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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5191e><colcolor=#f2f2f2> 아트스테이션 ArtSt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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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류 | 창작 사이트, 그림 커뮤니티 |
| 국가 | 캐나다 |
| 언어 | 영어 |
| 회원가입 | 선택 |
| 소유 |
설립: Ballistiq 소유: 에픽게임즈 |
| 개설 | 2014년 |
|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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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Ballistiq이라는 회사가 만든 창작 사이트다.2. 역사
2014년에 Ballistiq이 설립했다.2021년 5월 1일, 에픽게임즈가 인수했다는 발표를 진행했다. 팬들은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만행들을 알기 때문에 걱정 중이다.
3. 특징
- 규모 자체는 DeviantArt같은 사이트보다 작지만, 게임 회사 등에서 일하는 현업 그래픽 아티스트, 그리고 그런 지망생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으며 일종의 포트폴리오같은 용도로도 쓰이기 때문에 작품의 퀄리티 수준이 전반적으로 굉장히 높다. 애니메이션의 설정화나 각종 비디오 게임의 공식 삽화 및 콘셉트 아트도 빈번하게 볼 수 있다. 이런 맥락에서 3D 모델 아트워크가 많은 편이다.
- 2D/3D, 캐릭터/배경 등 온갖 장르의 작품을 볼 수 있다. 팔로워, 팔로잉, 선호(Like) 등의 전반적인 특징은 여타 창작 사이트와 유사하다.
- 기본적으로 사이트 테마의 색상 구성이 다크 모드이다. 흰색 계열 바탕에서 제작되는 2D 아트와 달리 3D 아트는 어두운 배경에서 다루기 때문임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 아이디에 직군, 회사, 거주지 등을 표기할 수 있게끔 되어 있다.
- DeviantArt와 비슷하게 성인향 작품은 'mature contents' 딱지가 붙으며 게시글을 올릴 때 필터 처리를 할 수 있다. 그러나 미적 누드나 약간 선정적인 부분, 인체 해부학 공부만 허용하지 노골적인 성행위가 담겨진 작품은 불허한다.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하며 Google Play 이용약관 위반으로 앱이 내려갔다가 로그인 필수로 업데이트 되면서 다시 올라갔다. 야한 것들 때문이라 이용자들 탓도 있겠지만 애초에 창작 사이트 계열이 다 그렇듯 CG관련 커뮤니티 웹사이트에선 선정적인 CG를 안 만들래야 안 만들 수가 없다.[1] 규정으로 금지시키면 이용자들도 떨어져 나간다. 다만 pixiv 같은 앱들은 야한 걸 잘만 제공하고 있고 해당 CG가 Google API에선 음란물로 분류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에서 논란거리가 되었다.
4. 사건사고
4.1.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 검열 논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발발 이후 ArtStation 내에 게시된 러시아 비판 및 친우크라이나 관련 게시물들을 삭제하여 검열한다는 의혹이 불거졌다.사례 1: 삭제됨. 우크라이나를 상징하는 여전사가 피묻은 칼을 자신의 어깨 위에 걸쳐올렸고 한 어린아이가 여전자의 다리 뒤에 살짝 몸을 숨기고 있으며 여전사의 발치에는 러시아군을 상징하는, 이마에 하켄크로이츠가 새겨진 블라디미르 푸틴과 닮은 오크의 머리통이 참수되어 널부러져 있다.
사례 2: 우크라이나 대통령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전시 초기 모습을 참고하여 그린 초상화이다. 게시물 자체는 현재도 사이트에 남아있으나 게시 당시만 해도 있던 200여개의 댓글이 게시자 의도와는 무관하게 운영진 측에서 임의로 댓글 기능을 비활성화하여 모조리 삭제하였다.
사례 3: 네더렐름 스튜디오 외주로 활동한 바 있는 영국 출신 아티스트의 트위터. 해당 작가의 우크라이나 지지 내용를 담은 삽화를 볼 수 있으며, ArtStation 측의 잦은 검열로 인해 아예 작가 자신의 ArtStation 계정을 삭제하였다.
ArtStation 운영진 측은 뒤늦게 2022년 4월 3일에 사이트 내 게시물 중재와 관련한 공지사항을 게시하였다. 요점은 러시아 내 서비스를 중지하지 않으며 지속적으로 러시아 지사와 협력한다는 것.
이러한 사태에 대해 모회사인 에픽게임즈의 창립자 팀 스위니나 공동창립자이자 부사장(Vice President)인 마크 레인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문의를 하는 사례도 있다. ( 팀 스위니, 마크 레인)
트위터에 #BoycottArtStation 해시태그가 생성되었다.
참고로 모회사인 에픽게임즈는 자사 및 자회사 제품들의 러시아 지역 서비스를 종료하진 않았으나 자사 대표작인 포트나이트의 일정기간 수익 전액을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인도적 구호 단체에 기부한 바 있다.
4.2. AI 이미지 거부 시위
2022년 12월 14일부터 아트스테이션 이용자들 사이에서 시작된 "No to AI Generated Images"와 큰 크기의 AI로 적힌 글자 뒤 금지 픽토그램을 넣은 이미지를 업로드하는 시위이다. 시작되자마자 폭발적으로 많은 수의 사람들이 이에 동참하면서 아트스테이션 홈페이지 메인의 95%가 채워지기도 했다.
아트스테이션은 세계 각지의 현업 그래픽 아티스트, 프로, 지망생 등이 포트폴리오를 올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사이트이고 동시에 회사, 스타트업, 외주 업체 등과 같은 사람들이 고용을 위해 이들의 포트폴리오를 보러 이용하는 곳이다. 그러나 DeviantArt와 마찬가지로 AI 생성 그림들이 무차별적으로 업로드되기 시작하면서, 포트폴리오로 이용하는 사람들의 작품들이 빠르게 묻히는 등 상당한 불만이 제기되었다. 이후 점차 고조되다가 이와 같은 이용자들의 움직임으로 변화되었다.
곧바로 이튿날 12월 15일, 아트스테이션이 긴급 공지를 올린 바 있다. 논지는 'AI에 사용자들의 작품이 수집되지 않도록 하는 태그를 추가하겠으나, AI 그림을 따로 분류하거나 조치를 하지 않겠다'는 정도의 공지였고, 사용자들은 사실상 태그 추가 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2]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이로 인해 같은 날 Round 2라며 또 다른 시위가 시작되었다. 또 두 번째 시위에선 사용자들이 아트스테이션의 오픈부터 주장해왔던 '커뮤니티 콘텐츠 지침'과 AI 공지가 서로 모순을 일으켰다고 보며 비판했다.
해당 지침은 ArtStation은 포트폴리오 플랫폼입니다. 포트폴리오의 작품은 본인이 만든 작품이어야 합니다 . 귀하가 소유하거나 게시 권한이 있는 작업만 게시하십시오.[3]라는 내용이 상단부에 버젓이 적혀있다. 때문에 두 번째 시위에서 모순점을 비판받은 아트스테이션은 15일에 올렸던 AI 공지를 내렸고, 현재는 볼 수 없다.
2022년 5월 EU에서도 AI로 인한 인간의 권리 침해에 따른 보호 규제가 이미 진행되었고, 최근 중국에서도 AI 이미지 생성을 검열하며 제한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2021년 발의된 2개의 법안에서도 AI의 저작권 침해를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 만큼 기업가들이 AI를 사용하는 데에 주저함이 있다. 아트스테이션이 단순 아트웍 SNS가 아니라, 실제 고용과 외주 계약이 오고가는 포트폴리오 사이트인 만큼 현 시점에서 AI의 한계점이 명확한데도 불구하고 고용주와 이용자 모두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7일이 지난 2022년 12월 21일, 아트스테이션이 중간에 한 번 더 공지를 올렸으나 역시 이전과 전혀 차이가 없는 공지였고 때문에 이용자들이 더더욱 반발하기에 이르렀다. 그 이후 아트스테이션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며 묵묵부답으로 일관했고, 결국 일러스트레이터 Kan Liu를 비롯 팔로워가 상당히 많은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다른 SNS나 그림 커뮤니티를 이용하겠다며 아트스테이션 내 작품을 모조리 내리고 AI 반대 포스트만 남긴 채 떠나기에 이르렀다.
상당수의 아티스트들이 아트스테이션이라는 플랫폼을 떠나야하는 것을 대비해야한다는 의견을 밝혔고, 이미 여러 곳에서 AI의 무차별적 저작권 침해 제재 관련 법안을 만드는 모금 활동이나 인간 창작자만을 위한 정상적인 커뮤니티 플랫폼이 새롭게 나오는 등 아트스테이션의 장기적인 이용자 감소가 예견되고 있다.
특히 아트스테이션의 모회사가 에픽 게임즈이고, 이 회사에 재직 중인 거의 대다수의 컨셉 원화, 3D, 일러스트 등의 아티스트들조차 아트스테이션을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아 사내에서도 반발이 상당한 상태이다.
결국에는 아트스테이션 측에서 AI 필터를 적용하기로 하였다.
[1]
대표적인 예로 인체 아나토미(Anatomy, 인체의 구조를 설명 및 표현한 것으로 해부학적 묘사 또는 나체 표현이 일반적이다.), 피 또는 시체 등이 표현 및 묘사된 창작물 등.
[2]
같은 해 10월 Pixiv가 AI 분류를 만들고 랭킹에도 분야를 신설해 집계를 달리하는 방식으로 개편하면서, 일부러 태그를 속여 업로드하는 악질 이용자들로 인해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를 이뤄준 바 있다.
[3]
원문: ArtStation is a portfolio platform. The works on your portfolio should be work that you created. Please only publish work that either you own or that you have permission to publ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