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01:45:00

AVA/게임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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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무기의 다양성3. 티켓 무기4. 병과5. 라디오 메시지6. 분대장 시스템7. 정조준 시스템8. 메카닉 시스템9. 블랙마켓

1. 개요

AVA의 게임 시스템을 기술한 문서.

2. 무기의 다양성

등장하는 총기의 수가 다른 FPS 게임들과 비교해봐도 독보적으로 많다. 현대전 무기뿐만 아니라 2차대전, 1차대전 무기도 등장하며 미래전 게임에서나 볼법한 비주얼의 총기도 등장한다. 또한 커스텀이 가능한 총기는 총기별로 개조가 가능하여 성능을 바꿀 수 있다. 다만 콜 오브 듀티 시리즈처럼 외형도 갈아 엎는 본격적인 개조는 아니고, 컴뱃암즈처럼 그냥 성능만을 조금 바꾸는 개조이다.[1] 전체적으로 개조 폭이 꽤 넓은 편이지만 원래 총의 성능 자체를 갈아 엎을 수 없다. 예를 들면 FAMAS의 연사력을 AK-47 수준으로 떨어뜨리는 그런 행위 같은 것은 불가능하다. 초기에는 무기의 다양성과 무기마다 각자 개성이 있고 밸런스도 적절해 아바의 최고 개념 요소로 꼽혔으나, 지금은 무기의 개성은 남아있긴 해도 밸런스는 개판. 캐쥬얼화가 되어가며서 개조가능한 파츠 수 자체도 점점 줄어드는 분위기다.

그리고 가끔 누가봐도 정말 뜬금없는 개그 아이템들이 존재한다. 근접무기만하더라도 선임의 식판, 오리 몽둥이 등…수류탄도 우스꽝스러운게 많다. 진지한 게임속에서 가끔가끔 피식하게 해주는 제작진의 센스를 느낄 수 있다. 처음에는 이것들이 처음 나올땐 갈수록 산으로가는 게임을 보고 민감해진 유저들의 반발을 많이 받았었다. 물론 지금은 게임 자체도 너무 캐주얼해져서 이제 이런 아이템들이 나오든 말든 하던 사람들은 계속한다.

결국 운영진들이 이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3. 티켓 무기

해당 문서 참조.

4. 병과

근접전투에 특화된 포인트맨, 방어력이 높고 팀의 기둥이 되는 라이플맨, 후방에서 분대를 지원해주는 스나이퍼 이 3가지로 나뉜다.

병과는 단순히 다루는 무기의 차이도 존재하지만, 특정 계열에 특화된 스킬이 있어서 습득시 스킬이 없는 게이머에 비해 더 나은 전투 효율을 보여줄 수 있다. 이 스킬은 일종의 도전과제처럼 특정 행동을 특정 수준 이상 구사하면 얻을 수 있다.

2011년 11월 패치로 일부 스킬이 바뀌었고, 또 스킬 습득 조건도 바뀌었다. 전체적으로 습득 조건이 쉬워졌고, 전보다 조금 더 효율적인 스킬이 생겨났다. 2021년 이후에는 병과별 특화 보조무기가 등장하면서 병과별 특성이 좀더 확연하게 구분되었다.

모든 병과의 피격 데미지 배율은 머리 4배/상반신(가슴-배) 1.25배/팔 1배/다리 0.7배로 적용되며, 피격 데미지 배율은 방어구의 데미지 감소량 옵션 이전에 적용된다.[2] 폭파 데미지는 거리 비례로 1.0~0.1.

4.1. 포인트맨

병과 스펙 : 체력 100, 이동속도 +10% / 전용 무기 : 힐링 피스톨

포인트맨 산탄총, 기관단총, 단축형 돌격소총을 다루며 산탄총을 이용한 강력한 근접전 화력이나, 혹은 기관단총을 이용한 빠른 기동성으로 주요 거점 확보, 혹은 중단거리 데미지 딜링에 특화된 단축형 돌격소총을 이용한 전선 돌파 등의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병과이다. 즉 스나이퍼나 라이플맨같은 정석적인 전투보다는 변칙적인 전투를 구사해야 하는 병과. 방어력이 낮은대신 이동속도는 병과중에서 제일 빠르다. 무기의 특성상 중장거리 이상의 전투 수행 능력은 시궁창. 포인트맨으로 중거리 이상의 교전을 할바에는 라이플맨을 하는게 백배 낫다.

습득 가능한 스킬은 샷건 강화[3], 기관단총 강화, 이동속도 강화, 착지 데미지 감소, 레이더 확장 등이 있다.

일반전에서는 라이플맨에 비해 떨어지는 범용성 때문에 인기가 많은 병과가 아니지만[4], AI전에서 효율적인 산탄총 등의 무기[5]를 포인트맨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감염전이나 AI전에서는 90% 이상이 포인트맨이다. 또한 기관단총도 AI전에서는 많은 장탄수 덕에 선호받으며, 결정적으로 스피드가 빨라서 각종 돌발상황에 대한 회피 및 대처가 유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반전이라고 포인트맨이 천대받는 것은 아니다. 포인트맨은 근접전투 및 기동성에 특화된 병과이므로 이런 특징을 잘 살린다면, 다른 병과들 상대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게다가 아바는 넓은 맵이 그리 많지 않으며, 대부분의 맵들이 엄폐물이나 우회로가 많기 때문에, 게릴라 및 기습이 용이하기도 하다. 특히, 좁다란 코너나 문 앞에서 샷건을 들고 있는 포인트맨은 공포 그 자체다.

하지만 여전히 대중의 이미지는 최약체. 오죽하면 혹자는 포인트(점수) + 맨이라서 포인트맨이라고 하기도 한다.(...)

다만 2010년대 후반부터는 프밍턴, 프넬리 같은 샷건이나 듀틈 등을 앞세워 타 병과의 좁은길이나 코너 진입 자체를 두려워하게 만드는 병과로 각광받고 있다.

2021년 4월 업데이트로 'Healing Pistol'이라는 무장이 업데이트 되었다. 적군에게 발사하면 데미지를 입히지만 아군에게 발사하면 체력을 회복 시켜주는 권총으로 포인트맨을 메딕으로 만들어주는 무장. 그래서 최약체 병과를 메딕으로 만들어 준, 현재 포인트맨의 필수 아이템이다.

4.2. 라이플맨

병과 스펙 : 체력 100, 방어력 +10% / 전용 무기 : EMP 수류탄

라이플맨 돌격소총, 그리고 기관총을 다루며 모든 부분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올 라운더 형 병과로 게임 플레이에 있어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중거리에서 돌격가는 아군을 엄호한다던지, 강력한 중단거리 화력을 앞세워 포인트맨과 함께 돌격하거나, 정확도가 높은 소총으로 장거리에서 준 스나이퍼의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즉, 타 병과의 역할을 대신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병과다.

습득 가능한 스킬은 방탄복/헬멧 내구도 강화, 수류탄 투척속도/거리증가, 돌격소총 강화 등이 있다.

일반전에서는 총기류들이 모든 상황에서 충분히 제몫을 해내는데다가 방어력이 좋아서 사실상 일반전의 90%는 라이플맨이 차지한다. 또한, 알게 모르게 제작사에서 라이플맨을 밀어주고 있기라도 한 것인지, 2012년 5월 기준, 게임 내에서 가장 많은 주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타 병과의 영역에까지 손을 뻗을 정도로 높은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플레이 난이도가 낮고, 초보자들을 위해 준비된 무기가 가장 많은 병과이다보니, AVA를 처음 접하는 유저에게도 잘 맞는 병과다.

다만 이에대한 부작용으로 유독 사기스러운 무기로 논란을 많이 일으키는 병과이기도 하다. 아바 역사상 희대의 사기무기인 K2가 라이플맨 무기였으며 이후 엠포 막삼, 파라도 논란이 되었고 브롱스, 베트남도 욕을 한사발 먹었다. 그리고 포애무, 포엠포, 칵, 프칵, 포등어, 렌탈 어그[6] 등 밸런스 파괴 무기로 욕먹는게 현재진행형이다. 포인트맨은 악공레 시절의 데스모두스나 현재 추가된 신움프, 프밍턴정도를 빼면 논란이 딱히 없고 스나이퍼는 무기 특성상 밸런스 문제로 욕을 먹지는 않았...지만 후술.

AI와 감염전에서는 스나이퍼와 마찬가지로 그렇게 환영받는 대상이 아니다. DPS는 훌륭하지만, 기관총을 제외한 모든 총기류들이 장탄수가 적기 때문에, 벌떼 같이 밀려드는 AI들 앞에서 탄창만 바꾸다 죽기 일쑤이기 때문. 또한, 포인트맨에게 만능 해결사(?)인 산탄총이 있기 때문에, 포인트맨보다 비중이 낮다. 기관총을 장비할 경우엔 많이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7], 기관총은 너무 둔하다보니 역시나 한계가 있다. 그렇지만, 포인트맨이 일반전에서도 강하듯, 일부 숙련된 라이플맨 유저들은 AI/감염전에서도 그 진가를 드러낸다.

4.3. 스나이퍼

병과 스펙 : 체력 100, 헬멧 사용 불가 / 전용 무기 : 전구탄

스나이퍼 저격소총을 다루며 일단은 장거리에서 강하고 그 이외의 거리에서는 불리하다.

스킬은 저격소총 정확도 상승, 무기 교체 속도 상승, 보조무기 강화 등이 있다. 무기 교체 속도는 당연히 원활한 스왑을 위해 존재하는 스킬이며 보조무기 강화는 숙달된 사수일지라도 반샷 처리나 예기치 못한 급습에 대처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권총 실력은 요구되기 때문에 나름 좋은 스킬.

저격소총들을 이용한 중장거리 저격 플레이가 주를 이룬다. 하지만 어떠한 거리에서든 머리, 팔, 복부, 가슴에는 무조건 한방킬이 가능한 저격소총 특성상 숙련자가 스나이퍼를 잡을 경우 돌격하면서 보이는 족족 다 잡아대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공방에서 2~3명 정도 이런 저격수가 상대팀이라면 손도 못쓰고 진다고 봐도 좋을 정도.

라이플맨이 사기적인 성능의 총기가 자주 나와서 질타를 받는다면 스나이퍼는 병과 성능 자체가 상당히 논란거리다. 16 방어구 출시 이전에는 피격 당할 경우 에임이 꽤 흔들려서 조준에 애로사항이 크기 때문에 공격 당할 경우 일단 대피해야했었다. 하지만 16방어구의 출시와 함께 등장한 스나이퍼 전용 관절 보호대를 착용할 경우 피격 시 에임 저지력이 상당히 줄어든다. 이때문에 스나이퍼를 먼저 공격했다 하더라도 스나이퍼는 에임이 크게 안흔들려서 공격 당하는 와중에도 안정적으로 적을 처리할 수 있다. 포인트맨과 라이플맨은 어떻게 교전이 가능하긴하지만 스나이퍼는 다리를 제외한 모든 부위에 맞으면 한방에 죽어버리는데 피격시 에임도 별로 안흔들리니 병과 자체가 너무 사기적이라는 평가가 많다.

물론 스나이퍼 병과 자체가 섬세하고 빠른 컨트롤을 요구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잡으면 1인분도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고인물들만 남은지 오래인 ava 특성상 고수 스나이퍼 유저들이 상당히 많이 보이기에 스나이퍼의 사기성이 더더욱 체감되는 편이다.

하지만, 물량빨을 상대해야 하는 AI전에서는 라이플맨과 마찬가지로 인기 없는 병과이며, 또한, 체력이 높고 근접전 전문인 감염체에 대한 저지력도 좋은 편이 아니여서, 감염전에서도 인기가 없다. 설령, 스나이퍼가 되더라도 단독 전투 수행은 불가능하며, 주변의 다른 병과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

저격소총에는 한 발 쏘고서 노리쇠를 조작하는 볼트액션 소총과 일일이 쏘고, 제끼고 할 거 없이 방아쇠만 당겨서 쏘는 반자동 소총이 있다. 볼트액션 소총은 위력이 강하고, 사거리가 길어서 적군을 거의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그러나, 연사력이 느려, 한 발이라도 놓쳤다간 역관광을 당할 수도 있다. 반자동 소총은 볼트액션보다 더 빠른 사격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다른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조준한 상태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초탄이 빗나가더라도 바로 다음 탄을 때려 박을 수가 있다. 그러나, 위력과 정확도가 볼트액션에 비해 떨어져, 장거리 사격에는 적합하지 않다.

한편, 아바에는 서로 쏜 총알에 서로가 맞고 동시에 죽는 '러브샷' 개념이 없다. 수류탄이면 모를까 이 때문에 분명히 동시에 맞췄는데, 상대방은 죽지 않거나, 피만 적당히 깎여 나간채로 멀쩡히 살아있고 자신만 죽는 경우가 종종 생겨난다. 이경우 죽은유저가 상당히 빡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021년 9월 28일자 업데이트로 EMP 수류탄이 추가됐다. 살상력은 없지만 명중하면 조준경 기능 사용이 불가능하고 크로스헤어가 날아가는 등 적의 조준을 크게 방해하며 분대장 망원경으로 찍어놓은 정찰 정보도 삭제되고 미니맵도 지워버리며 야시경 배터리까지 모조리 방전시킨다. 게다가 벽 너머까지 효과가 적용된다. 쉽게 말해 맞으면 눈만 보이고 대응이 안되는 섬광탄이다. 하지만 이게 너무 사기라고 생각했는지 EMP 수류탄은 라이플맨에게 넘어가고, 대신 밟으면 유리 파편이 터져 강제로 발소리를 내는 전구탄이 새로 추가되었다.

5. 라디오 메시지

라디오 퀵챗 메시지가 상당히 많고 세분화 되어있다. 게임 모드별로 사용할 수 있는 라디오가 달라지는 경우도 존재한다. 호위 모드에서는 '탱크를 수리하라!' 혹은 '탱크를 파괴하라!'라는 라디오 메시지를 구사할 수 있는 반면 다른 모드에서는 구사할 수 없고, 마찬가지로 감염 모드에서는 다른 모드에서는 구사할 수 없는 '방어선을 구축하라!' 혹은 '인간들의 방어선을 집중 공격하라!'라는 라디오 메세지를 구사할 수 있다. 심지어는 방금 상대방에게 피격 당했거나, 피가 거의 바닥일 경우에만 나오는 보통때와 다른 특수 메시지도 있다.

또한 영어만 나오는 여타 한국산 FPS 게임과는 달리 '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보이스가 나온다. 결국 게임내에서 3개 국어(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를 들을 수 있다. 러시아어의 경우 도발을 쓰면 욕설도 한다! 다만 한국어는 대사가 좀 많이 순화된 편.

클로즈 베타 시절 때 EU군은 독일어를 사용하기도 했다.

그리고 언제나 논란의 소지가 되는 도발… 베타때는 진짜 욕이 나왔다. 예를 들자면, "나와봐 이 개자식들아!"[8] 혹은 "Come out, Show yourself you bastard!" 같은 대사. 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나중에 순화 되었다. 그래도 레드덕 측에서는 이 욕설이 많이 아쉬웠었는지(?) 감염전에서 기어코 부활시켜 놓았다. 아쉽게도(?) 베타 당시의 그 욕이 아니고 새로 녹음해놓은 욕이지만 말이다.

한국어 음성 성우진:
마우스 휠을 클릭해서 사용할 수 있는 보이스와 힐링 피스톨 출시 이후 생긴 치료 요청 보이스는 게임 출시후 시간이 꽤 지난뒤에 업데이트돼서 그런지 다른 성우가 녹음했다. 게다가 치료 요청 보이스의 경우 NRF가 영어를 사용한다(?).

해외판에서는 당연히 영어와 러시아어는 유지하고 한국어 대신 해당국의 자국어 버전으로 새로 만들어서 내놓았다. 특히 일본에서는 성우로 오오츠카 아키오를 기용하기도 했다.

도발은 내 시야로 적을 유인하여 연속으로 킬을 낼수도 있고 적의 방어 체제나 심리를 교란시킬수도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몇몇 개념없는 무한 도발러들이 돌아다녔기에 도발만 들었다하면 그 트라우마에 열폭하는 유저들도 있으니 쓸 때와 안쓸 때를 구별하여 사용하자. 좀 심한 경우에는 캐삭빵까지도 뜰 수 있으니 더욱 주의하자. 추가로 매칭에서는 암묵적으로 싸움 같은 것을 애초에 방지하기 위해서 도발을 금하는 룰이 있으니 특별한 경우(예를 들어 1:5 세이브를 했다거나)가 아니면 그냥 x+9 키를 건드릴 생각을 하질 말자. 만약 시도때도 없이 도발을 하는 상대가 있다면 십중팔구로 트롤러일 확률이 높으니 알아서 묵묵히 이겨주거나 나가거나 중 하나를 하자. 쓸데없이 싸웠다가 기분 망치고 게임하는 나머지 시간도 컨디션이 그닥 좋을리가 없다.

시간이 지나면서 최적화를 위한답시고 라디오 메시지 일부를 삭제하기도 했다.

6. 분대장 시스템

한국 FPS 게임에서 존재감이 없는 '분대장'이라는 개념을 구현해냈다. 분대장은 그냥 쌍안경을 가진 멤버이며 언제든 교체 가능하다. 분대장은 쌍안경을 통해 바라본 적군의 위치를 UAV와 연동시킬 수 있으며, 이 때 찍힌 적은 그 위치와 병과가 낱낱이 표시된다. 건물이나 지하에 있는 적도 찍는 UAV의 위엄 이렇게 적이 찍힌 상태에서 아군 멤버가 찍힌 적을 사살하면 분대장도 지휘관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이 것을 쌓으면 유로를 지급하는 훈장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찍고 살아있어야 한다. 찰칵 소리가나도 바로 죽어버리면 효과가 없다.

분대장은 추가 점수라는 점에서도 유용하지만, 적의 위치를 파악시켜줌으로서 좀 더 게임을 쉽고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 존재 의의가 있다. 적의 위치를 미리 알고 가면 싸우기 한결 편해진다. 연막 너머에 있어도 점이 찍히는데다 그 점이 미니맵에만 찍히지 않고 화면에도 다 보이기 때문에 숨을 수 없다.

또한 적의 입장에서 분대장에 의해 위치가 들통난 멤버는 이동에 신중해 질 수 밖에 없어지므로 적의 전력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낳게 된다. 중요 지점을 지키고 있는데 찍혀버리면 공격이 몰려올테니 계속 지킬수도 없고 그렇다고 빠질수도 없는… 참고로 AI는 찍어주고 사살해도 점수가 들어오지 않으니 요주의(때문에 AI전에서는 분대장 노릇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분대장은 c+1을 눌러서 최우선 획득 목표지점을 설정해 아군의 미션 진행에 도움을 줄수도 있다. 그러나 폭미가 아닐 경우엔 팀원들이 말을 안듣는다! 좀 심한 경우에는 팀원들이 '알았다'만 치고 아예 행동을 안 취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 위치가 표시되는 시간이 상당히 줄어들고 다시 찍을 수 있을 때까지의 쿨타임이 꽤 길어졌으니 주의해서 사용하자. 쓸데없이 찍었다가 피만 깎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7. 정조준 시스템

AVA가 개발될 당시에만 해도 한국 FPS에서는 별로 써먹지는 않던 ' 정조준 시스템'이 존재한다. 다만 모든 총기에 적용되는 사안은 아니고,[10] 총별로 정조준을 해야 더 나은 경우와 차라리 하지 않는 게 나은 경우로 나뉜다.[11] 정조준 시스템에 익숙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불편하기 짝이 없겠지만 적응만 되고 정조준샷 성능이 좋은 총으로 사용한다면 게임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기능. 이 정조준용 라이플에는 대표적으로 AK- 107Bis나 AK-200, M1 Garand 같은 총기들이 존재하며 이런 총기들의 경우 조준을 하지 않으면 성능이 매우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정조준 총기가 아니라면 정조준시에는 정확도나 사거리가 증가하나, 타 FPS와 다르게 연사력이 떨어지고 반동이 더 증가한다. 개발자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에는 조준사격을 고려하지 않고 개발하다가 갑작스럽게 넣게 된 것이라 억지성이 있다고 한다. 몇몇 총기는 연사력 하락이 없거나 연사력 하락을 없애주는 개조가 가능하며 실제로 이 개조파츠에 대한 게임상 설정도 조준사격시의 반동제어를 도와준다는 설정이다.

뱀발로, 정조준 사용시 모션이 달라지므로 3인칭에서도 정조준을 사용하는 중임을 볼 수 있다.

8. 메카닉 시스템

간단히 말하자면 총기 융합 시스템. 두 개의 총기를 융합하여 서로의 스펙 중간값의 스펙을 가진 총이 나온다. 이때 외형은 융합에 사용한 2개의 총기 중 하나로 결정되며, 장탄수/개조부품/형상변환 등의 총기 외부적 요소는 결과값으로 나온 총기를 따른다. 총 3번까지 융합 가능하며 융합할 수록 절대값에 가까워진다. 융합 시 재료로 사용한 총기는 소멸하기 때문에 신중히 융합해야 하며, 그레이트 휠 총기는 메카닉 융합에 사용하면 강화 스펙이 초기화되고 강화가 불가능해진다.[12]

한 가지 예로 AK-47 Arcane Charm(이하 마돼지)과 Sako Hell(이하 헬사코)을 융합하면, 헬사코의 스펙을 가진 마돼지가 나올 수도 있고 마돼지의 스펙을 가진 헬사코가 나올 수도 있다. 물론 두 총기의 스펙 사이의 값에서 나오기에 두 총의 스펙을 절충하는 것도 가능.[13] 그렇다고 아무 총기나 융합할 수는 없고, 총기의 방어구관통력 스펙을 따라서 메카닉 가능 총기들의 풀이 정해져 있다.

출시 당시에는 호불호가 갈렸으나 전체적인 평가는 선호하는 쪽이 조금 더 대세. 현재 비주류로 밀려난 무기들도 괜찮게 조합하면 1티어 수준은 아니더라도 최소 1.5티어 정도의 굉장히 좋은 성능으로 끌어올릴 수 있어서 비주류 총기들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호평을 많이 한다.

다만 이것도 옛말인 것이, 업데이트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는 밸런스 파괴 시스템이라며 좋지 않게 보는 시선들이 더 많다. 대표적으로 포인트맨의 SPAS-15가 Saiga-12를 집어넣어 발사탄약수를 늘린 후 Benelli Bone Crusher 계열로 데미지와 연사력을 끌어올려 저격총 사거리에서 스나이퍼를 1발 확킬을 찍는다거나, 반대로 스나이퍼가 원래 볼트액션이라 차탄 딜레이가 무조건 있는 Orsis HEX 총기에 PSG-1 계열 총기를 집어넣어 이동정확도와 연사력을 끌어올린 후 팔샷 1발 확킬이 가능한 볼트액션 스나를 자동연사 스나의 연사력으로 쏴제끼거나 하는 등 그 폐단이 아주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 문제의 끝판왕은 소위 '핵몬드'로 불리는 AMD-65 HEX 계열인데, M2 카빈 계열 총기로 사거리를 올리고 SKS core로 연사 정확도, AK47 Steam Dragon 계열 총기로 공격력과 반동제어를 극대화하면 괴물같은 공격력에 대구경을 뛰어넘는 미친 사거리를 자랑하는 0티어 괴물 총기가 나온다. # 워낙 행성파괴무기로 악명을 떨쳤다 보니 너프하라는 의견이 쏟아졌고, 결국 2024년 4월 업데이트로 롱 레인지 배럴의 사거리 수치가 +9.0에서 +3.9로 하향되었다.

확률조작이 있다고 의심되었고,(통칭 좌4우4) 현재는 확률을 공개한 상태이지만 아직도 의심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9. 블랙마켓

간단히 말하자면 경매. 2016년에 잠시 생겨났다 소리소문없이 사라졌고, 2021년 8월 31일 업데이트 하며 정규 시스템으로 부활했다. 원하는 총기, 아이템, 캐릭터를 인게임 머니인 유로를 통해 거래할 수 있다. 물론 경매장이기 때문에 경매를 통해 가격 경쟁을 붙이는 것도 가능. 판매물품은 총 16개까지만 올릴 수 있다. 반응은 전체적으로 매우 좋은데, 첫번째로 뉴비/올드비, 과금/무과금 불문 거래는 막혀있고 소비는 불가능한 슈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처치곤란 상태에 놓여있던 게임머니 유로가 진정한 재화로서 가치를 얻게 되었으며, 무과금 유저들도 유로를 충분히 모은다면 1티어 총기들을 구입할 수 있다. 덕분에 블랙마켓 업데이트 이후로 아바는 망겜의 굴레에서 탈출해 어느 정도 활기를 되찾았다. 비록 극도로 불친절한 UI로 욕을 먹긴 하지만, 밸런스 붕괴를 초래했다는 평가를 받는 메카닉 시스템과 달리 블랙마켓 시스템의 경우 본인이 못 구한 총기 또는 예전 한때 자랑했던 영구제 커스텀 캐릭터나 옛날에 한때 자랑했던 과거의 보조무기,근접무기 또는 다양한 특수무기나 아이템들을 구할 수도 있고 유로만 충분하면 현질 없이도 좋은 총을 구할 수 있어서 현재도 평이 좋은 편이다.


[1] 개조했을때 외형적으로 바뀌는것은 레이저 사이트랑 도트 정도뿐이다. [2] 방어구 옵션을 제외하고 데미지 100의 총을 상대에게 쏘면 피격 부위에 따라 다리 70, 팔 100, 가슴-배 125, 머리 400의 데미지를 입힌다. [3] 11년 11월 패치로 나이프 숙련 스킬이 샷건 숙련 스킬로 변경되었다. [4] 중거리 이상 교전이 불가피한 지형에서는 라이플맨, 스나에게 대항도 못하고 끔살당하기 십상. 물론 대부분의 경우 우회로가 있기야 하다마는 상대편도 바보가 아니라 나름대로 방비를 하기 때문에, 그냥 'A에 적있으니 뒤로 돌아가야지?' 식의 정석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물론, AI전이 아닌 이상 상대편은 사람이기 때문에, 100% 대책이 마련되어있다고는 할 수 없다. [5] 이는 최대 장탄수 때문으로 같은 200발을 들고 있어도 한 탄창에 30발이 들어가는 라이플과 7발이 들어가는 산탄총은 전투 지속력에서 큰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기 때문. AI전에서는 탄약을 확보할 기회가 제한적인 경우가 꽤 되기 때문에 산탄총이 많이 선호된다. [6] 원래 그냥저냥 쓸만하다 수준이였는데 총기 강화 시스템의 추가로인해 강화가 잘만 떠주면 칵 수준의 높은 공격력에 포엠포 저리가라할 안정성을 다 보유한 미친 무기가된다. [7] 물론 그 기관총도 총기 종류에 따라 다르다. 아레나 무기인 아레스 MCR이나 현질 도박템인 M249 트로피컬(고스트)을 들었다면 나쁘지 않게 활약할 수 있지만, 만약 MG4KE에 벨트만 바꿔서 들었다면... 뭐 대전에서도 MG4KE는 벨트 다는 순간 쓰레기총이 되지만 상대가 오직 칼로만 공격할 수 있는 감염전, 그리고 멍청하기 짝이 없어서 쏘는 족족 다 쳐맞는 AI전에서도 MG4KE는 쓰레기다. [8] 아직 채팅으로 검열이 되지 않고 그대로 나온다.어? [9] 개발사 내에서도 정보가 없다고 한다. [10] 도트 사이트가 달려있지 않은 기관단총 상당수는 정조준을 지원하지 않는다. [11] 아바의 정조준 시스템의 경우 보조무기나 돌격소총 등의 일부 총기는 커스텀마이징 개조를 통해 조준기를 따로 장착해야만 정조준 기능이 활성화된다. [12] 메카닉을 되돌려 초기형으로 만들면 다시 강화가 가능해진다. [13] 앞서 예시로 든 마돼지(공격력 45/연사속도 10.36)+헬사코(공격력 46/연사속도 10.00) 조합은 공격력이 45~46의 중간값으로 표기되어 나오고 연사속도가 10.36~10.00의 중간값으로 표기되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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