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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프로 테니스 협회(Association of Tennis Professionals, ATP)가 주관하는 최상위(Top-Tier) 투어 대회를 통칭한다.[1] ATP 투어를 구성하는 대회로는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ATP 투어 500, ATP 투어 250, ATP 파이널스와 ATP와 WTA 선수들이 함께 참가하는 연초 국가 대항전인 유나이티드 컵이 있다. 그랜드 슬램의 경우 투어 캘린더에 포함되어 있고 가장 큰 랭킹 포인트를 부여하지만, ATP가 아닌 ITF가 관장하는 대회다.[2]ATP 투어의 단식 경기는 일반적인 3세트제(Best of 3, 두 세트 선취시 승리) 및 7점 선취 타이브레이크 방식을 적용한다.[3] 반면 복식에서는 40:40 상황에서 듀스 없이(No-Ad) 바로 다음 포인트(다사이딩 포인트, Deciding point)를 획득하는 조가 게임을 가져가며, 마지막 3세트는 10점 선취 타이브레이크로 진행된다.
2. 역사
1990년, ATP(프로 테니스 협회)가 기존 남자 프로 테니스 투어였던 ITF 그랑프리 서킷과 월드 챔피언십 테니스(World Championship Tennis) 서킷을 합친 ATP 투어를 창설하였다. 이때 대회를 'ATP Championship Series, Single-Week'(현 마스터스 1000), 'ATP Championship Series'(현 ATP 투어 500), 'ATP World Series'(현 ATP 투어 250)의 3개의 레벨로 분리하면서 현재의 투어 대회 체계가 완성되었다.- 2000년 이후 대회명 변화
<rowcolor=#fff> 2000-2003 | 2004-2008 | 2009-2018 | 2019-현재 |
테니스 마스터스 시리즈 | ATP 마스터스 시리즈 |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 ATP 마스터스 1000 |
ATP 인터내셔널 시리즈 골드 | ATP 월드 투어 500 | ATP 투어 500 | |
ATP 인터내셔널 시리즈 | ATP 월드 투어 250 | ATP 투어 250 |
2009년에 ATP 투어 대신 "ATP 월드 투어"라는 명칭으로 변경하면서 기존의 ATP 인터내셔널 (골드) 시리즈가 ATP 월드 투어 250/500으로 변경되었다. 그리고 2019년부터 다시 ATP 투어로 돌아오면서 ATP 마스터스 1000, ATP 투어 500, ATP 투어 250 이라는 현재의 명칭이 자리 잡았다. ATP 투어 뒤에 붙어 있는 숫자(1000, 500, 250)는 각 대회 우승자에게 부여되는 ATP 싱글 랭킹 점수이다.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3월 13일부터 약 반 년 간 모든 ATP 대회(ATP 투어, ATP 챌린저 투어 포함)가 중단되었던 바 있다. # 처음에는 6주 동안이라고 발표하였으나 전세계적으로 락다운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기간이 계속 연장되었고, 8월 중순 들어 대회가 재개되었다. #
3. 투어 스케줄
2025 ATP 투어 대회 일정테니스 선수들은 프로 데뷔 직후 ITF 월드 테니스 투어와 ATP 챌린저 투어를 돌면서 차근차근 랭킹을 끌어올리다가, ATP 투어 레벨 대회 예선에 참가하고, 더 나아가 본선에 진출하는 단계로 성장한다. ATP 투어 500·250 대회 본선(메인 드로)에 꾸준히 진출할 수 있는 정도의 선수가 되면 '투어급 선수'라고 부른다.[4]
ATP 투어 대회는 1월부터 11월까지 거의 매주 존재하기 때문에 1년치 투어 스케줄은 선수마다 각기 다르다. 특히 ATP 투어 500·250 대회의 경우 1년에 약 50개가 열리는데, 같은 주간에 서로 다른 도시에서 2~3개의 대회가 동시에 진행된다. 예를 들어 호주 오픈과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 사이 2월에는 유럽/중동에서는 하드 코트 대회가, 남미에서는 클레이 코트 대회가 열린다. 반대로 윔블던과 캐나다 마스터스 사이에는 유럽에서 클레이 코트 대회가, 북미에서는 하드 코트 대회가 열린다. 아시아 스윙의 경우에도 차이나 오픈과 재팬 오픈이 같은 주간에 열리므로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 따라서 선호하는 코트 표면, 이동 거리, 예상되는 출전 명단[5] 등을 고려해 어느 대회에 참가할지 선택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 한편, 테니스 특성상 크고 작은 부상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부상 치료와 재활을 위해 대회 출전을 건너 뛰게 되는 경우도 생긴다.
ATP 랭킹은 4대 그랜드 슬램, 8개의 의무 출전 마스터스 1000, 그외에 참가한 7개 대회[6]에서의 최고 성적을 총합해 계산된다. 특히 상위 랭커들은 그랜드 슬램 대회 4개와 8개의 마스터스 1000 대회 외에도 500 대회를 최소 4개, 그중 1개 이상은 US 오픈 이후에 출전해야 한다.[7] 또한 선수들은 거의 1년 내내 전세계를 돌며 대회에 출전하는데, 그와중에 체력 안배 및 코트 표면 변화에 따른 적응의 시간도 필요하다. 따라서 탑 랭커들은 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자신이 최선의 성적을 낼 수 있는 스케줄로 신중하게 1년 계획을 세운다.
4. 대회 종류
4.1.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자세한 내용은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문서 참고하십시오.테니스 시즌에서 그랜드 슬램과 시즌말 ATP 파이널스[8] 다음으로 큰 중요성을 가지는 대회로, 매해 9개의 마스터스 1000 대회가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4.2. ATP 투어 500 · 250
매년 4개 대회가 개최되는 그랜드슬램이나 매년 9개 대회가 개최되는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와 달리 ATP 투어 500·250 시리즈는 대회 수가 고정되어 있지는 않다. 대회가 새롭게 개최되거나 폐지되는 등[9]의 변화로 투어 캘린더는 해마다 달라지지만 500·250 시리즈를 합쳐 약 50개 내외의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10] 2024년에는 51개의 대회가 열렸으나, 2025년에는 5개가 폐지되면서 46개의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4.2.1. 대회 규모 및 출전 규정
2024년 기준, 500 대회의 본선 진출자 수는 32명 혹은 48명이며 250 대회는 대부분 28명[예외]이다.28명 드로 기준으로, 세계 랭킹이 높은 순서대로 20~22명의 선수가 본선(메인 드로)으로 직행한다. 그리고 대회 주최 측으로부터 와일드 카드를 부여 받은 2~4명[12]의 선수와 2~3라운드에 걸친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예선 통과자(Qualifier) 4명으로 드로가 완성된다. 최상위 랭커 4명은 본선 2라운드(16강)로 자동 진출하며, 나머지 12개 자리를 두고 24명이 1라운드를 치른다.
32명 드로도 28명 드로와 비슷하지만 본선으로 직행하는 선수가 4명 더 많고, 본선 진출자 전원이 1라운드(32강)을 치른다. 48명 드로의 경우, 예선 틍과자 자리가 6명으로 늘어나고, 상위 랭커 16명이 2라운드(32강)로 자동 진출하여 나머지 16개 자리를 두고 32명이 1라운드를 치른다.
예선전이 끝나고 본선이 시작하기 전에 출전 예정 선수 중에서 기권자가 나오는 경우, 예선 최종 라운드 탈락자 중에서 ATP 랭킹이 높은 순서대로 본선 출전권이 부여되는데 이를 럭키 루저(Lucky Loser)라고 부른다. 만약 예선전이 아직 치러지는 중에 본선 기권자가 나온 경우, 추후 예선전이 종료되고 나서 최종 라운드 탈락자 가운데 랭킹이 가장 높은 2명 중에서 랜덤으로 뽑힌 1명이 럭키 루저가 된다.[13]
참고로 선수들은 대회 개최 6주 전까지 출전 신청을 해야 한다. 하지만 상위권 랭커가 기한을 넘겨서 뒤늦게 대회 출전 신청을 했다가, 주최 측으로부터 본선 와일드카드를 부여 받아 출전이 성사되는 일이 종종 있다. 이런 경우는 주로 상위권 선수가 직전에 참가한 대회에서 초반 라운드에 조기 탈락한 후, 랭킹 포인트 만회 및 대회 감각 유지를 위해 건너 뛰려던 대회에 대신 참가하기로 계획을 변경한 경우이다. 토너먼트 흥행 차원에서 자국 유망주 선수보다는 탑 랭커가 출전하는 것이 더 유리하기 때문에 와일드카드를 통해서라도 참가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선수들은 본선 와일드카드(WC) 출전임에도 높은 랭킹 덕에 대진표 상 시드로 표기되고는 한다.
한편, 부상으로 인한 6개월 이상의 공백으로 세계 랭킹 순위가 낮아져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지 못하게 된 선수의 경우, 보호 랭킹(protected ranking)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부상 직전 가지고 있던 랭킹을 기준으로 직후 3개월 동안의 평균 랭킹을 기준으로 본선 직행 여부를 가리게 된다.[14] 단, 보호 랭킹을 사용해 본선에 직행한 경우에는 시드를 받을 수 없다.
그 밖에도, 그랜드 슬램 우승 경험이 있는 등 전성기에 세계적인 선수였으나 부상이나 노쇠화로 현재는 랭킹이 크게 낮아진 선수가 출전 신청을 했을 경우에 주최 측이 와일드카드를 부여하기도 한다. 이는 대회 흥행 뿐만 아니라 그동안 해당 선수가 쌓은 명성과 업적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주어지는 것으로, 은퇴를 앞둔 선수가 마지막으로 본선 무대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경우가 많다.[15]
4.2.2. 랭킹 포인트 및 상금 규모
대회 성적에 따라 획득할 수 있는 ATP 싱글 랭킹 포인트는 아래 표와 같다.<rowcolor=#fff> 대회 | 우승 | 준우승 | 4강 | 8강 | 16강 | 32강 |
ATP 투어 500 | 500 | 330 | 200 | 100 | 50 | 25 |
ATP 투어 250 | 250 | 165 | 100 | 50 | 25 | 13 |
상금 규모의 경우 대회마다 편차가 큰 편이다.
2024년 기준 ATP 투어 500에서 총 상금 규모가 가장 큰 대회는 10월에 중국의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차이나 오픈[16]이고, 반대로 총 상금이 가장 적은 대회는 같은 시기에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재팬 오픈[17]이다. ATP 투어 250의 경우 2월에 개최되는 카타르 오픈(총 $1,395,875)과 카타르 오픈(총 $562,345)이 최대/최소 상금 규모를 가지고 있다.
한편, 2023년부터는 한 해 동안의 500 대회 성적에 따른 보너스 상금도 생겼다. 시즌 동안 500 대회에서 가장 많은 랭킹 포인트를 획득한 5명의 선수에게 (2024년 기준) 총 $1,340,000의 보너스를 나누어 지급하며, 1위 선수는 $615,000(약 8억 60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18] 2023년에는 다닐 메드베데프, 2024년에는 아르튀르 피스가 1위를 차지했다.
4.3. ATP 파이널스
자세한 내용은 ATP 파이널스 문서 참고하십시오.11월 중순에 개최되는 시즌 마지막 공식 투어 대회로, 한 시즌에 걸쳐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최상위 8명의 선수들이 모여 치르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이다. 마스터스 1000보다 더 큰 상금과 우승 포인트를 부여하며, 탑 랭커들만 모여 경쟁을 펼치는 만큼 그랜드 슬램 다음으로 위상이 높은 대회로 꼽힌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4.4. 넥스트 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스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 제네레이션 ATP 파이널스 문서 참고하십시오.만 20세 이하의 유망주 선수 8명이 모여 치르는 대회로, 일반 ATP 투어 대회와는 경기 포맷이 다소 달라서 공식 우승으로 기록되지는 않는다. 다만 시즌 승패전적에는 포함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4.5. 유나이티드 컵
2020년에 호주 오픈을 앞두고 펼쳐지는 ATP 국가대항전인 ATP 컵이 신설되어 2022년까지 개최되다가, 2023년부터는 WTA와 손 잡고 혼성 국가대항전인 유나이티드 컵으로 탈바꿈했다.총 18개국이 3팀씩 6개 조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 방식의 조별 리그를 벌이고, 각 조에서 1위를 거둔 6개 팀과 조 2위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의 2개 팀이 8강에 진출, 이후에는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우승팀이 결정된다. 팀 간의 대결은 단식 2경기(남여 각각 1경기씩) 및 혼성 복식 1경기로 이루어지며 각 경기는 3세트제이다.[19] 조별 리그와 8강은 시드니와 퍼스으로 나뉘어 치러지고, 4강과 결승전은 시드니에서 열린다.
전체적인 포맷은 2019년에 개편된 데이비스 컵 파이널스와 비슷하나, ATP와 WTA가 주관하는 대회이며 랭킹 포인트를 부여한다는 차이가 있다. 경기 승리 시 획득하는 랭킹 포인트는 각 라운드(조별 리그~결승) 및 상대 선수의 랭킹에 따라 달라지며, 최대 500점의 랭킹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ATP 컵 공식 홈페이지나 룰북 참고.
5. 시청 방법
ATP 투어 경기를 시청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Tennis TV를 구독하는 것이다. ATP 미디어의 공식 스트리밍 서비스로서 ATP 주최 대회[20]의 단식 및 복식(250 제외) 전 경기의 생중계 및 풀 경기 리플레이, 하이라이트 리플레이 등을 제공한다. 앞서 설명했듯 그랜드 슬램과 데이비스 컵의 경우 ATP 주관이 아니기에 중계하지 않는다.[21]또한 국내에서는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가 중계권을 사서 재판매(또는 판매 대행)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SPOTV가 중계하고 있다.[22][23] 2024년 기준으로는 SPOTV의 유료 채널인 SPOTV Prime 혹은 OTT 서비스인 SPOTV NOW를 통해 중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모든 토너먼트를 커버하지도 않고, 중계권을 산 대회도 준결승전과 결승전만 (500 대회의 경우 결승전만) 중계하기 때문에 시청할 수 있는 경기가 매우 한정적이다. 따라서 응원하는 선수의 경기를 챙겨보고자 하거나 원하는 경기를 골라 보기를 원한다면 Tennis TV를 구독하는 것이 낫다.
6. ATP 투어와 한국
6.1. 한국인 선수의 성적
이형택 선수가 2003년 1월 만 27세로 ATP 투어 시드니 인터내셔널 단식 부문에서 우승했다. 이어 같은 해 2월, 역시 이형택이 ATP 투어 산호세 시벨 오픈 복식 부문에서 벨로루시 블라디미르 볼치코프와 짝을 이뤄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형택 선수는 은퇴할 때까지 ATP 투어에서 단식 우승 1회, 준우승 1회 및 복식 우승 1회를 기록하였다.권순우 선수가 2021년 만 23세로 ATP 투어 아스타나 오픈에서 우승했다. 이형택의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우승 기록을 경신했고 이형택 이후로 첫 단식 우승이다. 그리고 2023년 1월 애들레이드2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한국인 최초 투어 레벨 대회 우승 2회를 달성했다.
정현이 2017년 제 1회 넥스트 제네레이션 ATP 파이널스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으나, 넥젠 파이널의 경우 공식 ATP 투어 토너먼트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24] 투어 대회 우승 기록에 포함되지 않는다.
6.2. ATP 투어 대회 한국 개최
1987년부터 1996년까지 서울 오픈 또는 KAL컵 코리아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그랑프리 서킷(1987-1989) 및 ATP 투어(1990-1996) 레벨 대회가 열렸지만 관중 동원 미비 등의 이유로 폐지되었다. 참고그러다 2022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년째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들[25]이 취소되면서, 이를 대체하는 대회들 중 하나로서 ATP 250 코리아 오픈이 1년 라이선스 조건으로 성사되었다. # 26년만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ATP 투어 대회였으며, 2022년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되었다.[결과]
7. ATP 투어 단식 주요 기록
ATP 투어 레벨 이상 대회 (그랜드슬램 포함) 남자 단식 기준- 최다 우승 - 지미 코너스 (109회)
- 최다 결승 진출 - 지미 코너스 (164회)
- 최다 4강 진출 - 지미 코너스 (240회)
- 본선 경기 최다 승리 ( 데이비스컵 포함) - 지미 코너스 (1274승)
8. 참고 링크
- ATP 랭킹
- 올해 ATP 투어 일정 및 결과
- 과거 ATP 투어 일정 및 결과
- (영문 위키백과) ATP International Series Gold(1990~2008년까지의 ATP 투어 500 시리즈의 전신격인 ATP 인터내셔널 시리즈 골드 대회)
- (영문 위키백과) ATP International Series(2000~2008년까지의 ATP 투어 250 시리즈의 전신격인 ATP 인터내셔널 시리즈 대회)
- (영문 위키백과) ATP Tour 500(2009년 이후의 현재의 ATP 투어 500 시리즈)
- (영문 위키백과) ATP Tour 250(2009년 이후의 현재의 ATP 투어 250 시리즈)
[1]
테니스 투어 대회는 크게 3개의 티어로 나뉘는데 최상위 티어가
ATP 투어이고, 그 아래로
ATP 챌린저 투어,
ITF 월드 테니스 투어가 있다.
[2]
다만 그랜드 슬램 대회 주최측의 입김이 세기 때문에 ITF는 그냥 중간에서 조정하는 정도의 역할을 한다.
[3]
다만
넥스트 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스는 조금 다른 룰을 적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4]
프로 테니스 선수로서 ATP 투어급 선수가 되면 일반인 기준으로 보았을 때 상당한 재정적인 부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2024년 기준 총 상금이 가장 적은 편인 몽펠리에 오픈(250)의 경우, 본선 1회전에서 탈락해도 €6,215(약 9백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8강에 진출하면 €30,220으로 4배가 넘어간다. 따라서 100워권 이내의 선수 기준으로 한 해에 15~20개의 대회에 출전한다고 치면 대회 상금만으로도 수입이 상당하다. 다만, 투어를 돌면서 드는 경비와 코치 및 팀원들의 급여를 선수가 부담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5]
같은 주간에 진행되는데 한쪽에 상워권 선수들이 몰리는 경우가 있다. 보통은 상금 규모가 더 크기 때문이다.
[6]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ATP 500, ATP 250, ATP 컵, 챌린저, ITF 대회가 여기에 포함된다.
[7]
미충족 시 벌금이 부과된다.
[8]
마스터스보다 더 큰 상금과 우승 포인트를 부여하기는 하므로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기는 하나, 투어 파이널에 참가하는 최상위 8명에 들기 위해서는 한 해 동안 그랜드 슬램과 마스터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필수적이다.
[9]
250 대회가 500 대회로 승격되기도 한다.
[10]
참고로 과거에 최고로 대회가 많이 개최되던 때보다는 줄어든 편이다.
[예외]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32명)과 8월 윈스턴세일럼 오픈(48명)
[12]
보통은 3명이지만 대회나 때에 따라 달라지고는 한다. 주로 대회 주최국의 유망주 선수들에게 주어진다.
[13]
만약 기권자가 n≥2명 나오는 경우 랭킹순으로 'n+1'명의 후보 중 n명이 랜덤 선정된다.
[14]
예를 들어 현재 랭킹이 100위권이지만 보호 랭킹이 20위라면 메인 드로로 직행할 수 있게 된다. 단, 복귀 후 최대 9~12개 대회 (또는 9~12개월)에 한해서만 사용 가능하다.
[15]
대표적으로 가장 최근 2024년 런던 퀸즈 클럽에서의
앤디 머리나 비엔나 오픈에서의
도미니크 팀이 있다. 각각 세계 랭킹은 129위, 318위였으나 와일드카드를 받아 홈 토너먼트에서 은퇴 경기를 치렀다.
[16]
총 상금 규모는 $3,720,165이며, 우승자에게는 $695,750의 상금이 수여되고 본선 1회전 탈락자에게도 $29,015의 상금이 주어진다.
[17]
총 상금 규모는 $1,818,380이며, 우승자 상금은 $340,010로 약 절반 규모이다.
[18]
이어서 2위는 $310,000, 3위는 $205,000, 4위는 $130,000, 5위는 $80,000을 받는다.
[19]
복식의 경우 3세트는 10점 선취 슈퍼 타이브레이크.
[20]
마스터스 1000, ATP 투어 500, ATP 투어 250, ATP 파이널스, 넥스트 제너레이션 ATP 파이널스, 유나이티드 컵
[21]
그랜드 슬램의 경우
TVING이 국내 독점 중계를 맡고 있으며,
WTA 투어와
레이버 컵 중계권도 가지고 있다. 데이비스 컵은
쿠팡플레이가 중계한다.
[22]
스포티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스포티비는 중계권 보유 기업인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의 계열기업으로, 에이클라가 중계권 못팔면 스포티비가 짬처리(...) 하는 사례가 흔하다.
[23]
참고로 2017-2018년에는 skySports가, 2019-2021년에는 KBS N 스포츠가 중계를 맡았다. 또한 ATP 컵이나 일부 호주 250 대회는 STAR SPORTS를 통해서만 국내 방송 중계가 되기도 했다. 그 외에도 국내 방송사에 중계권이 없는 250 대회들이 많이 있어서, 2018년 정현이 호주 오픈 4강에 진출 후 델레이 비치 250에서 복귀했을 때나 권순우가 우승한 250 아스타나 오픈도 국내 방송 중계가 없었다.
[24]
20세 이하 선수들로 참가 연령 제한이 있으며, 경기 방식(룰)도 정식 투어 대회들과 많이 다르기 때문. 랭킹 포인트도 부여되지 않는다.
[25]
상하이 마스터스, 차이나 오픈(500), 청두 오픈(250), 주하이 오픈(250)
[결과]
단식 우승은
니시오카 요시히토, 준우승은
데니스 샤포발로프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