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2 13:09:12

11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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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11px;margin-top:-16px;margin-bottom:-5px" PLAY툰 브랜드웹툰 연재종료 }}}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전체 네이버 웹툰 연재작
11me
11 of Me
파일:11mecover.jpg
장르 드라마
작가 스토리: 고지애
작화: 영재영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20. 02. 14. ~ 2020. 09. 11.
연재 주기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특징5. 등장인물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드라마 웹툰. 스토리는 고지애, 작화는 영재영이 담당했다.

2019 지상최대공모전 1기 웹툰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1].

2. 줄거리

타임머신을 타고 날아온 11명의 나.

좋은 일만 있을 줄 알았는데 자꾸만 꼬인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0년 2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됐다.

2020년 9월 11일 총 31화로 완결되었다.

3.1. 해외 연재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해외 연재 여부
{{{#!wiki style="margin: -5px -10px; font-size: min(0.9em, 3vw); text-align: center; word-break: keep-all;"


  • 2021년 9월 20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 영어 페이지에서 모든 회차가 한꺼번에 번역 제공되기 시작하였다. 'Daily Pass'로 제공되어 24시간마다 한 회차씩 무료로 읽을 수 있다. (제목: 11 of Me) (링크)

4. 특징

제목인 '11me'는 '열하나'[2]라고 읽는다.

스토리는 작가가 좋아하는 시인과 촌장의 노래 가시나무에서 모티브했다고 한다. 원래는 <블루스타임>이라는 영화 시나리오로 구상했는데 웹툰과는 다르게 김기범이 점점 늘어나면서 상황이 엉망진창이 되고 수백명의 김기범이 가시나무 노래에 맞춰 블루스를 추는 엔딩이였다고 한다. 2017년 7월 영화시나리오진흥위원회 시나리오마켓의 월 추천작으로도 선정되면서 현직 영화감독의 멘토링도 받았다고 하는데, 작가 본인의 취향이 많이 들어가서인지[3] 이렇게 끝나면 안된다는 지적을 듣고 고쳐나가면서 지금의 11me가 된 것.

5. 등장인물

  • 김기범
    본작의 주인공. 고물상에서 알바를 하다 흥미가 생겨서 구입한 기계식 계산기가 알고보니 타임머신이여서 2067의 미래로 날아갔다가 타임머신의 주인[4]에게 양도받았다. 이에 타임머신으로 과거의 자신들을 데려와 분업을 하는 계획을 세웠으나 존재의 소멸을 고려해 보류했으나 3달 뒤, 2017년 6월 15일에 갈수록 감당할 일이 많아지자 결국 계획을 실행하기로 한다.[5] 이후 2년 동안 차근차근 자신들을 늘려가며 과외도 여러개 봐주고, 레포트도 쓰고 유학도 가고군대도 떠넘기고[6] 청년대표 후보로서 입지를 쌓는 등 계획인 착착 실행되면서 현재는 11명이 살 수 있는 큰집으로 옮겨 안정적인 나날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처음 타임머신을 사용한 직후 이희준이 자신의 원룸에 들어왔다가 타임머신을 사용해서 로또 번호를 알아내는 바람에 타임머신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들통났던데다, 1번 기범이 민연희와 있었던 일을 발설하면서 상황이 안 좋아진다. 가장 짧은 시간대에서 데려온 3명을 제외한 나머지 7명은 미래가 예정되어 있기에 일이 수틀리는 걸 알면서도 굳이 11명 체제를 유지하는 4명에게 반발심을 가졌던 것.[7][8] 처음에는 서로가 자신이고 근처의 시간대에서 데려왔으니 의견이 맞아서 좋았지만 분업을 하는 과정에서 각 시간대의 기범이 서로 다른 경험을 하는 바람에 의견이 엇갈리기 시작했고, 급기야 1번 기범이 이희준을 과거에 버려두고 가는 바람에 갈등이 심해진다.[9]
    {{{#!folding [결말]
이제와서 기범들을 원래 시간대로 되돌리기에는 상황이 꼬여서(25화 참고) 암담한 와중에 10번과 11번이 자기들은 죽은 셈치라며 탈주하지만, 곧 화해하면서 정상으로 돌아온다. 이후 1번을 제외한 나머지 기범들은 각자의 삶을 살기로 하는데, 10번과 11번은 1번이 사는 현대에서, 2번부터 9번은 처음 자신한테 타임머신을 준 남매들이 있는 미래로 찾아가 새출발을 하기로 한다. 다만 후기에 의하면 2~9번은 전부 시대 상의 문제로 사망한다고 한다.(...)
  • 1번 기범 - 타임머신을 처음 사용한 오리지널. 학교공부 담당. 가장 미래의 시간대인만큼 사실상 가장 많은 걸 부담했던지라 23화에서 자신을 협박한 이희준을 1019년 2월 28일에 버리고 가는 등 여러모로 정신이 닳은 상태. 26화에서는 2,3,4번을 이끌고 탈주한 10번과 11번을 찾으러 간다. 이때 머리도 짧게 치고 노랗게 물들였다. 29화에서는 다른 기범들이 각자 자신의 삶을 살기로 하고 떠나면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갔고, 열한명이서 쓰던 하숙집으로 운영하기로 한다. 마지막화에서는 타로점을 치는 연희에게 사실상 고백을 들었고, 훗날 동창회에서는 연희와 사귀는 사이가 된다. 동기생들의 말로는 기범은 원하는대로 청년대표가 되는데 성공하고, 연희는 인권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 2번 기범 - 1번이 계획을 구상한 다음날의 시간대에서 데려온 기범. 어학, 자격증 담당.
  • 3번 기범 - 학교 및 대외생활 담당.
  • 4번 기범 - 군대 다녀오고 휴식 중. 나머지 기범들은 4번의 근육량에 맞춰 벌크업을 해야 했다.
  • 5번 기범 - 1번과 마찬가지로 학교공부 담당. 26화에서 1번을 대신해 대학원에 갔다가 민연희와 처음 만나 그녀의 위로를 받고 자신들을 질책할게 아니라 스스로의 책임은 지되 위로하기로 마음먹으면서 28화에서는 6~9번을 설득한다.
  • 6번 기범 - 집안일 담당. 후반부에 학교에 갔다 온 5번이 연희에게 반하자 2번이 사랑을 우려한 이유를 깨닫는다.
  • 7번 기범 - 경제활동 및 게임 담당. 29화에서 5번의 설득을 듣고, 더 이상 과거를 선택할 수 없다면 각자의 미래를 살아가면 된다는 결론을 낸다.
  • 8번 기범 - 언론/사회 및 게임 담당. 24화에서 자신들이 의견일치가 안된다는 사실을 처음 지적했다.
  • 9번 기범 - 예체능 및 게임 담당. 27화에서 5번이 연희한테 반하고 돌아오자 지긋지긋한 게임인생은 끝이라며 5번 대신 자신이 학교를 다니기로 했으나 이녀석도 바로 연희한테 반해버렸다.(...)
  • 10번&11번 기범 - 맨 처음 탈주한 기범들. 각자 철학(10번)과 문학(11번) 과목, 그리고 게임 담당. 1번이 고려시대에 두고 간 이희준을 다시 현대로 데려와 상황을 정리한 후(타임머신은 다시 집에 두고 갔다), 둘이서 죽기 전에 마음껏 한다는 심정으로 여행을 하다 락 페스티벌에서 2박 3일 캠핑을 하기로 한다. 술집에서 동기와 만났을때는 쌍둥이라고 둘러댔다. 자신들을 찾으러 온 1~4번 기범들과 락페에서 재회하지만, 더 이상 실체 없는 자아의 한 부분으로 살 수는 없다면서 각자의 삶을 고수하겠다는 생각은 바꾸지 않았다. 후기에 의하면 문학,철학하는 사람의 흔한 말로를 겪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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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희준
    오랜만에 연락하는 친구 용건이 뭐겠냐? 결혼이나 보험이나 이지.

    김기범의 친구. 기범의 집에 깄다가 타임머신 기계를 써서 로또에 당첨되었다.[10] 하지만 2년이 지나고 진짜 당첨금만 쓰고 일은 안했던지라 통장 잔고가 바닥을 보이자 또 다시 타임머신을 쓰기 위해 기범의 집에 침입했다가 기범의 비밀을 알아내고 이를 빌미로 20억을 뜯어내려 했지만, 기범 중 한명한테 타임워프를 당해 조선시대로 떨어져버린다. 다행히 다른 기범이 양심 때문에 다시 현대로 데려오고나서 이거나 먹고 떨어지라는 식으로 로또번호 포함해서 돈되는 정보를 주자 바로 태세를 바꾸는 것으로 등장 끝.
    은근 머리는 굴릴 줄 알지만 생각이 얄팍하기 그지 없고[11], 고생없이 큰 돈 생기면 나태해진다는 이유로 타임머신으로 로또 번호를 알아내지 않았다는 기범의 말[12]을 이해하지 못하는 등 여러모로 글러먹은 인간. 그나마 초반에 로또 당첨된 보답으로 양주 거하게 쏘긴 했다.
  • 민연희
    그거죠! 칸트의 자율적 선택!

    우리의 자율적 선택은 사실 자유의지에 의한 게 아니라 취향에 복종하는거다.

    본작의 히로인. 기범과 같은 로스쿨의 동기. 칸트의 자율적 선택에 대한 이론을 자주 인용하는데 기범과 처음 만났을때는 술에 취한 상태로 이 이론을 말하다가 말이 이상하게 흘러가서[13] 기범과 그의 친구한테 동성애자로 오해받았지만 사실은 이성애자. 기범은 이 사실을 모른채 그냥 연희가 커밍아웃한 셈 치고 동성친구처럼 스스럼없이 대하면서 점차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하지만 종강 후 술자리에서 기범의 옷에 토하는 바람에 모텔에 가게 되면서 은근히 어필했지만 기범이 양성애자냐고 질문해서 분위기를 초치다가 그대로 모델에서 나가버리는 바람에 연락도 못하고 지내다 한달 뒤에 기범이 고백하기는 했지만 차버린다.
    2년 뒤, 현재에는 타로가게 일을 하던 중 기범과 재회하는데, 타로가게 계속해서 찾아오는 기범을 이상하게 여기고[14] 몰래 기범 집에 들어갔다가 기범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작중에서 연희는 각 시간대의 기범들의 사이가 틀어지는 단초를 제공했지만[15] 비밀을 알게 된 후 26화에서는 기범(5번)을 위로해주면서 각 기범들이 살아갈 답을 제시하기도 했다.
    기범과는 천생연분인데, 다른 시간대의 기범들[16]이 연희를 찾아갈때마다 반해버리는 바람에 열한명이 한명의 여자를 사랑할까봐 못 만나게 막은거였다고 한탄할 정도. 참고로 뜨거운 걸 못 먹어서 라면 같은 걸 먹을때 일부러 얼음을 넣고 먹는 습관이 있다. 그리고 올백 취향이다.
  • 미래 남매[17]
    기범에게 타임머신을 준 미래인 남매. 개발자는 오빠.


[1] 이 당시 영재영 작가는 현재 이름 대신 '해랑'이란 이름을 사용했다. [2] 열하나+. [3] 악역 없음+ 핵폭탄 터져서 다 죽는 엔딩. 한마디로 원래 스토리 작가가 구상한 내용은 김기범이 순전히 자신의 실수로 나락에 떨어지는 중과부적 엔딩이었을지도 모른다. [4] 미래인 남매 중 오빠가 개발할 타임머신. 다만 여동생의 말로는 기능이 영 시원찮아서 과거에 버리려던거라고 비꼬았다. 실제로 작중 묘사를 보면 타임머신의 정원은 성인 남성 3명(좀 구겨넣으면 4명)까지고 다른 타임머신과는 달리 날짜 단위로만 이동되는 실패작이다. 이렇다보니 타임머신도 기범한테 그냥 넘겨줬는데, 어차피 사람 한명이 시간여행한다고 문제가 생길 정도로 세상이 하찮지 않다는 이유였다. [5] 기범의 계획은 타임 패러독스를 고려해서 복잡할수도 있으니 4화를 참고. 일단 11명 중 4명은 처음 계획을 세운 2017년 3월 6일로부터 하루 뒤의 기범을 시작으로 데려온 이들로 2년 후인 2019년 말의 미래를 경험한 상태. [6] 11화에서 4번을 군대 보내자고 하더니 결국 4번이 군대 다녀왔다. 전역 후 4번은 예비군 훈련 시기가 되면 예비군 당번이 된 다른 기범을 훈련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7] 2년 전, 1번 기범은 민연희와 썸씽이 있었는데 민연희를 동성애자로 오해하고 스스럼 없이 대하면서 을 탔다. 그러다 종강 후 술자리에서 연희가 꽐라가 된데다 여러모로 악재가 겹치면서(18화 참고) 모텔에서 한 이불을 덮는 상황에 놓인다. 애써 이성을 유지하려다 연희의 어필을 눈치챘는데 문제는 이때 양성애자냐고 물어봤다가 갑분싸를 일으키는 바람에 결국 모텔에 뛰쳐나간채 한달간 연락도 안 하고 지내다가 고백했지만 차였다.(...) [8] 연희와의 경험은 1번(오리지널) 기범한테만 해당되고 2~4번은 말로만 들어서 사정은 몰랐지만, 나머지 기범들은 분업 때문에 이런 사실조차 몰랐다. [9] 1번 기범이 가장 최근의 기범이니 다른 기범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머지 않아 살인을 저지르는 것과 마찬가지였기에 반발했다. 11번 기범은 다시 데려오려 했지만 알려주지 않자 주먹까지 날릴 정도로 상황은 나빠졌다. [10] 처음에는 3등 당첨이라고 했지만, 실제로는 1등 번호만 10개 알아내서 당첨금을 타냈기에 고급 아파트로 이사 가는 등 팔wk가 폈다. [11] 로또번호를 알아냈을 당시 타임머신을 가져가지 않았던 건 남다른 물건은 저주나 다름없다는 이유였다. 어차피 놀고 먹을 돈도 챙겼겠다 굳이 감당못할 물건까지 가져갈 필요는 없었던 것. [12] 사실 기범도 초반에 로또번호를 알아내긴 했다. 다만 이때는 2년 전의 자신들한테 대출을 풀로 당겨쓰고 갚으라고 알려준거고 그 후로 2년 동안은 로또 없이 자기 힘으로 벌어낸 것. [13] 가뜩이나 O.T에 쓸 주제를 동성을 사랑할 권리와 헌법이라고 해서 묘했는데, 취향은 선천적인게 아니라 환경에 의한거라 온전히 자기 선택도 아닌데 왜 소수자가 핍박받아야 하냐, 자기들이 메이저로 만들어진 것처럼 마이너로 만들어진 이들도 있을텐데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하지만 이후 전개를 보면 칸트의 자율적 선택은 본인의 가치관이고, 동성애자에 관한 얘기는 그냥 친구의 영향으로 보인다. [14] 여러번 온 건 그렇다쳐도, 기범한테 본 타로 점이 모두 똑같은 결과(과거 - 휠 오브 포춘, 현재 - 더 선, 미래 - 행드맨)가 나온데다 물어본 내용도 똑같았다. 동료 직원은 작업 걸려고 컨셉질하는게 아니냐고 넘겼지만, 연희는 혹시 몰라서 기범 중 한명의 손에 매직을 그은 뒤, 길에서 만난 기범의 손을 확인했을때 아무것도 없자 의심이 더욱 커졌다. [15] 20화 시점에서 연희한테 차인 일은 맨 처음 타임워프로 불린 4명의 기범한테는 이미 일어난 일이지만 나머지 기범들한테는 앞으로 겪게 될 미래다. 그런데 이미 이렇게 될 걸 알면서도 굳이 11명을 유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반발이 생긴 것. [16] 연희를 동성애자라고 오해하기 이전, 애초에 연희와 접점이 없었던 시간대의 기범. [17] 후기에서 작가가 명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