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17:50:52

Boot Camp

[include(틀:Apple의 소프트웨어,
이름=Boot Camp,
아이콘=Boot Camp 아이콘.png,
출시일=2006년 4월 5일,
OS1링크=OS X Leopard,
OS1텍스트=Mac OS X Leopard,
OS꼬리말=Intel 프로세서 기반의 모든 Mac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링크1URL=https://support.apple.com/ko-kr/guide/bootcamp-assistant/welcome/mac,
링크1텍스트=Boot Camp 지원 사용 설명서
)]
1. 개요2. 상세3. 문제점
3.1. 최적화 및 장치 지원 빈약3.2. Windows 11 미지원
4. 버전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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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c에서 Windows 구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

2. 상세

Apple Mac에 탑재되는 CPU PowerPC에서 Intel CPU로 전환하면서 출시된 소프트웨어이다. x86 CPU로 전환하면서 Mac의 하드웨어 구조가 IBM PC 호환기종과 큰 차이가 없어져 Boot Camp가 나올 수 있었다. Apple이 만우절 장난처럼 발표해 유저들도 농담인줄 알았으나 진짜였다. 여담으로 당시 Boot Camp의 첫 베타 버전이 발표된 2006년 4월 5일 NASDAQ의 Apple 주가는 대박을 쳤다.

Boot Camp가 발표되기 전에는 Mac에서 Windows로 제작된 프로그램을 돌리기 위해서는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예시]을 사용하거나 x86 호환 카드를 구매해야 했다. 전자의 경우 애뮬레이터 특성 상 성능도 떨어졌으며 요구 사항이 VPC 기준으로 최소 768 MB, 권장 1 GB로 당시 기준으로 요구 사항이 높았고[2] 후자는 인텔 CPU가 박혀있어서 가격이 매우 비싼 편이지만 완전한 성능이 나왔다.

OS X Tiger (10.4)에서 베타 버전으로 배포되었고 OS X Leopard (10.5)부터 기본으로 탑재되었다. 단, Boot Camp는 Windows를 설치할 수 있는 환경과 디바이스 드라이버만 제공하기 때문에 Windows 설치 미디어를 따로 준비해야 하며 Boot Camp 버전에 따라 설치할 수 있는 Windows가 한정된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예시로 6.0.1 버전의 경우 Windows 7부터 Windows 10까지 지원한다. 상세한 내용은 이 곳에서 볼 수 있다. 참고로 MacBook Air(2010)[3]의 경우 Windows 7까지만 지원하는데 유저들이 이런 제한을 파훼하려는 노력이 있다.[참고]
파일:Boot Camp 부팅 OS 선택화면.jpg
부팅할 때 Option 키를 누르고 부팅하면 OS를 선택할 수 있다.
여담으로 Boot Camp 5.1 버전 이전까지는 macOS가 설치된 디스크의 글자는 보기 좋게 부드러운 외곽선 처리가 되어있지만 Windows가 설치된 디스크의 글자는 계단 현상이 적나라하게 보였다.[5]

선호에 따라 Boot Camp를 통해 Windows만 쓸 수도 있고, 아예 macOS 대신 Windows만 설치[6]해 사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Mac 순혈주의 논란에 불을 붙인 프로그램인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단 참고할 것. 또한 Windows로 사용하면 macOS로 사용할 때보다 최대 밝기가 더 밝은 대신 배터리 시간이 짧게 나올 수 밖에 없다.[7]

그리고 이제 2011년 이후 MacBook Pro도 DVD 없이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DVD의 느린 설치속도에 탄식을 금치 못했던 Mac 유저들에게는 아주 반가운 소식. 게다가 4.0 버전부턴 ISO 파일만 있으면 USB를 설치 디스크로 만드는 마법사가 제공된다.

OS X El Capitan부터는 Windows의 ISO 파일만 있으면 USB 메모리 없이도 Boot Camp 프로그램에서 자동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내장된 SSD에 8GB 짜리 파티션(2번)을 만들어 부팅 디스크를 만들고 파티션을 하나 더 만들어(3번) Windows를 설치한 뒤 첫 부팅시 부팅 디스크 파티션(2번)에서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방식이다. SSD 탑재 제품군의 경우 SSD에서 읽어 SSD에 쓰는 방식이다 보니 매우 빠른 설치속도를 느낄 수 있다. Windows 설치 완료 후 macOS 최초 부팅시 2번 파티션이 삭제되며 파티션 맵에 Windows와 macOS만 남게 된다. 따라서 Windows 설치 이후 첫 macOS 부팅 시에는 잠시 기다리는 것이 좋다. 자칫하다간 파티션 테이블이 깨지는 수가 있다.

Mac 유저로써는 Windows 버전 Microsoft Office를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긴다. macOS 버전의 Microsoft Office가 있긴 하지만 PC에서 더 잘 돌아가는건 사실이며 무엇보다도 그 놈의 단축키가 장벽이 된다. 또 macOS용 MS Office를 사용해서 문서를 만들었는데 PC에서 확인하면 가끔씩 서식 등이 호환이 안될때도 있다. 돈이 많아서 Mac과 PC를 둘 다 살 수 있더라도 노트북을 하나만 들고 다녀야 하는 경우와 같이 둘 다 구비할 공간이 없으면 후자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8] 그리고 온라인 게임처럼 가상 머신 사용이 막힌 경우에는 우회하지 않는 이상 어쩔수 없이 사용해야 한다. 또한 라데온 그래픽 카드가 탑재된 제품의 경우 플루이드 모션을 활성화 할 수 있게 된다.

MacBook Pro Touch Bar 모델에서는 Touch ID 센서가 Windows Hello에 대응되지 않는 건 기본이고 터치바가 아주 기본적인 키 기능(음량 조절, 그마저도 막대식이 아니라 버튼식 같은 기본적인 기능들, 그리고 Fn 키를 누르면 기능 키)만 지원한다. 그 외에도 Windows 사용에 중요한 키 중 하나인 Print Screen 키가 없다.

이 외에도 macOS를 쓸 것도 아니면서 Mac을 쓰는 것은 Mac을 쓴다는 이미지만 차용하고 싶은 심리라는 트집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는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잘 쓰고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품을 구매한 사용자가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다른 사람이 신경 쓸 일이 아니다. 애당초 부트캠프는 Mac에서 Windows 쓰게 만드는 거지, Windows만 사용하게 만드는 물건이 아니다.

iMac 2009년 이후 모델은 EFI 부팅이 가능해서 Windows를 EFI로 설치할 수 있으나 그 아래 버전은 부팅을 시도하면 컴퓨터가 얼어버린다. 다만 32비트 버전은 설치 가능하다. 64비트에서 레거시로 부팅하면 화면은 나오는데 Mac 파티션을 다 밀어버리고 MBR을 써야된다. 안 그러면 "선택한 파티션은 GPT 파티션 스타일입니다."라고 나오면서 설치조차 막는다. 또한 2012년 이하 기종은 Windows를 설치시, SSD여도 무조건 IDE모드로 설정된다. 다행히 2013년 모델 이후는 AHCI로 설치되고, 그 이전 모델도 따로 특정 방법을 사용하면 AHCI로 설정된다.[9] 일부 모델(MBP 2011-2012 계열)들은 Windows를 EFI로 깔게 되면 HD Audio 장치가 작동을 하지 않아 소리가 나오지 않는 치명적 문제가 있는데, ACPI 테이블 수정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기본 제공하는 트랙패드 드라이버는 Mac에 있는 대부분의 기능을 지원하지 않지만, Touchpad++ 또는 mac-precision-touchpad 등의 서드파티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Windows 환경에서도 Mac처럼 부드러운 트랙패드 및 다양한 제스처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Mac이 인텔 칩에서 ARM 기반의 자체 개발 칩으로 이주하면서 더 이상 Boot Camp를 지원하지 않게 되었다.[10] 다만 가상화 방식으로 Windows 10 on ARM을 사용할 수는 있다. Parallels Desktop은 Apple Silicon Mac에서 Windows 10 on ARM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3. 문제점

3.1. 최적화 및 장치 지원 빈약

Apple이 제공하는 Boot Camp 지원 소프트웨어가 Windows에 최적화되지 않아 macOS 대비 전력을 더 많이 소비한다는 주장이 있다.

별도의 외장 그래픽이 달린 MacBook 제품군은 옵티머스나 엔듀로를 지원하지 않아서 내장과 외장 둘 다 작동하기 때문에 위의 사항이 맞는 말이 되지만, 그 외 제품은 딱히 macOS 환경보다 비효율적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드라이버들이 제공해주는 기능이 본래 macOS에서 제공되던 기능 대부분을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최신 제품으로 갈수록 많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대표적으로 2016년 이후 출시된 MacBook Pro Touch Bar 기종들의 터치바 기능 대부분을 사용하지 못해 기본 Fn 키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2018년 이후에는 MacBook Air에도 탑재되는 Touch ID 센서는 아예 Windows Hello와 호환이 안되어 전원 키 기능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018년 이후 Mac 제품에 탑재되는 True Tone 기술도 지원되지 않는다.

2021년 6월 발표된 6.1.15 버전에서는 Windows 10 발표 이후 6년 만에 정밀 터치패드 지원이 추가되었다. 자연스러운 스크롤 방향 지원 등 기존에 있던 문제 대부분이 개선되었으며, 향후 Apple Silicon으로 이주 예정이기에 보안 등에 문제가 있거나 버그가 생기지 않는한 사실상 마지막 지원일 것으로 보인다.

2022년 3월에 6.1.17 버전이 발표되었다. AMD / Intel 그래픽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동시기에 출시된 Studio Display에 대한 지원을 위한 패치라고 한다.

구형 맥북은 최신 버전 윈도우10의 설치 USB가 인식이 안 돼서 초기버전 윈도우 10 설치 USB를 사용해야 정상적으로 설치되기도 한다.

3.2. Windows 11 미지원

Windows 11을 설치하기 위해 TPM 2.0을 필수적으로 지원해야 하는데, Mac에서는 TPM 2.0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Windows 11을 설치할 수 없다.[11][12] 다만 다른 PC들과 마찬가지로 우회 설치는 가능하며, 설치 이후 Windows 10용 Boot Camp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정상 사용 가능하다.

설치가 불가능하지는 않다. 디스크 관리자에서 윈도우를 설치할 파티션을 추가하고 윈도우11 설치 USB를 준비한 후 option키를 길게 눌러 부팅경로를 USB로 지정하면 설치가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타 PC들처럼 TPM2.0을 우회하도록 레지스트리를 수정한다면 문제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이후 부트캠프 드라이버까지 설치가 완료되면 bootcamp manager를 사용한것과 다를것 없이 업데이트를 포함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안타깝게도 Apple은 Apple Silicon 이주를 선언했기 때문에, Windows 11, 아니 어쩌면 최악의 경우 12 이후의 윈도우 운영체제마저도 아주 오랫동안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어쩌면 아예 영원히 네이티브로 맥북에서 윈도우를 돌릴 수 없을 지도 모른다.[13][14] 설령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마이크로소프트와 퀄컴과의 독점 라이센스 때문에, ARM용 부트캠프가 가능할지는 아직 미지수.

거기다 MS 페러렐즈를 공식화했기 때문에 Apple Silicon은 부트캠프와 한 걸음 더 멀어졌다.[15]

4. 버전

===# 베타 #===
버전 변경내용
1.0 2006년 4월 5일 발표. Boot Camp 첫 버전.
1.1 2006년 8월 26일 발표.
  • 최신 Intel 기반의 Mac 컴퓨터 지원.
  • 알려진 크기에 대한 프리셋을 사용하여 파티션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음.
  • 어떠한 내부 디스크에서라도 Windows XP를 설치할 수 있음
  • iSight 카메라 지원
  • 내장 마이크 지원
  • Apple 키보드의 오른쪽 Apple 키를 누를 때 마우스 오른쪽 클릭
  • Delete, PrintScreen, NumLock, 그리고 ScrollLock 키를 포함한 Apple 키보드 지원 개선
1.1.1 2006년 9월 14일 발표.
  • 코어2 듀오 iMac 지원
1.1.2 2006년 10월 30일 발표.
  • Apple USB 모뎀이 제대로 동작
  • 트랙패드 스크롤과 마우스 오른쪽 단추 누름이 제대로 됨
  • 유휴 상태의 재우기 버그 수정
  • 윈도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동안 대화 상자 수를 줄임
  • 여러 국가 언어 지원 개선
  • 802.11 무선 네트워크 지원 개선
1.2 2007년 3월 28일 발표.
  • 32비트 Windows Vista 지원
  • 트랙패드, Apple Time (동기화), 오디오, 그래픽, 모뎀, iSight 카메라에 한정하지 않고 드라이버 업데이트
  • Apple 원격(리모트) 지원. (iTunes와 Windows 미디어 플레이어와 함께 쓸 수 있음)
  • Windows 작업 표시줄의 알림 영역에 Boot Camp 정보와 동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이콘 추가
  • 한국어, 중국어,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핀란드어, 러시아어, 그리고 프랑스어를 위한 키보드 지원 개선
  • Windows 드라이버 설치 경험 개선
  • Windows의 Boot Camp 온라인 도움말과 문서 업데이트
  • Apple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Windows XP, 비스타용)
1.3 2007년 6월 7일 발표.
  • 키보드 백라이트 지원 (MacBook Pro에서만)
  • Apple 원격(리모트) 편성
  • 그래픽 드라이버 업데이트
  • Boot Camp 드라이버 설치 프로그램 개선
  • 다국어 키보드 지원 개선
  • 지역화(다국 언어 지원) 수정
  • Boot Camp의 Windows 도움말 업데이트
1.4 2007년 8월 8일 발표.
  • MacBook Pro의 백라이트 키보드 지원
  • Apple 원격(리모트) 편성 추가
  • 그래픽 드라이버 업데이트
  • Boot Camp 드라이버 설치 프로그램 개선
  • 지역화(다국 언어 지원) 수정
  • Boot Camp의 Windows 도움말 업데이트

===# 정식 버전 #===
2.0 2007년 10월 26일 발표.
  • Boot Camp 제어판 업데이트
  • 키보드 지원 업데이트
  • 드라이버 업데이트
  • 언어 지원 업데이트
  • 최신 Mac 모델 지원
  • Boot Camp에 대한 Windows 도움말 업데이트
2.1 2008년 4월 24일 발표.
  • Windows XP 서비스팩 3 지원
  • Windows Vista x64 지원
2.2 2009년 11월 19일 발표.
  • 휴대 기기의 트랙패드와 디지털 오디오 포트 문제 수정
  • Magic Mouse와 무선 키보드 지원 추가
3.0 2009년 8월 28일 발표.
  • Windows에서 Mac 볼륨 읽기 지원
  • Mac과 Windows 사이의 파일 읽기/복사
  • Apple Cinema Display에서의 고급 기능 지원
  • 탭 투 클릭(tap-to-click) 지원 개선
  • Windows의 시동 디스크 제어 명령 줄 버전
3.1 2010년 1월 19일 발표.
  • Windows 7 (홈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얼티밋) 32비트/64비트 지원
  • Apple 트랙패드 문제 안내
  • 사용하지 않을 때 적색 디지털 오디오 포트 LED 끄기 (노트북 컴퓨터에 해당)
  • Apple Wireless Keyboard 및 Magic Mouse 지원
3.2 2010년 11월 18일 발표.
  • ATI 라데온 HD 5870 그래픽 카드, Apple USB 이더넷 어댑터, MacBook Air 슈퍼드라이브 지원
  • 심각한 버그 수정 안내
  • 64비트 Windows 비스타 지원 중단
3.3 2011년 8월 24일 발표.
  • 심각한 버그 수정
  • 새로운 하드웨어 지원 추가
  • 모든 버전의 Windows XP와 Windows Vista의 지원 중단
4.0 2012년 7월 20일 발표.
  • 모든 버전의 Windows XP와 Windows Vista의 지원 중단
  • 현재 OS X 10.6에서 10.8까지의 버전에서만 사용가능
  • Windows ISO 파일로 USB를 설치 디스크로 만드는 마법사 제공
5.0 2013년 3월 15일 발표.
  • OS X 10.8.3에서 업데이트 (이 버전에서부터 사용가능.)
  • Windows 8와 Windows 8 Pro 지원 (64비트)
  • 3TB 이상의 하드 드라이브 Mac 지원
5.1 2014년 2월 11일 발표.
5.1.2 2014년 10월 16일 발표.
6.0 2015년 8월 13일 발표.
6.1[16] 2016년 9월 20일 발표.
  • Windows 10만 지원 및 설치 가능했다가, macOS 10.12.2 업데이트 이후 이를 지원하는 기기에서는 Windows 7과 8도 지원된다.
6.1.3 2020년 10월 26일 발표.
  • 내장 마이크의 오디오 녹음 퀄리티 향상
  • 16인치 맥북 프로(2019, 2020)와 13인치 맥북 프로(2020)에서 CPU에 높은 부하가 가해질 경우 발생 가능한 안정성 이슈 해결

5. 여담

후자로 인해 Mac 순혈주의 논란에 불을 붙인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Boot Camp로 Windows를 사용하는거면 굳이 Mac을 쓸 필요 없이 가성비 좋은 타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비판하는 쪽이 있는가 하면, 타사에 비해 만듦새 좋은 Mac에 Windows를 설치해 사용하는 것이 어째서 문제가 되는가 하며 옹호하는 쪽도 있다.

다만 이는 Apple의 하드웨어가 동세대의 Windows 컴퓨터가 만족시키지 못한 장점을 한발짝 먼저 도입한다는 특성도 감안해야 하는 문제다. 대표적인 예로 MacBook Air-울트라북 계열의 가벼운 노트북을 보자면, 2010년에는 MacBook Air가 아니면 VAIO 같은 비싼 서브노트북을 골라야 했고, 2012년 이후 MacBook Pro에 채택된 Retina 디스플레이 같은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경우에는 Windows 노트북에서는 한발 늦은 2014년에 와서야 플래그십 노트북 한정으로 "선택 사양"으로 도입되었기에 그 당시에는 대체재가 거의 없었다. 최근에는 CPU 성능 향상이 더딘 경향 때문에 동영상 렌더링이나 게임을 할 것이 아니라면 2010년 연식의 노트북을 몇십만원 들여 옆그레이드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 된 바람에 Windows 노트북, MacBook의 교통정리가 늦춰지고 있다.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Mac에서 Windows가 구동된다는 것은 Windows 컴퓨터에서도 macOS를 구동할 수 있다는 놀라운 결론을 암시한다. 이를 해킨토시라고 부른다. 물론 EFI 체크[17]도 하고, 암호화[18]를 하여 어떻게든 설치를 막아보려고 하고있지만 해커들은 이미 뚫은 지 오래. 다만 사용자간의 라이선스 위반이라서[19] 문제가 생기면 모든 책임이 본인에게 가게된다. 아직까지는 개인이 쓰는 해킨토시나 해킨토시 커뮤니티에 직접적으로 고소 의사를 표명한 적은 없지만, 영리적인 해킨토시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실제로 해킨토시가 설치된 PC를 돈 받고 팔던 Psystar라는 회사가 Apple에게 고소를 먹은 후 저작권 위반으로 270만 달러의 피해보상금을 내고 끝내 파산한 사례가 있다.

부트캠프6로 윈도우10을 설치 가능한 가장 오래된 모델은 MacBook Pro 15(Retina, 2012년 중반 모델)이다.

[예시] QEmulator(QEMU), iEmulator(QEMU/Bochs), SoftWindows 등 [2] 거기가다 3D가속도 원한다면 Voodoo 1/2를 장착해야했지만 VPC 4부터 구현의 난해함과 이용자들이 원치않아서 중단했고 SoftWindows는 FWB가 인수했으나 Microsoft와의 상표권 분쟁으로 인해 개발을 종료했다. [3] 이후 Mac들과 달리 NVIDIA 그래픽을 사용한다. [참고] Windows 8.1 설치, Windows 10 설치 [5] 이는 Apple의 전통적인 Microsoft에 대한 디스인데 Finder의 네트워크 탭에서는 여전히 Windows 9X 버전의 블루스크린을 띄운 CRT 모니터로 표시된다. [6] 이 경우에는 추후에 macOS를 다시 설치하고자 할 때 곤란할 수 있으니 USB로 설치 미디어를 만들어 두는 것을 추천한다. [7] 노트북의 경우 배터리에 이용되는 전력이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8] 두 OS를 써야 하는 사람에게 중요한 문제. 물론 돈과 공간만 많다면 PC와 Mac을 둘 다 사는 게 더 낫다. [9] 2009~2010년쯤 출시된 MacBook은 메인보드 칩셋이 인텔이 아니라 NVIDIA 칩셋이므로, AHCI설정이 불가하다. [10] 특히 Macbook 쪽은 마지막 Intel 기반의 Macbook Pro 13-inch/16-inch도 모두 M1 Pro/Max 기반의 Apple Silicon을 탑제한 모델로 출시 되면서 Macbook 라인업은 Boot Camp를 지원하는 모델이 없게 되었다. [11] 2016년형 이후 제품들의 경우 Intel 한정으로 CPU 내부에 PTT(TPM 2.0)가 탑재되어 있으나, 펌웨어 자체가 PTT대신 T1/T2칩으로 이미 대체된 상태라 TPM이 비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이다. [12] Parallels에서는 결국 vTPM으로 해결해버렸다. [13] 일단 애플은 MS를 팔벌려 환영한다고 간접적으로 밝히는 중. [14] 페러렐즈로 윈도우11 arm 부팅은 가능하지만, 넥슨 게임 대다수와 같은 프로그램들은 가상머신을 통한 부팅을 엄격하게 금지한다. [15] 심지어 arm 네이티브 부팅마저도 지원을 안하니 사실상 결별을 한 거나 다름 없는 셈. [16] macOS Sierra부터 지원되는 버전이다. [17] EFI의 유무를 체크하면서 Apple 하드웨어인지 아닌지도 체크함. 해킨토시들은 보통 EFI를 해체하거나 에뮬레이션 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18] Dont Steal Mac OS X.kext(흔히 DSMOS나 DSMOSX라 부르는) 확장 파일을 이용해 주요 Apple 프로그램의 AES 암호화를 해제한다. Apple 하드웨어가 아닌 PC에서 실행시 이 확장이 불러와지지 않고, 커널 패닉을 일으킨다. [19] macOS를 Apple 하드웨어에만 설치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