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GS칼텍스 서울 KIXX/2022-23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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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서울 KIXX 2022-23시즌 진행 |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5라운드 | 6라운드 |
1. 개요
GS칼텍스 서울 KIXX의 2022-23시즌 중 6라운드에 대한 문서.항상 그랬듯이 3라운드에 원정을 몰아 받는 대신 6라운드는 대전 원정 1경기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모두 홈에서 한다. 이미 봄배구가 멀어진 상황이라 암흑기 때처럼 후반 홈경기 일정이 몰려도 아무 활용도 할 수 없는 라운드가 될 듯 하다. 현실적인 선택을 할 생각이라면 17-18시즌 4위가 되어 박은진과 이주아를 모두 놓친 과오를 반복해선 안 될 것이다.
2. 2월 26일 VS 흥국생명 3-2 승
2023년 2월 26일 16:00 |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GS칼텍스 | 25 | 29 | 23 | 25 | 15 | 3 | |
흥국생명 | 17 | 31 | 25 | 19 | 10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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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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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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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혜 L |
권민지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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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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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레나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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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희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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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란 L |
문지윤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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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지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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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은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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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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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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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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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아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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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정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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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전
이 날은 김연경의 생일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원정팀 응원에 홈구장이 먹혀버리는 것이 예고되어 있고, 직전의 흥국생명전이 상대편 삼각편대에 63점을 내주고 수비마저 무너진 경기였기에 이 경기도 기대하기 어려울 듯 하다. 설상가상으로 흥국생명이 마르셀로 아본단자 감독을 선임하며 파행 운영이 종료되고 정상화 된 상황이다. 그나마 유리한 점은 상대는 고작 이틀을 쉬고 원정 경기에 임하는 반면 자신은 6일 휴식 후에 치르는 경기라는 점.
하지만 24일 경기에서 KGC인삼공사가 페퍼저축은행에 3:1로 이기며 3위로 올라서면서 복잡해졌는데, GS칼텍스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점 3점을 가져온다고 해도 57점이다. 즉, 인삼공사든 도로공사든 모두 승점을 58점 이상 기록하면 봄배구 탈락이 확정된다. 특히 28일은 도로공사와 인삼공사 간의 맞대결이 있어서 누가 이긴다고 해도 유리한 것이 하나도 없다. 결국 24일 경기로 인해 트래직 넘버가 10이 된 채 6라운드를 시작하게 된다.
- 경기 평
이 경기를 승리하여 흥국생명과의 올 시즌 상대 전적은 3승 3패 동률이 되었다.[2] 이로써 올 시즌 현대건설과 더불어 유이하게 흥국생명을 상대로 3승을 거둔 팀이 되었다.
MVP에는 23득점, 공성률 47.7%를 기록한 강소휘가 선정되었다.
28일 인삼공사와 도로공사 맞대결에서 인삼공사가 3:2로 승리하며 도로공사도 승점 1점을 추가하며 트래직 넘버는 8로 줄어들었다.
트레직 넘버 | 3위와의 승점 차 |
8 | 8점 |
3. 3월 1일 VS 현대건설 0-3 패
2023년 3월 1일 16:00 |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GS칼텍스 | 16 | 22 | 22 | - | - | 0 | |
현대건설 | 25 | 25 | 25 | - | -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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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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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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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혜 L |
권민지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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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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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경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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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인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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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L |
문지윤 MB
|
한수지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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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MB
|
이다현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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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진 S
|
강소휘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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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타뇨 OP
|
고예림 OH
|
1위까지 내주고 5연패를 당하며 하락세에 접어들었으나 2월 25일 IBK기업은행을 3:2로 꺾고 한 숨 돌린 현대건설과 3.1절 맞대결을 치른다.
다행인 건 26일 흥국생명을 잡으면서 멸망전까지는 피했지만 이 경기부터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하면 가져오지 못한 승점만큼 트래직 넘버는 줄어든다.
이제 트래직 넘버가 8로 줄어들면서 여기서 지면 사실상 봄배구는 멀어지게 된다.
0대3 완패. 트래직 넘버는 5로 줄어들었고 3일 도로공사와 기업은행과 경기가 있는데 도로공사가 3대0이나 3대1로 이기면 트래직 넘버는 3이 된다. 의도치 않게 1위 경쟁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었다. GS에게는 하나도 상관없는 싸움이지만.
차상현의 GS칼텍스의 최악의 약점인 높이는 결국 몬타뇨조차도 날아다니게 만들며 참패로 이어졌다. 최근들어 시즌마다 5승~6승을 현대건설에게 바치고 있는데 이걸 해결 못하면 결국 현대건설이 스스로 무너지는 시즌이 아니면 GS는 자력으로 우승도전을 할 수 없다는 얘기다. 꾸준히 높이보다는 속도를 중시한 감독의 운영은 팀의 미래에 있어서는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게 되었다.
구단의 운영면에 있어서도 페이컷을 할 정도로 쓸데없이 돈만 많이 쓰고 선수단 구성은 더 처참하고 허약해져버린 정으로 운영한 시즌의 안일함에 제대로 뒷통수를 얻어맞았다고도 볼 수 있다. 스포츠 구단임을 망각한 운영은 경기력으로 바로 나타날 수 밖에 없다.
시즌 내내 높이가 문제다라는 말만 반복해왔던 차상현 감독은 이 날도 높이가 문제다(...)라고 인터뷰했고 봄배구는 사실상 불가능해졌으니 코치들과 상의하여 팀의 운영을 정하겠다고 발언했다.
3세트에 결정적인 오심이 나오기는 했으나 GS의 경기력이 너무 한심해서 일방적으로 농락당하고 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정심이었든 오심이었든 승패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을 터라 크게 논란이 되지는 않았다.
트레직 넘버 | 3위와의 승점 차 |
5 | 10점 |
4. 3월 4일 @ KGC인삼공사 0-3 승
2023년 3월 4일 16:00 | 충무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KGC인삼공사 | 24 | 19 | 17 | - | - | 0 | |
GS칼텍스 | 26 | 25 | 25 | - | -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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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이라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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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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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L |
박혜민 OH
|
엘리자벳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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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 OH
|
안혜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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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혜 L |
박은진 MB
|
정호영 MB
|
한수지 MB
|
문지윤 M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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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선 S
|
이소영 OH
|
모마 OP
|
권민지 OH
|
올 시즌 마지막 원정 경기. 3일 도로공사가 승점 3점을 챙기고 GS가 이 경기를 패배한다면 준PO 진출이 좌절된다고 봐도 무방하며 승리해도 사실상 좌절 확정이다.[3]
다행히도 기업은행이 도로공사를 3:1로 잡으면서 다시 6위로 떨어졌지만 트래직 넘버는 5로 유지되었다. 현재 인삼공사도 3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라 전력으로 임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GS 입장에서는 더욱 중요한 경기가 되었다. 남은 경기에서 승점 3점씩만 챙기면 현재 도로공사가 4연패에 빠져있어 GS가 이 경기를 이기고 7일과 8일 도로공사와 인삼공사가 승점 3점 추가에 실패한다면 봄배구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듀스까지 갔던 1세트를 제외하고 나머지 세트는 무난히 가져오며 3:0 완승을 거뒀다. 특히 범실을 상대보다 적게 한 것이 승리의 요인.[4] 이로써 희미한 준PO의 희망을 살려갔다. MVP는 28득점(서브 2득점, 블로킹 1득점)을 기록한 모마.
하지만 7일 한국도로공사가 흥국생명을 3:1로 잡는 업셋을 선보이며 승점 52점에 도달, 트래직 넘버는 3이 되었다. 또한 8일 KGC인삼공사가 IBK기업은행을 3:2로 이기면서 자력 봄배구는 무산되었다. 지에스가 남은 경기에서 승점 3점씩 다 가져와도 인삼공사와 도로공사가 57점 이상의 승점을 기록하면 봄배구가 무산된다. [5]
트레직 넘버 | 4위와의 승점 차 |
5 | 8점 |
5. 3월 9일 VS 페퍼저축은행 3-0 승
2023년 3월 9일 19:00 |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GS칼텍스 | 25 | 25 | 25 | - | - | 3 | |
페퍼저축은행 | 18 | 21 | 18 | - | -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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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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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혜 L |
강소휘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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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마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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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랑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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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화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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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빈 L |
문명화 MB
|
한수지 MB
|
이한비 OH
|
박경현 O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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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S
|
유서연 OH
|
최가은 MB
|
문슬기 OP
|
7일 도로공사가 이기는 바람에 트래직 넘버가 3이 되었고 8일 인삼공사가 기업은행에 풀세트 승리로 자력으로 3위가 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 경기에서 지면 봄배구 탈락이 사실상 확정[6]되므로, 1월 23일 참사가 장충에서 되풀이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상대 주포 니아 리드가 입국 당시 대마 성분이 포함된 젤리를 가지고 온 사실이 뒤늦게 적발되어 남은 경기에 모두 결장하게 되면서 손쉽게 승리했다.
트레직 넘버 | 4위와의 승점 차 |
1 | 7점 |
6. 3월 12일 VS IBK기업은행 2-3 패
2023년 3월 12일 16:00 |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GS칼텍스 | 25 | 24 | 25 | 24 | 13 | 2 | |
IBK기업은행 | 18 | 26 | 23 | 26 | 15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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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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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진 L |
권민지 OH
|
모마 OP
|
최정민 MB
|
산타나 OH
|
신연경 L |
문명화 MB
|
한수지 MB
|
육서영 OP
|
김하경 S
|
||
김지원 S
|
강소휘 OH
|
표승주 OH
|
김수지 MB
|
- 경기 전
경쟁팀의 상황을 보면, 10일 도로공사는 현대건설과 경기를 하고 11일 인삼공사는 흥국생명과 경기가 있는데 도로공사가 현대건설에 3:2로 이기면서 도로공사의 승점을 역전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이로써 GS가 준PO에 진출하는 유일한 경우는 도로공사와 인삼공사가 남은 2경기에서 승점 추가에 실패[8]하고 GS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점 3점을 가져오는 경우인데, 문제는 도로공사의 잔여 경기에는 니아 리드가 빠진 페퍼저축은행이 포함되어 있어 사실상 봄 배구에서 탈락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일단 11일 흥국생명이 인삼공사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GS와 IBK의 트래직 넘버는 줄지 않았고 전술한대로 준PO 희망을
- 경기 평
먼저 2세트를 가져오며 IBK를 떨어뜨렸지만 4세트 듀스 상황에서 잊을만 하면 나오는 포지션 폴트와 18시 5분에 뒤이은 한수진의 역대급 행복수비로 4세트를 내주면서 5세트로 가게 되었고 이것으로 봄 배구 가능성은 완전히 소멸되었다.
5세트 8:14 상황에서 13:14로 추격했으나 산타나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패배, 승점 1점 추가에 그쳤다.
IBK는 인삼공사와 승점 동률이 될 수는 있어도 다승에 밀려, GS는 인삼공사의 승점 53점과 동률을 이룰 수가 없다. 그래서, 결국 둘 다 준PO를 노리고 있었지만 전부 수포로 돌아갔다. 결론적으로 두 팀의 대결은 서로에게 루즈-루즈 경기였다.
7. 3월 17일 VS 한국도로공사 0-3 패
2023년 3월 17일 19:00 | 장충체육관 | |||||||
TEAM | 1세트 | 2세트 | 3세트 | 4세트 | 5세트 | TOTAL | |
GS칼텍스 | 20 | 17 | 23 | - | - | 0 | |
한국도로공사 | 25 | 25 | 25 | - | - | 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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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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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라인업 |
||||
한수진 L |
강소휘 OH
|
권민지 OP
|
배유나 MB
|
이윤정 S
|
임명옥 L |
문지윤 MB
|
문명화 MB
|
박정아 OH
|
캣벨 OH
|
||
김지원 S
|
유서연 OH
|
문정원 OP
|
정대영 MB
|
- 경기 전
이 경기가 있기 전 날 KGC가 힘을 뺀 현대건설에게 승점 3점을 가져오며 이 경기가 봄배구 대진을 결정하는 경기가 되었다. 경우의 수는 간단한데, GS가 승점을 1점이라도 가져온다면(두 세트를 가져오는 경우) 결과에 상관없이 도로공사와 인삼공사 간의 준PO가 김천에서 성사되며, 그렇지 못할 경우 준PO가 개최되지 않고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의 플레이오프가 개최된다.
기묘하게도 GS와 KGC는 2시즌마다 한 팀이 포스트시즌에 못 올라가도 고춧가루를 투척해 서로 도와주는 경우가 있었다.
- 2016-17시즌: 당시 인삼공사는 모든 경기를 마친 상태로 승점이 44점, 현대건설은 GS전이 남은 상태로 41점이었다. 현대건설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려면 승점 3점 승리가 무조건 필요[10]했는데, GS가 먼저 2세트를 얻어내며 현대건설을 내리고 인삼공사를 3시즌 만의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켜줬다. 결과는 그대로 3-1 GS 승리.
- 2018-19시즌: 당시 GS는 승점 52점으로 마무리한 상태였고, 2경기가 남은 기업은행은 승점이 47점이었다. 기은의 잔여 대진이 인삼-도공이었고 인삼공사가 무려 19연패에 빠진 상태여서 도로공사가 PO 상대를 결정할 것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인삼공사가 3:0 승리를 거두며 GS칼텍스를 5시즌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켜줬다.
- 2020-21시즌: 당시 GS는 승점이 58점, 흥국생명은 56점인 상태로 양 팀 모두 인삼공사가 마지막 경기였다. 인삼공사는 흥국생명을 만나고 GS를 만나는 일정이었는데, 인삼공사가 먼저 흥국생명에게 2세트를 가져오며 GS칼텍스가 13시즌만에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었다.[11] 결과는 그대로 인삼공사의 3-0 승리.
- 경기 평
차상현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마지막 경기에 포스트시즌 대진이 결정되는 일이 없길 바랐다"며 "'준PO 성사 여부'는 오늘 경기뿐이 아닌, 이번 시즌의 누적 결과라는 걸 모두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괜한 오해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는데, 애초부터 GS 입장에서는 인삼공사의 편의를 봐줄 이유가 없었고[14] 본인들의 플랜대로 리빌딩을 위한 경기를 한 것이다. 일부 인삼팬들은 차상현이 경기를 던졌다며 SNS에 항의를 했지만, 결국 팬들이 생각한 인터뷰의 속뜻대로 본인들이 못해서 떨어질 위기를 자기 자신의 길을 가겠다는 GS에게 항의해봤자 소용 없는 일. 차상현 감독은 경기 후 인삼공사에게는 "도의적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하며 "이렇게 봄배구에 가지 못하는 부분은 좋은 약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경기가 종료된 이후 전 관중을 대상으로 김주희를 제외한 선수단 전원이 4개의 조[15]로 나누어 싸인회에 진행하면서 아쉬웠던 시즌을 팬들과 만나 위로하며 다사다난했던 2022-23시즌을 마감했다.
다음 날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에 2-3으로 패하며 기업은행과 승점은 같으나 다승에서 앞서 최종 순위는 5위가 되었고 23-24 신인드래프트에서 배정된 구슬은 21~22개[16]인데 흥국생명의 경우 많아야 2개라 흥국생명의 구슬은 사실상 의미가 없고 순수 지에스의 구슬은 20개가 배정되어 1순위 지명 확률은 21~22%가 되어 김세빈의 지명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17] 이원정 트레이드는 사실상 흥국생명에 이원정만 바친 꼴이 되며 사실상 GS가 손해를 본 트레이드가 되고 말았다.
[1]
이 경기로 GS가 기록할 수 있는 최대 승점은 56점인데 56점을 얻더라도 인삼이 남은 경기에서 승점 8점 이상, 도공이 9점 이상 추가하면 봄배구 탈락이 확정된다.
[2]
다만 승리했을 때는 모두 2점 승이었고, 3번 패배 중에서는 승점을 1점밖에 얻지 못해 7:11로 승점에서는 열세. 근데 1위 현건도 흥국 상대로 3승 2패 승점 8:7로 재미를 못 봤고 KGC와 IBK는 흥국에게 1승 4패 승점 3:12, 도로공사는 1승 4패 승점 2:13, 페퍼저축은행은 0승 5패 승점 0:15로 전부 탈탈 털린 수준인 것을 생각하면 승점만 약간 밀리는 GS는 굉장히 선전한 셈.
[3]
이 경기에서 패하면 최대 승점이 50점이 되는데 KGC는 이미 승점이 51점, 도공이 3일 경기에서 3점을 추가하면 52점이 된다. KGC가 풀셋승을 거두면 53점이 되고 GS는 최대 51점이 된다.
[4]
9:18로 더블스코어가 나왔다.
[5]
7일 기준 인삼공사가 17승에 승점 51이고 도로공사가 16승에 승점 52인데 지에스가 남은 경기에서 승점 3으로 이겨도 18승 승점 53이다. 8일 인삼공사가 풀셋승이라 해도 18승 승점 53이다. 결론은 지에스가 모두 이겨도 인삼이 풀셋승 1승만 해도 인삼과 순위 뒤집기는 불가능이다.
[6]
8일 경기로 인삼공사을 앞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도로공사와는 1점차이인데 승점 추가 실패하면 도공이 남은 경기에서 2점만 추가해도 완전 탈락이 확정된다.
[7]
물론 아주 의미가 없는 경기는 아닌데, IBK와 GS 간의 승점 차가 거의 없고 며칠 사이에 승패에 따라 서로 5-6위를 왔다갔다하고 있다. 6위가 되면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과 신인드래프트에서 더 많은 공을 확보하긴 한다.
[8]
더욱이나 인삼공사의 남은 상대는 현재 1, 2위의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이다.
[9]
GS는 풀세트로 가면 이겨도 최대 승점이 52점에 불과하다. 풀 세트로 갈 경우 이겨도 도로공사, 인삼공사의 승점을 앞설 수 없다. IBK의 경우 4위 KGC가 추가 승점을 획득하지 못하더라도 IBK가 승점을 1점이라도 잃으면 승점이 53점으로 같아지지만 승수에서 밀려 최대 5위 확정.
[10]
만약 이렇게 되었다면 현대건설과 인삼공사는 승점과 승수가 같지만, 세트득실률에서 현대건설이 앞서 현대건설이 3위가 된다.
[11]
흥국생명이 풀세트 승리를 거두고 GS가 0-3 완패를 하더라도 승점과 승수는 같으나 세트득실률에서 GS가 앞서 정규시즌 1위가 된다.
[12]
실제로 경기 후 선수들 단체 싸인회가 있었는데, 이 때 김주희만 명단에 없었다. 애초부터 직관러들 사이에서 김주희는 안 보인지 한참 됐다고 한다.
[13]
GS 소속의 마지막 블로퀸은 2008-09시즌의
정대영. 이 시점에서 4위에 있던
양효진과 5위에 있던
김수지의 경기가 남아있었으나 기록부터 보면 한수지는 133세트 동안 110개를 성공, 양효진은 128세트 동안 95개 성공, 김수지는 132세트 동안 93개 성공으로 애초에 성공 갯수부터 차이가 많이 나서 양효진은 한 경기 13개 이상, 김수지는 한 경기 19개 이상(...)해야 1위 탈환이 가능할 정도로 비정상적인 수치가 필요해 사실상 확정이다.
[14]
오히려 팬들은 이 인터뷰를 "인삼공사 너희들이 조금만 더 잘했으면 되는 걸 왜 우리에게 기대냐"라는 의미로 얘기한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15]
한수지, 강소휘, 문지윤, 김보빈이 1조, 김유리, 안혜진, 한수진, 오세연이 2조, 권민지, 모마, 최은지, 윤결이 3조, 문명화, 한다혜, 유서연, 김지원이 4조.
[16]
GS칼텍스 구슬 20개에 이원정 트레이드로 받은 흥국생명 구슬 1~2개 포함.
[17]
다만
이 팀은
행운이
많은 편이다 보니… 기대를 해보는 팬들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