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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의 축구 더비 매치는 더비 매치/구단/대한민국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
032 더비
032 Derby |
|
인천 유나이티드 FC | 부천 FC 1995 |
종합 전적 (2015년 4월 29일 기준) |
||
인천 유나이티드 FC | 무승부 | 부천 FC 1995 |
1 | 0 | 0 |
0전 0승 0무 0패 | <colbgcolor=#f6f6f6,#1f2023> K리그2 | 0전 0승 0무 0패 |
1전 1승 0무 0패 | 코리아컵 | 1전 0승 0무 1패 |
최근 5경기 전적 | |||
일시 | 장소 | 결과 | 대회 |
2015년 4월 29일 | 인천축구전용경기장 | 인천 2 : 0 부천 | FA컵 |
[clearfix]
1. 개요
032 더비는 인천광역시를 연고로 하는 인천 유나이티드 FC와 부천시를 연고로 하는 부천 FC 1995와의 더비이다.
032는 유선전화의 지역번호를 의미한다. 대도시 부근의 위성도시는 인접 대도시의 지역번호를 쓰도록 했던 1970년대 지역번호 배정 원칙에 따라 인천광역시와 부천시는 모두 지역번호 032를 사용한다.
2. 역사
2.1. 2024년 이전
2004년 인천 유나이티드의 K리그 참가를 계기로 더비가 탄생했다. 부천 SK와 인천 유나이티드는 032 더비로 수년간 명승부를 펼쳤다. # 양 팀의 팬들도 수도권 전철 1호선,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서울 지하철 7호선을 통해[1] 서로의 홈구장을 오갈 정도로 거리가 가깝다. 하지만 2006년 부천 SK가 제주로 연고 이전을 하면서 잠시 명맥이 끊겼다가 2008년 부천 축구 팬들에 의해 만들어진 부천 FC 1995가 K3리그에 참가하면서 다시 부활하게 되었다.두 팀의 연고지가 서로 맞붙어 있기에[2] 사소한 충돌이 잦았다. 2003년 인천이 시민구단 창단을 추진하자 인천에 살던 부천 팬들 일부가 인천으로 넘어간 것이 감정 싸움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3]
2011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부천시에 유소년 축구교실을 열려고 했지만 부천팬들의 반발로 결국 취소되었다. 그 외에도 인천 유나이티드가 부천시내 한복판인 송내역에 경기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어그로를 끌었고 부천도 7호선을 통해 부평구청역에 부천 홍보 현수막을 붙여 논란이 되었다.
그리고 2013년 부천 FC 1995가 K3리그에서 K리그2로 프로 전환하면서 032 더비가 본격적으로 열릴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당시 인천 감독이었던 김봉길의 아들인 김신철이 부천에 신인지명되면서 아버지와 아들의 대결도 기대되었으나, 김봉길이 감독직에서 경질되면서 이뤄지지 못했다. 그리고 2015년 FA컵 32강전에서 인천-부천 경기가 성사되면서 10년만에 032 더비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성사되었다. 이 당시 인천 서포터스는 경기 전후로 "같은 032, 다른 클래스"라는 플랜카드를 들면서 부천을 놀리기도 했다. 결과는 인천의 2:0 승리. 당시 승리는 김도훈 감독의 인천 부임 후 첫 승이기도 했다.
2016 시즌 FA컵에선 부천이 전북을 꺾고 4강에 진출한 반면, 인천은 8강에서 울산에 패해 만나지 못했다. 리그에선 인천이 극적으로 잔류, 부천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면서 2017 시즌에도 FA컵 외에는 만날 일이 없어졌다.
2019 시즌 강등권에서 서성이던 인천이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하고, 부천은 K리그2에서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면서 2020 시즌에도 FA컵이 아니면 볼 수 없게 되었다.
2020 시즌 부천은 K리그2 플레이오프권에서 멀어지면서 2021 시즌 K리그1 입성은 힘들어졌고, 인천은 K리그1 11위로 잔류에 성공하면서 2021 시즌에도 FA컵에서가 아니라면 볼 수 없게 되었다.
2022 시즌 FA컵 3라운드에서 부천이 수원FC를 1:0으로 꺽으면서 4라운드에서 032 더비가 성사될 뻔 했으나, 인천이 광주에게 1:6 대패를 당하면서 더비가 성사되지 않았다.
부천이 2022 시즌 K리그2 4위를 하면서 승격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서 경남에 패배하는 바람에 2023 시즌에도 FA컵이 아니면 만날 수 없게 됐다.
2023 시즌 부천이 K리그2 5위를 하였으나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서 또 경남을 넘지 못해 2024 시즌에도 FA컵이 아니면 만날 일이 없게 되었다.
2024 시즌 인천이 K리그1 37라운드 대전전에서 패하며 12위로 K리그2 강등이 확정되고, 부천이 K리그2 8위로 잔류하면서 첫 대결 이후 10년 만인 2025 시즌에 K리그2에서 032 더비가 열리게 되었다. 리그로 치면 부천 구단 창단 후 첫 맞대결이다.
2.2. 2025년
3. 여담
부천 서포터즈의 응원곡 중에는 인천으로 떠나간 부천 팬들을 디스하는 노래도 있다.[4]다만 인천의 다른 더비들과는 다르게 온도 차이가 분명히 있는 더비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부천 SK가 제주특별자치도로 연고를 이전한 2006년 이후에 인천과 부천이 경기를 한 것이 딱 한 번 뿐이기 때문이다. 경기 자체가 열리지 않으니 더비 열기가 많이 식었다. 이 때문에 부천에 대한 감정으로 인천의 올드비와 뉴비를 나눌 수 있는데, 부천과 자주 부딪혔던 인천의 올드비 팬들은 여전히 부천에 대한 적개심이 높은 편이지만, 부천 SK의 연고 이전 이후에 유입된 팬들은 부천과 부딪힌 경험이 거의 없기에 딱히 감정이 크지는 않다.[5]
농구에도 인천과 부천 간의 관계가 있는데, 과거 한국프로농구의 인천광역시 연고 구단이던 대우증권 제우스-신세기 빅스-SK 빅스-전자랜드 블랙슬래머의 사례다. 당초 대우증권 농구단은 1997년 리그에 처음 참여할 때 인천을 연고로 구단을 만들고 인천도원체육관에서 1997년 원년리그 홈경기를 치렀지만, 도원체육관의 시설이 심각하게 낙후되고 열악했는 탓에 다른 홈구장을 물색했다. 그러다 1997년 10월, 이웃동네 부천시 중동에 부천실내체육관이 새로 문을 열자 1997년 11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무려 9년간이나 부천체육관을 홈으로 쓰다가[6]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이 개관하자 인천으로 돌아간 바 있다.
한국여자프로농구에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부천 하나원큐의 032 더비가 존재하는데, 공교롭게도 두 구단의 숙소는 모두 인천에 있다. 신한은행 선수단은 도원체육관 인근의 아파트를 얻어서 생활하고 있고, 하나원큐 선수단은 숙소와 연습 체육관이 청라국제도시에 있다. 다만 여자 농구에서 지역 연고는 사실상 명목상에 가까우며, 또한 두 팀의 모기업이 시중 은행이라서[7] 지역 간 경쟁보다는 은행 간 경쟁으로 보는 시각이 더 강하다.
2024년에 양 팀 서포터즈가 일으킨 사건으로 인해 물병 vs 얼음 더비라는 멸칭도 붙었다.
[1]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 1호선
도원역 바로 앞에 있어서 이 경기장을 오려면 1호선을 타야 한다. 인천 1호선은 과거
인천문학경기장을 홈으로 쓰던 시절 타야 했던 노선이다.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은 과거
K리그1에서 인천과 부천이 맞붙을 때는 없었고 부천이
K리그2 진입을 추진하던 2012년 10월에 개통됐다.
[2]
인천국제공항철도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이용 시를 제외하고는 자가용이나 대중교통으로 인천에서 서울을 가려면 무조건 통과해야 하는 곳이 부천이다. 더구나
계양구와
부평구 일부 지역은 부천의 생활권을 공유한다.
[3]
당시 부천 팬층은 크게 부천, 서울 서남부, 인천 동부에 있었다.
[4]
SK 떠나가고 '철새들 떠나가고'라는 가사에 있다.
[5]
하지만
부천시와
인천광역시 간의 지역감정이 존재하는 만큼 추후 라이벌리는 더 세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6]
과거 신세기 빅스 시절 구단 프런트가 팀명 앞에 '인천'이 아닌 '부천'이라는 연고 지명을 실수로 썼다가 인천 지역
농빠들한테 호되게 비판을 받았다. 그러자 부천 지역 농구 팬들은 "왜 부천에서 인천팀 홈경기가 열려야 하는가? 부천이 무슨 인천의 들러리냐?"는 비판으로 맞받아쳤다. 결국 인천에서 경기를 홍보할 때는 "인천·부천시민과 함께 뛰는 농구단", 부천에서 경기를 홍보할 때는 "부천·인천시민과 함께 뛰는 농구단"이라는 플래카드를 걸었다.
[7]
리그 소속 6개 구단은 모두 메인 스폰서 또는 모기업이 금융회사다. 특히 메인 스폰서가
보험 회사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빼고는 5개 구단의 모기업이 모두
은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