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1 10:02:20

Heroes of Hammerwatch


Hammerwatch 시리즈
Hammerwatch Heroes of Hammerwatch
<colcolor=#E0F0FF><colbgcolor=#B18904> 히어로즈 오브 해머워치
Heroes of Hammerwatch
파일:hoh.jpg
개발 Crackshell
유통 Crackshell, BlitWorks, Surefire.Games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 파일:macOS 로고.svg | 파일:Linux 로고.svg |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 |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 | 파일:Xbox One 로고.svg
ESD
파일:스팀 로고.svg | 파일:GOG.com 로고.svg | 파일:Microsoft Store 라이트 테마 아이콘.svg 파일:Microsoft Store 다크 테마 아이콘.svg | 파일: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로고.svg | 파일:닌텐도 e숍 로고.svg
장르 핵 앤 슬래쉬, 로그라이크, 액션 어드벤처
출시 2018년 3월 2일
한국어 지원 비공식 지원[1]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파일:ESRB Teen.svg ESRB T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파일:GOG.com 로고.svg 파일:디스코드 아이콘.svg [2]

1. 개요2. 특징3. 시스템4. 전작과의 차이점5. 한글화6.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hoh_logo.png
이 곳은 버려진 탑 아래의 전망 좋은 마을입니다. 한 때 부유한 광산 도시였던 이곳은 모종의 이유로 버려젔으며 여러분의 길드는 이 폐허가 된 도시의 옛 영광을 되찾고자 합니다.
전작 Hammerwatch의 5년만의 정식 후속작으로써, 로그라이크 요소가 가미된 톱뷰 액션 게임이다. 풀 네임이 너무 긴 관계로 히오햄으로 불리고 있다.

2. 특징

탑으로 향하는 광산을 통해 골드와 광석을 획득하고 레벨을 향상시킨다.

광산은 6개의 액트로 나누어져 있으며, 액트당 3개의 일반층[3]을 지나 보스층에서 보스를 퇴치하여 다음 액트로 진행하는 형태이다. 각 맵은 테마별로 숨겨진 요소와 퍼즐, 함정이 존재한다. 매번 시작시마다 액트1에서 시작하며, 한번 액트를 클리어하는 경우엔 각 액트의 첫번째 층에 포탈이 생성된다. 포탈을 통해 진입하는 경우 2~3층과 보스층을 건너뛰나, 오픈된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리젠되는 몬스터를 퇴치하여야 한다.

싱글 플레이에서 사망시엔 가진 재화를 모두 잃고 마을로 이동되나 멀티플레이에서는 시체 상태로 관전이 가능하다. 다른이를 부활시키는 경우 본인과 대상은 영혼 연결 상태가 되어 둘중에 한명이 죽는 경우 둘다 죽는다. 4인팟에서 2명이 죽는 경우 한명이 두명을 부활시켜 라이프를 하나 아끼는 것이 플레이의 핵심 포인트이다.

`버튼을 누르면 뜨는 콘솔창에 g_multiplayer_limit 250 을 입력하고 새로운 로비를 생성하면 최대 250명까지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3. 시스템

파일:Logo_game_large.png

Heroes of Hammerwatch 관련 문서
클래스 마을회관 스테이지와 몬스터 아이템

4. 전작과의 차이점

전작의 캐릭터와 맵을 모두 계승했지만 도트를 좀 더 일신한 모습이다. 일례로 궁수를 보면 전작 궁수의 눈이 사팔뜨기로 보일 정도로 도트 차이가 잘 드러난다. 물론 무작정 재활용만 하진 않고 각 액트마다 추가된 보스를 위해 새로운 도트를 찍기도 하는 등의 차이점이 존재한다.

계정단위의 금고, 즉 마을 개념이 추가되어서 전작에서 즉시 벌고 즉시 쓰던 돈이나 광물을 자신의 스팩업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로그라이트 느낌이 조금 더 강해졌다. 이 마을은 다른 캐릭터를 새로 만들기 시작해도 업그레이드된 형태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서 초기자본을 빨리 축적해두면 그만큼 다른 캐릭터 육성이 편해진다.
또한 플레이어가 해당하는 회차의 액트를 한 번 클리어하면 보스를 클리어한 액트는 영구적으로 빠르게 점프할 수 있는 포탈이 열리므로, 보스를 깨면서 천천히 갈 것인지 포탈 내에서의 웨이브를 클리어하여 그 액트를 빠르게 넘길 것인지 취사선택할 수 있는 것도 큰 강점. 처음에는 일정시간마다 몰려오는 웨이브를 상대하는 것이었지만 이 또한 느리다는 지적이 있었는지 아예 더 빨리 깰 수 있는 큐브방으로 변경되었다. 결과적으로 아무리 외우고 미친듯이 달리기만 해도 진엔딩을 보려면 최소 너댓시간은 거뜬히 찍는 전작에 비해 한 회차를 클리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크게 짧아졌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전작처럼 다 깬 뒤에 지쳐서 현자타임을 느끼는 걸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다만 극초반이 정말 빡세져서 다른 플레이어의 도움을 어느 정도 받지 않으면 육성에 애로사항이 꽃핀다. 디아블로 3 대균열처럼 엔딩 이후에도 회차를 올려 최대레벨을 올리고 계속 도전할 수 있지만, 단계가 올라갈수록 적은 강화되고 플레이어는 약화되는지라 내 공격력은 안 올랐는데 적의 공격은 더럽게 아픈 부조리함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특히 원정 한 번 나갈 때 마을 자본을 최대한 땡겨가서 이득을 챙기는 걸 전제로 하다보니 도움없이 독자적으로 큰 플레이어들은 사실상 올인성 플레이가 반쯤 강제된다. 이런 원정을 실패해서 던전에서 벌은 자본이 싹 다 날아가면 플레이어는 정말 센 현자타임을 겪으며, 회차가 올라갈수록 그 정도가 매우 강해진다. 처음으로 방어 스탯 수치가 마이너스를 찍기 시작하는 +2회차가 대표적으로, 아프다는 체감이 정말 확 온다. 여기서 클리어하지 못하고 자본을 싹 날린 플레이어들은 8할 이상이 탈락하고 게임을 지우게 된다.[4] 반대로 이 마의 구간을 넘기면 플레이어가 해당 캐릭터에 어떤 세팅을 맞춰줘야 딜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얼추 감을 잡기 시작하므로 그 뒤로는 키우기가 빡빡하긴 할지언정 절대 파산까지 가진 않는다. 물론 그런 파산을 막아주기 위해 공방에서 이따금 맘씨 좋은 유저들이 도와주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가끔 버스 모집을 한다.

때문에 이 게임은 같이 하려면 여럿이 뭉쳐서 깨기보단 한 사람이 먼저 자리를 깔아놓고 육성한 후에 다른 사람을 초대해서 도와주는 식으로 함께하는 것이 좋다.

스팀 창작마당과 맵 에디터를 기본 제공하여 다양한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는 전작과는 달리 후속작에서는 일부는 지원하지 않는다. 나중에 창작마당이 추가되긴 했지만 맵 에디터는 없는 관계로 유즈맵같은 컨텐츠는 사실상 없는 상태. 현재 회차 플레이를 권장하는 컨텐츠양이 당장 창작마당이나 커스텀 맵을 지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거대하나 그외 전작과 비교하여 게임 내용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관계로 다운그레이드 된 느낌은 지울 수 없다.[5]

2018년 3월 10일 패치로 게임 내 길드업적과는 별개로 42종의 스팀 업적이 추가되었다.

5. 한글화

게임 자체에 다국어 폰트가 내장되어 있으며 유저 현지화 패치를 장려하도록 언어 파일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다. 정식 발매와 동시에 다양한 언어로 현지화 되었으며, 한글패치 또한 3월 7일에 2차 검수판이 배포되었다. 3월 13일 동일 배포처에서 비공식 한글패치 정식버전이 배포되었다.
한글 패치 배포처 링크

3월 27일 패치로 스팀 창작마당이 추가되어 구독으로 편리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이후 최초 작성자가 입영하는 바람에 9월 이후로의 한글패치 업데이트가 사실상 중지되었지만, 새로운 사람이 이어받아 한 달여 만에 새로이 패치가 진행되었다.
창작마당 한글패치 링크

6. 기타

일부 유저를 제외하고 솔로 플레이로 2회차부터 진행이 어려우며 게임 시스템 설계가 멀티플레이를 고려하고 만들어져 있는데 게임상에서 핑이 좋거나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한국인과의 게임 매칭이 어려운 상태이다. 3월 14일 디스코드에 한국인 모임 채널이 개설되었고 해당 채널에서 같이 플레이를 할 유저를 모집하거나 참가하여 편하게 매칭을 진행할 수 있다.
디스코드 한국유저 모임
[1] 한글 패치 [2] 현재 한국에서 제일 활성화된 커뮤니티다. 디시인사이드에 히어로즈 오브 해머워치 마이너 갤러리가 있긴 하지만 거의 정전갤 상태. [3] 액트 5와 6은 2층. [4] 물론 마을에서 열쇠나 아이템 구매를 일체 하지 않고 가는 방법도 있지만, 이 경우는 던전을 지나가면서 보는 그 수많은 상자들을 보고도 전부 그림의 떡으로 지나쳐야 한다. 그리고 이 게임은 던전에서 어떤 아이템을 얼마나 먹었느냐에 따라서 잡을 보스 못 잡고 못 잡을 보스 잡는 미묘한 차이가 생기므로 레벨빨로 미는 것이 아니라면 아이템이 많은 쪽이 유리하다. [5] 물론 이것을 무조건 단점으로 볼 수는 없다. 전작의 경우는 멀티방 세이브란 게 있긴 하지만 같은 사람이 접속해야 꺼내 올 수 있어서 공방 세이브는 사실상 의미가 없는 상태인데다 대부분 장시간 플레이로 인한 심한 현자타임으로 세이브 파일을 다시 꺼내는 일이 드물다보니 공방에서 엔딩 보기는 켠왕을 하지 않는 이상 정말 힘든 구조였고 그 반동으로 추가된 것이 맵 에디터였을 정도다. 애당초 전작 해머워치 타임어택 중 솔플 노말 진엔딩 타임어택은 아직도 없다. 왜 없겠는가? 지름길도 없는데다가 진엔딩을 보려면 모든 층의 히든 요소를 전부 꿰고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에 스피드런이란 개념이 성립할 수 없는 층 클리어 방식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