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6 01:54:43

대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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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Rift


1. 개요

Warhammer 40,000 개더링 스톰에서 카디아의 함락 이후, 은하계를 반으로 찢어놓은 초거대 워프 폭풍 현상. 사진에서 보라색이 워프 폭풍이다.

저주받은 흉터(Cicatrix Maledictum, 제국), 진홍길(Crimson Path, 카오스), 고크의 썩소(Gork's Grin, 오크), 다테디안(Dathedian, 아엘다리), 희망의 포식자(Devourer of Hope, 타우 제국), 파멸의 입(Mouth of Ruin, 타이라니드), 워프 흉터(Warpscar, 네크론) 등으로도 불리는데, 저 위에서 중앙을 가로지르는 보라색 부분이 모조리 대균열이다. 덕분에 인류제국의 영토인 우리 은하의 대부분 행성에서 보랏빛 균열을 볼 수 있게 되었고, 균열과 직접 맞닿아있는 비질루스 행성에서는 타락의 우려 때문에 하늘을 쳐다보는 게 금지됐다.

대균열 설정이 나오게 된 건 로부테 길리먼을 부활시키느냐 아니냐를 놓고 40k 작가진과 GW측의 대립이 발생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다. # 작가진과 GW측은 여러 논의끝에 '길리먼을 부활시키는 대신, 제국측에 패널티를 주기 위해 대균열 설정을 넣는다'로 조율했다. 40K판 대격변이라고 볼 수 있다.

2. 경과

2.1. 원인 - 카디아의 함락

카디아의 함락 이후, 아이 오브 테러를 막고 있던 파일런들이 파괴되면서 번진 것으로 보인다.

2.2. 이후 - 암흑 제국의 시대

  • 다른 이름
    • 암흑 제국의 시대 (Age of the Dark Imperium)
    • 인도미투스 시대 (Era Indomitus; 에라 인도미투스)

'인도미투스 시대'는 대균열 이후 인류 제국의 역사에서 현시대를 부르는 명칭이다. 문서 참조.

3. 각 세력의 반응

3.1. 인류제국

제국의 구역이 반으로 갈라졌다. 이 중에서 아스트로노미칸에서 뿜어져 나오는 황제의 빛이 보이는 쪽은 임페리움 상투스, 황제의 빛이 보이지 않는 쪽은 임페리움 니힐루스로 명명되었고, 상투스는 귀환한 프라이마크 로부테 길리먼이, 니힐루스는 블러드 엔젤의 로드 커맨더 단테 각각 통치권을 행사하고 있다. 이 두 제국 사이는 워프 항해로 넘는 게 매우 힘들어졌으며, 비질루스를 포함하여 오로지 그 사이에 걸쳐 있는 2곳의 성계가 있는 나크문트 건틀렛이라는 통로를 통해서만 안전하게 건널 수 있다. 카오스의 대규모 침공은 물론 각종 외계 종족들까지 제국 곳곳을 공격할뿐만 아니라, 반제국 컬트들과 로그 사이커들도 제국 내에서 대규모 폭동과 반란을 일으킴으로써 최대의 위기가 닥쳤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균열에 의한 영향으로 물질우주와 워프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인간들의 사이킥 발현이 급격히 증가한다. 이후, 길리먼이 돌아와 재정비를 거쳐 반격에 들어갔지만 전도다난한 상황이다.

대균열 이전까지 인류제국은 민간인이나 아스트라 밀리타룸 가드맨이 카오스에 대한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이 기본이었으나[1], 대균열이 열린 이후에는 더 이상 카오스의 존재를 숨기기가 불가능해졌으므로 가드맨에게도 카오스 데몬을 상대하는 방법을 훈련시키기 시작했다.[2] Warhammer 40,000: Darktide에서는 하늘에 뻔히 보이는 시카트릭스 말레딕툼에 대해 플레이어 캐릭터가 물어보면 상관들이 카오스라는 말을 꺼내지 않으려고 온갖 변명을 하는 대사들이 있는데, 평소의 고압적인 태도에 비해서 본인들이 그 정체를 알면서도 드러내지 않으려고 애써 얼버무리려는 모습을 보였다.

3.2. 카오스

당연히 이득을 제일 많이 본 세력이다. 문제는 상황이 좀 트이니까 자기네들끼리 멱살잡고 줘패고 계시지만 그럼에도 착실히 제국의 영토를 뜯어먹고있는 중. 그 이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물질우주에 멀티를 차리는 일까지 진행한 상태다. 그러나 대균열 자체는 카오스에게도 위험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진출로를 모색하고 있으며 이때 부활한 길리먼이 이끄는 인도미투스 성전군에게 막혀있는 상태.

3.3. 오크

두 번째로 이득을 많이 본 세력. 규모가 커질법하면 바로 쓸어내던 제국의 간섭이 줄어들자, 과거에 있었던 비스트 급의 워밴드가 만들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

지금 이 상황이 그저 즐거운 오크들이지만, 가즈쿨만이 대균열이 은하계를 멸망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고, 동족들이 제멋대로 싸우겠다고 대균열에 뛰어든 이후로 돌아오지 않아 세력의 성장이 정체되어 있어서 우울해지고 말수도 줄었다고 한다. 거기다 그롯스닉이 우울증에 걸린 가즈쿨을 세뇌하려고 시도중인데 가즈쿨도 그걸 알아서 골머리를 썩고 있다.

게다가 옥타리우스 섹터에서 타이라니드의 레비아탄 함대랑 충돌하게 되고, 결국 타이라니드에게 패배하면서 레비아탄 함대는 전성기 시절의 힘을 되찾았고, 이로써 먼 고대부터 인류제국을 위협했던 옥타리우스 섹터의 오크 제국은 완전한 멸망을 맞이했다.

3.4. 아엘다리

더 이상 자신들의 힘으로는 카오스를 막을 수 없음을 깨닫고 제국과 필요에 의한 동맹을 맺고 카오스에 대항하고 있다. 때마침 새로이 각성한 인니드의 힘을 빌어 카오스에 맞서고자 각 엘다 세력들로부터 많은 이들이 인니드를 섬기는 이나리에 가담했다.

다만 동맹을 맺기엔 상당히 약해진 인류 제국의 힘을 어느정도 회복시키기 위해 인니드의 힘을 빌어 프라이마크의 부활을 획책했으며, 프라이마크 중 융통성이 좋은 로부테 길리먼을 그 부활 대상으로 삼아 되살려냈다. 물론, 해묵은 원한으로 인해서 충돌이 없지는 않은 상황. 그래도 제국 수장인 길리먼이 엘다 대표인 울쓰란과 대담을 나누는 등 과거에 비하면 엄청나게 관계가 발전했다.

3.5. 네크론

직접적인 악영향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워프와 관련된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일단은 위협이라고 보고 있다. 오크와 마찬가지로 혼란을 틈타 제국의 간섭이 약해지자, 툼 월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하며 저마다의 왕조들이 대대적인 영토 수복에 들어가면서 인류제국을 대규모로 침공하기 시작한다.

카디아 파일런을 세우고 관리하던 종족임에도 눈에 띄는 활동을 보이지 않나 싶더니, 8판 말기~9판 발매 설정에서 침묵의 왕 자렉이 친히 그의 왕조를 이끌고 복귀하고 나서는 반-워프 파일런 네트워크인 퍼라이어 넥서스를 전 은하를 감싸도록 설치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 퍼라이어 넥서스 작용권 안에서는 워프의 간섭이 아예 없어진다.[3] 말만 들으면 좋아보이지만 인류까지 포함된 은하계의 지성체들의 영혼은 워프와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퍼라이어 넥서스의 영향권 내에서는 모두 엄청난 무력감이나 공허함을 느끼게 되며 심하면 영혼이 빠져나가 식물인간이나 다를바없는 반 시체상태가 된다.

3.6. 타우 제국

세 번째로 이득을 많이 본 세력. 인류제국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서 동부 영역을 정복하고 있다. 도중에 동부에 주둔하고있는 울트라마린을 노리고 쳐들어온 데스 가드 때문에 앞일이 밝지 않았으나 사이킥 각성 시리즈에서 데스 가드가 물러나면서 상황이 달라지는 중,

그러나 하필 네크론 때문에 불길한 조짐이 생기기 시작한다. 네크론 왕조 중 가장 강성한 자레칸 왕조도 적극적인 활동을 개시했는데 하필이면 타우 제국의 영역 전체가 이 자레칸 왕조의 옛 땅이라고 한다.

3.7. 타이라니드

인류 제국 다음으로 피해를 많이 본 세력. 대균열로 인해서 하이브 마인드가 큰 상처를 입었으며 아직도 그 상처를 치유하는 중이라고 한다.[4] 워프 폭풍으로 하이브 함대가 쪼개지면서 잠시 세력이 크게 줄어들었으나, 다시 뭉치면서 은하계를 침공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타이라니드 또한 이 사건으로 카오스에 대한 위기감을 느껴 대 카오스 전문 하이브 함대인 크로노스(Kronos)를 신설하고 하이브 마인드의 강력한 사이킥 능력을 이용한 워프의 그림자로 현실에 난 워프의 상처를 닫아가면서 카오스를 집중적으로 노리고 견제하기 시작한 상황.

옥타리우스 성계에서 레비아탄 함대가 오크 제국과 대치 중이었다가 승리했고, 전성기 시절의 힘을 되찾았다. 그리고 10판에서 우리 은하를 대대적으로 침공하여 제4차 타이라니드 전쟁이 벌어졌다. 게다가 그 공격 방향은 대 타이라니드 방어망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곳이었기에 인류제국은 곳곳이 쑥대밭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3.8. 군소 종족들

대균열이 열린 곳에 살던 군소 종족들.

치명타를 입고 종족 멸망 위기에 놓였다. 위에서 인류제국과 티라니드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고 했지만, 이 둘은 은하계 전체에 걸쳐 세력을 가져서 대균열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이고, 그 체급답게 여전히 여력이 상당히 남아있다. 게다가 인류제국에는 길리먼이 귀환하고, 타이라니드는 본대가 투입되었다.

반면에 은하계 여러 군소 종족들은 대성전 이래로, 인류제국을 비롯한 여러 세력에게 시달려서 그 세력이 미약하다. 이 때문에 인류제국이나 티라니드에 비해서 입은 피해가 얼마 안 되라도, 그것만으로도 치명타를 입은 상태다. 따라서 종족의 명운을 걸고 (인류제국의 눈을 피하기 위한 은신처에서 나와) 이주, 특히나 인류제국 영역으로 필사적인 피난길에 오르고 있다. 이는 인류제국 입장에서 침략이기 때문에 데스워치가 이들을 어떻게든 막고 있다.[5]

3.9. 보탄 연맹

STC 파생 기술을 대량으로 보유했던 덕분에 다른 군소 종족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마찬가지로 영토가 은하계 중심부였기 때문에 큰 피해를 입은 걸로 추정되고 있다.

4. 출처


[1] 누누이 나오지만, 카오스의 존재에 대해 아는 것만으로도 타락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과거 제국은 카오스에 대한 걸 탐구하는 것 자체가 금기였다. [2] 40k 스토리아크인 징조의 방주에서 바쉬토르가 아바돈과 협력하여 카오스가 사용할 웹웨이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3] 워프 존재인 데몬은 워프와의 연결이 강제로 끊겨 물질계에서 사라지고, 카오스 추종자에게 주어진 카오스 축복과 사이커의 워프 연결도 모두 끊기거나 사라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심지어 카오스와 아무 연관 없는 민간인이나 동물들마저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대균열 이후 더욱 강력해진 황제 신앙은 이유를 알 수 없지만 기능하는 경우가 있으며, 프라이마크의 영향을 받아서 필연적으로 워프와의 끈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스페이스 마린도 미치거나 신체능력을 잃어버리지는 않는 것으로 묘사된다. [4] 출처. [5] 이렇게 은신처에서 나와 피난길에 오른 종족 중 하나가 바로 스쿼트다. 그나마 스쿼트는 인류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있어서 인류제국의 적으로 낙인찍히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