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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5부 및 CCC 이벤트는 각각 1개씩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신주쿠에서는 브레이크 시스템, 아가르타에서는 타겟 지정 고정, CCC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솔로 플레이, 시모사노쿠니에서는 칠번승부 시스템, 세일럼에서는 능력약화가 도입돼서 난이도를 조정했다.또한 1.5부의 메인스토리 중에서는 특정 대상에게 인연 포인트가 2배로 적립되므로 인연레벨을 올리려는 서번트를 후열에 편성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아울러 1.5부는 원하는 순서대로 클리어할 수 있으며, 아예 클리어하지 않아도 2부에 돌입할 수 있다.
2. 아종특이점Ⅰ 악성격절마경 신주쿠
사전 정보대로 6 ~ 7장 수준의 난이도라고 보면 된다. 적 클래스가 대부분 통일되어 나오거나 버서커가 끼어있는 정도이기 때문에 상성 파티를 구성하면 초중반은 무난히 격파해 나갈 수 있다. 특이점의 특성상 적들의 절대 다수가 남성 + 인간 + 악이고, 이번 특이점은 적들의 회피가 상당히 골치 아프기 때문에 랜라드의 무적 관통 + 악 특공 보구가 빛을 발한다. 인간 몹도 많이 나오는 만큼 인간 / 인간형 특공이 잘 먹혀서, 나이팅게일이나 오카다 이조, ★4 죽음의 예술 등의 인간형 특공은 물론, 심지어는 상송의 '인간' 특공도[1] 나름 빛을 발할 수 있다.난이도와는 별개로 인연 포인트를 거의 1500 이상씩 마구 퍼주는데다 악 성향의 서번트는 '악의 편만' 패시브로 인연 포인트를 2배로 벌 수 있기 때문에 악 성향 서번트를 주력으로 쓰면 인연작 하기 좋을 것이다. 다만 난이도가 상당하므로 무리하게 악 성향 파티를 꾸미는 것은 피하자.
아군 게스트 서번트로는 극초반에 신주쿠의 아처가 합류하고 비교적 초반부에 흑밥이 합류하는데, 레벨과 스킬작은 잘 되어있지만 클래스 상성이 좋지 않아서 특이점 내내 큰 도움은 못 된다. 다행히 조금만 진행하면 흑잔느가 합류하는데 이쪽은 무상성 크리딜러로 정평이 나 있는 만큼 프렌즈나 파티가 부실한 플레이어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중반부에 암굴왕이 잠시 합류하는데 모종의 이유가 있어서 3스킬도 없고 레벨도 60이라 유감스럽게도 큰 도움은 안된다.
이번 특이점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일단 크게 2가지다. 하나는 잡졸전에서조차 상태 이상을 스킬 뿐만 아니라 턴 시작 시 기믹으로 행동 횟수와 관계없이 걸고 시작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아졌다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새롭게 도입된 '특수한 HP 게이지' 시스템, 유저들이 '브레이크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그것이다.
'특수한 HP 게이지' 시스템은 한 마디로 갓 핸드 보급판으로, 적에게 추가 HP 게이지가 추가되는 시스템이다. HP 게이지를 전부 깎아내면 후퇴하지 않고 또다른 HP 게이지가 출현한다. 남은 HP 게이지의 개수는 HP바 밑에 ◇로 표시된다. 이어서 드러나는 HP 게이지의 총량은 기본 HP량과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등장하는 HP량이 더 많을 수도 있고 더 적을 수도 있다.
또한 오버킬, 정확히는 '오버 게이지'가 가능해서[2] HP를 다 깎으면 Break 상태가 되어 해당 턴의 남은 공격은 이전 HP에 게이지에 오버게이지로 들어간다. 플레이어 턴이 끝나야 비로소 다음 HP 게이지로 교체되며, 특수 기믹이 있는 경우 이 때 발동된다. 따라서 적의 HP가 적게 남았을 경우 이 점을 유념하고 손해를 보지 않게 딜링을 조절하는것이 좋다. NP나 별벌이를 노린다면 좋지만, 보구체인을 썼는데 첫 보구로 HP를 다 깎아버렸다면 딜로스가 막심하다. 거기다 기믹 발동 시점이 플레이어 턴이 종료된 후라는 점이 다소 성가신 편이다. 또한 브레이크가 달린 적을 상대로 즉사를 먹일 경우에도 그 브레이크 1개만 까이고 턴 종료시에 다음 HP 게이지가 켜지며, 화상이나 저주, 독 등의 디버프로 브레이크 있는 상대의 HP를 바닥내도 1 미만으로 깎이지 않는 점이, 즉 저런 디버프로는 브레이크가 까이지 않는다는 점이 다소 성가시다.
더 무서운 점은 동일한 적이 계속 남아있다는 것이기에 차지 게이지가 그대로 이어지게 된다. 신주쿠에서는 해당하지 않으나, 적에 따라 1차 HP를 모두 깎아내면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경우도 있는데[3], 이 때도 차지 게이지는 그대로 유지된다.[4] 여기에 브레이크가 깨지면서 특수한 스킬을 발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상태 이상 해제가 걸려서 스턴을 비롯한 디버프가 풀린다거나, 차지가 충전되는 경우, 심하면 풀 차지도 있다.
이것은 방어를 신경써야 한다는 것만 의미하는 게 아니다. 스카사하, 에우리알레의 보구, 랜마모의 '한여름의 주술' 등 스턴 및 매료, 보구 봉인 효과만 믿고 방심하면, 디버프를 푼 적의 반격으로 메인 딜러가 순살 당한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 적의 클래스, 스킬, 스토리 전투에 의한 특수기믹, 누적된 버프/디버프 현황 등이 바뀌며 전투의 흐름 자체가 급격히 바뀔 수 있다.
더욱이 스토리 상에서도 맹활약하는 신주쿠의 어벤저나 아처의 경우, 전자는 필중 + 즉사 대인보구 & 강화 무효 스킬을, 후자는 무적 관통 스킬 & NP 충전 스킬이 있어서 적이 리셋되기 전에 회피나 무적을 미리 건 거 믿고 방심하면 뒤통수 맞고 리타이어할 수 있다. 따라서 차지 감소 or 거츠로 버티고, 선발이 무너지면 후발대가 밀어버리는 메인 딜러 2명의 웨이브 편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잡졸전은 크게 생존 마술사 집단인 캐스터 클래스 '불량배', 특수부대 같은 차림새의 아처 클래스 '말벌', 버서커로 소환된 팬텀 오브 오페라가 생산하는 오토마타인 어쌔신 클래스 '콜로라투라'의 셋으로 나눌 수 있다. 일단 초반의 주적인 콜로라투라의 경우 어쌔신 클래스라서 3턴마다 차지 공격을 날려오는데, HP가 많고 1회 회피까지 사용해서 차지 공격전에 잡아내기가 힘들다. 그래도 어쌔신이다보니 공격력이 약하고 상태이상 추가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차지 공격도 어느정도는 몸빵으로 때울 수 있는 것이 위안이다. 캐스터 중에서도 특히 탱킹이 가능하고 보구 난사도 쉬운 삼장법사가 적절한 카운터다.
불량배의 경우 이름답게 그냥 잡졸 주제에 난전에서 살아남은 마술사(!)라는 설정이라 캐스터 클래스에 디버프 기술 등을 걸어오긴 하는데 그리 인상깊지는 않다. 바리에이션으로 양복을 입은 '야쿠자'도 나오는데, 이쪽 역시 야쿠자 킥 모션이 볼만하다는 것 말고는 별 거 없다. 라이더 파티로 싹 밀어버리면 해결된다.
말벌의 경우에는 공업 버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데다 죽으면서 다른 아군에게 보구 강화나 데미지 강화 등을 걸고 퇴장하기 때문에 속전속결로 끝내야한다. 다행히 아처 클래스에 대항하는 랜서진은 캐스터 클래스보다 공격력이 강한 편이고, 말벌의 3점사 공격이 NP를 잘 채워주는 편이라 콜로라투라보다는 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신주쿠의 어벤저의 경우 초반에는 라이더로 등장하기 때문에 어쌔신 파티로 무난히 상대할 수 있다. 대인보구를 쓰지만 필중보구라서 회피를 무시한다는 점을 주의해 무적기로 대응하도록 하자. 다만 부가효과로 즉사가 있어서 운이 나쁠 경우 아군 서번트가 한 방에 날아가버릴 수도 있는데 말 그대로 운빨이라 어쩔 수 없다. 굳이 살리고 싶다면 거츠를 거는 게 좋다. 단, 산의 노인의 경우 보구를 맞더라도 클래스 스킬인 '경계에서'의 효과로 즉사 자체가 먹히지 않는다. 또 카밀라도 좋은 선택인데 어벤저가 '타천의 마' 스킬로 올린 크리티컬 확률과 방어력을 고문기술과 선혈의 목욕으로 상쇄할 수 있어서 특공은 안 들어가지만 나름 카운터라 할 수 있다. 참고로 2차전에서는 흑잔이 라 그롱드망 뒤 엔으로 불을 질러버린 것 때문에 매 턴 적 아군 모두 500씩 데미지를 입는다는 설정에서 싸우게 된다. 불타는 필드가 나오기 때문에 폰 사양이 영 좋지 않을 경우 렉으로 고통받을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하자.
문제는 어벤저로 돌아오는 3차전과 4차전미다. 3차전에서는 매 턴 시작마다 1회 회피를 걸기 때문에
한편, CCC 콜라보에서 BB를 얻었다면 더욱 편하다. BB는 드물게 어벤저에게 클래스 상성이 유리한 문캔서 서번트인데다가, 갖고 있는 스킬들도 십의 왕관,(1명 대상 약체 해제 + 약체 무효 상태 부여 + HP 회복) 황금의 잔(무적 해제 + 스턴)등 어벤저를 마음껏 유린하기 좋은 것들이다.
팬텀 오브 오페라의 경우 크리스틴과 함께 버서커 클래스로 덤벼온다. 팬텀 오브 오페라는 대군보구를 쓰므로 크리스틴보다 먼저 처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크리스틴은 초기에는 그냥 가발 쓴 버서커 콜로라투라인데, 문제는 1차로 HP를 다 깎아내면 거대 고스트로 변신해서 전체공격을 평타로 날려온다. 따라서 팬텀 → 크리스틴 순으로 처리하자. 거대 고스트는 길게 끌수록 귀찮아지므로 브레이크하면 바로 보구 난사 등으로 정리해버리도록 하자. 참고로 팬텀은 매혹의 미성이 있으므로 여성 서번트는 1명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콜로라투라 크리스틴은 차지가 다 차면 "저 멀리 닿아라 나의 절망의 노래"라는 무적관통 공격을 날리므로 주의.
에미야 얼터의 경우 한 번만 싸우면 끝인데, 그 딱 한 번이 잡졸을 200 마리 끌고 오는 전투다. 다행히 저들을 다 죽일 필요는 없고 에미야 얼터의 1차 HP만 다 깎으면 종료된다. 잡몹은 잡아봤자 에미야 얼터의 보구딜만 올려주면서 아이템 하나 안 떨구므로, 스카사하 같은 강력한 단일 딜러를 끌고가서 최대한 빨리 에미야를 잡는 것이 권장된다. 간혹 그런 거 무시하고 잡졸 200마리 다 잡는 사람들도 있기는 한데, 전술했듯 말벌은 아이템 드랍이 없으므로 별 메리트는 없다.
신주쿠의 어새신과 싸우기전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는 캐스터 거대 고스트가 나오는데 납 날개, 차가운 마음이라는 스킬로 방어력과 스타 발생률을 각각 낮춘다. 차지 공격인 별의 연인들의 경우 공격 자체의 데미지는 평범한데 특이하게도 1턴후에 HP가 완전히 회복되는 괴상한 사양. 피통이 50만이기 때문에 헛고생 하기 싫으면 회복하기 전에 눕혀버리자. 신주쿠의 어새신 본인은 파티장에서 2웨이브에서 출현하는데, 전투 시작하자마자 바로 전열 3명의 NP를 0으로 만든다. 돌입하기 전에 NP는 전부 소모하고 가도록 하자. 또한 매 턴 버스터 / 아츠 / 퀵 내성 증가 버프 or 자신의 공격력 다운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운빨도 상당히 필요하다. 공격력은 어쌔신답게 그리 강한 편은 아니므로 보구만 주의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풀어갈 수 있다. 딜러를 따로 준비한다면 1, 2라운드는 2서폿 + 1평타 딜러로 클리어하고 어쌔신 턴으로 넘어가 1턴을 넘긴 후에 평타딜러와 메인딜러를 오더 체인지 하는 것을 추천한다.
신주쿠의 어새신의 기믹 스킬은 다음과 같다.
- 백팔성 양산박: 등장시 사용해 플레이어측 NP를 0으로 한다.
- 턴 시작시 다음 중 한가지 스킬을 랜덤하게 사용한다. 스킬명은 양산박 108 호걸 가운데서 천강성(天罡星) 노준의를 제외한 천강성 36인을 서열순으로 세 명씩 마성의 이름을 부른 것과, 수호전 내에서 탐관오리로 꼽히는 부패한 권신들을 묶어 부른 것에서 따온 것이다.
최종장은 크게 신주쿠의 아처 → 마신주 + 아처 → 최종보스전으로 구성된다. 신주쿠 아처전은 당연히 랜서팀으로 대응하면 된다. 아처는 매턴 시작시에 '허무의 수식'으로 스킬이나 보구 봉인을, '풀 수 없는 질문'으로 강화 해제와 보구 봉인을 걸어오는데 상당히 귀찮다. 풀 수 없는 질문의 경우 강화 해제와 보구 봉인이 따로 걸리는 경우도 있다. '3000년의 증오'로 타겟 지정을 걸면서 자신에게 공뻥을 주는 것도 주의하자. 또 브레이크 시 자신에게 공뻥을 건다.
두번째는 어벤저 마신주 바알과 신주쿠의 아처의 팀(환영마인동맹)과 싸우게 된다. 신주쿠의 아처의 경우 처음에는 기존의 스킬에 '천 개의 실'이라는 추가 스킬로 크리스타를 몽땅 날려버리고, 허무의 수식과 불가해한 질문 역시 매턴 썼는데 패치가 되었는지 이제는 사용하지 않고 일차전과 동일하다. 마신 바알의 경우 '놀라움'으로 크리티컬 버프를 거는데 이 배율이 상당한 지 전체공격 크리티컬이 자주 터지는 편이고, '3000년의 응보'로 아군 1명에게 타겟 지정을 걸고 자신에게는 공뻥 + 보뻥을 건다. 여기에 가끔씩 전체 크리 확률 증가+차지 증가 스킬인 '숙원의 때가 왔도다'를 쓰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다. 보구인 '소각식 바알'은 1명만 공격하는 대신 대상에게 강화 해제를 건 다음 강력한 공격을 날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무적이든 방어 버프든 거츠든 소용이 없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클래스가 어벤저인 것도 문제다. 되도록 강력한 대군보구를 가진 프렌드를 데려가서 싹쓸어버리는 것이 추천하며, 대인보구를 데려갈 경우에는 전체 차지 증가 스킬과 보구에 선강화해제가 붙은 마신 바알을 먼저 없애고 신주쿠의 아처의 경우에는 무적 관통이나 해제를 쓰지 않기만 바라며 생존기로 버티는 것이 낫다.
최종 보스는 신주쿠의 아처인데, 어쌔신 클래스인 거대 고스트 '에니그마'를 끌고 나온다. 아처는 HP 게이지가 총 3개, 거대 고스트는 2개다. 그리고 이때는 특별한 버프 '명탐정의 명추리'가 매턴 걸려서 아군 전체의 NP를 20씩 충전해주므로 보구를 쓰기 좋다. 아처는 차지 스킬이 있어 틈만 나면 보구를 쓰는데 무적관통을 쓰기도 해 막을 수가 없는 경우도 있고, 아군일 때에는 봉인되어있던 3스킬인 '사악한 지혜의 카리스마'를 써서 고스트에게 엄청나게 공업을 걸어주는 것도 문제다. 그래도 허무의 수식과 불가해한 질문이 사라진 것이 편하다.
거대 고스트 에니그마 쪽도 골치아픈 상대로,사악한 지혜의 카리스마로 인해서 공뻥이 누적된 전체공격은 한방한방이 무섭다. 스킬로는 아군 전체의 NP 20%를 날려버리는 '레드 헤링'과 아군 한명을 지정해서 NP 100%를 증발시켜버리는 '미스디렉션', 그리고 후술할 '미싱 링크'를 사용한다. 이 때문에 명탐정의 명추리에도 불구하고 보구 난사는 생각보다는 쉽지 않으며, 미스디렉션에 걸리면 오버차지라도 해놓지 않은 이상 멘탈이 같이 날아가는 자신을 볼 수 있다. 보구에 해당하는 차지기 '클로즈드 서클'은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허무의 수식과 불가해한 질문을 대신한다는 듯이 아군 전체의 보구와 스킬을 봉인하는 골때리는 부가효과를 자랑한다.
가장 골 때리는 건 바로 에니그마가 가끔 발동하는 스킬인 '미싱 링크'로, 적 1체의 풀 차지라서 어느 때든 기습적으로 아처가 차지 2칸 이하인데 풀 차지 → 보구 사용 유저의 뒤통수를 때리는 건 기본, 심지어 아처가 보구를 썼는데 그 직후에 에니그마가 미싱 링크로 아처에게 풀 차지를 걸어서 아처가 보구를 1턴에 2번 날리는 황당한 사태도 드물지만 경험할 수도 있다.
대신 아처의 보구는 대인보구인데다 타수가 워낙 많아 NP를 아주 잘 채워주니 회피나 무적 스킬만 활용한다면[10] 아군 서번트도 보구 쓰기 매우 쉬워지고, 사악한 지혜의 카리스마는 자신 대상으로는 추가 공뻥이 걸리니 바알 + 아처전과 같이 거대 고스트를 먼저 처치하는 쪽이 바람직하다. 다만 아처가 혼자 남을경우 차지 충전을 더 자주 사용하게 되므로 적당히 골고루 때려서 아처만 남게 되는 타이밍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위에서 서술한대로 신주쿠의 아처를 포함한 신주쿠의 모든 보스들은 악 속성이기 때문에 랜서 블라드의 특공을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특히 어새신과 어벤저를 제외하면 모두 상성까지 들어가는 아처 또는 버서커들이며, 어벤저의 경우 3차전 때 쓰는 회피도 보구에 달린 무적 관통으로 파훼할 수 있다. 혹시라도 자신이 랜라드를 가지고 있다면 잘 써보자. 거대 고스트쪽은 당연히 사령이기 때문에, 스카사하와 랜라드를 둘 다 데려가서 각각의 특공으로 각각을 상대하면 적절하다. 랜라드와 마찬가지 이유에서 랜서 타마모 역시 우수한 카운터 픽인데 키메라와 콜로라투라, 크리스틴을 제외하면 전원 남성이기 때문에 모든 보스와 대부분의 잡졸에게 보구 특공을 때려박을 수 있다.[11] 베니엔마의 경우 혼돈 / 악 특공을 가져서 신주쿠의 보스 전부에게 이중 특공을 선사할 수 있지만 이 쪽은 아처에 클래스 면에서 불리한 세이버라는 것이 흠.
클리어시 스토리 가챠에 아처 에미야 얼터(★★★★), 상시 가챠에 신주쿠의 어새신(★★★★), 신주쿠의 어벤저(★★★★)가 추가된다.
[1]
서번트는 인간이 아니므로 인간 특공은 전혀 쓸모가 없으며 로마/켈트 병사 등에게만 제한적으로 쓸 수 있다. 반면, 인간형 특공의 경우 수영복 BB를 제외한 거의 모든 서번트에게 들어간다. 물론 상송의 악 특공은 악 성향이기만 하면 서번트에게도 그대로 들어간다.
[2]
오버킬과 동일한 판정을 갖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즉 시체 때리기랑 판정이 동일해서 다음 HP에는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 대신 NP나 스타로 보너스를 받는다.
[3]
예를 들어 캐마모의 1차 HP를 다 깎았더니 2차 때는 랜마모로 변신한다거나
[4]
특히, 차지 4~5칸짜리 서번트가 변신한 대상이 차지칸이 3칸인 아처나 어새신 등으로 변신하는 경우 변신하자마자 풀 차지 상태가 되어서 보구를 쓰는 경우도 나올 수 있다.
[5]
오리온의 경우, 단점인 어정쩡한 NP 수급율이 해결되어 보구에 붙은 차지 감소로 적의 보구 공격을 상당량 저지해준다. 에우리알레는 원래 빠른 보구 연사가 더 빨라지고 매료, 흡혈 등 좋은 디버프 스킬의 성공율도 높아진다.
[6]
차례대로
송강,
오용,
공손승
[7]
차례대로
관승,
임충,
진명
[8]
차례대로
호연작,
화영,
시진
[9]
사간(4간신)은
고구,
채경,
동관,
양전. 육적은 양사성, 왕보, 주면, 이언에 채경, 동관을 다시 추가한 것인데 모두 북송의 권신들이다.
[10]
아처에 무적 관통 스킬도 있긴 한데 보구 사용 전 무관 스킬을 안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1]
신주쿠의 라이더(신주쿠의 어벤저) 역시 남성 판정이다.
3. 아종특이점Ⅱ :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
난이도는 신주쿠보다 쉬운 편이다. 신주쿠처럼 단일 클래스거나 타 클래스를 하나 정도 섞는게 대부분인데 신주쿠와는 달리 사망시에 스킬을 쓴다던가 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상성 파티를 데려가서 갈아버릴 수 있다. 극초반에 10만+20만 키메라 2마리가 기를 죽이지만 거기가 제일 어렵고 상성 파티만 제대로 운용할 수 있다면 나머지는 적당히만 해도 공략할 수 있다. 신주쿠처럼 중간 보스 셋에 최종보스라는 구성이고 주변에 적밖에 없다는 구성이지만, 이번엔 주인공 일행이 쳐들어가는 전개인데다 메인 서포터가 혼자서여담으로 항상 밤인 신주쿠와는 달리 아가르타는 대낮처럼 보여서 필드에 해가 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지저세계라는 설정상 가웨인의 1스킬에 의한 햇빛이 있는 필드에서의 버뻥이 적용되지 않는다. # 다만, 메인스토리 16절 한정[12]으로 필드가 하늘로 떠올랐기 때문에 진짜 태양이 뜬 상태라서 적용이 되며, 2스킬 강화 이후에는 2스를 발동한 턴에 한해서 햇빛 필드로 취급되기 때문에 그 때는 1스의 버뻥이 켜지는데 햇빛 필드 효과는 1턴뿐이지만 버뻥이 일단 켜지면 3턴간 유지된다.
참고로 신주쿠가 악 성향 서번트에 인연 보너스를 주었듯이 여기서는 남성 이외의 서번트에 '여걸의 위풍' 이라는 이름으로 2배 보너스가 적용되는데, 남성만 아니면 되므로 여성은 물론 인게임 상 둘 중 남성도 여성도 아닌 데옹과 아스톨포, 엘키두, 시황제 등도 이 보너스를 받는다.
처음에 싸우게 되는 진영인 여해적의 도시인 이스는 주적이 '여해적'인데 라이더라 머리 비우고 어새신이나 얼터에고 파티로 싹 쓸어버릴 수 있다. 해적공녀 다유는[13] 드레이크의 팔레트 스왑이나 아예 다른 사람급으로 인격이 바뀌어있어서 대사 등도 미묘하게 다르며, 차지기로 원본 보구 대신 유전(流転)을 쓰는데 약체해제+아군 3000회복+아군 차지 증가를 준다. 하지만 잡졸 여해적과 다유는 모두 차지가 5칸이기 때문에 유전이 발동되면 이미 차지가 꽉 차 있는 상황이라 따로 차지 감소를 쓰지 않았다면 아무 의미가 없어지는 나사빠진 설계를 자랑한다. 어쨌든 여성 라이더이므로 잭 더 리퍼와 카밀라로 하드 카운터를 날릴 수 있다. 다만 다유가 심심찮게 날리는 크리티컬 공격에 상성 우위인 어새신이라고 해도 생각외로 강하게 얻어맞을 수 있으니 방어력과 HP 관리에 주의하자. 여해적의 스타 삭제 스킬이 좀 거슬리기는 하는데 클리어에 지장이 될 수준은 아니다.
웃기게도 다유와의 최종 결전은 불야성 격파 후 아마존과 싸우는 중간에 치러지는데, 이 때는 여해적이 아니라 해마(海魔)들[14]과 히드라를 끌고 나온다. 하지만 여전히 보구를 못 쓰는 본인보다 전체 강화무효 디버프에 전체 공격까지 심심치 않게 날려대는 히드라 쪽이 더 귀찮다. 랜서진을 데려가 히드라를 먼저 날려버리는 쪽이 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번엔 차지기는 섀도 서번트처럼 드레이크의 EX 공격을 쓰고 대신 새로운 기술인 '보물상자' 랜덤 버프를 들고 오는데, 아츠나 퀵 내성을 걸거나 자신에게 무적+스턴을 거는 정도라 마찬가지로 약간 귀찮은 수준일 뿐이다. 심지어 무적+스턴이 걸리면 바로 다유의 턴이 종료되기 때문에 벙찌게 된다.
두번째로 싸우게 되는 진영인 불야성은 '혹리(酷吏)'가 주적인데 클래스가 어새신이고, 경비견으로 소울이터를 끌고 오는데 이 쪽도 클래스는 어새신인건 마찬가지라 아무 캐스터 파티를 구성해서 갈아먹으면 된다. 크리뎀에는 주의. 삼장을 데려가면 HP 높은 개체를 대인 보구 연사로 잘라먹고, 2스킬로 잡졸들의 공격을 씹어먹는 등으로 대활약한다. 타겟 집중 스킬을 걸어서 아군 한 개체만 집중적으로 공격해오는 부분은 다소 주의가 필요하지만 캐스터 파티로 구성하면 무리없이 대응할 수 있다. 차지 공격은 무적을 걸어도 선 해제 후 들어오기 때문에 버서커를 운용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보스전은 불새신과 불야캐가 함께 나오는데, 불새신은 평타가 강력하긴 하지만 마찬가지로 그래봐야 어새신이라 역시 캐스터 파티로 밀어붙이면 낙승이다. 다만 브레이크가 터지면 NP 100% 차지가 되므로 보구를 한 번은 맞게 되어있다. 불야캐는 캐스터이므로 캐스터로 파티를 구성하는데 별 타격이 없다. 게다가 차지 게이지가 아예 없어서 차지기를 아예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불새신을 먼저 잡아버리면 HP 많은 샌드백으로 전락한다. 다만 썩어도 5성이라고 의외로 평타가 매섭고 매료는 약간 귀찮으므로 유의하자. 추천 파티원은 삼장과 상성상 유리한 얼터에고. 특히 삼장의 경우 캐스터 가운데서 유일한 타겟 집중 스킬 보유자이므로 혹리의 타겟 집중 스킬을 흐뜨러뜨리거나,[15] 불새신의 보구턴에 타겟 집중을 쓰고 마술예장의 무적/회피로 무사히 보구턴을 넘기는 등의 다재다능한 활용이 가능.
마지막으로 싸우게 되는 아마존의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종종 난입해오는데다 다른 나사빠진 진영들과는 달리 3기사 클래스 혼성 구성으로 나오고 가끔 키메라나 바이콘을 길들였다고(!) 데리고 나오기까지 해서 가장 까다롭다. 특히 적 클래스에 버서커가 섞여있으면 높은 확률로 엘서커에, 아닌 경우에도 전술했듯 키메라를 끌고 오는데다가 심지어 중간에는 매복해있다는 설정으로 엘서커가 NP 100%로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제법 까다롭다.
11절 중간에 난입해오는 헤라클레스의 마개조 버전인 메가로스는 진짜로 갓 핸드를 들고 있어서 반피로 12회 거츠 부활하는 미친 버프 떡칠로 무장해있는데다 거수 판정인지 전체공격까지 써오는 무시무시한 난적이다. 보구턴에 날리는 전체공격은 포리너를 들고 오거나 광역 회피 / 무적을 걸지 못할 경우 사실상 파티 전멸 수준의 데미지가 날아오며, 타겟 집중후 1기 대상으로 무수한 다단히트를 날리는 공격도 맞으면 그냥 죽는 수준의 높은 공격력을 자랑한다. 다행히도 방어 관련 버프는 전혀 쓰지 않고 1, 2회차 전투 모두 거츠를 네번씩만 깎아주면 종료되므로 공명 등의 방버프로 버티면서 지속적으로 딜을 퍼부어주면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다. 메가로스는 서번트 판정이며 헤라클레스와 마찬가지로 그리스 신화계 남성, 신성, 버서커이므로 오리온이나 에우리알레가 활약할 여지가 있으며, 누구보다도 스카사하의 신성특공 + 확정 스턴이 빛을 발한다. 엘서커는 특공딜은 꽂을 수 있으나 필연적으로 길어지기 때문에 살릴 자신이 있을 때만 기용하자. HP 50%는 약 15만 정도이기 때문에 단일 딜이 대폭발하기보다는 지속적으로 10만 이상의 데미지를 줄 수 있는 파티 구성이 좋다. 참고로 2차전 때는 레지스탕스의 라이더가 보구로 붙잡아둔 상황인지라 공방디버프가 걸린 상태로 싸우니 조금 수월하다.
문제는 11절 마지막 전투로 아마존 부대-메가로스- 엘서커의 3연전이라는 상당한 고난도 전투다. 게다가 메가로스와 엘서커가 광화 상태에서 치고 박는 중이라는 설정으로 턴 종료시에 둘 중 하나가 출현해 필드에 있는 적이나 아군 중 하나를 랜덤으로 공격한다. 다행히 데미지는 1500 전후라 큰 영향은 없지만 운이 나쁘면 아군 피가 간당간당한 상태에서 그대로 요단강을 건널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당연하지만 메가로스 전에서는 엘서커만 나오고, 엘서커 전에서는 메가로스만 나온다. 다행히 메가로스는 거츠가 4회만 있고, 엘서커는 브레이크 1번만 깎으면 되므로 메가로스를 마무리할 때 전력을 좀 온존해두었다가 엘서커가 등장하는 라운드에 폭딜을 몰아치면 비교적 편히 클리어가 가능하다. 그래도 메가로스의 HP를 5회 날려야 하는 것은 분명하니 강력한 파티를 데려가는 것이 좋다.
엘서커와의 최종전은 생각보다 훨씬 쉽다. HP 최대치가 브레이크 때 마다 감소하는데다(30만->23만->19만) 황금률(아름다움)을 자주 쓰기 때문에 평타를 날리는 비율이 적고, 브레이크마다 '격앙' 버프를 쓰는데 이게 공업+방깎이기 때문에 데미지는 무시무시하긴 한데 플레이어 측의 데미지도 함께 상승하기 때문이다. 특히 브레이크 2회째인 3페이즈가 되면 격앙은 중첩돼서 걸리는데 HP는 19만 밖에 안돼서 때문에 이때 타이밍 맞춰서 폭딜 보구를 제대로 날려주면 1턴에 보내버릴 수 있다. 엘서커도 여성 / 버서커 / 신성 속성이기 때문에 잭 더 리퍼나 스카사하가 맹활약할 수 있다. 그렇지만 버서커 상성에 격앙 2중첩 + 군신의 포효 데미지가 정말 무시무시하기에 주의하자. 잘못하면 1턴에 3명이 쓸려나갈수 있다. 맞기 전에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싸우자.
엘서커와의 결전 이후에는 메가로스를 부리는 레지스탕스 라이더와의 결전이 있다. 1차전은 4턴이 지나거나 메가로스를 브레이크 시키면 끝나므로 적당히 인연 경험치만 얻어가게 되지만, 문제는 2차전이다. 1차전과 스펙이 동일하며, 메가로스는 갓핸드는 없지만 어떤 면에서는 더 까다로운 심안을 쓰기 때문에 회피도 귀찮고 크리뎀도 무섭다. 여기에 2페이즈에서는 '알키오네우스[16]의 폭위'로 크리발생 상승을, 3페이즈에서는 '포르퓌리온[17]의 간극'으로 크리발생 상승을 또 걸기 때문에 폭딜로 빠르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감사하게도 알키오네우스의 폭위에는 퀵 내성 감소가, 포르퓌리온의 간극에는 아츠 내성 감소가 덤으로 붙어있기 때문에 맞는 색의 보구를 준비했다가 꽂아넣어주자. 레지스탕스 라이더도 폭풍의 항해자로 메가로스를 지원하다가 대군 보구를 날리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는 적이다. 또한 브레이크 시에 '일하는 자에의 격려'로 3턴 무적 관통을 걸기 때문에 보구턴에 무적 관통이 겹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고, 만일 겹치게 되었다면 해제 또는 무효화할 수단을 갖추거나, 3턴 안에 격파하거나, 이도 저도 안되면 어떻게 해서든 방어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 결론적으로는 브레이크 버프가 상당히 강력하므로, 무조건 한 쪽을 먼저 정리하고 다른 쪽을 쓰러뜨리는 방식이 권장된다. 상당한 난이도이므로 준비를 잘 갖춰갈 것.
레지스탕스 라이더를 쓰러뜨리면 드디어 흑막인 아가르타의 여인과 최종 결전이다. 16절 1차전에서는 천일야화에 나오는 괴물들의 이름이 붙은 잡졸들을 떼거지로 몰고 나온다. 잡졸들은 겹치는 클래스가 거의 없기 때문에 상성파티로 날로 먹기는 어려우니, 무상성인 버서커, 어벤저, 룰러 또는 상성 깡패인 얼터에고(다만 3기사 클래스도 있으니 온리 얼터 에고 파티는 좋지 않다) 등이 추천된다. 주의할 점은 브레이크시 '개울을 밝히는 달빛'이라는 최초의 타겟 고정 스킬을 쓰는데, 타겟 표시 마커에 자물쇠 모양이 붉게 뜨면서 10턴 동안 잠긴다. 타겟 지정 고정은 잡졸 모두에게 걸리기 때문에, 결국 브레이크 직후에는 잡졸들을 쓰러뜨려야만 캐스터를 다시 공격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잡졸부터 다 잡고, 또는 브레이크가 깨질 때 잡몹이 없으면 스킬 발동해봤자 그런 거 없이 캐스터를 후려팰 수 있지만 대군보구를 준비하는 쪽이 훨씬 편하다. 잡졸들 가운데서는 차지기가 전체 공격 브레스인 도깨비와 크리대마왕인 스프리건이 요주의 대상이다. 참고로 2스킬을 만렙 찍은 멀린과 아틀라스 마술예장을 갖고 가면 흑막의 보구를 2회까지는 확실히 막을 수 있다.
100렙 마리로 흑막 솔플 영상
16절 2차전은 마신 페넥스와 벌이게 되는데 클래스가 캐스터이므로 라이더 파티로 가면 좋다. 그런데 이 때 왕 속성 보유자의 데미지를 반감시키므로 메이브, 오지만디아스, 알렉산더 등 보다는 우시와카마루, 드레이크, 앤메리 쪽이 유리하다. 기용할 서번트의 히든 속성을 꼭 확인하자. 또한 '유혹의 목소리/나의 입으로 오라' 기술로 매료를 밥먹듯이 거니 마르타를 데려가는 것도 고려할만 하다. 브레이크가 없으니 버서커로 한 턴에 작살내버리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16절 3차전은 부활한 페넥스와 싸우게 되는데 룰러 클래스인건 둘째치고 전용 버프 '죽음과 재생의 마신'이 무한 100% 거츠이기 때문에 죽일 수 없다. 하지만 두번만 쓰러뜨리면 전투 종료이므로 버서커나 어벤저로 최대한 빨리 NP를 충전하여 보구를 연사하면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다.
16절 4차전은 페넥스와의 아가르타 최종결전이다. '삶과 죽음의 도가니'가 10턴 뒤에 죽음과 재생의 마신을 해제시켜준다. 따라서 10턴 동안 퀵 카드 위주로 공격해 치명타를 넣지 않게 주의하며 갉작대거나, 죽을 때까지 죽여도 된다. 처치하면 부활하지만 '극 홍예검'이라고 뜨면서 최대 HP 감소 디버프(약 5만)가 계속 중첩해서 걸리기 때문. 종국엔 1까지 줄어들기 때문에 그야말로 때릴 때 마다 죽고 부활하고 죽는 비참한 꼴로 만들어줄 수 있다.
클리어하면 신주쿠와 마찬가지로 성배를 주며, 스토리 가챠에 레지스탕스의 라이더(★★★), 상시 가챠에 불야성의 캐스터(★★★★★), 불야성의 어새신(★★★★), 엘도라도의 버서커(★★★★)가 추가된다. 1.5부의 메인스토리 중 유일하게 한정캐 픽업이 없던 케이스.[18]
[12]
해당 챕터 한정으로 아종특이점의 명칭이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에서 "환상공중도시 라퓨타"로 바뀐다.
[13]
원 표기는 다훗이고, 다유는 일본식 표기이며 한그오의 표기도 다유다.
[14]
여담으로 생긴건 불가사리처럼 생겼으면서 인게임 이름이 춤추는 넙치(...)로 나온다.
[15]
삼장이 타겟 집중을 쓴 상태로 타겟 집중 디버프를 걸어오면 무효가 뜨는데 지속 시간이 다르다.
[16]
기가스의 우두머리로 기지에서는 불사였기 때문에 헤라클레스의 히드라 독화살에 맞은 후 끌려나와서 죽었다.
[17]
기가스의 일원으로 헤라를 겁탈하려고 했다가 제우스의 번개와 헤라클레스의 히드라 독화살에 죽었다.
[18]
한정캐는 신주쿠에서는 신주쿠의 아처, 시모사노쿠니는 무사시와 아마쿠사 시로, 세일럼은 애비게일.
4. 아종특이점Ⅲ :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일그오에선 2017년 10월 14일 마치아소비 방송 직후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시작되었으며, 한그오에서는 2019년 10월 2일 점검 이후에 개방되었다. 이전 장에 비해 굉장히 하드한 난이도를 자랑한다. 1.5부 1, 2장처럼 메인 시나리오를 진행할 때 이번에는 삼기사 클래스에 '진검승부'라는 이름의 인연포인트 2배 보너스가 있지만, 결국 전열은 상성에 맞춰 데려가야 할 것이다.3장에서 추가되는 새로운 적들은 아래와 같다.
- 검은 무사 - 도깨비같은 기괴한 형태를 하고 면갑을 낀 사무라이 모습의 세이버 몬스터다. 필중을 부여하고 크리티컬 확률을 올리는 '활살자재' 버프를 사용하며, 높은 공격력과 4만대 이상의 높은 체력, 크리티컬 데미지로 무장했다. 거기다 차지 공격에 강화해제가 붙어있는지라 더더욱 귀찮다. 남자같아 보여도 남성 속성은 없으니 주의하자.
- 기령 - 사령 계열 어새신 클래스 몬스터다. 평타에 5턴간 NP습득률이 다운되는 약체화를 1회 부여하는 스킬을 쓰고, 차지 공격인 '부정의 손'은 매턴 NP 5%감소를 5턴간 건다. 따라서 보구가 중요한 서번트들은 불편할 수 있다.
- 불결한 멧돼지 - 랜서 클래스 적이며 평타에 5턴 동안 턴당 500데미지의 저주를 부여하는 스킬을 쓴다.
- 수귀 - 오니 계열 적인 버서커 몬스터로 높은 공격력, 아군 전체에 공방디버프를 거는 '대검막' 스킬이 상당히 아프다.
- 오로치 - 아가르타에서 등장했던 히드라 계열의 거수인데 7~8회 정도로 상당히 자주 등장한다. 랜서 클래스이며 공격력도 높고, 아군 전체에 보구봉인을 시전하는데다 체력이 30만 가량으로 매우 높으므로 상성인 세이버 클래스가 아니라면 상대하기 힘들다. "짐승", "초거대" 특성을 갖고 있으므로 아서 펜드래곤이 천적이지만 스킬로 인해 보구가 봉인되는 경우가 많아서 빠르게 격퇴하기 쉽지 않다. 게다가 차지 공격에 하필 3색 커맨드 성능을 모두 낮추는 부가효과가 붙어있어서 이후 데미지 다운이 눈에 띌 정도로 심각해진다.
또 리츠카가 칼데아의 지원을 전혀 못 받는 상황이란걸 반영하듯 무사시만으로 싸우는 전투가 존재한다. 첫번째 전투인 1절은 그리 어렵지 않으나 7절에서 코타로와 대련이란 형식으로 무사시만 싸우는데 문제는 코타로가 분신으로 본인의 섀도 서번트들을 대동한다. 일단 무사시는 80렙에 1, 2 스킬은 8렙, 보구 4렙까지 찍혀있어서 데미지는 그럭저럭 나오지만 3스킬 무적이 없는지라 아쉬운 생존력을 마술예장으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다행히 무적관통이 붙은 2스킬은 건재하니 회피 스킬을 뚫을 수가 있어 실질적인 난이도는 높지 않다.
단조와는 2번 정도 싸우는데 먼저 8절에서 호위 연습이란 명목으로 키요히메, 단조, '대륙의 호랑이'란 이름의 소울이터와 팀을 짜고 싸운다. 차지 게이지가 적은 어새신 2명과 데미지가 높은 버서커인지라 빠른 처리가 관건이다. 단조가 인술로 회피를 걸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 14절에서 다시 싸우는데 이때는 3스킬 카라쿠리 환법까지 사용하여 회피에 무적까지 써서 이쪽의 공격은 무위로 돌아간다. 그러나 단조는 크리티컬 발생률 상승도 있는 데다가 차지칸이 3칸므로 보구도 빠르게 쓰는데 문제는 대군보구라 적절하게 방비하지 못하면 아군이 쓸려나간다. 삼장을 위시한 빠른 처리가 관건이고 무적이 거슬린다 싶으면 무적관통을 가진 예장을 써도 된다.
3장의 특별 시스템으로 '영령검호 칠번승부'라는 고난이도 퀘스트가 총 6번 존재한다. 3장의 보스전 같은 개념으로 게스트가 레벨이 낮고 스작은 커녕 스킬셋조차 미비한 무사시로 고정되며,[19] 무사시는 반드시 전열에 있어야 한다. 편성창에서 후열로 보낼 수 없으니 배틀 이후 오더체인지로 보내는게 정석이며,
첫 칠번승부의 상대는 3절 마지막에서의 랜서 푸르가토리오로서, 자신이 공격했을 경우 크리티컬 확률을 높혀주는 버프와 브레이크를 깼을 시 자신에게 매 턴 5천의 hp를 회복해주는 버프를 건다. 보구는 자신에게 각종 버프를 거는 버프형 보구인데 역시 크리티컬 버프가 있다. 좋을대로 공격하게 내버려두면 어마무시한 공격력의 크리티컬 연타로 역상성 서번트조차 순식간에 격파당하니 필연적으로 속전속결이 요구된다. 그래도 보구 버프는 강화해제 스킬로 해제가 가능하다. 칠번승부 중 유일한 랜서 클래스의 적이므로 이 전투에 한해서는 게스트로 고정되는 저렙 무사시조차 쓸만하다. 특히 무사시의 보구에 강화해제 효과가 붙어있어 인슌의 보구 버프를 지워버릴 수 있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생존력이 모자란 점은 주의해야한다. HP는 432,740→309,100. 라마가 있다면 보1이어도 상관없으니 라마로 패주자. 마성특공 단일보구 세이버라서 특공에 클래스 상성딜까지 들어가기에 보구 한번만 쏴도 브레이크가 뜯겨나간다.
두번째 칠번승부의 상대는 6절 마지막에서 상대하는 아처 인페르노다. 버프로는 자신이 공격할때 화상상태부여와 정신이상무효가 있다. 보구에 맞으면 화상 데미지를 증폭시키는 신규 상태 이상인 '연소'로 인해 화상 데미지가 2배~4배 가량 크게 뻥튀기되기 때문에 무적이나 회피로 보구를 받아내도 유의미한 타격을 받는다. 장기전 파티를 구성하겠다면 화상 상태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단기전으로 끝장을 보아야 한다. 게다가 클래스도 세이버랑 상성이 나쁜 아처라서 무사시는 커맨드 카드만 잡아먹는 수준이다. 사실, 가장 큰 적은 바로 렉으로 불타는 필드 때문에 서있기만 해도 프레임 드랍이 심각하다. 염상필드인 만큼 버서커 놋부의 공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만은 장점이지만, 종종 공격했을 때 게임이 정지되는 버그가 발생한다. 특히 재규어맨. HP는 382,304 → 334,516.
세번째는 9절 마지막의 어새신 파라이소다. 파라이소는 해제 불가능한 버프로 평타로 아군 공격력을 깎고, 브레이크시 5턴 동안 매 턴 아군 서번트 하나를 기절시키는 버프를 추가로 자신에게 건다. 골치아픈 스턴 버프는 강화해제무효가 달려있어 지울 수 없지만, 아군에게 걸린 스턴은 해제할 수 있다. 간간히 차지 + 회피 스킬인 '코우가류'와 아츠 강화 및 공격시 저주 부여 스킬인 '오로치의 저주'를 쓰기도 한다. 또 보구 봉인 스킬인 '주술(무녀)'를 NP를 채운 서번트에게 거진 정확하게 걸어서 상당히 거슬린다. 또한 공격력 감소가 누적되기 시작하면 상성인 캐스터라라도 데미지가 거의 안 나오기 때문에 디버프 해제 요원 또한 요구된다. 따라서 적의 보구까지 완벽히 막아내는 잔느가 활약할 수 있다. 단, 파라이소의 1스킬이 보구봉인이라서 보구를 써야 할 타이밍에 잔느에게 보구봉인이 걸리면 매우 골치가 아프다. 보구로 강화해제가 가능하고 스킬로 약화 효과도 풀 수 있는 메데이아도 활약할 수 있다. 그나마 방버프 1,2개만 쓰면 역상성 기준 11000~12000의 데미지가 들어오므로 운이 좋으면 보구턴을 무사히 넘길 수도 있다. 혹은 BB, 멀린, 마슈를 데려가는 방법도 있다. 마슈의 보구와 1스킬을 번갈아가며 사용해서 방어력을 높이고 보구 턴에는 멀린의 전체 무적이나 마슈의 2, 3스킬로 막으면 된다. BB는 아군 전체의 NP향상도 좋고 보구 턴에 스턴을 걸어도 좋고 아군 약체 해제, 무적 해제까지 버릴 것이 없다. HP는 321,700→ 437,512.
네번째, 다섯번째는 12절 3장의 슈텐도지와 미나모토노 라이코다. 둘이 같이 나오기에 체력은 라이코가 28만/17만, 슈텐도지가 18만/26만으로 다른 상대들에 비하면 낮다. 칼데아에 소환된 서번트와 달리 라이코는 "라이더" 클래스이며 슈텐도지는 하필 "버서커"로 나온다. 슈텐도지는 공격할 때 턴 종료시 NP를 10 깎는 디버프를 걸고, 라이코는 공격할 때마다 별을 뺏어간다. 슈텐은 버서커이므로 상성을 가리지 않고 매우 아픈데다, 과실의 주기로 성별을 가리지 않는 전체 매료와 방깎을 쉴새없이 걸기 때문에 엄청나게 골치아프므로 최대한 빠르게 집중공격하는 것이 좋다. 거기에 라이코는 라이더 클래스인지라 서포터로 캐스터들을 데려가기가 꺼려진다. 다행히 둘 다 게이지가 5칸인데 차지기가 없고, 필중이나 무적관통도 없어 보구는 무적기로 방어하며 싸울 수 있다. 그래도 슈텐도지는 보구가 광역 상성인거 이전에 디버프가 덕지덕지 붙어있기 때문에 보구를 쓰기 전에 극딜로 쓰러뜨리던가 보구를 최대한 지연시키며 싸우는 게 편하다. 여성 라이더 + 여성 버서커이기 때문에 잭을 쓰는게 제일 편한데, 정보말소로 간혹 회피기를 가진 라이코를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외에도 무사시에게 영주로 보구를 2번 쓰게하는것도 좋다. 보버체 두방이면 슈텐을 2턴만에 정리하고 라이코에 집중할 수 있다.
여섯번째는 캐스터 림보가 대신 싸우라고 내보내는 시모사소마의 대혼령으로, 캐스터 클래스의 거대 고스트다. 통상공격시 확률로 스타발생률 & NP획득률 & HP회복률 다운 디버프를 건다. 데미지도 크지 않고 사용하는 디버프도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으므로 대인 라이더들의 육성이 충분하다면 인슈운과 더불어 그리 어렵지는 않다. 케찰코아틀이나 오지만디아스가 있을 경우 버프만 잘 걸어주면 순조롭게 클리어가 가능하고 우시와카마루도 죽창을 꽂을 수 있다. 사실상 영령검호중 가장 쉬운 상대다. HP는 340,914 → 389,616.
일곱번째는 세이버 엠피레오로서 브레이크가 총 3개로 각각 30만/40만/20만이나 된다. 난이도로서는 실질적인 최종보스나 다름없다. 까다롭게 평타 후 강화 해제를 걸어버리며 정신 약화도 통하지 않는다. 다행히 보구에는 강화 해제 부여가 적용되지 않아서 근성 걸고 보구 맞아도 부활에는 문제없다. 보구가 대인보구이므로 역상성이라도 일격사하는 데미지가 나오며, 확률적으로 아군 하나의 공격력을 깎고 자신의 차지 게이지를 채우는 스킬 '무도토리(無刀取り)'가 있기 때문에 언제 아군이 하나씩 갈려나갈지 알 수 없다. 차지 충전이 확률이라 빗나갈수도 있는건 다행이지만, 연속 사용으로 물먹이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회피 + 공격력 버프기 '수월'이 있는지라 보구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도 있으며 '신음류'로 아츠 강화 및 크리티컬 발생률 상승을 쓰기도 하기에 주의 또 주의해야한다.
브레이크의 경우 첫 번째 브레이크를 파괴하면 5턴간 공격력이 상승하고, 두 번째 브레이크부터는 자신에게 해제 불가능한 평타 데미지 100% 감소를 걸고, 대신 플레이어측에겐 NP 획득률 상승 버프를 걸어준다. 따라서 3페이즈부터는 평타는 NP 획득 이외에는 의미가 없어지니, 아츠와 퀵 커맨드만 써서 최대한 빠르게 NP를 수급해 보구로 승부를 결정지어야 한다. 다행히 아군에게 걸리는 NP 획득 상승은 상당히 배율이 높고 피격 시에도 적용되어서 체감될 정도로 NP 수급에 도움을 준다. 보구회전률이 좋은 아처 서번트가 좋고 특히 전통적인 남성 세이버 카운터인 에우리알레[22]가 유용하다. 오리온도 남성 특공이 있으나 보구 회전률이 좋지 않기에 오리온을 데려갈 경우 잘 받쳐줄 파티를 짜자. 위에 나온대로 마성 특성이 있기 때문에 타와라 토타를 데려가도 나쁘진 않다. 대군보구지만 3턴간 특공 부여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스토리상 이 야규는 서번트가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이기 때문에[23] 길가메시의 '서번트 특공' 대상이 아니다.
최종보스는 어벤저 아마쿠사 시로인데, 체력은 18만/30만/22만으로 앞에서 싸웠던 세이버 엠피레오보다 낮다. 브레이크 스킬들이 자기쪽에 버프를 주면서 이쪽 편에도 버프를 주지만 둘 다 스타 발생률업인지라 그리 도움이 되진 않는다. 그리고 이 전투는 영령검호 7번승부가 아니므로 프렌드 서번트가 무사시 고정이 아니기에 프렌드 서번트를 빌릴 수 있다. CCC 이벤트를 하지 않았더라도 프렌드 BB를 데려가서 아마쿠사의 뚝배기를 깨버리면 된다. CCC이벤트를 거쳤다면 BB 둘에 공명을 데려가자. BB 둘이 번갈아가며 스턴을 먹이고 공명이 빠르게 NP주유 + 차지 감소를 시전하면 가볍게 농락해줄 수 있다. 아마쿠사가 어떻게 보구를 시전해도 BB는 역상성이기에 보구딜도 몸빵으로 견뎌낼 수 있고 보구에 NP충전도 달려있어서 보구회전도 빨라진다. 영령검호 중 제일 쉽다고 해도 무방하다. 주의해야할 점은 역시 아마쿠사의 보구가 선 강화해제 후 데미지를 가한다는 점으로 광역 무적으로 막을 수 없으므로 차지 감소/스턴을 활용해서 턴을 벌거나 공격력/보구 위력 감소를 준비해야한다. 이도저도 아니면 어그로 탱커들에게 막달라의 성해포를 달아서 평타를 최대한 버티고[24] 남성특공 딜러를 데려가서 빠르게 퇴치를 노려도 좋다. 야규전보다 데미지는 낮지만 기믹이 대처하기 쉽기 때문에 평이하다.
흑막인 아마쿠사를 쓰러뜨린 후, 대망의 마지막 전투는 영령검호 7번승부와 같은 연출로 시작된다 4차전에서 두 명과 싸웠기 때문에 사실 이쪽이 숨겨진 일곱 번째 승부다.[25] 난이도는 영락없는 연출용 보너스 레벨 수준이다. 적으로는 세이버 코지로가 단기로 나오고 이 쪽은 무사시 단기로 나가는데 거의 질 수가 없다. 버버아로 때리며 NP를 모으되 상대가 회피를 걸 경우 천안으로 무적관통을, 상대 보구턴이 되면 3스킬로 무적을 사용해서 버티고, NP가 차면 예장으로 버프를 걸고 보버버를 때리면 보구 데미지만도 10만이 넘어가므로 대부분 깔끔하게 승리할 수 있다. 1:1상황에서는 단일개체에 높은 회복과 공격력 업을 제공할 수 있는 기본예장이 가장 무난하지만, 코지로에게 필중 버프가 있으므로 회피 부여가 파훼당할 가능성이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애니버서리 블론드가 있다면 궁합이 좋은 예장스킬들로 무사시를 버프해줄 수 있다. 사실상 운에 좌우되는 요소로, 코지로가 쓰는 3가지 스킬이 전부 크리 관련이기 때문에 깜짝 크리로 무사시가 한 턴에 훅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특히 심안에 달린 크리뎀 증가 상태에서 크리가 터지면 정말 억소리 나는 데미지가 나온다.
클리어하면 역시 성배를 주며, 스토리 가챠에 세이버 야규 무네노리(★★★★), 어새신 카토 단조(★★★★)가, 상시 가챠에 아처 인페르노(★★★★), 어새신 파라이소(★★★★), 랜서 호죠인 인슌(★★★)가 추가된다.
[19]
레벨은 80이고 보구 4레벨에 1,2스킬도 8까지 올려져 있지만 정작 생존기인 3스킬이 없다. 그래도 캐스터전부터는 3스킬이 열리고 세이버전에는 보구 레벨도 5로 오른다. 그나마 초창기에는 아예 예장조차 없었지만 업데이트로 이 부분은 해결되어 적어도 50차징을 가진채 시작할 수는 있게 되었다.
[20]
진궁의 보구에는 전열에서 자신 이외의 가장 왼쪽의 아군을 제물로 바치는 효과가 있다.
[21]
해당 영상에서는 세이버 엠피레오를 상대로
타와라 토타의 보구에 의한 마성 특공이 들어가는 모습이 나온다. 보스들 중 플레이어블에도 마성이 있는 건 아처 인페르노와 슈텐도지 뿐이다.
[22]
정신 약화 무효 버프 때문에 매료는 안 먹히지만, 보구에 붙은 공깎 및 남성 특공은 여전히 유효하다.
[23]
인게임 상에서도 자세히 보면 클래스 아래에 '서번트'가 아니라 'Danger'로 표기되어 있다.
[24]
이전에 적혀있던 월령수액은 무적이 3회 뿐이라 평타만 막다가 끝나버리고
오히려 월령수액을 단 대상이 보구를 버틸 수 있게 어그로 탱커로 평타를 유도하면 고려할 수도 있다.
[25]
인게임에선 최종전으로 나온다. 그리고 이부분에 한하여 클리어 문구가 숙업절단이 아닌 '勝負あり'란 문구가 나오는데 이는 상대가 영령검호가 아닌 평범한(?) 인간이기 때문이다.
5. 아종특이점Ⅳ : 금기강림정원 세일럼
11월 29일 점검 종료와 동시에 개시했고, 일주일에 걸쳐 이틀마다 시나리오가 공개되었다. 극중극이라는 설정에 걸맞게 온갖 서번트가 극의 등장인물들을 대체하여 기상천외한 설정으로 튀어나온다. 이번에는 캐스터 클래스에 '이단의 낙인'이라는 인연포인트 2배 보너스가 있으며, 스토리 서포터로 나타와 오케아노스의 캐스터를 써볼 수 있는데, 후자의 경우 NPC 서포터 공통의 50 차징에 더해 1스킬로 보구를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인 캐스터가 필요한데 풀이 빈약하다면 나쁘지 않다.특이한 시스템으로 아군 서번트에게 "능력약화"를 부여하는 퀘스트가 존재한다. 이 퀘스트에서는 아군 전원의 레벨이 절반으로 낮아지며 스텟도 이에 맞게 재설정된다. 단, 포우나 예장으로 상승시킨 능력치는 그대로 적용되고, 스킬과 보구의 레벨과 성능 또한 유지된다. 해당 퀘스트에 등장하는 적들의 스펙도 이에 맞춰 낮게 설정되어 있다. 평소에 쓰던 감각으로 서번트를 사용하면 생각보다 약한 대미지에 놀라게 될 것이다.
신규 몬스터로 늑대와 구울, 엘더 구울, 샨타크가 등장한다. 넷 모두 주로 능력약체 퀘스트에 등장한다.
- 늑대는 라이더 클래스이며, 모션이나 인게임 그래픽은 신주쿠의 어벤저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체력이 1만~2만대로 높지 않고, 공격력도 고만고만하다. 다만 인연포인트 보너스를 노리고 전열까지 캐스터로 둘둘 말아서 파티를 짠 경우에는 상성상 까다로울 수 있다.
- 구울은 마을 주민이 변형된 좀비같은 모습으로, 1만에서 2만대의 체력에 주로 버서커로 등장한다. 남녀의 차이가 있지만 스펙은 크게 다르지 않다. 자신의 체력을 깎아 공격력을 높이는 버프가 있다. 간혹 몸집이 크고 HP가 6만대에 달하는 중간보스급이 등장한다.
- 엘더 구울은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인 구그와 닮은 모습을 하고 있다. 뒤틀린 녹색 몸에 팔은 4개에 긴 송곳니들이 돋아난, 세로로 찢어진 입을 가지고 있다. 크리티컬 공격을 하면 입으로 상대의 내장을 뽑아먹는 듯한 모션을 취한다. 어새신 클래스이며 다른 능력약화 퀘스트의 적들과 달리 10만~ 20만대로 체력이 갑작스럽게 높아졌다. 또한 강화해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성인 캐스터들이라도 상대하기 버거울 수 있다.
- 샨타크는 거의 크툴루 신화에 묘사된 모습 그대로 비늘 거죽에 긴 날개와 꽁지깃을 가진 새의 몸과, 뿔이 달린 말의 머리를 가졌다. 캐스터 클래스로 등장하며 특별한 점은 없지만 능력약화를 감안하면 마찬가지로 스펙이 높은 편이다.
2절 마지막에 섀도우 서번트 티튜바와 능력약체 상태로 전투가 있다. 첫 번째 전투는 15만 가량의 브레이크를 파괴하면 종료되며, 이어지는 연전에서 나머지 한 줄의 체력을 깎으면 승리한다. 능력약화를 받은 상태에서 브레이크까지 가진 중간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난이도는 오히려 잔느 세 자매가 더 높다.
3절까지의 스토리는 굉장히 난이도가 낮은 편으로 능력약체가 있는 미션의 적들도 체력이 잡몹은 1만~2만대, 중간 보스급인 거대 구울이라 해봤자 6만 정도로 높지 않다. 이후 12월 1일 개방된 4절에 진입하고 엘더 구울이 등장하면서 이전 장들에 버금가는 난이도가 된다.
극중극이 전개됨에 따라 등장 인물들과 전투를 펼치는데, 스토리에서 연극으로 상영하는 내용이다. 이미 친숙한 칼데아의 서번트들이 등장인물들의 배역을 맡아 나오고, 이와는 별개로 잡졸들도 등판한다.
첫 번째 극중극인 시바 여왕 이야기의 경우 특기할만한 전투는 없다.
제대로 된 기믹을 가진 이벤트 매치로 두 번째 극중극인 다 큰 잔느 세자매가 있다. 잔느, 잔느 얼터, 잔느 얼터 산타 릴리가 등판하며 원작대로 3회전까지 존재한다. 2회전까지는 세 명이 동시에 나오는 1라운드 배틀로 각각 방어력 상승/약체내성 상승을 걸고 나오지만 배율이 낮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 않다. 다만 클래스 구성상 어벤저와 룰러가 동시에 나오기 때문에 문캔서인 BB를 채용할 경우 백잔을, 어벤저를 채용할 경우 흑잔을 우선 제거할 필요가 있다.
3회전은 세 명이 각자 부하들을 이끌고 참전하는 3라운드 구성으로, 잔느들은 퀵-버스터-아츠 순으로 커맨드에 내성을 얻으며 배율이 끔찍하게 높아서 거의 20%정도의 데미지만 들어간다. 카드 내성은 아마쿠사나 질을 먼저 쓰러뜨리면 사라진다. 1라운드의 산타 릴리는 퀵 커맨드 내성에 룰러인 산타 아일랜드 가면과 세이버 순록을, 2라운드의 얼터는 버스터 내성에 캐스터 질 드 레와 세이버 병사를, 3라운드의 잔느는 아츠 내성에 세이버 질 드 레와 세이버 병사를 데리고 나온다. 여기서 선택 가능한 언노운 게스트는 세슬롯, 창밥, 가웨인인데이다. 맨 위의 세슬롯은 혼자서 np와 크리스타를 팍팍 터뜨려 크리티컬 히트와 아츠 대인보구를 난사하는 세이버라서 위에서 언급한 커맨드 내성에 영향을 적게 받으므로 꽤 쓸만하다. 특히 산타 릴리에게는 유리한 상성이고, 다른 무상성 서번트들도 상술한 크리티컬로 데미지를 쌓다가 대인보구 특유의 높은 배율&추가 데미지를 부여하는 디버프를 갖춘 아론다이트를 난사해서 착실하게 잡을 수 있다.
세 번째 극중극은 마타 하리의 회상이며 섀도우 서번트로 팬텀과 칼리굴라가 등장한다. 이렇다할 기믹은 없으나 스펙이 제법 강력하므로 보스전 서번트 선별에 주의.
오케아노스의 캐스터전은 브레이크를 파괴하면 즉발 고속신언을 1회 사용하는 것 외에 특별한 점은 없다.
4절의 마지막 전투에서 카리스마와 크리티컬 데미지 상승을 가진 대인 아츠 캐스터인 미드라시의 캐스터를 서포터로 사용해 볼 수 있다. 퀘스트 난이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
8절 2번째 전투에서 어쌔신 클래스의 마신주 라움과 싸우게 되는데 하필이면 능력약화가 된 상태로 상대하게 된다. 그런데 마신주의 체력은 별로 차이가 없어서 장기전이 되기 쉽다. 지속적으로 독 상태를 거는데 체력이 반으로 깎인 상태다 보니 독뎀조차 체감되게 들어온다. 다행인 건 엑스트라 어택인 소각식의 위력이 강한 편이 아니라 역상성인 캐스터를 데려갈 경우엔 한 번쯤은 버틸 수 있고, 멀린을 데려가면 보구로 지속적인 회복을 노릴 수 있으니 난이도가 크게 내려간다. 브레이크를 깨면 스킬로 차지를 가속시키는 점에 주의하자.
그리고 세일럼의 최종보스는 7절의 첫번째, 8절의 첫번째에선 언노운 클래스[26]로 싸우게 되고, 8절 세번째와 마지막 전투에서는 포리너(Foreigner)라는 신 클래스와 싸우게 된다. 여태까지 나온 대부분의 클래스가 버서커와 서로 큰 데미지를 주는 상성인데 비해 포리너는 버서커와 프리텐더에게 일방적인 상성 우위이면서, 포리너끼리는 서로 2배 데미지를 주고, 얼터 에고에는 일방적으로 약하다. 세번째 이후부턴 처음에 나오자마자 방어력 감소, 3턴간 확률적으로 스턴 1회 디버프를 걸고 이후 지속적으로 건다. 포리너와 처음 마주치게 되면 체력이 5만이라는 걸 보고 보스치곤 뭔가 이상하다는 걸 직감적으로 느낄텐데, 사실 상태창에선 안 적혀져 있지만 체력이 0이 되면 풀체력으로 여러 번 부활한다. 다행히 이 전투에는 보구가 열려있지 않으니 지속적으로 회복하면서 싸우면 클리어할 수 있다.
최종전에서는 보구 차지 5칸, 25만의 체력으로 3번 부활을 가지고 등장한다. 25만 피를 채워주는 거츠가 3번 있는 셈이다. 애비게일이 부활할 때마다 배경의 열쇠모양에서 빛이 사라지며, 배경에 열쇠 구멍이 전부 비워진 후에야 애비게일을 최종적으로 죽일 수 있다. 보구는 아군 하나를 노리는 대인보구로, 강화해제 후 공격을 하기 때문에 무적과 회피, 대숙정방어, 근성이 통하지 않는다. 물론 예장에 의한 근성 및 방어 강화는 해제되지 않으며, 에레쉬키갈이나 호쿠사이 등 일부 서번트들이 가진 강화 해제 내성을 높혀도 해제되지 않는다. 대인보구다 보니 데미지는 그냥 즉사 수준이라 서번트를 하나 소모해야 하는데, 중요한 서번트가 단일보구를 맞고 쓰러지게 되면 큰일이니 타겟 집중을 통해 어그로를 끄는 서번트를 하나 준비해두거나 오더 체인지로 공략 핵심 서번트를 지켜내도록 하자. 보스전에서 항상 활약하던 버서커는 완전 역상성이므로 절대적으로 비추천한다. 추천 공략 서번트는 단일보구를 가진 얼터 에고 클래스인데 2024년 5월 현 시점에서 상시 얼터 에고는 서폿형 보구를 가진 3성 한 명 뿐이고, 해금캐까지 포함해도 2부 2장 해금 5성캐 하나 말고는 상시에 얻을 방법이 없다보니 입수 난이도가 제법 높다. 서포터로는 상술했듯 보구에 강화해제가 있기에 마슈나 멀린, 공명 등의 방어계 버프는 큰 도움이 안 되며, 오히려 극공형 서포터인 스카디나 수급뻥이 있는 캐밥[27], 50 이상의 차지와 버뻥이 가능한 빛의 코얀스카야와 오베론[28]이 훨씬 극딜에 유리한데, 이 경우 퀵에서는 멜트릴리스, 아츠에는 시토나이, 버스터에서는 슈퍼 버니언이 대인 5성 얼터 에고로써 요긴하다. 또 애비게일이 선 강화해제 보구로 온갖 방어 버프를 무력화할지언정 본인에 걸린 약화는 풀 수 없기 때문에 공깎을 중첩시켜서 사는 것도 가능하다. 덧붙여, 스킬 '마녀 재판'으로 아군 1명의 NP를 20%씩 깎아먹는 경우가 많아서 보구를 쓰기 위한 NP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클리어하면 역시 성배를 주며, 스토리 가챠에 미드라시의 캐스터(★★★★), 상시 가챠에 오케아노스의 캐스터(★★★★), 나타(★★★★)가 추가된다.
6. 관련 문서
- 이전 공략 : 1부 공략
- 다음 공략 : 2부 1장~3장 공략
[26]
표기상으로는 언노운이지만 실제 상성은 포리너와 같다.
[27]
특히 캐밥의 3스킬에 붙은 인류의 위협 특공이 애비게일 상대로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더더욱 효과적이다. 이와 별개로 대숙정방어도 강화해제에 무력하므로 캐밥이 있으면 보구로 버틸 생각 말고 극딜로 때려눕히는 게 더 낫다.
[28]
이 쪽은
클래스 특성상 애비게일에게 상성으로 처맞다보니 최단클로 끝내는게 아닌 이상 서폿의 생존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