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9 00:02:04

히루코(케모노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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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화 당시 인간으로 의태한 모습 71화 당시 인간으로 의태한 모습 본래의 모습
<colbgcolor=#F2F2F2,#DF0101><colcolor=#DF0101,#F2F2F2> 이름 히루코
성별 남성
종족 마카츠히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꿰뚫리다3.2. 최종전3.3. 시모야시마 사변
4. 히루코의 (能)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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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케모노기가의 등장 마카츠히이자 학원교류회 에피소드의 주요 적 중 한명이다. 다른 마카츠히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으로 의태한 모습과 본래 모습의 차이가 큰 편인데 히루코의 경우 다른 마카츠히들과 다르게 괴수급 사이즈로 상당해 거대한 편이며 작중에서도 히루코의 본래 모습을 본 인물들은 거대 마카츠히냐고 반응한다. 인간으로 의태한 모습은 얼굴을 붕대로 칭칭 감아 얼굴을 확인할 수 없는 깡마른 남성의 체형으로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서있거나 71화에 나온바 처럼 혼자 쭈그린채 혼잣말을 중얼거리는 등 딱봐도 상태가 좋아보이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마카츠히 모습의 경우 다리는 별도로 존재하지 않지만 팔이 여러개이며 이를 이용해 이동을 하거나 마카츠히들을 무한히 분열시켜 탄생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매우 위협적이다.[1] 또한 마카츠히 형태의 머리는 삼각두를 연상케 하는것이 특징.

이름의 유래는 일본 신화에 나오는 히루코.

2. 성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히루코는 텅 비어있었다.
- 78화 도입부 나레이션中
그저 어째선가 막연하게 어머니라고 부를 것을 갈망하는 그러한 쓸쓸함만이 그 안을 계속해서 채우고 있었다.
- 78화 도입부 나레이션中
텅 비어있던 히루코는 어머니를 따를 뿐인 순종적인 종이었으며
- 78화 도입부 나레이션中
히루코는 어머니만 있으면 행복했다. 비어있는 채로 행복하였다.
- 78화 도입부 나레이션中
작중 대사가 한마디도 없기 때문에[2] 78화에서 밝혀진 과거를 통해 성격에 대한 설명이 나오게 되었는데 히루코는 미로수도 어디에선가 갑자기 태어난 존재이며 다른 마카츠히들과 다르게 포식과 살육의 욕구조차 희박했다고 한다.[3] 그러면서도 막연하게 어머니라고 부를 것을 갈망하는 그러한 쓸쓸함만이 히루코의 안을 계속해서 채우고 있었다고 한다.[4]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 본 동족인 엘리스를 자신의 어머니로 정해서 살게되었다고 한다. 병아리 또한 이때 묘사에 의하면 엘리스를 따르는 순종적인 종이었고 엘리스 역시 히루코를 언젠가 쓰게 될 전쟁의 도구로서 종종 히루코를 데리고 다녔고 많은 수의 버리는 말들을 먹이 주는 겸 처리해왔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히루코는 엘리스만 있으면 비어있는 채로도 행복했다고 한걸 보면 다른 마카츠히들과 다르게 공격적인 욕구나 감정이라고 할만한게 메말라 있어서 스스로의 의지가 아니라 엘리스의 지시로만 움직이는 수동적인 모습을 보인다. 스스로의 의지 자체가 없는것으로 보이는데

작중 후반부에는 엘리스가 사망하기 직전 히루코를 부르듯이 괴성을 지르는데 이때를 기점으로 히루코의 안에 처음으로 무언가가 싹트었다고 한다. 엘리스가 사망함으로써 감정에 대해서 깨달은듯 하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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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학원 관련 인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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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츠히
엘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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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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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츠히
루아모코
마카츠히
자리츄
마카츠히
히루코
담당교사
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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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교류회 참가 인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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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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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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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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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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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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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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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소리야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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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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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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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츠히
엘리스
마카츠히
아난가
마카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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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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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츠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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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츠히
히루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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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키
우시미츠 학원 이사장
호우카이
우시미츠 학원 전력학급 담당교사
죠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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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학원 전력학급 담당교사
토도
}}}


50화에서는 도입부 회상에서 어느 폐건물 내부에서 엘리스, 아난가, 암피스바에나, 자리츄, 루아모코와 함께 토토에게 아카츠키 학원에 대해 자신들의 동족을 가장 많이 죽이고 있는 학원이니 그정도는 알아두라고 말하며 교류회에서 해야할 행동에 대해 듣게된다. 토토는 루아모코를 비롯한 마카츠히들에게 아카츠키의 정보에 대해 입수해달라고 말하자 이에 암피스바에나가 정보를 입수하면 전부 죽여도 상관 없냐는 질문에 토토는 목적만 완수하면 자유롭게 움직여도 된다고 말한다.
파일:케모노기가 캐릭터용 파일34.png
다시 현재 시점에서는 섬 내의 유원지대에서 대기하고 있던 엘리스, 아난가, 암피스바에나와 합류하여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3.1. 꿰뚫리다

71화 도입부 회상에서 방금 전 아난가를 구출하고 돌아온 엘리스를 데리고 히루코에게 가는데[5] 아난가는 엘리스에게 뇌수에게 그런 능[6]이 있다는건 한마디도 하지 않았잖냐며 제대로 듣고있냐고 따진다. 이에 엘리스는 아난가에게 전쟁이라는건 이기기위한 어쩔 수 없는 희생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팔 다리가 다 날아간 아난가를 히루코에게 던져주며 먹어도 된다고 말한다. 이에 아난가는 엘리스를 반드시 쳐죽이겠다고 외치는데 엘리스는 아난가에게 정말로 최고의 버리는 말이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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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포에 떠는 아난가를 그대로 잡아먹는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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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화에서는 머리만 남은 상태로 괴성을 질러대는 엘리스 단말마를 듣게된다. 이에 섬 전체에 지진이 발생하더니[8] 그대로 건물을 무너뜨리며 거대한 본모습을 드러낸다.

3.2. 최종전

코이시치카사 작품별 역대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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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루코는 어머니만 있으면 행복했다. 비어있는 채로 행복하였다. 하지만 방금 어머니 단말마가 그의 몸에 울려퍼졌고 히루코 안에 처음으로 무언가가 싹트었다.
- 78화 도입부 나레이션中
78화 도입부에서 히루코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미로수도로 보이는 장소에 어느날 갑자기 태어났으며 정확히 언제 어떻게 태어났는지 스스로도 모른다고 한다.[9] 대부분의 마카츠히들이 가지고 있는 포식과 살육의 욕구조차 희박하였다고하며 그저 어째선가 막연하게 어머니라고 부를 것을 갈망하는 그러한 쓸쓸함만이 히루코의 안을 계속해서 채우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히루코는 태어나서 처음 본 자신의 동족을 어머니로 정했다고 한다.

텅 비어있던 히루코는 어머니를 따르는 순종적인 종이어으며 엘리스 또한 언젠가 쓰게 될 전쟁의 도구로서 종종 히루코를 데리고 다녔으며 많은 수의 버리는 말들을 먹이 주는 겸 처리해왔다고 한다. 이런 히루코는 어머니만 있으면 행복했었고 비어있는 채로도 행복하였다고 한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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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방금 전 엘리스의 단말마가 히루코의 몸에 울려퍼졌고 히루코의 안에 처음으로 무언가가 싹트었다고 한다. 또한 이때 손으로 머리를 쥐어잡으며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를 내더니 이윽고 미츠미네 유우 아즈마 리코, 오오누사 아사코가 있는 방향을 공격하기 시작한다.[11][12] 이에 히루코는 유우와 리코, 아사코를 공격하려고 하지만 츠키야마 긴레이가 나타나 유우와 리코를 구해내고 죠우지 오오누사 아사코를 안전한 장소로 피신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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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긴레이는 히루코를 보고 대형 마카츠히냐고 반응하는데 동시에 히루코의 촉수에서 동그란 알들이 뱉어지더니 수많은 분열체 마카츠히들이 태어난다.[13] 이에 긴레이는 그것을 보고 분열체인건 알지만 자신의 실로는 전부 묶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 순간 가시 형질의 조혈술이 발동되며 분열체 마카츠히들을 끝내버린다. 이는 미츠미네 유우가 해낸 능력이었고 이어서 아즈마 리코는 자신의 전격을 이용해 조혈술에 의해 박혀버린 마카츠히들을 태워버린다. 이어서 유우는 아사코와 긴레이, 죠우지에게 저 마카츠히가 또다시 작은 분열체들을 내보낼지 모른다고 말하며 죠우지에게 아사코를 부탁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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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아사코에게 방금 전 잘 했다.[14]는 일단 접어 둬 달라고 말하며 유우와 리코는 지금부터 잠깐 히루코를 잡고 오겠다고 말한다.

79화에서는 유우가 자신의 어머니에게 들었던 말을 떠올리고 각성하며 수혈을 받고 히루코에게 달려든다.[15] 이어서 히루코는 자신의 손과 촉수를 이용해 유우와 리코를 공격해온다. 이때 유우의 독백에 의하면 움직임은 느리지만 손이 많다고. 또한 리코의 전격으로도 잠깐 움직임을 멈추는게 전부라고 한다. 이에 유우는 자신의 조혈술로 히루코의 촉수를 묶고 끌어당기고 그대로 넘어뜨린다. 그리고는 그대로 수영장에 빠진[16] 히루코를 리코가 전격을 먹이며 감전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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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공격도 깊이가 얕아서 공격을 마무리 짓기에는 물이 부족한걸 느끼지만 이에 유우는 이런건 어떠냐고 말하면서 히루코에게 기둥을 뽑아 집어던지고 그대로 팔 하나를 절단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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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화에서는 유우의 공격으로 팔이 한쪽 날아가지만 그대로 삼각두같은 머리가 열리더니 그 안에서 손바닥 모양의 촉수가 날아와 리코를 노린다. 이에 유우는 자신의 조혈술로 리코를 잡아 구해주지만 동시에 거리를 줘버리고만다. 이에 히루코는 또다시 분열체 마카츠히들을 만들어서 유우와 리코를 공격하는데 유우는 이때 자신에게 피가 별로 남지 않았다는걸 확인한다. 이후 유우와 리코는 궁지에 몰리는데 이대로 여기서 분열체 마카츠히들을 보내버리면 섬에 있는 움직일 수 없는 학생들도 타고 온 배까지 위험해진다고 말하며 단 둘이서 전부 수많은 마카츠히들을 막으려고 한다.

그 순간 유우와 리코의 뒤에서 "화상 입으니까 머리 숙이고 있어라"라는 소리가 들려오며 세븐이 나타난다. 한쪽 팔 가지고는 전력전개는 힘들다고 말하며 이름은 세븐이지만 오체분시 시켜주겠다고 말하고는 그대로 마카츠히들을 태워버린다.[17] 이에 세븐을 본 유우와 리코는 세븐이 돌아온것에 놀라워 하지만 세븐은 뒤에 안 치이게 조심하라고 말한다. 이에 유우와 리코는 무슨 말이냐고 반응하자 동시에 시즈키가 트럭을 몰고 남은 섬 내에 전투 가능한 생존자들을 데리고 나타난다.[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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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화에서는 하토리 레이나까지 유우 일행에 합류하는데 히루코가 만들어낸 분열체 마카츠히들을 본 치이오는 지금 시점으로 세봤을 때 거의 천마리 정도에 가깝다고 한다. 또한 히루코가 작은 분열체들을 끝없이 토해내고 있어서 빨리 본체를 막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이에 소리야를 비롯한 유우의 동료들이 길 내기는 맡겨달라고 말하며 공격을 시작한다.[20] 이어서 유우와 동료들이 히루코의 분열체들을 상대로 싸워가며 본격적인 최종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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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화에서는 배에 타고있던 카스가 유키모치가 망원경을 통해 거대한 히루코의 본체를 보게된다. 이후 유우, 리코는 테츠오, 레이나, 미사호, 사스미의 도움을 받고 계속해서 히루코를 향해 달려나가는데 이에 히루코는 계속해서 분열체 마카츠히들을 토해내며 자신에게 다가오는 유우와 리코를 막아낸다.

83화 도입부에 이미 절단된 분열체 마카츠히가 세븐을 노리고 달려드는데 이때 동시에 남은 마카츠히 수 카운트가 146에서 190대까지 다시 올라간다. 잘린 마카츠히의 시체가 분열해서 여러 마리로 늘어난것. 이에 늘어난 마카츠히의 시체는 긴레이가 전부 막아낸다. 또한 카스가 미스즈의 말에 의하면 분열체 마카츠히들은 한방에 처리하지못하면 탯줄 부위에서 분열돼서 늘어나는것 같다고 말한다. 이어서 남은 마카츠히의 수가 99마리에 도달했을 때 유우와 리코는 어느새 히루코의 손 위로 올라간 상태였는데 유우와 리코는 히루코의 공격을 피한다. 또한 리코는 유우에게 히루코를 해치울 방법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유우는 건설용 크레인, 관람차, 철근을 보고는 바로 작전을 떠올리며 리코에게 학원에서 마카츠히를 죽이는 법에 대해서 배웠던것을 기억하냐고 묻는다.

그리고는 온몸에 강력한 충격을 주거나 한 번에 대량의 출혈을 일으키는 것, 그리고 심장을 파괴하는 것. 세가지라고 말하며 히루코의 몸에 난 상처부위의 출혈이 요동치고 있는것을 보고 히루코의 몸속 어딘가에도 심장이 있을것이라고 말한다. 그러고는 아무리 상대가 크다고 해도 생물이라면 심장이 뛰고있고 또 피가 나고있기 때문에 죽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는 두번의 기회는 없으며 한꺼번에 갈거라고 답한다. 그리고 유우는 리코에게 네 수로 히루코를 궁지로 몰어넣을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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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화에서는 유우의 작전이 시작되는데 가장 먼저 첫번째 수로 유우가 크레인 와이어로 유우를 잡을것. 두번째 수 그 직후 리코가 관람차를 자기력으로 억지로 돌려서 히루코를 들어올릴 것.세번째 수는 이에 각도만 맞춰 진다면 반드시 정중앙선에 히루코의 심장이 있을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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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우가 히루코의 다리쪽을 뚫고 히루코의 몸을 관통하여 정중앙에 있는 심장을 정확하게 찾아내 뽑아내는것 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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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술로 히루코의 심장을 몸 밖으로 빼넨 유우는 그대로 다리 주변에 조혈술을 이용해 드릴을 만들어내고 킥을 준비하는데 마지막 수는 바로 거대한 심장을 확실하게 파괴할 공격으로 리코가 전기가 흐르는 철근을 잡고 심장에 풀 스윙, 동시에 유우의 킥이 히루코의 심장을 관통한다. 동시에 남은 마카츠히의 숫자 카운트가 001에서 000으로 내려가면서 섬 내의 모든 마카츠히가 전멸한다.[21]

결국 수많은 분열체 마카츠히들을 만들어내던 히루코는 섬 내에 숨어든 마카츠히중 리타이어 순서로는 6번째[22], 사망 순서로는 5번째[23]가 되었다.

3.3. 시모야시마 사변

85화 도입부에 리코가 날린 철근이 박힌 히루코의 시체가 완전히 가루가 되어 소멸하면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89화에서 토토 엔릴에게 보고를 하며 다시한번 간접적으로 언급되는데 토토는 엔릴에게 히루코를 비롯한 섬으로 갔던 마카츠히들은 아마 전부 전멸했을거라고 말하며 원래부터 협조성이 떨어져서 의절 후보였다고 말한다. 이에 엔릴은 토토에게 설령 어떤 놈들이라고 해도 자신들은 가족이며 녀석들은 누가 뭐라해도 가족을 위해 목숨을 바쳐 싸워준것이라 말하며 이번에도 눈물을 흘리며 토토에게 두 번 다시 그렇게 말하지 말라고 한다.[24]

4. 히루코의 (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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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루코가 만들어낸 수많은 분열체 마카츠히 히루코의 머리가 열리면서 나타난 손바닥 모양의 촉수
히루코의 경우 거대한 몸집과 수많은 촉수를 가지고 있는데 삼각두스러운 머리의 경우 사방으로 열리면서 손바닥 모양의 촉수가 나와 상대방을 붙잡을 수 있다. 사정거리는 상당히 멀리 가는지 작중에서는 꽤 길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히루코의 은 이것이 전부가 아니라 분열체 마카츠히를 만들어내는 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한계는 없는것인지 작중에서는 끝없이 마카츠히들을 만들어내 유우 일행을 고전시켰다. 작중 묘사에 의하면 히루코에 의해 만들어진 마카츠히는 지성이 없는 각성 전 마카츠히들과 비슷한 행보를 보이며 형태 역시 전부 다르게 생겼으며 아예 뭔가 대충 만들어진듯한 생김새를 지닌 개체들도 많았다. 별다른 전략보다는 물량으로 승부하는 능력이며 엘리스역시 이런 히루코의 강력한 능을 알기에 전쟁의 도구로 준비하며 항상 데리고 다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히루코의 이런 특이한 능력이 단순히 처음부터 갖고 있던 능력인지 아니면 끝없는 동족포식을 통해 생겨난 능력인지[25] 불명이다. 사실상 엔릴의 목적인 각성한 마카츠히들을 늘린다는 목적에 어느정도 적합한 능력인데[26]도 토토는 히루코 역시 협조성이 떨어져서 의절 후보라고 말했는데 아무래도 히루코가 엘리스만을 따르는것도 있으며 엘리스의 경우 협조성도 떨어지고 아난가에게 했던것 처럼 언제 통수칠지도 모르는 성격이기에 그렇게 언급한듯 하다.

당장 작중에 나온것 처럼 히루코는 엘리스를 잃자 바로 폭주하기 시작했기에 통제가 힘든 이유도 있다.

5. 기타

초기 설정집에 적힌바에 의하면 원래는 손가락 인형을 히루코가 낄 예정이었지만 암피스바에나가 이런 손을 움직이는 속성의 캐릭터로 확정되었다.[27] 작가의 말에 의하면 히루코보다는 미남이 하는 편이 더 특이해보인다고(...) 또한 마카츠히 형태 역시 지금과 다르게 여성의 가슴이 여러개 붙어있고 머리 자체가 없으며 촉수같은 형태의 다리가 달려있는 지금보다 조금 더 징그러운 모습이었다. 이때는 미숙아같이 생긴 분열체를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계획되어 있었는데 리코에게 관람차로 때려맡는다는 결말은 동일했던것으로 보인다(...).

또한 설정화에는 할로아나카라는 이름의 대형 마카츠히의 존재도 확인되었는데 인간형 사이즈와 거체 사이즈가 따로 존재하던 마카츠히로 머리는 세갈래로 나뉜 거대한 촉수형 입이고 히루코의 마카츠히채 처럼 여성의 가슴 여러개가 다닥다닥 붙어있고 배는 임산부처럼 부풀어오른 모습이었다. 다만 거체 버전이라고 그려져 있는 마카츠히의 모습이 히루코 초기 설정화의 거체 모습과 동일한것을 보면 히루코=할로아나카는 동일한 캐릭터로 보이며 초기 단계에는 이렇게 둘로 나뉘었다가 지금처럼 하나로 합쳐져서 캐릭터가 구상된것으로 보인다.


[1] 다만 히루코에 의해 탄생한 마카츠히들은 지성을 갖거나 능을 가진 마카츠히가 아니라 작중 초반에 등장했던 지성이 없는 마카츠히들과 비슷한 이성이 없는 짐승의 행세를 보인다. [2] 아난가를 잡아먹기 직전 뭐라고 작게 중얼거리지만 알아 들을수 있게 대사로 적혀있는것 아니었다. [3] 으로 의태했던 마카츠히에 말에 의하면 살육과 포식 욕구는 마카츠히의 본능이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한것을 생각하면 히루코가 상당히 특이한 개체임을 알 수 있다. [4] 이때 묘사를 보면 눈도 없는데 눈물을 흘리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5] 아난가는 팔 다리가 전부 날아간 상태라서 엘리스에게 질질 끌려간다. [6] 전자석 생성 [7] 이때 붕대 사이로 입이 드러나는데 이빨이 가지런하지 못하고 붕대 사이사이로 뾰루지와 손가락 같은것들이 튀어나온 끔찍한 모습을 하고있는것으로 밝혀졌다. 더군다나 이 모습은 인간으로 의태한 모습이다. 그리고 아난가를 덮치는 손은 전부 손가락이 3~4개였고 마지막에 무수히 많은 손들이 아난가를 덮치기 시작한다. [8] 섬에서 빠져나가는 토토는 이 진동을 느끼고 엘리스가 죽어서 히루코가 깨어난걸 알게된다. [9] 이때는 마카츠히 본래의 모습을 하고있었는데 지금과 같이 거대한 사이즈가 아니었다. [10] 이때 인간으로 의태한 모습이 비춰지는데 전신에 붕대를 칭칭 감고있는 미라같은 모습이었다. 엘리스를 비롯한 여러 마카츠히들은 인간으로 의태한 상태에서도 사회에 숨어들지 않는 이상 나체로 돌아다닌것을 생각하면 독특한 부분 [11] 정황상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것이 유우와 리코인것을 눈치챈듯. [12] 해당 에피소드의 부제는 통곡이다. [13] 전부 모습이 불규칙적이고 지능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14] 엘리스를 쓰러뜨리고 돌아온 유우와 리코에게 했던 말. [15] 이때 묘사가 의미심장한데 자신을 도구로서 이용하던 어머니를 잃은 슬픔으로 각성한 히루코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껴줬던, 지금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말씀을 깨달아 각성한 유우가 싸우게 된다. [16] 카케이 스우, 타이요우 암피스바에나를 상대로 싸웠던 장소다. [17] 암피스바에나와 무리하게 싸우면서 한쪽 팔에 큰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다만 상처는 스이란 미사호에 의해 어느정도 치료 받아서 최종전에 참가할 수 있었다. [18] 스우, 타이요우, 호쿠토, 치이오, 네네무, 미사호, 세븐, 사스미, 긴레이, 미스즈, 소리야, 테츠오, 지로 [19] 오우란은 부상이 심해서 최종전에 참가하지 못했다. [20] 치이오의 말대로 1000마리에 가까웠는지 미스즈의 대형 타정기가 발사되면서 여러마리를 잡자 979부터 숫자가 뜨며 남은 마카츠히들을 카운트하기 시작한다. [21] 당시 마카츠히는 1000마리에 가까운 상태였고 이런 마카츠히들을 상대하는 유우 일행의 경우 고작 16명이었다. [22] 자리츄, 루아모코, 아난가, 암피스바에나, 엘리스 순서 [23] 루아모코, 아난가, 암피스바에나, 엘리스 순서이며 자리츄는 생포되었다. [24] 확실히 히루코는 자신의 어머니를 위해서 목숨을 바쳐 싸우긴 하였다. 다만 그 어머니라는 사람이 엔릴이 생각했던 대로 동족을 위해서 싸워준 녀석은 아니었다. [25] 작중에서 회상을 통해 엘리스가 아난가이외에도 여러 버리는 말들을 히루코에게 처리할겸 먹이로 줬다고 언급한다. [26] 물론 히루코의 능력은 각성하지 않은 마카츠히들을 무한대로 양산하는 능력이지만 이를 통해서도 엔릴이 원하는 마카츠히가 지배하는 세계라는 목적도 충분히 이룰 수 있다. [27] 캐릭터성만 암피스바에나에게 갔으며 손가락 인형은 끼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