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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정보 | 등장인물 · 무기 및 장비 · 아이템 · 적 |
RUNDOWN | #001 · #002 · #003 · #004 · #005 · 6.0 · 7.0 · 8.0 |
1. 수감자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초기 설정에는 수감자가 아닌, 지하 시설로 내려간 도굴꾼들이며 교도관의 명령으로 돈이 되는 물건들을 찾는다는 설정이 있었다.평상시에는 HS(Hydro Stasis. 수중 정지장) 감방에 갇혀 자신의 신상[1]과 자신이 저지른 범죄에 관련된 기억을 제외한 나머지 기억들을 제거하고[2] 훈련을 받은 후 필요할 때마다 HS에서 꺼내져 교도관의 명령으로 컴플렉스 연구 시설(The Complex)이라고 명명된 지하 연구소로 강제로 끌려가 출처가 불분명한 위험하고 잔혹한 괴물들인 슬리퍼들이 돌아다니는 생지옥 속에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이들은 사형수 혹은 억울하게 수감자가 된 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누명을 쓰고 수감자가 된 이들 역시 누명과 관련된 기억은 모두 지워지고 자신이 (조작된) 범죄를 저지른 사실만 기억하기 때문에 더욱 비참한 신세며, 작중에서도 기록을 보면 이들을 소모품 취급하며 본편 주인공 4명이 투입되기 이전에는 고작 문 하나, 격벽 하나, 패스워드 하나 확보하기 위해 소모품 취급하면서 마구 쏟아부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편 외에도 수많은 수감자들이 지하로 내려갔다가 슬리퍼들에게 희생당했으며 게임 내에서 볼 수 있는 음성 기록 내에서는 아직 컴플렉스 연구시설 내에서 생존 중인 수감자들이 소수나마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작중에 등장하는 수감자인 헤켓이 유일하게 지원한 인물이라고 언급된 걸 보면 모든 수감자들은 강제 동원되어 소모품으로 사용되는 듯하다. 수감자들이 지하로 내려가 임무를 수행하는 이유는 R6의 특정 터미널을 통해서 어느 정도 알 수 있는데, NAM-V라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3]가 지상에 퍼졌는데 이 최초 발병지가 바로 컴플렉스 연구시설이기에 이를 치료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세계보건기구 주도로 수감자들을 파견하고 있다. 즉 드레이퓨스, 산토니안, 코박에서 저지른 커다란 사고들을 힘들게 처리하고 있는 소모품들인 셈.
게임 내에서 그렇게 개고생을 하는데도 어차피 소모품으로 사용될 사형수들이라서 그런 건지 착용하고 있는 장비들이 상당히 열악한데, 다우다를 제외한 나머지 수감자들은 사복 차림이며[4] 그나마 지하 시설이라서 추울 것을 대비하여 두꺼운 겉옷을 입은 것을 제외하면 최소한의 방탄/방검 장구류도 없는 것도 모자라 수감자들이 입은 조끼도 방어구가 아니라 그냥 장비를 수납하기 용이한 전술 조끼(체스트 리그) 정도에 불과하다. 착용하고 있는 방독면 역시 광부용 방독면인데 그마저도 낡아서 칠이 다 벗겨지고 필터가 정상 작동이 안 되는 듯하며 우즈의 방호 마스크는 군데군데 구멍이 나 있는 걸 볼 수 있다. 또한, 이 게임 특성 상 적들의 체력보다 수감자들의 체력이 한참
하지만 이들이 사용하는 전투용 무장만큼은 작중 배경 연도가 머나먼 미래인 2050년대라는 것을 감안해도 상당히 고성능의 총화기들로 신경을 써 지급해 주었다. 인게임 성능상 하나같이 어딘가 하자가 있어서 그렇지, 생각해보면 그냥 제3세계의 총기만 달랑 던져주고 끝내도 될 걸, 모든 무장에는 전술 플래시 라이트와 레이저 표적 지시기/레이저/조명 복합 지시기가 달려 있는데다가 대부분 무장에 광학 조준기 등의 고성능 장비가[5] 달려 있고, 전자기 가속 추진 이나 전열화학포 방식을 채택한 하이테크 중화기, 무인 센트리 건과 같은 차세대 실험형/양산형 군용 병기까지도 제공한다. 무장 선택폭도 특수부대 수준으로 광범위한 편.[6]
수감자라곤 해도 상당히 비범한데, 다른 수많은 수감자들을 희생시켜가며 실패한 임무들을 이 4명의 주인공 수감자들은 매번 살아 돌아가며[7] 악으로 깡으로 해내고 있다.
런다운#005 업데이트 이후 이들이 왜 수감자가 되었는지 그리고 이 지하시설에서 왜 개고생을 하는지 드러났는데, Legion 프로젝트라는 일종의 프로젝트에 의해서 기억이 지워져 수감자가 되어 개고생을 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모든 수감자들은 특정 상황을 마주하면 랜덤하게 대사를 내뱉는데 자원 박스나 락커를 마킹할 경우 주변에 슬리퍼들이 있다면 작게 말하거나 전투에 돌입하면 다급하게 외치는 등의 여러 가지 대사들이 있다.
정식 발매 때 기본 외형이 전부 리모델링되었다. 좀 더 섬세해졌으며, 불빛을 비췄을 때 방독면 너머로 눈이 더 잘 보이게 되었다. 또한 수감자 커스터마이징이 생겨서 수감자들의 복장을 바꿀 수 있게 되었으며 이전부터 사용한 수감자들의 복장은 AI들의 디폴트 복장으로 바뀌었다.
1.1. 이사야 우즈 (Isaiah Woods)
"우즈는 신을 찾았지만, 구원을 얻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구원을 컴플렉스에 갇힌 동안에 얻어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에게 있어선, 연옥과도 같은 곳이죠." - 사이먼 비클룬드
슬리퍼 발견: Sleepers. Don't wake them. (슬리퍼다. 절대로, 깨우지 말자.)
스카웃 암살: Alright, I got it. (좋아, 잡았어.) / Relax. I prevented them from living. (안심해도 돼. 인생 더 못 살게 만들었어.)
보안 스캔 발동: Over here! (이 쪽이야!) / Get in the Bioscan! (생체 스캔 안으로 들어와!)[8]
무력화당함: AHHH! I'm down! Help me up! (끄아아악! 나 쓰러졌어! 도움이 필요해!)
팀원을 살릴 때: "I'll get you back up, brother." ("내가 도와줄게, 친구.")
스카웃 암살: Alright, I got it. (좋아, 잡았어.) / Relax. I prevented them from living. (안심해도 돼. 인생 더 못 살게 만들었어.)
보안 스캔 발동: Over here! (이 쪽이야!) / Get in the Bioscan! (생체 스캔 안으로 들어와!)[8]
무력화당함: AHHH! I'm down! Help me up! (끄아아악! 나 쓰러졌어! 도움이 필요해!)
팀원을 살릴 때: "I'll get you back up, brother." ("내가 도와줄게, 친구.")
GTFO에 등장하는 수감자 중 하나로, 주로 방을 판 호스트가 플레이하게 될 수감자다. 성우는 에드워드 보스코.
미국인으로 사이먼 비클룬드의 설명으로 보아서는 가톨릭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작중에서 신을 자주 언급하기도 한다. 초록색 가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리모델링 때 기본 마스크 외형이 머리가 드러나는 구조로 바뀌었는데, 덕분에 대머리인 것이 드러났다.
런다운 #005에서 특정 터미널을 통하여 알 수 있는 정보로는 수감자들 중 유일한 사형수로, 전직 군인이었으나 18명의 군인들을 살해한 죄로 현재의 우즈가 되었다.
1.2. 아베오 다우다 (Abeo Dauda)
"다우다는 완강하고, 교활하며 언제나 해결책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매우 비밀스럽습니다." - 사이먼 비클룬드
슬리퍼 발견: There, Sleepers. (저기 보게, 슬리퍼들이야.)
스카웃 암살: The Scout? Dead. (스카웃? 죽었어.)
무력화당함: Ahhhh... I'm down! (끄으으윽.. 나 쓰러졌네!)
팀원을 살릴 때: I will get you back on your feet. (일으켜 세워주겠네.) / Let me help you, friend. (도와 주겠네, 친구여.)
스카웃 암살: The Scout? Dead. (스카웃? 죽었어.)
무력화당함: Ahhhh... I'm down! (끄으으윽.. 나 쓰러졌네!)
팀원을 살릴 때: I will get you back on your feet. (일으켜 세워주겠네.) / Let me help you, friend. (도와 주겠네, 친구여.)
GTFO에 등장하는 수감자 중 하나로, 주로 2번째 플레이어가 플레이하게 될 수감자다. 성우는 주드 아쿠우디케(Jude Akuwudike).
나이지리아인으로, 검은 갈색 눈을 가지고 있다. 수감자들 중에서 그나마 전투복에 가까운 복장을 착용하고 있는 게 특징. 스텔스 시에는 침착하게 말하지만 전투 상황이나 피격 시에는 목소리가 상당히 다급해진다. 다운될 시에는 울먹이면서 고통스러워한다. 그럼에도 수감자 4명 중에서는 제일 비속어를 안 쓰는 게 특징. 여담으로 로비에서 종종 자신의 머리를 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틱장애 혹은 강박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런다운 5의 특정 터미널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로는 드레이퓨스에서 파견한 연구원으로 슬리퍼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 인물 중 하나라는 것이 밝혀졌다. 연구소에 슬리퍼들이 유출되었고 다 죽어가는 상황에서 스스로를 원망하는 기록을 남긴채 HS에 스스로 들어가 HSU인 상태가 되었고 이후 컴플렉스에 진입한 수감자들에게 발견되어 회수된 것으로 추정된다.
It comes every night without fail.
There are different people every time.
But I recognize them somehow.
They’re screaming at me. I don’t hear them, but I know they are screaming.
Such hate, and anger!
I don’t know what I have done to them.
They want me to feel what they feel.
Then I wake up. I’m not sweating or screaming, I’m perfectly calm. I just open my eyes and I’m awake!
It’s not a nightmare. It’s just a part of me, who I am.
I don’t fight it, I just, live around it.
그것은 매일 밤 어김없이 찾아오지.
매번 다른 사람들이 있어.
그렇지만 그들이 누구인지는 알아보겠어.
그들은 나에게 비명을 지르지. 들리지는 않지만,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건 알아.
증오심이랑 분노감이 엄청나!
내가 그들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겠어.
자기들이 느끼는 걸 나도 느끼게 하고 싶은 거지.
그러다가 이제 깨어나. 땀 흘리지도, 소리치지도 않아. 난 완전히 진정되어 있어. 그저 눈을 뜨고 이제 난 깨어 있는 거지!
악몽이 아냐. 그저 내 일부일 뿐이야. 나 자신이야.
저항하지 않고, 그냥, 받아들여.
2017 GTFO TGA 트레일러의
내레이션이기도 하다.There are different people every time.
But I recognize them somehow.
They’re screaming at me. I don’t hear them, but I know they are screaming.
Such hate, and anger!
I don’t know what I have done to them.
They want me to feel what they feel.
Then I wake up. I’m not sweating or screaming, I’m perfectly calm. I just open my eyes and I’m awake!
It’s not a nightmare. It’s just a part of me, who I am.
I don’t fight it, I just, live around it.
그것은 매일 밤 어김없이 찾아오지.
매번 다른 사람들이 있어.
그렇지만 그들이 누구인지는 알아보겠어.
그들은 나에게 비명을 지르지. 들리지는 않지만,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건 알아.
증오심이랑 분노감이 엄청나!
내가 그들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겠어.
자기들이 느끼는 걸 나도 느끼게 하고 싶은 거지.
그러다가 이제 깨어나. 땀 흘리지도, 소리치지도 않아. 난 완전히 진정되어 있어. 그저 눈을 뜨고 이제 난 깨어 있는 거지!
악몽이 아냐. 그저 내 일부일 뿐이야. 나 자신이야.
저항하지 않고, 그냥, 받아들여.
1.3. 에이든 헤켓 (Aiden Hackett)
"그는 시니컬하고 빈정거리며, 죽음의 얼굴 속에서 언제나 웃을 거리를 찾아냅니다."- 사이먼 비클룬드
슬리퍼 발견: Don't wake them, or this place will be swarming in seconds.(깨우지 마, 안 그럼 여긴 바로 붐빌 거야.)
스카웃 암살: Got him. Scout's down. (잡았어. 스카웃이 죽었다.)
무력화당함: Well, fuckin' help me!(시발, 나 좀 도와줘!)
팀원을 살릴 때: Easy there lad, we'll have you up in no time.(진정해 친구, 바로 일으켜줄게.)
스카웃 암살: Got him. Scout's down. (잡았어. 스카웃이 죽었다.)
무력화당함: Well, fuckin' help me!(시발, 나 좀 도와줘!)
팀원을 살릴 때: Easy there lad, we'll have you up in no time.(진정해 친구, 바로 일으켜줄게.)
GTFO에 등장하는 수감자 중 하나로, 주로 3번째 플레이어가 플레이하게 될 수감자다. 성우는 로난 서머스(Ronan Summers), [10]
아일랜드인. 수감자 4명 중 유일하게 녹안이고 욕과 거친 행동을 제일 많이 한다. 죽음이나 병 같은 소재의 유머를 좋아하며 수감자들 중 복장에 유일하게 산토니안 인더스트리[11]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전투나 스텔스에는 가장 여유롭고 침착하게 말하지만 다운될 시에는 고통에 울먹이면서 쌍욕을 한다.
- R5A2의 914_IW-001.LOG 내용 [펼치기 / 접기]
- >??? - 이거 녹음해도 되는 거지?아, 괜찮아.}}}
그저 녹음 내용을 여럿 확보해 놓고 싶어서 이야기하는 거야. 범상찮은 부탁이기도 하니까.
괜찮아, 괜찮아. 아까도 말했지만, 신경 안 써. 그래서, 언제 시작하는데?
몇 가지 더 물어보고 시작할게. Legion 프로젝트에 참가한다는 게 무슨 뜻인지는 알지?
그니까, 나도 알아. 그저... 내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를 계속 생각하고 있었어. 코박 사에서 일하는 거라던가. 그니까, 일은 싫지는 않아. 그렇지만, 그동안 뭐 죽는 거나 부숴지는 거 많이 봐 왔으니까.
글쎄, 전투에서 살아 돌아온 베테랑들이 PTSD를 겪는 거야 흔하니까. 기록 봐 보니까 해 온 게 많던데. 잠깐 쉬는 게 나을 지도 모르겠고 말이지.
{{{#0e87ff 아니, 그런 게 아니었어. 신경을 안 쓴다는 게 아니었어. 그저... 아무것도 못 느끼겠더라는 거야. 나 저번에 델바였나, 그 옛날에 이란이었던 곳 있지. 거기 서쪽에 있는 작은 쿠르드 사람들 사는 마을에 파견되었잖아. 그 때 내 임무 내용이 뭐였나면, 거기 사람들이 그 마을을 못 빠져나오게 지키는 거였어. 당연히 마을 사람들은 우리가 마을을 차지하고 자기들을 죽일 거라면서 다들 벌벌 떨고 있었지. 그러니까 특사 양반이 대피하기 전까지 거기 사람들을 묶어 놓으라고 명령을 내린 거야. 거기다, 그 사람들이 거기를 못 떠나게 해야 했다니까? 아니, 그러니까 그 사람들은 그 마을 안에 완전히 갇혀 있고, 우린 마을 사람들이 어디 있는지 다 알고, 그 와중에 그 사람들은 그냥 겁에 질렸다고. 며-몇 명이 그 와중에 도망가려고도 했고 말야.임무에 실패한 것 때문에 화가 났다는 건가? 그렇지만...
실패했다고는 안 했어. 결국 총을 쐈고, 그렇게 아마 20명이 죽어 버렸으니까. 아마 더 많이도 죽였을걸. 근데, 이젠 그저... 단 1도 신경 안 써. 그냥, 잘못된 거잖아? 나 아무래도, 사람이 망가진 것 같아.
지휘관한테 그 사람들 이야기는 해 봤고?
말해 봤는데, 괜찮다더라. 아니, 단 1도 신경 안 쓰는 것 같더라. 아까 말했던 대로, 난 그 사람들이 거기를 뜨지 못 하게 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그걸 따랐을 뿐이니까. 근데, 이 코박 놈들 진짜 미친 새끼들 맞아. 정부한테 자기네들 용병 중에 정신 나간 놈이 하나 있다고 이야기할 것들이 아니니까 말야.
당연히 그럴 거라 생각하진 않지. 그저, 리전 프로젝트는 뭔가 자원할만한 게 절대 아니니까.
그 정도로 끔찍해?
되게 끔찍해. 자기 기억을 죄다 지워 버리는 프로젝트에 자원할 사람이 이 세상에 뭐 얼마나 있을 거라고.
아, 진짜?
이거 자원할 바에 그냥 얼마 동안 총에서 손 떼고 집에 가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아버지 계시잖아. 한 번 얼굴 뵈어야 하지 않겠어?
아니, 못 하겠어. 거기에는 별로 안 좋은 추억들만 있거든. 나 거기 갔다가는 아버지 머리에 내가 직접 바람 구멍을 날려 버릴 지도 몰라. 아니 진짜, 정말 이거 말고는 더 좋은 방법이 없을 것 같아. 어차피 이 컴플렉스인지 뭔지 하는 데에서 임무 수행하다 죽게 될 게 뻔하잖아. 그러니까 차라리 이렇게라도 해야 조금이나마 속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그러니까, 내가 이제 더 이상 내가 누구인지, 아니면 내가 뭘 했는지를 모른다면, 그러고도 내가 죄책감을 느끼고 살 수 있을까? 그것도 있고, 거기다 내 기억이 죄다 지워지잖아? 그러면 더 좋은 기억들만 돌아오겠지.
하지만 아무것도 기억해 내지 못 하게 될 텐데.
관계자 양반, 나 안 데려갈 거면 그냥 그렇다고 말해. 난 여기 있고 싶으니까.
그래, 알겠어. 자네는 정말... 특이한 케이스로군. 자넬 받아들이겠네.
좋아, 그럼 바로 가지.
그래, 날 따라와. 인터뷰 종료해.
특정 터미널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로는 거친 행동과 언사에 반해 네 명의 수감자들 중에서 유일한 비 범죄자 출신이며, 전직 군인이다. 퇴역 이후 코박 경비보안업체에서 근무하고 있었지만, 20명이 넘는 민간인들을 사살해야 했던 임무를 겪고 난 뒤에 PTSD가 너무 심하게 와서 해당 프로젝트에 직접 자원해서 수감자가 되었다. 터미널 내용을 들으면 자살 직전까지 몰렸기에 자원했다. 해당 담당자도 의외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는데, 수감자가 되기 직전에 평가도 좋았던 것으로 보이지만 지옥으로 자진해서 들어간다는 사람을 아예 처음 봤기 때문이다.[12]
네 명의 수감자들 중 유일하게 후드로 머리를 가리고 있어 두부가 드러나지 않으며, 방어구를 가장 덜 착용하고 있다. 덕분에 3인칭으로 볼 때 가장 왜소해 보인다. 패치로 방독면의 불투명도가 감소하여 헤켓에게 불빛을 비추었을 때 녹안이 더욱 잘 드러난다.
알파 테스트 전에 그의 이름은 노스(North)가 될 예정이었다. 2017 GTFO TGA 트레일러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름에 -oh가 들어가는 1음절 이름을 가진 캐릭터가 2명이 되는 것을 제작진들이 원하지 않아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만약 진짜로 그 이름을 얻었다면 Woods와 헛갈릴 가능성이 있기도 했다.
1.4. 프랭크 비숍 (Frank Bishop)
"비숍은 빠르고 정확하게 일을 끝내고 싶어하며, 그의 팀원들은 그의 높은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사이먼 비클룬드
슬리퍼 발견: Shh.... Sleepers. (쉿.... 슬리퍼들이다.)
스카웃 암살: Took the Scout out. (스카웃을 없애 버렸어.)
무력화당함: Gaaaaaaaah! Someone give me a hand, I'm down! (으아아아아악! 누가 나 좀 도와 줘! 나 쓰러졌단 말야!)
팀원을 살릴 때: Relax mate, it's all good. (진정해 친구, 이제 괜찮아.)
스카웃 암살: Took the Scout out. (스카웃을 없애 버렸어.)
무력화당함: Gaaaaaaaah! Someone give me a hand, I'm down! (으아아아아악! 누가 나 좀 도와 줘! 나 쓰러졌단 말야!)
팀원을 살릴 때: Relax mate, it's all good. (진정해 친구, 이제 괜찮아.)
GTFO에서 등장하는 수감자 중 하나로, 주로 4번째 플레이어가 플레이하게 될 수감자다. 성우는 제이미 밸러드(Jamie Ballard).
영국인으로 우즈처럼 벽안을 가지고 있다. 극도로 실용적인 성격을 가졌다.
특이하게 떡밥이 많은 수감자인데, 우선 비숍의 이름이 산토니안 인더스트리 웹사이트의 소스 코드에 작성자로서 쓰여 있고, 이는 그가 수감자가 되기 전에 산토니안에서 일했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또한 같은 코드에서 비숍의 이름이 F로 시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후 런다운 005#에서 드디어 밝혀진 본명은 프랭크 비숍. R5A2에서 읽을 수 있는 435_IR-172.LOG에서 그의 과거도 밝혀졌는데, 유저들의 예상대로 산토니안 인더스트리에서 근무했던 사람이 맞았다.
- R5A2의 435_IR-172.LOG 내용 [펼치기 / 접기]
- >너넨 날 여기 계속 있게 할 순 없어.??? - 우린 모든 수감자를 감정해야 합니다.
난 수감자 아니라고.
그건 곧 확인될 겁니다. 어쩌다 발렌시아에 가게 된 거죠?
말했잖아, 난 산토니안에서 일한다고. 뭐, 이 나라가 좆되기 전에 일하고 있던 거지만. 잰슨 데이비스가 3년 전에 날 발렌시아의 사무실로 보냈던 거야. 일부러 내전이 터지기 직전에 말야. 에스파자 병력 때문에 도시 밖으로 나갈 수 없었고 너희들이 나타나기 전 난 씨발 3년 동안 인질로 잡혀 있었어. 그러고선 정장 입은 빡대가리들 앞에 앉아 4시간 동안 왜 내가 피해자인지 최선을 다해 설명했지. 그러니 우리가 대화로 잘 풀 수 있도록 산토니안의 내 기록들을 검색해 주면 안 되겠어?
이미 검색해 봤습니다. 당신이 발렌시아에서의 사무실에 있던 기록은 없습니다.
뭐? 그건 불가능해. 다시 검색해봐.
또한 프랭크 비숍이라는 자가 산토니안 전략 투자 회사에서 일했다는 기록도 없습니다.
아냐, 아냐…. 나, 난 뭔지 알아. 잰슨 데이비스한테 물어봐봐. 걔가 날 집어넣은 거야.
그 분에게도 여쭤봤습니다. 한번도 그런 이름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울먹이기 시작하며) 아니야! 걘 거짓말쟁이야.
왜 그 분이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왜냐면 내가 죽었으면 좋겠으니까! 난 벌을 받고 있던 거야. 이미 걘 에스파자가 발렌시아를 점령할 걸 알고 있었어. 다른 외국인들처럼 나도 죽길 바란 거야. 하지만 좆도 안 먹혔지. 내가 바로 여기 있으니까!
비숍 씨, 그 말은 중대한 혐의 제기입니다. 거기에 있는 모든 외국인이 사실상 무조건 죽을 것을 알고도 그가 당신을 내전 직전의 그 나라로 보냈다고요? 당신이 무슨짓을 했기에 그랬던걸까요?
우린 그냥…. 그랬던 과거가 좀 있어. 그게 다야. 난 걔가 관심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정보를 가지고 있었고 그게 싫었던 거야.
메일을 통한 협박을…. 말하시는 거죠?
(한숨을 쉬며) 이, 이젠 중요치 않아! 중요한건…. 난 산토니안 직원이였다는 거야. 그리고 수 년 동안 이 시궁창에서 인질로 잡혀 있었어! 그러니 이젠 집에 가게 해 주면 안 될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당신에 관한 기록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게 뭔 소리야?
2001년에 람베스에서 샘 비숍과 이비 비숍 사이에서 태어난 프랭크 비숍이라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럼으로 당신이 2017년에 SSIC에 인턴으로 입사했다는 기록도 없고, 여러 대의 회사 노트북에 스파이웨어를 설치해 당신의 사장의 민감한 정보를 탈취, 그 정보로 그를 협박해 돈을 뜯어낼려고 했다는 기록도 없습니다.
아니 좀 들어봐-
당신이 발렌시아로 보내졌다는 기록, 프랭크 비숍이라는 사람이 인질로 잡혀 있던 사람들 중 한 명이라는 기록도 없습니다.
걔한테 내가 그냥 정보를 지운 거라고 말해줘. 그냥 내거 실수한 거라고 말해. 그래, 이해하는데-
비숍 씨, 당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데이비스랑 얘기할래. 걔한테 대려가줘.
경비병들! 이 사람 딱 리전에 보낼 감이네.
(요원들에 의해 끌려가며) 아냐, 아니야! 데이비스에게 대려다 달라고!
걱정할 건 없습니다. 당신이 겪고 있는 이 시련은 곧 단숨에 희미한 기억으로 사라질 테니까요.
이거 놔! 대려가 달라고! 걔한테 전해, 내가 오고 있다고! 내가 씨발 죽이러 갈 거라고!
오후 9시 22분에 인터뷰 종료됨. 녹화 끝.
그가 수감자가 된 과거가 굉장히 비참한데, 산토니안의 CEO인 젠슨 데이비스를 협박하다가 그대로 수감자가 되어버렸다. 젠슨 데이비스의 계략으로 내전이 일어나기 직전의 스페인에 출장을 가버려서 3년간 포로로서 살았다가 겨우 돌아왔더니 그대로 구금됐다. 심지어 자신에 대한 모든 기록이 삭제된 채로[13] 그대로 리전 프로젝트에 동원되어 현재의 비숍이 되었다.
알파 테스트 때는 우즈와 비숍이 같은 마스크를 착용했다.
1.5. 존 쉐퍼 (John Schaeffer)
GTFO의 의문의 등장인물. 성우는 에릭 브라(Erik Braa). 성별은 남성이며 원래 런다운 #003 로그에서부터 이름만 언급되었으나, 런다운 6.0부터 본격적으로 출연했으며, 7.0부터는 특정 보안문에 접근할 때 목소리로만 등장한다. 주로 플레이어한테 해당 문을 열기 위한 단서를 제공해주는 임무를 준다.그 임무를 진행하는 도중 쉐퍼의 언급을 듣다 보면 다른 수감자 3명과 같이 교도관의 명령으로 컴플렉스 연구시설에 진입했지만 혼자서 살아남아 현재까지도 홀로 컴플렉스 연구시설에서 슬리퍼들에 맞서 생존 중인 비범한 인물이다.[14] 런다운 6 DX에서는 표본 22: 미믹을 패 죽였으며 런다운 7에서는 본격적으로 수감자들을 도와주면서 HS에 갇힌 수감자들을 풀어주고 있다. 다만 첫 번째로 구한 기술자인 마독스(Maddox)는 특정 절차 없이 바로 HS를 열어서 미쳐 버리는 바람에 살해했으며, B1에서 수감자들을 시켜서 구한 컬렉션 케이스[15]를 이용하여 두 번째로 구한 헨릭슨과는 관계가 삐걱이는 등 상황이 좋게 흘러가지는 않고 있다.
런다운 7.0의 전개 과정 전역에서 쉐퍼가 아주 깊게 관여하고 있는데, 쉐퍼가 이렇게까지 뒤에서 활동하는 이유가 바로 교도관의 지배에서 벗어나 그에게 대항하는 것이 런다운 7.0의 후반부에서 밝혀진다. 이는 R7D2에서는 기존의 교도관에게서 주어진 임무가 아닌 전혀 다른 임무가 수감자들에게 주어지고, R7E1 초반에 나오는 무전을 통해서 알 수 있다.
====# ALT:// 시간선 스포일러 #====
ALT:// 런다운에서는 본편의 시간선과 다른 시간선의 쉐퍼가 나온다. 성우도 본편 시간선의 쉐퍼와 동일하게 에릭 브라.
ALT:// 시간선의 쉐퍼는 현장 감독이 아닌 기계공(Operations Lead Engineer)이었으나 본편 시간선의 쉐퍼와 마찬가지로 KDS DEEP에 있는 HSU에 들어갔다. 이후 ALT:// RUNDOWN 3.0 ~ 6.0에 있는 몇몇 로그들에서 그의 행적을 알 수 있는데, 본편 시간선의 쉐퍼와는 다른 의미에서 비범한 모습을 보여 준다.
ALT:// 시간선의 쉐퍼는 ALT:// RUNDOWN 3.0 시점에서 자신의 뇌에 장착되어 있던 제어 칩을 제거해서 교도관의 영향력에서 벗어난다. 하지만 교도관에게 대항하여 마독스나 헨릭슨을 구출하고 런다운 7.0의 곳곳에서 일련의 사태를 일으켜 가면서 교도관의 지배에서 벗어났던 본편 시간선의 쉐퍼와 달리, ALT:// 시간선의 쉐퍼는 런다운이 진행될 수록 이성적으로 행동하며 가르간타 컴플렉스 시설에 대해 더 알기 위해 조금씩 더 접근하게 되고, 이내 교도관을 우호적으로 대하게 된다. 그렇게 계속 시설의 정보와 프로젝트 내용 등을 조금씩 알아 내던 그는 곧이어 유닛 27로 추정되는 특정 유닛의 클론을 통해 교도관의 배후에 있는 자들과 소통하면서 세계관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바이러스 소요 사태를 해결할 방법을 알아내게 된다. 그리고 이 방법을 플레이어들이 플레이하는 4명의 수감자들에게 전달하는데, 이 방법에 따라 이 사태를 최종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이 바로 런다운 8.0의 내용이다.
ALT:// 시간선의 쉐퍼는 본편 시간선의 쉐퍼와는 사실상 다른 사람이라 봐도 될 정도로 사람이 다르다. ALT:// 시간선의 쉐퍼는 사람이 차분하고 또한 이성적으로 행동하며, 이타적이기까지 하다. ALT:// R4E1의 M7B-NHG-F27.log 내용 ALT:// 쉐퍼가 남긴 로그들을 보면 어떤 시스템에 접근할 때 되게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접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나치게 공격적인 본편 시간선의 쉐퍼와는 아주 크게 대비되는 부분인데, 이는 인게임 내 런다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런다운 #001부터 6.0까지가 모두 'ALT:// 시간선의 런다운'도 같이 다루고 있는 것과 달리 런다운 7.0만큼은 ALT:// 런다운, 즉 다른 시간선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이 존재하지 않는데, 이는 런다운 7.0의 내용이 실질적으로 본편 시간선의 쉐퍼의 교도관 탈출기였던 점과 관련이 있다. ALT:// 시간선의 존 쉐퍼는 교도관을 적대하기는 커녕 교도관과 협력하여 이 바이러스 소요 사태를 해결하려고 했기 때문에 교도관에게 대항해야 할 이유가 없었고, 이 때문에 교도관에게서 벗어나는 내용인 런다운 7.0의 ALT:// 내용이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다.
1.6. 클라우스 헨릭슨 (Klas Henriksson)
런다운 7.0에서 쉐퍼에 의해 구출된 수감자. 그의 언급에 의하면 터미널을 어느 정도 다룰 줄 아는 듯 하다.런다운 7.0에서 제일 불쌍한 인물 중 하나인데, 뒤에서 쉐퍼가 계속 헨릭슨을 갈구는 듯한 통신 내용이 런다운 진행 도중에 심심찮게 들리기 때문.
ALT://런다운에서는 언급되지 않는 인물이다.
- 스포일러
- :://끊어진_통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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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뭐야...>
... [고함과 쨍그랑거리는 소리]>
... [가쁜 숨소리]R8B3의 통신 내용 교도관 그 새끼는 아직도 온갖 것들을 쑤시고 다니고, 테스트를 하고, 자기들 노느라 우릴 아주 체스의 폰 취급하고 앉아 있겠지. 하지만 그 교도관 놈에게도 맹점이 있어. 예측 못 할 가능성들이 있다고. 교도관 이 망할 게 온갖 것들을 다 보고 있는 게 아니잖아. 만약에 이 게임이라는 게, '게임이 아니'라면 어쩔 건데? 우리가 규칙을 만든다면 어쩔 건데? 그러면 이제 우리가 관리자이지 뭐겠어. 헨릭슨! 아... 이미 일어난 일이면 어쩔 수 없나. 실험을 시작함세, 수감자들.R8B3에서 그가 원래 시간선의 쉐퍼의 손에 죽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R8B3 시작 시에 쉐퍼가 헨릭슨을 찾다 말고 '이미 일어난 일'이라면서 말끝을 흐리는 것부터 뭔가 심상치 않을 뿐더러, 결정적으로 맵 내부의 어딘가에 있는 단말기 옆에 피칠갑이 된 ID 카드와 철 파이프가 있다. 헨릭슨이 해당 터미널을 조작하던 도중 쉐퍼에게 살해당했음을 암시한다. R8B3의 끊어진 통신 내용도 사실 헨릭슨이 셰퍼에게 철 파이프로 얻어맞고 죽는 순간에 녹음된 내용이었던 것. 이전 맵 중 하나였던 R8A2에서 그가 4명의 수감자들과 은밀하게 이야기하면서 그들이 뭘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다가 들킨 것이 화근이 되어 결국 살해당한 것이다.
R8B3에 착륙했을 때 나오는 쉐퍼의 대사
다행히 그의 죽음은 헛되지 않았다. 4명의 수감자들은 그가 마지막에 알려 준 내용을 R8C2에서 그대로 행하여 쉐퍼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한다.
2. 교도관(Warden)
본편의 주인공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존재. 인간인지, 단체인지, AI인지조차 알 수 없지만[16], 죄수들의 목숨줄을 잡고 있는 존재다 보니 강제적으로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Warden이 해석에 따라서 관리자, 감시자, 소장 등의 의미도 가지고 있는 만큼 해외에서도 단순히 감옥에 관련된 교도관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본편의 상황 외에도 수많은 수감자들을 지하 연구시설에 보냈으며 작중에서 확실하게 상부는 존재하지만 누군가의 명령을 받아서 움직이는지 밝혀지지 않았다.[17] 작중에서는 터미널을 통하여 도움을 주거나 터미널을 통한 외부 연결망 연결을 담당한다.
수감자들에게 도움을 주지만 동시에 사고를 쳐서 수감자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도 많은데 대표적인 게 R2C2와 R3C1의 경우는 수감자들이 고생을 해가며 외부 연결망을 연결했지만 보안을 잘못 건드려 절대로 해제할 수 없는 경보를 울렸고, R3C1의 경우는 런다운 네트워크 알파에서 얻은 DNA를 손상시켜 다시 C1구역으로 내려보냈다. 또한 수감자들을 소모 가능한 물품으로 취급하기도 한다.[18]
이렇다 보니 플레이어들에게는 만악의 근원 취급을 받으며 온갖 욕을 들어먹으며, 작중 내 등장인물도 틈만 나면 교도관을 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1]
가족과 관련된 것은 지운다.
[2]
HS의 부작용 중 하나로 기억의 일부가 소실된다는 부작용이 있다. 다만 완벽하지는 않은지, 우즈와 비숍이 HS에 갇혀 있다가 기억이 되돌아오는 로그가 있다.
[3]
간단히 말하자면 사람을 슬리퍼로 변이시키는 바이러스다.
[4]
업데이트로 복장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추가되어 런다운에 투입될 때 복장을 조정할 수 있게 됐으나 디폴트 복장은 여전히 사복이다.
[5]
레드닷, 홀로그램 조준기, 전술 조명, 레이저 표적 지시기 등으로 나뉘는 현대의 반사경 광학 조준기 및 전술 옵틱들은 매체에서 개나 소나 쓰는 걸로 나와 얕보이기 쉽지만, 생각 외로 정밀한 기술력을 요하는 비싼 장비 중 하나다. 이게 총기에 장착되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조준-사격까지의 속도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6]
그러나 그 어떠한 총기에도 소음기를 달아주지는 않는다. 현실의 소음기는 적에게서 사격했다는 사실을 숨길 수 없는 상황 하에서도 총구 섬광 대폭 억제, 사격 방향 은폐, 밀폐공간에서 청각 손실 저하 등 여러 탁월한 부가 효과를 지니는 매우 우수한 장비지만, 애초에 적들은 인간도 아닌 데다가 작중에 등장하는 슬리퍼들은 탐지 능력이 월등한 괴물들이어서 일부러 지급하지 않는 듯하다.
[7]
죽는다고 캐릭터가 바뀌지 않으니, 게임 오버는 공식 설정이 아닐 것이다.
[8]
어느 쪽이건 상당히 침착하게 반응하는 것이 포인트. 과거에는 훨씬 더 다급한 목소리로 "On me! On me! (이 쪽이야! 이 쪽이라고!)"를 외쳤다.
[9]
사실 버그로 호스트 외의 수감자의 대사가 제대로 나오지 않은 것이었어서 보통 호스트를 맡는 우즈의 목소리만 우렁찬 것이었다. 버그가 고쳐지면서 우즈 외의 수감자들도 전투 시 우즈만큼 급박한 목소리가 나온다.
[10]
이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코너 맥그리거의 사투리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11]
작중에 등장하는 채굴회사 및 건설회사로 일반 문에 로고가 붙어있는 등 상당한 떡밥을 지닌 회사다.
[12]
해당 언급으로는 헤켓이 유일한 지원자라고 언급하는데, 이는 수감자들이 전부 강제 동원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13]
인터뷰하는 사람이 비숍의 활동 내역 중 하나인 '메일을 통한 협박'을 직접 언급한 걸 보면 일단 기록 자체가 남아 있었던 적은 있는 모양이다. 다만 이후에 프랭크 비숍에 대한 모든 기록들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아무 의미도 없었다.
[14]
R6BX 터미널 로그 TLK-WRL-295.LOG, PRG-TLX-778.LOG, QTS-BNN-996.LOG에는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존 쉐퍼는 컴플렉스 내 특정 지역의 산토니안 소속 현장 감독(직원번호 C067)이었다. Dr.Teale[19]의 사무실에 명령을 받고 갔으나 슬리퍼들에게 다른 수감자 3명이 살해당한다. 이후 교도관과 연락 후 KDS DEEP으로 이동하게 되나, 대다수가 그곳에서 HSU에 들어가 있는 상태였다. 결국 굶어죽거나 슬리퍼에게 개죽음당하기 싫어서 그도 HSU에 들어간다.
[15]
R7A1에서 볼 수 있는 209-K3R-5TV.LOG 기록상에는 쉐퍼가 HSU 개방 절차를 읽는 대사가 나오는데, 절차 상에는 개방 전에 식물로부터 만들 수 있는 hydrokinetic fluid를 넣어야 하고 이를 하지 않으면 미쳐버린다고 나온다. 이후 다른 HSU를 개방하기 위해 식물이 많은 R7B1으로 간 뒤 수감자들을 시켜 해당 액체가 든 콜렉션 케이스를 구한 것이다.
[16]
쉐퍼가 교도관을 사람처럼 두고 말을 하는 걸 보면 인간일 확률이 높지만, 쉐퍼가 잘못 알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17]
추측으로는 드레이퓨스, 산토니안, 코박의 명령을 받고 수감자들을 지하로 보내는 것으로 추측된다.
[18]
임무 목표에서 교도관의 상부로 추정되는 곳에서 내려오는 임무 설명에서 틈만 나면 수감자들은 소모품으로 간주된다느니, 수감자들을 얼마든지 투입해서라도 확보해야 한다던지 같은 명령을 하달한다.
[19]
다른 터미널 로그 상에선 Edgar라는 환자를 치료하고 있었고, 이후 14명이 같은 증상을 보인다고 말한다. 그녀가 언급하는 증상이 R6A1 터미널 로그에서 말하는 NAM-V 감염 의심 증상과 일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