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1 03:37:11

Avali

Ava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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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아발론
외관 시조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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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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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선의 외형(구형)[2]

개요를 제외한 모든 내용은 공식 아발리 위키(영문)에서 번역 및 의역했습니다.[3]

1. 개요
1.1. 인게임에서의 특징
2. 아발론
2.1. 특징2.2. 얼음화산 분출2.3. 기후2.4. 궤도2.5. 위성2.6. 생물
2.6.1. 식물계
2.6.1.1. 피루(Piru)2.6.1.2. 나카티(Nakati)2.6.1.3. 키리(Kiri)
2.6.2. 동물계
2.6.2.1. 반짝벌레(Flare Beetles)2.6.2.2. 주홍빛 카탈리나(Orange-Tipped Catalina)2.6.2.3. 움직이는 암초("The" Moving Reef)
3. 생태
3.1. 암모니아 기반 생태3.2. 신체 구조3.3. 번식, 성, 성장3.4. 이식물
4. 기술
4.1. 우주선 및 항공기4.2. 지상 차량4.3. 드론4.4. 원거리 병기4.5. 근거리 병기4.6. 방어구 및 장비4.7. 신경 이식물4.8. 연결체4.9. 싱크 크리스탈
5. 문화
5.1. 무리 생활5.2. 부족5.3. 중앙 집권5.4. 디자인 및 건설5.5. 예술5.6. 종교 및 철학
6. 역사7. 대외 관계 및 군사 전략
7.1. 대외관계7.2. 정치적 전략7.3. 경제적 전략7.4. 군사 전략
8. 파벌
8.1. 계몽(Avali Illuminate)
8.1.1. 문화8.1.2. 통치8.1.3. 기술
8.2. 독립 지구(Independent Worlds)
8.2.1. 문화8.2.2. 기술8.2.3. 알려진 곳
8.2.3.1. 정설로 분류된 곳8.2.3.2. 2차 창작에서 나온 곳
8.3. 이탈 조직(Rogue Tribes)
8.3.1. 문화8.3.2. 기술 수준
9. 군사
9.1. 함대9.2. 방위군9.3. 전술
10. 추가해야 할 것
10.1. 새소식, 겉가지

1. 개요

게임 스타바운드 Avali 모드에서 등장하는 유사인종이다. 스타바운드의 공식 종족은 아니고 RyuujinZero 라는 유저가 만든 모드의 일종이지만, 귀여운 생김새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그 인기가 상당한 편. 그 인기만큼 위키에 실린 내용도 많다. 후술될 각종 설정은 대부분 이용자들에 의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집단 창작에 해당된다.

제작자 본인은 모드의 업데이트를 중단한 상태[4][5]. 대신 다른 팬들이 비공식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종족과 관련 설정은 스포어 우주 대모험에 등장한 것이 최초이다. 검색하면 현 제작자로 추정되는 자가 써놓은 글이 있다.

회피, 위장, 치고 빠지기에 특화된 플롯아머 떡칠 오버밸런스 종족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스타바운드 세계관의 현존 최고존엄인 인류는 평화유지 목적 외에는 전면전을 안하기에 아발리보다 강하면서도 언급이 안되었을 수도 있다.

비공식적으로 Fevix 라는 유저가 업데이트를 주도했으나, RyuujinZero 가 복귀할 예정이라고도 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게 되었다. 무언가 확정이 날때까지 버그 픽스 정도만 진행될 예정.

그리고 8월 20일, 공식적으로 복귀하기로 한 듯하다.

1.1. 인게임에서의 특징

  • 종족 전용의 무기가 구현되어 있으며, 근거리 무기와 원거리 무기를 전부 제작 가능하다. 단, 스태프와 완드 로켓 런처는 만들 수 없다[6].
  • 갑옷은 꾸미기로만 구현되어 있다. 티어 갑옷만 입혀 놓으면 알몸으로 보인다.[7]
  • 몇가지 물건이 오버밸런스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다. 예를 들면 종족 전용의 드릴과 곡괭이가 있는데, 제작 재료는 석탄과 픽셀정도만 있으면 되는 것이 위력이 다이아몬드 계열 장비들을 뺨치는 수준이라 초반에도 신속하고 강력한 채굴력을 보유한다. 그 외에도 다른 종족이면 어디서 구해와야 하는 전설급 투척무기와 방패 제작이 가능하고, 무기들도 다양하게 전설급으로 골라 맞출 수 있어서 파밍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 최신 패치에서는 특화된 모루마다 찍어낼 수 있는 무기도 달라서 입맛에 맞는 장비 구성이 더 쉬워졌다.
  • 바닐라 및 바닐라 호환 종족의 상의와 머리는 제대로 일치하지만, 다리가 역각인 문제로 몇몇 바지는 입어보면 따로 노는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다. 치마는 잘 맞는 편이다. 단 신발이 있으면 여전히 일치하지 않는다.
  • 종족 전용 차량, 우주선, 문화 양식이 전부 구현되어 있다. 심지어 아발리 마을도 아이스 행성에서 간혹 나온다. 그 외 행성에서는 무덤 정도가 잘 보이고 아주 가끔 무리 단위의 작은 텐트가 위치해 있다. 군인들이 종족 고유 무장을 안 한 적이 있었지만 이젠 제대로 구현되었다. 승무원은 여전히 프로텍터 복장으로 들어오나 우주선에 재단사를 고용하면 유니폼을 바꿀 수 있으므로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
  • 고양이를 애완 동물로 가지고 있었으나, 최근 버전에서는 함내 로봇청소기가 애완동물 대신 돌아다닌다.[8]
  • 간혹 함선을 강화하면 S.A.I.L이 사라지는 문제가 있는데 제작자가 공지한 해결책은 다음과 같다.
  1. 채팅창에 /admin 을 입력하여 관리자 모드로 들어간다.
    2. 채팅창에 /spawnitem avalitechstation 을 입력하면 콘솔이 생긴다.
    3. 채팅창에 /admin 을 입력하여 관리자 모드를 종료한다.
    4. 생성된 콘솔을 우주선에 달면 된다.

2. 아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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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아발론은 목성형 거대 행성의 주 위성이며, 아발리들의 고향이다. 이 이름은 이 곳을 처음 발견한 인류 출신 모험가가 지었다.

신화 속 섬의 이름을 딴 이 행성에는 액화 탄화수소와 언 물이 풍부하고 중력장 왜곡도 미약한 덕에 성간 이동에 필요한 연료 및 기타 물질의 공급을 위한 완벽한 환경이 형성되었다.[9]

2.1. 특징

아발론은 별 궤도의 바깥편에 위치했으며, 생명체 거주 가능 지대로 알려진 영역을 벗어났다. 이 때문에 평균 기온은 -50ºC에서 -40ºC 사이로, 지구보다 훨씬 춥다. 표면 중력은 약 2.45m / s²[10]이다. 아발론의 기압은 지구보다 1.5 배쯤 높다. 중력이 낮아 지구보다 대기권이 더 넓어지고 공기중의 주된 구성 성분은 메탄, 질소 및 수소 기체가 된다.[11]

행성의 대부분은 얼음과 돌덩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구형 행성 및 그 주위를 도는 소 천체와 같다. 아발론은 여러 층으로 나뉘었다.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바위투성이인 얼어붙은 산봉우리와, 행성의 넓은 표면을 덮고 움직이며 간혹 멈춰서기도 하는 "얼음 지각"이다. 액체 암모니아는 바다를 이루는 주된 물질이다.[12]

2.2. 얼음화산 분출

대다수의 비암석질 표면은 화구 분출물로 뒤덮혔다.

목성형 행성에 붙잡힌 위성에 거센 조력이 가해지면 열과 압력이 생겨 겉면을 껍질처럼 둘러싼 얼음 아래에 물이 얼지 않고 고이게 된다. 많은 면에서 이런 것은 지구 표면에서 지각이 움직이며 열을 순환하는 것과 완전히 다르진 않다. 암석질 행성의 핵을 감싸는 두꺼운 고체층과 그 아래의 부드러운 액체 층 위에 굳은 껍질이 있으나, 이 얼음 껍질은 지구의 지각보다 훨씬 얇아서 가장 높은 곳에서조차 수 킬로미터 밖에 되지 않아 지구에선 분화라고 일컬을 만한 일이 빈번히 일어난다.[13]

아래에서부터 일어나는 대류 때문에 빙판에 금이 가고 군데 군데 뜨거운 부분이 생길 수 있으며 결국 폭발을 일으켜 녹아내린 빙판 위에 물을 뿌린다.[14]

사람들이 보기에 해롭지 않은 이 녹아내린 물은 암모니아 기반 생물에게 충분히 위험하며 사람들 입장에서 용암과 같게 여겨져, 경외와 함께 경건한 숭배를 담는 인식이 섞였다. 간헐천으로 물이 충분히 높은 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곳은 추운 날씨에 자주 얼어 붙어서 눈처럼 내리게 되고, 종종 근처의 바람과 결합하여 치열한 얼음 돌풍이 불게 되기도 한다.[15]

당연히 언어 학자들과 학자들 사이에 이걸 물과 눈이라고 불러도 괜찮다, 아니다 하는 것에 대해 의견분쟁이 많지만, 물과 눈이 사람들에게 평범하게만 느껴지는 말인 것을 고려할 때 문화적 교류를 위해 아발리 어와 표준 언어 간 번역을 진행할 때는 이 둘을 용암과 화산재로 나타내어야 한다.[16]

2.3. 기후

지구에 비해 차가운 온도 때문에 녹은 물은 아주 드물고 수증기도 거의 찾을 수 없다. 따라서 아발론의 구름은 증발한 암모니아와 메탄 가스를 주된 요소로 만들어진다. 이 행성에는 지구의 지형 기준으로 사막에 대응되는 건조한 지역이 있고, (사람들의 인식과 동떨어지게 극지방에나 있을 얼음 벌판 뿐인데도) 여기서 다른 곳으로 일어나는 열교환 대류는 암모니아를 얼릴만큼 기온을 충분히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7]

울퉁불퉁 튀어나온 것이 별로 없이 평평한 얼음 벌판과 높은 기압 때문에, 거센 기류는 지표면에 가까운 기류에 큰 영향을 미쳐서 일관된 방향으로 부는 바람을 만들고, 풍력 발전에서 길잡이의 기준에 이르기까지 원주민들에게 잘 쓰인다.[18]

2.4. 궤도

아발론의 궤도는 물 기반 생명 가능 지대 외곽에 존재한다.[19] 생태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20]

2.5. 위성

몇몇의 인공위성과 소형 암석들이 라그랑주점에 머무른다. 아발론에는 자연적인 위성이 존재하지 않는다.[21]

2.6. 생물

2.6.1. 식물계

항성과의 거리가 멀기 때문에 아발론에서 대부분의 식물은 광합성을 하지 않는다. 지구 상에서도 발견되는 해파리, 고깔해파리, 점액질 생물과 곰팡이, 그리고 미생물 박테리아 같은 것들이 서로 공생하며 군체를 이룬다. 또다른 종류로는 번성하기 위해 열수분출공의 높은 온도를 이용하는 호열적 식물이 있다.
2.6.1.1. 피루(Piru)
피루는 돌덩이처럼 꽁꽁 언 아발론의 빙하에 달라붙는 조그만 따개비 같은 생물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이건 공생 군체이다. 오므라드는 엽상체는 메탄과 기타 대기 성분을 빨아들이고 재처리해 설탕 복합체와 흡사한 것을 내뱉는, 바람 맞는 곳으로 자라나 공기 중에 뻗는 메탄 생성 생물을 함유한다. 이 엽상체는 수확 및 가공하여 곡물 가루 비슷한 것을 생산해 낼 수 있는데, 아발리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이를 쓴다.
2.6.1.2. 나카티(Nakati)
아발론의 다른 식물들과 마찬가지로 나카티(nakati)도 미생물 공생 군체이다. 조직의 핵심은 눈과 얼음에 든 화학 물질을 먹기 위해 박테리아를 쓴다는 것이다. 반응의 부산물은 군체의 둥근 핵을 보호하기 위해 짜내진 살짝 끈적끈적한 식물 수지 재질 껍데기를 이룬다. 이 "나무 껍질"은 아발리가 입 천장에 매운 맛을 느끼게 하며 보통 조미료로 쓰이곤 한다. 군체는 또한 부푼 포자덩어리를 생산하여 번식한다. 이 부분은 빛이 나기에 포식자가 식물을 찢고 알 같은 포자 주머니를 흩어 다시 새로운 군체를 만들도록 이끈다.
2.6.1.3. 키리(Kiri)
지상의 점액질 덩어리와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키리는 지구권 학교 식당에서 찾아볼 수 있는 ' 핑크 슬라임'에 가깝다. 포자를 퍼트릴 단계에서, 둥근 공 모양 "자실체"[22]를 형성해 군체 줄기 위에 올려 놓고 다 자란 곳에서 포자 구름을 풀어 새로운 군체를 만든다. 완전히 성장할 때까지 얼마 안 남은 시기에 골라내면, 이 갓 덩어리는 녹말과 당분이 풍부해 차지고, 끈적거리는 질감이 난다. 이 "감미로운 즙"은 아발리 요리에서 모양을 내거나 양념장을 만들 때 주 재료로 쓰기도 한다. 차갑게 식혀서 간식으로 먹을 수도 있다.

2.6.2. 동물계

아발론에서 발견되는 동물군에 정확한 세부 사항은 드물다. 암모니아 기반 생물이기 때문에 신진 대사가 느린 경향이 있다. 초식 동물은 공격자를 때려 눕힐 만큼 크고 강하거나, 포식자의 공격을 견뎌낼만한 특성으로 사냥에서 살아남는다. (예시로, 두껍고 빠르게 아무는 가죽을 가졌기 때문에 포식자가 한 입 물어뜯기만 하고도 흡족해 동물을 죽이지 않고 떠나는 사례가 있다.)

반대로 아발론의 포식자 (및 몇몇 초식 동물)는 두툼한 털이나 깃털이 난 살가죽에 탁월한 청력을 갖추었으며 먹이보다 빠르고 거센 행동을 취하는 것에 유리한 온혈성 생물이다. 이런 적응은 아발리와 똑같이 몸집이 작고 빠르게 움직이며, 벌판을 내달리고, 무리를 일구어 사냥한 직계 조상의 존재로 증명될 수 있다. 아발론의 거의 모든 육식 동물은 열량을 덜 쓰기 위해 자그마한 모습으로 진화했다. 이 덕에 크기 비교에서 논외급의 "커다랗고 강력한" 종류의 초식 동물들은 살아남아 번성했다.

아발론의 얼음 표면처럼 암모니아 바다도 생명을 품었다. 해양 생물은 지표면에서 생활하는 동물보다 훨씬 더 크게 자랄 수 있다. 커다란 고래가 때때로 암모니아를 빠르게 가르며, 부지런히 달아나는 먹이를 잡아먹곤 한다.
2.6.2.1. 반짝벌레(Flare Beetles)
몸을 빛내고 날아다니면서 다른 것들을 잡아먹는 조그만 곤충이다. 사냥할 때나, 도망칠 때 축축한 "침"을 뱉어 미끼로 삼거나 먹잇감의 얼굴에 맞춘다. 이 액체는 번쩍번쩍 빛나는 인광성 물질이기에 빠르게 깜박이며 다른 생물을 몇 초간 그 빛을 따라가도록 만들거나, 시야를 흐린다. 벌레는 이렇게 번 시간 동안 날아가거나 먹잇감을 물어 뜯으려고 빠르게 돌진한다.
2.6.2.2. 주홍빛 카탈리나(Orange-Tipped Catalina)
지구 고생물학 분류로 익룡의 겉 모습을 빼닮은, 날개를 달고 날아다니는 꼬리 긴 생물이다. 날개 끝이 주황색으로 물든, 두드러지는 흰색 몸이 많이 보인다. 더 흔한 회색 카탈리나보다 애완 동물로 수요가 많아 야생에서 멸종 위험에 처했으나 카타리나 보존 주식회사(Camina Industries Inc.)의 노력을 통해 최근에 복원이 진행 중이다.
2.6.2.3. 움직이는 암초("The" Moving Reef)
움직이는 거대 생물로 최초로 찾아낸 아발리는 경외로운 신성의 드문 형태로 여겼고, 나중 되어서야 발견된 것들이 많다. 민달팽이가 들어있는 딱딱한 껍질 위에 산호와 다른 갑각류가 들러붙어 사는 것으로 표현할 수 있는데, 아무데나 난 구멍에는 좁고 깊은 굴과 지느러미 같이 생긴 큰 섬모가 붙은 것 같아 보인다. 갑각류들은 보통은 포식자로 여겨지는 생물들을 이미 죽은 시체 취급하며 먹어치우고, "지느러미"는 작은 굴에서 이리 저리 튀어나오곤 하는데 아가미 역할을 한다. 이 "지느러미"는 햇빛을 흡수하고, 떠살이 생물을 먹어치우고, 심지어 나온 관으로 고기 조각까지 긁어모아 빨아들이는 갈퀴 역할을 한다. "지느러미"는 이 생물이 움직이는 수단이다. 자리를 옮기고 나서도 몇 주 동안 공기를 빼며 앞으로 움직인 다음 다시 공기를 빨아들여 몸을 부풀리고 쏘아져 나간다. 지느러미는 한 번에 모두 움직이기 때문에 종종 수면에서도 보이는 큰 파도를 몰아치게 한다. 땅에 부딪치는 일을 피하려고 시시때때로 울림을 내보내 지형을 살핀 다음 더 멀리 움직인다. 나머지 시간에는 잠에 들거나 쉰다.

3. 생태

3.1. 암모니아 기반 생태

아발리의 신체는 탄소를 기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된 혈액 성분으로는 물 대신 액화 암모니아가 꼽힌다.
1기압에서 암모니아의 끓는점은 섭씨로 영하 33도에 불과하다. 이건 혈액이 주로 암모니아로 이루어진 생물이 고열에 노출되면 피가 기체 방울로 바뀌어 혈관을 막는 일이 생기고 기절 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이것은 지구의 "기본 환경" 에서만 해당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지표면의 기압이 토성의 달 타이탄보다 훨씬 높은 두꺼운 얼음 행성인 아발론(Avalon)에서는 괜찮다. 또한 혈액 내의 암모니아는 순수한 형태이며, 다른 분자와 결합하지 않는다는 것도 끓는점과 어는점에 영향을 준다. 그 결과 실제의 아발리는 영상의 온도라면 몰라도 섭씨 -33도 보다 높은 기온에서도 활동할 수 있다. 깃털이 두꺼워 열 흡수율이 낮다는 사실도 체온 안정에 기여한다.

이런 특이한 신체구조는 우주에 진출할 때 큰 장점이 되었다. 다른 행성에서도 호흡 장비만으로 0도에 가깝거나 그 이상의 온도에서도 비교적 장기간 생존하는 것이 가능하며, 냉각기가 부착된 의복이나 체온 조절 이식물이 있으면 다양한 행성에서 문제 없이 생활할 수 있다. 또한 비교적 느린 신체 대사는 인류 태양력으로 150~200년 가량의 긴 수명을 살 수 있게 하였고, 이 수명 또한 신체를 보강하는 시술을 통해 연장될 수 있다.

암모니아 기반 생태는 물 기반 생태보다 효율이 낮아서, 아발리의 신체 대사는 인간에 비해 느리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아발리의 생화학 체계에는 휴식 도중에 에너지 저장체를 형성하고, 높은 강도의 움직임이 필요할 때 이를 사용하는 기능이 있다. 그 결과 그들은 고향 행성의 동물들에게 이점을 얻을 수 있었지만, 지구력은 처참한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문제점을 안게 되었다. 그래서 아발리는 몇 시간마다 휴식을 취해주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아발리들은 눈에 잘 띄는 공공 휴식지나 자주 활용하는 개인 공간이 있기 마련이다.

고온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무리하다 보니 정작 자기들 행성의 극지방에서의 생존은 계속 어려워졌다. 아발리의 혈액은 극저온에서 암모니아치고는 빠르게 얼어버리기에, 아발리는 고향 행성에서 다른 지역보단 "따뜻하고" 건조한 동토에 주로 서식한다. 다행히 암모니아가 언다고 물처럼 결정을 이루며 얼지는 않기에, 추워도 동상에 걸리지는 않는다고 한다.

3.2. 신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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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구조 하반신 구조 두개골 구조

아발리는 포유류보다는 고대 지구의 드로마에오사우루스과( 벨로시랩터)에 가까운 편이다. 는 옅은 보라색이며, 잇몸이나 다른 맨살에 그 빛깔이 돈다. 다리는 상당한 기동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역관절 구조의 다리로서,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역관절 중에서도 발등이 길어서 발가락으로 걸어다니는 형태의 역관절에 해당된다. 지구의 동물에 비교하자면 지행형 구조의 다리를 갖춘 동물의 다리에 가깝다.

성별 구분은 깃털로 쉽게 알 수 있으며, 다른 외적 차이는 없다.[23] 여성의 깃털은 대부분 투톤의 어두운 색깔로 이루어져 있으며, 가끔 점 문양이 찍혀있을 때도 있다. 반면 남성의 깃털은 주로 밝은 색이고, 신체의 대부분에 걸쳐 무지갯빛의 선이 지나간다.

아발리의 평균 키(신체)은 선 키가 1~1.2m, 꼬리 끝 에서 코끝까지의 길이는 1.5~1.8m이며, 두꺼운 단열재의 깃털에 뒤덮여 있다. 날개 깃털은 어느 정도의 활강을 가능케 하며, 조건이 맞을 경우 비행도 가능하다. 중력이 낮은 아발론에서는 날 수 있지만, 그보다 강해지면 자체 비행은 힘들어진다. 그렇지만 활강은 가능한 듯.

지구처럼, 아발리의 깃털은 부위별로 그 기능이 다르다. 상체의 깃털은 건조하고 거친 눈보라를 막기 위해 기름기가 덮여있고, 하체의 깃털은 체온을 보존하기 위해 가볍고 솜털이 많다. 이 솜털은 끝이 부서지면서 가루가 되어 다른 털을 덮는데, 이 가루는 털을 최상의 상태로 보존하는 기능을 한다. (번역하면서 찾아보니 실제로 있는 털의 종류이다)
아발리의 머리에 나는 관모는 열에 잘 반응하며, 열의 방향으로 굽어져 고정되는 특징이 있다. 그 덕에 아발리는 관모를 헤어스타일 꾸미듯 할 수 있다. 머리의 관모나 팔의 깃털은 뿌리에 혈관이 지나며, 뽑힐 경우 경미하게 피가 난다. 이런 깃털은 뽑히더라도 다시 자라난다. 이런 털들은 남에게 선물로 주기도 하는 모양이다. 원문 위키의 예로, 공군 교관이 학도에게 인정과 표창의 의미로 자신의 깃털을 주는 경우가 있다.
깃털 우주복이나 파워 아머를 입을 때 초래하는 불편으로 인해, 몇몇 아발리들은 위험한 작업 전에 완전히 밀폐된 방어구를 입고자 마취를 받고 앞팔의 깃털을 제거하는 시술을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비교적 가벼운 장비를 입고 부수적인 것은 임플란트로 떼운다.

아발리의 은 큼지막하지만, 이것은 매우 어두운 고향 행성에서 어느 정도의 시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아발론은 태양에서 상당히 떨어져있기 때문에 아발리는 고향 행성만큼 어두운 곳에서는 적외선도 일부 볼 수 있다. 하지만 홍채가 제대로 형성되어 있지 않아서 광적응률이 떨어지기에 밝은 대낮에는 거의 장님인 때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아발리들에게 큰 장애요소가 되지 않는다. 아발리의 주 감각은 청각이며, 아발리의 크고 기다란 4개의 는 각자 따로 움직일 수 있으며, 다양한 방향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소리도 잡아낼 수 있다. 아발리의 청각기관은 소리의 울림을 통해 주변 환경의 구조를 그려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개의 소리를 구별하고 추적할 수도 있다. 이 뛰어난 청력은 정상적으로는 볼 수 없는 곳의 움직임도 찾아내고 따라갈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청각 중심의 신체구조 덕에 아발리는 서로 동시에 빠르게 말해도 대화가 가능해서, 그들의 무리 중심적인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서로 번갈아 가며 말할 필요 없이 몇 초 안에 서로 의견을 맞출 수 잇기 때문이다.

청각이 이토록 중요하므로, 아발리는 선천적으로 굉음으로부터 청력을 보호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귀 끝의 작은 실은 특정한 한계 음량을 넘어가는 굉음을 감지하면 음파가 닿기 전에 무조건 반사적으로 귀의 장기들을 이완시킨다. 이는 아발리의 청력 손상을 막아주고, 음향 무기에 어느 정도의 저항력을 부여한다.

또한 그들의 큰 는 표면적이 넓어 과도한 체열을 발산하여, 비교적 "뜨거운" 얼음 사막지대에서의 생존성을 높여준다,

3.3. 번식, 성, 성장

아발리는 남녀가 서로 몹시 비슷한 생김새를 띤다. 양쪽 다 총배설강 막이 있으며, 남성에겐 포유류 같은 성기가 없다. 대신 교미는 지구 조류의 방식과 유사하게 총배설강을 문지르는 형태로 이루어진다.[24]

수정 이후 짧은 임신 기간이 지나면, 여성은 겉이 부드러운 껍질로 이루어진 큰 알 하나를 낳는다. 태아에게 필요한 영양분의 양이 많아 한 번에 알을 여럿 낳을 수는 없으며, 또한 가죽이 아닌 딱딱한 껍질은 알의 크기 때문에 존재할 수 없다.

알은 공동체가 관리하며, 부모는 깨어난 아기에게 짧은 시기 동안만 관여한다. 아기가 어린이가 되어가면 공동 탁아소로 옮겨져 그 곳에서 새로운 무리의 구성원이 된다.

3.4. 이식물

거의 모든 아발리 시민들은 '가디언'[25] 다목적 증식형 생존용 나노봇과 등록된 의료 칩을 장비한다. 가디언 나노봇은 제대로 말하자면 여러 종류의 나노봇들의 집합체이지만, 모두 질병과 종양을 방지/치료/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이 나노봇들은 숙주의 면역력을 비약적으로 증대시키고, 부상의 회복 속도를 높이며, 외상을 치료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들이 암이나 방사선 피해를 막거나 치료하지는 못 하지만, 종양이나 다른 외부 물질을 분리시킬 수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의료 칩이 숙주에게 정식 치료를 받도록 경고할 수 있다. 아발리가 실신하거나 심각한 외상을 입은 경우에는 의료 칩이 비상 전파를 내보내 무인기들이 아발리를 회수하고 근처의 의료 시설로 이동하도록 한다.

기존 환경 외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체온 조절장치나, 혈액을 포화시켜 기절을 방지하는 나노 수액 등 희귀한 생존 관련 이식물 외에도 장기나 팔/다리, 또는 신체 그 자체를 바꾸는 극단적인 대체물도 있다. 이런 대체물, 기존의 것과는 많이 다른 인공장기의 시술에 자발적인 아발리는 그다지 많지 않지만, 수명을 크게 늘리거나 장애를 입은 부위를 바꾸기 위해 시술 받는 사례도 있다. 아발리의 인공 신체 제작 기술은 그 수준이 기존의 생체 부위보다 뛰어날 만큼 발달했다. 사지의 근력을 늘리기 위해 신체 일부를 기계화했다면, 나머지 부위가 보강되지 않은 상태에선 과도한 움직임에 인공 부속지가 생체 조직에서 뜯겨져 나갈 수도 있어 전산 장치의 도움과 함께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수이다.

더 심하게 기계화되는 형태로, 기존의 신체에서 뇌만 분리해 자체적인 생명 유지 장치가 달린 의체에 넣을 수도 있다. 이런 임플란트를 받은 아발리는, 뇌를 충분히 보호받기만 한다면, 외부 충격에 대해 더 강한 생존성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몸이 완전히 기계화된 아발리는 자연 수명을 몇 배는 가볍게 뛰어넘는 기간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 이렇게 한 뒤에 죽는 대부분의 이유는 뇌의 퇴화이다.

이런 것들이 항상 신체 부위를 교체하는 형태인 것은 아니다. 뼈대는 자연스러운 아발리의 외형을 따르지만, 사지가 더 뛰어난 힘을 갖추거나, 도구를 담는 등의 특수 목적으로 설계될 수 있고, 그러면서도 기본적인 생체 구조와는 완전히 다른 움직임을 보일 수 있도록 시술하는 것도 가능하다.

4. 기술

아발리의 디자인은 장갑과 보조 시스템을 포기하고 속도, 은/엄폐, 타격력 그리고 전장 인지능력에 치중한다. 아발리의 차량 전투 전략은 주로 빠른 기습과 빠른 퇴각을 통해 적의 사선을 피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의 연장으로, 아발리의 전투 병기는 보통 강력한 장거리 무기가 장착되어 있고, 무인 드론 통제기로서 기능하며 드론과의 병용을 상정하고 만들어진다.

4.1. 우주선 및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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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리 함선 부품 상상도
아발리의 우주선과 항공기는 대부분 주 무기의 조준 능력과 기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변익이 장착되어 있다. 특히 짐벌 엔진[26]은 대부분의 비행장비가 빠르고 예측하기 힘든 방향전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기동 능력은 몇몇 항공기에서 전방 주 무기를 후방의 적에게 발사할 수 있을 정도이다. 실제로 미사일로는 가능하지만... 이쪽은 기총을 뒤로 쏜다는 거다!

지상전에서처럼, 우주전은 유인 병기보다는 무인 병기가 더 많이 활용된다. 실제로 아발리가 탄 함선은 다른 무인 병기들을 조종하며, 적의 감지망을 기만하기 위해 은폐 능력과 높은 기동성, 그리고 전자전 능력을 갖춘다.

무선 조종 능력에 추가로, 많은 아발리 항공기들은 차체와 관절로 연결된 다양한 종류의 가변익을 갖추고 있다. 이는 대기권 내 전투기에서 또렷이 드러나는데, 이러한 발전은 조종사의 신경 연결장치 덕에 가능해졌다. 아발리들이 넥서스에 연결할 수 있게 해준 동일한 기술이, 또한 조종사가 자신의 전투기와 동화되어 마치 자신의 몸처럼 조종하며, 외부 센서를 통해 창문 없이도(이는 대부분의 아발리 차량들의 특징이다.) 360도 전방위를 '볼' 수 있게 해 준 것이다.

아발리들은 주력함에도 분사구를 돌릴 수 있는 기관[27]을 장착해 기동성과 사각을 대폭 늘렸다. 우주선은 선체 전력과 출력에 주로 핵융합 발전을 사용하지만, 추력 강화 장치와 복잡한 사격을 위해 소량의 반물질을 지참한다.

4.2. 지상 차량

아발리들 사이에서 지상전용의 차량은 꽤 적은 편이다. 변화무쌍한 툰드라 때문에 고정된 도로를 건설하는 것은 불가능한 관계로 화물이나 승객의 운송에는 VTOL기나 드론이 선호되며, 더구나 현대의 전장에서 지상 차량은 순항미사일이나 공습, 또는 궤도 폭격에 얻어맞기 십상이다. 지상 병력 지원을 위해 화력이 필요할 때에는 공습이나 드론이 더 안전하고 효율적이다.

어쩌다가 전장에 중무장한 지상 병기가 필요하게 된다면, 아발리들은 기계화된 보행병기를 사용한다. 이 장비들은 높은 속도와 기동성을 이용해 환경에 숨어들거나, 빠르게 지상을 지나가거나, 시가지에서 지붕을 넘어 다니거나 폐허 밑을 기어 다니는 등의 특이한 경로를 찾아다닌다. 밀폐된 환경 내에서는 무한궤도 차량보다 뛰어난 기동성을 통해, 아발리는 시가지에서 재래식 방어구의 약점을 최소화하면서도 중화기를 사용할 수 있다. 겟코 비슷한 것을 생각하면 된다.

지상 차량들의 가장 큰 위험은 대전차 미사일이나 레일건 같은 지상 차량 특화 병기이다. 이러한 무기들은 아발리들의 기술 수준에는 가볍고 개인 운용이 가능한 상태이다. 항공기에서 분사구를 기울여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수 있게 한 기관[28]과 비슷하게, 아발리들의 지상 장비에는 순간적인 기동을 위한 고속 도약 추진기가 장착되어 있다. 이 장비가 장비에 내제된 탐지망과 척후 무인관측기와 연계되면 “능동회피체계"(Automated Evasion Systems, AES)가 되어 접근해오는 대전차 탄환을 피하거나 최소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 우리는 탄환을 막아버리는데

4.3.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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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 드론

아발리의 영토에서 드론은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애들 장난감 크기만한 통신 드론에서 무인 전투 병기나 궤도 수송선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용도에 활용되고 있다. 군용 드론은 많은 논란이 있지만, 민용 드론은 흔하게 사용된다. 부족들은 제작이나 건설, 채굴, 조사, 수송 등 작업에 특화된 드론을 열심히 활용하고 있고, 민간의 범위에서도 몇 광년 떨어진 누군가의 눈, 귀 또는 손이 되어 주고 있는 조그마한 드론들이나, 청소,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도 드론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현재 워크샵 모드로 아발리의 펫을 드론으로 변경시켜주는 모드가있다.

4.4. 원거리 병기

아발리들은 화약병기의 시대를 지난 지 오래이며, 현재는 레일건 가우스 병기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레일 병기는 탄환(주로 금속 탄자)을 담은 전기자를 두개의 충전된 레일 사이로 가속시키는 형태로 발사한다. 그렇게 발사된 탄환은 일반 화약병기의 배에 달하는 사거리와 관통력을 지닌다. 차량에 탑재된 레일건은 지구 중력 하에서 수 킬로미터를 날아가고도 두꺼운 장갑을 통과할 수 있는 탄환을 쏠 수 있다. 하지만 레일 병기는 대부분 매우 무거우며, 상당한 반동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개인화기로 운용하기에는 부적합하다. 대물 저격총처럼 개인이 운용할 수 있는 종류도 있지만, 안전하게 거치하고 사용하는 데에는 훈련이 필요하다.

더 흔하게 개인 병기로 사용되고 있는 가우스 병기는 레일 대신 자성 코일에서 철제 탄환을 "끌어당김"으로써 화약병기에 준하는 속력으로 발사하는 병기이다. 가우스 병기는 그 다목적성에서 빛을 발한다. 탄환의 구경이 가우스 코일의 지름에 딱 맞는 경우엔 오히려 화력이 감소하므로 가우스 병기의 총열은 상당히 넉넉하게 제작되는데, 그 덕에 가우스 병기는 소형 유도탄이나 유탄, 산탄, 파편탄, 또는 추적기, 플레어, 그래플링 훅 등의 장비 등, 넣을 수만 있다면 뭐든지 쏘는 만능 총기가 된다. 또한 가우스 병기는 발사 방식을 조절하여, 위력은 낮지만 발사속도는 빠른 엄호 사격과 한발 한발이 강하게 나가는 저격을 한 총으로 할 수도 있다.이건 총기계의 걸작이다

4.5. 근거리 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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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테크 (Aerotech) 무기

아발리 군대는 근접전을 꺼리는 편이지만, 아발리들이 갖춘 냉병기 관련 기술은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며 개척민들도 호신용으로 자주 사용한다. 빠른 이동을 위해 아발리들은 평상시에는 자루만 있는 매우 가볍고 휴대하기 쉬운 자체 칼날 제작식 초음파 절단기를 사용한다. 이렇게 "공기처럼 가벼운(Aerotech)" 무기는 태반이 작은 나노합성기 기반이다. 필요시에 칼자루는 에어로젤과 유사하고 아주 가벼운 고체 화합물을 찍어내고 틀을 따라 밀어내어 칼날을 만든다. 칼날은 레일에 달려있는 초음파 진동기에 의해 나노 크기의 사슬톱처럼 기능하면서 보이지 않을 만큼 미세한 톱질로 목표를 자른다. (칼날이 지나치게 가벼워서 생기는 문제점을 보완하려면 진동은 필수이다.)

칼날을 이루는 물질은 단단하지는 않지만, 가장자리가 날카롭게 되는 성질[29]을 띈다. 무언가을 벨 때, 칼날 겉면이 벗겨지며 더욱 날카로운 밑면을 드러내어, 깨지기 쉬운 칼날이 절단 과정에서 계속 그 날카로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결과적으로 칼날은 빠르게 닳아 절단에 부적합하게 무너져내리지만, 칼날 몸체에는 절단선이 있기 때문에 부숴진 칼날이 깨져 나가고 새로운 칼날이 나올 수 있도록 한다.

에어로테크 무기는 호신용으로는 유용하지만, 날카로운 칼날조각을 희생자의 몸 안에 남겨서 살점을 먹지 못하게 버려놓기에 사냥에 쓰기엔 나쁘다. 사냥꾼처럼 먹이를 쫒아 죽이는 전문가들은 이런 무기보다는 무겁고 다루기 힘들지만 더 튼튼하고 위협적인 강철제 진동날을 쓰길 선호하는 편이다.

4.6. 방어구 및 장비

아발리들은 강화외골격을 안전성과 보호력, 그리고 기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과 군사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부문에서 쓴다. 많은 강화복은 다양한 상황과 목적에 사용할 수 있도록 위험한 환경에서의 보호 능력을 갖추고 있다. 완전히 밀폐된 선회 활동, 우주유영용 우주복 또한 존재하나, 개중 일부는 날개 깃털을 떼어내야 입을 수 있다.

물론, 아발리의 특이한 생체 구조는 안전 장비의 설계에 있어 물 기반 생물과는 다른 곤란한 사항을 만들어 낸다. 아발리의 출신 행성은 평균적인 기압을 갖고 있기에 대부분의 생존 가능한 지구형 행성에서는 특수 압력복이 필요하지 않다. 인공 압력이 필요할 때에는 보통 날개 깃털이 삐져나올 수 있는 선이 있는 가압복을 착용한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진공에 날개 깃털과 약간의 피부가 노출되는 것은 그다지 심각한 문제가 아니다.).

아발리의 보호 장비에 가장 일반적인 기능 중 하나는 체온 유지이다. 외부 기압이 어떻던, 아발리는 체온을 안전하게 유지해야 한다. 보통 지구형 행성에서는 의복이나 방호복 안에 냉매를 넣으면 해결된다. 이러한 장비들과 아발리의 깃털은 아발리가 철두철미하게 전신 우주복이나 환경방호복을 챙기지 않아도 추운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한다. 우주 여행자들이 입는 생존 장갑은 필수보다는 예방 조치에 가깝다.

꽁지깃에 걸리기 때문에 바지를 입지 않는다 카더라

4.7. 신경 이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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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D 장치,임플란트와 연동된다. 귀여워
이 부속은 모든 아발리들의 두뇌에 포함되었으며, 연결체에 접속하는 데에 필수적이다. 이 장치는 작은 처리기와 호환 단자, 그리고 수천 개의 조그만 신경망 친화성 줄기로 구성되어 두개골 아래쪽에 심어진다. 처리기 안쪽에는 기록 저장소가 있어 가상현실과 음성 정보, 그리고 증강현실 화면 재생을 위한 주 기억 장치로 기능한다.

기본적으로 신경 이식물은 악의적인 조작을 방어할 수 있지만, 기록 저장소가 해커들에 의해 조작되는 사건은 있었다.

4.8. 연결체

연결체( Nexus)는 전산망과 운영체제, 그리고 정보가 동기화 결정의 특수한 물리 구조를 통해 이어져 기능하는 성간 망 집합이며, 아발리는 뇌에 심어진 신경 이식물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이들은 증강현실이나 가상현실을 통해 끊임없이 연결체에 접속한다. 사용자는 이런 연결망에서 다양한 아바타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지만, 그것이 본인의 실제 신원과 반드시 같을 필요는 없다.

이것의 이용은 현대 문명의 인터넷에 비교될 수 있지만, 인터넷에서 정보를 간략화된 문서를 통해 전달하는 것과 달리 넥서스는 가상의 공간으로 표현한다.
이런 거짓 지형으로서 넥서스는 물리 법칙에 이동이 제한되지 않는다. 입체적인 공간인 것 같은 느낌과 움직이는 감각은 그저 허깨비에 불과하며, 사용자가 넥서스 안에서 움직일 필요도 없으며(다만 많은 사이트들이 편의를 위해 해당 기능을 구현해 놓긴 한다), 더 이상적인 형태로는 사용자에게 정보가 직접 이동하도록 되어 있기도 하다. 넥서스 상의 사이트들을 오가는 것은 그저 생각만 하면 될 만큼 단순하다.

정보의 수집과 처리는 넥서스의 기본 기능이자 증강현실이 이용되는 주된 목적이다. 넥서스는 아발리에게 사물, 사람, 환경, 날짜, 수식, 그리고 헤아리기 힘들 만큼로 방대한, 넥서스에 포함된 모든 것들에 대한 정보를 띄워준다. 넥서스는 이렇게 정보를 띄우는 것 외에도 사용자에게 처한 실제 환경에 단계별 절차나 입체 그림표를 비추는 것 또한 가능하다. 이는 새롭고 어려운 기술을 배우려는 아발리를 돕거나, 건축가나 공학자 같은 전문가들을 보조하는 것으로 특히 쓸만하다.

아발리의 사회가 완전히 자본주의적이지는 않지만, 현대의 QR코드와 유사한 “표식”(“marker” icons)은 넥서스 내에서 현실 세계로 광고나 공지를 표시하는 데 쓰인다.

가상공간 안에서 실시간 대화도 넥서스는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문제이다. 게시판이나 대화방처럼 많은 수의 이용자들이 시공간 단위에서 분리되어 있는 곳은 그보다 더 복잡하나, 이런 상호작용이야말로 아발리 사회가 유지되는 데에 필수적이다 (다른 행성의, 다른 시간대의, 낮 시간이 당신 행성의 3분의 2씩이나 더 짧은 곳에 사는 누군가와 얼굴을 맞대고 하는 면접을 계획해야 한다고 생각해보라).
단순 대화 채널이 카페나 대화가 자유로운 여가 공간으로 생각될 수 있다면, 포럼은 그와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 (주된 목적 중 하나가 통신의 기록이므로). 포럼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발언을 음성/영상 녹화물로 남길 수 있는 불규칙적인 규모의 (이용자가 드나들 때마다 규모가 바뀌므로) 모임으로 나타날 수 있다. 다른 사람들도 실시간으로 대화에 참여하며 녹화를 남기거나, 단순히 모임을 지켜보거나, 바란다면 문자 기록을 둘러볼 수 있다.
가상현실에서 병림픽 터지면 어떻게 될까 주먹다짐으로 보이지 않을까

새 소식을 보도하는 방송은 구조상 포럼과 비슷하게 운영되지만, 그 목적이 편안한 토론보다는 최신 정보를 재빠르게 제공하는 것에 치우쳤다는 데서 차이점을 찾을 수 있다. 이러한 목적에 따라, 정보의 공급이나 포럼 같은 넥서스의 다른 기능들과 연계되어, 이용자들이 빠르게 주제에 대해 알고, 원한다면 남들과 상의할 수 있도록 한다.

가상현실은 모의 시험과 연계되어 진짜 현실에서 거래를 돕는 수단이 될 수 있다. 아발리들은 일상생활에서 우리보다 적게, 그리고 완전히 다른 방식들로 거래를 하지만, 그래도 잉여 생산물을 서로 바꾸고 몫을 나눌 필요성에 대해서는 겪는다. 그 수단 중 하나로, 기술을 이용해 손님이 가상으로 구현된 상품을 실제로 보거나, 진짜 쓰는 것처럼 알아보고 살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이러한 가상 거래는 증강현실과도 연계된다. 실제 상점에서 진열대가 상품의 화상을 투영하고, 가상현실에 접속한 손님이 실제 상품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다수 아발리들은 돈과 이윤에 대한 무관심해서, 음악과 미술 작품, 그리고 오락물들은 이윤보다는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 생산된다. 이는 넥서스 상에서의 활발한 문화 매체 ( 아바타, 음악, 특화된 다목적 시뮬레이션, 그리고 넥서스를 통해 공유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나눔으로 이어졌다. 넥서스를 통해 접할 수 있는 정보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양쪽에서 사용할 수 있다. 넥서스를 이용하는 아발리는 빈 공간에서 “책”을 읽거나, 헤드셋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가상현실에서 이러한 행동을 할 때에는 표시로 책이나 헤드폰 모양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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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같은 ivali

넥서스를 통해 접할 수 있는 가상현실은 게임과 시뮬레이션의 훌륭한 응용 수단이 된다. 대부분의 이러한 게임들은 일시적인 오락물을 찾는 이들을 위해 쉽게 키고 끌 수 있도록 설계된다. 물론 더 과격하고 현실성 넘치는 게임들도 있지만, 그 수는 그냥 일반적이고 놀이에 가까운 게임에 비해 더 적다.

최종적으로, 넥서스의 가상현실 기능은 휴식, 또는 안전하고 통제 가능한 환경에서 연습을 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시뮬레이션은 제작자가 신경 쓰는 만큼 현실적으로 만들어 질 수 있으며, 명상과 취미 생활을 구현하기에 좋다. 다만, 시뮬레이션의 특징 때문에 아발리가 가상현실에서의 연습을 끝마쳤다 해도 실제로는 신체 능력이 모자라 못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자신만만하게 수백 번 모의했어도 '방법만을 아는' 이용자가 현실에서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 위험한 시뮬레이션 상의 아바타는 외형 뿐만 아니라 신체적 능력도 넥서스 상의 아바타들 중 가장 현실에 가깝게 제작된다. 모의 전투했다고 전쟁터에 뛰어들었다가 죽으면 안되니까

시뮬레이션은 넥서스의 모든 개인 기능 중 하나로, 고도의 개인화가 가능하다. 유저가 좋아하는 사물(실제 사냥에 쓰지 않고, 망가지기 쉬운 낡은 방식의 장창, 손수 제작한 소총, 예술 작품 등을 말한다)을 본뜨거나, 좋아하는 장소를 재구성하거나 가상 환경을 꾸미거나, 아무것도 없는 가상 공간 안에서 모든 필요한 장비를 곧바로 어디선가 끄집어내서 목표물에 사격하고 휘두르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스타트렉의 홀로그램 방 같은 게 아니다. 이것은 강렬한 쾌락을 추구하는 요소가 존재하지만 그 수는 적은 문화가 형성되는 것에 기여한다.

4.9. 싱크 크리스탈


이 신비한 분홍빛 불투명 수정은 하나 씩만 발견되며, "싱크 크리스탈"은 아발리들이 별 사이를 넘어 서로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수단이다. 싱크 크리스탈은 본질적으로 정량화되어 있는 기괴한 유물이다. 이 크리스탈의 신호는 측정되어져 신호가 동일한 다른 크리스탈과 연결된다.[30] 이 일은 두 크리스탈 사이의 거리에 관계없이 동시에 일어난다.

이런 이상한 결정이 왜 생겼고 한 행성에서만 존재하는지는 확실히 알려지지 않았다.

싱크 크리스탈은 전자기기 부속으로서 가치가 매우 높아 이를 가공하여 쓴다면 싱크 크리스탈 신호기를 통한 무선 통신 연결과 전자기기 제어의 다른 수단으로 쓸 수 있고, 더 쉽고 빠르게 별 사이의 통신이 가능해진다.

5. 문화

5.1. 무리 생활

작고 날렵한 무리 사냥꾼으로 진화해 왔고, 이후 유목민 부족을 형성했기 때문에 아발리 사회는 강한 계층 구조를 드러낸다. 가장 낮은 단계에 위치한 ‘무리’는 셋에서 여섯까지의 아발리들로 이루어진다. 개별 무리의 구성원들은 종종 다양한 종류의 기술을 배우지만, 부족에서 요구하는 그들의 역할에 특화되는 경향이 강하다.

무리는 아발리 사회에서 핵심적인 요소이다. 대체적으로 네 명에서 여섯 명의 아발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무리의 구성원들은 생물학적 친척인 일은 드물지만 어릴 적부터 함께 자라고 함께 행동해왔으며, 평생을 함께 살게 된다. 무리 안의 아발리들은 서로를 아주 잘 알고있고, 그렇게 나오는 협동심은 타 종족과 비교를 불허한다. 그들의 뛰어난 듣기 능력은 동시다발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만들어서, 서로 회의를 할 때 서로 순서를 나누어 대화할 필요가 없고, 이 몇배나 빠른 대화능력이 무리들간의 오래도록 대화하는 서로의 친밀한 관계와 합쳐지면, 각 무리마다 다른 무리는 이해할 수 없는 별난 농담과 유행어가 나오기도한다.

많은 아발리 사회에서, 무리는 다른 종족이 말하는 개인처럼 취급된다. 무리 안에서 각자의 홀로서는 심리적 영역이나 개인공간은 생소한 단어이며, 맴버를 잃은 무리는 사람으로 치면 거의 장애를 갖게 된 것 과 같다. 새로운 아발리가 빈자리를 채울 순 있지만, 그 아발리가 새로운 무리 안에서 다른 아발리들과 같은 친밀한 관계를 만드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이따금 정신적인 질환이 있거나, 크게 마찰을 일으키는 아발리는 그 무리에서 추방이 되기도 하는데, 이는 최종판결(사람으로 치면 사형)과 같기 때문에 아주 희귀한 일이다. 왜냐하면 무리를 잃고 새로운 무리를 찾지 못하는 아발리는 혼자라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인해서 금방 미쳐버리기 때문이다.

5.2. 부족

아발리 부족들은 어떤 인간 그룹에 명확히 비유하기가 부족하고, 복잡하다. 몇 십의 무리로 구성되며, 부족은 긴밀한 공동체일 뿐 아니라, 조합이나 이와 유사한 산업단위 역할을 하기도 한다. 부족은 정부의 아발리 체계에서 가장 작은 조직 단위이고, 그 구성 무리 사이의 자원과 재료를 분배하고 그들 자신 내의 질서 유지를 맡는다.

아발리중 생산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각 부족마다 훈련되 온 혹은 선천적으로 뛰어난 특기를 가지고 있다. 어떤 부족은 풍부한 군사 전통을 가질 수 있고, 다른 부족은 광부로 주로 구성될 수도 있으며, 또 다른 부족은 연구자와 과학자로 이루어져 있기도 한다. 지방 행성 정부가 수행할 작업이나 자원 공급이 필요 할 때, 부족들에게 자신의 일을 완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리가 부족을 떠나는 일은 흔하지 않지만, 자신의 특기와 흥미를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부족으로 떠나는 것은 그리 놀랍게 바라볼 일은 아니다.

하지만, 부족은 그냥 협력적인 비즈니스 관계 그 이상이다. 유목생활을 하는 아발리에겐, 부족이란, 사람으로 치면 작은 동네 혹은 소도시와 유사하다. 소수인원으로 이루어져 있기때문에, 다들 서로를 잘 알뿐더러, 친목을 다지기도 한다. 그로 인해서, 자기자신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누구에게 가서 부탁해야 하는지도 알게 된다. 부족의 보육자들은 교육과 양육을 담당하고, 다른 무리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가르친다. 큰 그림으로 보면, 부족은 무리들에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제공하는 것 이다.

5.3. 중앙 집권

아발리 정부와 행정부는 능력주의 사회다. 조직 내에서 당국 최고의 자리는 관련 작업에서 그들의 경험이나 좋은 성적을 바탕으로 임명된다. 이러한 행정은 하위의 무리들이 그들의 기술을 기반으로 책임지고, 전적으로 위임한다. 하위 무리의 성능은 부분적으로 그들의 리더십의 책임으로 결정된다. 관리자는 하위원 중에서 그들의 일을 충족하지 못하는 이를 신속하게 강등 시키고 더 나은 이를 선택하고 고용할 수 있다.

고도의 능력 중시 사회이기 때문에, 강등이나 고용 거부에 의한 사회적인 낙인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정직한 자기 평가는 긍정적인 특성으로 간주되며, 발전을 위한 교육의 필수적인 첫 단계로 여겨진다.

아발리 정부의 중심에는 오라클이 있다. 오라클은 의문스럽고 수수께끼에 둘러싸인 자가 개선 인공지능으로, 각국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지만, 오라클은 아발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파악하고 반복적인 모의 실험을 통해 해결책을 찾는다는 점은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런 정책적인 결정 외에도, 정착지의 성장 등을 통제하곤 한다.

하지만 오라클에게 아발리 정부의 행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권한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라클의 권고 사항에 대해 관리위원회가 결정을 내리며, 관리회의 결정은 군대와 식민지 정부, 그리고 오라클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연구 위원회에게 전달된다.

아발리에게 있는 것은 단 하나의 거대한 거주구인 아발론 뿐이며 단일 정부에 의해 운영된다. 그러나 이 단일 정부는 거대한 산 정상 도시와 그 주변 영토를 운영하는 여러 행성 개척 정부의 관리자이다. 단일 정부 휘하의 개척 정부는 각각 방위 목적의 사설 민병대를 장악하고 있지만, 민병대는 초광속 항법을 사용할 수 있는 우주선을 갖추고 있지 않으며, 일방적으로 적대적인 행동을 취할 수 없다. 이 권한은 기립 평의회의 통제 아래 놓인 이사회의 유일한 영역이다.[31]

그러나 개척 정부의 주 임무는 필요한 자원을 분배하고 관리위원회의 대리 기관을 통해 오라클이 지정한 생산 할당량을 충족하는 것이다.[32]

이러한 할당량은 종종 조기달성되며 잉여 생산물은 그것을 만든 부족의 몫으로 놓인다. 이러한 잉여 생산은 규모가 작지만 적극적인 자본 교류를 위한 "회색 시장"에 흘러간다. 여기서 부족은 직접 만들 수 없는 사치품이나 고급 물자를 구입할 수 있으며 외국 상인은 아발리 물건을 사들일 수 있다. 회색 시장을 제외하고, 아발리는 외환 거래 목적으로 외화 보유고를 유지하지만 이사회는 화폐 거래를 전혀 하지 않는다.[33]

5.4. 디자인 및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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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가옥
태고적 아발리 문명의 건축 양식과 기초 기술은 약간의 증거가 남아있을 뿐이다. 옛 아발리는 현대의 후손보다 더 자주 떠돌아다니는 생활을 하는 유목민이었고, 건축물이 영구적인 사용을 염두에 두는 일은 드물었다. 아발론의 툰드라 위에 튀어나와 있는 오래된 고산 도시의 고대 건축물만이 증거였으나 건설에 적합한 지반이 모자라 제한된 공간에 대한 강력한 필요성으로, 가장 오래된 많은 건축물들이 분해되고, 건물을 다시 세우거나, 세대에 걸쳐 완전히 새롭고 효율적인 건물로 대체되었다.

하지만 가끔 움직일 채비를 하다 때로는 오랜 기간 발길이 닿지 않은 무덤이나 옛 주거지에 침입해 고대에 관한 폭넓은 정보를 얻기도 한다.

그러나 현대 아발리 기술은 높은 기술력과 떠돌이 시절 감각이 뒤섞여 있다. 해서 모닥불은 들고다닐 수 있는 가열기구로, 불가에 앉아 부르는 전통 음악은 전자악기의 음향으로 대체되었고, 걸개 그림과 장식들이 달려야 할 곳에 홀로그래픽 화면이 붙게 되었다.[34]
극미세사 엮어낸 튼튼한 직물 천막이 총알을 막게 하고, 수직이착륙 수송기 무인기가 무리와 물자를 짐승이나 썰매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옮길 수 있도록 만들며,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안전한 장소를 마련해준다.[35]

자주 밖을 멀리 나돌아 다니는 아발리는 모든 도구와 구조물(건축물)을 구성하는 데 있어 "간단히 만들고, 쓸모없는 것은 과감히 덜어내 버리며 꼭 필요한 것을 챙겨라"라는 핵심원칙을 준수한다. 아발리는 뭔가를 만들 때 가벼움을 유지하고 공간을 절약하는데 많은 노력을 들인다. 도구는 짐을 무겁게 하기보단 입체 전사기에서 빠른 제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잘 쓰인 뒤 폐기되기에 장기간의 여정에도 거의 걸리적거리지 않는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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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옷과 의상
이렇게 무엇이든지 값싸게 만들고 버리는 행동과 확연히 대조되는 반응으로는 쉽게 대체될 수 없는 것 같다고 여겨지는 중요한 장비를 다루는 손길이다. 천막, 갑옷, 무기는 모두 최고 품질의 재료로 만들었으며 유지 관리를 아주 철저히 한다. 장비는 소유자만의 개성을 담을 수 있으며 개조 및 성능 변경이 가능한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무리와 종족 단위로 꺼리낌 없이 공용 물품을 돌려가며 쓰는 아발리 개인의 소유물 중에서 몇 안되는 진정한 개인물품 가운데 하나이다. 아발리의 깃털에서 떨어지는 먼지가 오랜 시간 동안 털의 품질을 유지하기 때문에 의류와 갑옷 안쪽에 일괄적으로 모피를 덧대려고 하곤 한다.[37]

아발리 천막은 천에 수놓은 문양을 담은 예술적인 작업물로, 무리가 소유한 개인 기념품이다. 이들 텐트들은 특수 직물로 만들어지는데, 탄소 나노튜브를 망사형으로 보강해가며 만들기에 가볍고, 유연하고, 그리고 거의 손상되지 않는다. 아발론의 툰드라 지역은 원주민인 아발리에게는 비교적 따뜻한 환경이다. 다른 종족에게는 아마도 얼음벌판에서 미친 새들이 천막을 펴놓고 지내는 모습으로 보이겠지만, 아발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발리는 그들 자신을 사막 유목민으로 보며, 그들이 사용하는 천막은 빙하를 가로질러 불어오는 거친 눈을 막아서 피난처가 되어준다.

항상 떠돌아다니는 것이 일상인데도 불구하고, 아발론에 반영구적 거주지의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빙하들이 움직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장소에서 도시를 짓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높은 산은 빙하 위로 돌출되어 집을 지을만한 터를 내보인다. 이런 산꼭대기는 길고 효율적인 탑 형태 건축물의 모양으로 가공되며 인구 밀집도가 아주 높은 도시가 된다.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최대한 추구하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산악 거주지들은 주거와 같은 필수적이진 않은 요구 사항에 할애할 공간이 없으며, 원자로, 연구실, 통신 중개소처럼 중요한 기반 시설만 들이기도 한다. 이렇게 내부 정착을 위한 여지가 없는 산악 도시는 아발론에 거주하는 대다수 아발리 유목민들을 위한 시장이나 사회 기반의 핵심 역할을 한다.

5.5.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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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의상

아발리는 메우 예술적인 종족이다. 희소경제를 완벽히 벗어날 수 있었을 때부터, 창의력이란 무리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중의 하나가 되었다. 예상할 수 있듯이 아발리의 청각은 매우 뛰어나지만 상대적으로 시야는 좋지 못하기 때문에, 음악과 연기 예술이 시각 예술보다 훨씬 더 인기 있는 경향이 있다. 거의 모든 아발리는 음악적 경험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고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할 수 있다. 많은 무리가 같이 밴드로 연주를 한다. 그리고, 어렸을 때부터 어린 아발리들은 소리와 음악에 기초한 게임을 하면서 노는 경향을 보이곤 한다.

좋은 시각적 특징은 종종 그들에게 낭비지만, 아발리는 여전히 그들의 천막 작업과 의상안의 복잡하고 높은 대조의 장식 문양을 제대로 인식한다. 무리는 보통 그들의 텐트나 의류에 그들이 원하는 색상 설정, 비공식적인 문장의 종류를 가진다.
종종, 아발리들은 옷에 크리스탈 혹은 메탈계열의 종을 악세서리로 쓰기도 하는데 이것은 사람으로 치면 밝고 화사한 옷을 입은 것과 같다. 사람들에겐 이것이 상당히 거슬리는 소음이 될 수도 있지만, 아발리들에게는 전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아발리들은 군중 무리속의 소음에서도 소리를 이용해서 사람이 눈으로 타겟을 추적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정확하게 타겟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문화는 물리적인 측면에서 분산되어 있지만, 넥서스는 가장 고립된 부족에게도 그들의 예술적 재능에 대한 사회적 배출구와 새롭고 흥미로운 기술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예술적인 방법과 영감이 끝임없이 혼합한다는 의미는 아발리의 음악과 예술이 특정 장르나 스타일로 분류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들의 기운찬 음악 문화와 그들의 강렬한 색깔의 배너들과 탠트들 사이에서, 아발리의 유목 식민지는 아주 활기찰 수 있고 충분히 적대환경에 용감하게 뛰어들 만한 모험적인 외계 여행자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행선지이다.

5.6. 종교 및 철학

일찍이 아발리 부족은 산 것과 살지 않은 모든 것들이 그 장소나 개념의 본질인 영기, 마음을 가졌다고 믿으며 정령을 숭배했으며, 살았으며 죽은 자들은 그 현실을 나타내는 원천인 본질에 영원히 포함될 것이라고 생각했다.[38]

무리들은 개인이 모여 이루었지만 각기 하나 뿐인 목표 또는 정신을 의미했다. 부족같은 더 큰 공동체도 마찬가지이다. 특출나게 오래되고 분파가 많은 부족은 강하고 고결한 영혼을 가진 것으로 보았기에 무리는 그런 부족의 일원으로 포함되는 것을 영광스럽게 여겼으며 부족들이 불명예에 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39]

어느 계파에선 새로운 때가 찾아들고 새로운 무리가 생기더라도 거의 똑 닮은 모양새와 습성을 띄던 죽은 무리의 이름을 골라내 불릴 것이니 전통을 이어 같은 본질로 돌아가게 할 것이라고 했다.[40]

요즘에는 옛 신앙을 따르더라도 전통을 엄격히 따르고 지키는 자들의 수가 줄어들어 얼마 없으나 드러난 옛 문헌에 대한 언급은 아발리가 자기네 말로 이야기를 풀어놓거나 전통을 담아 무리 이름을 지을 때 참고하는 바가 잦다.[41]

아발리 사이에서 외래 신념이 얼마나 공감이 되고 퍼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외계인이 전한 신앙을 믿는 것은 파멸적인 사상이 발생할 위험성 때문에 계몽 당국(illuminate authority)에 의해 불신과 배척이 권고된다. 많은 아발리는 이해하든 아니든 바깥의 신념이 괴상하거나 아주 공격적이라고 생각하고, 하나 뿐인 창조주부터 개인적인 넋두리 같은 관념까지 멀리 둔다.[42]

6. 역사

역사 부분은 대대적으로 개편되고 있으며, 대부분은 게임 내에 구현되어 있다. 현재 위키에 작성된 내용은 기본 골조뿐이다.

그리고 개편이 몇 년째 안 끝나고 있다.

아발리들은 그들의 고향 아발론에서 떠돌던 잠복 포식자의 후손이다. 무리 생활을 하고, 계획적인 수렵을 했으며, 이를 통한 인지 능력의 향상이 궁극적으로 사회를 꾸리는 것과 도구의 사용으로 이어져 유목민 사냥꾼이 되었다. 하지만 기온이 극단적으로 낮았고 지표면에 드러난 광물이 모자랐기 때문에 기술 발전은 오랫동안 멈춘 상태였다.

현재의 문화를 이루기 수천년 전, 알려지지 않은 외계인 종족들이 그들의 세계에 정착했다. 아발리 부족은 그들을 분노한 신이라고 기억하며, 오랜 시간동안 이어진 갈등 사이에 많은 것이 잊혀졌지만, 그들이 남긴 폐허는 여전히 아발론 안에 산재한다. 그들이 남긴 기술은 아발리들이 틀에 박힌 사고에서 벗어나기 위한 사다리가 되었지만, 그들 스스로를 파괴시킬 도구도 제공했다. 이 새로운 기술은 과학과 전자 지식을 넓혀 고급 인공지능 및 수준 높은 전산장치 같은 것을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게 했다.

그 이후에 외계의 유물을 두고 세계적인 규모의 전쟁이 일어났었지만, 그 사건은 살아남은 자들의 통일과 새로운 통일 행성 정부의 형성을 촉진시켰다.

7. 대외 관계 및 군사 전략

7.1. 대외관계

아발리는 대체로 평화롭게 지내는 종족이며, 그들에게 중요하지 않다면 다른 사람들의 일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아발리는 여전히 매섭고 지능적인 포식자이며, 강력한 군대와 방위 체계를 보유한다. 그들의 이웃과는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협상과 속임수, 그리고 군대의 운용까지 오라클과 관리 위원회가 설정한 경로에 따라 수행한다.

아발리들은 고대의 “지원자”들에 대한 일부 묘사들과 밀접하게 일치하는 인간들에 대해 강도 낮은 종족적 원한을 품었다. 이 혐오로 인한 갈등은 없지만, 별로 좋은 감정도 없다. 사람들은 이러한 아발리 역사의 초기 사건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아마 역사 항목에 분노한 신들이 아발리들을 압제하다가 그들끼리의 싸움을 통해 멸절한 것을 뜻하는 것 같다)
최근 일어난 인류의 본성 상실에 대해서는 약간의 동정을 보였다.

아발리는 세속적인 아비안과는 두 종 사이의 공통점이 많기에 좋은 관계를 띌 수도 있다. 클루엑스 신앙을 따르는 아비안들은 아발리들이 클루엑스를 믿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조금 불만이 있지만, 아발리 종은 기능하는 날개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클루엑스 숭배에 충실한 사람들만이 날 권리를 얻을 수 있다는 그들의 전통적 가르침에 어긋나기 때문에, 몇몇 부류는 아발리들을 클루엑스의 의지와 아비안 종파가 믿는 우주의 종교적 질서에 대해 반하는 혐오스러운 생물로 생각하기도 한다.

아발리는 나머지 다른 주요 종족과 특별히 흥미로운 관계가 없다. 아발리는 다른 주 종족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가 적다 못해 없다시피 하고, 아직 다른 많은 종족들과 영속적인 동맹이나 조약을 맺은 적 없다.

[이 항목은 완전하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추가 정보가 나오면 확장 될 수 있습니다.]

7.2. 정치적 전략

아발리들은 팽창주의지만, 그들의 영향력을 넓히며 천천히, 그리고 신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의 양을 확대하고자 한다. 신중한 이해를 통해 군사적 지배와 정복, 무분별한 정책의 위험성을 알며, 대신 그들의 장점을 이용해 느리지만 조심스럽게, 동맹과 중개, 거래, 그리고 군대의 운용을 통한 확장을 추구한다.

아발리들은 자신을 방어하거나 위협을 무력화하기 위해서라면 주저 않고 군사력을 사용하지만,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최소한의 조치만을 벌이도록 주의를 기울인다. 만약 총부리를 머리에 들이대는 협잡질로 바라는 것을 얻는다면, 다른 사람이 더 큰 총을 들고 오는 건 시간 문제일 뿐이라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는 것.

탐사, 현장 연구, 그리고 행성 인구조사는 연구 위원회를 통해 오라클로 관리되며, 아발리 탐험 함대로 이루어진다(인간 해군의 말로 AEF[43]라 불리는 곳에서 지정).

7.3. 경제적 전략

아발리는 자본 위주 사회가 아니지만, 다른 종족과의 협상을 위한 도구로 쓰기 위해 자본을 끌어모은다. 집행위원회는 다른 종족들과 펼치는 협상을 돕고, 원조를 제공하고, 아발리 영향권 안에서 쉽게 얻을 수 없는 외부 자원과 아발리 제작물, 공예품의 교환을 협상하기 위해, 다른 외계 종족과의 거래를 대비하기 위해 외계 통화의 보유고를 유지한다.

교역과 배달은 일반적으로, 아발리 거주지나 인접한 외부 종족에 광범위하게 지정된 상선에 의해 처리된다(인간 해군이 전통적으로 줄여 말하는 AMF[44]에서 지정).
때때로 아발리 문화의 대부분에서 적용되던 관습을 버리고 오라클과 통치 위원회의 지침과 규정을 거부하며 그들 자신을 위해 돈을 벌기 위해 출발하는 자유 상인 집단이 발생 할 수 있다.

관리자: 법규를 준수하십시오. 자유 상단: Fuck↗ You↘

7.4. 군사 전략


아발리 군대는 극단적인 기동성을 갖추고, 빠르게 행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방어선과 중장갑에 크게 의존하기보단 유목 전통과 약탈 방식을 비정규 전투 전술에 반영했다. 적들의 수가 많더라도 아발리는 조심스럽게 싸우고, 예측할 수 없으며, 빨리 빨리 조용하게 치고 빠지는 전술을 활용하여 끊임없이 적 군대를 물리적으로 지치게 만들고, 심리적으로 깎아내리는 것을 선호한다. 아발리의 전투는 지구의 군대보다 격식 차리는 일이 적고 두드러진 명령어와 지휘 계통을 이루어 책임질 상황에 다라 담당 지역에서 가장 경험 많은 무리를 소집하고 주도권을 행사하게 되었다.[45]

아발리들의 기동성 높은 전략을 보완하기 위해서, 아발리들의 장비, 운송 수단 및 차량, 그리고 우주선들에 수많은 양의 센서를 달아 놓는다. 이는 적군들의 사거리에 들어가기 전에 적군들을 탐지하고, 적군에 대한 우월한 지식을 바탕으로 아발리들이 전장을 지배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지상에선, 정찰병과 드론들은 강력한 화력을 지원받기 위해 중장 부대에 합류해 함께 다닌다.[46] 궤도 상에서 장거리 순찰선 및 대응함은 좌표를 받아 적의 지휘선에 발포한다.

장갑보다는 수월한 움직임에 중점을 두어 아발리가 거리에 상관없이 적군의 가장 취약한 지점을 빠르게 타격 할 수 있게 한다.

가능하다면 아발리는 숨어들어 광학 위장 및 감지 차단, 전산망 교란, 지휘체계에 혼선을 유발하고 유인책을 배치하는 등 적이 착오를 겪게 하는 전술을 사용한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전술은 대가를 수반한다. 화기 구경을 줄이는 것은 기동성에 모조리 투자하는 정책에 찬성하여 만들어진 결과이다. 또 다른 한 가지는 얇고 더 가벼운 방탄판이다. 만약 함대를 많이 끌고와 헛점을 드러내는 적들이 아니라 두꺼운 장갑과 고화력 병기에 집중 투자 한 정예가 등장하면 아발리의 천적이 될 수 있다. 무기는 먹히지 않을 것이고, 갑옷은 속절없이 꿰뚫릴 것이다.

실질적인 효율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아발리 군대 편성은 집행 위원회가 다루는 진짜 군대와 수많은 행성을 지키는 정착지 민병대로 나뉘었다.

8. 파벌


아발리는 종 전체가 한 가지 특징을 띄거나 틀에 박힌 생활을 살도록 완장을 차고 감독하는 부류가 없어서(수도성이 만들어질 수 없는 환경에서 유목 생활을 하다가 우주로 퍼져나간 상황인데 누가 어떻게 통제할 수 있을까?) 강요하는 관습이나 완곡법같은 게 거의 존재하질 않고, 자유분방하게 여러 가지 파벌과 모임으로 구성된다. 모두 스스로 목표, 이념과 문화에 따른 성향을 갖추었다. 사투리는 정착지마다 가지각색일 수 있으며 때로는 별개의 말로 분화되기도 한다. 세상에 모국어가 외국어가 되었어 그냥 앉은 자리에서 다 배우고 인공지능도 도와주니까 상관없는 건가

주요 아발리 파벌과 사회의 일각이 아발리 우주에서 성립할 정치 관계와 삶의 다양성에 대한 발상을 떠올리는 일을 돕기 위해 여기 적혔다.

8.1. 계몽(Avali Illuminate)


은밀하고 고립되었지만, 계몽 당국(Illuminate) 파벌의 수는 종 전체의 반절 가까이를 차지하고 수많은 항성계에 걸친 가장 크고 강력한 하나의 아발리 파벌이다. 바깥에서 볼 때 통상적으로 아발리를 대표하기도 하며, 아발리 고향에 자리잡고 아발론을 지배한다.

8.1.1. 문화

분리된 동무들처럼 아발리 부족은 지금까지 고유의 관습, 생활 및 건축 양식을 중앙 집권 정부의 요구에 호환되도록 하는데 자부심을 갖는다. 정착지의 상대적인 고립성과 새 이주자 통합에 대한 사회적 필요 덕에 독립은 쉽게 유지되었다.

같이 보기: 문화

8.1.2. 통치


기술 실천성 정책안을 수립하는 아발리 정부는 중앙 집권화되었지만 국민들의 요구와 생산성을 기록한 영역 안에서 도우미를 통해 자체 업무를 관리하며 부족 자치를 보장하는 높은 수준의 자유를 제공한다. 최고 단계 관리는 잠재성과 발달 및 개발 경로, 주어진 결과에 따라 전략적인 고려 사항에 대한 예측을 제공하고 정착지에 대한 자원 배분을 관리하며 목표 생산률을 기획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오라클"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드러난 상황에서 계획한다.

8.1.3. 기술

아발리 문명 영역권 내(Vali Frigate)
계몽 당국 영역권 내(Iluminate Frigate)

문명이 자가발전하는 수준에서 최첨단 기술에 얹힌 계몽 당국민들은 고도로 발전한 인공 부속을 이식받고, 가상 현실과 증강 현실 체계에 깊이 통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에서 보장하는 주요 기반들 중 상당수가 현실과 매우 닮은 연결체(Nexus) 공간에 존재한다. 기술이 아주 발달했는데도 익숙한 옛 것보단 못하다.

같이 보기: 기술

8.2. 독립 지구(Independent Worlds)

계몽 당국이 통치하는 공간 너머에는 독립된 체제가 존재한다. 주 정부 편입을 거절 한 정착지 또는 아발리가 관할 구역 외부에서 만든 개척지 등인데, 영향력이 닿지 않는 곳은 그렇게 드물거나 작지 않다. 수를 볼 때 독립 지구에는 스스로 계몽 당국에 가입한 아발리가 많지만, 그런 것과는 별개로 정치적인 입장에 관련이 없는 단체에 소속중이다. 독립 부족부터 소규모 다 정착 국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질적 파벌과 부류가 나뉘었고 모두가 서로 친절히 다가가진 않는다.

8.2.1. 문화

독립 지구는 계몽 자치권에 비해 문화적으로 매우 다양하다. 이런 곳에선 다른 종과 함께 거주하며 외계인의 가치와 풍습을 따르는 모습이 눈에 띄기도 한다.

되풀이되는 일들 중 하나를 설명하자면, 오라클 인공지능에 의지하지 않고, 엄격한 법의 지배나 계몽 당국의 힘에 의해 제공되는 안전이 없기에 많은 아발리 거주구가 더 적극적인 자가 방어 정책을 채택하고 자주 다툰다. 자신만의 개척지를 지키는 정신은 이 구역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건에 주가 되는 경향이 있다.

8.2.2. 기술

외진 정착지에서 쓰이는 기술의 수준은 문화나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큰 차이를 보인다. 계몽 당국의 엄격한 금지 사항에 의해 사람들이 쓸 수 없어 질투하는, 연결체와 기록 저장소에 접속하지 못해 아발리의 최신 기술 대부분을 만끽할 수 없는 경향이 있으며 바깥에서 들여온 기술이나 스스로 개발한 장치에 의존해야 한다.

계몽 당국의 기술은 몹시 값비싸고 독립 지구에서 아발리와 다른 외계인 모두에게 아주 드물게만 거래된다.

8.2.3. 알려진 곳

8.2.3.1. 정설로 분류된 곳
공식적인 사례가 아직 없다.
8.2.3.2. 2차 창작에서 나온 곳
아직 없지만 설정놀음 모임이나 부차적 창작에서 만들어진 정착지를 위키에 추가하고 주소를 연결해도 된다.

[어디까지나 아발리 위키에서 가능하단 이야기로, 나무 위키에선 허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8.3. 이탈 조직(Rogue Tribes)

모든 부족이 고귀하기 짝이 없는 목적이나 소속된 진영을 섬기지는 않는다. 외톨이이며, 개중 때에 따라 범죄를 꺼리낌 없이 저지르는 악질 집단은 사적인 이익과 목표만을 위해 운영되곤 한다.

8.3.1. 문화

분리된 집단이 형성되는 이유와 목표하는 것은 천차만별이다. 어떤 부류는 현대에 잃어버렸다고 생각되는 무형의 가치를 되찾고 싶어하며 낡고 전통에 가까운 생활 양식을 지켜가려는 그다지 해롭지 않은, 사냥꾼 또는 떠돌이이다. 다른 것들은 더 자본 친화적인 부류이다. 속물적인 생활을 받아 들인 자유 상단, 용병은 야성적인 전문성을 뽐낸다. 피를 받고 돈을 치를 생각만 있다면야.

물론 범죄 집단이 언급되었다시피, 위험한 도적때들과 침략자들도 포함된다. 모든 아발리가 다른 종과 공존한다는 개념찬 사상에 공감하거나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이 야생 부족들은 그들 행성에서 만물의 영장이던 시절의 육식 동물로서 자연스럽게 자원과 기술 문명을 빼앗고, 들려오는 몇 가지 이야기에선 말 그대로 다른 종을 먹어 치워야한다고 생각하는 것들도 있는 것 같다. 아발리 구역의 경계에서 오랫동안 수소문한다면 아발리 노예상과 생체 조직(갓 떼어낸 신선한 장기 같은 것) 암시장에 대해 속삭이는 말들을 들을 수 있다고도 한다.

8.3.2. 기술 수준

규모가 작다는 점을 감안할 때, 분리되어 숨어다니는 대부분의 부족은 고급진 도구와 기기에 필요한 복잡한 기술을 개발하거나 직접 다룰 수 있는 알맞은 수단이 없으며 다른 종이 만든 장비를 뜯어 고치며 고안한 설계를 쓰고, 원래 소속된 진영에서 떨어져 나갔을 때 가져온 계몽 당국의 기술을 조심스레 다루며 망가지지 않게 신경쓴다.

9. 군사

9.1. 함대

아발리는 탐사 함대, 방어 함대와 화물 선단 등 세 가지 주 함대를 가지고 있다.
세 곳 모두 커다란 지휘 전함과 모선을 찾아볼 수 없이 가볍게 무장되었다.
중무장을 내려놓는 대신 전형적으로 작고 값싸며 더 빨리 빠져나가고 공격을 덜 맞도록 특화하는 것을 선호한다.

세 함대는 인류 언어로 각기 AEF[47], ADF[48], AMF[49]로 불린다.

개인용과 민간형 우주선은 "ACF"로 별도 지정된다고 알려졌다. 스타바운드 본편에서 주인공이 시작부터 타는 기본 우주선은 군사와 민간에서 두루 생산되어 널리 쓰이는[50] 다목적 우주함이다.

9.2. 방위군

방위군의 화력을 뒷받침하는 함선들은 전자포 포탑으로 구성된다. 이 배는 분사구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기관[51]과 열을 가두는 장치가 달린, 구경이 무지막지하게 큰 척후 포대이다. 최소한의 인력[52], 보통 조종사와 비행 엔지니어에 의해 운영된다.[53]

이들은 적의 가장 잘 보강되고 튼튼한 구조물들에게 포탄을 쏟아붓는다. 극적으로 먼 거리에서 날아온 탄체 여러발이 주 전함이나, 평범한 공격에 굳건히 버티는 방공호 및 땅 위에 세운 건물 등에 부닥친다. 날개 같이 펼쳐진 방열판 안에 열을 가둬 탐지를 방지하기 때문에 감지기가 알아챌 때까지 숨어서 포를 쏠 만큼 시간은 벌 수 있다. 전자포를 쏘고 나면, 포대를 식히기 위해 행성 뒷편으로 다가가 열을 내뿜을 것이다.[54] 아깝게 열을 왜 버리지... 열전 소자 쓰면 되는데

함대의 다른 주요 구성 요소는 관제소에 연동되는 무인 정찰기, 조그만 중장 화력 지원 수송기, 근접 방호 무기 체계, 전자전 대응 기구 및 무리 하나 단위를 넘지 않는 승무원들로 구성된다. 이 무리는 무인기를 떼거리로 움직여 진짜 함대가 노출되지 않도록 너무 늦기 전에 주의를 끈다. 군대는 열 신호를 가린 채 탐지를 피할 수 있다. 무인기는 기뢰나 탄체, 전투기들과 또다른 무인기를 막아내는 데 쓰인다.[55]

이런 구성이 입지를 굳히도록 만든 핵심은 적 감지기를 속일 수 있다는 사실이다. 진짜 함대의 신호를 줄이고, 전자전을 걸어서 무인기 무리만으로도 적을 낚으면 몰이사냥을 하는 것처럼 진짜 함대가 단단히 무장한 상대의 취약점을 파고들기 쉽게 된다. 전자포 탄체 여러발을 쏘아내면서 빠르게 움직여 화망을 피하는 등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매우 능숙하게 치고 빠치는 전투가 적이 물러가거나 아발리 함대가 적을 압도할 수 있을 만큼 적의 숫자가 줄어들 때까지 계속 이어진다.[56][57]

9.3. 전술

땅을 밟고 서든, 우주로 나가든, 떠돌이 유랑민 생활을 겪은 아발리의 심리는 전술의 기저에 자리 잡았다. 병기들은 빠른 움직임을 띄고 전황이 나빠지면 쉽게 퇴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성능이 뛰어난 감지 체계 및 전자전 대응책의 장착에 동반되는 전술의 발달은 빛보다 빠른 여정이 이어지는 시대에서도 영리한 싸움법을 이어가도록 한다.[58]

적이 발을 무르기 시작해도 비정규 군세력처럼 싸운다. 주된 행동은 적을 압박하고, 뒷편에서 튀어나와 치고, 숨었다가 적이 흩어졌을 때 따로 따로 해치우는 것이다. 열심히 공격해 적을 궁지에 밀어 넣은 다음 뒤로 물러 서려 할 때 전쟁터에서 자취를 감춘다.[59]

이 뛰어난 전투 능력은 정찰기, 무인기 및 첨단 탐지망을 써가며 지휘관이 현장의 거의 모든 사항을 파악하도록 보장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 다음으론 지휘관이 이 정보들을 통해 공중 폭발탄, 추적 추진체 및 궤도 폭격 등의 직접 드러나지 않는 화력 투사로 적군을 안전한 상태에서 끄집어내는 것인데, 아발리 우주선은 적외선 파장을 줄이기 위해 날개 같아 보이는 열 가둠 기구를 장착하고 보병과 전차도 늘 열 차폐 위장 기능을 탑재하기에 존재가 발각되더라도 어디서 공격하는지 알아 내기가 어렵다.[60]

회피에 치중한 이 방식은 대가를 수반한다. 적외선 및 전자기 신호 파장을 줄이는 위장 체계를 효율적으로 쓰려면 작고 가벼우며 빠른 무장이 보편화되어야 한다. 그 결과 장갑 판은 얄팍하며, 다른 종족들에 비해 채택된 화기 구경이 작다. 적들이 두꺼운 장갑과 고위력 병기 집중 투자한 거함에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다면 아발리 함대의 무기 체계가 어떻게든 엄청나게 튼튼한 장갑을 뚫고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더라도 주요 기능은 분산되었기 때문에 하나라도 멀쩡히 남았으면 제대로 기능해 군함을 부술만한 손상을 입힐 수 없어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 보그가 쓰는 함선인 큐브를 떠올리면 편하다.)[61]

10. 추가해야 할 것

2차 창작 소설
물품
게임 내 무기
추가 컨텐츠
모드 개발 역사
질의응답
캐릭터 구성용 설정들
이 밖에도 많은 세부 문서들이 있으나, 따로 세부문서를 빼서 기록할 것. Avali/기타항목, Avali/물품 등

10.1. 새소식, 겉가지

공식 제작자의 개발 재개


[1] 보통 Fluffy nomadic space raptors나 Fluffy space raptors 로 불린다. 털투성이 떠돌이 우주 발톱공룡? [2] 비공식 업데이트에서 우주선을 바꿨는데, 그 사진은 곧 올릴 예정 [3] 본 문서 안에 있는 내용은 모두 번역했으나, 갱신 시기가 오래되어 검토와 검수가 필요하다. [4] 본인 말로는 매체상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모습을 내기 힘들다고. 하긴 도트 스케일 문제로 입도 제대로 표현 못하는 게임이니…. [5] 그외에도 설정을 보면 넥서스나 드론의 존재라든지 게임상 구현이 난감한 요소도 있기는 하다. [6] 활은 티어 4까지만 제작 가능한데 바닐라의 다른 활과의 밸런싱을 유지하기 위함인듯 하다. 무기 스펙들을 보면 바닐라의 동급 무기랑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 [7] 티어 갑옷 이름이 Armor가 아니고 Insert(삽입물)로 되어 있다. 이식물 혹은 개선된 방탄판 개념으로 보인다. [8] 종족 모드에서는 별다른 변경 사항이 없으면 기본적으로 고양이가 부여되기 때문이다. 모드로 날아다니는 무인기를 데리고 다닐 수 있다. [9] Named after the mythical island of bounty, it was in reference to the planet's wealth of liquid hydrocarbons, water ice and shallow gravity well, which together made it a perfect world for refuelling and resupplying interstellar craft. [10] 지구의 1/4 [11] Avalon is located in an outer orbital region around its star, outside what is known as the "circumstellar habitable zone " (a.k.a. the "Goldilocks Zone"). Because of this, its average planetary temperature range is much colder than Earth's, resting between -50ºC to -40ºC. Its surface gravity rests around 2.45 m/s² (roughly 25% that of Earth's). Avalon's atmosphere is denser than Earth's, with a surface pressure about 1.5 times higher. The lower gravity means that its atmosphere is more extended than Earth's, and it is composed primarily of methane, nitrogen, and hydrogen gasses. [12] The bulk composition of the planet consists of ice and rocky material and like most rocky body planets and moons. Avalon is divided into several layers, on the surface, most notable are the rocky, frozen mountain peaks and the "ice shelves" which cover wide expanses of the surface and are subject to constant shifting, breaking, and movement. Avalon's oceans are composed primarily of liquid ammonia. [13] The strong tidal forces exerted on the moon by it's parent planet produce heat and compression that forms a deep layer of liquid water beneath the icey shell. In many ways this system is not entirely unlike that of Earth's surface, with it's silicate shell floating on a soft layer of mantle and liquid interior. However the ice shell is considerably thinner than Earth's lithosphere, often being only a few kilometers thick even on land meaning that psuedo-volcanic activity is far more frequent. [14] Convection currents from below, where persistant enough can lead to the formation of fissure and hot-spots in the ice which may eventually lead to cryovolcanic eruptions, spewing liquid water onto the planet's surface. [15] Despite the seemingly harmless nature of water to the human eye, this liquid water is dangerously hot to the local ammonia based life forms and is treated in much the same way as lava would be by humans; with a mixture of awe and a healthy respect for distance. Where water is blown high enough into the air as a geyser it frequently freezes in the frigid atmosphere and falls back to the surface as snow which blankets the surface, frequently combining with the local winds to form fierce blizzards. [16] Unsurprisingly there is some disagreement between linguists and scholars as to whether to what humans call water and snow, should translate as lava and ash when handling Avali/English translations given the different cultural interpretations of two seemingly mundane forms of water. [17] With its relatively cold temperatures, liquid water is very rarely encountered, even in the form of water vapor. As such, Avalon's clouds are likely made mostly of ammonia vapor and methane gas. It is known that the planet has arid regions, anologous to desert in the planet's geosphere (Though by human standards they represent arctic tundra) and while temperatures towards the poles can drop low enough to freeze ammonia. [18] Due to the relativly featureless topography of the planet's ice shelves and dense atmosphere, the planets jetstreams tend to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the surface level airflow, creating consistent winds that tend to travel in roughly the same direction which has a number of useful applications to the native inhabitants, ranging from power generation to navigation. [19] 물이 녹아서 생존에 적합한 환경이 형성되기에는 항성에서 너무 멀기에 물이란 물은 거의 꽁꽁 얼었거나 너무 차가워서 우리 지구의 생물들은 전혀 적응 못할 곳이라는 말이다(…). [20] Avalon orbits its star outside the water-based habitation zone. Specific data could not be found at this time. [21] Asides from numerous artifical satellites and a number of small rocks trapped at lagrange points, Avalon has no signficant natural satellites of it's own. [22] 버섯 갓 부분 [23] 인간 여성과 같은 유방도 없으며, 생식기 총배설강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인간 남성과 같은 생식기도 없다. [24] 원작자 Ryuujinzero의 아발리 성생활을 설명한 삽화에 의하면, 서로 얼굴을 마주본 상태로 교미하는 것은 인간과 더 유사하다. 한 쌍의 아발리가 교미하는 것을 지켜보며, 옆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무리 구성원의 삽화가 있는데, 캡션에 따르면 모든 것이 무리(pack) 활동이라고 한다. [25] 가호 [26] 엔진의 출력 방향을 조절할 수 있는 엔진: 역자 [27] 짐벌 엔진 [28] 짐벌 엔진 [29] 자기첨예 [30] 일종의 주파수나 양자 결 같은 걸 맞추는 듯하다. [31] Typically, Avali worlds contain only a single large colony, and are run by a single colonial government. Avalon, however, is host to several “colonial” governments, remnants of a more divided age, each operating out the giant mountaintop city-states and their surrounding territories. Colonial governments each control a standing militia for defense purposes, but such militias are not equipped with FTL-capable vessels and are barred from initiating hostile action unilaterally. This authority is the sole domain of the Governing Council through its control of the standing defensive fleets. [32] The primary duty of the colonial governments, however, is to distribute necessary resources and meet quotas of production assigned by the Oracle through the agency of the Governing Council. [33] These quotas are often achieved early, and surplus production becomes the possession of the tribe that created the products. Such surplus is traded on the so-called “grey market,” a small but active free-for-all of capitalism. Here, packs can purchase luxuries they are incapable of creating directly, and foreign traders can acquire Avali merchandise. Outside of the grey market, the Avali citizenry do not deal in fiat currencies, though the Governing Council keeps reserves of foreign money on hand for diplomatic and trading purposes. [34] Modern Avali techniques, however, mix high-technology and nomadic sensibilities in equal measure; portable stoves replace campfires, synthesizers supplant traditional fireside music, and holographic displays are set up where embroidered tapestries might have once been hung in a tent. [35] Carbon nanofibre weave provides tents that can stop bullets, while VTOL dropships and drones carry the tribe and their supplies far more efficiently than animals and sleds, and can provide safety when danger arises [36] Nomads to the core, the Avali build both their tools and structures to the axiom of “keep it simple, discard what you can afford to, and look after that which you cannot.” Avali design places much significance on lightweight, space-saving techniques. When possible, their tools are designed to be flash-forged from a 3D printer and discarded after use rather than adding to the weight of travel. [37] Standing is stark contrast to this behavior is their treatment of what gear they deem irreplacable. Tents, armor, and weapons are all made from the highest-quality materials and maintained with a great deal of care. Avali gear tends to feature extensive personalization, modification, and customization unique to the owner, making them one of the few truly personal belongings among the otherwise pack and tribe oriented Avali. Avali clothing and armor tends to incorporate fur linings, since powder from Avali feather down treats and preserves it for long periods of time. [38] Early Avali tribes held an animistic belief system that supposed all things, living and inanimate held a "spirit" that defined the essence of that place or concept, and those that lived and died a part of it would become a permanent part of the essence that made a place what it was. [39] Packs, though made of individuals, represented a singular goal or spirit; likewise for larger unions such as tribes. Particularly old and storied tribes were seen to have strong, noble spirits and so it was an honor for the packs to be a part of, and do their best not to dishonor them. [40] In some traditions, new packs coming of age would adopt the names of long dead packs that displayed similar qualities and so continue to feed into the spirit it represented. [41] Serious adherence to religious tradition, even their ancient animist belief system, is relatively low these days. But references to the old ways crop up often in their language, storytelling and traditions, such as pack naming. [42] Adherence to alien religions is generally discouraged by the illuminate authority due to potentially subversive messages, though outside of the illuminate uptake of alien belief systems among Avali are not unknown. However, most find these beliefs to be quite bizarre or even offensive; notions like singular creator gods or individual souls are given a wide berth. [43] 아발론 탐사 함대 Avalon Exploratory Fleet [44] Avalon Merchant Fleet, 아발론 상인 함대 [45] 원문 : The Avali fight with a significantly less formal command chain than most Earth militaries, expecting the most experienced pack in an area to take charge and show initiative as the situation requires. [46] 원문 : On the land, spotters and drones work with heavier units to call in heavy fire. [47] 아발론 탐사 함대 Avalon Exploratory Fleet [48] 아발론 방어 함대 Avalon Defense Fleet [49] 아발론 화물 선단 Avalon Merchant Fleet [50] 흔해 빠진 [51] 짐벌 엔진… 그만 써 이것들아 [52] skeleton crew. 수가 적음을 의미하는 건지 아니면 기계 승무원이란 뜻인지 불분명함. [53] The backbone of the defense force is made up by its rail gun platforms. These ships are little more than a huge, high caliber spinal rail gun with gimballed engines and over-sized heat reservoirs. They are operated by a skeleton crew, usually just a pilot and flight engineers. [54] They target the hardest foes in a hostile force, either the capital ship or the hardened bunkers and structures on the ground, unleashing a volley of shots from extreme range. By internalizing their heat signature in their wing-like heat sinks, these ships can mask their presence from sensors long enough to fire their shots; after which they will drop below the planetary horizon to dump heat. [55] The other major component of the fleet is made up of drone command vessels, small gunship-like ships with strong armor, CIWS, electronic warfare suite and a crew of no more than a single pack. This pack commands swarms of drones to draw attention away from the actual fleet, which masks its heat signature when possible to avoid detection until it is too late. Drones are also used to intercept torpedoes, other incoming projectiles, or even hostile fighter craft and drones. [56] The main idea behind this composition is to fool enemy sensors with swarms of drones, electronic countermeasures and reduced sensor signatures from the actual fleet, to enable the real fleet to soften up the hard targets with volleys of rail gun fire. They seek to whittle down the enemy numbers while preserving their own through superior mobility. They are masters of hit-and-run, aiming to break the enemy fleet and drive them away or reduce their numbers to the point that the Avali fleet can engage them from a more advantageous standing. [57] 진짜 함대도 무인기만큼 작고 값이 싸기에 가능한 일인 것 같다. [58] Whether in space or on the ground, the Avali's experience as nomads is deeply entrenched in their combat psychology. Their craft are designed to be quick and easily withdrawn from a fight gone bad, and are fitted with superior sensors, tactical and electronic warfare suites. Like nomads they travel light and fight smart. [59] They fight like a guerrilla force even when they have the enemy out-gunned. Their strategy is to whittle the enemy down down, flanking, feigning and picking them apart. They strike hard and push the enemy on the back foot, then fade from the field the moment the enemy force tries push back. [60] This superior strategic capability is maintained through the use of spotters, drones and advanced sensor arrays, which ensure their commanders have almost complete awareness of the field. Updated to the second, commanders use this data to pick apart enemy forces from relative safety through indirect-fire weaponry: primarily air burst munitions, guided missiles and orbital strikes. Their spacecraft mount the recognizable wing-like heat reservoirs that minimize their infrared profile, while their infantry and tanks typically mount thermoptic camouflage making them difficult to spot. [61] This highly evasive technology comes at a cost. Making their stealth systems work ubiquitously means building smaller, lighter and efficiently to reduce infrared and electromagnetic profiles. Their vehicles have comparatively less armor, and wield smaller caliber weaponry than that fielded by other races in order to remain mobile. It's not unfeasible that an enemy race might field a dreadnought vessel so large that the Avali fleet's weapon systems simply cannot destroy it outright (Think Borg cube) due to its immense mass and redundant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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