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7 08:54:15

팀 스위니

{{{#!wiki style="margin:-10px"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000000> 파일:pc-game-logo-blacksolid_1_orig.png PC 게이밍
관련 문서
}}}
[ 펼치기 · 접기 ]
운영체제

Windows · macOS · Linux ( SteamOS)
운영중인 플랫폼

Microsoft Store · Steam · Epic Games Store · Origin
Battle.net · Ubisoft Connect · Rockstar Games
GOG.com · Humble Bundle · itch.io
기기

게이밍 기어 · 종류 · PC · 노트북 · 모니터 · UMPC
인물

게이브 뉴웰 · 팀 스위니
기타

PC빠 · 밸브빠 · 스팀충 · PC방 · PlayStation PC
<colbgcolor=#2a2a2a><colcolor=#fff> 팀 스위니
Tim Sweeney
파일:timsweeney.jpg
본명 티머시 D. 스위니
(Timothy D. Sweeney)
출생 1970년
메릴랜드 포토맥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게임 개발자, 기업인
현직 에픽게임즈 (CEO)
학력 메릴랜드 대학교(기계공학 / 학사)
재산 47억 달러 (2023년 6월)[1]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언리얼 엔진3. 기타

[clearfix]

1. 개요

미국 프로그래머, 기업인. 에픽게임즈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

FPS의 창시자 존 카맥만큼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그와 필적하는 천재 프로그래머로 에픽게임즈에서 그가 처음으로 프로그래밍에 참여한 게임으로는 ANSI 그래픽 기반의 탑뷰 액션게임인 ZZT!라는 게임이다. 어포지의 데뷔작인 Kroz와 비슷해보이지만, ZZT!는 더 나아가 맵이나 스크립트 에디터를 지원함으로써 유저들에 의한 게임 확장가능성을 제시하여 지금도 각종 모드, 레벨 제작이 활발하다.

2. 언리얼 엔진

언리얼 1편 제작 당시 렌더링 엔진뿐만 아니라 최초의 WYSIWYG 3D 레벨 에디터인 언리얼 에디터 1.0까지 혼자서 만드는 저력을 보인 바가 있다. 언리얼 엔진 1은 단순히 FPS 엔진을 넘어서 훌륭한 3D 레벨 에디터와 완벽한 하나의 스크립트 언어인 언리얼스크립트까지 갖추고 있었다. 이러한 뛰어난 기반을 다지기 위해 언리얼 엔진의 개발 기간은 결국 5년만에 완성이 되었다. 이에 대해 존 카맥이 "게임 하나 만드는데 뭐 그리 오래 걸리냐"고 비웃자 원한을 품고 언리얼 엔진 제작에 집중했단 루머가 있지만, 실제로는 존 카맥은 언리얼 1이 보여준 비주얼에 대해 매우 훌륭하다며 자신의 .plan[2]을 통해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처음 개발시부터 언리얼 엔진의 핵심은 "생산성의 향상", "엔진의 유연함", "지속적인 개선"이었으며 그 모토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버전업을 이루고 있다.

그가 제작한 언리얼 엔진은 현재 세계적인 대세로 자리잡았고 시대의 흐름과 유행의 변화를 명확하게 캐치하여 수용하는 탁월한 안목을 바탕으로 꾸준한 버전업을 통한 개량과 변화를 통해 경쟁 엔진이 등장하면 그 장점마저 빠르게 흡수하여 발전되고 있어 부동의 1위를 유지해나가고 있다. 언리얼 엔진이 한국에서도 매우 큰 성공을 거둔 만큼, 한국 시장에 대해 적지 않게 신경쓰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매우 자주 방문하는 편이다.[3]

3. 기타

  • 대중적인 게임 웹진 인터뷰에도 자주 등장하는 존 카맥과는 달리 대중에 노출되는 걸 꺼리는 경향이 있어서 언리얼 엔진의 유명세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개발자 컨퍼런스나 발표회 등 자신의 일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곳에는 자주 그 모습을 보이는 편이다. 엔지니어링 한 분야에만 빠삭한 너드 이미지의 존 카맥과 달리 에픽게임즈의 CEO를 역임하는 등 사업수완도 좋은 것으로 보이며 성실하고 온화한 성격이라고 한다. 하지만 요새는 에픽 게임즈 스토어나 소송건으로 대다수가 이름을 알게 되었다.
  • 2012년 상호예술과학원(AIAS)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 인터뷰에 따르면 게임을 만드는 것을 즐기는 반면 게임 자체는 많이 플레이하지 않는다고 한다. 인생을 통틀어 엔딩을 본 게임이 포탈 단 두 개 뿐이라고.
  • 환경보호에도 상당히 관심이 많아서 노스 캐롤라이나주에만 자연적으로 가치가 있는 36000여 에이커 규모의 땅을 소유중이며 이 중 약 7000여 에이커 규모의 땅의 관리권한을 환경보호단체에 기부하기도 했다. #
  • 에픽게임즈 스토어 런칭 이후 이미지는 전세계적으로 최악. 온갖 어그로를 끌어대는 발언과 소비자는 등한시하고 개발자만 우쭈쭈하는 태도와 내로남불 등 욕을 바가지로 먹고 있다. 전형적인 공대 출신 CEO의 한계를 보여주는 중.
  • 현재 경쟁사인 스팀에 대해 온갖 비방적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 트위터 등의 SNS에 발언을 올리는 정도를 넘어 자신의 공식 메일 계정으로 밸브 코퍼레이션의 COO인 스콧 린치(Scott Lynch)에게 욕설(You Assholes)을 섞은 비난 메일을 보냈다는게 # 웹상에 알려지기도 했다. 스콧 린치의 답변이 압권인데, 꽤나 긴 장문인 스위니의 글에 대해서 짧게 " 님 화났음? (You Mad Bro?)"라고 대꾸하였다.
  •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스팀의 신경전이 벌어지는 와중 '스팀이 게임 가격을 강제로 고정한다'는 사유로 소송에 휘말렸는데, 소송인단들이 제시한 근거가 팀 스위니의 트위터다(...) # 애초에 소송인단도 개발자가 아닌 게이머의 학부모 5인(...)이라는 점에서 소송한 저의가 의심되는 상황이다. 이 이외에도 울파이어 게임즈를 비롯한 영세 게임회사가 스팀에게 소송을 걸고 있는 배경에 팀 스위니와 에픽의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공공연하게 의심되는 수준에 이르렀다.
  • DARQ의 개발자는 레딧에서 본인의 게임 트레일러를 본 에픽 게임즈 측이 자사 독점을 전화로 요구했는데, 본인이 거부하고 독점이 아닌 스팀 동시 발매를 제안하자, 그럼 불가능하다면서 에픽 독점을 맺지 않으면 아예 에픽 게임즈 출시는 불허하겠다고 사실상 협박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는 팀 스위니가 애플, 구글이 자사 지배력을 사용해 경쟁사와 앱 개발자를 착취한다고 주장하며 반독점 소송을 벌였던 사실과 대조되며 온갖 비난을 듣고 있다.


[1] 포브스 기준이며, 게임 업계 인물중에서 가장 자산이 많다. [2] 블로그 비슷한 공개된 기록 형태. [3] 국내 최초로 리니지2가 바로 언리얼엔진으로 개발되었으며,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국산 대작게임 AVA가 2007년에 언리얼 엔진3로 출시되어 엄청난 그래픽 퀄리티를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4] 베를린 장벽이 설치되었을 당시 서베를린을 지키기 위해 나선 것이었다. 이 연설의 문장의 어휘 선택에서 소문이 나돌기도 했는데, 하필이면 관사 ein을 빼놓지 않고 말하는 바람에 Berliner라는 독일의 도넛이 있어 "나는 도넛이에요"라는 말을 의도로 연설에서 했다는 것. 그냥 보통 소문도 아닌 게 BBC, 뉴욕 타임즈 등에서도 이걸 인용했다. 실제로는 문법적 오류도 없고 이걸 혼동하는 독일 사람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