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상편
원작과 애니에서 둘 다 각각 과정은 다르지만 풍기위원회의 부실로 삼은 응접실에 함부로 들어온 사와다 츠나요시 일행과 마찰을 빚으며 첫등장한다. 애니에서는 고쿠데라와 야마모토를 쓰러트린뒤 창문밖으로 내버리려 했지만 필살탄을 맞은 츠나가 막아낸다.사실 전부 히바리를 눈여겨 본 리본의 계획대로였지만. 이때의 사건으로 히바리는 리본이 상당한 실력자라는 것을 알게 되어 "또 만나고 싶군"이라며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리본은 리본대로 "히바리는 장래에 반드시 도움이 될 인물이다."라는 말을 남긴다.
참고로 원작의 히바리는 초기에 기본적으로 미소 띠고 있는 경우가 많았는데 갈수록 무표정으로 변했다. 애니에서는 처음 등장할 때부터 무표정.
2. 고쿠요편
원작에서는 일상편 에피소드에서 벚꽃앉기병에 걸리지만, 애니판에서는 고쿠요편이 시작되는 타깃20에서 벚꽃앉기병에 걸리게 된다.풍기위원회 일원들을 비롯한 나미모리 중학교 학생들을 헤치고 풍기를 어지럽힌 패거리의 본거지를 알아내 츠나 일행보다도 먼저 단신으로 쳐들어간다. 하지만 후타의 랭킹 능력으로 히바리의 약점이 벚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하지만 감금되어 있던 있던 방에 날아들어온 버즈의 새 중 한 마리를 길들여 나미중의 교가를 가르치곤 탈출 시도를 하게 되는데, 도중에 고쿠데라 하야토를 만나고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는 만신창이 몸으로 고쿠데라가 상대하던 카키모토 치쿠사와 죠시마 켄을 글자 그대로 날려버린다. 그리고 그대로 보스방으로 직행, 로쿠도 무쿠로와 리매치를 뜬다. 무쿠로는 또다시 벚꽃 환각을 만들어 히바리를 간단히 제압하려 하지만 오는 도중 고쿠데라가 받아온 닥터 샤멀의 벚꽃앉기병 처방전으로 병을 고친 히바리에게는 통하지 않았고 히바리는 무쿠로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 이때 중간부터는 의식이 거의 없는 채로 싸웠기에 무쿠로를 쓰러뜨리자마자 곧 자신도 쓰러졌다.
이후 빙의탄을 자기 머리에 쏜 무쿠로가 쓰러져 있는 히바리에게도 빙의하여 몸을 조종하려 하지만, 히바리의 몸에 빙의한 무쿠로는 곧 다시 쓰러지고 만다. 이미 히바리의 몸은 빙의한 무쿠로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한계에 달아 있었던 것이다. 참고로 무쿠로는 자신이 빙의한 몸의 통증은 느끼지 못한다. 그렇기에 부상당해 움직일 수 없는 몸도 한계까지 억지로 움직이는 것이 가능한데, 그런 무쿠로조차 놀릴 수 없을 지경까지 온 몸을 히바리는 이제껏 자신의 의지력으로 움직이고 있었던 것이다. 리본이 말했듯이 '패배의 분함'이라는 이유 하나로. 여러모로 입 딱 벌어지는 히바리의 정신력과, 자존심을 잘 알 수 있는 대목.
3. 바리아편
리본이 보낸 구름의 본고레 링을 받고 역시 리본이 보낸 디노를 가정교사로 수업(이라고 쓰고 배틀이라고 읽는다)을 하게 된다. 처음에 두 사람은 나미모리 중학교의 옥상에서 싸웠지만 링전을 나미중에서 개최하게 되자 디노는 만일 히바리가 이 사실을 알면 분명 화날 것을 우려하여[2] 되도록 학교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로 원정 다니며 수업을 하게 된다.
하지만 폭풍의 링전을 개최하던 날 결국 히바리는 학교에서 수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풍기위원의 연락을 받게 되고[3] 학교 안에 포진해 있던 레비 뇌격대[4]를 전부 물어죽이면서 츠나일행 앞에 나타난다. 제대로 화가 나 다 물어죽일 기세의 히바리였지만 리본이 "지금 참고 넘어가면 장래에 로쿠도 무쿠로와 싸울 수 있다"라는 식으로
이후 비의 링전을 관람하러 오지만 그 뒤의 안개의 링전은 보러 오지 않았다. 비의 링전만 보러왔던 이유는 위 트러블 도중 야마모토 타케시에게 흥미가 일었기 때문일 수도 있고[5], 뭐 만일 안개의 링전도 보러 왔더라면 무쿠로를 보고 링전 도중이든 뭐든 물어죽이려 들었을지 모르니 결과적으로 다행.
그리고 대망의 구름의 링전. 여기서 히바리가 이기면 스코어가 4:3이 되어 하늘의 링전까지 가지 않고도 그대로 츠나 패밀리가 이기게 되므로, 막판 보스전을 남겨놔야 하는 만화의 법칙상 이미 패배 플래그를 세우고 만다. 거기다 한 술 더 떠 경기 전날 사와다 츠나요시가 불길한 꿈을 꾸기까지. 또 " 잔저스가 저렇게 자신있게 구는 것은 그만큼 저 고라 모스카란 놈이 반드시 이길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라는 리본의 언급과, 이탈리아에 있는 문외고문팀의 고라 모스카 설계도 발견으로 고라 모스카의 미지에 싸인 강함이 어필되는 상황이였다.
하지만 그런 상태에서 고라 모스카의 한쪽 팔을 날리면서 순식간에 승부를 끝내버렸다![6] 그야말로 광속으로 마무리 지어진 승부였기에 츠나 패밀리는 물론 바리아, 체르벨로들까지 모두 순간 벙쪄버리는 광경을 연출했다. 승부를 마무리 지은 히바리는 필요없다며 구름의 링을 체르벨로에게 버리고(…) 앉아서 승부를 관람하고 있던 XANXUS를 도발한다.
순순히 도발에 응한 잔저스는[7] 히바리를 상대로 "안심해라. 손은 대지 않을테니."라고 비웃고 마치 '시간을 끌려는 듯한' 태도로 히바리의 공격을 피하기만 한다. 히바리는 손도 대지 않겠다고 의기양양해하던 잔저스가 손을 사용하게 하는 데는 성공하지만, 그 직후 쓰러져 있던 고라 모스카가 폭주하여 다리에 부상을 입게 된다.[8]
이후 주인공이 날아와 두들기다 부순 고라 모스카 속에서 9대 보스가 나오는 반전이 일어나고 잔저스의 흉계가 밝혀진다. 그리고 분노한 츠나가 "네가 9대의 뒤를 잇게 할 수는 없어!"라는 말을 할 때 히바리도 (개인적으로라며) 잔저스를 상대하려 하지만 체르벨로의 하늘의 링전 선언으로 승부는 다음날로 미뤄지게 된다. 여느 때의 히바리라면 그런 규칙을 무시하고 싸우려 들었을 법하지만 그러지 않는데, 웬일로 잠잠히 있냐는 고쿠데라 하야토의 물음에 "이 상황이 저 초식동물의 강함을 끌어내 준다면, 아직은 나설 수 없어."라는 말을 한다. 즉, 이때 츠나를 리본만큼이나 꿰뚫어 보고 있었다.[9]
체르벨로의 강제 소집으로 하늘의 링전에 참가해 독을 주입당하고, 다른 수호자들처럼 영락없이 츠나와 잔저스의 하늘의 링전을 관람하는 신세가 된…줄 알았는데 링이 올려진 기둥을 쓰러뜨리고 링을 되찾아 스스로 해독.
하지만 히바리는 벨페고르가 싸움에 있어 '천재'라고 불린다는 사실을 알고 흥미를 가지고는 있었지만( 이 사람이 가르쳐 주었을 것으로 추정) 벨이 와이어와 나이프를 함께 쓴다는 싸움 방식은 몰랐는지 와이어 트릭에 걸려 부상을 입고 주저앉고 만다. 하지만 마지막 일격을 먹이려는 벨의 나이프들을 손가락 사이로 잡고 와이어 트릭을 알아내 톤파에 있는 쇠사슬 장치로 전세 역전. 식은 땀을 흘리던 벨은 집단전이니까 다른 링도 찾아야 한다는 핑계를 대면서 어차피 그만큼 타격을 줬으니 자기가 다 이긴거나 마찬가지라고 말하고는 도주한다.
그리고 히바리는 야마모토 타케시가 있는 곳으로 가서 해독을 해주고, 이후로는 활약이 없다. 마지막에 잔저스와 츠나의 대결이 매듭지어지는 장소로 와서 츠나 측의 승리 선언을 듣는다.
4. 미래편
미래에서 10년 후의 모습으로 등장. 한동안 나미모리를 떠나있었지만 쿠로가와 하나의 SOS를 받은 후 나미모리 신사에 나타났다. 그리곤 야마모토와 고쿠데라를 위기로 몰아가던 블랙스펠 3번대 대장인 감마를 봉고레링이 아닌 삼류링으로 가볍게 발라버려 그 위력을 과시했다.[11][12]박스병기는 롤를 쓴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덤으로 이때 감마를 해치운 것은 야마모토와 고쿠데라를 도와주기 위해서가 아니고 단지 감마 때문에 나미모리의 풍기가 어지러워져서라나.이후 아지트에선 츠나의 가정교사가 되어 훈련 상대가 되어주었고 크롬 도쿠로가 무쿠로와의 연결이 끊어져 피를 토할 때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봉고레가 메로네 기지를 기습하기 하루 전날 밀피오레에서 선빵해 봉고레 기습작전을 감행, 한 페이지에 다 안 들어갈 정도로 어마어마한 수의 인원을 보내왔으나 히바리는 츠나일행을 메로네 기지로 보내고 미끼가 되어 혼자서 이들을 상대하게 된다. 이후 오랫동안 무출현.
그리고 마침내 타깃 202화 중 메로네 기지에서 야마모토 타케시를 끔살하기 일보 직전의 환기사의 앞에 벽 한쪽을 통째로 부수며 간지나게 등장. 귀찮아서 희고 둥근 장치가 있는 방향으로 일직선 강행 돌파를 하고 있었던 모양이다.(...)[13] 사실 그전에 쿠사카베 테츠야의 독백과 이리에 쇼이치에게 체르벨로가 전달하는 말로서 메로네 기지에 잠입한 사람이 크롬, 쿠사카베 말고도 또 있다는 것이 넌지시 비춰지긴 했다. 하여간 독자들은 엄청난 수의 밀피오레를 혼자서 상대하고 왔음에도 히바리의 몸에 상처 하나 없다는 것에 놀라워했다.(...)[14][15][16]
이후 '환술사는 싫다' 면서 환기사를 상대하는데 미래편 첫등장 때 날린 '난 너희들과는 생물로서의 성능이 다르다' 는 대사를 차마 부정할 수가 없다.[17] 이런 인간과 트레이닝을 한 츠나가 살아남은 것이 기적이다.(…) 하지만 링을 일회용으로 쓰는 특성상 가지고 있는 링이 얼마 남지 않았고, 때문에 남은 링 전부를 사용해 바리네즈미로 역구침태를 발동시켜 환기사와 그 안에서 체술로 겨루게 된다. 둘은 체술만으로는 호각이였지만 환기사가 마레 링의 불꽃을 사용하면서 남은 링이 없던 히바리는 열세로 몰리게 된다.
환기사가 마지막 일격을 날리는 순간 10년 후의 히바리는 박스를 일부러 떨구고 '뒤는 맡긴다' 며 과거의 자신이 올 것이라는 걸 강하게 암시하는 말을 남기고 10년 전의 구름의 봉고레링을 가진 중학생 히바리와 바뀌어 버렸다. 바뀐 히바리의 말에 따르면 환기사의 눈썹은 나미중의 교칙 위반감…
그런데 본고레링을 가지고 왔다지만 박스의 사용법을 몰라서 환기사에게 또 당하고 말 상황에 처한다. 그때 10년 후의 쿠사카베 테츠야가 만신창이가 된 고쿠데라 하야토, 사사가와 료헤이, 크롬 도쿠로를 데리고 등장하는데, 박스병기의 사용법을 모르는 히바리로서는 본의아니게 그들에게 약간의 원조를 (두번이나) 받게 된다. '남의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에 열받은 히바리의 짜증은 절정에 달하고[18], 갑자기 자신의 봉고레링으로 어마어마한 크기의 불꽃을 피운다. 상황인즉슨, 10년전에도 비록 극히 소수지만 링의 불꽃과 그것을 이용한 전투의 중요성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고, 히바리의 가정교사인 디노도 그 중 한사람였기에 히바리에게 미리 링의 불꽃 피우는 법을 선행학습시켰던 것이다. 참고로 디노는 히바리에게 '링의 불꽃을 크게 만드는 것은 짜증'이라고 가르쳤다.(환기사, 쿠사카베 : 아니야!!!) 물론 쿠사카베는 처음엔 경악했지만 금방 결국 적절할지도라고 생각해버린다. 사람마다 각오의 종류가 다른데 히바리는 그게 짜증인 듯.(...)[19]
이어서 히바리는 자신이 피운 거대 불꽃을 10년 후의 자신이 놓고간 박스병기에 주입하지만, 너무도 방대한 불꽃에 동물형 박스병기가 취해서
이후 이리에의 그 발언이 터지고(...) 이것저것 밝혀지는 와중에 10년 후의 히바리가 10년 후의 츠나, 이리에와 함께 뱌쿠란을 쓰러트리기 위해 계획을 짰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는 오직 이들 세 명만이 알고 있던 비밀 계획으로 10년 후의 히바리가 정확하게 과거의 자신이 올 시기를 알고 있었던 것은 그 때문.
초이스를 대비하여 다들 훈련을 할 때[20] 히바리 역시 10년 후의 디노를 만나 바리아전 때처럼 배틀을 뜨며 수업 아닌 수업을 하게 된다. 하지만 초이스전에서 룰렛 때문에 자신이 싸움에 나가지 못하게 되자 여느 때의 성격처럼 규칙 무시하고 다 갈아엎으려 했는데(...)
초이스가 끝나고 나미모리에 돌아오자 히바리는 혼자 나미중으로 향했는데(디노와 쿠사카베도 따라갔다), 리얼 6조화 중 하나인 데이지가 나미중에 와서 그와 맞붙게 된다. 그리고 히바리의 버젼 본고레 박스가 밝혀지는데 이름은 아라우디의 수갑.[22] 덤으로 히바리가 초대 구름의 수호자와 닮은 꼴이라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결국 상대하던 데이지는 엄청나게 증식한 수갑에 꽁꽁 묶여서 패배.
이후 유니와 본고레 일행의 작전회의에는 당연히 모습을 보이지 않고, 리얼 6조화와 봉고레들이 숲 속에서 싸우는 와중 사사가와 료헤이 일행과 키쿄우가 맞붙는 자리에 나타나지만, 그만 키쿄우의 박스병기에 의해 팔이 잘려버린다.[23] 하지만 바로 그 화에서 이는 모두 무쿠로와 프랑의
5. 계승식편
계승식편이 시작된 후 여전히 풍기위원장으로서 유유자적하게 활동 중이었는데, 스즈키 아델하이트가 프론트에 들어와서는 학교 위원회를 접수하겠다고 선언한다. 물론 단박에 거절하면서 우선 다른 위원들 허락부터 받고 오랬더니 "이미 승낙받은지 오래임"이라며 피떡이 된 사진들을 내보이며 현피를 신청했다.현피를 받아들여 옥상에서 톤파를 꺼내들고 아델하이트와 대결하던 중 상대가 필살염을 사용한다는 걸 짧은 찰나에 알아챘다. 제대로 붙으려고 톤파를 휘둘렀지만 괜히 애꿎은 츠나만 양쪽 볼에 크로스 카운터를 맞고 리본에게 제지당했기 때문에 일단 승부는 미결착 상태.
당연히 계승식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었지만, 야마모토 타케시가 응급실에 실려간 뒤 '나미모리 교내에서 우리 학생이 당했으니 범인을 물어죽이겠다'라는, 참으로 히바리다운 동기로 참여했다[26]. 어차피 현 시점에선 범인도 선전포고를 했겠다 더 들을 것도 없이 제1타자로 달려들어 2차전 치를 기세.
하지만 298화에서 코자토 엔마 단 한사람에게 한마디로 거하게 발렸다. 그것도 혼자 덤빈 게 아니라 다른 10대 본고레 패밀리랑 같이 달려들었다가 중력조종 능력으로 추정되는 동술 때문에 벽에 처박히고 바닥에 짓눌려 본고레 링마저 파괴되었으니 자존심이 보통 상하지 않았을 리가 없다. 그래서 남은 사람들이 링을 본고레 기어로 강화하는 과정에서도 누구의 설명도 듣지 않고 홀로 성공시키고 자취를 감춘다. 이때 탄생한 본고레 기어는 구름의 브레이슬릿 버전X.[27] 본고레 패밀리가 시몬 패밀리 원정을 위해 보트를 타고 성소로 향할 때도 나타나지 않아서 빈디체가 보여주는 두 패밀리의 과거회상 때 그 또한 영상을 공유하고 있다는 묘사 외에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팬들은 애간장을 태웠다. 여기엔 히바리가 여기까지 어떻게 찾아올까 하는 문제도 있지만 거의 모든 가히리 독자들은 "뭐 히바리니까 어떻게든 하겠지"라 달관하고 있으니(…).
그리고 319화에서 등장!! 쿠사카베가 모는 헬리콥터를 타고 나와주셨다!!![28] 나오자 마자 니가 날 물어죽일수 있니 없니 하면서 스즈키 아델하이트와 전투, 말투가 전보다 더 중2병스러워진 듯한 모습이 눈에 띈다.[29] 본인 말로는, 자신의 긍지는 나미모리 중학교의 풍기와 그것을 어지럽히는 자에 대한 철퇴. 히바리답다면 히바리답다. 긍지배틀 룰이 정해진 뒤엔 츠나에게 자기 싸움을 지켜보라는 말을 함과 동시에 전투 개시. 롤을 캄비오 포르마 시켜 나온 봉고레 기어는 개조쵸란.[30] 전과는 달리 단추도 제대로 끼우고 있다. 톤파에도 검은 장식이 붙었고, 어째서인지 히버드까지 변해서 리젠트 머리를 하고 있다.(…)
그리고 아델하이트의 분신들을 순식간에 작살내고 아델하이트가 틀어박혀있는 얼음덩어리를 안쪽에서 무너뜨려 완장을 빼앗는데 성공한다. 개때물량으로 덤벼들고 재생되는 500여개의 얼음 인형을 단신으로 가볍게 쳐바르는 것부터 시작해서[31] 톤파 안의 특수장치들과 아라우디의 수갑에 구침태의 증식, 그리고 신들린듯한 전투감각까지 보여주는 등 이 싸움은 그야말로 '히바리 쿄야가 싸우는 법'의 모든것을 보여준 거나 다름없을 정도. 그리고 츠나도 이에 자극을 받고 제정신을 차릴 수 있게 되었다. 근데 결과적으론 본고레 기어 자체는 별 부가능력이 없는 듯?[32]
이후 츠나일행과 함께 흑화된 엔마와 조우. 사와다 츠나요시에게 양보(?)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인 말로는 "니가 재한테 죽으면 그때 물어죽이면 되지 뭐."라고 한다(…). 두 사람의 싸움이 끝나고 완전체로 각성해 등장한 진 최종보스 D.스페이드에게 단신으로 맞서며 대지의 7속성까지 조종하는 먼치킨스러운 능력에도 아랑곳하지 않았지만, 일격을 먹이려는 순간 데이몬은 히바리의 톤파와 VG를 카피해버린다. 결국 태양의 본고레 기어(데이몬 카피)의 맥시멈 선샤인 카운터를 맞고 환각 차원으로 날아간다. 덧붙여 데이몬은 그를 정말 초대 구름의 수호자 아라우디와 닮았다고 평했다.
그리고 갇혀있는 동안 작은 동물들이 D.스페이드를 퇴치해서 환각공간에서 풀려나고 일상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무쿠로가 빈디체에서 풀려나자 학교도 빠지고 곧바로 고쿠요로 승부를 내러 갔다.[33][34]
6. 무지개의 저주편
리본 팀 영입멤버로 거론되지만 컨디션 문제로 이미 거절했다고 한다. D.스페이드전 때 츠나네랑 너무 몰려다녀서 두드러기가 났단다.360화에서 폰의 대리인으로 등장. 츠나요시를 구하러 달려가던 고쿠데라를 막아서는데 찬 시계형태 또한 당연히 보스 워치. 참여동기는 아직 안 나왔지만 히바리의 성격을 생각해본다면 어떤 식으로 계약이 성립되었을지는 솔직히 안 봐도 비디오다.[35] 결국에는 료헤이의 배틀워치를 간단하게 파괴한다.(료헤이가 공격하자 살짝 피하고서는 배틀워치만 파괴한다. 이런 건 게임이라나.)
그날 밤 디노를 상대하기 위해[36] 디노가 묵고있던 호텔로 가는데, 배틀 개시와 동시에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디노가 아닌[37] 바리아와 마주친다. 저주를 해지한 폰이 혼자서 바리아 셋( 벨페고르, 레비아탄, 루스리아)을 처리하자 히바리는 무슨 쓸데없는 짓을 하는 거냐며 화낸다.
마몬과 폰이 싸우는 동안 잔저스와 붙게 된다. 그러던 중 폰의 저주 해제시간이 다 되고 결국 마몬의 환술에 의해서 배틀워치가 파괴될 위험에 처하지만 그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디노에 의해 구해진다. 잔저스가 진심을 보이면 무섭다는 디노와 폰의 말을 무시하고, 잔저스와 싸우고 싶어한다. 말을 안 듣는 히바리의 성격상, 한 번 져봐야 이해를 할 것이라 판단한 디노가 잔저스의 스위치[38]를 건드리고, 이에 분노한 잔저스는 캄비오 포르마를 해서 히바리와 디노를 공격한다. 잔저스의 압도적인 화력에 밀려 손 쓸 방도가 없어진 히바리는 본고레 기어를 이용해 정면승부가 아닌 체인으로 빈틈을 노리라는 디노의 조언에 따라, 잔저스의 보스워치를 공격한다.[39] 잔저스는 이를 총탄의 궤도를 바꿔 막아냈지만 그 직후, 배틀 시간이 끝나서 무승부가 난다. 계속 승부를 하려던 히바리와 잔저스의 앞에 오르가노가 승부 시간 이외의 싸움은 반칙이라고 막아서나, 히바리는 자신은 원하는 때 싸운다며 보스워치를 스스로 부순다. 그리고서는 잔저스와 싸움을 못하게 되자[40] 대신 디노를 상대하려고 한다.(...)
사실 아무리 싸우는 것을 좋아한다지만, 이 싸움이 폰한테 매우 중요한데 참 어처구니가 없는 행동을 했다. 어떤 규칙에도 얽매이지 않는 히바리의 일면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을지도.[41][42]
츠나가 빈디체와 싸우고 다른 팀의 보스들을 찾아갈 때까지 디노와 계속 싸우다가 츠나에게서 자초지종을 듣게되고 모두가 모인 날에 츠나네 옆집 지붕에 누워있는다. 디노가 예거에게 공격당하는 것을 막으면서 등장. 예거가 자신의 공격을 쇼트 워프해서 피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서 공격하지만 예가가 히바리의 뒤에 갑자기 등장해서 당할뻔 한다.
그리고 츠나를 뒤치기 하려는 예거를 무쿠로와 함께 막고 츠나가 예거를 쓰러뜨리게 하는 것을 돕는다. 그 뒤 병원에 입원하고 잔자스가 쏜 총에 병원벽이 다 부셔지자 잔자스에게 톤파체인을 날린다. 톤파체인이 무쿠로의 파인애플 꼭지(머리카락)를 손상시키고 결국 다 같이 싸운다.(...) 그리고 어떻게 된일인지 상당히 많은 수의 히버드와 같이 있다.
[1]
참고로 이때 뼈가 몇대나 부러진 상태였다고 한다. 무쿠로는 이전에 히바리를 밟을 때 너같은 녀석은 이때까지 질릴 정도로 많이 보아왔고 저승으로 보낸 적도 몇 번 있다며 깔보았으나 빙의한 자신도 움직이지 못할 정도의 몸을 억지로 이끌고 자신과 싸운 히바리의 의지력을 본 뒤로는 제대로 자신의 맞수로 보기 시작했다. 그 증거로 굳이 링 쟁탈전에선 크롬의 몸에 빙의하여 히바리를 보러갔으며 미래편에서는 히바리에게 비밀리에 메세지를 보내놨다.
[2]
히바리는 나미모리 중학교를 매우 사랑한다.
[3]
소설 1권 참조
[4]
링을 받은 주력 간부가 아닐 뿐이지 이들도 전부 프로 암살자다.
[5]
리본의 설득에 낚여 물러나면서 야마모토에게 "나와 싸우기 전에,
저기 있는 놈에게 지지마."라는 말을 남겼었다.
[6]
이때 한방에 고라 모스카를 폭발시키는 장면은 질 것 같은
클리셰가 한참 나오고 뜬 상황이기에 더욱 짜릿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설사 히바리가 이길 거라 예상했더라도 고라 모스카의 '미지에 싸인' 부분을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고 폭파시켜 버리는 장면은 독자들의 허를 찌르는 것.
[7]
아무리 봐도 히바리의 도발에 응해 전투장에 난입한거지만 "발이 미끄러졌다." "
저 고철덩어리를 회수하러 왔을 뿐이야."라는 핑계를 댄다.
[8]
이걸로 츠나가 꾸었던 예지몽도 어느정도 맞아떨어지게 된다.
[9]
고쿠데라를 비롯한 다른 츠나 패밀리는 히바리의 위 대사를 듣고 나서야 츠나를 눈여겨 보고, 디노도 리본의 "우리가 받은 타격은 너무도 크다. 그래도…."라는 대사를 들은 다음에야 "?"를 띄우고 츠나를 다시 본다. (디노는 막 현장에 도착한 탓에 이해가 늦어진 것도 있지만) 히바리의 은근한 예리함이런 부분에서만이지만을 엿볼 수 있다.
[10]
이때 드러나는 사실이 본고레 수호자들의 관계는 그들이 맡은 날씨의 관계와도 유사하단 것인데 '구름은 다른 날씨의 계기가 되어 폭풍을 일으키기도 한다.' 잔저스는 총을 이용해 먼 거리에서도 자신의 수호자들에게 링이 가게 할 수 있었지만 츠나는 그럴 수단이 없었다. 게다가 독은 둘째치고라도 독에서 풀려난 다른 바리아 멤버들이 독 때문에 움직일 수 없는 츠나 측 수호자들을 해칠 수 있는 상황이였다. 때문에 히바리가 깡으로(…) 독을 해독하고 다른 츠나 측 수호자들이 움직이는 계기가 된 것은 큰 역할이였다고 할 수 있다.
[11]
이후 메로네 기지에서 고쿠데라와 10년후 사사가와 료헤이와 대치한 감마가 "히바리랑 다시 붙으면 그때랑은 다를것이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는데 물론 감마가 그 당시 전력을 봉인해두긴 했지만 전력이 아니던건 히바리도 마찬가지였다. 당장 역 구침태가 발동하면 감마의 비장의 수인 네레 볼피도 무의미해진다.
[12]
무엇보다 히바리는 삼류링 밖에 없어서 조건 자체도 불리했었다.
[13]
이리에가 기지 구조를 꼬아놓은 탓도 있지만.
[14]
양복에 피 한방울조차 안 튄 걸로 봐서 옷을 갈아입고 온 것 같지만. 참고로 이 밀피오레 부대는 정황상 히바리가 다 아작내고 온 것 같고 이후 봉고레 아지트로 돌아와서도 딱히 언급이 없다. 메로네 기지가 텅텅 빌 정도로 전 인원을 다 보냈다는데 히바리는 혼자서 정말 말도 안 되게 깨끗하게 다 아작낸 듯.(...)
[15]
가만 생각해보면 초반부에서 히바리는 6조화중 하나인 감마를 딱 한대맞고 압승을 거두었다. 그런 히바리를 잡졸따위들이 아무리 뭉쳐봐야 이길 수 있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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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싸움의 여파인지 환기사와 싸울 당시 가지고 있는 링의 갯수가 고작 7개 밖에 남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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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무크로를 개박살내기 위해 환술에 대해 빠삭하게 조사했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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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빚을 졌다고 하는 거보면,그들의 도움이 아니었으면 자신도 위험했을 것이라고 인지는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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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령 누군가에게 굴욕을 당했다.➡저 자식은 반드시 물어죽인다.라는 식으로 해석되는 것인듯. 실제로 잔저스의 불꽃은 분노로 피어오르거나 각오와는 거리가 상당히 먼 감정으로 어머어머한 불꽃을 피어내는 람보를 보면 각오라고 하는 것은 편의 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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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도 학교 빠돌이인건 여전해 본인은 본고레 아지트에 있지 않고 나미모리중에 있었고, 훈련은 디노가 찾아와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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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 曰, 츠나 일행이 밀피오레에 이기면 그 다음엔 누구하고든 원하는 대로 싸울 수 있어. 조금만 참으라고. 히바리 曰, 빨리 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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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박을 싫어하는 히바리의 본고레 박스가 남을 속박하고 가둘 때 쓰는 수갑이라는 점은 실로 아이러니하다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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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사전에서부터 조짐이 보이던 히바리의 강한 이미지 실추는 이때부터 본격적이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건 기습이에다 본인은 전혀 나설 생각도 없었다. 더구나 환각이기도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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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환각을 싫어한다는 히바리가 무쿠로가 환각으로 자신의 모습을 만들기까지 했는데도 별소리 안한 것 때문에 의문을 가진 팬들도 있었다.(게다가 팔이 잘리는 꽤나 굴욕적인 모습이였는데도.) 하지만
잔저스같은 다른 자존심 강한 인물들도 비슷한 수준으로 굴욕적인 모습이 환각으로 나왔으나 그냥 넘어갔고, 미지에 싸인 리얼 6조화의 기술을 알아내려면 어쩔 수 없는 작전이라는 설득에 다들 납득한 거라면 이해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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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나서고 싶어도 특수한 베리어탓에 나서지도 못했다.(참고로 이 베리어의 강도는 그 자리에 있던 전원의 합동공격으로도 사람 하나 들어갈 틈을 만든게 한계일 정도로 단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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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정장을 입었다.참으로 오랜만에(?) 교복이 아닌 다른 옷을 입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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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바리의 것은 손목 장신구(braclet)이고
사사가와 료헤이의 기어는 팔뚝에 차는 팔찌(bangle)이다. 그래서인지 정발판에서도 단순히 팔찌로 번역하지 않고 영어발음 그대로 표기했다.
[28]
일단 헬기는 풍기위원회의 것보다는 히바리의 개인 자산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운전하고 온 것은
쿠사카베 테츠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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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죽인다로 끝나지 않고 고깃덩어리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스즈키를 상대로 했던 말 "뭐 하지만, 내 욕구불만의 배출구론 딱 좋은 고깃덩어리다"(…)와 스즈키를 둘러싸고있는 얼음빙벽을 얼음고기라고 부르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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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단 시리즈 주인공들의 긴
가쿠란을 생각하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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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하이트 본인의 말로는 이 하나하나가 자신과 전투력이 동급이라고 하는데, 그것조차 이렇게 압도적으로 쓸려나가는 걸 봐서는 히바리랑 진심으로 1:1로 싸우면 그냥 일방적으로 발린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 역시
넘사벽. 근데 아델하이트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이 얼음인형들이 아델하이트와 동급이란 건 너무 오버한 걸로 보인다. 일단 얘네들 자체는 불꽃도 못 쓸 것이고, 히바리가 펀치나 킥으로도 버로우시킬 정도로 내구도가 낮은데... 히바리는 펀치 공격같은 건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고, 전부 톤파로 팼고, 발차기로 부수는 장면도 바로 전 컷을 보면 신발 밑창에서 칼날이 튀어나오는 장면이 있다. 안면에 발차기로 칼을 처박는데 필살염으로 강화되었다고는 해도 그건 히바리가 쓰는 무기들도 마찬가지일테니 안 부서지면 그게 더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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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기어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두 가지 다른 형태의 박스병기가 한꺼번에 나오는 걸 봐선,
고쿠데라 하야토도 박스애니멀(우리)가 그대로 캄비오 포르마 병기의 일부로 등장했으니 그 비슷한 걸로 봐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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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때 무쿠로는 프랑을 찾으러 프랑스에 가서 고쿠요에 없었다.
[34]
애니 오리지널 아르꼬발레노 편에서는
마몬이 츠나로 변신해 히바리와 무쿠로를 도발해 츠나를 공격하려 했지만 이게 히바리vs무쿠로로 바뀌어 츠나 공격은 실패하였다.
[35]
폰은 본디 세계제일의 무투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도와준다면 그런 자신과 싸울 수 있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던졌을 가능성이 높고, 히바리는 히바리대로 자기 이외의 대리인 영입을 하지 않는 조건을 걸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둘 다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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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팀에 참가한 이유 중 하나가 디노를 물어 죽이기 위해서 였다.
야생마에게 집착하는 이유가 뭐냐는 폰의 질문에 본인의 스승이기를 자처하는 사람은 디노가 처음인데 그런 존재 필요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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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학교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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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나에게 졌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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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사제관계가 잘 드러나는 부분이다. 히바리가 디노의 조언을 듣고 과거의 수업(?)내용을 떠올리는데, 그때는 "너도 채찍 가르쳐 줄까?"라는 디노의 물음에 자신은 그런 연약한 무기는 평생 안 쓸 것이라 대답했었다. 그랬던 히바리가 디노의 조언을 수용한 것이다. 참고로 이때 디노가 훗하고 웃자 히바리는 이때까지 한 번도 지은 적 없던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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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잔저스도 히바리의 말에 호쾌하게 웃으면서 동의하고는 자신도 보스워치를 부술려고 했지만 다른 바리아 멤버들이 뜯어말려서 무산되었다.
[41]
저때 친 대사에서도 드러난다. 난 내가 싸우고 싶을 때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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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쿄야와 바리아의 싸움이 끝난 직후에 빈디체가 시몬 패밀리의 워치를 강탈했고, 이 다음 날부터 빈디체의 대리 사냥이 시작됐으므로 워치를 남겨뒀다고 해도 결국 빈디체에게 파괴당했을 것이다. 펑의 프레젠트 타임도 끝났고, 쿄야보다 강할 터인 잔저스가 스쿠알로와 협공해서 겨우 워치를 지키고 나머지는 마몬의 환각으로 도망쳤던걸 감안하면 히바리에겐 승산이 거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