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1:33:22

Doomkemon

<colcolor=#000000> Doomk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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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3.4만명[2]
국적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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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등장 캐릭터
2.1. 우리 일행2.2. 조연2.3. 적 캐릭터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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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스 필름메이커를 이용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유튜버. 세계적인 대중성을 위해 거의 영어를 쓰지만 엄연히 한국 국적이다[3].

둠 리부트, 몬스터 헌터, 포켓몬스터, 마인크래프트, 원신, 동물의 숲이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의 여러가지 게임의 모델링을 이용해 영상을 만드는 것이 특징[4]. 오히려 이런 독특한 요소 덕에 유튜브 채널의 개성을 확립하는 데는 성공한 듯.

내용은 주로 개그, 힐링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나마 어두운 둠 슬레이어 vs SCP-096 편이나 백룸 편도 공포를 조장하다가 둠 슬레이어가 무쌍찍는 내용이라 그렇게 무섭진 않다[5]. 거의 모든 영상은 더빙 없이 행동으로만 내용을 표현한다. 성우를 불러 더빙을 한 적이 있었지만 해외 구독자가 많다 보니 소통 문제 때문에 2번만 하고[6] 그 이후부턴 안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시청자들은 가끔이라도 좋으니 이런 더빙 영상을 만들면 좋겠다는 말이 있다.

2. 등장 캐릭터

2.1. 우리 일행

본 세계관의 주인공 일행. 포켓몬스터, 둠 이터널, 몬스터 헌터 시리즈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조합의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서로의 특이한 부분까지 이해하며 잘 살고 있다. 본 스토리는 이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 둠 슬레이어
    채널 주인이 프로필 사진까지 걸어둘 정도로 아끼는 캐릭터. 디자인은 둠 이터널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다. 원작에서는 최고의 폭풍 간지를 자랑하는 캐릭터지만 여기선 아무래도 개그, 힐링이 주를 이루다보니 은근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7] 하지만 그 전투력이 너프된 건 절대 아니라서 SCP-096이나 백룸의 괴물, 슬렌더토비, 마인크래프트 네더 요새의 몹들을 상대로 압승을 거둔다.[8][9] 과묵하지만 굉장히 친절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네더 요새를 여행하려는 스티브에게 자신의 총을 내어준다던가, 방금까지 피터지게 싸웠던 SCP-096에게 자신의 모습을 본뜬 피규어를 선물로 주고 피아노를 가르쳐주거나, 우리의 고민도 기꺼이 들어주고 해결해준다.[10] 인상이 너무 무섭다는 말을 듣자 이미지 변신을 위해 복장을 바꾸는데, 원래 복장에 유니콘 장식을 하고 색칠을 한 것도 모자라 포즈는 보디빌더들이 자주 하는 것들이라 굉장히 깬다는 것이 흠. 과묵하게 따봉을 날리는 모습이 은근히 귀엽다.
  • 진오우거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몬스터 중 하나로, 몬헌 캐릭터 중에선 유일하게 주연으로 등장한다.[11] 첫 등장시에는 무서운 외모와 포효 소리 때문에 이브이가 기절하고 우리가 벌벌 떨었지만, 다가간 이유가 우리가 먹고 있는 치킨을 먹고 싶다는 단순한 이유 때문이었고, 이후 보은인지 쿠루루야크를 물고 우리에게 찾아온다. 마지막에는 배까지 보여주면서 쓰다듬을 받을 정도로 친해진다. 아무래도 개그물이다보니 귀여운 모습을 보여줄 때가 많은 편. 콧등에 에블리가 앉아도 쫓아내거나 놀라는 기색이 없는 등, 성격도 순하다.
    여담으로 덩치가 꽤나 작다. 원래의 몬헌 세계관의 진오우거는 평균 크기가 14~17m 가량 되는데, 얘는 크게 잡아도 6m 정도다. 아무래도 아성체로 추정된다. 물론 어디까지나 몬헌 시리즈 기준으로 작다는 것이지, 주연들 중에선 크기가 가장 크다.
  • 우리
    둠 슬레이어와 함께 주연을 맡고 있는 캐릭터. 어쩌다보니 둠 슬레이어 & 진오우거라는 살벌하기 그지없는 조합과 엮여 파란만장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둠슬에게 불면증이나 헤어 컷팅 등 일상적인 부탁을 했다가 둠슬 특유의 폭력적인 해결방법에 휘말려 기절하고, 깨어나보니 아무튼 문제가 해결은 되어 있어서 썩소를 짓는 게 주요 패턴이다.[12] 채널 주인장이 둠 슬레이어를 대표 캐릭으로 내세우고 있지만, 포켓몬이 더 인기가 많다보니 비중은 주역 캐릭터 중에서 가장 많은 편.
    • 이브이
      가장 많이 등장하는 포켓몬 중 하나로, 수컷이다[13]. 진오우거와 첫 만남에서 우리를 지키기 위해 나섰는데, 진오우거의 포효를 듣고 한방에 기절해버렸다. 친해진 이후에도 무서운지 포효를 들으면 바로 기절해버린다. 솔직히 진오우거 비주얼이 장난 아니긴 하다
    • 가디안
      가장 많이 등장하는 포켓몬 중 하나. 랄토스 시절부터 우리가 데리고 있었다. 정황상 우리의 첫 포켓몬인 듯하다. 랄토스 & 킬리아 시절에는 체구가 작다보니 귀여움을 받는 입장이었지만, 가디안이 된 후부터는 오히려 우리를 귀여워하는 입장이 된다.
    • 어흥염
      위의 가디안처럼 냐오불 시절부터 같이 자라온 포켓몬으로, 냐오불 시절에는 귀여움 받고 가끔씩 장난 대상이 되었지만, 어흥염이 되고 난 후에는 오히려 자신이 주인에게 장난을 거는 입장이 되어버렸다.
    • 님피아
      촉수를 이용해 장난을 치는 빈도가 많다. 소파에서 잠을 자다가 불편해하다 우리를 촉수로 묶어서 데려온 후에 무릎에 눕는가 하면, 둠 슬레이어가 전기톱으로 우리의 머리카락을 자르려고 한 탓에 우리가 도망가자 우리를 촉수로 묶어서 고정시켜 주기도 한다. 이에 웃으며 둠 슬레이어의 헤어 커팅을 보는 것은 덤. 웃어서 더 무서워
    • 염버니
      원래는 야생 포켓몬으로, 둠 슬레이어가 친해지려고 다가갔다가 무서워서 도망가버리고 이후 둠 슬레이어가 무섭지 않게 보이려고 자신이 입는 복장에 색칠을 하고 유니콘 장식을 한 채로 보디빌더 자세를 취하자, 황당하다는 듯이 주변에 있던 사과를 발로 차서 둠 슬레이어의 머리에 맞춘다. 이후 우리의 집에서 자고 있는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어찌저찌 친해진 듯.
    • 인텔리레온
      우리가 울머기 시절에 한 장난을 진화하고 나서 우리에게 시전하는 것으로 등장했다.
    • 글레이시아
      진오우거와의 첫 만남 영상에서 첫 등장. 님피아와 함께 이브이의 허풍을 들어주고 있었는데,[14] 이후에 진오우거가 다시 나타나자 숨어서 벌벌떠는 이브이를 한심하게 쳐다본다. 이후로 오랫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오랜만에 딸기 에피소드에서 다시 나왔다.
    • 마스카나
      포켓몬스터 2023 방영 기념으로 등장한 듯한 캐릭터.
      우리가 나오하 시절부터 데리고 있었으며, 바닥에서 낮잠을 자다가 우리의 무릎에 올라와서 꾹꾹이를 하면서 잠에 든다. 나중에 마스카나로 진화해서도 이 버릇이 변하질 않아서 우리를 넘어뜨리고 꾹꾹이를 한 뒤에 깔아뭉개고 잔다...

2.2. 조연

본 세계관의 조연들.
  • 피카츄
    우리 둠 슬레이어를 만나게 해준 존재.
    우리가 길에서 주운 프레셔스볼을 던져서 피카쥬와 배틀을 하려고 했는데, 그 안에서 튀어나온 존재가 둠 슬레이어...
    배틀이 시작되자 멋지게 아이언테일을 날리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택도 없었고, 둠 슬레이어는 반격을 위해 장비 런처와 둠 블레이드를 전개한다. 그런데 당시의 둠 슬레이어는 배틀 정도를 넘어서 피카츄의 가죽을 벗겨버릴 기세의 살기를 내뿜었고, 충격에 돌이 되어버린다. 이를 본 우리가 둠 슬레이어를 말리는 사이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줄행랑을 쳤다.
  • 마리
    우리의 친구. 작중 우리를 제외하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인간 캐릭터다.
    첫 등장 때 우리와 함께 온 둠 슬레이어를 보고 놀란다. 그렇겠지 우리처럼 자신의 포켓몬들에게 장난을 당하기도 하고, 우리가 친구들과 대화를 할 때는 항상 등장한다.
    • 모르페코
      마리의 파트너 포켓몬. 언제나 마리가 데리고 다닌다. 평소에는 화를 내는 일이 거의 없지만, 후술할 스티브의 실수로 마리가 다치자 분노한다. 이에 스티브가 미안하단 의미로 사과를 선물하자 바로 용서해준다(…)
    • 가로막구리
      마리의 포켓몬. 지그제구리 시절부터 데리고 있었다. 진화한 현재는 어린 시절에 마리가 자신에게 했던 장난을 본인이 마리에게 한다.
  • 짧은 치마 소녀[15]
    우리와 마리의 친구. 둘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한 화 이상 출연한 인간 캐릭터로, 종종 우리와 대화를 하거나 만나서 노는 모습을 보여준다.
    • 나인테일
      짧은 치마 소녀의 포켓몬. 식스테일 시절부터 데리고 있었다. 진화한 현재는 어린 시절에 소녀가 자신에게 했던 장난을 본인이 그녀에게 한다.
  • 여울
    팬들의 비공식 콜라보 [16]의 인기에 힘입어 여기서도 둠 슬레이어의 친구로 등장한다. 고기를 굽고 있는 둠 슬레이어에게 먼저 인사를 하면서 온다. 아무래도 같이 캠핑을 오기로 한 듯하다.[17] 이후에 둠 슬레이어와 고기를 먹던 클레와도 친구가 된다. 그런데 그 고기의 정체가... 진실을 안 여울은 충격을 받아 너나 먹으라는 것처럼 고기를 둠 슬레이어에게 세게 던진다.
  • 클레
    숲을 돌아다니다 배가 고파져서 먹을 것을 찾던 도중, 어느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서 가보니 맛있게 구워지는 고기 옆에서 둠 슬레이어가 둠 블레이드를 갈고 있었다. 이에 도망칠지, 고기를 나눠달라고 부탁할지 고민하다가 그녀의 기척을 느낀 둠 슬레이어가 바로 뒤에서 갑툭튀 했고, 이에 기절초풍을 한다. 그래도 어찌저찌 오해는 풀었는지 여울이 왔을 때는 둠 슬레이어와 같이 고기를 뜯고 있었다(...) 그렇게 셋이서 즐겁게 고기를 먹다가 궁금증이 생겨서 고기가 무슨 동물의 고기인지 물었는데,[18] 이에 둠 슬레이어가 보여준 것은 임프의 머리였다. 놀란 클레는 고기를 떨구고 만다(...) 차라리 모르는 게 나았다
  • 야청
    포켓몬 진화 전과 후에 짧게 등장한다. 본인이 데리고 있는 누리공과 놀아주는데, 누리레느로 진화한 후에는 본인이 누리레느의 장난에 휘말렸다.
    • 누리레느
      야청의 포켓몬. 원래는 누리공이었다. 누리공 시절에 야청이 놀아주는 장면이 나오는데, 진화한 후에는 누리레느가 야청을 붙잡고 논다.
  • 스티브
    다이아몬드 투구와 검을 만들어 네더 요새로 가는 것으로 첫 등장. 몹들을 물리치겠단 결의를 다지면 네더 차원문을 넘어갔지만, 그를 기다린 것은 무시무시한 몹 군세가 아닌 시체의 산이었다.[19] 이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주변을 둘러보는데, 그의 앞에 나타난 것은 바로 둠 슬레이어. 이를 보고 자신도 죽겠구나 싶어서 주저앉는데, 둠 슬레이어는 그에게 다이아몬드 칼보다 총이 더 낫다는 것처럼 자신의 슈퍼 샷건을 주면서 떠난다. 이에 스티브도 그 후론 슈퍼 샷건을 쓰면서 좀비 피그맨들을 벌집으로 만든다.
    후에 마리가 주인공인 편에서 다시 등장. 나무를 베고 있다가 실수로 도끼를 놓쳐서 마리의 머리에 맞추고 만다.[20] 후에 자신의 실수를 사과하며 돼지를 잡아 고기를 선물한다.
  • 브리무음
    숲 속 벤치에 앉아서 하품을 하는데, 우리가 입에 손가락을 넣는 장난을 치자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 후에 우리와 짧은 치마 소녀가 과자를 먹으면서 대화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는데, 우리가 과자를 먹으러 입을 벌리자 거기에 촉수 손가락을 넣으며 복수에 성공한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처럼 과자 받아먹는 우리는 덤 이를 보는 짧은 치마 소녀가 웃자, 그녀의 입에도 촉수 손가락을 넣고는 웃는다.
  • 브케인
    둠 슬레이어의 제자.
    마스카나 편에서 등장. 우리의 마스카나가 나오하 시절에 둠 슬레이어 옆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이에 둠 슬레이어가 귀엽다고 머리도 만지는 등, 그와 친하다는 분위기가 나왔다.
    그리고 마스카나로 진화한 현재 시점에 이쪽도 성장했는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블레이범으로 진화하지 않고, 근육몬 뺨칠 수준의 우락부락한 근육질이 되어 있었다! 도대체 뭔 짓을 한겨?!
  • 이베르카나
    아이스본의 간판 몬스터인 그 이베르카나.
    여기서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하여 아이스크림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이때 심부름을 하러 마스카나가 찾아왔고, 분명 이베르카나가 아이스크림을 2층으로 주는 장면이 찍혀 있었다. 그런데 마스카나가 우리와 짧은 치마 소녀에게 아이스크림을 줄 때는 1층만 남아 있었다. 이때 짧은 치마 소녀가 받은 아이스크림이 다시 2층으로 그려졌음을 고려하면 옥에 티인 듯 하다. 아니면 마스카나가 마술을 했거나, 아니면 몰래 먹었거나...
  • 슬레지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그 슬레지. 망치를 쓴다는 특성 때문인지 어리짱과 만나서 망치를 교환했다. 후에 어리짱이 진화하여 두드리짱이 되었고, 다시 망치를 교환했다.
    후에 둠 슬레이어와 함께 있는 모습으로 재등장. 둘이 아는 사이인 듯.

2.3. 적 캐릭터

본 세계관의 적들. 다른 게임 캐릭터들을 해치거나 습격하는 등, 힐링 개그가 중심인 일상물에서 볼 수 없는 공포적인 존재들이다. 우리를 포함한 포켓몬들과 마주한 적은 없고, 둠 슬레이어 중심 에피소드에서 등장한다. 어두운 분위기와 끔찍한 괴성으로 상당한 공포감을 조성하는 이들이지만, 대진운이 끝장나게 나빠서 서술할 딱 하나를 제외하면 전원 끔살 엔딩.[21]

  • SCP-096
    본래의 설정대로 자신의 얼굴을 본 사람에게 엄청난 속도로 다가가 무참히 살해하는 강력한 괴물이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SCP 재단의 연구시설을 방문한 둠 슬레이어와 마주하는데, 그를 보자마자 괴성을 지르며 머리를 짓뭉개려 했으나 씨알도 먹히지 않았고, 역으로 신나게 얻어맞는다. 자신이 둠 슬레이어의 상대가 되질 않는다는 것을 인지하여 도망치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다리를 잡혀서 실패.[22]
    다음 편에서 둠 슬레이어에게 피떡이 되도록 맞아서 뻗어 있었는데, 특유의 초재생능력으로 다시 부활. 둠 슬레이어와 다시 한번 싸운다. 이번에도 손톱으로 할퀴면서 공격하지만 오히려 장비 런처에 한쪽 팔이 잘리고, 둠 블레이드에 목을 찔리고, 컴뱃 샷건에 턱이 날아간다. 최후에는 크루시블에 한쪽 다리와 반대쪽 팔마저 잘리면서 완전히 제압된다.
    그 다음 편에서 다시 부활하지만, 둠 슬레이어에게 너무 심하게 당해서 보자마자 벌벌 떤다. 이에 둠 슬레이어도 미안했는지 자신 모양의 피규어를 주면서 화해를 시도하고, 피아노 연주도 가르쳐준다. 096이 피아노를 제법 잘 친다 둠 슬레이어가 따봉을 날리자, 이쪽도 같이 따봉을 날려주는 친구 사이까지 발전한 것은 덤이다. 본작 적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해피 엔딩을 맞이한 케이스.
    둠 슬레이어 손에 처참하게 당해서 너프를 먹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본 시리즈 내에서 둠 슬레이어를 상대로 그나마 싸움다운 싸움을 성립한 캐릭터는 096이 유일하며, 다른 적들은 1분도 되지 않아서 끝장났다. 즉 096이 약한게 아니라 둠 슬레이어가 너무 사기였다.[23]
  • 좀비 피그맨, 블레이즈, 가스트
    본작에서 가장 불쌍한 악역들(...)
    스티브가 이들과 싸우기 위해 다이아몬드 투구와 검을 만들어 가기 위해 네더 차원문을 넘어 네더 요새로 도착했는데, 스티브를 기다리던 것은 이들로 이루어진 시체의 산. 모두 벽이나 바닥에 쳐박혀 있거나, 조각조각 토막이 나 있었다. 스티브가 충격과 공포에 빠진 상태로 주변을 살피다가 한 좀비 피그맨이 보이는데, 이 시체의 산을 만든 둠 슬레이어가 슈퍼 샷건을 쏴서 벌집을 만든다.
    후에 슈퍼 샷건을 선물로 받은 스티브가 좀비 피그맨들을 사냥하는 것으로 등장 종료.
  • 박테리아
    백룸 내부를 배회하는 누군가의 주변을 서성이며 괴성으로 겁을 주는 것으로 등장. 배회자가 주변을 둘러보자 그의 뒤에서 나타난다. 그대로 배회자에게 달려들어 죽이려고 했지만... 하필 그 배회자가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는 둠 슬레이어였고, 오히려 자기가 머리를 짓밟힌 다음에 팔이 뜯겨지고, 그 팔에 머리를 찔리며 그대로 사망.
  • 슬렌더토비
    텔레토비를 닮은 괴물들. 작중 총 다섯 개체가 등장했다.
    어느 밤에 이어롤을 막다른 곳으로 몰아가며 괴롭히는 모습으로 등장.[24] 서서히 거리를 좁히면서 이어롤에게 다가가다 갑자기 연두색 개체가 무언가에 뒤를 찔리더니, 그대로 어둠 속으로 끌려간다. 그리고 그 너머에서 둠 슬레이어가 나타난다. 뒤이어 둠 슬레이어는 이들을 도발하기 위해 죽은 연두색 개체의 팔을 던져줬고, 이에 분노하여 괴성을 지르며 일제히 덤벼든다.
    하지만 가장 먼저 덤빈 노랑 개체가 둠 블레이드에 목을 찔려서 쓰러지고, 주황 개체는 뒤에서 기습하다가 슈퍼 샷건에 헤드샷 당해서 즉사, 하양 개체는 다리를 잡혀서 자빠졌다가 장비 런처에 바람구멍이 나고, 빨강 개체는 슬레이어의 로우킥에 왼쪽 다리가 부러지고 가슴에 슈퍼 샷건을 맞아 끔살. 유일하게 살아남은 노란 개체가 기어서 도망치려다 뒤통수에 헤드샷을 맞아 사망하면서 전멸한다.[25] 상황이 종료되고 이어롤에게 당근을 주며 달래주는 ' 친절한 이웃인 둠 슬레이어'로 마무리.
  • 임프
    작중 동네북.
    클레와 여울이 등장하는 편에서 처음 등장한다. 이미 토막나서 고기가 된 채로(...) 본 에피소드에서 클레와 여울이 먹었던 고기의 정체가 얘다.
    후에 우리와 울머기가 휴식하는 편에서 다시 등장. 이번에도 안습하게 제대로 된 장면은 없고, 둠 슬레이어에게 다리를 잡혀서 신나게 패대기쳐지고 있었다(...) 막판에 머리가 날아가서 확인사살은 덤.
    진화 전과 후 4에선 땅에 반쯤 묻혀서 삽으로 머리를 풀 스윙으로 맞았다(...)

3. 여담

  • 조회수는 대체로 순수 포켓몬 영상이 가장 많은 편. 아무래도 포켓몬이 가장 대중적이다보니 포켓몬 영상으로 입문하는 구독자가 많으며, 포켓몬과 함께 둠이나 몬헌 캐릭터가 나오는 영상은 상대적으로 조회수가 적긴 하지만 그래도 구독자 수 이상은 나와주는 편. 섬네일이 공포를 조장하는 듯한 백룸 편 같은 경우는 조회수가 별로 나오지 않는다[26].


[1] 더빙한 영상은 성우를 따로 불러서 더빙한 것이다. [2] 2024년 12월 15일 기준 [3] 초창기 영상 설명란을 보면 한국어로 된 설명도 있으며, 더빙 성우도 영어를 유창하게 하지 못하는 한국인을 섭외했다. [4] 몬헌과 둠은 그래픽이나 디자인이 실사에 가까운 데 비해 포켓몬스터는 전형적인 카툰 형식의 그래픽에 마인크래프트는 아예 사각형으로 이루어진데다 게임들의 세계관조차 극명하게 차이가 갈리니 위화감이 들 수밖에 없다. [5] 다만 '둠 슬레이어 vs SCP-096 2편'은 잔혹성 때문에 연령 제한에 걸리긴 했다. [6] 그 두 번은 각각 염버니 편과 Good Night 편이다. 이미 8세대 출시 당시 우리(Gloria)의 욕쟁이 스코틀랜드 소녀 밈이 퍼진 서구권과 달리, Doomkemon에서는 그렇지 않고 앳된 소녀의 목소리로 연기했다. [7] 우리와의 첫 만남부터가 개그인데, 우리가 프레셔스볼을 줍고 피카츄와 배틀하려고 던지자 그 안에서 튀어나왔다... 게다가 피카츄 하나 잡겠다고 둠 블레이드를 꺼내며 죽일 기세로 다가가자, 우리가 볼로 되돌리려 했는데 장비 런처로 볼을 부숴버린다. 당연히 겁먹은 피카츄는 그대로 줄행랑. [8] 특히 마인크래프트 편에서 네더 요새의 몹들은 블레이즈, 좀비 피그맨, 가스트 등이 바글거렸다. 그러나 스티브가 네더 요새에 도착했을 때 몹들은 이미 전투신도 스킵되어 시체의 산으로 전락한 상태였다. [9] 지금까지 그가 싸웠던 괴물들 중에서 SCP-096을 제외하고 1분 이상을 버틴 녀석이 없다! [10] 그런데 해결 방식이 잠이 안 온다고 하자 목등을 쳐서 기절시키거나, 늦잠을 자자 총소리로 깨우거나, 머리카락을 정리한답시고 전기톱을 들이밀어버리는 효과적이지만 상당히 살벌한 방식이다(...) [11] 다른 몬스터들도 모습을 종종 비추기는 하지만, 전부 지나가는 엑스트라다. [12] 이 외에도 아무튼 황당한 일에 휘말려 썩소를 짓는 일이 많다. [13] 레츠고부터 꼬리 무늬가 뾰족하면 수컷, 둥글둥글하면 암컷으로 구분된다. [14] 본인이 우리를 지키려고 진오우거와 싸워서 이겼다는 뻥이었다... 실제로는 본인이 괴성 한번 듣자마자 눈을 뜬 상태로 기절했지만... [15] 포켓몬 팬들을 알겠지만, 장난적 서술이 아니라 공식 이름이다(...) [16] 모동숲, 둠 이터널의 발매일이 우연히 똑같은 것을 계기로 두 캐릭터가 함께 악마들과 싸우거나 일상을 보내는 팬아트가 만들어졌는데, 이게 분명히 어울리지 않는 조합인데, 이상하게 잘 어울리는 놀라운 퀄리티를 자랑한다. 이후에 수많은 2차 창작자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으며, 공식 개발자들도 재미있다며 좋아한 유명한 밈이다. [17] 이때 묘사가 그냥 친한 정도가 아니라, 굉장히 친한 이웃 같은 분위기다. [18] 처음에 그녀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중 하나일 것이라 생각했고, 여울은 소고기라 짐작했다. 하지만.... [19] 좀비 피그맨 블레이즈 군단은 모두 토막이 나 있었고, 가스트들은 벽이나 바닥에 쳐박혀 있었다. [20] 그나마 다행인 것은 도끼날이 아니라 손잡이 부분에 맞아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21] 이를 처음보는 사람들도 처음에는 "뭐지? 이번엔 공포가 테마인가?" 싶어서 숨죽이고 보다가, 놈들이 건드린 상대가 둠 슬레이어인 것을 알게 되면 "아, 둠 슬레이어네. 그럼 안심이지!"라 생각하여 공포감이 싹 사라진다고 한다(...) [22] 이때 묘사만 보면 둠 슬레이어 공포영화 속 살인범이고, 096이 선량한 피해자처럼 느껴진다(...) [23] 096은 얼굴을 본 자를 죽이려는 집착과 불사에 가까운 초재생능력을 제외하면 둠 슬레이어가 싸우는 악마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악마와 비교하면 좀비맨 카코데몬, 임프 등보단 훨씬 강하겠지만, 둠 헌터 사이버데몬처럼 화력이 센 것도 아니고, 아크바일처럼 군단을 소환하는 능력도 없으며,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 아이콘 오브 신처럼 크기가 엄청 큰 것도 아니다. 그런데 이런 존재들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를 반복한 둠 슬레이어가 패배할 수가 없다. [24] 정황상 잡아먹으려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25] 가장 놀라운 것은 둠 슬레이어 슬렌더토비 전원을 처리하는데 대략 40초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26] 뜯어보면 내용은 둠 슬레이어가 무쌍을 찍는거라 그렇게 무섭진 않지만 초반 분위기도 공포를 조장하는 터라 아무래도 진입 장벽이 꽤 있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