시간이 얼마 안 남았어. 목표를 채우려면 좀 더 빨리 움직이라고.
*거의 다 쓸었어!
*시간 없어. 닥치는 대로 집어!
손익분기점을 넘긴 후 마이클의 대사
*이봐! 목표는 채웠어! 얼마나 더 높이 갈 수 있는지 해 보자고!
*좋아, 목표는 채웠다. 계속해 봐. 얼마나 챙길 수 있나 보자!
보석을 다 챙긴 후 마이클의 대사
*할 만큼 했어. 가자.
*오예! 전부 챙겼다. 나가자. 나가자고.
*보석은 이제 없어! 나가자!
*더 집어 갈 게 없어! 빨리 가자! / 좋아, 싹쓸었군. 여기서 빠져나가자!
*자, 이 이상은 지나친 욕심이야. 가자고.
마이클이 인질을 사살할 때 대사
*정신 차려!
*자업자득이야!
*이렇게 되는 거다.
*또 누구 있나?
*이걸 교훈 삼아라!
}}}

(보석을 다 챙긴다.)
프랭클린: 밖은 조용해요. 지금 가면 깔끔하게 도주하겠어요. / 주변에 경찰이 없어요. 지금 움직이면 깔끔한 도주가 될 거예요.

상점에서 나가십시오.

{{{#!folding [시간 내로 상점에서 나오지 못한 경우 (펼치기 · 접기)]
경찰관: 손을 들고 나와라!
마이클: 제길! 제길! 씨발!
경찰관: 바이크에서 손 떼! 무릎 꿇어! 손들어, 이 망할 자식아! 무기를 버려라!
마이클: 알았어. 알았다고. 알아들었어.
경찰관: 계속 손이 보이도록 해! 무릎을 꿇어! 엎드려!
마이클: 너무 오래 걸렸어...
경찰관: 움직이지 마! 엎드려. 천천히 엎드려.
마이클: 거의 성공이었는데.
경찰관: 잡았다, 망할 자식들.
마이클: 그래, 씨발.

임무 실패
}}}

(한편, 가게 입구에서는 경찰관프랭클린에게 다른 곳으로 이동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경찰관: 마지막 경고야. 움직여!
프랭클린: 씨발, 저리 꺼져!

(가게 밖으로 나온 마이클경찰관을 넘어뜨린다.)
마이클: 넌 하루에도 수천 가지를 잊어버려. 이번 일도 잊어버리라고.

(마이클프랭클린에게 보석이 든 가방을 넘겨준다.)
마이클: 강에서 보자. 가!

(프랭클린과 팀원들이 출발한다.)
프랭클린: 출발해요! 어서! / 가요! 가요! 가요! / 바로 지금이에요!

조직원을 따라가십시오

{{{#!folding [운전사의 길 안내 (펼치기 · 접기)]
도주 중 에디 토의 대사

출발할 때
*나를 따라와. 이리로 질러가지. 가자!
*가까이 붙어. 안전하게 붙어 있으라고. 가자!

오거리 앞에서
*여기서 왼쪽으로 휙 꺾어서 도르셋 드라이브로 나가게 될 거야.
*여기서 왼쪽으로 급회전이야. 도르셋 드라이브로 가게 될 거야.

삼거리 앞에서
*여기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다리로 내려가면, 고속도로야.
*오른쪽으로 급회전해서 다리로 내려가면, 델 페로 고속도로야.

터널에 진입하기 전
*이제 오른쪽으로 가서 터널로 들어간다.
*오른쪽으로, 고가 도로 아래에 터널 입구가 있어.
도주 중 카림 덴즈의 대사

출발할 때
*모두, 날 바싹 따라와. 간다.
*지도에 따르면 이쪽이야, 친구들. 가자!

프랭클린의 대사
*길 안내 좀 받았으면 좋겠네요, 카림!
*카림, 아저씨가 운전사잖아요, 우리 어디로 가는 거예요?
*운전사가 길을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
*나 지금 무작정 운전하고 있어요!
*커브가 다가오면 그렇다고 말을 해 줘야죠!
*커브를 돌기 전에 주의를 좀 줬으면 좋겠네요!
}}}

{{{#!folding [도주 중 조직원들의 대사 (펼치기 · 접기)]
방해하는 경찰차의 처리를 프랭클린에게 부탁할 때, 구스타보 모타의 대사
*놈들을 제거해!
*처리해, 짜샤!
*경찰차다, 짜샤!
*경찰을 나한테서 떼어내 줘!
*따라오는 놈 좀 어떻게 해 봐, 짜샤!
*이 돼지들 쏴 죽여!
*이 짐승들을 가만둘 순 없어!
방해하는 경찰차의 처리를 프랭클린에게 부탁할 때, 패트릭 맥리어리의 대사
*이 자식들 죽여!
*이봐! 지원해 줘!
*놈들을 나한테서 떼어 내!
*이 경찰들 좀 처리해 줘!
*어떻게든 해 보라고, 알겠어?
*저 자식들 왜 이렇게 흥분한 거야?
*이놈들을 터널 안으로 데리고 갈 수 없다고!
방해하는 경찰차의 처리를 프랭클린에게 부탁할 때, 노먼 리차드의 대사
*놈들을 쓰러뜨려!
*나약하게 굴지 마, 놈들을 쓰러뜨리라고!
*경찰을 쫓든지, 보석을 뺏기든지!
*놈들이 죽든가, 우리가 죽든가야, 안 그래?
*대장 귀에 네가 굼벵이란 말이 들어갈 거다!
*대장한테 네가 약하다고 할 거다, 꼬마야!
*이제 M이 여기 없다고 게으름 피우는구나!
*M이라면 이 양아치들을 벌써 바닥에 꿇렸을 거야!
방해하는 경찰을 프랭클린이 쓰러뜨린다
구스타보 모타의 대사
*잘했다, 짜샤.
*놈들한테 죽는 줄 알았다, 짜샤. 고마워.
*냉혈한이구먼.
패트릭 맥리어리의 대사
*놈들을 없앴어? 좆나 고맙다.
*너 제법 괜찮은 녀석이구나, 짜샤!
*좋아, 이제 도시의 나머지 경찰들만 신경 쓰면 되겠군!
노먼 리차드의 대사
*넌 아슬아슬하게 일하는 구나, 꼬마야.
*얼마나 아슬아슬했는지 봤어?
*내가 오토바이를 몰 줄 아는 데 감사하라고.
에디 토의 대사
*잘했어, 계속 이동한다.
*좋았어. 이제야 숨통이 트이는군.
*좋아. 놈들은 떨어져 나갔어. 계속 움직이자.
카림 덴즈의 대사
*이제 숨 좀 쉬겠네!
*놈들이 없어졌나? 좋아.
*고마워! 이제 내 일을 할 수 있겠어!
}}}
(터널 공사 현장 입구에서 노먼 리차드는 오토바이를 박고 쓰러진다.)

프랭클린: 오토바이를 갖다 박았잖아. 병신 새끼! / 제기랄, 멍청한 새끼가 오토바이를 갖다 박았어.
에디: 놈은 아마추어였어.
카림: 모두 일하면서 배우는 법인가 봐! / 얘가 나보다 경험이 많았는데!

(터널 공사 현장에 진입한다.)
프랭클린: 이제 전조등 켜. / 전조등 켜. 여기 어두워.

{{{#!folding [운전사의 길 안내 (펼치기 · 접기)]
터널 공사 현장 안에서 에디 토의 대사

첫 번째 터널 앞에서
*앞에 있는 터널로!
*이쪽의 터널에 들어갈 수 있을 거야.

첫 번째 터널을 지난 후, 두 곳으로 갈라진 터널 앞에서
*터널에서 길이 갈리지만 양쪽 다 같은 곳으로 통해.
*터널에서 길이 갈리지만 두번째 지점에서 만나.

두 번째 터널을 지난 후
*진흙 길이 나올 거야. 그냥 계속 가.
*계속 진흙 길을 가로질러 가, 오토바이는 문제없을 거야.

구스타보 모타의 대사
*이 땅에 딱 맞는 오토바이를 갖고 왔군! 잘 준비했어!
*오토바이 잘 준비해 뒀어! 이 땅에는 이놈들이 최고지!

패트릭 맥리어리의 대사
*이 진흙을 헤쳐나갈 수 있는 오토바이가 있어서 다행이야.
*우리가 왜 오프로드 바이크를 구했는지 몰랐는데, 이 진흙을 보니까 알겠다.

에디 토의 반응
*탈출로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머리가 돌아간다면, 이게 유일한 수단이란 걸 알 거야.
*탈출로는 연구했고, 내가 멍청하진 않지. 이 녀석들은 이 지형에 가장 최적의 바이크라고.

오르막길 앞에서
*열차 선로를 가로지른 다음에 좌회전해서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

하수도 앞에서
*통로를 따라 내려가. 하수도로 가자.
*여기를 통해 하수도로 들어갈 수 있어.

내리막길 앞에서
*내려간다.
*여기 낙차가 있어.

두 갈래길 앞에서
*왼쪽에 문이 있어. 그걸 통과한 다음에 좌회전해.
*여기서 좌회전, 그리고 문을 지나서 급좌회전해.

오르막길 앞에서
*곧 올라가기 시작할 거야. 거의 빠져나왔다는 뜻이지.
*지상으로 올라가기 시작할 거야. 긴 여정의 끝이다.

출구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로스 산토스 강에 트럭이 대기하고 있을 거야.
*로스 산토스 강에 트럭이 있다면 우린 성공한 거야.

출구 앞에서
*햇빛아, 우리가 간다.
*빛이 보이는군. 빠져나왔어.
터널 공사 현장 안에서 카림 덴즈의 대사

첫 번째 터널 앞에서
*계속 가, 좋아. 그래.
*좋아, 음, 계속 이쪽으로 가.

첫 번째 터널을 지난 후, 두 곳으로 갈라진 터널 앞에서
*여기 갈림길이 있는지는 몰랐는데.
*젠장, 갈림길이다. 모르겠어...

터널 앞에서 고민하며
*잠깐만... 그러니까...
*잠깐만... 길을 잃었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겠어... 기다려 줘.

터널 앞에서 고민하는 카림 덴즈를 두고 앞서나갈 시
*이리로 돌아와!
*어디 가는 거야? 재집결해!

고민하는 카림 덴즈를 향한 프랭클린의 대사
*아저씨는 운전사로 고용된 거에요. 그럼 길을 알아야죠.
*길을 잃었다고요? 장난해요? 마이클은 어디서 이런 사람을 구한 거야?

고민을 마친 카림 덴즈의 대사
*집어치우자. 이쪽으로 가자.
*집어치우자. 이쪽으로 간다.

카림 덴즈를 향한 프랭클린의 대사
*네 말이 맞길 빈다!
*틀리기만 해봐요!

두 번째 터널을 지난 후
*씨발, 뭐야? 이 오토바이는 진흙이랑 안 친한데.
*진흙이 있는지 알았으면 다른 오토바이를 골랐을 거야.

카림 덴즈를 향한 프랭클린의 대사
*이봐요, 카림, 이 오토바이는 여기서 쓰기에 부적합해요. 오프로드 오토바이를 구할 수는 없었어요?
*이 스포츠 오토바이들은 진흙을 감당 못 하고 있어요. 오프로드 오토바이를 준비했어야죠.

카림 덴즈의 반응
*난 속도를 위해 이놈들을 골랐다고. 진흙이 있단 말은 못 들었다고!
*네가 오토바이를 주문해서 빠른 놈들로 고른 거야! 진흙 얘기는 안 했잖아.

하수도 앞에서
*제대로 맞췄길 빈다!
*씨발,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두 갈래길 앞에서
*젠장. 이건 또 뭐지?
*이쪽으로 가는 거야, 아마!

두 갈래길을 지난 후
*이제 더 못 가겠어!

출구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트럭이 와 있어야 할 텐데!

출구 앞에서
*이게 우리가 가려던 출구였으면 좋겠는데!
*저기 출구가 있다. 맞는 출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출구 앞에서 페이지 해리스의 대사
*오토바이 팀, 계획이 안 먹혔다. 경찰들이 로스 산토스 강에서 너희를 기다리고 있어. 우리가 돕겠지만, 각오해 둬.
*경찰이 너희가 강 어디에서 나올지 알고 있다. 우리가 도와주겠지만, 따뜻한 환영을 받을 걸 각오해 둬라.
출구 앞에서 크리스티안 펠츠의 대사
*경고할 게 있어. 경찰들이 로스 산토스 강에서 너희를 기다리고 있어. 우리도 도와 볼게.
*조, 조심해, 얘들아. 경찰이 너희가 나올 곳을 알아. 놈들이 바로 여기, 강에 있어.
출구 앞에서 리키 루켄스의 대사
*형씨들, 경고차 말해주는데, 로스 산토스 강에 경찰들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
*친구들, 우리 여기 있어. 그리고 너희가 하수구에서 빠져나가는 장소를 경찰이 알고 있는 것 같은데.
}}}

(프랭클린과 팀원들이 터널 공사 현장 밖으로 나오지만, 경찰들이 대기하고 있다.)
프랭클린: 놈들이 쫓아오고 있어! 씨발! 씨발! / 제길! 짭새가 사방에 널렸어. / 씨발, 좆됐어요.
마이클: 거기 기다려 짜식들아. 내가 처리한다. / 걱정하지 마. 내가 맡을게.

(마이클로 시점이 전환된다.)
마이클: 계속 가, 이 캥거루 범퍼로 경찰을 처리하기 시작할게. / 계속 가, 이 트럭에 단 캥거루 범퍼가 경찰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거야! / 좀만 버텨, 얘들아! 트럭에 캥거루 범퍼를 달았으니까 이 경찰들을 순식간에 해치워 줄게.

집결 지점까지 가기 전에 경찰을 처치하십시오.

{{{#!folding [도주 중 조직원들의 대사 (펼치기 · 접기)]
추격전 초반

프랭클린의 대사
*가능하면 경찰차들 좀 없애 버려요.
*씨발, 아저씨, 이놈들 좀 떼 줄 수 있겠어요?
경찰들이 바리케이트를 치고 있다

프랭클린의 대사
*앞에 길을 막아놨어요. 강을 가로지르죠!
*저기 봐요! 길을 막아놨어요! 왼쪽 강둑으로 가로질러요!
지원 경찰들이 계속해서 몰려온다.

마이클의 대사
*또 경찰차야. 계속 가.
*지원 부대가 왔어. 조심해.
*경찰이 더 오고 있어. 조심해.
*추격이 더 붙었어. 조심해.
프랭클린의 대사
*아저씨! 경찰들이 더 와요!
*경찰차가 또 와요!
*조심해요! 경찰들이 더 와요!
에디 토의 대사
*상황이 좋지 않아 보이는데!
*여기 엄청나게 공격당하고 있어!
*우리에게 붙은 경찰을 처리해!
*이 망할 경찰들을 처리해!
*이 바이크로는 어쩔 수가 없어. 경찰을 처치해!
*내가 잡히면, 내 몫도 같이 사라지는 거야!
*여기 도와줘! 나에겐 마누라와 지식이 있다고!
카림 덴즈의 대사
*경찰이다... 젠장!
*놈들이 날 에워쌌어!
*경찰이다! 쫙 깔렸어!
*경찰이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난 이런 압박에 못 견딘다고!
구스타보 모타의 대사
*경찰이다... 젠장!
*제기랄!!!
*빨리 가!!! 빨리빨리!!!
*이거 좋지 않은데, 친구들!
*튀어야 해! 튀어야 해! 튀어야 해!
패트릭 맥리어리의 대사
*빌어먹을 경찰 놈들!
*이거 엄청난 공격이군!
*강에서 아수라장이 펼쳐진다, 얘들아!
*침착해! 우리는 반드시 빠져나갈 거야!
*머리 숙여라, 얘들아! 빠져나갈 수 있어!
*녀석들이 자기 일을 해 줄 거야, 우리는 문제 없어!
*난 이보다 더 심한 난관도 이겨냈다고!
페이지 해리스의 대사
*경찰 추격전에 휘말렸으니 보수를 늘려달라고 해야겠어.
*경찰들을 공격하기 전에 트럭에서 내릴걸.
*총잡이가 또 필요하면 말만 해.
*필요하다면 내가 쏠 수 있으니까, 내가 필요해지면 말해.
크리스티안 펠츠의 대사
*이거 격렬한걸.
*추격을 따돌리라고!
*나 토할 것 같아.
*내 컴퓨터 앞을 떠, 떠, 떠나지 말걸!
*무사히 도망가[11] 수 있겠어?
리키 루켄스의 대사
*이거 심각해지는데, 형제.
*추격전이 없으면 강도질이 아니지.
*이거 격렬하겠구먼.
*이거 녹화해도 돼? 이거 진짜 미쳤다.
*이거 완전히 프로필 사진으로 써달라고 아우성치는데. 찍어도 되지?
마이클이 지원 경찰들을 처리하지 못 할 경우 프랭클린의 대사

*강줄기가 얼마 안 남았어요! 이 경찰들 떼어내야겠는데요!
*강줄기가 곧 끝나요, 아저씨! 이 경찰들 좀 우리한테서 떼어 줘요!

(프랭클린의 오토바이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더는 못 버텨요. 빨리요!
*아저씨, 진짜요. 얼마 못 버틴다고요.
*몇 발 더 맞으면 오토바이들은 고철 신세에요.
*M, 끝장이에요. 이 오토바이 뻗기 직전이에요!

(프랭클린의 오토바이가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좆됐다! 씨발!
*씨발! 내 오토바이!
*끝장났어요! 내 오토바이!
*오토바이가 고철이 됐어요!

(프랭클린의 오토바이가 터진다.)

임무 실패
}}}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는데 성공한다.)

페이지 해리스의 대사
*근방에 경찰이 없어. 한시름 놓아도 될 것 같아.
*내 눈에는 안전해 보이는데. 잘했어, 대장.
크리스티안 펠츠의 대사
*경찰들을 떼어낸 것 같아.
*경찰을 따돌린 것 같아. 씨발.
리키 루켄스의 대사
*경찰차는 더 없어, 형제. 우리는 안전해.
*하이파이브다, 형제. 놈들을 따돌렸어.

총잡이로 노먼 리차드를 선택했을 경우
프랭클린이 노먼 리차드의 몫을 챙기지 않은 경우

마이클: 왜 오토바이가 두 대뿐이야?
프랭클린: 터널로 진입하기 전에 사고가 났어요.
마이클: 더 나은 총잡이를 고용했어야 했는데. 그 녀석 몫은 어떻게 됐냐?
프랭클린: 오토바이가 박살 난 자리에 있어요.
마이클: 제길. 알았어.
프랭클린이 노먼 리차드의 몫을 챙긴 경우

마이클: 왜 오토바이가 두 대뿐이야?
프랭클린: 터널로 진입하기 전에 사고가 났어요.
마이클: 더 나은 총잡이를 고용했어야 했는데. 그 녀석 몫은 어떻게 됐냐?
프랭클린: 주워 왔어요.
마이클: 좋아, 잘했다.

총잡이로 구스타보 모타 또는 패트릭 맥리어리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좋아, 한숨 돌려도 되겠다. 강 끝에 멈춰. 트럭에 바이크를 실어. / 좋아, 이제 경찰은 다 처리했어. 강의 끝에 멈추고, 바이크를 트럭에 싣자.

(트럭 뒷문이 열리고, 프랭클린과 팀원들이 트럭 안으로 들어간다.)
마이클: F, 빨리. / 어서 타. / F, 어서 타.
마이클: 레스터가 저 앞의 차고에 있어. / 레스터가 차고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차고로 가십시오.

프랭클린: 으, 씨발, 오토바이에 찰싹 붙어서 죽는 줄 알았네요.
마이클: 네가 경찰차 밑에 붙을 줄 알았는데.
프랭클린: 길 앞에 놈들이 더 포진해 있을 게 분명해요. 우리가 그 지랄을 떨고도 무사히 빠져나왔을 리가 없죠, 안 그래요?
마이클: 아니, 내 생각에는 빠져나온 것 같아.
프랭클린: 이런!
마이클: 그래! 해냈어! 해냈다고! / 좋았어!
프랭클린: 좋았어! / 아싸!

{{{#!folding [조직원들의 대사 (펼치기 · 접기)]
구스타보 모타의 대사
*우리가 해냈어, 내 말 알겠어?
*이쯤이야 해내는 게 당연하지, 친구들.
패트릭 맥리어리의 대사
*살아 있다는 건 좋군!
*오늘 밤 코카인 할 거야!
에디 토의 대사
*야호,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어!
*우와, 이제 내 아이들을 대학에 보낼 수 있겠어!
카림 덴즈의 대사
*너희는 어떤 SNS 하냐?
*너희, 내 팔로워가 돼라...
페이지 해리스의 대사
*훌륭한 작업이었어. 여러 작업 중 최고였다.
*아무 문제 없이 성공했다고는 말 못 하겠지만 어쨌든 성공했네.
크리스티안 펠츠의 대사
*우리가 해, 해냈어!
*우리가 해냈다니 믿을 수가 어, 없어.
리키 루켄스의 대사
*만세! 내 새 직업을 찾은 것 같아, 형제들!
*라이프 인베이더가 날 해고했을 때 그들은 내가 위험하다고 했지. 그들이 맞았어, 야!
}}}

(차고에 도착한다.)
레스터: 안으로 들어와, 어서. / 어서 안으로 들어와. / 좋았어. 저기에 주차해.
마이클: 보석상을 불러, 레스터. 물건을 가지고 왔다고!

(모든 조직원들이 차에서 내린다.)
마이클: 좋아, 모두. 흩어지자고. 경찰은 여럿이 뭉쳐 다니는 사람들을 찾을 거야.
레스터: 보석들이 팔리면 각자 몫을 송금할게.
프랭클린: 씨발, 좆나 긴장됐어요. 이젠 어떡하면 돼요?
레스터: 여기서 빠져나가야지. 그리고 한동안 조용히 지내.
마이클: 잘했어, 프랭클린. 내가 뭐랬어, 레스터, 응? 좋아, 이제 다들 집에 가. 프랭클린, 나하고 레스터는 뒤처리해야 할 게 좀 있어. 넌 좀 이따가 우리 집에 들러라. 같이 자축하자고, 알았지?
프랭클린: 알았어요.
마이클: 좋았어.

(프랭클린이 떠난다.)
마이클: 응? 세상에, 우리 또 뭔 짓을 한 거냐?

임무 성공
{{{#B01259 화면이 전환되어, 스트립 클럽에서 프랭클린이 타니샤와 통화하고 있다.}}}
타니샤: 지금 너한테 돈이 있건 말건 상관없어. 모르겠어? 내가 보는 건 돈이 아냐. 그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프랭클린: 중요하지 않다는 거야 나도 알지. 그냥 어디 괜찮은 데로 가자는 거지. 괜찮지?
타니샤: 어디야? 스트립 클럽? 철 좀 들어라! 편법만 찾지 말고.
프랭클린: 타니샤, 미안한데 이제 가봐야 해. 바뀔 거야, 약속해. 날 정말 못 알아볼걸.
통화 종료

[10] '굴어'의 오기 [11] '도망갈'의 오기

====# 루트 B - 조용하게 #====
(봉제공장 안 사무실에 마이클, 프랭클린, 레스터와 나머지 팀원들이 모여있다.)
마이클: 이 자리에 온 이유는, 다들 아시는 대로, 상점을 털기 위해서야. 계획은 간단하고... 우아하지. 레스터의 이야기를 잘 새겨들으면 한몫 단단히 챙기는 거야. 혹시라도 일이 틀어지면 어떻게 하는지 다 알지? 이 일은 애초에 없었던 게 되는 거야. 우리는 서로 모르는 거고.우연히 강도 사건에 휘말려서 정당방위를 한 것뿐이야. 그렇지만 걱정할 건 없어. 일은 쉽게 풀릴 테니까.
레스터: 그러니까... 어... 경보 시스템은 간단해. 내가 이 작전을 지휘할 필요만 없다면, 나 혼자서도 쉽게 뚫을 수 있을 정도이긴 하지만, 너희들이 더욱 긴 시간을 벌어줄 수 있으리라 확신해. 너희들의 실력에 따라 작업 시간이 결정된다는 말이기도 하지. 시스템이 떨어지면, 마이클에게 신호하고, 마이클이 지시를 내릴 거야.
마이클: 준비가 되면, 옥상의 환기구로 작은 선물을 떨어뜨릴 거야. 모두 잠들면, 아무 문제 없이, 천천히 행동하면 돼. 만약 문제가 생기면, 그때는 무력을 동원해 신속히 행동하는 거야. 질문 있어? 없어? 그럼 가자.

{{{#!folding [조직원 조합에 따른 마이클의 대사 (펼치기 · 접기)]
해커로 페이지 해리스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프랭크, 넌 나랑 간다. 페이지, 넌 오토바이 실은 트럭에 타.
해커로 크리스티안 펠츠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프랭크, 넌 나랑 간다. 크리스티안, 넌 오토바이 실은 트럭으로 가.
해커를 리키 루켄스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프랭크, 넌 나랑 간다. 리키, 넌 오토바이 실은 트럭을 맡아줘.
운전사로 에디 토, 총잡이로 구스타보 모타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구스, 에디. 너희는 밴에 타, 알았어?
운전사로 에디 토, 총잡이로 패트릭 맥리어리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 맥리어리는 밴으로 가.
운전사로 에디 토, 총잡이로 노먼 리차드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노먼에디는 밴으로 가.
운전사로 카림 덴즈, 총잡이로 구스타보 모타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구스, 카림. 너희는 밴에 타.
운전사로 카림 덴즈, 총잡이로 패트릭 맥리어리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패키, 카림. 밴으로.
운전사로 카림 덴즈, 총잡이로 노먼 리차드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노먼카림은 벅스타 밴에 타.
}}}

자동차에 탑승하십시오.

마이클: 모두 리틀 포르톨라에서 만나자. 지금부터는 이니셜로만 부른다. F, 어서 타.

(마이클프랭클린이 차량에 탑승한다.)

보석 상점으로 가십시오.

마이클: 좋아. 다 알아들었어?
프랭클린: 네.
마이클: 가스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사람들이 죽을 수도 있어.
프랭클린: 그건 제 탓이 아니라, 이 통에 든 혼합물이 문제인 거죠.
마이클: 조심하기나 해.
프랭클린: 알았어요.
마이클: 잘 들어. 너한테 내 목숨이 걸려있다고.
프랭클린: 그만해요. 알고 있다고요.
마이클: 프랭크, 나는 널 믿지만, 네가 아직 검증된 건 아니야.
프랭클린: 정말로요? 그럼, 그 미친 고속도로에서 요트 뒤로 뛰어오른 건 뭐죠?
마이클: 알아. 하지만 다른 친구들은 너에 대해 모른다고. 그놈들한테 넌 그냥 총쏘기 좋아하는 깡패일 뿐이야. 저 녀석들의 돈과 자유도 걸려있다는 걸 명심해.
프랭클린: 일 망치지 않을게요.
마이클: 좋아. 난 신경 써야 할 게 산더미라고.

{{{#!folding [조직원 조합에 따른 마이클의 대사 (펼치기 · 접기)]
운전사로 에디 토, 총잡이로 구스타보 모타 또는 패트릭 맥리어리, 해커로 페이지 해리스를 선택했을 경우
프랭클린: 뭐가 걱정이에요?
마이클: 글쎄다. 몇년 동안 제대로 된 작업을 안 해봤거든. 그래서 돈을 절반이나 떼어줘 가면서 업계 최고라는 친구들을 구한 거지...
프랭클린: 좋아요, 다 잘 되겠네요. 뭐가 걱정이에요?
마이클: 그러게 말이야. 총잡이한테 12%[12]나 줄 필요가 있을까? 운전사한테 14%, 해커한테는 15%씩이나? 인건비 말고도 돈 쓸 일이 많은데! 강도질을 돈 주고 하는 멍청이가 된 기분이야.
프랭클린: 그 친구들이 제값을 할지 두고 보면 알겠죠, 뭐.
운전사로 에디 토, 총잡이로 노먼 리차드, 해커로 페이지 해리스를 선택했을 경우
프랭클린: 마이크, 걱정돼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잘못 뽑았을까봐?
마이클: 그건 두고 보면 알겠지. 실력파 운전사가 오토바이를 가지고 밖에서 대기하다가, 너한테 도주로를 알려줄 거야. 해커는 작업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주면서 제값을 할 것 같은데, 총잡이는... 불안해.
프랭클린: 가게 안에 있는 사람들은 다 기절해 있을테니, 인질 관리는 필요 없을 거예요.
마이클: 그래도 같이 들어가야 하잖아. 이 일 날려 먹으면, 후회가 막심할 거야.
운전사로 카림 덴즈, 총잡이로 구스타보 모타 또는 패트릭 맥리어리, 해커로 페이지 해리스를 선택했을 경우
프랭클린: 무슨 고민 있어요?
마이클: 머릿속에서 작전을 점검 중이야. 총잡이와 해커한테는 돈을 좀 썼는데, 운전사는 좀 싼 친구로 데려왔거든.
프랭클린: 돈을 적게 주는 게 신경 쓰이면, 저부터 두둑이 챙겨줘요.
마이클: 두둑이 받으려면, 넌 좀 더 경력을 쌓아야 해, 애송아. 이 녀석들의 경력을 보면, 제값을 주고 고용하는 것 같긴 한데.
프랭클린: 그런데 운전사의 실력은 별로라고요? 끝내주네요.
마이클: 잘 들어, 그 친구가 오늘 오토바이를 준비했고, 너한테 도주로를 알려줄 거야. 몸값에 비해 실력은 좋은 녀석이길 바라자고.
운전사로 카림 덴즈, 총잡이로 노먼 리차드, 해커로 페이지 해리스를 선택했을 경우
프랭클린: 다시 일하게 돼서 긴장된다고 하더니, 멀쩡해 보이는데요?
마이클: 그게 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래. 네 얘기는 아니고.
프랭클린: 팀원들요?
마이클: 그래, 완전 싸구려지. 실력파 해커에 돈을 쏟아 부었으니, 가게 안에서는 시간 여유가 있을 거야. 하지만...
프랭클린: 하지만?
마이클: 나랑 함께 가게로 들어가는 녀석은 든든하지가 않고, 도주를 책임지는 녀석도 마찬가지야.
운전사로 에디 토, 총잡이로 구스타보 모타 또는 패트릭 맥리어리, 해커로 크리스티안 펠츠 또는 리키 루켄스를 선택했을 경우
프랭클린: 팀원 말인데요. 꽤 프로들 같던데요?
마이클: 거의 그렇지.
프랭클린: 거의라뇨?
마이클: 해커한테는 돈을 좀 아꼈어. 하지만 내가 현장에서 잘 처리하면 큰 문제없을 거야.
프랭클린: 그래도 나머지는 프로죠? 총잡이랑 운전사요.
마이클: 그래, 프로들이야. 돈도 많이 달라더군. 좆나 비싼 값을 해야 할 텐데.
운전사로 에디 토, 총잡이로 노먼 리차드, 해커로 크리스티안 펠츠 또는 리키 루켄스를 선택했을 경우
프랭클린: 팀원 실력은 잘 보고 뽑은 거에요?
마이클: 적당하다 싶을 정도로 뽑았어. 운전사는 능력 있지만, 다른 친구들? 그저 그래.
프랭클린: 총잡이랑 해커 말이에요?
마이클: 그래. 도주는 문제없겠지만 다른 두 사람은 부디 잘해주길 바랄 수밖에 없어.
운전사로 카림 덴즈, 총잡이로 구스타보 모타 또는 패트릭 맥리어리, 해커로 크리스티안 펠츠 또는 리키 루켄스를 선택했을 경우
프랭클린: 같이 작업하는 사람들은 어때요?
마이클: 다른 사람 걱정 말고 너나 잘해.
프랭클린: 왜 이래요, 난 잘한다고요. 그냥... 궁금해서 그래요.
마이클: 나랑 같이 들어가는 녀석은 실력이 아주 좋아. 반면에 운전사랑 해커는 그냥 그래. 하지만 마드라조한테 줄 돈을 생각하면 비싼 놈들을 너무 많이 쓸 수 없잖아? 안 그래?
프랭클린: 흠, 말 되네요.
마이클: 합리적인 판단이었는지 아닌지는 두 시간 뒷면 알게 되겠지.
운전사로 카림 덴즈, 총잡이로 노먼 리차드, 해커로 크리스티안 펠츠 또는 리키 루켄스를 선택했을 경우
프랭클린: 아저씨, 사람 부르는 데 돈을 너무 아낀 거 아니에요?
마이클: 글쎄. 뭐, 레스터의 후보 목록에 있는 사람들이니 그렇게 형편없진 않을 거 같은데.
프랭클린: 그래요. 설마 일이 꼬이겠어요?
마이클: 해커, 운전사, 총잡이 죄다 싸구려야. 어쩌면 모조리 다 꼬일지도 몰라.
프랭클린: 해낼 거예요. 걱정 마요.
마이클: 멋지군. 풋내기한테서 위로를 받다니. 맙소사.
}}}

(보석 가게 건물 뒤편 공사현장에 도착한다.)
마이클: 좋아, 저 위야. 저 현장을 통해 가게 옥상으로 갈 수 있어.
프랭클린: 다 짚고 넘어갔잖아요. 문제없어요.

(프랭클린이 차에서 내려 공사현장으로 들어간다.)
마이클: 좋아, 환기 시스템에 가스가 들어가면 알려 줘.
프랭클린: 네. 알았어요.

옥상으로 가십시오.

프랭클린: 실례합니다. 해충 청소하러 왔어요. / 실례합니다. 해충 구제업자예요.
프랭클린: 아무도 없는데요.
마이클: 잘됐군. 이제 옥상에 올라가.

(프랭클린이 옥상에 도착해서 새들을 쫓아낸다.)
프랭클린: 저리 가. / 꺼져.

(프랭클린이 환기구 앞에 도착한다.)
프랭클린: 거의 다 왔어요.
마이클: 우린 위치 잡았다. 준비되면 신호해.
프랭클린: 이걸 던질 수 있는 데로 가야 해요.

프랭클린이 수류탄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마이클: 야, 너 수류탄도 갖고 있더라. 실수로 신경가스 대신에 수류탄 던지지 마라.
프랭클린: 제가 구분도 못할까 봐요?

(프랭클린이 투척 지점에 도착한다.)
프랭클린: 여기면 되겠어요.

환기구에 신경가스를 던지십시오.

조준을 잘못한 경우 프랭클린의 대사
*1초만요.
*잠깐만요.
*안 들어갔어요.
*제길, 안 들어갔는데.
*빗겨 나갔어요.
*방금 건 너무 나갔네요.
*젠장, 좀 약했어요.

(프랭클린이 조준에 성공한다.)
프랭클린: 들어가라. 됐어요. 퍼지기 시작했어요.

(보석 가게로 화면이 전환된다.)
판매 담당 직원: 그녀를 사랑하세요?
손님: 그녀를 많이 사랑하죠. 그저... 가격이 조금 세서...
판매 담당 직원: 그럼, 이런 식으로 생각해보세요. 저는 항상 이렇게 이야기를 하죠...

(가게 안 에어컨을 통해 수면 가스가 흘러나온다.)
판매 담당 직원: 저 빌어먹을 에어컨 고치라고 했건만!

(수면 가스를 맡고 직원과 손님들이 쓰러진다.)
보안 담당 직원: 무슨 일이야?

(보안 담당 직원도 쓰러지자, 운전사는 망을 보고, 마이클과 총잡이가 가게로 진입한다.)
마이클: 가자. 빨리 하자고! 어서! / 가! 가! 가! 가!

구스타보: 여기 진열장은 내가 맡을게! / 보석 내놔, 짜샤!
패키: 씨발, 해보자고! / 여길 쓸어 버리자!
노먼: 바로 할게! 한다고! / 지시대로 할게!

{{{#!folding [보석 상점에서 총잡이의 대사 (펼치기 · 접기)]
보석을 터는 도중 구스타보 모타의 대사
*가자! 가자!
*좋아, 가자.
*가 보자고!
*하고 있어, 친구.
*닥치는 대로 집고 있어, 친구.
*그쪽은 잘되고 있어?
*잘되고 있어? 잘되고 있냐고.
*이 가게 돌덩어리들 꽤 괜찮은데?
*가짜 보석이기만 해봐라.

마이클이 구스타보 모타를 향한 대사
*잘했어. 돈 받는 만큼 일 잘하는군.
*손 빨리 움직여. 괜히 네 몫을 주는 게 아니라고.
*이봐, 계속 그런 식으로 물건을 챙기기만 하면, 네 몫인 12% 값은 충분히 하겠어.[13]
보석을 터는 도중 패트릭 맥리어리의 대사
*아싸! 가자!
*빨리! 빨리!
*여기 물건 많네!
*제대로 놀아 보자!
*부수고 잡는 거야!
*여긴 다 했어!
*싹 쓸어버리자고!
*전시용 모조품이기만 해봐!
*놈들에게 먼지 한 톨 남겨 주지 않겠어!

마이클이 패트릭 맥리어리를 향한 대사
*잘했어. 돈 받는 만큼 일 잘하는군.
*손 빨리 움직여. 괜히 네 몫을 주는 게 아니라고.
*이봐, 계속 그런 식으로 물건을 챙기기만 하면, 네 몫인 12% 값은 충분히 하겠어.
보석을 터는 도중 노먼 리차드의 대사
*들어가라, 좀!
*이거 이렇게 작게 만든 놈 누구야?
*왜 이렇게 미끄러워?
*내 손은 섬세한 작업에 안 맞아.
*몇 개는 놓쳐도 상관없지?
*완전 명품 가게네!
*엿 먹어라, 이 부자 새끼들아.
*넌 이걸 잘하는구나, M!

마이클이 노먼 리차드를 향한 대사
*이봐! 정신 차리고 보석 좀 잘 옮기지그래?
*이 병신아! 네 몫 대부분은 땅바닥에 뒹굴고 있잖아!
*속도를 올려, 친구. 담는 거보다 더 많이 흘리고 있잖아.
}}}

{{{#!folding [보석 상점에서 해커의 대사 (펼치기 · 접기)]
페이지의 대사
페이지 해리스: 알람이 초기화될 때까지 약 1분 30초를 벌었어요.
마이클: 90초? 좋았어. 돈 받는 만큼 하네!
마이클: 이 사람들을 탈탈 털 시간이 아주 차고 넘친다. 해치우자! / 이 정도 시간이라면 가게를 싹쓸이할 수 있을 거야. 가자!
페이지: 1분 20초 남았어요. 1분 남았어요! 50초. 40초. 30초. 20초. 다 됐어. 거기서 나와.
마이클: 시간 다 됐어! 가야해. / 야, 나가야 해. 서둘러.
페이지: 경찰들이 온다. 경고했어. 당장 나와, 아니면 체포돼서 감옥행이야. 튀어.
크리스티안 펠츠의 대사
크리스티안: 시간 좀 벌어 봤어. 알람이 재작동하기 전까지 60초 조금 넘게 있어.
마이클: 10%를 줬는데 고작 그거라고? 지랄.
크리스티안: 50초. 40초. 30초. 20초. 10초 남았어. 9 8 7 6 5 4 3 2 1
마이클: 시간 다 됐어! 가야해. / 야, 나가야 해. 서둘러.
크리스티안: 경찰들이 오고 있어! 거기서 나와! / 경찰이 출동했어. 시간이 얼마 없어. / 빠져나오는 게... 좋을걸.
리키 루켄스의 대사
리키: 친구들, 나라면 거기 오래 안 있을 거야. 경보가 울릴 거라고... 얼마 안 있으면.
마이클: 지금 장난해? 내가 어쩌자고 백신 소프트웨어도 실행 못 하는 해커를 고용했을까!
리키: 제길, 음, 좋아. 아직 경보는 안 울렸어. 30초 정도 남은 거 같은데.
리키: 10. 어, 9. 음, 8. 7? 6? 아, 5. 4인 것 같다. 3? 2. 1! 1! 1!
마이클: 시간 다 됐어! 가야해. / 야, 나가야 해. 서둘러.
리키: 친구들, 빠져나와, 당장 빠져나와! 친구들, 거기서 나와. 난 진짜 교도소 체질 아니라고. 좆 빠는 건 질색이야!
프랭클린: 아저씨, 경찰 소리가 들리는데요. 움직이기 시작해야 해요.
리키: 제길. 아직도 안에 있는 거야?
}}}

{{{#!folding [보석 상점에서 마이클의 대사 (펼치기 · 접기)]
보석을 터는 도중 마이클의 대사
*계속 해.
*계속 움직여!
*서둘러! 서두르라고!
*들고 튀어! 가자고!
*계속 힘내. 계속 빨리 움직여. 잘하고 있어.
*어서! 여기를 완전히 쓸어버리자!
*시간 없으니까 닥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챙겨! 서둘러!
*목표를 아직 못 채웠어! 계속하라고!
*목표를 채우긴 전에는 못 나가! 빨리해!
*목표를 채우려면 한참 남았잖아. 원하는 만큼 받고 싶으면 속도를 내라고.
*좋아, 시간이 얼마 안 남았어. 목표를 채우려면 좀 더 빨리 움직이라고.
*거의 다 쓸었어!
*시간 없어. 닥치는 대로 집어!
손익분기점을 넘긴 후 마이클의 대사
*이봐! 목표는 채웠어! 얼마나 더 높이 갈 수 있는지 해 보자고!
*좋아, 목표는 채웠다. 계속해 봐. 얼마나 챙길 수 있나 보자!
보석을 다 챙긴 후 마이클의 대사
*할 만큼 했어. 가자.
*오예! 전부 챙겼다. 나가자. 나가자고.
*보석은 이제 없어! 나가자!
*더 집어 갈 게 없어! 빨리 가자! / 좋아, 싹쓸었군. 여기서 빠져나가자!
*자, 이 이상은 지나친 욕심이야. 가자고.
}}}

(보석을 다 챙긴다.)
프랭클린: 밖은 조용해요. 지금 가면 깔끔하게 도주하겠어요. / 주변에 경찰이 없어요. 지금 움직이면 깔끔한 도주가 될 거예요.

상점에서 나가십시오.

{{{#!folding [시간 내로 상점에서 나오지 못한 경우 (펼치기 · 접기)]
경찰관: 손을 들고 나와라!
마이클: 제길! 제길! 씨발!
경찰관: 바이크에서 손 떼! 무릎 꿇어! 손들어, 이 망할 자식아! 무기를 버려라!
마이클: 알았어. 알았다고. 알아들었어.
경찰관: 계속 손이 보이도록 해! 무릎을 꿇어! 엎드려!
마이클: 너무 오래 걸렸어...
경찰관: 움직이지 마! 엎드려. 천천히 엎드려.
마이클: 거의 성공이었는데.
경찰관: 잡았다, 망할 자식들.
마이클: 그래, 씨발

임무 실패
}}}

(한편, 가게 입구에서는 경찰관프랭클린에게 다른 곳으로 이동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경찰관: 마지막 경고야. 움직여!
프랭클린: 씨발, 저리 꺼져!

(가게 밖으로 나온 마이클경찰관을 넘어뜨린다.)
마이클: 넌 하루에도 수천 가지를 잊어버려. 이번 일도 잊어버리라고.

(마이클프랭클린에게 보석이 든 가방을 넘겨준다.)
마이클: 강에서 보자. 가!

(프랭클린과 팀원들이 출발한다.)
프랭클린: 출발해요! 어서! / 가요! 가요! 가요! / 바로 지금이에요!

조직원을 따라가십시오

{{{#!folding [운전사의 길 안내 (펼치기 · 접기)]
도주 중 에디 토의 대사

출발할 때
*나를 따라와. 이리로 질러가지. 가자!
*가까이 붙어. 안전하게 붙어 있으라고. 가자!

오거리 앞에서
*여기서 왼쪽으로 휙 꺾어서 도르셋 드라이브로 나가게 될 거야.
*여기서 왼쪽으로 급회전이야. 도르셋 드라이브로 가게 될 거야.

삼거리 앞에서
*여기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다리로 내려가면, 고속도로야.
*오른쪽으로 급회전해서 다리로 내려가면, 델 페로 고속도로야.

터널에 진입하기 전
*이제 오른쪽으로 가서 터널로 들어간다.
*오른쪽으로, 고가 도로 아래에 터널 입구가 있어.
도주 중 카림 덴즈의 대사

출발할 때
*모두, 날 바싹 따라와. 간다.
*지도에 따르면 이쪽이야, 친구들. 가자!

프랭클린의 대사
*길 안내 좀 받았으면 좋겠네요, 카림!
*카림, 아저씨가 운전사잖아요, 우리 어디로 가는 거예요?
*운전사가 길을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니에요?
*나 지금 무작정 운전하고 있어요!
*커브가 다가오면 그렇다고 말을 해 줘야죠!
*커브를 돌기 전에 주의를 좀 줬으면 좋겠네요!
}}}

{{{#!folding [도주 중 조직원들의 대사 (펼치기 · 접기)]
방해하는 경찰차의 처리를 프랭클린에게 부탁할 때, 구스타보 모타의 대사
*놈들을 제거해!
*처리해, 짜샤!
*경찰차다, 짜샤!
*경찰을 나한테서 떼어내 줘!
*따라오는 놈 좀 어떻게 해 봐, 짜샤!
*이 돼지들 쏴 죽여!
*이 짐승들을 가만둘 순 없어!
방해하는 경찰차의 처리를 프랭클린에게 부탁할 때, 패트릭 맥리어리의 대사
*이 자식들 죽여!
*이봐! 지원해 줘!
*놈들을 나한테서 떼어 내!
*이 경찰들 좀 처리해 줘!
*어떻게든 해 보라고, 알겠어?
*저 자식들 왜 이렇게 흥분한 거야?
*이놈들을 터널 안으로 데리고 갈 수 없다고!
방해하는 경찰차의 처리를 프랭클린에게 부탁할 때, 노먼 리차드의 대사
*놈들을 쓰러뜨려!
*나약하게 굴지 마, 놈들을 쓰러뜨리라고!
*경찰을 쫓든지, 보석을 뺏기든지!
*놈들이 죽든가, 우리가 죽든가야, 안 그래?
*대장 귀에 네가 굼벵이란 말이 들어갈 거다!
*대장한테 네가 약하다고 할 거다, 꼬마야!
*이제 M이 여기 없다고 게으름 피우는구나!
*M이라면 이 양아치들을 벌써 바닥에 꿇렸을 거야!
방해하는 경찰을 프랭클린이 쓰러뜨린다
구스타보 모타의 대사
*잘했다, 짜샤.
*놈들한테 죽는 줄 알았다, 짜샤. 고마워.
*냉혈한이구먼.
패트릭 맥리어리의 대사
*놈들을 없앴어? 좆나 고맙다.
*너 제법 괜찮은 녀석이구나, 짜샤!
*좋아, 이제 도시의 나머지 경찰들만 신경 쓰면 되겠군!
노먼 리차드의 대사
*넌 아슬아슬하게 일하는 구나, 꼬마야.
*얼마나 아슬아슬했는지 봤어?
*내가 오토바이를 몰 줄 아는 데 감사하라고.
에디 토의 대사
*잘했어, 계속 이동한다.
*좋았어. 이제야 숨통이 트이는군.
*좋아. 놈들은 떨어져 나갔어. 계속 움직이자.
카림 덴즈의 대사
*이제 숨 좀 쉬겠네!
*놈들이 없어졌나? 좋아.
*고마워! 이제 내 일을 할 수 있겠어!
}}}
(터널 공사 현장 입구에서 노먼 리차드는 오토바이를 박고 쓰러진다.)

프랭클린: 오토바이를 갖다 박았잖아. 병신 새끼! / 제기랄, 멍청한 새끼가 오토바이를 갖다 박았어.
에디: 놈은 아마추어였어.
카림: 모두 일하면서 배우는 법인가 봐!

(터널 공사 현장에 진입한다.)
프랭클린: 이제 전조등 켜. / 전조등 켜. 여기 어두워.

{{{#!folding [운전사의 길 안내 (펼치기 · 접기)]
터널 공사 현장 안에서 에디 토의 대사

첫 번째 터널 앞에서
*앞에 있는 터널로!
*이쪽의 터널에 들어갈 수 있을 거야.

첫 번째 터널을 지난 후, 두 곳으로 갈라진 터널 앞에서
*터널에서 길이 갈리지만 양쪽 다 같은 곳으로 통해.
*터널에서 길이 갈리지만 두번째 지점에서 만나.

두 번째 터널을 지난 후
*진흙 길이 나올 거야. 그냥 계속 가.
*계속 진흙 길을 가로질러 가, 오토바이는 문제없을 거야.

구스타보 모타의 대사
*이 땅에 딱 맞는 오토바이를 갖고 왔군! 잘 준비했어!
*오토바이 잘 준비해 뒀어! 이 땅에는 이놈들이 최고지!

패트릭 맥리어리의 대사
*이 진흙을 헤쳐나갈 수 있는 오토바이가 있어서 다행이야.
*우리가 왜 오프로드 바이크를 구했는지 몰랐는데, 이 진흙을 보니까 알겠다.

에디 토의 반응
*탈출로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머리가 돌아간다면, 이게 유일한 수단이란 걸 알 거야.
*탈출로는 연구했고, 내가 멍청하진 않지. 이 녀석들은 이 지형에 가장 최적의 바이크라고.

오르막길 앞에서
*열차 선로를 가로지른 다음에 좌회전해서 에스컬레이터를 올라가.

하수도 앞에서
*통로를 따라 내려가. 하수도로 가자.
*여기를 통해 하수도로 들어갈 수 있어.

내리막길 앞에서
*내려간다.
*여기 낙차가 있어.

두 갈래길 앞에서
*왼쪽에 문이 있어. 그걸 통과한 다음에 좌회전해.
*여기서 좌회전, 그리고 문을 지나서 급좌회전해.

오르막길 앞에서
*곧 올라가기 시작할 거야. 거의 빠져나왔다는 뜻이지.
*지상으로 올라가기 시작할 거야. 긴 여정의 끝이다.

출구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로스 산토스 강에 트럭이 대기하고 있을 거야.
*로스 산토스 강에 트럭이 있다면 우린 성공한 거야.

출구 앞에서
*햇빛아, 우리가 간다.
*빛이 보이는군. 빠져나왔어.
터널 공사 현장 안에서 카림 덴즈의 대사

첫 번째 터널 앞에서
*계속 가, 좋아. 그래.
*좋아, 음, 계속 이쪽으로 가.

첫 번째 터널을 지난 후, 두 곳으로 갈라진 터널 앞에서
*여기 갈림길이 있는지는 몰랐는데.
*젠장, 갈림길이다. 모르겠어...

터널 앞에서 고민하며
*잠깐만... 그러니까...
*잠깐만... 길을 잃었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르겠어... 기다려 줘.

터널 앞에서 고민하는 카림 덴즈를 두고 앞서나갈 시
*이리로 돌아와!
*어디 가는 거야? 재집결해!

고민하는 카림 덴즈를 향한 프랭클린의 대사
*아저씨는 운전사로 고용된 거에요. 그럼 길을 알아야죠.
*길을 잃었다고요? 장난해요? 마이클은 어디서 이런 사람을 구한 거야?

고민을 마친 카림 덴즈의 대사
*집어치우자. 이쪽으로 가자.
*집어치우자. 이쪽으로 간다.

카림 덴즈를 향한 프랭클린의 대사
*네 말이 맞길 빈다!
*틀리기만 해봐요!

두 번째 터널을 지난 후
*씨발, 뭐야? 이 오토바이는 진흙이랑 안 친한데.
*진흙이 있는지 알았으면 다른 오토바이를 골랐을 거야.

카림 덴즈를 향한 프랭클린의 대사
*이봐요, 카림, 이 오토바이는 여기서 쓰기에 부적합해요. 오프로드 오토바이를 구할 수는 없었어요?
*이 스포츠 오토바이들은 진흙을 감당 못 하고 있어요. 오프로드 오토바이를 준비했어야죠.

카림 덴즈의 반응
*난 속도를 위해 이놈들을 골랐다고. 진흙이 있단 말은 못 들었다고!
*네가 오토바이를 주문해서 빠른 놈들로 고른 거야! 진흙 얘기는 안 했잖아.

하수도 앞에서
*제대로 맞췄길 빈다!
*씨발,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두 갈래길 앞에서
*젠장. 이건 또 뭐지?
*이쪽으로 가는 거야, 아마!

두 갈래길을 지난 후
*이제 더 못 가겠어!

출구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트럭이 와 있어야 할 텐데!

출구 앞에서
*이게 우리가 가려던 출구였으면 좋겠는데!
*저기 출구가 있다. 맞는 출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출구 앞에서 페이지 해리스의 대사
*오토바이 팀, 계획이 안 먹혔다. 경찰들이 로스 산토스 강에서 너희를 기다리고 있어. 우리가 돕겠지만, 각오해 둬.
*경찰이 너희가 강 어디에서 나올지 알고 있다. 우리가 도와주겠지만, 따뜻한 환영을 받을 걸 각오해 둬라.
출구 앞에서 크리스티안 펠츠의 대사
*경고할 게 있어. 경찰들이 로스 산토스 강에서 너희를 기다리고 있어. 우리도 도와 볼게.
*조, 조심해, 얘들아. 경찰이 너희가 나올 곳을 알아. 놈들이 바로 여기, 강에 있어.
출구 앞에서 리키 루켄스의 대사
*형씨들, 경고차 말해주는데, 로스 산토스 강에 경찰들이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
*친구들, 우리 여기 있어. 그리고 너희가 하수구에서 빠져나가는 장소를 경찰이 알고 있는 것 같은데.
}}}

(프랭클린과 팀원들이 터널 공사 현장 밖으로 나오지만, 경찰들이 대기하고 있다.)
프랭클린: 놈들이 쫓아오고 있어! 씨발! 씨발! / 제길! 짭새가 사방에 널렸어. / 씨발, 좆됐어요.
마이클: 거기 기다려 짜식들아. 내가 처리한다. / 걱정하지 마. 내가 맡을게. / 나 여기 있어! 계속 운전해.

(마이클로 시점이 전환된다.)
마이클: 계속 가, 이 캥거루 범퍼로 경찰을 처리하기 시작할게. / 계속 가, 이 트럭에 단 캥거루 범퍼가 경찰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거야! / 좀만 버텨, 얘들아! 트럭에 캥거루 범퍼를 달았으니까 이 경찰들을 순식간에 해치워 줄게.

집결 지점까지 가기 전에 경찰을 처치하십시오.

{{{#!folding [도주 중 조직원들의 대사 (펼치기 · 접기)]
추격전 초반

프랭클린의 대사
*경찰들 좀 떼 줘요, 아저씨.
*가능하면 경찰차들 좀 없애 버려요.
*씨발, 아저씨, 이놈들 좀 떼 줄 수 있겠어요?

경찰들이 바리케이트를 치고 있다

프랭클린의 대사
*앞에 길을 막아놨어요. 강을 가로지르죠!
*저기 봐요! 길을 막아놨어요! 왼쪽 강둑으로 가로질러요!
*반대편으로 건너가요! 오른쪽으로!
지원 경찰들이 계속해서 몰려온다.

마이클의 대사
*또 경찰차야. 계속 가.
*지원 부대가 왔어. 조심해.
*경찰이 더 오고 있어. 조심해.
*추격이 더 붙었어. 조심해.
프랭클린의 대사
*아저씨! 경찰들이 더 와요!
*경찰차가 또 와요!
*조심해요! 경찰들이 더 와요!
에디 토의 대사
*상황이 좋지 않아 보이는데!
*여기 엄청나게 공격당하고 있어!
*우리에게 붙은 경찰을 처리해!
*이 망할 경찰들을 처리해!
*이 바이크로는 어쩔 수가 없어. 경찰을 처치해!
*내가 잡히면, 내 몫도 같이 사라지는 거야!
*여기 도와줘! 나에겐 마누라와 지식이 있다고!
카림 덴즈의 대사
*경찰이다... 젠장!
*놈들이 날 에워쌌어!
*경찰이다! 쫙 깔렸어!
*경찰이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난 이런 압박에 못 견딘다고!
구스타보 모타의 대사
*경찰이다... 젠장!
*제기랄!!!
*빨리 가!!! 빨리빨리!!!
*이거 좋지 않은데, 친구들!
*튀어야 해! 튀어야 해! 튀어야 해!
패트릭 맥리어리의 대사
*빌어먹을 경찰 놈들!
*이거 엄청난 공격이군!
*강에서 아수라장이 펼쳐진다, 얘들아!
*침착해! 우리는 반드시 빠져나갈 거야!
*머리 숙여라, 얘들아! 빠져나갈 수 있어!
*녀석들이 자기 일을 해 줄 거야, 우리는 문제 없어!
*난 이보다 더 심한 난관도 이겨냈다고!
페이지 해리스의 대사
*경찰 추격전에 휘말렸으니 보수를 늘려달라고 해야겠어.
*경찰들을 공격하기 전에 트럭에서 내릴걸.
*총잡이가 또 필요하면 말만 해.
*필요하다면 내가 쏠 수 있으니까, 내가 필요해지면 말해.
크리스티안 펠츠의 대사
*이거 격렬한걸.
*추격을 따돌리라고!
*나 토할 것 같아.
*내 컴퓨터 앞을 떠, 떠, 떠나지 말걸!
*무사히 도망가[14] 수 있겠어?
리키 루켄스의 대사
*이거 심각해지는데, 형제.
*추격전이 없으면 강도질이 아니지.
*이거 격렬하겠구먼.
*이거 녹화해도 돼? 이거 진짜 미쳤다.
*이거 완전히 프로필 사진으로 써달라고 아우성치는데. 찍어도 되지?
마이클이 지원 경찰들을 처리하지 못 할 경우 프랭클린의 대사

*강줄기가 얼마 안 남았어요! 이 경찰들 떼어내야겠는데요!
*강줄기가 곧 끝나요, 아저씨! 이 경찰들 좀 우리한테서 떼어 줘요!

(프랭클린의 오토바이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더는 못 버텨요. 빨리요!
*아저씨, 진짜요. 얼마 못 버틴다고요.
*몇 발 더 맞으면 오토바이들은 고철 신세에요.
*M, 끝장이에요. 이 오토바이 뻗기 직전이에요!

(프랭클린의 오토바이가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좆됐다! 씨발!
*씨발! 내 오토바이!
*끝장났어요! 내 오토바이!
*오토바이가 고철이 됐어요!

(프랭클린의 오토바이가 터진다.)

임무 실패
}}}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는데 성공한다.)

페이지 해리스의 대사
*근방에 경찰이 없어. 한시름 놓아도 될 것 같아.
*내 눈에는 안전해 보이는데. 잘했어, 대장.
크리스티안 펠츠의 대사
*경찰들을 떼어낸 것 같아.
*경찰을 따돌린 것 같아. 씨발.
리키 루켄스의 대사
*경찰차는 더 없어, 형제. 우리는 안전해.
*하이파이브다, 형제. 놈들을 따돌렸어.

총잡이로 노먼 리차드를 선택했을 경우
프랭클린이 노먼 리차드의 몫을 챙기지 않은 경우

마이클: 왜 오토바이가 두 대뿐이야?
프랭클린: 터널로 진입하기 전에 사고가 났어요.
마이클: 더 나은 총잡이를 고용했어야 했는데. 그 녀석 몫은 어떻게 됐냐?
프랭클린: 오토바이가 박살 난 자리에 있어요.
마이클: 제길. 알았어.
프랭클린이 노먼 리차드의 몫을 챙긴 경우

마이클: 왜 오토바이가 두 대뿐이야?
프랭클린: 터널로 진입하기 전에 사고가 났어요.
마이클: 더 나은 총잡이를 고용했어야 했는데. 그 녀석 몫은 어떻게 됐냐?
프랭클린: 주워 왔어요.
마이클: 좋아, 잘했다.

총잡이로 구스타보 모타 또는 패트릭 맥리어리를 선택했을 경우
마이클: 좋아, 한숨 돌려도 되겠다. 강 끝에 멈춰. 트럭에 바이크를 실어. / 좋아, 이제 경찰은 다 처리했어. 강의 끝에 멈추고, 바이크를 트럭에 싣자.

(트럭 뒷문이 열리고, 프랭클린과 팀원들이 트럭 안으로 들어간다.)
마이클: F, 빨리. / 어서 타. / F, 어서 타.
마이클: 레스터가 저 앞의 차고에 있어. / 레스터가 차고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

차고로 가십시오.

프랭클린: 으, 씨발, 오토바이에 찰싹 붙어서 죽는 줄 알았네요.
마이클: 네가 경찰차 밑에 붙을 줄 알았는데.
프랭클린: 길 앞에 놈들이 더 포진해 있을 게 분명해요. 우리가 그 지랄을 떨고도 무사히 빠져나왔을 리가 없죠, 안 그래요?
마이클: 아니, 내 생각에는 빠져나온 것 같아.
프랭클린: 이런!
마이클: 그래! 해냈어! 해냈다고! / 좋았어!
프랭클린: 좋았어! / 아싸!

{{{#!folding [조직원들의 대사 (펼치기 · 접기)]
구스타보 모타의 대사
*우리가 해냈어, 내 말 알겠어?
*이쯤이야 해내는 게 당연하지, 친구들.
패트릭 맥리어리의 대사
*살아 있다는 건 좋군!
*오늘 밤 코카인 할 거야!
에디 토의 대사
*야호,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어!
*우와, 이제 내 아이들을 대학에 보낼 수 있겠어!
카림 덴즈의 대사
*너희는 어떤 SNS 하냐?
*너희, 내 팔로워가 돼라...
페이지 해리스의 대사
*훌륭한 작업이었어. 여러 작업 중 최고였다.
*아무 문제 없이 성공했다고는 말 못 하겠지만 어쨌든 성공했네.
크리스티안 펠츠의 대사
*우리가 해, 해냈어!
*우리가 해냈다니 믿을 수가 어, 없어.
리키 루켄스의 대사
*만세! 내 새 직업을 찾은 것 같아, 형제들!
*라이프 인베이더가 날 해고했을 때 그들은 내가 위험하다고 했지. 그들이 맞았어, 야!
}}}

(차고에 도착한다.)
레스터: 안으로 들어와, 어서. / 어서 안으로 들어와. / 좋았어. 저기에 주차해.
마이클: 보석상을 불러, 레스터. 물건을 가지고 왔다고!

(모든 조직원들이 차에서 내린다.)
마이클: 좋아, 모두. 흩어지자고. 경찰은 여럿이 뭉쳐 다니는 사람들을 찾을 거야.
레스터: 보석들이 팔리면 각자 몫을 송금할게.
프랭클린: 씨발, 좆나 긴장됐어요. 이젠 어떡하면 돼요?
레스터: 여기서 빠져나가야지. 그리고 한동안 조용히 지내.
마이클: 잘했어, 프랭클린. 내가 뭐랬어, 레스터, 응? 좋아, 이제 다들 집에 가. 프랭클린, 나하고 레스터는 뒤처리해야 할 게 좀 있어. 넌 좀 이따가 우리 집에 들러라. 같이 자축하자고, 알았지?
프랭클린: 알았어요.
마이클: 좋았어.

(프랭클린이 떠난다.)
마이클: 응? 세상에, 우리 또 뭔 짓을 한 거냐?

임무 성공
{{{#B01259 화면이 전환되어, 스트립 클럽에서 프랭클린이 타니샤와 통화하고 있다.}}}
타니샤: 지금 너한테 돈이 있건 말건 상관없어. 모르겠어? 내가 보는 건 돈이 아냐. 그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프랭클린: 중요하지 않다는 거야 나도 알지. 그냥 어디 괜찮은 데로 가자는 거지. 괜찮지?
타니샤: 어디야? 스트립 클럽? 철 좀 들어라! 편법만 찾지 말고.
프랭클린: 타니샤, 미안한데 이제 가봐야 해. 바뀔 거야, 약속해. 날 정말 못 알아볼걸.
통화 종료

[12] 구스타보 모타는 14%를 받는다. [13] 구스타보 모타는 14%를 받는다. [14] '도망갈'의 오기

===# 미스터 필립스 #===
마이클로 미션 시작시
(마이클이 집에 들어서다가 외출하는 아만다를 만난다.)
아만다: 오랜만이네.
마이클: 안녕.
아만다: 못 본 지 꽤 된 것 같은데.
마이클: 저녁이나 같이 먹을까?
아만다: 그러고 싶은데, 요가 수업이 있어서.
마이클: 나중에 봐.

(저녁 식사 신청을 거절당한 마이클이 소파에 앉아 술을 마시던 와중에 프랭클린이 집으로 들어온다.)
마이클: 어, 왔어? 어서 와.
프랭클린: 잘 지냈어요?
마이클: 이제 다 괜찮은 건가?
프랭클린: 그럼요. 우리가 해냈어요.
마이클: 그래, 씨발, 우리가 해냈어.

(마이클프랭클린에게 술을 건넨다.)
마이클: 여기 잔 받아. 레스터가 보석을 처리하고 있어. 녀석이 달러당 50센트를 얹어줄 친구를 안다는군. 그 또라이 멕시코 새끼한테 돈을 주고도 여윳돈이 조금 남을지도 몰라. 건배!
프랭클린: 그럼 다 된 거죠?
마이클: 그러길 바래야지.

(데이브가 걸어 들어온다.)
데이브: 이번 일 전부. 모든 거 말이야. 네가 누군지 아는 사람들이 눈치채면 어쩌려고... 너 돌았냐?
마이클: 데이브! 오랜만이야.
데이브: 트레버는 어쩌려고? 그 미친 녀석이 알아차리기라도 하면, 아니, 네가 살아있는 걸 알면, 넌 좆되는 거야!
마이클: 트레버는 걱정하지 마. 그 자식은 죽었어. 죽었겠지. 게다가, 난 아무 짓도 안 했다고. 네가 무슨 얘길 하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어.
데이브: 진짜로?

(데이브가 TV를 켜자, 한 기자가 마이클이 넘어뜨린 경찰을 인터뷰하고 있다.)
기자: 강도들은 수만 달러 가치의 보석과, 희귀 광물, 그리고 약혼반지를 훔쳐갔습니다. 알버트 스탈리는 강도들과 맞닥뜨렸을 때 다행히도 도망칠 수 있었습니다.
경찰: 예, 저는 그냥 일하는 중에 불법주차한 사람한테 말했죠. 이봐, 이 오토바이들 좀 빼 줘요.

(마이클이 TV를 끈다.)
마이클: 난 전혀 모르는 일이야.

(장면이 전환되어, 트레버애슐리와 섹스를 하고 있고, 한켠에서는 아까의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다.)
경찰: 그랬더니 다른 사람이 가게에서 뛰어 나와서 날 밀어뜨리고 나서 이런 말을 했어요. “넌 하루에도 수천 가지를 잊어버려. 이번 일도 잊어버리는 게 어때?” 꽤 무서운 일이었습니다.
기자: 스튜디오 나오세요.

(트레버가 하던 섹스를 멈추고 바지를 추켜올린다.)
애슐리: 저기, 한 대 피울래?

(트레버가 집 밖으로 나간다.)
애슐리: 트, 트레버, 자기야. 한 대, 한 대 피울래?

(한편 집 밖에서는 조니트레버의 집을 향해 가는 것을 웨이드가 말리고 있다.)
: 이러지 마, 조니. 이러지 마.
조니: 트레버! 너 또 내 여자 건드렸냐?

(트레버조니의 말을 무시하고 걸어간다.)
조니: 내 말 안 들려, 이 새끼야?
: 이러지 마, 조니. 난 얘기했어, 트레버. 얘기했다고.
조니: 다들 약에 취해! 다들 약에 취한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다 용서되는 건 아냐.

(애슐리트레버의 집에서 나온다.)
애슐리: 그만해, 조니. 그냥 가라고.
조니: 이게 다 마약 때문인 거 알아. 하지만 그렇다고 다 용서되는 건 아니야. 마약 핑계 대도 소용없어. 이번 일은 그냥 넘어갈 수 없어.
: 경고야, 조니, 그냥 가.
조니: 그냥 못 가! 트레버! 내 말 안 들려, 이 개새끼야?[15]

(트레버가 길을 가다 멈춘다.)
트레버: 나? 지금 나한테 뭐라고 했어?
조니: 내 여자를 따먹었잖아. 그럼 안 되지.
트레버: 나도 따먹을 사람이 필요하거든? 대신 널 따먹어줄까? 너를 안 떠먹어줘서 이러는 거야? 바지 벗어, 짜샤. 응? 그래, 내가 따먹어 줄게.
조니: 내가 지금 장난하는 것 같아?
트레버: 벗으라고!

(, 웨이드, 애슐리트레버에게 걸어온다.)
: 녀석한테 가라고 했어, 트레버. 분명히 얘기했다고. 가. 가. 얘기했다고.
트레버: 닥쳐, . 이 약쟁이 새끼를 따먹어야겠어. 이빨을 다 뽑아놓고 내 좆을 빨게 할 거야.
조니: 좆까, 트레버. 난 아직 애슐리를 사랑해.
트레버: 알았어, 친구. 알았다고. 자, 이리 와. 쉿...
조니: 다른 뜻이 아니라... 난 그냥, 그냥...
트레버: 알아.
조니: 내가 실수했어.
트레버: 알아, 인마. 괜찮아, 짜샤.

(트레버조니를 포옹한다.)
트레버: 안아줄게. 그래... 착하지...

(갑자기 트레버조니의 목을 잡고 바닥에 쓰러뜨린 다음 조니의 얼굴을 향해 맥주병을 던지고 머리를 발로 여러 차례 밟는다.)
트레버: 씨발 새끼! 씹새! 씹새! 씹새끼! 씨발 감히 누구한테 큰소리를 쳐?

(조니가 많은 피를 흘리고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
트레버: 응? 누구한테? 너 말이야, 새끼야! 이 씨발놈아!
애슐리: 조니!
트레버: 내 눈에 또 띄기만 해봐. 안 그래도, 씨발, 방금 유령을 봤는데, 너한테 그딴 개소리까지 들어야겠어? 일어나! 일어나라고! 병신 새끼!

(트레버는 다른 곳으로 걸어가고, 애슐리조니에게 다가가 오열한다.)
애슐리: 조니!
: 웨이드.
트레버: 씨발.
트레버: 이제 조니와 사별하게 된 친구들을 만나러 가자. / 어서 가서 저 녀석의 패거리도 손을 봐주자고. / 저 덜떨어진 카우보이가 자초한 일이었어. 나머지 로스트 놈들도 손을 봐주자고.

트럭에 타십시오.

(트레버, , 웨이드가 트럭에 탑승한다.)

그레이프시드로 가십시오.

트레버가 애슐리를 죽이지 않았을 경우 대화
트레버: 웨이드, 내가 본 유령의 이름은 마이클 타운리야. 아마 로스 산토스에 살고 있는 것 같아. 녀석을 찾아.
웨이드: 정말? 내 사촌이 거기 있기는 한데... 난...
트레버: 녀석을 찾아, 웨이드.
웨이드: 나는 폭주족을 만나러 가지 않아도 된다는 소리야?
트레버: 그 정도로 서두를 필요는 없어.
웨이드: 조니를 그냥 사막에 묻고, 애슐리 그 쌍년 입을 다물게 하면, 놈들도 모르고 넘어갈 거야.
트레버: 여자를 비하하면 똑똑해 보인다고 생각하냐?
웨이드: 비하? 뭐라고? 비하하는 게 아니야. 난 그냥 우리가 그 여자를 죽이는 게 좋을 거라고 말한 거야.
트레버: 쌍년이라고 불렀잖아. 너는 엄마도 없냐?
웨이드: 엄마 없는 사람이 어디 있어? 적어도 하나씩은 다 있지.
트레버가 애슐리를 죽였을 경우 대화
트레버: 웨이드, 내가 본 유령의 이름은 마이클 타운리야. 아마 로스 산토스에 살고 있는 것 같아. 녀석을 찾아.
웨이드: 정말? 내 사촌이 거기 있기는 한데... 난...
트레버: 녀석을 찾아, 웨이드.
웨이드: 나는 폭주족을 만나러 가지 않아도 된다는 소리야?
트레버: 그 정도로 서두를 필요는 없어.
웨이드: 글쎄, 애슐리 저 썅년이 죽었으니까, 이제 조니만 사막에 묻으면 아무도 이 일에 관해 모를 거야.
트레버: 여자를 비하하면 똑똑해 보인다고 생각하냐?
웨이드: 비하? 뭐라고? 비하하는 게 아니야. 난 그냥 우리가 그 여자를 죽였다고 말한 것뿐이야.
트레버가 애슐리를 죽였는지 여부에 상관없이 나오는 대화
웨이드: 얼굴빛이 창백해, 트레버. 정말 괜찮은 거야?
: 혹시 유령을 봤다고 생각한다면 몇 가지 이해가 갈 만한 설명이 있지. 정부가 지구 온난화를 통제하려고 화학 약품을 방출하고 있어. 놈들은 세상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하거든. 그게 증기에 섞여서 어떤 빛을 내면...
트레버: 닥쳐! 그건 마이클 타운리의 유령이었어. 잘 살아있더군. 여전히 똑같은 짓을 하면서 바보 같은 영화 대사를 주절거리더라고.
: 로스 산토스의 보석상 사건 말이야?
웨이드: 내 사촌이 로스 산토스에 살고 있어.
트레버: 그래? 한 번 연락해보지 그래? 그래서 이번 일을 저지른 게 누구인지, 어떻게 마이클 타운리가 무덤에서 살아난 건지 좀 알아봐 줄래?
웨이드: 별로... 가까운 사이가 아니라서... 게다가 그 친구는 평범하게 살고 있거든. 항구에서 일해. 괜찮은 노조도 있고.
트레버: 어떤 새끼인지는 상관없어. 이번 일을 저지른 게 누구인지 알아내. 아냐, 됐고, 마이클 타운리를 찾으라고 해. 분명히 그놈이었어. 틀림없다고.

: 폭주족 녀석들은 오른쪽의 농장에 있을 거야. / 오른쪽에 있는 농장으로 가는 거야? 아마도 거기에 녀석들이 있을 거야.

(목적지에 도착하자, 폭주족 몇 명이 보인다.)
테리: 야, 애슐리 봤냐? 조니가 찾고 있던데.
트레버: 사실은 좀 전에 봤어. 한 10분 전에. 그래, 바로 내 자지 끝에 매달려 있었지.
클레이: 또 애슐리를 건드린 걸 알면 조니가 가만히 있지 않을 텐데.
트레버: 뭐야, 진짜 그렇게 생각해? 응? 그럼 직접 놈에게 물어보는 게 어떨까, 응?

(트레버가 신발 밑창에 붙어 있는 조니의 뇌조각에 말을 한다.)
트레버: 이봐, 친구, 네 여자를 따먹어서 기분 나쁘냐? 미안해, 뭐라고? 뭐? 괜찮다고? 신경 안 쓴다고? 넌 어차피 죽어서, 유일하게 감각이 남은 곳이라곤, 내 신발 밑창에 붙은 뇌 쪼가리 뿐이다, 이거지? 그래, 대단히 고맙다, 친구.
테리: 거짓말!
트레버: 마음에 드는군! 부정이라! 큰 슬픔에 직면했을 때 보이는 첫 번째 반응이지. 이제 우리 모두 손을 잡을까? 보아하니 나한테 하고 싶은 말이 있는 것 같은데, 안 그래? 무슨 할 말 있어?
클레이: 조용히 끝나진 않을 거다.
트레버: 어디로 가는 거야, 친구들? 가자, 얘들아!

(폭주족 일당은 자신들의 본거지로 향하고 트레버, , 웨이드는 그들을 쫓기 위해 트럭에 탑승한다.)
트레버: 좋아, 저 녀석들 본거지로 쫓아가서 로스트 MC를 영원히 추방하자고. / 저 밴이 우리를 놈들의 은신처까지 데려다 준다면, 이 지역은 더 이상 폭주족 문제로 고민하지 않게 될 거야.

을 따라가십시오.

트레버: 밴을 쏘면 안 돼. 하지만 폭주족들은 처리해도 괜찮아. / 밴은 놔두고 오토바이를 탄 녀석들을 쏴야 해.
: 놈들 표정 봤어?
웨이드: 겁에 잔뜩 질렸더라, 안 그래?
트레버: 그래, 너희처럼 쓸모없는 녀석들을 무서워하다니, 씨발 고맙더라.

웨이드: 이 뒤에 안전벨트라든가, 끈이라도 달아야겠어.
트레버: 뒤에는 잃어버려도 상관없는 물건만 보관하니까 괜찮아.
웨이드: 이런.

: 우리가 폭주족 녀석들을 전부 쓸어버린다는 계획이 잘 될지 모르겠어, 대장. 활주로에 패거리가 하나 있고, 또 다른 패거리는 두목도 알다시피... 그 옆에...
트레버: 오늘이 아니어도 언젠가는 놈들을 쓸어버려야 해.

추격 중 대화 1
트레버: 너희 둘 중에 폭주족 죽이고 싶은 녀석 있어?
웨이드: 나는 로스 산토스에서 사람 찾는 일도 해야 하고, 또...
: 내가 사람 잘 못 죽이는 건 너도 알잖아...
트레버: 그럼 나밖에 없군.
추격 중 대화 2
웨이드: 놈들이 어디 가는지 아직 모르는 거야?
트레버: 감은 오는데, 확실히 해 둬야 한다고.
: 알게 되면 나랑 웨이드는 트레일러에 내려놓고, 어쩌면 셰프를 데리고 놈들을 끝장내러 가는 건...
트레버: 지금 하는 거야, ! 모두 같이!
추격 중 대화 3
웨이드: 폭주족은 오토바이를 타고 다녀야 하는 거 아냐?
: 몇 명은 오토바이를 타기에 너무 뚱뚱하더라. 배가 너무 나와서 핸들 위에 올려놓아야 할 정도였어.
웨이드: 차에 탄 놈들을 폭차족이라고 불러야 하나?

추격 중 대사
추격 중 테리나 클레이를 사살할 때 론의 대사
*저기 다른 녀석이 가는군.
*와! 놈을 잡았어. 이럴 줄은 몰랐을 거다!
*놈이 떨어졌다! 죽은 거 확인했어!

추격 중 테리와 클레이를 모두 사살할 때 트레버의 대사
*좋아. 이제 다시 밴을 쫓아간다.
*하나는 정이 없지. 깔끔한 일 처리야.
*좋았어! 이제 놈이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쫓아가는 거야.

추격 중 밴을 향해 사격할 때 론의 대사
*밴을 쏘는 건 그만두는 게 좋지 않을까?
*도착할 때까지 잠깐 사격을 멈추는 게 어때?
*너무 쏴대면 밴이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할 거야.
*녀석들이 패거리와 합류하게 놔두는 줄 알았는데.
*밴이 도망가도록 내버려 두려던 거 아니었어?

왼쪽으로 급커브할 때 론의 대사
*속도를 늦춰야 해! 왼쪽으로 급회전이야!
*왼쪽으로 급회전이야! 속도를 늦춰!

절벽에서 점프해 넘어갈 수 있을 때 론의 대사
*저기 왼쪽에서 뛰면 건너편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 거야.

밴과의 거리가 많이 벌어졌을 때
론의 대사
*놈들이 달아나고 있어.
*놈들을 쫓는 거야, 마는 거야?
*일부러 놈들이 도망가게 두는 거야, 트레버?
*너무 느려서 우리가 포기한 줄 알 거야.
*안 쫓아가기로 계획을 변경한 거야?
*대단해, 두목. 놈들이 알아서 자살하라고 놔두는 거지?
*놈들과 이만큼 거리를 벌리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겠지?
*놈들이 우리 트럭에 무슨 짓이라도 한 거야?

트레버의 대꾸
*, 닥쳐.
*닥쳐, .
*다시 한번 말해봐.
*거참 쫑알쫑알 시끄럽네!
*내 인내력을 시험하지 마.
*네가 차에서 뛰어내리면 훨씬 빨리 갈 수 있을 거야.

폭주족의 아지트에 거의 다 도착했을 때 트레버의 대사
*따라붙었다.
*여기인가?
*여기냐? 여기야?
*좋아. 빨리 안내해라.
*어디로 가는 거냐? 응?
*네 친구들은 어디에 있지?
*이 자식들 다 죽었어.
*폭주족 녀석들이랑 노는 것도 재미있군.
*나만의 로스트 MC 깃발을 만들 거야. 저놈들의 가죽으로.

(폭주족의 본거지에 도착한다.)
: 오, 저거 봐. 놈들이 멈추고 있어! 여기야, 트레버. 놈들이 멈추고 있어.

(트레버가 차를 세운다.)
트레버: 차나 잘 지켜, 이 등신들아. 아빠는 일하러 간다. / 입구를 지켜. 아무도 내 허락 없이는 떠날 수 없어. / 편안히 앉아서 쇼나 지켜봐, 이 쓸모없는 새끼들아.

폭주족을 죽이십시오.

{{{#!folding [트레버의 대사 (펼치기 · 접기)]
전투 중 트레버의 대사
*좋아!
*씨발!!!
*어디 감히!
*저리 꺼져!!!
*찢어버린다!!!
*산업 재해다!
*이리 와, 이 좆만한 놈들아!
*당장 튀어나와, 당장 나오라고!
*남자들 사이의 끈끈한 우정이 여기 넘치는군!!!
*나 혼자 다 상대해주마!!!
*힘 좀 써봐. 이 겁쟁아! 덤비라고!
*너희에겐 총알이 아깝다!!!
*이러고도 너희가 조직이냐!!!
*자, 이제 누가 남았지?
*갑자기 힘이 넘치는데!
*나와서 죽은 동료들의 복수를 해야지.
*너넨 뒈졌어!!! 내가 씨발 죽여주마!!!
*걱정하지 마. 내가 다 죽여줄 테니까.
*난 클럽이 싫어!!!
*내가 짜증이 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지.
*주요 고객을 쓸어버리게 될 줄이야.
*장기 기증 카드는 갖고 있겠지?
*나한테도 힘든 일이야. 이 동네 약쟁이들 절반을 내가 죽여야 한다니.
*너희의 고통을 잘 알아, 친구들. 그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주려고 왔어.
*난 기분 더러운데, 넌 기분 좋냐?
*트레버 필립스 주식회사가 다 넘겨받는다!!!
*뒈져, 폭주족 개새끼들아!!!
*이제 오토바이에서 내려.
*너희 오토바이는 이제 우리 거야.
*조니 K는 죽었어!!! 덤벼!!!
*조니에게 경고했었어. 그리고 너희에게도 똑같이 경고하겠어.
*조니는 죽었어!!! 테리도 죽었고!!! 클레이도 죽었어!!! 너네도 다 뒈졌어!!!
*마약 제조 설비는 곧 터질 시한폭탄이나 마찬가지지.
*트레일러 안에 마약 제조 설비가 있다고? 불에 잘 타겠네?
*트레일러에 가연성 물질이 있다면 조심해서 다뤄야 해. 알았어?
*트레일러 안에 폭발성이 강한 마약 제조 설비가 있던가?
*씨발! 뜨겁군!
*좆나 불타라!
*오, 냄새 좋은데!

트레버를 향해 달려오는 자동차를 향한 대사
*운전면허 취소겠군.
*난폭 운전의 끝은 바로 이런 거야!
*경적 사용할 줄 모르냐? 보행자 우선도 모르냐?

얼마 남지 않은 폭주족들이 도망칠 때 트레버의 대사
*이봐! 돌아와! 이제 막 시작했잖아!
*인마! 장난하는 거야? 재미 좀 보자고!
*어디로 가는 거야? 이제 막 재밌어지기 시작했는데.
}}}

(트레버가 모든 폭주족을 소탕한다.)

트럭으로 돌아가십시오.

트레버: 마실 거라도 갖다 줄까? 탄산음료? 과자? 싫어? 씨발, 트럭에나 타. / 너희 한가해 보인다. 당장 트럭에 타! / 도와줘서 참 고맙다, 이 새끼들아. 트럭에 타기나 해.

(트레버가 트럭으로 달려간다.)
트레버: 웨이드, 너 왜 아직도 여기 있는 거야?
웨이드: 네가 말했잖아...
트레버: 내가 말했지. 로스 산토스로 가서 그 유령을 찾으라고, 한 대 맞아야 정신을 차리겠어? 그리고 점착 폭탄 좀 구해와!

강변 트레일러로 가십시오.

다음 목적지로 가는 도중 대화 1
트레버: 오르테가에게 들를 거야.
: 그 아즈테카 녀석? 그건 좀 불안한데.
트레버: 긴장하지 마, . 놈은 인수를 잘 받아들일 거야.
: 인수한다고? 트레버! 그럴 필요 없잖아. 이제 폭주족 애들이 없어졌으니, 남은 건 우리랑 아즈테카, 오닐이야... 시장은 지금도 충분히 크다고. 중국인들은 우리가 마약을 제조하는 대로 사들일 거야. 넌 그냥 술집에서 그 중국인들을 만나서...
트레버: 그래, 그래, 그래, 멋져, 좋아, 거의 다 왔군.
다음 목적지로 가는 도중 대화 2
트레버: 오르테가가 이 근처에 살아. 만나러 가자.
: 약에 취해 미친 폭주족 애들 처리하는 건 알겠어. 그런데 아즈테카? 진짜로?
트레버: 아즈테카는 그냥 이름일 뿐이야. 놈이 일루미나티라도 되냐? 아너나키라도 되냐고? 도마뱀 인간 중 한 명이라든가?
: 중국인 연락책을 확보했어. 술집에서 만날 수 있어. 우리가 제조하는 마약을 전부 사들일 거야.
트레버: 우리 회사는 마약이 전부가 아니야. 총기도 있다고. 아즈테카 놈들이 총기를 꽉 쥐고 있으니 놈들을 제거해야 해.

(트레버가 목적지에 도착한다.)
트레버: 녀석이 여기 있군. 깨우자.
: 뭐라고? 트럭으로? 안 돼, 참아. 오르테가는 이 동네를 꽉 쥐고 있는 녀석이야.
트레버: 더 이상은 아니야.

트레일러를 으로 미십시오.

(트레버가 트럭으로 트레일러를 밀어버린다.)
트레버: 씨발! / 오르테가! / 나 씨발 좆나 뚜껑 열렸어!!! / 오르테가, 이 씨발 새끼!!! / 씨발 오르테가!!! / 죽고 싶어? 진짜로 죽고 싶어?!

(트레일러는 강에 빠지고, 그 안에서 오르테가가 뛰쳐나온다.)
오르테가: 뭐 하는 짓이야, 트레버?
트레버: 뭐 하긴, 이 친구야. 너희는 이제 장사 접는 거야. 로스트 MC는 이제 폐업이야. 이 지역 총이랑 마약은 트레버 필립스 엔터프라이즈를 통해서만 거래된다. 예외는 없어.
오르테가: 말한다고 해서 현실이 되는 건 아니지.

오르테가를 위협하십시오.

트레버가 오르테가를 죽이지 않고 위협만 하는 경우
트레버의 대사
*결국 이렇게 됐군!
*네 사업은 끝났어, 친구.
*상황은 감이 잡히겠지!
*내가 경고했다!
*동종 업계 종사자 간의 프로존중이란 게 있으니까 네가 죽더라도 퉁퉁 불어서 강물에 떠다니게 하진 않을게.

오르테가의 대사
*우리 늘 좋았잖아.
*아즈테카는 국제적 기업이라고!
*항상 네 맘대로 하게 해줬잖아! 그럴 필요 없었는데도!
*떠날게, 떠난다고. 하지만 내 애들은...
*미친 줄만 알았지, 이렇게 멍청한 줄은 몰랐는데!
*내일부턴 그 녀석들이 널 잡으려 들 거야.
*갱에서 힘 좀 쓰는 애들이 싫어할걸!

론의 대사
*진짜로 할 거야?
*이제 알아들었을 거야.
*저 자식, 날 보고 있어.
*저 자식이 날 보는 눈길이 영 마음에 안들어.
*잘 생각 좀 해봐!

(트레버가 충분히 위협하고 뒤돌아선다.)
트레버: 확실히 알아들었겠지. 가자.

트레버가 오르테가를 죽이는 경우
트레버: 아주 좋았어!!!
: 이제 오르테가는 사업을 완전히 접었군... / 넌 정말 악랄한 사업가야, T.

트럭에 타십시오.

: 이제 가도 되지 않아? / 여길 뜨자고. 빨리.

론의 집으로 가십시오.

론의 집으로 가던 도중 대화 1
: 예상하지 못한 상황 전개로군.
트레버: 내가 장악할 거라고 늘 얘기했잖아.
: 사람들이 3일 연속으로 파티할 때에는 별 얘기를 다 하잖아.
트레버: 내가 허풍쟁이라는 거야?
: 물론 아니지. 절대 아니야. 방금 상황이 말해주듯이 너는 약속을 했으면 지키는 사람이야.
트레버: 내가 어떤 일이 일어난다고 말하면, 그 일은 일어나는 거야. 어쩌면 오늘이 아닐 수도, 내일이 아닐 수도 있지만 적절한 시기가 오면 일어나지.
: 알았어. 그래.
트레버: 씨발 내가 뒈졌다고 말하면, 난 뒈진 거야. 난 10년 동안 해변에 앉아 태평하게 일광욕이나 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 그 유령 얘기야?
트레버: 그래, 맞아. 마이클 타운리 얘기야.
: 나한테 얘기한 적 있지. 옛날에 같이 일하던 동료라고 말이야. 그런데 다른 한 명은 누구야?
트레버: 다른 하나는 브래드였지. 녀석은 연방 교도소에 들어갔어. 마이클이 살아 있다는 걸 그 자식이 알면...
: 그런데 대체 어떻게 된 걸까?
트레버: 진작에 알았으면, 지난 십 년 동안 한탄하고 있지 않았겠지. 지금껏 까맣게 몰랐어.
: 모르는 게 약이라는 말이 있잖아.
트레버: 역사적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어떤 사람을 보고 누군가는 집착이라고 말하지. 하지만 그래서는 안 돼.
: 널 위로하려고 했을 뿐이야.
트레버: 위로 같은 건 필요 없어. 그 뚱보 머저리 자식의 대답이 필요하다고!
론의 집으로 가던 도중 대화 2
트레버: 사람들은 뭘 몰라. 날 봐. 거의 온종일 약에 취해 있지만 생산성은 끝내준다고.
: 오늘 하루 동안 정말 많은 걸 해냈어.
트레버: 내 신변을 정리하는 하루였지.
: 어디 갈 거야?
트레버: TV의 유령, 마이클 타운리를 찾으면 바로 떠날 거야.
: 네 친구고, 총을 맞았다고 했지? 함께 일하던 친구야?
트레버: 그래, 맞아. 내 베스트 프렌드였지...
: 죽은 줄 알았는데.
트레버: 이해가 빠르군. 그래서 염병할 유령이라고 하는 거잖아.
: 살아있는 건가?
트레버: 걸어 다니고, 말도 하고, 대마도 빨고 다니더군. 이 정도면 꽤 훌륭하게 살아있는 거 아냐?
: 그 사람이 맞는지 어떻게 알아?
트레버: 그건 놈의 범행 수법이고, 지난 10년 동안 저질러온 뻔한 작업 방식이야.
: 함정일 수도 있어, 트레버. 만약 누군가 너한테 일부러 가짜 단서를 흘린 거면 어떡해?
트레버: 놈이 죽었다고 생각했을 때 한 번 속았지. 이번에는 속지 않을 거야. 마이클 타운리는 살아 숨 쉬고 있어. 로스 산토스에서 말이야. 어떻게 된 건지 얘기를 들어봐야겠어.
: 누군가 너를 끌어내려는 걸 수도 있어.
트레버: 로날드, 아무리 너라고 해도 이번에는 지나치게 의심하고 있어.
: 정말? 글쎄, 어쨌든... 이제야 트레버 필립스 공업이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는데 떠나게 되다니 안타까워.
트레버: 최대한 사업을 궤도에 올려놓고 떠날 거야.
: 회사에는 대장이 필요해.
트레버: 내가 없어도 잘할 거야.
: 알라모 해에서도 잘 살 수 있는데, 왜 마이클 타운리를 찾아 떠나는지 이해하기 어렵네.
트레버: 답은 그 녀석이 갖고 있겠지.

(의 집에 도착한다.)
트레버: 차에서 내려, .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해.

(이 차에서 내린다.)
트레버: 이런... 뛰어!

임무 성공
미션 종료 후, 트레버로 플레이해서 론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 트레버... 안녕.
트레버: 왜 그 새 기회에 대해서 알려주지 않은 거야? 네가 트레버 필립스 공업을 망쳐 놓은 거라면...
: 아냐, 아냐. 안 그래도 지금 전화하려고 했어. 말만 하라고...
트레버: 말. 자, 말했어. 지금 간다.
통화 종료

{{{#B01259 미션 종료 후, 트레버로 플레이해서 에게 전화를 하지 않고 기다리면 전화가 온다.}}}
트레버: 말해.
: 내가 휴대폰 안 좋아하는 거 알지? 도청되고 있다고.
트레버: 그러니까 빨리 말해.
: 아까 말한 그 사업 약속을 잡았어. 그 중국 사람, 쳉 씨는 술집에 있어.
트레버: 그걸 전화로 이야기해? 너 미친 새끼야? , 이 씨발놈아!!! 내가 가서 또 널 교육시켜야 하잖아. 내가 그걸 얼마나 싫어하는지 너도 잘 알지!!!
통화 종료

{{{#B01259 미션 종료 후, 트레버로 플레이해서 웨이드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웨이드: 안녕 트레버.
트레버: 마이클 타운리 찾았냐?
웨이드: 그게... 지금 찾고 있어!
트레버: 빨리 찾아내!
통화 종료

[15] 원문은 "motherfucker". 한국에서의 "니애미" 급 패드립인데, 이 대사가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가진 트레버의 역린을 건드린 꼴이 되었다.

===# 트레버 필립스 공업 #===
(트레버가 약속 장소인 술집에 도착했는데, 입구에서 남성 둘이 싸우고 있다.)
자네트: 트레버. 넌 아직 여기 출입금지야.
트레버: 저기 둘은?
자네트: 이기는 놈이... 금지되겠지.

(트레버가 싸우던 사람 중 한 명의 뒤통수를 잡고 벽에 내려친다.)
트레버: 얘가 이겼네. 금지시켜.
자네트: 쟤는 안 돼. 내 남편이거든.
트레버: 아들이라고 해도 믿겠는데.
자네트: 자기야, 인터넷은 정말 멋진 물건이야, 안 그래?
트레버: 됐고, 내가 네 남편이라는 놈을 구했으니까 술이나 한 잔 내놔. 여기서 누굴 만나기로 했어.
자네트: 알았어... 하지만 내 가게에 시체를 더 늘리면, 내가 맹세하는데, 다신 널 안 받을 거야.

(술집으로 한 남성이 들어온다.)
통역사: 필립스 씨.
트레버: 아, 저기 오셨군. 안녕하세요, 쳉 씨. 만나서 반갑습니다.
통역사: 아, 아뇨. 저는 그냥 쳉 씨의 통역사입니다.

(뒤이어 술에 취한 듯한 남성이 들어온다.)
통역사: 쳉 씨는 지금...
타오 쳉: 이야, 기분 끝내주네.
주정뱅이 1: 거기 스페인어로 떠드는 놈들, 가서 너희끼리 놀아.
통역사: 타오 쳉 씨는... 트레버 씨의 지인을 알게 되어 기쁘답니다.
트레버: 아, 예, 그래 보이네요.
타오 쳉: 정말이지, 만나서 정말 기뻐요. 시간 되시면 라이프 인베이더에서 저를 친구로 초대해 주세요. 지금 이건 제 인생 최고의 순간이에요!
트레버: 이 새끼는 대체 왜 이래?
타오 쳉: 이거 좋네, 이거 좋아! 갑시다!
트레버: 그냥 가겠소.

(트레버가 술집 밖으로 나간다.)
통역사: 아뇨, 가지 마요.

(통역사도 뒤따라 나간다.)
통역사: 제발. 부탁드릴게요. 트레버 씨가 가시면... 전 쳉 씨 아버지한테 죽어요.
트레버: 내 알 바 아니오.
통역사: 아니겠죠. 하지만 트레버 필립스 주식회사가 진지한 사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저희는 값을 잘 쳐줍니다. 우리가 협력하면 일이 잘 풀릴 거예요. 큰 돈을 벌 수 있다고요.

(타오 쳉트레버통역사 사이에 끼어든다.)
타오 쳉: 가는 거야!
트레버: 좋소... 사업을 보여 드리죠.

마약 제조실로 가십시오.

트레버: 이게 우리 차요.

(트레버타오 쳉, 통역사가 차량에 탑승한다.)

트레버가 셰프에게 전화를 건다.
트레버가 '미스터 필립스’ 미션에서 오르테가를 죽이지 않았을 경우
트레버: 셰프, 제조실 견학하러 곧 갈 거야.
셰프: 빨리 오세요. 오르테가가 자기 패거리를 끌고 오고 있어요. 우리 사업을 몰아낼 거라네요.
트레버: 그래? 그건 내가 걔한테 해 준 말인데.
셰프: 빨리 와서 둘이 해결 보세요.
통화 종료
트레버가 ‘미스터 필립스’ 미션에서 오르테가를 죽였을 경우
트레버: 셰프, 제조실 견학하러 곧 갈 거야.
셰프: 빨리 오세요. 아즈테카 패거리가 쳐들어오고 있어요. 당신이 오르테가를 죽였다고 생각하나 봐요.
트레버: 맞아. 내가 죽였어.
셰프: 그럼 빨리 와서 놈들도 처리해 줘요!
통화 종료

트레버: 당신 상사 말이야, 자기가 흡입하려고 이 약 사는 거 아니야?
통역사: 아닙니다. 쳉 어르신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안정적인 각성제 공급원을 바라신다고요. 우리는 당신에게 구입하고, 구축해 놓은 경로를 통해 배포할 겁니다.
트레버: 난 그거 때문에 우리의 사업 목표가 흐지부지될까 봐 걱정인데. 우리는 건강한 각성제 운동의 지지자거든. 환경 보전과 신토불이를 장려하고 있어.
통역사: 쳉 어르신이 후하게 쳐주실 겁니다.
트레버: 나는 돈 때문에 도덕을 내팽개치는 사람이 아니야.
타오 쳉: 얘가 뭐래?
통역사: 같이 잘해 보자고 하고 있습니다.

(마약 제조실에 도착한다.)
셰프: 씨발, 트레버, 시간 없다고요.
트레버: 야, 야, 야. 예의를 지켜야지, 셰프. 이분들은 손님이라고, 응? 쳉 씨와 그의 미천한 종이야.
타오 쳉: 그래.
셰프: 음... 만나서 반가워요. 트레버, 놈들이 여기 올 때까지 시간이 없다고요.
트레버: 모든 것엔 다 때가 있는 법이야. 자, 신사 여러분. 부디... 우리의 저장고를 시찰해 보시죠.

(트레버가 아이스 박스에 타오 쳉통역사를 집어 넣는다.)
트레버: 어서요. 좋죠? 자, 들어가 봐요. 안에 공간이 넉넉하죠. 쳉 씨, 괜찮으시면...
통역사: 내보내 줘!
타오 쳉: 끝내준다. 개인실이야!
트레버: 곧 시찰이 재개될 거예요, 신사 여러분.
셰프: 총 챙길까요?
트레버: 그래, 셰프.
통역사: 살려줘, 살려줘!

(트레버셰프가 마약 제조실 안으로 들어가 총을 챙기고 아즈테카 패거리를 맞을 준비를 한다.)
트레버: 손님이 올 줄 알았다면, 봄맞이 청소라도 해뒀을 텐데.

(창문 밖으로 아즈테카 패거리가 오는 모습이 보이고, 총격전이 시작된다.)

오르테가를 죽이지 않았을 경우
셰프: 예전엔 오르테가와 사이 좋았는데.
오르테가를 죽였을 경우
셰프: 당신을 정말 죽이려고 하는데요.

오르테가의 부하들을 죽이십시오.

총격전 중 트레버의 대사
*아즈테카는 이제 말라 죽을 때도 됐지!
*덤벼라, 아즈테카 쓰레기들아!
*아즈테카 놈들이 로스트 폭주족 놈들만큼 저속하군!
*버르장머리 없는 자식들!
*이거나 먹어라!
*아직 몇 놈 남았어!
*또 없어? 나머지 놈들 어디 있어?
*꺼져라, 좆같은 새끼들아!
*내 건물에서 나가!
*손님 접대 중이라고!
*여긴 사업하는 곳이라고.
*이건 몹시 프로답지 않은 짓이야!
*저 자식들을 다 죽여야 해.
*이제 너희 사업을 진짜 망하게 해 주마!
*여기가 놈의 무덤이 될 거야!
*와, 얘네 진짜로 내 목을 따고 싶나 본데?
*아주 군대를 끌고 왔구만!
*이놈들 통째로 몰려왔나 보군!
*네가 이걸 감정이 담긴 싸움으로 만들었어!
(첫번째로 몰려온 무리를 물리치자 차 한 대가 나타나 철문을 부수고 들어온다.)
아즈테가 패거리: 저기! 저기! 저 문으로 들어가!
셰프: 문을 들이받았어요. 놈들을 상대해야 해요! / 어떻게 좀 해 봐요. 놈들이 문을 뚫었어요! / 놈들이 뚫고 들어왔어요. 이것부터 처리하는 게 좋겠어요!

셰프가 공격받을 때
*개자식들이 날 공격해요!
*이것 좀 봐요!
*당신 제조사가 죽게 생겼어요, T!

셰프를 따라 밖으로 가십시오.

(건물 옆으로 가자, 부서진 철문으로 아즈테카 패거리들이 몰려온다.)
셰프: 놈들이 왼쪽에서 와요! / 조심해요, 왼쪽이요! / 놈들이 올라와요! / 놈들이 건물을 우회해서 와요.

(두번째로 몰려온 무리를 물리치자 아즈테카 패거리가 건물 뒤편으로 몰려온다.)
셰프: 놈들이 건물 뒤에 있어요! / 놈들이 건물 뒤로 오고 있어요!

셰프를 따라가십시오.

(트레버셰프를 따라 건물 뒤편으로 간다.)
셰프: 날 따라와요. / 여기에요, 여기, 여기.

셰프: 트레버, 엄폐 좀 해요.

셰프: 이리 와 봐요. 내가 더 좋은 무기를 줄게요.

셰프에게 다가가십시오.

(셰프트레버에게 유탄 발사기를 건네준다.)
셰프: 이놈 받으세요! / 여기요! 40mm에요. / 그레네이드 런처에요!
아즈테카 패거리: 저 새끼, 그레네이드 런처를 들고 있어! / 이런 씨발 그레네이드 런처잖아!

(세번째로 몰려온 무리를 물리치자 한 무리의 차량이 또 몰려온다.)
셰프: 차가 또 있어요! / 이 짓 때문에 약도 못 만들고 있잖아요. / 트레버, 이것도 예상한 일이에요? / 오르테가 자식, 조직이 크네요. / 어떻게 이런 일이...

(네번째로 몰려온 무리를 물리치자 이번에는 건물 앞으로 아즈테가 패거리가 몰려온다,)
셰프: 놈들이 가게 안으로 오는 것 같아요. 가게 앞으로 가죠! / 가게 앞으로 가야 해요. 서둘러요!
트레버: 내가 알아서 간다고. / 안 그래도 갈 거였어. / 명령하지 마. / 지금 나한테 명령한 거냐? / 그러지, 셰프.

셰프를 따라가십시오.

셰프: 서둘러요. 아래층으로 가죠. / 가죠. 아래층이요. 빨리요.

(트레버셰프를 따라 아래층으로 내려간다.)
셰프: 엎드려요, 놈들이 문으로 와요! / 놈들이 문을 열고 들어와요, 엎드려요! / 이 뒤에 숨어요, 놈들이 들어와요!

트레버가 ‘미스터 필립스’ 미션에서 오르테가를 죽이지 않았을 경우
셰프: 오르테가예요! / 오르테가가 왔어요!
오르테가: 야 트레버! 주식회사 오르테가는 아직 안 죽었다! / 트레버! 나야, 오르테가! 너 아직도 살아있냐?
아즈테카 패거리: 오르테가한테 혼 좀 나봐라. / 널 죽이고 이 건물을 날려주마.

트레버가 쳐들어온 오르테가를 사살한다.
셰프: 놈을 죽였군요! / 놈을 조졌군요. 놈은 죽었어요.
트레버가 ‘미스터 필립스’ 미션에서 오르테가를 죽였을 경우
아즈테카 패거리: 저 새끼 조져! / 놈이 형님을 죽였어! / 저 개새끼가 오르테가를 쐈어. / 저 개새끼가 오르테가를 죽였어!

(얼마 남지 않은 오르테가 패거리 잔당들이 도망치기 시작한다.)
셰프: 후퇴하는 모양인데요? 마저 몰아내자고요! / 다시는 오지 마라! / 봐요! 놈들이 겁먹었어요! / 오르테가는 죽었고, 너희 조직도 마찬가지다!
트레버: 제조실에 돌아가서 얼마나 피해를 입었는지 보고해. / 이제 들어가서 제조실을 청소해!
트레버: 중국 대표단이 잘 있나 확인해야겠어, 감기 걸리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 난 미래의 사업 파트너를 아이스박스에서 꺼내 줘야 해.
타오 쳉: 베이스 소리가 끝내주는데. 서브 우퍼는 어딨어?

아이스박스로 가십시오.

(트레버가 아이스박스로 다가간다.)
트레버: 좋습니다, 시찰을 계속하시죠.

(타오 쳉통역사가 아이스박스에서 나온다.)
통역사: 충분히 본 것 같습니다.

(통역사타오 쳉을 데리고 떠나려한다.)
통역사: 갈 시간입니다!
타오 쳉: 하지만 제일 중요한 방은 아직 가지도 않았다고!
트레버: 나중에 들려서 계약서에 서명할게, 알았지? 시체는 그냥 무시해.
셰프: 트레버! 하던 거 마저 제조할까요?
트레버: 당연하지!
셰프: 알았어요.

임무 성공
{{{#B01259 미션 종료 후, 트레버로 플레이해서 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 대장.
트레버: 우리가 돌파구를 거의 찾은 것 같다, 론.
: 나도 그렇길 바래, 트레버. 정말이야. 근데 좀 걱정돼.
트레버: 당연히 그렇겠지...
: 내 말은, 우리 전에도 이런 적 있었잖아, 큰 계약을 따내기 직전이었는데, 그게...
트레버: 근데 뭐, 론?
: 아무것도 아니라고요.
트레버: 아니.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니지. 뭔데? 뭐냐고? 세 번이나 말하게 하지 마라...
: 그게, 항상 누군가가 네 성질을 건드리잖아...
트레버: 그러니까 내가 너무 에민해서 이 일에는 안 맞는다는 말이냐?
: 바로 그거야. 넌 고통 받는 영혼이야, 트레버. 내가 말하려던 건 바로 그거야.
트레버: 사실 그 점은 네 말이 맞는 것 같다.
통화 종료

미션 종료 후, 트레버로 플레이해서 웨이드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웨이드: 트레버.
트레버: 마이클 타운리, 그놈 어디 있어?
웨이드: 잘 모르겠는데. 어디 있을까?
트레버: 찾아내라고, 이 멍청아!
통화 종료

===# 초조한 론 #===
(트레버가 집에 도착하자 이 문 앞에서 안절부절하고 있다.)
: 이거 좀 보라고. / 빨리 와 봐, 대장! / 막을 수가 없었어, 트레버...
트레버: 무슨 일이야, ?
: 놈들이 여기 왔었어. 여기 왔었다고... 널 찾으러.

(트레버가 문을 열고 들어가자 집안이 난장판으로 되어 있다.)
트레버: 누가 왔었는데?
: 그 폭주족 녀석들. 네가 조니 K를 죽여서 그런 거 같아.
트레버: 내 물건을 건드려? 내 집을 부쉈어. 내 영혼에 상처를 줬다고. 이걸 봐... 이거... 이거, 이거, 이거, 이 임포 레이지 조각상 좀 보라고. 씨발, 이 조각상은 조니 K 같은 새끼보다 훨씬 더 소중한 거야. 그런데 놈들이 부쉈어. 불쌍하게 나이 처먹고, 오토바이나 타고 다니면서, 머리는 홀랑 밀고, 게이처럼 가죽옷이나 입고 다니는 개새끼들이!
: 놈들은 개새끼들이야, 트레버. 놈들은 가죽 바지나 입고 다니는 개새끼들이야!

(웨이드가 집 안으로 들어오다 트레버를 보고 도망친다.)
트레버: 웨이드, 웨이드, 웨이드, 이 좆만이 새끼. 야, 야, 야. 마이클 씨발 타운리, 응? 마누라는 쌍년이고, 애는 둘에, 45살. 찾았냐?
웨이드: 로스 산토스는 아주 아주 큰 도시야, 트레버. 사람들이 정말 많이 산다고.
트레버: 이 쓸모없는 새끼! 잘 들어. 그 강도질을 누가 했는지 알아내, 알았어? 마이클 타운리가 거기 살고 있거나, 내 설명에 들어맞는 녀석이 살고 있으면, 너랑 네 사촌을 죽여버릴 거야! 확실히 알아들었어?
웨이드: 그래, 트레버.
트레버: 고마워, 웨이드. 이제 웃어봐. 그래... 좋아. 훨씬 낫군. 이제 가봐...
웨이드: 알았어.
트레버: 그럼, . 이제 가볼까? 그놈들이 내 임포 레이지 조각상을 부쉈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 씨발년들! 말이 돼? 좆같은 새끼들.

(트레버이 ATV에 탑승한다.)
트레버: 난 아뮤네이션에 들러야 해. 넌 샌디 해안 비행장으로 가. / 난 아뮤네이션에 들러야 해. 로스트 폭주족의 비행장에서 만나자.

아뮤네이션으로 가십시오.

: 들려? 들려?
트레버: 널 붙잡아서 네 귓구멍에 쑤셔 박아주마.
: 무기 상점에서 뭘 사려고?
트레버: 뭘 사려고 하는 게 아니야. 고성능 조준경이 달린 스나이퍼 라이플이 필요해서 그래. 지역 사업을 지원해준다는데, 어디 한번 사실인지 보자고.

(트레버가 아뮤네이션에 도착한다.)
트레버: 멜빈, 브랜드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트레버 필립스 공업과 아뮤네이션의 제휴 말이야. 좋아, 고배율조준경 달린 소총을 선물로 받아가지.
총포상 주인: 가지고 싶은 건 마음대로 가져가. 지난번처럼 또 불 지르지 말고.

스나이퍼 라이플에 부착할 차세대 스코프와 소음기를 구입하십시오.

(트레버가 차세대 스코프와 소음기를 구입한다.)

ATV에 탑승하십시오.

에게 가십시오.

트레버: , , 총을 구했어. 활주로 북쪽의 급수탑에서 만나자.
: 알았어, 트레버.
: 하... 하지만 조심해야 해. 활주로 사방에 폭주족 녀석들이 깔려있어.
트레버: 물론 그렇겠지. 무기를 가득 실은 비행기 두 대가 활주로에 대기중이니까. 두고 보았다가 가로채는 거지.
: 우리가?
트레버: 그래, 우리가.
: 급수탑에서 기다리는 중이야. / 내가 잘못 이해했나? 나 급수탑에 있다고.

(트레버가 급수탑에 도착한다.)
: 난 이 위에 있어. 물건은 안 보이고... 폭주족만 엄청나게 많군.
트레버: 무기는 아직 여기 없어. 올라갈게.
: 꼭대기에서 보면 더 잘 보일 거야.

급수탑 위로 올라가십시오.

(트레버가 급수탑 꼭대기로 올라간다.)
트레버: 기다렸다가 때가 되면 저기로 숨어들어 가. 그리고 시간을 줄 테니, 저 연료 탱크까지 어떻게 갈지 계획을 세워.

(시간이 지나 밤이 찾아온다.)
트레버: 충분히 기다렸어. 이제 네가 활약할 차례야, 로날드. / 때가 됐어. 출발해.

(이 ATV를 타고 비행장으로 가고 있다.)
트레버: 마음에 의심이 들 때면 내가 고성능 라이플의 조준경을 통해 널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 알았어, 트레버. 알았어. 알았다고.
트레버: 자, 이제 긴장 풀어. ATV를 몰고 너무 가까이 가지마. 놈들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주차해.

(이 비행장 근처에서 멈춰선다.)
: 트레버, 내가 보여?

에게 저격용 스코프를 고정하십시오.

트레버: 믿지 못할 거야, . 폭주족 중 한 명이 간질 발작을 일으켰나 봐.
: 그건 나야! 나라고. 쏘지 마.
트레버: 빨리 움직여.

(이 이동하기 시작한다.)
: 움직이는 중이잖아! 엄호해달라고, 알았어?

(이 멈춰선다.)
: 기다려! 관제탑 아래 경비병이 하나 서 있어! / 계단 아래에 경비병이 하나 있어. 관제탑 아래에 말이야

폭주족을 처치하십시오.

트레버가 론이 말하기 전에 경비병을 미리 죽일 경우
트레버: 탑 옆에 한 녀석이 보여서 쐈어. 이제 계속 움직여. / 탑 옆에 경비병. 처리했음. 계속 이동해. 쓸모있는 짓을 하라고.
트레버가 경비병을 처치하지 않고 놔둘 경우
: 저기! 저기 한 녀석 있어, 트레버!
트레버: 한 녀석? 누... 누구 말이야?
: 저기 말이야. 놈이 안 보여?
트레버: 눈... 눈이 침침해져서 안 보이는군!
: 장난칠 때가 아니야!
트레버: 한 녀석이라고 말했지?
: 놈을 처치해, 트레버, 부탁이야. 바로 저기 있잖아. 저기. 놈이 날 죽일 거야, 트레버.
: 내가 가리키는 데를 봐. 놈이 저기 있잖아. / 놈이 저기 있어. 내가 가리키는 데 보여?

(트레버가 경비병을 처치한다.)
: 멋진 솜씨야, 트레버.
트레버: 서둘러! 계속 움직여. / 궁둥이에 총알을 박아줄까? 응? 그래야 서두르겠어? / 꼭 바지에 똥 싼 것처럼 걷는군. 움직여.
: 저거 들려? 엔진 소리가 들려. 놈들이 시체를 발견할 거야! / 제길! 엔진 소리가 들려! 네가 쏜 시체를 발견할 거야.

(저 멀리서 밴 한 대가 오고 있다.)
: 탑의 조명을 쏘면 잘 보이지 않을 거야! / 서둘러, 놈 위에 있는 탑의 조명을 쏴.

관제탑 아래의 조명을 쏘십시오.

트레버가 조명을 제거하지 않는 경우
: 놈들이 시체를 발견하면 망하는 거야. / 부탁이야, 조명을 처리 해. / 너무 밝아. 서둘러, 대장. / 서둘러, 대장. / 다가오고 있어. 서둘러. 빨리.

(밴에서 폭주족 한 명이 내려 에게 다가간다.)
: 안 돼, 안 돼, 제발 살려줘!

임무 실패
트레버가 조명을 미리 제거한 경우
트레버: 이미 조명을 쐈어. 그러니까 진정해.
트레버가 론의 말을 듣고나서 조명을 제거하는 경우
트레버: 하나 처리했군. 나머지도 처리했어.

: 조명이 꺼졌군. 좋아. 이제 밴이 멈추고 녀석이 나오기 전까지 쏘지 마. / 자... 밴 안에 있는 녀석이 차를 세우고 나오기 전에는 쏘지 말라고. / 좋았어, 저기, 밴에 있는 녀석이 차를 세우고 나오기 전에는 녀석을 쏘지 마, 알았지?

(밴이 멈춰선다.)
: 쏘지 마, 저놈이 뭘 하는지 봐야 하니까.

(밴 안에 있던 폭주족이 내린다.)
: 죽은 녀석에게 전화를 거는 것 같아. 지금 처리해도 돼. 놈이 나왔어. 이제 처치해도 돼.

트레버가 폭주족을 처치하지 않을 경우
트레버: 저 녀석이 조문을 드리고 싶다는데, 그런 걸 방해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 장난치지 마. 놈은 저기에 있어. 없애버려.
: 놈이 알아채겠어. 너무 늦기 전에 놈을 처치해.
: 놈이 날 죽일 거야, 트레버. 부탁이야.

(밴에서 내린 폭주족이 에게 다가간다.)
: 난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야!

임무 실패
트레버가 폭주족을 처치한다.
: 너도 놈의 표정을 봤어야 했어.

(관제탑 초소에서 폭주족 한 명이 나온다.)
: 잠깐! 어떤 녀석이 관제탑에서 나왔어! 빨리 처치해! / 관제탑에서 한 놈이 나오고 있어! 녀석을 처치해! 제길!

트레버가 폭주족을 처치하지 않을 경우
: 놈을 처치할 거야? / 농담하는 거 아니야. 놈을 처치해야 해. / 놈이 우리를 발견할 거야. / 놈을 처치해야 해.

(폭주족이 관제탑 아래로 내려가다 시체를 발견하고 에게 다가간다.)

임무 실패
트레버가 폭주족을 처치한다.
트레버: 쓰러졌군. / 모두 저렇게 쓰러지지.

(관제탑 아래에서 폭주족 한 명이 어슬렁거린다.)
: 이런, 또 다른 녀석이 탑 아래에 있어.
: 시체 있는 데에 거의 도착했어!
트레버: 좋아. 내가 처치하지.
: 빨리, 놈이 경보를 울리기 직전이야. 놈을 처치해.

트레버가 폭주족을 처치하지 않을 경우\
(폭주족이 시체를 발견하고 경보를 울린다.)
: 쏴! 놈들이 우리가 여기 있는 걸 알고 있어.

임무 실패
트레버가 폭주족을 처치한다.
: 깔끔한 실력이야, 트레버.

(관제탑 초소에서 폭주족 한 명이 나온다.)
: 탑에서 한 녀석이 나왔어. 너한테 총 맞은 녀석을 찾고 있을 거야. / 탑 꼭대기에 한 놈 더 있어. 자기 친구를 찾고 있나 본데.

트레버가 폭주족을 처치하지 않을 경우
(폭주족이 시체를 발견하고 관제탑 아래로 내려간다.)
: 놈이 봤어! 처치하지 않으면 다른 녀석들도 알게 될 거야!
: 놈을 처치할 거야? / 농담하는 거 아니야. 놈을 처치해야 해. / 놈이 우리를 발견할 거야. / 놈을 처치해야 해.

(폭주족이 에게 다가간다.)
: 내가 갈게! 떠난다고!

임무 실패
트레버가 폭주족을 처치한다.
트레버: 모두 저렇게 쓰러지지. / 잘 가라.

: 날 지켜보고 있으면 안 되겠어? 어서. / 날 지켜보고 있어줘, 트레버. 무섭다고. / 날 엄호해줘, 친구. 그러지 않으면 움직일 수가 없어. / 날 엄호하는 중이야?

(트레버에게 초점을 맞춘다.)
트레버: 빨리 움직여.
: 움직이는 중이잖아! 엄호해달라고, 알았어?

(이 다시 이동한다.)
트레버: 너한테 초점을 다시 맞췄어. 더 이상 처리할 녀석도 없고. 그러니까 연료 탱크로 가서 폭탄이나 설치해. / 내가 봐줄게. 그러니까 가서 폭탄을 연료 탱크에 설치해.

(단층 건물에서 폭주족 한 명이 걸어나온다.)
: 안 돼. 어떤 녀석이 건물에서 나왔어. 멀리 떨어진 문에서 소리가 들렸어. / 설치하려는 중이야. 하지만 건물에서 어떤 녀석이 나왔어. 녀석의 소리가 들려.
: 누군가 저쪽에 있는 문에서 나오고 있어. / 제길. 놈이 저쪽에 있는 문에서 나오고 있어.

(트레버가 폭주족을 처치하자, 한 명이 더 건물에서 나온다.)
: 두 번째 녀석이 건물에서 나오고 있어. / 어떤 녀석이 또 건물에서 나오고 있어! / 쏴. 저 녀석의 동료가 건물 안에 있어. 밖으로 나온다.
: 놈이 시체를 발견했어! 빨리 처치하지 않으면 경보를 울릴 거야!

(트레버가 폭주족을 처치한다.)
: 멋진 솜씨야, 트레버.

(이 연료 탱크에 도착해 폭탄을 설치한다.)
: 설치하는 중이야. 계속 엄호해 줘! / 부착하는 중이야! 놈들이 오지 못하도록 막아줘, 알았지?
: 연료 탱크 조심해. 총 맞으면 터질 거라고! / 뭘 하든 간에 연료 탱크만 맞추지 마. 부탁이야.

연료 탱크를 터뜨릴 경우
: 쏴! 놈들이 우리가 여기 있는 걸 알고 있어.

임무 실패

(오토바이를 탄 폭주족 한 명이 연료 탱크 근처에 나타난다.)
: 누가 오고 있어. 폭탄 설치가 끝나기 전에 여기에 도착할 것 같아. / 누군가 오는 것 같아. 제기랄. 놈이 이쪽으로 오고 있어!
: 놈이 날 봤어! 날 봤다고, 트레버! / 끝이야! 놈한테 들켰어!
트레버가 폭주족을 처치하지 않고 놔두는 경우

임무 실패
트레버가 폭주족을 처치한다.
: 마른하늘에 날벼락이었겠지.

(갑자기 헬기가 등장한다.)
: 저거 들려? 헬기 소리야! 온다!
트레버: 저 헬기가 항상 마음에 안 들었어. 폭주족이라며, 오토바이나 몰 것이지!
: 우리를 찾고 있어, 트레버! 놈들이 전술적 우위를 차지하면 우리는 총기를 차지할 수 없어.
트레버: 내가 헬기를 공격하면 다들 우리가 여기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야.
: 놈들이 정지했을 때 조종사를 죽여. 그러면 단순한 추락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트레버: 아마도.

조종사를 처치하십시오.

트레버가 헬기 조종사를 처치하지 않는 경우
: 저 헬리콥터를 처리해. / 헬리콥터 처리해야 해. 조종사를 죽여버려. / 트레버, 저 헬리콥터 떨어뜨려. 우리가 다 보일 거야. / 대장, 저 조종사 처리 안 할 거야? 어려운 일도 아니잖아. / 지금 저 헬리콥터 처리 못 하면 우리한테 달려들 거야.

임무 실패
트레버가 헬기 조종사를 처치한다.
폭주족: 이런 염... 염병!

(헬기가 추락한다.)

(트레버는 급수탑 밑으로 내려와 ATV에 탑승한다.)

을 위해 활주로를 확보하십시오.

: 작전이 안 통했어! 놈들이 공격당하는 걸 알아챘어.

(이 격납고로 달려간다.)
: 격납고에 비행기가 있어. 활주로를 처리해줘. 난 가서 시동을 걸게. / 격납고 안에 있어! 비행기 말이야! 활주로를 처리해줘. 난 가서 시동을 걸게.

(이 격납고에 도착한다.)
: 네 트레일러를 덮쳤던 녀석들은 여기에 없는 것 같아.
트레버: 같은 패거리니까 책임을 져야지.
: 방금 어떤 놈이 나가떨어지는 걸 봤어.
트레버: 좋아, 아주 잘 돼가고 있어. 이제 비행기에 시동을 걸어.
: 트레일러에 찾아왔던 녀석들을 찾아야 하지 않나?
트레버: 아니, 물건을 확보하는 게 더 중요해.
: 이 활주로만 정리되면 이륙할 준비는 끝났어.
트레버: 그럼 너도 밖으로 나와서 도와주는 게 어때, 이 씹새끼야!
: 상황을 보고하라, 트레버.
트레버: 온몸이 피랑 땀, 그리고 똥으로 뒤덮였다. 씨발, 넌 어떠냐?
: 난 괜찮아. 고마워. 곧 만나자고.
트레버: 미친놈!

(트레버가 활주로에 있는 폭주족들을 처리하는 중 대사)
*인수 과정이 수월했으면 좋겠어.
*총기를 넘겨. 그럼 용서해줄게!
*화해하는 게 어때, 친구들?
*미안하지만 무기는 내가 접수하겠어!
*한 사람의 집은 신성한 장소지!
*저런, 저런. 곧 끝날 거야.
*내 조각상을 부순 게 어떤 놈이야?
*비행기에 무기가 잔뜩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런 걸 가리켜 적대적 인수라 말하지.

(트레버가 활주로에 있는 폭주족들을 모두 처치한다.)

비행기로 가십시오.

: 비행기에 타, 트레버. / 좋아. 이제 가자.
: 서둘러, 비행기에 타라고!

(이 비행기에 탑승하고 트레버가 비행기 날개 위에 올라탄다.)
: 비행기에 화물이 가득 실려 있어, 트레버. 네가 말한 대로야.
트레버: 나머지 총기들은 활주로 끝의 비행기에 실려 있겠지.

(비행기가 격납고에서 나와 활주로로 이동한다.)
트레버: 가자! 가자고! / 가자! 로날드! / 서둘러! 가자! 가자고! / 저 비행기까지 데려다 줘! / 저 비행기로 데려가 줘, !
트레버: 저 폭탄들의 위력을 알아보자. 자네 작품을 감상할 때야, 로날드! / 연료 탱크에 설치된 폭탄을 터뜨릴 때야.
: 저 폭탄들을 사용할 때인 것 같아. / 아까 그 폭탄을 터뜨리면 꽤 도움이 될 거야. / 폭탄 쓸 때 되지 않았어? / 저 폭탄 안 쓸 거야?

(트레버가 폭탄을 터뜨린다.)
트레버: 우와, 엄청 뜨겁네. / 제대로 작동하는군.

(비행기가 활주로 중간 즈음에 도달하자, 트레버가 뛰어내린다.)
트레버: 씨발. 이건 공짜냐, 개좆같은 새끼들아?

(트레버가 활주로 중간에 있는 비행기에 탑승하지만, 폭주족 한 명이 달려와 날개 위에 올라탄다.)
트레버: 한 사람 더 탈 자리는 있겠지.

비행기를 따라가십시오.

(트레버가 활주로를 따라 이동한다.)
: 폭주족들 조심해. 사방에 널려 있어. / 저 밴! 조심해! / 달려! 달려! 이륙해야 해! / 활주로에서 놈들이 없는 곳을 찾아서 이륙해.
트레버: 고객에게 해안가 근처에서 만나자고 이야기해놨어. / 이 총기를 받고 싶어하는 친구가 해안가 근처의 보트에 있어.
: 이봐, 폭주족 하나가 날개 위에 있어, 트레버.
트레버: 나도 알고 있어.
: 놈을 떨어뜨려야 해. 날개를 흔들던가 해봐.
트레버: 날개 위에 사람이 있는 게 그리 큰 문제는 아니지만, 한 번 떨어트려 볼게.
: 놈이 아직 거기 있어! / 제길, 트레버. 놈을 떨어뜨리지 못했어. / 그 자식, 끈질기네. / 그 자식, 아직도 매달려있네.

(트레버가 날개 위에 있던 폭주족을 떨어뜨린다.)
: 떨어졌어!
트레버: 마침내 안심이 되는군.

트레버와 론의 대화 1
: 그래서, 이 구매자는 누구야?
트레버: 이런 종류의 무기들이 흘러들어 가는 곳은 딱 두 군데뿐이지.
: 어딘데?
트레버: 북쪽의 캐나다 형제들한테로. 지금까지 로스트 폭주족의 고객이었을 거야.
: 다른 하나는?
트레버: 아래 남쪽으로는 우리의 또 다른 이웃, 멕시코 형제들이 있지.
: 넌 캐나다에 연락책이 많겠다?
트레버: 왜 그런 추측을 하는 거지?
: 뻔하잖아.
트레버: 왜 그게 뻔한 거지? 비행기를 산에다 처박아버리기 전에 말하는 게 좋을 거야.
: 예전에 네가 거기서 주로 작업을 했었다며. 북부 양크턴에서 강도질하면서, 화물을 국경선 너머로 나르지 않았었어?
트레버: 오, 그래. 그래, 그래. 물론이지. 그랬었지.
트레버와 론의 대화 2
: 이 총기들을 판매할 사람을 벌써 구해놨다고? 조각상 건 때문에 놈들에게 복수하는 거라 생각했는데?
트레버: , 최신 주주 보고서를 읽어봤으면, 무기 및 마약 부문에서 트레버 필립스 공업이 로스트 MC 사업의 일부를 장악하려고 이전부터 노력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을 거야.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총기를 구매해줄 사람이 필요하지!
: 맞아. 물론이겠자. 하지만 조니 K와 조각상은?
트레버: 난 곧 로스 산토스로 떠나야 하기 때문에, 지금은 긴박한 사안들만 다뤄야 해.
: 트레버 필립스 엔터프라이즈는 로스트 가죽 클럽보다 훨씬 우수한 조직이[16] 틀림없지.
트레버: 글쎄, 매출원을 더 늘려야 해. 경비는 줄이고, 순이익은 늘리고, 뭐 그런 거 말야.
: 그럼, 그래야지.
트레버: 한 가지 분명한 건, 소가죽을 입고 다니며 엔진 냄새를 맡고 다니는 등신 집단에겐 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거지.
: 네가 직접 현장에서 일한다는 건 중요하지. 사업을 운영하려면 예리한 직감이 필요해. 너와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야.

(바다 위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이 보인다.)
: 신호가 보여. 저게 네 구매자인가? / 저기 누군가가 우리에게 신호를 보내는데, 저게 구매자인가?
트레버: 맞아. 투하해. / 그런 것 같군. 화물을 내려. / 맞아. 시작하자고.
: 군사 기지가 가까워지고 있어. 낮게 비행해. 녀석들의 레이더에 잡히면 안 돼. / 포트 잔쿠도가 가까워지고 있어. 저공 비행하면 군용 레이더에 잡히지 않을 거야.

보트 근처에 화물을 내리십시오.

(트레버이 화물을 떨어뜨린다.)
: 놈들이 물품을 가져갔어! / 놈들이 물건을 받았어!
트레버: 화물을 성공적으로 배달했어. 자, , 이제 잘 들어. 만약 네가 나보다 비행장에 먼저 도착하면, 너를 썰어서 그 위에 치즈를 얹어 먹을 거야.

활주로까지 론과 경주하십시오.

경주 중 대화 1
: 정말로 그러려는 건 아니지?
트레버: 날 이겨봐. 그럼 알겠지.
: 난 너 같이 훈련받은 공군 조종사가 아니야. 방향만 간신히 틀 수 있을 뿐이지, 빠르거나 느리게 하는 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고.
트레버: 그럼 빨리 배워. 아니면 헛간을 뚫고 지나가야 할 거야.
: 헛간을 뚫고 지나가면 느려져?
트레버: 아마도. 아니면 죽을 수도 있어.
: 난 그냥 보통 속도로 날아갈래. 네가 나보다 먼저 도착하길 바라면서.
트레버: 생각보단 용감한데?
경주 중 대화 2
: 그 화물로 우리 돈 좀 버는 거야, 대장?
트레버: 트레버 필립스 엔터프라이즈는 떠오르는 별이지. 그리고 로스트 MC는 다음 분기에 예상치 못한 약간의 실적 저하가 기대되는군.
: 놈들은 자기들한테 오는 물건을 전부 다 가져가.
트레버: 로스트 MC같이 거대한 범죄 조직은 조니 K 같은 떨거지에게 자신들을 대변하게 해선 안 되지.
: 전성기는 이미 지난 놈이야. 옛날에는 정말 대단했다던데.
트레버: 머리를 몇 번 얻어맞더니 한물갔지.
: 물론 그랬겠지. 하지만 놈이 알더니에 있을 땐 어땠어?
트레버: 놈은 마약에도 약했고, 얘슐리에도 약했지. 놈은 약한 녀석이었어. 나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았어야지.
: 그렇고말고. 놈은 멍청이었어. 그리고 네가 놈의 버릇을 고쳐줬지.
트레버: 다시는 그러지 않을 거야.

: 여기 습지에서도 계속 저공 비행해, 대장. 그래, 그 총은 다 멕시코로 가는 거야?
트레버: 멕시코. 맞아. 저 배에 있는 녀석은 오스카 구즈먼이라는 놈이야. 카르텔에 들어 있지.
: 거기도 시장이 있다면, 사업을 확장하는 방법이 될 수 있겠다.
트레버: 내가 그 생각을 안 한 줄 알아! 오스카가 하는 사업에 조금씩 발을 더 들여 놓을 수 있을 거야. 하지만 그 건은 나한테 맡겨, .
: 미안하지만 이건 물어봐야겠는데, 그쪽 연락책은 이런 거 운송에 돈 잘 쳐줘? 이혼 때문에 변호사한테 줘야 하는 돈이 꽤 있거든... 그리고 정착비도 있고.
트레버: 잘 쳐주지. 이 나라에 있는 누구보다도 잘 쳐줘.
: 그거 잘 됐군.
트레버: 기지로 돌아가면 돈을 어떻게 나눌지 논의하자고. 알았지?
: 알았어, T.

론이 먼저 활주로에 도착한 경우
: 미안, 트레버, 미안해. 내가 이겨버렸네. 어쩔 수 없었어. 이 비행기가 더 빠른가 봐.
트레버가 먼저 활주로에 도착한 경우
: 봤지, 트레버? 네가 이겼어. 네가 훨씬 나은 조종사야... 의심할 여지가 없지.

격납고에 비행기를 보관하십시오.

트레버: 이 정도면 임포 레이지 조각상의 충분한 복수가 됐겠지.
: 트레버, 그건 훌륭하고 멋진 조각상이었어.
트레버: 그건 훌륭하고 멋진 플라스틱 쪼가리였을 뿐이야. 하지만 정서적 유대감에 가격을 매길 수는 없지. 내 아픈 가슴을 위로해주기 위해서 네 몫을 포기하겠다고?
: 내가 그랬어? 아, 물론이지. 좋은 생각이야.
트레버: 지금은 슬픔에 빠져 있을 때가 아냐. 아직 할 일이 남아있거든, . 저 큰 담장 남쪽에 있는 놈들이 필요로 하는 게 있다면, 그건 바로 총기야.
: 트레버 필립스 공업... 기술 전문가. 경영의 혁신. 막을 수 없지.
트레버: 오, 바로 그거야! 이제 가. 명상해야겠어. 아니면 자위를 하던가. 둘 다 하던가...

임무 성공

===# 크리스탈 미로 #===
(트레버가 술집에 들어선다.)
자네트: 월리스, 넌 백인이라고 거들먹거리는 멍청하고 거만한 촌놈 새끼야.
주정뱅이 2: 틀린 말이 하나도 없네!
트레버: , 범생이, 자세한 건 밖에 나가서 이야기하지.
통역사: 빨리요, 빨리, 빨리. 서두르세요!

(트레버, 타오 쳉, 통역사가 밖으로 나간다.)
트레버: 신사분들, 제 조직이 꽤 힘든 일도 잘 처리할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조직이 믿음직한 공급책이라는 것도 증명했죠. 짧게 말해서, 저희끼리니까 얘기지만, 이제 계약합시다.
통역사: 죄송하지만 길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트레버: 뭐라고?
통역사: 저희는 다른 기회를 더 알아보고 싶습니다.
타오 쳉: 이 미친놈 덩치 크네, 덩치 커. 마사지 해줄까?
트레버: 아가리 닥쳐!
통역사: 우리 사장님, 쳉 어르신의 아버님께서는, 좀 더 규모가 큰 걸 원하십니다. 우리는 마약이나 총기도 유통하고 싶습니다.
트레버: 이건 내 인생을 바친 사업이야. 내가 꼬마였을 때부터 꿈꿔온 사업이라고. 정말 난 옛날부터 국제적인 마약 딜러... 그리고 총기 거래업자가 되고 싶었어. 그러니까 꼭 좀 부탁할게, 제발 성사시키자고.
통역사: 대단히 죄송합니다.
트레버: 죄송하다고? 씨발, 죄송하다고? 속마음을 죄다 털어놓았는데 한다는 말이 고작 죄송하다는 거야? 누구랑 같이 일하고 있어? 누구냐고?
통역사: 제겐 말할 자유가 없습니다.
트레버: 아니지, 아냐 아냐. 자유가 있어. 자유를 넘어서 의무가 있다고 해도 좋겠군.

(트레버타오 쳉의 머리채를 잡는다.)
트레버: 누구냐?

(통역사가 아무 대답을 하지 않자 트레버타오 쳉의 머리를 기둥에 수차례 쳐박는다.)
트레버: 씨발, 누구야, 누구, 누구?
통역사: 오닐 형제들.
트레버: 오닐 형제들? 응?
통역사: 그래.
트레버: 지금 나를 엿 먹이는 거야?
통역사: 아니요.
트레버: 왜냐하면, 내가 듣기로는, 오닐 형제들한테 문제가 조금 있데. 곧 둘 다 대가리가 터져서, 대가리 이어붙이는 수술을 받게 될 거라던데. 너희랑 그놈들 모두 좆 될 거야.

오닐 형제의 농장으로 가십시오.


트레버: 개새끼들!
트레버: 씨이발! / 씹새끼들! / 개새끼들! / 씨발! 씨발! 씨발! 씨발! / 너 완전 재수없어! 너희 전부 다! / 이 빌어먹을 지구에서 내 구역 하나쯤 있으면 안 돼? / 작은 성공? 작은 행복? 많은 걸 바라지도 않았어!

(차량에 탑승한다)
트레버: 이 음악 좆나 쓰레기잖아!!![17]
(채널 X로 라디오를 바꾼다.)
트레버: 이게 바로 내가 찾던 거야![18]
엘워드 오닐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엘워드 오닐: 트레버 필립스로군.
트레버: 엘워드 오닐이로군. 씨발 새끼야. 엿이나 먹어. 죽어버리라고!
엘워드 오닐: 트레버... 사업이잖아.
트레버: 그 뿅 간 머저리 새낀 내 거였어!
엘워드 오닐: 이봐, 이건 비즈니스라고. 상의할 게 있으면 와. 우리는 농장에 있을 테니. 어니, , 월튼, , 데일, 도일, 대릴, , 우리 모두 다 농장에 있어.
트레버: 묘비에 그 이름들을 새겨놔라. 내가 그리 가서 죄다 쓸어버리고, 사업장을 날려버려 줄 테니까!
통화 종료

트레버: 너희! 전부! 다! 오늘! 뒈질! 거다! / 다 죽었어! 전부다! 근친상간이나 하는 촌뜨기 새끼들.

(트레버가 농장에 도착한다.)

언덕 위의 가장 높은 곳으로 가십시오.

(트레버가 언덕 정상으로 올라가자, 저 멀리 오닐 형제의 농장이 보이고, 그 근처에서는 엘워드 오닐이 다른 형제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다.)
엘워드 오닐: 내가 방금 그 미친놈 트레버랑 통화했는데, 놈이 오고 있어. 넌 마약 제조실로 가서 거기를 지켜.
오닐 1: 알았어요.
엘워드 오닐: 저 멍청이들이 트레버를 막을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멍청한 놈들이니까.

(오닐 형제 3명이 어디론가 뛰어간다.)
엘워드 오닐: 서둘러. 그 중국인들을 보러 가자고.

(엘워드 오닐과 다른 오닐 형제 2명이 차량에 탑승한다.)

오닐 형제의 마약 제조실을 파괴하십시오.

(트레버가 사격 연습을 하는 오닐을 사살한다.)
오닐 2: 네드가 쓰러졌다! 놈이 왔어! / 네드? 네드? 네드가 죽었어!
(트레버가 쏜 총알이 빗겨나갔을 경우)
오닐 3: 씨발, 뒈질 뻔했네!

트레버가 밖에서 발각되었을 경우
오닐 4: 시작됐다. 모두 정신 차려! / 시작됐다! 이쪽으로 나와!
오닐 5의 대사
*너는 계속 바깥에 있어, 우리는 계속 안에 있을게!
*씨발 여기 지켜!
*씨발, 또 저 새끼냐?
*이런 씨발, 필립스다!
*우리를 다 죽일 작정이다!
*놈을 조져, 당장!
*여기 못 들어오게 해!
*씨발! 모두 뒈졌나?
*이 집을 지켜내야 한다!
*놈을 못 잡으면 우린 죽은 목숨이야!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는데?
*여기 들어오면 네 손해야, 트레버!
*네가 안으로 들어오면 널 조져 주겠어.

오닐 형제의 부하들이 당신을 찾고 있습니다.

트레버의 대사
*너희는 다 죽었다!
*전부 끝장이다!
*멍청한 새끼들, 나한테 당해 볼래?
*더 큰 회사라더니 고작 이 정도야?
*오닐, 이 개자식!
*넌 죽었다.
*네 사업도 접게 해주마.
*내가 접수한다!
*빌어먹을 새끼들!
*딴 데 가서 장사하란 말이야.
*시장 경쟁을 부추겨 볼까?
*내가 간다, 얼간이들아.
*어디 네 모가지도 한 번 잘라 보자.

트레버가 집 안으로 침입에 성공한 경우
오닐 6: 시작됐다. 모두 정신 차려!
오닐 7의 대사
*씨발 새끼, 집에나 가라!
*씨발, 트레버 필립스다!
*트레버 필립스, 이 씨발놈!
*지하에 묻어 주마!
*저 새끼를 집 안에 들이지 마!
*우리 약을 내줄까 보냐?
*얘들아, 씨발놈이 집 안에 있다!
*감히 우리 집에 들어와?
*네 트레일러로 돌아가, 이 새끼야!
*여기서 나가!
*물러서라 이 씹새끼야!
*물러서!
*씨발 여기 지켜!
*제기랄! 이쪽으로 온다.
*놈이 제조실에 못 가게 막아!
*이 미친 자식, 꺼져!
*망할! 놈이 지하로 간다.
*제조실엔 못 가!
*넌 여기서 죽는 거야!

오닐 8: 놈을 위에 묶어 놔! / 내려오게 해선 안 돼! 놈을 막아! / 내려오게 놔두지 마!

(트레버가 지하에 있는 마약 제조실로 향한다.)
오닐 8: 트레버가 제조실에 들어왔다! / 놈이 제조실을 찾았다!
오닐 8: 더 가까이 오지 마. 네가 이겼어. 계약은 네가 가져. 네가 내 형제들을 몇 명이나 쏴 죽였는지는 몰라도, 이 제조실은 못 건드려.

(트레버오닐 8을 사살하고, 옆에 있던 석유통을 집어 든다.)

휘발유 자국이 외부로 이어지도록 뿌리십시오.

(트레버가 지하실부터 입구까지 휘발유를 뿌린다.)
트레버: 무슨 냄새인지 알겠지?! / 이 석유 냄새 좀 맡아 봐. 다 너희가 자초한 거야. / 다 타고나면 뭐가 남을지 보자고. / 마약 제조실에 휘발유라고? 멍청한 놈들, 불타 죽고 싶나.

총으로 쏴서 휘발유에 불을 붙이십시오.

(트레버가 휘발유 자국을 총으로 쏘아 불을 붙인다.)
트레버: 불타버려, 이 예의란 걸 모르는 미친 자식들아.

(집이 완전히 불타서 무너진다.)

농가에서 벗어나십시오.

임무 성공

===# 친구들의 재결합 #===
(웨이드트레버의 집에서 나오다 트레버를 보고 화들짝 놀라서 도망친다.)
트레버: 이리 안 와! 다 보이거든. 뭣 좀 찾았어?
웨이드: 노, 노력은 했어, 트레버. 진짜 열심히.
트레버: 이리 와 봐, 응? 안 때릴 테니까.
웨이드: 노력했다고.
트레버: 그래, 그래.

(트레버웨이드의 면상에 주먹을 갈긴다.)
웨이드: 안 때린다면서?
트레버: 너도 씨발 마이클 타운리 찾아낼 거라며.
웨이드: 로스 산토스엔 마이클 타운리가 두 명 있는데, 한 명은 83세이고, 다른 한 명은 유치원생이야. 혹시 몰라서 유치원 선생한테 걔를 바꿔달라고 했더니...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더라고. 난 치한이 아니라고, 트레버.
트레버: 따먹어버리기 전에 닥쳐! 다른 정보는 없냐?
웨이드: 전화번호부를 뒤져봤는데, 마이클 드 산타라는 이름을 찾았어. 나이도 얼추 맞고, 결혼해서 애가 둘이 있더라고.
트레버: 부인 이름은 뭐야?
웨이드: 아만다.
트레버: 아만다?
웨이드: 그래.
트레버: 넌 천재야, 이 멍청아! 이리 와. 이리 와 봐.

(트레버가 한 번 더 웨이드의 면상에 주먹을 갈긴다.)
트레버: 내가 필요한 정보를 또 말 안 하기만 해봐!
웨이드: 미안해, 트레버.
트레버: , 이 좆만아! 나와봐! 우린 로스 산토스로 간다!
: 나도?
트레버: 너 말고! 나랑 웨이드.
: 그럼 나는?
트레버: 넌 트레버 필립스 엔터프라이즈의 회장이잖아. 돈 좀 벌게 사업 건수 좀 잡아와. 그리고 내 집 청소도 좀 하고. 가자, 웨이드. 빨리. 운전은 내가 할 테니까, 내가 따분해하면 손으로 해 줘. 농담이고... 빨아줘라.
웨이드: 가다가 아이스크림 사 줄 거야? 그럼 로스 산토스로 가는 거야?
트레버: 좀 있다가. 잠깐 들를 데가 있어.
웨이드: 어디? 아이스크림 먹으러?

트레일러 파크로 가십시오.

웨이드: 자동차 여행 가자고, 친구.

웨이드: 자동차 여행 갈 거면 차가 필요하지 않겠어?
트레버: 그래, 그래, 그래. 걱정 마.

웨이드: 자동차 여행이다. 이거 타고 가는 거야?
트레버: 타라.

트레버: 네 가족들은 로스 산토스 어디에 있냐?
웨이드: 내 사촌 플로이드밖에 없어. 베스푸치 해변에 있는 여자 친구네 집에서 살아. 그런데 우리 어디에 들르는 거야?
트레버: 가족은 중요한 거야, 웨이드. 뭐, 지난 1년 동안 널 고용해주고, 이끌어 주고, 마약을 대 준 나보단 덜 중요하지만, 중요하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지. 네 사촌을 좀 만나야겠어.
웨이드: 한동안 만난 적 없는데.
트레버: 그러니까 더더욱 만나야지.

지붕이 없는 차량 또는 오토바이를 타고 있는 경우
웨이드: 알았어... 음... 그건 좋은데, 가는 길에 어디서 좀 쉬었다 갈 거야? 왜냐면, 그 뭐냐, 나 좀 젖고 있거든.
지붕이 있는 차량을 타고 있는 경우
웨이드: 알았어... 음... 그건 좋은데, 가는 길에 어디에 들르는 거야?

트레버: 씨발! 또 이 멋진 동네에 로스트 폭주족 한 무리가 왔다고 하더라고. 죽은 동료를 기리면서 복수하려고 말야... 너랑 네가 가서 인사하고 오는 건 어떨까?
웨이드: 트레버, 우, 우린 불청객일 텐데. 애초에 그들을 내쫓은 건... 저기... 바로 너였잖아.
트레버: 웨이드, 큰 재난에는 사람들을 화해시키는 힘이 있어. 두고 보면 알 거야. 게다가 이미 선물까지 준비했지.
웨이드: 꽃이나 케이크 같은 예쁜 걸로?
트레버: 닥쳐.

트레일러 파크에 도착한다.
트레버: 로스트 캠프. 이곳엔 추억이 참 많지. / 놈들의 캠프에 다 왔군. 어두워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오자.

(트레버가 밤이 될 때까지 기다린다.)
폭주족 1: 여기 있던 놈들이 실수한 거야. 마약에 빠져서.
폭주족 3: 형제들이여, 너희는 사라졌지만 잊히진 않는다. 그 씹새끼를 반드시 찾아낼 것이다.

트레일러에 점착 폭탄을 설치하십시오.

트레버: 넌 여기 있어. / 여기서 기다려. 죽지 말고.
웨이드: 죽지 않도록 조심할게. / 너무 기다리게 하지 마.

로스트 폭주족들의 대사[19]
폭주족 4: 제기랄. / 미친년처럼 굴지 마. / 이번엔 또 뭐야?
폭주족 1: 조니 K는 로스트 폭주족이 될 그릇이 아니었어.
폭주족 2: 빌리 그레이가 진짜지. 로스트 폭주족의 지부장이었잖아.
폭주족 1: 알더니 출신은 자부심을 가져야 해.
폭주족 2: 아무튼 그가 밀고자였다는 얘기는 다 개소리였어.
폭주족 1: 빌리만 있었으면 이런 꼴이 되지도 않았을 거야. 좆만한 마약상 한 놈이 한 지부를 통째로 밀어 버리다니. 한심한 얘기지.
폭주족 2: 둘러보자. 여기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한 번 보자고.
폭주족 1: 형제들, 난 이만 가보겠어. / 난 가야겠다. 잘 있어라.
매춘부: 왜 이래?
폭주족 5: 아가씨!
매춘부: 왜?
폭주족 5: 잠깐 나와봐.
매춘부: 못 나가! 그 싸이코 마약 밀매상이 돌아다니는데 어떻게 나가?
폭주족 5: 그래서 이렇게 우리가 그놈을 처리하러 왔잖아. 그러니까 이제 걱정하지 말고 나와.

폭주족 5: 여긴 로스트 폭주족밖에 없어. 그리고 우리 형제들은 좆나게 섹스할 의무가 있다고.

폭주족 5: 아무리 그 자식이라고 해도 소용없다고. 복수심에 불타는 사람들 앞에 나타날 머저리는 없어.
매춘부: 저번엔 그런 거 신경 안 쓰던데!

폭주족 5: 이봐, 아가씨. 난 깨끗해. 착한 사람이라고. 그냥 딸딸이만 쳐 줘. 그건 병에 걸릴 위험도 없잖아.
매춘부: 그래, 하지만 그 무서운 미치광이한테 총 맞는 거엔 약도 없다고!
폭주족 5: 그러면 죽은 사람 소원 하나 들어주는 셈치고 한번 해 주면 안 돼?
매춘부: 좋은 생각이 있는데... 가서 혼자 딸딸이나 치지그래?
폭주족 5: 지독하네. 뭐, 저런 년이 다 있어?

(트레버가 폭주족 5를 사살한 경우)
매춘부: 아직도 거기 있어? 여보세요?
폭주족 6: 말도 안돼! 패거리가 있었겠지.
폭주족 7: 밀매상 한 놈뿐이었어, 진짜야.
폭주족 6: 우리가 바보인 줄 아냐? 그건 혼자서 될 일이 아냐!
폭주족 7: 혼자였다니까. 완전히 미친 새끼라고.
폭주족 6: 알아, 알아. 그 새끼 얘기는 들었어. 이제 그놈 패거리 얘기를 해봐.
폭주족 7: 패거리는 없었다니까, 진짜로!
폭주족 6: 좀 맞아야 정신을 차리겠냐! 등신 새끼.
폭주족 8: 틀림없이 약에 좆나 취해서 그렇게 당했을 거야.
폭주족 9: 무슨 뜻이야?
폭주족 8: 겨우 그런 놈한테 당했다니, 그게 말이 되냐고?
폭주족 9: 맞아, 맞아.
폭주족 8: 약을 좆나게 해서 뇌가 다 녹아있었을 거야.
폭주족 9: 음, 저기, 그래도 조금 하는 건 괜찮지? 안 그래? 그냥, 가끔 맛만 보는 정도라면.
폭주족 8: 그래. 맛만 보는 정도라면야. 뭐든 적당히 해야 해.
폭주족 9: 좋아, 좋아. 막 걱정되려던 참이었거든...
폭주족 8: 약 좀 해본 머리로 엔진이나 만져봐.
폭주족 9: 알았어.
폭주족 2: 너희 중 몇 놈은 찌질이였다. 또, 몇 놈은 약을 너무 빨았지. 어떤 놈은 샤워실에서 변태 같이 굴었고, 또 어떤 놈은 내 불알을 만지려고 하기까지 했었지. 그래도 너희를 모두 친형제처럼 사랑했다. 너희는 남들에게 얕보이지 않았고, 타협 또한 하지 않았다. 형제들이여, 너희는 사라졌지만 잊히진 않는다. 그 씹새끼를 반드시 찾아낼 것이다. 악마에게 놈을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일러라,

(트레버가 점착 폭탄을 트레일러에 부착한다.)
트레버: 잘 가라. / 딱 좋아. / 파티에는 불꽃놀이가 제맛이지. / 네 친구들에게 어울리는 환송회를 열어 줄게.

트레버가 들켰을 경우 폭주족의 대사
*동료들을 죽인 녀석이다!
*씨발! 그 녀석이잖아! 이 좆같은 새끼!
*너구나. 돌아왔냐, 이 징그러운 새끼야!
*우리 형제들을 죽인 미치광이다!
*이봐, 너... 씨발! 씨발! 넌 트레버 필립스잖아!
*무슨 일이 벌어진 것 같아! 그 자식이 돌아왔나 봐!
위 대사에 이어지는 대사
*모두 저 자식을 쓰러뜨린다!
*복수다.
*복수는 달콤하지!
*또 당할 순 없지!
*죗값을 치러 줘라!
*저놈을 찾아다닐 수고가 줄었군.
*로스트 MC는 두 번 당하지 않는다!
*이 새끼 조져!
*이번에는 우리가 널 조진다!
*화장시켜 버려.
*감히 돌아오다니!
*일어나, 자식들아! 불청객이 찾아왔다!
*후회할 거다, 새끼야.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기다렸다!
*신은 용서하지만, 우리는 안 한다.
*형제들을 위해!
들킨 이후 트레버의 대사
*여기서 죽여 주마! 덤벼!
*이 동네에서 나가, 이 새끼들아!
*로스트는 여기서 나가!
*나랑 한판 하려고 온 거야?
*너흰 끝장이다, 머저리 새끼들!
*나가! 나가라고!
*겁쟁이로구나! 너희 모두!
*꺼져! 꺼져!
*지난번 놈들보다 더 형편없구나!

(트레버가 모든 폭주족을 처리하고, 폭탄을 설치를 완료한다.)

트레일러 파크를 떠나기 전에 폭탄을 폭발시키십시오.

(트레버가 폭탄을 터뜨린다.)

{{{#00AEEF 웨이드}}}에게 돌아가십시오.

트레버: 휴, 다 끝났으니까 여기를 빠져나가자. 로스 씨발 산토스로! / 그만 가자, 웨이드. 로스 산토스, 내가 간다!

로스 산토스로 가십시오.

트레버: 어, 잘됐어, 웨이드. 이제 로스트 폭주족은 걱정 안 해도 돼. 내 옛 친구 찾으러 가자.
웨이드: 마이클 타운리란 자식이 널 어지간히 열 받게 했나 봐. 네가 이렇게 찾아내려고 하는 걸 보니.
트레버: 그놈한테 열 받은 게 아냐. 놈을 죽인 정부 자식들. 그 자식들한테 열 받은 거지.
웨이드: 하지만 그가 죽었다면, 이 사람은...
트레버: 이제야 이 문제의 요점을 파악하는군. 내 죽은 친구한테 질리도록 들은 영화 대사를 쓰는 이놈은 대체 누굴까? 죽은 친구의 별명까지 쓰고. 죽은 친구의 가족까지 데리고 말이야. 사는 집은 분명 내 죽은 친구가 숨겨둔 수백만 달러로 샀을 거야!
웨이드: 그거 정말 이상한 얘기네.
트레버: 진짜 이상한 게 뭔지 보여 줄까? 내 주니어를 네 눈으로 넣어서 귀로 나오게 하는 거야! 어때?
웨이드: 벼, 별 생각 없이 한 말이야, 트, 트레버...
트레버: 눈구멍에 로션 발라 놔라, 뇌를 휘저어 줄 테니까.

(트레버웨이드를 때리는 시늉을 한다.)
트레버: 널 빈대떡으로 만들어 주지.
웨이드: 아악. 제발 그러지 마. 난 그냥 웨이드로 있을래.
(오토바이에 타고 있을 경우)
트레버: 차에서 내려. 가서 네 무덤이나 파!
웨이드: 제, 제발, 트레버. 내 사촌 플로이드 만나러 간다며!

웨이드: 이제 거의 다 왔어?
트레버: 아니.
웨이드: 이제 거의 거의 다 왔어?
트레버: 또 그러면 두고 간다.
웨이드: 재미있는 얘기 해 주라.
트레버: 싫어.
웨이드: 그럼 게임 하자. 스무고개 할 줄 알아? 내가 먼저 할게. 나는 나노테크입니다.
트레버: 뭐라고?
웨이드: 이런, 실수했네. 정답을 말해 버리면 안 되는데. 다시 간다. 스무고개...
트레버: 야, 야. 이렇게 하자. 네가 다시는 입도 벙긋 안 한다고 약속하면 얘기 하나 해 줄게.
웨이드: 얘기 좋지.
트레버: 좋아. 이 얘기의 주인공은 트레... 트리샤라는 소년이야.
웨이드: 그건 여자 이름 아냐?
트레버: 그건 상관없어.
웨이드: 변태 같은데?
트레버: 변태 맞아. 캐나다에서 가장 똑똑하고, 거칠고, 변태 같은 녀석이었어. 정확히 말하자면, 미국의 캐나다 인근 지방이야.
웨이드: 알았어.
트레버: 이 소년은 재능, 카리스마, 교활함을 모두 지녔지만, 그걸 어디에 쓸지 몰랐어.
웨이드: 야구 선수가 되면 딱 좋았겠네.
트레버: 아냐, 얘는 돈에 영혼을 파는 그런 씨발놈이 아니거든.
웨이드: 그럼 하키 선수.
트레버: 잠깐 하긴 했는데, 어느 날 녀석의 코치가 후장에 하키채가 쑤셔박힌 채로 발견됐지.
웨이드: 왜 그렇게 된 거야?
트레버: 나중에 말해 줄게. 지금은 운전에 집중하자.
웨이드: 하지만, 트레버!
트레버: 이봐!

(저 멀리 로스 산토스의 풍경이 보인다.)
트레버: 저거야. 저 거대한 난장판. 로스 산토스다. / 저기 저거야. 로스 산토스. 염병할 지구의 종말이지.
웨이드: 여기야! 여기야! / 여기가 거기야! 여행 달력에서 본 적 있어.
웨이드: 그래, 여기가 로스 산토스라고?
트레버: 그런 것 같아.
웨이드: 꼭 한번 오고 싶었지.
트레버: 지금까진 왜 안 왔는데?
웨이드: 여기도 산 안드레아스잖아.
트레버: 그곳에서 가장 멋진 곳이지.

(트레버가 잠깐 멈춰 서서 로스 산토스의 야경을 바라본다.)
트레버: 마이클, 여기가 바로 죽은 사람이 부활하는 곳이로군. 거의 10년이 다 됐네. 하지만 앞으로도 살 날이 창창하다 이거지, 응? 이 빌어먹을 좆같은 개새끼! 난 너를 위해 울었어! 그런데 이렇게 멀쩡히 살아있다니. 넌 가장 친한 친구였어. 이제 누가 너희 집에 찾아가는지 기대해라. 이 씹새끼야!

(트레버가 다시 차에 탄다.)
웨이드: 플로이드는 여기 없는데, 뭐하고 있어?
트레버: 로스 산토스. 씹새끼들의 도시지. 걔네 집은 어디지?
웨이드: 플로이드는 베스푸치 해변에서 지내고 있어.

{{{#D9A600 웨이드 사촌의 아파트}}}로 가십시오.

웨이드: 얘기 더 해 줄래? 그 소년, 트리샤에 대해서?
트레버: 그래, 그래. 어디까지 했더라?
웨이드: 걔가 잘하는 걸 얘기해 줄 차례였어. 공은 잘 못 던졌고. 하키 코치는 엉덩이에 뭔가가 박히는 사고가 났지. 나처럼.
트레버: 맞아, 맞아. 하지만 이놈이 비행기는 잘 몰았거든. 그래서 공군에 지원했지. 온종일 날 수 있고, 어쩌면 도시를 폭격할 기회가 올지도 모르니까. 운이 좋다면 핵폭탄도 말이야. 그렇게 다 잘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전투기를 받기 직전에 정신 분석을 담당하는 사악한 마녀가 트리샤가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면서 비행을 금지시켰어.
웨이드: 지독하군.
트레버: 그렇지. 트리샤는 회의와 의심의 구덩이에 빠졌어. 근데 그때, 트리샤가 바닥을 치기 직전에, 다리 밑에서 혀를 잘 놀리는 뚱보 트롤을 만났어.
웨이드: 멋진데. 트롤 이름은 뭐야?
트레버: 마이크... 미셸.
웨이드: 여자 트롤이야?
트레버: 그게 말이지, 가슴은 여자 같았지만, 실은 남자였어.
웨이드: 미셸은 남자 이름 치고 웃기네.
트레버: 실제로도 웃긴 놈이었어. 다리 밑에 앉아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한테 강도짓을 했지. 때로는 시내에 가서 상점과 술집을 털기도 했어. 그리고 우리 주인공에게 같이 강도짓을 하자고 꼬드겼지. 그래서 어떻게 됐게? 트리샤도 강도짓을 한 거야. 게다가 아주 잘했어.
웨이드: 그 뒤로는 행복하게 살았어?
트레버: 한동안은. 트롤은 스트립 클럽에서 다른 트롤을 만났고 발정이 나서 여자 트롤한테 자기 트롤 가슴보다 더 큰 가짜 가슴을 붙여줬어. 여자 트롤이 스트립쇼로 돈을 더 많이 벌고 어쩌면 부업으로 출장 서비스를 나갈 수도 있게 말이야. 근데 이건 비밀이다.
웨이드: 우와.
트레버: 그 뒤엔... 여자가 아기 트롤을 둘 낳고 나니까, 크고 못된 다리 밑 트롤은 성질이 죽어 버렸어.
웨이드: 잠깐, 뭐라고?
트레버: 그래서 트레버브래드라는 새 친구를 사귀었고 마이크하고는 절교하려고 했는데 좆같은 일이 생겨서 마이크는 죽고 브래드는 감옥에 갇혔어.
웨이드: 이름이 갑자기 바뀐 거야? 아니면 내가 뭘 놓친 거야?
트레버: 닥쳐! 그다음 못생긴 뚱보 트롤이 되살아나서 그게 뉴스에 나온 거야. 우리의 주인공은 그를 찾으러 가기로 결심했어!
웨이드: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근데 결국엔 어떻게 됐어?
트레버: 웨이드, 그건 몰라.

(플로이드의 집이 가까워진다.)
웨이드: 플로이드 집에 거의 다 왔어! 아이파인드 지도에서 본 적 있어. 내가 안내해 줄게.

직진 시
웨이드: 여기서 돌면 안 돼. / 여기는 직진이야. / 한동안 쭉 가. / 지금은 직진해. / 쭉 가. / 이건 직진이야.
좌회전 시
웨이드: 그 뭐더라... 좌회전, 해. / 여기선 좌회전이야.
우회전 시
웨이드: 나라면 여기서 우회전하겠어. / 여기선 우회전이야. / 그래, 여기선 우회전이야.
잘못된 길로 들어설 경우
웨이드: 웹 사이트에 따르면 다른 방향이야. / 인터넷에서 봤을 땐 다른 방향 같았는데. / 잘못 왔어, 트레버. / 여긴 모르는 데인데. 다른 방향이야. / 아냐, 이거 좀 이상한데. / 플로이드를 찾으려면 돌아가야 해. / 플로이드네 집은 다른 방향에 있어.

(플로이드의 집에 도착 시)
웨이드: 바로 여기야. 아마도.

(웨이드가 먼저 플로이드의 집에 올라가본다.)
웨이드: 어이, 사촌!

웨이드를 따라가십시오.

웨이드: 이쪽이야, 트레버. 플로이드, 나야, 웨이드.
플로이드: 누구라고?
웨이드: 네 사촌 웨이드.
플로이드: 누구?

(트레버가 문을 박차고 들어간다.)
트레버: 네 사촌이야. 씨발! 네 사촌이 널 방문했는데 이러기야, 이 막돼먹은 자식아? 일어나서 마실 거나 좀 가져 와.
플로이드: 너구나. 웨이드. 어디서 약이나 빨고 있다고 들었는데.
트레버: 아니, 어디서가 아니라 여기서야. 여기서 약을 빨 거야. 빌어먹을 라이터나 줘.
플로이드: 여기서 피우면 안 돼.
트레버: 알았어.
플로이드: 여긴 내 여자친구 집이야. 지금 출장 중이야. 여기서 피우면 안 돼. 여기에 있어서도 안 되고.
웨이드: 어떻게 지내, 사촌? 오랜만이네.
플로이드: 그래, 에블린의 침대에서 걸린 이후로 못 봤지.
웨이드: 그건 네가 오해한 거야.
플로이드: 둘 다 여기 있으면 안 돼. 친구들 데리고 온 걸 알면, 여자친구가 날 죽일 거야.
트레버: 남자친구의 가족을 환영할 줄 모르면 좋은 여자친구가 아니지. 이제 가서 마실 거나 좀 가져올래? 좋은 말로 할 때 알아서 가져와.
플로이드: 그래, 그래. 알았어. 잠깐, 나 술 없는데.
트레버: 그럼 나가서 아무거나 좀 사와. 너도 가.
플로이드: 좋아, 알았어.
트레버: 씨발.

임무 성공

{{{#B01259 미션 종료 후, 트레버로 플레이해서 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 트레버, 전화했었구나.
트레버: 그랬지. 별일 없나?
: 전처한테 또 전화가 왔어.
트레버: 나 원, 이 세상에 전처보다 나쁜 건 없지. 인생의 실수를 끊임없이 상기시켜 주잖아.
: 보통 큰 실수가 아니지. 걔는 나를 또 고소할 생각이야.
트레버: 뭘 받아내려고? 넌 트레일러에 살잖아...
: 내 라디오 프로그램을 들었더라...
트레버: 네 라디오 프로그램을 들었으면 널 동정해야지, 고소하는 게 아니라.
: 역시 넌 내편이야, 트레버.
트레버: 아니, . 그게 아니야. 잔인한 거지. 하지만 사실이기도 하거든. 네 전처는 개년이었어. 내가 그년을 쫓아낸 건 네가 평생 두고 갚아야 할 빚이지.
: 맞아... 정말 네 말대로야.
트레버: 12년 동안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냈는데도 그저 한 번 토막 살인하겠단 협박을 받았다고 부리나케 도망갈 정도였다면... 글쎄, 모르겠네. 게다가 바람도 피우고 있었지. 그건 우리가 증명해낸 바고.
: 네 말이 맞아, 트레버. 걔는 정성이 부족했어.
트레버: 바로 그거야, . 이제 빌어먹을 일이나 계속해, 알았지? 뭐하러 나한테 나불거리냐?
통화 종료

{{{#B01259 미션 종료 후, 프랭클린으로 플레이하면 레스터에게서 전화가 온다.}}}
프랭클린: 레스터, 잘 있어요?
레스터: 보석을 팔아치웠고, 마이클의 화난 멕시코 친구한테 집수리비를 줬으니까, 보석 상점 작업의 네 몫은 보내줄게. 수고했어.
프랭클린: 알았어요. 좋아요. 함께 일해서 좋았어요.
통화 종료

===# 명예냐 굴욕이냐 #===
마이클로 미션 시작시
(마이클이 냉장고 안에서 마약을 발견한다.)
마이클: 씨발 이건 뭐야?
아만다: 당신 거야?
마이클: 물론 아니지.
아만다: 우리 애들이 이 지경이 된 게 다 누구 탓이겠어? 당신은 취해 있거나, 멍때리면서 구름이나 쳐다보고 있거나, 아니면 바깥에서 수상한 짓이나 하고 돌아다니잖아.
마이클: 아, 그래. 내가 당신한테 끔찍한 짓을 했네. 중서부의 트레일러 촌에서 끄집어내서 락포드 힐즈의 큰 저택에 살게 해주고 말이야. 젠장, 이제 당신이 걱정하는 거라고는 몸에서 어느 부위를 잘라내고 뽑아내야 날씬해 보일까 하는 것뿐이지.
아만다: 당신, 말 다 했어?
마이클: 아직 시작도 안 했어.
아만다: 나는 당신이 스트리퍼랑 뒹구는 걸 보기 전까지는 당신한테 충실했어. 할 수만 있었다면 벌써 이혼했어. 당신은 살인자에, 바람이나 피우는 위선자일 뿐이야! 고마워 마이클, 그 망할 가짜 성이 뭐였던지 간에 말이야. 덕분에 마음의 평온을 또 망쳤어. 내 요가가 좆 됐잖아!
마이클: 이젠 요가를 좆이라고 부르나? 요가도 좆으로 보이는 모양이지?
파비엥: 누가 요가 얘기했나요?
아만다: 안녕, 파비엥, 자기야.
파비엥: 나마스테.
아만다: 나마스테.
파비엥: 당신이 마이클이군요. 나마스테.
마이클: 나마씨발, 엿이나 먹어.
아만다: 마이클...
파비엥: 분노를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겠군요. 분노가 당신을 죽이고 있어요.
마이클: 말 잘했다.

(마침 제임스가 부엌으로 들어온다.)
마이클: 오, 거기 있었냐? 이 쥐새끼 같은 놈아. 이걸 찾냐?
제임스: 아, 안...
마이클: 거참 재밌네.
제임스: 있잖아, 정말 아빠는 싸가지야.
마이클: 아빠한테 방금 뭐라고 했냐?
아만다: 둘 다 그만둬. 내 요가를 망치고 있잖아!

(트레버가 등장한다.)
트레버: 누가 요가라고 했나?
마이클: 트레버?
트레버: 마이클...
마이클: 어이... 이렇게 보니까 반갑군.
트레버: 그래, 그러시겠지. 물론, 부활한 사람은... 내가 아니지만 말이야. 이거 정말 굉장한 일이로군.
마이클: 그래, 글쎄... 조금 이상한 상황이긴 하지.
트레버: 그래? 얘기나 한번 들어보자. 어쩔 수 없는 일이 뭔지. 가장 친한 친구까지 속여가면서 죽은 척하고, 돈 가지고 튀고선 큰 저택에서 살아가는 이런 이상한 상황에 대해서 말이야.
마이클: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지.
트레버: 그럼 다르게 보일 수도 있는 건가? 그거 정말 흥미롭군.
마이클: 그건 아주 오래전 일이야. 증인 보호 프로그램에 들어갔지. 아직도 그렇고.
트레버: 그것참 대단하군... 대단해. 아, 미안... 미안... 내가 무례하게 굴었네, 그치? 아만다, 다시 봐서 반가워. 보고 싶었어. 전에는 뚱뚱했는데 말야. 아무튼 새로 수술한 가슴 멋지군. 지미, 전에는 더 말랐었잖아? 널 탓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 당신은 뭐야?
파비엥: 나마스테, 전 파비엥입니다.
트레버: 맙소사... 트레이시는 어디 있어?
마이클: 지미, 누나는 어디 있니?
제임스: 어... 누나는 어... 누나는... 어... TV쇼 오디션 보러 갔어.
마이클: 뭐라고?
제임스: 명예나 굴욕이냐에 출연하려고 오디션 보고 있어.
트레버: 명예나 굴욕이냐?
마이클: 그게 대체 무슨 소리야?
제임스: 있잖아. 장기자랑 같은 거 하는 프로그램. 거기 푹 빠졌거든. 정말 몰라?
마이클: 트레이시의 장기는 뭔데?
제임스: 춤추는 거.
마이클: 세상에, 걔 춤 정말 못 춰.
아만다: 마이클...
제임스: 누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봐.
마이클: 이런 맙소사. 지금? 어디에서?
제임스: 어... 메이즈 은행 경기장이야.
트레버: 우리 작은 트레이시가 망신을 당하겠군. 가자. 가서 데려오자고.
마이클: 우리가?
트레버: 그래, 우리가. 여기서 말싸움이나 하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네 딸이 전국적으로 웃음거리가 되게 생겼는데 말이야. 안그래? 생각보다 못난 녀석이군. 가자. 서둘러.
마이클: 알았어.

메이즈 은행 경기장으로 가십시오.

대화 1
마이클: 이번 일은 나 혼자 처리할 수 있을 거야. 끝나면 이따가 맥주나 한잔하자고. 무슨 말인지 알지?
트레버: 난 괜찮아.
마이클: 내 딸 일이야. 내가 처리할게.
트레버: 옛날 일을 생각해봐도 그렇고, 네 나머지 가족들 상태를 봐도 그렇고... 무슨 꿍꿍이가 있을지 어떻게 알아?
마이클: 야, 엿이나 먹어!
트레버: 그래. 아주 멋진 남편이자 훌륭한 아빠인 것 같네. 딱 티가 나잖아.
마이클: 내 집에 갑자기 찾아와서 인생 상담이라도 해주려고? 어림없지, 인마. 만나서 반갑긴 하지만, 네 꼴 좀 봐. 오줌 냄새가 진동하고, 손톱 밑에는 피가 껴 있고, 일주일은 넘게 잠도 안 잔 것처럼 생겼잖아. 그런데다 대고 네가 내 인생 상담을 해줘?
트레버: 내가 널 모를까 봐? 이 교활한 놈. 내가 떠나자마자 그냥 집에 가버릴 생각이었겠지. 엿 같은 이 시궁창에서 함께 네 딸을 빼낼 거야. 너는 나랑 브래드를 버렸지만 딸은 안 버리겠지.
마이클: 그래... 브래드.
트레버: 그 불쌍한 새끼는 네가 이렇게 사는 걸 알면 병원 침대에 꽁꽁 묶인 채로 깨어나게 될걸. 아직도 감빵에서 나한테 편지를 보내고 있어.
마이클: 정말?
트레버: 그래.
마이클: 알았어. 그래... 어떻게 지냈어?
트레버: 그럭저럭 살고 있지. 물론 외로움과 가슴 아픈 기억만 뺀다면 말이지.
마이클: 로스 산토스에 살아?
트레버: 몇 시간 떨어진 곳이야...
마이클: 그래? 거기가 어딘데?
트레버: 알라모 해 – 샌디 해안.
마이클: 아, 거기 멋지다던데.
트레버: 좆나 아름답지. 물론 테니스 코트도 없고, 골프장도 없고, 길거리에는 네가 가곤 하던 창녀촌의 걸레년들 뿐이고, 그래도 뭐... 괜찮아.
마이클: 웬만하면 우리 집에서 지내라고 하고 싶은데...
트레버: 걱정하지 마. 우리가 일을 처리할 때까지 지낼 곳은 알아서 마련할게. 아는 친구들이 있거든.
마이클: 처리할 일이 있다고?
트레버: 물론이지.
대화 2
트레버: 마이클, 대체 뭐 하고 있었던 거야?
마이클: 주스 만들고 있었어. 브로콜리, 생케일, 생선 기름. 내가 만든 제조법에는 각종 영양소와 섬유질, 비타민은 물론, 맛도 나쁘지 않아. 만드는 법을 알려줄게. 어쨌거나 이렇게 된 거야. 만들던 중에 믹서기가 미끄러져서 주스가 사방에 튀었다고. 청소하려다가 이 대마 봉지를 찾았지. 정말 크다니까. 아마 지미가 숨겨둔 봉지일걸? 그런데 마침 그 순간에 집사람이 들어와서 내가 들고 있던...
트레버: 남자답던 옛날의 마이클은 대체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군. 아무튼, 그딴 걸 물어본 게 아냐. 지난 10년 동안 무슨 짓을 하고 살았는지 물어본 거라고!
마이클: 진정해, .
트레버: 라고 부르지 마.
마이클: 케일 주스라도 한 잔 줄까?
트레버: 장난해? 케일 주스로 때우기엔 너무 늦었어. 어떤 마법의 성분이 들었어도 안 통한다고.
마이클: 알았어.
트레버: 요가나 정신과 상담 같은 것도 소용없어. 난 삐딱하고, 식인종에, 근친상간 같은 그런 더러운 놈이라고.
마이클: 그건 걱정 마, . 놈들은 정신과 상담은 건너뛰고 바로 충격 요법으로 넘어갈 테니까.
트레버: 얼마나 퍼져서 지냈길래 내 이름도 제대로 못 부르냐, 이 뚱땡아! 완전히 늘어졌군. 로스 산토스에서 편하게 살았나 보지? 그 잘난 혓바닥을 오랫동안 안 써서 고작 한 글자 밖에 발음이 안 되는 건가?
마이클: 왜 벌써부터 신경질이야?
트레버: 10년 동안 쌓인 거 풀려면 멀었어. 아주 오랫동안 참고 있었다고.
마이클: 알았다, 알았어. 하고 싶은 대로 해.
트레버: 하고 싶은 거? 글쎄, 일단은 네 딸이 멍청한 짓 하는 거로부터 구해야겠군.
마이클: 진짜야? 진짜로? 대체 뭐야? 돈? 싸움? 뭐야? 여기에 뭘 찾아온 거지?
트레버: 널 찾으러 왔지! 그리고 찾았고!
마이클: 그래, 그랬지.
트레버: 네가 어떤 인간이지 알아, 마이클 타운리. 새로운 도시에서 새 친구들과 함께 또 미친 짓을 하고 다녔겠지만, 그래도 넌 내 단짝이야. 그 사실은 변하지 않아.
마이클: 그래, 알았어. 알았다고. 마음대로 해.
트레버: 좋아 그럼!

(메이즈 은행 경기장에 거의 도착한다.)
트레버: 어디 해보자고!

(메이즈 은행 경기장에 도착한다.)
트레버: 분명 여기일 거야. 메이즈 은행. 들어가자. / 좋아, 여기일 거야. 메이즈 은행 경기장. 놈들을 찾자.

(마이클트레버가 차에서 내린다.)
트레버: 우리가 간다. / 어서. 어서. / 딸을 찾아보자고. / 쇼를 시작하자고.
이벤트 코티네이터: 이 주차 공간은 방송 차량 전용이에요. / 여기 주차하면 안 돼요. 방송 차량 전용이에요.

안으로 들어가십시오.

(마이클트레버가 경기장 안으로 들어간다.)
트레버: 서둘러, 이 굼벵아. 여기 사회자는 무슨 식초처럼 시큼시큼한 게, 무슨 게이 TV 진행자 같던데.
마이클: 어디에 있지?
진행 요원 1: 안녕하세요, 선생님.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트레버진행 요원 1의 목을 조른다.)
트레버: 트레이시 타운리는 어디에 있냐고? 응? 염병할 트레이시 드 산타 말이야. 씨발, 집어치워. 라즈로우는 어디에 있어?

(진행 요원 1이 손짓으로 가리킨다.)
(복도에서 진행요원들과 오디션 참가자들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진행요원 2: 조용히 해 주세요. 안에서 오디션이 진행 중이라고요.

(마이클트레버가 그들을 지나쳐 오디션 세트장 안으로 들어간다.)
(한 오디션 참가자가 순서를 마치고 퇴장한다.)
라즈로우: 좋아요. 네. 그건 정말...
카메라맨: 정말 좋지.
라즈로우: 좋습니다. 바로 그 오디션, 명예냐 굴욕이냐. 14번째 시즌, 바로 여기 산 안드레아스 바인우드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음 참가자, 트레이시 드 산타 양입니다. 심사위원 여러분, 트레이시 드 산타 양입니다.

(트레이시가 무대로 입장한다.)
트레이시: 안녕하세요.
라즈로우: 네 트레이시는 댄서지만 연기와 모델 그리고 아이 돌보기를 좋아한다는군요. 그건... 그건... 정말 아름답군요. 정말 독특해요. 강아지가 가득 담긴 바구니나, 무지개 혹은... 오바이트 한 덩이처럼.

(라즈로우마이클트레버를 발견한다.)
라즈로우: 이 친구들은 누구죠?
트레이시: 우리... 아빠예요. 그리고... 트레버?
라즈로우: 두 명의 아버지라, 멋지군요.
트레이시: 어머나!
라즈로우: 누가 산 안드레아스 아니랄까봐.
트레이시: 여기서 뭐 하는 거야?
라즈로우: 그래요. 여기서 대체 뭘 하는 거죠?
트레이시: 됐어요. 다시 할게요.
라즈로우: 진정해요. 집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아직 보여줘야 할게 있으니까요.
트레이시: 그래.
라즈로우: 셋... 둘... 하나... 좋습니다. 트레이시 드 산타 씨의 명예냐 굴욕이냐. 음악 주세요!

(트레이시가 춤을 추기 시작한다.)
라즈로우: 좋아... 그 물려받은 몸뚱이를 흔들어봐, 자기.

(트레이시가 심사 위원 테이블에 다리 한 쪽을 걸치고 춤을 추자, 라즈로우가 다가가 섹스를 연상케 하는 행위를 한다.)
라즈로우: 이것 봐라? 여기에 20달러를 쑤셔 넣는 게 좋겠어.
트레버: 이딴 걸 그냥 보고만 있을 거야?
마이클: 좋아, 이제 그만해.

(마이클라즈로우에게 다가간다.)
마이클: 어이, 어이, 그만 하라고 했잖아!

(마이클라즈로우를 밀쳐버린다.)
트레이시: 아! 안 돼!
라즈로우: 경비원을 부르겠어요. 경비원!
마이클: 씨발 뭐라고 했어?
경비원: 진정해요, 아저씨. 진정하라고.
트레이시: 안 돼!

(트레버가 접이식 의자로 경비원의 머리를 후려친다.)
마이클: 젠장.
트레이시: 안돼애!

(라즈로우가 혼란한 틈을 타 도망친다.)
트레버: 이리 와, 이 좆만아.
트레이시: 안 돼!

(마이클트레버라즈로우를 쫓는다.)
마이클: 트레이시, 집에 가! / 당장 집에 가, 트레이시!
트레이시: 안 돼! / 이 미친 인간! / 너 진짜 짜증나! / 니가 다 망쳤어! / 오늘은 특별한 날이었어! / 대박을 칠 수 있었다고!

마이클: 야, 개새끼야! / 나랑 얘기 좀 하자! / 어디를 튀려고! / 돌아오지 못해?

라즈로우를 추격하십시오.

마이클: 차가 견인 당했어! 트럭을 타고 가자! / 놈들이 우리 차를 가져가면 우리는 놈의 트럭을 빼앗자!
트레버: 트럭에 타, 마이클. / 저기! 트럭에 타자.

트럭에 타십시오.

(트레버가 트럭 기사를 밖으로 끌어낸다.)
트럭 기사: 이봐! 이봐!!! 트럭은 안 돼! / 이 트럭 아직 할부금도 덜 냈다고!
트레버: 저 개새끼를 치어 버려! / 저 개새끼를 잡자고!

트레버: 어떻게 거기 앉아서 딸이 그런 꼴을 당하는 걸 보고만 있냐?
마이클: 너도 이 동네에서 딸 키워봐. 익숙해질 거야.
트레버: 자식 교육이 엉망이군.
마이클: 솔직한 의견 고맙군. 네가 그렇게 말하니까 팍팍 꽂힌다.
트레버: 놈의 장난감 차를 대형 트럭으로 밟아 줄게! 걱정 붙들어 매! / 누가 감히 대형 트럭의 앞을 막느냐! 저 좆같은 놈을 밟아 버리자고!

트레버: 라즈로우, 놈이 개새끼인 건 알고 있었지.
마이클: 길에서 확 밀어내버려. 저거 그냥 전기 자동차야. 잡으라고.
트레버: 이거 경주용 차 아니거든?

마이클: 그놈 가지고 재미 좀 볼 수도 있는 거지만, 안 죽이도록 노력은 해 보자고.
트레버: 놈의 조그만 장난감 차를 들이받으면 놈이 어떻게 될지는 며느리도 모르지. 역시 이 도시엔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 가득하군.
마이클: 속도 좀 올릴 수 없어?
트레버: 네 뚱뚱한 몸뚱이를 밖으로 던져버리면 가능하겠지.
마이클: 그렇게도 연예인이랑 하고 싶어? 로스 산토스에서 10분만 있으면...
트레버: 닥쳐. 저 좆같은 새끼를 확 잡아다가... 잡을 거야. 꼭 잡을 거야.
마이클: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놓칠 순 없지.

추격 중 라즈로우의 혼잣말
*아무도 보지 않는 TV 쇼 때문에 여기서 죽게 되는 건가!
*설마 연예인을 죽이진 않겠지? 그건 불법이라고!
*여기서 고장 나면 안 돼. 내 섹시하고 환경친화적인 예쁜이 자동차야.
*이번 일 끝나고 내 에이전트가 출연료를 다시 협상하지 않으면, 놈을 잘라버리겠어!
*끝내준다! 촌뜨기를 골라도 잘못 골랐어, 라즈로우. 이런 날이 언젠가 올 줄 알았지.
*내가 뭐하러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산 거지? 그놈의 이미지 때문에? 진짜 쓰레기잖아!
*저 빌어먹을 자식들에게 경비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는데!
*빌어먹을 외제차 같으니!

(라즈로우가 강가로 향한다.)
마이클: 로스 산토스 강으로 들어간다.
트레버: 나도 보여. 저 남창같은 새끼가 TV에 나오는 게 싫어. 라디오에 나오는 것도 싫어. 직접 만나는 건 더 싫어. 웃기지도 못하더라고.

(차가 고장났는지 라즈로우가 차 밖으로 나와 서있다.)
트레버: 기운이 다 빠졌나 보군.
라즈로우: 저기... 이봐...
트레버: 이봐... 이봐... 차 밧데리가 나가셨나?
라즈로우: 전 아무 의도도 없었어요. 알아들어요?
트레버: 그래? 근데, 그 꼬마 아가씨가 두 살 때 내 무릎에 앉았을 때, 이 꼬마한테 이상한 짓 하는 새끼들이 있으면, 모조리 살갗을 벗겨버리겠다고 신한테 맹새했거든.
라즈로우: 잠깐만요. 난 그냥 미국인들한테 재밋거리를 주는 멍청한 A급 연예인일 뿐이에요. 지금 형씨들이 절 죽이려는 것 말고도 전 신경 쓸 일이 엄청 많아요. 지금도 성희롱으로 고소당한 게 잔뜩 있는 데다가 그 짓 중독이라고요. 알겠어요? 그 증상이 재발했죠. 좆 질을 그만둘 수가 없어요. 운전중에도 해야 한다니까요.
트레버: 넌 재능이 뭐냐? 응? 사랑이랑 섹스는 빼고.
라즈로우: 아저씨, 내 방송 본 적 없어요? 생방송도 아니고 재밌지도 않죠. 그게 내 재능이에요. 씨발 아무 재능 없다고요.
마이클: 그냥 겸손하기만 한 게 아닌데? 이제 보내주자.
라즈로우: 네...
트레버: 걔는 네 딸내미야. 이 새끼 대갈통에서 머리끄덩이를 뜯으려고 달려들어야 정상이라고! 그리고 너! 바지 벗어.
라즈로우: 어...

(라즈로우가 바지를 벗는다.)
라즈로우: 됐나요?
트레버: 그래 그거야.

(트레버가 휴대폰으로 촬영을 한다.)
트레버: 좋아.
라즈로우: 무슨 짓을 하려고?
트레버: 자, 섹시한 춤 좀 춰봐. 연예인처럼...
라즈로우: 저기, 음악이라던가, 그런 거...
트레버: 지금 나 좆나 열받게 하려는 거지? 응?
라즈로우: 춤출게요.
트레버: 그렇지.

(라즈로우가 춤을 춘다.)
트레버: 씨발 뭐야 그게? 그래, 좋아. 이제 섹시하게 내려가 봐, 알아들어? 더 느끼하게 해야지. 자, 어서! 더 내려가!
라즈로우: 맙소사!
트레버: 더!

(라즈로우가 균형을 잃고 넘어진다.)
트레버: 뭐야!
라즈로우: 제발 살려주세요. 네? 다음 주에 잡지 표지 모델 촬영을 해야 해요.
마이클: 그래, 그래. 알았으니까 일어서.
라즈로우: 제발, 안돼! 그러지 마!

(마이클라즈로우를 일으켜 세운다.)
마이클: 꺼져. 꺼져! 맘 바뀌기 전에 지금 당장.
트레버: 카메라로 싹 다 찍었다, 씨발년아. 전 세계가 네 좆같은 모습을 보게 될걸!
마이클: 난 집에 가야겠어.
트레버: 나 없이 9년 동안 씨발 어떻게 견뎌온 거냐, 응?

(트레버가 트럭을 타고 떠난다.)
마이클: 제기랄.

{{{#B01259 마이클데이브에게 전화를 건다.}}}
마이클: 데이브.
데이브: 할 이야기가 있어.
마이클: 나도 같은 말을 하려고 했었어.
데이브: 좋아. 갈릴레오 관측소에서 만나자. 당장 그리로 와.
마이클: 좋아.
통화 종료

임무 성공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해서 제임스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제임스: 아빠. 농담 아니고, 트레이시는 아빠를 미워해.
마이클: 왜? 라즈로우 사건 때문에? 사실 걔가 미워해야 할 사람은 넌데. 걔가 어디 있는지 말해 준 건 너잖아, 고자질쟁이야.
제임스: 응, 뭐, 어쨌든. 그래, T 삼촌 말이지? 무슨 일인데?
마이클: 그가 한동안 도시에 있을 거야.
제임스: 우리가 이름 바꾼 일에 대해서는 서로 말하기 꺼린다는 건 알지만, 그거 괜찮은 거야? 난 늘 그 사람한테서 달아나려고 이름 바꾼 줄 알았거든.
마이클: 괜찮아. 트레버가 널 해치진 않을 거야.
제임스: 그건 알아. 트레버는 날 사랑하거든. 아빠가 걱정이지.
마이클: 괜찮을 거야.
통화 종료

{{{#B01259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하면 트레이시에게서 전화가 온다.}}}
마이클: 트레이시, 무슨 일이야?
트레이시: 무슨 일이냐고? 장난하는 거야? 아빠가 내 인생을 망쳤어!
마이클: 내가 또? 네 인생은 이미 망친 줄 알았는데. 그 보트 사건 때.
트레이시: 진지하게 들어! 내가 그 일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알아? 그 쇼는 엄청난 기회였다고! 아빠는, 진짜, 도움이 안 돼.
마이클: 시간이 지나고 보면 내가 널 위해 그런 일을 했다는 걸 알게 될 거야.
트레이시: 그럴 일 없을걸! 아빠 미워!
통화 종료

{{{#B01259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해서 트레이시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트레이시: 전화하지 마.
마이클: 트레이시, 이러지 마라.
트레이시: 아빠가 미워! 트레버가 우리 아빠였으면 좋았을 텐데.
마이클: 진심은 아니겠지?
트레이시: 나한테 전화하지 마.
통화 종료

{{{#B01259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하면 레스터에게서 전화가 온다.}}}[20]
마이클: 레스터, 안녕?
레스터: 마이크, 보석 상점 작업의 네 몫을 계좌로 전송할게. 마드라조는 벌써 집수리비를 받았으니까 그 점은 걱정하지 마.
마이클: 정말 다행이네.
통화 종료

{{{#B01259 미션 종료 후, 프랭클린으로 플레이해서 제임스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제임스: 프랭클린.
프랭클린: 안녕, 지미.
제임스: 저기, 아빠하고 얘기 좀 해 봐. 막 완전히 미쳐 버린 것 같아. 아주 제정신이...
프랭클린: 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래. 내 눈에는 괜찮아 보이는데.
제임스: 아냐.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 아니라고.
프랭클린: 알았어, 뭐, 눈여겨볼게.
통화 종료

{{{#B01259 미션 종료 후, 프랭클린으로 플레이해서 라마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라마: 프랭클린, 짜샤. 살아 있냐?
프랭클린: 그래, 짜샤.
라마: 연락 좀 하고 살지그래?
프랭클린: 미안, 요즘에는 쥐죽은 듯 지내고 있어서 말이야. 주변 동네가 엄청나게 시끄러워서 지금은 얌전히 지내려고 노력 중이야.
라마: 전문가 선생이랑 전과 많은 범죄자가 뭐가 즐겁다는 거야?
프랭클린: 형씨, 돈이 즐겁지. 하지만 넌 평생 못 보고 살았을 거니까 모르는 게 편할 거야.
통화 종료

{{{#B01259 미션 종료 후, 프랭클린으로 플레이해서 라마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라마: 아, 그거였구나. 너에 대해 얘기하더라.
프랭클린: 사람들이 그냥 지껄이는 거? 관심 꺼.
라마: 사람들 얘기가 아니야, 새끼야. 타니샤가 그랬어.
프랭클린: 그건 좀 오해가 있는 거야. 걔는 아직도 내가 자기한테 관심 있는 줄 알거든. 날 내버려 두지 않아.
라마: 지랄한다, 새끼야! 걔가 왜 그런 생각을 하냐? 야, 힘든 거 이해해, 내가 있잖아. 얘기할 사람이 필요하면...
프랭클린: 좆 까.
통화 종료

{{{#B01259 미션 종료 후, 트레버로 플레이해서 제임스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제임스: 여보세요?
트레버: 인사가 그게 다냐? 나야, 지미. 트레버 삼촌이다.
제임스: 삼촌. 씨발. 우와.
트레버: 이런... 말하는 능력이 네 허리선처럼 사라졌냐? 이건 대답 안 해도 돼. 야, 잘 들어. 네 누나를 그렇게 간단히 고자질한 걸 봐서 묻는데, 은행 계좌, 통화 목록, 네 아빠가 나한테 숨기는 거라면 모두 알려 줘라.
제임스: (머뭇거린다.)
트레버: 썅! 뇌가 정말 굳었나 보구나. 너 우울증 약 하지, 그렇지? 마리화나 같은 거? 약이 사람에 끼치는 영향이란.
제임스: 마리화나 탓하지 마요. 그냥 아저씨 때문에 긴장돼서 그래요.
트레버: 가져와, 지미. 은행 계좌.
통화 종료

{{{#B01259 미션 종료 후, 트레버로 플레이해서 라마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21]}}}
라마: 야, G.
트레버: G가 아니라 T야, 트레버라고.
라마: 그건 그래.
트레버: 뭐, 그래. 무슨 일 있냐?
라마: 있냐고요? 전화는 아저씨가 했잖아요. 혹시 약 빨았어요?
트레버: 아니. 어쨌든 너한테 전화를 하고 있다는 건 별로 생산적인 일은 안 하고 있다는 뜻이지.
라마: 뭐 재밌긴 재밌지만, 조금 어색하네요.
트레버: 그러게 말이다. 끊지.
통화 종료

===# 데드맨 워킹 #===
(갈릴레오 천문대에 가면 데이브가 기다리고 있다.)
마이클: 데이브, 어떻게 지내?
데이브: 그냥 그럭저럭 괜찮아. 안 좋은 얘기가 들리더라고.
마이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군.
데이브: 그 보석 사건 네가 한 거 다 알고 있어.
마이클: 데이브, 왜 이래? 그건 자네 상상이겠지.
데이브: 좆. 까.
마이클: 그래! 내가 그랬다! 체포하고 싶으면 해! 근데 그거 아냐? 네가 날 살려내야 된다는 거. 왜냐면 이게 다 너 때문이니까, 이 씨발놈아.
데이브: 뭐라고?
마이클: 너 때문이라고.
데이브: 트레버...
마이클: 며칠 전에 만났어. 근데 사실, 별로 이야기한 건 없어.
데이브: 그런데 만약, 아니, 혹시... 트레버가 너는 왜 자기네들은 도와주지 않느냐고 묻기 시작하면... 오, 문제가 생겼군.
마이클: 그래, 장난 아냐.
데이브: 좆된거야.
마이클: 우리 둘 다.
데이브: 그래서... 만약 네 문제가... 내 문제라면, 그건 곧... 내 문제는... 네 문제라는 소리지?
마이클: 음, 아니.
데이브: 내가 짤리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누군가 내 사무실에 들어와서 서류를 들추기 시작할 거고, 내가 한 짓을 알게 될 거야. 난 많은 걸 알고 있어. 몇 가지 죄만 인정하면 5년형 정도로 되겠지만, 너는?
마이클: 엿이나 먹어. 이 배은망덕한 새끼야. 네 경력은 내 작품이잖아.
데이브: 글쎄... 그럼 함께 이 상황을 헤쳐나가는 게 좋겠군. 왜냐면... 우리 둘 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는 걸 알았으니까.
마이클: 뭐가 필요해?

(데이브마이클에게 사진 한 장을 보여준다.)
데이브: 이 자식 말이야. 퍼디난드 카지모바. IAA에서는 이 녀석이 죽었다는데. 우리 쪽에선 개소리라고 생각해. 어디 조용한 곳으로 빼돌렸겠지.
마이클: 그래서?
데이브: 듣자 하니... 이 녀석이 나랑 내 윗선의 목을 위험하게 할 만한 정보를 갖고 있다는군. 문제는 IAA 새끼들이 검사관 사무실을 걸어 잠갔다는 거야. 그걸 좀 네가 확인해줬으면 하는데.
마이클: 그래서, 거길 대체 어떻게 뚫으라는 거야?
데이브: 글쎄... 너 예전에 죽은 척해본 적 있잖아. 안 그래?
(데이브마이클의 머리를 쳐 기절시킨다.)
데이브: 난 늘 자넬 좋아했었다고. 일어나면 나한테 전화해. 할 일을 알려 줄 테니.

(마이클이 시체 가방 속에서 의식을 찾는다.)
검시관 1: 이번엔 누구지?
검시관 2: 신원 미상 남성이야. 백인, 비만, 40대 후반, 관상 동맥 혈전증 같아.
검시관 1: 어디 한번 볼까.
검시관 2: 엉덩이와 뱃살의 지방 축적으로 보아 블리더 버거를 유난히 좋아했나 보군.
검시관 1: 아마 소화 기관 안에서 하나쯤 발견할 수 있을걸... 포장지에 쌓인 채로 말이야.
검시관 2: 바로 옆에는 스카치 병과 레드우드 담배 한 갑이 있겠지. 코 주변에 파열된 모세 혈관 보이지?
검시관 1: 알코올 중독자로군.
검시관 2: 간 상태는 보나마나겠군.
검시관 1: 이게 40대 몸이야?
검시관 2: 손상이 심하군.
검시관 1: 몸에 안 좋은 건 다했나 봐.
검시관 2: 치아랑 손가락에 변색된 것 좀 봐.
검시관 1: 흡연자네.
검시관 2: 하루에 한 갑은 되겠군. 시가도 피웠겠어.
검시관 1: 될 대로 되란 식으로 살았네.
검시관 2: 그래, 맞아. 어떤 사람들은 자기가 절대로 안 죽는 줄 안다니까.
검시관 1: 애인이랑 신나게 흔들다가 심장이 멎는 줄도 모르고 말야.
검시관 2: 이런 놈 위에서 놀던 아가씨는 좋았겠군.
검시관 1: 남자가 죽어서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했을걸?
검시관 2: 소문이라도 퍼지면 집안 망신이지. 아마 이 친구 부인한테 돈 좀 받아 챙기겠네.
검시관 1: 그런 게 윈윈이지.
검시관 2: 이렇게 사연이 뻔한 시체는 열어볼 필요도 없는데 말이야. 골절단기와 개흉기를 준비해. 코를 막는 게 좋을 거야.

(일어나지 않을 경우, 검시관 2가 부검을 시작한다.)

임무 실패

(마이클이 고개를 살짝 돌린다.)
검시관 1: 씨발, 뭐야?
검시관 2: 걱정하지 마. 가스 때문에 그런 거야.
검시관 1: 아니야! 움직이고 있다고!
검시관 2: 검시관 사무실에서 열어보려고? 겁도 없군.
검시관 1: 시체 때문에 그런 게 아니야. 감이 안 좋아.
검시관 2: 신선도가 다르지. 네가 여태까지 본 시체는 안치소에서 일주일은 있던 거잖아. 이 친구한테는 아침 식사 냄새까지 맡을 수 있어.
검시관 1: 그건 그렇지.
검시관 2: 여기는 평범한 시체가 별로 없어. 여행용 가방에 알뜰하게 담겨 있거나, 살점보다 구더기가 더 많은 시체 같은 거 말야. 이 정도면 양반이지.

(마이클이 일어나서 검시관 2의 목을 조른다.)
검시관 2: 세상에!
마이클: 지옥에서 돌아왔다, 이 새끼들아.
검시관 1: 씨발, 씨발, 씨발!

(검시관 2는 기절하고 검시관 1은 어디론가 달려간다.)
(마이클이 주변을 두리번거리다가 검은 봉지를 발견한다.)
(마이클이 숨어서 옷을 입는 동안, IAA 요원 한 명이 마이클이 있는 방으로 들어온다.)
요원 1: 나와, 손 들어. 나와.

(숨어 있는 마이클을 보지 못한 IAA 요원이 옆방으로 넘어간다.)
요원 1: 다른 방에 있나 보군.
요원 1: 나와! 당장! / 거기서 나와! / 포기해라! / 항복해라! / 시체 처리대에서 죽고 싶나?

(마이클이 몰래 IAA 요원의 뒤로 가서 기절시킨다.)

시체 안치소를 수색하여 시체를 찾으십시오.

(마이클이 첫 번째 시체에 다가간다.)
마이클: 이건 아닌 것 같아.

(마이클이 두 번째 시체에 다가간다.)
마이클: 인식표만으론 시체를 판단할 수 없지.

마이클이 데이브에게 전화를 건다
마이클: 인식표를 찾았어. 퍼디난드 카지모바라고 적혀 있군. 몸집 큰 흑인 아줌마야. 너희가 찾는 녀석이 아냐.
데이브: 알았어. 유출을 막으려고 정보국이 아래층을 봉쇄했어. 이쪽에서 거기 전력을 끊어서 도와줄게. 하지만 빠져나오려면 위층으로 올라가야 할 거야.
통화 종료

(건물 내에 사이렌이 울리고 IAA 요원 한 명이 마이클에게 다가온다.)
요원 2: 너! 멈춰! 손들어! / 이봐! 멈춰! 손을 머리로 올려!

(마이클이 그 요원을 처리하자 다른 요원들이 몰려온다.)

건물에서 탈출하십시오,

요원 3 ~ 12: 침입자다! / 어서 해결해! / 놈을 제압해! / 빠져나갈 순 없다! / 국가 안보 사안이다. 침입자를 놓치지 마라!

마이클: 좆됐군! / 날 보내줘! / 여기가 출구인가? / 뭔가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 너희 일이나 계속하라고! / 이봐, 난 오늘 이미 한 번 죽었었다고! / 그냥 시체 처리대 위에 누워 있을걸. / 진짜야, 난 진실 따위엔 관심 없다니까. /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모르겠지만, 씨발 여기서 나가고 싶어.

(마이클이 몰려온 요원들을 다 처치하고 복도로 나가자, 엘리베이터가 열리면서 요원 한 명이 나온다.)
요원 13: 우리는 정부 요원이다! 움직이지 마! / 멈춰! 여기는 통제 구역이다! / 멈춰! 당신은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

(마이클이 엘리베이터에 들어가지만 작동이 되지 않는다.)
마이클: 제길. 계단으로 가야겠어. / 멈췄어. 계단으로 가야겠군.

(마이클이 비상계단에 도달하면 데이브에게서 문자를 받는다.)
마이클, 건물 꼭대기 층 증거실에 있는 검은 쓰레기 봉지 안에 네 무기가 있을 거야.

(마이클이 윗층으로 올라가다 요원을 만난다.)
요원 14: 출구를 봉쇄해! / 봉쇄하라! 봉쇄하라고! 봉쇄해! / 여기를 폐쇄한다! / 아무도 출입할 수 없다!

요원 16: 꼼짝 마! / 당장 거기 멈춰!

(마이클이 꼭대기 층에 도달한다.)

창문을 통해 탈출하십시오.

요원 17 ~ 20: 규정에 따라 제압하겠다! / 우리는 국민을 위해 일한다! / 여기서 뭘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리 오래 버티진 못할 거다!

(마이클이 무기를 챙기고 창문으로 다가간다.)

창문을 쏴서 탈출하십시오.

(마이클이 창문을 깨트린다.)

창문을 넘으십시오.

(마이클이 창문을 통해 탈출한다.)

경찰을 따돌리십시오.

(마이클이 경찰을 따돌린다.)

마이클이 프랭클린에게 전화를 건다.
프랭클린: 아저씨.
마이클: 프랭클린, 할 얘기가 있어. 교외에 있는 유정탑에서 당장 만나. 엘 부로 하이츠에 있는 거. 꼬리 밟히지 않게 조심해.
프랭클린: 좋은 일은 아니군요, 지금 바로 갈게요.
통화 종료

유정탑으로 가십시오.

마이클이 데이브에게 전화를 건다.
마이클: 데이브, 이게 다 뭐야? 내가 방금 마주친 요원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아?
데이브: 미안. 별로 괜찮은 놈들이 아니야. 위안이 됐으면 좋겠군.
마이클: 어떻게 돼가?
데이브: 어둠 속에 뭔가 큰 건수가 하나 있어. 자료는... 알고리즘으로 도표를 읽어들이고 있어. FIB건 정보국이건, 어느 쪽이건 이걸 찾아내면 엄청난 자금을 손에 넣게 될 거야.
마이클: 내가 왜 네 주머니사정에 신경을 써 줘야해? 그만둘래.
데이브: 그럼 안 되지. 널 상관한테 대령해야 하거든. 다운타운에 있을 거야. FIB랑 IAA 건물 사이에 있는 광장.
마이클: IAA 건물? 씨발 장난해? 방금 내가 정보국 아저씨들하고 그런 일이 있었는데?
데이브: 걱정 마. 거길 감시하진 않을 거애. 내부에서 일이 터질 거란 생각은 하지도 못했을 테니까.
통화 종료

(마이클이 유정탑에 도착한다.)
마이클: 어이, 프랭클린.
프랭클린: 무슨 일이에요?
마이클: 이 동네에서 빨리 도망쳐.
프랭클린: 난 여기 말고는 갈 데가 없다고요.
마이클: 그럼 여행을 떠나. 긴 여행.
프랭클린: 대체 무슨 일이예요?
마이클: 어떻게 돌아가냐고? 내가 좀 아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던 거 기억나? 그 정부쪽에... 내가 은퇴했을 때 날 챙겨줬다고 했잖아. 기억나?
프랭클린: 그랬나요?
마이클: 그래, 했어. 아니, 한 줄 알았어. 몰라... 씨발. 젠장. 프랭클린. 얽히고설킨 게 너무 많아서 순서대로 정리도 못 하겠다. 내 인생은 완전 쓰레기야.
프랭클린: 그래도 나는 그 쓰레기 덕분에 짭짤하게 벌었죠! 아자씨랑 딱 한번 일한 걸로 평생 번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벌었다고요.
마이클: 그래, 난 꽤 잘 나가는 도둑이니까. 하지만 말야. 아직 못 헤어나온 다른 쓰레기가 문제야.
프랭클린: 그래서, 도대체 뭔데요? 그쪽 사람들이랑 뭘 어쨌길래요?
마이클: 그 개새끼... 내 말은, 그 녀석은 괜찮은 놈이야. 씨발 좆같은 개새끼! 그 새끼랑 거래를 했어. 아주 옛날에. 그게 계획대로 흘러가질 않았어. 엉뚱한 사람이 죽었지. 그래서 나는, 그러니까... 비공식적인 증인 보호 프로그램을 하게 됐지. 그 자식이 날 도왔고, 나도 그 자식 비밀을 지켜줬지. 다 잘 돌아갔어. 문제가 일어난 건... 얼마 전, 내가 다시 일에 손을 대고서부터야. 그 녀석이 대뜸 나타나서는, 우정 운운하더니 나한테 좆같은 일을 시키더군. 그런 거야, 프랭클린... 난 씨발 정부 밑에서 일하고 있다고.
프랭클린: 아, 이런 젠장할!
마이클: 씨발, 그래. 아직 진짜 엿 같은 부분은 들어가지도 않았어! 너한테 트레버 이야기를 했던가? 응?
프랭클린: 아마... 그랬을걸요...? 젠장.
마이클: 그래, 말은 했나 보군. 근데 내가 솔직하게 말하지는 않았어. 그 자식은... 악마야... 세상에 풀려난 악마. 그게 그 자식이야.
프랭클린: 뭐, 그럼 그 새끼를 묻어버리죠.
마이클: 아이고, 한번 잘해 보셔.
프랭클린: 젠장.
마이클: 그러니까, 트레버랑 난 과거가 있어. 복잡하게 얽힌 좆같은 과거가. 프랭클린... 나도 별로 멋대가리는 없는 일을 이것저것 많이 하며 살았어. 알아들어? 나도 천사는 아니야. 하지만 네가 트레버를 만나면, 내가 천사였다고 믿게 될 거다.
프랭클린: 그래서, 이제 어떡하려고요?
마이클: 몰라. 씨발. 난 그냥, 그러니까 양쪽 일을 같이 하려고 했어. 내가 이 좆같은 상황에서 빠져나갈 길을 찾을 때까지는 말이지.
프랭클린: 아저씨. 지난번에는 아저씨가 날 도와줬잖아요. 그럼 이번에는 당연히 내가 아저씨를 도와줘야죠.
마이클: 그건 죽겠다는 소리나 마찬가지야.
프랭클린: 그딴 개소리 들으려고 한 말 아니거든요? 놈들이 아저씨를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않는다면, 그 미친 개새끼들은 그냥 사기꾼일 뿐이라고요. 어떤 지랄같은 일이 벌어져도 고양이 새끼처럼 쫄아서 나무위로 도망가는 일은 없을 거에요.
마이클: 프랭클린, 넌 착한 녀석이야. 그렇게까지 신경 써주니 고맙다. 아까 말했듯이, 난 최고의 도둑이야. 네 몫으 뭔가... 큰 걸 챙겨줄게. 이제 가봐. 출발하는 게 좋겠어.
프랭클린: 좋아요. 우린 함께예요. 함께라고요.

임무 성공

===# 3인조 회사 #===
(마이클이 FIB 건물 앞에 도착한다.)

{{{#00AEEF 데이브}}}에게 가십시오.

(데이브와, 스티브, 산체스가 모여 있다.)
데이브: 이봐, 마이클.
마이클: 데이빗. 이거 멋진데? 더블 데이트라고는 말 안 해줬잖아. 미안하군, 친구들. 이 녀석의 화끈한 사랑은 전부 내 거야.
스티브: 대단해. 스티브 헤인즈야. 이미 알고 있었으려나?
마이클: 미안하군. 자네 명찰이 떨어졌나 봐.
스티브: 한 방 먹었네! 그 유머 아주 맘에 들어. 어디다가 적어둬야겠어... 그리고 네놈 머리통을 쏴버리는 것도 말이야. 이 망할 자식아. 안드레아스, 받아 적고 있나? 이건 꼭, 우와, 마법 같아! 내 쇼에 꼭 넣어줘야 하는데. 내 쇼 본 적 있나?
마이클: 아, “주말 할인기간에 삼류 시골 골프클럽에 들른 월급쟁이처럼 입는 법” 말인가?
데이브: 그래서... 우리 친구인... 미스터 K는 잘 처리했더군.
마이클: 별말씀을. 우리 정부의 세금 전쟁이라면 얼마든지 도와야지. 특히 정부 안에서 이루어지는 거라면 말이야.
산체스: 하지만 실수한 게 좀 있던데...
마이클: 내가 그랬나, 우리 이쁜이?
스티브: 그 엿 같은 숨구멍을 닫아버리기 전에 씨발 조용히 좀 말할 수 없어? 농담은 이제 집어치워. 나랑 내 팀원들한테 존경심이라는 걸 좀 보이도록 해.
마이클: 그 “팀”이라는 게 뭔지 좀 정의해줬으면 좋겠군. 달랑 여기 있는 세 명? 위대하신 FIB? 아니면, 정부 전체? 왜냐면 여태껏 내가 못한 게 있어서 말이야. 네 많은 친구한테 감사 인사를 아직 못했거든.

(갑자기 스티브마이클의 목을 잡는다.)
스티브: 그럼 우선 나한테부터 해보는 게 어때, 천재씨?
마이클: 그러지, 친구.

(스티브가 손을 놓는다.)
스티브: 놈들이 미스터 K를 그 동네 기관 건물에 보호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어.
마이클: 그 녀석이랑은 막 끝내고 왔는데.
스티브: 검시관 사무실에서 네가 벌인 멍청한 장난 때문에 그쪽 애들이 미스터 K에게서 정보를 빼내려고 난리가 났어. 미스터 K가 불기 전에 그를 빼내야 해.
마이클: 난 그냥 노튼 요원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야.
스티브: 그렇다면 너는 지칠 대로 지친, 그저 옛날의 영광만 남은 늙어 빠진 요원이랑 엮여 버린 게 네 첫 번째 실수야. 이제 넌 내 밑에서 일하는 거야, 친구. 내 경력이 이번 일에 달렸으니 매우 중요한 일이지. 지금 이렇게 우리가 다들 모였으니, 네게도 중요한 일이 된 거지. 이제 다들 일하러 가봐.

(마이클데이브가 자리에서 일어난다.)
스티브: 자 봤지, 데이브? 늙은 개한테도 새로운 재주를 가르칠 수 있다고!
데이브: 가자. / 이쪽이야.

{{{#00AEEF 데이브의 자동차}}}에 타십시오.

{{{#B01259 마이클이 자리를 떠나지 않을 경우}}}
스티브: 지저분한 냄새가 풍기는군. 여기서 꺼져. / 가보라고 했을 텐데. / 너 말야. 가라고. / 해야 할 일이 있을 텐데. 가봐. / 너한테 할당된 시간은 끝났어. 꺼져.

대화 1
데이브: 엘 란초에 있는 동부 로스 산토스의 코빙턴 창고에 FIB 소유 주차장이 있지. 거기로 데려다 주겠어?
마이클: 응, 그러지. 멋지게 잘 격리된 곳인가 보군. 비밀 작전을 하기 좋은 장소 말이야, 안 그래?
데이브: 그게 어때서?
마이클: 그 건물이 정부 소유라는 건 비밀일 거라 그 소리지. 사람들은 깨끗하고 투명한 정부를 좋아하거든.
데이브: 지저분하고 불투명한 쪽이 더 이로울 때만 빼고 말이겠지.
마이클: 이봐, 난 그냥 인형이야. 줄을 움직이는 건 너잖아.
대화 2
데이브: 엘 란초 볼버드에 있는 코빙턴 공업 창고로 가야 해. 괜찮지?
마이클: 아니, 하나도 안 괜찮아.
데이브: 다시 한 번 좋게 얘기하지. 네 머리통을 후려치고 거기까지 끌고 갈까?
마이클: 그냥 내가 운전하지.
데이브: 잘 됐군. 지난번에 너를 끌고 가다 허리 디스크가 왔거든.
마이클: 큰 위로는 안 되네.

마이클이 시민을 죽일 경우
데이브: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마이클: 아, 무시해. 그리고 이번에 죽일 IAA 요원들 걱정이나 해.
데이브: 마이클, 좀 침착해.
마이클: 침착? 지금 IAA 본부를 박살 내러 가는 길인데, 침착하라고?
데이브: 꼭 이랬어야 했어?
마이클: 몰라! 너랑 네 상관 나리가 나한테 시킨 일 때문에 내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질 않는다고!

마이클이 경찰의 수배를 받을 경우
데이브: 훌륭해. 경찰들이 붙었군. / 아주 완벽했어. 여기 경찰들 눈에 띄었군. / 이 자식들은 겨우 2주 동안 훈련받은 게 전부잖아, 잠자면서도 떨쳐낼 수 있어야지. / 위에 도와 달라는 말은 안 할 거야. 여기 경찰들을 떨쳐내. / 이 정도 운전실력으로 화끈하다고 통한단 말이야? 우리가 널 믿고 있었다는 게 신기하네. / 경찰들을 떨쳐내고, 하던 일 계속 하자고. / 너랑 같이 붙잡힐 생각은 없어. 그런 일은 있으면 안 돼. / 떨어뜨려. 서류상에 내가 드러나면 안 되니까.

(마이클데이브가 차량에 탑승한다.)
마이클: 자동차 멋지네. 납세자들한테서 대접받고 있으셔. / 말 해봐, 데이브, 이것도 납세자들한테 떠넘길 거냐?

약속 지점으로 가십시오.

대화 1
데이브: 전화를 몇 통 해줬으면 좋겠는데... 몇 명 합류시켜야 해서... 첫 번째 친구는 프랭클린 클린턴.
마이클: 그 친구는 잘 몰라. 내 차를 수리해주는 친구일 뿐이야.
데이브: 전화해. 안 그러면 그 친구 이모 집으로 사람을 보낼 거야.
마이클: 알았어. 알았다고.

{{{#B01259 마이클프랭클린에게 전화를 건다.}}}
프랭클린: 아저씨, 지금은 곤란해요. 좀 바쁜데.
마이클: 아, 좀 미안한데, 그래도 잘 들어봐. 전에 얘기한 일 있지? 그 일이 벌어져서 그래. 지금 엘 란초로 와줘, 우리가 전에 만났던 곳이랑 가까워.
프랭클린: 알았어요. 안 그래도 지금 로스 산토스에 있으니까.
통화 종료

데이브: 이제 트레버 필립스.
마이클: 미쳤군. 나 안 해.
데이브: 그렇게 나올 줄 알았지. 그래서 이미 그 친구에게 사람을 보냈어.
마이클: 그건 멍청한 짓이야, 데이브. 정말 멍청한 짓.
데이브: 너는 작전이나 신경 써. 알았어? 미스터 K를 IAA 본부로부터 탈출시켜. 클린턴은 맞은편 거리에 자리 잡고 상황을 지켜볼 거야. 필립스가 너를 태우고 날아갈 거야. 너는 레펠로 강하해서 목표를 확보해.
마이클: 내가 그런 일에 적합하다고 생각해?
데이브: 너만 한 사람이 없지.
마이클: 됐네, 이 친구야! 그리고 트레버를 데려온다고? FIB가 나랑 어떤 사이인지 말해줄 셈이야?
데이브: 너에게 조용한 지원이 필요하니까 그런 거야. 상황은 우리가 통제할게.
마이클: 조용하게 통제하겠다고? 트레버를? 잘 해보쇼. 날 죽이고 브래드를 감방에 처넣은 너를, 트레버가 보면 조용한 통제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
데이브: 그럼 난 그냥 눈에 안 띄는 데 있을게.
마이클: 그래. 그거 좋은 생각이군.
대화 2
데이브: 프랭클린 클린턴한테 전화해. 주차장에서 만나자고 해.
마이클: 프랭클린이 누구야?
데이브: 발뺌할 생각하지 마. 네 똘마니잖아. 다 알고 있어. 그놈이 필요해. 안 그러면 놈의 친구들에게 그 녀석이 정부 주요 요원들과 어울린다는 사실을 알릴 거야.
마이클: 알았어, 전화할게.

{{{#B01259 마이클프랭클린에게 전화를 건다.}}}
프랭클린: 아저씨, 저 지금 좀 바쁜데, 무슨 일이에요?
마이클: 전에 얘기했던 일 말인데. 지금 진행하려고. 엘 란초에 있는 주차장이야. 빨리 와.
프랭클린: 어, 알았어요. 바로 갈게요. 벌써 동부 로스 산토스에 와 있어요.
마이클: 그래. 미안하다, 프랭크.
통화 종료

마이클: 또 누구 있어?
데이브: 아니. 너, 프랭클린, 트레버 필립스. 이러면 충분하지.
마이클: 트레버라고? 너 그렇게 멍청한 놈이었어?
데이브: 거기서 기다리고 있을 거야. 내가 데려왔으니까. 네 똘마니가 망을 볼 거고, 필립스가 널 태우고 날아가고, 넌 IAA 사무실로 레펠 강하해서 확보하는 거지. 미스터 K를.
마이클: 맙소사. 트레버? 트레버라고?!
데이브: 놈을 가까이에서 잘 감시하라고.
마이클: 트레버가 내가 FIB와 연관 있다는 거 알아?
데이브: 그건 네 문제지. 잘 감시해. 나는... 안 보이게 숨어 있을 테니까.
마이클: 그래, 제발 그렇게 해줘.

(약속 지점에 도착한다.)
마이클: 너는 눈에 띄지 않는 게 좋겠다,
데이브: 그래야겠어, 나중에 보자.
트레버: 저 음흉한 개새끼는 누구야, 응? 아니... 다른 음흉한 개새끼 말하는 거야, 알았어? 너 말고.
마이클: 이봐, T, 정치인들 하는 헛소리는 그만해. 프랭클린, 어서, 서둘러 떠나는 게 좋을 거야, 진짜로.
프랭클린: 젠장, 됐어요. 혼자 튈 순 없죠.
트레버: 우와. 뭐야, 내가 무슨... 음... 그러니까... 그러니까... 음... 숨겨진 자식 어쩌고 하는 막장 드라마를 보고 있는 건 아니겠지? 야, 잘 들어. 아버지 노릇을 해 줄 사람이 필요하면 이 살찐 구렁이보다 나은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어, 알겠어? 이 씨발놈은 자기 새끼도 먹을걸.
마이클: 내가 말했지, 프랭클린? 미친놈이라고.
트레버: 맞아, 절친이기도 하지.
마이클: 그래 맞아. 내 절친 트레버야. 이쪽은 프랭클린. 이런 아들 하나 있었으면 했지. 다들 잘 들어, 작전 개시다. 여기서 힘든 부분은 내가 다 할 거야. 알았지? 트레버, 너는 목표까지 나를 태워다 주기만 하면 돼. 프랭클린, 넌 길 건너편에서 날 엄호한다. 우리는 이 개자식들을 행복하게 해 준 다음에, 아무 일 없이 여기를 빠져나갈 거야. 알았나?
프랭클린: 알았어요.
트레버: 좋아. 이걸 하면 놈들이 브래드를 빼내도록 도와주는 거지?
마이클: 그래, 브래드 얘기는 나중에 하자고, 알았지? 난 갈아입어야겠어. 넌 먼저 출발하는 게 좋을 거야.
트레버: 만나서 반갑다, 친구.
프랭클린: 네, 알았어요.

(프랭클린은 오토바이를 타고 먼저 떠나고, 마이클은 옷을 갈아입고 나온다.)
트레버: 드디어 정부 새끼들을 덮치는군.
마이클: 꺼져.
트레버: 가자고.

(마이클트레버가 헬리콥터에 탑승한다.)
마이클: IAA 본부로 가야 해. 시내로 가자.

정보국 본부로 비행하십시오.

트레버: 네 새 친구들 완전히 또라이던데. 왜 네가 옛 친구들을 떠났는지 알겠어.
마이클: 떠나는 건 쉽지 않았어, 트레버. 하지만 때로는 타협할 때도 있어야지.
트레버: 죽을 때까지 손에 총을 쥐고 있겠다던 결심은 어떻게 된 거야?
마이클: 인생의 목표가 바뀔 때도 있는 거지. 마누라에 애까지 둘 있어 봐. 너도 봤지? 빼도 박도 못한다고. 완전히 엮이는 거야.
트레버: 나랑 엮인 건 어떤데? 브래드는?
마이클: 그것 때문에 이번 FIB의 동반 자살 작전에 엮이게 된 거지.
트레버: 어쨌든, 재미있기만 하면 돼.
마이클: 물론 재미있을 거란 확신은 없지만.
트레버: 두고 보자고... 하지만 “동반 자살”이라고 했잖아.

(IAA 건물에 도착한다.)
마이클: 진입로는 빌딩 서쪽이야. 레펠로 강하할 수 있게 데려다 줘. / 빌딩 서쪽으로 들어갈 거야. 내려갈 수 있게 강하 지점으로 데려다 줘.

헬리콥터의 고도가 너무 높을 경우
마이클: 아래로 조금 내려가. / 너무 올라갔어. 로프가 그렇게 길지 않아. / 여기서 강하했다간 기절해 버릴걸. 좀 더 내려가.
헬리콥터의 고도가 너무 낮을 경우
마이클: 고도를 높여봐. / 좀 더 올라갈 수 있어? / 여기서는 못 뛰어. 좀 더 위로 올라가.
헬리콥터가 IAA 건물 옥상에 착륙했을 경우
마이클: 옥상을 통해 들어갈 수는 없어. 벽 쪽으로 데려가 줘. / 중앙에서 좀 더 떨어져야 해. / 건물의 가장자리 위로 데려가 줘.
헬리콥터가 IAA 건물에서 많이 떨어져 있을 경우
마이클: 벽에서 너무 멀어. / 빌딩 가장자리 바로 위로 데려가 줘. / 빌딩 정면으로 더 가까이 가야 해.
헬리콥터가 강하 지점 반대 편에서 비행할 경우
마이클: 여기서는 못 들어가. 서쪽이라고. / 우리가 가야 할 곳은 서쪽이야. / 진입 지점은 건물 서쪽이야.

(헬리콥터는 강하 지점에 자리 잡고, 마이클은 로프를 내린다.)
마이클: 내가 저 밖에 나갔을 때 장난치면 이 밧줄을 타고 올라와서... 이걸로 네 목을 조를 거야.
트레버: 그래.

정보국 사무실 창문으로 레펠 강하하십시오.

(마이클이 건물 외벽을 따라 레펠 강하를 실시한다.)
마이클: 괜찮은 것 같아. / 좋았어. 아주 좋아. / 장난치지 마, T. / 그대로 가. 그대로.

(마이클퍼디난드가 감금되어 있는 사무실 창문에 도달한다.)
(사무실에서 IAA 요원들이 퍼디난드를 고문하고 있다.)
카렌: 다음에는 이걸 네 엉덩이에 꽂아서 입을 열게 만들 거야. 못할 것 같아? 천만이 말씀. 우리 지침에 있거든.
퍼디난드: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나는 홈 시어터 설치 기사라고요, 감시 카메라가 아니라!
카렌: 나머지 팔도 잡아.
퍼디난드: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카렌이 손전등으로 퍼디난드의 손등을 강타한다.)
카렌: 네 몸은 성할 줄 알았어? 이게 50센치 정도 들어가면 어떤 기분이 드는지 볼래? 윤활제 갖고 와. 아니야. 윤활제는 됐어. 그냥 처넣자. 세상은 너가 죽은 줄 알고 있어. 넌 곧 차라리 죽었으면 하고 바라게 될 거야.
퍼디난드: 사람 잘못 보신 거예요.

(카렌이 뒤를 돌아보다 창문에 붙어 있는 마이클을 발견한다.)
카렌: 저게 대체 뭐지? 창문닦이가 아니잖아? 경비원? 그래, 경비원. 당장 여기로 좀 와요.

(마이클이 창문을 부수고 들어간다.)
카렌: 뭐야 이 새끼? 없애버려! 저놈 당장 처리해!
마이클: 그래, 여기 좀 도와주면 좋겠는데!

프랭클린으로 전환하십시오.[22]

(마이클퍼디난드의 머리에 총을 겨눈 채로 요원 3명과 대치 중이다.)
{{{#!folding [마이클과 요원 간의 대치 중 대사 (펼치기 · 접기)]
퍼디난드의 대사
*쏘지 마!
*안 돼, 안 돼, 안 돼.
*잠깐!
*도와줘!
*기다려!
*잠깐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지?
*대체 무슨 일이야?
------------
요원들의 대사
*K는 주요 인물이다. 다른 놈을 겨냥해!
*미스터 K에게 발포하란 허가는 없었어!
*정보원은 해치지 마!
*총을 바닥에 놔! 당장!
*총 버려! 당장 총을 버려!
*버려! 총 버리라고!
*아직 교전 허가가 안 떨어졌어!
*교전 명령은 아직이다! 반복한다. 교전하지 마라!
*아직 교전 지시를 받지 못했다!
*허가가 필요해!
*교전 허가를 요청한다!
*허가를 내려줘!
*그 친구는 풀어줘!
*풀어줘!
*인질을 풀어줘!
프랭클린으로 전환하지 않거나, 프랭클린으로 전환한 후 요원들을 사살하지 않을 경우
요원들의 대사
*알겠다. 처치해도 좋다.
*알았다. 처치해!
*좋아! 허가가 내려왔다!

(마이클이 요원들에 의해 사살당한다.)
임무 실패
}}}
(프랭클린으로 전환한다.)
프랭클린: 36층이군. 내가 처리하죠.

(프랭클린이 저격총으로 요원을 사살하자, 요원 3명이 지원하기 위해 온다.)
{{{#!folding [프랭클린의 저격 중 대사 (펼치기 · 접기)]
요원들의 대사
*혼자가 아니었군!
*한 놈이 더 있었어!
*어떻게 대응해야 하지?
*처치해! 당장!
*빨리 해결해!
*무슨 일이야?
*놈들이 정보원을 노리고 있다!
*총격을 받는 중이다!
*놓치면 안 돼!
*다른 위치에서 총격을 받고 있다!
*어쩌다 이렇게 된 거지?
*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안 좋은 소식이야!
*저격수다! 엎드려!
*확실히 제압하라!
*어떤 수를 써서라도 막아!
*저격수 위치가 필요하다, 보고하라.
*어떻게 여기에 들어온 거지?
*누구 제대로 처리할 사람 없어?
*공중 감시가 뚫린 건가?
*저 자식을 막아!
*어떻게 우리가 이런 정보를 놓친 거야?
*누군가는 옷 벗게 생겼군!
*어서 처리하자!
*저격수 위치를 알려줘! 당장!
*저격수 위치가 보이는 사람 있나?
*두 번째 저격수를 주의깊게 봐!
*저격수 위치를 알아내야 해!
*두 번째 저격수는 어디에 있지?
*두 번째 저격수가 있다!
마이클의 대사
*공간이 조금 필요해!
*이봐! 좀 도와줘!
*서둘러!
*어서 떼어내!
*젠장, 씨발, 젠장!
퍼디난드의 대사
*쏘지 마!
*안 돼, 안 돼, 안 돼.
*잠깐!
*도와줘!
*기다려!
*잠깐만!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지?
*대체 무슨 일이야?
}}}
(프랭클린이 요원들을 모두 처리하자, 마이클퍼디난드를 끌어 안고 위로 다시 올라가려 한다.)
마이클: 여기 창문이 있어. T, 우리를 당겨줘. / 다 처리했다, T. 윈치를 돌려서 우리를 빼줘.

(위로 올라가려는 마이클을 제지하기 위해 요원 3명이 몰려오고, 다시 마이클과 요원 간의 총격전이 시작된다.)
{{{#!folding [마이클과 요원 간의 대치 중 대사 (펼치기 · 접기)]
요원들의 대사
*놈들이 정보원을 빼내고 있다!
*놈들을 막아라!
*도망치도록 내버려 두지 마!
*맞은편 건물에 저격수가 있다!
*저격수는 길 건너편에 있다!
*총알은 길 건너에서 날아오고 있다!
*K는 살려둬, 아직 필요한 정보가 있다고!
*정보원이 다치면 안 돼!
*정보원은 무사해야 한다!

대치 중 마이클과 퍼디난드의 대화 1
퍼디난드: 떨어뜨리면 안 돼! 떨어뜨리지 마!
마이클: 진정해. 줄로 묶었어.
대치 중 마이클과 퍼디난드의 대화 2
퍼디난드: 도와줘, 부탁이야.
마이클: 노력하는 중이잖아.

대치 중 마이클과 트레버의 대화
마이클: 이봐, 왜 우리가 여기 그냥 매달려 있는 거지? / T! 이 건물에서 나가야 해!
트레버: 너한테 총을 쏘는 놈들이 있잖아. 깔끔하게 처리해야지. 처리하고 움직이자고, 이 샌님아. / 이봐! 저 친구들을 처리하기 전엔 떠나지 않을 거야. 그러니 얼른 처리해.
마이클: 하여간 도움이 안 돼. 쓰레기 같은 자식! / 우리를 죄다 죽일 셈이야? / 이런 건 식은 죽 먹기지. 안 그래? / 마음에 안 들어! / 줄에 매달린 오리처럼 내가 이러는 게 웃겨 죽겠지? / 씨발 장난하냐!
트레버: 널 쏘려고 한 건 내가 아니야, 마이클. / 화내지 마, 마이클. 일하자고. / 약 먹을 시간 아냐? / 그만 좀 징징거려. 수염 난 뚱뚱한 계집애처럼 굴지 말고.
}}}
마이클이나 프랭클린 모든 IAA 요원들을 처리한다.)
마이클: 됐어! 빨리 올려줘!
트레버: 알았어!

(트레버마이클을 위로 올리자, 헬리콥터 3대가 몰려온다.)
트레버: 놈들이 공중 지원까지 부른 것 같아!

{{{#!folding [헬리콥터와 3인조 사이의 전투 중 대사 (펼치기 · 접기)]
(헬리콥터 3대 중 1대는 프랭클린에게 접근한다.)
트레버: 네 쪽으로 한 놈이 가고 있어, 프랭클린.
프랭클린: 젠장. / 쉬운 직업을 가지고 싶었는데.

헬리콥터를 제거하십시오.

프랭클린의 대사
*이봐요, 놈들이 나한테 로켓을 쏜다고요! 씨발, 이게 뭐예요?
*이런 젠장! 마이클, 놈들이 나한테 로켓을 쏘고 있어요. 씨발, 어떻게 된 거죠?
*이봐요, 헬리콥터를 당장 처리 안 하면 난 좆된다고요.
*이봐요, 이러다 한 놈쯤은 나를 맞힐지도 모른다고요!
*이봐요, 마이클. 놈들이 나한테 달려드는 거 안 보여요? 씨발!
*이봐요, 마이클. 이거 미친 장난이죠?
*이봐요, 마이클. 이거 장난하는 거죠?
*씨발, 아저씨가 말한 은퇴라는 게 이런거였어요?
*이봐요, 마이클. 이거 너무 빡세잖아요!
*이봐요, 완전히 미쳐돌아가고 있다고요!
트레버의 대사
*그 큰 총이 정부 물건이라 맘에 안 들어서 그러는 건 아니겠지?
*IAA 공중 편대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어?
헬리콥터 사수의 대사
*선택의 여지가 없군.
*국가 안보를 위반하는 행위다. 무력을 사용하겠다.
*두 번째 사수의 위치를 파악했다.
*저격수는 옥상에 있다.
*정부 요원에 대한 공격은 안보 도발 행위다. 교전을 시작한다.

프랭클린이 트레버가 조종하는 헬리콥터를 쏠 경우 트레버의 대사
*헬리콥터를 잘못 골랐어! 이건 우리 헬기야!
*꼬마 보고 우리한테 그만 쏘라 그래!
*야! 이 년아! 지금 이건 우리 헬리콥터야!
*저 꼬맹이는 어디서 데려온 거야? 우리한테 총을 쏘고 있잖아!
}}}
(프랭클린이 헬리콥터를 격추시킨다.)
프랭클린: 놈을 놓치지 않을 거야. / 잘 가라. / 여긴 처리했어요. / 헬기는 격추됐어요.
트레버: 멋진 솜씨야. / 멋진데, 꼬마야.
(나머지 2대의 헬리콥터는 트레버가 조종하는 헬리콥터를 뒤쫓는다.)
헬리콥터 사수의 대사
*국가 안보를 위반하는 행위다. 무력을 사용하겠다.
*정부 요원에 대한 공격은 안보 도발 행위다. 교전을 시작한다.
*즉시 착륙해서 지시를 기다려라. 아니면 격추한다!
*즉시 착륙하지 않으면, 강제로 착륙시키겠다!

마이클의 대사
*옛날 같지 않아, T? 이쯤이야.
트레버의 대사
*나라를 지키겠다는 놈들 꼴 좀 봐.
*아무도 저분들의 희생을 모를거야.
*우리도 정부를 위해 일한다고 말해. 그러면 놔줄지도 모르잖아.
*늙긴 했어도 아직 이빨은 남아 있군.
*IAA는 그리 좋은 놈들은 아니야 마이클 해치워도 상관없다고

(마이클이 헬리콥터 한 대를 격추시킨다.)
마이클: 하나 잡았어! / 잘 가라, 새끼야! / 떨어진다! / 저기 가는군! / 한 대 떨어트렸다! / 고속도로에 떨어지면 안 될 텐데. / 사람 많은 데로 떨어지지는 말라고.
트레버: 마지막이야! / 하나 남았어. 없애버려! / 멋진 솜씨야, 영감.

(마이클이 헬리콥터를 모두 격추시키거나, 트레버가 헬리콥터를 모두 따돌린다.)
마이클: 좋아, T. 주차장으로 가자. / 이제 됐어. 주차장으로 데려다 줘.
트레버: 명령대로 하죠, 분대장님. / 알겠습니다, 사령관님.

상황이 마무리된 후 마이클과 퍼디난드의 대화1
퍼디난드: 제길! 제길! 떨어질 것 같아.
마이클: 줄에 단단히 묶여 있어. 괜찮을 거야.
상황이 마무리된 후 마이클과 퍼디난드의 대화2
퍼디난드: 미끄러지고 있어. 정말이라고...
마이클: 걱정하지 마. 느긋하게 비행을 즐기라고.
상황이 마무리된 후 마이클과 퍼디난드의 대화3
퍼디난드: 미치겠네.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마이클: 나도 모르지. 시키는 일을 하는 것뿐이야.
상황이 마무리된 후 마이클과 퍼디난드의 대화4
퍼디난드: 씨발, 이게 뭐야? 어디로 가는 거야? 왜 이래?
마이클: 모두 좋은 질문이야. 대답은 돈 주는 사람이 하겠지.

약속 지점에 헬리콥터를 착륙시키십시오.

마이클: 이봐, 프랭클린. 놈들이 공중은 감시하지 않으니까 그쪽으로 탈출해. / 어서, 프랭클린. 지금이 탈출할 기회야. 이야기는 잠시 후에 하자.
퍼디난드: 당신들 누구야?
마이클: 그건 알 필요 없어.
퍼디난드: 그 사람들 정부 요원이라고 하던데... 나는 홈 시어터 설치 기사라고... 나는...
마이클: 당신이 누구든 상관없어.
퍼디난드: 그럼 왜 나한테 이러는 거야?
마이클: 이봐, 잠깐 기다려. FIB에 있는 친구들이 있거든. 그놈들이 전부 설명해줄 거야.
퍼디난드: 덕분에 살았어. 고마워. 정말 고마워.
마이클: 별거 아니야.
퍼디난드: 수사국... FIB 말이야, 잘 처리를 할까?
마이클: 분명히 그럴 거야. 걱정하지 마. FIB는 널 보호해 줄 테니까.
퍼디난드: 어떻게 나한테 이런 짓을 할 수가 있지. 난 미국 시민이라고.
마이클: 그래, 뭐, 그건 별 상관없는 것 같다.

(헬리콥터가 주차장에 도착한다.)
마이클: 주차장으로 착륙해, 트레버. / 이봐, T. 주차장에 착륙하자고.
트레버: 좋아, 가자.
퍼디난드: 여기가 어디지?
마이클: 이봐, 너무 거칠게 다루진 마.
퍼디난드: 고마워. 세상에, 덕분에 살았어.

(FIB 요원이 퍼디난드의 머리에 봉지를 씌우고 밴에 태운 뒤 떠난다.)
퍼디난드: 이봐! 이봐! 안돼! 안된다고! 안 돼! 안된다고! 안 돼!
마이클: 이봐! 어이! 거칠게 다루지 말... 그러지 마. 그 친구에게 기회를 주라고! 좋아. 어서 여길 뜨자.
트레버: FIB와 한솥밥을 먹다니! 게다가 새로운 절친까지!
마이클: 친구라기보단 내 제자에 가깝지.
트레버: 뭐라고? 그 녀석에게 늙은이 되는 법이라도 가르치는 거야?
마이클: 그래, 아니면 아예 철들지 않는 방법.
트레버: 좋은 녀석 같아 보이던데. 마이클, 이걸 봐. 새로운 도시, 새로운 문제, 그런데 머저리들은 어딜 가나 항상 똑같아.
마이클: 맞는 말이야. 좋아, 트레버. 나중에 보자.
트레버: 그래, 그러자구, 친구!

임무 성공

===# 규정에 따르면 #===
마이클로 플레이하면 스티브 헤인즈에게서 전화가 온다.
마이클: 드 산타입니다.
스티브: 그건 진짜 이름이 아니잖아, 마이클. 스티브 헤인즈다.
마이클: 그래요, 개새끼 요원님. 그 우리가 잡았던 불쌍한 새끼 아직도 살아 있나?
스티브: 직접 보지. 지금 바로. 트레버도 오는 중이야. 창고는 배닝의 더치 런던 근처에 있다.
마이클: 멋져. 보고 싶었던 사람들이 다 모이는구먼.
통화 종료

마이클로 플레이해서 스티브 헤인즈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스티브: 타운리로군.
마이클: 아, 지금은 드 산타야. 너희 부서가 그 이름으로 날 위장시켰잖아. 기억나냐 등신아?
스티브: 우리는 간단히 널 불태울 수도 있지. 이봐, 왜 전화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미스터 K에 관해 네 도움이 필요하다. 트레버도 오고 있어. 창고는 배닝의 더치 런던 근처에 있다.
마이클: 이건 놓칠 수가 없지.
통화 종료

{{{#B01259 트레버로 플레이하면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온다.}}}
트레버: 씨발 이건 누구야?
스티브: 널 가스실로 가지 않게 도와주는 사람이지. 타운리도 이리로 올 거야. 직접 만나 할 이야기가 있어. 창고는 배닝의 더치 런던 근처에 있다.
트레버: 이야기보다 더한 것도 괜찮은데.
통화 종료

창고로 가십시오.

{{{#B01259 마이클로 미션 시작 시}}}

(트레버가 쓰레기통 뒤에서 대변을 보고 있다)
트레버: 알았다, 자식아.
마이클: 대체 여기서 뭘 하는 거야?
트레버: 아무것도 아냐.
마이클: 똥싸고 있냐?
트레버: 네가 뭔 상관이야, 응?
마이클: 왜 또 짜증이야?
트레버: 어릴 때 버림받은 상처가 있거든. 매주 정신과에 가야 하지.
마이클: 아 좆 까, 지랄한다.
트레버: 그래, 너도 알겠지만 그걸 극복하려면, 아주 조용한 건물에서 쓰레기 같은 정부 요원들을 만나는 것만큼 확실한 것도 없지.
{{{#B01259 트레버로 미션 시작 시}}}

(마이클이 창고 앞에서 담배를 태우고 있다.)
트레버: 담배는 끊는 게 좋아.
마이클: 나도 알아.
트레버: 차라리 나처럼 약을 때려. 날 봐. 내 나이에 이런 몸 유지하기 쉽지 않다고.
마이클: 그래.
트레버: 그래. 지금도 넌 상대가 안 된다고.
마이클: 그건 몸 때문이 아니라 네가 원래 좆나 미친놈이라서 그래.
트레버: 야, 너는 그냥 윗몸 일으키기나 하면서 뱃살 걱정이나 하지그래, 이 돼지 새끼가?
마이클: 야, 좆이나 까!
트레버: 있잖아, 나하고 같이 떡 치고 싶다는 얘기로 들리는데?
마이클: 그 주둥이 좀 어떻게... 나도 마누라한테 똑같은 농담을 했는데.

(마이클트레버가 창고 안으로 들어간다.)
데빈: 내가 한 방 먹였을 때 그 자식 표정 봤어요? 쾅!
스티브: 숙녀분들 오셨군.
트레버: 좆까라, 병신새끼. 너, 그 뒤에, 누군지 알겠다, 근데 넌? 넌 누군지 몰라.
데빈: 글쎄, 이유가 딱히 필요하지 않은 한, 계속 모르고 지내는 게 어때? 스티브, 만나서 반가웠어.
트레버: 저 친구를 보니 중년 남자를 위한 발기 부전 치료제 광고에 나오는 아저씨가 떠오르는군.

(데빈이 창고 밖으로 나간다.)
스티브: 이봐, 데빈 웨스턴은... 나랑 아주 친한 친구야. 입조심 좀 하는 게 어때? 웬만한 꼬리 사냥꾼보다 꼬리를 더 많이 챙기는... 그런 친구라고.
트레버: 그 좆나 말도 안되는 표현 기억하도록 하지.

(트레버데이브에게 다가간다.)
트레버: 우리... 어디서 만나지 않았나?
데이브: 만난 적 없는데.
트레버: 분명히 있어.
마이클: 이봐, 여기서 뭘 하는 거지?

(스티브퍼디난드를 끌고 온다.)
스티브: 이거야.
퍼디난드: 제발... 그 징그러운 인간 좀 가까이 못 오게 해요. 제발.
스티브: 퍼디난드. 그놈은 갔어, 갔다고. 이제 괜찮아, 이제 새로운 친구들을 데리고 왔어.

(스티브퍼디난드를 의자에 앉히고 고정시킨다.)
데이브: 이쪽은 마이클, 이쪽은... 이쪽은 트레버야.
퍼디난드: 제발.
데이브: 여기 있는 우리 친구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더군.
퍼디난드: 난... 난 아무것도 몰라요. 모른다고요... 말했잖아요, 아무것도 모른다고. 제발, 살려줘요.
스티브: 아제르바이잔 사람에 대해서는 알잖아.
퍼디난드: 예?
스티브: 아제르바이잔 말이야!
퍼디난드: 제가 하는 일은 고급 홈 시어터 설치하는 것 뿐이에요. 그냥 부자들 상대로 설치하는 것 뿐이라구요. 무슨 얘긴지 아시죠?

(스티브가 고문 도구를 준비한다.)
스티브: 넌 씨발 스파이야.
퍼디난드: 오, 아냐, 아냐. 아냐. 아냐. 전 스파이가 아니라고요.
스티브: 정보국의 똥개들도 다 알지.
퍼디난드: 아니예요...
스티브: 내가 알고 싶은 건, 네가 그들에게 알려 준 것과 그들이 네게 한 말이야.
퍼디난드: 저, 전. 당신한테 한 얘기랑 똑같이 얘기했어요.
스티브: 그게 아니지...
퍼디난드: 뭐가요? 나... 난...

(스티브퍼디난드의 흉부에 심전도 측정용 전극을 붙인다.)
스티브: 이건 별로 안 아플 거야.
퍼디난드: 락포드 힐즈의 저택. 그 집의 주인이 영사관에서 일해요. 아는 건 이게 다예요.
스티브: 그게 전부야?
퍼디난드: 이게 다예요, 전부라고요.
스티브: 이 자식 입 좀 열게 해.
퍼디난드: 보내줘요. 안돼, 안돼, 안돼...
스티브: 너희 둘은 락포드 힐즈로 가고,
퍼디난드: 안돼...
스티브: 녀석이 문제의 인물이 누구인지 알려주면 거기서 해치워버리는 거야,

(스티브마이클에게 가방 하나를 건넨다.)
퍼디난드: 안돼, 하지마...
스티브: 빌어먹을 정보국 얼간이들이 영광을 차지하는 꼴은
퍼디난드: 안돼, 제발...
스티브: 더 보기 싫으니까.
퍼디난드: 가게 해줘...
마이클: 이게 다 무슨 짓거리야? 어?
트레버: 마침 잘됐네.
퍼디난드: 아니야 그렇지 않아...
트레버: 드라이브나 하고 와.
스티브: 넌 작업 시작해, 그리고... 난 여기 없는 거야.
퍼디난드: 안돼...

(마이클데이브는 창고 밖으로 나온다.)
데이브: 자네랑 가까이 살아. 락포드 힐즈의 시저 광장이야. / 시저 광장이야. 자네 집에서 모퉁이를 돌아.

으로 가십시오.

마이클: 네 보스는 알면 알수록 마음에 들어.
데이브: 내가 너라면, 내 상관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지 않을 거야.
마이클: 그래서, 스티브가 문제가 될까?
데이브: 당연하지.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해볼 수 있는 건 없어. 지금 그에게 갑자기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난 바로 현미경 아래에 묶일 거야. 염병할 관료주의의 전자현미경 말이지. 그 아래에서는 오래된 비밀도 샅샅이 드러나게 되거든.
마이클: 그럼, 내가 서럽게 울어주기라도 할까? 비밀 지키느라 고생하는 사람이 또 누군지 알아? 바로 나야. 네가 트레버를 끌어들인 그 순간부터.
데이브: 내가 트레버를 끌어들인 건, 네가 카메라에 찍혀 기사에 난 다음이지. “마이클 타운리가 복귀하다!” 로스 산토스가 뒤집어진 거야. 우리가 상황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서 트레버가 모든 걸 알아채고 나면 어떻게 될까?
마이클: 그럼 발칵 뒤집혀서 트레버가 내 목을 따고 가족들을 모조리 죽여버리겠지. 아니면 자기 가족으로 생각하고 먹여 살리든가. 어느 쪽이 더 좆같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일이 지금 당장이라도 벌어질 수 있는 거라고.
데이브: 진정해. 천천히 생각해보자. 트레버가 아는 건 뭐지?
마이클: 내가 살아있다는 것. 나한테 돈이 있다는 것. 그리고 이제는 내가 FIB랑 일하고 있다는 것도 알지.
데이브: 네가 FIB랑 얼마나 오랫동안 일했는지도 알까?
마이클: 얼마나 오랫동안? 그게 씨발 이제와서 무슨 상관인데?
데이브: 네가 현금 보관소를 털기 전부터 우리랑 일했었다고 가정해 볼까? 넌 친구들을 함정으로 끌고 들어간 거야. 그 중 한 녀석은 10년을 도망쳐다녀야 했고, 다른 한 놈은 연방 교도소로 끌려갔지.
마이클: 그게 아니라면?
데이브: 아니면 우리는 현금을 털 때 마주친 거야. 브래드랑 너는 잡히고 트레버는 도망을 갔지. 네가 병원에 누워 있을 때 FIB가 거래를 제안했고, 너는 죽은 걸로 위장해서 지금까지 지내온 거지.
마이클: 어느 쪽이 진실인지 누가 알겠어?
데이브: 네가 살아있다는 것 자체에 의심을 품을 사람은 꽤 되지.
마이클: 그때 말야, 트레버가 널 바로 알아봤어. 널 보자마자.
데이브: 기억하나? 그 일 뒤로 모든 신문에 내가 실렸어. 저녁 뉴스에도 나왔다고. “마이클 타운리를 죽인 사람”
마이클: 내가 제법 유명했잖아. 너한테는 과분할 정도였지.
데이브: 그때는 그랬겠지. 지금은 아냐.

(락포드 힐즈에 도착하지만, 그저 평범한 촬영이 진행 중이다.)
마이클: 이건 미친 짓이야. 이곳 말이야? 데이브, 여기 사람들은 지난 몇 주 동안 교외의 조개들을 찍고 있었어. 네가 찾는 사람일 리가 없다고.
데이브: 제길,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스티브한테 전화해야겠어.

{{{#B01259 데이브스티브에게 전화를 건다}}}
데이브: 집을 잘못 찾았어. 우리가 찾는 친구가 아니야.
스티브: 알았어. 알았다고.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그 자식을 처리하지 않을 거라 이거야?
데이브: 누군지도 제대로 모르는데 무턱대고 처리할 수는 없잖아. 다른 주소를 불러봐.
통화 종료

데이브: 커피 한 잔 어때?

(창고로 장면이 전환된다.)
스티브: 그 아제르바이잔 사람이 아니었어. 미스터 K한테 새 주소를 받아내야겠군. 연장 골라서 작업 시작해.
트레버: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응?
퍼디난드: 잠깐. 무슨 말이에요, 엉뚱한 사람이라니! 대체 누구를 알고 싶은 건데요? 원하는 게 뭔지 말만 하세요. 예? 예? 제발 좀. 제발.

첫 번째 고문
{{{#!folding [고문 시작 전 대사 (펼치기 · 접기)]
스티브의 대사
*뭐 해? 애국자답게 의무를 다하라고.
*이건 위대한 민주주의 실험의 중요한 한 부분이야.
*법적으로는 하라고 못하지만, 그래도 해.
*시간이 넉넉하니 모두 다 시험해 볼 수 있을 거야.
*뭐 해? 아직 기선제압도 못 했잖아.
*여기 소시지 공장이야. 소시지 좀 만들어 봐.

퍼디난드의 대사
*전 이게 무슨 일인지도 모른다고요!
*뭘 말하면 되는지만 알려 줘요.
*이봐요. 이봐.
*이봐요, 제발. 제발.
*난 아제르바이잔인, 키르기스스탄인, 타지키스탄인을 알아...
*원하는 건 뭐든지 말할게요!

트레버의 대사
*어떻게 할까?
*결정, 결정을 내려야지.
*문제가 뭐냐면, 다 재미있어 보인다는 거지.
*미스터 K, 좋아하는 거라도 있나?
*이걸로는 새 주소를 뱉을 것 같지 않은데.
}}}
{{{#!folding [트레버가 렌치를 고를 경우 대사 (펼치기 · 접기)]
(트레버가 렌치를 집어든다.)
트레버의 대사
*생각보다 안 아플 거야.
*하나도 안 아플 거야.
*어디에 해 줄까?
*연장들 중에 제일 큰놈도 아닌데 뭐.
*이게 아파 봤자 소득 신고할 때의 고통 정도겠지.

퍼디난드의 대사
*그럴리가!
*아플 거야! 아플 거라고!
*싫어!
*뭐라고요?
*하지 마요. 안 돼, 안 돼!
*난 뼈가 연약하다고요!
*난 멍이 잘 든다고요!
(트레버가 간을 본다.)
퍼디난드의 대사
*하지 마요.
*살살해요.
*그건 너무 커요!
*안 돼, 안 돼.
*제발.
*제발 때리지 마세요.
*엄청나게 아플 것 같아.
*더 작은 거 없어요?
*이러지 마세요.
*렌치는 안 돼.
(트레버가 무릎을 가격한다.)
트레버의 대사
*네 취미가 스키가 아니길 빈다!
*무릎 조심해!
*무릎을 쳐 주마!
(트레버가 팔을 가격한다.)
트레버의 대사
*팔 떨어져라!
*움찔거리지 마!
*너 오른손잡이냐?
(트레버가 다리 사이를 가격한다.)
트레버의 대사
*불알 까기!
*불알을 터뜨려 주마!
*명중이군!
}}}
{{{#!folding [트레버가 펜치를 고를 경우 대사 (펼치기 · 접기)]
(트레버가 펜치를 집어든다.)
트레버의 대사
*공짜로 치과 진료를 받다니. 넌 참 행운아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이 이빨 중에서 다른 이들보다 덜 쓸모 있는 이빨이 있나?
*치과 의사는 아주 잔인한 새끼들이야
*칫솔질 잘하고 살았길 빈다!
*치의학 업계는 지난 몇백 년 동안 발전하지 않았어. 아직도 가학적 변태 성욕자들로 가득하지.

퍼디난드의 대사
*펜치는 안 돼요.
*내 치아는 완벽하다고요.
*레이저 시술받은 지 얼마 안 됐는데!
*소독은요?
*치아 미백도 받았어요. 제발.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트레버가 치아를 뽑기 위해 퍼디난드의 목을 뒤로 젖힌다.)
퍼디난드의 대사
*잠깐!
*안 돼!
*내 이빨!
*제발!
*그만!
*자비를!
*하지 마!
*이러지 마!
*자비를!
(트레버가 치아를 뽑는다.)
트레버와 퍼디난드의 대화 1
트레버: 한동안 고기는 못 씹을 거다.
퍼디난드: 날 내보내 줘![23]
트레버와 퍼디난드의 대화 2
트레버: 사람을 말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이 말을 못하게 하는 거지.
퍼디난드: 너무 심하잖아.[24]
트레버와 퍼디난드의 대화 3
트레버: 아주 완고한 개새끼였어, 요놈.
퍼디난드: 제기랄... 좆나 아파.
트레버와 퍼디난드의 대화 4
트레버: 다 뿌리로만 돼 있나, 아주 깊이 박혀 있구먼.
퍼디난드: 턱뼈가 뽑힌 느낌이야!
}}}
{{{#!folding [트레버가 물통을 고를 경우 대사 (펼치기 · 접기)]
(트레버가 물통을 집어든다.)
트레버의 대사
*우리 엄마가 조금만 더 날 자주 물고문했으면, 보다시피 이렇게 총을 갖고 다니는 싸이코패스가 되진 않았을 거야.
*이건 정신력 싸움이야, 짜샤. 너는 스스로 익사하지 않을 거라고 자신을 납득시켜야 해.
*여기에 대해서 불평할 건 없을 거야. 완전히 합법적인 거거든.
*머지않아 초등학교에서도 이런 걸 하게 될 거라고, 합법적인 거라고, 새끼야. 합법적.

퍼디난드의 대사
*물은 안 돼!
*미치고 말 거야! 심장이 멎을 거라고!
*난 물이 무섭다고!
*이건 고문이야!
*제발 하지 마.
*이게 합법이라고?
*하지 마!
*안 돼!
*이건 고문이야! 고문!
(트레버가 의자를 뒤로 젖힌다.)
트레버의 대사
*나를 봐. 난 성실한 공무원이라고.
*개인적으로 왜 이리 난리를 치는 건지 모르겠군.
*항상 규정에 따른다. 그게 내 신조야.
*전부 네 머릿속에 있는 거야, 퍼디난드. 걱정하지 마.
(트레버가 물고문을 오랫동안 실시한다.)
스티브의 대사
*제대로 적셔 놨군. 일으켜 세워.
*일으켜 세워 줘. 익사할라.
*인제 됐어. 좀 말려줘라.
*그만하면 됐다.
*그만해. 이제 됐어.
*합법적인 건 알지만, 익사할지도 모르니까.
(트레버가 물고문을 마친다.)
트레버의 대사
*세우자.
*이놈 똑바로 세우자.
*이 자식 일으키는 것 좀 도와줘.
*이놈 일으켜 세울 거야?

(트레버가 물고문을 조금 더 길게 실시한다.)
퍼디난드의 대사
*죽는 줄 알았어...
*이건 고문이야!
*숨을 못 쉬겠어!
*살았다! 살았어!
*일으켜 줘요! 일으켜 줘! / 어두컴컴해지는 게 끔찍했어!
(스티브가 의자를 세운다.)
트레버와 퍼디난드의 대화 1
트레버: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퍼디난드: 정말 아무 일도 없었다면 좋았을걸.
트레버와 퍼디난드의 대화 2
트레버: 다 꿈이었어.
퍼디난드: 악몽이었다고!
트레버와 퍼디난드의 대화 3
트레버: 오늘 수업은 정부의 규제에 대해서야.
퍼디난드: 이게 무슨 수업이야!
트레버와 퍼디난드의 대화 4
트레버: 정부는 무엇이 네게 최선인지 알지.
퍼디난드: 그렇다면 정부가 날 죽여 줘야지.
}}}
{{{#!folding [트레버가 감전 도구를 고를 경우 대사 (펼치기 · 접기)]
(트레버가 감전 도구를 집어든다.)
트레버의 대사
*이 집게로 전류를 얼마나 흘려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이걸로 네 가슴 털을 다 태워줄게.
*파직, 파직.
*네 수준에 맞춰주지. 이건 아플 거야.

퍼디난드의 대사
*날 죽이려는 거야?
*전기 케이블은 안 돼요. 심장이 멎을 거라고.
*그건 안 돼! 이러지 마! 제발!
*그건 위험해! 날 죽일 셈이에요?
*전기 오르게 안 해도 돼요. 말할 준비 됐어요.
*케이블은 안 돼! 케이블은 안 돼!
*차리리 이빨을 뽑아요! 부탁이야!
(트레버가 간을 본다.)
퍼디난드의 대사
*날 죽일 셈이야?
*심장이 멎을 거라고!
*제발!
*안 돼! 안 돼!
*전기로 지지지 마.
*진짜 죽고 말 거라고!
*하지 마!
*안 돼!
*제발 꺼줘!
*안 돼, 안 돼!
*이럴 수는 없어.
*협조하잖아!
*제기랄, 제발!
*그것만은!
*케이블은 안 돼!
*케이블은 쓰지 마!
*제발 꺼줘.
(트레버퍼디난드의 젖꼭지를 클립으로 긴 시간 찝는다.)
스티브의 대사
*잘 요리됐구먼. 그만해.
*정신을 아주 빼놓지는 마.
*바싹 마르게 하지는 말라고.
*이제 됐어.
*놈을 죽이지는 마.
*완전히 구워 버리지는 마.
(트레버가 전기 고문을 마친다.)
트레버의 대사
*이 자식 오줌 지렸어!
*이놈 텐트 친 것 좀 봐!
*오, 이 자식 거기가 서는데!
*전기로 지질 때 이놈 얼굴 봤어?
}}}
{{{#!folding [트레버가 긴 시간동안 고문할 경우 대사 (펼치기 · 접기)]
(퍼디난드가 정신을 잃는다.)
트레버의 대사
*우리의 심문 기술이 조금 지나치게 고급이었나 봐.
*이 남자, 국가 안보를 위해 충분히 일한 거 아니야?
*곤히 잠든 것 같네. 깨우고 싶지 않다.
*사람 몸이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지 실험하면 이렇게 되는 거야.

퍼디난드의 심장이 멈췄으나, 트레버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경우
스티브: 잠깐만, 잠깐만. 씨발, 잠깐만... 됐다.

(스티브퍼디난드의 상태를 확인한다.)
스티브: 씨발, 죽었잖아.
트레버: 아, 그래. 불쌍한 자식.
스티브: 이 멍청한 새끼야.
트레버: 이봐, 난 시킨 대로 몇 시간 동안 무고해 보이는 사람을 죽을 때까지 고문했어. 왜 그래야하는지 이유도 모른 채 말이야. 그런데 인제 와서 멍청한 새끼라고?
스티브: 말 함부로 하지마, 이 양아치 새끼야. 날 짜증 나게 하면 그 순간에 넌 끝장이야. 네 말썽도... 끝날 거다.
트레버: 그래... 그래, 그렇게 말하면 좀 터프하게 보일 것 같냐? 좆이나 까!

임무 실패

(트레버가 아드레날린 주사를 퍼디난드에게 투여한다.)
트레버의 대사
*일어나.
*이걸 놈한테 쓴 다음에 나도 맛볼 거야.
*간다.
*약이 다 떨어졌네. 이제 못 살려 준다.
*아침이 밝았어.
*온다.
(퍼디난드가 정신을 차린다.)
퍼디난드의 대사
*난 빛을 향해 가고 있었는데!
*얼마나 오래 기절해 있었지?
*어떻게 된 거지?
*여기는 어디야?
*차라리 죽고 싶어...
}}}
(첫 번째 고문이 끝난 후 스티브퍼디난드에게 질문한다.)
스티브: 필립스, 이 친구에게 타히르 자반에 대해 물어봐 주겠어?
퍼디난드: 진작에 물어보시죠? 타히르 알죠. 그 집 홈 시어터를 제가 설치했거든요... 추마쉬에 살아요. 저 오른편, 서부 고속도로 옆에 있는데 말이에요.
스티브: 그것 봐. 별로 어렵지 않잖아?

(스티브데이브에게 전한다.)
스티브: 방금 들었나? 얘기 들었지? 추마쉬에 살고 있어. 웨스턴 고속도로에.

(마이클로 시점이 전환된다.)
데이브: 추마쉬로 가자. 네가 운전해. 명심해. 테러는 커피 마실 시간도 주지 않아.
마이클: 거참 좆 같네.

추마쉬로 가십시오.

마이클: 그래 스티브트레버는 어때?
데이브: 생산적으로 협력했나 봐.
마이클: 거 봐, 자기 몫은 할 줄 아는 녀석이야.
데이브: 그리고 너도 알다시피, 우리는 사람을 최대로 이용할 방법을 찾는 것뿐이야.
마이클: 그다음엔?
데이브: IAA와의 이 문제를 처리하고 나면, 더 이상 너희를 귀찮게 하지 않겠지.
마이클: 좋아, 그럼 트레버는?
데이브: 트레버가 왜?
마이클: 좀 더 확실히 해줬으면 좋겠어, 데이브. 네가 트레버를 그냥 놔뒀잖아. 북부 양크턴 문제를 다 깨끗이 처리하겠다고 해놓고선.
데이브: 그리고 손 더럽힐 일 없고 다치는 사람도 없을 거라고 한 건 너였어. 그 동네에서는 생각보다 경찰이 훨씬 많았어.
마이클: 내가 보기에는, 트레버가 내 골치를 썩이는 만큼, 데이브, 네 골치도 썩이고 있는 것 같은데.
데이브: 트레버는 걱정할 필요 없어. 우리가 항상 주시하고 있잖아. 트레버브래드에 대해 얘기한 적 있어?
마이클: 응, 했지. 꽤 자주. 내가 계속 화제를 돌리곤 했지만. 그거 알아? 트레버는 일이 끝나면 네가 브래드의 형량을 줄여줄 거로 생각하고 있어.
데이브: 나쁘지 않군, 훌륭해. 편지를 한 장 더 보내야겠어. 슬슬 보낼 때도 됐고.
마이클: 아 그래서 트레버한테 빌어먹을 편지를 보내고 있었어, 응?
데이브: 그래. 브래드가 보낸 건 줄 알고 있지. 엄중한 보안 태세 속에 감금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그 브래드 말야. 사실은 이렇게 뻔히 살아 있는 마이클 타운리의 비석 아래에 잠들어 있지만. 교육생들이 편지를 쓰고 있어. 좋은 훈련이 되지.
마이클: 씨발, 대체 뭐야?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 거야?
데이브: 몇 년 전, 연방 교도소에 브래드 앞으로 편지가 한 통 왔어. 이름은 없었지만 샌디 해안에 있는 사서함으로 답장을 보내라고 적혀 있더군. 내가 브래드 대신 답장을 보내서 연락을 시작했지.
마이클: 빨리 알려줘서 정말 고맙군, 데이브.
데이브: 널 생각해서 그런 거야. 트레버가 너랑 같은 주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싶지 않을 거라 생각했으니까.
마이클: 그러면 나는 트레버가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하기를 기도해야 하나?
데이브: 지금까지는 문제 없었잖아...
마이클: 그 녀석은 시한폭탄이야, 데이브. 너도 알잖아.

(추마쉬에 도착해, 표적이 살고 있는 집이 보이는 언덕으로 올라간다.)
데이브: 이거면 될 거야.
마이클: 좋아. 넌 우리가 찾는 게 누군지 알아내.

(데이브스티브에게 전한다.)
데이브: 그래, 목표물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지.

두 번째 고문[25]
{{{#!folding [고문 시작 전 대사 (펼치기 · 접기)]
스티브의 대사
*부탁이니까 이 자식한테 작업 좀 시작할래?
*협박으로 얻은 정보가 아니면 제대로 된 건지 어떻게 알겠어?
*슬슬 불게 하랬잖아.
*반 죽여놔, 트레버 필립스.
*국가의 요구야. 어서.
*아직 불 것 같지 않은데.

트레버의 대사
*어느 걸로 할까...
*뭐가 있는지 한번 보자.
*미스터 K, 선호하는 거라도 있나?
*이어서 뭘 하면 좋을까?
*자, 다음엔 뭐 하지?
*그리고 내 두 번째 마술은...
*눈에 확 띄는 게 하나도 없네.

퍼디난드의 치아를 뽑지 않았을 경우 대사
*뭐든지! 뭐든지 내놓을게요!
*이런 짓 안 해도 된다고!
*제발 말해 줘!
*대체 뭘 원하는 거예요?
*타히르에 대해 뭘 알고 싶어요?
*연락처, 전화번호, 이메일, 다 줄게요.
*난 말이 통하는 사람이에요!

퍼디난드의 치아를 뽑았을 경우 대사
*원하는 거 다 줄게요!
*타히르는 지금 내 라이프 인베이더에 있어요!
*제발 좀 말해 줘!
*대체 뭘 원하는 거예요?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뭐든지!
*협조하잖아!
}}}
(두 번째 고문이 끝난 후 스티브퍼디난드에게 질문한다.)
스티브: 야... 야... 야... 야. 이제... 어때? 이제 말할 준비 됐어?
퍼디난드: 6주 전에 납치당한 날부터 말할 준비 돼 있었어요.
트레버: 그런 게 아닐까 걱정했다.
퍼디난드: 지금은 더더욱 말하고 싶고.
스티브: 그래... 그래 좋아, 우리가 쫓는 녀석은 어떻게 생겼지?
퍼디난드: 보통 체격에
스티브: 그리고!
퍼디난드: 보통 키 중년이고
스티브: 어, 그래, 시간 끄는 것 같은데. 거짓말이면 죽을 줄 알아.
퍼디난드: 머리카락은 어두운색이야.

(스티브데이브에게 전한다.)
스티브: 중년에 보통 키, 보통 체격, 뭐가 됐든.
퍼디난드: 대체 나한테 뭘 말하라는 거예요.
스티브: 어두운색 머리카락? 씨발, 놈은 아제르바이잔인이야. 둘러봐, 이 정도면 되겠냐?

(마이클로 시점이 전환된다.)

목표를 찾으십시오.

데이브: 자네가 나 대신 보는 거야, 마이클. 뭐가 보여?
마이클: 정치적인 암살 작전을 하기에는 너무 늙고 뚱뚱한 것 같은 인간들이 보여.
데이브: 계속 관찰하고 있어. 스코프에 뭐가 잡혀? 분석이 필요하면 전문가를 부르지.
마이클: 파티가 열리는 중이야. 됐어?

마이클: 시작하지.
데이브: 아제르바이잔인 같아 보이는 사람은 안 보여?
마이클: 씨발, 내가 어떻게 알아? 아제르바이잔 사람이 도대체 어떻게 생겼는데?
데이브: 동유럽 사람처럼.
마이클: 이 도시 절반은 동유럽 사람처럼 생겼어. 데이브. 사파비 왕조와 공산주의가 망한 덕분이지.
데이브: 눈에 띄는 사람은?
마이클: 없어, 다 비슷해 보여. 전화해 봐, 데이브.

(데이브스티브에게 전한다.)
데이브: 이 친구에 대한 정보가 더 필요해. 저 아래에서 파티가 열리는 중이야.

마이클이 엉뚱한 사람을 저격할 경우
데이브: 마이클, 대체 무슨 지랄을 하는 거야?
마이클: 내가 뭐? 표적이 확실했다고. 저기 있는 인간 중 누구도 이 나라의 국방에 심각한 위협을 끼치는 놈이 될 수 있어,
데이브: 스티브, 망했어.

임무 실패

마이클이 타히르 자반을 저격할 경우[26]
데이브: 무슨 짓이야?
마이클: 저 녀석이었어. 느낌이 왔어. 확실해.

(데이브스티브에게 전한다.)
데이브: 어... 그러니까... 처리했다. 끝났어.

마이클이 엉뚱한 '여성'을 저격할 경우[27]
마이클: 아, 씨발!
데이브: 너 지금 무고한 여성을 쏘고 즐거워하는 거야? 보고서에 확실히 적어야겠군. 스티브, 그놈이 도망갔어.

임무 실패

트레버로 전환하십시오.

스티브: 그걸로는 안 되겠어, 친구.
퍼디난드: 저, 저, 생각 좀 해 보고...
스티브: 삐! 미안, 너무 늦었어! 트레버, 우리 손님한테 줄 선물은 준비됐지?
트레버: 알았어!
퍼디난드: 잠깐, 잠깐, 잠깐, 기억났어!

세 번째 고문[28]
{{{#!folding [고문 시작 전 대사 (펼치기 · 접기)]
스티브의 대사
*빨리 놈이 불고 싶게끔 해 줘!
*놈에게 상을 줘라!
*버저가 울렸어. 놈한테 달려들어.
*인제 와서 물러서지 마.
*제대로 좀 해 봐! 뭐 하냐!
*놈을 불게 하려면 먼저 놈을 무너뜨려야 해.

트레버의 대사
*겁쟁이처럼 굴지 마. 전부 심리적인 거잖아.
*이게 아파 봤자 소득 신고할 때의 고통 정도겠지.
*우리는 모두 피해자라고, 미스터 K.
*내 말 믿어. 난 이 상황이 무익한 걸 잘 알고 있지.
*행운의 숫자 3.
*새로운 걸 해 줄까, 아니면 익숙한 걸로 해 줄까?

퍼디난드의 치아를 뽑지 않았을 경우 대사
*난 말이 통하는 사람이에요!
*잠깐만! 말할게요!
*말 좀 하게 해 줘!
*그냥 좀 천천히 하면 안 돼요?
*세부 사항! 세부 사항을 안다니까요!
*기억난다.

퍼디난드의 치아를 뽑았을 경우 대사
*생각할 시간을 줘요! 생각할 시간 좀!
*기억나요.
*타임아웃! 타임아웃!
*기다려. 좀만 기다려봐요.
*난 말이 통하는 사람이에요!
*말 좀 하게 해 줘!
*네가 원하는 것 모두!
}}}
(세 번째 고문이 끝난 후 스티브퍼디난드에게 질문한다.)
스티브: 자, 뭘 털어놓을래? 응? 기억을 떠올리려면 트레버의 도움이 필요한가?
퍼디난드: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제발, 아니. 아니, 제발, 아니라고요.
트레버: 아니, 아니, 아니야.
퍼디난드: 아니에요, 아니에요! 수염을 기른 남자예요!
스티브: 오, 수염이 있어?
퍼디난드: 덥수룩한 수염이 있어요!
스티브: 그래? 지어내는 얘기 같은데.
퍼디난드: 아니요, 그런 거 아니에요.
스티브: 그래? 정말?
퍼디난드: 사실대로 말한 거에요.
스티브: 그래? 덥수룩한 수염?

(스티브데이브에게 전한다.)
스티브: 혹시 거기에 수염을 기른 친구 있냐? 미스터 K가 준 정보는 그게 다거든. 갑자기 생각났는데 말이야, 우리 그냥 이 새끼한테 총알 두 방 박아 넣고...
퍼디난드: 제발, 안돼요.
스티브: 추마쉬 해변엔 공습을 때려 버리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어.

(마이클로 시점이 전환된다.)
데이브: 저 파티를 둘러봐야겠어. 스코프로 확인해봐. / 확대해봐. / 철저하게 제거하자. 확대해서 봐. / 세세한 부분까지 봐야 하니까, 확대 기능을 써. / 저 방 안을 한번 확인해보자. / 어서, 확대해서 봐. / 스코프 써. 방 한 칸이라도 빼먹으면 안 돼.
마이클: 내 목표물은 어떤 놈이지?
데이브: 스티브 말로는 “턱수염”이 있다는군. 뭐가 보여?
마이클: 좀 더 자세한 건? 어떤 모양으로 수염을 깎았는데?
데이브: 일단 큰 그림에서부터 출발하자고. 프로필에 맞는 녀석이 나올 때까지 찾아보는 거야.
마이클: 파티에 턱수염 있는 녀석이 몇 명 있어. 바인우드에는 면도를 싫어하는 인간들이 많나 보군. 관광 상품인가?
데이브: 젠장!

(데이브스티브에게 전한다.)
데이브: 추마쉬에서는 턱수염이 유행인가 보군. 개성이 넘치는 나라야. 정보가 더 필요해.

마이클이 엉뚱한 사람을 저격할 경우
데이브: 마이클, 대체 무슨 지랄을 하는 거야?
마이클: 내가 뭐? 표적이 확실했다고. 저기 있는 인간 중 누구도 이 나라의 국방에 심각한 위협을 끼치는 놈이 될 수 있어,
데이브: 스티브, 망했어.

임무 실패

마이클이 타히르 자반을 저격할 경우[29]
데이브: 무슨 짓이야?
마이클: 저 녀석이었어. 느낌이 왔어. 확실해.

(데이브스티브에게 전한다.)
데이브: 어... 그러니까... 처리했다. 끝났어.

트레버로 전환하십시오.

스티브: 우리 목표물에 대한 정보를 주지 않으면 아주 긴 하루가 될 거야.
퍼디난드: 수염, 수염을 길렀어요. 담배를 피워요... 골초에요, 골초!
스티브: 잘 모르겠군. 트레버, 한 번 더 할까? 확실한 게 좋잖아.
트레버: 그러지.
퍼디난드: 말했잖아요, 담배 피운다고! 내가 아는 건 이게 다에요!

네 번째 고문[30]
{{{#!folding [고문 시작 전 대사 (펼치기 · 접기)]
스티브의 대사
*해 버려. 난 완벽주의자라고.
*혹시 모르니까 말이야, 응?
*절차에 따르면, 놈은 한 번 더 맞아야겠어.
*또 해 봐, 우리는 더이상 잃은것도[31] 없잖아.
*올바른 일을 해, 필립스.
*한 번만 더.

트레버의 대사
*긴장감에 죽을 것 같지... 아니, 고문 때문인가?
*정부는 너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퍼디난드.
*국가의 부름을 그냥 무시할 수는 없잖냐.
*내가 뭐라고 정부가 하는 일을 의심하겠어?
*관료주의를 탓해라, 친구.
*야, 있잖아, 이번엔 너도 즐길 만할 거야.
*어쩔 거냐?

퍼디난드의 치아를 뽑지 않았을 경우 대사
*이걸 재미로 하는구나...
*다 말했는데 고문하는 게 어디 있어?
*수염이 있어요. 왼손잡이에 담배 피우고. 제발.
*이 새디스트야.
*다 알려 줬잖아요.
*수염이 있어요, 담배 피우고, 왼손잡이에요. 이게 다에요.
*아는 건 이게 다라구요.

퍼디난드의 치아를 뽑았을 경우 대사
*수염이 있어요. 왼손잡이에, 담배 피우고. 이게 다야.
*수염을 기른 왼손잡이 흡연자. 그게 놈이야.
*너희는 사디스트들이야.
*이제 다 알았잖아!
*너한테는 이게 장난이지?
*더는 불 게 없다고.
*너 고문 그 자체가 목적이지?
}}}
(네 번째 고문이 끝난 후 스티브퍼디난드에게 질문한다.)
스티브: 미스터 K?
퍼디난드: 더 이상은 몰라요. 제발...
스티브: 미스터 K? 쉿. 괜찮아.
퍼디난드: 그, 그 사람은 골초에다가... 왼손잡이에요...
스티브: 뭐라고?
퍼디난드: 그 사람은 골초에다가... 왼손잡이에요.
스티브: 아, 알았어.

(스티브데이브에게 전한다.)
스티브: 파티에 있는 수염 난 친구들 중에 담배 피는 친구 있나? 미스터 K가 말하기를, 놈이 하루에 한두 갑은 피우는 골초라는데.
퍼디난드: 레드우드 담배요.
스티브: 고마워, 미스터 K.

(마이클로 시점이 전환된다.)
데이브: 삼세번이 중요하다니까. / 저 파티를 둘러봐야겠어. 스코프로 확인해봐. / 확대해봐. / 철저하게 제거하자. 확대해서 봐. / 세세한 부분까지 봐야 하니까, 확대 기능을 써. / 저 방 안을 한번 확인해보자. / 어서, 확대해서 봐. / 스코프 써. 방 한 칸이라도 빼먹으면 안 돼.
데이브: 스티브가 말하길 레드우드를 입에 달고 산다는군.
마이클: 담배 때문에 죽는 게 아니라 그 담뱃갑 때문에 죽겠군.
데이브: 그리고 그는 왼손잡이야.
마이클: 아, 알겠다. 그러니까 얼굴에 수염이 덥수룩 하고, 골초에 왼손잡이라는 이유로 암살하라는 거지?
데이브: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사람이니까 암살하라는 거야. 다른 건 몰라도 돼.

(마이클이 프로필과 일치하는 사람을 찾아낸다.)
마이클: 누가 보인다. 프로필과 일치하는 사람이야. 맞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일치하는군. 느낌이 좋아... 뭐, 무고한 사람을 죽이는 게 느낌이 좋아 봤자 그닥이지만. 지금 쏴 버린다.

마이클이 저격이 빗나갈 경우
데이브: 빗나갔군. 놈이 도망치고 있어. 여기서 잡아야 해. 빨리 쏴. 녀석이 건물을 빠져나가게 두지 마. 좆됐군, 마이클. 도망쳤어. 확실한 기회였는데 아름답게 말아먹었군. 스티브, 실패했어.

임무 실패

데이브의 말이 끝나기 전에 저격할 경우
데이브: 아직 신분 확인도 못했잖아. 신분 확인도 안 했는데 대체 왜 쏜 거야? 너 때문에 다 망하게 생겼어.

임무 실패

마이클이 데이브의 말을 다 듣고서 엉뚱한 사람을 저격할 경우
데이브: 무슨 짓이야? 누군지 알잖아.
마이클: 직감에 따라 움직였어. 이게 우리 막가는 요원들의 방식이잖아, 안 그래?
데이브: 얼간이 새끼. 스티브, 이 얼간이 새끼가 일을 망쳤어.

임무 실패

마이클이 타히르 자반을 저격할 경우
마이클: 데이브, 잡았어. 확실히 왼손잡이에 레드우드를 피고 있었고, 수염도 있었어. 아제르바이잔 출신 같아 보였어. 아마도.
데이브: 잘됐군, 스티브, 끝났어.

(창고로 화면이 전환된다.)
스티브: 와!! 이 정도면 된 것 같군. 둘 다 아주 잘해줬어. 나는 지금 라켓볼 약속이 있어서 말이야. 트레버, 자네가 미스터 K를 처리하기만 하면 다 끝날 것 같군.
트레버: 이놈을 어떻게 하라는 거야?
스티브: 그놈은 이제 쓸모없다고 말해 두지.
퍼디난드: 안 돼. 제발, 이러지 마.
트레버: 닥쳐!
스티브: 그건 스포츠야.

(트레버퍼디난드를 일으켜 세운다.)
트레버: 가자. 어서.
퍼디난드: 어디로 데려가는 거야?
트레버: 썅, 그냥 가자, 응? 저 망할 정부 요원 새끼들이 나보고 뭐라고 하든 신경 안 쓰니까.
퍼디난드: 그럼 왜 날 고문한 거지?
트레버: 씨발, 자꾸 질문하지 마. 자, 일어나. 계단을 올라가라고, 빨리.

(퍼디난드가 쓰러진다.)
트레버: 이런 씨발. 서둘러. 어서 가자.

(트레버퍼디난드를 자신의 차에 태운다.)
트레버: 자, 넌 비행기 타러 가야 해. 알았어? 공항으로 가자. 안전이 우선이지.

공항으로 가십시오.

퍼디난드의 치아를 뽑았을 경우 대화
트레버: 이봐, 입은 괜찮아?
퍼디난드: 아주 아파.
트레버: 말은 할 수 있어?
퍼디난드: 대충은.
트레버: 잘해낼 수 있지?
퍼디난드: 집에 가고 싶어. 가족을 보고 싶다고.
트레버: 안 돼, 안 돼, 안 돼. 네겐 집이 없어. 가족도 없어. 그런 건 끝났어.
퍼디난드: 있거든? 내 가족은 모닝우드에 산다고. 얼마나 사랑하는데.
트레버: 아니. 그건 네 옛 인생이야. 그건 끝났어. 넌 사회와 분리된 거야, 투명 인간 중 하나가 된 거지.
퍼디난드: 그냥 집으로 데려가 줘.
트레버: 공항에 데려다 줄게. 넌 비행기를 타고 가는 거야. 넌 이 나라에서 먼 길을 날아가서 네 메시지를 전파하는 거야.
퍼디난드: 난 메시지 같은 거 없어.
트레버: 넌 고문 옹호자라고!
퍼디난드: 옹호자라니?
트레버: 대중 매체와 정부는 우리에게 고문이 필요에 의한 것이라고 주입하려고 하지. 정보를 얻거나, 자기주장을 하려면 필요한 거라고 말이야. 우리가 네게 무슨 정보를 얻었냐?
퍼디난드: 난 다 불려고 했지.
트레버: 바로 그거야. 고문은 고문 기술자를 위한 거야. 아니면 고문 기술자에게 명령을 내리는 사람을 위한 거지. 고문은 재미를 위해 하는 거라고. 우리 모두 그걸 인정해야 해. 고문은 정보를 구하는 수단으로는 쓸모없다고!
퍼디난드: 나 좀 어지러운데.
트레버: 고문당하는 사람을 위해 고문할 때도 있지. 고문당할 사람이 요금을 마련했을 때만이지만.
퍼디난드: 나 몸이 몹시 안 좋아.
트레버: 넌 꼭 “난, 난, 난, 난, 난” 그러더라. 하느님 맙소사. 빌어먹을. 우리 서로 통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의심이 드네.

퍼디난드의 치아를 뽑지 않았을 경우 대화
트레버: 기분은 어때?
퍼디난드: 병원에 가야겠어.
트레버: 아냐, 괜찮을 거야.
퍼디난드: 확실히 말해두는데, 안 괜찮거든.
트레버: 징징거리는 새끼는 아무도 안 좋아해. 넌 괜찮아 보인다고.
퍼디난드: 거울 좀 보여줘. 병원에 가는 게 좋겠어.
트레버: 병원엔 가지 않을 거라니까! 넌 지금 떠나야 된다고,
퍼디난드: 넌 누구지? 그리고 왜 나를 도와주는 거야?
트레버: 말했잖아, 내가 명령받는 걸 싫어해서라고.
퍼디난드: 그럼 왜 FIB랑 일하는 거야?
트레버: 난 이중간첩이거든.
퍼디난드: 그래? 누구한테 고용됐는데? IAA?
트레버: IAA도 널 죽이고 싶어하잖아. 까먹었어?
퍼디난드: 그럼 보안관? 국제경찰[32]? 누구야?
트레버: 국제 똥[33]? 방금 국제 똥이라고 했어? 난 이성의 세력을 위해 일한다고.
퍼디난드: 이성이라고?
트레버: 그리고 네가 당한 일을 세상에 발표해 줬으면 해... 안전한 외국, 가능하면 독재 국가에 가서 말이야.
퍼디난드: 무슨 말이야?
트레버: 네게는 메시지가 있어. 네 존재가 하나의 메시지라고, 응? 좋아, 잘 들어, 난 고문이 좋아. 난 고문을 위해 고문을 하지. 그게 내 스타일이야. 하지만 우리 정부나 대중 매체에는 고문이 목적을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 놈들은 그걸로 뭘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지. 우리가 그게 개소리란 걸 알려야 해. 고문으로는 평범한 친구를 사귄다든지 정보를 얻을 수 없다고.
퍼디난드: 의식이 멀어져 가네. 내가 죽어 가는 건가?
트레버: 죽어 가는 게 아니야, 쪼다 같이 구는 거지. 네가 좀 전에 즐긴 걸 큰돈 주고 체험하려는 사람들도 있다고. 나라도 그럴걸.

(공항에 도착한다.)
트레버: 출국 게이트. 아무도 공항까지 날 태워다 준 적 없는데. 다 왔다.

(트레버가 조수석 문을 열어준다.)
트레버: 달려. 넌 이제 자유야.
퍼디난드: 하지만 내 가족이 여기 있는데.
트레버: 그 가족 때문에 네가 이러고 있는 거 아냐, 안 그래? 봐, 아무도 믿지 마, 알았어? 넌 이제 혼자야.
퍼디난드: 정말?
트레버: 그래, 정말이라니까. 이제 썩 꺼져. 어서.

임무 성공

===# 누가 요가 얘기했나요? #===
(마이클이 집에서 담배를 피우며 TV를 시청하고 있다.)
아만다: 무슨 짓이야, 집에서 담배를 피우면 어떡해! 있잖아, 싸이코 같은 당신 친구가 나타난 이후로 당신은 훨씬 더 개망나니가 됐어.
마이클: 고마워. 요즘처럼 힘들 때는 당신의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돼.
아만다: 내가 얼마나 당신을 응원했는데. 당신과 함께 하는동안 내 모든 걸 버렸어. 그랬는데 미친 개자식 같은 놈이 나타났어.
마이클: 내가 해결할게.
아만다: 어떻게?
마이클: 나도 몰라!
아만다: 그러니까 중요한건, 그 인간이 우리 애들이나 나한테 접근하지 못하게 해. 이 저질스러운 오입쟁이 인간아.

(파비엥이 갑자기 등장한다.)
파비엥: 누가 요가 얘기했나요?
마이클: 아니. 나는... “오입쟁이”
아만다: 안녕, 파비엥, 자기야.
파비엥: 나마스테, 아만다. 요가준비는 됐나요?
아만다: 네.
마이클: 그럼, 아주 균형 잡힌 사람이야. 언제나 평화와 평온이 넘치는 오아시스지.
아만다: 내가 어떤 인간이랑 사는지 봤죠? 분노로 가득한 고릴라가 못난 친구들까지 불러들이다니. 미치고 환장한다니까요.
파비엥: 두 분... 제발... 나마스테. 우리 요가연습 해요. >마이클, 함께 할래요?
아만다: 안 돼, 제발.
파비엥: 요가의 정신은 나눔이죠. 함께 해요, 마이클.
마이클: 좋았어.

(파비엥마이클을 데리고 뒷마당으로 나간다.)
마이클: 파비엥. 당신이 날 내 마누라만큼 행복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면 나쁠 거 없지.
파비엥: 우리는 모두 각자 여행을 하는 중이에요, 마이클.
마이클: 옳으신 말씀이야. 근데 아만다는 왜 탱크를 몰고 여행을 하지?
파비엥: 어쩌면... 당신의 공격성 때문일 수도 있죠, 마이클. 이제는 괜찮아요. 여기에는 따사로운 햇살과 요가... 똥구멍이 있죠. 이제 요가를 시작하면 똥구멍은 지구에 남겨둘 거예요. 그래요. 타다사나 동작으로 시작할 거예요...

(마이클이 요가 매트 위로 올라간다.)
파비엥: 그래요... 아니면 산 자세를 잡아요.
마이클: 좋아요.

첫 번째 자세[34][35]
(파비엥이 먼저 시범을 보인다.)
파비엥: 하나... 둘... 셋. 입과 항문이 완벽하게 정렬되었어요. 마이클에게 보여줘요, 아만다.

(아만다도 같은 자세를 취한다.)
아만다: 하나... 둘... 셋.
파비엥: 완벽해요. 이제, 마이클 차례에요.
마이클: 이런 거 잘 못 하는데.

{{{#!folding [숨을 들이쉬기 전 대사 (펼치기 · 접기)]
파비엥의 대사
*코로 공기를 마시고, 입으로 내뱉어요.
*이제 부은 코를 통해 들이쉬고, 주름진 입술로 내쉬어요.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내쉬고. 알았어요?
*들이쉬고 내쉬고를 느껴봐요, 마이클.
*공기를 들이마셔요.

아만다의 대사
*코를 통해서, 어서.
*강하게 빨아들여.
*숨 쉬어. 어서.
*산소를 빨아서 폐로 집어넣어.
*그냥 숨 쉬는 거야.
*시가를 물고 있다고 생각하고 빨아들여.
}}}
{{{#!folding [숨을 내쉬기 전 대사 (펼치기 · 접기)]
파비엥의 대사
*내뱉어요.
*제발 내쉬어요.

아만다의 대사
*아주 잘했어.> *이제 내뱉어.
*그냥 내쉬어, 마이클.
*내뱉어.
}}}
{{{#!folding [첫 번째 자세 중 대사 (펼치기 · 접기)]
아만다의 대사
*6개월 동안 쑥만 먹이면 건강해질지도 몰라... 죽어도 괜찮을 거고.
*아이가 첫 걸음마를 떼는 모습을 보는 거랑 같은 거야. 그저 나이가 많다는 거에 화가 나는 거지.
*모든 적개심, 불안감, 자기중심적 생각이 흘러나가는 걸 느껴봐.
*여전히 희망이 있을지 몰라... 아주 작겠지만. 눈에 보이지도 않을 만큼이라도.
*마이클, 이런 날이 올 줄 몰랐어.
*아직 쓸만하네. 놀랐어.
*술이나 담배보다 훨씬 낫지 않아?

파비엥의 대사
*힘을 내요, 마이클.
*그래요. 굳세군요. 젊은 시절의 발기 같아요.
*이게 가능하다고 누가 생각이나 했을까요.
*자세를 유지해요.
*괜찮았어요.
}}}
{{{#!folding [마이클이 올바른 동작을 취하지 못했을 경우 대사 (펼치기 · 접기)]
마이클의 대사
*씨발 내 허리.
*제기랄.

아만다의 대사
*일어나서 다시 해봐.
*파비엥의 수업을 망치지 말아줘.
*날 위해서라도 잘 좀 해봐. 제발.
*한때는 운동선수였잖아. 뭐해.

파비엥의 대사
*당신은 추한 사람이에요, 마이클. 요가는 아름다운 것이죠.
*당신과 함께 갈 길이 아직 멀어요.
*마이클, 부탁해요. 실력을 보여 줘요.
*아주 간단해요. 해 봐요.
*항문을 잊지 마요, 마이클. 괄약근을 잊지 마요.
*마음이 강해지면 몸도 강해집니다.
*기본 동작들이에요. 이걸 숙달해야 해요.
*당신이 뚱뚱해서 죽음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잊어요. 현재에 집중해요.
*당신은 아무것도 몰라요, 그게 중요한 점이에요.
*울랄라.
*이걸 뭐라고 할까요? 웃기면서도 슬프죠?
*당신을 버리세요. 당신은 이쉬타 데바타의 거대한 스툴에 놓여 있는 하찮은 콩알일 뿐이에요.
*당신의 음과 양의 기운이 일직선이 아니에요.
}}}
{{{#!folding [마이클이 아무 동작도 취하지 않을 경우 대사 (펼치기 · 접기)]
아만다의 대사
*파비엥은 시간당 수업료를 받아.
*그냥 용감하게 해.
*제발, 시도는 해봐야지. 응?
*진지하게 하겠다고 했잖아.

파비엥의 대사
*당신은 두려운 거예요, 마이클. 마음을 굳게 먹어요.
*하나, 둘, 셋. 정말 간단하죠?
*당신이 뭘 할 수 있나 봅시다.
*앞으로 갈 길이 멀어요. 이건 첫걸음이에요. 저와 함께 걸어요.
*어서요, 마이클. 당신은 할 수 있어요.
}}}
두 번째 자세
파비엥: 이제 좀 더 복잡한 자세를 할 거예요. 가끔씩, 이 자세를 하고 나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몇 시간씩 울곤 하죠.

(파비엥아만다가 두 번째 자세의 시범을 보인다.)
파비엥: 느껴져요? 내면의 감정이? 내보내요! 마이클, 함께 해요.
마이클: 알았다고... 쓸데 없는 짓에 힘쓰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네[36]

{{{#!folding [숨을 들이쉬기 전 대사 (펼치기 · 접기)]
파비엥의 대사
*숨 쉬는 법은 알고 있죠?
*바보같이 숨 쉬는 법을 잊다니요.
*이제 숨 쉬어요.
*숨 쉬어요, 마이클.
*들이쉬어요.

아만다의 대사
*코를 통해서, 어서.
*강하게 빨아들여.
*숨 쉬어. 어서.
*산소를 빨아서 폐로 집어넣어.
*그냥 숨 쉬는 거야.
*시가를 물고 있다고 생각하고 빨아들여.
}}}
{{{#!folding [숨을 내쉬기 전 대사 (펼치기 · 접기)]
파비엥의 대사
*입을 통해 내뱉어요.
*제발 내쉬어요.
*공기를 보내줘요.
*호흡을 내쉬어요.
*거기예요. 지금 내보내요.

아만다의 대사
*입을 통해 뱉어.
*그냥 내쉬어, 마이클.
*내뱉어, 빨개지고 있어.
}}}
{{{#!folding [두 번째 자세 중 대사 (펼치기 · 접기)]
아만다의 대사
*진지한 거 맞아? 아니면 무슨 얘기를 하려고 살살 밑작업하는 거야?
*다음에 스트리퍼를 만나면 당신이 얼마나 유연한지 보여줄 수 있겠군.
*결혼하고 그렇게 오래 지났는대 당신이 내 취미에 관심을 가져준 건 이번이 처음이야.
*이제 당신이 땅에 던진 돈을 주우려고 몸을 숙인 스트리퍼들을 떠올려 봐.
*그렇게 썩어빠진 인간치고는 내면에 강력한 힘이 있네.
*당신이 이걸 자기의 이야기 중 하나로 받아들였으면 좋겠는데.
*계속해. 어쩌면 우리가 같은 취미를 가질지도 모르잖아.
*진짜로 할 줄은 몰랐어. 이럴 수가.

파비엥의 대사
*힘줘요. 힘.
*거기예요. 지금 내보내요.
*세워요. 단단하게. 계속 유지하고. 문질러요.
*거기예요. 바로 그거예요.
*힘 빼지 말아요.> *느껴져요?
}}}
{{{#!folding [마이클이 올바른 동작을 취하지 못했을 경우 대사 (펼치기 · 접기)]
마이클의 대사
*내가 뭐하고 있는 거지?
*늬미...
*이런 씨발.

아만다의 대사
*고등학교 때 운동선수였던 거 맞아?
*고딩때 마이클 같았으면 그냥 단번에 해내는 건데.
*아직 기본 동작일 뿐이라고.
*당신한테는 너무 어려운가?

파비엥의 대사
*죽기 전에는 못하게 생겼죠?
*다시 일어났으니 다시 시도해 봐요.
*이걸 하기에는 너무 늙었을지도요.
*너무 어려운가 봐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더욱 깊이.
*마이클은 이미 글러 먹은 것 같아요.
*저희 기다리잖아요, 마이클.
*자신을 놔줘야 해요. 이번엔 다시 자신을 붙잡아요.
*돼지한테 노래는 가르칠 수 없다더니... 요가도 그런가 보군요.
*당신은 그저 이쉬바라의 겨드랑이 깊은 주름에서 샘솟는 땀방울에 지나지 않아요.
*엄청난 기운에, 엄청난 분노로군요. 당신은 폭발 직전이에요.
*지금. 당신은 새로워질 거예요. 더욱 나은 사람으로요.
*자신을 난처하게 만드는군요. 하지만 우리는 신경 쓰지 않아요. 다시 해봐요.
*당신은 껍질 아래 너무 많은 것을 숨기고 있어요, 마이클.
}}}
{{{#!folding [마이클이 아무 동작도 취하지 않을 경우 대사 (펼치기 · 접기)]
아만다의 대사
*두 번째 자세야, 어서.
*다음으로 넘어가면 안될까, 마이클?
*서둘러. 당신 때문에 나도 수업에 뒤처지잖아.
*아주 터프하지만, 또한 소심하죠? 안 그런가요?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에요. 시작해요.

파비엥의 대사
*두려움이 당신을 붙잡고 있어요.
*뭘 기다리는 거죠?
*끝내려면, 먼저 시작을 해야죠.
*요가일 뿐이야. 그냥 요가라고.
}}}
세 번째 자세
파비엥: 잊지 마세요, 여러분. 미지의 것을 두려워 마세요. 우리가 바로 미지입니다. 보여 주세요, 아만다.
아만다: 남편은 못할 것 같은데요.
파비엥: 당신을 놀라게 할지도 모르죠.

(파비엥아만다가 세 번째 자세의 시범을 보인다.)
파비엥: 널빤지.[37]
아만다: 널빤지.
파비엥: 카투랑가.
아만다: 카투... 아아...
파비엥: 흐름을 느끼세요. 모든 게 제 안에서 흐르죠. 마이클. 해 보세요.

{{{#!folding [숨을 들이쉬기 전 대사 (펼치기 · 접기)]
파비엥의 대사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뱉어요.
*당신 폐 말이에요. 제대로 작동하는 거 맞아요?
*호흡은 가장 중요한 거잖아요. 안 그래요?
*숨을 쉬라고요, 마이클.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뱉어요.
*코를 통해서 들이쉬어요.

아만다의 대사
*코를 통해서, 어서.
*강하게 빨아들여.
*숨 쉬어. 어서.
*산소를 빨아서 폐로 집어넣어.
*그냥 숨 쉬는 거야.
*시가를 물고 있다고 생각하고 빨아들여.
}}}
{{{#!folding [숨을 내쉬기 전 대사 (펼치기 · 접기)]
파비엥의 대사
*그 주름진 입술을 통해 내뱉어요.
*입을 통해 내뱉어요.
*공기를 보내줘요.
*제발 내쉬어요.
*내뱉어요.

아만다의 대사
*그냥 내쉬어, 마이클.
*아주 잘했어. 이제 내뱉어.
*내뱉어.
*내뱉어, 빨개지고 있어.
*입을 통해 뱉어.
}}}
{{{#!folding [세 번째 자세 중 대사 (펼치기 · 접기)]
아만다의 대사
*바로 이런 거라니까. 얼마나 꽉 막혔는지 못 봤어?
*파비엥의 몸에 당신처럼 돈이 많으면 완벽한 남자일 텐데.
*저 집중하는 얼굴을 봐. 꼭 휴대전화를 쓰고 있는 고릴라 같아.
*마이클, 땀이 많이 났네. 몸 안에 쌓인 더러운 게 빠져나오는 거야.
*온 가족이 같이 하자고 아이들한테 얘기해야겠어.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당신은 진짜 부드러웠지.
*이제, 트레버를 요가 매트 위로 부를 수 있겠어.
*진작에 요가를 했다면, 코치랑 그 모양이 되진 않았을 텐데.
*그게 좀 그렇다면 그냥 어린애들 자세로.
*강도질이나 살인을 하고 좆같이 사는 것보단 훨씬 낫지 않아?
*나중에 매트 빨아줄래? 피 냄새, 연기 냄새, 마이클 냄새로 지독할 테니까.
*소파에 들러붙어 있는 것보다 이게 훨씬 낫지?
*당신의 기운은 마치... 와우.
*설마 벌써 그 분이 오신 건 아니지?

파비엥의 대사
*늘려요. 강화해요.
*좋았어요.
*좋아요.
*그래요.
*당신의 허벅지 사이에 뒤로 향하는 눈이 있어요.
*육식 주의자치고는, 괜찮았어요.
*나쁘지 않아요.
*자만은 금물이에요.
*마음의 눈이에요.
*괄약근을 조여요.
}}}
{{{#!folding [마이클이 올바른 동작을 취하지 못했을 경우 대사 (펼치기 · 접기)]
마이클의 대사
*여기 파비엥한테 당신의 털에 대해 어찌 생각하는지 물어보지 그래?
*이 짓 하다간 빌어먹을 탈장에 걸리겠어.
*이봐, 요가쟁이, 야구 해본 적은 있냐?
*오... 아만다, 겨드랑이 털이 땋아도 될 만큼 길었군.

아만다의 대사
*끝이 보여. 조금만 참자.
*제길.
*일어나서 다시 시작해.
*구부정한 게 꼭 자기 것 핥으려는 것 같네.
*고릴라 같은 당신한테는 무리일지도 모르겠네.
*거의 다 됐어, 마이클. 기운 내.

파비엥의 대사
*해탈은 불가능하지 않아요.
*오, 마이클.
*믿을 수가 없군.
*달을 얼굴에 대요.
*향상된 모습을 보여줘요.
*깨달음의 빛은 멀리 있지 않아요.
*당신을 구제해 줄 요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포르노그래피의 소비자로군요, 그렇죠?
*외모처럼 한심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보여 줘요.
*괄약근을 강하게 조여주세요, 여러분.
*당신의 중심은 너무 약해요, 마이클.
*집중하세요.
*아니, 아니, 아니, 아니죠.
}}}
{{{#!folding [마이클이 아무 동작도 취하지 않을 경우 대사 (펼치기 · 접기)]
아만다의 대사
*이게 마지막이야. 약속할게.
*태양은 당신한테 아낌없이 주는데 고작 인사 한 번이 그렇게 어려워?
*태양의 경배 딱 한 번, 어서.
*잘하고 있어, 자기.
*좀 해봐. 부탁이야. 나를 위해서라도.

파비엥의 대사
*날 지루하게 만드는군요.
*끝이 보여요.
*거의 다 왔어요.
*사람들은 고집 센 당나귀를 채찍으로 다스리죠.
*이제 당신의 요가의 마지막이에요. 하지만 당신 인생의 시작이 될 거예요.
*난 여기 가만히 서 있어도 돈을 받지만 당신은 아니에요.
}}}
파비엥: 오늘 고생 많았어요, 마이클. 나중에 어린애처럼 울게 될 거예요.
마이클: 어... 그래.
아만다: 그이의 차크라는 완전히 막혀 있어요. 신경 쓰지 마요.
파비엥: 땅을 보는 개를 보여 줘요.

(아만다가 엉덩이를 위로 쭉 빼고 엎드린다.)
파비엥: 발기부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뻐요, 마이클.
마이클: 뭐라고요?
파비엥: 당신의 성적 기운이 너무 오래 막혀 있었어요.

(파비엥아만다의 엉덩이에 자신의 골반을 가져다 댄다.)
파비엥: 제 골반까지 쭉 뒤로 빼세요. 더, 더, 더... 좋아요. 됐어요. 아주 좋군요.
마이클: 이딴 건 이제 됐어!

(아만다가 자세를 풀고 일어선다.)
아만다: 뭐?

(마이클파비엥에게 달려들지만, 파비엥이 손으로 슬쩍 흘리자 관성 때문에 수영장에 빠진다.)
파비엥: 요가가 해답이에요, 마이클. 그런데 문제가 뭐죠?
마이클: 음, 내 성격이 지랄 같은 거?
아만다: 우린 떠나서 다시는 안 돌아올 거야!
마이클: 잘됐군!
아만다: 당신은 외톨이야, 이 한심한 싸이코패스야.

(아만다파비엥이 떠난다.)
마이클: 좆 까! 그리고 짜가 프랑스 요가 선생도 좆 까라 그래.

지미의 방으로 가십시오.

마이클: 제임스!
제임스: 꺼져! / 날 내버려둬!
제임스: 오, 그래. 너나 꺼져! 이거 알아? 만약 강간 버튼이 있었다면 당장 사용했을 거야. 너가 혹시 게이나 호모 새끼만 아니면 말야. 그럼 대신 네 엄마나 따먹어야겠네.

(마이클제임스의 방에 들어선다.)
마이클: 좋은 TV구나. 내가 사줬던가?
제임스: 그래, 지난번에 아빠가 부쉈잖아. 기억 안 나?
마이클: 알았어, 가자. 차 타고 갈 데가 있어.
제임스: 친구 만나야 돼.
마이클: 좋아. 그럼 네 친구도 함께 만나자. 어서, 집에서 나가야겠는데, 혼자서는 안 나갈 거야.
제임스: 왜 이러는 건데! 진짜 좆같네!

대화 1
마이클: 좆같다고? 네가 온라인 친구들을 괴롭히는 게 좆같은 짓이지.
제임스: 걔들은 내 친구가 아니야.
마이클: 유일하게 대화하는 인간이 걔네들 뿐이잖아.
대화 2
마이클: 있지, 그런 협박은 애들도 안 하는 유치한 짓이야.
제임스: 그럼 살인은 어때? 차로 치어죽이거나, 가중살인, 살인 청부, 불법 무기 소지...
마이클: 너 잘났다.

에 타십시오.

마이클: 그래서, 네 친구는 어디에 있는데?
제임스: 버거 샷.

버거 샷으로 가십시오.

대화 1
마이클: 오, 아직도 햄버거 가게에서 노닥거리는 애들이 있다니 반가운데. 아빠도 어릴 땐,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이랑 가게에서 노닥거렸지. 왜, 있잖아. 밀크셰이크... 감자칩...
제임스: 그만 좀 해. 그딴 얘기 하나도 재미없거든.
마이클: 너랑 친해지려는 거야.
제임스: 아니, 옛날 얘기나 하면서 자기 만족이나 하려는 거잖아. 뻔하지, 뭐.
마이클: 어이구! 대마초나 피면서 게임만 붙들고 있고, 부모 집에 얹혀사는 놈이 그렇게 잘난 인간인 줄은 몰랐구나.
제임스: 거 봐! 내가 이럴 줄 알았어! 본색이 드러난 거야! 아빠는 원래 그런 인간이니까!
마이클: 도대체 무슨 이야기야?
제임스: 아빠는 옛날부터 그랬어! 툭하면 화만 내는 노친네라고. 억지로 아빠 노릇 하려고 하지 마. 사실은 내가 미워 죽겠잖아?
마이클: 널 미워하는 게 아냐. 몃 번이나 말해야겠니? 널 사랑한다고. 아빠가 표현이 서툴러서 그래. 사랑하는 게 아니라면, 우리가 왜 여기에 함께 있는 거겠냐?
제임스: 그냥 혼자 있기 싫어서 그러는 거잖아?
마이클: 여기 심리학 박사 나셨군. 다른 놈들처럼 멋대로 판단하지 마.
제임스: 아빠가 날 여기로 끌고 왔잖아. 내가 그냥 얌전하게 아빠랑 웃고 떠들 줄 알았어?
마이클: 글쎄, 난 네가 제대로 볼 줄 알았는데. 거짓 속에서 진실을 보는 것처럼.
제임스: 그럼 내 노력이 여기까지인가 보네! 쓰레기 같은 인간들로 가득 찬 도시를 돌아다니면서 아빠 가치관이 어쩌고저쩌고 할 생각이었다면, 이 도시에서 아빠가 제일 멍청한 인간일 거야. 꿈 깨!
마이클: 내가 어쩌다 이런 새끼를 낳았을까?
대화 2
마이클: 아, 버거 샷. 글쎄, 너랑 네 친구는 비슷한 구석이 있는 것 같구나.
제임스: 그게 무슨 소리야?
마이클: 굳이 블리더 버거를 먹지 않아도 그 몸집이 어딜 가겠냐만, 살은 확실하게 찔 테니까 말야.
제임스: 그럼 그렇지. 뚱뚱하다고 놀릴 줄 알았다니까. 나도 이런 몸뚱이가 좋아서 이러는 건 아니라고. 아빠 말에 조금이라도 기대한 내가 바보지.
마이클: 그게 아빠 잘못이냐? 아빠는 멀쩡하잖아! 내가 뭔 말을 더 하겠어! 그거 알아? 너랑 나, 우리 운동 좀 해야 해, 지미. 운동선수들이 어떻게 살 빼는지 아빠가 아니까...
제임스: 됐어. 그만 해, 진짜로 버거 샷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어.
마이클: 진짜로 버거 샷에서 일한다고?
제임스: 부잣집 애들하고만 어울릴 줄 알았어? 나도 애가 아니야. 돈이나 보고 친구를 사귀진 않는다고.
마이클: 그래... 근데 버거 샷에서 일하는 친구를 어쩌다가 알게 된 거야? 너한테 햄버거를 팔았니?
제임스: 다른 걸 팔다가 만났지. 무슨 문제라도 있어?
마이클: 전혀. 그래서 우리 지금 거래하러 가는 거네. 맞지? 내 말은, 말은 제대로 하자 이거지.
제임스: 그래, 약을 파는 친구야.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한테나 총질해도 되는 건 아냐. 알았어?

제임스: 정말 내 친구를 만나야겠어?
마이클: 어, 그래야겠는데.
제임스: 그럼 제발 이상하게 굴지 마. 제발 단 한 번만이라도 정상인처럼 굴라고.

(버거 샷에 도착한다.)
제임스: 저기 왔군, 우리의 친근한 동네 마약 밀매상.
제임스의 친구: 어이.
제임스: 별일 없지?
제임스의 친구: 어이. 어떻게 지냈어? 약값 때문에 몸까지 대주고 다니는 거야? 이 아저씨는 뭐야?
제임스: 우리 아빠야.
제임스의 친구: 안녕하슈, 아저씨.
마이클: 네가 지미한테 약을 파는 꼬마냐?
제임스의 친구: 지미, 너희 아빠 웃긴다.
마이클: 어서 해. 빨리 끝내고 여기서 나가자.
제임스: 알았어. 다른 물건도 있어?
제임스의 친구: 어, 그럼, 그럼.

(제임스의 친구가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마이클: 이런, 씨발 이게 뭐야? 지미!
제임스: 잠깐 기다려.

(제임스의 친구가 음료수 한 잔을 들고 나와 제임스에게 건네준다.)
제임스: 알았어. 나중에.
제임스의 친구: 그거 조심해라.
제임스: 자, 인제 째자.
마이클: 째자고? 째긴 뭘 째? 우리가 하는 게 고작 그런 거냐? 씨발 환장하겠네. 알았어 그럼. 이제 뭐해?
제임스: 제발, 그냥 집으로 돌아가면 안 돼?

마이클의 집으로 가십시오.

대화 1
제임스: 이것 좀 마실래?
마이클: 운전 중이잖아.
제임스: 언제부터 그렇게 법을 잘 지켰어? 운전한다고 사람이 바뀌기라도 했나?
마이클: 알았어. 내놔.

(마이클제임스가 건네준 음료수를 마신다.)
마이클: 좋아. 네 차례야.
제임스: 집에 가서 할게.
마이클: 이제 누가 꽉 막힌 놈이지?

(마이클의 시야가 흐려지기 시작한다.)
마이클: 약간 어지러워지기 시작했어.
제임스: 괜찮아.
마이클: 아니. 진짜로, 좀 이상한데.
제임스: 진정해. 그냥 기분 탓이야.
마이클: 기분 탓이 아니야. 진짜 이상하다니까.
제임스: 지금 아빠 꼴을 좀 봐.
대화 2
제임스: 한 모금만 마셔봐.
마이클: 지미? 왜 이래.
제임스: 재미있을 거야. 어때. 그냥 좀 즐기자고. 저 여자들도 따먹으면서 말이야.
마이클: 그래! 저 여자들을 따먹자고.

(마이클제임스가 건네준 음료수를 마신다.)
마이클: 네 차례야.
제임스: 잠깐만 있다가 할게.
마이클: 야, 무슨 문제라도 있어? 마셔!

(마이클의 시야가 흐려지기 시작한다.)
마이클: 우와, 지미. 이건 점점 더 세지는데.
제임스: 진정해.
마이클: 진정하라고? 이미 너무 진정됐거든? 내 눈구멍에 깊숙이 빠져드는 기분이야.
제임스: 우울한 생각하지 마. 그러면 기분만 더 더러워질 거야.
마이클: 이미 더러운 기분이야.

마이클: 모든 게 평면으로 보여. / 운전대가 보름달처럼 커진 것 같아. / 너한테 말하고, 말하고, 또 말하는 건데, 뭔가 잘못됐어. / 얼굴이 안 느껴져. / 지미. 지미. / 전화기 들어. 이건 아냐. / 이건 뭐야? / 아, 대박, 오와. / 세상에.

제임스: 진정하고 집으로 가자. / 그만 떠들고 돌아가자. / 이상한 소리가 중얼거리지 말고 얼른 집으로 가자니까?

(마이클이 차를 세운다.)
마이클: 멈춰야겠어. / 차를 세워야겠어. / 안 돼. 차를 세워야겠어.

마이클: 그 안에 있는 게 뭐였냐?
제임스: 해로운 건 아니야. 수의사들이 몇십 년 동안 사용해왔거든.
마이클: 뭐? 방금 날 마취시킨 거야, 이 망할 놈아?
제임스: 다 아빠를 생각해서 그런 거야. 그리고 아빠 은행 계좌에서 돈을 조금 챙겼어. 이제 집을 나갈 거야, 알았어?
마이클: 뭐야?
제임스: 아빠는 너무 미쳤어. 안녕!
마이클: 지미!

(제임스가 운전석 문을 열어 마이클을 차량 밖으로 밀어내고 떠나버리고, 누군가가 마이클을 다리를 잡아 끌어서 어디론가 데려간다.)
(마이클이 환각 증세를 겪은 후 깨어난다.)
마이클: 지미, 이 좆만한 새끼.

(마이클이 집에 도착한다.)
마이클: 누구 없어? 나 왔어.

(마이클이 부엌 식탁 위에 놓여있는 편지를 발견한다.)
마이클... 당신이 드디어 미친 것 같아. 최근 당신 행동과 당신이 어울리는 사람들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해왔어. 당신은 나와 아주 친한 파비엥까지 공격했고, 또, 운전 중에 마약까지 했다고 지미가 그러더라고. 우리는 한동안 집을 떠나 따로 살기로 했어. 당신은 나한테 달라질 거라고 약속했지만,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어. 당신은 내가 무슨 영화 주인공처럼 군다고 늘 말하지만, 이건 그것과는 달라. 변호사한테 상담해 볼까 봐. 정말 혼란스러워. 우리한테 연락하려고 하지 마, 그리고 죽지 않게 조심해. 아만다가.

(마이클이 편지를 구겨 던져버린다.)
마이클: 씨발!

임무 성공


{{{#B01259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하면 트레이시에게서 전화가 온다.}}}
마이클: 트레이시, 아가야, 전화했구나.
트레이시: 응, 아빠. 걱정했어.
마이클: 나도 걱정되는구나. 널 정말로 보고 싶어.
트레이시: 난 아빠를 보고 싶진 않아. 아빠는 도움이 필요해. 정말 엄청난 도움말이야. 그리고 도움을 못 받으면 아빤 죽게 될 거야.
마이클: 사랑한단다, 트레이시. 하지만 썅, 너는 여전히 헛소리하는구나.
트레이시: 시도는 했어, 아빠.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야.
통화 종료
{{{#B01259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해서 트레이시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트레이시: 내 번호 지워, 알았어?
마이클: 집을 나간 거니? 네가 집에 있어야 한단다... 너희 엄마도 나가고...
트레이시: 알아, 내가 엄마한테 나가라고 그랬어.
마이클: 트레이시.
트레이시: 아빠는 외롭게 죽을 거야.
통화 종료
{{{#B01259 미션 종료 후, 마이클로 플레이하면 제임스에게서 문자가 온다.}}}
아빠, 차가 없으니까 집 나가는데 너무 힘들더라고. 그래서 아빠 차 몰고 나왔어. 상황이 다 안정되면 그때 돌려줄게! - 지미
{{{#B01259 미션 종료 후, 프랭클린으로 플레이해서 제임스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제임스: 프랭크, 잘됐다. 반대편에 있을까 봐 걱정했다고.
프랭클린: 반대편이라니? 뭔 개소리야?
제임스: 우리 아빠 편 말이야. 그런데 J 디즈 편인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야.
프랭클린: 씨발, 둘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난 중간에 끼기 싫다. 아저씨가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 거니까, 사소한 일로 사이 틀어지지 마라. 전화 좀 드려.
통화 종료
{{{#B01259 미션 종료 후, 트레버로 플레이해서 제임스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제임스: T 삼촌.
트레버: 돼지야. 잘 있냐?
제임스: 좀 거지 같아요. 아빠를 바꾸고 싶어요.
트레버: 아빠를 바꾸는 게 가능하면 나도 하겠다.
제임스: 아빠는 다가가기 어려운 사람이에요.
트레버: 엽총을 쓰면 500미터면 충분할 거다. 하하. 농담이야, 농담. 혹시 생각 있으면 더 얘기해 주지.
통화 종료

===# 후드 사파리 #===
프랭클린으로 미션 시작시
(데니스가 집 앞 정원을 가꾸고 있다.)
데니스: 너! 마당에 발 들이기만 해 봐!
프랭클린: 왜요? 절반은 내 집이라고요!
데니스: 경찰에 신고하기 전에 나가!
프랭클린: 무슨 죄로요?
데니스: 배신죄!
프랭클린: 배신죄? 대체 뭔 소리래?

(라마이 집에서 걸어나온다.)
라마: 무슨 말인지 모르는 척하지 마, 이 자식아. 요즘 코빼기도 안 보이고. 모임에도 안 나오잖아.
데니스: 늙은 남자들이랑 어울리고, 친구들은 내쳐놓고, 지가 무슨 최고인 것 마냥... 네 엄마가 무덤에서도 돌아눕겠다, 이 녀석아.
프랭클린: 지금 내가 멋진 비행 청소년이 아니라고 훈계하는 거예요?
라마: 조직은 훌륭한 거야. 우리에겐 그것밖에 없으니까. 조직은 우리의 유산이라고.
프랭클린: 훌륭하긴 뭐가 훌륭해, 이 병신아. 타니샤는 어딨냐?
데니스: 타니샤는 너 같은 녀석이랑 어울리지 않을 만큼 분별력 있는 애야. 너는 늘 이런 식이야... 내가 왼쪽이라고 하면, 넌 오른쪽이라고 하고. 내가 의사가 되라고 하면, 넌 환자가 되겠다고 하고... 내가...

(데니스가 누군가를 발견한다.)
데니스: 저건 누구니?
트레버: 안녕하쇼, 아가씨... 와, 프랭클린, 누나 있다는 말은 안 했잖아.
데니스: 전 데니스예요... 프랭클린의 룸메이트죠.
프랭클린: 우리 이모예요... 우리 엄마보다 훨씬 늙은 이모요.
데니스: 씨발 닥쳐!
트레버: 그래, 닥치라고!

(트레버데니스에게 약간의 돈을 건네준다.)
트레버: 여기요, 아가씨. 나가서... 멋진 옷이나 한 벌 사는 게 어때요, 네?
데니스: 고맙습니다!

(데니스가 돈을 세어본다.)
데니스: 이건... 겨우 7달러인데요.
트레버: 멋진 거 사랬지, 누가 비싼 거 사랬나? 욕심쟁이 할망구가 되려고 그러는 거야? 응? 그럼 안 되지... 자, 이제 여기서 썩 꺼져, 응?
데니스: 하여튼 남자들이란 다 똑같아.

(데니스가 집으로 들어간다.)
프랭클린: 썅, 여기서 뭐 하는 거에요?
트레버: 친구랑... 아니, 친구들이랑...
프랭클린: 뭐요?
트레버: 이 동네는 처음이라고. 그래서 친구 좀 사귀려고, 됐어? 그러니까, 이제 놀자.
프랭클린: 좀 쉬려는 중이었어요. 이 새끼가 와서 이모랑 깽판 치지만 않았어도.
라마: 너한테 알려줄 게 있어서 온 거야.
프랭클린: 말했잖아, 피곤하다고.
트레버: 씨발, 무슨 일이냐? 나 일 좋아해... 난 일의 화신이야.
라마: 형씨는 빠져요.
트레버: 얼른 가서 같이 일 보자고, 응?
프랭클린: 무슨 일이야?
라마: 스트레치 일이야.
트레버: 씨발, 좆나 멋져... 완벽해! 다 같이 빠구리 뜨자! 가자. 얼른!
라마: 이 형씨는 누구야?
프랭클린: 그냥 와.
라마: 대체 누구냐고?
프랭클린: 그냥 오라고.

에 탑승하십시오.

트레버: 볼일 보러 어디로 가는 거야?
라마: 그로브 거리예요.

그로브 거리로 가십시오.

트레버: 우리 총 쏘는 거야? 한바탕 갈기는 건가? 자동차 총격질은 내가 또 기가 막히지.
프랭클린: 진정해요, 아저씨. 라마, 무슨 일이야? 스트레치랑 또 무슨 일을 벌이는 거야?
라마: 코카인 한 짝 사려고. 그럼 마약 판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거야. 진짜로.
프랭클린: 이 동네에 진짜가 어디 있어? 더군다나 너랑 스트레치가 엮인 일이라면 뻔해.
라마: 야, 이건 절호의 기회야. 부를 축적하려면 계속 투자해야지.
트레버: 사업할 때 제일 중요한 규칙이지. 야, 분위기도 좋은데, 가루 좀 가진 거 없어?
라마: 이 상황에 그게 하고 싶어요?
트레버: 뿅 가기만 하면 뭐든 하지.
라마: 이 형씨 완전히 미쳤네.
프랭클린: 나도 그렇다고 들었어.

로스 산토스 강 주변을 지나갈 경우 대화
라마: 엠씨 클립이 이 근처에서 패션 화보 촬영인가 뭔가 한다고 하는 얘기 들었어?
프랭클린: 엠씨 클립? 언제부터 그 등신에게 관심을 가진 거야?
라마: 신경 쓰긴. 누가, 그냥 말해본 거야, 짜샤. 내가 왜 그놈한테 신경을 써.

프랭클린이 경찰의 수배를 받을 경우 라마의 대사
*짭새가 내 좆을 바르게 할 순 없지.
*짭새는 파티에 데려갈 수 없지.
*짭새를 따돌려. 놈들이 우리를 의심할 거야.

(그로브 거리에 도착한다.)
라마: 녀석은 여기 살아.
프랭클린: 침착해요. 라마가 다 알아서 할 테니까.

으로 가십시오.

라마: 빨리 와, 이 등신아.

(문이 살짝 열리고, 발라스 조직원 한 명이 얼굴을 내민다.)
라마: 택배 서비스요. 소포 받아 가.
발라스 조직원: 돈은 가져왔어?

(라마가 가방을 열어 돈을 보여준다.)
라마: 여기 잘 있지. 맘에 들어? 응?

(문이 완전히 열리고, 발라스 조직원이 코카인을 건넨다.)
발라스 조직원: 샘플 줄까?
라마: 그렇게 나와야지.

(라마가 코카인을 흡입한다.)
라마: 벌써 목이 얼얼해지네.
프랭클린: 됐어? 좋아? 그럼 가죠!
트레버: 맛 좀 보자.
프랭클린: 안 돼요! 가자고요!
트레버: 그 벽돌 속도 한 번 맛보자고.
발라스 조직원: 안 돼, 네 친구가 한 얘기 못 들었어? 가라고,

(트레버가 강제로 코카인을 뺏으려고 한다.)
트레버: 야, 줘 봐. 줘 봐! 돌려줘!

(힘을 받아 코카인 덩어리가 반으로 갈라지자 안에서 벽돌이 나온다.)
프랭클린: 씨발 뭐야?
트레버: 우리가... 1킬로그램 달랬지, 씨발 10그램 달랬냐?
라마: 야, 가짜 벽돌이잖아!
발라스 조직원: 야! 여기 손님이 사놓고 후회한다, 야!
트레버: 사기꾼한테 사기를 치려고 해!?

(총격전이 시작된다.)
프랭클린: 씨발.
라마: 그로브 거리가 봉쇄됐어! 움직여야 해! / 그로브 거리에서 도망쳐야 해!
라마: 썅, 밴이 망가졌어. 걸어가야 해! / 씨발, 놈들이 밴을 부쉈잖아? 걸어가야겠어!

라마프랭클린[38]과/트레버[39]와 함께 그로브 거리를 탈출하십시오.

{{{#!folding [총격전 중 대사 (펼치기 · 접기)]
프랭클린의 대사
*일단 여기서 빠져나가자.
*제길, 상황이 안 좋아.
*맨날 이런 식이야. 내 이럴 줄 알았지.
*뭘 꾸물대? 가자고!
*날 죽이려 들어?
*라마, 넌 맨날 이런 식이야.
*병신같은 양아치 새끼들.
*야, 튀자.
*이건 심하잖아!
*가자!
*정신 좀 차려. 가자고.
*이리 와!
*이 새끼들 장난 아니야!
*날 죽이려고?
*가자! 가자고!
*라마. 넌 깡패짓에 소질이 없어!
*우리가 등신인 줄 알아?
*잠깐만이라도 도와 달라고!
*저 자식들한테 당하고 있어!
*이러다 나 총 맞겠어!
*이러다 놈들한테 죽겠어!

트레버의 대사
*서둘러. 여긴 이제 볼일 없다고!
*여기서 튀자!
*여기 좀 도와줘!
*우리 이제 갈게. 보내줘.
*돌격!
*계속 뚫어!
*나 여기 지금 똥 빠져!
*뭘 꾸물대는 거야?
*우리 이제 집에 갈 거야.
*할 거야 말 거야?
*여기 신참 뒈지게 생겼어!
*신참 신고식 하다가 뒈지긴 싫어!
*이봐, 도와줘! 조직 폭력의 피해자가 되겠어!
*놈들이 떼 지어 날 공격하고 있어!
*이러다 나 따먹히겠다!
*이 친구는 나랑 이복형제야... 아빠도 다르지만.
*그냥 동네 친구들끼리 노는 것뿐이야. 그냥 가.
*정말 사업 구리게 하네.
*이 자식들이 내가 여기 있는 걸 안 달가워하네.
*멍. 으르렁. 멍. 멍.
*실례합니다. 좀 보내주세요.

라마의 대사
*함정이잖아!
*여기 갇힌 꼴이잖아. 가자고!
*이 자식들은 대체 어디서 오는 거야?
*이 망할 새끼들은 어디서 오는 거지?
*상황이 좆같아지는군.
*좆나게 몰려드는데?
*도망가! 어서!
*이쪽으로 와! 빨리!
*처음엔 털리고, 이젠 매복이라니.
*재미 하나도 없잖아. 괜히 왔네.
*빨리 여길 나가는 게 좋겠어!
*하나 따라붙었어!
*빨리 가야 해!
*움직여, 짜샤!
*계속 움직여.
*얼른 여길 떠!
*저 앞이야! 저 앞!
*엿이나 먹어라!
*움직여, 양아치들아.
*냄새 나는 새끼들.
*씨발 양아치 새끼들!
*감히 우리를 털려고?!
*조심해!
*야, 이거 심각한데.
*놈들을 잡아!
*저 개새끼를 조심해!
*날 죽이려고 하다니...
*이러다 죽겠어.
*여기 있으면 죽기 딱 좋겠어.
*씨발년, 후회하게 될 거야.
*등신들이 몰려온다!
*이거나 먹어라, 개새끼들.

발라스 조직원들의 대사
*새끼들 죽이고 돈 뺏어!
*저 미친 백인 새끼는 뭐야?
*저 무섭게 생긴 흰둥이는 누구야?
*여긴 더 이상 가족 같은 동네가 아니야. 발라스의 동네라고!
*놈들을 죽여버려. 돈을 뺏어!
*저놈들을 없애야 돈을 받는다!
*저 등신과 돈이 목표다.
*돈을 뺏어! 뺏으라고!
*돈을 뺏어!
*돈을 넘겨!
*얘들아, 돈을 뺏어!
*이 자식들을 없애.
*죽여! 죽여! 죽이라고!
*놈들을 처리해!
*놈들을 잡아!
*놈들은 도망칠 수 없어.
*여기로 지나갈 수 없어.
*이 등신들 쏴버려!
*저 머저리들을 죽여!
*저 새끼를 죽여버려!
*습격이다, 미친년아!
*녀석들을 밀어버려!
*이건 잭 버스터다!
*저 녀석이 라마 데이비스다! 저 자식을 잡아.
*저 키 크고 마른 녀석부터 없애!
*패밀리는 한참 전에 여기서 쫓겨났거든?
*패밀리는 여기서 나가. 알았나! 알았나!
*저 양아치들을 못 가게 막아.
*이 근처에 녹색은 없어. 오직 보라색뿐이야.
*등신들을 처리해.
*저 등신들을 처리해. 어서.
*총 버려, 이 자식아!
*살인 혐의로 체포되겠어.
*데이비스가 죽을 때가 온 거지.
*데이비스는 연약한 새끼야.
*자식들에게 몰래 접근할 걸 그랬어.
*네 수준을 알아야지, 새끼야!
*이 동네에 잘못 왔어.
*어디서 감히 녹색 깃발을 내걸라고.
*눈에 보이는 새끼는 다 조져버려!
*여기는 발라스의 구역이야. 인마.
*CGF 개자식들아, 다 죽었어!
*CGF 놈들을 잡아.
*으, 썅. 이번 일은 순조로울 줄 알았더니.
}}}

(발라스를 다 처치하자 경찰이 나타난다.)
라마: 상황이 썩 좋아 보이지 않아! / 새끼야, 소리 들려? 경찰이야. / 막혔어! 젠장! / 이리로 지나갈 수 없어! / 씨발, 경찰까지! / 누가 찔렀나 봐!
프랭클린: 사이렌 소리다. 경찰이 온다!
트레버: 이걸 경찰한테 어떻게 설명하지? / 이런. 설마 경찰인가?

경찰: 너희끼리 서로 죽이게 놔두고 싶지만, 무기 내려놔! / 무기 버리고 바닥에 엎드려! / 엎드려! 당장 엎드려! / 싸움은 끝이다! 무기 버려!

(라마가 샛길로 빠진다.)
라마: 여기야! 왼쪽으로 가자. / 왼쪽! 왼쪽! / 왼쪽으로! 이리로.

라마를 따라가십시오.

(라마가 강가로 내려간다.)
라마: 여기로! 이리로! 어서! / 강 쪽으로! 서둘러! / 서둘러. 따라와! / 다들 계속 움직여!

(강가에서 사람들이 화보를 촬영하고 있다.)
라마: 엠씨 클립이다! 화보 촬영하나 봐! 엠씨 클립! 클립, 잠깐만 기다려! 기다리라고! 훔쳐 타! 저걸 타고 여기서 나가야 해!

(라마가 촬영중인 스탭들을 위협한다.)
라마: 씨발, 손 들어. / 손들어!

프랭클린이나 트레버가 엠씨 클립을 사살할 경우 라마의 대사
앞부분 대사: 끔찍한 자식. / 이런 냉혈한! / 냉혈한이구만! 제기랄.
뒷부분 대사: 사인 받으려고 했는데! / 클립을 죽였잖아!

(프랭클린트레버, 라마가 씨샤크에 탑승한다.)
라마: 쌍년아, 이건 이제 우리 거야! / 이것 좀 빌려도 되지, 쌍년아?
여성 모델: 뭐 하는 거예요?
스탭: 야, 놈들이 클립의 물건을 뺏어 간다!

라마: 빼앗아 버려! / 저기에 타, 타라고. 빨리!

(프랭클린트레버, 라마가 씨샤크를 타고 출발한다.)
라마: 이쪽이야! / 가자고!
프랭클린: 썅, 여기 냄새 좆같네.
라마: 이게 무슨 강이야. 하수구지.
프랭클린: 그럼 맞게 찾아온 거야.

라마를 따라가십시오.

(발라스 차량 한 대가 따라붙는다.)
라마: 저 차를 쏴! / 놈들이 저 차에 있어! / 저 차를 봐! 놈들이야!
발라스 조직원: 우린 옛날 건달 발라스다! / 이 동네를 살아서 떠날 수 있을 거 같냐! / 날려버려 주마! / 이게 바로 자동차 습격이다! / 저 개새끼들을 갈겨버려! / 너희는 우리 발라스의 손에 죽는다!

프랭클린과 씨샤크 뒤에 탄 여성 모델의 대화
여성 모델: 나 내려줘요!
프랭클린: 진정해. 먼저 여기서 나가자고.
여성 모델: 세상에나! 세상에나!

(여성 모델이 씨샤크에서 뛰어내린다.)
프랭클린: 마음대로 해라.
트레버와 씨샤크 뒤에 탄 여성 모델의 대화
여성 모델: 놔줘요!
트레버: 이봐, 아가씨는 내 취향 아니라고.
여성 모델: 세상에나! 세상에나!

(여성 모델이 씨샤크에서 뛰어내린다.)
트레버: 내가 이래서 연하랑 안 사귄다니까!

(차량을 따돌리자, 경찰 헬리콥터가 나타난다.)
경찰: 너희는 체포됐다. 엔진을 끄고 경찰을 기다려라. / 경찰이다! 엔진을 멈추고 경찰선을 기다려라! / LSPD다! 당장 물 밖으로 나와라! 너희는 체포됐다!
프랭클린: 스트레치가 함정을 팠어. 이 교활한 새끼.
라마: 스트레치 탓이 아냐. 이게 함정이었는지 어떻게 알았겠어.
프랭클린: 넌 속고 있는 거야.

MC 클립을 사살한 경우 대화
프랭클린: 적어도 엠씨 클립은 만났잖아.
라마: 그 빌어먹을 새끼, 죽여버렸지.
트레버: 아까 그 녀석 말하는 거야?
라마: 꼴에 유명인이라고 잡년들 꼬여있는 거 봤잖아.
(오류인지 그냥 라마가 죽인것으로 땡처리했는지 플레이어가 MC 클립을 죽이지 않아도 이 대사가 나온다.)

라마: 야, 언제 한 번 레이스나 하자.
프랭클린: 지금 하고 있잖아, 이 등신아. 생존을 위한 레이스.
라마: 나중에 말이야. 씨샤크 레이스가 온 도시에서 열린다고.
프랭클린: 언제나처럼 도움이 되는 정보로군.
라마: 이제 찢어지자. 쥐죽은 듯이 지내고 있자.

경찰을 따돌리십시오.[40]

프랭클린과 트레버가 함께 탈출하는 경우 대사(프랭클린으로 플레이)
트레버: 이 자식들과 붙자. 바로 여기서! 우리 둘이!
프랭클린: 그럴 필요 없어요. 그냥 내 옆에 붙어 있어요.

트레버와 함께 경찰에게서 탈출하십시오.

트레버: 그럼 차가 필요하겠군.

(프랭클린트레버가 차량에 탑승한다.)
프랭클린: 서둘러야겠군. 빨리! 빨리!
트레버: 주목받는 건 좋아하지만 이건 종류가 달라.
프랭클린과 트레버의 대화 1
프랭클린: 씨발, 여기서 빠져나가야겠어요.
트레버: 따돌릴 거야. 걱정 마.
프랭클린: 경찰들은 정당방위란 걸 모르나 봐요.
트레버: 경관님, 모든 건 놈들이 우리가 주문한 만큼의 코카인을 준비해 놓지 않았기 때문이라고요.
프랭클린: 그게 과연 통할까요?
프랭클린과 트레버의 대화 2
트레버: 애송이들이 일으키는 말썽이란.
프랭클린: 아직 상황 정리 안 됐어요.
트레버: 왜 너가 마이클을 따라다녔는지 이해가 간다. 넌 도움이 필요했던 거야.
프랭클린: 제길, 기회가 있으면 잡는 거죠.
프랭클린과 트레버의 대화 3
트레버: 아까 그 코카인 가지러 돌아갈 시간 있을까?
프랭클린: 먼저 경찰부터 따돌려야겠는데요.
트레버: 알았어, 근데 그 코카인 질이 꽤 좋아 보이더라고. 내 말은, 그걸로 신나는 밤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프랭클린: 좆이나 까세요.

경찰에 추격당하는 중 트레버의 대사
*경찰을 따돌려야겠다.
*주목받는 건 좋아하지만 이건 종류가 달라.
*이 경찰들 처리할 수 있겠어?
*이짓도 지겹네. 경찰 좀 떼어 내라.
*우리가 감옥에 들어가면, 저기, 인종을 뛰어넘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난 25년 형에서 종신형까지 받을 것 같은데. 넌?

(경찰의 추격으로부터 벗어난다.)
트레버: 평생 쫓아오는 줄 알았네. 집에 가는 길에 나 좀 내려 줘라, 꼬맹아.

스트립 클럽으로 가십시오.

프랭클린: 전에 아저씨랑 마이클은 이러고 놀았어요?
트레버: 아니. 중서부에는 조폭이 없어. 있더라도 멋진 놈들은 아니었지.
프랭클린: 아저씨들 사기당한 적 있어요? 오늘처럼? 무슨 일을 하려고 할 때마다 우리를 엿 먹이는 놈들이 있어서요.
트레버: 그게 조폭의 정신 상태지. 넌 범죄자의 신용에 기대는 꼴이야. 가엾은것.
프랭클린: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트레버: 시민들과 어울려 노는 거야. 술집, 주유소, 현금수송차량, 은행, 현금인출기. 거리에서 무기 든 녀석들과 싸우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이지.
프랭클린: 라마가 엮이면 꼭 그렇게 돼요. 무장한 놈들이 우리를 죽이려 드는데 대책은 없고. 라마가 좋은 녀석이긴 한데, 이젠 프로들과 일하고 싶어요. 안돼요?
트레버: 야, 야, 야! 인마! 잘 들어. 라마는 네 친구야. 무지 오래된 친구잖아. 의리를 지켜야지, 짜샤. 마이클이 너한테 의리를 지킬 것 같냐? 장담 못할걸. 쉽게 장담 못 한다고. 그 자식과 절친이었던 나한테도 10년 동안 죽은 척하고 속인 놈이야. 그런데 넌 그 녀석과 만난 지도 얼마 안 된 3류 총잡이잖아.
프랭클린: 알았어요.
트레버: 그래. 좋았어, 그럼 잘 생각해 봐.

(스트립 클럽에 도착한다.)
트레버: 여기면 되겠다, 짜샤. 내려줘.

프랭클린: 저기, 이제 우리 친구인 거 맞죠?
트레버: 그래, 친구. 또 보자고.

임무 성공

프랭클린과 트레버가 함께 탈출하는 경우 대사(트레버로 플레이)
트레버: 이걸 타고는 경찰을 못 따돌려.
프랭클린: 맞아요. 육지로 가야 해요.

프랭클린: 경찰들은 좆까라 그래요. 피해자는 우리라고요!
트레버: 왜 이래? 경찰한테 좀 쫓기는 것도 못 참아?
프랭클린: 아저씨가 정신병원에 가지 않도록 지켜드리는 거예요.

프랭클린: 씨발. 이거 어떡하죠?
트레버: 나한테 생각이 있어. 가까이 붙어라.

프랭클린과 함께 경찰에게서 탈출하십시오.

(프랭클린트레버가 차량에 탑승한다.)
트레버: 야, 애송아! 내 옆에 바짝 붙어서 따라오라고.
프랭클린: 경찰을 어떻게 따돌리는지 한 번 보여줘요.
프랭클린과 트레버의 대화 1
프랭클린: 씨발, 여기서 빠져나가야겠어요.
트레버: 따돌릴 거야. 걱정 마.
프랭클린: 경찰들은 정당방위란 걸 모르나 봐요.
트레버: 경관님, 모든 건 놈들이 우리가 주문한 만큼의 코카인을 준비해 놓지 않았기 때문이라고요.
프랭클린: 그게 과연 통할까요?
프랭클린과 트레버의 대화 2
트레버: 애송이들이 일으키는 말썽이란.
프랭클린: 아직 상황 정리 안 됐어요.
트레버: 왜 너가 마이클을 따라다녔는지 이해가 간다. 넌 도움이 필요했던 거야.
프랭클린: 제길, 기회가 있으면 잡는 거죠.
프랭클린과 트레버의 대화 3
트레버: 아까 그 코카인 가지러 돌아갈 시간 있을까?
프랭클린: 먼저 경찰부터 따돌려야겠는데요.
트레버: 알았어, 근데 그 코카인 질이 꽤 좋아 보이더라고. 내 말은, 그걸로 신나는 밤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프랭클린: 좆이나 까세요.

경찰에 추격당하는 중 프랭클린의 대사
*경찰을 어떻게 따돌리는지 한 번 보여줘요.
*어떻게 경찰을 따돌리는지, 숙련된 조교의 시범을 보여줘 봐요. 네?
*아저씨, 이놈들 떼어 낼 거에요 말 거에요?
*잘 돼 가는 거예요? 어때요?
*붙잡히면 변명을 아주 많이 해야 할 거예요.
*썅, 여긴 아저씨 동네도 아닌데.

(경찰의 추격으로부터 벗어난다.)
프랭클린: 아저씨, 놈들이 간 것 같아요. 우리 동네에 내려 주실래요?

프랭클린의 집으로 가십시오.

프랭클린: 전에 아저씨랑 마이클은 이러고 놀았어요?
트레버: 아니. 중서부에는 조폭이 없어. 있더라도 멋진 놈들은 아니었지.
프랭클린: 아저씨들 사기당한 적 있어요? 오늘처럼? 무슨 일을 하려고 할 때마다 우리를 엿 먹이는 놈들이 있어서요.
트레버: 그게 조폭의 정신 상태지. 넌 범죄자의 신용에 기대는 꼴이야. 가엾은것.
프랭클린: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
트레버: 시민들과 어울려 노는 거야. 술집, 주유소, 현금수송차량, 은행, 현금인출기. 거리에서 무기 든 녀석들과 싸우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이지.
프랭클린: 라마가 엮이면 꼭 그렇게 돼요. 무장한 놈들이 우리를 죽이려 드는데 대책은 없고. 라마가 좋은 녀석이긴 한데, 이젠 프로들과 일하고 싶어요. 안돼요?
트레버: 야, 야, 야! 인마! 잘 들어. 라마는 네 친구야. 무지 오래된 친구잖아. 의리를 지켜야지, 짜샤. 마이클이 너한테 의리를 지킬 것 같냐? 장담 못할걸. 쉽게 장담 못 한다고. 그 자식과 절친이었던 나한테도 10년 동안 죽은 척하고 속인 놈이야. 그런데 넌 그 녀석과 만난 지도 얼마 안 된 3류 총잡이잖아.
프랭클린: 알았어요.
트레버: 그래. 좋았어, 그럼 잘 생각해 봐.

(포럼 드라이브에 도착한다.)
프랭클린: 아저씨, 아저씨. 여기면 되겠어요.

프랭클린: 저기, 이제 우리 친구인 거 맞죠?
트레버: 그래, 친구. 또 보자고.

임무 성공

프랭클린과 라마가 함께 탈출하는 경우 대사
라마: 야, 서둘러. 가자고! / 프랭크, 우리 둘이서 가는 거야!
프랭클린: 좋아, 하지만 날 따라와. 너 믿고 따라가다간 좆 돼.

라마와 함께 경찰에게서 탈출하십시오.

라마: 차가 필요해! / 차가 어디 있을 텐데.
프랭클린: 얼른! / 한 번 해보자고.

(프랭클린라마가 차량에 탑승한다.)
프랭클린: 서둘러야겠군. 빨리! 빨리!
라마: 경찰을 따돌려야 해! / 발라 잡년들 때문에 형을 살긴 싫어! / 경찰을 따돌려야 할 텐데. / 경찰 따돌리는 데 선수라고 들었는데.
프랭클린과 라마의 대화
프랭클린: 젠장, 또 라마 데이비스가 기똥차게 말아먹었군.
라마: 말아먹다니. 돈도 그대로 있고, 아직 살아 있잖아.
프랭클린: 경찰이 아직도 쫓아오고 있잖아. 그로브 거리에선 발라스 놈들 절반을 죽였고.
라마: 아무튼 성공했단 뜻이네, 새끼야.
라마: 네가 그 아저씨를 안 데려왔으면 아무 일 없었을 텐데.
프랭클린: 그 아저씨 덕분에 사기 안 당한 거야, 멍청아.
라마: 누구더러 멍청이래. 그냥 연기 좀 한 거야.
프랭클린: 넌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놈이야.
라마: 경찰들 안 따돌려? 어쩔 거야?
프랭클린: 어떻게 하면 좋겠냐? 너를 놈들한테 던져주고 나 혼자 내뺄까?
라마: 밀고자 새끼. 스트레치 말이 맞았어.
프랭클린: 스트레치? 그놈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됐잖아. 스트레치 자식, 두고 보자.
프랭클린: 속이 텅 빈 코카인은 사서 뭐 하려고?
라마: 너도 몰랐잖아, 등신아.
프랭클린: 네가 또 한 짓을 봐라. 넌 대체 왜 그 모양이냐?
라마: 너처럼 말만 하는 것보단 나아. 나는 시도라도 하잖아.
프랭클린: 그래, 하지만 왜 맨날 이 모양이냐고.
라마: 이제야 알았어. 네가 재수 없는 놈이라 이런 거야.
프랭클린: 이 세상에서 제일 운 좋은 사람이 나야. 너랑 어울리면서 아직도 살아있잖아.
프랭클린: 차라리 네가 사기를 당하는 게 나았을 거야. 그래야 배우지.
라마: 내가 지금 배우는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냐?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이런 상황에?
프랭클린: 좆같은 발라스 놈들하고 거래는 왜 한 거야?
라마: 스트레치가 놈들과 화해했어. 이건 우정을 돈독히 하는 거였다고.
프랭클린: 화해한 게 씨발 이따위냐.
프랭클린: 넌 일 망치는 걸 즐기는 변태가 분명해!
라마: 즐기긴 개뿔, 내가 지금 즐기는 것처럼 보이냐?

(경찰의 추격으로부터 벗어난다.)
라마: 다 따돌렸나 본데? 이젠 우리 동네로! / 좋아. 좋아. 떨쳐냈군. 이젠 우리 동네로!

라마의 집으로 가십시오.

라마: 야, 그로브 거리가 우리 구역이었던 거 맞지?
프랭클린: 그로브 거리에서 설치던 때라, 무지 오래된 얘기네.
라마: 그때 조직원들은 다 어디로 간 거야?
프랭클린: 몰라 씨발. 죽었을지도. 아니면 씨발 사장님이 됐을지도 모르지.
라마: 어디 한적한 교외에 살면서 SUV나 몰고 다니고 말야. 씨발, 부인은 치맛바람 날리고, 유소년 축구팀 감독을 맡거나 하겠지.
프랭클린: 교외에서의 삶이란 거군. 아마 그러고 있겠지.
라마: 너랑 나도 언젠가 그렇게 될 거야.
프랭클린: 운이 좋다면 말이지. 씨발, 지금 상황을 봐선 정반대가 될 것 같지만.
라마: 야, 미친 아저씨 괜찮던데?
프랭클린: 둘이 잘 지낼 줄 알았지. 둘이 너무 닮아서 탈일지도 모르지만.
라마: 내가 그 아저씨랑? 무슨 소리야. 진심이야?
프랭클린: 물론이지.

(포럼 드라이브에 도착한다.)
라마: 이쯤에서 내려야지. / 이제 다 왔군.

(라마가 차에서 내린다.)
라마: 또 보자, 미남 친구.
프랭클린: 알았다, 짜샤. 스트레치한테 가 봐. 어떻게 된 건지 알아내야지.

임무 성공

트레버와 라마가 함께 탈출하는 경우 대사
라마: 미친 아저씨, 움직이자고요! 빨리요.
트레버: 애송이! 날 따라와. 여기서 탈출하자고!

라마와 함께 경찰에게서 탈출하십시오.

라마: 차가 필요해! / 차가 어디 있을 텐데. / 해보자고!
트레버: 이쪽이야. 가자! / 산통 깨지 마라, 짜샤. 서둘러. / 안 잡아 먹을 테니까 내 옆으로 와!

(트레버라마가 차량에 탑승한다.)
트레버: 야, 애송아! 내 옆에 바짝 붙어서 따라오라고.
라마: 경찰을 따돌려야 해! / 경찰을 따돌려야겠어. / 난 감옥에 가기 싫어! / 경찰 따돌리는 데 선수라고 들었는데.
트레버와 라마의 대화 1
라마: 이 이야기의 교훈은 이 동네는 장난이 아니라는 거죠.
트레버: 진짜? 속이 빈 코카인을 차지하려고 서로 총질할 정도로? 내 눈엔 우스꽝스럽던데.
트레버와 라마의 대화 2
라마: 지금까지 실감 나는 빈민가 체험이었어요.
트레버: 차 타고 총질하고, 경찰 따돌리고... 오늘 진짜 알찼다. 너 가이드 해도 되겠어.
트레버와 라마의 대화 3
라마: 경찰한테 잡히면 정당방위 핑계는 씨알도 안 먹힐 거예요.
트레버: 잡힐 일은 없어, 무슨 소린지 알아? 달아나거나 죽거나 둘 중 하나라고.
라마: 씨발, 폼 나네요!
트레버와 라마의 대화 4
트레버: 관광 코스에서 조금 벗어난 것 같은데.
라마: 조금이 아니라 완전히 벗어났어요.
트레버와 라마의 대화 5
트레버: 네가 완전히 털리는 걸 막아줬으니 “투자금”의 내 몫을 받아야겠어.
라마: 몫은 무슨? 엉덩이에 총알이나 하나 박아줄게요.
트레버: 내가 바라던 나눔의 정신은 이런 게 아니었는데.
트레버와 라마의 대화 6
트레버: 네가 이 정도로 초짜인 줄 알았으면 내가 직접 코카인 좀 구해줄걸. 이런 귀찮은 상황은 오지 않았을 텐데.
라마: 거의 성공 일보 직전이었다고요.
트레버와 라마의 대화 7
트레버: 빠구리는 신나는 법이지!
라마: 뭔 소리래? 이 아저씨 완전히 미쳤네.
트레버와 라마의 대화 8
라마: 신나게 총질했으니 만족스러워요? 네?
트레버: 아니, 아직. 너희 길거리 고양이들에게서 배울 게 너무 많은걸.

(경찰의 추격으로부터 벗어난다.)
라마: 좋아. 좋아. 떨쳐냈군. 이젠 우리 동네로!

라마의 집으로 가십시오.

트레버: 뭐 좀 물어보자.
라마: 뭔데요?
트레버: 너희랑 발라스 애들은 왜 옷을 멋대로 입는 거야? 녹색이랑 보라색으로 따로 맞춰 입어야 하는 거 아냐?
라마: 언제 적 얘기를 하는 거예요, 아저씨. 그딴 짓 이제 안 한다고요.
트레버: 그럼 누가 누구 편인지 어떻게 알아?
라마: 그냥 보면 알죠. 발라스 놈들은 보라색 모자나 보라색이 들어간 티셔츠를 입거나 아니면 발라스를 뜻하는 B가 새겨진 모자를 쓰죠. 우리 패밀리는 어떻게 하는지 알죠? F가 달린 모자를 쓰고 다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녹색 신발에 녹색 신발 끈을 맨다든가.
트레버: 알았다.
라마: 어차피 다들 누가 누군지 다 알거든요. 어떤 조직의 상징을 달고 다녀봤자 짭새들한테 나 잡아가라는 꼴밖에 더 되겠어요? 조직 범죄의 피해자 보상법으로 죄다 잡아서 처넣어 버린다고요.
트레버: 그럼 이제 나도 패밀리의 일원인가?
라마: 아뇨. 아저씬 그냥 미친 사람이에요.

(포럼 드라이브에 도착한다.)
라마: 이쯤에서 내려야지. / 이제 다 왔군.

(라마가 차에서 내린다.)
라마: 다음에 봐요, 미친 아저씨.
트레버: 또 보자.

임무 성공

{{{#B01259 미션 종료 후, 프랭클린으로 플레이해서 라마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라마: 뭐 하고 있었어?
프랭클린: 야, 스트레치한테 이야기했냐? 그 건이랑 얽혔던 게 뭔지 알고 싶다고.
라마: 했지. 스트레치도 우리처럼 화들짝 놀랐다니깐.
프랭클린: 진짜? 하지만 그 녀석은 데이비스의 반만큼도 관련 없잖아. 우리만큼 놀라진 않았겠지.
라마: 꼬투리 그만 잡아. 그 미친 백인 놈한테서 한 장 빼 와야 하잖아. 그 자식 완전히 냉정한 놈인데.
프랭클린: 스트레치한테서 눈을 떼지 마. 진지하게 하는 말이야.
통화 종료
{{{#B01259 미션 종료 후, 프랭클린으로 플레이해서 스트레치에게 전화를 걸면 받는다.}}}
스트레치: 얘기 좀 하자.
프랭클린: 아, 그래? 씨발, 나도 너랑 얘기 좀 하고 싶었다.
스트레치: 우리 구역에 그 미친 백인 새끼 데려오면서 뭘 받아먹었어? 엉?
프랭클린: 우리가 반창고를 산더미처럼 안 사도 됐던 게 다 그 미친 백인 새끼 덕분이야, 씨발 새끼야. 우리가 곱게 숨 쉬는 게 다 그 사람 덕분이라고!
스트레치: 맘에 안 든다고, 꼬맹아.
프랭클린: 그딴 건 어쨌든 상관없어. 근데 씨발 뭐 하나만 물어보자. 어쨌든 왜 우릴 집어삼켜서 쳐죽이려는 놈들한테 우리를 보낸 거야?
스트레치: 너랑 네 정신 나간 친구놈이 박살 내지만 않았어도 딱 그렇게 될 거였어. 다 네 탓이야.
통화 종료
{{{#B01259 미션 종료 후, 트레버로 플레이하면 엘워드 오닐에게서 전화가 온다.}}}
트레버: 아, 오닐 형제.
오닐: 꺼져, 씨발놈아.
트레버: 우와, 우와. 먼저 뒤통수 치려고 한 건 너였잖아.
오닐: 네가 농장을 불태우고, 내 형제들까지 죽였어.
트레버: 형제가 너무 많잖아. 가지들 좀 쳐낸 거야.
오닐: 씨발 넌 죽었어.
트레버: 우리 모두 죽은 목숨이지. 우리가 태어나서 죽고, 그게 우리의 운명이야. 상황을 빨리 해결하고 싶으면 날 찾아와. 로스 산토스의 베스푸치 해변에 있어. 이 촌놈 새끼야.
오닐: 갈게.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꼭 갈게.
통화 종료
{{{#B01259 미션 종료 후, 트레버로 플레이하면 라마에게서 문자가 온다.}}}
어이, 또라이. 너 좀 꺼려지긴 하는데, 쿨한 놈 같아. 언제같이 한 건 해보자고. 프랭클린을 끼든 말든 그건 네 맘대로 해.

===# 항구 정찰 #===
(트레버플로이드의 집으로 들어선다.)
플로이드: 그리고 트레버는... 트레버... 트레버는...
트레버: 트레버가 뭐라고?
웨이드: 트레버는... 좋은 사람이지. 가족이나 마찬가지라고. 안 그래, 플로이드?
플로이드: 그, 그, 그래, 맞아. 그래, 트레버. 그, 그, 그, 그런데 있잖아, 음... 내가 여자 경험이 적어서 말야. 괜히 긴장이 돼서. 그리고 음... 이제 데브라랑 나, 나, 나는 결혼하니까...
트레버: 그거 잘됐네.
플로이드: 하, 하지만 그녀가 날 버릴까 봐 걱정이야. 왜냐면 여긴 그녀 집이고, 이건 간통이잖아... 미스터 라즈베리 잼이랑...
트레버: 야! 야! 미스터 라즈베리 잼은... 아름답게 죽었어. 결과적으로 외로운 한 남자에게 행복을 가져다줬잖아.

(곰인형에 트레버의 정액이 잔뜩 묻어있다.)
플로이드: 나는 물건도 별로 안 커! 내 물건을 보고... 웃는 여자들도 있다니까.
트레버: 어디, 보여줘 봐.
플로이드: 그건 좀...
트레버: 보여달라니까!
플로이드: 시, 시, 시, 시, 싫어.

(트레버가 본인의 바지와 속옷까지 다 내린다.)
트레버: 내 물건도 별로 특별할 건 없지만, 임무 수행엔 문제없다고. 알았어?? 그리고 웨이드 말로는 네가 부두에서 일한다고 하던데?
플로이드: 어, 그래.
트레버: 날 봐!
플로이드: 부, 부탁인데... 고추 좀 집어넣어 줄래...요?
트레버: 이런.
플로이드: 그래, 부두에서 일해.
트레버: 그래? 나 같은 사람이 좋아할 만한 일 좀 없나?
플로이드: 저기, 진짜 자, 자, 잘 몰라서... 몰라서 하는 소린데, 당신이 어떤 사람인데?
트레버: 아, 바로 그런 사람이지, 플로이드! 바로 그런 사람이라고! 자, 너와 웨이드 그리고 저 꼬마 사고뭉치를... 이걸 입혀서 부두로 데려가야지.

(트레버가 포장된 상자를 플로이드웨이드에게 건네준다.)
트레버: 우린... 드라이브하러 가는 거야. 신사분들, 미국으로 가는 문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트레버웨이드, 플로이드가 집 밖으로 나온다.)

{{{#B01259 트레버과 통화하고 있다.}}}
트레버: , 로스 산토스 항구 내부인을 한 명 구했어. 정보를 보내줄게. 계획을 짜는 데 네가 조언을 좀 해줬으면 싶어.
: 알았어, T. 정말... 그립다.
통화 종료
트럭에 타십시오.

플로이드: 항구가 어디 있는지 알아? / 그럼, 포트 시티로 가자.

400번 선착장으로 가십시오.

트레버: 자, 플로이드. 나한테 할 얘기 없어?
플로이드: 말했잖아. 우리가 뭘 하는 건지도 잘 모르겠다고. 궁금한 게 있으면 좀 더 구체적으로 질문해줘.
트레버: 음... 뭔가 훔칠 만한 걸 찾고 있어.
플로이드: 이봐, 난 초등학교 때 연필을 한 번 훔쳤다가 지금까지도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이야.
웨이드: 플로이드는 옛날부터 재미없는 놈이었지.
플로이드: 이봐, 부탁이니까 그냥 원하는 걸 말해줘. 그러면 그걸 찾을 수 있게 최대한 도와줄게.
트레버: 바로 그게 문제야. 내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거든. 뭐랄까, 포르노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잘 싸놓은 똥 같은 거랄까? 글쎄, 잘 묘사가 안 되네. 하지만 내가 보면 알 수 있을 거야.
플로이드: 그래도 이해가 안 되는데.
트레버: 그래, 좋아. 이러면 되겠나? 작년에 2,360억 달러어치의 화물이 로스 산토스 항구로 들어왔어.
웨이드: 트레버는 숫자 계산을 잘해.
트레버: 실수로 파인애플이 가득 찬 트럭을 탈취하고 싶지 않아, 플로이드. 그러니 항구에 뭐가 들어오는지 내부 정보를 네가 빼내줘야겠어.
플로이드: 우리는 컨테이너 안에 뭐가 있는지 몰라. 거기에 가격표를 붙여놓는 것도 아니고.
트레버: 뭐 눈치챈 거 없어? 특이한 점 같은 거. 무언가를 의미할 수도 있는 거 말이야.
플로이드: 음, 요새 메리웨더 녀석들이 주변에 많이 돌아다니더라고.
트레버: 메리웨더 보안 자문 회사? 뉴월드 조직의 사설 군대 말이야?
웨이드: 놀라서 지릴 뻔했네.
트레버: 외주를 줘서 세계 20개국에서 은밀한 전쟁을 벌이고 최근에 미국에서의 사업 허가가 떨어진 그놈들?
플로이드: 음, 그놈들 같아.
트레버: 항구에 사설 군대가 있군. 뭘 지키는 거야?
플로이드: 어떤 화물선이 있어. 네 말을 듣고 보니 확실히 이상하군.
트레버: 화물선이라. 완벽해. 거기 탈 수 있을까?
플로이드: 안 돼, 안 돼. 아무도 가까이 못 간다고. 사실 그 문제만큼은 되게 민감하게 지랄하거든. 저번에는 내 동료 랄프가 말이야...
트레버: 랄프에 대해선 알 바 아니고, 거길 살펴봐야겠어. 다른 건 없어?
플로이드: 해군 창고 근처에 메리웨더 자식들이 또 한 무더기 있어. 거기에 배가 들락날락해. 뭔가를 실험한다고 들었어.
트레버: 좋아. 거기도 살펴봐야겠어.

(항구로 향하는 다리를 지난다.)
트레버: 저 다리가 항구에서 나가는 유일한 길인가?
플로이드: 맞아. 벗어나면 고속도로와 연결돼 있지. 트럭 한 대가 이쪽으로 와서 도로를 타고 가면 기름이 떨어질 때까지 달릴 수 있어.
트레버: 낭만이 따로 없네. 근데 만약 경보가 울리면?
플로이드: 보안청에서 이곳 전체를 감시하고 있어. 포트 시티에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여기로 통하는 길은 모조리 폐쇄되지. 개미 새끼 한 마리도 못 빠져나갈 거야.

(항구에 도착한다.)
작업반장 1: 주차하고 사무실로 가.
플로이드: 알았어! 그럴게!
트레버: (작업 반장 성대모사를 하며) 주차하고 사무실로 가.
작업반장 1: 빨리. 이제 곧 시작한다고.

사무실로 향하지 않고 멋대로 돌아다닐 경우 플로이드의 대사
*장난치지 말라고!
*트레버, 제발.
*이봐, 보는 눈이 있다고.
*부탁이니까 너무 설치지 좀 마.
*이상한 짓 하지 마, 트레버!
*이러다 의심받겠어.
*평범한 노동자처럼 운전하라고, 알았어?

사무실 옆에 주차하십시오.

플로이드: 작업반장이 온다. 얘기 좀 해 봐야겠어.
트레버: 잊지 마, 플로이드. 까딱 잘못하면 망치는 건 순식간이야.
작업반장 2: 산업폐기물 누출 사고가 일어났는데 정화 팀에 한 자리가 빈다.

(플로이드웨이드를 떠밀어 보낸다.)
트레버: 이 친구 웨이드는 밥만 제공된다면 뭐든 할걸요.
작업반장 2: 나중에 배불리 먹여 주지.[41] 자, 일해!

(웨이드작업반장 2가 데려간다.)

플로이드를 따라가십시오.

트레버: 그 화물선으로 데려다 주는 거지?
플로이드: 그래, 바로 여기야.
트레버: 여기 헬리콥터는 안 다니나? 컨테이너 하나를 통째로 들 수 있는 스카이크레인이라고 알아?
플로이드: 자, 여긴 비행 금지 구역이야. 허가 없인 아무것도 못 지나가지. 필요에 따라 사격도 해댈걸?
트레버: 그러면 어떻게 해야 재빨리 거기 들어갔다가 나올 수 있지?
플로이드: 수심 10미터의 항구를 이용해야 돼.
트레버: 해양 경찰은 빠릿빠릿한가?
플로이드: 음, 쾌속정, 45피트 방제정, 공중 지원까지 갖추고 있으니까... 놈들보다 빨리 도망칠 순 없을 거야. 특히 물건을 운반하는 경우에는.
트레버: 그럼 너한테 업혀서 마리암 터너 고가도로를 통과해야겠군.
플로이드: 물 위는 감시가 심하다고 방금 얘기했잖아.
트레버: 알았어.
플로이드: 저게 내가 말한 그 화물선이야.
트레버: 안에 뭐가 있을 것 같아?
플로이드: 우린 그냥 시키는 일만 하는 거야. 안에 뭐가 들었는지는 모르는 게 약이지.
트레버: 그런데?
플로이드: 그런데 군수품 표시가 붙어 있더군. 정부 거야.
트레버: 그게 뭐 이상한가?
플로이드: 정부 쪽 화물은 우선 취급이야. 바로 허가가 떨어져서 출항하지. 그런데 이건... 계속 여기 남아 있거든.
트레버: 너 내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노동자 한 명이 메리웨더 용병 두 명에게 둘러 쌓여 있다.)
플로이드: 2시 방향에 메리웨더 놈들이다. 포레스트를 갈구고 있어. / 저쪽이야. 2시 방향. 포레스트가 메리웨더 놈들을 잘못 건드린 모양이야.

(트레버플로이드가 지게차 근처를 지나고 있는데 작업반장 3이 멈춰 세운다.)
작업반장 3: 이봐, 너! 지게차 운전할 두 놈이 필요하다. B 구역의 컨테이너 두 개를 F 구역으로 옮겨야 한다. 부탁이 아니라 명령이야. 당장 시작해!
플로이드: 올라와, 응? / 올라타, 일 해야지. / 네가 운전해, 나는 보고 있을게.
트레버: 여기 있으려면 부두 인부인 척해야겠지. / 장단에 맞추지 않으면 여기서 쫓겨나겠지?

지게차에 탑승하십시오.

트레버가 지게차에 탑승했다가 바로 내릴 경우 플로이드의 대사
*지게차에서 내린 걸 들키면 끝이야.
*아직 일 안 끝났어.
*다시 올라타라고.
*의심받기 전에 다시 타.

트레버가 제대로 운전하지 않을 경우 플로이드의 대사
*조심해.
*제발, 그만해.
*트레버!
*이러다 의심받겠어!
*완전히 의심받게 생겼네.
*이러다 나 해고당하겠어.

트레버: 그냥 이걸로 녀석을 깔아뭉개는 건 어때?
플로이드: 여기를 정찰하려는 거 알아. 하지만 이 컨테이너를 처리하지 않으면 네 신분을 확인하려 할 거야. 초초해지는데.
트레버: 넌 항상 초조하잖아. 진정해.
플로이드: 항상은 아니고 네 옆에 있을 때만. 그리고... 사촌 웨이드가 혼자 있잖아. 정신 차리고 계획대로 잘 해야 할 텐데.
트레버: 녀석은 괜찮을 거야. 쓰레기 처리팀이잖아. 걔는 똥에 파묻혀 있을 때 가장 행복하거든.

표시된 컨테이너를 적재 구역으로 옮기십시오.

플로이드: 저 컨테이너들이야. B 구역. / 저 컨테이너들이야. B 구역에 있는.

(트레버가 컨테이너에 집게를 올린다.)
플로이드: 지금 고정시켜. / 컨테이너에 걸어.

(트레버가 집게로 컨테이너를 집는데 성공한다.)
플로이드: 됐어. 걸렸어. F 구역에 내려놔. / 좋아. 이제 F 구역으로 가져가자.
트레버: 왜 지게차라고 부르는지 알겠다. 꿈을 지고 다니니까 그런 거야.
플로이드: 이건 장난감이 아니야. 이건 중장비라고.
트레버: 좆나 취해서 정신이 붕 떠서 그런다.
플로이드: 취한 상태로 이 장비를 다루는 건 위험해.
트레버: 조심하지 않으면 널 거칠게 다뤄주지.

컨테이너를 적재 구역에 놓으십시오.

(트레버가 컨테이너를 적재 구역에 내려놓는다.)
트레버: 됐냐? 이제 다른 놈도 집어 줄게. / 됐다. 자, 다른 한 놈도 집어야겠지.
트레버: 화물선이 더 잘 보이는 곳으로 가야 해.
플로이드: 미안하지만 더 가까이 갈 수는 없어.
트레버: 아냐, 아냐. 사진을 몇 장 찍어서 내 친구 한테 보내야 한다고. 잘 보이는 곳이어야 해.
플로이드: 크레인이 있긴 한데...
트레버: 크레인이라. 완벽하군.
플로이드: 이런 젠장.

(트레버가 나머지 컨테이너도 집어든다.)
트레버: 여기 취직하려면 누구 좆을 빨아야 하냐? 부두에서 일하면 막노둥꾼 취급인 줄 알았는데, 널 보니까 웬만한 의사만큼 벌잖아. 커다란 쇼핑 카트를 밀고 다닐 정도로 말야.
플로이드: 누구 좆을 빨아서 여기 취직한 건 아니야. 데브라의 오랜 친구인... 그게 누구더라...
트레버: 음... 그게... 그게... 알 만하군. 네가 안 빨았으면, 네 여자친구 데브라가 좆나 빨았겠네. 어쩌면 즐겼을지도 모르지.

(트레버가 컨테이너를 적재 구역에 내려놓는다.)
트레버: 이것만 끝내고 기중기 위로 올라갈 거야. / 크레인 꼭대기에 올라가야 하거든.

크레인으로 가십시오.

크레인에 올라가 운전석으로 가십시오.

작업반장 4: 이봐, 경치나 감상하고 있을 시간 없어. 크레인 운전사 기다리느라 한 시간이나 있었단 말야.
트레버: 난 그런 면허증은 없는데.
작업반장 4: 이봐, 노조위원장을 여기로 데려와서 얘기해야겠어? 빨리 들어가서 잡으면 그만큼 빨리 끝나잖아.
트레버: 문제 생기면 당신 책임이야.
작업반장 4: 이 통로로 올라오고, 사다리를 나려가, 그다음 선실로 들어가.
트레버: 좋아, 도착했어. 이제 뭐 하면 돼? / 좋아, 자리에 앉았어. 이제 어떡할까?
작업반장 4: 이 빨간 컨테이너들을 저 끝 아래에 있는 트럭에 실어야 해. 잘 옮겨 달라고.

컨테이너를 트럭에 실으십시오.

작업반장 4: 먼저 조종석을 컨테이너 위로 이동시켜. / 먼저 조종석을 컨테이너 위쪽으로 일직선으로 맞춰.
작업반장 4: 집게 바닥의 전등이 위치를 잡는 걸 도와줄 거야. / 맞춰서 컨테이너를 집을 수 있도록 집게를 내려.

(트레버가 집게의 위치를 정확히 조종한다.)
작업반장 4: 바로 그거야. / 제대로 한 것 같군. / 맞춰서 컨테이너를 집을 수 있도록 집게를 내려. / 괜찮은 것 같은데. 잡아.

(트레버가 컨테이너를 집어 든다.)
작업반장 4: 걸렸어. 자, 이제 다른 컨테이너에 부딪히지 않게 높이 들어 올려서 반대편으로 옮겨. / 됐어. 이제 그 컨테이너를 집어서 반대편으로 옮겨.
작업반장 4: 반대편으로 가야 해. 5번 구역. / 반대편으로 가 줘. 5번 구역.
작업반장 4: 좀 더. 계속 올려. / 쭉 올려, 쭉. / 끝까지 올려.

(트레버가 크레인을 트럭 근처로 이동시킨다.)
작업반장 4: 저기 트럭이 있다. 이제 살살 내려.[42]
작업반장 4: 컨테이너를 트럭의 프레임 위에 가져다 놔. / 트럭의 프레임과 직선이 되게 정렬해야 해.

(트레버가 컨테이너를 트럭 위에 올려 놓는다.)
작업반장 4: 컨테이너 고정. 화물을 운송하라. / 트럭 출발 준비 완료
작업반장 4: 신호원과 기중기 운전사가 제대로 협력하고 있군. 자, 이제 같은 일을 반복하자. / 이렇게 잘하면서 면허가 없다고 해? 다시 처음 위치로 가서 반복해.
작업반장 4: 반대편으로 돌아가. / 반대편으로 돌아가 줘.
작업반장 4: 끝의 빨간 컨테이너와 정렬해. / 1번 구역의 두 번째 컨테이너 위에 위치를 잡아.

(트레버가 나머지 컨테이너도 트럭 위에 올려 놓는다.)
작업반장 4: 자, 다 했어. 이제 가서 좀 쉬라고. / 노조에서는 일을 너무 오래하면 눈에 안 좋다고 하더군. 가서 쉬어.
트레버: 와, 경치 좀 봐, 우리 애기들 때문이라도 이건 꼭 찍어야겠어. / 사진 좀 찍자, 우리 애기들에게 보여줄 게 필요하거든.

크레인 끝의 배가 잘 보이는 곳으로 가십시오.

배 사진을 찍으려면 휴대폰 카메라를 사용하십시오.

(트레버가 사진 촬영을 마친다.)

사진을 론에게 보내십시오.

(트레버가 사진을 에게 전송하자, 에게서 답변이 온다.)
“사진 받았어, 대장. 정보를 좀 찾아보고 뭔가 얻으면 보내줄게.

부두로 내려가십시오.

(트레버가 크레인에서 내려온다.)
플로이드: 트레버, 아까 말한 해군 창고 보고 싶어? 가자. / 트레버, 가자. 아까 얘기한 해군 창고로 안내해 줄게.
플로이드: 이 대형 트럭을 쓰자. / 이 트럭은 아무도 안 쓰고 있어.

트럭에 탑승하십시오.

도킹 지역으로 운전하십시오.

플로이드: 거긴 다른 항구에 있어. / 거긴 포트 시티 반대편이야.
플로이드: 글쎄, 어떤 정박소를 경비하고 있던데. 멀리서 볼 수는 있지만, 근처에 가는 건 금지되어 있어.
트레버: 우리가 규칙을 지킬 사람들이냐? 가자, 플로이드.
플로이드: 글쎄, 나는 지금까지 규칙을 지키면서 살았다고. 규칙은 좋은 거야.
트레버: 그래서 네가 그 모양인 거야. 이 낙오자야. 사랑도 없는 관계를...
플로이드: 뭔 소리야, 사랑이 없다고? 난 데브라를 사랑해.
트레버: 그녀가 널 사랑했으면[43] 여기 있겠지, 안 그래? 하지만 없잖아.
플로이드: 이러지 마. 나 불안해져...
트레버: 데브라와의 관계는 막다른 길이야.
플로이드: 뭐야? 막다른 길? 아냐.
트레버: 플로이드, 막다른 길 맞아.
플로이드: 노조 있는 항구의 인부가 그래도 이 나라에서 제일 돈 잘 버는 직업 중 하나야. 라 푸에르타에서 내 직업을 말하면 사람들이 돈을 훔치려고 하지. 부러워서 말이야.
트레버: 플로이드, 널 부러워할 사람은 없어. 동정할 뿐이지. 여자한테 이용당하고. 이 운전기사들한테 천대나 당하고. 내 말은, 난 평생 이렇게까지 힘들게 일한 적이 없어.
플로이드: 그렇게 최악은 아냐. 10년 동안 매일 해 왔는 걸. 오늘처럼 범죄 냄새를 풍기진 않았지만.
트레버: 넌 인생을 낭비하는 거야, 플로이드. 우리가 네 인생에 나타난 건 정말 행운이야. 난 널 너 자신으로부터 구제해주고 있다고.
플로이드: 웨이드한테서 소식이 없네.
트레버: 너가 걔 엄마라도 되냐? 잘 있을 거야.
플로이드: 누출이 한 군데라면 이렇게 오래 걸릴 리가 없어. 많이 터졌나 봐.
트레버: 잘됐네. 우리가 일 할 동안 녀석이 바쁠 테니.

(트레버가 항구 입구에 도착하자, 메리웨더 용병이 막아 세운다.)
용병 1: 야, 야, 야, 야! 여기는 들어오면 안 돼. 접근 제한이다.
트레버: (외국인 억양으로)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어? 메니페스토. 메니페스토가 여기로 운반하랬어.

(트레버가 항구로 들어가려 하자 다른 메리웨더 용병들이 달려와 막는다.)
용병 1: 야! 멈춰!
용병 2: 너희! 씨발 어디를 들어가려고!
용병 3: 야, 야, 야!
용병 4: 물러서! 물러서라고!
플로이드: 오해가 좀 있는 것 같아. 이 사람 영어 못하잖아.
용병 1: 방금 뭐라고?
플로이드: 분명 화물 목록을 잘못 읽었을 거야.
트레버: 메니페스토... 그가 말했어... 그가 여기로 가랬어.
플로이드: 전부 다 오해야.
트레버: 이걸 쓴 사람은 분명 무슨...

(메리웨더 용병들이 플로이드를 바닥에 눕히고 집단으로 구타한다.)
플로이드: 제발!
용병들: 엎드려 있어!
플로이드: 제기랄!

(혼란한 틈을 타 트레버는 경비실 안에 있는 서류 가방을 챙겨 도망간다.)
트레버: 미안하지만, 너 혼자 좀 처리해야겠어.

제한 구역에서 떠나십시오.

플로이드의 아파트로 가십시오.

론에게서 전화가 걸려 온다.
: 트레버, 이 사진들 말인데... 너 진짜 우연히 큰 단서를 잡은 거야. 이 배는... 메리웨더 거라고.
트레버: 그래, 그래, 그건 알아. 배에 관해서나 얘기해 줘. 배 옆의 다리에 사수를 배치하고, 선상에 사람을 침투시키면 충분히 배를 장악할 수 있을 것 같아.
: 보아하니, 갑판 밑에 컨테이너가 있는 것 같아. 정부의 부탁을 받아 지키고 있는 거지. 표면에 드러나지 않도록. 아마 최첨단 군사기술일 거야.
트레버: 맞아, 그럴 거야. 지금 화물 목록을 구했어. 놈들이 바다에서 무언가를 실험하고 있는데, 분명 그걸 거야. 자, 일을 재개해라. 트레버 필립스 공업 그룹이 번창하지 않으면 그건 단 한 사람 책임일 거야.
: 당연하지, 응. 어쨌든, 동시에 내가 구할 수 있는 메리웨더에 대한 모든 정보를 살펴볼게. 여기 어딘가에 파일이 있는데.
통화 종료
(트레버플로이드의 집으로 들어서다 냄새 때문에 당황한다.)
트레버: 오. 천지신명이시여, 대체...

(온갖 폐기물을 뒤집어 쓴 웨이드가 소파에 앉아 있다.)
웨이드: 나... 난 막으려고 했어, 하지만 그게 계속... 오고... 또 오고...
트레버: 저런, 저런, 웨이드, 정직한 일은 너한테 정말 안 맞아, 그렇지?
웨이드: 네가 필요한 건 알아냈어?
트레버: 응, 그래, 대충은. 이제 이걸 계획할 장소만 생각해내면 돼.

(트레버가 벽에 걸려 있던 데브라의 초상화를 발견하고 바닥에 아무렇게나 던져 버린다.)
트레버: 좋아, 이거면 되겠다.
웨이드: 그 여자는 그리 예쁘지도 않아. 플로이드가 그렇게 휘둘리는 걸 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 돼.
트레버: 아, 자존심이 없어서 그래, 웨이드. 우리가 키워 줘야지. 이제...

(트레버가 메리웨더 습격을 위한 간략한 청사진을 그린다.)
트레버: 이제... 그리고... 여기... 완벽해! 자, 그러니까, 내가 관찰한 바로는 이 메리웨더 보안 새끼들은 무언가 아주 값어치 있는 걸 지키고 있어. 내 생각에는 놈들이 이걸 두 개 가지고 있는데, 우리는 하나만 있으면 돼. 하나는 화물선에 있어, 갑판 밑의 한 컨테이너에. 놈들이 그 배에 경비병을 쫙 깔아 놨으니까, 아마 아무도 그걸 못 만지게 하고 있을 거야. 부두로 들어가는 모든 길은, 공중이건 지상이건 해상이건 간에, 우리가 일을 시작하면 전부 봉쇄될 거야. 여기 X 표시를 봐. 즉 우리가 배를 폭파시키고 그 물건을 수중에서 집어야 한다는 뜻이지. 폭탄 설치할 놈 한 명, 총 들고 폭탄 설치를 지키는 놈 한 명, 그리고 물속에서 물건을 챙기는 놈 한 명, 이렇게 3명이 필요해. 그러니까 잠수함이 하나 필요하다는 거지. 네가 하나 구해줄 수 있겠지? 응?
웨이드: 뭐?
트레버: 그리고 다른 하나는 놈들이 앞바다에서 실험하고 있어. 놈들은 내가 네 사촌을 마지막으로 본 그 부두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 잠수함이 또 필요할 거야. 아마 큰 헬기도 필요할 거고. 우리는 거기로 가서, 바닷속을 찾아보고, 물건을 찾은 다음, 여기로 가져와서, 그게 뭔지 알아낼 거야.
웨이드: 여기? 콘도로?
트레버: 자, 그래서 어떡할까? 화물선? 아니면 앞바다?

접근 방식으로 화물선(A)를 선택한 경우
트레버: 역시 화물선이지. 안 그래?
접근 방식으로 앞바다(B)를 선택한 경우
트레버: 바다로 나가. 심해 모험하는 거. 당연히 그쪽이지.

‘3인조 회사’ 미션을 완수하지 않은 경우
트레버: 너랑 플로이드도 도움이 될 거야. 마이클도 끌어들이고, 그 녀석한테 이 동네에서 솜씨 좋은 놈 좀 데려오라고 하지 뭐.
‘3인조 회사’ 미션을 완수한 경우
트레버: 너랑 플로이드도 도움이 될 거야. 그리고 마이클이랑 무보수 인턴도 끌어들일 거고.
트레버: 플로이드한테 우리가 쓸 잠수함을 알아보라고 하고, 한테 중화물 수송 헬기는 어디서 훔쳐 오면 되냐고 물어봐.
트레버: 좋았어!
플로이드: 무슨 냄새야?
트레버: 아! 우리는 지역 노조 사무실로 곧장 갈 거야. 여기 웨이드가 일 보는 중에 부상을 당했거든. 그래서 똥이 이 자식 구멍이란 구멍에 다 기어들어갔어. 이런 말하기 좀 미안하지만, 정상적인 냄새를 다시는 풍기지 못할 것 같아... 앞으로 쭉...
플로이드: 노조로 갈 수는 없어.
트레버: 넌 노조 회원이고 우리를 보증해 줬잖아. 이놈 좀 봐! 냄새를 맡아보라고! 이 냄새 말이야!
플로이드: 트레버! 트레버, 난... 넌 내 직장을 털 계획을 하고 있어! 미스터 라즈베리 잼을 폭행했고... 신만이 또 뭘 했는지 아시겠지!

(플로이드가 방치된 데브라의 초상화를 발견한다.)
플로이드: 넌 데브라를 다치게 했어... 나한테는 데브라하고 노조가... 인생의 전부야. 그러니까 우리 그냥, 이 모든 걸 그만두는 게 어때?
트레버: 네 사촌이 당한 일에... 별 불만이 없다면, 그렇게 하지, 됐냐? 그런데 이 녀석을 욕조에 넣고 좀 씻기고 싶은데.
웨이드: 싫어! 목욕은 싫어!

임무 성공

‘3인조 회사’ 미션을 완수하지 않은 경우
{{{#B01259 미션 종료 직후, 트레버마이클에게 전화를 건다.}}}
마이클: 트레버, 안녕.
트레버: 안녕, 마이키. 들어 봐, 나 LS 생활이 마음에 들어. 진짜 녹아들고 있어. 내일 처음으로 관장도 할 거야. 아무튼, 일이 좀 있다고 들었는데.
마이클: 그래? 들어 볼게.
트레버: 아, 그래. 아직 준비 작업을 좀 해야 하지만, 신 나는 일이 될 것 같아. 네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데려와 주면 좋겠어.
마이클: 알았어, 짜샤. 아는 사람이 있다. 레스터하고 얘기해 봐, 이 일에 좋은 생각이 있을 테니.
‘3인조 회사’ 미션을 완수한 경우
{{{#B01259 미션 종료 직후, 트레버마이클에게 전화를 건다.}}}
마이클: 트레버, 안녕.
트레버: 안녕, 마이키. 들어 봐, 나 LS 생활이 마음에 들어. 진짜 녹아들고 있어. 내일 처음으로 관장도 할 거야. 아무튼, 일이 좀 있다고 들었는데.
마이클: 그래? 들어 볼게.
트레버: 물론 들어 봐야지. 있잖아, 아직 준비 작업을 좀 해야 하지만, 지금까지는 꽤 맛깔스런 일 같아. 네가 최근 어울리던 그 프랭클린이라는 꼬마를 데려와 줘야겠어.
접근 방식으로 앞바다(B)를 선택한 경우 추가 대사
트레버: 참, 너 비행기 조종 잘해? 네가 비행학교에서 수업을 좀 받아야 할 수도 있어.
마이클: 수업은 왜 받으라는 거야?
트레버: 날 믿어, 안 받으면 후회할 거라고. 딱 옛날 느낌 날 거야, 친구.
통화 종료

3. 메리웨더 습격 준비 작업

====# 공통 - 소형 잠수함 #====
미션 시작전, 웨이드에게서 문자가 온다.
트레버, 잠수함을 본 적이 있어. 항구 아래쪽에 데이지 리라는 이름의 선박이 있더군. 줄을 자르고 갖고 오던가, 진수 스위치가 어딘가에 있겠지. -웨이드
잠수정을 손에 넣으십시오.
배에 있는 경비에게 들킬 경우
경비: 여기서 뭐해요? 나가요! / 죄송하지만, 나가라고 했잖아요.
나가지 않을경우
경비: 경찰을 부르고 있어. / 미친 개새끼, 여기로 경찰을 부를 거야.
(잠수정을 손에 넣은 후, 플로이드가 있는 지점으로 향한다.)
플로이드: 트레버?
트레버: 플로이드, 전에 얘기한 잠수함을 입수했다. 며칠 간 보관할 수 있게 도와줘.
(플로이드가 잠시 말이 없다.)
트레버: 플로이드... 내 말 무시하지마. 그랬다간 찾아가서 말야... 내가.... 우리 둘 다 무슨 말인지 잘 알잖아?
플로이드: 그래, 음, 알았어. 서쪽 항구에 있는 400번 선착장으로 가져와.
트레버: 지금 간다.
플로이드: 내가 널 창고로 데려올 트럭을 준비해 둘게.
트레버: 이게 뭐야? 노조 조합원이 성실하게 하루 일과를 보내는 건가?
플로이드: 이 일에 성실한 구석은 없어. 이건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성실하지 못한 일이야.
트레버: 누굴 해치는 것도 아니잖아.
플로이드: 그래, 누군지는 모르지만 그 잠수함 주인과... 화물선의 용병 자식들 빼고는 말이지.
트레버: 메리웨더 보안 자문 회사 좀 조사해봐, 친구. 만약 미 정부가 군인, 민간인 할 것 없이 그 회사 계약자들을 모든 소송에서 보호해주지 않았으면 놈들은 진작에 인권 침해로 재판에 넘어갔을 거야. 놈들은 소송에 절대 안 걸려. 그게 놈들 방식이지. 살인, 절도, 권위 도취, 총기,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까지. 부러운 새끼들.
플로이드: 이봐, 난 그런 거 모른다고.
트레버: 그래, 맞아. 넌 모르지. 메리웨더는, 세상에서 가장 부자고 탐욕스러운 씹새들이 가난하고 절박한 사람들을 엿 먹이려 만든 회사거든. 그러니까 놈들을 엿 먹이는 건 통쾌할 거야.
플로이드: 그거 대단하네. 좋아, 나도 기대된다.
트레버: 좋았어. 그렇게 나와야지.

(트레버가 잠수정을 타고 크레인에 점점 다다른다.)
트레버: 플로이드, 거기 있냐?
플로이드: 응, 크레인에 있어. 수면으로 올라오면 내가 해변으로 끌어줄게.
트레버: 좋아.

(플로이드가 크레인으로 잠수정을 끌어올려 트럭에 싣는다)
트레버: 뭘 하는 거야? 끝났어! 가자고! 출발해!
플로이드: 오, 그래. 알았어.
트레버: 서둘러! 계속 움직여.
플로이드: 아 진짜. 알았다고, 출발한다고! 좋아. 나 여기 있어.
트레버: 세상에...

플로이드: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로스 산토스 선박이야. 조선소를 지나가. / 이 골목길 근처야. 조선소를 지나쳐가.

잠수함을 창고로 가져가십시오.

트레버: 잠수함 잘 덮어놨겠지?
플로이드: 잘 덮어놨어. 가기나 해.
트레버: 나한테 짜증 내는 거야?
플로이드: 아냐, 아냐, 아니야. 절대 짜증내는 거 아냐. 이런 압박에는 익숙하지가 않아서.
트레버: 팀원에게 강도질을 시켰으면 압박이 따를 거라는 각오는 했어야지.
플로이드: 누가 누구한테 시켰다는 거야? 네가 날 협박하고 꼬드겨서 속인 거지...
트레버: 돈 받기 싫으면 그냥 떠나든가.
플로이드: 떠날 수가 없잖아. 내가 다니는 회사를 덮칠 거고, 내 집을 아지트로 쓰고 있으면서!
트레버: 데브라 집이지. 너랑 데브라는 국물도 없을 줄 알아라.

(잠수함을 보관할 창고로 도착한다.)
플로이드: 멈춰. / 여기 창고로 들어가. / 이 안으로 들어가.

(창고 안으로 트럭을 세운다.)

트럭에서 내리십시오.

트레버: 여기에 두면 정말 안전한 거지?
플로이드: 음, 물론.
트레버: 알았다. 네 말이 틀리면 네 좆을 뜯어 먹어 버리겠어. 이제 꺼져라.
(플로이드가 창고 앞에 세워진 차를 타고 떠난다.)
임무 성공

====# 루트 B - 카고밥 #====
카고밥을 훔치십시오.

(트레버가 카고밥을 발견한 후, 훔쳐 달아난다.)

군용 헬리콥터를 따돌리십시오.

(트레버가 군용 헬리콥터를 따돌린다.)

격납고로 가십시오.

트레버: 이거 큰 헬기인걸. 마이클이 비행 레슨을 받는 게 좋을 거야. / 다루기 어려운 헬기인데. 마이클이 비행 레슨을 받았기를...
소형 잠수함을 준비 완료했을 때의 통화 내용
웨이드: 잘 있어, 트레버?
트레버: 그럭저럭... 방금 공군 기지에 들어가서 헬기를 훔친 사람치고는 말이야. 이제 시작할 수 있겠냐?
웨이드: 그게 화물 인양 헬기라면, 맞아. 내가 다 준비한 다음에 너한테 연락할게.
트레버: 알았어.

통화 종료
소형 잠수함을 준비하지 않았을 때의 통화내용
웨이드: 안녕 트레버.
트레버: 공군은 헬기 한 대가 부족해졌어.
웨이드: 한 대 잃었구나. 딱하게도.
트레버: 우리가 빼왔다고, 좆만아. 목록에 추가해, 나머지도 입수하면 말해 줄 테니까.

통화 종료
(트레버가 카고밥을 비행장에 가져가 착륙시킨다.)

임무 성공

4. 메리웨더 습격

====# 루트 A - 화물선 #====
미션 시작 전, 웨이드에게서 전화가 온다.
트레버: 웨이드.
웨이드: 어, 이제 모든 걸 시작할 준비가 된 것 같아. 플로이드가 우리가 콘도에서 만나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라던데, 그러니까 어쩌면 우리...
트레버: 플로이드한테 콘도에서 만나는 건 좋은 생각이라고 전해. 아주 좋은 생각이라고. 그리고 감자 칩이랑 소스랑 창녀들이 필요하다고도 전해.
통화 종료
(트레버플로이드의 아파트에 들어간다.)
트레버: 웨이드! 플로이드! 손님들이 좀 올거다. 알았지? 여기 좀 치워야겠군. 웨이드, 청소해. 플로이드, 마사지해.
플로이드: 그... 별로 하기 싫은데...
트레버: 정말 내 물건을 또 보고 싶어?
플로이드: 아냐... 아냐, 그러지 마.
트레버: 그럼 다른 사람은?
플로이드: 아냐, 아냐. 맞아. 네가 맞다고. 네가...

(마이클플로이드의 아파트에 들어온다)
마이클: 어이, 친구. 잘 지내?
트레버: 아, 친구. 늦었군. 씨발 9년이나 늦었다고. 그따위로 늦다니. 친구라고 부를 자격도 없어. 무슨 소린지 알아?
마이클: 씨발 닥쳐. 망가진 레코드판처럼 맨날 같은 소리냐?
트레버: 아, 그러셔. 넌 씹구멍 같은 놈이잖아. 딱 그 구멍이지. 똘마니는 어딨어?
마이클: 오고 있어.
트레버: 그 자식은 네가 무슨 영웅인 줄 알더라. 그리고... 그 새끼 좀 무서워.

(이어서 프랭클린이 아파트에 들어온다.)
프랭클린: 이봐요!
트레버: 안녕, 프랭키. 마침 네 이야기 하고 있었다. 수다 좀 떨었지. 무슨 소린지 알지?
프랭클린: 네, 어쨌든 간에요. 그래서, 오늘은 뭔데요?
트레버: 일해야지. 돈 좀 벌고. 보자, 준비도 거의 다 끝났고... 아무래도 이번 일은 말 그대로 도적 떼처럼 하게 될 것 같은데.
마이클: 레스터한테도 연락했어?
트레버: 했지. 그런데 병원에서 구멍 청소인지 뭔지 하고 있더라고.
마이클: 소모성 질환에 걸려 있거든.
트레버: 20% 아끼게 생겼군.
마이클: 아니, 그런 식으로 나누진 않을 거야.
트레버: 미안하지만, 이번에는 이런 식으로 할 거야. 알았지? 이번엔 전부 내 방식대로 할 거야. 마지막에 네 방식대로 했다가, 어떻게 됐는지 기억하거든. 다들 총 맞고, 넌 뒤졌다가 되살아나더니 계집애가 됐지. 브래드는 씨발 철창신세고.
마이클: 맞아. 레스터가 그 작업을 하지 말라고 했지만 우린 그 말 씹고 했지.
프랭클린: 레스터는 꽤 괜찮아 보이던데요.
트레버: 씨발 그 아가리 좀 닥치지? 마이클 너도 닥치고. 그러니까 이번엔 내 방식으로 일할 거야.
마이클: 좋아. 그다음엔?
트레버: 그다음엔 한 번 생각해봐야지.
프랭클린: 그래서 계획은 어떻게 되는데요?
트레버: 별거 없어. 우선 우린 로스 산토스 항구에다가 화물선 하나를 가라앉힐 거야, 알았어? 그러면, 거기 꼬맹이, 넌 다리 위로 가, 알았지? 거기서 망을 보는 거야. 넌 화물선에 들어가서 폭탄을 설치하고. 나는 친구 몇 놈 데리고 가서 물속에서 물건을 챙기는 거지. 거기, 뚱뚱한 아저씨, 댁은 우리 친구에 안 들어가니까 걱정하지 말고.
프랭클린: 도대체 어디가 쉽다는 거예요?
트레버: 니미럴... 어디서 이런 계집애를 데려왔어?
프랭클린: 좆이나 까세요!
트레버: 그거 좋네. 맘에 든다. 엿 먹어. 자, 자, 그건 됐고. 이제 가서 돈 좀 벌어봅시다, 아가씨들, 응?
마이클: 알겠는데, 자제 좀 해.
트레버: 오, 그럼 주인님 말씀에 따라야죠. 가자, 꼬마야. 야 웨이드 마이클한테 잠수복을 갖다 주라고, 알았어? 녀석을 딩이로 데려가. 씨발.

(주인공 일행이 아파트에서 나온다.)
트레버: 늑장 부리지 마라, 애송아. 차량이 필요하다고.
프랭클린: 기다려요. / 가는 중이에요.
(트레버프랭클린이 차량에 탑승한다.)
트레버가 프랭클린의 차량에 탑승하여 갈 경우
프랭클린: 제 차를 타고 가는 거군요. 맞죠?
트레버: 미리암 터너 고가도로의 포트 시티 쪽으로 간다, 알았지? / 자, 미리암 터너 고가도로의 포트 시티 쪽으로 간다.

다리로 운전하십시오.
후드 사파리 미션을 완료하기 전의 대화
트레버: 잊을 뻔했네. 열 감지 조준기가 달린 소총 받아라.
프랭클린: 네, 그러니까, 정식으로 만나서 반가워요, 아저씨.
트레버: 야, 야, 왜 이렇게 이상하게 구는 거야?
프랭클린: 왜냐면 이게 어색한 두 번째 만남이니까요.
트레버: 애송아, 우린 지금 막 시간 때우는 게 아니잖아. 지금은 노는 시간이 아니라고. 난 작업을 해야 하고, 너도 마찬가지지.
후드 사파리 미션을 완료한 후의 대화
트레버: 잊을 뻔했네. 열 감지 조준기가 달린 소총 받아라.
프랭클린: 잊을 뻔했다고요? 난 잘 짜여진, 철저히 계획된 작업이 좋은데... 레스터의 꼼꼼한 세부 사항들...
트레버: 나도 꼼꼼히 잘 본다고, 애송아. 네가 사려던 벽돌이 진짜 벽돌이라는 세세한 데까지 말이야.
프랭클린: 알았어요, 그건 고맙게 생각해요, 아저씨, 하지만... 하지만 코카인 구매는 항구에 컨테이너선을 침몰시키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일이라고요.
트레버: 사실 안 그래, 애송아, 중요한 건 알맹이가 뭐냐는 거지.
프랭클린: 좋아요. 그러면, 노리는 게 뭐예요?
트레버: 나도 그게 뭔지 모르지만, 중요하다는 건 알아. 메리웨더라고 들어 봤어?
프랭클린: 네, 들어본 것 같은데...
트레버: 메리웨더 보안 자문 회사. 우리 정부가 자기 대신 싸우게 하고 전 세계에 걸쳐서 뒤가 구린 이득을 지키게 하는 회사지.
프랭클린: 놈들은 군대예요?
트레버: 군대와 비슷한데, 사기업이라서 돈이 더 들지. 어쨌든.
트레버: 놈들은 미국 땅에서 정부 계약을 수행하도록 막 허가를 받았는데, 놈들 임무 목록의 맨 위에 있는 게 뭐게?
프랭클린: 항구의 이 컨테이너요?
트레버: 바로 맞췄어! 그러니까 분명히 값어치가 있겠지, 응?
트레버: 아무튼, 네 일은 이해하는 게 아니라 우리를 방해하는 사람들을 쏘는 거니까 상관없지.
(미리암 터너 고가도로의 한 가운데에 도착한다.)
트레버: 차를 저기 중앙 분리대에 세우고 다리 측면의 사격에 접합한 곳으로 가서 마이크에게 전화해. / 차를 저기 중앙 분리대에 세우고, 내려. 다리 측면에 자리를 잡은 다음 마이클한테 전화해.
프랭클린: 좋아요, 아저씨. 물론이죠.

사격하기 좋은 위치으로 가십시오.

프랭클링: 젠장. 이봐요, 나 도착했어요. 준비되면 알려줘요.
마이클: 좋아, F, 난 정위치에 왔다. 젠장, 한참 올라가야겠네.
마이클: 그러니까 내가 거기 도착했을 때 아무 말썽이 없도록 잘해 놔. 트레버 개새끼.
프랭클린: 네, 알았어요, 아저씨.

프랭클린: 잠깐, 경비가 두 명 있어요. 이놈들 처리해야 겠죠? / 이봐요, 경비가 둘 있는데요. 저놈들 처리해야겠죠?
마이클: 내가 놈들에 관해 읽은 바로는, 맞아. 놈들은 평화유지군 같은 게 아니야. / 저 멍청이들에 관해 인터넷에서 많이 읽었지. 맞아. 고약한 놈들이야.
경비들을 저격하십시오.
프랭클린: 안전해요. 배에 올라타세요.
마이클: 오랜 친구를 위해서라고 이런 짓까지 하다니....
(마이클이 배에 올라탄다.)
마이클: T가 폭탄을 설치할 곳을 네 군데 지정했어. 날 좀 보호해줘, 알았지? / 난 폭탄 네 개를 심어야 해, 꼬마야. 그동안 네가 날 보호해 줘.

프랭클린: 놈들은 저 배를 쪽수로 지키고 있어요. / 저 배에는 병력이 바글바글한데요.
마이클이 폭탄을 설치하는 동안 보호하십시오.[44] / 첫 번째 폭탄을 아래 기둥에 설치하십시오.[45]
마이클: 첫 번째 폭탄 설치 완료, 제2지점으로 간다. / 첫 번째 폭탄을 설치하고 폭파 준비해 놨다. 다음 지점으로 가는중.
두 번째 폭탄을 첫 번째 기둥에 설치하십시오.
프랭클린: 빨리해요, 아저씨. 갑판 아래에 지원 병력이 얼마나 있을지 모른다고요.
마이클: 빨리하거나 똑바로 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알았어?

마이클: 내 위치 바로 아래, 갑판에 경비가 순찰하고 있다. / 내 바로 아래, 갑판에 한 남자가 있는 것 같아.
(갑판아래의 경비를 처치 후)
마이클: 좋아. 아래 갑판으로 내려간다. / 좋아. 사다리를 타고 내려간다.
(사다리를 내려온 후, 두 명의 경비를 처치하여 기둥에 폭탄을 설치한다.)
마이클: 두 번째 폭탄 설치 완료. 두 개 남았다. / 두 번째 폭탄 지정된 위치에 설치. 반은 했군.
세 번째 폭탄을 두 번째 기둥에 설치하십시오.
프랭클린: 이봐요, 이건 트레버의 일인데 왜 그 아저씨는 손에 피 안 묻힌대요?
마이클: 녀석은 잠수함 안에서 지랄 떨고 있거든. 우리가 어쩌다가 이 일에 끌려온건지 모르겠다.
(마이클이 폭탄을 기둥에 설치한다.)
마이클: 세 번째 폭탄을 설치했다. 마지막 폭탄을 설치하려면 안으로 들어가야 해. / 세 번째 폭탄 설치했어. 마지막 폭탄은 배 안쪽에 설치해야 해.
프랭클린: 남쪽으로 와요. 내가 입구의 병력을 소탕해 줄게요.
배의 뒤쪽 출입구로 가십시오.

(입구 근처의 경비원을 모두 처리한 후)
마이클: 이 계단을 올라가면 길이 나와.
(마이클이 배의 출입문에 도착한다.)
마이클: 문에 도착했다. 들어가겠어.
프랭클린: 최대한 빨리 내가 볼 수 있는 데로 돌아와요.
마이클: 여기서 장난치거나 할 거 아니라고, 알았어?
프랭클린: 설치 다 했을 때 말이나 해 줘요.
마이클: 제기랄.

(배에서 경보가 울린다.)
프랭클린: 다친 데 없어요, 아저씨? 튀어야 해요! 경보가 울렸어요, 아저씨. 다친 데 없어요?
(메리웨더 조직원들이 화물선으로 지원을 온다.)
프랭클린: 포트 시티에 놈들이 무더기로 있어요! 놈들이 다리에서 날 공격했어요! / 항구에 놈들이 더 나타났어요! 절 봤고요! 제기랄.
프랭클린: 배 앞쪽에서 놈들을 최대한 정리해 볼게요! / 이쪽에서 놈들을 최대한 많이 제거할게요!
메리웨더: 각 팀 돌입하라, 놈을 쓰러트려! / 빨리빨리 움직여! / 실탄 장전! 가자! / 사격 개시! / 방어 위치로!
프랭클린: 이쪽 좀 심각해지는데요, 아저씨! / 놈들이 세게 나오고 있어요, 아저씨! 젠장! / 나 여기 공격에 노출돼 있어요! / 공격받고 있어요! / 좋지 않은데요, 아저씨!
(잠시 후, 마이클이 응답한다.)
마이클: 폭탄을 설치하고 있다!
프랭클린: 알았어요, 빨리하고 여기서 튀어요!
(어디선가 프로펠러 소리가 들려온다.)
프랭클린: 제기랄, 방금 뭐였죠?
(버자드 공격 헬기가 나타나 프랭클린을 공격한다.)
프랭클린: 놈이 날 무슨 공격 헬기로 쫓고 있어요! 아저씨 일은 아저씨가 알아서 해야겠는데요! / 공격 헬기가 날 쫓고 있어요, 아저씨! 젠장, 이게 무슨 꼴이야!
마이클: 침착하고 헬기를 쏴, 넌 괜찮을 거야. / 흥분하는 건 도움이 안 돼, 격추하기나 해.
프랭클린: 저 무시무시한 헬기한테 쫓긴 게 벌써 두 번째에요! FIB와 트레버 필립스가 엮이면 좋은 꼴은 못 보네요! / 아저씨랑 트레버와 외출한 게 이걸로 두 번째인데, 두 번다 저 미친 헬기한테 쫓기는군요!
(프랭클린이 헬기를 격추한다.)
프랭클린: 헬기 처치했어요! / 헬기를 격추했어요!
마이클: 네가 그렇게 가나 했다, 꼬마야. / 네가 해낼 줄 알았다...
프랭클린: (항구에 적이 남아있을 경우) 배 근처의 적을 소탕하겠어요! / 남은 멍청이들을 처리할게요!
프랭클린(항구의 적을 모두 처치할 경우) 이제 나와도 돼요! / 이 자식들 다 죽였어요!
마이클: 알았다, 지금 나갈게. 맨 위 간판으로, 내가 거리를 벌리자마자 폭탄을 폭파시킨다. / 좋아, 맨 위층으로 나갈게! 내가 배에서 멀리 떨어지면 바로 폭파시키는 거야!
프랭클린: 뛰어요! 내가 엄호할게요! / 알았어요, 뛰어요! 엄호할게요!
마이클:내가 계단을 내려갈게!
(경비원이 선실에서 나와 마이클을 공격한다.)
마이클: 경비가 선실에서 나와 날 쫓아온다! / 어떤 놈이 선실 밖으로 날 쫓아왔어!
(한 명이 더 나온다.)
마이클: 한 놈 더 있어! / 또 한 놈 있다! / 제기랄, 경비다!
(선실의 경비를 모두 처치한 후)
프랭클린: 그냥 뛰어요! / 내게 맡겨요! / 멈추지 마요, 아저씨! / 즉시 처리하죠!
(메리웨더 지원군이 더 나타난다.)
마이클: 경비가 더 있다! / 저 자식들 보이냐!? / 놈들이 더 나타났어!
(첫 번째 지원군을 모두 처치한 후)
프랭클린: 엄호하고 있어요! 가요! / 뛰어요, 아저씨! 내가 엄호하고 있다고요! / 놈들은 내가 맡을 테니까 아저씨는 튀는 것만 생각해요.
(지원군이 또 나타난다.)
마이클: 갑판에 놈들이 나타났다! / 선미를 봐! 놈들이 더 나타났어!
(두 번째 지원군을 모두 처치한 후)
프랭클린: 이제 안전해요! / 이제 됐어요!
마이클: 달려나갈게! 북쪽으로 간다! / 북쪽으로 달릴게! 자, 간다!
(마이클이 화물선 밖으로 빠져나간다.)
마이클: 씨발! 씨발! 나 나왔어! 폭탄 폭파시켜! 그건... 네 휴대폰에 있어!
프랭클린: 배에서 떨어져요. 화려하게 폭발할 거예요.
폭탄을 터트리십시오.
(프랭클린이 폭탄을 폭발시키고, 화물선이 침몰한다.)
마이클: 저 냄새 고약한 곳으로 돌아가자. / 가자.
(마이클이 물속으로 들어간다.)
마이클: T, 난 물 속이야. 지금 어디야?
트레버: 별로 멀지 않아. 그러니까 물건 빨리 찾는 게 좋을 걸. 네 잠수 장비에 있는 탐지기가 신호를 읽어낼 거야.
마이클: 좋아, 무슨 신호가 나오는데?
트레버: 가까워질수록 더 짜증 나는 신호지. 찾아내면 내가 들어가서 집을 거야.
잔해 속에서 장치를 찾으십시오.
장치를 찾는중 마이클의 대사
*신호가 오긴 오는데 아직 물건은 못 찾았어.
*아직 도착은 못했어.
*찾고 있어, 찾고 있다고.
*아직도 이 잠수 장비를 제대로 모르겠어.
장치를 찾는중 트레버의 대사
*널 기다리는 녀석이 꽤 있다고.
*제기랄, 쏘는 사람이 없으면 넌 정말 느려.
*우릴 너무 기다리게 하잖아.
*찾았다고 말 좀 해줘라.
(마이클이 장치에 점점 가까워진다.)
마이클: 가까워지는 것 같아. / 저기 빛이 보인다. 분명 저거일거야. / 빨간 빛이야, 찾은 것 같아!
트레버: 그거 맞아, 아니면 그거 아니야? / 가까이 가봐. 확인을 해야 하니까.
(마이클이 장치를 찾는다.)
마이클: 그래, 찾았어. / 찾았어.
(트레버가 잠수함을 몰고 장치에 다가간다.)
트레버: 좋아, 이제 간다. / 알았어. 나도 출발하지.
장치로 가십시오.

마이클: 이거 뭐 하는 물건이야? 느낌이 불길한데.
트레버: 우리가 이게 뭔지 알면 이게 1급 기밀이라거나 정말 돈이 된다거나 하지 않겠지. 안 그래?
마이클: 물에는 뭐 특별한 영향 없는 거지? 그렇지? 그거 주변을 헤엄치고 있는데.
트레버: 너한테 특별한 힘을 줘서 널 임포 레이지로 만들 수도 있지. 아니, 그냥 끝나고 제대로 씻기만 하면 괜찮을 거야.
마이클: 내가 어쩌다 이런 일에 말려들었지?
(트레버가 장치를 발견한다.)
트레버: 저기 있군. 집으러 간다.
마이클: 살살 다뤄, 알았지? / 천천히 해, 그게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어.
(트레버가 장치를 집는다.)
마이클: 그러니까 넌, 아니 난 이제 끝난 건가?
트레버: 그래, 끝났어. 400번 부두에 모여서 보고를 받을 거야. 내가 맥주 살게.
마이클: 나는 한 잔만 할 거야.
트레버: 넌 맨날 그 소리였지.
마이클: 아니, 지금은 진짜야.
트레버: 플로이드. 응답해라. 물건을 입수했다. 지금 항구에 있냐?
플로이드: 응. 나 여기 있어. 총소리랑 폭발음이 들렸는데...
트레버: 정신 차려. 곧 갈 테니까.
장치를 안전한 지역까지 가져가십시오.
(트레버가 선착장에 가까워진다.)
트레버: 플로이드, 지금 가니까 크레인 준비해.
(트레버가 크레인 아래에 도착한다.)
트레버: 들어 올려줘.
(트레버의 잠수정을 크레인으로 끌어 올린다.)

프랭클린: 아저씨가 트레버를 헐뜯긴 하지만, 어쨌든 트레버가 해냈네요.
마이클: 그래, 그랬길 빌자.
(프랭클린레스터를 발견한다.)
프랭클린: 저거 레스터 아닌가요?
마이클: 뭐?
프랭클린: 아저씨, 여기서 뭐 하는 거예요?
마이클: 병원에 있어야지, 왜?
레스터: 어, 나도 잠이나 자고 싶다. 그런데 어떤 동료님들께서 국가의 적으로 찍히려고 안달이 나 있길래. FIB, 메리웨더, IAA. 놈들한테는 온종일 지랄해도 좋아. 하지만! 실험적인 초강력 무기를 훔쳐서 중국에 팔아넘기려 하는 건, 너와 네가 아는 모든 사람을 죽여달라고 애원하는 꼴이라고, 씨발놈들아!
프랭클린: 자... 잠깐만요. 초강력 무기요? 중국? 무슨 말이에요?
마이클: 저 안에 뭐가 들었냐? 걔랑 얘기된 거 아니었어?
(레스터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몸 짓을 한다.)
프랭클린: 알았어요. 그럼 이제 어쩌죠?
레스터: 어쩌면 내가 이걸 회수해서 잔해 사이에서 발견되게 꾸밀 수 있을지도 몰라.
트레버: 우와! 좆나 대단하군! 레스터 크레스트! 아직 쌩쌩하구먼, 응?
레스터: 네가 무슨 짓을 저지른 건지 알기나 해?
트레버: 알지. 작업을 한 거야. 네 몫 20%를 못 받아서 질투 나냐?
레스터: 저걸 안 돌려놓으면, 우리 모두가 지구 상의 모든 수배 목록에 오르고 말 거다.
트레버: 수배 목록이라고? 그딴 게 대수냐!
마이클: 수배만 하는 게 아니라고! 사살해 버린다니까! 멍청아! 우리는 일주일 안에 다 뒈질 거다! 머리 좀 써라! 잘 들어. 트럭을 몰고 가. 한 놈 데리고. 일 처리해.
레스터: 트레버...
플로이드: 다 실었어, 트레버.
트레버: 멋지군. 그럼 너하고 환자 놈이 다 가져가라. 씨발 지금 당장!
프랭클린: 지금 이게 다 헛수고였다는 거예요? 젠장, 또 빈민가 신세로군. 씨발!
마이클: 가자, 프랭클린.
트레버: 너 나한테 빚진 거다, 마이클. 나한테 빚이 생긴 거라고. 어쩔 거냐, 응?
마이클: 좋은 방법이 있겠지. 프랭클린에게도 일을 줘야겠다. 야, 이건 내가 가져가지.
트레버: 그래, 그래. 먹일 입이 많다는 거지, 친구.
마이클: 그렇다니까.
트레버: 씨발!

습격 성공

====# 루트 B - 앞바다 #====
미션 시작 전, 웨이드에게서 전화가 온다.
트레버: 웨이드.
웨이드: 어, 이제 모든 걸 시작할 준비가 된 것 같아. 플로이드가 우리가 콘도에서 만나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니라던데, 그러니까 어쩌면 우리...
트레버: 플로이드한테 콘도에서 만나는 건 좋은 생각이라고 전해. 아주 좋은 생각이라고. 그리고 감자 칩이랑 소스랑 창녀들이 필요하다고도 전해.
통화 종료

마이클 또는 프랭클린으로 미션 시작전, 트레버에게서 문자가 온다.
트레버: 시작해보자고. 잠수함이 준비됐어. 필요한 것 모두가 준비됐지. 베스푸치 해변의 내 별장에서 만나.
(트레버가 플로이드의 아파트에 들어간다.)
트레버: 웨이드! 플로이드! 둘 중 하나는 여기 있어야지!
(화장실에서 웨이드가 나타난다.)
웨이드: 안녕 트레버, 보고 싶었어.
트레버: 안녕 웨이드. 나도 보고 싶었다.
(반대편 거실쪽에서 플로이드가 나타난다.)
플로이드: 안녕 트레버!
트레버: 거기 있었군. 안녕, 귀염둥이. 여태 어디 숨었던 거야?
플로이드: 수, 숨었던 거 아냐.
트레버: 나 여기 야구공만 하게 뭉친 데가 있거든? 거기를 좀 풀어 줘야겠어. 알았어?
(플로이드가 당황한다.)
트레버: 마사지하라고, 씹새끼야!
(곧 이어 마이클이 아파트에 들어와, 트레버가 마사지를 받는 장면을 목격한다.)
마이클: 트레버가 또 시작했군.
트레버: 새 아들은 어디다 두고 왔어?
마이클: 누구?
트레버: 그 자식 말이야! 눈이 반짝반짝 빛나던 놈...
마이클: 그런 거 아냐.
(프랭클린이 아파트에 들어온다)
프랭클린: 그런 거 아니라니, 뭐가요?
트레버: 안녕! 잘 왔다. 이 녀석이 널 아들처럼 대하는 거 말이야. 좆나 소름 돋는다고.
프랭클린: 다리 마사지 좋아요?
트레버: 죽여 주지. 너도 받을래?
프랭클린: 아뇨, 됐어요.
트레버: 내가 계획하던 일이 있는데, 그걸 좀 상의하려고 너희를 불렀다.
마이클: 지금 무슨 소리 하는 거야?
트레버: 입 닥쳐, 마이클. 나한테 빚진 거 잊었냐?
마이클: 레스터하고는 얘기했어?
트레버: 통화했지. 녀석은 어디 병원 같은 데 있더라고. 녀석을 빼면 20% 먹는다고. 물론 네가 또 지랄해서 나를 경찰에 팔아먹지 않는다면 말이지.
마이클: 그런 거 아니었어.
트레버: 나도 그랬길 바란다.
마이클: 알지도 못하면서 지랄할래?
트레버: 좆나 잘 알지, 마이클. 나만의 방식이 있다고. 독특한 관점이라고 할까? 신이 된 것처럼. 진화를 이끄는 것처럼. 뭐가 됐든, 햇살, 지루함, 거짓들 처럼. 우린 그런 거야. 다른 사람들은 다른 세상에서 살겠지만, 나한테 뭐가 있어? 난 좆같은 시체를 찾아 사막을 돌아다니는 독수리 같은 인간이라고. 알겠냐? 시체 뜯어 먹는 개새끼지. 무슨 말인지 알아들어?
마이클: 와... 멋지다! 골 빈 새끼야!
프랭클린: 일 얘기는 아직 못 들었거든요? 대체 계획이 뭐예요?
트레버: 플로이드가 있잖아, 응? 이제 플로이드가...
(플로이드가 주인공 일행 앞에 나타난다.)
트레버: 아니... 여기서 썩 꺼져!
(플로이드가 다시 사라진다.)
트레버: 잘 들어. 플로이드가 항구에서 일하는데, 녀석이 정부를 위해 바다에서 무슨 실험을 하는 메리웨더 보안 회사에 대해 알려 줬어. 놈들이 실험하는 게 뭐든, 우리가 그걸 훔칠 거야. 자... 관심 있는 바이어들을 알아 놨다고. 내가 장담하건대, 아무 문제 없을 거야. 좋아, 이제 가자. 이 살짝 안 내켜 하는 분위기를 내가 잠수함, 헬기, 필요한 모든 걸 준비해 둔 비행장으로 가져가자. 좋아, 해 보자고, 새끼들아!

(주인공 일행이 옷을 갈아입고 아파트 밖으로 나온다.)
트레버: 샌디 해안 비행장으로 가 줘. / 샌디 해안 비행장으로 가, 짜샤.
4인승 차량을 찾으십시오
(마이클이 아무 차량에 탑승한다.)
활주로로 운전하십시오.
마이클: 샌디 해안이라, 꽤 먼 곳이군
트레버: 이 자식 왜 이래?
프랭클린: 거기까지 가야할 줄은 나도 몰랐어요.
트레버: 너희 세대는 귀찮은 걸 싫어한다더니... 딱 그 꼴이군. 설마 했는데 이렇게 직접 듣게 될 줄이야. 인생 최대의 작업을 준비하는 데 도시 밖으로 나가는 것도 못해?
프랭클린: 그런 거 아니에요.
트레버: 그럼 뭐야? 응? 가만히 있어도 먹을 게 떨어지는 줄 알아? 돈과 명예를 바라면서 그걸 위해 몸 좀 움직이는 건 귀찮다 이거야?
프랭클린: 그 쓸모없는 세대론은 중산층에나 맞는 말이에요. 내가 자란 곳은 돈 벌려고 지랄하는 건 여전히 지랄하는 거고, 주를 가로지르는 장거리 이동은... 뭐, 그냥 장거리 이동이죠.
트레버: 그러니까, 샌디 해안은 TP 주식회사의 본부야. 알았어? 그러니까 꼭 거기로 가야 한다고.
프랭클린: TP 주식회사요?
트레버: 트레버 필립스 공업, 내 회사 말이야.
마이클: 공업이야, 주식회사야? TP 주식회사라면 그건 공업이 아니잖아.
트레버: 나한테 시비 거는 거야? 좋아. 내가 인생에 성공한 게 그렇게 이상한 일이냐? 날 버리고 갔을 때는 이런 내 모습을 바란게 아니었단 건 알아, 하지만...
마이클: 트레버.
트레버: 이건 사업이라고, 마이클, 정직한 미국 사업. 이렇게 정직한 사업은 미국에 얼마 안 남았어. 우리가 가는 비행장 말인데. 그거 우리가 관리한다고.
마이클: 그래, 원래 주인한테 무슨 짓을 했을지 뻔하지.
트레버: 로스트 MC 유한책임조합은 갑작스러운 사업 부진을 겪었거든... 우리가 나서야 했지.
마이클: 로스트 폭주족이라니! 넌 정말 진지한 사업가구나, T.
트레버: 믿을 수가 없군. 열심히 일하는 기업가가 30대에 은퇴할 정도로 게을러 빠진 사람한테 핀잔을 듣다니. 게다가 "얼마나 멀리 가야 해요?"라고 물어볼 정도로 자기가 잘난 줄 아는 녀석한테도 핀잔을 듣고. 이렇게 감지덕지한 일을 받아 놓고서 하는 소리가 그거야! 이러니까 나라가 이 모양이지! 나 같은 사람은 너무 적고, 너희 같은 사람이 너무 많아!
마이클: 너 같은 사람이 가득한 나라라... 세상이 정말 좋아지겠구나.
트레버: 좆나 잘 돌아가겠지. 진화론이 증명될 거야.
프랭클린: 이봐요, 아저씨. 우리가 돕긴 하겠지만, 혼자서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면...
트레버: 아니야, 이봐. 모두 진정하자. 할 작업이 있잖아? 돈을 벌어야지. 정부 관계자랑 엮여서 돈도 못 받고 일하는 것보다는 이게 훨씬 낫지 않아?
마이클: 그래, 그래, 알았으니까, 일이 정확히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나 설명해 줘.
트레버: 우리는 샌디 해안으로 가서...
마이클: 그건 알아.
트레버: 거기서 내 친구들과 만날 거야. 걔들이 잠수함을 준비해 놨겠지. 난 그 잠수함에 탈 거고, 그다음에는... 잠깐만, 너 비행 훈련은 받았지?
미션 시작 전 마이클이 비행 학교 훈련을 받았을 경우
마이클: 난 준비하고 왔어. 뭘 위해 준비하는지는 몰랐지만, 제법 자신 있게 날 수 있어.
트레버: 좋아, 좋아, 좋아. 아주 좋아.
미션 시작 전 마이클이 비행 학교 훈련을 받지 않았을 경우
마이클: 비행 훈련 말이군. 있잖아, 훈련을 받을 생각이었는데 그런데...
트레버: 이 멍청한 새끼야.
프랭클린: 그다음 계획은 뭐에요?
트레버: 비행장에 군용 헬기가 있어. 너희 둘 다 거기 탈 거야, 마이클이 조종할 거고. 이놈이 헬기를 이륙시킨 다음, 그걸로 잠수함을 들고 바다의 한 지점으로 날아갈 거야. 나를 바다에 떨어뜨리면, 나는 잠수함을 타고 정부가 실험하는 이 장치를 찾으러 내려갈 거야. 내가 그걸 찾아서 올라오면, 나를 다시 비행장으로 싣고 오면 돼.
프랭클린: 무슨 장치인데요?
트레버: 무슨 장치인지는 상관없어, 중요한 건 그걸 얼마에 팔 수 있느냐지.
마이클: 우리가 강도질하는 게 정부 연구기관이야?
트레버: 콘도에서 말했잖아, 실험은 메리웨더 보안 자문 회사가 하고 있다고.
마이클: 그래, 용병들 말이군. 우리나라의 비밀스러운 석유 전쟁에서 갓 돌아온 녀석들이지. 참 쉽겠다, 인마.
트레버: 만약 정부로부터 이런 프로토타입을 훔치는 게 쉬운 일이면 다들 하려고 난리겠지. 지금 우리는 돈을 엄청나게 벌 기회를 얻은 거야.
마이클: 이런, 진정해. 쉬운 방법도 있을걸. 이건 좀 무모해, T. 널 위해서라도 다시 생각하는 게 어때? 어디까지 준비해 놓은 거야?
트레버: 어디까지 준비했느냐면, 잠수함도 있고, 큰 헬리콥터를 구해 놨고, 로스 산토스에 온 이후로 계속 조사해 왔어. 웨이드와 녀석의 사촌 플로이드, 그 녀석들도 돈을 받기를 기다리고 있고, 레스터보다 훨씬 나은 내 정보원 론 야코프스키도 마찬가지야.
마이클: 알았어, 알았다고. 같이 해 보자. 프랭크, 빠지고 싶으면 지금 얘기해. 이해한다.
프랭클린: 아니에요, 괜찮아요. 돈이 좀 필요하거든요.
트레버: 바로 그 자세야!

(주인공 일행이 샌디 해안 비행장에 도착한다)
트레버: 비행장에 도착했다. 오는 데 들인 수고가 아깝다고 말만 해 봐.
(잠수함을 실은 트럭이 비행장으로 온다.)
트레버: 야, 이봐. 여기 잠수함이다. 플로이드, 웨이드, 격납고에서 기다려! / 자, 여기 내 잠수함이야. 플로이드, 웨이드, 격납고에서 대기해.

프랭클린: 이게 우리 헬기겠군요.
카고밥에 탑승하십시오.
(마이클프랭클린이 카고밥에 탑승한다.)
잠수정을 인양하려면 갈고리를 사용하십시오.
트레버: 네가 비행 훈련을 많이 안 받았으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해 봐. / 그래도 네가 내 말을 듣고 비행 훈련을 받았네. 잘했어, 멍멍아.(비행 훈련을 받았을 경우) / 비행 훈련을 받기도 힘들 정도로 수영장 옆에 앉아서 칵테일 마시느라 바빴니? / 네가 내가 말한 대로 비행 훈련을 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지만 안 되지. 아무도 마이클에게 명령할 수 없으니까.(비행 훈련을 받지 않았을 경우)
(마이클이 카고밥의 갈고리를 내려 잠수정을 인양하기 시작한다.)
잠수함을 인양하는 중 트레버의 대사
*헬기를 잠수함 위에 가져오면 서로 연결될 거야.
*헬기에 수송 장치가 달려 있어. 잠수함 위를 낮게 날면 연결될 거야.
*프랭크, 마이클이 조종하는 걸 도와주겠어? 잠수함 바로 위를 날아야 하는데.
*헬기를 이륙시켜서 잠수함 위를 낮게 날아야 해. 헬기의 수송 장치가 잠수함과 연결될 거야.
*잠수함 위를 낮게 날아. 할 수 있겠어, 마이클?
*내 위를 낮게 날면 연결될 거야.
잠수함을 두고 갈 경우 트레버의 대사
*잠수함은 여기있다고!
*어디로 날아가는 거야?
*날 빼고 작업을 할 셈이야? 돌아와서 날 들어 올려.
*이봐, 너 잠수함 챙기는 걸 깜빡했다고, 천재 씨.
(잠수함을 갈고리에 걸고 난 후)
트레버: 잘 연결됐다. 자, 날 팔레토 만에서 2킬로미터 서쪽에 떨어트려 줘. / 연결됐다. 팔레토 만에서 바다 쪽으로 2킬로미터 간 곳에 날 떨어트려 줘야 해.

실험 장소로 날아가십시오.
비행중 잠수함을 부딪히거나 험하게 비행할 경우
마이클: 밑에 잘 있냐, T?
트레버: 아니, 별로. 또 그러지 마라.
마이클: 알겠다. / 선처하지.
마이클: 잘 버텨내라.
트레버: 네가 날 여기저기 부딪히게 안 했으면 훨씬 버티기 쉬울 거다.
마이클: 알겠다. / 선처하지.
마이클: 방금 건 아파 보였어.
트레버: 난 고통을 못 느끼지만, 만약 느꼈다면... 그래, 그거 아팠을 거야.
마이클: 알겠다. / 선처하지.
트레버: 너 방금 날 거의 기절시킬 뻔했어!
마이클: 알겠다. / 선처하지.
마이클: 방금 거 어땠냐, 짜샤?
트레버: 아, 아, 이건... 상당히 끔찍했어
마이클: 알겠다. / 선처하지.
마이클: 조금 계산 실수했다, 친구.
트레버: 그럼 계산 잘하든가, 개자식아.
마이클: 알겠다. / 선처하지.
프랭클린: 트레버, 아저씨가 헬기에 회사 이름을 덕지덕지 발라 놓았어도, 이름만 빼고 나머지는 죄다 군용이라는 게 티 나는데요.
트레버: 맞아, 군 기지에서 가져왔거든.
프랭클린: 그리고 뒤쪽에는 군 장비가 엄청나게 있던데... 총이랑 무기랑요.
트레버: 혹시 문제가 생기면 그게 도움이 될 거야.
마이클: 이봐, 아무런 문제 없는 거 아니었어? 네가 별문제 없을 거라고 확신했잖아.
트레버: 이건 작업이야, 마이클. 문제가 없을 거라 예상해도 문제에 대비한다. 그게 신조라고.
마이클: 그래서 내가 작업을 안 하는 거잖아. 그만뒀지. 이 바닥에서 손 씻었다고. 내가 뭘 하고 있는 거지.
트레버: 정말? 네가 손을 씻었다고?
마이클: 어. 앞으론 안 할 거야.
트레버: 네 생각은 어때, 프랭클린?
프랭클린: 두 분 아저씨들의 대화라고 생각해요.
트레버: 그래, 락포드 힐즈 보석 상점에 있던 건 너희가 아니었다는 거야?
마이클: 거기는 우리 집에서 모퉁이 하나 돌면 나와, T. 거기서 아만다에게 줄 선물을 사고 있었겠지, 분명 강도질하고 있진 않았을 거라고.
트레버: 그래, 내 실수군. 철저히 준비된 작업이었지, 응? 계획대로 잘 돌아가는데, 놈들이 바로 들어왔지만 허탕 치고 나갔지. 문제가 조금 있었지만, 놈들은 목이 달아나지 않았지. 성공한 거야.
마이클: 그래, 그래, 우리였다. 당연히 우리라고. 다른 좀도둑이었으면 이미 박살이 났을 테니까.
트레버: 몇 가지 약점도 있었어. 내 말은, 그 주차 요원한테 싸구려 대사를 떠벌인 놈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아마추어야.
마이클: 그럼 어떻게 하는지 시범을 보여 줘, T. 네가 그렇게 프로라면, 이 작업도 아주 잘 되겠지.
트레버: 당연히 잘 되지.
(주인공 일행이 연구 시설에 접근한다.)
마이클: 투하 지점에 접근 중이다. 저 앞에 보이는 게 시험소겠군.
(제트기가 실험 시설 근처에서 날고 있다.)
프랭클린: 제트기들이 해안을 따라 날고 있군요. 우리 일과 아무 상관없기를 빌자고요. / 제트기들이 해안을 따라 날고 있군요. 이 자식들이 우리 일과 무관해야 할 텐데요.
트레버: 나를 내려놓기 전에 헬기 고도를 낮춰야 해.

잠수정을 실험 장소에 내려놓으십시오.

(마이클이 잠수정을 헬기에서 풀어 바다에 떨어트린다.)

트래키파이 앱을 사용해 장치를 찾으십시오.

(트레버가 휴대폰에 있는 트래키파이 앱을 킨다.)
트레버: 앱이 활성화됐다. 신호를 수신하고 있어.

트레버: 좋아, 난 여기 밑에 있다. 내 핸드폰은 잠수함의 여러 감지기와 연결돼 있어. 잠수함의 진단 메시지 신호를 수신하는 앱을 여기에 깔아놨지.
마이클: 일에 착수하자. 이 플랫폼 근처에서 전 군용 헬기가 날고 있으면 사람들이 의심할 거야.

장치를 찾는 중 대화
마이클: T, 밑에 일 잘 돼 가?
트레버: 심연 속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기분이 참 좋다, 마이클.
마이클: 뭐 흥미로운 거 발견했어?
트레버: 아직은 바위밖에.
마이클: 얼마나 깊이 들어갔어, T? 그 잠수함 그만한 수압을 견딜 수 있어?
트레버: 네가 운전하는 헬리콥터에 매달린 것보다 바다 바닥이 더 안전해.
(트레버가 바닥에 있는 장치를 발견한다.)
트레버: 이게 그거 같군. 해저에 고정되어 있어. 이걸 확보하겠다. / 여기 있군. 해저에 고정되어 있으니 떼어내 보겠어.

장치에 접근하십시오.

(장치를 잠수정에 고정시킨다.)
트레버: 집었다. 수면으로 올라간다. / 장치를 획득했다. 수면으로 가지고 올라가겠어.

수면으로 올라가십시오.

프랭클린: 아저씨, 물건을 입수했군요. 뭐 하는 물건이래요?
트레버: 실험을 몇 개 해보면 뭔지 알게 될 거야.
프랭클린: 그럼 뭐 같아 보이는데요? 뭐인 것 같아요?
트레버: 바위에 걸려 있었는데 어쩌면 거기가 단층선일지도 몰라. 그러니까... 추측하자면 지진과 해일에 대항하는 지진 억제기일 수도 있겠어. 아니! 아니면 해수로 동작하는 핵융합 발전기일 수도 있겠고...
프랭클린: 핵 말이에요?
트레버: 좋은 데 쓰이는 핵 말이야.
프랭클린: 이게 아저씨네 구매자가 구하려는 물건이고요?
트레버: 그럼, 물론이지. 돈 받을 거야, 프랭크. 아주 많이 받을 거라고.

올라오는 중 마이클의 대사
*네 좌표를 수신했어. 물 위에서 기다리고 있다.
*가자, T. 기다리고 있다고.
*빠져나가게 수면으로 올라와라.
*올라와, 짜샤.
*여기서 떠나게 수면으로 부상해라.
(트레버가 수면위로 올라온다.)

마이클로 전환하십시오.

잠수정을 집으십시오.

트레버: 좋아, 내려와서 날 집어 가라. / 날 들어 올려 줘, 가자.
(마이클이 잠수정을 들어올린다.)
트레버: 연결됐다. 자, 빨리, 비행장으로 돌아가자고. / 좋아, 연결됐다. 자, 샌디 해안으로 돌아가자.

활주로로 날아가십시오.

트레버: 위로 올라가, 마이클. 서둘러야 한다고. 왜냐면 난 이걸 내 핸드폰의 앱으로 찾았거든. 즉, 이걸 지키는 사설 군대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뜻이지.
마이클: 그거 농담이지? / 정말이야, 트레버? 그것참 멋지군.
(바다에서 메리웨더 용병들이 보트를 타고 추격한다.)
트레버: 저기 오는군. 메리웨더 배들이 최고 속도로 온다! / 메리웨더 배들이야, 우리한테 곧장 오고 있어!
마이클: 프랭크, 저 총 중 하나를 집어서 우리 추적자를 어떻게든 해 봐. / 프랭클린, 저 총 중 하나를 집어서 저 자식들을 우리 뒤에서 떼어 내.

프랭클린으로 전환하십시오.

메리웨더의 공격을 막아내십시오.

(메리웨더 팀이 지원을 온다.)
마이클: 오른쪽에서 배와 헬리콥터가 더 온다. / 오른쪽에 헬리콥터와 배 몇 척이 나타났다!
프랭클린: 수평을 유지해요. 시작할게요! / 흔들리지 않게 해요, 갑니다!
자리를 옮겨야 할 때
마이클: 오른쪽 문으로 가라. / 놈들이 오른쪽에 있다, 자리 옮겨! / 저쪽으로 가, 오른쪽 말이야! / 반대쪽으로 가, 오른쪽을 처리해 줘.
헬기를 떨어트릴 경우 프랭클린의 대사
프랭클린: 자식들, 좆 까라. / 놈들은 나가떨어졌어요! / 쓰러트렸어요! / 자식들을 없앴어요. / 놈들을 잡았어요! / 놈들이 사라졌어요.
(메리웨더가 헬기를 타고 더 나타난다.)
마이클: 놈들이 더 나타났다! / 저 자식들 보이냐? / 제기랄, 놈들의 공격이다! / 조심해! 놈들이 더 나타났어! / 놈들이 온다!
마이클: 저기 봐, 메리웨더 헬기가 더 나타났어! / 메리웨더 헬기가 더 나타났어, 바로 저기에! / 저것 봐, 더 많은 헬기가 우리 쪽으로 온다!
(카고밥의 뒤쪽에서 메리웨더 헬기가 미사일을 쏘기 시작한다.)
마이클: 헬기가 더 나타났다, 우리 뒤쪽에서 오고 있어!
프랭클린: 선회해요, 내가 놈들을 쏠 수 있게 해 줘요.
마이클: 그러면 놈들한테 큰 표적이 돼 주는 꼴일 거야. 뒷문 열 수 있겠어?

카고밥의 뒤쪽으로 위치를 변경하십시오.

(뒷쪽의 헬기를 잡고 남은 헬기가 있을 때)
마이클: 또 다른 헬기를 탐지했다! / 또 한 놈 나타났어!

(추격하는 메리웨더를 모두 처리한다.)
프랭클린: 다 잡은 것 같아요... 지금은요.
트레버: 좋아, 계속해서 비행장으로 가.

마이클로 전환하십시오.

활주로로 날아가십시오.

마이클: 그놈들은 뭐였어, T?
트레버: 말했잖아, 그놈들이 메리웨더야.
프랭클린: 그 헬기들... 놈들은 평범한 사설 보안 요원들이 아니에요.
트레버: 네 말이 맞아. 놈들이 사실 신세계 체제의 명령을 따르는 인간 모습을 한 도마뱀 군단이라는 말을 믿을 만한 소식통한테 들었어.
마이클: 네가 이 장치를 빨리 돈으로 바꿀 수 있길 빈다. 네놈의 파충류 친구들을 다시는 보기 싫거든.

활주로 위로 날아가서 잠수정을 놓으십시오.

(트레버가 잠수정에서 나오고, 레스터가 나타난다.)
레스터: 무슨 짓을 한거야? 수신기가 미쳐 돌아가잖아!
트레버: 그래, 나도 네 얼굴 보니까 좋네 아주! 얼마 만이지? 10년 됐나?
레스터: 얼마나 됐는지 몰라도, 좀 있으면 정부가 움직일거야. 너하고 네가 아는 사람을 모두 제거 대상에 올릴 거라고.
(마이클이 헬기에서 내리고, 레스터가 화를 낸다.)
레스터: 그리고 너! 네가 이렇게 멍청할 줄은 몰랐다.
마이클: 내가 뭘 어쨌다고?
레스터: 중국인한테 팔려고 엄청난 무기를 훔치다니!
프랭클린: 젠장, T, 이거 혹시 핵폭탄 같은 거예요?
마이클: 너 얘랑 통화했다면서?
트레버: 그래, 했어! 했다고! 한 셈이야. 이놈이 좀 제정신이 아니긴 했어. 그건 상관없잖아? 지난 얘기라고, 문제 없을 거야.
레스터: 돌려놓으면 되잖아. 바다에 가라앉히는 거야. 놈들이 인양 작업을 완료할 때쯤이면...
트레버: 안 돼!
레스터: 그럼 무인기에 감시당하면서 살래?
마이클: 다른 작업을 줄게, 트레버.
트레버: 빚진 거 잊지마! 웨이드, 헬기에 타! 이 얼간이가 하는 말 들어줘.
웨이드: 알았어.
마이클: 좋아, 참고로 난 이만 가겠어. 여기에는 한동안 안 올 거니까 그렇게 알아.
트레버: 야! 일거리 물어 와라! 잊지 마!
프랭클린: 일하고 돈 못 받는 일은 더 없을 줄 알았는데.
트레버: 이봐? 너만 그런 줄 아냐?
(트레버가 분노하여 격납고 벽에 머리를 박는다.)

습격 성공

{{{#B01259 미션 종료 후, 트레버로 플레이하면 오닐에게서 전화가 온다.}}}
트레버: 아, 오닐 형제.
엘워드 오닐: 꺼져, 씨발놈아.
트레버: 우와, 우와. 먼저 뒤통수 치려고 한 건 너였잖아.
엘워드 오닐: 네가 농장을 불태우고, 내 형제들까지 죽였어.
트레버: 형제가 너무 많잖아. 가지를 좀 쳐낸 거야.
엘워드 오닐: 씨발 넌 죽었어.
트레버: 우리 모두 죽은 목숨이지. 우리가 태어나서 죽고, 그게 우리의 운명이야. 상황을 빨리 해결하고 싶으면 날 찾아와. 로스 산토스의 베스푸치 해변에 있어. 이 촌놈 새끼야.
엘워드 오닐: 갈게.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꼭 갈게.
통화 종료

===# 블리츠 플레이 인트로 #===
주인공 3인방에게 스티브에게서 문자가 온다.
스티브: 친구들, 엘 부로 하이츠에 있는 주차장에서 전부 직접 만나 할 이야기가 있어. 늦지 마.
(엘 부로 하이츠에 도착 시, 스티브, 데이브, 산체스 요원이 기다리고 있다.)
마이클: 이번엔 또 씨발 뭐가 문제야? 지난번 출입국 관리 문제인지 뭔지는 해결해 줬잖아. 이제 빚진 거 없다고.
스티브: 아, 그렇겠지... 맞아, 맞고 말고. 넌 사람을 죽이고, 고문하고, 또 수많은 범죄를 다양하게 저질렀지... 서로 빚진 건 없으니까 널 잡아 처넣으면 되겠네.
마이클: 데이브, 이 새끼 좀 어떻게 할 수 없어?
스티브: 그래, 데이브. 나 좀 어떻게 하지그래?
(데이브가 뒤에서 오는 트레버를 발견한다.)
데이브: 트레버가 왔군.
트레버: 훌륭하군! 이것 좀 봐. 정부의 똥자루 새끼들이랑, 그 귀여운 끄나풀이네. 녀석이 뭐라고 했어?
스티브: 너희가 나랏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다는 걸 얼마나 보람 있고 기쁘게 느끼는지 얘기하더군.
트레버: 진짜? 이상한데? 내가 듣기로는 우리가 처리한 그 작업만 끝나면, 우리 전과 기록이... 나라를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없어질 거라고 들었거든.
스티브: 누가 그래? 내가 그랬다고? 여기 책임자는 나야, 미친 새끼야. 나라고! 알아들어?
(곧 이어 프랭클린이 도착하고, 당황한 표정을 짓는다.)
프랭클린: 글쎄요. 그게... 다시 설명해 줄래요?
스티브: 무슨 말이냐면...
(스티브가 주위를 둘러보고, 웃으며 흥분을 가라 앉힌다.)
스티브: 대가리 굴리지 마. 3인조 씹새끼들 주제에.
데이브: 우린 다른 방법으로 도움을 얻어야 한다고. 정부 쪽 일부는... 일부는 꽤 많이 썩었어.
(트레버는 얼굴을 손으로 감싸고, 프랭클린은 손으로 입을 가리고, 마이클은 귀를 막는다.)
트레버: 저기... 너네 얘긴 아니지?
데이브: 그래도 우리는 좋은 방향으로 썩었어.
스티브: 하지만 정보국은... 공황상태를 일으켜서 지네들 돈이나 처받을 생각이나 하지. 그렇게 해야 월급을 받지.
데이브: 심각한 문제야.
스티브: 그리고 이번에는 우리가... 범죄와 싸우는 데 필요한 자금을 놈들이 확보했어. 그걸 썩은 공무원들 뇌물로 바치겠지.
마이클: 진짜? 그런 건 어디서 나는 거야?
스티브: 마약. 그 자식들은 마약 파는 걸 좋아해.
트레버: 안 좋아하는 놈도 있냐? 안 그래?
스티브: 우리 생각에 놈들은 그 돈으로 시내에서 전쟁을 일으키려는 것 같아. 그러니까 너희가 우리를 위해... 그 돈을 입수해줘야겠어. 돈은 현금수송차량에 실려서 터미널을 빠져나갈 거야.
마이클: 좆까, 데이브. 제대로 준비할 시간도 없다고.
스티브: 내가 알 바 아니지. 우리쪽 자원은 더 이상 투입할 수 없어.
데이브: 잘 할 수 있잖아.
마이클: 좆까, 데이브.
(스티브, 데이브, 산체스 요원이 자리를 떠난다.)
트레버: 잘했다, 새끼야. 공항을 들쑤시고 다니기 전에는 저 빌어먹을 광대 놈들이 우리를 놓아 주지 않을 거야.
마이클: 좆까, 이 새끼야.
프랭클린: 이봐요, 아저씨... 어쩔 수 없어요. 아무튼,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죠?
마이클: 글쎄...
(마이클이 무언가 떠올린다.)
마이클: 그렇지. 고전적인 기습 공격을 하는 거야. 거긴 공장이 많잖아? 그러니까 차량을 이용하는 거지. 쓰레기차로 막고, 견인차로 끌고 가는 거야. 위장만 좀 하면, 바로 시작할 수 있어. 나머지는 그 정보국 요원들이 경보 버튼을 들고 다니지 않기를 비는 수밖에. 만약 갖고 있다면 처리해야지. 만약 그렇다면...
프랭클린: 만약 시발 그렇다면...
트레버: 눈 크게 뜨고 있을게, 대장!
(프랭클린, 트레버가 떠난다.)
마이클: 고맙다고 하면 안 되냐? 그럴 리가 없지. 그럴 리가...
(트레버로 시점이 전환된다.)

지역을 떠나십시오.

지역에서 멀어진 후, 조직원들과 상의를 시작한다.
마이클: 좋아, 친구들. 몇 가지 전달 사항이 있어. 이번 일에는 작업복과 가면이 필요할 거야. 그리고 쓰레기 트럭은 말야, 미러 파크에서 하나 챙겨 와. 주차장으로 갖고 오면 돼. 그리고 공항 옆에 자동차 수리하는 곳에서 견인차를 구할 수 있을 거야. 또 뭐가 있지? 그래, 도주용 차량. 그러면 좋겠군. 빠르고 눈에 띄지 않는 차량으로 구해. 주차장에서 적당한 거리에 떨어져 있는 길가에 주차해 놔. 그리고 나중에 우리가 도주할 때 편하도록, 장애물이 없는 곳에 주차해. 이게 끝이야.
프랭클린: 알았어요. 그러도록 하죠.
트레버: 뭐라고? 응? 못 들었어. 조금 더 크게 이야기해줘.
마이클: 지랄하지 마.
통화 종료

5. 블리츠 플레이 준비 작업

====# 도주 차량 #====
(도주 차량으로 알맞은 차량을 구한 다음 주차할 위치를 정하면 마이클에게 전화해서 위치를 알려준다.)
(프랭클린으로 전화시)
프랭클린: 아저씨, 타고 갈 차량을 구했어요.
마이클: 잘했어. 어디다 숨겼지?
프랭클린: (차를 주차한 로스 산토스 지역중 하나를 말한다.)

(트레버로 전화시)
트레버: 도주 차량을 대기시켰어.
마이클: T, 잘했어. 어디 세워뒀어?
트레버: (차를 주차한 로스 산토스 지역중 하나를 말한다.)

(마이클로 도주 차량을 준비 시 프랭클린트레버에게 전화해서 도주 차량의 위치를 알린다.)
마이클: 도망칠 때 탈 차량을 숨겼어. 이제 시작할 준비 됐어.
프랭클린: 멋진데요. 그런데 어딨어요?
마이클: (차를 주차한 로스 산토스 지역중 하나를 말한다.)

임무 성공

====# 작업복 #====
(미션 시작 시, 필박스 힐의 아뮤네이션에 들어가서 작업복을 구입해야 한다.)

작업복 3벌을 구입하십시오.

(아뮤네이션에 들어가 작업복을 구입한다.)

마이클의 작업복을 구입하십시오.
프랭클린의 작업복을 구입하십시오.
트레버의 작업복을 구입하십시오.

(모두의 작업복을 구입하고 아뮤네이션에서 나간다.)

아뮤네이션에서 나가십시오.

임무 성공

이후 조직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작업복을 준비했다고 알린다.

마이클로 작업복을 구입했을 경우
마이클: 좋아, 작업복 준비했어.
프랭클린으로 작업복을 구입했을 경우
프랭클린: 자 여러분, 우리 입을 작업복 구했어요.
트레버로 작업복을 구입했을 경우
트레버: 이제 물품 목록에서 작업복은 지워도 돼.

통화 종료

====# 가면 #====
(미션 시작 시, 베스푸치의 가면 가게에서 주인공들의 가면을 구입해야 한다.)

가면 3개를 구입하십시오.

마이클의 가면을 구입하십시오.
프랭클린의 가면을 구입하십시오.
트레버의 가면을 구입하십시오.

(가면을 구입하고 가게를 떠난다.)

임무 성공

이후 조직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가면을 준비했다고 알린다.

마이클로 가면을 구입했을 경우
마이클: 가면은 챙겼어. 다들 예뻐지겠네.
프랭클린으로 가면을 구입했을 경우
프랭클린: 가면 챙겼어요. 이건 걱정할 것 없어요.
트레버로 가면을 구입했을 경우
트레버: 혹시나 해서 말하는데, 이번 가장무도회에서 얼굴에 뒤집어쓸 가면은 내가 챙겼어.

통화 종료

====# 쓰레기차 #====
(미션 시작 시, 미러 파크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는 쓰레기차를 입수해야 한다.)

쓰레기차를 훔치십시오.

쓰레기차를 강제로 빼앗아 탈 경우
마이클: 이봐, 내가 널 위해 이 노선을 대신해 줄게!
프랭클린: 나와요. 오늘 하루 쉬라고요, 아저씨.
트레버: 도망쳐라, 이 차 뒤에 실은 것처럼 되기 싫으면.
(쓰레기차를 훔치는데 성공하면 FIB 부지 주차장으로 몰고 간다.)

FIB 부지로 쓰레기차를 몰고 가십시오.

(쓰레기차를 FIB 부지 주차장에 가져간다.)

쓰레기차에서 내리십시오.

임무 성공

이후 쓰레기차를 가져다 놨다고 조직원들에게 전화를 건다.
마이클: 주차장에 쓰레기 트럭 가져다 놨어.
프랭클린: 쓰레기 트럭 준비했어요.
트레버: 쓰레기 트럭 가져다 놨다. 이제 신경 쓸 필요 없어.

통화 종료

====# 견인차 #====
(미션 시작 시, 공항 근처의 자동차 정비소에 있는 견인차를 훔쳐야 한다.)

견인차를 훔치십시오.

(정비소에서 수리공이 자동차를 고치고 있다.)
수리공: 작동하라고, 이 고물 덩어리야. / 이런 고물 쓰레기 같으니. 제기랄. / 제발, 제발. / 젠장, 이놈의 연기. / 아, 제길. 이놈의 연기.

(견인차에 탑승하여 FIB 부지로 간다.)
FIB 부지로 견인차를 몰고 가십시오.
수리공을 쓰러트리지 않고 견인차를 훔칠 시 수리공이 쫓아 온다.
수리공: 세워! / 잡히면 죽도록 맞을 줄 알아! / 장난은 끝났어, 이 망할 자식아! / 야 이 개자식아! / 당장 멈추라고!
수리공이 차를 타고 쫓아올 때 견인차의 후크로 견인 시킬 수 있다.
수리공: 내려줘, 이 망할 자식아! / 이봐! 내려줘! / 내 견인차에 내가 견인되다니! / 씨발 퍽이나 재미있겠다! 내려줘!
(견인차를 몰고 FIB 부지에 도착한다.)

견인차에서 내리십시오.

임무 성공

이후 조직원들에게 견인차를 가져다 놨다고 전화를 건다.

마이클로 견인차를 가져다 놓을 경우
마이클: 견인차를 한 대 구했어.
프랭클린으로 견인차를 가져다 놓을 경우
프랭클린: 견인차는 주차장에 준비해 놨어요.
트레버로 견인차를 가져다 놓을 경우
트레버: 견인차는 주차장에 마련했어.

프랭클린 또는 트레버가 마지막 준비 작업을 끝내면 마이클이 전부 준비 되었다고 알린다.
마이클: 좋아. 준비 끝났군. 스티브한테 일 시작할 준비 됐다고 연락할게. / 좋아. 다 됐군. 주차장으로 와, 계획에 대해 설명해줄 테니까. 스티브가 그러는데, 물건을 챙기면 그걸 데빈 웨스턴에게 보내라고 하더군. 심문할 때 만났던 그놈. 어디 투자를 많이 하는 놈이던가 그럴 거야. 뭐, 그런 건 상관없고, 건네주는 건 내가 할게.

통화 종료
마이클이 마지막 준비 작업을 끝내면 스티브에게 전화해 전부 준비 되었다고 알린다.
스티브: 준비됐나?
마이클: 그래, 필요한 물건 다 준비했어.
스티브: 좋아, 그럼 바로 시작하지. 물건을 손에 넣으면, 데빈 웨스턴에게 보내. 내부 용의자 송환 장소에서 봤지. 투자계에서 활동하는 큰손이야. 예의 바르게 대하라고.
마이클: 네 친구라 생각하고 예의 바르게 대하도록 하지.

통화 종료
준비 작업을 마친 후 다른 캐릭터를 플레이 할 경우 마이클이 프랭클린이나 트레버에게 전화해 전부 준비 되었다고 알린다.

(트레버로 플레이 중인 경우)
트레버: 뭐야?
마이클: 스티브랑 얘기했어. 이제 시작할 거야. 물건을 챙겨다가 심문할 때 봤던 데빈 웨스턴이란 놈한테 넘기라는군. 거물급 투자자라고 하더군.
트레버: 그건 너한테 맡기지. 부자들한테 아부 떠는 건 언제나 네 특기였지. 지난 10년간 그 기술을 열심히 연마했던 것 같고.
마이클의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문자를 남긴다.
마이클: 트레버, 프랭클린, 준비가 모두 끝났어. 무장하고 은행에서 만나자.
호텔 암살 미션을 완료하지 않았을 경우, 블리츠 플레이 미션 진행이 불가능하며 레스터에게서 문자가 온다.
레스터: 프랭클린, 지금 당장 네 도움이 필요해! FIB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나랑 좀 만나자.

===# 블리츠 플레이 #===
(마이클이 주차장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다가, 프랭클린이 도착한다.)
마이클: 왔냐.
프랭클린: 잘 지냈어요? 트레버는 어디에 있어요?
(마이클이 차를 타고 오는 트레버를 본다.)
마이클: 저기 오네.
프랭클린: 그래서 정말로 이거 할 건가요? 염병할 정부 암살자를 털려고 목숨을 또 걸어요?
마이클: 당연하지. 이봐. 좋아. 잘 지냈어? 주목해. 계획은 이렇다.
(마이클이 휴대폰으로 지도를 보여주며 계획을 설명한다.)
마이클: 좋아, 트레버? 그래. 네가 여기에 가서 위치를 잡아, 알았지? 망을 보는 거야. 현금 수송 차량이 다가오면 알려줘.
트레버: 알았어.
마이클: 난 쓰레기차 안에서 도로를 막고 있을 거야. 프랭클린, 너는 견인차를 타고 골목에 있어. 놈들이 바로 네 앞에서 멈춰 서길 바래라. 놈들이 멈추면, 네가 들이받는 거야... 빵!
프랭클린: 제길, 그렇게만 되면 좋겠군요.
마이클: 그래, 충돌 후, 우리가 문을 폭발시켜 열고, 현금, 채권, 안에 있는 전부 챙긴다. 그리고 난 헤인즈의 부하에게 그걸 갖다 준다.
프랭클린: 약간 운에 맡기는 부분이 있군요.
트레버: 문제가 발생해도 나는 안 내려간다. 알았어?
마이클: 문제가 발생하면 우리가 처리할게. 너는 이 위에서 대기해. 눈 크게 뜨고 잘 지켜.
트레버: 그러지.
마이클: 나머지는 우리가 처리할게. 불만 없지?
프랭클린: 제길, 아저씨가 프로잖아요.
트레버: 적어도 어릿광대 복장을 하지는 않았으니까. 그건 좋으네.
마이클: 맞아, 가면 말이지.
트레버: 뭐?
마이클: 뭐가 있나 볼까. 응?
트레버: 진짜 프로페셔널 하구만.
(주인공 3인방이 작업복과 가면을 쓰고 나오며, 트레버가 둘을 보고 웃는다.)
트레버: 시작하지.
(프랭클린이 견인차에 탑승한다.)
마이클: 가자. 움직여.

쓰레기차에 탑승하십시오.

(마이클이 쓰레기차에 올라 탄다.)

사이프러스 플랫으로 가십시오.

(마이클이 쓰레기차를 타고 사이프러스 플랫 골목으로 온다.)
마이클: 트레버, 난 준비됐어. 언제쯤 도착하냐?
트레버: 찾아보는 중이야... / 놈들은 어디에 있지?
(트레버가 현금 수송 차량이 오는 것을 확인한다.)
트레버: 저기 있군. 온다, 준비해. / 표적을 확인했다. 곧 네 쪽으로 갈 거야.
(현금 수송 차량이 마이클쪽으로 온다.)
트레버: 좋아, 마이클, 움직여. / 마이클, 시작해.
(마이클로 다시 시점이 바뀐다.)
트레버: 움직이자, 마이클. / 트럭을 배치해.
트레버: 양쪽 차선을 다 막아. / 양쪽 차선을 가로질러, 기억해.

도로를 막으십시오.

트레버: 길에 세우고, 그냥 거기 놔둬. / 트럭을 멈추고 가만히 놔둬.
(마이클이 쓰레기 트럭으로 차선을 가로막는다.)
마이클: 멈췄어. 프랭클린, 네 차례야. / 좋아, 세웠어. 준비해, 프랭클린.
(현금 수송 차량이 쓰레기 트럭으로 다가온다.)
경비원: 위생 관리 하는 날 아닌데. / 공무원 업무 스케줄 바뀌었어?
(현금 수송 차량이 멈춰 서고, 프랭클린이 견인차로 현금 수송 차량을 향해 돌진한다.)
프랭클린: 이빨 꽉 물어라, 이 개자식들아! / 씨발 들이받아 버려. / 잡았다, 이 새끼들.

보안 트럭을 넘어뜨리기 전에 하차한 경우
트레버: 얼른 트럭에 타. 놈들이 알아챌거야.
보안 트럭을 들이받으십시오.

(프랭클린이 보안 트럭을 들이받아 넘어뜨린다.)
프랭클린: 받았어요. / 쾅.
마이클: 좋아, 마무리 지어! 점착 폭탄을 설치해. / 서둘러! 점착 폭탄을 붙여!
프랭클린: 알았어요. / 하는 중이라고요.

트럭의 뒷문에 점착 폭탄을 설치하십시오.

마이클: 폭탄을 붙여!

(프랭클린이 보안 차량 뒷문에 점착 폭탄을 붙인다.)
마이클: 프랭클린, 문에서 떨어져. / 야, 폭탄 근처에 서 있지 마.

뒷문을 날려버리십시오.

마이클: 날려 버려. / 해치워 버려. / 시간 없어. / 폭파시켜. / 할 거야 말 거야? / 뭐 해, 빨리하자니까.
해당 구역에서 벗어날 경우
마이클: 프랭클린, 너무 멀리 간 거 아니야? 이리 돌아와.
(폭탄을 폭발시켜 문을 연다.)
마이클: 전부 나와! 바닥에 엎드려! 빨리!
경비원 1: 내 귀! 귀가 먹었나 봐! 좆같은 놈들.
프랭클린: 밴을 비워요. 경비는 내가 맡을게요.
경비원 2: 경보기가 울렸다. 이제 경찰들이 몰려 올 거다. 도망치는 게 좋을걸?
프랭클린: 씨발 안 닥쳐?
경비원들을 죽일 경우 트레버의 한 마디
트레버: 봤어. 너 정말 매정하다.
마이클: 어서 가자. 준비됐어!
프랭클린: 엄청나게 몰려오나 봐요. / 저 사이렌 소리 들려요?
트레버: 패닉 버튼을 눌렀나 보군! 로스 산토스 경찰 절반이 몰려온다! / 놈들이 패닉 버튼을 눌렀나 봐! 경찰들이 떼로 몰려오고 있어!
마이클: 프랭클린, 저 장애물 옆에 몸을 숨겨! 나는 이 위로 올라갈게. / 좋아, 프랭클린. 저기 숨어 있어. 난 이 위에 있지. / 프랭클린, 저기 엄폐물 뒤에 숨어 있어. 나는 소총을 들고 이 위에 있을게.
마이클: 씨발! 후퇴해! 못 나가게 생겼어! 여기서 버텨야 해! / 제길, 뚫고 지나가는 건 무리겠어. 좋아, 일단 버티면서 기회를 엿보자.
프랭클린: 과녁판 위에 앉아 있는 것 같네요. / 피 좀 보겠군, 씨발.

경찰을 처치하십시오.

{{{#!folding [총격전 중 대사 (펼치기 · 접기)]
마이클의 대사
*피해! 피해!
*놈들을 수세로 몰아넣어!
*침착해, 이놈들만 처리하면 빠져나갈 수 있어!
*야, 어느 한 쪽은 죽는 거야. 경찰들을 처리하고 빠져나가자.
*저지해라!
*진득하게 버티기만 하면 돼!
*어서! 기회를 봐!
*무조건 버텨!
*개떼다, 막아!
*놈들을 막아!
*힘들어도 버텨!
*실수하지 마!
프랭클린의 대사
*튈 거예요, 말 거예요?
*아저씨, 우리 언제 튀어요?
*물러서!
*새끼들, 좆나 많네.
*저기, 씹창구리들이 끝이 없어요!
*이런 씨발!
*씨발!
*썅, 좆됐다!
*저 망할 경찰을 처리했어요!
*또 한 놈 처리했어요!
*한놈 더 처리했어요.
*뭉개버렸어요!
*씹창호로새끼들, 저리 안 꺼져?
*그래, 엿이나 먹어라!
*그러니까 얌전히 보내줬어야지.
트레버의 대사
*로켓 런처 들고 있으니까 내 앞에서 비켜.
*야, 여기 바주카 있으니까 필요하면 말해.
*야호!
*난 신경 쓰지 마!
*조심해!
*밑에 상황은 어때?
*어떠냐?
*조심해서 겨냥해야지.
*내 앞에서 얼쩡대지 않는 게 좋을걸?

전투 중 대화
마이클: 프랭클린, 네 뒤는 내가 보고 있으니까 말만 하라고.
트레버: 나는 이 위에서 너희를 지켜보는 중이야. 물론 걱정되는 건 한 녀석뿐이지만.
마이클: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 프랭클린.
트레버: 이봐, 나도야. 이 위에 있어.
(트레버가 RPG로 로켓을 발사할 때)
프랭클린: 와, 위험한 거 들고 계시네. / 로켓은 저쪽을 향해 쏴요, 형씨! / 씨발 날 쏘진 말아요!
(트레버가 RPG로 로켓을 발사할 때)
마이클: 그거 조심해서 다뤄라. / 내 궁둥이에 로켓 박아넣지 마라.
}}}
프랭클린: 뒤를 조심해요! 왼쪽 골목에서 경찰이 오고 있어요! / 놈들이 뒤에서 오고 있어요! 골목 쪽이에요! / 저 왼쪽 뒤예요! 경찰이 더 오고 있어요!
트레버: 저 골목을 틀어막지 않으면 넌 짓밟힐 거다! / 경찰들이 골목을 통과하면 넌 짓밟힌 거야! / 측면에서 공격당하기 전에 골목을 통해 오는 저 경찰들을 처리해!

뒤쪽 골목에서 오는 NOOSE 증원 병력을 처치하십시오.

프랭클린: 뒤 왼쪽의 골목이요! 뿔 난 경찰들이 와요! 놈들을 물리쳐요! / NOOSE 팀이 우리를 짓밟을 거라고요, 아저씨! 뒤 왼쪽의 골목을 봐요! 빨리 처리해요! / NOOSE 팀이 골목을 통해 와요, 뒤에 왼쪽. / 뒤 왼쪽 골목의 NOOSE 자식들을 처리하지 않으면 측면에서 공격당할 거예요! / 적하 구역 뒤 왼쪽이요, 아저씨! 경찰들이 우리를 박살 내러 와요!

(마이클이 뒤쪽 골목의 경찰 병력을 모두 처치한다.)
마이클: 골목의 경찰을 모두 소탕했다! / 여기는 이제 문제없어!
프랭클린: 제기랄! 놈들이 이 앞에 있어요! / 이 앞에 놈들이 더 있어요!
마이클: 앞쪽을 봐, 자식들이 더 온다!

큰 길에서 오는 경찰 증원 병력을 처치하십시오.

프랭클린: 이 친구들은 내 거예요! / 제가 처리하죠! / 놈들은 내가 처리할게요! / 이 친구들은 제가 맡을게요! / 나한테 맡겨요.

프랭클린: 트레버, 반대편 옥상에 저격수가 몇 명 있어요. 바로 오른쪽이에요. 처리할 수 있죠?
마이클: 로스 산토스 경찰 저격수 팀이 건너편 옥상에 있어. 바로 오른쪽이야. 트레버, 네가 처리해야 해.

저격수를 처치하십시오.

트레버: 저격수들이 보인다. 내가 처리해 주지. / 저격수들을 눈으로 확인했다. 놈들을 쓰러뜨려 주지.

프랭클린: 저 위! 옥상에! / 이 저격수들 제거하지 않으면 내가 죽겠어요. / 누가 저 위의 저격수들 좀 처리해요! 트레버, 뭐 하고 있어요? / 저 건물 위에 있어요! 바로 저기요! / 이 빌어먹을 저격수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겠다고요! / 로스 산토스 경찰에게 총 맞아 죽기 일보 직전이에요. 트레버, 어떻게 좀 해봐요.
마이클: 트레버, 네 반대편 옥상에 있는 짭새 저격수들은 네가 맡아! / T, 네가 저격수를 안 처리하면 놈들이 날 처리할 거야!

(트레버가 첫 번째 저격수를 쏜다.)
트레버: 1번 사수가 쓰러졌다. / 1번 사수를 제거했어.
프랭클린: 젠장, 이 냉정한 인간 같으니라고. / 썅, 정말 깔끔한 일 처리네요. 냉정해.

(트레버가 두 번째 저격수를 쏜다.)
트레버: 2번 사수가 쓰러졌다. / 2번 사수는 이제 없어.

(트레버가 저격수들을 모두 처치한다.)
트레버: 지붕에서 사수를 쓸어냈다. / 저격수를 없앴어. 이제 안전해.
마이클: 왼쪽에 경찰들이다! / 왼쪽에서 온다! / 온다! 왼쪽!

뒤쪽 골목에서 오는 경찰 증원 병력을 처치하십시오.

(공중에서 경찰 헬리콥터가 온다.)
트레버: 헬기에 저격수가 한 녀석 있어. 조심하는 게 좋겠어. / 저 헬기에 총잡이가 있어. 빨리 처리하는 게 좋겠어.
마이클: 헬기에 저격수가 있어, 트레버. 놈을 처리해야 해. 얼른. / 트레버, 헬기에 저격수가 하나 있어. 네가 처리해야 해.

헬리콥터를 처리하십시오.

프랭클린: 헬리콥터를 없애요! / 헬기를 제거해요! / 헬기에 저격수가 하나 있어요. 씨발, 저놈 좀 처치하라고요. / 씨발 헬리콥터를 쏘라고요! / 아무나 저 빌어먹을 헬기를 떨어뜨려요!

(트레버가 헬리콥터를 격추한다.)
프랭클린: 끝냈군요! / 바로 그거예요! / 처리했군요! / 멋진 솜씨에요.

마이클: 좋아, 빠져나갈 틈이 생긴 것 같다. 프랭클린, 네가 쓰레기차를 처리해. 난 스티브의 친구에게 돈을 갖다 줄게.
트레버: 정부가 날 더 필요로 하지 않는다면... / 간다!
프랭클린: 이런, 알았어요. 아저씨들 몸조심해요. / 이봐요, 아저씨. 씨발, 몸 잘 챙겨요, 알았죠?

쓰레기차에 탑승하십시오.

도주 장소로 가십시오.

(도주 차량을 숨겨둔 장소로 쓰레기차를 몰고 간다.)

쓰레기차에서 내리십시오

쓰레기차를 파괴하십시오.

(쓰레기차를 터트리고 도주 차량에 탄다.)

이동 수단에 타십시오.

쓰레기차에서 멀리 떨어지십시오.

쓰레기차에서 멀리 벗어나고, 프랭클린이 마이클에게 전화를 건다.
마이클: 별일 없었어?
프랭클린: 네. 쓰레기차는 폭파했어요. 아저씨도 별일 없어요?
마이클: 그래. 잘했어. 지금 놈을 만나러 가는 중이야. 어떻게 됐는지는 나중에 얘기해줄게.

통화 종료
(마이클로 시점이 전환되고, 마이클이 통바 힐즈의 데빈 웨스턴의 집으로 가고 있다.)

데빈의 집으로 가십시오.

(데빈의 집으로 도착하고, 두 명의 경호원이 맞이한다.)
마이클: 데빈 웨스턴 앞으로 소포요.
경호원 1: 웨스턴씨 앞으로 온 소포입니다. 들어오십시오.
(데빈이 휴대폰 게임을 하고 있다.)
데빈: 그래, 그리고 내 말 잘 들어... 난 쥐 좆만큼도 신경 안 쓴다고. 자, 간다... 받아라... 슝! 잘 가라, 개새끼야!
(데빈이 게임을 마치고 마이클을 맞이한다.)
데빈: 데빈 웨스턴일세.
마이클: 아, 기억나는군. 파트타임 심문관이셨지.
(마이클이 서류를 내팽개치고 떠나려 한다.)
마이클: 투자는 잘해라.
데빈: 아, 어이, 잠깐, 잠깐만. 볼일 안 끝났어. 당신한테 줄 일이 있다고. 엄청 좋은 건수가 다섯 개나 있다고. 현금 수송 차량 말이야. 짭짤할 텐데.
마이클: 맘에 드는군. 그런 거 좋아하는 녀석을 알고 있지. 조만간 소개시켜줄게.
데빈: 아니, 아니, 아니. 시시한 놈들은 필요 없어. 당신이랑 당신 똘마니가 필요해. 이 일엔 프로가 필요하다고.
마이클: 네 돈벌이에는 눈곱만큼도 관심 없어. 이 허수아비 같은 녀석. 대신 소개는 제대로 시켜주지.
데빈: 내가 자넬 잘못 봤나, 친구.
마이클: 뭘 어떻게 생각했는데?
데빈: 아무 거나 말해봐. 풋볼 좋아해? 스포츠 투자로 창업한 기업에 연줄이 좀 있는데. 아니면 주식 좋아하냐? 관리하기 쉬운 투자처도 알고 있어. 원하는 걸 말해봐!
마이클: 난 그냥 앉아서 편하게 옛날 영화들이나 보고 싶어.
데빈: 그쪽 취향이시구만! 그렇다면 솔로몬 리차드랑 연결해 줄까?
마이클: 거짓말... 솔로몬 리차드? 그 영화 프로듀서?
데빈: 은퇴를 생각하고 있던데. 그리고 나는 그 사람 스튜디오에 투자를 꽤 하고 있지. 다리를 놔줄 수 있어... 네가 잘만 하면...
마이클: 알았어. 아, 솔로몬 리차드라니...
(마이클데빈의 집을 떠난다.)
마이클: 잘 있어라, 얘들아.

임무 성공

미션 종료 후, 마이클이 프랭클린에게 전화를 건다.
프랭클린: 안녕하세요, 마이클.
마이클: 안녕, 네게 흥미로운 기회를 주려고. 데이브의 지인이 있는데.
프랭클린: FIB의 연줄이라고요? 농담이죠?
마이클: 안심해. 이 자식은 사기업에 있으니까. 아주 부유해. 이익이 많이 날 거야. 그와 직접 만나서 결정하는 건 어때?
프랭클린: 알았어요, 네, 네... 생각해 볼게요.
마이클: 나와 트레버도 거기 모일 거야. 약속할게, 이걸로 넌 한 단계 발전할 거야. 진정한 기회지.

통화 종료

===# 나는 법과 싸웠다... #===
미션 시작 전, 몰리에게서 문자가 온다
알타의 파워 스트리트에 있는 새로운 개발지에서 데빈 웨스턴과 잡은 약속 잊지 마세요. 일할 준비를 갖추고 늦지 않게 도착하길 바랍니다.

프랭클린으로 미션 시작시
(공사장에서 데빈몰리가 기다리고 있다.)
프랭클린: 안녕하세요.
데빈: 멋지군! 아, 네가 마이클 친구인가 보군. 와... 가끔은 요가를 해서 오히려 통증이 생긴다니까. 만나서 반가워.
프랭클린: 네, 저도 반가워요.
몰리: 듣기로는 네가 압류 일에 능력이 있다는데?
데빈: 그래. 이건 내 소소한 취미라고 할까나. 주변 사람들이 썩히고 있는 소유물을... 훨씬 애용해 줄 중국의 부자 공산당원을 위해 징발하는 거.
프랭클린: 네?
데빈: 소위 내 친구들한테 강도질하는 거지, 야비하게.
프랭클린: 왜요?
데빈: 왜냐고? 그들이 다른 사람들한테 없는 걸 갖고 있으니까. 좀 훔쳐 가도 다시 살 테고. 그리고 솔직히 나는 하고 싶은 건 뭐든 할 만큼 부자고, 그리고 너는 좆나 이것저것 따지지 않을 만큼 가난하니까. 이건 친구로서 말한 거야. 나마스테.

트레버로 미션 시작시 여기에서 시작된다.
(이때, 트레버가 등장한다.)
트레버: 그것참 의리에 대한 연설이네요.
데빈: 아, 그렇군! 네가 그 미친놈인가 보군...
트레버: 너한테 그런 말을 들어야겠냐? 나 참!
(트레버몰리를 보고 말을 건넨다.)
트레버: 안녕하쇼, 아가씨!
데빈: 네가 교통경찰로 위장하고 내가 좆나 싫어하는 신탁 자금 애송이 두 놈을 강도질하는 거야.
트레버: 왜?
몰리: 그 녀석들 차를 아시아에서 좋은 값에 팔 수 있거든. 일을 완수하면 보수는 후하게 쳐주지.
(곧이어 마이클이 등장한다.)
데빈: 늦었잖아, 예쁜아.
마이클: 어, 근데 무슨 일이야?
트레버: 와하하하! 너... 드디어 네 어릴 적 꿈을 실현시키게 됐구나. 경찰로 위장하다니!
몰리: 웨스턴 씨의 연구팀에 따르면 그 둘은 세뇨라 고속도로를 달리는 걸 좋아한다네요.
프랭클린: 할 만하겠군요.
데빈: 야! 너희 둘 출발해라.
마이클: 가자, T.
(트레버, 마이클이 작전을 개시하러 출발한다.)
프랭클린: 이 일이 제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아저씨. 제 인생은 지금도 좆나 꼬여 있다고요.
데빈: 좋아, 잘 들어... 난 진화론자야. 무슨 소린지 알아? 누구는 흥하고 누구는 쇠한다고. 그런 마당에, 넌 지금 정신이 나간 거냐? 이건 너한테 절호의 기회라고. 선택해! 이걸 할 거야? 아니면 그냥 지금 삶에 만족할 거야?
프랭클린: 곧 알게 되겠죠.
데빈: 그래, 그렇겠지.

자동차에 탑승하십시오.

(프랭클린이 제공된 자동차를 타고 세뇨라 고속도로로 향한다.)

주유소로 가십시오.

주유소에 거의 다와가면 프랭클린이 마이클에게 전화를 건다.
마이클: 안녕, 프랭크.
프랭클린: 저는 이 녀석들에게 거의 다 왔어요. 그쪽은 어때요?
마이클: 그렇지 뭐. 좀 우스꽝스러워 보이지만.
프랭클린: 알겠어요. 그럼 이따 봐요.
마이클: 네가 그레이프시드에 들어서면, 그때부터 우리가 녀석들을 쫓을게.

통화 종료
(프랭클린이 세뇨라 고속도로 주유소에 도착하고, 목표 차량을 소유한 레이서들에게 시비를 건다.)
프랭클린: 야, 네들 중에 제대로 달릴 줄 아는 놈이 있는지, 아니면 주둥이만 살았는지 좀 볼까? 차에 타.
레이서 1: 저 멍청이가 우리한테 덤비네.
레이서 2: 어차피 여길 떠날 참이었잖아.
레이서 1: 좋았어!

레이스 차량들과 경주하십시오.

프랭클린이 고르도 산으로 다다를 시, 마이클에게 전화를 건다.
프랭클린: 다 와 가요. 곧 거기를 지나칠 거에요.
마이클: 알았어.

통화 종료
마이클: 아무튼. 저기 온다.
트레버: 이 이야기는 나중에 하지...

자동차를 정지시키십시오.

트레버: 놈들이 너무 멀리 있어. 놈들을 세우려면 먼저 따라잡아야 해. / 우리가 이렇게 뒤떨어져 있으면 놈들이 멈추지 않을 거야. 바짝 따라붙자.

(레이스 차량 중 하나가 브래덕 터널로 들어가 역주행 한다.)
트레버: 한 놈이 역주행하고 있어. 내가 저놈을 쫓을게, 감당할 수 있으면 너도 따라오든지. / 용의자가 브래덕 터널에 진입했다. T 경관은 추격을 속행한다.

추격 중 트레버의 대사
*사이렌 소리가 놈들한테 안 들리는 것 같아, 가까이 가야겠어.
*놈들은 멈출 것 같지가 않아, 더 가까이 가야겠어.
*이 새끼들 잡히기만 해 봐라!
*해치우자, 놈들을 붙잡자고.
*놈들이 보인다.
*놈들과 거리를 좁히고 있는 건가, 아니면 내 착각일 뿐인가?
*참는 자에게 복이 있지.
추격 중 마이클의 대사
*잘하고 있어, T? 놓치지 말고 버텨야 해.
*놈들을 오래 추격할수록 이 일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지.
*놈들을 계속 쫓아야 해. 언젠가는 멈출 수밖에 없을 거야.
*계속 놈들을 쫓아, T. 결국에는 멈추게 돼 있어.
*참는 자에게 복이 있지. 꾹 참고 놈들을 놓치지 마.
마이클이 뒤쳐질 경우 트레버의 대사
트레버: 내 지원은 어디 간 거야? 마이클, 어디 가서 안 보이냐? / 왜 이리 느려, 마이크? 추격 계속 안 할 거야? / 경찰관이 쓰려졌다. 내 파트너는 어디 있는 거야? / 그 뒤에서 잘하고 있냐, 파트너? / 어디 갔어, 마이클? 이 자식들 잡아야지.
이에 대한 마이클의 대답
마이클: 곧 갈게. / 조금만 기다려 줘. / 가는 중이야. 기다려. / 계속 쫓고 있어 봐. 가는 중이니까. / 내 걱정은 하지 마.
(프랭클린과 레이서들이 팔레토 항구로 진입한다.)
트레버: 놈들이 팔레토 항구로 간다. 교통 체증이 놈들을 늦출지도 몰라. / 팔레토 항구로 가는군. 놈들과 거리를 좁힐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트레버: 남부 산 안드레아스 전체를 한 바퀴 돌게 생겼군. / 도대체 어디까지 가는 거야? 이미 주의 반을 돌았을 거야.
(프랭클린과 레이서들이 팔레토 숲으로 들어간다.)
트레버: 프랭크가 뒤에 있어. 저놈들은 프랭크가 대신 체포되길 바랄 거야. / 프랭크가 잘하고 있어. 저 새끼들은 아마 프랭크가 우리한테 체포되길 바랄 거야.
(로스트 MC 클럽이 트레버의 시야에 들어온다.)
트레버: 비켜라, 폭주족 놈들아. 우리한테는 경찰 업무가 있어. / 이 다음은 너희 차례다, 폭주족 놈들아!
(마이클, 트레버가 레이스 차량들과 거리를 좁히고 차를 세우라고 명령한다.)
트레버: 멈추기에 안전한 곳을 찾아서 차 세워! / 명령에 복종하기 싫으냐, 자식아? 차 세워! / 갓길에 차 세워! / 갓길로 가, 당장! / 산 안드레아스 고속도로 순찰대다, 차 세워라! / 날 화나게 하고 싶지는 않을 텐데... 차 세워라. / 당장 차 세워라, 얼간이야!

트레버: 드디어 놈들이 속도를 줄이는 것 같군. / 놈들이 속도를 줄이고 있어. 이게 우리 기회인 것 같다.
마이클: 좋았어, 엉덩이가 저려 죽겠어. / 드디어.

마이클: 갓길에 차 세워. / 차 세워! 지금 당장! / 차 세워, 멍청이들아! / 총 맞고 싶어? 경찰은 사람을 쏴도 되거든!
트레버: 재미 볼 만큼 봤겠지. 이제 다리에서 멈춰라! / 그 정도면 충분히 했어. 차를 다리에 세워라!

길가의 자동차들 뒤에 멈추십시오.

트레버: 놈들이 멈추고 있어. / 잡았다.
마이클: 됐다. / 좋았어.

(마이클트레버가 오토바이에서 내리고, 레이서들에게 다가간다.)
트레버: 야, 인마! 차에서 대기해, 친구. 좀 있다가 얘기하자고.
프랭클린: 네, 아저씨도 엿 먹어요.
(마이클레이서 1에게, 트레버레이서 2에게 다가간다.)
트레버: 시속 몇으로 달리고 있었는지 기억하나?
레이서 2: 모르겠는데요, 경관님. 제한 속도... 는 안 넘은 것 같은데.
트레버: 글쎄, 우리가 보기엔 당신들 완전히 미친 레이스 수준으로 달리던데. 그래서 말인데, 우선 차에서 나오는 게 어때? 어서.
레이서 2: 경관님, {트레버: 경관님! 경관님!} 꼭 이렇게까지 하셔야겠어요?
트레버: 그래, 경관님이 말씀하시는데 빨리 안 나와? 손 차에 올리고. 지금, 당장!
레이서 2: 아 씨발.
(한편, 레이서 1은 말을 듣지 않고 차에서 나오지 않는다.)
마이클: 씨발, 차에서 당장 튀어나와!
(트레버가 몸수색을 하는 시늉을 하는 도중 중요 부위를 만진다.)
레이서 2: 이봐요! {트레버: 이봐! 이봐요!} 이게 무슨 짓이에요?
트레버: 확실하게 살피는 거야.
(레이서 1이 계속 나오지 않자 마이클이 분노하여 레이서 1을 차 밖으로 끄집어낸다.)
마이클: 차 밖으로 당장 기어나와, 이 좆만한 새끼야!
트레버: 너도야, 씨발놈아. 여기서 씨발 꺼져버려! 꺼지라고!

차고까지 운전하십시오.

프랭클린: 이 머저리들과 발을 맞추느라 느리게 달리는 건 질렸어요. 이제 진짜 경주 좀 하면 안 돼요? / 저 머저리들과 발을 맞추느라 느리게 달리는 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요? 이제 진짜 경주를 하죠.
아래의 대사는 플레이어가 주인공의 시점에 플레이할 때 나온다.
프랭클린: 난 멍하니 기다릴 생각 없어요. 가자고요. 하지만 차를 엉망으로 만들지는 마요, 알았죠?
몰리에게 전화를 건다.
몰리: 여보세요.
프랭클린: 그 아가씨예요? 그 미친 친구의 조수 맞죠?
몰리: 조수요? 전 몰리 슐츠, 데빈 웨스턴 지주 회사의 선임 부회장 겸 총 자문위원이에요.
프랭클린: 데빈한테 차를 다 구했다고 알려야 하는데.
몰리: 웨스턴 씨는 당신과 전화로 이런 얘기를 나누지 않을 거예요. 사업에 관해서는 제가 접수하겠어요.
프랭클린: 뭐, 나와 당신 상사 사이에 개인적인 얘기가 오갈 일은 없을 거예요.
몰리: 자동차를 남부 로스 산토스, 리틀 빅 혼의 헤이즈 오토로 가져와요. 데빈 씨와 저도 거기로 갈게요.

통화 종료
프랭클린: 데빈의 변호사가 차를 남부 로스 산토스의 헤이즈 오토로 가져오라고 했어요. 전 먼저 가 있을게요.
마이클: 개자식.
마이클: 말 한번 잘했다. 경주 좋지. 그저 차에 흠집 내지만 마.
몰리에게 전화를 건다.
(마이클을 조종할 경우)
몰리: 말씀하세요.
마이클: 데빈의 조수라던 그 아가씨인가? 같이 일하게 되어 반갑군.
몰리: 몰리 슐츠라고 불러 주세요. 웨스턴 씨가 지주인 회사의 선임 부사장 겸 총 자문위원이죠. 그리고 제가 좀도둑과 일하게 되어 기쁠 거로 생각했다면, 크게 착각한 거예요. 자동차는 다 구했나요?
마이클: 이력서를 줄줄 읊는군. 물론, 차를 다 구했지.
몰리: 남부 로스 산토스, 리틀 빅 혼의 헤이즈 오토로 가져와요. 웨스턴 씨와 저도 거기로 갈게요.

통화 종료
마이클: 데빈의 트랜스젠더 변호사와 방금 얘기를 나눴어. 남부 로스 산토스의 헤이즈 오토에서 너희 멍청이들이 오는 걸 기다리고 있을게.
트레버: 지랄하네, 등신!
트레버: 그렇게 유치하게 놀고 싶다면, 놀아주지. 어차피 차에 흠집 나도 놈의 책임이잖아.
몰리에게 전화를 건다.
몰리: 네.
트레버: 그 목소리 알지, 그 존슨의 존슨이군.
몰리: 몰리 슐츠, 데빈 웨스턴이 지주인 회사의 선임 부회장 겸 총 자문위원 입니다. 그걸 물어 보신 거라면 말이죠.
트레버: 계속 말해 봐, 이거 재미있네.
몰리: 자동차에 관해 전화한 걸로 추정하지요. 차를 남부 로스 산토스, 리틀 빅 혼의 헤이즈 오토로 가져와요. 웨스턴 씨와 저도 거기로 갈게요.
트레버: 끊지 마! 난... 널 사랑하는 것 같아.

통화 종료
트레버: 데빈의 외로운 변호사가 남부 로스 산토스의 헤이즈 오토로 가라고 했으니, 난 거기서 기다리고 있겠어...
프랭클린: 어디 두고 보죠.

운전 중 대화 1
마이클: 이봐, 프랭크.
프랭클린: 네?
마이클: 내가 뭐랬냐, 짜샤? 이 차들은 기회라고.
프랭클린: 뭐, 그렇게 말한다면야... 아저씨를 만나기 전에도 차를 압류해서 경주를 벌였죠. 이렇게 되니 빙 돌아서 제자리로 온 기분이에요.
마이클: 왜 이래?
프랭클린: 아뇨, 난 진지해요. 아저씨 때문에 압류 일에서 잘리지 않았다면, 이거랑 똑같은 일을 하고 있었을 거예요. 그러니까 고마워요, 온갖 일을 아저씨와 함께 겪고도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게 해 줘서요.
마이클: 하하![46]
운전 중 대화 2
마이클: 이봐, 잘 들어. 데빈 웨스턴은 네가 이제까지 같이 일해 본 어떤 사람과도 달라.
프랭클린: 아마도 헛소리를 지껄이면서 차를 훔쳐 오라고 하고, 아마 차값에서 약간은 수고비로 나한테 떼 주겠죠. 솔직히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네요.
마이클: 이 자식이 누군지 확실히 알아야 해. 제대로 알아봐. 데빈은 진짜배기야. 집을 본 적이 있거든. 뭐든 해내는 사람이라고.
프랭클린: 그렇게 내가 아저씨를 동경했던 것처럼, 데빈은 아저씨의 동경의 대상이죠. 아저씨 집을 보면 아저씨가 날 새로운 곳으로 이끌어 줄 거란 생각이 들거든요.
마이클: 그래, 그럴 수도 있겠다. 비슷한 거겠네.
운전 중 대화 3
트레버: 계획이 뭐냐, 마이크?
마이클: 뭘 말하는 거야, 내가 이 경주에서 어떻게 널 이길 거냐고? 걱정하지 마, 내가 알아서 할게.
트레버: 내 말은, 그냥 돈 냄새 맡으려고 하는 거냐고. 아니면 이 자식과 너 사이에 다른 뭔가가 있는 거야? 느낌이 이상하다고.
마이클: 이봐, 난 그냥 프랭크에게 가장 좋은 걸 해 주려는 것 뿐이야. 알잖아, 걔한테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게 도와주는 거.
트레버: 그 여자 때문에 그러는 거라면, 내가 먼저 찍었다.
마이클: 소름 끼치게 굴지 마라, 응? 그 여자는 프로고, 우리와는 사무적 관계일 뿐이야. 이 얘기는 그만하자.
프랭클린: 직장에서 성희롱하면 안 되죠, T. 내가 있는 한은.
트레버: 농담하는 게 아니야. 너희 둘 다, 그 여자한테서 떨어져.
운전 중 대화 4
프랭클린: 아저씨, 아저씨 차들 아직 괜찮죠?
마이클: 이 일에 진지한 걸 보니 기쁘구나, 프랭크. 좋은 매니저가 되겠어.
프랭클린: 하려면 제대로 해야죠. 그러니까, 아저씨 차 어때요, 마이크?
마이클: 내 차는 멀쩡해.
프랭클린: 그러길 빌게요. 왜냐하면 이 일의 책임자는 나고, 사고가 나면 아저씨 몫에서 뺄 테니까요.
트레버: 이 좌석의 얼룩은 내가 타기 전부터 있었어.
프랭클린: 제발요, T... 잘 좀 해 줘요.

주인공중 한 명이 앞서 갈 때
마이클: 이제 남은 건 너희 중 누가 은메달을 받을지 가리는 거지? / 너희는 2위, 3위 다툼을 하게 되겠구나. / 나 무진장 앞서 있다, 얘들아.
프랭클린: 속도롤 좀 늦출까요? 내가 차이를 너무 벌리는 것 같죠? / 아무도 따라붙지 않으면 재미가 없다고요, 아저씨들. 힘내 봐요.
트레버: 무리의 선두를 달리는 건 외롭다, 얘들아. / 한마디만 하지, 천재를 이길 자는 없군.
뒤쳐진 주인공들의 대답
마이클: 아직 안 끝났어. / 앞에서 너무 안심하지는 말라고.
프랭클린: 아직 결론짓기는 일러요. / 내 말 똑똑히 들어요, 난 아직 앞지를 수 있어요. / 다 끝나기 전에는 끝난 게 아니라고요, 알았어요?
트레버: 아직 T 삼촌을 무시하기에는 이르지. / 1등 하는 말이 꼭 끝에 가서 힘이 빠지지. / 난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뿐이야.

전환한 인물로 다른 인물을 추월할 경우
마이클: 비켜, 짜샤. / 좀 지나갈게. / 넌 저속 차선으로 가라, 짜샤. / 미안하다, 짜샤. 경주 중이거든. / 좀 비킬래? 내가 좀 급해서.
프랭클린: 결승선에서 기다릴게요.
트레버: 여기서 추월해 주마. / 난 제트기 조종사라고, 개자식아. / 뭐 해! 따라붙으라고.

차에 손상을 입힐 경우
마이클: 제기랄, 실수했다!
프랭클린: 도로가 이상해요, 아저씨. / 흠집 내지 마요! / 이 도로 뭔가 이상한 거 같아요.
트레버: 흠집이 나면 네 부자 친구가 안 좋아할 텐데. / 이렇게 될 게 아니었는데. / 어떻게 된 거야? / 방금 본 사람?
(헤이즈 오토에 도착하고, 데빈몰리가 기다리고 있다.)
데빈: 신사분들! 다들 사랑해! 세상에, 이거 끝내주는데. 꼬마 하나랑 늙은이 둘. 이럴 거라고 누가 생각했겠어?
몰리: 이봐, 차 좀 옮기지.
(데빈의 경호원들이 차를 이동시키러 간다.)
데빈: 이봐! 좀... 파이브! 파이브! 하이 파이브!
(데빈이 주인공 3인방의 손을 올리고 달리며 하이 파이브를 친다.)
데빈: 오호호!! 자! 가슴을 부딪쳐 봐!
(데빈이 몸을 부딪치려고 하지만, 프랭클린은 거절한다.)
프랭클린: 뜸들이지 마요. 씨발 돈은 들고 왔죠?
데빈: 씨발 당연하지! 자, 일을 끝내면 돈을 받는 거야. 그런데... 차 5대를 주문했잖아. 내 눈이 틀린 게 아니라면 여긴 두 대뿐인걸.
트레버: 씨발 당장 돈이나 내놔!
데빈: 아이고, 무서워라. 무지하게 무섭네. 근데 그거 알아? 난 철저하게 후불 원칙을 지키거든. 일이 맘에 안 들면, 여기서 꺼져.
(프랭클린트레버를 진정시킨다.)
프랭클린: 자, 그러지 말고. 진정해요. 그래서 다음 일은 뭔데요?
몰리: Z-타입이야. 채드 멀리건.
데빈: 설명 좀 해줘 봐.
몰리: 멀리건은 음반 제작자야. 이혼 소송 중인데, 아주 난장판이지. 그 자동차같이 돈 되는 물건은, 죄다 숨기는 중이야. 그래서 문제가 더 복잡해지고 있어. 지상 감시는 어떤 방법이든 놈이 다 눈치챌 거야. 확실한 건 지금 그 차가 호익에 있다는 것뿐이야.
트레버: 그래서 그 동네를 싹 다 뒤지라고?
몰리: 그런 건 아니고. 로스 산토스 경찰 헬리콥터 한 대를 구해놨어.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면허증에 있는 칩을 통해서 걸어 다니는 중에도 식별할 수 있지. 호익에서 멀리건을 찾아, 주차장까지 따라간 다음에, 지상에 있는 사람이 그 차를 챙겨.
마이클: 좋아. 그래서, 누가 뭘 하면 되지?
몰리: 넌 이번에 빠져도 돼. 필립스, 넌 헬기에 있어. 클린턴, 넌 지상에 있어.
트레버: 그래... 난, 어, 그러니까 난 너희가 무슨 관계인지 도통 모르겠는 걸.
데빈: 그래. 뭐 이쪽도 그쪽이 무슨 관계인지 도통 모르겠다고. 근데 그거 알아? 인생이란 종잡을 수 없는 수수께끼거든. 그러니 잘 가라고. 정신 바짝 차리고. 아참, 마이클? 조만간 네 친구, 솔로몬하고 연락이 될 거야.
마이클: 좋아. 알았어.
(데빈몰리는 차를 타고 떠나고, 마이클은 옷을 갈아 입고 나와 미션이 종료 된다.)

임무 성공

[16] '조직임이'의 오기 [17] What a Fool Believes - The Doobie Brothers [18] Abolish government/Silent majority - T.S.O.L [19] 들키지 않고 돌아다니면 들을 수 있는 대사 [20] 프랭클린으로 레스터의 전화를 받지 않았을 경우에만 전화가 온다. [21] 이때는 라마와 트레버가 만나기 전이기 때문에 연락처가 없다. 라마의 전화번호인 346-555-0141로 전화를 걸면 대화를 들을 수 있다. [22] 프랭클린으로 전환하라는 메시지가 뜬 이후의 대사 [23] I `ust `ant `ohh `et out ob `ere! (I just want to get out of here!) [24] Dat `urts ooh mush. (That hurts too much.) [25] 첫 번째 고문과 대사가 동일하다. [26] 타히르 자반을 사살하면 추가적인 고문이 생략된다. [27] 타겟이 남성이라 명백히 엉뚱한 사람을 쏘는 것이기 때문에 추가 대사가 나온다. [28] 앞선 고문들과 대사가 동일하다. [29] 타히르 자반을 사살하면 추가적인 고문이 생략된다. [30] 앞선 고문들과 대사가 동일하다. [31] '잃을 것도'의 오타 [32] Globopol [33] Globopoo [34] 동작 → 호흡 순서로 진행되며, 호흡할 때마다 아만다와 파비엥이 아래 대사 중 하나를 랜덤하게 말하게 된다. [35] 마이클이 동작을 취할 때마다 아만다와 파비엥이 옆에서 살살 긁어댄다. [36] ‘드는데’의 오타 [37] Plank(플랭크) [38] 트레버로 플레이 시 [39] 프랭클린으로 플레이 시 [40] 여기서 경우의 수가 총 6가지 존재한다. 1. 프랭클린 혼자서 탈출, 2. 트레버 혼자서 탈출, 3. 프랭클린과 트레버가 함께 탈출(프랭클린으로 플레이), 4. 프랭클린과 트레버가 함께 탈출(트레버로 플레이), 5. 프랭클린과 라마가 함께 탈출, 6. 트레버와 라마가 함께 탈출. 이 중 프랭클린 또는 트레버가 혼자서 탈출하는 경우에는 바로 임무가 완료되기에 대사가 존재하지 않는다. [41] 오역이다. "I hope you have a strong stomach" 에서의 strong stomach는 강한 비위를 의미하므로, 네 비위가 좋길 바라겠다는 뜻이다. 나중에 웨이드가 똥투성이가 되는데 이에 대한 복선으로 볼 수 있다. [42] 두 가지 대사가 있지만, 번역은 동일하게 적용됨 [43] 깨알같이 플로이드의 남부식 억양을 우스꽝스럽게 흉내낸다. [44] 프랭클린시점으로 플레이 할 경우 [45] 마이클시점으로 플레이 할 경우 [46] 자막에는 표시되지 않는다.

===# 미스터 리차드 #===
(마이클솔로몬 리차드의 사무실로 가서 솔로몬과 만난다.)
마이클: 안녕하세요.
솔로몬: 들어오게, 어서 들어오게.
마이클: 감사합니다.
솔로몬: 당신이 마이클이로군.
마이클: 네.
솔로몬: 옛날에는 비서가 세 명이나 있었어. 근데 이제는 커피도 직접 만들어야 하고, 혼자서 해피 엔딩을 맺어야 해.
(마이클이 웃는다.)
솔로몬: (연기를 하며) 보라, 저 함선들이 들어오는구나. 하지만 성벽이 우리를 지켜줄 테니...
마이클: 나폴리의 넬슨이군요.
솔로몬: (연기를 하며) 명왕성이라고? 내가 화성이라 그랬잖아, 씹새끼야!
마이클: 숄더 오브 오리온... 2탄이죠!
솔로몬: 자네가 팬이라고 데빈 웨스턴이 말하더군.
마이클: 엄청난 팬이죠.
솔로몬: 말해보게, 마이클. 데빈 웨스턴이... 그가... 그가 날 죽이라고 시켰나?
마이클: 아니요. 그건 아니고요. 당신이 은퇴하려고 하는데, 영화 쪽으로 도움이 필요할 거라더군요.
솔로몬: 은퇴는 병신들이나 하는 거야, 마이클! 그 자식과 내 아들놈이, 날 시골로 보내려 하고 있어. 그래서 여기를 콘도나 놀이 공원 같은 걸로 바꾸려고 말이야.
마이클: 하지만 여기는 꿈을 만드는 장소가 아닙니까?
솔로몬: 놈들에겐 다른 꿈이 있나 보지. 그들을 원망하진 않아. 왜 이런 말이 있잖아. 절대 어린이나 동물과는 일하지 마라. 그 말에 이렇게 덧붙이고 싶군. 절대 감독이나 배우와도 일하지 마라. 이 영화 때문에 죽게 생겼어.
마이클: 알겠습니다. 어떤 내용의 영화인가요?
솔로몬: 완벽한 영화지. 리버티 시티를 배경으로 한... "멜트다운"! 촬영은 전부 저 그린스크린 앞에서 이루어질 거야. 금융 위기에 대해서 다루다가, 결국 완전 단순화시켜서 두 여피족의 싸움으로 끝나게 만드는 거야. 훈련 장면도 잔뜩 넣고 말이야!
마이클: 그런데 뭐가 문제죠?
솔로몬: 밀튼 맥킬로이란 녀석이 문제야. 몸값이 싸서 조역으로 섭외했어. 그런데 알고보니 재능이 꽝이더라고. 그런데 이 녀석이 로코 펠로시란 새로운 매니저를 고용했어. 놈이 계약을 다시 협상하자고 우리를 괴롭히고 있어. 그래서 돈을 받아낼 때까지 촬영을 거부하고 있어!
마이클: 거참 골치 아프네요.
솔로몬: 감독이 촬영하려고 하는데, 그쪽에서 거부하면 문제지. 안톤 뷰들레어라는 이름 들어봤나? 당연히 모르겠지. 이름도 없는 놈이니까. 이제 그가 신경 쇠약에 걸려서 잠적해 버렸어. 주변 사람들을 아주 미치게 하고 있지.
마이클: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솔로몬 씨의 새로운 조수가 되어드리죠.
(마이클이 자리에서 일어나 솔로몬과 악수를 하고 떠난다.)
마이클: 하지만 해피엔딩은 장담 못합니다.
솔로몬: 벌써 마음에 드는군!

동부 로스 산토스로 가십시오.

가는 중 솔로몬에게 전화가 온다.
마이클: 솔로몬 씨... 지금 가는 길인데요...
솔로몬: 좋아, 아주 좋아. 너무 들떠서 세세한 부분 몇 개를 까먹었더라고.
마이클: 아... 그런 것 같네요. 이 펠로시란 놈, 손 좀 봐야겠네요.
솔로몬: 아니, 말도 안 되지. 안 돼. 그걸 말이라고 하는 거야? 안 돼. 아니, 아니라고. 아무도 다치게 하지 마. 그냥... 예절이란 걸 좀 가르쳐 줘. 그리고 이건 그냥 알아둬. 이미 감독 귀에도 들어간 상태라고. 그러니까 그 자식한테 예의 좀 차리게 해주고, 배우들을 촬영장으로 데리고 와. 가능하면 녀석들이 좀 협조적이였으면 좋겠군.
마이클: 어디 한번 볼게요. 놈들이 전부 클럽으로 갈 거라 했죠?
솔로몬: 듣기로는 클럽이 아니라 시궁창 수준이라던데. 안톤이랑 밀튼은 거기 갈 거고, 펠로시가 걔네 둘 태우려고 이동 중이야. 계약을 체결하려고 변호사한테로 데려갈걸. 그러니 스튜디오에서 온 누가 있다고 하면 서둘러 빼내려고 할 거야.
마이클: 알았어요, 몰래 가죠. 촬영장에서 봐요.

통화 종료
전화를 중간에 끊을 경우 솔로몬이 메시지를 본낸다.
중요한 걸 이야기해주려고 했어! 카포 로코는 곧 나이트클럽으로 개장할 곳에 우리 아이들을 데리고 있어. 안톤밀톤만 무사히 이리로 데려와. 그리고 제발 로코는 죽이지 마. 언론의 주목까지 끌 필요는 없으니까.
(마이클이 목적지에 도착하고, 이노센스 볼버드의 건물 옥상 헬기 착륙장으로 로코가 프로거를 타고 착륙해 안톤밀튼을 맞이한다.)
로코: 신사 여러분! 여기 맘에 드세요? EDM 천국이 될 겁니다! 안에 샴페인이 몇 병 있을 거에요. 가슴 빵빵한 애들, 섹시한 애들, 모두 다 있어요. 펠로시 엔터테인먼트죠. 좀 기다려주실래요? 1분만요. 안에서 뭣 좀 갖고 와야 하거든요.
(안톤밀튼이 헬기에 탑승한다.)
로코: 지아니, 클럽을 거의 차지했어. 드디에 시작이에요. 이 녀석들 좀 봐주세요. 중간에 마음 바꾸기 없어요, 알았죠? 가자.

로코에게 들키지 않고 헬리콥터 착륙장으로 가십시오.

철조망을 넘어가면 직원 한명이 동료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직원 1: 이 깡패 녀석들은 머릿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모르겠다니깐... 뭔 소리인지 알지? 저 녀석이 정말로 이걸 클럽으로 바꿀 생각인지는 모르겠어. 왜 있잖아, 싹 태워버리고 보험금을 챙길 수도 있고. 왜 영화에서 봤지? 그렇게 사기치는 거지. 아니면 이 로코 녀석은 진짜 멍청해서 둘 다 하려고 하는 걸 수도 있고. 이런 거지, 돈은 돈 대로 빼먹고, 이 데이트 강간의 성지도 계속 굴리는 거야. 우린 화재 안전법을 정확히 따르진 않잖아. 그러니까 그 인간이 보험 탈 생각을 하건 안 하건 간에 건물에 불이 날 수도 있다는 거지. 매주 돈을 제때 받기만 하면, 내가 말은 안 해. 돈을 매달 한 번만 주겠다거나 신용 카드, 뭐 이딴 이야기 하면 그냥 때려치우고. 처음에는 돈이 아니라 엑스터시로 주려고 했다고. 내가 엑스터시 0.5kg으로 뭘 할 건데? 이 로코 녀석 말인데, 난 깡패들은 무시무시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녀석은 리얼리티 TV에나 나올 녀석이야. 그래, 맞아, 뭐 어쨌건. 이번 휴식은 얼마나 더 긴거야?
이후 대사
직원 1: 그래, 여길 들어가면 지옥에 제 발로 들어가는 거지. / 알아차리기엔 좀 높이 있는 것 같지만, 천장이 머리 위로 떨어지겠는데. / 공공사업을 할 거면 봉투를 더 빵빵하게 했어야지.
직원 2: 여길 시원하게 하려면 에어컨 한 대로는 안 되겠는데. / 작동 좀 돼라, 이 고물아. / 텅텅 비었어도 참 좆같군... 땀내 진동하는 덩치들 천 명 정도로 채워봐.
주변에서 소리를 낼 경우
직원 1: 뭐였지? / 이상한 소리가 들렸는데. / 무슨 소리를 들은 것 같아.
직원 1: 이상하네. / 내가 미쳐 가나 봐. / 분명히 무슨 소리가 들렸었는데. / 아무것도 아닌가 봐.
이들에게 들킬 경우
직원 1: 죄송합니다. 나가주셔야겠는데요. / 길을 잘 못 들어오셨나 보네요. 여기 계시면 안 됩니다. / 죄송하지만, 여기 계시면 안 됩니다. 나가주세요.
이들을 위협할 경우
직원 1: 조심해!!! / 씨발 뭐야! / 도망쳐!!! / 제기랄!!!
직원 1: 로코, 이 멍청한 자식아! 여기 지금 난리라고!!! / 로코, 누가 널 죽이고 싶어하냐?!? 아무래도 그런 모양인데! / 로코, 이 멍청한 돌대가리야! 공격받고 있다고!!!

임무 실패
들킨 후 나가지 않을 경우
직원 1: 저기요, 당장 나가셔야 한다니까요. / 바로 나가세요, 알겠어요? 나가세요. / 빨리 나가세요. 당장요.
이후 부하 두명을 죽이지 않으면 로코에게 전화를 건다.
직원 1: 잠시만요. 수상한 사람 보면 바로 사장님한테 보고해야 하거든요. 사장님, 수상한 사람이 여기 있는데요. / 여기 계시면 안 돼요. 사장님께 전화 해야겠네. 펠로시 사장님, 여기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녀석이 있어요. / 잠시만요, 사장님께 당장 보고해야겠어요. 사장님, 여기 주변을 싸돌아다니는 사람이 있어요.

임무 실패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작업원 한명이 에어컨 장치를 고치고 있다.
작업원: 좀 돼라, 나도 좀 가게. / 좀 돼라, 돼. / 젠장. / 제기랄.
주변에서 소리를 낼 경우
작업원: 여보세요? / 누구세요? / 무슨 소리를 들었는데. / 뭐였지?
작업원: 이상하네. / 내가 미쳐 가나 봐. / 분명히 무슨 소리가 들렸었는데. / 아무것도 아닌가 봐.
작업원에게 들킬 경우
작업원: 여기서 뭐 해요? 나가요! / 나가셔야 해요! / 여기 있으면 안 돼요!
작업원: 여기 계시면 안 돼요. 사장님께 알려야겠어. / 여긴 출입금지 구역이라고요. 성질 더러운 놈들이 가만 안 둘 거예요! / 여기서 뭐 해요? 여기에 있으면 우리 사장님이 올 걸요!
이후 작업원을 죽이지 않으면 로코에게 전화를 건다.
작업원: 사장님, 여기 수상한 녀석이 있는데요. / 사장님, 수상한 사람 보이면 바로 알리라고 하셨죠. / 펠로시 사장님, 여기 누가 있는데요.

임무 실패
작업원을 위협 할 경우
작업원: 펠로시, 완전 망했어!!! / 로코, 이 멍청이 너랑 무슨 관계야?!? / 로코, 네 깡패 친구 한 명이 여기 있어!

임무 실패

정면의 사다리를 올라가면 또 다른 작업원이 문을 열고 나온다.
작업원: 제기랄, 저긴 정말 덥군. 땀 삐질삐질 흘리는 클럽이 되겠어.
주변에서 소리를 낼 경우
작업원: 이봐요, 거기 있어요? / 누구 있어요? / 누구세요?
작업원: 이상하네. / 아무것도 아닌가 보지. / 좋아. 내가 멍청이군.
작업원에게 들킬 경우
작업원: 실례합니다! 여기 계시면 안 돼요! / 여보세요! 여긴 출입금지입니다! / 여기서 뭐 하시는 거예요!
작업원: 멍청한 자식, 거기 가만있어요! 누가 여기 들어오면 사장님 불러야 한단 말입니다! / 잠깐 기다려요, 멍청하기는. 여기 금지 구역이거든요! 사장님을 불러야지. / 멍청하긴, 들어오면 안 되는 곳에 오셨어요. 윗사람 부를 겁니다!
이후 작업원을 죽이지 않으면 로코에게 전화를 건다.
작업원: 사장님, 누가 현장에 들어왔어요. / 사장님, 수상한 놈이 나타났는데요. / 사장님, 여기 누가 있어요.

임무 실패
작업원을 위협 할 경우
작업원: 진정해! / 사람 살려!!! / 그만! / 염병할!
작업원: 사장님, 여기 좀 힘든데요! / 여기 일이 미쳐 돌아가는데요, 사장님. / 사장님, 좀 좆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임무 실패

우측의 사다리를 올라가면 작업원 두명이 문을 열고 나온다.
고참: 해야 할 건 뒤쪽 방에 있는 무거운 것들을 옮기는 게 전부야. / 거기 있는 계집들은 덤이고. / 무슨 말 했어? / 수작 부리지마. / 그냥 거기에 서 있지만 말고, 열어. / 너 없어도, 다른 사람 얼마든지 찾을 수 있어. / 정말 간단한 거야. 기한을 맞추거나, 아니면 네가 우리한테 맞거나. / 알았지, 처리해. 덕트 테이프랑 벨벳이면 웬만한 건 다 덮을 수 있지. / 이거 끝내는 거지? / 내가 잘 해낼줄 믿어. / 네가 할 수 있겠어? / 정말 상황이 심각하면, 감독관도 처자식이 있으니까. / 콘크리트를 섞고 있어. 신발 만들려고. 무슨 소린지 알지는 모르겠지만. / 로코한테서 뒤쪽에 동굴처럼 돼 있는 거 이야기 들었어?
이들에게 들킬 경우
작업원: 여기서 뭐 해요? 나가요! / 나가셔야 해요! / 여기 있으면 안 돼요!
작업원: 여기 계시면 안 돼요. 사장님께 알려야겠어. / 여긴 출입금지 구역이라고요. 성질 더러운 놈들이 가만 안 둘 거예요! / 여기서 뭐 해요? 여기에 있으면 우리 사장님이 올 걸요!
이후 작업원을 죽이지 않으면 로코에게 전화를 건다.
작업원: 사장님, 여기 수상한 녀석이 있는데요. / 사장님, 수상한 사람 보이면 바로 알리라고 하셨죠. / 펠로시 사장님, 여기 누가 있는데요.

임무 실패
작업원을 위협 할 경우
고참: 사장님, 여기 좀 힘든데요! / 여기 일이 미쳐 돌아가는데요, 사장님. / 사장님, 좀 좆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작업원: 펠로시, 완전 망했어!!! / 로코, 이 멍청이 너랑 무슨 관계야?!? / 로코, 네 깡패 친구 한 명이 여기 있어!

임무 실패
(마이클이 몰래 헬기 착륙장으로 올라가면, 로코의 조수가 배우 두 명을 대접하고 있다.)
로코의 부하: 뭐라도 드릴까요? 엑스터시라던가?
밀튼: 케타민 있어?
로코의 부하: 아뇨, 그건 없어요. MDMA는 어때요?
밀튼: 몰리라고? 아니, 난 맥킬로이야. "밀튼 맥킬로이". 아이파인드에서 찾아봐. 진짜라니까.

마이클: 여기들 있었군! 리차드 씨가 죽을 것처럼 걱정하던데요! / 여러분, 일탈은 끝이에요. 촬영장으로 돌아가세요!
로코의 부하: 클럽 안 열었어요, 철새 아저씨! / 이게 누구야? / 할배, 길을 잃었어요?

(로코가 건물에서 나온다.)
로코: 이 자식은 누구야? 어이, 형씨!
마이클: 이 친구들은 자기들 계약에 아주 만족해서, 나랑 같이 촬영장으로 돌아가기로 했어.
로코의 조수: 뭐 이런 놈이 다 있어?
(조수가 총을 꺼내 들려 하지만, 로코가 제지한다)
로코: 됐어, 내가 손 봐줄 거야.

로코를 두들겨 패십시오.

로코를 총으로 협박함
로코: 그걸로 끝날 생각이면, 내 친구들도 총을 들고 있거든! / 늙어빠진 게리 씨가 총을 꺼냈군, 도로 넣으시지.
밀톤과 안톤을 총으로 협박함
안톤: 이게 또 뭔일이야?

임무 실패

로코: 앉아, 미친 새끼야. / 죽지 마, 이 새끼야. / 아직 치매 전이라면 조만간 걸릴 거야. 암. 장담해. / 관상동맥질환이 있다면 그만두도록 하지. / 끝나고 나면 아주 피부에 시퍼런 멍이 들어 있을걸. / 야, 민망하지도 않냐? / 나이를 먹었다고 뭘 좀 아는 건 아니네, 맞지?
밀튼: 야! 인마!!! / 스튜디오에 전화할까!? / 누군지 모르겠는데.
안톤: 누굴 응원해야 하지? 회색이야, 아니면 주황색이야? / 몸놀림이 끝장인데. / 이 양반이 자꾸 주먹을 부르네.

(마이클로코를 쓰러트린다.)
마이클: 잘 들어, 이 새끼야. 계약은 새로 할 거야. 우리 배우들한테 손대지 마. 안그러면 지붕 아래로 던져버릴 테니까.
로코: 네, 알았어요. 그럼요, 물론이죠.
(로코가 도망간다.)
마이클: 좋아. 주차장으로 돌아가지.

헬리콥터에 탑승하십시오.

(마이클이 헬리콥터를 조종하기 시작한다.)
밀튼: 잠시만. / 아니... 잠깐만. / 우린 아무 데도 안 가니, 그리 알아요. / 뭔 자신감에 저러는지...
밀튼: 몸뚱아리야 주먹을 휘두른다 쳐도, 내 속의 재능까지는 손 못 댈걸요. 계약 새로 딸 때 까진 안 가요.
마이클: 재능을 뭐? 어디 한번 보자. 이제부터 아주 순순히 말을 듣게 해 줄 테니까.

과격하게 비행해서 밀튼과 안톤의 마음을 바꾸십시오.

밀튼: 지가 뭐라도 되는 줄 아나 봐... 갑자기 뛰어든 스튜디오 경비 주제에.
마이클: 경비가 아니야, 솔로몬의 조수지.

위험하게 비행 할 때
마이클: 맙소사! 조종간이 말을 안들어! / 조종을 포기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지, 사실 포기하나 안 하나 별 차이 없지만. / 이건 성사 안 되면, 너흴 트레버한테 소개해 줄게. 뭐 그닥 반갑지는 않겠지만. / 말해 두는 건데, 내가 이런 거 조종하는 데 좀 서툴러.
밀튼: 저기요! / 진정해요! / 이보세요! / 미친 짓은 이제 그만해요! / 그만 좀 괴롭혀요, 알았죠!? / 솔로몬한테서 급여 못 받는 거 알아요. 그렇다고 내가 많은 돈을 요구하진 않는다고요. / 이러다간 아저씨의 바인우드 경력은 시작하기도 전에 끝나겠는데요.
안톤: 난 예술간데! / 제발! / 생각을 해요, 좀! 우린 이 사업에 연줄이 있어요! / 오늘 아침에 마약 소굴에서 나오지를 말 걸 그랬어. / 말로 하죠, 예술가 대 예술가로! / 정신이 나갔어! / 마지막으로 코카인 하나 할 수 있다면 무슨 짓이든 할래. / 말로 하면 안될까요? / 이러지 마요! / 코카인 한 번만 더 할게요! 제발! / 정신 좀 차려요! / 이런 방식으로 협상을 하면 안 되죠!
빠른 속도로 비행 할 경우
밀튼: 세상에, 우리가 누군지나 알고 이래요? 씨발 속도 좀 늦춰요! / 맙소사! 규정 속도라는 거 없어요? / 아저씨, 속도 늦춰요! / 너무 빨라요! / 속도가 이렇게 빠른데 조종할 수 있어요?
안톤: 이렇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도록 설계된 게 아니에요! / 굳이 이렇게 빨리 안 가도 무슨 소린지는 다 알아요! / 이러다 박살 날 거야! 박살 날 거라고! / 이 속도로 뭐에 부딪히기라도 하면...
고도를 낮게 비행하거나 다리 아래로 비행 할 경우
밀튼: 사람들이 지나가다 죽겠어! / 너무 고도가 낮아요, 뭔가에 부딪히겠어요! / 어디 부딪히겠어! 이런! / 저 곡예는 안 해요! / 다리 아래로? 다리 위에 있으면 되잖아요!
안톤: 꽤 낮은데, 뛰어내릴까요? 그래도 죽겠죠, 안 그래요? / 좀 높이 날아요! / 다시는 아래로 내려갈 생각하지 마요! / 저건 위로 넘어다니는 거라고요!
어느 정도 비행 했을 때 대화
안톤: 잠... 잠시만요. 그냥 약발 잘 듣는 약을 구할 수 있대서 온 것뿐이에요. 제대로 나갈 수만 있다면 계약 갱신은 관심도 없어요.
마이클: 너도 한 번 다시 고려해 봐야 할 것 같은데.
(밀튼안톤이 매우 겁을 먹고, 결국 마음을 바꾼다.)
밀튼: 그만 해요! 알았어요, 눈곱만큼 받고 좆같은 영화 찍을게요!
안톤: 뭐든지 할게요, 좆이라도 빨 테니까, 그만 해요!
마이클: 드디어 제정신이 들었군. 스튜디오까지 태워주지. / 좋아. 자, 별로 어렵지 않잖아. 이제 일하러 돌아가라고.

스튜디오로 돌아가십시오.

마이클: 이봐, 밀튼.
밀튼: 네?
마이클: 리차드 씨한테 사과하실 게 있을 텐데.
밀튼: 제가 돈이라도 받나요? 사과는 제가 받아야죠.
안톤: 솔직히 말하면, 너 별 볼일 없어. 일을 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운이 좋다고 생각해야지.
밀튼: 지금 장난해? 나는 예술가라고, 야... 난...
마이클: 사과하게 될 걸. 솔로몬을 만나서 "오해해서 죄송하다"고 하면서. 그리고 언제나 리차드 씨 덕분에 얻은 기회에 감사할 거야.
밀튼: 봐요, 전 그냥 대우를 조금 더 잘해줬으면 했던 거예요.
마이클: 누구나 더 나은 대접을 바라지. 커피 갖다 주는 사람, 차 파는 사람, 키보드 두드리는 사람 모두 대접받고 싶어 한다고요. 근데 넌 이미 최고의 대우를 받고 있잖아. 영화를 찍으니까!
밀튼: 네, 그렇게 보이겠죠. 추마쉬에 있는 해변 방갈로에서 끔직한 양의 세금 고지서랑 납부 고지서를 보기 전까지는요.
마이클: 닥쳐. 충분히 행운아잖아. 그걸 기억하라고. 난 당신처럼 기회를 얻지도 못했어. 지금 당신이 하는 일을 할 수 있다면 난 내 왼팔 정도는 자를 수도 있어. 영화를 찍고 있잖아!
밀튼: 이건 영화가 아니죠, 그냥 상투적인 반복이에요!
마이클: 아, 너희 멍청이들은 영화가 뭔가 새로운 걸 제시한다고 생각해? 영화는 옛날부터 똑같은 거짓말만 하고 또 했어. 왜, 권선징악이나 아니 땐 굴뚝에 연기 안 난다거나, 잘생긴 사람이 재밌다거나. 그런 이야기지.
밀튼: 내가 혼자 약을 빠는 것도 이상하지 않네요.
마이클: 약을 하건, 딸을 치건, 뭘 해도 상관없어. 그냥 영화만 만들면 돼.

(스튜디오에 거의 도착한다.)
마이클: 자, 이제 이걸 어디다가 둔다?
밀튼: 데빈 웨스턴이 스튜디오에 구경왔을 때는 텅 빈 물탱크를 썼었지.
마이클: 좋아, 똑같이 하면 되겠네.

밀튼: 거기 둬요. 물탱크를 바꾼 주차장.
마이클: 내려놓는다.
(마이클이 헬기를 착륙시키고, 밀튼안톤과 함께 솔로몬을 만나러 간다.)
마이클: 솔로몬 사무실이야. 어서. / 너희가 보고 싶어서 안달이 나셨을걸.
안톤: 아, 조금 긴장되네. 제 친구 불러서 잠깐 휴가를 떠난 다음, 일주일 쯤 뒤에 솔로몬한테 전화하는 건 어떨까요?
마이클: 지금 당장 만난 다음, 지금 막 토할 것 같이 보이는데, 헬리콥터 한 번 더 타고 싶어서 그런 소리 해?

(솔로몬안톤밀튼을 맞이 한다.)
솔로몬: 이게 웬일인가! 안톤, 내 친구여! 자네는 예술가잖아, 그렇지? 이번 줄거리는 예술 중에서도 최고야! 그러니까 이 단순하면서도 뻔한 쓰레기를 자네가 마법으로 바꿔. 제대로 한 번 해봐. 자넬 믿어.
(안톤이 스튜디오를 떠난다.)
마이클: 저, 솔로몬 씨. 여기 밀튼 씨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답니다. 말해.
밀튼: 어... 저... 저는, 저는 그냥, 제가 오해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그리고...
마이클: (작은 목소리로) 고마워해라.
밀튼: 이번에 주신... 모든 기회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솔로몬: 암, 물론이지. 물론이야.
(밀튼이 스튜디오를 떠난다.)
솔로몬: 마이클. 뭐라고 설명할 말이 없군. 자네는 정말 천부적이야. 사랑해.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솔로몬: 아니야,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나중에 또 부탁해도 될까? 이 영화를 찍는데 왜 이렇게 문제가 많은지 모르겠는데, 보조 제작자가 필요해.
마이클: 기꺼이 그러도록 하죠.
솔로몬: 나중에 이야기하지. 가봐야겠어.
(솔로몬이 사무실로 돌아간다.)
마이클: 끝내주는군! 끝내주는군!

임무 성공

===# 하늘의 눈 #===
트레버로 미션 시작 시, 저녁에 미션 로우 경찰서에서 쓰레기통에 구토를 하며 시작한다.

경찰 안내 데스크로 가십시오.

(트레버가 경찰서 안으로 들어간다.)
트레버: 데빈 웨스턴이 보내서 왔어.
경찰: 맞다. 헬기 착륙장은 옥상에 있어요.

헬리콥터로 가십시오.

(트레버가 계단을 올라가 헬기 착륙장으로 올라간다.)
조종사: 견학하러 온 건가요? 올라타세요. / 견학하러 왔죠? 얼른 타세요.

헬리콥터에 탑승하십시오.

(트레버가 헬기에 탑승한다.)
트레버: 견학? 뭐, 좋아. 갑시다. 스캐너나 켭시다. 새 신분증도 읽을 수 있는 놈이죠? 켜지면 내가 가리키는 곳으로 가 주기나 하쇼.
조종사: 그러죠. 지금 켭니다. 조종간으로 시점을 이동하고, 확대, 축소도 할 수 있어요. 2012 산 안드레아스 주 면허증을 소지한 보행자를 판별할 거예요. 그 사람을 지정하면 스캐너가 데이터베이스를 조회해서 그들의 전과를 보여 줄 겁니다.
트레버: 멋지군. 가서 내 친구 좀 만납시다. / 좋군, 아래쪽에 만나야 할 친구가 좀 있어서.

프랭클린의 위치가 화면에 표시되었습니다. 그 위치로 조종하여 프랭클린을 찾으십시오.

조종사: 영화나 드라마를 위한 밑조사인가요? 시나리오 작가 맞죠?
트레버: 좀 다른데.
조종사: 그럼 배우? 연기자 냄새가 좀 나긴 하네요.
트레버: 이봐, 친구. 고백할 게 있는데 말야. 나는 배우도, 작가도, 높은 사람의 아들도 아니야. 난 악당인데, 자네 상사가 자네를 팔아넘겼어.
조종사: 날 팔아요?
트레버: 미안하지만 그렇게 됐어. 알아들어? 진실을 알았으니 이제 우리가 찾는 건 고가의 자동차라는 것도 알아 둬. 그걸 찾으면 아래에 있는 내 친구가 그걸 훔칠 거고, 그럼 상황 끝이야.
조종사: 그럼 그다음은요? 그다음엔 어떻게 되죠?
트레버: 그다음에? 아, 그건 스포일러인데. 목격자를 죽여야겠지.
조종사: 나요?
트레버: 걱정하지 마. 죽는 건 별로 안 아파. 최고 속도로 땅에 처박힐 땐 아프겠지만.

(프랭클린이 있는 지역의 상공에 도착한다.)
트레버: 저기 유정탑 옆에 있는 사람이 내 친구야. 어디 스캔해 볼까? / 저기, 녀석이 저기 있군. 저기 유정탑 옆에. 그럼 스캔해 보자.

프랭클린로 미션 시작 시, 엘 부로 하이츠의 주차장에서 기다리다가 트레버가 조종사와 경찰 헬기를 타고 등장하며 시작한다.
트레버: 손들고 내가 볼 수 있는 곳으로 나와.
프랭클린: 한 방 먹었네. 좋아요, 아저씨. 얼굴 인식 장치는 쓸 줄 알아요?
트레버: 하다 보면 알겠지.

트레버로 전환하십시오.

(트레버로 전환 시, 조종사가 스캐너를 키기 시작한다.)
조종사: 그러죠. 지금 켭니다. 조종간으로 시점을 이동하고, 확대, 축소도 할 수 있어요. 2012 산 안드레아스 주 면허증을 소지한 보행자를 판별할 거예요. 그 사람을 지정하면 스캐너가 데이터베이스를 조회해서 그들의 전과를 보여 줄 겁니다.
트레버: 이봐, 내 친구 스캔할 수 있나 해 보자고. / 이게 지상의 내 친구를 스캔할 수 있나 해 보자고.

프랭클린의 위치가 화면에 표시되었습니다. 그 위치로 조종하여 프랭클린을 찾으십시오.

(트레버프랭클린의 전과 조회를 하자, 공공장소 과다노출 전과가 나온다.)
트레버: 과다노출죄? 프랭클린, 너 무슨 짓을 했던 거냐?
프랭클린: 신경 꺼요. 약에 취했던 거예요. 경찰이 죄목을 멋대로 가져다 붙였어요.
트레버: 내가 옆에 앉은 경찰한테 복수해 줄까?
프랭클린: 그냥 호익으로 가죠. 우리가 찾는 사람은 거기에 있어요. 차 타고 따라갈게요.
트레버: 들었지? 호익으로 간다.
조종사: 어디든 간다고요...

호익에서 목표를 수색하십시오.

트레버: 경범죄 정도로 내 흑인 친구를 체포해? 역겨운 로스 산토스 경찰 놈들.
조종사: 제가 안 그랬어요... 경찰들 중엔 못된 인간도 있지만 인종 차별은 전부...
트레버: 날 속이려거든 고속도로에 깔릴 각오부터 해!
조종사: 봉사 활동도 다니고 소수민족 보호 조례도 있다고요.
트레버: 어, 그래, 그래. 네 야경봉도 보호 대상이겠지. 확 그냥...
조종사: 제발요. 20년 동안 많이 노력해 왔다고요.
트레버: 내가 한 손으로 조종하면서 동시에 카메라를 못 쓰니까 널 살려두는 거야.

(트레버조종사가 호익으로 도착한다.)
트레버: 프랭클린 나와라. 우리는 호익 거리 상공에 있다. 용의자의 이름은?
프랭클린: 그 친구 이름은 채드 멀리건이에요. 알았죠?
트레버: 채드 멀리건, 알았다.
한 남자가 트럭에서 물건들을 체크하고 있다.
넬슨 스트라우저: 파손 주의! 취급 주의! 멍청한 상자 같으니라고! 일한 지 10년인데 걔들은 돈만 신경 쓰지. 산업 재해를 입으면 10만 달러짜리 소송을 걸 놈이 누굴까? 그래, 그게 나야.

수영장에 한 여성이 있고 집 옥상에서 한 남자가 다른 남자를 제압하고 있다.
트레버: 옥상에 흥분한 남자 두 명이 있군. 아래층에는 비키니를 입은 여자가 있고. 무슨 상황인지 추리해 보자고.

래리 로든: 잡았다, 이 변태 자식.
그렉 하울즈: 여긴 자유 국가라고! 난 볼 권리가 있어!
케이티 로든: 바로 그놈이야! 잡았구나!
그렉: 저 여자가 보여 준 거라고! 노출증이 분명해!
래리: 이 변태 새끼.
그렉: 네가 옳은거 같지, 하지만 틀렸어! 나한테 봐 달라고 했다고!
래리: 그러면 뭐하러 숨어서 엿봤냐?
케이티: 두들겨 패!
그렉: 이제 알았다. 둘 다 이 상황에서 느끼고 있군! 그럴 줄 알았어!
래리: 완전 미친놈이군.
그렉: 난 변태 아냐! 변태는 당신들이지!
이후 대화
래리: 진짜 단단히 미쳤어. / 한 마디만 더 해봐! / 더러운 새끼! / 경찰을 불러야겠어.
그렉: 그 비키니 완전 별로야. 검은색이 나아. / 나는 촬영할 권리가 있어. 권리가 있다고. / 나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가슴 수술 한 거잖아! / 당신 개를 죽인 건 내가 아니야.
케이티: 때려줘! / 혼내줘! / 가랑이를 찢어 버려! / 대가리를 날려! / 어서 때려!
(위의 네 명을 모두 조사해보지만, 멀리건은 보이지 않는다.)
트레버: 프랭클린 나와라. 용의자가 구역에 없다. 반복한다. 용의자가 구역에 없다.
프랭클린: 알았어요. 거기서 동쪽으로 몇 블록 가면 있을지도 몰라요.
트레버: 알았다, 오버.

다음 목표를 수색하십시오.

골목에서 한 남자가 매춘 서비스를 받고 있다.
트레버: 저 사람들 좀 봐. 중년들이 컴컴한 뒷골목에서 저렇게 오럴을 해대다니, 로맨스는 영원한 것 같아. 끝이 없지.

조셉 워막: 화대를 두둑이 줬으니까 좀 열의 있게 해 봐.
(이때 매춘부의 애인이 나타난다.)
훌리오 파브리조: 어이, 아무개 씨, 지금 우리 애를 무시하는 거냐!?
조셉: 난 얘한테 이미 돈을 주고 서비스를 샀다고. 이건 말도 안 돼!
훌리오: 좆 까, 이제 넌 내가 널 쏴 버리지 않는 서비스에 돈을 내야 할 거다, 오만한 새끼야.
조셉: 내 ATM 현금 지급 한도는 이미 초과됐다고.
(훌리오조셉을 권총으로 쏴 죽인다.)
훌리오: 그럼 운이 떨어졌다 생각해라. 감히 내 여자한테 그딴 식으로 말해?
멜리사 포르쉐: 넌 또 뭘 잘못 먹어서 이래?
훌리오: 제기랄, 이놈이 싹수없이 굴었다고. 그러면 안 되지, 오만한 놈.
(훌리오가 시체를 구석에 숨긴다.)
멜리사: 미친놈, 그는 그냥 손님이었다고! 과잉보호하지 좀 마! 포주 노릇을 해야 할 사람이 내 손님을 죽이면 어떡하냐고.
훌리오: 야, 내가 널 때리게 하지 마라, 창녀 새끼야! 나 진짜 꾹 참고 있으니까!
멜리사: 미쳤어. 네가 이런 짓 못할 줄 진작에 알았지.
훌리오: 제기랄, 자기야, 내가 널 사랑하는 거 알잖아! 미안해! 난 정말 멍청이야! 그렇지? 제기랄.

한 남자가 계단에서 자면서 잠꼬대를 부리고 있다.
루시엔 스타크: 자포, 자포! 거기만은 봐 주세요! 내 궁둥이! 자포님. 위대한 님이여. 내 소중한 엉덩이.

아파트 단지에서 한 남자가 개를 산책시키며 통화를 하고 있다.
제우스 카라치: 아니, 아직 산책시키고 있어. 아직 똥은 안 쌌어. 경계심이 강한 개들은 똥을 싸는 데 오래 걸려. 녀석한테 여유를 좀 주려고. 자립심을 심어준다고 할까. 그래서 앞으로 몇 시간은 밖에 있을 거야. 상담사 말로는 이런 증상은 새끼였을 때 경험한 일이 원인이래. 그러니까 저번 주말에 약에 취해서 얘를 벽장에 가둔 게 원인은 아니란 거잖아, 그렇지? 아니, 난 얘가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괜찮아지고 있다고. 약도 좀 더 좋은거 쓰고. 균형을 맞추는 게 중요하지. 혹시 잘 아는 개 안마사 없어? 나한테 알려줘.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채드 멀리건이 그의 여자친구와 함께 있다.
트레버: 저 커플 좀 봐. 이 끔찍한 도시에 저렇게 정상적이고 건전한 사람들도 있긴 하군.

카리나 펄: 또 그 예쁜 언니들이랑 일하러 가는 거지?
채드 멀리건: 그래. 사창가에.
카리나: 딴마음 먹지 말고 나만 바라봐야 해, 알았지?
채드: 당연하지. 이따가 보자. 사랑해.
카리나: 그래... 아니... 잠깐만... 내 어디가 좋은지 말해 봐.
채드: 눈동자 색이 서로 참 어울린다고 할까...
카리나: 그게... 다야?
채드: 사랑해.
카리나: 그렇지만... 좀 더... 음, 웃으면서 말해 봐.
채드: 넌 우리 할머니 처녀 시절이랑 닮았어.
카리나: 좋아해야 할지 화내야 할지 모르겠네... 그래도 생각해 줘서 고마워. 그래.
채드: 그래. 좋아.
카리나: 좋아.
(채드 멀리건의 위치를 확인한 후, 프랭클린에게 이를 알린다.)
트레버: 프랭클린 나와라. 용의자의 신분을 확인했다. 반복한다. 채드 멀리건을 찾았다. 자동차는 안 보인다.
프랭클린: 문제없어요. 녀석의 차고를 찾으면 되잖아요? 계속 추적하면서 잘 살펴봐요.
트레버: 알았다, 오버.

채드 멀리건을 추적해 자동차를 주차한 장소를 알아내십시오.

트레버: 어떤 한심한 인간이 자동차에 천만 달러나 쓰지?

(채드 멀리건이 가는 중, 제우스의 개가 채드에게 짖는다.)
채드: 저리 꺼져, 지렁이 같은 게.
(채드제우스에게 욕을 한다.)
채드: 개 관리 좀 잘 해라, 얼간아!
제우스: 진정해요, 이 녀석 상처받기 쉽다고요.
채드: 내가 상처받는 게 뭔지 제대로 보여 줄까?
제우스: 것 참! 덕분에 얘가 더 풀이 죽었잖아요.

(채드가 가는 중 지붕에 가려 시야에서 사라진다.)
트레버: 용의자를 놓쳤다. 놈을 유인하려면 조종사를 내려보내야겠는 걸.
조종사: 잠깐! 잠깐만요. 그 사람은 저 건물 뒤편으로 나올 거예요.

(채드가 다시 시야에 보인다.)
트레버: 용의자가 이동한다.
프랭클린: 좋아요. 헬기가 보여요. 별로 안 멀어요.

(채드가 자고 있는 루시엔을 깨운다.)
채드: 일어나!
루시엔: 저리 썩 꺼져!
채드: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지. 어서.

(채드가 차고 앞으로 이동한다.)
트레버: 용의자가 걸음을 멈췄다. 작은 차고에 접근하는 것 같다.
프랭클린: 좋아요. 지금이에요. 내가 차를 입수하죠.

(프랭클린이 차에서 내려 총을 겨누며 채드를 위협한다.)
프랭클린: 어이, 씹새끼야!
채드: 젠장! 젠장!
프랭클린: 씨발!

(채드가 차고에 있는 Z-타입을 타고 도주한다.)
트레버: 어떻게 된 거야?
프랭클린: 놈을 계속 쫓아서 차가 어디 있는지 알려주기나 해요.

트레버: 용의자가 더치 드라이브에서 남쪽으로 가는 걸 목격했다.
(채드가 골목길을 지나간다.)
트레버: 용의자가 골목길을 지나 엘 란초를 향해 서쪽으로 가고 있다.

프랭클린: 어디 간 거야? / 아저씨가 내 눈이죠, 맞죠? / 이 새끼가 어디 갔지? / 놈이 보여요? / 녀석이 어디 갔죠?
트레버: 자동차가 엘 란초의 북쪽으로 가고 있다.

(트레버가 갑자기 사이렌 소리를 묘사하며 흉내를 낸다.)
트레버: 전 대원에게 알린다. 블랙 Z타입을 탄 난폭운전자가 호익에서 서쪽으로 향하고 있다.
프랭클린: 아저씨, 다른 경찰을 끌어들이게요?
트레버: 아니. 흉내 한 번 멋지게 내봤어.
프랭클린: 아, 그래요? 아무튼, 끌어들이지 마요.

(추적 중, 경찰 무전으로 여성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무전: 3호 헬기, 그쪽 구역에 난폭 운전자 신고가 들어왔다.
트레버: 음... 여기는 3호 헬기... 그 신고는... 지나치게 과장되었다, 오버.

(채드가 자동차와 부딪힐 뻔한다.)
트레버: 채드 자식, 큰 사고를 낼 뻔했어. 채드! 아슬아슬했군.

프랭클린: 좋았어. 놈이 보여요. 나한테 맡겨요. / 좋아요, 놈이 보여요. 움직일게요.
(프랭클린이 추격 중 길이 막힌다.)
프랭클린: 이런 씨발. / 지랄을 하네 아주! / 제대로 운전하는 법을 가르쳐 줘야지.

프랭클린: 어디 간 거야? / 아저씨가 내 눈이죠, 맞죠? / 이 새끼가 어디 갔지? / 놈이 보여요? / 녀석이 어디 갔죠?
트레버: 용의자가 다시 델 페로에서 서쪽으로 가고 있다.

트레버: 프랭크, 더 빨리. 놈이 달아나잖아. / 서둘러, 프랭크. 거리가 벌어지고 있어.
프랭클린: 어디 간 거야? / 아저씨가 내 눈이죠, 맞죠? / 이 새끼가 어디 갔지? / 놈이 보여요? / 녀석이 어디 갔죠?
트레버: 도르셋 드라이브를 건너는 난폭 운전자가 목격됐다.
Z-타입이 트레버 시야에서 사라질 경우
트레버: 용의자가 음… 다시 확인하고 말할께.

트레버: 용의자, 라이프 인베이더 사무실 근처에서 발견.

트레버: 놈이 델 페로의 한 골목길로 들어갔다.
프랭클린: 어디 간 거야? / 아저씨가 내 눈이죠, 맞죠? / 이 새끼가 어디 갔지? / 놈이 보여요? / 녀석이 어디 갔죠?
(채드가 복층 주차장으로 들어간다.)
트레버: 주차장 근처에서 용의자를 놓쳤다. 지상 대원들에게 조사를 요청한다. / 용의자는 주차장 근처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지상 대원들은 주차장 건물을 확보하라.

트레버: 조종사. 고도를 낮춰. 건물 안을 봐야겠어. / 이봐, 건물 안 좀 보게 고도 좀 낮춰.
(조종사가 헬기의 고도를 낮춘다.)
트레버: 천천히, 흔들지 말고. 카메라를 보고 있으니까 멀미할 것 같군. 나 어지러우면 난폭해지는데.
조종사: 죄송합니다! 최대한 안 흔들리게 할게요.
(헬기의 고도를 낮춘 후,트레버가 건물 안을 조사한다.)
트레버: 주차장 출입구엔 아무도 없다. 용의자는 건물 안에 있다. 놈이 안 보이는데. 조종사, 좀 도와줘. 이놈이 어디 갔지?
조종사: 저... 열 감지 모드로 바꾸는 건 어떨까요.
트레버: 오, 네가 사형수였더라면 아마 죽음을 면했을 거야. 이거... 네가 마음에 들기 시작하는 걸.
(트레버가 열 감지 카메라로 전환한다.)
트레버: 그렇지. 이제 좀 잘 보이네. / 좋아. 이거 도움이 되겠군.
프랭클린: 아직 나 보이죠? 주차장 안에 있는데. / 이봐요, 아직 나 보여요? 여기 주차장 안에 있어요.

열 감지기를 사용해 주차장 한가운데 있는 프랭클린을 찾으십시오.

트레버: 알았다. 이제 보이는군. / 잘 보여.
프랭클린: 이 층에서 열 감지기에 걸리는 거 또 없어요?

Z-타입 안의 채드로 판단되는 열원을 확대하십시오.

주차장 한복판에서 한 남자가 노상방뇨를 하고 있다.
트레버: 남자 한 명. 늘어선 차들 너머에 서 있다. 그 층 한복판이야.
프랭클린: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보죠.
(프랭클린이 가서 확인해 보지만, 채드가 아니다.)
프랭클린: 뭐야, 아니잖아... 제기랄, 여기서 악취가 나는 게 너 때문이었냐, 더러운 자식.
남성: 시원하다. 마지막 한 방울. 잘 털어야지. 좋았어, 주니어.

다른 열원을 찾으십시오.

한 남성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있다.
트레버: 오른쪽 차에 탄 남자가 전화를 걸고 있다.
프랭클린: 빌어먹을. 경찰에 신고하는 걸 수도 있다고요.
(프랭클린이 가서 확인해 보지만, 채드가 아니다.)
프랭클린: 그놈이 아녜요. 그 새끼가 여기 있어야 할 텐데.
남성: 얘기했잖아. 뭐 좀 필요하다고. 당연하지. 내가 주차장에 왜 있겠어. 애하고 통화하기 싫어. 집에 가서 보면 되잖아. 애가 제대로 전화통화할 수 있을 때까진 18년 정돈 걸릴 테니 됐어. 이해돼? 내가 차 몰고 여자 꼬시러 다닌다는 건 오해야. 사진만 보고 어떻게 알아? 목소리가 울린다고? 전화 연결에 문제가 있나 보지.

다른 열원을 찾으십시오.

주차장의 맨 오른편에서 한 남성이 차를 정비하고 있다.
트레버: 주차장에서 델 페로 쪽. 차 근처에 있어.
프랭클린: 확인해 보죠.
(프랭클린이 가서 확인해 보지만, 채드가 아니다.)
프랭클린: 채드가 아니에요. 차를 정비 중인 사람이었어요.

다른 열원을 찾으십시오.

주차장의 왼편에서 한 남성이 차에 기대고 있다.
트레버: 왼쪽에 있는 자동차에 기대고 있는 게 그놈 같아.
프랭클린: 알았어요.
(프랭클린이 가서 확인해 보지만, 채드가 아니다.)
프랭클린: 아녜요. 뭔가 수상해 보이지만 그놈은 아니에요. / 뭐 하는 놈인진 모르겠지만 그놈은 아니었어요.

다른 열원을 찾으십시오.
(맨 왼쪽에 있는 차량 안의 남성을 보고 프랭클린에게 알린다.)
트레버: 주차장 근처. 내 왼쪽. 차에 탄 남자가 있다.
프랭클린: 제대로 찾았길 바랄게요.
트레버: 이놈이 그놈이어야 할 텐데!
프랭클린: 찾았어요. 그 새끼예요. 고마워요, 트레버 필립스.

Z-타입에 탑승하십시오.

채드: 그냥 가라, 깡패 새끼야. 그냥 가라고! 다시 생각해 봐. 잘 생각해 보라고! 더 잘 생각해 보라고! 제발! 제발, 좀.
(프랭클린이 총을 겨누며 다가간다.)
채드: 진정해, 진정! 가져가, 가져가라고! 어차피 내 취향에 안 맞는 차였어. 그냥 너 가지라고. 진정해. 침착해. 난 그냥 저쪽으로 비킬게.
채드를 냅두고 Z-타입을 회수할 경우
채드: 야, 야, 야, 야, 야! 안 돼! / 안 돼! 내 애마! 안 돼! 내 애마는 안 돼!
채드를 죽일 경우
트레버: 용의자를 처리했다! 잘했다, 대원.

트레버가 타고 있는 경찰헬기를 쏠 경우
조종사: 네 동료가 우리를 배신했어! / 자식이 우리를 쏘고 있어!

차량을 입수한 후 몰리에게 전화를 건다.
몰리: 클린턴 씨.
프랭클린: 안녕하세요, 몰리죠? 자동차를 손에 넣었어요.
몰리: Z-타입 말이에요? 막 떠나려던 참인데 다행이네요. 웨스턴 씨가 떠나기 전에 그 차를 보고 싶어 했거든요. 우리는 지금 로스 산토스 국제공항에 있는 그의 개인 격납고로 가고 있어요. 그들에게 당신이 게이트로 올 거라고 전할게요.
프랭클린: 알았어요.

통화 종료

자동차를 큰 손상 없이 공항으로 가져가십시오.

프랭클린: 아저씨, 차를 로스 산토스 국제공항으로 전달할 거예요.
트레버: 좋아, 그 아가씨는 거기 있으려나, 아니면 차를 다 얻을 때까지 돈을 안줄 좆같은 놈이 있으려나.
프랭클린: 데빈몰리 둘 다 있을 것 같아요.
트레버: 안부 좀 전해 줘... 몰리한테.
프랭클린: 아저씨, 저보고 대신 작업을 걸어달라는 거예요?
트레버: 아 진짜! 해 주면 어디 덧나? 나도 슬슬 자리를 잡아야지.
프랭클린: 아저씨를 감당하려면 사자 조련사 정도는 돼야 한다고요. 이 여자가 용감하긴 해도, 아저씨를 다루려면 간이 무지 커야 해요.
트레버: 그냥 안부만 전해 줘.
프랭클린: 날 끌어들이지 마요.
트레버: 내가 너한테 얼마나 잘해 줬는데... 너나 마이클이나 똑같아.
채드를 죽이지 않고 차를 가져간 경우 채드가 도난 차량 신고를 해 지명 수배 단계가 붙는다.
트레버: 이런. 채드 녀석이 가서 차량 도난 신고를 했군.
프랭클린: 젠장, 기껏 살려줬더니.

경찰을 따돌리십시오.

자동차에 계속 손상을 입힐 경우 대화
트레버: 훔친 차좀 살살 다뤄, 녀석아.
프랭클린: 아저씨가 하늘에서 보고 있어서 운전하기 어려워요. 시선을 인식하고 만다고요.
트레버: 운전 살살해라. 아직 차에 대한 보수를 못 받았잖아.
프랭클린: 돈을 받기나 할지 모르겠어요. 진정해요.
(로스 산토스 국제공항으로 Z-타입을 몰고 간다.)
프랭클린: 이봐요, 데빈 웨스턴을 만나러 왔는데요...
공항 경비: 웨스턴 씨의 격납고는 왼쪽에 있어요.

차에서 내린 후 데빈한테 간 경우
데빈: 차는 어디 있어?
(데빈의 격납고로 차를 세운다.)
데빈: 아, 저기 있네! 흠, 만약 이 차가 여자라면, 내 20세 미만 규칙을 깨야 할지도 모르겠어.
프랭클린: 그게 무슨 헛소리에요?
데빈: 야, 문제 하나 낼까? 이 차가 세상에 몇 대 있는 줄 아냐?
프랭클린: 음, 씨발, 10개쯤요?
데빈: 아니, 10개쯤이 아니야. 딱 10개지!
프랭클린: 와, 진짜. 아저씨 그런 사람이었어요, 네?
데빈: 내 말 들어 봐, 언젠가 이런 차를 몰고 싶지 않냐? 농담 아니고!
프랭클린: 이런 차를요? 아니면 이 차를요?
데빈: 오, 그래. 바로 한 방 먹었네. 맘에 들어. 야, 너 그거 알아? 넌 네 친구인 그 은퇴한 꼰대들 같지 않구나. 아주 날카로워.
프랭클린: 저는 제 노동의 대가로 돈을 받으려는 것뿐이에요.
데빈: 야, 야, 걱정 마. 나중에 다 줄 테니까. 아무튼 지금은 인생 수업 시간이다. 넌 이 상황에서 뭐가 중요한지 깨달을 필요가 있어. 날 믿어, 응? 나는 기회야. 나는 안전이야. 나는 빠른 자동차와 펠라치오야. 나는 세상을 요리할 준비가 돼 있지. 그 두 광대들은... 나 참, 걔들은 재앙 중에서도 최악의 재앙이야. 걔들은 터져 버린 원자력 발전소인데, 너는 그냥 옆에서 고농도 방사능을 빨아들이고 있어. 심사숙고해 보라고, 짜샤. 너무 늦기 전에 결정을 내려.
프랭클린: 알았어요. 그렇게 할게요.
데빈: 너무 늦기 전에 하라고.
프랭클린: 네, 네.
(데빈몰리가 비행기에 올라 탄다.)
몰리: 아무 자동차나 타고 가!

공항 출구로 가십시오.

(프랭클린이 격납고에서 차를 타고 나온다.)

임무 성공

미션 종료 후, 마이클에게서 프랭클린에게 문자가 온다.
마이클: 다 했어, 꼬마. 마틴 마드라조가 도움이 필요해서, 널 만나고 싶다는군. 트레버는 이미 합류했어. 감사할 필요는 없어. 세뇨라 로드 근처에 있는 그 친구 목장으로 가야 해.

미션 종료 후, 셰프에게서 트레버에게 문자가 오고, 셰프를 습격 조직원으로 고용할 수 있다.
셰프: 대장, 돌아온 거야? 그동안 어울리지 않은 건 아는데, 아즈테카 놈들이 연구실 공격했을 때 내가 도와줬으니까 작업에 쓸 총잡이가 필요하면 좀 불러줘. -셰프

미션 종료 후, 마틴 마드라조에게서 트레버에게 문자가 온다.
마틴: 마이클 드 산타가 이번 작업에 널 추천하더군. 잘 생각해 보고 세뇨라 로드 근처의 란초 라 블랑카로 오도록 해.

===# 자유 낙하 #===
(마이클마틴의 집 앞에서 트레버를 기다리고, 트레버가 차를 타고 빠르게 나타난다.)[47]
트레버: 뭔 일이야?
마이클: 이게 그거야. 일거리가 필요하다며. 이게 일거리야.
트레버: 그러시겠지. 뭐하는 친구야?
마이클: 곧 알게 될 거야.
(마이클이 노크를 하고, 패트리시아 마드라조가 문을 연다.)
패트리시아: 무슨 일이시죠?
마이클: 안녕하세요.
트레버: 우와... 안녕하슈...
마이클: 마드라조 씨를 찾고 있습니다.
(안에서 마틴패트리시아에게 소리친다.)
마틴: 패트리시아! 씨발, 그냥 들여보내!
패트리시아: 이쪽으로 오시죠, 여러분.
(마이클트레버가 안으로 들어간다.)
마틴: 패트리시아, 마실 것 좀 갖다 주겠어? 빨리! 다시 보니 반갑군, 마이클.
마이클: 마찬가지야. 이쪽은 내 친구 트레버야.
마틴: 편하게 앉아. 앉아, 앉으라고.
(마이클, 트레버가 소파에 가서 앉는다.)
마틴: 그래서 나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한 거지? 마틴 마드라조... 에 대해서?
마이클: 마틴은 내 오랜 친구야, 트레버.
마틴: 그렇지.
마이클: 마틴은... 날 죽이려고 했던 완전 싸이코야.
마틴: 바로 그거야!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더 이상 옛날처럼 날 무서워하지 않아. 나와 가까웠던 사람들 말이야. 내 사촌... 마이클, 넌 만나봤지? 그놈이 나를 상대로 증언을 하려는 것 같아.
마이클: 그럼 놈을 죽이면 되잖아.
마틴: 그럴 거야. 네가 죽여야지.
마이클: 빚은 정리된 걸로 아는데?
마틴: 이건 친구를 위한... 부탁이야. 아니면, 요즘에는 우정을 쉽게 취급하나?
트레버: 어이! 이봐? 그래서 어쩌자는 거지?
(마틴이 태블릿으로 그의 사촌의 사진을 보여준다.)
마틴: 이게 놈이야. 하비에르. 오늘 오후에 리버티 시티로 날아갈 거야. 그리고 내 서류를 갖고 있어. 중요한 서류지. 꼭... 되찾아야 해. 언덕 위에 총을 갖다놨어. 공항에 감시역으로 붙여놓은 놈도 있지. 놈이 언제 이륙하는지 알려줄게... 그럼 놈을 격추하고 서류를 갖다 줘.
(마이클이 일어나 출발한다.)
트레버: 그러지. 보수는 얼마나 줄 거야?
마이클: 트레버. 이러지 마...
(패트리시아가 마실 것을 가지고 온다.)
패트리시아: 음료수 드릴까요?
마틴: 지금은 됐어! 멍청하긴... 여기 사람들이랑 이야기하고 있는 거 안 보여?
마이클: 알았어. 차량을 챙겨와. 다목적용이 좋겠어. 내가 총을 맡지.
트레버: 알았어!

천문대로 가십시오.

마이클: 이봐, 헤드셋으로 계속 연락하자고. / 뭐 필요한 게 있으면 헤드셋으로 날 불러.
마이클이 트레버의 차량에 탑승하려 할 경우
트레버: 넌 차 없냐, 쓰레기 자식아? / 부러우면 네 걸 사. / 가만히 놔둬라, 응?
(천문대로 가는 중, 트레버마이클을 부른다.)
트레버: 마이크... 마이크, 들려? 어떤 불쌍한 새끼의 오토바이를 훔쳤다.
마이클: 알았어, 아무튼 난 아직 천문대에 도착 안 했어. 그쪽으로 가는 중이야.
트레버: 그런데 네가 왜 날 거기, 그 자식 집으로 데려갔는지 안다. 이해했어.
마이클: 뭘 이해했다는 거야? 그놈이 끔찍한 정신병자고, 그게 너와의 공통점일지도 모른다는 거? 뭐야? 우리는 그놈 밑에서 일해야 한다고.
트레버: 우리는 누구 밑에서도 일할 필요 없지만 네 말은 알겠다. 아주 잘.
마이클: 무슨 말이야?
트레버: 그 아즈텍 물건들 말이야, 그 작고 이상한 유물들.
마이클: 뭐?
트레버: 그 조그만 풍작의 조각상인가 뭔가 하는 거... 자식이 그걸 세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200 또는 300만은 우습게 벌 거야. 그 돈 주고 그걸 살 변태들이 널렸다고.
마이클: 거기를 털려는 게 아니었어.
트레버: 이 일에 돈을 받기로 한 게 아니라면 뭐 때문에 한건데?
마이클: 그래, 그 자식 잘살지. 그렇다고 우리가 꼭 놈을 터는 건 아니야. 하지만 그가 자기를 도와준 사람한테 돈을 줄 능력은 있다는 거지. 때가 되면 그는 옳은 일을 할 거야. 만약 그러지 않는다면 내가 처리할게.
트레버: 돈 많은 개새끼가 아니면 아까 본 그런 아름다운 부인을 못 얻지, 안 그래?
마이클: 뭐라는 거야, 대체.

(갈릴레오 관측소에 도착하고, 언덕에 총이 실려있는 밴이 있다.)

에 탑승하십시오.

마이클: 좋아, 안에 총이 있는 밴이 보인다. 너 근처에 있어?
트레버: 그리 멀지 않아. 비행기를 격추해, 준비해 둘 테니.

(마이클이 총이 실린 밴을 타고 조준을 시작한다.)
마이클: T, 이 총을 보면 마틴 마드라조가 시비를 걸어선 안 될 상대라는 걸 느낄 거다.
트레버: 총이 대단할수록 총의 주인이 겁쟁이란 뜻이지. 자, 비행기나 격추해.

비행기의 엔진을 쏘십시오.

마이클: 계속 찾고 있어.

(마이클이 도시 너머에서 오는 비행기를 발견한다.)
마이클: 찾았다, 도시의 남서부에 있군. / 저기있군, 도시 너머에.
마이클: 비행기의 속도롤 상쇄하기 위해선 앞쪽을 쏴야 해. / 비행기가 움직이고 있어. 앞쪽을 쏴야 해.
총알이 빗나갈 경우 마이클의 대사
*제기랄.
*안 맞았군.
*1초만 줘.
*이걸로는 안 돼.
*격추 못 했군.
*다음에는 떨어질 거야.

(엔진을 세 번쏜 후, 비행기의 우측 엔진이 터진다.)
조종사: 새와 충돌한 건가!
마이클: 비행기가 추락하고 있는데, 따라가고 있어? / 보이지, 비행기가 추락하고 있다. 따라갈 수 있겠어?

(트레버가 비행기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비행기를 따라가 물건을 획득하십시오.

마이클: 항공 교통관제 주파수대에 연결했다. 어떻게 돼 가는지 계속 알려 달라고.
트레버: 오키도키.

트레버: 그렇지!
(비행기가 도로를 벗어나 비행한다.)
트레버: 비행기가 도로를 안 따라간다. 들판을 달리자고.

(들판을 따라가는 중 점프대가 보인다.)
트레버: 곧 뛰어올라야겠는데. / 차선 두 개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추격중 비행기와 관제탑 간의 교신이 오간다.)
조종사: 여기는 노벰버 나이너 찰리 에코 비행기. 2번 엔진이 폭발했다.
관제부: 알았다, 노벰버 나이너 찰리 에코. 2시 40분 방향으로 향하라. 탑승 인원을 말하라.

트레버: 조종사가 버티고 있지만, 떨어지고 있어.
마이클: 좋아, 계속 따라가. 파일을 입수해야 한다.

관제부: 노벰버 나이너 찰리 에코. 탑승 인원은 몇 명인가?
조종사: 두 명이다. 2번 엔진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모든 유압을 잃었다. 모든 유압식 계통이 날아갔다.
관제부: 알았다, 노벰버 나이너 찰리 에코. 어디에 착륙시킬 건가?
조종사: 활주로까지 못 갈 것 같다. 이 망할 놈을 불시착시키고 나머지는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겠다.

마이클: 거기 잘 돼 가? 계속 따라가고 있어?
트레버: 따라가고 있다. 놈이 비행장을 지나갔어. 멀쩡하게 착륙할 리는 없겠군.

관제부: 어디에 착륙시킬 건가? 알라모 해 공항까지 올 수 있겠나?
조종사: 선회할 수가 없다. 어딘가 들판에 불시착하는 수밖에 없겠다.

(추격중 기차가 길을 가로 막는다.)
트레버: 열차를 우회해 갈 수는 없어, 뛰어넘어야 해. / 움직이는 열차를 뛰어넘어야 하는데, 별거 아니지.

조종사: 유압식 계통이 작동 안 한다. 엘리베이터 제어 불가능. 에일러론도 거의 제어 불가능. 활주로에 착륙할 확률 극히 낮음. 불시착해야 한다.
관제부: 알았다, 노벰버 나이너 찰리 에코. 수동 조종 체계가 고장 났나? 슬랫을 당겨라.
샌디 해안의 트레버의 트레일러를 지나 칠 경우
트레버: 사업 잘돼 가, 로날드? / , 일하고 있길 빈다!
트레버: 좋아, 이 녀석 즉시라도 추락할 기세다.
마이클: 좋아. 놈이 불시착할 때 농부들을 치어 죽이지 않기를 빌자고.
트레버: 여기서 재배되는 건 각성제뿐이라고.
마이클: 트레버 필립스의 나라군.
트레버: 와, 여기 되게 그립다. 너도 언제 한 번 들러 봐.
마이클: 그래? 난 됐다.

조종사: 고도를 급격히 잃고 있다. 땅에 불시착하는 수밖에 없겠어. 신께서 우리를 도우시길.
관제부: 알았다, 노벰버 나이너 찰리 에코. 현재 상태는 어떤가?
조종사: 신이여, 도우소서!

(비행기가 땅에 추락한다.)
트레버: 땅에 처박혔어.
마이클: 좋아, 파일을 찾아. 사촌 녀석이 살아남았으면 죽이고.
트레버: 당연하지, 하지만 진지하게 말하는데, 여기까지 왔으니까 돈을 꼭 받아야겠어.
마이클: 일이나 끝내, 돈은 내가 나중에 받아낼 테니.

하비에르를 죽이십시오.

하비에르: 경찰을 불러요, 난 정부와 일하고 있어요! / 난 중요한 사람이라고요, 당신은 날 반드시 도와야 해요! / 이봐요! 우리 불시착했어요! / 제발 도와주세요!

(하비에르를 위협할 시 권총을 들어 반격한다.)
하비에르: 누가 보냈어, 마틴인가? / 이게 암살이야? / 암살이다!

(하비에르를 처리한다.)

비행기 안으로 들어가십시오.

(트레버가 비행기 조종석에서 파일이 든 가방을 가지고 나온다.)
마이클에게서 전화가 온다.
마이클: T. 어떻게 됐어?
트레버: 잘됐지. 아무 문제 없이. 파일을 회수했어. 이걸 마드라조한테 가져가서 이번 일의 대가를 받아야겠어.
마이클: 이봐, 진정하고 내 말 잘 들어. 그건 나중에 다시 얘기하고, 일단 파일부터 건네줘. 이 라이플 좀 처분한 다음에 얘기하자.

통화 종료
(마이클로 시점이 전환된다.)

지역을 떠나십시오.

을 파괴하십시오.

(총이 실린 밴을 파괴하고, 마드라조의 집으로 향한다.)

마틴의 집으로 가십시오.

마틴의 집으로 가는 중 트레버에게서 전화가 온다.
마이클: 뭐?
트레버: 계획이 좀 바뀌었어. 넌 목장으로 안 와도 돼, 스토너 시멘트 공장에서 보자. 거기에서 세뇨라 고속도로로 좀 올라오면 돼.
마이클: 트레버, 무슨 짓이야?
트레버: 사고 좀 쳤다.

통화 종료
마이클: 트레버! 트레버!!! 사고를 쳤다니... 뭐, 별로 놀랍지도 않다!

시멘트 공장에서 트레버를 만나십시오.

(시멘트 공장으로 도착 후, 트레버를 기다린다.)
마이클: 이 자식 어딨지?

(잠시 후, 트레버마틴의 집에 있던 SUV를 몰고 도착한다.)
마이클: 씨발, 방금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왜 네가 놈의 차를 가지고 있어?
트레버: 저 고물 덩어리? 저러니까 사람들이 뒤통수를 치지...
마이클: 어떻게 된 거야?
트레버: 거지 같은 새끼. 네가 왜 이런 녀석들이랑 어울리는지 난 도무지 이해를 못 하겠어, 마이클. 정말 이해가 안 가...
마이클: 트레버! 씨발, 질문에 대답이나 해!
트레버: 열심히 일했으니 놈에게 정당한 대가를 요구했지. 그랬더니 놈이 성질을 부리더라고. 그래서 나도 빡돌았지.
마이클: 놈을 죽인 거야?
트레버: 씨발, 날 대체 얼마나 개새끼로 생각하는 거야? 안 죽였어.
마이클: 씨발.
트레버: 하지만 놈의 마누라를 납치했지!
(차의 트렁크를 열자 묶여있는 패트리시아가 있다.)
마이클: 안 돼! 썅! 씨발,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트레버: 방금 말했잖아. 납치했다고.
(트레버패트리시아를 안고 차에 태운다.)
트레버: 이제...
마이클: 아 썅!
트레버: 안타깝지만, 당분간은 우리 조용히 숨어 지내야 할 것 같다. 마틴과 상의를 할 때까진 말이지.
마이클: 그게 좋은 생각 같아?
트레버: 뒤에 타는 게 어때, 응? 패트리시아는 앞에, 이미 앞자리에 타겠다고 했거든.
(마이클트레버도 함께 차에 탄다.)
트레버: 우리가 함게 지낼 수 있는 데가 있지. 굉장히 편안하고 안락한 장소야. 일상으로부터 탈출하는 것 같지. 숲 속의 오두막이라니. 무슨 소린지 알겠지?
(트레버가 어딘가로 운전하며 미션이 종료된다.)

임무 성공

===# 딥 인사이드 #===
프랭클린이 영화 촬영장으로 도착하고 몰리에게 전화를 건다.
프랭클린: 이봐요, 몰리, 저 스튜디오 밖에 있어요.
몰리: 좋아, 우선 벽을 넘어야 해. 차는 주차장에 있어.
프랭클린: 그 다음에는?
몰리: 그 근처에는 주연 배우와 스턴트맨만 갈 수 있어요. 그러니까, 위장해서 들어가서 배역을 연기한다든가... 그 외에 다른 방법을 시도해 봐요.
프랭클린: 알았어요...
몰리: 거기서 나와서 스튜디오 경비원들을 따돌리고 저한테 전화하세요.

통화 종료
안으로 들어가십시오.[48]

(잠겨있는 문을 넘어 스튜디오로 들어간다.)

배우를 찾으십시오.

스튜디오 오른편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배우 1: 그러니까 지금 이게 다... 피치 씨 거라고요?
배우 2: 다른 사람들 사업 물품 중에서 챙겼지. 주식, 신용 부도 스왑. 자본주의 내에서 서로서로 대딸을 쳐주는 거지.
배우 1: 세상에, 수학을 그렇게 게이처럼 표현하시다니.
배우 2: 마치 축구 같은 거야. 한 선수가 다른 선수 엉덩이를 살짝 건드리면 풀썩 쓰러진 후 땅에서 뒹굴면서 정신이 다 나가는 거지.
배우 1: 아, 뭔가... 알 것 같네요.
감독: 컷!!! 소재가 나쁜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나쁠 줄은 몰랐다. 처음 위치로 돌아가. 가자, 액션!
배우 1,2: (위의 대사를 반복한다.)
감독: 안 돼, 안 돼. 컷. 포르노 배우가 우체부의 감정 연기를 해도 저것보다는 잘한다고. 처음부터 다시. 그럼, 액션!
배우 1,2: (위의 대사를 반복한다.)
감독: 컷!!! 네가 드라마 연기의 타산지석이 되고 있구나. 필름 게이트를 확인해. 다시 하자고. 잘 좀 해 봐, 액션!
배우 1,2: (위의 대사를 반복한다.)
감독: 컷. 코카인 덩어리 가진 사람 없어? 방금 컷을 촬영하고 나니 약이 절실해졌어. 다시! 처음부터 다시 해. 액션!
(이후로 다시 처음부터 반복된다.)
(스튜디오의 왼편에 배우와 그의 매니저가 있다.)
브랜든: 파인애플이 들어가 있잖아. 몇 번을 말해야 돼? 난 알러지가 있다니까. 이해했어? 이해 했냐고? 자, 잘 들어. 씨발 당장 꺼져! 꼴도 보기 싫으니까, 티나!
배우가 발성연습을 하는 중 조용히 접근하지 못할 시 발각된다.
브랜든: 난 이 장면을 위해 하루 여덟 시간 훈련했어! 가자고! / 내가 이 배역을 위해 얼마나 많은 격투 수업을 들었는지 알아? 가자!

(배우를 쓰러트리고, 트레일러에 숨긴 다음 그의 옷을 입어 위장한다.)

자동차에 탑승하십시오.

감독: 빌어먹을 브랜든은 어디 있는 거야? 젠장! 놈을 찾는 중이긴 한 거야? 아무나 놈을 찾아오라고!
감독: 내 배우는 어디 있는 거야? 빌어먹을 인기 배우는 어디 있냐고? / 아무나 브랜든을 세트장으로 데리고 와! / 당장 브랜든이 필요해! / 놈을 기다리느라고 내 시간과 스튜디오의 제작비를 더는 낭비하지 않을 거야.

(프랭클린이 세트장에 입장한다.)
감독: 이 세트장을 건설해놓으면 뭐해? 결국 이 친구 몸에다가 브랜든의 머리만 합성할 거면서! / 적어도 이 녀석에게 가면이라도 씌우던가, 화장이라도 해 줘. / 스턴트맨 고용할 때 내가 최종으로 결정했던 것 같은데? / 이 친구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 있어? 새로 온 스턴트맨인가?

(프랭클린이 차에 탑승한다.)
감독: 이런 녀석은 허락한 적 없어. 놈을 차에서 끌어내! / 저 친구는 저 차 보험에 안 들어있어! 놈을 끌어내! / 이 세트장은 정말 개판이군. 놈을 저기서 끌어내!
감독: 경비원! / 이 녀석 막아! / 아무나 어떻게라도 해봐! / 놈을 막아, 이 머저리들아!

자동차를 차고로 운반하십시오.

(브랜든이 다시 일어나 있다.)
여배우: 브랜든 왜 저러고 있는 거지? / 브랜든?
브랜든을 치고 갈 경우
여배우: 세상에! 배우를 치다니! / 제길! 이런 건 보험에 안 들어 있는데!
여배우: 대체 뭐야? 무슨 짓이지? 납치하는 건가? / 세상에, 납치범이야!
여배우: 넌 뭐야? / 엄마야, 여기서 꺼내줘! / 갓길에 세워! / 차 안 돌려? / 도와줘요! / 누가 좀 도와주세요! / 차에서 내려, 당장! / 이 차를 당장 멈춰!

여배우: 세워, 망할 자식아!
프랭클린: 운전대에서 손 떼. 여기서 벗어나야 한다고.

도주 중 경비들의 추격이 붙는다.
여배우: 넌 끝났어! 그 스튜디오 경비원들이 전부 널 쫓고 있다고! / 스튜디오 경비원이 널 박살낼거다, 망할 자식아!

경비원들을 따돌리십시오.
여배우가 차에 없을 때
프랭클린: 염병할, 추격이 붙었군.

프랭클린이 스파이크를 떨어트리는 버튼을 발견한다.
프랭클린: 이건 뭐지? "스파이크"? / 이 버튼에 "스파이크"라고 적혀 있군.

운전 중 여배우와의 대화
여배우: 나를 납치하는 거야?
프랭클린: 아니. 당신은 괜찮을 거야.
여배우: 아니, 나는 안 괜찮아. 전혀.
프랭클린: 진정하란 얘기야. 내가 관심 있는 건 씨발 자동차라고, 알아들어?
여배우: 자동차라니 무슨 소리야? 이딴 자동차는 반나절만 일하면 살 수 있어.
프랭클린: 이 차 가치를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 같은데. 아니면 네 능력을 너무 과대평가하거나.
여배우: 너야말로 내가 얼마나 받는지 과소평가하는 것 같군.
프랭클린: 반나절 일하고 몇백만 달러를 받아?
여배우: 제길, 매니저를 해고해야겠네.
프랭클린: 그래, 제기랄.
여배우: 스톡홀름 증후군은 기대하지 마, 미친 새끼야!
프랭클린: 당신을 연기자이자 인격체로서 존중하긴 하지만, 다른 급한 일이 있다고.
여배우: 미친 팬한테 납치됐어요!
프랭클린: 아가씨, 제발 좀. 아가씨 작품 몇 개는 좋아하지만, 아가씨는 별로 안 좋아해.
여배우: 뭐가 문제야? 어릴 때 부모님의 사랑을 못 받고 자란 거야?
프랭클린: 아빠는 사라졌고, 엄마는 마약 중독자였지. 하지만 이번 일하고는 아무 상관 없어.
여배우: 우리 부모님은 날 너무 사랑해서, 내가 3살 때 속옷 모델 대회에 내보냈지.
프랭클린: 그거 괜찮네. 난 열 살 때부터 일했어.
여배우: 널 전기의자에 앉힐 거야.
프랭클린: 약물 투여나 가스실 같은 게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어쨌든, 전기의자를 추천해 준 건 고마워.
여배우: 연예인을 노리는 새끼는 소아성애자보다 더 심한 처벌을 받아야 해, 그래야 한다고!
프랭클린: 그래 지껄이세요.
여배우: 날 죽일 거지? 그럴 거지? 연예계에서 또 하나의 슬픈 역사가 만들어지겠군.
프랭클린: 안 죽일 거야. 차만 훔칠 거야. 그러니까 씨발 진정 좀 해.
여배우: 모두 날 잡아먹고 싶어하지. 감독, 매니저, 팬. 하지만 너는 날 통째로 납치했어.
프랭클린: 이번 일은 아가씨하고 상관없어. 자동차 때문이야.
여배우: 이따위 차가 뭐 어떻다는 거야?
프랭클린: 잘 들어. 아가씨가 나이 들어서 주름이 생긴 얼굴을 보톡스로 부풀리고, 화장품으로 온갖 떡칠을 하는 날이 와도, 이 차는 여전히 아름다울 거야.
여배우: 나갈 거야!
프랭클린: 행운을 빌어.
여배우: 눈깔을 확 긁어버릴거야.
프랭클린: 내 불알이나 긁어.

추격 중 총을 쏠 경우
여배우: 세상에, 이 괴물 새끼야! / 사람 좀 그만 쏴! / 이 자식을 죽여! 하지만 나한테 피가 튀면 안 돼! 알았어? / 경비원! 이 새끼 대가리를 날려버려!

(스튜디오 경비를 전부 따돌리거나 처치하고, 프랭클린이 한 버튼을 발견한다.)
프랭클린: 우와, 이 버튼은 뭐지? / 이 버튼은 뭐 하는데 쓰는 거야?

여배우를 버리십시오.

여배우를 내리게 하거나 버튼을 눌러 날리고 몰리에게 전화를 건다.
몰리: 차를 입수했으면 남부 로스 산토스의 헤이즈 오토로 가져와요. 웨스턴씨는 마라톤 훈련 중이지만, 방향을 돌려서 거기로 갈 거예요.
영화 세트장에 조용히 진입한 경우
프랭클린: 차를 빼돌렸어요. 간단했어요. 별일 없더군요.
몰리: 잘됐네요, 그 스튜디오는 안 그래도 적자거든요. 그러니 별일 없이 마무리한 건 참 잘한 일이에요.
영화 세트장에 소란을 피우며 진입한 경우
프랭클린: 네, 알았어요. 차를 빼돌리긴 했지만 난장판이었어요.
몰리: 우리는 상관없지만, 당신의 동료 마이클 드 산타는 스튜디오에서 일한 게 있어서 썩 기분 좋지 않을 것 같군요.
프랭클린: 알았어요.
몰리: 자동차 상태는 어때요?
몰리: 총에 실탄이 들어가도록 개조할 계획인데, 스파이크 스트립과 탈출 좌석도 교체가 필요한가요? / 뭐, 상관없어요. 총에 실탄이 들어가도록 개조할 계획인데, 스파이크 스트립과 탈출 좌석도 교체가 필요한가요?
추격 중 스파이크 스트립과 탈출 좌석 버튼을 둘다 사용했을 경우
프랭클린: 둘 다 교체해야겠어요, 네.
추격 중 스파이크 스트립만 사용했을 경우
프랭클린: 스파이크는 교체해야겠어요. 하지만 좌석은 멀쩡해요.
추격 중 탈출 좌석 버튼만 사용했을 경우
프랭클린: 스파이크 스트립은 아직 있을 테지만, 좌석은 새로 필요할 거예요.
추격 중 둘 중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프랭클린: 빠진 거 없어요. 발견했을 때와 똑같아요.
몰리: 좋아요. 한 가지 더요. 웨스턴씨의 보안 요원이 차고 근처의 수상한 인물을 신경 쓰고 있는데, 뭔가 보이면 말해 줘요.

통화 종료
(데빈 웨스턴이 있는 차고로 자동차를 전달한다.)
데빈: 네가 명성을 쌓아 가는구나, 뺀질아. 보험 회사들은 이런 식의 청구를 굉장히 싫어하지. 그들은 고양이들이 손톱으로 살짝 긁어 놓는 것도 싫어하지. 그래서, 처리는 잘 했고?
프랭클린: 부드럽게 잘 처리됐죠. 알잖아요...
데빈: 영화 업계 사람들, 아이러니한 게 뭔지 알아? 난 바로 그 제작사의 주요 주주야. 즉 우리가 방금 한 건 사실상 합법이야... 사실상.
(이때, 라마가 등장한다.)
라마: 유후! 씨발! 이 새끼 좀 봐! 크게 노는구나, 짜샤! 세트장에서!
프랭클린: 라마, 네가 대체 여기서 뭐 하는 거야?
라마: 아, 네 친구 트레버한테 들었어. 빌어먹을 마약 중독자한테 친구의 GPS 위치를 건네받는 게 그렇게 좆같은 일일 줄이야.
데빈: 그러게 말이다. 데빈 웨스턴, 여자를 2시간 동안 질질 싸게 만드는 남자. 그게 나다, 얘들아!
(이어서 라마도 자기소개를 한다.)
라마: 라마 데이비스.
프랭클린: 얘는 금방 갈 거예요.
데빈: 아니, 내 생각은 안 그래. 돈 되는 직장을 찾고 있지 않나, 친구?
라마: 물론이죠. 좆나게 돈 좀 벌려고 항상 노력하죠.
데빈: 같이 일하기 딱 좋은 친구로군. 생각하는 게 뻔하니까. 이봐, 여기 이 친구를 마지막 배달 작업에 끼워주는 것도 괜찮겠다.
라마: 좋아요, 아저씨, 바로 그거예요. 바로 그렇게 나와야죠.
데빈: 오우 예...
프랭클린: 얘가 끼어들면 아저씨 인생이 좆나 피곤해질 텐데요. 내 돈이나 제대로 챙겨줘요. 나도 빌어먹을 인생이 있다고요.
데빈: 오, 오, 오, 안 되지! 혹시 긴장하는 거 아냐, 뺀질이? 녀석은 마음가짐이 됐잖아... 그래도 머리는 네가 좋지. 내가 틀렸나? 다 보여. 이봐, 우리가 이걸 도시 바깥으로 옮기려면 네가 잘 해줘야 해.
프랭클린: 알았어요, 알았다고요. 다 되면 전화해요. 그리고 이거 끝나면 씨발, 돈 꼭 챙겨줘요, 알겠죠?
(프랭클린이 떠난다.)
데빈: 또 보자, 친구!
라마: 다 잘 될 거에요.
데빈: 응... 시끄럽고. 어쨌든, 이리와. 내 변호사 소개해 줄게.
라마: 이봐요, 자꾸 만지지 마요. 그런 거 안 좋아하거든요?
데빈: 그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가르쳐 주마, 짜샤.

임무 성공

===# 마이너 터뷸런스 #===
(프랭클린마이클의 집으로 가보지만, 집안에는 아무도 없다.)
프랭클린이 마이클에게 전화를 건다.
프랭클린: 지금 어딨어요? 집이 비었네요.
(시점이 마이클로 바뀐다.)
마이클: 그, 한동안 좀 숨죽이고 지내야 하거든. 그 멋진 멕시코인 덕분에 말이지. 나하고 트레버가 그놈을 위해 작업을 했는데. 일이 틀어져 버렸어.
프랭클린: 농담하는 거죠?
마이클: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프랭클린: 그럼 지금은 어디 있어요?
마이클: 사막에. 알라모 해 근처야.
프랭클린: 알았어요. 뭐라도 찾으면 연락할게요.
마이클: 꼭 부탁해. 아, 그리고. 트레버가 마누라를 데려왔다.
프랭클린: 트레버한테 마누라가 생겼다고요?
마이클: 아니, 아니. 멕시코인의 마누라 말이야.
프랭클린: 네? 제기랄... 거기에 대해선 뭐라고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마이클: 아무 말도. 아무 말도 하지마.

통화 종료
(잠시 후, 트레버가 잠에서 깬다.)
트레버: ! ! 나 왔어.
: 지금 가, 트레버!
트레버: 커피 안 가져오면 네 팔을 잘라 버리겠어.
: 알았다니까!
마이클: 저건 누구야? 네 하녀냐?
트레버: 내 사업 파트너. 착한 녀석이지. 아주 충직하고.
(이 트레일러로 들어온다.)
트레버: , 얘는 마이클이고... 그리고 이쪽은... 패트리시아.
(트레버패트리시아의 입에 붙어있던 테이프를 떼고 앉아서 그녀와 이야기 한다.)
트레버: 들어봐... 이쁜아, 그런 일이 일어나서 정말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는 거, 알잖아? 그리고 당신을 해치지 않을 거라는 보장도 할 수 없어. 어쩌면 너를 토막 낸 다음 갈아서 하수구에 흘려보내야 할지도 모르지만... 그럴 필요가 없기를 간절히 빌고 있어.
패트리시아: 솔직하게 말해 줘서 고마워요. 당신은 좋은 사람이에요. 난 알 수 있어요.
(트레버가 일어나서 에게 걸어간다.)
마이클: 눈이 삐었나 보군.
트레버: . 나 보고 싶었냐?
: 응, 트레버. 조금은 말이야.
트레버: 사업은 씨발 어찌 되가?
: 난 노력했어.
트레버: 질질 짜는 얘기 하면, 네 좆같은 모가지를 뜯어 버리고 똥을 목구멍에 쑤셔 넣을 테다.
: 질질 짜는 얘기 아냐. 아직 잘 안 됐을 뿐이지. 그런데 듣기로는... 무언가 메리웨더랑 관련이 있다던데! 그들이 무기를 엄청 많이 들여온다더라구.
트레버: 그 병신들이 또...
: 네가 관심이 있을 것 같아서... 그것만 있으면...
트레버: 죽이는군! 가자!
마이클: 나도 간다.
트레버: 워! 안 돼, 넌 안 돼. 앉으라고. 넌 현상수배범이야. 몸을 숨겨야지... 패트리시아를 돌보라고, 응? 좋은 여자니까. 가자, .
: 만나서 반가웠어, 마이클.
트레버: 씨발, 빨리 좀 와라, 가자고!
(트레버이 밖으로 나가고, 마이클이 다시 앉는다.)

: 무기는 공중에서 들여오고 있어. 격납고에 비행기가 하나 있으니까...
트레버: 알았어! 가자!

격납고로 가서 비행기에 탑승하십시오.

: 어떻게 하려고?
트레버: 사병들을 지상에서 처리할 생각은 없어, . 우린 공중에서 그 녀석들을 상대할 거야.
: 어... 아... 알았어. 메리웨더 습격 사건으로 기분 잡친 거 알아. 물건도 다시 돌려줘야 했고.
트레버: 엿 같았지.
: 그래. 아무튼, 메리웨더의 네트워크에 침투해서, 채팅을 감시하고 있었는데...
트레버: 프로들의 세계로 다시 돌아온 것 같아 기분이 좋군.
: 꼭 하고 싶은 말은, 난 좀 더 대단한 걸 기대하고 있었다는 거야. "위대한 고 마이클 타운리" 같은 거.
트레버: 별로 대단치도, 고인이 된 것도 아니지. 이제 타운리라고도 안 불리고.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더라고.
: 그래서 이제 우리 어떻게 할 거야? 저 사람 없이도 우리 항상 잘 해 왔잖아.
트레버: 네 말대로 우리가 잘 해 왔다면, 내 돈은 어디 있냐? 내 자문료랑 두둑한 배당금은 어디 있어? , 난 프랜차이즈체인을 만들 거라고. 상품권이랑 현물도 얹어 주는 그런 사업. 내 꿈은 모든 시민이 총기 난사, 약물 중독에 쉽게 접근하게 해 주는 거야. 호브 비치에서 베스푸치까지 쫙. 골프장도 사고, 금발의 우울증 걸린 아내도 갖고, 내 거시길 돌봐줄 섹시한 비서도 둘 거야.
미션 시작 전 그레이프시드의 사업장을 구매하지 않았을 경우
: 오스카의 사업을 돈으로 장악하는 건 어때. 난 네 뇌가 부채 덩어리라는 말을 들었는데.
트레버: 난 네 뇌가 부채 덩어리라는 말을 들었는데. 트레버 필립스 엔터프라이즈의 로또는 어디 있냐, 응?
미션 시작 전 그레이프시드의 사업장을 구매하였을 경우
: 오스카가 하는 사업 있잖아. 그게 돈이 되잖아.
트레버: 오스카의 사업은 트레버 필립스 대기업 산하에 있지 않아. 난 내 고유 브랜드의 성공을 원한다고.
: 그러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트레버: 당연히 시간과 돈이 필요하겠지. 마이클 타운리, 이젠 드 산타 인가. 이젠 그 새끼한테서 받아낼 거야.

(격납고에 도착하고, 격납고에 경비행기가 한 대 있다.)
트레버: 농약 살포기라니, 딴 거 없냐? / 저걸로 중무장한 군대와 싸우라는 거야?

(트레버가 비행기에 탑승한다.)
트레버: 국경선 남쪽 친구들에게 전화해. 총 팔고 있다고. / 내 멕시코 연줄에게 연락해. 총 살 생각 없냐고.
: 무전할게! / 무전으로 연락할게!

화물 수송기까지 날아가십시오.

(이 무전으로 교신을 한다.)
: 트레버, 들리나? 메리웨더 사의 비행기가 서쪽에서 선회 비행 중이다. / 들리나? 메리웨더 사의 비행기가 마운트 칠리아드 상공에서 선회 비행 중이다.
: 들키지 않게 조심해. 포트 잔쿠도의 관제탑이 비행기들을 주시하고 있어. / 눈에 띄지 않게 해. 군사 기지에서 비행기들을 주시하고 있다.
일정 고도 이상으로 비행을 할 경우 론이 주의를 준다.
: 총 맞기 싫으면 내려와. / 레이더에 잡힌다, 트레버. 고도 낮춰. / 내려와, 트레버. 여긴 제한공역이라고. / 그 고도라면 놈들이 널 주시할 거야. / 트레버, 탐지당했어. 내려와. / 레이더에 걸린다, 내려와. / 그 고도로 날면 이목을 끌게 될 거야. / 너무 높아. 그들이 눈치채기 전에 빨리 내려와. / 낮게 나는 거 기억해. 놈들이 널 용의자라고 생각할 빌미를 주고 싶지 않잖아.
(고도를 내린 후)
트레버: 고도 수정 완료. / 내가 알아서 할게. / 이 정도면 됐잖아, . / 아니거든? 괜찮다고. / 고도는 문제없다고, 론. / 코를 땅에 처박으리?
(트레버가 메리웨더의 화물 수송기를 확인한다.)
트레버: 12시 방향에 수송기 확인. / 수송기가 목전에 있다.
: 놈들은 저 무기들을 좋은 일에 쓸 리가 없어, T. 무기들이 우리 손에 있는 편이 나을 거야. / 놈들은 우리를 노예로 부리는 데 쓰는 무기들을 실어 놨어. 우리가 그걸 손에 넣을 수만 있다면...

최대한 지면에 붙어 화물 수송기를 따라가십시오.

비행 중 대화 1
: 내가 참견할 문제는 아니지만 놈들을 따라잡고 나선 어떻게 물건을 탈취할 거야?
트레버: 한 걸음씩 가자고, 로날드. 일단 따라잡기나 하자.
: 놈들을 강제로 착륙시킬 계획이야?
트레버: 내가 말 안 했나? 공중에서 처리하지 않으면 가망이 없다고.
: 말했어. 근데 이해가 안 돼서...
트레버: 보면 알 거야.

포트 잔쿠도 근처에서 비행을 할 경우 론이 주의를 준다.
: 군사 기지 위로 날아가지 말고 우회해서 가. / 트레버, 포트 잔쿠도에 접근하고 있어. 절대 그 위로 날아가지 마.
트레버: 알았어. / 그래, 잘 들린다. / 알아, 알아. 안다고. / 그래 그래. / 예, 대장님.
포트 잔쿠도 위를 지나갈 경우
: 포트 위로 지나가지 마! 돌아서 가! / 방향 바꿔! 방향 바꿔! 포트 위를 지나가면 안 돼, 트레버!
고도를 높인 상태로 오랫동안 비행하거나 포트 잔쿠도 공역을 비행할 경우
: 내가 뭐랬어, 내가 말했잖아! 포트 잔쿠도가 널 살피기 위해 제트기들을 보내고 있어. / 제길, 너 레이더에 걸렸다! 포트 잔쿠도가 널 살피기 위해 제트기들을 보내고 있어.
전투기 조종사: 독수리 하나, 미사일 발사. 독수리 둘, 미사일 발사.

임무 실패
(트레버가 화물 수송기의 뒤를 따라잡는다.)
: 수송기는 제트 엔진이 네 개 달리고 날개 길이가 200피트인 거 알지?
트레버: 그래, 알아. 그리고 내가 농약 살포기에 타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으니까 그만 닥쳐.
비행 중 프랭클린에게서 문자가 온다.
트레버 아저씨, 어떤 시골뜨기 녀석들이 아저씨에 대해 묻고 다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조사하는 중이에요.

비행 중 대사 2
트레버: 여기 나와 있으면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어. 삥 뜯기, 무모한 짓거리... 내 존재 이유지.
: 멕시코 마피아의 부인을 납치하는 짓이나 점보 제트기를 농약 살포기로 쫓는 짓?
트레버: 내 말이. 로스 산토스 사람들은 남의 눈을 너무 신경 써. 자기 모습 그대로 살면 될 텐데, 안 그래?
: 너처럼 진실되고 원칙에 충실한 사람은 못 봤어, 트레버. 진실의 사나이.
트레버: 있잖아, 로날드... 야, 안 들려?
: 잘 들려, 트레버.
트레버: 로날드, 내가 이런 말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너와 일할 수 있어 즐거웠다.
: 네가 와 줘서 정말 다행이야. 우린 좋은 팀이지.
트레버: 팀엔 리더가 필요하지. 그리고 골 빈 부하들.
: 그렇고 말고요.
(팔레토 항구의 상공으로 온다.)
비행 중 대사 3
트레버: 오스카와 얘기 끝난 거야? 거래 성립된 거야?
: 작업 중이라고만 해 뒀지.
트레버: 뭐? 아직 팔리지도 않은 물건에 목숨 걸으라고?
: 안 하게? 오스카가 화낼 텐데.
트레버: 계약이나 빨리 맺어. 보나 마나 성공할 텐데.
: 알았어.
: 트레버, 확실한 거야?
트레버: 당연하지. 메리웨더 얼간이들이 이 총들로 서아프리카랬나? 거기서 쿠데타를 일으킬 거라고. 그러니 저놈들 무기를 압수하는 거야말로 공익을 위한 거라고. 망설일 게 뭐가 있어?
: 듣고 보니...
트레버: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화물 수송기가 로스 산토스 공역으로 진입한다.)
: 놈들이 로스 산토스 공항 공역에 진입했다. 올라와도 돼.
트레버: 좋았어! / 가 보자고!

화물 수송기의 뒤에 가까이 붙어 비행하십시오.

(트레버가 화물 수송기에 가까이 비행하자, 수송기의 파일럿이 경고를 한다.)
파일럿: 응답하라, 경비행기. 신원과 목적을 말해라.
트레버: 여기는 1989년산 농약살포기에 타고 있는 캡틴 T다. 산 안드레아스의 아름다운 날씨를 즐기고 있는 것뿐이다. / 난 그냥 농약 살포하는 사람인데. 그러는 당신은?

파일럿: 항로를 변경하라. 아니면 쏠 수밖에 없다.
트레버: 날 쏜다고? 그건 좀 심하지 않냐? / 날 쏜다고? 쌀쌀맞게 왜 그래.

파일럿: 마지막 경고다.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격추하겠다.
트레버: 네 멋대로 해라. / 그러든가 말든가.

파일럿: 발포 준비!
(화물 수송기의 뒷문이 열리고, 메리웨더 용병들이 트레버를 격추하려 한다.)

화물 수송기의 내부로 비행하십시오.

(메리웨더 용병 한 명이 RPG를 쏜다.)
트레버: 농약 살포 비행기에 로켓을 쏘는 거야? 너 미쳤어? / 진짜 로켓을 쏘는 거야?

(트레버가 화물 수송기의 뒷문으로 비행한다.)
트레버: 나 좀 봐라! / 빵빵! 길을 비켜라! / 박아 버려!
화물 수송기에 부딪힐 경우
트레버: 부딪힌다! / 아이쿠, 나 좀 봐.
화물 수송기로 진입하는 데 실패할 경우
트레버: 돌아올 테니까 걱정 마. / 아직 안 끝났다. 다시 돌아올게.
오랫동안 화물 수송기 내부로 진입하지 못한 경우
: 놈들이 거의 도시 상공에 다 왔어, 대장. 뭔가 할 거라면 당장 하라고. / 놈들이 메트로폴리탄 상공에 거의 다 왔어. 네가 뭘 하는 건지는 몰라도 당장 해야 해.
매리웨더 용병: 하느님 맙소사!
(트레버가 화물 수송기의 뒷문을 뚫고 진입한다.)

메리웨더 용병: 놈이 비행기에 충돌해서 들어왔어! / 화물 수송용 제트기 안에서 전투 발생! / 사격 개시! 자식이 화물칸 문을 날려 버렸어!
파일럿: 생존자를 수색하라! / 놈이 살아 있으면 내쫓아 버려.

경비병들을 처치하십시오.

트레버: 이런. / 어서. / 이런 젠장. / 제기랄. / 꺼져! / 나가! / 위험한걸. / 안전벨트 할걸. / 고정 좀 시켜 놓지. / 나가 뒈져라. / 화물은 압수다. / 상공 해적 나가신다. / 뭐야, 환영 인사도 없는 거야? / 이 비행기는 내가 접수하겠어. / TP 공업에서 일하고 싶나?
메리웨더 용병: 화물칸 안에서 전투 발생! / 놈이 아직 탑승해 있다! / 놈이 조종실로 못 가게 해! / 적군이 조종실로 가고 있다! 사격 개시!

(메리웨더 용병을 처치하고, 사다리를 타서 조종석으로 올라간다.)
파일럿: 이 미친 새끼가!! / 씨발 대체 뭐가 문제야? / 내 비행기에서 나가! / 내 조종석에서 비켜!
(파일럿을 사살한다.)
트레버: 왜 이렇게 흔들려? / 자, 이제 누가 조종한다? / 탑승 중인 조종사 안 계십니까? / 이렇게 흔들리면 술도 마음대로 못 먹잖아!

화물 수송기의 조종석을 차지하십시오.

(트레버가 화물 수송기를 조종하기 시작한다.)
트레버: 여기는 메리웨더 수송기, 목적지를 변경하겠다. / 관제탑 나와라. 메리웨더 수송기의 탑승자와 목적지에 변동이 생겼다.
트레버: 우리는 이제 맥켄지 필드에 착륙한다.

화물 수송기를 다시 맥켄지 비행장으로 비행하십시오.

트레버: 주파수를 바꾸겠다, 오버. / 주파수를 변경하겠다, 오버.
트레버: , 제트기를 탈취했다. 바이어들과 함께 있나? / , 수송기는 이제 우리 거다. 멕시코인들 같이 있냐?
: 다들 기다리고 있어, 트레버. / 다 같이 있지. 너만 오면 돼.

화물 수송기의 고도를 매우 낮출경우
: 그건 큰 비행기야, 좀 높은 곳에서 숨 쉴 수 있게 해 주라고. / 그 큰 비행기로 그렇게 낮게 나는 건 무모한 일 같지 않아? / 그거 진짜 큰 비행기라고, 대장. 고도를 좀 더 올리는 게 좋을 거야.

(맥켄지 필드 비행장으로 가는 도중, 제트기 2대가 추격한다.)
트레버: 말썽거리 같군. / 이 자식들 뭐야? / 허 참, 전투기라니.
전투기 조종사: 메리웨더 제트기는 들어라, 우리는 당신을 기지로 호송하라는 명령을 받고 왔다. 항로를 바꾸지 않으면 무력을 사용하겠다.
트레버: 안 바꿀 거니까 딸이나 쳐라.

트레버: , 공군 놈들이 날 쫓고 있다.
: 젠장, 고도를 높여봐. 위에선 놈들이 널 괴롭히지 않을지도 몰라. / 제트기들이 왔다고? 썅! 트레버, 놈들보다 고도를 높여.
트레버: 놈들 위로 날아가라고? / 퍽이나 도움되겠다.

전투기 조종사: 즉시 응답하라. / 공격적 행동을 보이면 그것을 압도하는 반격을 당할 것이다.
트레버: 짐칸에 있는 것의 10퍼센트를 떼어 줄 수도 있다고. 그러면 우리는 모두 행복할 거야. / 난 맥켄지 필드에 착륙할 거야, 얘기는 거기서 나누자고... 땅에서... 사나이답게.

전투기 조종사: 격추 허가가 났다.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무력을 사용하겠다.
트레버: 내가 여기까지 오는 데 얼마나 힘을 들였는지 모르나 보구나, 이놈아.

전투기 조종사: 마지막 경고다. 선회하지 않으면 무력을 사용하겠다.
트레버: 야, 어차피 날 격추하지 않을 거잖아. 지상에 사상자가 날 걸 생각해 보라고.
수송기와 제트기가 나란히 비행할 때 트레버가 도발을 한다.
전투기 조종사: 즉시 항복하라! / 마지막 경고다.
트레버: 캡틴 티의 명령이다. 딸딸이나 쳐라, 새끼야.

전투기 조종사: 허가 절차 완료. 무력 사용 승인.
전투기 조종사 1: 화물 수송용 제트기가 안전한 사막 상공으로 갔다. 공격 개시.
전투기 조종사 2: 알았다. 공격 개시.
전투기 조종사: 독수리 하나, 미사일 발사. 독수리 둘, 미사일 발사.
(전투기가 미사일을 쏘아 수송기를 적중시킨다.)
트레버: 맞았다!!! 맞았어!!! / 놈들이 날 쐈어!!!
트레버: 비행기가 끝장났어, !!! , 내 말 들려?!? / 완전 구워지고 있어, !!! , 내 말 들려?!?
: T! T! 엔진이! 거기서 빠져나오라고, 대장! 널 잃고 싶지 않아. / 엔진은 고장 났고 착륙시킬 가망은 없어. 거기서 빠져나와. 뛰어. / 엔진이 고장 났어. 거기서 빠져 나와, T. 넌 그 총들보다 소중하다고.

안전 고도까지 올라간 후, 비행기에서 뛰어 내리십시오.

트레버: 조종 장치가 말을 안들어!!! 땅에 처박힌다!!! / 아무것도... 못하겠어!!! 추락한다!!!
트레버: 낙하산 있으면 메고 뛰쳐나가야지. / 낙하산 메고 뛰쳐나갈 거야.
트레버: 좋아. / 하나 찾았다.

비행기에서 뛰어 내리십시오.

(트레버가 화물 수송기의 뒷문으로 뛰어내린다.)
트레버: 아아아아아아!! / 씨발! / 씨발 새끼들! / 네가 다 망쳐놨어! / 분위기 잡치는 새끼들! / 이렇게 뒈질까 보냐.

(낙하산을 펴고 땅에 안전하게 착륙한다.)

임무 성공
미션 종료 후, 론에게서 전화가 온다.
: 트레버. 제기랄, 괜찮아? 비행기가 추락하던데.
트레버: 난 살아남았어. 도마뱀 군대는 그러지 못했지만. 뭐, 잘된 일이지.
: 하느님 감사합니다! 동체는 알라모 해 속으로 가라앉았어, 잠수 장비 같은 게 있으면 기재를 인양할 수 있을지도 몰라.
트레버: 좋은 생각이지만 시간이 걸릴 거야. 오스카한테 이 총들이 자기한텐 안 갈 거라고 전화해.
: 알았어. 있잖아, 꼭 물어봐야겠는데, 너 연방 정부랑 한패야? 산체스라는 요원이 여기 와서 너와 마이클이 자기 상사랑 차고에서... 마약 제조실에서 만나야 한다고 했어.
트레버: 씨발, 이건 해야만 한다고, 알았어? 하지만 내가 놈들은 이용하는 거다, 알았냐? 놈들이 날 이용하는 게 아니야. 그건 확실히 해 두자.

통화 종료

미션 종료 후, 트레버에게 마틴에게서 전화가 온다.
마틴: 트레버!!!
트레버: 마틴. 왜, 요즘 생각하는 건데 말야. 아직 당신한테 사과를 받을 준비가 안 된 것 같아.
마틴: 내 마누라는 어딨지?!?
트레버: 패트리시아는 그쪽이랑 이야기하기 싫은 모양인데. 솔직히 말하면 나도 싫지만.
마틴: 널 찾아낼 거야!
트레버: 그러시든가. 아, 커피를 좀 타야겠네. 다음에 보자고.

통화 종료

[47] 트레버로 미션 시작시 이 장면은 나타나지 않는다. [48] 이때 경비에게 발각되면 총격전이 일어나고 바로 자동차를 훔치게 된다.

===# 팔레토 작업 준비 #===
(트레버가 자신의 마약 제조실 구석에서 소변을 보는 중, 마이클이 올라온다.)
마이클: 멋진 곳이로군.
트레버: 어, 그래, 놀리기 쉽지? 응? 좆나 쉽겠지. 하지만, 어, 이게, 이게 내 건물이야. 일해서 번 돈으로 마련한 건물이라고.
마이클: 알았어. 진정해. 그냥 비꼬는 것뿐이야.
트레버: 알겠는데, 그러지 마. 그러지 말라고. 요즘 세상엔 비꼬는 사람이 너무 많아. 이 시대의 질병이야.
마이클: 무슨 말인지 알겠어.
트레버: 니가? 알긴 개뿔. 넌 다른 머저리들이랑 똑같아. 사람이 돈 맛을 보면, 금세 더러운 인간이 되지.
마이클: 그건 틀린 말이야. 난 항상 더러운 인간이었어.
트레버: 아니야! 넌 더러운 새끼가 아니었어. 그래도 괜찮은 놈이었다고. 그런데, 이젠, 이 집과 다를 게 없어. 껍질만 남았다고.
마이클: 지랄하네. 그럼 너는 순수하고 도덕적인 개새끼라는 거냐? 어째서? 네가... 네가 완전 싸이코라는 사실은? 그건 괜찮다는 거야?
트레버: 난 솔직하거든? 넌 위선적이고.
마이클: 어, 그래. 씨발 너 잘났다. 그래서 네 마음대로 해도 된다 이거지?
트레버: 당연하지. 씨발, 내 마음대로 네 가슴을 열고, 심장이 있어야 할 자리에 뭐가 있나 보고 싶네.
마이클: 열어. 뭐가 있나 보라고, 새끼야. 난 괜찮아.

(이때, 스티브데이브가 올라온다.)
스티브: 누구 있나? 이봐, 친구들, 친구들, 무슨 일이야?
트레버: 꺼져!
데이브: 들어봐. 미안한데, 문제가 생겨서 말이야. 정부 자금 관련 건이야. 자네들이... 로스 산토스 위쪽에 있는 연구실 하나를 조사해줘야겠어.
스티브: 테러리즘과 관련된 일이야. 큰 건이지. 신경가스를 쓰는 생물학 테러와 관련된 일이지.
트레버: 나는 세금을 안 내서 정말 다행이로군.
데이브: 잘 들어. 일정 수준 이상의 장비가 필요할 거야. 보트하고, 탠덤 로터 중화물 헬기하고, 트럭에다가, 무기까지 전부 너희가 구해야 할 거야. 헬기 한 대만 해도 이백만 달러는 들 거야.
마이클: 아, 그건 걱정하지 마. 여기 트레버가 말이야, 방금 엄청나게 많은 돈을 벌어들였거든.
트레버: 비꼬는 거야?
마이클: 그래, 씨발 당연히 비꼬는 거지. 이 씨발 새끼야!
(마이클이 언성을 높여 분노를 표출한다.)
마이클: 몇 주 전만 해도, 난 행복하게 은퇴해서, 수영장 옆에 앉아 투덜거리고 있었는데, 내 또라이 절친이 갑자기 나타나서 내가 실수한 걸 가지고 날 괴롭히더군. 십 년도 전에 저지른, 고의가 아니었던 실수를 가지고! 우리 좆만이들은, 씨발, 완전히 파산했어. 하지만 뭐 어때? 같이 나가서 이백만 달러짜리 염병할 탠덤 로터 헬기나 한 대 사자고. 그래서 미친 테러리스트에게서 신경가스나 훔치러 가자고! 미안한데, 이 무식한 새끼야. 난 비꼬는 거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거든? 비꼬는 짓하고, 너희 등신들과 노는 게 다야!
트레버: 좋았어! 다시 보니 반갑군. 훨씬 옛날의 너 같군.
스티브: 그래, 알았어. 알았다고. 우리는 가야겠다. 만나서 반가웠지만, 데이브가 필라테스 수업을 가야 해서 말이야. 참, 아가씨들, 잊지 마. 우리는 이 일에 개입되지 않은 거야. 잘 있게.
(스티브데이브가 건물을 나간다.)
마이클: 오, 이런 씨발 좆같은 새끼들.
(마이클이 일어나 계단을 내려간다.)
마이클: 좋아. 씨발, 레스터에게 전화나 해야겠어. 놈이 뭔가 알고 있다고 했어.
트레버: 팔레토 항구로 가는 중이라고 놈에게 전해.

(마이클트레버가 건물을 나선다.)
트레버: 빨리 타. 은행까지 운전해 줘. / 차에 타.

자동차에 타십시오.

(마이클트레버 모두 차에 타고 팔레토 항구로 향한다.)

팔레토 항구로 가십시오.

마이클: 레스터에게 전화한다.
마이클이 레스터에게 전화를 건다.
레스터: 또 뭐야?
마이클: 자금에 문제가 있어서 작업을 하나 해야겠어. 보석 상점 전에 네가 촌구석에 있는 은행을 털자고 얘기했잖아. 거기서 나랑 만나자. 팔레토 항구였지?
레스터: 알았어. 버스 타고 갈게.
임무 다시하기시
레스터: 마이클, 휴가는 어때?
마이클: 끝내줘, 천국이 따로 없군. 근데 이제 출장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어. 지난번에 촌구석에 있는 은행 이야기를 했었잖아? 그거 팔레토 항구에 있는 은행 이야기 하는 거 맞지?
레스터: 바로 거기야.
마이클: 내가 지금 트레버와 거기로 가고 있거든. 너도 와서 조사하는 거 도와줄 수 있어?
레스터: 알았어. 버스 타고 갈게.
통화 종료
마이클: 좋아, 레스터와 현장에서 만나기로 했어. 또 뭐라고 하려고?
트레버: 안 해, 안 해. 잘 불렀어. 몇백만 불을 노리고 은행을 털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병원에 전화해서 휠체어 탄 사람 한 명 보내달라고 하는 거지.
마이클: 이런 촌구석 은행이 그만한 액수도 가지고 있으려나?
트레버: 지방요원들이 그 지역 내 대마초 농장, 창녀촌, 화학물질 불법제조실에서 돈을 뜯어낸다고. 놈들이 그 돈을 금고에 저장해 놓는 거지. 거기엔 또 이 동네의 자질구레한 급여도 있을 거야. 괜찮은 벌이가 될 거야.
마이클: 아, 참, 너에 대해 생각을 좀 해 봤다, 트레버. 네가 사는 방식 말이야.
트레버: 그랬어? 정말?
마이클: 그래. 사람들은 꼭 너한테 딱지를 붙이잖아. 미치광이라든지, 싸이코라든지...
트레버: 좋은 친구라든지, 기업가라든지...
마이클: 어떻게 보면 넌 정의하기 어려운 인간이야. 하지만...
트레버: 뭐?
마이클: 네가 사는 곳을 생각해 봐...
트레버: 사랑스러운 샌디 해안이지. 네가 관장 받을 장소가 마땅히 없는 건 유감이지만.
마이클: 그러면 여기엔 왜 있는 거야?
트레버: 전기와 수도가 안 들어와. 우린 그런 걸 거부하지. 진짜 삶이 펼쳐지는 곳이야. 여긴 미국이고 진짜배기들은 돈에 구애받지 않는 법이지.
마이클: 재개발되면 어쩔 건데?
트레버: 그럼 씨발 이사해야지.
마이클: 그럼 네 옷 입는 꼬라지는?
트레버: 뭐 어때서? 옷 같은 것 씨발 신경 안 써.
마이클: 그게 아니지. 신경 안 쓰더라도 사이즈 맞는 깨끗한 옷을 입고 살아야 하는 거야. 넌 도를 넘었어. 좀 미친 것 같아.
트레버: 가게에 있는 걸 아무 거나 집어서 입으면 됐지. 대체 왜 그래?
마이클: 넌 눈이 낮은 게 아니라 눈이 없는 거야.
트레버: 코디 납셨네.
마이클: 거기다 문신에, 헤어스타일에, 이상한 음악, 별난 장난감, 희한한 마약까지, 전부다.
트레버: 씨발, 뭔 소리야?
마이클: 넌... 힙스터야!
트레버: 뭐?
마이클: 넌 힙스터야.
트레버: 난 힙스터 싫어해.
마이클: 힙스터들은 다들 그렇게 말하지.
트레버: 난 힙스터를 혐오해. 심심풀이로 잡아먹는다니까.
마이클: 힙스터들은 꼭 그렇게 말하더라.
트레버: 진짜라고.
마이클: 자기혐오는 힙스터들의 공통점이지.
트레버: 내가 커피숍이랑 은행하고 멀리 떨어져 살아서 그렇다는 거야?
마이클: 넌 고상해지고 있어. 곧 스키니 진을 입게 될 거고, 다음엔 저칼로리 라떼, 그리고 나서 은행을 찾게 될 거다. 그 뒤엔 다른 데로 가서 이 과정을 반복하는 거지. 너는 일반적인 힙스터가 아닐 수도 있지만, 힙스터들의 동경을 한몸에 받는 놈이라고. 네가 바로 원조 힙스터야.
트레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 그 말엔 동의 못하겠어. 다 좆같은 헛소리야. 넌 그냥 헛소릴 지껄이고 있는 거야. 날 짜증나게 하려는 모양인데. 나 아주 아주 화 많이 났거든. 어디 한 번만 더 말해봐.
마이클: 힙스터 새끼.
트레버: 씨발, 씨발 새끼야. 한 번 더 말해 봐.
마이클: 할 말은 다 했어. 난 새디스트가 아니거든.
지명 수배를 붙임
트레버: 꽁무니에 경찰 달고, 은행 털러 갈려고? / 경찰 데리고 은행가기 싫어. / 은행을 털러 간다고 광고할 셈이냐? 미친놈.
로스 산토스로 운전함
트레버: 도시로 갈거야, 마트라조 날 막아봐라! / 이건 페트리시아를 위한 거야!

임무 실패

(버스 정류장에 도착한다.)
트레버: 버스 정류장은 여기야.
마이클: 알았어. 로스 산토스에서 여기까지 나오는데 얼마나 걸리냐?

(마이클트레버가 버스 정류장에서 레스터를 한참 기다린다. 이때 트레버가 벤치에서 마이클에게 돌멩이를 던지고 마이클트레버를 향해 돌아보며)
마이클: 야 인마, 그만해.
트레버: 뭘?
(마이클이 다시 뒤돌아보고 잠시 후 트레버가 다시 돌멩이를 던지자, 마이클이 화내기 시작한다.)
마이클: 그 짓거리 그만두지 않으면 네 좆같은 손가락을 부러트려주지.
트레버: 제발 그렇게 해줘. 적어도 지루하진 않겠지.

(그 후, 레스터가 탑승한 버스가 도착한다.)
마이클: 아, 드디어.

(레스터가 버스에서 내린다.)
마이클: 어이.
레스터: 왔군.
트레버: 안녕. 천국에 온 걸 환영해.
마이클: 이리 와, 자동차는 이쪽이야.
레스터: 여기 건조하네.
트레버: 걱정하지 마, 친구. 마이클이 알아서 다 촉촉하게 해줄 거야.
(마이클 일행이 차에 탑승한다.)
트레버: 갈까?
레스터: 시작하는 게 좋겠군.

(차에 탑승하고, 팔레토 은행으로 향한다.)
레스터: 좋아, 그 은행 좀 훑어 보자고.

은행으로 가십시오.

레스터: 은행 정문으로 가. 출입문을 살펴보자고. 정보가 맞다면 경보기는 아주 구식일 거야. 제대로 하면 이 지역 경찰이 눈치채기도 전에 마치고 나올 수 있을 거야.
로스 산토스로 운전함
레스터: 도시 가까이서 총 맞기 싫으니까, 어디선가 내려줘! / 너 도시에 들어가면 햄버거 패티가 된다는데 이젠 끝난 거야? / 저기, 그 멕시코 신사분께 우리 모르는 사이라고 얘기해 줄래?

임무 실패

(자동차를 은행 정문에서 멈춘다.)

시선을 은행에 맞추십시오.

레스터: 저게 은행 입구야. 별거 없어. 뒷문으로 가 줘.
마이클: 그래.

옆의 공터로 운전하십시오.

레스터: 뒤에 공터가 있어. 거기 가면 아무도 우릴 신경 안 쓸 거야.
마이클: 마음에 드는군. 외진 곳에 있고, 사람들도 적당히 다니고. 딱 좋아.
레스터: 혹시 모르니 경보기도 확인해 보자.

(마이클이 공터에 차를 세우고, 경보기를 조사한다.)
레스터: 흠, 좋지 않아. 저 보안을 뚫는 데 들어가는 돈이, 작업으로 버는 돈보다 더 나갈 거야.
마이클: 그럼 다른 데를 털어야겠군.
트레버: 안 돼, 안 돼. 절대 안 돼! 그럴 수는 없어. 여길 턴다, 알았어? 다른 방법 없냐?
레스터: 멍청한 생각이지만, 경보를 작동시킨 다음에 놈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게 어떨까?
마이클: 진짜 멍청한 생각이네.
트레버: 야! 들었지? 저 망할 걸 쏴 버리라고.

경보기를 쏘십시오.

오랫동안 경보기를 쏘지 않은 경우
트레버: 빌어먹을 경보기나 쏴! / 경보기 안 쏠거야? / 빨리 쏴! / 저 경보기 좀 쏴버리면 안 될까? / 경보기를 쏴!


(마이클이 총으로 경보기를 쏘아 작동시킨다.)

자동차로 돌아가십시오.

레스터: 좋아, 경찰 무전기를 가져 왔어. 은행 반대편 주유소로 가. 거기서 무전을 도청하자.
마이클: 좋아.

주유소에서 지켜보십시오.

마이클이 자동차에서 하차함
트레버: 일을 망칠 거야? 얼른 타. / 경찰들이 온다고 얼른 타. / 놀라서 자빠졌냐? 얼른 타.
은행이 보이지 않는 곳에 주차함
트레버: 여기에선 안 보인다고. 얼른 주유소로 가. / 은행 감시 할 줄 몰라? 얼른 주유소로 가.
오토바이를 타는 시민을 공격함
시민: 이 새끼 미쳤어, 아무나 경찰 불려!

임무 실패
(잠시 후, 경찰들의 무전이 들리기 시작한다.)
경찰 본부: 여기는 팔레토 항구 경찰 본부, 코드 30 아담 발생. 발생지는 블레인 카운티 저축은행이다. 근처에 있는 모든 대원은 응답하라.
경찰: 팔레토 3호, 6호, 9호, 1호가 50초 안에 도착 예정이다.
경찰 본부: 알았다, 네 팀 접수. 서에서 지원도 가능하다.
레스터: 60초 안에 경찰차가 네 대, 게다가 지원까지 대기 중. 코드 30 빅터도 아니고 총격전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말야. 골치 아프게 됐군.
마이클: 지금 몇 초야?
트레버: 40초.
경찰 본부: 여긴 팔레토 경찰 본부, 코드 30 아담 상황 보고하라. 지원 출동 대기 중.
레스터: 이건 비정상적이야. 이런 반응은 말도 안 돼.
트레버: 이 동네 경찰은 썩었어. 그런데 놈들의 돼지 저금통에 경보음이 좆나게 울린 거지.

(곧 이어 경찰차 4대가 도착한다.)
레스터: 저놈들이야. 뭐야 이게, 67초 만에 반응한다고?
마이클: 순찰차 4대에 지원도 있다니.
트레버: 더러운 돈을 지키는 부패한 경찰일 뿐이야. 숫자는 상관없어, 해낼 수 있다고.
레스터: 잠깐 기다려. 놈들 처리 방식에 약점은 없는지 보자고.

(경찰이 차에서 내리고, 본부에 상황을 보고한다.)
경찰: 팔레토 본부, 여긴 팔레토 3호다. 코드 12, 잘못된 경보다. 누가 고의적으로 울린 것 같다.
경찰 본부: 알았다, 그레이트 오션 고속도로와 세뇨라 고속도로에 검문소를 설치하겠다. 모든 차량을 수색하고 전과 기록 조회를 실시한다.
트레버: 검문소? 수색? 빌어먹을. 레스터의 휠체어 때문에 잡힐 순 없어.
마이클이 경찰관 앞에서 돌아다닐 경우
레스터: 지금 발각되자고 이런 짓 하는 거야?

임무 실패

(트레버가 갑자기 차에서 내리고, 근처에 있던 오토바이를 타고 간다.)
마이클: 야, 휠체어든 아니든 너보단 여전히 빠르다고!
레스터: 경찰보다 빨리 달릴 순 없어. 어서 출발하자.
마이클: 지금 갈게. 우리가 트레버보다 빨리 가면 경찰들은 트레버만 쫓을 거야.
마이클로 레이스를 할 경우
트레버: 여긴 트레버 필립스 구역이야. 여기서 나보다 빠를 순 없지.
트레버로 레이스를 할 경우
마이클: 겉멋이 들어서 우리랑 차도 못 타겠냐, T? / 힙스터 자식아!

트레버의 사무실까지 마이클과/트레버와 레이스를 하십시오.

마이클을 조종할시, 레스터와 대화를 한다.
레스터: 오는 게 아니었어. 이럴 줄 알았다고!
마이클: 걱정 마. 여기서 빠져나갈 거니까.
레스터: 트레버 필립스. 추격전이 돼 버리는 것도 당연하군.
마이클: 쫓기고 있지 않잖아.
레스터: 아직은 그렇지.
마이클: 끝까지 그럴 거야. 자, 심호흡해. 문제없을 거라니까. 돌아가기나 하자...
레스터: ...트레버 사무실로?
마이클: 트레버 사무실이라고 하면...
레스터: 알라모 해에 있는 전소된 주유소지? 토지소유증을 본 적 있어. 그리고 1년 전에 트레버가 주문한 우리 제품으로 미뤄 보면 아마 마약 제조실이겠지.
마이클: 마약 제조실이라니. 죽이는군. 제조실이라니 너무 고상하네. 마약 만드는 똥통이 더 어울리지.
레스터: 잘됐군. 완벽한 은행털이에 마약이 빠질 순 없지.
마이클: 걱정 마, 문제없을 거야. 은행 관련해서 뭐 좋은 생각 없어? 경보기를 해제 못 시키는 게 확실해?
레스터: 경보기는 UXVF 1-11형이야. 통신 간격은 1분. 외부 품질 인증을 통과했고 다양한 모니터링 채널이 있지. 그래, 해제시킬 수 있어.
마이클: 그런데...?
레스터: 그런데 우리가 버는 것보다 돈이 더 많이 들어.
마이클: 그래, 그렇군. 그럼 어떡하지?
레스터: 그냥 포기하자. 그 돈 없다고 죽는 건 아니잖아.
마이클: 그게 말이야...
레스터: 주식에 손 댔다가 물리기라도 했어?
마이클: 아냐! 절대로! 사실은... 했어. 그래, 그래. 주식 거래는 했어. 하지만 그래서 돈이 필요한 건 아니야.
레스터: 그럼 왜 필요한데?
마이클: 그건... 좋아, 들어 봐. 해안가에 어떤 연구 시설이 있는데. IAA가 거기서 독가스를 생산해서 미국 본토에 사용하려고 해. 정부로부터 예산을 더 받아낼 심산이지.
레스터: 어처구니없는 얘기라서 더 그럴듯하게 들리는군. 그런데 그게 너랑 트레버가 블레인 카운티 저축은행을 터는 거랑 무슨 상관이야?
마이클: 스티브 헤인즈 요원은 200만 달러 이상이 있어야 연구실을 습격할 수 있대. 습격은 누가 할지 맞춰 봐. 그리고 자금은 누가 댈까?
레스터: 납득이 가는군.
마이클: 나는 별로 납득이 안 가지만, 아무튼 할 거야. 트레버는 사탕 하나 준대도 은행털이에 가담할 테고. 이제 말해 봐. 할 수 있어, 없어?
레스터: 할 순 있지만 깔끔하게는 안 될 거야.
마이클: 얼마나 지저분해지는데?
레스터: 경찰이랑 맞짱 뜨는 정도.
마이클: 부패한 경찰들이지.
레스터: 트레버는 그렇게 말하더라.
마이클: 그래서 할 수 있다는 거야?
레스터: 이쪽 경찰들은 로스 산토스 경찰처럼 훈련받진 않았어. 놈들은 완전무장하고 잘 훈련된 팀의 정면공격에는 대비가 안 돼 있을 거야.
마이클: 그래서 말인데, 약간의 보완책이 필요해. 상황을 유리하게 해줄 뭔가가.
레스터: 아이디어가 있긴 하지.
마이클: 좋았어.

운전하는 중, 고속도로 옆에 산길이 보인다.
레스터: 여기서 도로를 벗어나. 이게 트레버가 말한 산길일 거야.
마이클: 비포장이라 좀 흔들릴 거야.

터널을 나와 다리를 지날 때
레스터: 다리를 지나 길이 가파르게 꺾이는 것 같아. 속도를 줄여.

마이클이 트레버보다 늦게 도착 할 경우
레스터: 트레버가 먼저 왔네.
마이클: 그래도 체포 안 당했으니까 됐지 뭐.

트레버: 세상에! 뭐가 이렇게 오래 걸린 거야?
마이클: 너 이기게 해주려고.
트레버가 마이클보다 늦게 도착 할 경우
트레버: 씨발, 어떻게 온 거야?

마이클: 왜 이리 오래 걸렸어?
트레버: (같잖게 흉내내며)왜 이리 오래 걸렸어?
(마이클, 트레버, 레스터가 마약 제조실로 들어간다.)
레스터: 여기에 보드를 설치할게.
(트레버가 냉장고에서 음식을 꺼내 전자레인지에 돌린다.)
트레버: 마이클, 혈당 수치가 너무 낮은 것 같더라. 남은 음식 줄게.
마이클: 난 괜찮아, T.
트레버: 그래? 아니야, 내가 초대했잖아. 손님이 배고파해서 우울해하면 안 되지. 안 그래? 넌 그렇게 되면 잘못된 결정을 내리잖아.
마이클: 야, 난 평생 잘못된 결정만 내렸어. 그래서 지금 이 모양 이 꼴이잖아.
트레버: 알긴 아네.
(트레버가 데운 음식을 꺼내 마이클앞에 놓는다.)
트레버: 맛있게 드세요!
마이클: 세상에, 트레버. 이게 대체 뭐야?
트레버: 왜 이렇게 까다롭게 굴어? 그건 그냥... 뭐지? 눈꺼풀이네. 아마 사람 눈꺼풀 아닐 거야. 어쩌면... 그 주유소 일이...
(레스터가 주의를 끈다.)
레스터: 여러분! 이젠 계획에 좀 집중합시다...
마이클: 좋아. 난 여기에 1분도 더 있고 싶지 않거든.

레스터: 반응하기 전에 끝내기에는 짭새들이 너무 빠르고, 지나치기에는 너무 많다는 게 입증됐군. 다시 말해, 짭새들하고 정면대결해야 한다는 소리야.
트레버: 썩은 짭새놈들.
레스터: ...썩은 짭새들을 정면으로.
마이클: 정면으로? 글쎄, 모르겠네.
레스터: 문제는 없을 거야. 군 장비를 싣고 있는 차량이 이 근처를 지나 포트 잔쿠도로 가거든. 차량 하나를 낚아챈 다음, 거기 있는 물건을 이용해서 이 지역 경찰을 제압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오늘 모임이 끝나면 운송에 대해 더 정확한 내용을 곧 알려주지. 어쨌든, 은행 바깥에서 너무 오래 걸리지는 않을 거야. 팔레토 항구는... 말 그대로 항구야. 길 하나만 건너면 물가에서 프랭클린이 보트를 타고 기다리고 있을 거야. 어느 것 하나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어. 하지만 이 일을 완수하면서, 동시에 FIB의 물주들까지 챙겨주는 방법은 이것뿐인 것 같아.
마이클: 알았어, 인원이 더 필요해?
레스터: 총잡이 한 명이면 돼. 같이 경찰들을 상대하게 될 사람이니, 정말 솜씨 좋은 사람을 고르는 게 나을 거야.

대릴 존스를 선택할 경우
레스터: 솔직히 대릴은 별로 좋은 평은 못 받고 있지만, 이번에는 잘해낼 지도 모르지.
총잡이를 선택 중 셰프를 확인할 시 트레버가 셰프를 추천한다.
트레버: 야, 내 친구 셰프도 고려해 봐. 알았지? 기술 좋은 프로야.
보석상 작업에서 고용한 총잡이를 다시 고용하는 경우[49]
마이클: 보석 상점 작업 때 일을 잘하더군.
조직원을 고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경우
트레버: (쩝쩝거리면서)우리 기다리고 있다. / 마이클 뇌가 이상해졌다! / (쩝쩝거리면서)절대 빈속으로 결정내리면 안 돼. 그러니 이걸 먹어야지. / 얘가 더 오래하면 내가 결정내버릴거야!
(마이클이 총잡이 선택을 완료한다.)
레스터: 진짜 이 사람으로 할 거야?

(최종 확인을 하고 해산하기로 한다.)
마이클: 그거면 되겠어.
레스터: 내가 장비를 챙길게. 마이클. 프랭클린에게 연락해. 트레버. 넌 평소대로 해.
트레버: 알겠어.
레스터: 움직일 준비가 끝나면 연락하지.
트레버: 우리랑 같이 잘래? 뭐, 좀 좁긴 할 텐데... 내 집이 네 집이니까, 뭐.
레스터: 그, 그냥 모텔을 잡도록 하지. 고마워.
트레버: 알았어. 마음대로 해.
마이클: 서둘러. 태워다 주지.
(마이클레스터가 건물을 떠난다.)
트레버: 안녕, 친구들!
(잠시 후, 트레버가 바닥에 구토를 한다.)

임무 성공

[49] 이 외의 경우 보석상 둘러보기 미션의 대사와 똑같다.

===# 사냥꾼 #===
해당 미션 시작 전 프랭클린에게서 트레버에게 전화가 온다.
트레버: 프랭클린, 무슨 일이야?
프랭클린: 어떤 촌뜨기들이 아저씨를 찾고 다녔어요. 화가 잔뜩 난 씨발놈들이었어요. 놈들이 어디 묵는지 알아내서 미행했는데요...
트레버: 알았어. 그건 분명 오닐 형제... 놈들의 잔당일 거야. 마이클을 데리고 네가 있는 곳으로 갈게.
프랭클린: T! 이봐요, 아저씨...

통화 종료
(미션 시작 시 마이클지미에게 전화로 음성 메세지를 남기고 있고, 트레버는 컵에 휘발유를 따르고 있다.)
마이클: 지미야, 아빠다. 메시지 들으면 전화 좀 해줄래? 엄마한테도 전하고. 트레이시한테도... 부탁한다, 아들.(전화를 끊는다.)
트레버: (같잖게 흉내내며)아빠가 나빴어. 그러니까 꼭 좀 부탁한다. 좀 들이켜 볼래?
마이클: 넌 씨발 또 왜 그래?
(트레버가 휘발유 냄새를 맡는다.)
트레버: 내가 보기엔, 이 나라는 휘발유에 의해, 그리고 휘발유를 위해 만들어졌어. 그러니까 난 이 짓을 해서, 애국자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거지...
(트레버가 다시 한 번 휘발유 냄새를 맡는다.)
트레버: 야... 이거 싸구려지만, 괜찮은데.
(패트리시아가 휘발유가 든 컵을 뺏고 트레버의 뺨을 때린다.)
패트리시아: 휘발유? 안돼요.
(마이클이 비웃는다.)
트레버: 미안, 패트리시... 세상에. 마이클, 맥주 마실래?
(트레버가 냉장고 문을 연다.)
트레버: 이런, 미안. 저칼로리 맥주는 없어.
마이클: 씨발, 좆 까.
(마이클트레버가 건넨 맥주를 받는다.)
마이클: 둘이서 어디 갔었냐? 너랑 네 남자친구랑.
트레버: 무슨 상관이야?
마이클: 상관 안 해. 그냥 대화 좀 하려고.
트레버: 주제 파악에 대해서 좀 가르쳐 주고 왔어.
마이클: 우리가 하는 일은 그냥 닥치는 대로 사람을 죽이는... 그런 일이 아니야.
트레버: 내가 이렇게 사는 걸 좋아하고, 너는 그런 삶에 죄책감을 느낀다고 해서, 네가 나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 게 아냐. 그리고 그거 알아? 난 네가 허황된 꿈을 믿는다는 걸 알고 있어. 마당 딸린 집... 씨발 해피 엔딩 같은 거.
마이클: 그럼 너는 개똥철학 덕분에 이 모양 이 꼴로 사는 거냐? 그래, 아주 완벽하게 안정된 삶을 살아서 좋겠다, 야.
트레버: 안정된 삶? 완전히 맛이 갔구나... 양지에서 10년을 살더니... 뇌가 완전히 녹아 버렸어. 그런 의미 없는 단어나 내뱉고 말이야. 안정이란 게 대체 뭐냐, 응? 응? 내가 주말에만 살인하면 그게 안정이냐? 그래, 월, 수, 금에는 요가와 명상을 해야겠지. 화, 목에는 창녀들 끼고 마약 하고, 어때? 내가 미쳤다고? 씨발, 너에 비하면 나는 좆나 제정신인 사람이야. 제정신이야, 제정신. 제정신이라고.
마이클: 그래. 좋아.
트레버: 너무 제정신이라서, 씨발, 정신과 의원을 개업해도 되겠어.
마이클: 알았어.
트레버: 그래, 씨발... 이제 개 같은 소리 그만할 거야?
마이클: 몰라... 노력은 해 볼게.
트레버: 솔직해서 좋군.
(트레버가 진정하고 다시 술을 마신다.)
트레버: 프랭클린한테 얘기했다.
마이클: 왜지?
트레버: 너와는 달리, 친구가 곤경에 빠졌다는 소리를 들으면 군말 없이 달려오는 놈이야.
마이클: 그러니까, 여기서 조용히 지내야 할 처지에... 로스 산토스에 전화해서 얼굴이 알려진 우리 공범을 여기로 오라고.... 초대했다는 거야?
트레버: 넌, 씨발, 늘 그딴 식이지. 늘 그래. 내가 무슨 곤경에 빠졌는지는 묻지도 않아. 일단 자기 걱정부터 한다니까.
마이클: 그건 그렇군... 그런 것 같아. 사과할게.
트레버: 그걸로는 부족해. 난 떠날 거야, 알았어? 난 죽을지도 몰라. 이제 행복하지?
(트레버가 트레일러를 나서고, 마이클이 따라 나간다.)
마이클: 나도 같이 가.
트레버: 안 돼.
마이클: 간다니까.
트레버: 안 돼.
마이클: 이 좆같은 쓰레기장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야.
트레버: 넌 못 가.
패트리시아: 재미있게 놀아요!
마이클: 네가 지랄 못하게 내가 옆에서 지켜줘야지.
패트리시아: 너무 늦게 오진 말고.
(트레버마이클이 차에 탄다.)

프랭클린이 있는 곳으로 가십시오.

마이클: 그래서 프랭클린은 뭘 하고 있는데?
트레버: 어떤 녀석을 뒤쫓고 있지. 미행.
(시점이 프랭클린으로 전환되며, 프랭클린과 차를 타고 오닐 형제를 뒤쫓고 있다.)
오닐: 그놈이 샌디 해안에 돌아왔는데, 왜 나한테 얘기 안 했어? 염병할.
프랭클린: 제길. 놈들한테 들켰어. 계속 놈들을 추격하자고. / 젠장. 저 촌놈들이 우리가 추격하고 있다는 걸 안 것 같아.

오닐 형제를 추격하십시오.

(이 짖자, 프랭클린이 그에 대답한다.)
프랭클린: 바로 그거야, . 트레버가 여기 도착하는 대로 놈들을 묵사발로 만들자고. / 안돼, . 아직은 놈들을 어떻게 할 수가 없어. 너무 많아.
프랭클린이 트레버에게 전화한다.
프랭클린: 아저씨. 저랑 촙이 그 씹새끼들을 쫓고 있어요. 추마쉬 북쪽의 서부 고속도로를 올라가고 있어요.
트레버: 그래, 그래. 오닐 형제들이 우릴 노리는 거로군.
프랭클린: 놈들이 베스푸치에 있는 아저씨 콘도에 대전차 로켓을 쏘려고 했어요. 아저씨 룸메이트가 아저씨 없다고 하지만 않았으면요.
트레버: 알았어. 그래, 너 서부 고속도로라면 레이튼 협곡을 통해 오게 되겠지?
프랭클린: 네, 그렇겠죠.
트레버: 좋아. 나랑 마이클은 회사 헬기를 타고 거기서 널 만날 거야. 회사 헬기. 그래, 마이클. 소득공제된 거야. 프랭크, 듣고 있냐?
프랭클린: 네, 도로를 달리고 있어요.
트레버: 헬기를 타고 따라잡을게. 도로에서 이 사업을 방해하는 얼간이들을 처리해 버려.
프랭클린: 아저씨, 저기, 빨리 좀 하면 안 될까요? 놈들이 세게 밟아서요.
트레버: 5분이면 헬기에 도착할 거야.
프랭클린: 알았어요.

통화 종료
(추격 중, 야생동물 한 마리가 길가에 나타난다.)
오닐: 길에 엘크가 있다!
(오닐 일행이 차의 방향을 비틀다 언덕 아래로 추락한다.)
오닐: 씨발!

(오닐 형제의 차에 불이 붙어 오닐 형제는 차를 버리고 도주하고, 프랭클린과 함께 오닐 형제를 찾으러 간다.)
프랭클린: 넌 멋진 놈이야, 짜샤. 멋진 놈이라고. / 놈은 네 거야, . 해 보자고.

오닐의 자동차로 가십시오.

프랭클린: 제기랄! 오우 쒸이이이이이잇!
프랭클린이 트레버에게 전화한다.
프랭클린: 트레버, 제길. 듣고 있어요? 도로 위에 사슴이 있었어요. 이 자식들이 사슴이랑 충돌했다고요.
트레버: 놈들이 충돌했다고? 죽었나?
프랭클린: 아니요, 사라졌어요. 씨발, 놈들이 숲으로 도망갔어요. 당장 공중 지원이 필요해요.

통화 종료
(트레버로 시점이 전환된다.)
트레버: 걱정하지 마. 바로 간다.

비행장으로 가십시오.

마이클: "바로 간다"고? 너 꼭 프로 같다.
트레버: 이건 중요한 일이야. 이놈들은 날 싫어하고 우리가 샌디 해안으로 돌아온 걸 아니까...

(샌디 해안 헬기 착륙장에 도착한다.)
트레버: 저기 있군, 우리 회사 헬기가. 명심해. 헬기는 내 소유가 아니야. 회사 소유지.

으로 가십시오.

마이클: 그런데, 대체 왜 오닐형제들이 널 죽이려는 거야?
트레버: 모든 계약을 한 방에 끝낼 계약이 있었어. 다국적 관련 일. 성사가 눈앞이었는데, 놈들이 가로채 갔어.
마이클: 잠깐. 놈들이 네 사업을 채 갔다면, 왜 널 죽이려는 건데?
트레버: 무슨 질문이 그렇게 많아? 한 번쯤 그냥 내 편들어 주면 안 돼?
마이클: 같이 가고 있잖아, 안 그래?
트레버: 그래, 근데 넌 썩 내키지 않는 것 같은데.
마이클: 내 심장이 네 주방 탁자 위의 파이 안에 있지 않은 게 다행이지.
트레버: 항상 그딴식으로 말하지. 냉소적인 새끼.
마이클: 불쌍한 트레버.
트레버: 난 생각과 감정과 감동에 충실한 사람이거든. 미안하게 됐다.
마이클: 잠깐만. 이 헬기 기억나는데! 이걸로 IAA 건물에 침입했잖아. FIB에서 훔쳤구나?
트레버: 아니, 돈 대신에 챙겨왔지. 뒤에 라이플도 실려 있으니까, 회사 물건 좀 훔쳤다고 트집이나 잡을 거 아니면, 라이플로 숲을 탐색해서 오닐을 찾아줄래?
마이클: 이제 내가 네 청부업자인가?
트레버: 억지로 시키진 않을게, 마이클. 하기 싫으면 당장 때려치고 나가도 돼.

(프랭클린이 있는 곳의 상공으로 온다.)
프랭클린: 아저씨! 여기요! 그 새끼들은 숲 속에 있고요!

(마이클이 라이플을 조준하여 탐색을 시작한다.)
트레버: 그 총은 열감지 조준기가 장착되어 있어. 놈들의 체온을 찾아.

오닐 형제가 탈출하기 전에 처치하십시오.

트레버: 시내를 따라 걷는 녀석들은 안 보여? / 강을 확인해. 여기서 물길을 통해 빠져나가려고 할지도 몰라.
프랭클린에게 초점을 맞출 경우
트레버: 프랭클린이로군. / 저기 그 귀하신 꼬맹이 서 계시네.

(마이클이 사람을 발견한다.)
마이클: 역시... / 어, 그러게. 저거 사람 같은데. / 이렇게 늦은 시간에 바깥에서 뭘 하는 거지? / 놈들 중 하나를 찾은 것 같아. / 숲 속에 느긋하게 산책하러 나온 건가? / 저기 야영객이 있군.
마이클이 숲 속에 있는 목표를 발견한다.
마이클: 사슴이 두 발로 걷기 시작한 게 아니라면... / 여기 있는 친구는 숲 속을 산책 중이로군.
마이클이 헤엄치고 있는 목표를 발견한다.
마이클: 오! 여기 한 놈이 물 속에 있다. / 알았어. 물 속에 있는 녀석 하나 찾았다.

사슴을 저격 할 경우
마이클: 잠깐 멈춰봐. 비싼 녀석을 발견했어. / 촌놈이랑 같이 다니니까 사냥에 취미가 생겼네.

목표를 맞추지 못할 경우
트레버: 맙소사, 녀석을 일부러 놔주려는 거야? 나중에 돌아와서 날 죽이라고 말이야. / 빗나갔잖아, 멍청아. / 자, 마이크. 정신 차리라고. / 시력이 형편없나 보군.
(마이클이 목표 하나를 처치 한다.)
마이클: 잡았어. / 이 자식 처리했어.
마이클: 이동하는 목표를 명중시켰다. / 상대를 잘못 만났어. / 총알보다 빨리 움직일 순 없지. / 느려 터진 새끼.
트레버: 계속 찾아봐야 해. / 아직 놈을 못 찾았어.

(마이클이 두 번째 목표를 잡아낸다.)
마이클: 불쌍한 영혼이 한 명 남았군. / 마지막 녀석한테 자비를 베풀려고?
트레버: 놈들이 프랭클린을 못 지나갔으니까 분명히 언덕에 있을 거야. / 높은 곳을 찾아, 마이클. 놈들은 언덕에 있을 거야. / 놈들은 높은 곳으로 갈 거야. 언덕을 확인해.

(언덕을 확인하는 중, 트레버가 무언갈 발견한다.)
트레버: 네 바로 위에서 뭔가 움직였어. 사람 같은데. / 조준경을 좀 더 위로. 놈을 본 것 같아. / 조준경을 좀 더 왼쪽으로. 사람이 있는 것 같아. / 좀 더 왼쪽을 겨냥해. 사람을 본 것 같아. / 오른쪽에서 사람이 보인 것 같은데. / 오른쪽을 확인해. 사람을 본 것 같아.

(갑자기, 로켓이 트레버의 헬기로 날아온다.)
트레버: 마이클, 저기 뭔가가... / 뭐가 오고 있어. 이게 뭐...?
마이클: 씨발! 공격이다! / 제길! 제길! 저게 뭐야?

(간신히 격추 당하는 것을 피한다.)
마이클: 여기서는 조준할 수 없어. 놈이 바위 뒤에 있어! / 저 바위 뒤에 있어! 여기선 조준할 수가 없어.

(시점이 프랭클린으로 전환되고, 과 함께 마지막 한 명을 수색한다.)
프랭클린: 자, 가자, . 놈을 찾아. / 네 차례다. 그 새끼 냄새를 찾아.

을 따라가십시오.

마이클: 프랭크, 제발 부탁인데, 나 박살 나기 전에 그 새끼를 좀 찾아줘. / 그 새끼를 찾아, 프랭크. 우리 헬리콥터가 날아가게 생겼어.
프랭클린: 알아서 처리할게요. / 걱정 마요. 해낼 테니까.

(이 냄새를 따라 강을 헤엄친다.)
프랭클린: 네가 헤엄친다면, 썅, 나도 헤엄쳐야겠지.
프랭클린: 여기 물 좆나 차갑네! / 씨발, 여기 물 좆나 차갑네요!

프랭클린: 여기까지 울리는군. 가까워. / 소리 들리냐? 가까워지고 있어.

(프랭클린오닐을 발견한다.)
오닐: 씨발 필립스! / 트레버 필립스 공업은, 좆이나 빨아라! / 불타라, 이 개새끼야! / 널 죽여버리겠어, 이 씨발새끼야! / 이 로켓은 대체 뭐가 문제야?

(오닐이 도주하기 시작한다.)
프랭클린: 놈을 잡아, . 없애버려! / 저녁 시간이다, ! 죽여! / 놈을 찢어버려! 저 썅년을 찢어버려! / 놈이 저기 있어, ! 저 새끼를 먹어치워!
오닐: 오닐 형제의 이름으로 절대 잡힐 수 없지! / 오닐 패거리가 끝장났다고 생각하지 마! / 내가 최후의 생존자다!
마이클: 걱정마. 엄호 중이야. / F, 내가 필요하면 말해.

오닐: 내 형제들! 네가 다 죽였지!

(프랭클린오닐을 처치한다.)
프랭클린: 마지막 녀석도 처리했어요.
트레버: 좋아. 거기 있어. 우리가 데리러 갈게.

(트레버로 전환되고, 프랭클린을 태우러 내려간다.)

레이튼 협곡에서 프랭클린과 촙을 태우십시오.

마이클: 로켓 든 촌놈들은 이제 죽었고, 널 죽이려는 놈들이 또 있냐?
트레버: 물론. 많지. 폭주족들, 중국인들, 마드라조 놈들... 잔뜩하지. 그러니까 넌 인기 있는 척 하지 마.

(지상에 착륙하고, 프랭클린이 헬기에 탑승한다.)
트레버: 다 타! / 빨리 타! 타라고!

(다시 헬기를 이륙 시킨다.)
트레버: 다음 정거장은 비행장이야.

비행장으로 가십시오.

트레버: 그 비행장이 내 거라는 거 알지?
마이클: 그래, 활주로는 어떻게 한다고 해도, 그 다 쓰러져가는 격납고는 어떻게 할래?
프랭클린: 아저씨들, 괜찮아요?
마이클: 그래, 살아있어. 이봐, 아까는 잘했어.
트레버: 고맙다는 말은 내가 해야지, 날 도와준 거니까. 고맙다, 프랭클린.
프랭클린: 네, 별거 아니에요.
트레버: 너도 고맙다, .
마이클: 야, 우리가 뭘 도와준 건지 정확히 얘기 안 해 줄 거야? 그 자식들이 네 사업을 가로챈 건 알아, 그런데 왜 너를 죽이려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고.
트레버: 놈들이 내 사업을 가로챈 다음에 어떻게 됐는지 얘기 안 했나?
마이클: 그런 말 못 들었는데.
트레버: 녀석들 농장으로 가서 잔뜩 죽이고 거길 폭파했지.
마이클: 잔뜩 죽였다고?
트레버: 그래. 방금 우리가 죽인 건 엘우드, , 윌튼일 거야. 내가 어니, , 데일, 도일, 대릴, 달튼, 을 죽였고, 농장을 폭파했을 때 몇 명 더 죽었어. 그러니까 어쩌면 이건 복수극이었을지도 모르지, 그렇지만 잘 모르겠어. 부당한 취급을 받은 건 내 쪽이라는 걸 명심하라고.
마이클: 그래, 참 부당한 취급을 받았군.
트레버: 그렇고 말고요.

(샌디 해안 비행장으로 도착한다.)
트레버: 간다. 하강 중.

(헬기를 지상에 착륙시키고, 주인공 일행이 내린다.)
트레버: 기분 좋지 않냐? 도움이 필요한 친구를 돕는 게?
프랭클린: 여기로 오렴, . 여기야.
마이클: 아, 그래. 시골뜨기 마약 거래상들을 피 튀기면서 쫓아내기. 내가 사는 이유지.
프랭클린: 아, 트레버, 돌아가는 데 이것 좀 빌릴게요.
트레버: 그래.
프랭클린: 마이클, 어서요. 돌아가는 길에 내려줄게요. , 타.
트레버: 카사 필립스에서 보자, 마이크.
마이클: 그래, 미리 알려줘서 고마워.
(프랭클린마이클, 이 차를 타고 떠난다.)

임무 성공

===# 군수품 #===
(미션 시작 시, 군수품을 운반하는 호송대 에게서 군수품을 나른 트럭을 탈취해야 한다.)

군수품을 가로채십시오.

(군인들을 처치하고 트럭에 탄다.)

마약 제조실로 가십시오.

(트레버의 마약 제조실로 트럭을 몰고 간 다음 트럭에서 내린다.)

트럭에서 내리십시오.

마이클: 좋았어. 결국 해냈군.
트레버: 우리가... 우리가 해냈어!

임무 성공
이후 군사 물품을 가져다 놨다고 레스터에게 전화를 건다.
마이클: 레스터, 우리가 필요한 그 군수품 말이야... 트레버의 사무실 뒤편에 놔뒀다.
트레버: 레스터 이 변태야, 필요한 군수품을 손에 넣었다. 내 사무실 뒤편에 놔뒀어.
레스터: 좋아. 이제 시작할 준비가 된 것 같아. 제조실에서 만나자.

통화 종료

===# 팔레토 작업 #===
(마약 제조실에서 마이클트레버가 왔다갔다 하면서 싸우고 있다.)
트레버: 우, 우린 부적절한 관계 아냐. 뭐냐면...
(레스터가 노트북을 하고 있으며 총잡이[50] 책을 읽거나 쉬고있다.)
마이클: 씨발, 또 좆같은 등신 짓이겠지! 뭐긴 뭐겠어! 처음엔 내 말을 안 듣고 인질을 잡더니, 이젠 인질이랑 막장 드라마를 찍고 있냐? 대가리가 외출 나갔냐?
트레버: 그 여자는...
마이클: 그 아줌마는 환갑도 지났겠다!
트레버: 쉰일곱이거든? 그리고... 나보고 어른스럽다고 했어.
(프랭클린이 도착한다.)
마이클: 그래? 내가 한마디 하지. 세상에서 제일 성질 드러운 난쟁이랑 30년 동안 같이 살면, 누구라도 미쳐 버릴걸. 너 때문에 상황이 점점 꼬이잖아.
트레버: 그거 놀랍군! 그렇지, 그럴 줄 알았어. 넌 네 생각만 해!
마이클: 가족이 보고 싶은 것뿐이야!
트레버: 개소리 작작해라! 여태껏 무시해 놓고서, 없어지니까 보고 싶대. 씨발, 대단하다, 대단해.
마이클: 대단한 게 뭔지 가르쳐 주지... 믿기지가 않네, 씨발,
(프랭클린이 싸움을 말린다.)
프랭클린: 잠깐만요!
마이클: 너 이 씨발새-
프랭클린: 멈춰요!
트레버: 뭐?
프랭클린: 그만 좀 해요! 당신들이 날 끌고 왔잖아요. 날 부추겨서 이 엿 같은 당신네 세계로 데려왔다고요. 이딴 거짓말에, 망할 뉴 에이지와 옛날 인생 얘기로 맨날 싸우기만 할 작정이면, 난 그냥 로스 산토스로 가는 게 낫겠어요.
(레스터프랭클린에게 인사한다.)
레스터: 안녕, 프랭클린?
프랭클린: 잘 지냈어요?
마이클: 좋아... 한번 해보자. 팔레토 항구로 가서, 일을 해치우는 거야. 질문 있나? 할 말 있어?
(트레버가 할 말이 있다는듯 손을 든다.)
트레버: 그래... 브래드가 보고 싶군. 그 씨발놈이 여기 있었으면, 참 좋아했을 텐데. 하지만 지금쯤 그 녀석은 연방 교도소에서 화이트칼라 죄수들 후장이나 만지작거리고 있겠지.
마이클: 발언 고맙군. 다른 사람은?
프랭클린: 저는 뭐 해요?
레스터: 넌 강가에서 기다리고 있어. 도주 담당이다.
프랭클린: 좋아요.
레스터: 셋이서 쳐들어가. 그리고 돈을 챙겨. 세 명은 너와 합류해. 그리고 거길 빠져나오는 거야. 이렇게 하면... 다들 됐지? 좋아. 가자.

(마이클일행이 건물에서 나와 밴에 탑승한다.)
마이클: 가자, 해야 할 작업이 있잖아. / 빨리 해치우자고. 팔레토 항구로! / 팔레토 항구로. 해치워 버리자.

선착장으로 가십시오.

트레버: 은행 털어본 적 있냐, 프랭클린?
프랭클린: 네, 제 친구 라마가 털 때 운전사 역을 맡았었죠. 이번 일도 비슷한 거죠, 그쵸?
트레버: 멋지군. 얼마나 챙겼어?
프랭클린: 젠장, 몰라요. 기억 안 나요.
트레버: 뭐야. 첫 일을 기억 못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프랭클린: 여기요.
트레버: 마이클, 처음으로 은행 턴 게 언제였냐?
마이클: 1988년에 카서 시티 외곽이었지. 중소 은행 체인이었는데 만 달러를 털었지.
트레버: 25년 전이네. 세상에.
이어서 트레버가 총잡이 한명에게 첫 범죄 경험을 물어본다.
구스타보 모타
트레버: 야, 덩치야! 넌 언제 처음 털어봤냐?
구스타보: 좋아, 어디 보자... 마약굴 터는 건 안 치는 거지? 처음에 어땠었지? 생각 좀 해보자. 흠. 맞아, 그래. 현금 호송차였지. 동부 로스 산토스에서 차량을 부쉈어. 무슨 말인지 알겠어? 다 계획된 일이었어.
마이클: 얼마나 챙겼어?
구스타보: 20만... 달러.
마이클: 크게 챙겼는데! 처음 한 일 치고.
구스타보: 근데 번 돈 대부분을 윗사람들에게 줘야했어. 바고스 새끼들! 그래서 그때 독립했지.
프랭클린: 무슨 말인지 알겠어.
패키 맥리어리
트레버: 야, 덩치야! 넌 언제 처음 털어봤냐?
패키: 있잖아, 내 첫 번째 작업은 그리 흥미롭지 않아. 중학교 때 내 형이 작업하는 걸 망봤던 것 같아. 흥미로운 건 내 최대의 작업, 리버티 시티 은행을 턴 거지.
마이클: 씨발, 맞다, 네가 그 은행을 망하게 한 팀의 일원이었다고 들었어.
패키: 내가 팀을 이끌었지. 나와 내 죽은 형[51], 내 죽은 친구 마이클, 그리고 지금은 아마 죽었을 니코라는 녀석이 한팀이었어.
마이클: 다 죽었다고? 징크스에 걸렸나 보다.
패키: 내가 아는 건 난 이렇게 살아서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는 것뿐이야. 우리는 돌입했고, 내 친구 마이클이 총을 맞았고, 내가 그 영웅 행세하는 놈을 쓰러트렸고, 다음에는 금고를 날려 버렸고, 돈을 챙긴 다음에 나오면서 LCPD 병력의 절반과 맞닥뜨렸어. 경찰들이 은행 밖, 거리, 골목, 지하철 안에 쫙 깔렸었어. 우리는 계속 뛰면서 총을 쏘고, 또 쐈지. 마침내 지하철에서 기어 나와서 차를 찾았고, 도주했어.
마이클: 이 일에 널 데려오기 잘한 것 같다. 우리도 징크스에 안 걸리길 빌자고.
셰프
트레버: 셰프, 이 신사들에게 네 첫 번째 작업에 대해 말해 주겠어?
셰프: T, 힘든 것도 아니니 네가 해도 되잖아.
트레버: 네가 말해 줘. 내가 평가해 줄게.
마이클: 트레버... 네가 뭐라고 평가를 해?
셰프: 그건... 면접 과정의 일부라고 부를 만한 거였어. 트레버는 내가 마약을 제조할 줄 안다는 걸 알았고, 네 몫을 할 수 있는지 보고 싶어 했지. 금 환전상이 시내로 들어왔는데, 당연하게도 놈은 돈을 갖고 있었지. 정신 차리고 보니 우리는 놈과 놈의 경호원을 고물 처리장에 묻고 있었지... 뭐... 간략히 말하자면.
트레버: 5만 달러. 이놈은 아주 잘했어. 이놈은 작업의 모든 면을 더 잘하게 됐지. 살인에서 토막 내기까지.
노먼 리차드
트레버: 야, 덩치야! 넌 언제 처음 털어봤냐?
노먼: 널 겁줄 생각은 없는데, 마이클, 하지만 내... 내가 첫 작업을 한 건 네가 죽은 날이었어. 있지, 넌... 넌 내 영웅이었어. 내 유일한 동경의 대상이었지. 진짜 무법자. 난 집에서 아내와 애 새끼 세 명과 있었는데, 뉴스에서 본 거야... 마이클 타운리가 죽었다는 걸. 그때, MT[52]라면 이런 집구석에서 우는 애들과 살진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집을 나왔지. 그다음에 나는 내가 아는 한 창고를 털어서 현금으로 만 달러를 챙겼지. 씨발, 기분 죽여 주더라. 그 흥분이란, 난 모텔 방에 숨어서, 코카인과 어린, 진짜 어린, 그러니까 막 갓 성인이 된 창녀들을 구했어. 그리고 난 다시는 안 돌아갔어. 가족을 다시 본 적 없고, 공공요금을 낸 적도 없어. 그건 내 인생 최고의 일이었고 모두 네 덕분이야.
트레버: 마이클, 네가 남한테 영감을 주다니. 사람 인생을 바꿔 놓는구나, 짜샤.
마이클: 난 그 일에 아무 책임 없어.
대릴 존스
트레버: 야, 덩치야! 넌 언제 처음 털어봤냐?
대릴: 학교는 중간에 관뒀지만... 어찌 된 건지 내가 머리가 좋았거든. 재미 좀 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몰랐지... 그러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 바로 여기, 내 두뇌 말이야. 알겠어?
트레버: 그래, 알겠어.
대릴: 그걸 깨닫자마자 쪽지를 써서 은행원에게 건넸지. 그리고 몇천 달러를 갖고 은행을 걸어나왔어. 다음 날에도 또 했지. 잡힌 건 다섯 번째였어. 10년 형을 선고받았지.
트레버: 그것참... 안 됐군...
대릴: 아니야, 전혀 아니야. 내게 있어 최고의 일이었어. 빵에서 열심히 공부했지. 심리학, 사회학, 동물 행동 방식... 이제 내 두뇌는 막강한 무기가 되었어. 이번 일을 더욱 효과적으로 실행할 몇 가지 생각이 있어.
트레버: 그래, 그래, 잘났군.
트레버: 너도 말해 봐, 짜샤.
프랭클린: 자세한 것까진 기억 안 난다니까요, 정말.
마이클: 그냥 놔둬, 트레버.
트레버: 지금은 특별한 순간이라고, 마이클. 죽을지도 모르는 일을 하기 전에 모두가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고 있잖아. 그런데 이 새끼는 듣기만 하고 입을 싹 다물고 있어.
마이클: 야, 기억이 안 난다잖아...
트레버: 기억을 못 한다고? 나보고 자기 첫 작업도 얘기 못 해 주는 놈한테 내 목숨을 믿고 맡기란 거야?
마이클: 그러는 너는 어때? 우리한테 들려주지그래. 들어보고 틀린 데 없는지 내가 확인해 주지.
트레버: 그 수표 환전소? 쳐들어가서 8천 뜯어내고 걸어 나왔지.
마이클: 너무 요약해서 얘기하는 거 아냐, T?
트레버: 날 알아보는 사람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마이클: 그걸로 6개월 살다 나왔던가?
트레버: 4개월이었지, 인마. 그러니까, 애들아, 절대 목격자를 남기면 안 되는 거야.
마이클: 아는 사람을 털지 말라는 게 교훈이겠지.
트레버: 프랭클린, 네 차례야.
마이클: 말해 봐, 짜샤. 트레버보다 심하겠냐.
프랭클린: 알았어요, 알았다고요. 대충 2천 달러쯤 됐어요.
마이클: 처음에 2천이라. 씨발, 나쁘지 않았네.
프랭클린: 총 금액이 2천이었어요. 그것도 하나도 못 썼죠. 돈 가방[53]이 터지는 바람에 돈은 휴짓조각이 됐어요.
트레버: 돈 가방? 아마추어 같으니.
프랭클린: 이럴 줄 알았어. 그래서 얘기 안 했다고요.
마이클: 야, 프랭클린, 누구나 올챙이 시절이 있는 거야.
프랭클린: 앞으론 아무 얘기도 안 할 거예요.
트레버: 삐치지 마, 짜샤. 자신을 유머로 승화시킬 줄도 알아야지. 계속 그러면 저놈처럼 된다고.
마이클: 누구, 나?
트레버: 그래, 너. 웃지도 않지, 같이 놀지도 않지. "난 일과 사생활을 철저히 구분해, 그리고 그 둘은 절대 공존할 수 없어."라면서. 목숨을 걸 거라면 가족이 되어야 해. 안 그러냐, 터진 돈 가방?
프랭클린: 엿이나 드시죠, 아저씨 유머 감각은 참...
마이클: 일이나 잘하자, 알았지?

(마이클 일당이 팔레토 항구로 들어선다.)
마이클: 좋아, 프랭크. 저기 위쪽에 내려줄게, 괜찮지? 시작하는 소리가 들리면, 바로 준비해. 최대한 빨리 출발해야 하니까 말이야.
프랭클린: 제가 도주 담당이라고요. 걱정 마요.

(프랭클린이 해변 근처에서 내린다.)
마이클: 좋아, 어디 있어야 하는지 알지?
프랭클린: 적어놨어요.
트레버: 널 위해 특별히 돈 가방을 가져다주마!

은행 입구 근처에 밴을 주차하십시오.

마이클: 다들 준비됐어?
트레버: 화장실 가고 싶은데.
마이클: 그랬다간 발각될 거야. 멍청한 놈.
트레버: 쌀 것 같아. 큰 거야.
마이클: 그냥 꽉 붙들어 매.
트레버: 은행 안에서 쌀게. 봉지에다 싸면 돼.
마이클: 이중으로 단단히 싸매라.

(은행 입구에 밴을 세우고, 마이클 일행이 밴에서 내린다.)
마이클: 좋아, 다 준비했어? 털러 가자!
트레버: 모두 준비됐어? 가자!
은행에 쳐들어가기 전
구스타보: 시작하지! / 이거 할 거야? / 이 멍청이들 털 거야, 뭐야?
패키: 난 준비됐어! 가자! / 씨발, 해보자!
셰프: 우리... 이거 안 할 거야? / 이거 하긴 할 거야? / 은행을 털 거면 지금 털자고.
노먼: 내가 MT와 은행을 턴다니. / 내가 너와 같이 은행을 턴다는 게 안 믿긴다, M. / 좋아, M. 진짜 은행털이란 게 뭔지 보여 줘.
대릴: 놈들을 쳐야 해!
(마이클 일행이 문을 열고 은행 안의 사람들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구스타보: 엎드려! 강도다! / 강도다! 땅에 엎드려!
패키: 바닥에 엎드려! 이 은행의 주식을 가진 사람이 아니면 너희는 걱정할 필요가 없어! / 바닥에 엎드려! 우리가 노리는 건 이 은행 돈이지, 너희 돈이 아니다!
셰프: 금방 끝날 거야! 바닥에 엎드려! / 잠깐이면 끝나! 엎드려!
노먼: 모두 엎드려! 당장! / 총 맞고 싶은 사람 있나? 나와 봐!
대릴: 너희가... 아... 아니... 너희를 털러 왔어!
트레버: 오늘의 결말은 둘 중 하나다, 얘들아! 모두 바닥에 엎드려! 당장! 너, 그리고 너. 카운터 뒤에서 나와! 그렇지, 손들고! M, 우리의 모범 직원을 주시해라.
트레버: 알았어, 넌 사람들을 맡아. 경찰들이 곧 도착할 테니 주의하고.
총잡이가 은행 금고의 쇠창살 문을 열 준비를 한다.
구스타보: 자물쇠는 처리했어. 문을 발로 차서 열어, 마이클. / 자물쇠를 처리한 것 같아. 문을 차봐, 마이클.
패키: 문이 다 준비된 것 같아. 이리 와서 발로 차 줘, M. / 이리와, M. 네가 걷어차면 문이 쓰러질 거야!
셰프: 문이 준비된 것 같아. 이리 와서 문을 걷어차서 열어, M.
노먼: M... 대장, 문을 날릴 준비가 됐어. 와서 발로 걷어차 줄래? / 문 준비가 끝났어, M. 와서 문을 걷어차서 열어.
대릴: 문은 처리했어. 이제 발로 차서 열기만 하면 돼, 마이클.

금고로 가십시오.

트레버: 끝날 때까지 가만히 있어! / 엉뚱한 짓 하기만 해 봐! / 엎드려 있어! / 엎드려! / 엎드려! 엎드리라고!
마이클이 인질을 전부 죽일 경우
트레버: 인질이 아무도 없다는 걸 경찰이 알면 금세 여기에 들이닥칠 거야.
트레버가 인질을 전부 죽일 경우
마이클: 인질이 다 죽었다고 경찰한테 말하지 말라고.

(마이클이 금고 문을 걷어차 열고, 순찰차 한 대가 은행에 멈춰선다.)
보안관 1: 이 알람 설치한 놈을 만나기만 하면 씨발 당장 쏴버릴 거야.
보안관 2: 내가 먼저 쏠 수도 있지.
보안관 1: 그래...
(이때, 트레버가 총을 쏴 다가오는 보안관들을 위협하며 인질을 잡고 있다고 알린다.)
트레버: 물러서! 인질을 잡고 있다!
보안관 1: 제기랄!
(보안관 두 명이 엄폐물에 숨으며 한 명은 지원 요청을 한다.)
보안관 1: 보안관에게 211을 확인했다고 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이 필요할 거야.

금고로 가십시오.

트레버: 보안관이 납셨다. 이 대응 속도를 이기는 건 불가능해.
마이클: 다른 방법으로 이기면 돼.

(이후, 수많은 경찰들이 은행으로 집결한다.)
보안관 3: 돌입하라! 교범에 따라!
보안관 1: 너희는 포위됐다! 공항으로는 절대 못 빠져나가지.
보안관 4: 항복하든 말든 알 게 뭐야, 나오면 쏴 버려야지.
보안관 1: 이제 인질들은 풀어줘, 그리고... 신사답게, 말로 하자고.
트레버: 한 판 놀아보자고!
(마이클 일행이 중무장을 한 상태로 은행 문을 벅차고 나온다.)
보안관 1: 이런... 니미... 씨부럴!

경찰을 처치하십시오.

마이클: 죽고 싶어서 환장한 놈. / 저 자식처럼 바보같이 굴지 마. / 내가 물러서랬지? / 다음엔 순순히 물러서라. / 자업자득이다.
트레버: 누가 이거 좀 치워줄래? / 동정심이 들려고 하네. / 경찰이 쓰러졌다. / 연금 잘 나오면 좋겠다.
보안관: 제기랄! / 제길, 미니건이다! / 저건 초당 6천 발을 쏜다고!
전투 중 마이클의 대사
*유감이군!
*유감이다.
*심장마비가 올 것 같아.
*너희에게 승산은 없다.
*이건 다 너희 탓이야.
전투 중 트레버의 대사
*씹새끼들!
*너흰 가망이 없다.
*더 잘해봐라.
*정말 가볍군.
*왜요, 경관님?
*경찰차 더 있지?
*망할 놈의 민원...
*내 피부처럼 편하군.
*누구는 걸어서 귀가하게 생겼네.
*덤벼, 경찰 아저씨들.
*또 한 놈이 관속으로 들어갔군.
*이건 못 뚫을 겁니다, 경관님.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지.
*이거 입고 마라톤도 뛸 수 있다고, 짭새 자식아.
마이클: 명심해! 여기서 버티는 거다! / 이놈들만 처리하면 나머진 순탄할 거야! / 명심해! 이곳이 우리의 알라모 요새다!
트레버가 주유소를 폭파 시킬 경우
트레버: 기름값이 또 오르겠군.
마이클: 필요 이상의 피해는 안 돼, T!
트레버: 재미없는 놈, 나 지금 미니건 갖고 있거든?
마이클이 주유소를 폭파 시킬 경우
마이클: 우와. 내 실력 봤지?
트레버: 그놈의 자뻑이 또 시작됐군.
마이클: 엿이나 처먹어.
(전투 중 경찰 헬리콥터가 온다.)
(트레버로 플레이 할 시)
마이클: 경찰 헬기다! / 위에 헬기다! / 헬기다!
마이클: 트레버! 격추해!
트레버: 원한다면.
(마이클로 플레이 할 시)
트레버: 떨어뜨려! 헬기 맡아, 마이클.
마이클: 알았어! 내게 맡겨!

헬리콥터를 처리하십시오.

(경찰 헬기가 격추되어 민가 수영장으로 추락한다.)
트레버: 조심해! 떨어진다!
마이클: 온다!

마이클: 잘했어, T!
트레버: 고마워. 이제 씨발 튀자! 온다!
마이클: 가자, 서둘러! 내가 엄호해 줄게. 자 빨리 움직여! 가자고, T. 이봐, T. 너랑 장난칠 시간 없어. 그거 알아? 차라리 경찰한테 등을 보이는 게 마음 편하겠다.
트레버: 나는 친구 뒤통수 치는 놈은 아니거든.

프랭클린: 항구에 경찰들이 있어요. 그쪽으로는 못 나갈 거예요.
마이클: 들었냐, 얘들아? 제기랄! 배로는 못 빠져나가게 됐다.
구스타보: 침착하면 이겨낼 수 있어! / 괜찮을 거야. 정신만 차리면 돼! / 어려운 싸움이지만, 이 방탄복이 있으니 가능할 수도 있어.
패키: 우리한테는 이 방탄복이 있잖아. 머리만 조심하면 빠져나갈 수 있을 거야.
셰프: 백기를 들기에는 너무 늦었어... 나갈 방법을 찾아야 해!
노먼: 계획이 틀어진 건 대장 탓이 아니야, 그렇지? / 이건 계획에서 M이 몰랐던 부분일 거야! / M이 가면 나도 간다!
대릴: 처음부터 네 계획이 씨도 안 먹힐 줄 알고 있었지! / 계획을 바꾸는 거야? 완전 아마추어군!
마이클: 그럼 어서 가자! / 지금이야. 가자.

(이동 중 울타리가 길을 막는다.)
마이클: 25킬로그램이나 되는 장비 가지곤 못 지나가. 날려버려!

울타리를 쏴서 무너뜨리십시오.

마이클: 울타리를 무너뜨려! / 울타리를 무너뜨려라, 짜샤. / 울타리 말이야, 짜샤. 거기에 화력을 퍼부어. / 울타리에 쏴서 날려버려.
트레버: 울타리를 허물어야지. 진지하게 감정을 실어서. / 날 에워싸지 마. / 울타리를 뚫고 가. / 밀고 지나가!
구스타보: 너한테 붙었어! / 움직여! 움직이라고! / 부패한 개자식들이 더 몰려와! / 가자...
패키: 이동한다! / 가자, 얘들아!
셰프: 가자! / 이동한다.
노먼: 뛰자! / 우리 안 움직여, 대장?
대릴: 서둘러 가자!
마이클: 저길 봐! / 놈들이 온다! / 가자. 서둘러. / 수영장에! / 지금이야. 가자. / 기회다. 가자.
트레버: 가자! / 빨리빨리!
경찰 확성기: 포기해라! / 빠져나갈 구멍은 없다! / 너희는 이미 충분한 피해를 입혔다. 포기해라! / 여기선 절대 못 나간다! / 총을 버려라! / 시민 여러분, 비상사태입니다. 집에서 나오지 마십시오. / 밖으로 나오시면 안 됩니다. 안전한 집에 계십시오.
구스타보: 이번 일은 큰 건이로군. 하지만 우리가 해낼 수도 있어. 무슨 말인지 알겠어?
패키: 5년 전에도 이 방탄복이 있었으면 좋았을걸. 진짜로.
셰프: 내가 아까 각성제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땀이 비 오듯 한다. 옷 안은 완전히 홍수야. / 여기 오기 전에 마약을 하는 게 아니었어. 아니, 하는 게 나았나? 나 완전히 취했다!
노먼: 나 잘하고 있어, M? 난 내 몫을 할 수 있지, 그렇지? / 너한테 정말 많은 걸 배우고 있어, M. 이건 내가 기대했던 걸 웃돌고 있어.
대릴: 너희를 여기까지 끌고 왔는데, 내가 일을 계획할 걸 그랬어. 프로라고? 장난하는 거겠지.
마이클: 프랭크, 다른 탈출로가 필요해. 차를 한 대 구할 수 있겠어? 총격을 버텨낼 만한 놈으로. 근처에 공사 현장이 있어.
프랭클린: 알았어요.
트레버: 이런, 누군가의 아늑한 집을 망쳐 놨네.
마이클: 네 집구석에 없는 건 불타는 헬기가 박힌 수영장뿐이지.
(NOOSE 팀이 마이클 일행을 막기위해 나타난다.)
마이클: 엄폐해! / 뒤에 있어! / 저 차 뒤로 숨어! / 경찰 증원이다! / 이걸 입고 500m만 더 가면 돼. / 이 포위망을 뚫어야 해! / 저놈들을 뚫고 가야 해! / 기회다, 가자! / 이거 씨발 너무 덥군. / 병력이 도착했다! / 증원이라니. 좋아, 좋다고. / 경찰차가 온다! / 이거면 되겠어! / 계속 밀어붙여! / 길 따라가! 빨리! / 밀어붙여! 힘내! / 돌파하는 거야! / 뒤에서 조용히 따라가! / 이 길로 계속 가!
트레버: 이 깡촌에 NOOSE 부대가 있었어? / 팔레토 항구에 특수 부대가 있었어? / 이런 작은 도시에도 NOOSE 부대가 있을 줄이야!
구스타보: 저기야! 놈들이 우리 바로 앞에 있어! / 놈들이 우리 앞에 있어! / 바로 앞에 놈들이 있어! / 조심해! 바로 앞에 있어! / 네 총은 어디있어? / 놈들과 맞닥뜨렸어!
패키: 정면을 봐! 조심해! / 놈들이 바로 앞에 있다! / 우리 바로 앞에 있는 거 보여!?
셰프: NOOSE다! 씨발! / 놈들이 우리 정면에 있어! / 우리 12시 방향에서 온다! / 놈들과 마주치겠어! / 놈들이 바로 앞에 있어!
노먼: M, NOOSE가 나타났어! / 놈들한테 맞닥뜨리기 직전이야! / 놈들이 우리 바로 앞에 있어! / 장난감 총으로 잘 해봐라! / 놈들이 코앞에 있어!
대릴: 놈들에게 바로 달려갈 거야?
전투 중 NOOSE 팀의 대사
*이런 씨발!
*이런 세상에.
*침착해!
*계속 쏴!
*계속 쏴라!
*밀어 붙여!
*버텨야 해!
*놈들을 늦춰!
*저거 방탄갑옷이야?
*방탄복 같은 건가?
*놈들을 지치게 하는 거다!
*놈들의 장갑을 꿰뚫어 버려!
*막아라! 무슨 수를 써서라도!
*블레인 카운티를 떠나게 두지 않겠다!
*잡으라고! 완전 상황이 개좆같군!
*최선을 다하라, 제군들!
*상황이 안좋다!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안에서 옷 갈아입기 놀이를 하고 있었군!
*이런 거 본 적 있나, 제군들?
*나 원, 폭탄 부대라니!
*놈들이 입은 것 보여?
*저놈들 뭘 입은 거지?
*지원이 필요하다.
(전투 중 군용 카고밥이 등장한다.)
마이클: 아니 저것은!? / 농담하는 거겠지. / 누가 저 새끼들을 부른 거야?
트레버: 우리도 저런 헬기 한 대 사려고 이 짓 하는 거 아니었어? / 야! 우리 이 돈으로 저기 위에 있는 좆나 큰 헬기 한 대 사자!

(어느 정도 경찰을 처치하고 전진한다.)
마이클: 너무 무거워!
트레버: 그럼 죽은 척하지 그러냐?
마이클: 아니, 어림없지.
(마이클이 공사 현장으로 향한 골목길을 발견한다.)
마이클: 야! 야! 이쪽으로 가!
트레버: 뛰어가!
(트레버가 적들에게 총알을 쏟아붓는다.)
트레버: 좋아!
(트레버가 다시 팀에 합류한다.)

(노먼 리차드대릴 존스의 경우 여기서 경찰차에 치여서 고통스러워 하다 사망한다.)
노먼 리차드

마이클: 우리 친구가 갇혔어! 버리고 가야 해.
트레버: 그럼 돈은 우리가 챙겨야 하는 것 아니야?
노먼 리차드: 제기랄! 씨발 새끼! M! M, 나 널 자랑스럽게 했지, 그랬지? 나... 나 널 자랑스럽게 했지, 그랬지?
대릴 존스

트레버: 저거 보여? 덩치 녀석은 이제 틀렸어!
마이클: 이제 틀린 그 덩치 녀석이 현금 가방을 들고 있어.
대릴: 다리에 느낌이 없어! 다리에 느낌이 없다고! 어떻게든 해봐! 아악! 이것 좀 빼, 망할 자식아. 다리에 느낌이 없어. 아무것도... 다리에 느낌이 없어.
노먼 리차드대릴 존스가 사망하면서 떨어뜨린 현금 가방을 챙길경우

마이클: 돈은 안전해!
마이클: 놈들이 군대를 동원했어! / 제길! 씨발놈의 군대라니!
구스타보: 군대도 부패할 대로 부패한 건가? / 여기서 뭘 하는 건가, 이등병? / 본대로 복귀하라! / 놈들이 군대를 불렀어! / 너희랑 싸우려는 거 아니야! / 너희가 지키는 건 부정한 돈이라고! / 빌어먹을 경찰 자식들, 친구를 불렀군! / 여기는 너희가 싸울 자리가 아니다, 병사!
패키: 왜 군대가 여기 있지? 썩은 경찰 놈들이 뇌물을 먹였나? / 네놈들이 은행털이를 잡아서 뭐 하게? / 이건 전쟁이 아니라 은행털이라고! / 물러서라, 군바리들아! / 더러운 경찰 놈들이 군부에 뇌물을 먹인 것 같지? / 네놈들은 우리 일에 끼어드는 게 아니었어! / 네놈들이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지만, 방해된다고!
셰프: 이 얼간이들이 군부에 연줄이 있을 줄 알았다! / 부패한 정부의 쓰레기들! / 싸울 상대가 필요하면 아너나키와 싸우라고! / 썩은 경찰들한테 돈을 얼마나 받았냐!? / 정부 작전이 통째로 날아갔군! / 놈들이 군대한테 돈을 먹였어! 제기랄! / 이건 음모야. 경찰과 군대라니! / 너희가 돈을 받고 여기 온 거 다 알아!
군인들을 막으십시오.

(군인들이 더 들이닥친다.)
마이클: 차량이 더 나타났어. 이 나라의 국방비가 어디로 가는지 알겠군! / 군대가 또? 이러니까 이 나라의 국방비가 다른 나라들의 국방비 전부를 합친 것과 비슷한 거야.

마이클: 정부랑 어떻게 연관된 거지? / 부대로 돌아가! / 좆나 1분만 쉬었다 하자! / 바보짓은 이제 그만해라, 병사들아! / 너희하고는 상관없는 일이잖아. / 이 돈은 너희랑 상관 없다고! / 우리도 숨 좀 쉬자고! / 이건 좆나 미친 짓이야!
트레버: 가서 전쟁이나 해! / 좋은 일 하는 건 알겠는데, 좀 꺼져 주실래요? / 그게 군인 정신이냐? / 이러려고 입대했냐? / 난 너희 적이 아니라고, 군바리! / 다른 나라에 벌여놓은 전쟁은 어쩌고 여기에 와있어? / 국제 경찰 노릇 하느라 바쁜 거 아니었어? / 난 양심적 병역 거부자다, 좆만아! / 너희랑은 상관없잖아!
(전투 중 총잡이 한명이 탱크를 달고 날아오는 카고밥 헬기를 발견한다.)
구스타보 모타

구스타보: 마이클, 트레버, 놈들이 우리 쪽으로 탱크를 보내고 있어!
마이클: 오, 제길! 얼른 가야 해!
구스타보: 너희는 가서 프랭클린과 만나. 나는 이쪽을 밀어붙여서 놈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할게. 합류한 다음에, 내가 빠져나갈 수 있게 너희가 엄호해줘.
마이클: 좋은 생각이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녀석에겐 보수가 안 아깝지.
패키 맥리어리

패키: 얘들아, 여기 봐라. 놈들이 탱크를 끌고 왔어.
마이클: 제기랄! 튀자! 서둘러!
패키: 놈들이 나뉘게 하는 게 좋겠어. 난 이쪽으로 가서 말썽을 일으킬 테니 넌 프랭크에게 돌아가. 프랭크 합류하면 놈들의 시선을 끌어 봐.
마이클: 좋은 생각이야, 패키. 우리 팀에 너만큼 노련한 사람이 있어서 다행이다.
셰프

셰프: T, T, T! 놈들이 탱크를 타고 왔어!
마이클: 튀어야겠다. 지금 당장!
셰프: 우리가 모두 가면 놈들이 우리 뒤를 잡을 거야. 내가 이쪽으로 가고, 그 사이 넌 프랭클린과 합치는 게 어때? 그다음엔 따로 빠져나가는 거지.
마이클: 좋은 계획 같군. T, 네가 데려온 녀석 쓸 만하다. 난 또 멍청이한테 돈 낭비하는 줄 알았어.
아마추어 총잡이를 고용했을 시 죽은 총잡이 대신 마이클이 언질을 준다.

마이클: T? 저게 대체 뭐지?
트레버: 헬기에 매달린 탱크지, 뭐겠어.
마이클: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여기서 빠져나가야겠다. 프랭크. 나와라. 탈출 수단이 필요해, 빨리.
프랭클린: 가고 있어요. 곧 도착할게요.

노먼이 사망했을 경우 이어지는 대사
마이클: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어. 지금쯤 인원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트레버: 그건 네 똥구멍에 대가리를 처박은 녀석을 고용하기 전에 생각했어야지.
마이클: 노먼을 고용할 때 걔가 날 좋아하는 지는 몰랐다고, 알겠어?
대릴이 사망했을 경우 이어지는 대사
마이클: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어. 이런 힘든 상황에 대릴이 죽은 게 안타깝군.
트레버: 그놈의 건방진 태도를 보느니 언제라도 이 똥통을 견뎌내는 게 나을 거야.
마이클: 실력이 좋지 않은 건 알았지만, 좆같은 놈인지는 몰랐다고, 알겠어?
마이클: 군대를 막으면서 프랭클린을 기다린다! / 프랭클린이 올 때까지 이곳을 지켜!
트레버: 말은 쉽지. / 그것 참 쉬울 것 같네.
트레버: F, 너 빨리 와라. 돈 가방이 다 뜯어지고 있다고. / F가 여기 오는 게 늦어질수록 우리는 돈을 적게 버는 거야. / 프랭크가 자기가 삽질하는 있는 동안 우리가 턴 돈이 사라지고 있다는 걸 아냐? / F, 어디 있어? 1초가 지날 때마다 돈을 잃고 있다고.

(시점이 프랭클린으로 전환되며, 불도저를 끌고 마이클 일행에게 합류하러 간다.)
프랭클린: 와, 씨발 아주 대판 싸우고 있네요. / 좀 기다려 줘요. / 가는 중이에요.

마이클트레버에게 가십시오.

프랭클린: 바로 이거야. / 우리가 간다. / 좋아, 바로 이거야.

마이클: 너 괜찮냐?
프랭클린: 아직 살아 있어요. 가는 중이에요.
군인들이 프랭클린을 막아서며 접근하지 않도록 명령한다.
*여긴 제한 구역이다!
*즉시 저 불도저를 막아라!
*저 불도저 막아!
*즉시 선회하라!
*공범이 있다!
마이클 팀에게 접근 중 프랭클린의 대사
*꺼져버려!
*총 좀 안 쏘나 했더니.
*이 자식들이 사방에 있어요!
*이렇게 엿같은 놈들이 또 누가 있겠어?
*이 사설 군대에 대체 몇 명이나 있는 거야?
군용차에 의해 앞이 막힐 시 프랭클린의 대사
*비켜!
*좀 지나가자!
*씨발 비키라고!
*길을 막고 있잖아, 인마!
*어이, 개자식아!
*야, 내가 뭘 어쨌다고?
*은행털이범들은 반대편에 있다고!
*야, 지금 엉뚱한 길을 막고 뭐해, 인마!
접근 중 마이클의 연락
마이클: 거의 다 왔냐?
프랭클린: 네, 거의.
마이클: 알았다.
마이클: 잘 되고 있냐?
프랭클린: 총소리 들리죠? 이제 알겠어요?
마이클: 잘 버텨봐.
마이클: 어디쯤이냐?
프랭클린: 총소리 들리죠? 알아서 맞춰봐요.
마이클: 우린 여기서 버티고 있다.
마이클: 이쪽은 상황이 악화되고 있어.
프랭클린: 이쪽도 마찬가지에요. 침착해요.
(프랭클린마이클트레버가 있는 곳으로 도착한다.)
프랭클린: 이봐요, 난 여기 있어요!
트레버: 저기에 타면 되겠군.
마이클: 좋은 녀석이야.

(마이클트레버가 불도저의 블레이드에 올라탄다.)
마이클: 가! 가! 가! 가! 가!
(탱크가 주포를 쏘며 추격한다.)

공장으로 가십시오.

트레버: 음, 놀라 자빠지겠군!

(길의 오른편에서 탱크 한 대가 더 나타난다.)
트레버: 오른쪽에 또 탱크다! 왼쪽으로 틀어! / 왼쪽으로 가! 오른쪽에서 또 탱크가 온다!
프로 총잡이를 고용했을 시 대화
프랭클린: 둘이 아주 난장판을 만들었네요.
마이클: 씨발, 나랑 트레버가 그렇지, 뭐. 어딜 가던 극적인 사건들이 터지거든.
프랭클린: 맞는 말 같네요. 꽉 잡아요.
아마추어 총잡이를 고용했을 시 대화
프랭클린: 저기, 다른 사람은 어떻게 됐어요?
트레버: 더 좋은 세상으로 갔어.
프랭클린: 저런, 안됐네요.
마이클: 뭐, 그럴 수도 있는 거지. 불도저나 몰아.
트레버: 참 인간적인 놈이지 않냐?
프랭클린: 아저씨들 새 친구 불렀어요? / 여긴 못 지나가겠네요.
마이클: 저게 우리가 본 공수되어 온 탱크야. 우리의 유일한 희망은 공장으로 튀는 거야! / 제길! 저건 우리 위를 날아간 탱크잖아! 저 공장 안에 숨어야겠어!

(주인공 일행이 탱크를 피해 공장 안으로 들어간다.)
마이클: 좋아, 안으로 들어가자. 재집결해.
트레버: 머리에 총 맞았냐? 지금 다 모여 있잖아.
프랭클린: 아저씨들 그렇게 입으니 좆나 섹시하네요.
마이클: 기차 잡으러 가자! / 기차 놓치면 안 돼!

기차 승강장으로 가십시오.

프랭클린: 가죠, 창고를 지나서. / 이쪽이요. 창고를 지나서 가죠.
마이클: 내 뒤로 피해. 난 방탄복을 입었으니까! / 내 뒤에 숨어, 프랭크. 앞으로 나오지 마!
프랭클린: 저도 방탄복 입을 걸 그랬어요. / 나도 좀 더 껴입고 나올걸.
전투 중 마이클의 대사
*쉽게 끝낼 수 있었는데!
*놈들을 제압해!
*불공평하잖아!
*놈들을 처치해!
*이 씨발 새끼들아!
*좀 지나갑시다.
*엎드려라, 새끼들아!
전투 중 트레버의 대사
*놈들이 잔뜩 깔렸어!
*덤벼, 이 개새끼들아!
*그냥 꺼져버려!
*꺼지라고!
*죽으면 보수도 소용없지, 등신들아.
*죽어라, 이 새끼들아!
*네놈들이 이렇게 귀찮은 줄 알았으면...
마이클로 플레이 시 프랭클린을 격려하며
마이클: F, 잘하고 있어? / 꼬마야, 살아 있냐? / 괜찮냐, F? / 프랭크, 잘 있어? / 뒤에 잘 있냐, 프랭크?
트레버로 플레이 시 프랭클린을 격려하며
트레버: 얼마나 심하게 맞았어, 프랭크? / F, 정신 차리고 있냐? / 잘 버티고 있냐, 꼬마야? / 버텨내고 있어, 프랭클린?
프랭클린의 응답
프랭클린: 멀정해요. 계속 가기나 해요. / 내 몸은 내가 돌볼 수 있어요, 아저씨. 빨리 가요. / 괜찮아요. 계속 가기나 해요! / 내 걱정은 하지 마요. 계속 가기나 해요! / 여기서 빠져나가면 괜찮아질 거예요.
전투 중 대화
프랭클린: 아저씨, 방탄복이 없으니까 좀 노출된 기분인데요.
트레버: 그럼 계속 내 뒤에 있어. T 삼촌이 지켜 줄게.

프로 총잡이를 고용했을 시 그들에게서 연락이 온다.
구스타보 모타

구스타보: 친구들, 놈들을 막는 중이야. 지금 어디에 있어?
마이클: 탱크 때문에 치킨 공장에 몰렸어.
구스타보: 알았어. 그럼 이 지상 병력은 나 혼자 처리하지.
트레버: 덩치가 잘하더라. 잘 고용했어.
마이클: 게으름뱅이와 마약에 취한 놈들하고만 사귀지 않는다면 일을 잘해낼 기회가 생기는 법이지.
패키 맥리어리

패키: 좋아, 얘들아, 나 아직 숨 쉬고 있다. 너희는 어디 있어?
마이클: 탱크가 우리를 닭고기 공장으로 몰아넣었어.
패키: 알았어, 공장이 보인다. 놈들이 오나 주시할게.
셰프

셰프: 대원들 나와라. 나는 이 자식들을 막고 있다. 너희는 어디 있어?
마이클: 우리는 탱크를 피하러 닭고기 공장에 들어왔어.
셰프: 닭고기 공장이라고? 아, 보이는군. 거기 들어가려는 놈이 보이면 제거할게.
트레버: 셰프가 좋은 녀석이라고 했지? 사업을 운영하는 비결은 주변에 재능 있는 사람을 두는 거야.
마이클: 나 같이 좋은 리더가 녀석의 잠재력을 끌어낸 거지.
(창고를 지나 복도를 지난다.)
마이클: 이쪽이 출구인 것 같아!

(군인들이 더 들이닥친다.)
트레버: 군대가 더 오고 있어! / 개자식들이 또 나타났다.

(통로에서 군인 한 명이 수류탄을 던진다.)
마이클: 수류탄 조심해! / 수류탄이다, 제기랄!

(마이클 일행이 기차 승강장에 도달한다.)
마이클: 기차에 올라타. 서둘러! / 여기를 떠날 유일한 기회다! / 기차 잡으러 가자!
프로 총잡이를 고용했을 시 다시 한 번 그들에게서 연락이 온다.
구스타보 모타

구스타보: 공장 쪽으로 향하는 머저리들이랑 마주쳤어. 대부분은 잡아놨는데, 몇 명은 빠져나갔어.
마이클: 너 없었으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도 하기 끔찍하군. 아마 크게 뒤쳐졌겠지.
마이클: 트레버, 구스가 바깥의 팀 하나랑 마주쳤대. 열차 승강장까지만 갈 수 있으면 괜찮을 거야.
구스타보: 놈들이 후퇴하고 있어. 군대가 후퇴하고 있어.
마이클: 좋아! 정말 대단한 솜씨군. 이제 실력은 절대 의심 못하겠어. 마을 바깥으로 나가서 안전해지면 레스터에게 전화해. 운이 좋았다, 친구들! 열차를 타!
패키 맥리어리

패키: 이봐, 얼간이 한 무리가 네 쪽으로 가고 있다. 내가 어떻게 손쓸 수 있나 해 볼게.
마이클: 작은 도움이라도 고마울 거야...
마이클: 자식들 몇 명이 우리 쪽으로 오고 있다. 패키가 놈들을 막으려 하고 있어. 우리가 기차까지 갈 기회를 줄지도 몰라.
패키: 이 방탄복 죽인다, 얘들아! 군대 놈들이 속수무책이더라. 놈들이 후퇴하고 있어.
마이클: 잘해 줬어, P. 도시를 빠져나가면 레스터에게 전화해서 네 몫을 받도록 해. 미치광이 아일랜드 사람이 우리에게 기회를 줬다. 기차 타러 가자!
셰프

셰프: 한 지상 병력 부대가 공장으로 가고 있다. 어쩌면 내가 선수를 칠 수도 있을 거야.
마이클: 할 수 있는 만큼 해 줘, 셰프. 이 작업에 널 고용해서 다행이다.
마이클: 이 안에 들어오려는 놈들이 있는데, 셰프가 놈들을 막고 있어. 기차에 올라탈 시간을 벌어 줄지도 몰라.
셰프: 놈들이 내가 혼자가 아니라고 생각한 것 같아. 후퇴하고 있어.
마이클: 좋아, 도시를 빠져나가서 레스터한테 전화해서 지시를 받아. 넌 트레버 필립스 주식회사에 두기엔 너무 아깝다, 친구. 셰프가 틈을 만들어 줬다! 얘들아, 우린 기차를 잡자!
노먼 리차드

마이클: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어. 지금쯤 인원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트레버: 그건 네 똥구멍에 대가리를 처박은 녀석을 고용하기 전에 생각했어야지.
마이클: 노먼을 고용할 때 걔가 날 좋아하는 지는 몰랐다고, 알겠어?
대릴 존스

마이클: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어. 이런 힘든 상황에 대릴이 죽은 게 안타깝군.
트레버: 그놈의 건방진 태도를 보느니 언제라도 이 똥통을 견뎌내는 게 나을 거야.
마이클: 실력이 좋지 않은 건 알았지만, 좆같은 놈인지는 몰랐다고, 알겠어?
마이클: 1분만 버텨 봐! / 무조건 막아내. / 잘 막고 있으라고. / 곧 올 거야! / 좀만 더 버텨.
트레버: 얼마나 더? / 꺼져. / 방금 탱크랑 맞짱 뜬 사람이거든. / 이 개자식아! / 잘 막고 있으라고.
프랭클린: 저기, 기차는 언제 오는데요? / 조심해요! 창고 끝이요! / 1분만 좀 꺼져봐! / 개자식들, 꺼지라고! / 야, 돈 좀 집에 가져가자, 좀.

군인들을 막으십시오.

(기차가 역을 향해 온다.)
마이클: 기차에 올라타, 서둘러! / 여기를 떠날 유일한 기회다! / 기차다! 저게 유일한 희망이야! / 서둘러, 승강장으로 가자! / 왔어! 서둘러, 가자!

열차에 타십시오.

마이클: 좋아. 바로 여기야. 타.
(마이클 일행이 기차를 타는 데 성공한다.)
마이클: 씨발, 해냈다!

(열차를 탄 후, 열차가 멈추고 마이클 일행이 내린다.)
마이클: 가자고.
(산체스 요원이 찾아온다.)
산체스: 이봐! 진정해! 진정해! 난 아군이야. 산체스 요원이라고.
마이클: 훈련 중인 부패한 정부 요원이로군.
트레버: 조심해야 해, 알았어? 놈들이 열차를 돌아다니며 불법이민자들을 수색하고 있거든. 잘못 오해받으면, 총 맞는 거야. 친구.
산체스: 아주 흥분되는군.
프랭클린: 저 둘이 널 키워줄 거라고 믿어? 그럼 실망하게 될 거야.
산체스: 너나 잘하세요. 그게 돈이야?
마이클: 우리가 가진 전부지.
산체스: 좋아... 너희 몫은 여기 있어. 요새 공무원들 월급 생각하면,
(산체스가 주인공 일행에게 보수를 나눠준다.)
산체스: 꽤 큰 금액이라고.
트레버: 오, 그러셔? 씨발 좆나 큰 금액이네.
프랭클린: 엄청나네.
산체스: 난 가보겠어. 헤인즈 요원이 "세계 구출 작전"을 시작하게 되면 연락할 거야. 동료를 모아. 알았지?
마이클: 양아치 새끼.
(산체스 요원이 차를 타고 떠난다.)
마이클: 좋아. 흩어지는 게 좋겠어. 놈들은 3인조를 찾고 있을 거야.
트레버: 이 국가의 안보를 위해 피 흘리는 건 우리로군. 가자, 프랭클린.
프랭클린: 먼저 갈게요.
마이클: 알았어.
(프랭클린트레버가 옆에 놓인 차량을 타고 떠난다.)
트레버: 안전벨트나 매.

임무 성공

[50] 패트릭 맥리어리나 구스타보 모타, 셰프의 경우 책을 읽고, 노먼 리차드나 대릴 존스의 경우 쉬고있다. [51] 데릭이 사망했다. [52] 마이클 타운리 (Michael Townley) [53] 오역이다. 원문인 dye pack은 염료 팩을 의미하는 것으로 돈이 도난 당할 시 터져서 돈에 물감이 묻고 추적 당하기 쉽게 만든다.

===# 탈선 #===
(마이클이 트레일러로 들어 가고서부터 미션이 시작된다.)
마이클: 아, 여긴 정말... / 또 이 냄새군. / 이런 똥통이 있나... / 생각해 보면, 지옥은 바로 길 끝에 있었어.

(마이클이 소파에 앉아 쉬는 와중에 이 들어와 트레버를 찾는다.)
: 트레버는?
마이클: 아마 어디 나가서 사람 피나 마시고 있겠지, 아니면... 가축을 잡아먹던가.
: 그렇게 나쁜 놈은 아닌데.
마이클: 진짜?
: 그래, 나쁜 놈인 건 맞아. 하지만 그래도 감성적인 면이 있지.
마이클: 아, 맞지. 굉장히 감성적이지. 그 섬세한 마음에 칼집이라도 나면 완전히 끝장날걸. 넌 이렇게 사는 이유가 뭐야?
: 그런 거 없어. 난 혼자서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니까. 사람들 없는 이런 데 살면서. 한마디 하자면, 당신은 꼭 운동부 고등학생 같아. 옛날에 잘 나가던 시절만 되살리면서 살고 있는. 총 좀 가지고 놀았지만 이제는 게을러져서 수갑 찰 일만 안 생기길 바라고 있지.
(마이클에게 가까이 다가가 말한다.)
마이클: 그 입구멍으로 또 쓰레기 같은 소리를 지껄이면, 내가 잘나가던 시절을 고스란히 보여줄 테니까. 알아 들었어?
: 네, 알겠습니다. 말실수야. 다 말실수라고. 트레버에게 월간 열차가 들어온다고 전해 줘.
마이클: 무슨 월간 열차?
트레버: 그, 월간 열차.
(트레버패트리시아가 같이 들어온다.)
마이클: 둘이서 어디 갔었어?
트레버: 바람 좀 쐬고 왔어.
패트리시아: 아름다운 얘기를 나눴어요.
마이클: 일 년 중 요맘때가 스톡홀름 신드롬 느끼기 좋은 시기라더라.
트레버: 말 좀 조심해. 알았어? 항상 우리의 꿈이었잖아... 꿈으로 가득한 열차...
마이클: 도대체 무슨 이야기야?
트레버: 금 이야기야. 을 트레일러에 처박고, 널 병원에다가 처박고도 남을 만큼 많은 금. 그 멕시코 놈들한테 다 갚아주고 다시 돌아갈 수 있을 만큼 많다고. 어때?
(트레버마이클을 업고 밖으로 나간다.)
마이클: 또 허탕이기만 해봐라.
(트레버가 다시 마이클을 내려놓는다.)
트레버: 세상에. 씨발. 전에 위생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았던가? 내 집으로 널 초대해줬는데, 이러기야? 이건 씨발 발정 난 스컹크랑 같이 지내는 것 같군.

트레버: 보트 타고 나와 레이튼 협곡 다리 밑에서 만나. 계속 연락할게.

열차에 올라타십시오.

마이클: 그러니까, 나보고 금을 훔치기 위해 차를 타고 배를 훔쳐서 열차를 탈취하라 이건가?
트레버: 그런 셈이지. 배는 빠른 놈으로 골라라.
마이클: 아, 똑똑하기도 하셔라. 그러니까 열차에 금이 실려 있다고?
트레버: 실려 있을 때도 있지. 메리웨더가 운영하는 고품격 택배 서비스지.
마이클: 메리웨더라고?
트레버: 조용히 해, 마이클. 실은 건 무기가 아냐. 비행기로 나르기엔 너무 귀중한 물건들이지.
마이클: 금이냐?
트레버: 금일 때도 있고, 예술품일 때도 있고. 너, 나, ... 모두가 나눠 먹어도 배부를 만한 것들.
마이클: 좋아.

(열차가 달려가는 철도로 다다른다.)
트레버: 마치 사막의 신기루처럼 내 열차가 도착했군. / 마법의 열차가 도착했구나.

트레버: 참, 마이크, 네 쇼핑 목록에 추가할 게 있어. 폭탄이 필요해.
마이클: 알았어. 트레일러로 돌아갔을 때 집어 올게.
트레버: 트레일러로 돌아갔을 때? 너 어디야? 우린 할 일이 있다고.
마이클: 그래, 알아. 그래서 옷을 갈아입는 거다.
트레버: 갈아입어? 너 뭐라도 된 거야?
열차에 오르기 전 트레버의 대사
*칙칙폭폭.
*표 있다고! 기다려!
*나 두고 가지 마!
*거기 서!
(트레버가 오토바이를 몰고 열차 위로 올라탄다.)

열차를 따라 엔진실까지 가십시오.

트레버: 씨이발. / 빨리빨리.

(트레버가 열차의 조종칸에 도달한 후 오토바이를 버리며 착지한다. 이후 조종실로 들어간다.)
트레버: 안녕? (기관사를 기절 시킨다.)

트레버: 이제 이 기차는 내가 운전한다. 넌 배 탔냐?
마이클: 물론이지. 방금 고기 잡았다. 내가 필요하면 그때 불러.
트레버: 뼈 발라 먹고, 다리 밑에나 가 있어. 팔레토 역을 지나면 메리웨더가 우릴 쫓아 올 거야.

(기차가 팔레토 항구를 지나친다.)
트레버: 노선이 변경됐어! 미안! / 여기선 정차 안 한단다!

트레버: M, M, 나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 너 다리 밑에 있어?
마이클: 지금 강 입구로 가고 있어. 다리까지 최대한 빨리 갈게.
(마이클로 시점이 전환되며 마이클은 철도 아래로 보트를 운전 중이다.)

철도 교량으로 가십시오.

트레버: 뭐 해?
마이클: 인생을 즐기는 중. 여기 좋은데?
트레버: 실컷 즐겨라, 곧 총알 세례가 날아올 테니.

(마이클이 철도 교량으로 도착하는데, 트레버가 탄 기차가 반대편에서 오는 기차와 충돌한다.)
마이클: 제기랄! 제길!

(트레버가 강 아래로 떨어진다.)
트레버: 씨이바알!

(트레버는 떨어지는 화물들을 피해 재빨리 몸을 피신하고, 마이클은 목표물로 향한다.)
트레버: 물건은 주황색 컨테이너 안에 있어. 폭약을 설치해서 문을 날려 버려. / 저 주황색 칸이야. 문에 폭약을 설치해서 날려 버려.

점착 폭탄을 사용해 컨테이너 문을 폭파해 여십시오.

마이클: 어디 보자, 내가 약에 쩔은 식인종이었다면, 폭탄을 기차 어디에 붙이려나?
트레버: 물건을 찾아. 시간이 얼마 없어.

(마이클이 점착 폭탄으로 컨테이너 문을 열고 목표물을 확보하러 들어간다.)
트레버: 좋았어! 이제 들어가, 마이키! / 좋았어! 들어가! / 부자가 되자고, 마이키!
마이클: 최대한 빨리 움직일 거야. 이 망할 구조 작전을 실행해야 한다고.

(메리웨더 용병들이 보트를 타고 지원을 나오며, 트레버마이클의 엄호를 맡는다.)
트레버: 메리웨더의 함대가 왔다, 짜샤! / 메리웨더 탈환 팀이 도착했다!

메리웨더로부터 마이클을 보호하십시오.

엄호 중 트레버의 재촉 대사
*서둘러, 짜샤.
*물건 챙겨서 튀자!
*서둘러! 뭐라도 챙겨!
*여기서 죽고 싶냐? 뭐라도 챙겨서 가자.
*나랑 자리 바꿀래? 빨리 뭐 좀 집으라고!
*네 작은 고추를 찾지 말고 전리품을 찾아.
*계속 여기 있을 순 없어.
*너 때문에 내가 고생이다.
*네가 저 안에서 편히 쉬는 동안 난 여기서 고생하고 있다고! 뭘 좀 찾아!
이에 대한 마이클의 대답
*아직 못 찾았어!
*뭐 이리 너저분하지?
*엄호해 줘! 시간 좀 걸릴 거야.
*놈들이 못 오게 막아! 아직 찾는 중이야.
*최대한 빨리하고 있는 거야!
*물건 찾는 시간보다 너한테 상황 보고하는 시간이 더 길겠다.
*이봐! 아무리 재촉해도 소용없어! 최대한 빨리 움직이고 있다고!
(교전 중, 철도에 저격수들이 배치된다.)
트레버: 저격수다! 다리에! / 저격수를 깔아 놨다!
마이클: 네 소총에 열 감지 조준기 달렸지, 응? 사수가 날 찾기 전에 그걸 써서 놈들을 찾아. / 라이플에 열 감지 조준기 달렸지? 저격수들이 날 찾기 전에 그걸로 놈들을 찾아.

(저격수들 중 한 명을 사살할 시)
트레버: 놈들 중 한 놈을 조졌다!
(저격수들을 전부 죽인 후)
트레버: 저격수들을 쓰러트렸으니까 오래 끌지 말고 나와. / 이제 저격수가 없으니까 뭘 찾는 대로 나오면 돼.

(메리웨더 용병들이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다.)
트레버: 놈들이 지금 낙하산을 타고 들어오고 있어. / 이제 낙하산 연대가 나타났어...

(마이클이 물건을 챙기고 나온다.)
마이클: 다 챙겼어, 가자. / 이거다. 이제 내빼자!
트레버: 왜 이렇게 늦었어. / 목 빠지는 줄 알았네!

딩이에 올라타십시오.

마이클: 타, 가자. / 타, 빨리 가자.

(트레버가 보트에 올라탄 후 함께 도주한다.)
트레버: 강으로. 어서 가자. / 급류 타고 내려가자.

(보트를 계곡쪽으로 몰며 도주를 시도한다.)
트레버: 씨이발.

(메리웨더 용병들이 다시 추격을 하고 트레버가 보트 뒷편에서 이들을 막는다.)
트레버: 보트들한테 쫓기는 중! / 보트들이 쫓아온다!

트레버: 네 말대로 자연은 아름답구나.
마이클: 무슨 태평한 소리냐?

마이클: 저놈들 떼어놓자! / 트레버, 해치워 버려! / 이봐, T! 기슭좀 봐!

(메리웨더 용병들이 강변에서 자동차를 타고 쫓아온다.)
트레버: 차 몰고 쫓아온다!

트레버: 까먹고 말 안 했는데, 옷 멋있다. 내가 멋있다는 건 등신 같다는 거야. / 이봐, M, 옷 잘 갈아입었다. 그 이상한 조끼가 없었으면 이 일을 못 했을 거야.

(버자드 헬리콥터가 마이클 일행을 추격한다.)
트레버: 헬기다! 뒤에!

(추격하는 메리웨더를 전부 따돌린다.)
트레버: 활력이 좀 드나? 시든 불알에 혈액 순환 좀 돼?
마이클: 굳이 추돌하는 기차, 폭발하는 헬기, 침몰하는 배 없어도 내 불알은 아무 문제 없어.
트레버: 마이클, 이런 자극은 골프장에선 못 받지?
마이클: 아니, 퍼팅 실수하면 열불 나던데.
트레버: 자, 이제 내리자. 저쪽 기슭에 배 세워. / 저쪽 기슭에 배 세울 만한 데가 있어.

해변에 상륙하십시오.

마이클: 야 인마, 너무 인생 힘들게 사는 거 아니냐. 숨 좀 돌려라. 의미 없이 죽여서 한 사람당 얼마씩 받냐? 이십 센트?
트레버: 요즘 사정이 안 좋아서 말이야. 누구누구 탓이지.
마이클: 야, 꼼쳐 둔 거 있었잖아.
트레버: 그건 네가 우릴 팔아넘겨서 회수도 못 했어. 브래드를 변호할 비용도 없었지. 브래드는 재판도 못 받고 바로 독방에 보내졌다고.

(근처 해변에 도착한 후 차량 두 대가 보인다.)
트레버: 이 이동 수단을 마련해 줬어.

도주 차량으로 가십시오.

마이클: 따로 타고 가는 건가?
트레버: 너의 그 독립된 정신 때문이야.
(마이클이 차를 타려 하는데, 트레버가 불러 세운다.)
트레버: 야, 야, 어이! 잠깐! 가기 전에 뭘 건졌는지 보여줘.
마이클: 그래.
(마이클이 금색 조각상이 든 가방을 연다.)
마이클: 완벽하군.
트레버: 뭐가 씨발 완벽해?
마이클: 그 멕시코 싸이코랑 벌인 일을 처리하는 거 말이야. 우린 그 새끼한테 이걸 넘겨주고, 넌 그 숙녀분이랑 인연을 완전히 끊는 거야. 그러면 로스 산토스에 돌아가도 총 맞을 일은 없을지 몰라.
트레버: 씨발, 그 실리콘 도시로는 돌아갈 생각 없어. 섣부른 결정일지도 모르지. 하지만 이건 내 일이니까, 이러쿵저러쿵하지 마.
마이클: 아니, 아니, 네가 그 멕시코 놈이랑 일을 망쳐서 이렇게 된 거지.
트레버: 내 일이야. 내 결과고. 네 거나 챙겨.
(트레버가 가방을 뺏어 가져 갈려하는 순간, 마이클이 다시 불러 세운다.)
마이클: 잠깐, 그 가방을 나한테 넘겨. 그러면 훨씬 큰 걸로 되돌려줄게.
트레버: 무슨 일인데?
마이클: 노동조합 은행.
(트레버가 놀라 돌아본다.)
트레버: 지랄하네. 불가능해.
마이클: 불가능은 아니야. 그냥 아주 어려운 것 뿐이지. (트레버: 삐끗하면 바로 죽는 거고.) 설마 무서워서 그러는 건 아니겠지? 생각해봐, T. 꿈꾸던 거 기억나? 큰 거 한탕 해서, 자식도 낳고 잘 살자고 했잖아. 그때는 완전히 미친 소리였지. 안 그래? 하지만, 봐. 우리 둘이 다시 뭉쳤어. 거기에 레스터프랭클린까지 끌어들이면, 할 수 있어, T. 드디어 꿈을 이룰 수 있다고.
(트레버는 고민하는 듯 몸을 떨다가, 마이클이 포기하고 가려고 한다.)
마이클: 아... 그냥 그거 가져라.
트레버: 씨발. 그래, 좋아. 옜다! 여기.
(트레버마이클에게 다시 가방을 건넨다.)
트레버: 이 망할 가방 챙겨. 패트리시아도 잘 챙겨, 알았지? 난 그 여자를 존중하니까, 집에 보내주는 거야.
마이클: 고맙군.
트레버: 일이 제대로 굴러가는지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볼 테니까 명심해, 알았어?
마이클: 물론이지.
트레버: 그리고 그 개자식이 또 그 여자를 엿 먹이려고 하면... 내가 무슨 짓을 할지 나도 몰라.
마이클: 네가 결혼 같은 거 할 사람 아니라는 건 서로 잘 알고 있지. 그래도, 다시 작업을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군, 안 그래? 시작하자. 큰 거 한 방!
트레버: 그래, 큰 거 한 방!
(마이클이 도주 차량을 타고 떠나며 임무가 마무리 된다.)

임무 성공

미션 클리어 후 스티브가 마이클과 트레버와 함께 통화를 시작한다.
트레버: 여보세요?
스티브: 타운리도 통화 중이야.
마이클: 안녕, 트레버.
스티브: 좋아, 네 팀 전원이 메기 곶에 와 줘야겠어. 화학 무기 공장으로 쳐들어간다.
마이클: 아냐, 아냐, 아냐... 나 방금 레스터한테 뭘 좀 줬고, 이것저것 처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로스 산토스로 돌아가야 해... 그냥, 음, 일주일만 시간을 줘.
스티브: 네가 팔레토 항구에서 번 돈으로 장비를 샀다고. 프랭클린도 벌써 오는 중이고. 기회의 문은 열려 있다고, 친구. 그런데 넌 거기서 뛰쳐나가려고 하네.
마이클: 제기랄, 제기랄!
트레버: 로스 산토스는 아무 데도 안 간다고, 짜샤.

통화 종료

===# 몽키 비즈니스 #===
마이클이나 프랭클린으로 미션 시작시
(마이클이 미션지에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는 동안, 프랭클린이 도착한다.)
프랭클린: 잘 지냈어요?
마이클: 어, 그래. 잘 있었냐?
프랭클린: 궁금한 게 있는데, 가족들한텐 연락 있었어요?
마이클: 그럼, 물론. (잠시 뜸을 들이다가) 아니야, 거짓말이야. 씨발 전혀 없었어.
프랭클린: 썅, 그거 좆같네요.
마이클: 그렇지 뭐... 하지만 상관 없어. 30분 안에 우리 모두 죽게 될 텐데.
(이어서 트레버가 온다.)
트레버: 뭐 하고 있나, 아가씨들?
마이클: 안녕, 트레버. 뭐 하느라 늦었어?
트레버: 사업, 마이클. 사업. 알았어? 난 거대한 국제기업의 회장이라고. 시간을 굉장히 잡아먹는 일이지. 너처럼 여유나 즐기며 사는 신사 양반께선 알 턱이 없지. 프랭클린, 그거 알아? 우리와 어울려서 네가 배울 게 하나 있다면...
마이클: 정신 이상을 주장해. 그럼 전기의자에 못 앉히니까.
트레버: 해결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바쁜 사람을 찾아가. 이 부자 새끼는 쓸모가 없어.
프랭클린: 잠깐, 잠깐, 아저씨들. 그쯤 해 두죠?
(트레버데이브스티브가 오는 것을 보고)
트레버: 봐! 네 친구들이 왔네, FIB 녀석들.
스티브: 이봐, 다른 세 명은 어디 있어?
마이클: 무슨 세 명?
스티브: 여섯 명 데려오라고 했잖아. 여섯 명이 필요한 일이라고.
마이클: 그런 말 못 들었는데.
스티브: 데이브가 했지.
마이클: 아냐, 데이브도 안 했어.
데이브: 네가 한다고 했잖아.
스티브: 씨발, 거짓말하지 마! 난 실수하는 법이 없다고.
마이클: 좋아, 잘됐군. 그럼 우린 빠지겠어. 씨발, 가자.
스티브: 아냐, 아냐, 아냐, 아냐. 그럼 너희 셋이서 해.
마이클: 그러다 죽으라고? 엿이나 먹어! 더러운 일은 인제 네가 직접 해!
스티브: 이봐, 난 매일 같이 더러운 일 하면서 살아! 너 같은 쓰레기로부터 나라를 지키려고!
프랭클린: 수고가 많으시네요.
트레버: 일을 끝내고 싶나? 그럼 우리랑 같이 가지그래? 어서. 빨리 가자고, 한가한 양반! 그리고 우울한 회계사 씨! 가서 미국을 구해야지!
프랭클린: 이번엔 누구한테 구해내는 거죠?
스티브: 이건 심각한 일이야. 내 정보원은 외교통상부에 음모가 있다고 확신하고 있어. 알잖아, 그 정보국. 그리고 그들은 여기서 무시무시한 신경가스를 제조하고 있다는군.
트레버: 뻥 치지 마!
스티브: 정말이야. 그리고 놈들의 정신 나간 계획은, 이걸로 대도시에 대규모 테러를 일으켜서, 예산을 계속 받아 쓰는 거야. 테러를 잘 막아내는 것만큼 대테러 부대의 예산을 올려주는 건 없으니까.
트레버: 그러니까, 즉, 정리해 보자면...
스티브: 아냐, 아냐, 아냐. 아니야. 정리할 필요고 뭐고 없다는 게 요점이야. 자, 바로 작업에 착수하자고! 너희 은... 도주를 맡아. 가서 완벽하게 준비해 놔. 마이클! 넌 우리와 함께 간다! 너 오리발 사이즈가 어떻게 돼?
(주인공 3인방이 각자 임무를 수행하러 가며 헤어지고, 마이클 일행은 연구소에 침입하기 위해 보트에 탈 준비를 한다.)
스티브: 노튼 요원. 자네가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습은 참 오랜만에 보는데. 네오프렌을 뒤집어쓴 자네 모습은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 남겨둔 것 같은데.
데이브: 닥쳐, 난 아무 문제 없어.
스티브: 그리고 너... 타. 운전은 네가 하고.
(마이클이 보트 운전대를 잡는다.)
데이브: 해안을 따라 내려가. 시설은 여기서 몇 킬로미터 남쪽이야. / 남쪽 해안으로 따라가자. 그리 멀지 않아.

해안선을 따라 내려가십시오.

대화 1
마이클: 자, 스티브. 잘난 척 그만해, 알았어? 좆같은 히스테리 좀 작작 부리라고. 우리는 오늘 사람들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거야.
스티브: 애국심에 대한 설교는 그만둬라. 넌 체제 밖에서 너무 오래 살았어. 넌 사회적 책임이 장난인 줄 알지.
마이클: 그러니까 이번 일로 속죄나 하다가 도중에 죽어라 이 소리로구먼, 안 그래? 흔해 빠진 속셈이야.
데이브: 난 아무도 죽게 두지 않을 거다. 그게 너처럼 성질 더럽고 왜 사는지 모르는 한물간 은행 강도라도 말이야.
스티브: 영웅처럼 죽는 건 네게 안 어울려. 네겐 수치스런 죽음이 딱이지.
마이클: 하느님 감사합니다. 자선을 베풀 동안 운명이 날 지켜 주겠네.
대화 2
마이클: 솔직히 말해 봐. 나는 평생 FIB의 감시에서 못 벗어나는 거야?
스티브: 알다시피 무차별 살인에 연방 은행과 보험회사들까지 털어먹은 중범죄자가 사회봉사를 얼마나 해야 사면을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정해진 바가 없어.
마이클: 날 죽을 때까지 부려 먹을 생각이라면 미안하지만 다 때려치고 그냥 죽어버리겠어.
데이브: 죽을 때까지 부려 먹을 생각은 없어. 이번 일만 잘 처리되면 네 전과를 삭제하고 우리들의 모든 기록을 손볼 수 있어.
마이클: 그게 현실이 되면 믿어 주지.

(연구소 근처 해안가에 보트를 멈춘다.)
데이브: 도착했다. 여기서 배수구를 통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

(세 명이 보트에서 잠수할 준비를 한다.)
마이클: 가자.

(바닷 속으로 잠수를 한 후 배수구 쇠창살로 향한다.)
스티브: 배출구에 쇠 창살이 있을 거야. 타운리, 용접기 갖고 있나? 도착하면 작업에 착수해서 구멍을 내도록.
마이클: 알았어.

(마이클이 배수구에 도착해 용접 작업을 시작한다.)
마이클: 산수소 용접기를 써서 절단한다. / 그럼 산수소 용접기로 절단할게.

(마이클이 쇠창살을 용접기로 절단하기 시작한다.)
스티브: 저 불꽃이 3,500도가 넘지.
마이클: 오, 유익한 과학 상식이네. 다음번 금고 딸 때 대비해서 내가 가지고 있어도 돼?
스티브: 가스는 한정돼 있으니까 아껴 써야 해. / 용접기의 가스는 한정돼 있으니까 제대로 해.

마이클: 그래서 취급 설명서에 쓸만한 설명은 더 없는 거야?
스티브: 네가 노력해서 번 돈으로 산 장비인데 궁금하지 않을까 했지.
마이클: 아, 옷장 가득한 바람막이와 젖꼭지 집게 몇 개 사는데... 탕진했을 줄 알았는데.

절단 작업을 하지 않고 계속 가만히 있을 시
스티브: 뭘 멍하니 있어? / 뭐 해, 길을 열어 줘. / 쇠창살을 치워 버려야 한다고, 은행털이범아. / 이 자식 내빼려고 하나? / 이걸 잘라 버려야 해. 빨리 하라고.
가스를 너무 많이 사용할 시
스티브: 가스 아껴 놔. / 잊지 마, 가스는 제한되어 있다, 알았냐? / 일을 마치기 전에 가스를 다 써 버리지는 말라고. / 일을 끝낼 만한 가스 남았냐, 도둑놈아? / 가스가 다 떨어지면 네 얼굴로 쇠창살을 갈아 버릴 테다.

(마이클이 녹슨 쇠창살을 전부 절단한다.)
마이클: 이 정도면 되겠어.

(절단된 쇠창살을 치우고 안으로 돌입한다.)
스티브: 좋아, 통풍구를 통해 가서 접근 지점을 찾자. / 자, 터널을 따라 헤엄쳐 가서 시설에 접근하는 거다.

연구실로 진입하십시오.

일행과 멀어질 경우
스티브: 왜 멈췄어, 타운리? 겁 먹었냐? / 여기서 멈추면 안 돼, 타운리. / 타운리, 계속 가. / 타운리, 이 터널에서 혼자 죽게 놔두고 간다?
데이브: 계속 가. 여기서 멈출 순 없어. / 마이클, 우린 뭉쳐 다녀야 해. / 계속 헤엄쳐, 마이클. / 뭘 멍하니 있는 거야?
마이클: 이거 확실히 목적지로 통하는 거냐?
스티브: 믿을 만한 정보야. 90미터쯤 더 가면 돼.

마이클: 행복의 여신상에게 내시경 검사를 해 주는 기분이네.
스티브: 맨날 트레버 따까리 노릇만 하다 보니 신선하지?

데이브: 느껴져? 물이 따뜻해지고 있어.
마이클: 니가 오줌 쌌니, 데이브?
스티브: 냉각수 배수구니까 당연하지. 누가 오줌 싼 게 아니라고.
마이클: 어디서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스티브: 이 작업의 단점은, 경찰에 붙잡힐 만큼 멍청한 범죄자들하고 일하게 된다는 거지.
마이클: 난 붙잡힌 게 아니야. 명심해, 자수한 거라고.
데이브: 일리가 있는 걸.
스티브: 그럼 두 배로 멍청한 거지.

(마이클 일행이 세 번째 터빈을 통과한다.)
데이브: 세 번째 터빈이군.

(터널에서 빠져나와 하수 처리 시설에 나온다.)
데이브: 저게 지면이야. 건물 안으로 들어왔군. / 에어포켓이군. 이제 물 밖으로 나가자.

(물 속에서 나와 사다리를 발견한다.)
스티브: 사다리로 헤엄쳐 가. / 서둘러, 사다리로 올라가.

(마이클 일행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와 잠수 장비를 벗는다.)
스티브: 다들 어때? 응?
마이클: 준비됐어?
스티브: 난 언제나 준비돼 있지. 가자고.
마이클: 자, 데이브. 작전이 뭐야?
스티브: 야, 잘 들어. 독극물을 찾아낸 다음에 탈출 작전을 실행한다.
데이브: 그게 전부야.
마이클: 멋지군... 앞장서라고.

(마이클 일행이 연구소 내로 돌입한다.)
스티브: 이봐 강도! 세기를 '기절'로 조절해. / 이봐 강도! 잠입, 비살상 작전을 최대한 오래 유지하는 게 네 임무다.
스티브: 데이브가 앞을 맡고 난 뒤에서 지시를 내리겠어. 그리고 마이클, 넌 전기충격기를 맡아.

데이브스티브를 따라가십시오.

(데이브가 연구원 하나를 발견하고 위협한다.)
데이브: 손들어! 벽에 기대! 빨리!
연구원: 뭐야 이거? / 이런 맙소사. / 앗! 앗! 앗!
데이브: 잠재울 시간이야, 마이클. / 기절시켜, 마이클! / 마비시켜 버려, 마이클!

스턴 건으로 기절시키지 않고 사살할 경우
데이브: 이번 일은 은밀하게 하랬지.
스티브: 은행강도 자식! 총 써도 된다는 허락은 안 했어.

(연구원을 기절시키고 이동한다.)
데이브: 빨리빨리! / 움직이자. / 빨리할수록 좋지. / 빨리 가야 해! / 움직이자고. / 빨리 좀 가면 안되냐?

(길목에서 경비원을 마주친다.)
데이브: 꼼짝 마! 당장 내려놔! / 거기 너! 영웅 행세하지 마! 무기 버려. / 손들어! 무기 버려! / 손 잘보이게 들어!
경비원: 당신 뭐에요? / 여길 어떻게 들어온 거죠?
스티브: 질질싸게 만들어줘, 은행강도. / 찌릿찌릿. 빨리해, 마이클. / 지져버려, 마이클! / 전기충격기를 써, 미스터 타운리!

(경비원을 기절시킨 후)
스티브: 자, 이제 엘리베이터로 가자.

엘리베이터로 가십시오.

마이클: 그런데 신경가스는 정확히 어떻게 생겼냐?
스티브: 필요 이상의 정보는 안 줄 거야. 그러니까 닥쳐.

(엘리베이터가 작동한다.)
스티브: 엘리베이터가 내려온다. 사람이 탔어. 경계를 늦추지 마! / 엘리베이터가 내려오고 있다. 누가 탔어.

(엘리베이터가 열리고 연구원을 끌어 내린다.)
스티브: 나와! 나와!
데이브: 침착해. 침착하라고.
연구원: 제발 하지 마요!
스티브: 통행증 있어? 내놔!
연구원: 제발 해치지 말아요!
스티브: 키 카드 내놔!
(연구원이 카드 키를 떨어트린다.)
스티브: 통행증 집어. / 카드 집어. / 키 카드 챙겨라.

보안 카드를 집으십시오.

(마이클이 보안 카드를 손에 넣고 연구원을 기절시키지 않았다면 기절시키고 엘리베이터를 탄다.)

과학자를 제압하려면 스턴 건을 사용하십시오.

스티브: 이제 올라가자. / 좋아, 가자.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십시오.

(마이클 일행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한다.)
스티브: 이 일 어떻게 생각해? 난 꽤 기분 좋은데.
마이클: 그래, 촬영 팀도 데려올 걸 그랬지?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다시 이동한다.)
스티브: 우측 경계해. 방심하지 마. / 우측으로 가.
데이브: 문제없음. 이동하지. / 이상 무! 가자.

(연구실 안에 연구원 두 명이 보인다.)
스티브: 공돌이 두 명. 처리해야겠어. / 연구실에 저 샌님 두 명 보이지? 쟤들이 말썽 못 부리게 해둬.

연구실 직원을 제압하십시오.

(바로 기절 시키지 않을 시 약간의 위협을 가한다.)
마이클: 손들어! 손들라고!
연구원 1: 여기서 뭣들 해요? 여긴 경비 보호구역 연구실이라고요.
마이클: 나랑 장난하잔 거냐, 세균 덩어리?
데이브: 잠재울 시간이야, 마이클. / 지져버려, 마이클! / 기절시켜, 마이클!
총을 사용하여 연구원을 사살할 경우
스티브: 은행강도 자식! 총 써도 된다는 허락은 안 했어.
(연구원 하나를 기절시킨 후)
연구원들: 제발요, 제발. / 당신 여기서 뭐 하는 거에요? / 마음대로 가져가요! 난 상관없어요! / 역시 대학 실험실에 남을 걸 그랬어. / 당신들 산업 스파이예요? / 이 친구를 쐈군요! / 죽이면 안 돼요. 전 학위만 여섯 개라고요. / 전 중요한 연구를 하고 있어요.

(연구원들을 전부 기절시키고 다시 이동한다.)
스티브: 쓰러뜨렸다. 가자. / 계속 움직여야 해.

스티브: 이쪽으로 쭉 가다가 좌측으로. / 이 복도는 좌측으로 꺾인다.

(벽 구석에서 경비원들이 지나가길 기다린다.)
스티브: 벽에 붙어 있어. 보안 요원들이 곧 지나갈 시간이야. / 벽 뒤에 숨어. 보안 요원들이 곧 지나갈 거야.

보안 경비원으로부터 엄폐하십시오.

스티브: 온다. 잘 판단해. / 우리 쪽으로 온다. 잘 결정해. / 왔군. 제거하던가 보내 주던가.

(경비원들을 기절시키거나 보낸다.)
스티브: 놈들이 갔어. 시간이 좀 생겼군. / 좋아, 이상 무. / 이상 무. 전진하자.

(카드 키로 열어야 하는 문앞에 도달한다.)
스티브: 문 열어줘. 빨리. / 카드를 판독기에 긁어. / 그 키 카드로 문 열어 줘.

(카드를 긁고 문이 열려 안으로 이동하고, 신경 가스가 있는 연구실에 연구원 하나가 보인다.)
스티브: 철창 안에 있는 커다란 쥐를 쓰면 될 거야. / 실험용 쥐가 독극물과 같이 들어 있군. 해 볼까?
데이브: 접근 권한 뱉어! / 너! 문 열어! 당장! / 문 열어! 당장! / 문 열어!
연구원: 안 나갈 거예요. / 무슨 일이에요? / 당신이 왜 그런 짓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데이브: 안에서 폐쇄 기능을 작동 시켰어.

(누군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린다.)
데이브: 잠깐, 누가 온다. / 멈춰. 누군가 있다. / 저게 뭐지?
스티브: 내게 맡겨. / 내가 할게.

(스티브가 다가오던 연구원 하나를 붙잡아 인질로 삼는다.)
스티브: 너, 손들어! 물러서! 물러서! 그리고 꼼짝 마! 여기 인질을 구했어.
데이브: 협상하자고? 범생이 대가리가 얼마나 나간다고? 빨리 열어! / 저놈의 뇌가 유리에 흩뿌려지는 꼴을 봐야겠나? 빨리 열어!
인질로 잡으려던 연구원을 기절시킬 경우
데이브: 네 친구는 잠들었어. 문은 우리가 처리할까, 아니면 네가 처리할래? / 네 친구는 잠재워줬다. 문 박살 내버리고 너도 던져버리기 전에, 문 열어.
(안에 있던 연구원이 문을 열어 나온다.)
스티브: 특수 요원들은 여기 있겠다. 들어가서 신경가스를 확보하라. / 야, 총잡이. 넌 죽어도 되니까, 네가 신경가스 가져와.

신경 가스를 획득하십시오.

스티브: 움직여!

(마이클이 신경 가스를 조심스럽게 꺼낸다.)
마이클: 이게 날 나라에서 가장 위험한 사나이로 만들어 버리는군. 좆나 겁먹게 하면서 말이지. 오, 고맙습니다. 연방 정부여.
연구원들을 기절시키지 않았을 때 전부 기절시켜야 진행된다.
데이브: 여기 과학자들은 오늘 일할 만큼 일했어. 모두 재워. / 이 인도주의자들을 잠재워버려, 마이클. / 여기 인도주의자 녀석을 지져, 마이클. / 실험실 쥐새끼들 처리해, 타운리!
(신경 가스를 회수하고 다시 외부로 탈출할 준비를 한다.)
스티브: 젠장, 신경가스를 냉동기 안에 집어넣어야 해. / 그 독극물은 휘발성이야. 그래서 냉동기에 넣어야 해.

안내 방송: 시설에 침입자 발생. 경고. 경고. / 보안 경보! 침입자 발생! / 경고! 시설에 침입자 발생! 시설에 침입자 발생!
스티브: 일이 심각해질 거야. 진짜 총을 사용해. / 제대로 된 무기 있어? 이제부터는 심각해질 거야.
데이브: 정보요원들이야! / 보안 요원들이다! / 보안 요원들이 온다!

보안 경비원을 처치하십시오.

전투 중 대사
마이클: 이게 공익을 위한 거...라고 하더군. / 넌 줄을 잘못 선 거야. / 미안하지만 가 봐야 돼서. / 날 잘못 쏘면 우리 모두 뒈질 텐데. / 나도 여기 있기 싫거든? / 넌 직장을 잘못 골랐어. / 난 쏘지마. 신경 독극물을 들고 있다고.
데이브: 잘 보호해라. 가자. / 불쌍한 새끼. / 모두 자신이 정의롭다고 생각하지. / 마이클의 신경가스 튜브에 총알이 박힐 때 주변에 얼쩡대고 싶진 않아.
스티브: 밀고 나가. / 돌파해야겠어. / 끝을 봐야만 해. / 놈들의 목숨과 수백만 명의 민간인 목숨 중에 선택해. / 처치해 버려. 임무를 포기할 순 없어. / 순순히 포기할 순 없어. / 진격! 쓸데없는 생각일랑 마!
시간이 지체될 경우
데이브: 움직여! / 움직이자. / 뭐 해? 가자. / 어서 가자. / 빨리 가야 해! / 속도를 늦출 순 없어. / 여기서 빠져나가자. / 뭐 하고 있어, 마이클? / 빨리 좀 가면 안 되냐? / 빨리할수록 좋지. / 멍하니 뭐 하고 있는 거야?
스티브: 계속 가자. 저 앞으로 쭉 가. / 어서. 전진해.
(경비원들이 또 나타난다.)
스티브: 또 보초다.

(처치하고 다시 이동한다.)
스티브: 좌측으로. 출구를 향해 전진! / 좌측으로. 이곳이 통째로 폐쇄되기 전에 나가야 해.
데이브: 이 복도는 좌측으로 꺾인다. / 이쪽으로 쭉 가다가 좌측으로.

(경비원들이 다시 나타난다.)
데이브: 보초 둘. / 또 보초들이다.

(경비원들을 전부 처치하고 출구로 향한다.)
스티브: 문으로 가. / 여기 문 옆으로.
(이동 중 스티브가 원숭이들이 있는 케이지를 발로 차고 온다.)
스티브: 저 녀석 엉덩이 좀 봐! / 이 침팬지들이 어떤 꼴을 봐왔을지는 생각하기도 싫군. / 와, 이 원숭이들 열 받았네. 마치 실험 대상이 된 것 같아.

문앞에 서 있을 경우
스티브: 문에서 물러나.

문에서 물러나십시오.

(스티브가 총으로 문을 따고 일행은 출구로 나아간다)
스티브: 마지막 공격이다. 힘내. / 마지막으로 힘내. 신경가스를 냉동기 위로 가져가자고.
데이브: 구원 요청을 보냈을 거야. 놈들의 증원을 각오해 둬. / 지원군이 오고 있을 거야. 온 나라에 계엄령이 선포됐어도 놀랄 게 아니야.
마이클: 군대까지? 대박이군. / 더할 나위 없군. 주머니 속엔 염병할 신경가스가 있는데 일개 대대가 나한테 총을 쏘고 있으니.

(경비원과 군인들을 전부 처치한다.)
데이브: 신경가스를 냉동기에 갖다 놔. 냉동기는 컨테이너 안 쪽에 있어. 빨리! / 신경가스를 얼려. 냉동기는 저 컨테이너 안에 있다.

신경가스를 냉각 장치에 넣으십시오.

스티브: 자, 신경가스를 넘기기 전에 냉각시켜야 해.
마이클: 알았어. 조심조심. 살살하는 거다, M. 대재앙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에 겨우 익숙해진 참이었는데. (냉동 장치에 신경가스를 보관하며)다 됐다.
데이브: 필립스도 오는 중이야.
스티브: 좋아, 냉동기를 운반할 준비 하자.

(트레버가 제트샘 카고밥을 몰고 연구소로 향해 온다.)
트레버: 조금만 더 가면 돼. 물건은 준비돼 있겠지?
마이클: 준비돼 있다. 빨리 오기나 해.
트레버: 팔레토 항구에서 번 걸로 이 헬기를 사다니 믿을 수가 없군. 하늘을 나는 트럭이야.
마이클: 그리고 우린 지금 그게 필요하다고.

컨테이너를 획득하십시오.

데이브: 그 컨테이너! / 적재함을 컨테이너에 맞춰. / 컨테이너 위에서 멈춰, 우리가 걸테니까.
(카고밥을 컨테이너 위에 비행 시킨다.)
데이브: 잘 맞춰! / 하강해. / 조심조심!

(카고밥에 컨테이너를 거는 중 스티브가 달려온다.)
스티브: 큰일났어! 정보국 대응팀이 벌써 건물에 깔렸어!
마이클: 아직 안 늦었어! 무조건 가는 거야! 가자!
스티브: 너무 위험하다고, 도둑놈아! 저 헬기가 추락하면 서해안의 절반이 날아간다고!
마이클: 어쩌란 거야? 신세 한탄 끝났으면 진짜 해결책을 생각해 내는 게 어때?
스티브: 알았다고! 알았어, 먼저 가! 난 여기서 엄호할게!
마이클: 씨발, 그럼 난 간다.
데이브: 시체는 어쩌고?
스티브: 난 여기서 안 죽어!
(마이클데이브는 헬기에 탑승한다.)
마이클: 서둘러.
데이브: 가자고!
(스티브가 자신의 다리를 쏴 이중 스파이인척 하며 정보국 요원들을 마주친다.)
스티브: FIB! 특수 요원이다! 이건 내가 맡았다!
U.L.P.C: 체포해!
스티브: 좆 까! 체포는 네가 당해야지! 난 조국을 위해 총대를 멘 거라고!

(그 사이, 마이클데이브는 헬기에 탑승해 트레버와 함께 도주한다.)
마이클: 이륙해! 여기서 빠져나가자! / 튀자! 이륙해! / 빨리빨리! 이륙해!

비행장으로 날아가십시오.

트레버: 거기서 무슨 일 있었어? 헤인즈 요원은 어디 있어? 설마 사상자가 나온 건 아니겠지?
마이클: 녀석이 자해한 거야. 이중간첩으로 보이려고 미친놈이 자기 자신을 쏜 거지.
트레버: 놈들이 30센티미터짜리 알루미늄 손전등으로 녀석을 고문하겠군.
데이브: 헤인즈는 쉽게 빠져나갔어. 정보국의 대응팀을 뿌리칠 걱정을 해야 하는 건 우리라고.
트레버: 팔자 편한 건 프랭클린 같은데. 그 자식 비행기 격납고에서 꿀 빨고 있잖아.
마이클: 이봐, 공항으로 가자고, 이 씨발것 좀 끝내버리게.
데이브: 내릴 때 신경가스는 내가 챙기겠어. 필립스. 헬기 처분을 믿고 맡겨도 될까?
트레버: 나는 이따위 고물 헬기 가지고 장난치는 것 말고도 중요한 일이 많은 사람이야. 진짜 의미가 있는 일들 말이야. 가짜 적과 싸우는 가짜 전쟁 말고. 모든 건 마음의 문제지.
데이브: 저 새끼, 내 말 이해한 건가?
마이클: 아마도 아닐껄.
(비행장에 도착하고 트레일러를 단 트럭이 보인다.)

컨테이너를 트레일러에 내려놓으십시오.

헬기를 위험하게 비행할 경우
마이클: 씨발! / 트레버! / 트레버, 씨발 우릴 죽일 셈이야? / 장난치지 마, 트레버!
(안전하게 신경가스가 들어있는 컨테이너를 내려 놓는다.)

헬리콥터를 착륙시키십시오.

(헬기를 착륙시키고 마이클, 데이브가 내린 다음 트레버는 헬기를 처분하러 간다.)
마이클: 프랭크.
프랭클린: 잘 됐어요? 그래서 화학 무기가 저기 있다는 거죠, 네?
마이클: 화학 무기가 맞는다면 말이지. 염병, 내가 들은 걸론 그냥 면도 크림일 수도 있다고. 아무튼, 다음엔 네 차례야. 아, 다음번이라는 게 있긴 있을까? 데이브? 절대 없겠지.
데이브: 최선을 다하지. 항상 그렇듯이.
마이클: 그래, 이번에는 우리한테 운이 따를지도 모르지. 이번에는 훨씬 좋아진 심문 기술에 스티브가 굴복할 수도 있고 말이야.
데이브: 스티브를 심문한다니, 너 미쳤어? 지금 이 순간에 훈장을 받고 있을지도 몰라.
마이클: 야, 데이비, 정보국에 있는 네 친구들, 너한테 따라붙었잖아, 기억해? 맞지? 널아 스티브한테.
데이브: 그냥 잠자코 있으라고.
마이클: 병신.
(데이브는 트럭을 끌고 떠나고, 마이클이 누군가한테서 문자를 받는다.)
마이클: 이건 누구야? 어! 이런 씨발, 이거지!
프랭클린: 아저씨, 왜 그래요?
마이클: 내 황무지 생활은 이제 끝났어. 레스터. 그 자식이 그 씨발 미친 멕시코 새끼랑 일을 끝냈대. 그 물건은 그 자식한테 줘 버려. 이제 트레버가 그 마누라를 손아귀에 쥐고 있는 한, 우린 안전해.
프랭클린: 그럼 트레버는 어떻게 해요?
마이클: 엿이나 먹으라 그래, 사막을 좋아하는 것 같으니까. 그리고 큰 거 한 건 하고 나면, 어차피 다들 각자 자기 길 찾아서 가야지. 이야, 영화 스튜디오로 돌아가고 싶어 참을 수가 없네.
프랭클린: 잘 알았어요, 네. 그럼, 다음에 연락할게요, 됐죠?
마이클: 이게 무슨 꼴이람. 이런 거지, 넌 이 사막을 가질 수 있어. 엿 먹을 수도 있고. 내 삶은 고통뿐이었지만, 이 순간부터는 훨씬 멋지고, 편안하고, 정화된 고통의 삶이 될 거야. 걱정 마.

(이후 트레버로 시점이 바뀌며, 패트리시아를 차에 태우고 마틴의 집에 데려간다.)
패트리시아: 오늘 즐거웠어요, 트레버. 하지만 전 남편과 가약을 맺은 사이.
트레버: (울먹거리며) 알아.
패트리시아: 당신은 큰 마음의 상처를 짊어지고도 이토록 아름다우시네요...
트레버: 내 생에 이토록 기쁘면서 동시에 슬픈 적은 처음이야.
패트리시아: 당신의 말은 마치 한 수의 시 같아요.
트레버: 무슨... 무슨 이유에서인지 내가 사랑한 사람들은 모두 날 떠나 버려.
패트리시아: 전 떠나는 게 아니에요. 집에 갈 뿐.
트레버: 만약 그놈이 당신을 막 대하거나...
패트리시아: 네, 알아요.

패트리시아를 농가로 데려가십시오.

(마틴의 집에 도착하고 트레버가 내리려 하자 패트리시아가 제지한다.)
패트리시아: 안 돼요. 여기 있어요.

(패트리시아가 돌아가며, 트레버마틴에게 소리 친다.)
트레버: 이 여자한테 잘해라!
마틴: 알았어, 친구!
트레버: 그래, 안 그러면... 다른 쪽 귀까지 그냥!
마틴: 당연하지! 내가 보기에, 너랑 나랑 마이클은 이제 친구 사이야. 좋은 친구 사이라고.

(마틴패트리시아에게 장미 꽃을 건네려 하지만 패트리시아가 무시한다.)
마틴: 서로 절대 만나고 싶지 않을 만큼 좋은 친구 사이 말이야.
트레버: 씨발, 그거 딱 좋군.
마틴: 그리고!!! 마이클에게 동상 고맙다고 해 줘! 아름답다고!
트레버: 아... 그래. 알았어.
(트레버가 슬퍼하며 다시 차에타고 임무가 종료된다.)

임무 성공

===# 행 텐 #===
(트레버가 로스 산토스의 플로이드가 사는 빌라로 다시 찾아간다.)
플로이드: 벌써 보고 싶은데.

(트레버가 계단을 올라가 플로이드를 만난다.)
플로이드: 여기서 뭐 하는 거야?
트레버: 사촌에게 하는 인사가 뭐 그래?
플로이드: 너는 내 사촌이 아니잖아, 트레버.
트레버: 우리가 가족인 줄 알았는데.
플로이드: 이렇게 난장판을 만들 거면 제발 다른 집으로 가 줘.
(문 너머에서 데브라의 목소리가 들린다.)
데브라: 누구야, 플로이드?
플로이드: 아무도 아니야, 자기!
트레버: 이봐, 혹시 컨퍼런스에서 성병 걸려왔어?

(트레버가 문을 박차고 들어가며 데브라가 놀라 뒤로 넘어간다.)
데브라: 플로이드!
트레버: 컨퍼런스가 정기적으로 열리는 소규모 섹스 파티라고 들었는데, 맞아? 나도 들어가도 돼? 응?
데브라: 꺼져주셨으면 싶네요, 당장!
트레버: 아, 그래... 회사 사람들만 단체로 하는 그룹 섹스인가 보지? 그래, 이사들이랑 여기서 방갈로로 연락하는 국장이랑 왼쪽, 오른쪽으로 쑤시고, 가운데로도 쑤시면서 팀 교육이라는 명목으로 말이지. 안 그래? 플로이드가 어제 얘기해주더라고. 내 가랑이 벌리고, 어... 내 자지를 쳐다보면서.
데브라: 당신 여기서 나가! 당장!
트레버: 봐. 난 원래 이런 사람이야. 알았어? 꽤 힘들게 컸거든. 우리 아빠가 날 좀 심하게 다뤘다고! 알아들어? 자, 데브라. 난 널 사랑해. 플로이드 너도 사랑하고. 다 함께 하면 되지 않아? 네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그리고 네가 주말 동안. 괜찮지? 정상적이지 않다는 거야 알지만, 이 미쳐 돌아가는 세상에서, 정상이라는 게 그리 중요한가? 데브라, 플로이드! 나랑 결혼해줄래?
데브라: 내 아파트에서 당장 나가! 너도 마찬가지야, 플로이드. 말했잖아, 난 멀쩡한 직장이 있다고. 너희는 말야... 너희는... 너희는... 개새끼야!
트레버: 그렇지!
데브라: 어라. 내가 욕을 했네. 넌 개새끼야, 플로이드! 개새끼! 넌 남자도 아니야. 이 옳았어.
트레버: 저런. 은 누구지?
데브라: 둘 다 여기서 나가. 당장! 너랑 네 이상한 친구 데리고 나가라고.
트레버: 이봐! 내 이름은 트레버야, 자기.
데브라: 난... 씨발, 당신 이름이 뭔지 상관 안 해! 나 이거 쓸 줄 알아.

(데브라가 갑자기 주방에서 총을 꺼내든다.)
데브라: 어렵지 않아. 이 가르쳐줬어.

(결국 플로이드도 화가 나 칼을 든다.)
플로이드: 빌어먹을 !
트레버: 너희는 씨발 친절이란 단어도 모르냐!

(잠시 후, 트레버가 몸에 피를 잔뜩 두르고 집에서 나온다. 이때, 웨이드트레버를 부른다.)
웨이드: 이봐, 트레버! (트레버의 몰골을 보고) 오...
(트레버가 계단을 내려온다.)
트레버: 어이, 웨이드.
웨이드: 데브라 만났어?
트레버: 재밌는 여자더라...
웨이드: 들어가서 인사라도 해야겠군.
트레버: 나라면 안 그럴거야.
웨이드: 왜?
트레버: 차로 가자. 알았어? 우리 할 일이나 하러 가자고!
(이때 창문에 피가 흩뿌려진채로 깨져있는 모습이 나온다.)
트레버: 내가 좋은 곳을 알아.

스트립 클럽으로 가십시오.

(트레버플로이드가 차에 타고 스트립 클럽으로 향한다.)
웨이드: 당장 들어가서 플로이드데브라를 데려올게. 데브라가 꽉 막힌 사람처럼 보이긴 해도, 재미있게 놀 줄 아는 면도 있을 거야.
트레버: 웨이드, 난 그 생각에 반대야.
웨이드: 그럼 플로이드만?
트레버: 플로이드랑은 거기서 만날 거야.
웨이드: 남자들끼리 여행이네.
트레버: 그렇지.
웨이드: 어, 트레버. 몸에 다 뒤집어쓴 거 뭐야? 아주 새빨가네. 그거... 시럽이야?
트레버: 맞아. 시럽... 사고가 있었지. 다들 한 번씩 사고 치잖아.
웨이드: 그렇지, 그런데... 그거 시럽 맛이 아닌데.
트레버: 맛보지 마, 알았지? 그러니까... 핥지 마.
웨이드: 좋아.
트레버: 야, 우리가 만났을 때 기억해?
웨이드: 물론. 작년이었지. 내 친구 데이지 벨하고 쿠니 크로닉을 만나러 가는 길이었는데...
트레버: 그때 네가 마약 빨러 샌디 해안에 와서 만난 밀매상이 네 뒤를 봐줬잖아.[54] 네 친구들이 모두 널 버리고 떠났을 때 말이야.
웨이드: 그것참 이상했지, 안 그래? 마지막으로 그 녀석들을 봤을 땐, 다들 너랑 같이 차 타고 채석장으로 가고 있었는데, 그 뒤로 다들 사라졌어.
트레버: 맞아. 그딴 게 친구라니, 안 그래? 그리고 이제 사촌인 데브라는 네가 곁에 있는 걸 싫어하는 것 같아. 어째 똑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 같은데.
웨이드: 아파트가 개판이 되긴 했지.
트레버: 그러니까 넌 아무도 믿어선 안 된다는 거야. 나만 빼고.

(스트립 클럽에 도착한다.)
트레버: 도착했어. 어떻게 생각해?

(차에서 내려 스트립 클럽으로 들어간다.)
웨이드: 플로이드와 여기서 만나기로 했다고? 스트립 클럽에서?
트레버: 그럼.
웨이드: 그 녀석답지 않은데... 집에 틀어박혀 있는 걸 좋아한다고. 자기 아파트를 너무 좋아해.
트레버: 재미있게도, 너와 내가 새집을 마련했어.
웨이드: 어디에?

(트레버웨이드를 데리고 스트립 클럽 내부에 들어온다.)
트레버: 여기! 바로 여기.
웨이드: 여기?
트레버: 그래! 나도 이게 별나다는 건 알지만, 그게 우리 방식이잖아, 인마.

(트레버가 클럽 아가씨 두 명을 웨이드에게 데려다준다.)
트레버: 어이, 여기, 너희 둘. 너희 둘. 이 자식한테 잘 좀 해 줘. 오랫동안 말이야.
(클럽 아가씨 두 명이 웨이드를 데리고 가며 트레버가 지나가는 아가씨 한 명에게 점장이 어디 있는지 묻는다.)
트레버: 어이, 이쁜이, 이쁜이, 이쁜이. 이 멋진 클럽의 점장이 어디 있는지 말해 주겠어?
사파이어: 저쪽으로 가서 오른쪽 두 번째 문으로 가세요.
트레버: 저쪽으로 가서...
사파이어: 오른쪽이요.
트레버: 고마워요.

(트레버가 사무실을 찾아간다.)
트레버: 친구, 자네의 새 사업 파트너가 여기 왔어!

(이후 시점이 마이클로 전환되며 집에서 레스터와 통화하고 있다.)
마이클: 레스터.
레스터: 안녕, 트레버가 방금 그... 큰 거 한 방, 즉 노조 은행 때문에 전화했어. 아는 거 있어?
마이클: 응, 녀석한테 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지. 너도 할 거야?
레스터: 당연히 나도 하지. 이봐, 난 내가 조사한 걸 정리한 다음 트레버네에서 너희를 만날게. 걔가 신사 클럽 바닐라 유니콘을 인수했어.
마이클: 알았어, 프랭클린한테도 문자 보내.

임무 성공

이 임무가 끝난 후, 웨이드가 스트립 클럽에서 계속 눌러 앉아 살고있다.
웨이드: 여기서 트는 노래가 딱 여섯 곡뿐이야. 아주 미칠 것 같아. / 가끔 햇볕이 그리워져. / 누가 샌드위치 좀 가져다줄래? / 이제는 젖탱이를 봐도 아무렇지도 않네. / 여기 아가씨들 진짜 괜찮은데, 트레버.

===# 조사 작업 #===
(트레버가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다가 원래 점장의 시체가 나와 다급하게 숨기고, 마이클이 때마침 등장한다.)
마이클: 안녕.
트레버: 미리 말하는데, 냉장고 고장 났다.
마이클: 괜찮아. 접대는 이미 받을만큼 받았어.
트레버: 난 새 삶을 살기로 했어, 알아?
(프랭클린도 사무실에 들어온다.)
트레버: 그래, 미친 짓은 이제 그만둘 거야. 메리웨더한테 빚을 갚아 주고, 정보국 놈들을 따돌리고, 마지막으로 크게 한탕 뛸 거야. 그리고 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거야. 나? 난 그냥 여기서 살 거야. 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나눠주는 이 좋은 사업을 계속해야지. 브래드도 감방에서 풀어 주고, 그리고 뭐... 행복하게 사는 거지.
프랭클린: 그나저나, 여긴 어떻게 들어오게 됐어요?
트레버: 온지 꽤 됐는데.
프랭클린: 그럼 예전 관리자였던 리온을 알겠네요?
트레버: 리온... 몰라.
프랭클린: 모르면 말고요. 아무튼, 뭐 하고 있었어요?
(레스터가 타이밍 맞게 등장한다.)
레스터: 뭐 하고 있었냐면... 큰 거 한 방 준비 중이었지. 옛날 옛적 머나먼 땅에 세 사람이 있었어. 마이클, 트레버, 그리고 레스터.
트레버: 브래드도.
레스터: 그래, 맞아, 브래드도 가끔 같이 움직였지. 다른 녀석들도 몇 명 더 있었어. 그래서, 아무튼, 우리는 강도질하고, 사기 치고, 사람들을 해치면서 살았어. 완전 막장 인생이었지... 하지만 마음속엔 늘 한 가지만을 품었지...
트레버: 큰 거 한 방.
마이클: 큰 거 한 방.
마이클, 트레버, 레스터: 큰 거 한 방!
프랭클린: 큰 거 한 방이 뭔데요?
마이클: 노동조합 은행.[55]
레스터: 나라에서 내주신 시가 일억 달러짜리 금괴들. 우리들은 평생을 작업하는 도중에 사살되지 않으면, 정부 요원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겠지만, 그래도!
트레버: 그래도!
레스터: 그건 나의... 우리의... 걸작이 될 거야. 그러니까 친구들, 우리 모두 시민의 의무를 성실하게 다하고, 밖에 나가서 일자리를 알아보자고. 이쪽이야.
마이클: 가자.
트레버: 큰 거 한 방.
(모두가 나가고 냉장고가 열려 리온의 시체가 나온다.)

에 타십시오.

(마이클프랭클린과 함께 차를 타고, 트레버레스터는 헬기를 타기 위해 비행장으로 향한다.)
레스터: 응답하라. 들리나? 좋아, 일정이 빡빡하다. 현금 수송 차량 두 대가 노동조합 은행에서 예행연습을 하고 있어. 정보원의 조사로는 놈들이 약 15시 30분쯤 로스 산토스 동부의 이노센스 볼버드로 내려갈 거래. 트레버와 난 강탈 지점을 물색하기 위해 놈들의 경로를 살펴볼 거야. 지금 블레인 카운티의 비행장으로 가는 중이야. 그리고 거기서 헬기를 타고 놈들에게 갈 거야. 마이클, 프랭클린. 너희가 할 일은 은행 상황을 살펴보는 거야. 눈에 띄는 일이 없는지 살펴보도록 해.

(여기서 마이클 시점으로 플레이 할지 트레버 시점으로 플레이 할지 결정할 수 있다.)
마이클 시점

프랭클린: 우리가... 상황을 살펴보라고요?
마이클: 그래, 상황을 지켜보자고. 경비, 탈출 경로, 일반적인 거 말이야.
프랭클린: 알았어요.

은행까지 운전하십시오.

(은행 정문에 잠시 주차를 하고 살펴본다.)
마이클: 별거 아닌 거 같네.
프랭클린: 경비는 그렇게 대단한 것 같지 않네요. 몇 녀석만 처리하면 되겠어요. 탕탕.
마이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프랭클린: 뻔히 보이잖아요. 진입하는 건 쉬워요. 그냥 평범한 은행이라고요. 지하로 들어가는 게 어려운 부분이죠. 그게 금덩이가 보관된 곳이죠?
마이클: 맞아. 이제 알타 스트리트에 있는 아르카디어스 센터 바깥으로 가서, 거기서 뒤쪽 상황을 살펴보자고.

후문을 조사하십시오.

프랭클린: 눈치를 챘는지 모르겠지만, 아저씨랑 지내면서 몇 가지 배운 점이 있어요. 내가 이 그룹의 연장자가 돼야 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아저씨랑 트레버랑 하는 행동을 보면 말이죠...
마이클: 미안. 우리가 쌓인 게 많아서.
프랭클린: 아직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아요....
마이클: 아직도 이해 못 했다고? 나중에 다시 차근차근 설명해주도록 하지... 하지만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야.

(은행의 후문 근처에 정차시켜 살펴본다.)
프랭클린: 저거 봐요. 저기도 경비가 약해요.
마이클: 그래, 좆나 으스스하지 않냐?
프랭클린: 씨발, 국립 보호 구역에 인원을 한 명만 배치하다니, 그게 말이 돼요?
마이클: 그렇지? 나라가 정말 거덜 났나 봐.

(마이클트레버에게 다시 연락한다.)
마이클: 트레버, 어떻게 돼가?
(이후 트레버로 시점이 전환된다.)
트레버 시점

비행장으로 운전하십시오.

트레버: 네 몫은 200만 달러의 20퍼센트야.
레스터: 내가 자금을 세탁하고, 네가 일을 제대로 마쳤을 때나 최대 200만 달러지.
트레버: 그래도 20퍼센트면 네가 하는 일에 비해 엄청 많이 받는 거라고.
레스터: 조금만 예의 바른 대접을 바라는 게 그리 지나친 요구인가? 조금만 정중하게? 내가 너한테 함부로 대해? 아이러니하게도 넌 쓸모가 있어. 끔찍하지만, 쓸모가 있다고.
트레버: 생각해보면 네게 쓸모 있는 구석은 몇 가지 없어. 이 살만 뒤룩뒤룩 찐 웃긴 자식아. 네 도움이 필요해. 200만 달러의 20퍼센트만큼의 도움이, 사실 이번 일 마치고 네 도움이 필요한 일거리가 또 있어.
레스터: 그래. 재미있는 농담이군.
트레버: 아니야, 농담이 아니야. 정말 큰 건수야. 보수도 선불로 주지.
레스터: 무슨 일인데?
트레버: 그래, 내가 왜 전에는 이 생각을 못했는지 모르겠군. 이번 일에는 네가 현장에서 뛰길 바래. 농담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말하는 거야.
레스터: 그렇게 말하니 농담 같잖아.
트레버: 아직 마이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어. 하지만 놈도 합류할 거야. 빚을 졌거든.
레스터: 무슨 일인데?
트레버: 뻔하잖아. 교도소에서 브래드를 탈옥시키는 일이지.
레스터: 잠깐 기다려봐, 트레버. 세상엔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게 있다고.
트레버: 브래드는 물건이 아니야. 우리 팀원이지.
레스터: 팀원 하나 때문에 팀 전체를 위기에 빠뜨린다면, 썩 쓸모있는 팀원이라고 하기 어렵군.
트레버: 놈이 쓸모없는 이유는 놈이 감옥에 갔다는 사실뿐이야.
레스터: 아니야, 놈이 쓸모없는 건 게으르고, 잘 잊어버리고, 비열하고, 멍청한 녀석이기 때문이야.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
트레버: 놈은 변했어. 알아? 놈이 이제는 내게 이메일을 보낸다고. 안에서 혼자 공부했단 말이야. 팀에 유용한 일원이 될 거야.
레스터: 이번 건에 대해 마이클과 이야기해보는 게 어떻겠어?
트레버: 그럴 거야. 하지만 먼저 너와도 이야기해야 해. 네가 계획할 일이니까.
레스터: 마이클과 이야기하고 나서 다시 이야기하지.
트레버: 알았어, 제길. 보수는 줄려고 했단 말이야. 너는 눈에 보이는 이익이 없으면 부려 먹기 정말 어려운 녀석이야.
비행장으로 이동하는 중 마이클이 계속해서 상황을 보고한다.
마이클: 트레버, 레스터. 은행에 거의 다 왔어.
마이클: 좋아. 도착했어. 경비원은 딱 한 명밖에 없군. 여기서 보기에 평범한 은행으로 보이는군. 우리는 후문 쪽으로 가서, 금괴가 나오는 출구를 찾을게.
마이클: 알타 스트리트에 도착했어. 은행 뒤로 올라갈게.
계속 마이클 시점으로 진행하다가 트레버로 시점이 전환될 때 트레버가 도로 한복판에서 노상방뇨를 하는 장면이 나오며 시작된다.
트레버: 음... 시계 태엽처럼 잘 돌아간다, 마이키. 시계 태엽처럼.

비행장으로 운전하십시오.

레스터: 네가 전에 이야기한, 내가 도울 수 있다던 작업 있잖아.
트레버: 아직 마이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어. 하지만 놈도 합류할 거야. 빚을 졌거든.
레스터: 무슨 일인데?
트레버: 뻔하잖아. 교도소에서 브래드를 탈옥시키는 일이지.
레스터: 마이클과 먼저 이야기해보는 게 어떻겠어?
트레버: 알았어, 제길. 보수는 줄려고 했단 말이야. 너는 눈에 보이는 이익이 없으면 부려 먹기 정말 어려운 녀석이야.

시간이 지날 때 레스터가 보고한다.
레스터: 15시 30분이야. 1시간이 지났군. 2시간 남았어.
시간이 약 10분 남았을 때
레스터: 일정이 빠듯하다고 했잖아. 제기랄.
(트레버레스터가 비행장에 도착한다.)
트레버: 사람들의 시간을 낭비하게 하는 걸 소모성 질환이라 부르나? 움직여. / 일정에 대해서 그만 좀 이야기해. 잘 알고 있다고.
(레스터도 헬리콥터에 탑승한 후 도시로 날아간다.)

무리에타 하이츠로 비행하십시오.

트레버: 마이클 정보가 네 계획에 지장은 없어?
레스터: 아직까진 괜찮아. 외부 경비보단 내부 경비가 더 신경 쓰이지. 어떤 방해도 즉시 처리할 수 있을 거야. 저 둘이 모르는 건, 경찰 특수부대가 노동조합 은행에서의 신호를 기다리며 24시간 대기하고 있다는 거지. 다른 신고에는 출동도 안 하는 녀석들 말이야.
트레버: 단 한 번도 털린 적이 없으니, 그 친구들 엄청 지루하겠군.
레스터: 경찰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분명 정부에서 고용한 녀석들이겠지. 공무원들은 아무 일도 안 하는 곳에 세금 낭비하길 좋아하잖아. 게다가 무고한 사람들을 감시하는 것도 좋아하지.
트레버: 아무 일도 안 하면서 돈 받고, 무고한 사람을 감시하고.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 같은데?
레스터: 시끄러워. 금고를 습격할 때 사람들이 알아챌 방법을 선택한다면, 열쇠는 경비팀을 어떻게 따돌리느냐가 되겠지.
트레버: 따돌린다고? 놈들이 노동조합 은행 신고에만 출동한다며? 그럼 뻔한 거 아니야?
레스터: 그렇긴 하지. 그래서 습격을 두 번 해야 해. 첫 번째는 놈들의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해, 두 번째는 금고를 털기 위해.
트레버: 그저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해 저런 거대 은행을 습격하고 도망칠 녀석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
레스터: 마이클을 생각하고 있었어. 녀석의 성격에 딱 알맞지.
트레버: 내가 뭐라 그랬어? 아주 완벽한 녀석이지.
볼링보르크 교도소 근처를 지날 경우
레스터: 감옥에 너무 다가가지 않도록 조심해. 놈들이 경보를 울릴 거야.
트레버: 맞아. 탈옥하려고 다들 헬리콥터로 몰려들 거야.
레스터: 아, 그래.
(무리에타 하이츠 근처에서 현금 수송 차량 두 대를 발견한다.)
트레버: 응답하라, 마이클. 호송 차량을 시야에 확보했다.
마이클: 계속 추적해, 트레버. 레스터가 시키는 건 뭐든지 해.
레스터: 경로를 살펴보며, 매복 지점을 찾는 중이야. 놈들을 따라가. / 놈들을 따라가야 해. 그리고 매복할 지점을 찾아야 해.

(현금 수송 차량에 따라 붙으며 작전을 계획한다.)
트레버: 어떤 매복 지점을 찾고 있지? 나는 화장실에 있다가 놈들이 바지를 내리고 있을 때 처치하려고 했는데, 그건 여기서 안 먹히겠군.
레스터: 아... 당연히 안 먹히겠지. 우리가 몸을 숨길 수 있는 장소이자, 놈들이 도주할 수 없는 장소를 찾고 있어.
트레버: 남자 화장실이랑 비슷하군.
레스터: 그... 그런가?

(수송 트럭들이 로스 산토스 강 근처 다리 아래를 지난다.)
트레버: 여기는 어때?
레스터: 어디?
트레버: 다리 아래 말이야. 통과하는 지점이기도 하고, 몸을 숨길 곳도 많잖아.
레스터: 너무 개방되어 있어. 놈들이 도로에서 강으로 뛰어들면 골치 아파질 수 있어.
트레버: 자동차는 뺏을 수 있잖아. 장비만 있으면 끌어올릴 수 있어.
레스터: 중앙 본부에서 자동차의 위치를 감시하고 있어. GPS 추적기가 강바닥에서 신호를 보내면... 도시 전체에 수배령이 내려질 거야.
트레버: 알았어.

트레버: 무슨 생각해?
레스터: 너와 오랜 시간 동안 가까운 거리에 있고 싶지 않다고 생각 중이었어. 물론 짧은 시간도 마찬가지고.
트레버: 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몇 가지 있긴 한데...

(수송 트럭들이 터널로 들어간다.)
트레버: 놈들이 시야에서 사라졌어. 터널로 들어간 것 같아.
레스터: 걱정하지 마, 직선 도로야. 반대편에서 나오겠지.
트레버: 그럼 우회해서 반대편에서 놈들과 만나야겠군.
레스터: 놈들이 여길 통해 가길 바랐는데 잘됐군. 이 터널이면 충분할 거야. 놈들이 들어가고, 너희가 나오는 거지.

(트레버가 터널 반대편으로 운전해 레스터가 수송 트럭을 다시 시야에 확보한다.)
레스터: 좋아, 이제 놈들이 다시 개방된 장소로 나왔어. 행동은 재빨라야겠지만, 저 안에서 강탈할 수 있을 거야.

(마이클프랭클린이 은행 뒷문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다.)
마이클: 난 차량을 구할게. 좋은 타이밍이야.

(마이클이 수송 트럭이 신분 확인을 받고 들어가는 것을 본다.)
마이클: 이봐, 어, 이런 식으로 건물에 들어가려면 신분증이 필요한 거 아니야? 준비할 수 있겠어, 레스터?
레스터: 신분증은 내가 마련하지.

(은행 뒷문에서 수송 트럭들이 신분증을 확인받고 들어간다.)
은행 경비: 양파 86 발견. 대기하라. 이봐, 30초 늦었잖아.
운전사: 차가 막혔어.
은행 경비: 좋아.
(수송 트럭을 은행으로 들여보낸다.)
은행 경비: 양파 86, 건물에 들어갔다.

(다시 트레버 화면으로 넘어온다.)
레스터: 전에 보석 상점 일을 계획하다가 알아낸 사실인데, 이 근처에 새 로스 산토스 도시 터널을 뚫고 있어. 건물을 돌아서 공사장으로 가자.
트레버: 알았어. 좆나게 큰 구멍을 찾으라 이거지.

건설 현장 입구를 찾으십시오.

다른 공사 현장을 발견할 경우
레스터: 여기서 공사를 하고 있군... 하지만 터널 굴착 공사가 아니야. 계속 찾아볼게.
공사장을 찾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경우 프랭클린이 위치를 말해준다.
프랭클린: 터널을 찾고 있는 거라면... 내 기억이 맞는다면 은행의 북쪽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을 거예요.
트레버: 어차피 그쪽으로 갈 생각이었어.
(레스터가 공사 현장을 찾는다.)
레스터: 저기가 공사 현장이군. 살펴볼 수 있게 공사장 상공에 잠시만 헬기를 멈춰. / 저기 "좆나게 큰 구멍"이 있군.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를 촬영하는 동안 구멍 위에 잠시만 떠 있어.
레스터: 아래를 찍을 수 있도록 위로 가야해. / 위로 날아봐. 아래를 찍을 수 있게.

건설 현장 입구 근처에서 선회하십시오.

트레버: 바로 위로 가라고? / 알았어, 널 위해 더 가까이 가 주마. / 바로 위로 가 줄까?

(공사 현장 구멍 위에서 헬기를 멈춘다.)
레스터: 여기서 잠깐 헬기를 멈춰, 그럴 수 있지?

(레스터가 건설 현장 구멍을 계속 촬영한다.)
레스터: 기다려. / 흠, 그래, 저거면 되겠어. / 공간이 많군. / 좋아, 거의 끝났어. / 충분히 가능해 보이는군. 강철 지지대가 없어. / 좋지 않은데. 저건 지지대잖아. / 좋아. 아주 좋아. / 잠시만. / 여기서 기다려.
촬영을 다 마치지 않고 공사 현장을 벗어날 경우
레스터: 아직 수집해야 할 정보가 남았어. 공사 현장으로 돌아가. / 어디로 가는 거야? 저 구멍을 살펴봐야 한다니까?
(레스터가 정보를 충분히 수집하는데 성공한다.)
레스터: 좋아, 이제 필요한 정보는 다 얻은 것 같아. /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정보는 다 얻었어.

(여기서부터 또 마이클 시점으로 플레이 할지 트레버 시점으로 플레이 할지 결정할 수 있다.)
마이클 시점

프랭클린을 그의 으로 데려가십시오.

프랭클린: 이 일이 잘될 것 같아요?
마이클: 응. 레스터에게 계획을 맡겼으니, 녀석이 우리에게 선택지를 줄 거야. 그리고 내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인 네가 있지. 또 트레버가 있고.
프랭클린: 네, 트레버라면 잘해내겠죠.
마이클: 그럴까? 맞아, 나도 그러길 빈다. 녀석이 정신을 놓지 말아야 할 텐데.
프랭클린: 이봐요, 아저씨도 정신 붙잡고 있는 걸 썩 잘하지는 못했잖아요. 내 말 알죠?
마이클: 맞아, 하지만 나는 촌놈, 폭주족, 멕시코 갱단, 중국 깡패 몇 명, 그리고 사설 군대를 열 받게 하지는 않았잖아? 그건 확실히 하자고.
프랭클린: 네, 아저씨는 그저 FIB, IAA, 그리고 아저씨네 가족만 열 받게 했죠. 이거 알아요? 난 아만다를 만났어요. 난 누가 제일 무서운지 확실히 알죠.
마이클: 무슨 말인지 알겠어.
프랭클린: 그래서, 이 브래드란 사람과 FIB와 한 거래에 관해 얘기해 줄 거예요? 대체 북부 양크턴에서 무슨 일이 있었어요, 마이클?
마이클: 지금은 때가 아니야.
프랭클린: 우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업을 함께 실행하기 직전이에요. 내게 얘기해 주기에 이보다 더 좋은 때가 있을까요?
마이클: 복잡한 얘기라고, 됐냐?
프랭클린: 씨발, 트레버한테 물어보겠어요.
마이클: 트레버한테 물어보지 마!
프랭클린: 씨발, 아저씨 수상해 보여요. 진짜 수상하다고요.
마이클: 얘기해줄게, 알았지? 하지만 나중에.

(프랭클린의 집에 도착해 그와 헤어진다.)
프랭클린: 좋아요. 연락 줘요.
마이클: 뭔가 계획되면, 레스터가 연락할 거야.
트레버 시점

비행장으로 가십시오.

트레버: 그러니까, 아, 은행 일에 어떤 방식을 사용하던 간에 그러니까 장갑차던, 지하에 구멍을 뚫던... 금괴는 대체 어떻게 옮길 거야? 이건 200만 달러의 20퍼센트짜리 질문이라고.
레스터: 장갑차를 구할 수만 있다면, 장갑차로 금괴를 옮길 거야. 간단하지. 총을 쏠 필요도 없을지도 몰라... 모든 게 계획대로만 진행되면.
트레버: 언제쯤 계획이 모두 준비되지?
레스터: 말 나온 김에 해야지. 바로 지금이야.
트레버: 희망차게 들리는군. 예비 계획도 세워놨어?
레스터: 이 헬기를 개조해서 금괴를 운반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러면 헬기 한 대가 더 필요해.
트레버: 그건 쉽게 구하지.
레스터: 만약 헬기를 이번 일에 사용할 거면, 헬기 옆의 네 이름 지우긴 할 거야?
트레버: 노동조합 은행을 털러 가는데 내 이름을 헬기 옆에 쓴 채로 갈 거라고 생각한다면, 나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군.
레스터: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헬기를 비행장에 착륙시킨다.)
레스터: 두 가지 계획이 있어. 준비해서 맞춰보려면 시간은 걸리겠지만, 분명히 방법은 있어. 불가능하지 않아.
트레버: 좋았어. 그럼 탈옥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자고. 브래들리 스나이더 녀석이 지루해하고 있을 거야.
레스터: 일단 마이클이랑 이야기해. 알았어? 나중에 보자.

임무 성공

[54] 인게임에서는 바줬잖아로 오타가 나있다. [55] 오역이다. 제대로 번역하면 연방준비금고이다.

===# 무기를 거두다 #===
(마이클이 집으로 돌아와 소파에 앉아있던 도중, 트레버가 휘파람을 불며 갑자기 찾아온다.)
트레버: 어이.
마이클: 씨발... 원하는 게 뭐야?
트레버: 친구잖아. 원하고 그런 건 없어. 왜 이래. 친구란 건 좋은 거잖아, 응? 늘 그렇듯이 말이야.
마이클: 응... 고마워. 정말 고마워.
트레버: 그래! 가족은 아직 안 돌아왔고?
마이클: 아직.
트레버: 진짜 안 될 년이구만.
마이클: 지난 몇 주간 정말 난장판이였지만, 그래도 결국 정리가 끝난 것 같아. 그래 우습게 들리는 거 알아.
트레버: 아니. 안 그래. 웃을 구석 하나도 없어. 왜냐고? 너니까. 넌 살인자니까. 왜냐고? 넌 항상 행동하는 쪽이니까! 넌 소파에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저지르는 쪽이지! 돌아왔어. 우리가 돌아왔다고! 알겠어? 이제 우리가 브래드를 탈옥시키는 거야. 그럼 다 되는 거라고! 프랭클린 덕분에 우린 다민족이 됐지. 레스터가 있어서 전산 쪽도 문제없어. 우린 바로 현대 미국이야. 이제 동성애자만 하나 구하면 돼. 짠!
마이클: 아니. 그런 게 아니야. 돈을 챙겼더니, 이제 너희가 안타깝게 보일 뿐이야. 난 영화를 만들고 싶어.
트레버: 멋지군. 굉장해... 그런데, 어... 그래서 너의 삶의 두 번째 장에서 나는 뭘 하면 돼?
마이클: 마지막으로 이 큰 건을 끝내고 나면, 우리 사이는 이제 끝이야.
트레버: 장난이 아니야! 무슨 소린지 알아? 나한테 씨발 인생이라고.
마이클: 난 염병할 가족이 있어!
트레버: 그래, 그리고 난 아무것도 없지! 아무도 나한텐 신경도 안 써!
마이클: 난 신경써.
트레버: 하... 엿 먹어. 난 네 무덤에 가서, 널 위해 울었어. 그런데 알고 보니 내가 씨발 너에 대해 알고 있던 게 전부 가짜래. 전부! 넌 죽지도 않았고, 사나이도 아니야.
마이클: 그래, 넌 씨발 뭔데?
트레버: 씨발 네가 꾸는 악몽이다!
마이클: 그딴 좆같은 위협은 인제 그만 해!

(트레버가 잠시 뜸을 들이다 무언가 떠오른 게 있는지 마이클에게 한 번더 말을 건다.)
트레버: 그리고... 뭐 좀 물어보자, 어? 내가 늘 궁금해 왔던 게 하나 있거든. 저기 북부 양크턴에... 너 대신 묻혀 있는 건 누구야?
마이클: 생각해본 적 없어.
트레버: 지금 내가 뭘 떠올리고 있는지 알아?
마이클: 전혀.
트레버: 이 배신자 새끼! 넌 씨발 죽었어! 씨발 넌 뒈졌다고!

(트레버가 갑자기 집 밖으로 뛰어 나간다.)
마이클: 이런 씨발!

(마이클도 뒤따라 나가본다.)
마이클: 트레버! 야, T!

(여기서부터 임무를 마이클로 시작했는지 트레버로 시작했는지에 따라 시점이 갈린다.)
마이클 시점

(마이클이 밖을 나가 보는데 트레버마이클의 자가용을 훔쳐 달아난다.)
마이클: 오 멋져. / 그거 내 차거든 이 새끼야!

로스 산토스 국제공항으로 가십시오.

마이클이 트레버에게 전화를 건다.
트레버: 씨발놈.
마이클: 야, 왜 그래? 어디 가는데?
트레버: 알면서 물어 보냐? 좆 까!
마이클: 집에 가서 나하고 맥주 마시면서 들을 수 있는 얘길 뭐 하러 북부 양크턴까지 가서 들으려고 해? 피자도 시켜 먹으면서 말야.
트레버: 좆 까! 씨발. 피자든 뭐든 다 꺼져버리라고.
마이클: 미쳤냐?
트레버: 아니, 드디어 이성적인 판단을 내린 거다.
마이클: 차 세워 봐. 와서 애기 좀 해.
트레버: 네 거짓말은 한마디도 더 들을 생각 없어!
마이클: 다 설명해 줄게. 전부 다. 그러니까 차 좀 돌려.
트레버: 가서 내 눈으로 확인할 거야.
마이클: 네가 생각하는 건 없을 거야.
트레버: 반드시 있을 거야.
마이클: 실망하게 될걸. 무덤은 비어있거든. 모래주머니 따위를 넣어 놓은 거야. 위장으로.
트레버: 거짓말! 어떻게 그렇게 잘 둘러대냐? 그만해!
마이클: 네가 헛걸음치려고 하니까 그러지.
트레버: 쓸데없는 참견이라고, 인마. 씨발 괜히 힘 낭비하지 마.
마이클: 트레버, 야.
트레버: 엿 먹어, 새끼야. 곧 내가 친히 먹여 주마.

통화 종료
마이클: 염병!
마이클이 이번엔 데이브에게 전화를 건다.
데이브: 특수 요원 노튼입니다.
마이클: 제길, 데이브. 그녀석이 알아차렸어. 알아차린 것 같아.
데이브: 뭐? 누가?
마이클: 누구겠어.
데이브: 제길! 어떻게 안 거야?
마이클: 나도 몰라. 머리를 썼나 보지.
데이브: 하지만... 트레버가... 모든 걸 알까?
마이클: 트레버는 의혹을 확인하려고 루덴도르프로 가고 있어.
데이브: 제길! 그럼 어쩌지?
마이클: 씨발 그럼 내가 알겠냐? 나도 몰라! 내가 가서... 말이 통하는지 한 번 볼게.
데이브: 나도 가는 게 맞겠지만, 그게...
마이클: 알아, 걱정 마. 이건 트레버와 나 사이의 문제니까. 게다가 일이 잘못되면 나 다음엔 네 차례일 테니까 말이야.
데이브: 그것참 위안이 되네.

통화 종료
(마이클이 공항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내린다.)

위층의 터미널 입구로 가십시오.

(마이클이 비행기를 타기 위해 공항으로 들어가며, 삼합회 조직원들이 따라 붙는다.)
삼합회 조직원: 그놈 애인이 공항에 도착했어. 놈이 타는 비행기에 애들을 풀어.

(마이클은 비행기를 타고 북부 양크턴에 도착한다, 그리고 루덴도르프의 공동 묘지로 차를 몰고 간다.)

루덴도르프 공동묘지로 가십시오.

(운전해서 가는 중 마이클의 회상이 시작된다.)

잘 들어, 아만다. 우리는 로스 산토스로 이사할 거야. 새로 시작하는 거지. 협상을 했어. 전과 기록은 완전히 지워질 거야.

좋아, 모두 주목해라. 아무도 다치지 않을 거야!

날 믿어, 자기야. 날 보라고, 아만다. 유일하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야. 모두 죽거나, 한 사람만 살아남거나. 그게 바로 나야!

천천히 해, T. 천천히.

데이브 노튼이야. 좋은 녀석이야. 현실적이지. 녀석이 공을 차지하고, 난 빠져나오는 거야. 이건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냐. 아만다, 나한텐 선택권이 없어. 허구한 날 눈만 내리는 여기서 살다 죽고 싶어? 아니면 늘 햇살이 화창하게 내리쬐는 곳으로 가서 살래?

좋아, 살고 싶어? 살고 싶다고 말해. 그럼 해결 방법을 이야기해보지.

도시 바깥 쪽 어딘가의 창고야. 알 필요도 없어. 날 믿어 잘못될 건 아무것도 없어. 아무것도.

그래, 무슨 말인지 알겠어! 계획만 따르면 모든 게 잘 풀릴 거라는 이야기지.

협상을 했어, 아만다. 이제 끝났어. 자기야, 우린 빠질 거야. 행복하고 평범하게 살 수 있어!

이런 식으로 넘어질 수는 없어.

해냈어, 내 사랑. 우리는 해낸 거야. 끝났어.

완전히 좆됐어, 씨발! 모든 게 탄로 났어!

이번 일 하나만, 그럼 모든 게 끝나는 거야.

모든 게 끝나는 거야....

모든 게....

(공동 묘지에 도착한 후, 마이클트레버를 찾는다.)

마이클의 무덤으로 가십시오.[56]

(마이클의 무덤으로 가보면 트레버가 무덤을 파헤치고 있다.)
트레버 시점

(트레버마이클의 자가용을 훔쳐 달아난다.)
트레버: 씨발!

샌디 해안 비행장으로 가십시오.

마이클에게서 트레버에게 전화가 온다.
트레버: 씨발놈.
마이클: 야, 왜 그래? 어디 가는데?
트레버: 알면서 물어 보냐? 좆 까!
마이클: 집에 가서 나하고 맥주 마시면서 들을 수 있는 얘길 뭐 하러 북부 양크턴까지 가서 들으려고 해? 피자도 시켜 먹으면서 말야.
트레버: 좆 까! 씨발. 피자든 뭐든 다 꺼져버리라고.
마이클: 미쳤냐?
트레버: 아니, 드디어 이성적인 판단을 내린 거다.
마이클: 차 세워 봐. 와서 애기 좀 해.
트레버: 네 거짓말은 한마디도 더 들을 생각 없어!
마이클: 다 설명해 줄게. 전부 다. 그러니까 차 좀 돌려.
트레버: 가서 내 눈으로 확인할 거야.
마이클: 네가 생각하는 건 없을 거야.
트레버: 반드시 있을 거야.
마이클: 실망하게 될걸. 무덤은 비어있거든. 모래주머니 따위를 넣어 놓은 거야. 위장으로.
트레버: 거짓말! 어떻게 그렇게 잘 둘러대냐? 그만해!
마이클: 네가 헛걸음치려고 하니까 그러지.
트레버: 쓸데없는 참견이라고, 인마. 씨발 괜히 힘 낭비하지 마.
마이클: 트레버, 야.
트레버: 엿 먹어, 새끼야. 곧 내가 친히 먹여 주마.

통화 종료

트레버가 론에게 전화를 건다.
: 트레버? 반가...
트레버: 빌려 줄 비행기 있냐? 멀리 좀 갈 데가 생겨서.
: 물론이지. 국경 남쪽에 다녀오려고 연료 채워 놓은 놈이 있지.
트레버: 그거 내가 가져간다.
: 야, 무슨 일 있냐?
트레버: 그래, 무슨 일 있다. 항상 제대로 된 일이 없었지. 하지만 내 눈으로 확인해 봐야겠어. 옛 친구 만나러 간다, 됐냐? 내가 생각한 곳에 있다면... 내가 그걸 왜 못 봤는지 모르겠다. 어쩌면... 내가 현실을 외면해 버린 걸지도. 씨발! 처음부터 다 알았던 걸지도 몰라. 내가 확실히 밝혀내서... 어떻게든 해 주겠어. 그 건은 처음부터 수상했어. 그 뒤에 벌어진 일을 보면 알잖아. 난... 난 벼룩 서커스를 믿은 거야. 등신 짓을 하다니! 병신! 병신! 병신!
: 유감이야, 트레버.

통화 종료
(샌디 해안에 있는 비행장에 도착하고, 이 준비해놓은 비행기를 타고 북부 양크턴으로 날아간다.)

북부 양크턴으로 비행하십시오.

비행 중 론에게서 문자가 온다.
: 젠장, T. 중국인 녀석들이 널 찾고 있어. 어디로 날랐느냐고 묻더라. 이 보낸 놈들 같아. 네가 어디 있는지는 말 안 했어. 정말이야! 맹세한다고!
(트레버가 북부 양크턴의 루덴도르프로 도착해 공동 묘지를 찾아가 마이클의 묘지를 찾는다.)
트레버: 누구 면상을 볼지 보자고, 어디. 마치 확인이라도 해 달라는 것 처럼.

(트레버가 장비를 이용해 무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러는 사이, 마이클트레버 앞에 나타난다.)
마이클: 넌 지금 시간 낭비하고 있는 거야.
트레버: 그래서 여기로 날아오셨어? 응? 나한테 시간 낭비라고 알려주고 싶어서?
마이클: 계속 파라. 난 신경 안 쓸 테니까.
트레버: 아, 그게 지금 네 모습이야. 아무한테도 신경 안 쓰는 사람.
마이클: 이거 진짜 웃음만 나오네.
트레버: 마이키, 나한테 얼마나 더 거짓말할 건데? 응? 언제 그 거짓말이 끝나는 거야? 어둠 속에서 일어난 일은, 빛과 함께 다 드러나.
(트레버가 계속해서 땅을 판다.)
마이클: 좀 내버려 둬, 트레버. 거긴 아무것도 없어!
(계속 땅을 판 끝에 관 뚜껑이 보이게 된다. 트레버는 관의 뚜껑을 뚫어 확인하려 한다.)
트레버: 자, 진실을 알게 될 시간이야.
(마이클은 계속 태연한 표정과 태도를 유지한다. 그리고 트레버가 관을 뚫어 얼굴을 확인하는데, 브래드의 유골이 나온다.)
트레버: 내가 몰랐을 줄 알고... 브래드.
마이클: 우리가 살려면 그렇게 해야 했어. 일이 계획대로 풀리지 않은 거야.
트레버: 그래? 그럼 원래 계획은 뭐였는데? 브래드가 감옥에 가고, 난 죽는 거였나? 아... 아니면 우리 둘 다 죽는 거였어?
마이클: 브래드는 총에 맞았어. 너도 봤잖아! 살아남지 못했어. 나도 총을 맞았고, 난 살아남았지. 그거야, 그렇게 된 거야.
트레버: 계획대로 풀리지 않은 건, 10년 뒤에 내가 네 앞에 나타난 일뿐인 것 같은데. 마이키. 나는 너를 위해 울었어.
마이클: 보고 싶었어, 하지만 내겐 빌어먹을 가족이 있다고, 트레버. 우리는 언젠가 죽게 될 거야. 놈은 이미 죽었지.
트레버: 이 뱀 같은 씨발 새끼야!
(트레버마이클이 서로에게 총을 겨눈다.)
마이클: 일이 이렇게 되지 않길 바랐어.
트레버: 아니, 이렇게 되길 바랐겠지. 넌 그냥 이 꼴을 볼 배짱이 없었을 뿐이야. 하지만, 난 아니야.
마이클: 난 너보다 잃을 게 많아.
트레버: 네 입에서 나온 말 중에 제일 진심이 담긴 말이네. 이제 그 씨발 방아쇠를 당겨 보시지. 그럴 배짱도 없는 새끼가.
마이클: 씨발 그냥 쏴![57]

(갑자기, 삼합회 패거리들이 등장한다.)
트레버: 저건 누구야?

(트레버가 마이클에게 총을 던지며 도망친다.)
트레버: 씨발!

(마이클트레버에게 총을 몇 발 쏜다. 트레버가 도망치고 마이클이 혼자 남겨진다.)
삼합회 조직원: 트레버 필립스, 어르신이 이야기하자고 하신다.
마이클: 아, 하하. 여러분이 찾는 사람은 제가 아니에요.
삼합회 조직원: 어이! 여기 있어, 여기 있다고. 애인 놈을 잡아.
마이클: 애인? 이런 씨발.

자동차에 탑승하십시오.

전투 중 마이클의 대사
*꺼져!
*너, 물러서!
*녀석이 도망간다고!
*가서 엿이나 처먹어!
*넌 죽었다, 얼간이야.
*너 큰 실수 하는 거다!
*트레버, 이 좆 같은 놈.
*네가 시작한 싸움이야!
*트레버랑은 절교했다고.
*다른 놈을 쫓아갔어야지!
*필립스는 저쪽으로 갔다고.
*이놈들이 엉뚱한 사람 잡네!
*우리는 편먹을 수도 있었어!
*남자친구를 갖고 싶다고, 응?
*엿 먹어라, 정신 나간 자식들!
*T, 누구누구가 네 친구들이야?
*야, 과유불급이란 말도 모르냐?
*너 사람 잘못 건드린 줄 알아라!
*지금 뭔 짓 하는지 알기나 하냐!
*대체 이쪽에 몇 명이나 보낸 거냐?
*난 너희한테 아무런 감정도 없다고!
*야! 날씨 좀 좋은 데서 하면 안 되겠냐?
*그래서, 트레버, 이 녀석들 뭐 하는 놈들이야?
*트레버 하나 죽이려고 이렇게 많이 보낸 거야?
전투 중 삼합회 조직원들의 대사
*나와라.
*항복해!
*항복해라!
*어디 있냐?
*무기 버려!
*당장 항복해!
*얘기나 나누자.
*씨발, 엿 먹어라!
*널 끌고 갈 거다.
*애들이 도착했다!
*넌 이걸로 끝이다.
*안 해칠게. 나와라.
*넌 끝장이야. 포기해.
*어딜 도망가시려고요.
*죽고 싶진 않을 거 아냐?
*어디 있냐? 얘기 좀 하자.
*네 애인 대신에 죽으려고?
*넌 독 안에 든 쥐야, 이 병신아!
*세상의 반이 남자라고! 놈을 내 놔!
*터프한 척 하지마. 네 비밀 다 알어!
*네놈이 계집애처럼 약한 거 다 안다.
*해치진 않아. 네 남편한테 볼 일이 있을 뿐.
*애인 새끼야, 튀어! 그는 널 신경도 안 쓴다고.
*꺼져!
*서둘러!
*씨발! 씨발!
*결판 내자!
*죽여 버려!
*저놈 잡아!
*놈을 잡아!
*가는 거야!
*좋아, 가자!
*좁혀 들어가!
*놈을 조지자!
*결판을 짓자.
*가! 빨리 가!
*눈은 질색이야.
*여긴 너무 추워!
*저기 있다! 잡아!
*애들이 도착했다!
*놈을 몰아넣었다!
*그냥 죽여 버리자.
*남자친구 새끼 잡아!
*이 자식 뒈지라 그래!
*놈은 독 안에 든 쥐다!
*애인 새끼가 세 봤자지!
*필립스 내보낸 거 누구야?
*저놈이 누구든 죽여 버려!
*쳉 어르신께서 노하실 거다.
*집에서 너무 멀리 와 버렸어.
*필립스를 쫓아야지 이게 뭐냐.
*놈이 애인을 버려두진 않을 거다!
*필립스에게 놈의 목을 보내 주자!
*무슨 수를 써서라도 놈을 잡아라.
*놈은 제 짝을 찾으러 돌아 올거다!
*알 게 뭐야, 로스 산토스로 돌아가자.
*필립스가 지 애인을 구하러 올 거다!
*쳉 어르신은 실패를 용납하지 않으신다!
*놈이 자기 섹스 파트너를 버릴 리가 없지!
*필립스도 놓쳤는데 놈의 애인까지 놓칠 순 없어.
*놈을 못 잡으면 타오의 보모 노릇이나 하게 될 거야.
삼합회 단원이 혼자 남겨졌을 시 대사
*모두 죽어 버렸어!
*너와 나 둘뿐이야!
*네가 다 죽였어!
*거기 누구 없냐?
*이럴 수는 없어!
*애들 보내, 당장!
*애들 더 보내 줘!
*나 하나 남은 거야?
*증원 요청! 도와줘!
*다들 어디 간 거야?
(선두로 나온 삼합회 단원 두 명을 죽이고 나오니 밴이 달려온다.)
삼합회 단원: 밴 세워, 가서 놈을 찾아! / 밴에서 나와! 놈을 찾아라! 놈이 여기 있어!

(싸우면서 삼합회가 탄 밴이 계속 나타난다.)
마이클: 또야? 말이 돼? / 또 밴이군. 좋아. / 밴이 또 나타났군, 그래야지. / 대체 저 밴 안에 몇 놈이나 있는 거야?

(기찻길 건널목에서 삼합회 단원들이 또 나오지만 기차가 들어와 길이 막히며 마이클이 비웃는다.)
삼합회 단원: 곧 가마. / 아 진짜!
마이클: 기차 시간표를 확인 안 했다고? / 네가 토박이였으면 지금쯤 기차가 들어온다는 걸 알았겠지!

(마이클이 타고 온 자동차에 타지만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마이클: 트레버... 씨발!

(그 사이, 삼합회 조직원들이 달려온다.)
삼합회 조직원 1: 젠장, 저기 있다! 손 들어!
삼합회 조직원 2: 도망갈 곳은 없다, 친구!
마이클: 알았어, 알았다고...
삼합회 조직원 3: 빌어먹을 차에서 내려.

(다시 트레버 시점으로 넘어오며, 자신이 타고 온 비행기로 산 안드레아스로 돌아가고 있다.)

샌디 해안 비행장으로 비행해서 돌아가십시오.

모르는 번호로 트레버에게 전화가 온다.
트레버: 트레버 필립스 공업입니다.
웨이 쳉: 필립스 씨, 웨이 쳉입니다. 제 큰아들 타오에 대해서는 아시겠죠.
트레버: 알죠. 그 자식, 계약했던 일에서 멋대로 내뺐죠. 어떻게 지낸답니까?
웨이 쳉: 덕분에 아직도 일을 배우고 있죠. 북부 양크턴에 있는 친구들이 필립스 씨를 그리워하더군요. 이야기를 좀 나누고 싶은데요.
트레버: 그게 그쪽 사람들이었습니까? 물론이죠. 그때 갑자기 그만둬서 죄송했습니다.
웨이 쳉: 필립스 씨 때문에 제가 좀 곤란해서요. 블레인 카운티로 사업을 확장하고 싶은데, 필립스 씨 사업이랑 그 괴팍함 때문에 진출하기가 어렵군요.
트레버: 안타깝군요. 그래서 뭐 어떻게 하실 순 없을 텐데요?
웨이 쳉: 벌써 뭘 했습니다. 필립스 씨 애인을 데리고 있죠.
트레버: 뭐, 뭐라고.... 내 애인?
웨이 쳉: 마이클 드 산타 씨죠. 같은 트레일러에서 생활하셨죠... 가정부도 들이고... 그러더니 이젠 그 큰 집에 혼자 사시더군요. 굉장히 가까웠던 사이인 건 틀림없죠. 그래서 안전하게 돌려보내 드린다면 얼마까지 지불하시겠습니까?
트레버: 애인 말이죠? 아, 그래요. 이거 참 운도 없지. 친구 뒤통수를 친다거나 위험에 빠뜨린다거나 하고 싶지는 않지만, 하려던 일 계속 하시면 됩니다. 제 사업은 조금도 변하지 않을 거고요.
웨이 쳉: 농담으로 하는 말이 아닙니다. 죽을 걸요.
트레버: 정말 사랑한다고 전해주시죠.

통화 종료

라마에게서 문자가 한 통 온다.
라마: 미친 아저씨! 우리 집에서 봐요. 저랑 프랭크가 부자 녀석의 지난번 그 차를 조지러 갈 건데, 올 거죠?
(샌디 해안 비행장에 비행기를 착륙 시키고 내리며 임무가 종료된다.)

임무 성공

===# 팩맨 #===
트레버로 미션 시작지로 가면 라마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트레버: 라마 데이비스, 별일 없어?
라마: 별일 있죠, 나도 팀에 참가했다고요, 아저씨.
트레버: 팀? 난 팀 같은 거 안 키우는데.
라마: 데빈 웨스턴의 차 훔치기 팀 있잖아요. 프랭크가 운영하는 거요.
트레버: 아, 그거.
라마: 아저씨, 내가 이 차를 훔쳐서 프랭클린을 만날 건데요, 아저씨가 운반 차량을 가지고 차고 밖으로 와 줬으면 해요. 차를 팔레토 항구로 가져갈 거예요.
트레버: 알았어, 짜샤. 알았다고. 먼 길이구먼.

통화 종료
(이후 프랭클린으로 시점이 전환된다.)
프랭클린으로 미션 시작지로 가면 라마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프랭클린: 무슨 일이야?
라마: 목록의 마지막 차를 훔쳤지. 갈 준비 됐어?
프랭클린: 돈 받으러 가자, 새끼야.
라마: 미친 형씨가 다른 차들을 갖고 있어. 스트로베리의 글라스 히어로즈에서 만나자. 이 망할 일을 끝내버리자고.
프랭클린: 지금 갈게.

통화 종료
(이후 프랭클린이 차를 가지러 라마가 있는 장소로 간다.)
자동차를 가지러 가십시오.

(프랭클린이 라마가 있는 장소로 도착한다.)
라마: 가자고, 친구! / 어디 한번 해볼까?

(프랭클린과 라마가 훔친 차량에 탑승한다.)
라마: 트레버는 차고에 있어. / 트레버가 차고에서 기다리고 있어.

차고로 차를 가져가십시오.

대화 1
프랭클린: 이번 작업은 어땠어? 무슨 문제 있었어?
라마: 내가 누군지 알잖아, 멍청아.
프랭클린: 그래, 잘 알지. 멍청이라는 거.
라마: 그래, 어땠을 것 같냐? 물 흐르듯 순조로웠지.
프랭클린: 궁금한 게 있는데, 핏자국이랑 총알구멍 같은 건 다 어딨는 거야?
라마: 씨발, 닥쳐. 그런 아마추어 같은 짓은 이제 끝이야. 난 프로라고. 너랑 그 아저씨들처럼.
프랭클린: 그래, 그러니까 어떻게 된 건지 말해줘.
라마: 차를 봤어. 그래서 탔지. 영화 같은 스토리는 없어.
프랭클린: 보안 요원도 없었고? "이 개자식이 남의 차에서 뭐 하는 거야?" 같은 소리도 못 들었어?
라마: 전혀.
프랭클린: 그건 또 이상한데. 또 뭔가 수상한 일이 벌어지는 거야.
라마: 진정해라, 짜샤.
대화 2
프랭클린: 야, 벌써 끝난 거야?
라마: 간단했지, 쨔샤. 어설픈 놈이였어
프랭클린: 야, 진짜야? 이걸 잠가 놓지도 않았다고?
라마: 아무도 안 보이는데.
프랭클린: 좀 이상한데. 이상해.
라마: 걱정을 사서 하네. 너 약 좀 끊어라.
프랭클린: 엿이나 처먹어.
라마: 너나 많이 먹어라. 남이 힘들게 번 돈을 가만히 앉아서 처먹네.
프랭클린: 네가 번 돈이라고? 이걸 훔친 건 내 팀이야. 넌 물건을 회수하려 나타난 것뿐이잖아.
라마: 그게 기회를 잡는다는 거지. 이런 일이 있는줄 알았으면 내가 싹 다 훔칠수 있었는데… 넌 이런 일에 대해 나한테 말도 안 하고 말이야.
프랭클린: 어쨌거나, 아무튼, 우리 아직 돈 못 받았어.
차를 손상시킴
라마: 야, 차 가지고 왜 지랄이야? / 훔친지 얼마 안 됐는데. / 이 차 새삥이여야 되는데.

(데빈의 차고 앞에서 트레버가 수송 트럭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다.)
라마: 조심해. 트럭에 실어라. / 수송 트럭에 실어라, 짜샤.
트레버: 친애하는 동지들이 오셨군.

(프랭클린이 차량을 트럭에 운전에 싣는다.)
라마: 이런 게 팀워크지, 개새끼들아. / 다 실었다. 끝났군.
트레버: 대장이 만족한다면 시작해야지!
라마: 이 꼰대 자식은 대장이 아니에요.
프랭클린: 그만해 임마. 트럭에 타기나 해. 가자.

(세 명이서 트럭에 탑승한다.)
라마: 팔레토 항구를 지나서 나오는 세뇨라 고속도로로.

목표 지점으로 가십시오.

라마: 이 트럭 편안한데.
프랭클린: 좀만 비켜봐.
트레버: 그래, 이쪽으로 와.
라마: 미친 아저씨 옆으로 가라고? 염병할, 저 아저씨 냄새 지독하다고.
트레버: 이리와. 안 잡아먹을게.
라마: 내가 들은 얘기하곤 다른데요. 사람도 먹어치운다던데.
트레버: 프랭크,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한 거냐?
프랭클린: 본 대로 말해줬죠. 아저씨 사람 고기라면 환장하잖아요.
트레버: 헛소문이야, 넘겨 짚은 거라고. 갈 길이 먼 데 좀 편하게 있자.
라마: 알았어요. 하지만, 허튼짓은 하지 마요.
프랭클린: 얼마나 걸리죠?
트레버: 이걸로? 한 네 시간 정도.
프랭클린: 젠장.
트레버: 이건 네 계획이잖아, 뺀질아.
프랭클린: 젠장, 아저씨가 계속 운전할 거면, 잠깐 눈 좀 붙일게요.
트레버: 그래라.
라마: 두목 노릇 하기 쉽네. 제일 바빠야 할 사람이 두목인데, 이 새끼는 잠만 쳐 자네.
프랭클린: 그래, 아가리 좀 닥쳐주면 잘 수 있을 것 같아.
라마: 여부가 있겠습니까, 두목님.

라마: 참, 다른 아저씨는 어딨어요? 같이 작업하고 다녔다는 그 아저씨요.
트레버: 마이클? 그 자식은 작업 안 해.
라마: 그게 무슨 소리예요? 이번 작업은 빠진대요?
트레버: 그 자식은 이제 작업 관뒀어.
라마: 그럼, 작업에서 은퇴하는 거예요?
트레버: 인생 은퇴라고 봐야지.
라마: 그것 참 재밌네요. 저기, 프랭크는 그런 말 한마디도 안 했거든요. 저기... 그 아저씨를 본 적은 없지만 우리가 쌓은 관계를 고려해보면, 그 아저씨 은퇴 파티에 가도 되겠죠?
트레버: 파티는 없을 거야.
라마: 파티가 없다고요?
트레버: 은퇴라는 표현은... 돌려서 말한 거야.
라마: 아저씨, 사람을 죽이고, 잡아먹고, 닥치는 대로 떡 치는 것치고는 말을 재밌게 하네요.
트레버: 확실한 건 아냐.
라마: 뭐가 확실하지 않은데요? 아저씨가 등신처럼 말하는 거? 아니면 화려하게 사고 치고 다닌 거? 아니면 그 아저씨 얘기예요?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트레버: 그래, 그거야.
라마: 이런, 씨발. 프랭크도 알아요?
트레버: 프랭크가 아는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일단은 그냥 자게 둬.
라마: 젠장.
트레버: 그래, 좆같은 일이지. 그래도 있잖아. 그 자식이 절대 착한 놈은 아니었거든.
라마: 살인자에 도둑에, 거짓말쟁이에, 성질도 엄청 더러웠다고 들었죠.
트레버: 맞아. 거짓말쟁이지. 씨발 좆나 거짓말쟁이였어.
라마: 꼭 그 아저씨한테 차인 년처럼 얘기하네요. "흑흑, 나한테 거짓말을 하다니", 하면서.
트레버: 그래. 나 그 자식한테 차인 년이야! 10년 동안 전화 한 통도 없었다고!
라마: 씨발, 완전히 좆 됐네요. 죽었다니... 남한테 좆질 하다가 자기가 좆된 거네.
트레버: 좀 닥쳐라.
라마: 저기요, 첫날밤은 항상 특별한 거잖아요. 부드럽게 해 줬나요?
트레버: 그만! 좆질하는 소리도 그만하고! 난 그런 사람 아니야... 라고 말은 하지. 내가 막 로스 산토스에 도착했을 때는 너무 놀라서... 조금 통제가 안 됐었지. 하지만 그건 내 본모습이 아냐... 보통 난 부드럽다고.
라마: 그런데 마이클이 당신한테 좆질 했군요?
트레버: 그래, 마이클이 좆질 했지. 브래드한테도 좆질하고. 그런 다음에 마이클은 튀어서 FIB에 붙었어.
라마: 브래드? 그건 또 누구예요?
트레버: 옛날에 알고 지내던 우리 친구.
라마: 마이클이 그 사람을 죽였어요?
트레버: 마이클 때문에 죽었지. 마이클이 자기가 죽었다고 뻥 쳤을 때 죽었어. 나는 마이클이 죽고 브래드는 감옥에 갇힌 줄 알았어. 그런데 사실은, 브래드가 땅속에 묻혔고 마이클은 숨어 살고 있더라.
라마: 그리고 이제 마이클이 죽었으니까 다 해결된 거네요?
트레버: 말했듯이, 마이클이 지금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확실하지 않아.
라마: 그래도 마이클이 죽으면, 옛날에 죽었다는 브래드 아저씨 생각나서 기분 좋다 이거죠?
트레버: 맞아.
라마: 나 참, 아저씨랑 마이클은 끈끈한 사이인 줄 알았는데.
트레버: 나도 그런 줄 알았지.
라마: 알았어요, 알았어. 이제 씨발 이해되네요.

트레버: 외로워 보이는 오래된 길이구나. 안 그래?
라마: 외롭다고요?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아니, 안 그래요. 길은 길이죠. 버림받는 것도 아니잖아요.
트레버: 트럭 운전사들만 다니잖아. 심심할 거야.
라마: 심심하든 어쨌든 필요 없어요. 그냥 돈이나 제때 받으면 좋겠는데.
트레버: 그야, 뭐, 때가 오겠지. 우리가 돈 받기 전에 무슨 일이 생기느냐가 문제지. 프랭클린은 잠들었어. 너랑 나뿐이야.
라마: 그래서요? 무슨 말을 하려는 거예요? 딸딸이라도 쳐 줄까요?
트레버: 아니야. 정말 아니야. 당연히 아니지. 다만...
라마: 이 아저씨 완전 중독이네.
트레버: 우정을 위해 하자는 것뿐이야.
라마: 우정이요? 좋아요. 뭐, 아무렴 어때요.
트레버: 그게... 트럭 운전사들은 이 나라의 상징이야. 이 나라를 일으킨 신화의 일부지. 카우보이, 갱, 이민자. 깡패들처럼.
라마: 트럭 운전사들은 이민자들 빼고 제일 화려하지 않은 신화에요. 어쩌면 똑같을지도.
트레버: 자유를 느끼며 외로운 밤을 보내면서 트럭 운전사들이 뭘 하는지 알아?
라마: 여자들이랑 떡 치고, 남자들이 빨게 하는 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물건 내려놓는 걸 빼면 그 정도네요. 아저씬 멋진 화물 기사가 되는 데 필요한 건 다 갖추고 있어요.
트레버: 트럭 운전사가 되기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지.
라마: 돈 받기도 싫고, 사람 사귀기도 싫다면야.
트레버: 돈은 좆같은 거야. 우정도 그렇고.
라마: 그래요, 그래. 알았어요. 여전히 예민하시네.

트레버: 거기 프랭클린은 어때?
라마: 완전히 곯아떨어졌어요. 걱정할 필요 없어요.
트레버: 순수한 애들만 잘 수 있는 잠이군.
라마: 얘가 이번 일 책임자예요? 아저씨는 얘 밑에서 일하는 거고?
트레버: 그 녀석은 얼굴마담이야. 인형같은 거지.
라마: 데빈 웨스턴이 얘 엉덩이까지 조종하고 있고요?
트레버: 머리까지 조종하지.
라마: 진짜 약아빠진 사람이네요.
트레버: 그래, 역겨운 놈이지. 하지만, 뭐, 글쎄. 일단 돈만 받으면 그 자식을 어떻게 해버려도 상관은 없어.
라마: 아저씨는 어떻게 하고 싶은데요?
트레버: 이 세상에 있는 돈을 다 긁어모았어도 위험한 사람을 적으로 만들면 한순간에 골로 갈 수도 있다는 걸 가르쳐주고 싶어.
라마: 저도 꼭 보고 싶네요.

라마: 그러면, 저기, 둘이 어떻게 만났는지 들려줘요.
트레버: 마이클이 소개시켜줬지. 나랑 프랭크는 그전까진 모르는 사이였어.
라마: 아뇨, 같이 작업하던 아저씨요.
트레버: 마이클? 알게 뭐야.
라마: 에이, 알잖아요.
트레버: 내가 추억에 잠기지 않는다면 실례겠지. 그 상처는 평생 낫지 않을 거야.
라마: 아저씬 참 섬세하고 귀엽게 늙은 아줌마같아요. 조개는 어딨어요? 어디 숨겨놨어요?
트레버: 좆 까.
라마: 그거 좋네요. 내뱉어봐요. 계속해 보라고요.
트레버: 아주 처음부터 그 개자식 손에 놀아나고 있었을지도 몰라.
라마: 그래요. 그럴지도 모르죠. 어떻게요? 언제? 어디서?
트레버: 알았어, 알았다고! 난 북부 양크턴에서 작은 운송업을 하고 있었어. 작은 일이었지. 필요할 때면 비글을 빌릴 수 있었지. 우리는 완전 애들이었어.
라마: 비행기와 꼬맹이로군요.
트레버: 그래서, 내가 알던 녀석이 말하기를, 국경 너머로 화끈한 물건 배달이 필요한 녀석이 있다는 거야. 짭짤했거든. 서류 볼 줄도 잘 몰랐고. 그래서 한다고 했지. 며칠 뒤에, 활주로에서 기다리고 있었더니 길 따라서 먼지가 휙 올라오는 거야. 다만, 그게 하나가 아니라 둘이었지. 물건 하나랑 사람 하나를 실어 날라달라고 하더라고. 첫 번째 차가 들어와서 멈추고 누가 나왔어. 내 또래였지. 갓 스물
라마: 첫눈에 반한 거군요.
트레버: 뭐 그렇지. 다른 차가 들어와서는 늙은이가 내리더니, 손을 흔들면서 소리를 치는 거야. 그 뚱뚱한 놈 가리키면서.
라마: 털린거예요?
트레버: 씨발 누가 알아? 뚱뚱한 놈은 도망치기 시작하고 늙은이는 소리를 질렀지. 난 별로 신경 안 쓰고 그냥 평화를 위해 행동하기로 했지. 늙은이한테 다가가서 들고 다니던 신호탄 총을 꺼내서 눈에다 쏴줬지.
라마: 젠장.
트레버: 끔찍하더라. 시체를 싣고선, 가는 길에 호수에다 던져버렸어. 우리가 버릴 때까지도 머리가 계속 타고 있었지. 비행기에 냄새가 지금도 배어 있어. 착륙하자마자 둘 다 토했어. 세례치곤 꽤 격했지.
라마: 사람 쏜 건 그때가 처음이에요?
트레버: 응, 사슴이나 여우, 오리. 그런 건 많이 쐈었지.
라마: 아무튼, 그렇게 된 거예요? 아저씨랑 마이클이 같이 일하게 된 게?
트레버: 간단히 말하면 그렇지. 그때 마이클은 배짱이 없었고, 나는 목표가 없었거든. 그래서 꽤 잘 맞았어.
라마: 마이클한테 배짱이 생기기 전까지요?
트레버: 배짱이 생겼다가 없어지기 전까지지. 하지만 그건 다른 이야기고.

트레버: 자, 그래, 네 차례다. 너랑 프랭크는 어땠냐?
라마: 아뇨, 세상에, 우리는 절대 그런 식이 아니에요. 아저씨들하고는 달라요. 흑인들은 그런 식으로 친해지지 않는다고요. 그게 말이죠. 언젠가 둘이서 같이 한 년이랑 떡을 치고 있었거든요. 구멍에 집어넣으려다가 서로 거시기가 부딪친 거죠. 아니 부딪쳤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그 뭐냐, 그냥 부드럽게 닿았어요. 알잖아요.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아니, 뭐 어색한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었는데... 이 얘기는 아무한테도...
트레버: 그래서, 서로 한 구멍에다 거시기 비비다가 프랭클린을 만났다고?
라마: 그게 아니죠. 씨발, 구멍은 세 개 있잖아요. 한 구멍에서 만난 게 아니라고요. 아니 잠깐... 그건 프랭크가 아닌데. 구멍으로 친해진 건 JB였어요. 프랭크는 그런거 안 해요. 그냥 약이나 빨지. 그러니까 JB라고요. 프랭크가 아니라. 이제부터 들어봐요.
트레버: 솔직히 말할게. 난 너하고 JB가 어떻게 만났는지, 아니면 너하고 프랭클린이 어떻게 만났는지 신경 안 써.
라마: 학교에서 였어요. 씨발. 데이비스 고등학교. 나랑 프랭크는 늘 친했죠. 뚱뚱이와 홀쭉이처럼. 욕도 같이 하고, 건달 짓도 같이 하고, 그러다가 또 같이 욕하고요. 그게 애들 노는 거잖아요. 알죠?
트레버: 그래 알았어, 근데 관심 없다고.
라마: 근데 저 자식한텐 부족했던 거예요. 병사보다는 장군이 되길 꿈꾸는 놈이죠. 약장수가 아니라 사장이 되고 싶어했어요. 프랜차이즈 사업 같은 거 있잖아요. 마약을 프랜차이즈로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트레버: 트레버 필립스 공업이 있지.
라마: 뭐하는 회사인데요? 티셔츠라도 있어요?
트레버: 신경 쓰지 마.
라마: 알았어요.
트럭과 트레일러와의 연결이 풀릴 경우
라마: 그걸 풀어 버리면 어떡해요? 저 차들을 두고 갈 수는 없다고요.

트럭을 트레일러에 연결하십시오.

라마: 저걸 연결시키라고요.

(트럭을 다시 트레일러에 연결한다.)
라마: 좋아, 됐어요. 아저씨 참 어리버리 하네요. 제가 얘기 안 했으면 어쩔 거였어요.
(운전 중 갑자기 경찰차가 쫓아오며, 프랭클린이 잠에서 깨어난다.)
프랭클린: 아, 씨발. 무슨 일이야?
라마: 이제 일어났냐, 이 게으른 새끼야! 짭새들이 따라오고 있어!
트레버: 우리 용감한 두목님께서는 어떻게 할 거야? / 일하다가 자빠져 자니까 이런 일이 생기지. 어떻게 할 거야?
프랭클린: 좋아, 씨발! 내가 처리할게요. 계속 운전만 해요, 내가 JB700을 써서 놈들을 떼어낼게요. / 좋아, 씨발! 내게 생각이 있어요. 계속 운전해 가요. 난 개조된 JB700을 타고 쫓아오는 놈들을 떼어낼게요.

(프랭클린이 트레일러에 있는 JB700에 탑승하기 위해 트럭 밖으로 나와 트레일러로 이동한다.)
프랭클린: 이봐, 몰리가 차에 총을 달았다고 했으니까, 한 번 보죠. / 데빈의 변호사가 차에 새로 총을 달았다고 했어요!
라마: 헤드셋 챙기는 거 잊지마. / 자, 헤드셋 챙겨.

프랭클린을 위해 트럭이 흔들리지 않게 유지하십시오.

경찰: 도난 차량을 운반하고 있다는 물증이 있다. 길가에 차를 세워라!

라마: 우리가 교외로 나올 때까지 기다렸던 것 같아.
프랭클린: 맞아. 그런 것 같아.

경찰: 도난 차량을 운반 중이란 걸 알고 있다! 길가에 트럭을 세워라!

프랭클린: 젠장. / 빌어먹을. / 이런 젠장. / 늘 이 모양이야. / 쉬운 일이 없군. / 경찰들이 쫙 깔렸네. / 라마, 쫓는 놈들이 없었다더니! / 이 일이 잘못될 걸 미리 알았어야 했는데.

경찰: 순순히 차를 세우면 다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 불법매매로 체포한다! 트럭을 세워라! / 그 차를 훔칠 때부터 추적하고 있었다. 차를 세워라! / 도난 차량들이란 걸 알고 있다! 차를 세워라!

(프랭클린이 JB700에 탑승한다.)
프랭클린: 경찰 몇 놈을 떨어뜨려 볼게. / 젠장, 경찰들을 한 번 분산시켜 볼게.
너무 흔들 경우
프랭클린: 아저씨. 살살 좀요. / 절 죽일려고 작정했어요?

프랭클린으로 전환하십시오.

(프랭클린으로 시점 전환 후, 프랭클린이 JB700을 타고 트레일러에서 내려와 경찰들을 떼어내기 시작한다.)
프랭클린: 너희한테 줄 게 있다, 씨발놈들아.

경찰로부터 트럭을 지키십시오.

라마: 자, 사장님. 짭새들 처리하시죠. / 경찰들은 직접 처리하라고, 사장님.

(프랭클린이 총을 발사하는 버튼을 발견하며)
프랭클린: 이 버튼 새것이네요... / 전에는 이런 버튼 없었는데.
대화 1
프랭클린: 그 짭새들을 우리 꼬리에 붙인 건 너잖아.
라마: 그럼 아예 직접 털지 그러셨어요, 사장님. 자, 빨리 처리나 해!
대화 2
프랭클린: 이 차 훔칠 때 아무도 없었다고 했잖아?
라마: 없었어! 저 씨발 경찰 놈들은 쥐새끼처럼 숨어다닌다고.
트레일러의 차에 손상을 입힐 경우
라마: 야! 그만! 멈춰! / 잠깐, 씨발 뭐 하는 짓이야? / 우릴 쏘지마, 이 미친 새끼야! / 이봐, 뭘 쏘는 거야! / 씨발, 너 또라이야?
목적지에 거의 도달할 때까지 경찰을 떼어내지 못한 경우
트레버: 빨리 떼어내지 못하면 약속 장소도 다 들키는 거야. / 프랭크, 짭새들 좀 빨리 처리해봐. 이제 곧 접선지야.
프랭클린: 안 되지, 안돼. / 저리 꺼져! / 다 된 밥에 코 빠뜨릴 순 없지!

라마: 떨쳐 버려! / 젠장, 빌어먹을 경찰들! / 씨발! 또 짭새냐! / 계속 쫓아올 작정이야! / 짭새들 처리할 거야, 말 거야?/ 야, 이 염병할 차들 좀 보호해. / 우리 뒤쪽에 차 붙었어! / 이 짭새들 좀 떨어트려 봐! / 짭새들 좀 어떻게 해봐! / 야, 짭새들을 좀 떼어 내야겠는데! / 어이, 두목님. 쟤네 좀 떨쳐내! / 빌어먹을! 차들을 잃을 순 없다고! / 이봐, 이 돼지 새끼들이랑 아웅다웅하는 건 초과 근무로 계산해줘.

경찰: 차 세워! / 트럭 세워! / 당장 멈추라고! / 차 세워! 당장! / 우릴 따돌릴 순 없을 거다! / 그 차 때문에 죽고 싶어? 세워! / 길가에 차를 세워! / 그 도난 차량들을 끌고는 아무 데도 못 간다.

(경찰을 전부 떼어내는데 성공한다.)
라마: 이야, 짭새들을 전부 쓸어버린 것 같은데요? / 저게 마지막 놈인 것 같아요.
프랭클린이 몰리에게 전화를 건다. 두 대화 중 하나가 나온다.
몰리: 클린턴 씨. 어디 있어요?
프랭클린: GOH를 올라가고 있어요. 경찰들이 몰려들어서 늦어졌어요.
몰리: 놀랄 일도 아니군요. 보험 회사들이 스튜디오 침입 사건 이래 경찰한테 당신을 찾으라고 압박했으니까요.
프랭클린: 이봐요. 경찰이 있을 걸 알았단 말이에요? 그럼 말해 줬어야죠.
몰리: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마요. 우리는 프로코피오 트럭 정류장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얼른 와요.
몰리: 여보세요?
프랭클린: 안녕하세요, 프랭클린입니다. 프랭클린 클린턴.
몰리: 클린턴씨. 잘 알겠지만, 이 통화 자체도 비밀 유지가 필요합니다.
프랭클린: 물건을 손에 넣었어요. 짭새들이 왕창 따라붙긴 했지만, 다 따돌렸어요. 지금 정확히 어디죠?
몰리: 프로코피오 트럭 정류장입니다. 빨리 오세요.

통화 종료
프랭클린: 프로코피오 트럭 정류장으로 갈 거예요.
트레버: 알았어. / 프로코피오 말이지.

트럭을 따라 목표 지점으로 가십시오.

(접선지에 도착하고, 프랭클린이 내린다.)
프랭클린: 제가 그 여자 변호사랑 얘기해서 돈을 받아낼게요.
라마: 그 아줌마, 돈 주는 게 신통치 않다던데. 우리가 애쓴 만큼 확실히 받아내.
트레버: 그래! 내 말이 그거야.
프랭클린: 제가 처리할게요. 이제 가봐요.

몰리를 만나십시오.

(프랭클린이 몰리와 이야기한다.)
몰리: 안녕, 프랭클린.
프랭클린: 네, 데빈은 어디 있어요? 어디서 명상하고 있거나 누구 바가지 씌우고 있죠?
몰리: 네 행동이 일으킨 사건을 생각하니 우리가 보기엔 너희 둘은 한동안 안 만나는 게 좋겠더라고.
프랭클린: 내 돈 어디 있어요?
몰리: 웨스턴씨는 내가 아는 한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투자자야. 그는... 완전 별종이긴 해도, 연구를 게을리하진 않거든.
프랭클린: 그 사람이 똑똑하긴 하죠... 근데 모르는 것 같아 알려 주는 건데, 그가 당신한테 반하는 일은 없을 거예요. 자, 내 망할 돈은 어디 있어요?
몰리: 넌 너에게 과분한 행운을 붙잡은 거야. 그가 네 돈을 맡아서, 자기 1급 펀드에 투자한 다음에 원치 않는 눈길을 끌지 않을 때쯤에 너한테 송금할 거야.
프랭클린: 그건 날 등쳐 먹겠다는 걸 돌려 말한 거죠? 씨발 지금 장난하자는 거예요?
몰리: 까 놓고 말해서 그건 근시안적이고 유치한 관점이야, 클린턴. (차에 타서 문을 닫고 운전사에게) 가자고!
(몰리가 떠난다.)
프랭클린: 난 차를 훔치고! 씨발놈들을 조진다고! 씨발, 난 유치한 놈이라고.

임무 성공

임무 종료 후, 프랭클린이 레스터에게 전화를 건다.
레스터: 프랭클린.
프랭클린: 레스터, 무슨 일이예요? 마이클 봤어요? 마이클이 준비해둔 연락처가 요금을 안 내서 밀려 있다는데.
레스터: 흠, 어디 보자, 녀석의 전화는 꺼져 있고, 신용카드도 정지되었어. 거참 일탈적인 행동이군. 마지막 사용은 북부 양크턴으로 가는 비행편이었어. 그리고 다시 로스 산토스에서 휴대전화 신호가 한 번 있었고, 그게 끝이야.
프랭클린: 젠장, 그가 이 도시에 있다고요? 썅, 그거 문제가 될 수도 있겠네요.
레스터: 나도 모르겠어. 하지만 트레버에게 이야기해보는 게 좋겠군. 중서부에서 마이클과 같이 있었을 거야. 너를 만나보라고 트레버에게 전하지.
프랭클린: 제길, 알았어요. 그를 우리 이모 집으로 보내줘요. 알았죠?

임무 종료 후, 트레버로 전환 시 트레버와 레스터가 통화를 하고 있다.
트레버: 레스터 크레스트, 아직도 우리와 함께 하다니 놀랍군.
레스터: 간신히. 이봐, 프랭클린이 너를 만나고 싶다는군. 마지막 거래에서 보수를 못 받았다나 봐. 마이클을 찾고 있던데.
트레버: 그런일은 처음 듣는데. 만약에 그가 보수를 받는데 문제가 있었으면, 그건 곧 내 문제거든. 절반은 내가 가져온 차란 말이야.
레스터: 알았어. 알았다고. 녀석한테 마이클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말해. 단, 직접 대면해서. 녀석은 포럼의 자기 옛집에 있을 거야.

통화 종료

===# 신선한 고기 #===
(프랭클린이 예전 집 앞에 도착하자, 데니스와 그녀의 친구들이 구호를 외치며 집 밖으로 나온다.)
데니스 일행: 우리들은 여성이다! 우리들은 자유롭다! 가부장제 끝내보자! 우리들은 여성이다! 우리 고통 들어봐! 우리들은 여성이다! 우리 외침 들어봐! 우리들은 여성이다! 우리들은 확고하다! 우리들은 여성이다! 우리들은 자유롭다!
(잠시 후, 트레버가 데니스 일행 앞에 나타난다.)
트레버: 주둥이 닥쳐!
데니스 일행: 우리들은 여성...(세 명 모두 침묵하며 지나간다.)
트레버: 고맙다.
(트레버가 프랭클린을 발견하며 다가간다.)
트레버: 오, 나의 깜친! 어떻게 지냈어, 짜샤, 어?
(트레버가 울타리를 넘어오다 넘어지고, 프랭클린이 웃는다. 그러자 트레버가 화를 낸다.)[58]
트레버: 뭐냐? 뭐냐? 친구가 넘어졌는데, 그게 그렇게 웃기냐? 응?
프랭클린: (계속 웃으며)아니요, 아니에요.
트레버: 진짜? 아, 그래, 내가 다치는 게 그렇게 웃겨? 그렇게 웃겨?
프랭클린: 아니에요.
트레버: 뭐? 좆 까! 또 날 비웃으면 땅바닥에 처박아주겠어.
프랭클린: 진정해요.
트레버: 내 인생에서 많은 개자식을 만나 봤지. 하지만 넌...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 이 바닥에서 오래 버티기 어려울 거야. 새파란 자식이 잘난 척하긴.
(트레버가 말을 마치고 잠깐 정적이 흐르다 프랭클린이 말한다.)
프랭클린: 이봐요, 들어봐요. 진정하라고요. 솔직히 처음에는 좀 웃겼어요. 내가 실수했어요. 재수 없게 아저씨가 넘어졌고, 그게 좀 웃겼다고요. 내가 사과할게요.
트레버: 사과를... 받아들이지. 좋아? 좋아, 그럼... 포옹 한 번 하고 풀자.
(트레버가 팔을 벌리고 프랭클린이 포옹하려 하는데 갑자기 트레버가 프랭클린을 놀래킨다.)
트레버: 어때? 씨발 속았지.
프랭클린: 그게 재밌어요?
트레버: 물론 아니지. 난 재미없는 놈이야. 난 씹새끼라고. 씨발, 나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어.
프랭클린: 오, 아저씨, 괜찮아요?
트레버: 나는 그저... 씨발 신경이 곤두서 있는 것뿐이야, 알았어? 야, 내가 너 격하게 아끼는 거 알잖아... 하지만... 나라면... 나라면 그냥 씨발...
프랭클린: 봐요, 봐요, 아저씨. 레스터가 말하길, 아저씨가 마이클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다면데요.
트레버: 마이클? 씨발 마이클! 놈이 뒈져버렸으면 좋겠어.
프랭클린: 저는 둘 다 알잖아요. 이러지 마요. 전에는 둘이 같이 일했다면서요. 북부 양크턴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누가 마이클을 데려갔다면서요. 그게 누구예요?
트레버: 내 친구 이 이 짱개 자식들을 만났어. 놈들은 중국의 양산 출신이라더군. 문제가 조금 있었지. 놈들은 그 문제를 일으킨 녀석이 마이클인 줄 알고 납치한 거야.
프랭클린: 그랬군요, 지금은 왠지 도시 어딘가에 그를 데리고 있을 것 같은데요.
트레버: 아마도.
프랭클린: 그렇다면 뭐라도[59] 해야지요.
트레버: 가서 좆이나 까. 그 새끼를 구하고 싶어? 씨발 그건 네 문제야. 알겠어? 나한테는 죽은 놈이나 마찬가지야. 알아들어? 그리고 만약에 다시 만나게 되면, 그땐 진짜 내 손으로 죽여버릴 거라고.
프랭클린: 이봐요, 아저씨! 이러지 말아요!
트레버: 자꾸 까불면, 너도 혼날 줄 알아.
(트레버가 돌아가면서, 행인에게 화를 내며 시비를 건다.)
트레버: 방금 뭐였지?
행인: 뭐?
트레버: 방금 뭐였냐고?
행인: 아무것도 아니었어.
(트레버가 주먹질을 하며 행인을 때려 눕힌다.)
트레버: 씹새끼! 전부다! 씹새끼들!

트레버가 떠나며, 프랭클린이 레스터에게 전화를 건다.
프랭클린: 여보세요.
레스터: 트레버가 뭐래?
프랭클린: 저기, 마이클이 중국 조직한테 붙잡혀 있어요... 트레버 때문에요.
레스터: 여전히 아이러니하군. 네 스마트폰에 앱을 하나 보내 줄게. 마이클의 휴대폰에 연결 상태가 됐어. 그걸로 신호를 추적할 수 있어. 가까이 갈수록 정확해져. 조심해.
프랭클린: 물론이죠.

통화 종료
(프랭클린이 통화를 끊고, 마이클로 시점이 전환되며 마이클이 삼합회에 의해 공장에서 거꾸로 매달려 있다.)
마이클: 말했잖아. 동성 애인 같은 거 아니라고.
웨이 쳉: 너희가 애인 사이가 아니라고 우기지 마라.
마이클: 그 자식은 지금 너희를 비웃고 있을 거야! 이 미친 또라이 새끼들! 너 실수하는 거다!
웨이 쳉: 너희를 추적해내는 데 돈이 많이 들었지. 내가 중서부에서 받을 수 있는 조력을 다 동원했는데, 너희가 착한 친구들을 죽여 버리더군. 좋은 시간 보내라고.
마이클: 좋은 시간 보내. 씨발 좆같이 좋은 시간 보내라고!
웨이 쳉: 죽여. 트레버 필립스는 오지 않아.
(삼합회 단원이 분쇄기를 작동시킨다.)
마이클: 이봐, 이봐. 야! 이러지 마, 야. 어이. 이봐!

프랭클린으로 전환하십시오.

프랭클린이 마이클을 찾는 동안 마이클의 상황
마이클: 양심도 없냐? / 그만하자! 씨발, 그만 좀 하자니까? / 이봐! 난 맛없어! 맨날 브로콜리 주스만 마셔댔다고! / 야! 이건 씨발 오해라고! / 얼간이들! 내가 필립스를 잡게 도와준다니까?
삼합회 단원: 웃긴 자식. / 꼴 좀 봐라! / 머리는 어때? / 네 꼴 좀 봐라! 쓰레기 같아!
삼합회 단원: 네 후장 애인은 안 올 거다.
마이클: 그만 좀 해! 난 이렇게 죽기는 싫어!
삼합회 단원: 놈은 널 사랑하지 않아. 넌 외롭게 죽는 거다.
마이클: 알았다니까. 개자식...
삼합회 단원: 널 만두소로 만들어 주마!
마이클: 인종 간의 어리석은 싸움에 휘말려 죽는 게 내 꿈이었지.
마이클이 있는 건물 근처에 왔을 때
프랭클린:: 여기 어딘가에 있어... 어떻게 들어가지?
시간이 전부 지날 때까지 마이클을 구하지 못한 경우
마이클: 꺼 줘, 응? 꺼 주라고! 이봐! 이봐! / 아직 늦지 않았어! 지금이라도 멈추면 돼! 어서!
(마이클이 분쇄기에 갈리며 죽는다.)

임무 실패
(위치 찾기 앱으로 마이클이 있는 건물을 찾아낸다. 건물 밖에서 삼합회 단원 두 명이 대화하고 있다.)
삼합회 단원 A: 시간만 날렸군. 북부 양크턴까지 가서 건진 게 하나 없다니.
삼합회 단원 B: 이 나라는 똥통이야. 로스 산토스, 북부 양크턴, 리버티 시티 모두.
삼합회 단원 A: 이제 애인 놈을 죽일 거지만 허무할 뿐이군.
삼합회 단원 B: 필립스에게 애인 고기로 햄버거를 만들어서 보내자. 그럼 뛰쳐나올지도.

(프랭클린이 가까이 가면 두 명이 막으며 싸움이 시작된다.)
삼합회 단원 A: 야, 너! 뭐하는 거냐? / 용건이 뭔데?
삼합회 단원 B: 여긴 네가 올 데가 아니다.
프랭클린: 야, 네가 내 친구를 붙잡아 뒀냐?

(프랭클린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 마이클을 찾는다.)
프랭클린: 마이클! / 마이클 아저씨! / 마이클! 어디 있어요? / 마이클, 안에 있어요? / 아저씨, 어디 있어요? / 그 백인 노친네는 너네 장난감이 아니라고! / 이 사람들 엉뚱한 사람 잡네. / 아저씨! 나 프랭클린이에요! 어디 있는 거예요? / 아저씨를 보내 줄 때야. / 트레버는 이 아저씨 신경도 안 쓴다고. / 어디 잡혀 있는 거예요? / 혹시 몰라 말해 두는데, 난 몸값 안 낼 거야.
삼합회 단원들: 전투 준비! / 놈을 잡아! / 이 자식 뭐야? / 놈들한테 들켰다! / 막아! 놈을 막아! / 입양해서 아들까지 둔 거야? / 제길! 놈들이 우릴 찾아냈어! / 놈이 인질을 노리고 있다!

(삼합회를 처치하면서 나아가는 중, 마이클의 목소리가 들린다.)
마이클: 기계가 막혔어. 다시 작동해서 내가 잡아먹히기 전에 빨리 와. 서둘러. / 기적이야, 기계가 막혔어. 빨리 와 주라, 짜샤.
프랭클린: 바로 갈게요. / 좀만 기다려요. / 2초만 기다려요. / 아저씨가 잘리게 놔두지 않을게요.

(공장 안에서 마이클을 발견하는데, 삼합회 단원 한 명이 마이클을 쏘려고 한다.)
삼합회 단원: 네 애인 죽인다?

(프랭클린이 총을 쏴 삼합회 단원을 분쇄기에 넣어 죽인다.)
마이클: 아래서 더 올 거야. 빨리, 총 한 자루 던져줘. / 무기가 필요해, 프랭크. / 시간이 없다고!
프랭클린: 여기 있어요. / 이제 든든하죠?

프랭클린: 단단히도 묶어놨네.
마이클: 놈들이 트레버를 진짜 죽이고 싶나 봐. 이해가 안 돼.

프랭클린: 조금만 기다려요.
마이클: 어차피 옴싹달싹 못 해.

(삼합회를 처리 중, 왼쪽에서 적이 나온다.)
프랭클린: 조심해요, 왼쪽에서 두 놈이 나와요! / 두 놈 더요, 우리 왼쪽에서 오고 있어요!

프랭클린: 놈들이 계속 몰려와요, 아저씨! / 자식들이 더 나타났어요! / 이 안에 대체 몇 명이나 있는 거지?

(적을 전부 섬멸하고 프랭클린 시점으로 바뀐다.)
프랭클린: 모퉁이 쪽 확인하러 갈 건데, 내려올 수 있겠어요?
마이클: 복도부터 처리해, 그리고 여기서 나갈 거야. / 날 내려줄 여유 없어. 복도부터 처리해.

마이클: 잔소리 안 해도 알아. / 정들만 하니까 떠나게 되네.

(삼합회 단원이 더 나온다.)
프랭클린: 이 씨발놈들 얼마나 많은 거야?

(복도 끝을 살펴보는데, 갑자기 삼합회 단원 한 명이 칼을들고 프랭클린을 넘어트려 찌르려 한다.)
삼합회 단원: (중국어)피를 보고 싶나?
프랭클린: 젠장.
삼합회 단원: 갈아서 소시지로 만들어주지!
프랭클린: 뭐라고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의미는 알 것 같군.
삼합회 단원: 엿 먹어라.
프랭클린: 너나 많이 먹어라.

(마이클이 단원을 쏴서 프랭클린을 구한다.)
마이클: 일어나. 가자. / 어서, 일어나라. 여기서 나가야지.
(마이클이 자물쇠를 쏴 묶여있던 사슬을 푼다.)

도축장에서 탈출하십시오.

프랭클린: 따라와요. / 이쪽으로 나가죠.

(도축장 안쪽에서 삼합회 조직원들이 더 나타난다.)
마이클: 멍청한 자식들. / 미안하지만 이건 내 거다. / 트레버 친구로 오해받는 것도 지긋지긋하다.
프랭클린: 우린 피해자라고. / 야, 그냥 여기서 나가려는 것 뿐이야. / 야, 빚이 있는 건 트레버 필립스잖아. / 저리 비켜, 인마! 우릴 보내 주라고!
삼합회 단원: 저들을 막아! / 토할 것 같아! / 저기! 저기야! / 놈들이 여기있다! / 둘 다 죽여 버려! / 막아! 놈들이 도망친다! / 상황이 안 좋은데! / 놈을 죽였어야 했다고! / 쳉 어르신께서 실망하실 거야! / 쳉 어르신께서 놈의 목을 원하신다! / 우물쭈물하지 말고 바로 죽여 버릴걸! / 도망치게 두지 마! / 놈들이 도망치면 우린 죽은 목숨이다!

(출구를 발견한다.)
마이클: 이쪽으로 나갈 수 있겠어. / 이것 봐. 나가는 길이야.

(출구에 있는 적들을 전부 처치하고 탈출한다.)
프랭클린: 다 된 거 같은데요. 가죠. / 다 정리된 것 같아요. 가죠.

마이클: 빨리, 서둘러. 가자고.
프랭클린: 이 구출 작전은 제가 지휘해요, 아저씨. 안 그래도 갈 거라고요.
마이클: 빨리 집에 가고 싶어서.
프랭클린: 모셔다 드리죠.

(출구에 자동차가 두 대 있다.)
마이클: 차다, 빨리 와!
프랭클린: 이거 내가 구출하는[60] 작전인 줄 알았는데.

(프랭클린으로 플레이 시 프랭클린이 운전한다.)
프랭클린: 내가 운전할게요. 아저씬 안 되겠어요. / 운전은 내가 할게요. 아저씨 상태가 안 좋네요.

(마이클로 플레이 시 마이클이 운전한다.)
마이클: 운전할 수 있을 거야...

마이클의 집으로 가십시오.
(차를 타고 탈출하는데 삼합회 두 명이 다른 차를 타고 쫓아온다.)
프랭클린으로 플레이
마이클: 씨발! 놈들이 쫓아왔어! / 꼬리가 붙었어! 제기랄!
프랭클린: 놈들을 따돌릴게요. / 걱정 말아요. 따돌릴 테니까.
마이클로 플레이
프랭클린: 제길! 놈들이 우리를 쫓아와요! / 놈들이 쫓아와요, 마이크!
마이클: 놈들을 따돌려 볼게. 우선 내 머리좀 바로 세우고. / 똑바로 서 있는 게 익숙해지면 놈들을 따돌릴게.
차를 멈춘 경우[M]
프랭클린: 차 왜 세웠어요? / 왜 멈춘 거죠?
차에서 내릴 경우[M]
프랭클린: 어디 가요? / 차 바꿔 탈 거예요?
프랭클린: 따돌려 버릴게요. / 물러서, 개자식들아! / 1분만 주시면 다 따돌려 버리죠. / 이래도 쫓아오나 보죠. / 집까지 무사히 모셔다 드릴게요. / 놈들을 따돌릴 테니 안전벨트나 매요. / 도살장에서 너희 동료가 어떻게 됐는지 보고 와라! / 이 아저씨는 네놈들이 찾는 사람도 아니라고! / 우리는 갈 거야! 너희는 우리를 못 막아! / 그냥 좀 놔 줘라! 대체 왜 이러는 거야?
마이클: 돌아가! 이 등신들아! / 내가 총을 드니까 어떠냐, 응? / 저리 꺼져라, 개자식들아! / 네놈들이 찾는 건 트레버 필립스잖아! / 너네 대장한테 딸이나 치라고 전해라! / 트레버 필립스하고나 붙어먹어!
삼합회 단원: 그만! / 갓길에 세워! / 그만! 대화로 하자! / 차 세워! 세우라고! / 놈들을 도로에서 밀쳐 내! / 따라 잡아! 저놈들 잡아! / 한 방만 맞히면 돼!

(쫓아오는 삼합회 단원들을 따돌리거나 죽인 후, 마이클 집으로 되돌아가며 아래의 두 대화 중 하나가 나온다.)
마이클: 그게 다인가? 끝이야?
프랭클린: 그래요, 끝이에요.
마이클: 씨발! 완전 명장면이었어.
프랭클린: 아저씨 기분 이해해요.
마이클: 거기서 고기걸이에 걸렸을 땐 다 틀린 줄 알았어.
프랭클린: 그 자식이 저한테 칼끝을 겨눴을 땐 나도 그랬어요.
마이클: 프랭크, 고맙다. 꼭 이러지 않아도 됐을 텐데...
프랭클린: 무슨 소리예요. 당연히 구하러 가야죠. 잡힌 걸 알자마자...
마이클: 어떻게 날 찾은 거야?
프랭클린: 레스터가 아저씨 핸드폰 전파를 추적하는 앱을 줬어요.
마이클: 아, 레스터. 근데 내가 잡힌 건 어떻게 알았어?
프랭클린: 트레버가 말해 준 셈이에요. 아저씨가 북부 양크턴에서 사라졌는데 아는 거 없냐고 물어봤죠.
마이클: 분명 말해주기 싫어했을 테지, 그랬지?
프랭클린: 뭐, 결국엔 말해 주더라고요. 근데 어쩌다가 잡힌 거예요?
마이클: 제길, 같이 있었는데, 갑자기 트레버가 씨발 화를 내더라고. 날 죽이려는 찰나에 중국 놈들이 나타난 거야. 놈들은 날 붙잡았고 트레버는 내뺐어.
프랭클린: 정말요?
마이클: 진짜라니까.
프랭클린: 그래요 뭐, 더 얘기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그럼 데빈 웨스턴은 어때요?
마이클: 걔가 뭐?
프랭클린: 우리가 차를 전부 배달했잖아요. 그런데 놈만 지급을 안 했어요. 그 돈은 투자하는 데 쓴다네요.
마이클: 그 자식은 똑똑한 놈이야. 그리 나쁜 생각은 아니야.
프랭클린: 씨발, 진심이에요?
마이클: 야, 걱정 마. 네 돈을 받게 될 거야. 알았어? 얘기 들어보니 이자까지 받겠네. 내가 웨스턴과 영화 제작사에서 따로 거래했거든. 그러니까 네 돈은 내 거래가 끝나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프랭클린: 정말요?
마이클: 야, 프랭크. 나 몇 시간 동안이나 고기 걸이에 거꾸로 매달려 있었다고. 그러니 시간을 좀 주면 방법을 찾아낼게. 약속하마.
프랭클린: 네, 알았어요.
마이클: 씨발!
프랭클린: 진짜 씨발이죠.
마이클: 프랭클린, 진짜 고맙다...
프랭클린: 됐어요. 친구 좋다는 게 뭐예요?
마이클: 흠, 도움 안 되는 새끼도 있지.
프랭클린: 무슨 소린지 딱 알 것 같아요.
마이클: 그래, 맞아. 미친 트레버. 그 자식 완전 소름 돋아. 우린 북부 양크턴에 있었는데 자식이 갑자기 험악하게 나왔어. 날 죽이려고 했을 때 말야, 그때, 중국 놈들이 나타났지. 녀석은 내뺐고, 정신 차리고 보니 난 로스 산토스에서 고기걸이에 걸려 있더라.
프랭클린: 이젠 내려왔잖아요.
마이클: 그래, 고맙다. 그나저나 난 어떻게 찾아낸 거야? 우리 가족들이 날 찾았나?
프랭클린: 아뇨... 아저씨 식구들은 아직 안 돌아온 것 같아요. 나랑 레스터가 이상한 낌새를 챘어요. 그래서 트레버한테 물었더니 중국 놈들한테 잡혀갔더더군요.
마이클: 트레버가 가르쳐 줬어?
프랭클린: 뭐, 그렇게 썩 내켜 하진 않았지만, 네, 그랬죠.
마이클: 의외로군.
프랭클린: 아저씨한테 단단히 화나 있던데요. 평소에 아저씨들이 하는 중년의 화풀이 따위랑은 차원이 다르게요.
마이클: 음, 그 자식이 나랑 결판을 내고 싶다면, 씨발 어디로 와야 하는지 이제 알겠지.
프랭클린: 아저씨들 서로 싸우라고 구해 준 거 아니었거든요? 우리 사업 파트너 아니었어요? 노동조합 은행 건 말이에요.
마이클: 그건 좀 미뤄야겠다. 문제없지? 그동안 그 차 관련 일하면 되잖아.
프랭클린: 사실, 이제 그쪽일은 끝났어요. 마지막 차가 있었지요, 그리고 데빈 웨스턴이 우리에게 좆 같이 값을 쳐주고, 그는 그걸 펀드 투자에 넣었어요.
마이클: 진짜?
프랭클린: 진짜요. 씨발 어쩔까요?
마이클: 야, 잘 들어. 펀드 투자는 그리 나쁜 생각이 아니야. 내가 따로 웨스턴과 영화 제작사에서 한 거래가 하나 있거든. 우선 그게 잘되는지 지켜보고 그다음에 네 보수 얘길 꺼내자.
프랭클린: 나만 엿 먹게 되는 거 같은데.
마이클: 해결해 주겠다고, 프랭클린. 아 진짜. 나 아직도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 같으니까 정신 차릴 시간을 좀 주라고. 곧 좋은 방법을 생각해 낼게.
프랭클린: 그래요, 그럼.

(마이클의 집에 도착하고, 마이클이 집으로 들어가려고 한다.)
마이클: 자, 그럼 또 보자.
프랭클린: 그러죠.
마이클: 야, 정말 안 들어올 거야?
프랭클린: 뭘요? 그 크기만 더럽게 큰 텅 빈 집? 아니, 전 벌써 충분히 우울해요.
마이클: 그래. 들어줘서 고맙다.
프랭클린: 잠깐, 가기 전에 잠깐만요. 도대체 거기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마이클: 말했지. 트레버가 미쳐서 날 죽이려 했고, 중국 애들이 날 덮쳤다고.
프랭클린: 그거 전에 말이에요. 연방 애들이랑 트레버랑, 그 브래드란 아저씨랑 그 이야기.
마이클: 무슨 말 하는지 알겠군. 그래, 자. 나는 결정을 내렸어. 그게 옳았는지 아닌지는 몰라. 난 그저 내가 해야 하는 걸 했어. 프랭클린, 난 나이 어린 가족이 있었어. 그리고 잃을 거 하나 없는 미친 씨발 새끼들이랑 일했지. 탈출구가 보였어. 나와 내 가족들의 미래가. 그래서 그 길을 택했어.
프랭클린: 그래서라고요? 친구들을 전부 다 팔아먹은 거잖아요.
마이클: 그게 아니면, 내가 죽는 거였으니까. 내가 차가운 놈으로 보이겠지. 아직은 네가 이해해줄 거라고 기대도 안 해. 하지만 너도 널 얽매는 게 생기면 알게 될 거야. 어느 날 아침 눈을 떴는데 네 다리를 누가 잡고 있는 거야, 그러면 더는 달릴 수 없게 되지.
프랭클린: 알았어요. 자, 아무튼 뒤 조심해요. 알았죠? 아저씨가 아직 살아있다는 걸 트레버가 알게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몰라요.
마이클: 트레버 걱정은 하지 마. 내 근처론 안 올 테니까. 네 뒤나 걱정해. 무슨 말인지 알겠지?
프랭클린: 트레버가 저 때문에 오는 게 아니라니까요. 알아들어요? 아저씨 때문이라고요. 아저씨.
마이클: 그냥 걱정해주는 거야.
(프랭클린이 떠나고, 마이클은 집에 들어간다.)

임무 성공

===# 로코의 발라드 #===
로코: 늙은 뚱보 몇 놈 좀 나한테 싸움 붙어봐. 덩치 큰 양반!
(로코솔로몬의 배를 주먹으로 치고 솔로몬이 쓰려진다.)
로코: 약속했잖아! 계약서도 썼잖아!
마이클: 이봐!
로코: 튀자, 지아니.
마이클: 정말 빌어먹을 자식들이군! 늙은이를 두들겨 패다니!
로코: 신경 꺼! 이미 얘기 다 끝났어!
마이클: 괜찮아요?
솔로몬: 그럭저럭. 제발... 저 대가리에 피도 안 마른 놈들 붙잖아!
마이클: 그려죠. 야, 씨발놈아!
마이클: 터프 가이! 어딜 가려고?

로코를 죽이십시오.
추격 중 대화
마이클
* 망할 애새끼들!
* 네가 책임져야지!
* 너무 곱게 봐주려고 했군.
* 서로 합의를 봤다고 이야기했잖아!
* 내가 널 때렸다고 그 늙은이를 때려?
* 기회가 있을 때 널 죽였어야 했어.
로코
* 당장 물러서!
* 진정해, 영감.
* 변호사 부를 거야!
* 한 대 맞고 싶어?
* 진정해, 이 정신 나간 녀석아!
* 이 쭈글쭈글한 개자식!
* 바로 은퇴하게 할 거야!
둘중 하나를 죽일 경우
마이클: 이젠 내가 맘에 들어?
마이클: 터프가이신 줄 알았지! / 가만히 있으라고 했잖아!

해당 지역을 떠나십시오.

솔로몬과의 통화
솔로몬: "난 그저 하반신 마비일 뿐이지만, 넌 아무 것도 못 느끼잖아."
마이클: 어우, 갑자기 공을 던지시네요. 럼 러너죠. 그래도 사고 이야기라면 쟤네들도 하나 있다고요.
솔로몬: 마이클, 자넬 20년 전에 만났으면 이 꼴은 안 됐을텐데.
마이클: 아, 그야 저희 둘 다 그렇죠.
솔로몬: 귀찮겠지만, 지금 스튜디오로 좀 와줄 수 있나? 자네한테 보여줄 게 있거든.
수락한 경우
마이클: 아, 물론이죠. 바로 갈게요.
솔로몬의 사무실로 가십시오.
거절한 경우
마이클: 지금은 당장 할 일이 많네요. 다음에요.
통화 종료

수락하거나 솔로몬이 본 자리에서 로코를 처리한 경우 마이클이 솔로몬의 사무실로 간다.
솔로몬: 들어오게! (마이클이 사무실로 들어오며) 들어와! 고맙네. 고마워. 정말 고마워...
마이클: 어쩌면 제가 영화 사업에 딱 안성맞춤일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솔로몬: 내 친구여. 자네는 예술적인 훈련도 받지 않은 지나칠 정도로 감성적인 건달이고, 별 흥미로운 이야기도 없지만. 이 일을 하기에 너무 딱이야. 어쨌거나 닥치고 이거나... 보게.
(프로듀서 이름에 마이클이 뜬다.)
마이클: 오... 이건... 씨발...
솔로몬: 기분 좋지 않냐? 안 그래?
마이클: 마침내 일생의 무언가를 이룬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뭔가를 해냈어요. 영화라니.
솔로몬: 연예계에 임문한 것을 환영하네. 생각하는 대로 만드는 것만큼 현실감이 느껴지는 것도 없지.
(위스키를 마시는 솔로몬마이클)
솔로몬: 자, 마이클. 어서. 러시를 좀 보여주지. 자네도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자네의 말을 들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사무실에 나오면 아만다와 전화한다.
마이클: 자기야. 드디어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뭔가 하는 것 같아.
마이클: 영화를 만들고 있다고. 진짜로! 또 통화해.
통화 종료

임무 성공

===# 가족의 재결합 #===
(마이클이 집의 거실에서 술을 꺼내 마시며, TV를 보다가 잠에 든다. 그리고 다음날, 마이클이 자는 도중 지미가 찾아온다.)
지미: 아빠!
(마이클이 놀라 일어난다.)
마이클: 뭐! 뭐야? 오, 지미.
지미: 말 안하고 약 타서 미안해, 괜찮아? 완전 미쳐가지고 눈에 보이는 것도 없고, 화는 머리 끝까지 올라와가지고, 내 인생은 지금 좆같아. 아빠한테 사랑한다고 하고 포옹 한번 해주고 싶지만, 물론 그딴 짓은 좀... 게이 같다고 말하고 싶지만, 내 친구 중에 게이들이 있기 때문에, 게이라고 하면 안 되겠지. 그리고 꼭 게이가 나쁜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음... 병신 같아! 그래, 아빠는 가끔 정말 병신 같고, 성난 또라이처럼 굴 때가 있어. 나쁜 짓도 많이 하고. 그리고 아빠를 사랑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빠를 조금 증오하는 건 사실이야. 하지만 우리가 이제는 볼 수도 없다고 생각하니 이상하게 화가 나. 아빠가 좀 병신 같은 주정뱅이여도 말이야.
마이클: 그거 아니? 지금까지 너한테 들은 말 중에 가장 멋진 말인 것 같구나.
지미: 그럼 차 사줄 거야?
마이클: 뭐라고?
지미: 그러니까 차 사달라는 얘기를 꺼내려고 그런 얘기를 한 건 아니지만, 어쨌든 그런 반응을 들으니까 얘기를 꺼내도 될 것 같았거든. 첫 번째, 아빠 아들로 태어난 덕분에 내가 뚱땡이가 됐잖아. 그리고 두 번째, 일자리는 구할 거고, 대마초도 끊을 거야. 이 정도면 괜찮지?
마이클: 나도 사랑한다, 아들아. 자, 이제 가서, 일자리를 구하렴. 너한테 차 사줄 돈은 없으니까 말이야. 그리고, 어쨌거나 몇 주 안에 아빠는 죽은 목숨일 것 같구나.
지미: 제발 죽지는 마, 알았지? 이야기를 나눠서 정말 좋았어, 아빠.
마이클: 그래.
(지미가 나가다가 마이클이 다시 불러세운다.)
마이클: 지미! 엄마는 어떻게 지내니?
지미: 엄마는 잘 지내... (한숨을 쉬며) 아니, 잘 못 지내. 지루해 보여, 한참 연하의 근육질 남자랑 최면을 거는 듯한 탄트라 섹스나 하고 있어. 자상하고 열정적인 남자한테 안 넘어갈 여자가 어디 있겠어. 하루 중에 6시간 빼고는 딱 붙어 있는 것 같던데.
마이클: 씨발, 뭐라고!?
지미: 그냥 한심한 아빠 약 올리려고 한 소리야. 아니, 엄마는 아빠한테 화가 나 있어. 아빠가 죽을까 걱정하고 있지. 그리고 아빠가 이제는 제대로 준비가 되어 있다는 걸 보여주길 원한다고.
마이클: 알았다, 알았어, 알았다고! 무슨 말인지 알겠어. 가자. 가는 길에 트레이시도 태워서.
지미: 반면에 트레이시는... 트레이시는... 확실히 뜨긴 떴지.

(마이클지미가 집을 나온다.)
지미: 엄마는 빈 머신에 있다고 했어. / 엄마는 빈 머신에 있을걸.

빈 머신으로 가십시오.

마이클: 그래, 무슨 일이 있었지?
지미: 알잖아, 그냥, 이런저런 일.
마이클: 잘 모르겠는데.
지미: 그럼 아빠는 무슨 일이 있었는데?
마이클: 그냥 그런 거 있잖아. 그러니까...
지미: 아빠도 말 못하잖아.
마이클: 알았다. 알았다고.
지미: 도시 밖으로 나갔었어?
마이클: 그래, 너희가 안 보여서, 난, 왜 알잖아...
지미: 우리랑 상관이 있는 것처럼 말하는 건 그만두지그래? 시커멓게 썬팅한 차에, 총들고 다니는... 그 짐승같은 스페인 놈들? 무의식적으로 따라간 거 아냐?
마이클: 그래, 뭐, 그런 셈이지.

(아만다가 있는 커피숍에 도착한다.)
지미: 좋아. 마침 왔네.
지미: 가서 인사하지. / 파비엥도 왔군. 멋진 만남이야!
(마이클이 차에서 내려 다가간다.)

파비엥: 카페인은 안 돼요. 제발 좀. 몇 주 동안 속이 안 좋아서 고생했잖아요.
아만다: 당신의 생활 방식은 듣고 싶지 않으니까 사내 구실이나 좀 해 봐요.
(뒤에 앉아있던 손님이 시끄럽다고 항의한다.)
손님: 이봐요, 여기서 대본 쓰는 거 안 보여요?
파비엥: 닥쳐, 이 여자야!
마이클: 안녕, 아만다. 파비엥.
아만다: 마이클.
지미: 안녕, 엄마.
아만다: 안녕, 지미.
파비엥: 이 두 사람은 웰빙하고 거리가 아주 먼 것 같은데.
마이클: 이봐!
파비엥: 똥을 일 년에 한 번만 싸는 거 아냐?
지미: 어라..
마이클: 워!
아만다: 내 아들이거든?
파비엥: 아만다, 잠깐만요. 새로운 복장이 들어왔어요. 물론 돈은 내야 하고요.
마이클: 이봐! 야! 정중하게 요청하는데, 내 아내한테 예의를 지키는 게 어때?
파비엥: 붉은 고기는 당신의 소화 기관뿐만 아니라 기의 통로를 막을 거예요.
마이클: 그딴건 관심도 없어. 좋은 말로 할 때 들으라고.
아만다: 마이클, 그냥 쳐버려.
손님: 쉿!
파비엥: 아가씨, 조용!
마이클: 당신을 위해서라면야!
(마이클이 손님의 노트북을 가져간다.)
손님: 뭐?! 뭐하자는 거야...
(마이클이 노트북으로 파비엥의 머리를 가격해 쓰러트린다.)
손님: 한참 잘 돼가는 중이었는데, 젠장.
지미: 가정 문제보다 심각한 일들이 많군.
아만다: 아직 살아있어?
(마이클파비엥을 발로 건드리자 아파한다.)
마이클: 그래, 멀쩡해. 있잖아, 여보.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말이지... 그러니까...
지미: 엄마, 아빠가 하고 싶은 말은, 아빠는 불쌍하고, 나이 먹은, 주정꾼이라서 엄마가 필요하대. 그리고 항문에 집착하는 요가 선생의 프리마돈나 같은 거나 하고 있을 엄마가 아니잖아?
파비엥: 누가 방금...
지미: (파비엥의 얼굴을 발로 뭉개며) 닥쳐!
아만다: 노력해볼 순 있겠지.
마이클: 제발 딱 한 번만 기회를 줘.
아만다: 대신에, 프리드랜더 박사의 사무실에서 만나.
마이클: 그거 좋지. 모두 함께 말이야. 트레이시는 내가 데리고 갈게. 거기서 만나?
아만다: 좋아.
(아만다파비엥에게 다가간다.)
아만다: 이봐요, 당신. 어서 일어나요, 멍청하기는.
파비엥: ...요가?
아만다: 아니. 요가는 안 해요.
(아만다파비엥을 데리고 어디론가 간다.)
마이클: 좋아. 네 누나가 어디 있는지 알지?
지미: 넵.
마이클: 가자.
지미: 잠깐, 잠깐, 잠깐!! 설탕, 카페인, 돼지기름이 잔뜩 들어 있는 그 음료 사준다고 했잖아?
마이클: 나중에.
(지미가 아쉬워하는 탄식을 낸다.)
마이클: 나도 한 잔 마시고 싶지만 나중에 마시자.
지미: 트레이시는 문신 시술소에 있을 거야. / 트레이시는 아마 문신 시술소에 있을걸.

문신 시술소로 가십시오.

마이클: 뭐? 트레이시가 또 문신을 한다고?
지미: 아니, 그건 아냐. 라즈로우가 거기 있어.
마이클: 라즈로우? 그 망할 자식이? 뭘 원한대?
지미: 트레이시가 원하는 게 있던데. 아빠랑 트레버 아저씨가 지난번 일을 망쳤잖아. 다시 하고 싶은가 봐.
마이클: 우리가 도와주러 가야겠다.
지미: 그게 좋을지도.
마이클: 저기, 하나 물어보자. 좀 전에 엄마 말인데, 괜찮게 넘어간 것 같지 않냐?
지미: 파비엥의 고막 파열로 끝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든 난 좋아.
마이클: 엄마랑 아빠 사이 말이야.
지미: 중요한 첫 걸음이었다고 생각해. 뭐 괜찮은 느낌이었던 것 같아.
마이클: 그래. 그래 무슨 말인지 알겠다.

(문신 시술소에 도착한다.)
지미: 여기가 문신 시술소야.

(마이클지미가 문신 시술소로 들어갈려 하는데, 라즈로우의 목소리가 들린다.)
라즈로우: 난 무언가... 유행할만한 걸 찾고 있어. 그 왜, 난 폭력을 행사할 줄 알지만 침대에서도 죽인다는 분위기를 풍기는 거. 그러니까 잘 들어, 아가씨. 바인우드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뭐든지 해야 한다고. 심지어 그 뭐든지가 40대 여성층에게 가장 인기 있는 오디션을 진행하는 우울한 준 알코올 중독자라도 말이야.
트레이시: 그러니까, 당신을 빨아 주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해 준다는 거군요!
라즈로우: 그래... 검은 립스틱이라도 바르지 그랬어. 어린 녀석들은 고딕풍 화장이라면 환장할 텐데.
(마이클이 가게 안으로 입장한다.)
마이클: 라즈로우?
라즈로우: 지금 들으신 말은 다 오해에요.
마이클: 지미, 문신 도구 찾아와서 이 녀석 위에 앉아. 여기 있는 라즈로우 씨를 살짝 꾸며줘야겠구나.
라즈로우: 안 돼요... 제발...
(이때 시술소의 타투이스트가 나오자 지미가 제지한다.)
지미: 야, 야, 야, 야... 그냥 얌전히 좀 있어.
마이클: 그래, 맞아.
지미: 뭐야!
라즈로우: 제기랄.
(마이클라즈로우를 앉히고 피어싱 건을 든다.)
저항하는 중 라즈로우의 대사
*손도 안 씻었잖아, 개새끼야! 염병할!
*너 그래도 멋지게 해 놓은 거지?
*그만 해요. 펑크족 같은 거 그만둔 지 오래됐다고요.
*내 거시기만은 참아줘. 거긴 벌써 상처가 났다고.
*난 공항을 자주 가야 한다고. 내 얼굴에 금속을 달 수는 없어.
*제발, 혀만은 안돼. 일하는데 써야 된다고.
*씨발, 파파라치들이 신나서 달려들겠군.
*이제서야 인생이 좀 피는구나 싶었더니, 세상에.
*내 거시기에 그걸 박으려는 건 아니겠지, 응?
*딱이군. 이제 난 염병할 등신 채식주의자야, 씨발!
피어싱을 박을 때마다 라즈로우의 대사
*씨발, 내 얼굴에 텐트 치려고 그래, 이 또라이 새끼야? (눈썹)
*주둥이 튀어나온 힙스터처럼 보이겠네... (코)
*이 망할 새끼, 세상에. (귀)
(마이클라즈로우의 얼굴 세 군데에 피어싱을 박는다.)
라즈로우: 오 씨발!
마이클: 예뻐 보이는군! 자, 이건 벗어버리자고.
(마이클라즈로우의 셔츠를 벗겨버린다.)
라즈로우: 세상에! 아버님, 아버님 2호께서는 이 일을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마이클: 트레버는 상관없는 일이야.
라즈로우: 그냥 하자.
(마이클이 문신 시술기를 들어 라즈로우에게 문신을 그리려 한다.)
저항하는 중 라즈로우의 대사
*그거 소독한 바늘 맞지? C형 간염은 또 걸리고 싶지 않아.
*전부터 등 아래 문신이 품위 있을 것 같더라고.
*이 정도로 당할 줄 알았으면 염병할 촬영 기자들을 데리고 오는 거였는데.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겠는데, 이거에 요금 안 받을 거지?
문신을 그리는 중 라즈로우의 대사
*비켜.
*제발.
*엄마!
*아빠!
*제발 좀.
*야. 야!
*좀 진정해.
*이 도살자!
*나쁜 뜻 없었어!
*씨발 좆나 아프네.
*안 돼! 하지 마!
*제기랄, 좆나 아프다!
*거시기 문신은 안 돼!
*날 따먹으려고 하는 건가?
*약을 잘못 먹은 거 아냐?
*경비가 필요하다고 했잖아!
*제발! 싸 보이는 문신은 안 돼!
*조폭의 상징은 몸에 남기지 마!
*이거 덕분에 젖꼭지가 엄청 부풀어 오르겠어!
*참고로 난 다음 주에 수영복 촬영이 있어.
*이봐, 어떤 문신을 새기는지 말해 줄 거야, 아니면 깜짝 놀라게 해 줄 거야?
문신을 그리는 중 마이클의 대사
*힘 좀 풀어, 어?
*움직이지 마!
*가만히 있어!
*꿈틀거리지 마.
*방해하지 말라고.
*움직였다간 끝장날 줄 알아.
*빗나가게 그리면 안 되잖아!
(마이클라즈로우의 가슴 혹은 등에 성기 모양 문신을 그린다.)
마이클: 얘의 거시기 털 세 가닥을 그려야 하나? / 여기에도 네 거시기 털 세 가닥을 그려 줄까?
문신을 가슴에 그렸을 때 대화
마이클: 잘됐군. 멋지군.
라즈로우: 잘 나오는 휴대폰 카메라나 거울 같은 거 있어요?
마이클: 좋아. 거울 하나 가져오지. 네 대가리를 후려쳐주겠어.
(마이클이 가위를 들자, 라즈로우가 달려든다.)
라즈로우: 이봐요, 왜 이래요.
(마이클이 쓰러트리며 제압한다.)
문신을 등에 그렸을 때 대화
마이클: 그렇지. 오, 아주 멋지군.
라즈로우: 휴대폰 카메라나 거울 같은 거 갖고 있어요?
마이클: 좋아. 거울 하나 가져오지. 네 대가리를 후려쳐주겠어.
(마이클이 가위를 들자, 라즈로우가 달려든다.)
라즈로우: 좆같네요.
마이클: 안돼.
(마이클이 쓰러트리며 제압한다.)
마이클: 싹둑, 싹둑!
라즈로우: 이거야말로 즉석 쇼핑몰이네.
(마이클라즈로우의 포니테일을 자르려 한다.)
라즈로우: 이봐, 우리 함께 해결하자고... 남자답게. 무슨 말인지 알겠어? / 난 긴장하면 똥이 나와. 그냥 흘러나온다고. / 무슨 짓을 하는 거야? / 이 염병할 새끼, 나는 유명인이라고.

(마이클라즈로우의 포니테일을 잘라낸다.)
라즈로우: 아, 안돼. 그건... 내 상징인데... 포니테일 말이에요. 이제 익스텐션을 붙여야겠네.
마이클: 아니, 내 딸이 원하는 게 먼저야.
지미: 그래. 네 거시기 빠는 일 없이.
라즈로우: 저기... 저기... 알았어요. 그건 그냥 농담이었어요. 나는 광대에요. 서럽고, 외로운, 작은 광대일 뿐이라고요.
마이클: 이봐! 당신 쇼에 내 딸을 출연시켜야 해. 물론 잘 나오게 찍어달라고.
라즈로우: 그래요, 알았어요. 이 도시에서 잘 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그건 기적이 아닌 다음에야...
마이클: 그냥 하라고!
지미: 그래...
라즈로우: 알았어요.
마이클: 됐다, 트레이시. 가자. 상담치료받으러 가야 해.
지미: 뭐라고?
트레이시: 그럼... 내가 나중에 전화하든가 할게요. 알았죠? 잘 가요!
(마이클 가족이 가게를 나선다.)
라즈로우: 저 집안은 꼭 상담이 필요할 거야... 내 포니테일...
(타투이스트가 안에서 다시 나오고 라즈로우의 몰골을 본다.)
라즈로우: 어떻게 보여? 이상하지? 그렇지?

(한편 마이클 가족은 프리드랜더 박사에게 간다.)
지미: 아빠가 문신 시술기를 쓸 줄 아는지 몰랐어!
마이클: 감옥에 있을 때 배우는 기술 중 하나지. 같은 방 쓰는 놈 엉덩이에 자기 이름을 새기면서 말이야.
지미: 정말이야?
마이클: 에이, 당연히 아니지.

프리드랜더 박사의 사무실로 가십시오.

트레이시: 시비 거는 건 아니지만, 아빠 상담사는 아빠 정신 건강에 크게 도움을 준 것 같진 않아. 그리고 망가진 가정을 고치기 위해 왜 그런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냐고.
마이클: 이건 너희 엄마 생각이었어.
트레이시: 이게 요가를 뭉개버렸네.
지미: 아까 누나 말 그대로 아빠가 요가를 뭉개버렸어. 파비엥 머리를 노트북으로 한 대 갈겼지. 정말 퍽!하면서 말이야. 우리 아빠가 그 자식의 내적 평온을 빈머신 커피숍 테라스에 내동댕이쳤지.
트레이시: 솔직히 말해서, 이런 말 하면 나쁜 업보가 생기겠지만, 난 그 인간 정말 맘에 안 들어.
지미: 맞아. 나도 알아. 됐어? 자기 탓이지 어쩌겠어. 너는 정말 말꼬리 잡는 달인이야. 나도 맨날 내 거기를 잡고 흔들지만, 달인까지는 못 되지. 약간의 쪽팔림과 허무함이 남을 뿐.
트레이시: 듣기 싫어.
마이클: 그 친구가 네 엄마한테 함부로 말했단다.
트레이시: 잘하셨어요, 아빠.
지미: 들어봐. 드디어 아빠가 이기심과 분노의 힘을 좋은 쪽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 같은데. 객관적, 보편적으로 좋은 쪽이 아니라 주관적으로 뭐가 자기한테 좋은 건지를 파악한 것 같아.
트레이시: 오예 씨발! 멋진데! 아무나 털러 가자.
지미: 빨리요, 아빠.
트레이시: 그래...
지미, 트레이시: 저질러! 저질러!
마이클: 그만! 우리가 잘 어울리는 건 좋지만, 그래도 적당히 하자.
트레이시: 그래, 진짜로 술집을 털거나 그러면, 그거야말로 분위기를 망칠 거야.
지미: 망할 상담 치료나 하자고.
마이클: 너희는 그냥 엄마랑 아빠랑 둘이 이야기하도록 놔두는 게 어떻겠니? 우린 우리끼리 정리해야 할 문제가 있고, 너희는 별로 상담에 관심도 없으니까, 그냥 조용히 앉아만 있어.
지미: 나는 좋아.
트레이시: 나도 당분간 필요한 처방전은 다 받아놨으니까 괜찮아,
마이클: 고맙다.

(프리드랜더의 사무소 건물에 도착하면 아만다가 기다리고 있다.)
아만다: 마이클, 얘들아. 안으로 들어가자. 그래.

아만다: 싸우지 말고요...
(프리드랜더가 문을 열고 가족들이 사무실에 들어간다.)
프리드랜더: 아만다!
아만다: 안녕!
프리드랜더: 다시 보니 반갑군요. 마이클. 반가워요. 이렇게 반가울 데가 있나?
마이클: 환상적이죠!
아만다: 마이클... 긍정적으로 행동해.
마이클: 그러고 있는 중이야. 이게 내 긍정적인 모습이라고.
아만다: 마이클, 빈정대는 것 좀 그만둬. 그게 낵 떠난 이유 중 하나야. 당신 안의 그것.
마이클: 그렇지 않아, 아만다. 날 믿으라고. 내 안엔 아무것도 없어.
아만다: 아니, 보통 당신 안에는 창녀가 있어.
마이클: 그거 알아? 당신이 안팎으로 자기를 변화시키려고 매 순간 노력하고 있는 건 알겠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진도가 씨발 너무 느려.
아만다: 내 진도가 어떤건지 당신이 어떻게 알아? 이 멍청한 살인자 새끼야!
마이클: 왜 몰라? 당신이 하는 일이라곤 나한테 징징대는 것뿐이니까 알지.
아만다: 내가 하는 게 징징대는 것뿐이라고? 마이클, 이제 사람 죽이는 건 좀 그만두지그래? 마이클, 나랑 우리 애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일은 그만 좀 하란 말이야! 당신은 사람을 죽이고는 햇볕 아래에 앉아 술 한잔하면서 죄책감을 느끼지! 그건 일이 아니라고!
마이클: 그러는 당신은 씨발 은행에 돈 찾으러 갈 때는 불평 한마디 안 하더라! 내 말은, 현실을 직시하자고, 아만다. 당신과 나... 우리는 쓰레기야... 어려서부터 이렇게 살라고 배워왔잖아.
아만다: 중심을 잡아야지, 마이클. 당신은 지금 방황하고 있어.
마이클: 글쎄, 내 좆이나 빠는 건 어때? 응? 아냐, 잠깐. 좆을 빨려면 그전에 우리 둘 다 중심을 잡아야지!
아만다: 이 짐승같은 인간! 완전히 정신 나간 짐승!
마이클: 씨발, 그래, 나 미쳤다! 내가 어떻게 안 미치겠어?
아만다: 내가 진작에 너를 감방에 처넣었어야 했는데, 이 개새끼야.
마이클: 해봐 그럼! 해봐. 다른 놈들하고 같이 다 땅속에 파묻어 줄 테니까.
프리드랜더: 시간이 다 돼서 끝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만다: 오.
마이클: 멋지네요.
프리드랜더: 확실히 진도가 꽤 나간 것 같군요.
(마이클을 제외한 가족들이 사무실을 나간다.)
프리드랜더: 저기, 마이클... 이 말은 안 하려고 했는데 말이죠. 가족 면담은 좀 더 비쌉니다.
마이클: 한... 두 배쯤?
프리드랜더: 제곱이죠.
마이클: 그러시겠죠.
(마이클도 사무실을 나간다.)
프리드랜더: 그럼 잘 지내요!

(마이클 가족이 건물을 나온다.)
마이클: 그럼 나랑 같이 집에 가는 거야? 어떻게 할까?
아만다: 음... 그래 한 번 같이 가 보자고.
마이클: 알았어, 그럼.
아만다: 얘들아!

아만다: 그럼 집으로 데려다 줄 거지?

마이클의 집으로 돌아가십시오.

마이클: 있잖아, 그런 순간이 있었지. 내 생각에는...
아만다: 뭐라고?
마이클: 모르겠어... 어쩌면 우리에게 여지가 더 있을 거야... 어쩌면 우리는 그냥 시간이 더 필요한 걸지도.
아만다: 무슨 시간?
마이클: 소리 질러가며 싸우는 것을 그만둘 시간.
아만다: 카타르시스가 느껴졌었지.
지미: 카타르시스 같은 소리 하네.
트레이시: 오.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고 있어.
지미: 약 기운이 도는 거겠지.
마이클: 알았어. 카타르시스라, 좋아. 이제 더 이상은 같은 짓을 반복하고 싶지 않을 뿐이야.
아만다: 이제 당신이 요구를 하겠다는 거야?
마이클: 아니. 아니야. 요구가 아니야. 당신이 옳다는 얘기야. 무언가 잘못되었어. 우리 모두 그걸 고치려고 노력해야 해.
아만다: 우리가 하는 거야. 우리 모두.
트레이시: 알았어, 엄마.
지미: 정말로.
아만다: 저 안에서 어떤 걸 깨닫기 시작했어. 우리 말고는 아무도 우리 가족에 대해 이해할 수 없어. 프리드랜더 박사도, 내 요가 선생도, 테니스 코치도 말이야... 아니면 주스 배달원도, 개 산책시켜주는 애도, 아니면...
마이클: 이봐, 이봐...
아만다: ...아니면 지미 3학년 때 선생님도...
지미: 환경 미화원도.
트레이시: 아빠의 항문과 의사도.
지미: 베스푸치 해변에서 자기가 예수라고 생각하는 남자도.
트레이시: 세계에 종말이 올 거라 생각하는 히피도.
아만다: 우리는 모두에게 구속되어 있어. 우리의 죽음을 가짜로 꾸민 걸 어떻게 설명할 거야? 이름을 바꾸고, FIB에게 거짓말하고, 그 괴물같은 트레버?
지미: 트레버 삼촌은 설명할 수가 없지.
트레이시: 트레버 삼촌도 다음 치료 시간에 오는 거야?
마이클: 물론 아니지.
아만다: 한 가지만 부탁할게, 마이클. 우리를 죽음으로 몰아넣지 마. 그리고 죽지도 마. 그렇게 해줄 수 있어?
마이클: 노력할게. 내 모든 힘을 다해서 노력할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어떤 일이라도 할게. 약속해.
아만다: 그리고 이제 창녀나 다른 여자랑 바람도 안 돼.
트레이시: 그래, 아빠. 역겨워.
지미: 그보단 나은 인간이잖아, 아빠.
마이클: 이봐 들, 이 대화 정말 못 들어 주겠군.
아만다: 여자들하고 그만 좀 떡쳐, 알았어?
트레이시: 맞아, 여자들을 너무 함부로 대해.

(마이클 가족의 집으로 돌아온다.)
마이클: 도착했어. 우리의 아늑한 집. 이 장소 기억해?
(모두 차에서 내리고 집으로 들어간다.)
아만다: 얘들아! 방을 점검해! 만약 시체나, 창녀나, 트레버 필립스를 발견하게 되면... 우리는 락포드 힐즈 호텔로 갈 거예요.
(가족들이 집에 들어가고 문을 닫으며 임무가 끝난다.)

임무 성공

6. 정보국 습격 준비 작업

====# 공통 - 정보국 청소 #====
(마이클레스터가 있는 공장에 들어간다.)
마이클: 무슨 일이야?
레스터: 자질구레한 회사일 좀 처리 중이야. 우리가 지금 대박을 칠 거잖아. 그래서 적당히 나를 위장할 필요가 있어, 그래서...
마이클: 그래서 만드는 걸 그만둔 건가?
레스터: 미국에서는 뭔가를 만들려고 준비하는 사람이 제일 수상해 보이는 법이야.
마이클: 맙소사.
레스터: 너는 어때?
마이클: 아... 씨발 트레버. 문제가 좀 있어.
레스터: 브래드 문제야?
마이클: 그렇지. 다른 문제가 뭐 있겠어?
레스터: 어쨌거나 노동조합 은행 작업은 보류 중이야. 녀석 없이는 할 수가 없어. 놈이 알고 있는 지금에는 더더욱 그렇지.
(데이브가 공장으로 들어온다.)
데이브: 여기 있었군. 너희만 있는 건가?
마이클: 데이브, 남자친구 스티브는 어디에 두고 왔어?
데이브: 오는 중이야. (스티브와 전화를 하며) 다들 여기 있어. (전화를 끊는다) 잘 들어. 상황이 난처해지기 직전이야.
마이클: 그게 무슨 소리야? 최근 우리 전부 다 좆같은 날들의 연속이었어.
데이브: 이 문제를 해결해주면, 스티브 헤인즈를 너한테서 떼어내 줄게.
마이클: 우리가 안하면?
데이브: 그럼 나는 감옥에 가고, 너는 총을 맞겠지.
마이클: 엿이나 처먹어, 데이브. 맨날 똑같은 소리로군.
데이브: 이번 건 처음이야.
(스티브가 공장으로 들어온다.)
스티브: 이 친구한테 대충 들었나?
레스터: 물론. 너희가 말한 대로 우리가 일을 처리하면, 우리가 함께 정부를 좀먹는 커다란 나쁜 늑대를 잡을 수 있다더군.
스티브: 그래, 그렇지 않으면 전부 전기의자 신세야. IAA가 우리를 쫓고 있거든. 내 방법에 대해 의문을 품는 머저리들이 우리 FIB에도 있다니까. 걔네는 내가... 거짓말쟁이에... 사기꾼에... 일종의 살인자에... 절도범이라고 생각해.
마이클: 그래서?
스티브: 그래서 음... "증거"가 있으니까, 놈들이 뭘 알고 있는지 너희가 알아내야 해.
마이클: 그래서 어쩌라고? 여기 레스터가 전산망을 해킹해서 깔끔하게 청소해주길 원하는 거야?
레스터: 아니, 아니, 안 돼. 그건 불가능해. 접속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건물을 통해서야.
마이클: 미치겠군.
스티브: 마이클. 대단히 힘든 부탁인 거 알아. 하지만 이번 부탁만 들어주면 네 모든 기록을 확실히 지워주겠어. 약속하지.
마이클: 이봐. 이번이 마지막 일이야. 이번 일만 끝나면 정말 끝인 거야.
스티브: 물론이지. 난 약속은 지키는 사람이야. 데이브, 가자!
(FIB 요원들과 마이클, 레스터가 공장 밖으로 나온다.)
마이클: 우리도 가자고, 레스터.
스티브: 행운을 빌지, 제군들.
(FIB 요원들은 떠나고, 마이클의 차에 마이클레스터가 탄다.)

에 타십시오.

레스터: FIB 건물로 가자. 거기 주차장 입구로 가.

FIB 건물로 가십시오.

마이클: 그래, 뭐 좋은 생각 있어? 이걸 어떻게 시작하지?
레스터: 딱히 없어, 일단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법부터 찾아보자고.
마이클: 주차장을 통해서 들어갈 거야?
레스터: 아니, 건물에서 사람이 나오길 기다리는 거야... 잡역부 말이야.
마이클: 그래. 근데 그렇게 해서 들어갈 수 있는 거야?
레스터: 잡역부들은 모두 임시 계약직이야. 허리가 나가거나, 하루 쉬겠다고 하면 다른 사람을 뽑지. 그러니까 이들 중 한 명을 찾아서 우리 편으로 만들면 들어가는 방법이 생기는 거야.
마이클: 알았어. 따로 봐 둔 사람이라도 있어?
레스터: 지금 잡역 회사의 데이터베이스를 보고 있어. 곧 퇴근할 사람을 찾았어. 파일은 입수했고... 어디 보자... 하비 몰리나... 번호판은 83QSL722이군. 그를 따라가서 어떤지 보자고.
마이클: 좋은 생각 같군.

(FIB 건물 주차장 입구에서 차를 세운다.)
레스터: 그가 곧 이리로 나올 거야. / 여기야. 그 사람을 기다리자.

청소부의 차를 기다리십시오.

(자동차 한 대가 입구에서 나온다.)
레스터: 차가 오고 있어. / 이건가? / 이건 뭐지? / 어디 볼까. (번호판을 확인 후) 우리가 찾는 사람이 아니야. / 아니야. / 이건 아니야.

마이클: 그래서, 이 발칵 뒤집힌 상황을 어떻게 생각해?
레스터: 놈들은 이 일이 끝나면 널 죽이거나 누군가 다른 사람이 널 죽여서 너를 죽일 필요가 없을 때까지 이런 멍청한 짓을 계속시키겠지.
마이클: 그래. 대충 맞는 말 같네.

(자동차 한 대가 입구에서 나오지만 찾는 차량이 아니다.)[63]

마이클: 그럼 인제 어쩌지?
레스터: 무슨 수가 있겠어? 그냥 이 일을 처리하는 거지. 어쩌면 안에 들어가서 자료를 지울 수 있을지도 몰라. 그게 손을 터는 방법이겠지.
마이클: 그래, 손 털어버리는 거. 딱 내가 원하는 일이야.

(자동차 한 대가 입구에서 나오지만 찾는 차량이 아니다.)

레스터: 수당이 없는 일은 정말 할 맛이 안 나는군.
마이클: 자유의 몸이 될테니, 그런 불평하지 마.
레스터: 그걸로 팀원들의 사기를 높이기엔 부족해. 헤인즈한테 예산 좀 요청해야겠어. 팔레토 건에서 남은 현금이 있을지도 몰라. 뭐라도 필요하다고.
마이클: 그래, 할 수 있는 대로 해 봐.

(자동차 두 대가 지나갈 때쯤, 찾고 있던 번호판의 차량이 나온다.)

레스터: 저거네. / 저 차야.
(청소부의 차량을 뒤쫓기 시작한다.)
레스터: 놈의 뒤에 따라가. 하지만 놈이 널 알아채선 안 돼. / 방법은 알지? 차 두 대쯤 간격을 놓고 따라가.

청소부를 따라가십시오.

마이클: 이 친구가 목적지에 도착하면 무슨 일이 생기는 거지?
레스터: 퇴직 기념 선물을 받겠지.
마이클: 그게 소름끼치는 비유인지, 아니면 그냥 사실을 말하는 건지 알 수가 없군.
레스터: 믿고 싶은 대로 믿어.
마이클: 알았어.

마이클: 이봐, 그거 좀 하지 마라. 스마트폰인지 패드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잠시만 그거 좀 치우라고. 미행하는 동안은 인터넷 좀 하지마.
레스터: 일과 관련된 거야.
마이클: 일? 네 말대로 지금은 진짜 일에만 집중하자고. 내 아들보다도 더 극성이군.
레스터: FIB의 서해안 본부에 잠입하고 싶으면 청소부의 차량 번호판으로는 부족해. 네가 이 미행을 하는 동안 나머지는 내가 준비할테니 걱정마.
마이클: 욕만 안 하고 인종차별적인 말만 안 했다 뿐이지, 우리 아들내미랑 하는 짓이 똑같군.

(청소부가 자택에 도착하고, 마이클도 뒤따라 간다.)
레스터: 안으로 들어가서 얘기좀 나눠. 하비 몰리나야.
(청소부와 그의 이웃주민이 마주쳐 이야기를 한다.)
하비: 마릴린, 회선 연결해 준 거 잘 돼요?
마릴린: 네, 잘 돼요. 그럼 바빠서 이만.
하비: 저 여잔 필요한 게 있을 때만 찾는군... 젠장...
(청소부가 자신의 집으로 문을 열고 들어간다.)

청소부의 아파트로 따라 들어가십시오.

(마이클이 청소부의 집에 들어간다.)
마이클: 나도 같이 한병 마셔도 될까, 하비?
하비: 넌 뭐야?
마이클: 자네한테 돈다발을 안겨다 줄 사람이지. 내가 돈 줄 테니까, 휴가나 가지 그래.
하비: 난 투잡을 뛴다고. 휴가라면 얼마든지 가야지.
마이클: 좋았어.
하비: 맥주 줄까?
마이클: 아니, 작업복만 있으면 될걸. 아, 그리고 네 신분증.
하비: 거기 있네.
(청소부가 필요한 물품을 싸서 건네준다.)
마이클: 오, 그리고 하비. 딱히 이런 말은 필요 없겠지만 허튼수작 부렸다가는, 내가 원치 않는 일을 저질러야 할지도 몰라. 맥주 맛있게 마셔.
(청소부가 의기소침하게 보며, 마이클은 짐을 챙겨 청소부의 집에서 나온다.)

자동차로 돌아가십시오.

(마이클이 다시 차에 탄다.)
레스터: 잘됐어?
마이클: 그래.
레스터: 봉제 공장으로 데려다 줘.

봉제 공장으로 가십시오.

레스터: 생각보단 쉽던데.
마이클: 네 말이 맞았나 봐, 스티브 헤인즈는 좆같은 상사야.
레스터: 야, 네가 들어가 있던 사이에 프랭크한테 전화했어. 우리를 찾아올 거야.
마이클: 음, 걔는 왜 필요한데?
레스터: 따분한 일 있어. 정보 수집.
마이클: 뭔 정보?
레스터: 사무실 도면. 디지털 사본이 하나도 없어. 만약 있더라도, 내가 똑똑하지 못해서 못 찾겠다. 설계자는 로스 산토스에서 활동하니까, 프랭크가 그를 추적해서 종이 사본을 가져올 수 있을까 했지.
마이클: 복잡해 보이는데. 설계도가 꼭 필요해?
레스터: 어, 2,000만 달러 규모의 정부 보안을 뚫을 방법을 찾으려면 필요하지.
마이클: 천만 단위야? 그렇게나 많이 부었다고?
레스터: 정부 계약이야, 강도 면허 같은 거지.
마이클: 우리가 업종을 잘못 고른 것 같다.
레스터: 아니야, 우리는 그저 잘못된 계약을 체결한 것뿐이지.

(봉제 공장으로 도착하니, 프랭클린의 자가용이 주차되어 있다.)
레스터: 아, 이 녀석 벌써 와 있네.

사무실로 가십시오.

(마이클레스터프랭클린이 기다리고 있는 사무실로 들어간다.)
마이클: 씨발...
프랭클린: 이봐요, 무슨 문제에요?
마이클: 스티브 씨발 헤인즈야.
프랭클린: 당연히 좆같은 스티브 헤인즈겠죠. 항상 스티브 헤인즈가 문제라니까.
레스터: 엄밀히 말해 그건 틀린 말이지. 스티브 헤인즈 아니면 트레버가 문제야, 아니면 둘 다거나. 언제나 그 둘이 문제야.
마이클:맞아, 그게 사실이지. 항상 둘 중 하나야. 나는 끔찍한 가족에 더 끔찍한 친구들을 가진 뚱땡이 아저씨지. 내가 말했잖아, 프랭클린. 날 본받을 생각하지 말라고.
프랭클린: 아무렴 어때요. 이 짓 아니면 푼돈 버는 마약 거래밖에 없어요. 어느 쪽이든 총알 날아오는 건 똑같다고요.
마이클: 그래, 고맙다.
레스터: 이 FIB 건물에 대해서 알아내야 해. 침입할 수 있는 약점을 찾아야 한다고. 다음번에 정부 요원을 만날 땐, 윤리 의식이라곤 간데없고, 늘 멍때리고 있는 놈이라도, 착하기만 했으면 좋겠군.
프랭클린: 저 안에 저 혼자 못 들어가요.
레스터: 아냐, 아냐. 아무도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 그저 정찰이 필요할 뿐이야. 정보가 조금 필요하거든.
프랭클린: 썅.
레스터: 건물 설계도가 필요한데, 인터넷에는 올라와 있지 않거든. 그래서 종이로 된 사본이 필요해. 건축가 이름은 칩 피터슨이야. 이 건물이 녀석의 첫 대형 프로젝트였고, 사무실은 배클랏 시티 아래쪽에 있어.
마이클: 좋아, 프랭클린. 당분간 놈을 미행하도록 해.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프랭클린: 알았어요. 그럴게요.
(프랭클린이 건물을 나간다.)
마이클: 몸조심해.
레스터: 그래... 좋아, 좋아, 좋아.
(마이클도 공장을 나가며 임무가 종료된다.)

임무 성공

====# 공통 - 건축가의 계획 #====
(프랭클린이 건설 현장 근처에서 마이클과 통화를 하고 있다.)
프랭클린: 마이클, 프랭클린인데요, 건축가의 뒤를 밟고 있어요.
마이클: 좋아, 일 똑바로 해.
프랭클린: 알았어요. (전화를 끊는다)

건축가를 미행해 설계도를 뺏으십시오.

건설 노동자 1: 멍청아! 안전모도 없이 들어오면 어떡해!
(건설 노동자 1프랭클린에게 안전모를 던져준다)
프랭클린: 고마워. (프랭클린이 안전모를 착용한다)

(건축가가 차에서 내린다)
건축가: 현장 점검이다! 건축가가 왔어!

건축가: 무슨 문제라도 있나?
건설 노동자 2: 선생님께서 도면을 자주 변경하는 게 걱정이지요.
건축가: 항상 개선할 부분은 있기 마련이야.
건설 노동자 2: 네, 매번 있는 일이지요.
(건축가가 건설 현장 내부로 들어간다)

건설 노동자에게 발각될 경우 (외부, 내부 포함)
건설 노동자 2~3: 이 녀석 봐라! 누구 이 녀석 아는 사람?
건설 노동자 2~3: 이봐! 잠깐! 여긴 출입 금지란 말이야! / 이봐, 너 처음 보는데?

프랭클린이 건축가에게 발각될 경우[64]
건축가: 넌 누구야? 새로 고용한 사람은 모두 내가 승인하게 돼 있는데. / 넌 못 알아보겠는데. 모든 인원은 내가 최종 결재한 걸로 아는데.
(건축가가 패닉을 먹고 도망을 간다)
건축가: 911에 신고해, 놈은 무장했어! / 아무나 날 좀 도와줘요! / 이 사람을 나한테서 떨어지게 해 줘요! / 이놈한테서 날 좀 지켜 줘요!

건설 현장 내부로 들어온 경우
건설 노동자 3: 훌륭하신 건축가님 납셨네.
건축가: 열심히 연구해. 진짜 열심히 연구하라고.
건설 노동자 3: 이거 엉덩이 닦는 데나 쓸까 하려고요.
건축가: 그건 기술자 도면이나까 괜찮아. 내 건 경전 다루듯 귀하게 취급하라고. 알았나?
건설 노동자 3: 네넵, 그럽지요.
(건축가가 작업대로 간다)

건축가가 서류 가방을 내놓도록 하십시오.

(건축가가 작업표를 살펴본다)
건축가: 설계 도면에 분명히 있는데 왜 못 보는 거지?

건설 현장 내부에서 건축가 근처에 있을경우
건축가: 거기 누구요? / 이봐요.

건축가를 내부에서 위협할 경우
(프랭클린이 총기를 들고 건축가를 위협한다)
프랭클린: 이봐! 멈춰! 한 발짝이라도 움직여봐, 어디!
(건축가가 서류 가방을 내려놓고 패닉을 먹는다)

설계도를 집으십시오.
프랭클린이 건축가를 기절시키거나 암살한다

설계도를 집으십시오.

(프랭클린이 설계도를 줍는다)

건설 현장에서 나가십시오.

프랭클린이 적발된 상태로 설계도를 가지고 건설 현장에서 나갈 경우

경찰을 따돌리십시오.

(경찰을 따돌리는데 성공한다.)

봉제 공장으로 가십시오.
프랭클린이 건축가를 외부에서 기절시키거나 암살한다

설계도를 집으십시오.

(프랭클린이 설계도를 줍는다)

건설 현장에서 나가십시오.

(프랭클린이 건설 현장에서 나간다)

봉제 공장으로 가십시오.

(프랭클린이 봉제 공장 내부의 작은 사무실로 들어온다.)
프랭클린: 저 왔어요.
마이클: 가져왔어?
프랭클린: 당연히 가져왔지요. 여기요.

(프랭클린이 서류 가방을 레스터에게 전달한다.)
레스터: 고마워
마이클: 자... 문제없어?
프랭클린: 물론이죠. 그래서 그게 다 진짜에요? 아저씨 아는 사람이 가득한 FIB를 직접 털러 들어가도 괜찮은 거에요?

(프랭클린마이클이 대화할 동안 레스터가 칠판에 사진, 설계도 등을 붙이며 계획을 짜기 위한 세팅을 한다.)
마이클: 그래, 씨발 모르겠다. 아마 아니겠지. 좋아, 레스터, 뭐 나왔어?
레스터: 아직은 잘 모르겠어. 좀 기다려 봐. 내가 무슨 씨발 컴퓨터인 줄 알아. 잠깐... 잠깐... 잠깐, 어쩌면 나 컴퓨터인가 봐. 내 생각엔... 두 가지 방법이 있어. 새 보안 소프트웨어는 긴급 상황 발생 시에 보안 모드로 들어가게 되어 었어. 예를 들면 음... 지진이나 산사태 같은 천재지변 말이야. 그러니까 화염 폭탄을 설치하는 게 낫겠어. 폭탄이 쾅! 하고 터지면, 응급 전화가 걸리고, 그걸 우리가 낚아채는 거야. 그런 다음에 소방관인 척 나타나서, 보안 디스크를 입수하는 거지. 아니면... 현장에서 시스템을 해킹할 수도 있어. 공중! 공중에서 침입하고, 물리적으로 저항을 좀 덜 받자는 거지.
프랭클린: 아주 속 편한 소리네요... 부패한 싸이코 정부 요원들이 득실대는 사무실을 폭파하거나,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보안 시스템을 우리의 어설픈 잠입 실력으로 뚫겠다는 거에요?
마이클: 응... 하느님, 부처님, 어떤 것을 고를까요?

(레스터가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레스터: 화염 폭탄과 보안 디스크 옵션이 마음에 들면 네가 구한 청소부 신분증을 가지고 들어가게 될 거야. 밤에 할 거야. 사람들이 거의 없을 때 일을 벌여야 해. 넌 거기서 대걸레질을 좀 해주고, 필요한 곳에 폭탄을 설치해 줘.
마이클: 진짜? 대걸레질해야 한다고?
레스터: 어,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네가 수상해 보이면 놈들이 널 카메라로 감시할 거야. 폭탄이 터졌을 때 타고 나타날 소방차도 필요하고, FIB 건물 근처 조용한 장소에 도주용 차를 숨겨 놔야 소방차를 처리하고 도망칠 수 있을 거야. 차는 특별한 놈일 필요 없어, 경찰이 쫓아오거나 하지 않을 테니까.
마이클: 다른 방법은 어때... 그, 닌자 기술을 쓴다든가?
레스터: 그 길을 택하면 네가 잡역부의 장비를 안 쓰게 되겠지만, 장비가 잔뜩 필요해. 네 FIB 고용주들이 너한테 헬기와 조종사를 대 줘야 할 거야. 건물 위로 날아가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간 다음, 여기 옥상을 통해 안으로 들어가. 단단히 무장하고 가야 할 거다, 일이 좆 같이 돌아갈 경우를 대비해서 말이야.
마이클: 대걸레질이냐, 낙하산 타기냐. 와, 참 고르기 어렵게 만드는구나.
레스터: 헤인즈가 이 일을 위해 팔레토 건에서 남은 돈을 우리한테 줬고, 팀원 고용료는 거기서 나갈거야. 남은건 우리가 챙기고. 자, 그럼 어떻게 할래?

마이클이 소방 대원(A) 루트를 선택했을 경우
레스터: 역시 대걸레질을 하고 싶구나? 좋아, 총잡이가 두어 명 필요할 거야.
마이클이 지붕으로 진입(B) 루트를 선택했을 경우
레스터: 좋아. 해커, 총잡이, 운전사가 한 명씩 필요할 거야.

해커 고르기 – 지붕으로 진입(B) 루트 선택 시
레스터: 해커는 너랑 같이 들어가진 않을 거지만 원격 지점에서 일을 진행하는 동안 너와 얘기하며 시스템이 오작동 되도록 도와 줄 거야.
보석상 작업에서 고용한 페이지 해리스를 다시 고용할 경우
마이클: 얘들 반젤리코에서 잘했잖아, 기억 안 나?
보석상 작업에서 고용한 크리스티안 펠츠를 다시 고용할 경우
마이클:
보석상 작업에서 고용한 리키 루켄스를 다시 고용할 경우
마이클: 리키. 나도 얘가 보석 상점에서 썩 잘하지 못한 건 알지만, 좀 나아졌을 거고 고용료도 그대로라고.

총잡이 고르기 – 소방 대원(A) 루트 선택 시
레스터: 걔들이 소방관인 척하고 너와 함께 들어갈 거야. 모든 게 계획대로 되면, 총 한 방 안 쏴도 될 거야... 하지만 녀석들하고 함께 불타는 고층 건물로 뛰어들어가게 될 테니, 염두에 두라고.

총잡이 고르기 – 지붕으로 진입(B) 루트 선택 시
레스터: 네가 네트워크에 들어가는 데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모르겠어. 그래서 네가 필요한 시간을 벌어 주기 위해 총잡이가 있는 거지.
팔레토 작업에서 고용한 구스타보 모타를 다시 고용할 경우
마이클: 이놈이 0.5톤의 장갑차를 탄 스무 명가량 되는 경찰들에게 한 짓을 봤으니 어디든 데려가겠어.
보석상 작업과 팔레토 작업에서 고용한 패키 맥리어리를 다시 고용할 경우[B]
마이클: 얘는 내 해결사야. 그걸 지금 바꿀 생각은 없어.
휴 웰시를 선택할 경우
레스터: 웰시라. 괜찮을 거야. 아직도 꽤 쓸만하지.

운전사 고르기 – 지붕으로 진입(B) 루트 선택 시
레스터: 운전사는 도주용 차량에 탄 채 밖에서 기다릴 거야. 차량은 운전사가 직접 조달할 테니까 그렇게 알아둬.
보석상 작업에서 고용한 에디 토를 다시 고용할 경우
마이클: 보석 상점에서 있던 일을 생각하면 녀석들을 또 믿어보고 싶어진다.
보석상 작업에서 고용한 카림 덴즈를 다시 고용할 경우
마이클: 카림. 보석 상점 털이 후 프랭크가 녀석의 운전 실력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녀석도 뭔가 배운 게 있을 테고 고용료도 그대로야.
탈리아나 마르티네즈를 선택할 경우
마이클: 탈리아나라는 여자애야. 실력이 좋다고 하더군. 네가 믿을지 모르겠지만 거의 공짜로 일해 주겠대. 이 여자애를 꼭 써보고 싶어.

(모든 선택을 끝마친다.)
레스터: 그래, 보니까 소감이 어때? 너희는 지금 FIB를 터는 거라고. / 이건 보안을 갖춘 정부 건물이라고. 정말 이 방법으로 하고 싶은 게 확실해?

(최종 확인을 하고 해산하기로 한다.)
레스터: 자, 이렇게 해 보자고. 계획을 세운 다음, 준비가 다 되면 너한테 전화할게.
프랭클린: 알았어요, 연락해요.
(프랭클린이 나간다.)

레스터: 저기 말이야... 내가 아직 노동조합 은행 건을 알아보고 있는데, 아주 흥미롭지만, 너도 아는 그 사람 없이 가능할지는 모르겠어.
마이클: 그렇긴 해... 뭐, 녀석도 우리 없이는 못 할 테니까...
레스터: 좋아.
(마이클도 나간다.)

임무 성공

====# 루트 A - 소방차 #====
====# 루트 A - 도주 차량 #====
(도주 차량을 적절한 위치에 세운 후, 프랭클린 또는 마이클레스터에게 전화한다.)

프랭클린: 레스터, 우리가 FIB 건물에 나올 때 필요한 도주용 차를 구했어요.
레스터: 좋아, 위치를 알려 줘.
프랭클린: (도주 차량을 세워 둔 위치를 말한다.)
소방차 미션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레스터: 좋아, 알았어. 아직 할 일이 더 남았지? 다 처리한 다음에 나한테 연락해. / 잘했어. 나머지 준비도 다 마쳤을 때 나한테 연락해, 알았지?
소방차 미션을 완료한 경우
레스터: 좋아, 좋아. 그럼 다 모였군. 내가 마이클에게 뭐 좀 보여준 다음, 이 작업을 시작할 수 있을 거야.
마이클: 이봐, 레스터, 도주용 차를 우리가 필요한 곳에 주차해 놨다.
레스터: 좋아, 위치를 알려 줘.
마이클: (도주 차량을 세워 둔 위치를 말한다.)
소방차 미션을 완료하지 않은 경우
레스터: 좋아, 알았어. 아직 할 일이 더 남았지? 다 처리한 다음에 나한테 연락해. / 잘했어. 나머지 준비도 다 마쳤을 때 나한테 연락해, 알았지?

임무 성공

7. 정보국 습격

====# 루트 A - 소방 대원 #====
====# 루트 B - 지붕으로 진입 #====
===# 마무리 작업 #===
===# 친구가 아니라 웬수야 #===
===# 법적 문제 #===
===# 멜트다운 #===
===# 큰 거 한 방 준비 작업 #===
====# 루트 A - 스파이크 스트립 #====
====# 루트 A - 건틀렛 #====
====# 루트 B - 도주 차량 #====
====# 루트 B - 드릴러 #====
====# 루트 B - 사이드 트랙 #====

8. 큰 거 한 방

====# 루트 A - 교통 통제 #====
====# 루트 B - 헬리콥터로 들어 올리기 #====
===# 피날레 #===
초인종이 울리자 프랭클린이 문을 연다.
데빈: 어이, 뺀질아! 나야!
프랭클린: 씨발 뭐 하러 왔어요? 내 돈 갖고 왔어요, 아저씨?
데빈: 야, 코코넛 음료 같은 거 있냐? 전해질이 부족한 것 같아. 젠장, 좀 덥지 않냐?
프랭클린: 아저씨, 죽고 싶어서 이러는 거예요? 지금 당장 죽여드릴까요?
데빈: 오, 아니. 나 말고.
(침묵하던 프랭클린이 인상을 쓰고 집에 들어간다)
프랭클린: 설마...
데빈이 뒤따라 들어오고 현관문을 닫는다.
데빈: 오, 그렇다니까!
프랭클린: 나랑 친하다고요.
데빈: "나랑 친하다고요~" 그 자식은 친구들을 모두 배신했어. 그 자식 때문에 너는 정부와 엮이는 신세고, 나는 벤처 사업 몇 개를 말아먹었어. 녀석은 하늘로 올라가야 해. 왜 그런지 알아? 이건 마치, 개인적인 원한이 없다고 해도, 여전히 사적인 거라고.
프랭클린: 하지만 FIB에서는 나한테 트레버를 죽이라고 했어요. 그치만 둘 다 죽일 수 없잖아요.
데빈: FIB, 스티브 헤인즈, 데이브 노튼. 그 광대 자식들은 내 쇼핑몰에 직원으로도 쓰기 별로인 놈들이야. 게다가 내가 전화 한 통만 하면, 걔네 경력? 다 끝장이야. 이제 어쩔거야? 1번. 연봉 50,000달러인 연금 사냥꾼의 말을 듣는다. 2번. 억만장자의 말을 듣는다. 난 맘만 먹으면 대통령 마누라도 따먹을 수 있다고. 아니면 3번? 완전 무대포로 네 얼간이 멘토 2명을 구하고, 씨발, 이 나라의 모든 사람들에게 쫓겨 다닌다. 1번, 2번 아니면 3번? 시간이 가고 있어. 삐~ 삐~ 삐~ 대답은?
프랭클린: 한마디 할까요? (문을 열고 나가라고 손짓하며) 좆까세요.
데빈: (현관을 나서며) 천재적인 대답이군. 정말 천재적이지만, 시간이 얼마 없어. 잘 생각해 봐. 나? 나는 철인3종 경기가 있어서 열심히 훈련해야 해. 안녕!
프랭클린: (문을 쾅 닫으며) 엿이나 먹어!!
프랭클린의 폰에 세 가지의 선택지가 뜬다.
A. 트레버를 죽인다.
B. 마이클을 죽인다.
C. 죽고 싶다.

[56] 영판에선 Go to your grave로 나온다. [57] 정식 한글판 자막에서는 총알이나 먹으라고 고의적이 아닐까 의심되게 오역했지만 원문은 그냥 쏘라고 씨발! 정도가 맞다. [58] 참고로 이 장면은 모션캡처 당시 트레버 역의 스티븐 오그가 울타리를 넘다 진짜로 걸려서 넘어진 것이고, 어쩐지 넘어지는게 자연스럽더라 그걸 본 프랭클린 역의 션 폰테노진짜로 웃음이 터진 것이다. 원래대로라면 스크립트에 없는 NG 그 자체인 상황이지만, 이후 이어지는 스티븐 오그의 애드리브가 너무나도 트레버라는 캐릭터와 찰떡이라 그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59] 원래는 '뭐라고 해야지요'로 표시되지만 장면을 보면 자연스럽지 않기에 오타로 추정된다. [60] '구출받는'으로 오역 되어있다. [M] 마이클로 플레이 할 때만 나온다. [M] 마이클로 플레이 할 때만 나온다. [63] 이때 레스터는 위와 똑같은 대사를 친다. [64] 외부나 내부에서 발각되어도 동일하게 대사가 나온다. [B] 이 외의 경우 보석상 둘러보기, 팔레토 작업 준비 임무의 대사와 똑같다.

====# 엔딩 A - 구차한 변명 #====
A: 트레버를 죽인다.
트레버 : 프랭클린, 무슨 일이야?
프랭클린 : 잘 지내요? 어디 조용한 곳에서 얘기 좀 해요. 네?
트레버 : 그래, 좋아 얼마든지 그러자고. 마을 동쪽에 있는 엘 부로 외곽의 주차장 공터에서 만나는 건 어때?
프랭클린 : 네, 좋아요. 그럼 거기서 보자고요.

이후 마이클과의 통화 내용.
마이클 : 프랭클린. 잘 지냈어. 친구?
프랭클린 : 마이클. 트레버랑 할 이야기가 있어요. 그 이야기 말이에요. 알죠?
마이클 : 젠장, 그래, 알았어.
프랭클린 : FIB 놈들은 트레버를 죽길 원하고, 데빈 웨스턴은 둘 다 죽길 원하니까 아 왜 알잖아요. 씨발. 누군가는 죽어야 해요.
마이클 : 씨발, 내가 죽을 순 없지.
프랭클린 : 바로 그거에요. 엘 부로 하이츠에서 그를 만나기로 했는데, 도와줄 수 있겠어요?
마이클 : 아... 잘 모르겠다. 네가 해야 할 일 같아. 프랭클린. 하지만 내가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알아보마.

구차한 변명
트레버 : 여어, 잘 지냈어?
프랭클린 : 네. 잘 지냈죠. T. 아저씨는요?
트레버 : 아주 좋아.
트레버 : 무슨 이야기 할 건지 안다...
프랭클린 : 정말요?
트레버 : 당연하지! 마이클이잖아! 화해시키려고 왔겠지! 난 안 받아들일 거야. 알았냐? 거절한다고. 열 받은 게 좀 식고 나면 모르겠지만, 됐다. 거절이야. 이런 거 아니었냐? 응? 아니었냐? 아니었어?
프랭클린 : 문제는 마이클이 아니에요.

(프랭클린트레버에게 권총을 겨눈다.)

프랭클린 : T, 난 아저씨가 좋긴 한데요. 하지만 가끔 좆나 겁이 날때가 있다고요. 씨발, 소름 끼쳐요. 하지만... 하지만 내가 보기엔, 이게 보통 일은 아니지만, 보통 사람이라면 이렇게 생각할 거에요.
프랭클린 : 아저씨 때문에 우린 다 죽게 될 거라고요.
트레버 : 그래서 날 죽여버리겠다고? 응? 나를? 여태까지 거짓없이 정직하게 널 대해왔는데.
프랭클린 : 미안해요. 맞아요. 거짓은 없었죠. 하지만 나한테 중요한건 진실이 아니에요.

(트레버가 카니스 보디를 타고 도주한다.)
트레버 : 이런 개자식! 그 자식이랑 똑같아!

트레버를 추격하십시오.

(프랭클린이 브라바도 버팔로 S를 타고 추격한다.)

(엘 부로 볼버드 도착 시)

(마이클에게 전화가 온다.)

프랭클린 : 아저씨, 어디 쯤이에요? 전 지금 유전에서 T를 쫓고 있어요.
마이클 : 젠장. 알았어. 나도 멀리 있지 않으니 놈을 막으려고 해봐.

(추격전 끝에 유전에서 마이클의 차 디클라스 프리미어가 트레버의 차를 들이받는다.)

(트레버의 차가 석유 탱크에 부딪히며 부딪힌 충격으로 트레버가 하체 부상을 당하고 차에서 떨어진다.)

트레버 : 마이클!!! 씨발! 유다는 한 놈인 줄 알았는데! 유다들한테 둘러싸여 있었군! 이 씨발 사기꾼 새끼들! 나랑 붙어보겠다고? 덤벼봐라! 죽이고 싶으면 해봐!

트레버를 사살하십시오.

(앞에 석유 탱크에 부딪힌 탓에 휘발유를 뒤집어쓴 트레버는 총격으로 인해[66] 휘발유에 불이 붙자 불 속에서 비명을 지르다가 폭발로 사망한다.)

마이클 : 네가 늘 좋아했던 휘발유다! 트레버!
프랭클린 : 씨발! 아저씨의 제일 친한 친구였잖아요!!!

(마이클프랭클린이 자리를 뜨면서, 마이클이 횡설수설한다.)

마이클 : 씨발, 터프가이가 뭔지 알아? 그... 그건 네가 씨발 철 들었다는 증거다. 내가 불량품인건 인정해. 그런데 저 새끼는? 쓰레기야! 선이란게 없어! 언제 물러서야 할 지를 모른다고. 아무것도 몰라!
마이클 : 온종일 내내 미쳐 있지! 해가 떠도! 해가 져도! 항상! 어떤 일에도 후회하지 않아. 어떤 일도 신경 쓰질 않지. 염병할 새끼.
마이클 : 그러니까... 꼬맹아. 모든 일에는 선이라는 게 있어야 한다는 거다. 알지? 우리같은 쓰레기 새끼들 조차도 그만, 씨발 그만하라고 할 때, 사람고기로 죽 만드는 거... 그건 못 봐줘. 이젠 그건 알겠어.

프랭클린 : 그러면 다 된거 같네요.
마이클 : 그래. 다 끝났다.

(프랭클린마이클이 주먹으로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멀어져 간다.)

프랭클린 : 이봐요, 그동안 많이 배웠어요!
마이클 : 살아남는 게 이기는 거다. 프랭클린! 그거 말고 나머진 죄다 개소리야! 눈 앞에 있는 삶을 직시하기 두려운 놈들이 뿌려대는 헛소리라고. 어찌 됐건간에 살아남아라!
프랭클린 : 그럼요.

(어두운 로스 산토스를 비추며 Yeasayer의 Don't come close이 재생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온다.)

[66] 만일 트레버를 쏘는 것을 끝까지 하지 않는다면 마이클이 "이런 젠장"이라 말하며 총을 꺼내 대신 트레버를 쏜다.

=====# 엔딩 A - 에필로그 #=====
프랭클린 시점

라마로부터의 이메일
이메일 : 진짜로?
짜샤, 너 혹시 트레버를 죽였냐? 그가 죽은 채로 발견됐다고 들었어.
그 미치광이 아저씨는 진짜배기였으니까, 아니길 빈다.
발신인 : 라마
답신 : 아니, 정부였던가 다른 새끼 짓이였대. 그 아저씬 내 친구였어.
난 그런 식으로 살지 않아. F

지미와의 통화 내용
프랭클린 : 여어
지미 : 트레버가... 아저씨가... 죽었대.
프랭클린 : 그래... 음, 나도 들었어.
지미 : 씨발... 나한테 삼촌 같은 사람이였는데.
프랭클린 : 아저씨는 좀 미치광이였어, 내 말은. 누구나 조금씩 미쳐 있지만, 그 아저씨는 상태가 심각했다고.
지미 : 트레버 삼촌이... 믿을 수가 없어.
프랭클린 : 그래... 안 좋은 일이지. 하지만, 가끔은 안 좋은 일이 일어날 수 있어. 젠장. 나중에 보자 짜샤.

스티브와의 통화 내용
프랭클린 : 해치웠어요. 됐죠?
스티브 : 알아, 착한 강아지구나.
프랭클린 : 저기, 데빈 웨스턴이 찾아왔었어요. 마이클을 죽이고 트레버는 내버려 두라고 말이에요.
스티브 : 그럼 둘 다 죽였어야지.
프랭클린 : 그럼 아저씨나 데이브가 뭔가 할 수 없어요? 이번 일로 데빈이 화가 많이 난 것 같아요.
스티브 : 데이브는 할 수 있는 게 없어. 녀석은 연금도 수령 못받고 퇴직할 뻔했다고.
프랭클린 : 젠장, 그럼 아저씨가 할 수 있는 건 없어요?
스티브 : 있지, 내가 데빈과 얘기해보마. 그 녀석은 메리웨더 국내 영업 허가를 잃어서 자기 상처나 핥고 있는 처지라 할 수 있는 게 없어. 아마도 친구가 필요하겠지.
프랭클린 : 오, 알았어요. 뒤를 봐주는 FIB 요원이 있다면 저도 편하다고 들었어요.
스티브 : 어이, 네 보수는 다 치렀어. 다시는 연락하지 마라.

====# 엔딩 B - 이제는 갈 시간 #====
B: 마이클을 죽인다.
마이클 : 여어 꼬마, 어떻게 지내고 있어?
프랭클린 : 썅, 별로 좋지 않아요. 어디 조용한 곳에서 얘기 좀 해요.
마이클 : 좋아, 그럼 마을 바깥에서 만나자. 68번 도로 바깥에 위성 접시들이 있는 들판에서 보자.
프랭클린 : 그렇게 멀리요? 알았어요. 거기서 봐요.

이후 트레버와의 통화 내용.
트레버 : 프랭클린.
프랭클린 : 어, T. 지금 곤경에 빠졌어요. 마이클을 죽여야 할 것 같아요.
트레버 : 죽여야 한다고?
프랭클린 : 그래요. FIB가 당신을 죽이라고 시켰어요. 그리고 데빈 웨스턴은 나더러 마이클을 죽이래요. 그래서 생각한 게, 만약 내가 마이클을 죽인다면 우리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 싶어서요.
트레버 : 저기. 그런데, 이걸 왜 나한테 이야기 하는 거지?
프랭클린 : 그러니까, 우리를 위해 하는 일이라고요. 당신도 조금은 도움을...
트레버 : 글쎄, 난 못하겠는 걸! 마이클을 죽인다고? 내 인생에 배신자는 이제 지긋지긋해!
프랭클린 : 적어도 고맙다는 말은 해줄 수 있잖아요?
트레버 : 둘 다 그런 일을 당할만 짓을 했으니 그런 일을 당하는 것이겠지.

이제는 갈 시간
마이클 : 어이, 이봐!
프랭클린 : 여어, 잘 지냈어요?
마이클 : 너 좀 안절부절못하는 것 같다...
프랭클린 : 상황이 지금 엿 같아서요.
마이클 : 저런, 그거 유감이군.

(마이클에게 전화가 온다.)

마이클 : 오, 잠깐만.
마이클 : 어, 여보. 무슨 일이야? 정말? 트레이시가? 대학에? 우리 트레이시가? 정말 합격했다고? 이런 세상에... 정말 잘됐어! 알았어. 있잖아, 이따가 다시 연락할게. 알았지? 그래, 아직 처리해야 할 일이 남아서. 알았어. 나중에 봐.

(마이클이 전화를 끊는다)
마이클 : 맞다. 아만다가 언제 한번 나중에 같이 저녁 먹으러 오라고 하는데... 언제 시간 되냐? 씨발... 내가 어쩌다 이렇게 큰 경사를 누리게 됐는지 모르겠다.
마이클 : 자식들하고 아내도 전부 되찾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잖아. 드디어 내가 해낸 거야. 아니지! 우리가 해낸 거야! 우리 둘이 말이야... 왜?

프랭클린 : 아시다시피 전 아저씨를 동경했어요. 아저씨를 구하려고 모든 걸 걸었죠.
마이클 : 이건 뭐야?
프랭클린 : 잘 들어요. 아직 안 끝났다는 거 알잖아요. 우린 현실 파악할 줄 아니까...
마이클 : 씨발 뭐 하는 거냐고?

(마이클이 긴장한 채 뒤로 물러난다.)

마이클 : 너... 설마? 날 죽이려고 온 거냐? 네가!? 씨발!!!

(프랭클린마이클을 향해 권총을 쏘지만, 빗나가고 마이클이 오베이 테일게이터를 타고 도주한다.)

마이클을 추격하십시오.

(프랭클린이 브라바도 버팔로를 타고 추격한다.)

프랭클린 : 진짜요? 진짜로 선로로 가는 거에요?
프랭클린 : 저 열차 보여요? 씨발! 저리로 지나가진 않을 거야.

(마이클이 열차를 추월할 정도로 난폭운전을 한다.)

프랭클린 : 씨발!

(마이클이 발전소로 급회전하다 발전소 경비원이 뺑소니를 당하고, 마이클이 발전소 계단 위로 도망간다.)

프랭클린 : 젠장, 마이클! 이봐요! 지금 어디 가는 거에요?

마이클을 마지막으로 목격한 위치로 가십시오

마이클 : 프랭클린! 널 아들처럼 생각했다!
프랭클린 : 서로 이용했으면서 누굴 원망해요!

(마이클프랭클린을 향해 권총을 쏜다)
프랭클린 : 이런, 썅!
프랭클린 : 마이클! 나도 살고 봐야죠!
마이클 : 그게 너와 나의 차이야! 널 얼마나 키워줬는데.
프랭클린 : 이봐요. 그건 아니죠!

(마이클이 발전소의 옥상으로 올라간다.)

프랭클린 : 왜 그 위로 올라가는 거죠?
마이클 : 이걸 너한테 시킨 게 누구야? 트레버냐? 멍청아! 함께 녀석을 없애야 해! 지금이라도 당장 트레버를 처치하러 가자! 널 집에 초대까지 했는데, 프랭클린. 내 아내랑 애들도 만났잖아!

(프랭클린이 따라서 올라왔으나 올라오자마자 마이클이 권총을 겨눈다.)

마이클 : 이리 와, 이 새끼야! 너한테 모든 걸 가르쳐 준 게 누군데.
프랭클린 : 모든 건 아니죠. 난 아저씨가 여기 오기전부터 살았고, 아저씨가 죽은 후에도 살 거니까요.
마이클 : 그건 두고 봐야 알겠지, 새끼야! 네깟 놈은 상대도 안 돼.

(마이클이 권총을 쏘지만 프랭클린이 옥상의 기둥 뒤로 도망간다.)

마이클 : 상대도 안 된다고!
프랭클린 : 그럴까요?
마이클 : 씨발, 당연하지!

(마이클의 반대편에서 프랭클린이 달려와 넘어트리고 주먹질을 한다.)

프랭클린 : 난 아저씨의 꼬봉이였어요! 아저씨가 언제 마음이 변해서 나를 쏴 죽일지 모르잖아요!
마이클 : 이 씨발놈이!

(마이클프랭클린을 밀쳐내고 일어선다.)

마이클 : 계속 그렇게 떠들어 봐라! 그런다고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
프랭클린 : 아저씨는 전과가 있잖아요! 사람은 쉽게 안 변하죠!
마이클 : 변했잖아! 너 말이야! 3류 깡패가 2류가 됐지. 그런데 이제... 너한테 잘 대해준 유일한 사람을 죽이겠다고? 그뿐이 아냐, 널 믿었어. 널 받아 주고 가족처럼 대했는데!

(프랭클린마이클을 난간 위로 밀쳐내고 마이클은 떨어지기 직전 프랭클린의 손에 매달린다.)

프랭클린 : 마이클, 우리 그냥...
마이클 : 씨발 새끼!
프랭클린 : 아저씨가 말했죠. 때가 되면 내가 이해할 거라고, 미안해요!
마이클 : 위선자 새끼! 네가 내 집에 쳐들어 왔을 때 쏴 죽였어야 했는데!
프랭클린 : 미안해요. 아저씨가 말한 대로에요. 난 이해했어요.
마이클 : 아무것도 이해 못 했잖아! 내가 너에게 모든 걸 가르쳤어! 넌 결정을 잘못했어!

마이클을 구할 경우.
(올라오는 듯 하나, 프랭클린에게 박치기를 하고 스스로 투신자살한다.)

프랭클린 : 이런, 씨... 씨발!

(마이클이 머리에 피를 흥건하게 흘린 채, 죽은 모습이 클로즈업된다.)

프랭클린 : 씨발... 씨발...

(프랭클린이 발전소에서 내려와 라마에게 전화한다.)

라마 : (자동응답 메세지) 무슨 일이야? 메세지 남겨줘. LD.

프랭클린 : 여, 라마. 나야, 어떻게 사나 궁금해서 전화했어. 언제 한번 술이나 한 잔 하자. 나도 내가 엿 같은 일에 휘말렸단 걸 알아. 근데 이제 그 엿같은 일이 끝났어. 아무튼 다 끝났어.
프랭클린 : 씨발, 무슨 소린지 알지? 정신없이 달리다가 보면, 갑자기 다리에 힘이 풀리고 더는 달릴 수가 없게 되는 때가 와. 어쨌든. 언제 연락해. 우린 형제잖아. 안 그래? 그럼 이만.

(프랭클린이 어두운 발전소를 떠나면서 The Chain Gang of 1974 - Sleepwalking이 재생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온다.)

=====# 엔딩 B - 에필로그 #=====
프랭클린 시점

지미의 첫 번째 통화 내용
지미 : 안녕, F, 혹시 우리 아빠 봤어? 아빠를 한동안 못 봐서.
프랭클린 : 음... 아니... 못 봤어.
지미 : 이런, 엄마가 지금 거의 미치기 직전이야.

데빈과의 통화 내용
데빈 : 프랭클린, 나의 흑인 친구! 잘 지냈어? 짜샤!
프랭클린 : 저기, 아저씨가 그렇게 말하면 날 내려다 보듯이 인종차별하는 느낌들어서 불쾌하거든요?
데빈 : 애처럼 굴지 마. 네가 가장 좋아하는 삼촌을 죽이라고 말하는 것보다 내려다 보는 느낌이야? 그래, 아닌 거 같다. 어떻게 됐어?
프랭클린 : 끝났어요. 저기, FIB 놈들이 말한대로 트레버를 죽이지 않았으니 그 녀석들 처리해줘야죠.
데빈 : 이미 끝났어. 짜샤. 스티브의 상사한테 진작에 말해뒀지.
프랭클린 : 알았어요. 그럼 혹시 더 줄 일이라도 남았어요?
데빈 : 오, 줄 게 있었지. 뺀질아. 근데 네가 해치워 버렸잖아. 자, 널 쓸 만한 일의 목록을 살펴볼게. 오 저런 일이 다 떨어졌네. 그래도 너한테 조언해 줄 게 있어. 경영 학교나 가. 광대 학교는 잘 안풀렸으니까.

지미의 두 번째 통화
프랭클린 : 여보세요?
지미 : 씨발 우리 아빠가 죽었어... 아빠가 죽었다고... 어떻게 된 거야? 아는 거 없어? 씨발 우리 아빠...
프랭클린 : 마이클... 젠장... 나도 아무것도 몰라... 진짜로... 정말 안됐다. 야, 나도 네 아빠를 좋아했어... 미안하다... 하지만...
지미 : 좆까!!!

아만다로부터의 이메일
이메일 : 지옥에서 썩어라
네가 내 남편의 죽음과 어떤 식으로든 연관이 있단 걸 알아. 하늘이 도와서 널 또 보게 된다면
네 머리를 어깨에서 완전히 찢어 놓을 줄 알아라. 나와 내 가족한테서 멀리 떨어지는 게 좋을 거야. 지옥에서 썩어라.
발신인 : 아만다
답신 : 아저씨의 일은 유감이에요. 하지만 나와 이번 일은 아무런 관련이 없어요. 마이클과 나는 친한 친구였어요.

====# 엔딩 C - 제 3의 길 #====
“C: 죽고 싶다”선택 후 레스터와 통화 이벤트
레스터: 프랭클린.
프랭클린: 레스터 할 이야기가 있어요. 도움이 필요해요. 우리 모두에게 골치 아픈 문제에요. 좀 도와줘요.
레스터: 진정해. 진정하라고. 우리집으로 와.
프랭클린: 알았어요. 그리로 갈께요.
레스터의 집에 도착
레스터: 왜 그리 호들갑이야?
프랭클린: 호들갑 안 떨게 생겼어요? 어떻게 일이 이렇게 꼬일 수 있죠?
레스터: 네가 무슨 소리를 하려는 건지 감이 잡히긴 하지만, 그런데, 그거 아냐? 네가 하려던 재미난 얘기를 내가 가로채고 싶지 않아. 네가 심각한 목소리로, “어, 그거 나만 아는 줄 알았는데…” 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기 싫거든… 그러니 그냥 말하는 게 어때?
프랭클린: 어떤 개자식이 나보고 마이클을 죽이래요. 그리고 다른 개새끼트레버를 죽이라고 하고. 난 그 사람들을 죽일 수 없다고요. 아 씨발 좆됐네. 씨발 이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레스터: 젠장… 그 맘 알 것 같군. 그 개자식이랑 개새끼는 누구랑 누군데?
프랭클린: 스티브 헤인즈. FIB의 그 성깔 더러운 개자식이랑, 데빈 웨스턴이요. 그러니까, 그 늙은, 음…
레스터: 아, 어디서 굴러왔는지는 몰라도, 그 돈이 썩어나는 또라이 말이지.
프랭클린: 맞아요.
레스터: 그래, 그렇게 됐군. 내 생각엔… 마이클을 죽인 다음, 트레버를 죽이는 게 좋을 거야.
프랭클린: 진심이에요?
레스터: 넌 좆된거야! 그러니까, 난 모르겠어!
프랭클린: 아저씨는 다 알잖아요.
레스터: 그래 알아. 근데… 미안하다. 이게 끝인 것 같아. 무슨 소리지 알지? 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 둘을 어떻게 해야할지 난 모르겠어.
프랭클린: 맞아요. 젠장.
레스터: 우린 좆된거야. 우리 다 하나같이 좆됐어.
레스터: 아니면… 맞아. 스티브 헤인즈는 코르츠 센터에서 있었던 총격전 때문에 압박을 받고 있어, 그리고 데빈 웨스턴은… 개싸가지로 알려진 데다가, 메리웨더를 운영하는 돈 퍼시벌이랑 친구를 먹고 있지. 아무래도 웨스턴이 매리웨더 지분을 갖고 있을 것 같은데.

(검색을 하는 레스터.)
레스터: 그렇지! 11%. 사병을 갖고 있다니, 짝퉁 자유주의자치고는 꽤 괜찮지. 어쨌든, 이 두 놈 다 우리가 건진 금괴를 챙기는데 관심이 많을 거야. 내가 양쪽에다가 너희가 무리에타 하이츠에 있는 용광로에서 금괴를 녹일 예정이라고 슬쩍 알려 주면, 그럼 아마, 아마도, 양쪽 다 너희를 만나러 올거야. 그러면 우리가 짠! 하고 행동개시를 하는 거지.
프랭클린: 정말 환상적인 계획이군요.
레스터: 마이클이랑 트레버는 내가 말하지. 넌 용광로로 가서 미리 준비를 해둬.
프랭클린: 알았어요.
레스터: 좋았어.

라마한테 전화하는 프랭클린
라마: 무슨 일이야?
프랭클린: 야, 지금 상황이 완전 좆같아졌어.
라마: 다 괜찮아, 형씨. 좆같은 상황에는 나같이 좆같은 놈이 어울리지 않겠어?
프랭클린: 그 말이 듣고 싶었어. 너희 집으로 데리러 가지.
라마: 기다릴게.
통화 종료
라마의 집에서 라마를 태우시오.
라마: 왔구나! 어디로 가는 거야?
프랭클린: 어, 주물 공장으로 가는 거야.
주물 공장으로 가십시오.

프랭클린: 이봐, 내 말 들어봐. 감당하기 힘든 일 같으면 그냥 빠져도 돼.
라마: 나도 끼워줘.
프랭클린: 아주 골치 아파졌어. 내 친구들 있잖아. 어떻게든 구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야.
라마: 친구들 구출하려고 직접 나서는 거야? 그럼 절때 빠질 수 없지.

라마: 누가 네 친구들을 죽이려고 하는 거지?
프랭클린: 누가 안 죽이려고 하겠어? 이 중국 친구들, 그리고 FIB 짭새들, 그리고 자동차로 우리에게 사기 친 부자 백인 새끼도 있지…
라마: 데빈 웨스턴? 그 양아치 새끼? 그 녀석을 노리고 있다고 왜 진작에 말하지 않았어?
프랭클린: 놈을 노리는 게 아니야. 적어도 그 놈이 거기 있진 않을 거야. 우리가 어떻게 놈에게 복수할지 걱정하기 전에 놈이 보낼 위협을 모두 처리해야 해.
라마: 하지만 복수할 거지? 그렇지?
프랭클린: 당연하지. 그 자식에게 본때를 보여주겠어.
라마: 오, 평소처럼 변덕은 안 부릴 거라 이거지?
프랭클린: 그저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 중이잖아. 변덕 때문에 내 친구들이 바뀌진 않아. 가족들도 마찬가지고.
라마: 제길, 완전히 감동적이군. 조금만 더 감동시키면 빨아줄지도 모른다.
프랭클린: 오, 제발 그런 짓은 하지 마라. 관둬.

(주물 공장에 도착한다.)
프랭클린: 이봐, 마이클이랑 트레버는 안에 있을 거야. 여기 남아서 나쁜 놈들이 오면 알려줄 수 있겠어?
라마: 알았어. 보고 알려줄게.

주물 공장으로 들어가십시오.
트레버: 이게 사설 군대와의 마지막 결전이 될지도 모르는데 저격용 소총을 챙겨왔다고?
마이클: 그래, 저격총 가져왔다. 왜? 이번 일을 마무리 지어줄 좋은 총이라고.
트레버: 그 총 말이야, 그걸 보면 이게 함정이라는 생각이 들어.
마이클: 함정 맞지, 우리는 메리웨더와 FIB가 쇳덩이가 여기에 있다고 생각하게 하는 함정을 팠으니까.
트레버: 날 겨냥한 함정이겠지. 그 이상한 총 때문에 보고 있으면 신경 쓰이니까 내려놔라.
마이클: 이상한 총이 아니라 좋은 총이야, 그리고 이걸 내려놓으라고 하니까 내가 더 신경 쓰이는데.
트레버: 야, 친구를 팔아먹은 전과가 있는 놈은 내가 아니라고.
마이클: 넌 중국 놈들이 날 잡아가게 놔뒀잖아, 안 그랬어? 이번에 네가 메리웨더 놈들과 함께 또 똑같은 수작을 부릴지 누가 알아.
트레버: 나는 그때 감정이 격양돼 있었다고. 루덴도르프의 일을 내 탓으로 할 수는 없어.
마이클: 그럼 그 후에 날 안 구하러 오고 버려둔 날들은 니 탓을 해도 되냐? 난 총 안 내려놔.

프랭클린: 이봐요, 나는 아저씨들 구해주려고 좆 빠지게 힘쓰고 있는데 서로 죽이려고 하면 어떡해요?
마이클: 야, 날 구해 주겠다고? 저놈이나 구해 줘라!
트레버: 죽게 생긴 건 이 뚱보 새끼지!
프랭클린: 아저씨, 정신 차리고 이딴 짓 그만두자고요. 안 그러면 두 사람 머리에 총알을 박아 버릴 거에요.
(프랭클린에게 라마의 전화가 온다)
프랭클린: 그놈들 왔냐?
라마: 어, 보여. 놈들이 사방에 깔렸어.
프랭클린: 그래, 알았어. (전화를 끊고) 들었죠? 자, 이 기회는 두 번 다시 안 올 거에요.
(트레버와 마이클은 계속 서로를 겨누고 천천히 뒷걸음치며 거리를 벌린다)
마이클: 제발, 트레버...
(잠깐 침묵이 흐르고 트레버가 뒤를 돌아 불평한다)
트레버: 씨발! (심호흡을 하고 프랭클린을 보며) 난 어디 있으면 돼?
프랭클린: 좋아요. (건물 입구를 가리키며) 저기로 가요.
마이클: 좋아, 나는 어디로 갈까?
프랭클린: 아저씨는 이 자리를 지켜요.
마이클: 알았다.
프랭클린: 난 저쪽으로 갈게요.

(건물 입구로 가는 트레버마이클의 건너편으로 가는 프랭클린)
(FIB 요원들이 주물 공장으로 들어간다.)
FIB 요원: 건물을 확보해. 자기 구역 잘 확인하고.
프랭클린: 진정해요. 기다려야 해요.

준비가 되면 FIB 팀을 습격하십시오.

프랭클린: 시작할께요!
트레버: 어느 쪽이 먼저 죽는지 해보자고! 힘내!

프랭클린: 매리웨더가 건물 안에 들어왔어요. 저 위 통로를 봐요!
트레버: 또 매리웨더 팀이야. 내 바로 옆에서 들어온다! 내가 처리할까?

트레버: 지금 놈들을 처치할 수 있다. / 나 좀 처리해도 돼?
트레버: 기다리느라 목이 빠지는 줄 알았어! / 와줘서 고맙다.! 이 얼간이들아!
프랭클린: 놈들이 더 나타났어요!
마이클: FIB와 매리웨더가 우리를 돕고 있네, 서로 제거하고 있어.

라마: 내 생각에는… 내가 여기있는 게 보이는 것 같아요. 놈들이 나한테 달려들 것 같아요.
마이클: 여긴 우리가 맡을게. 가서 네 친구 도와줘라.
프랭클린: 알았어, 알았다고. 내가 간다. 쨔샤.
프랭클린으로 전환하십시오.

프랭클린:기회가 생기면 바로 갈게!
라마한테 가십시오.
라마한테 가면서 나눈 대화
라마
나 좀 도와줘야겠다, 급해.
나 좀 도와줘. 지금 당장. 친구.
놈들이 나한테 달려든다!
SOS, SOS!
프랭클린
머리를 숙이고 있어, L. 내가 간다!
버텨라, 쟈샤. 버텨. 버티라고.
좆같다, 짜샤. 너한테 가는 중이야.
씨발, LD. 무조건 버텨!

프랭클린: 이 멍청이들이 널 괴롭히는 놈들이냐?!

라마: 저기 간다.
프랭클린: 내가 널 한 번이라도 구해 줄 필요가 없다면 그게 이상한 일이겠지.
라마: 구해준다니? 난 그냥 혼자 있기 싫었을 뿐이라고.
공격자들을 처리하십시오.

마이클: T. 응답해라, T. 프랭크, T가 위험에 빠진 것 같아. 녀석을 마지막에 본 곳에 FIB 팀이 있는데, 녀석이 응답을 안 해.
프랭클린: 난 여기서 라마와 있어야 해요. 아저씨는 트레버한테 갈 수 있어요?
마이클: 제기랄.
마이클로 전환하십시오.
마이클: 알았다, 내가 녀석을 찾아보지.
트레버를 구하십시오.

마이클: 왜 그러는 거야, T?
프랭클린: 놈들이 계속 이쪽으로 몰려와요!

마이클: 트레버.
프랭클린: T, M, 내 쪽은 일이 좆나 심각해지고 있어요!
(트레버를 찾은 마이클.)
마이클: 저기 있네. 짜샤, 걱정했잖아.
트레버: 상태가 나빠져서 놈들 사격을 잠자코 버티고 있었어. 신경 써 주니 기쁘네.
마이클: 그래, 아무튼 다시는 그러지 마.
트레버: 조심해! FIB 팀이 또 오고 있어!
공격자들을 처리하십시오.

프랭클린: 이쪽은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어요, 아저씨!

프랭클린: 바깥은 전쟁터에요, 아저씨!

마이클: 다 쓸어냈나?
트레버: 그래, 쓸어냈다. 프랭크, 내부를 확보했으니 출구로 갈게.
으로 나가십시오.

프랭클린: 나 여기 으깨지겠어요!
트레버로 전환해 건물 밖으로 나감
트레버: 트레버 필립스님이 건물을 나오셨다.
마이클: 놈들이 이렇게 몰려올 수 있는 건 잠시뿐이야! 우리가 버티면 놈들은 병력이 바닥날 거야!
공격자를 처리하십시오.

트레버: 내가 여기 있다. 너희를 맞을 준비를 다 해놨어! 얼른 와!

마이클으로 전환해 건물 밖으로 나감
마이클: 밖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거야?
트레버: 놈들이 그만 밀고 들어올 때까지 놈들을 계속 죽이는 거야!
공격자를 처리하십시오.
트레버: 이거 좀 치열한데.

마이클: 너희는 여기 오지를 말았어야 했어!

마이클: 놈을 눈감게 해 주겠어!
트레버: 아무도 안 도와줄 거야?
마이클: 모가지 날아가고 싶어?

마이클: 우리는 이걸 버텨낼 거야!
트레버: 이놈은 내가 처리할게!

트레버: 놈을 제거하겠어

프랭클린: 아저씨, 이걸로 끝일지도 몰라요. 저기 큰 적재 구역에서 다시 모이죠.
정문 바깥에 다시 집결 하십시오.

마이클: 해낸 것 같군.
프랭클린: 일단은요.
마이클: 그래, 일단은 말이야. 이젠 어쩔까?
트레버: 누가 우리를 죽일 때까지 죽치고 있을 거냐? 아니면… 이 새끼가 또 배신할 때까지 기다려?
마이클: 좆 까. 아무도 배신 같은 건 안 해. 너도 알잖아.
프랭클린: 아저씨, 아직 처리할 게 산더미 같아 보이는데요. 버릇을 고쳐 줄 놈들이 아주 많아요.
트레버: 아주 많지! 완전히 난장판을 만들어야 할 것 같은데.
마이클: 아냐, 시끄러운 놈들 몇 명만 닥치게 하면 돼.
트레버: 어디 보자, 누가 있나…
마이클: 스티브 헤인즈.
트레버: 데이브 노튼.
마이클: 아냐, 걔는 살려 놔야 해.
트레버: 왜?
마이클: 그래야 아무도 우리를 다시는 못 건드리지.
프랭클린: 삼합회 개새끼는 어쩔 거예요? 아저씨 둘이 사귄다고 생각하는 녀석 말이에요. 그 자식은 분명히 돌아올 거라고요.
마이클: 그래, 그 자식도 있지.
트레버: 또, 그… 라마를 함정에 빠뜨린 새끼가 누구였지?
프랭클린: 스트레치요? 걔도 깔까요?
마이클: 씨발, 트레버는 파괴 본능을 만족시킬 수 있다면 누구든 조질 거다.
트레버: 야! 확실하게 마무리를 해야 뒤끝이 없는 거야. 알아?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고 싶으면 깨끗하게 정리해야지.
프랭클린: 스트레치는 계속 골칫거리였어요.
마이클: 하지만 그 다음에는 우리의 오랜 친구 데빈 웨스톤스티브 헤인즈를 처리해야 해.
프랭클린: 씨발 완전 개판이네요.
마이클: 그래, 그러니까 깨끗이 치우자고. 레스터한테 전화 좀 해 봐라.
레스터한테 전화하는 프랭클린
레스터: 누구야? 전화 좀 그만 해라.
프랭클린: 나예요, 아저씨.
레스터: 살아있구나! 딴 놈이 네 전화기를 챙긴 줄 알았어.
프랭클린: 아니에요. 근데 잠깐, 스피커폰으로 돌렸어요.
레스터: 마이클도 살아 있어?
마이클: 그래, 여기 있다.
레스터: 다른 녀석은?
트레버: 만나면 한 대 맞을 줄 알아라, 새끼야.
레스터: 근데 저기… 수다 떨려고 전화했냐?
마이클: 아니, 할 일이 있어. 사람 좀 찾아줄래?
레스터: 해보지, 뭐. 누군데?
마이클: 우선, 스티브 헤인즈.
프랭클린: 그리고 데빈 웨스턴 새끼요.
트레버: 그리고, 음… 웨이 쳉. , . 에 이응 받침. 웨이 쳉! 웨이 쳉! 그리고 프랭클린 친구 스트레치도.
레스터: 스트레치?
프랭클린: 네. 아, 본명은 해럴드 조셉이에요.
레스터: 그래, 알았어. 헤인즈 요원은 델 페로 선착장에서 자기 프로그램을 녹화하고 있네. 사격 허가증이 바로 뜨더군.
트레버: 저놈은 내가 찜했어! 저 자식을 처음 봤을 때부터 토막 내고 싶었어!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트레버)
레스터: 알겠어, 알겠어… 해럴드 조셉의 핸드폰 신호가 B.J 스미스 레크레이션 센터에서 잡혔어.
마이클: 이건 내가 처리할게. 녀석이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지 않도록 말이야.
프랭클린: 알았어요. 고마워요.
마이클: 고맙긴.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마이클)
프랭클린: 전 누구를 맡을까요?
레스터: 퍼시픽 블러프의 해변 클럽에서 매그넘 하나가 타오 쳉의 신용 카드로 결제됐어.
프랭클린: 좋아요. 내가 가서 그 새끼 아빠가 어디 있는지 물어보죠.
레스터: 웨스턴을 찾으면 위치를 전송할게.
프랭클린: 네, 좋아요.
(오토바이 시동을 거는 프랭클린)
통화 종료
미스터 쳉을 죽이시오.
웨이 쳉을 첫 번째 표적으로 설정한 경우
마이클: 좋아, 계획을 세웠으니 거기에 따르자. 지정받은 표적을 제거한다. 계획에서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혼란이 일어날 거고, 아마 실패하게 될 거야. 기회는 한 번뿐이다, 얘들아.
트레버: 내가 가진 기회가 최고니까 다른 놈 거는 필요 없어.




라마한테 전화하는 프랭클린
프랭클린: 라마, 내가 한 부탁이 너무 심했었지?
라마: 친구를 위한 일이라면 무슨 짓을 해도 심하다고 할 수 없지. 그냥 도움이 되고 싶었을 뿐이야. 알겠어?
프랭클린: 진지하게 말하는데 바로 그게 조직이지. 마이클이랑 트레버 아저씨도 감사하고 있어.
프랭클린: 역시 너만한 친구는 없어, 짜샤. 사랑한다.
라마: 마찬가지야. 이제 이 염병할 일은 끝난 겐가?
프랭클린: 거의 다 끝났어. 몇 가지만 마무리 지으면 돼.
라마: 썅, 네가 그리 말할 때는, 어떤 녀석들을 쫓고 있다는 소리야. 알았어. 네게 맡겨 두지.
프랭클린: 잘 숨어있어.
통화 종료

웨이 쳉: 이제 됐습니다. 사적인 일은 사적인 곳에 가서 하기로 하죠.
프랭클린: 노인네가 여기 있어요. 놈이 해변 클럽을 떠나려 하는데, 지금 해치울게요.
웨이 쳉: 습격이다! 도망쳐야 해! / 암살자다! 도망쳐!

웨이 쳉: 누가 보낸 거야?
웨이 쳉: 쟤가 타오를 죽였어![67]
삼합회 조직원: 왜 나한테 온 거지?
프랭클린: 그놈 비명이었어요. / 놈이 맞았어요!

삼합회로부터 탈출하십시오.

(삼합회를 소탕 내지는 삼합회로부터 탈출 시)
프랭클린: 무사히 빠져 나왔어요. 이제 삼합회 놈들이 아저씨를 쫓는 일은 없을 거예요.
트레버: 이제 초강력 무기를 팔 상대도 없어졌지만, 다 잘된 일이겠지.
모든 표적을 제거한 경우.
프랭클린/마이클: 다음은 누구예요? / 다음은 누구야?
트레버: 난 데빈 웨스턴을 납치하겠어. 놈을 갖고 놀아 줘야지.
트레버: 걱정하지 마. 다 모이기 전에 먼저 시작하지는 않을테니까. 적어도 본격적으로는.
트레버로 전환하십시오.
데빈의 집으로 가십시오.
웨이 쳉만 제거한 경우.
프랭클린: 다음은 누구예요?
트레버/마이클: 아직 스트레치헤인즈 요원을 처리해야해. / 목록에 스티브스트레치가 남아 있다.
웨이 쳉과 스티브 또는 스트레치를 제거한 경우.
프랭클린: 다음은 누구예요?
마이클/트레버: 해럴드 스트레치 조셉이 아직 살아 있군. 내가 놈을 처리하겠어. / 다음은 내가 스티브 헤인즈를 묻어버릴 차례이군.
헤인즈를 죽이시오.
스티브를 첫 번째 표적으로 설정한 경우.
마이클: 좋아, 계획을 세웠으니 거기에 따르자. 지정받은 표적을 제거한다. 계획에서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혼란이 일어날 거고, 아마 실패하게 될 거야. 기회는 한 번뿐이다, 얘들아.
트레버: 내가 가진 기회가 최고니까 다른 놈 거는 필요 없어.
론한테 전화하는 트레버
: 트레버 필립스 공업 본사입니다.
트레버: 잘 있냐, ?
: 별일 없어, 트레버?
트레버: 우리는 과도기를 거치고 있다.
: 그려?
트레버: 그 중국인 문제는 해결된 것 같다. 그리고 계좌에는 돈이 빵빵하지.
: 오닐 형제는 없어졌고, 폭주족들이 또 나타나지도 않았어. 즉, 우리는 부와 평화를 얻은 게야.
: 어둠의 기업 군대가 우리를 위협으로 구졍하지 않는 한 우리를 막을 건 하나도 없어.
트레버: 맞아, 변명 거리가 다 떨어진 것 같네.
통화 종료

트레버: 헤인즈에게 접근 중이야. 레스터, 놈의 무전기에 날 연결해 줄 수 있나 해봐.
트레버: 놈이 얼마나 짜증 나는 새끼인지 마지막으로 말해 주고 싶거든.

무전을 할 때의 스티브와 카메라맨의 대화.
스티브: 로스 산토스. 성자의 도시이자, 죄인의 도시이며, 그리고 그 사이에는 오직 FIB가 있습니다.
스티브: 컷! 맙소사, 완전 쓰레기잖아. 누가 이런 개소리를 쓰는 게야? 좋아, 화면 잘 잡았어?
카메라맨: 네, 멋있게 나오네요.
스티브: 턱? 그래 내 턱은 어때?
카메라맨: 턱선도 살아있죠.
스티브: 좋아, 음성(목소리) 상태 좋고?
카메라맨: 네, 아무 말이나 해 보세요.
스티브: 마이크 체크, 하나 둘.
카메라맨: 아주 좋아요.
스티브: 그려, 좋아. 난 준비됐어. 너는?
카메라맨: 됐죠.
스티브: 좋아, 다들 잘해보자고. 난 프로니까, 자, 가자.
스티브: 안녕하십니까, 저는 스티브 헤인즈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스티브: 로스 산토스, 부귀 영화의 도시이자 개차반들의 도시입니다. 미국의 마지막 남은 용광로죠.
스티브: 여기는 꿈의 땅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꿈이 악몽으로 돌변하고... 멈춰! 컷! 컷. 맙소사, 너무 뻔하잖아.

트레버가 스티브에게 발각
스티브: 어떻게 트레버 필립스가 가까이 온 거지? 정예가 필요해!
(스티브 헤인즈를 사살함.)

카메라맨: 세상에! 그 친구! 이름이 뭐더라! 놈들이 걔를 쐈어요! 세상에![68]

경찰을 따돌리십시오.

(지명 수배가 해제된 경우)
트레버: 레스터, 헤인즈를 처리했어. 데빈 웨스턴의 위치를 알아냈어?
레스터: 응, 응, 알아냈어. 놈을 경호하기 위해 통바 힐즈의 놈의 집에 메리웨더 팀이 배치됐어. 집이라고 했지만, 그건 사실...
트레버: 어, 어, 상관없다고. 가서 놈을 조질게.
모든 표적을 제거
데빈의 집으로 가십시오.
스티브만 제거
트레버: 다음은 누구냐?
마이클/프랭클린: 목록에 웨이 쳉스트레치가 남아 있다./아직 웨이 쳉스트레치가 남아 있어요.
스티브와 스트레치 또는 웨이 쳉을 제거
트레버: 다음은 누구냐?
프랭클린/마이클: 그 자식, . 걱정하지 마요. 내가 놈을 쫓을게요./해럴드 스트레치 조셉이 아직 살아 있군. 내가 놈을 처리하겠어.
스트레치를 죽이시오.
(마이클스트레치를 발견함.)
마이클: 좋아, 농구장에 왔어. 어떤 놈이 스트레치인지 알 것 같다.

스트레치와 발라스 조직원의 대화
스트레치: 라마 데이비스. 규칙을 부수려 드는 남을 존중할 줄 모르는 씨발놈이지. 두놈 다 재수없어. 나 스트레치가 손봐줄 딱 두놈은, 어젯밤에 내 플러그 핥아준 놈 둘 뿐이야.
발라스 조직원: 개소리하시네.
스트레치: 보고 싶어? 바로 여기서 보여주마, 자식아 ,잘 봐라. 이것 좀 봐라.
발라스 조직원: 겁나게 좋군.
스트레치: 둘뿐이가? 아니면 패거리가 또 있드나? 엄청난 시신이로군.
발라스 조직원: 젠장, 이 일을 하려면 광각 렌즈가 필요해.

스트레치: 이 흰둥이 새끼는 뭐야? / 이 찌질한 백인 노친네는 누구지? 야, 너네 어디 가는 거야?
마이클: 이봐! 라마프랭클린이 안부 전해 달란다. / 내가 라마프랭클린에게 부탁 받은 게 있거든.
발라스 조직원: 이건 네 문제야. 저 자식에게 죽고 싶지 않아. 난 간다.
스트레치: 친구들! 다들 어딜 쳐 가고 있는 거아? / 이런 배반자 개새끼들!
스트레치: 씨발, 너 프랭클린의 늙은이 친구들 중 하나잖아!/누가 이 머저리 좀 쏴 죽여!
스트레치: 여기는 내 동네다, 씨발 새끼야. 내 동네라고.
스트레치: 너는 프랭클린이랑 어울리는 늙은이들 중 하나구나. 알았어, 알겠다고.

(스트레치를 사살함.)

발라스 조직원: 놈이 스트레치를 죽였어! 저놈 잡아! / 얘들아, 놈이 스트레치를 죽였다! 자식을 잡아!

발라스로부터 탈출하십시오.

(마이클을 잡을려는 발라스 조직원으로부터 탈출 시.)

마이클: 성공했어! 네 친구 스트레치, 그놈은 이제 문제거리가 아니다, 프랭크.
프랭클린: 놈은 친구도 아니었어요. 우리를 이용한 놈이었죠. 어쨌든 고마워요.

모든 표적을 제거한 이후
마이클/프랭클린: 다음은 누구야?/다음은 누구예요?
트레버: 난 데빈 웨스턴을 납치하겠어. 놈을 갖고 놀아 줘야지. 걱정하지 마. 다 모이기 전에 먼저 시작하지는 않을테니까. 적어도 본격적으로는.
트레버로 전환하십시오.
데빈의 집으로 가십시오.
스트레치만 제거
마이클: 다음은 누구야?
프랭클린/트레버: 아직 웨이 쳉스티브가 남아 있어요./아직 스트레치헤인즈 요원을 처리해야해.
스트레치와 스티브 또는 웨이 쳉을 제거
마이클: 다음은 누구야?
프랭클린/트레버: 그 자식, . 걱정하지 마요. 내가 놈을 쫓을게요./다음은 내가 스티브 헤인즈를 묻어버릴 차례이군.
(데빈의 집에 도착함.)
데빈이 매리웨더 경비원들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데빈: 야, 주물 공장 팀으로부터 새 소식을 가져온 게 아니라면 방해하지 말아 줘.
데빈을 납치하십시오.
데빈에게 접근
데빈: 쟤가 곧 트레버 필립스다, 너희 멍청이들아!
(데빈이 상자 안에 숨는다.)

매리웨더 용병에게 발각
매리웨더 용병
* 습격이다! 방어 위치로!
* 우리 월급은 DW가 낸다. 얘들아! 힘내!
* 진짜 전투 상황 발생! 반복한다, 이건 훈련이 아니다!
* 놈이 절때 통과하지 못하게 해!
* 놈이 DW를 쫓는다! 가차없이 공격해!
* 돈 받은 만큼 일하자고. DW를 보호해!
* 주물 공장으로부터 소식 들은 거 없어?

트레버
* 데빈!
* 너희 얼간이들을 죽이는 것도 슬슬 좀 질린다!
* 이 개자식한테 돈을 얼마나 받냐? 좆뺑이 친 만큼 받았길 빈다!
* 나는 거동수상자의 대명사야. 평생 나보다 수상한 놈을 못 볼걸?
* 난 금방 시내에서 너희 병사 절반을 눕혔다고.
* 전투 상황이라고? 난 걸어다니는 전투 상황아다. 개자식들아!
* 이리 나와라![69]
* 널 데리러 내가 왔다!
* 평생 숨어 있을 수는 없을걸!

데빈: 무슨 소리야, 우리 요원들이 다 죽었다니?

데빈에 접근하지 않고 대기
데빈: 헬기가 필요해, 당장! 돈 퍼시발에게는 좆이나 까라고 해. / 내게서 사업 대출 이자를 올려달라고? 내 집에 분대원이나 보내셔, 빨리. / 콩고에 있는 애들 내빼라 전해. 중동 쪽의 작전도 중단하라 전하고. 난 신경 안 써.
(데빈이 숨어있는 상자를 여는 트레버)
데빈: 잠깐, 잠깐만. 내 말을 끝까지 들어봐...
트레버: (데빈의 얼굴을 때려 바닥으로 집어던진다.) 수다는 끝이다!
(데빈을 트렁크에 넣고 차에 타는 트레버)

집결 지점으로 가십시오.

트레버: 웨스턴 씨를 모셨다. 놈을 도시 밖으로 데려가자, 놈을 사라지게 해야지. 칠리아드 산 주 자연보호구 GOH의 절벽에서 만나자.


데빈: 여기가 어디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거야?
(아래 트레버와 데빈의 대화 중 하나가 출력된다.)
데빈: 있잖아, 훈련된 용병들을 뚫고 들어오다니 너 쓸만한 놈이구나! 내 조직에 너 같은 사람이 필요한데 말이야...
트레버: CEO 자리가 곧 공석이 될 거다, 뺀질아.
데빈: 난 너한테 어떠한 반감도 없어! 당연하지만 위생 문제는 빼고. 나한테 문제를 일으킨 건 마이클이니까, 그놈을 없애야 하지!
트레버: 넌, 합리적인 관점으로 보고 있어. 넌 사람을 세 부류로 나누지. 네게 유용한 사람, 안 유용한 사람, 없애지 않아도 되는 사람.[70] 나는 말이지, 합리적이지 못해. 난 사람이 유용한지 안 유용한지는 상관없어. 난 너를 제거하고 싶은 기분이야, 데빈, 그래서 이렇게 하는 거야.
데빈: 이건 진지한 제안이라고! 날 위해 일하면 넌 평생 원했던 모든 것을 갖게 될 거야!
트레버: 내가 평생 원했던 건 네 내장을 천천히 뜯어낼 동안 네가 의식이 들었다, 기절했다 하는 것뿐이야.
데빈: 그래! 그거라고! 내 팀에는 그런 창의력이 필요해. 그러니까 빨리 날 내보내 달라고!
트레버: 이봐, 나한텐 내 회사가 있어. 트레버 필립스 공업이라고...
데빈 : 오, 그래! 사업가 동지였군, 내가 투자할게, 성장하는 데 돈이 필요하잖아!!
트레버 : 네가 얘기를 들었는지 모르겠지만,난 지금 황금부자거든? 즉, 네가 내놓을 만한 건 정확히 아무것도 없어. 죽을 준비나 하라고, 친구.
데빈 : 좆까!! / 난 언제나 이긴다고!!! / 좆같은 거지 새끼! / 필립스!!! / 넌 죽었어!!


트레버와 데빈의 대화
데빈
* 멈춰, 뺀질아! 다시 생각해 보라고!
* 돈 가져가! 날 풀어줘!
* 당장 차 세워!
* 얼마면 돼!?
* 야! 내보내 줘!
* 너도 뚱보를 제거하고 싶잖아!
* 넌 좆됐어! 좆됐다고!
*넌 죽은 목숨이다!
* 여기서 탈출해서 복수하러 올 테다!
* 너, 네가 뭘 자초했는지 모를 게다, 새끼야!
* 너 실수하는 거다!
* 내 손짓 한 번이면 군대가 움직인다고!
* 당장 멈춰!
* 날 적으로 두고 싶지 않을걸!
* 내보내! 내보내 달라고!
* 날 놔줘!
* 트렁크에서 꺼내 줘!

트레버
* 조용히 해!
* 마음의 평온을 찾을지어다, 좌선하는 새끼야!
* 이래서 내가 트렁크에 처넣은 놈들는 대체로 죽는 거야.
* 명상하고 있어라, 말꼬랑지 새끼야!
* 사람들이 이래서 너를 죽이려 하는 거야, 네가 닥치는 법을 모르니까!
* 그들에게 널 죽이지 않겠다고 했지, 네 혀를 자르지 않겠다고는 말 안했거든.
* 내가 트렁크에 총을 갈겨 버리면, 내 친구들이 좋아하지 않을 거야.


트레버 : 다 왔다, 뺀질아. 일대일 대면을 할 시간이 몇 분쯤 있군.
(석양이 질 때 마이클이 온다.)
마이클: 이봐! 우리 괜찮은 거지, T?
트레버: 이보다 좋을 순 없지, 친구.
마이클: 아, 좋아.
트레버: 프랭클린은?
마이클: 곧 올 거야.

(프랭클린이 도착한다.)
마이클: 프랭클린!
프랭클린: 잘 됐어요?
마이클: 그래서 놈을 잡았어?
트레버: 확실히 잡았지! 안 그래, 친구?
(트렁크를 여는 마이클.)
프랭클린 : 내 실수에요. 3번을 골랐거든요. 정말 아쉽죠?[71]
마이클 : 데빈, 너도 알다시피 나는 너처럼 똑똑한 사업가는 아니지만, 네가 실천해 온 미국 자본주의엔 두 문제 요소가 있어. 첫 번째는 아웃소싱이지. 하청업체한테 지저분한 일을 맡긴 다음에 그 회사에 보수를 적게 주지. 왜냐면 너희들 딴에는 클 만큼 컸고 규칙을 지키지 않아도 될 만큼 나쁜 놈들이잖아. 두번째는 자기 돈을 밖으로 빼돌리는 거지.
트레버 : 해외로?
마이클 : 존나 끔찍하지. 돈 조금 아끼겠다고 해외로 돈 빼돌리고 싶지는 않겠지, T?
트레버 : 오, 절대 그딴 짓 안하지.
마이클 : 프랭클린, 넌?
프랭클린 : 어이쿠, 그러면 안 되죠.
마이클 : 데빈, 하지만 네 의견은 대충 알겠어. 네가 저지르는 문제들만 이 나라에서 사라지면 돼.
트레버 : 이 새끼가 이렇게 말할 때는 존나 그런 듯 하다니까?
마이클 : 당연하지, 야, 데빈? 잘 가게, 내 친구여. 충고 존나 고마워.
프랭클린 : 잘 가요.
(데빈이 애절하지만 트렁크 문을 닫는 마이클.)
데빈을 처치하십시오.
(데빈이 탄 차가 바다로 떨어진 뒤에 차가 폭발한다.)

프랭클린: 제기랄.
트레버: 이런 제길.

트레버: 이제 어쩔 거냐?
마이클: 이제 사고 치지 말고 조용히 우리 삶을 살아야지.
트레버: 친구 사이로.
마이클: 뭐? 꼭 그래야 해?
트레버: 아니. 싫으면 말고.
마이클: 뭐, 좋아. 그럼... 나쁜 짓만 골라 하고, 성격 더럽고, 만나면 불편하고, 어울리기 힘든 친구라고 하지. 정말이야.
트레버: 그거 딱 좋네. 이제 우리가 살던 자본주의 사회로 돌아갈 수 있겠군.
프랭클린: 씨발. 그게 데빈 같은 놈들보다 뭐가 나은 건지 모르겠어요.
마이클: 위선이야, 프랭클린. 세상 최고의 미덕이지.
트레버: 맙소사. 네 정신과 상담사는 대체 뭐하는 거야?
마이클: 알아, 아직도 나 자신을 혐오하는 거... 그래도 이젠 말로 하잖아.
트레버: 나도 널 미워하고, 그걸 말로도 표현할 줄 알거든? 그러면 난 정신과 상담 받을 필요 없다는 건가?
프랭클린: 저기요. 아저씨들 때문에 중년이 되는 게 무서워 죽겠어요. 난 사양할게요.
마이클: 무서워하는 게 당연한 거야, 프랭클린!
프랭클린: 그렇군요.
마이클: 두려움에 떨어라, 프랭클린!

마이클: 확실한 게 하나 있어, T. 나는 이 지랄 하기엔 너무 늙었다.

(엔딩 크레딧 출력)

[67] 타오 쳉을 먼저 죽였을 때만 나온다. [68] 폭발 무기로 처리할 경우 카메라맨도 같이 폭사이기에 생략된다. [69] 틀린 것은 아니지만 '어서 나와!'가 더 자연스럽다. [70] 오역으로 정확한 번역은, "네게 유용한 사람과 아닌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은 가야 하지."다. [71] 한국어판에선 한국 내 정서상 존대어로 번역되었지만 원문을 보면 전혀 존대하는 어투도 단어도 아니다.


=====# 엔딩 C - 에필로그 #=====
트레버의 연락.
데이브의 이메일이 도착한다.
브래드

우리 이제 빚진 거 없는 거다 친구. 내가 브래드의 이메일을 썼어. 전부다. 네 비밀은 내가 지킬게. 이제 씨발 진정하고 미친 새끼처럼 굴지 않으면 사람들이 널 제거하려고 하지 않을 거야. 답장은 필요없어. 나한테 접근하지마. 데이브가.

- 데이비
론의 문자가 온다.
이봐, 트레버. 트레일러에 멋진 녀석을 떨궈났어. 시간 날 때 확인해 봐.

-
도널드 펄시벌의 이메일이 도착한다.
그만 됐다.

이보게, 우리는 만난 적이 없지만, 자네와 자네 친구들은 내게 큰 골칫거리를 안겨줬지. 우리가 우호 관계라고 할만한 걸 구축하는 건 상상이 안 가지만, 이것만은 말하겠어. 네 덕에 큰돈을 아낄 수 있었어. 왜냐면 한때 우리 주가가 내려간 탓에 불쌍한 우리 데빈의 지분을 대폭으로 낮아진 비용으로 도로 사들일 수 있었으니까. 네 덕에 내가 큰 돈을 벌게 됐어. 그 점에는 고맙다. 이제 데빈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게 해줘서 고맙다. 다시는 나한테 개수작 떨지 마라. 똑똑히 알아들었길 빈다. 답장은 필요 없어.

도널드 펄시벌
마이클의 연락.
도널드 펄시벌의 이메일이 도착한다.
그만 됐다.

이보게, 우리는 만난 적이 없지만, 자네와 자네 친구들은 내게 큰 골칫거리를 안겨줬지. 우리가 우호 관계라고 할만한 걸 구축하는 건 상상이 안 가지만, 이것만은 말하겠어. 네 덕에 큰돈을 아낄 수 있었어. 왜냐면 한때 우리 주가가 내려간 탓에 불쌍한 우리 데빈의 지분을 대폭으로 낮아진 비용으로 도로 사들일 수 있었으니까. 네 덕에 내가 큰 돈을 벌게 됐어. 그 점에는 고맙다. 이제 데빈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게 해줘서 고맙다. 다시는 나한테 개수작 떨지 마라. 똑똑히 알아들었길 빈다. 답장은 필요 없어.

도널드 펄시벌
데이브의 이메일이 도착한다.
잘 가

친구, 우리가 해냈어. 우리 성자를 생각해서 제발 문제 일으키지 마라. 참고로 네가 소식을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난 낙원의 급소[72]의 진행자로 맡기로 계약했어. 내 동료 스티브 일은 참 안됐어. 녀석과 녀석의 복장이 그리워질 거야. 그래도 녀석의 끔직한 죽음에서 얻은 게 좀 있었어. 드디어 내 연금에서 될 걸 얻었거든. 우리가 다시 만나는 일이 없길. DN.

- 데이비
데이브와의 통화
마이클: 데이브.
데이브: 조용히 지내는 거지?
마이클: 그야 당연하지.
데이브: 애들은 잘 지내?
마이클: 잘 지내지. 말 그대로 잘 지내. 아만다도. 일은 어때?
데이브: 일 말이지. 아주 괜찮아. 아주 괜찮지. 좋아. 운 좋게 휴가도 좀 따내고. 조심해. 마이크.
마이클: 그래, 너도 조심해.
프랭클린의 연락.
라마의 이메일이 도착한다.
쨔샤!

그건 정말 대사건이였어. 네가 드디어 뭘 좀 배웠구나. 네가 씨발 드디어 남자답게 굴 준비가 된 것 같네.

- 라마
마이클의 이메일이 도착한다.
좋았어!!

씨발 우리가 해냈다. 꼬마야. 거의 미칠 뻔했지만, 우리가 해냈어. 네가... 네가 나와 그 미치광이와 어울리면서 뭘 좀 배웠길 빈다. 그게 이런 어른이 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일지라도. 넌 평생 친구야. 네가 그걸 알았으면 한다. 진심을 담아. M
타니샤와의 통화
프랭클린: 어, 이런. 무슨 일이야?
타니샤: 안녕, 프랭클린. 있잖아, 나 이번에 결혼해.
프랭클린: 젠장, 그럴 줄 알았지.
타니샤: 내일이 결혼식이야.
프랭클린: 오, 알았어.
타니샤: 있지, 프랭클린, 너도 좋은 사람을 만날 거야. 하지만 그 전에... 넌 철이 들어야 돼.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라마는 아주 미친 놈이니까 가까이 지내는 것이 좋을 거야. 그래도... 뭐 좀 미친 짓은 그만 할 거지?
프랭클린: 강의 고마워. 하지만 난 지금도 행복해. 진짜야. 다음에 보자.
타니샤: 몸 조심해.


[72] 정식 이름은 "낙원의 아랫배"지만 오타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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