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세기의 세일러 전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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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코트 캐릭터 | ||
| 루나 | 아르테미스 | 다이아나 |
| 그 외 등장인물은 등장인물 문서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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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노 레이 火野 レイ Rei Hin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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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2400><colcolor=white> 수호성 | 화성 | |
| 생일 | 4월 17일( 양자리) | |
| 탄생석 | 다이아몬드 | |
| 나이 | 14세 → 16세[1] | |
| 소속 | T.A.여학원 중등부 → T.A.여학원 고등부 | |
| 혈액형 | AB형 | |
| 좋아하는 색깔 | 빨간색, 검은색 | |
| 좋아하는 과목 | 고전 문학(古文) | |
| 싫어하는 과목 | 현대사회 | |
| 좋아하는 음식 | 복어, 태국 요리[2] | |
| 싫어하는 음식 | 아스파라거스 통조림 | |
| 취미 | 점치기 | |
| 특기 | 참선 | |
| 싫어하는 것 | TV 프로그램(코믹스, 드라마), 노래방(드라마) | |
| 장래희망 | 신사의 최고 신관(코믹스), 국제파 커리어우먼 등[3](구 애니메이션) |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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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자와 미치에 사토 리나(크리스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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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화(비디오)[4] 서혜정(KBS)[5] 정유미(대원방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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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그리핀(DiC&Cloverway), 에밀리 발로우(
DIC)[6]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Viz 방영판 및 크리스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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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촬 배우 | 키타가와 케이코[7], 타나카 메이(유년기) | |
| 뮤지컬 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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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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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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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코믹스 정발판 전기에서는 이화아, 비디오판에서는 박화아, 후기 코믹스 정발판과 KBS/대원방송 애니메이션에서는 비키. 북미판 이름은 레이 히노(Raye Hino)이다.
수호성은 화성이며, 불과 정열의 전사 세일러 마스로 변신한다.
2. 캐릭터 송
구작 애니메이션 캐릭터 송은- 나의 사람 은하편(わたしの彼 銀河編)
- 성·염·애 ~파이어 소울 러브~(聖・炎・愛 ～ファイアー・ソウル・ラヴ～)
-
영원의 멜로디(永遠のメロディー)
R 8화에서 삽입곡으로 나오기도 했으며, 이후 대원방송판에서 우리말로 번안되었다. - 불꽃의 저격자(FLAME SNIPER)(炎の狙撃者（FLAME SNIPER）)
-
달을 대신해서 벌해주겠어!(月に代わってお仕置きよ！) (+
츠키노 우사기,
미즈노 아미)
1기 21화에서 삽입곡으로 쓰였다. - 내버려둘 수 없어(ほっとけないよ) (+ 미즈노 아미)
드라마판 캐릭터 송은
- 별이 떨어지는 새벽(星降る夜明け)
-
벚꽃 눈보라(桜·吹雪)
'신 따위는 없어'라는 가사가 있는데 정작 본인은 무녀 일을 하고 있다.(...) - Friend (+ 츠키노 우사기, 미즈노 아미, 키노 마코토, 아이노 미나코)
크리스탈 및 극장판 이터널의 캐릭터 송은
- 불바다(火の海)
- 혁명은 Night & Day(革命は Night & Day) (+ 츠키노 우사기, 미즈노 아미, 키노 마코토, 아이노 미나코)
- Star on Stars (+ 아이노 미나코)
- Signpost
-
Moon Effect (+
츠키노 우사기,
치비우사,
미즈노 아미,
키노 마코토,
아이노 미나코,
텐오 하루카,
카이오 미치루,
메이오 세츠나,
토모에 호타루)
극장판 이터널 후반부에 삽입곡으로 등장한다.
뮤지컬의 캐릭터 송은
- 불꽃의 메신저(炎のMessenger)
- 사랑의 전사로 있을 수는 없어(恋の戦士じゃいられない) (+ 츠키노 우사기, 미즈노 아미, 키노 마코토, 아이노 미나코, 텐오 하루카, 카이오 미치루, 메이오 세츠나, 토모에 호타루)
3. 작중 행적
원작 만화, 드라마 및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에서는 3화, 구 애니에선 10화부터 첫 등장한다. 사립 T.A.여학원에 재학 중이며, 히카와 신사의 무녀이며, 신관인 외할아버지와 함께 산다.[8]뛰어난 영감을 타고나서 앞일을 내다볼 수 있다. 또한 신사에 전해오는 불을 이용한 점술이 장기이며, 주술을 쓸 때는 밀교의 진언을 읊는다. 포보스와 데이모스[9]란 이름의 까마귀 한 쌍을 기르고 있어 위험할 때는 이들이 도와줄 때가 있다. 사람은 공격하지 않는다고. 그런데 우사기는 공격당했다. 원작에서는 포보스와 데이모스 둘 다 화성의 위성을 수호하는 세일러 전사로 나온다.
같은 주반 고등학교에 진학한 다른 내행성 전사들과는 달리, 혼자 가톨릭계 미션스쿨인 T.A.여학원에 다닌다. 레이는 무녀 집안 출신인데 어째서 가톨릭계 학교에 다니는 건지는 불명. T.A.여학원은 중고일관교[10]이며, 덕분에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른 내전사들과 달리 고입 입시를 치르지 않고 T.A.여중에서 T.A.여고로 바로 진학한다. 하지만 원작에서는 내전사 친구들과 함께 입시 공부에 참여하는데, 원작 단편 '레이와 미나코의 여학교 배틀'에서 레이가 말한 바에 따르면 고입 입시가 있기 때문이라고. T.A. 여중 학생이면 거의 붙긴 하지만 소수 탈락하는 학생도 있는 모양이다.
원작과 구작 애니의 괴리가 가장 큰 캐릭터. 이름만 같고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심지어 외모도 괴리가 가장 크다.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기본적으로 똑 부러지고 당당한 성격이며, 화나면 무서운데다 따지러 온 사람을 거꾸로 몰아붙일 정도로 성격이 불같다. 드라마와 크리스탈에서는 원작의 성격을 따르고, 뮤지컬에서는 작품에 따라 원작 성격을 따르기도 하고 구작 애니의 성격을 따르기도 한다.
3.1. 원작/ 크리스탈
원작에서는 동년배에 비해 차분하고 어른스러우며 약간 신비로운 이미지까지 있었다. 궁도부 소속이며, 어머니[11]는 레이가 초등학생일 때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12]는 여당의 거물급 국회의원인데 부인(레이의 어머니)이 죽었을 때 바쁘다며 장례식도 찾아가지 않을 정도로 가족에 관심이 없다. 이 때문에 레이는 아버지를 싫어하여 1년에 한 번 레이의 생일 때에나 만나는 수준이며, 어머니가 죽자 아버지와 함께 살기 싫다며 외할아버지와 함께 히카와 신사에 살게 되었고, 신사를 물려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설정상의 미모로 따지면 세일러 전사들 중에서도 손 꼽히는 미인. 다른 캐릭터들의 외모가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13] 레이는 그 자리에 등장하는 것만으로도 주위 남자들의 이목을 모으는 특출난 미소녀로 묘사된다. 루나가 레이를 처음 본 순간 진짜 프린세스로 착각할 정도였다. 원작에선 미즈노 아미가 레이를 보고 굉장한 미인이라고 말한다던가, 처음 만났을 때 우사기는 자신도 모르게 예쁘다고 눈에 하트까지 켜고 쫒아갔고 루나가 "이상한 힘을 가진 냉정한 소녀, 고귀한 얼굴 생김, 흐르는 듯한 자태"라며 외모를 칭찬했는데 이 정도 수준의 미소녀로 묘사된 캐릭터는 우사기[14]나 미치루, 호타루밖에 없다. 그 외모처럼 성격도 고상하고 우아하여, TV도 "시끄럽고 시시하다."며 잘 보지 않는다.
이런 면모 덕에 여학교에서 추종자도 거느리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지만, 정작 본인은 가정에 관심 없는 아버지를 믿으며 고독하게 살다 죽은 어머니의 영향으로 사람을 잘 믿지 않으며 친구 따위 없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여자 뿐만 아니라 남자에게도 별다른 흥미가 없어 연애를 하지 않는 것을 신조로 삼는다. 미나코와 같이 "우린 남자가 필요없어. 왜 떫니?"라고 말하기도 했고, "남자는 바보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는 등 남자를 경원시한다. 그 계기는 원작 번외편인 <카사블랑카의 추억>에서 그려져 있는데, 초등학생 시절의 첫 사랑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고. 정치인인 아버지의 제 1비서인 가이도와 친하게 지내며 사랑했는데 가이도는 정략결혼으로 떠나가고 말았다.[15][16]
이렇게 원작의 레이는 카이오 미치루와 비슷한 아가씨에 쿨뷰티 속성의 캐릭터이다. 공격 속성이 불을 사용하는 것과 이명이 싸움의 전사라는 것과는 대비되는데, 레이 스스로도 아이러니하다며 자조하기도 했다.
내전사이지만 성향은 여러모로 외부 태양계 전사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개성이 그다지 없다.[17]
원작의 마스는 인기가 낮다. 세일러 마스로는 1~2기 모두 14위이다. 히노 레이는 1기가 13위, 2기는 15위이다. 구작 애니에서는 그 반대. 심지어 등장이 적은 플루토도 2기의 인기 순위에서 4위를 했다. 아마 캐릭터 설정이 개성이 없는 성격으로 맞춰졌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우사기와 4수호신만 있을 땐 그다지 부각이 되지 않지만 외부 태양계 전사들까지 확장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외부 태양계 전사들의 성격이 죄다 히노 레이와 비슷하고 그들과 차별되는 요소가 없으니 더더욱 묻히게 된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재미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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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노 레이(크리스탈 1,2기) | 세일러 마스(크리스탈 1,2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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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노 레이(크리스탈 3기) | 세일러 마스(크리스탈 3기) |
크리스탈에서도 원작의 캐릭터성을 반영하여 아름답고 침착한 본래의 모습으로 나온다. 그러나 우사기에게는 여전히 잔소리를 한다.[18] 크리스탈에서의 레이는 원작에 비해 더 도도하고 침착하게 나온다. 원작 레이도 도도하고 침착하지만 구 애니의 레이처럼 내숭도 제법 부리고 은근히 능청스러운 면이 있다. 또한 망가질 때는 확실히 망가진다. 그런데 크리스탈에서는 그런 부분을 죄다 삭제하고 도도한 아가씨 컨셉트가 더 강화되었다. 특히 크리스탈 15화와 원작의 14화(단행본 기준)를 비교하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2기 블랙 문까지고 3기 데스 버스터즈의 경우는 나름 개그 캐릭터 모습을 좀 더 추가했다.
3.2. 드라마
실사 드라마에서는 작가의 부탁으로 기본적으로는 원작의 성격을 따르고 있다.원작처럼 TV를 보지 않아 아이돌인 미나코를 모르지만, 미나코와 친하게 지내고 후에 미나코가 아이돌을 그만두게 될 때 자신이 신인 아이돌을 자청하여 미나코와 TV 출연을 하게 되었다. 아이노 미나코와의 관계성이 원작이나 구작에 비해 두드러진다. 이럴 때 보면 구작 애니의 레이와 다소 비슷하다.
남자와 연애에 관심이 없는 이유는 원작과 달리 유력 정치인인 아버지와의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오며, 이 과정에서 평소에 투닥거리던 마코토와 다소 가까워지는 장면도 있다.[19] 또한 아버지를 이해하면서 성장하는 면모도 나타난다.
드라마상 레이는 전생의 인연이 어떻든 간에 현생의 삶을 더 중요시하다보니 전생에 집착하는 듯한 미나코나 전생에 매여 다크 킹덤의 인질이 된 마모루와 충돌하기도 한다. 미나코의 죽음과 마모루에 의해 전생과 현생의 관계는 쉽게 끊을 수는 없다는 가르침을 받으면서 전생으로부터 이어져 온 다크 킹덤과의 대결에 마음을 다잡기도 한다.
3.3. 구작 애니메이션
상당히 캐릭터가 풍부해졌다. 원작과는 얼굴과 이름, 변신 이후만 같은 딴 사람 수준. 불꽃을 사용하는 세일러 전사답게 기가 드센 성격에 감정적인 성향에다가[20] 얼마 동안 1기에서는 치바 마모루를 사이에 두고 우사기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는 등, 어째서인지 바보에 다혈질, 개그 캐릭터가 되어 버렸다. 더불어 외모 평가치도 너프.[21] 대신 쿨 기믹이 옅어진 만큼 꽤나 사교적이고 주변인에게 친근한 면모가 강조되는 편이다. 한편으로는 전형적인 현실 중딩 답게 TV, 연예인, 만화 등도 좋아하고 우사기보다야 성숙하지만[22] 정서적으로 조금 미숙한 모습도 보이는 등 좀 더 현실 학생들에 가까워진 느낌. 다만 이런 캐릭터성 개조가 어른의 사정이 끼었고 원작자에게 불만을 산 것과는 별개로 인기가 오르는데는 확실히 일조했다. 혹자는 원작이 '우사기와 친구들' 선에서 못 벗어남에 반해 구작 애니메이션은 말괄량이 마스가 독보적인 캐릭터성을 보여주는 걸 시작으로 이런 틀을 깨줌으로써 캐릭터들이 보다 다채롭게 활동할 수 있었다고 할 정도.애니에서는 주로 츠키노 우사기에게 츳코미를 거는 역으로 우사기의 바보 같은 행동에 적대적으로 대하는 일이 잦지만 우사기와 함께 바보짓을 하는 경우도 빈번하다.[23] 그나마 점잖거나 어른스럽게 돌려 표현하는 아미나 마코토 등에 비해 대놓고 가열차게 디스한다.[24] 때문에 우사기한테는 괴롭힌다는 말을 듣지만, 오히려 우사기에게 역관광도 심심찮게 당하기도 해서 만나기만 하면 서로 치고박고 바보짓하는 거의 덤 앤 더머 콤비 수준. 그러나 서로 정말 싫어한다기보단 싸울 만큼 사이가 아주 가깝기에 그런 것.[25] 실제로 가장 오래 함께 한 4수호신 일행 중에서도 우사기를 부를 때 짱을 붙이지 않고 그냥 우사기라고 요비스테를 하는 유일한 인물이다.[26] 바보 우사기나 덜렁 우사기 등 갖가지 별명도 지어 부르기도 한다. 서로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멤버들 모두 모였을 때 주로 나오며, 둘만 있을 때는 의외로 싸우기는 커녕 마음 속에 있는 고민을 터놓거나 서로 간에 아낌없는 격려를 해주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이 관계의 대표적인 예가 S 시리즈 1편인 90화에서의 모습. 처참한 영어 점수를 받은 우사기를 놀리기는 커녕 오히려 "그래도 네가 가지고 있는 장점도 많으니 힘내라"라고 격려하는 훈훈함을 보여줄 뿐더러 오히려 자신의 진로나 장래 희망에 대한 고민도 우사기에게 솔직히 털어놓는 진실한 모습도 보여준다. 우사기도 평소의 레이 답지 않음을 보고 당황하지만, 그래도 고마움을 느낄 정도.[27] 게다가 5기 세일러 스타즈 최종전 직전에 눈 앞에서 레이가 죽는 걸 본 우사기는 제대로 멘붕했지만 레이가 남긴 한 마디를 깨닫기도 한다.
3기 S 시작부터 예지몽을 꾸고 데스 버스터즈의 표적이 되어 순수한 마음을 적출당한다.
사실 레이가 메시아에 의해 친구들의 눈 앞에 죽는 악몽을 꿔서 그런 것도 있지만, 그래도 맨날 갈구기만 했던 레이의 진실된 모습을 보여준 것도 분명한 사실. 더불어 1기와 5기 세일러 스타즈 최종 결전에서 사망하기 직전에 끝까지 우사기 옆을 지켜주기까지 했다. 알게 모르게 우사기가 4수호신 친구들 중에서 (연인인 마모루를 제외하고) 가장 의지하는 사람이 바로 레이라고 할 수 있다. 치비우사가 우사기에겐 현실 여동생 느낌의 딸이고 미나코가 여러모로 우사기의 쌍둥이스럽다면[28] 레이는 나이차이 거의 안 나는 현실 언니스런 느낌.[29] 사소한 걸로 평소엔 자주 투닥거리면서도 친하고, 중요한 순간엔 소중히 여기는 모습 등이 그 예시다.
세일러 스타즈 초기의 네헤레니아 전을 제외하면[30] 대부분 마지막까지 우사기를 지켜주거나 우사기에게 중요한 멘트를 남겨 우사기를 각성을 시켜주는 등의 역할은 4수호신 중에서는 전부 다 레이가 맡게 되었다. 4수호신이 우사기의 측근이라면, 레이는 그 중에서도 우사기의 멘토같은 존재인 듯하다. 또한 세일러 스타즈에서 우사기가 마모루와 연락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직접 나서서 우사기를 위로해주는 사람도 레이이고, 3기 S에서 하루카/미치루와 5기 세일러 스타즈에서 타이키/야텐이 (그녀들에게는 나름 이유가 있긴 했으나) 우사기에게 모진 독설을 퍼부었을 때 가장 먼저 우사기를 감싼 것도 레이였다.
5기 세일러 스타즈 오프닝에서도 베프 지위를 확실히 보여주는데, 주인공 세일러 문의 손을 가장 먼저 맞대고 그 직후에 나머지 3명이 동시에 포개는 연출이 있다. 머큐리 다음으로 가장 오래[31] 함께 해온 캐릭터이기도 하고, 그래서 서로 독설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이는 마스밖에 없다.
거기다 대부분 서로 독설을 주고받는 모습이 많이 부각되어서 그렇지 레이 역시 우사기를 고맙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 있다. R 극장판에 의하면 다른 4수호신처럼 우사기를 만나기 이전까지는 본인의 뛰어난 영감 때문에 대부분이 본인을 멀리하기가 일쑤였는데[32] 그런 본인을 우사기는 편견 없이 받아들여줬고 피오레가 습격해올 당시에도 우사기가 없었다면 본인은 계속 외톨이였을 것이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우사기, 미나코와 더불어 가장 방정맞은 내전사들 중 하나여서 작중 1기 시리즈에서 프린세스를 선발하는 이벤트에 참가했을 땐 참가자들 중 그녀들 셋만이 탈락했을 정도였다. 애니에서 만능 초인의 모습을 보이는 것과는 달리 의외로 춤을 정말 못춘다.[33] 우사기, 미나코와 함께 댄스는 커녕 각종 몸 개그를 펼쳤다(...).
더불어 원작과는 달리 남자 욕심이 많은 편이라서 구작 애니 1기의 초중반까지 치바 마모루에게 일방적으로 대시하기도 했고, 우사기와 더불어 턱시도 가면을 동경하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전생의 기억이 돌아오고선 미련을 깨끗이 털어버리는 등 쿨한 면도 지녔으며,[34] 쿠마다 유이치로가 등장하여 친밀해진 이후로는 연애에 대한 욕구를 드러내는 모습은 많이 줄어든다. 좀 멋진 남자 보면 얼굴 벌개지며 접근하는 건 여전하지만 이 정도 연출은 남편감 확정된 주인공 우사기한테까지 허구헌 날 나온다.[35]
또한 만화나 가수 활동에도 관심이 상당히 많아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직접 찾아가기도 하고[36] 집에 만화책[37]이나 음악 CD가 많아 우사기가 자주 집에 놀러온다. 장래희망으로도 성우나 싱어송 라이터를 꿈꾸고 있다. 그것을 위해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으나 애쓰는 것을 남에게 보이기 싫어하기에 다른 친구에게는 별 것 아니란 투로 말하고 넘어간 적도 있다. 학교에서는 축제에서 준비위원장으로 활약하는 등 강인한 성격과 행동력으로 학우들 사이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듯하다.
무엇보다 내숭만큼은 세일러 전사들 중 최고여서 상황에 따라 태도가 많이 다르다. 그런데 딱 봐도 너무 티나고 징그럽게 달라붙어서 내숭이 먹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남자들이 부담스러워하며 피한다.[38] 대표적으로 세일러 스타즈 176화에서 세이야가 뮤지컬 연습 때문에 시험 성적이 좋지 않게 나왔는데 이걸 본 레이가 쓰리 라이츠를 자기 집으로 끌어들이려고 입학시험 준비를 자기집에서 해 모두 입학할 수 있었다며 마치 자기가 공부를 잘해서 공부를 가르쳐 줄 것처럼 능청스럽게 이야기했지만, 레이는 중고일관교를 다니기 때문에 입학시험을 보지도 않았고 실질적으로 입학시험에 모두 합격한것은 우등생인 아미가 한 것이다. 나름대로 중요한 장소제공은 했지만.
입시 공부 안했다느 사실을 말한 미나코는 레이에게 발로 밟힌다. 레이의 처절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쓰리 라이츠는 뮤지컬 연습이 있어서 거절했다. 그러나 자신을 속이는 정도는 아니고 친구들을 위하는 마음도 누구보다도 강해 비록 2기 R에서 자신과 유이치로의 목숨을 빼앗으려 한 적이지만 루베우스에게 배신당한 코안을 불쌍히 여겨 정신없이 공격을 휘두르는 코안을 제압하려던 마코토의 니킥을 대신 맞아주며[39] 눈물을 흘려주고 이후로도 코안과 친하게 지내거나 3기 S가 시작하자마자 우사기와 4수호신 중에 가장 먼저 친구들을 생각하는 순수의 마음을 빼앗긴 게 그 증거.
4기(SS)에선 자기를 동경해 무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소녀 '나나코' 앞에서 멋있는 쿨뷰티 무녀를 연기하는 고도의 내숭을 선보인 적이 있었다.[40] 그러나 나나코가 진짜 무녀 일이 좋아서라기보단 자신이 가진 꿈을 이룰 용기가 없어서 꿈을 포기하고 조용히 살아도 되는 무녀 일을 선택한 것이라는 걸 우사기에게서 전해듣게 되자 무녀는 꿈을 나눠주는 역할인데 정작 그런 무녀 하고 싶다는 사람의 꿈이 없어버리면 어쩌냐는 거냐고 진심으로 발끈하기도 한 걸 보면 매우 폭넓은 장래희망과는 별개로 무녀 일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나나코가 문 밖에서 듣는 줄 모르고 이런 말을 해버렸기에 나중에 이를 알게 된 나나코가 도망치자 자기도 아차 싶었는지 조금 풀 죽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나나코를 습격한 아마조네스 콰르텟 베스베스에 의해 불려나온 레무레스가 나나코를 흉내내며 나나코도 실은 레이처럼 꿈이 아주 많은 아이였지만 성격이 소심해서 진즉에 포기하고 있었고 늘 멋지고 당당한 레이를 동경해 그녀를 흉내내는 삶[41]을 택했음을 알게 되고 진심으로 나나코를 돕기 위해 나서서 슈퍼 세일러 전사로 변신하여 신 필살기로 레무레스에게 유효타를 먹인다.[42] 이후 용기를 얻은 나나코가 레이네 신사와 작별한 후 새롭게 햄버거 가게 아르바이트를 하며 잘 사는걸 알게 되자[43] 다행이란 반응도 보이고, 자기 신사로 찾아온 나나코에게 어리광부려도 되냐는 질문을 받고 엥? 했다가 농담이라는 나나코에게 한 방 먹고 헤드락을 거는 귀여운 모습도 보여준다.
원작의 쿨뷰티나 걸 크러시 기믹도 아주 죽은 건 아니어서 우사기나 미나코[44]보단 좀 더 매사에 진지하거나 침착하게 묘사될 때도 있고[45] 자기가 다니는 학교 여학생들에겐 카리스마가 있어서 동경의 대상이자 행사 때 리더 역할도 맏는 등 인망있다고 묘사되기도 한다. 신사에서도 할아버지나 유이치로가 이상한 짓 하면 태클 거는 상식인 역이다. 신통력으로 디텍터 역을 맡을 때나 악령퇴산 주문을 또박또박 외우는 장면도 진지함, 간지가 흐르는 편.
5기에는 외가쪽 친척 오빠가 도예가라고 하며, 기차를 타고 만나러 간다. 레이의 말에 따르면 엄청난 완벽주의자라 일반인 뿐 아니라 전문가들도 칭찬할 만한 도자기를 실패라 부르며 깨는 일이 많다 하며 레이가 어린 시절, 레이가 소중히 여기는 주작 모양 도자목걸이도 깨뜨리려다 어린 레이가 울자 "미안하다, 오빠가 나중에 이거보다 더 좋은 걸 만들어줄게. 일단 이거 받고 진정하렴."이라 달래주면서 선물해주었다.
이후 오빠의 신변에 문제가 생긴 걸 알게 되고 이후 우사기 일행의 활약으로 오빠와 다시 만나며 친구들과 도예 체험을 한다.
195화에서는 여러 안 좋은 일이 겹치는 바람에 우사기의 정신 상태가 한계치에 몰려온 것을 가장 걱정하던 중, 우사기에게서 처음부터 마모루의 편지가 오지 않는 것을 알게 되자 "뭐, 뭐라고? 그, 그런 중요한 상황을 왜 여태껏...!"이라며 크게 당황하고, 이후 아미가 "마모루 씨가 유학을 가기로 한 대학교에 연락을 해서 알아보았는데... 마모루 씨가 오지 않았대."라는 말을 하자 '우사기는 천성적으로 마음이 약한 아이라, 남들에게 짐이 되기 싫어서 자기 문제를 숨기는 버릇이 있어. 그런데 그러면 정작 상처를 크게 입는 것은 우사기 자신인데...'라고 속으로 안타까움을 삼키고, 스타 시드가 추출되어 소멸할 때 "우사기, 넌 마음이 너무 여려. 그 때문에 남들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 하다가 너만 상처를 크게 입으려 하지 말아줘."라고 당부한다.
4. 세일러 마스
4.1. 변신 장면
4.1.1. 구작 애니메이션
| <colcolor=white> 변신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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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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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판 (비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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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판 (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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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판 (대원방송) |
KBS판 영상에 있는 스타 파워 변신 장면은 단체 변신 장면을 적절히 이어붙인 영상이다. 자세한 이유는 하단의 한국 방영 당시 일화 문단의 서술을 참고.
4.1.2. 실사 드라마
| <colcolor=white> 변신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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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크리스탈
| <colcolor=white> 변신 장면 |
| 1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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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 |
| 3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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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기 (극장판 '이터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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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기 (극장판 '코스모스') |
3기에서 변신 후 대사씬에 나오는 포즈가 수정되었다.
극장판 이터널의 경우 3기와 연출은 거의 유사하지만 뱅크씬에서 잡고 휘두르던 펜이 없어진 것과, 3기에선 힐을 신은 채로 불에 감싸여 변신이 끝나지만 극장판 이터널에서는 맨발에서 힐로 바뀌는 세세한 차이가 있다. 또한 변신 후 외치는 대사씬에서도 손을 과하게 역동적으로 내밀던 씬이 얼굴을 클로즈업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4.2. 소개
화성을 수호성으로 삼는 불과 정열의 전사. 테마색은 빨간색.등장 대사는
- ＂하이힐로 벌해주겠어!＂ (원작)
- ＂사랑과 정열의 세일러복 미소녀 전사 세일러 마스! 화성을 대신해서 벌하겠어!＂ (구작 애니메이션/크리스탈)[46]
- 비디오 : 화성을 대신해서 엄벌하겠다!
- KBS : 사랑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 사랑의 이름으로 널 심판하겠다! / 환상의 불꽃으로 뜨거운 맛을 보여주마!
- 대원방송 : 정의의 이름으로 널 혼내주겠어! / 불꽃보다 더 뜨거운 벌을 내리겠어![47] / 사랑과 정의의 이름으로 벌을 내리겠다!
- ＂불의 별! 화성을 수호성으로 삼는 전쟁의 전사 세일러 마스 등장!＂ (원작/크리스탈 3기)[48]
- ＂불꽃과 정열의 전사, 세일러 마스! 화성을 대신해서 벌해주겠다!＂ (실사 드라마)[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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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을 대신해서 벌하겠어! |
수호성이 화성이고 불속성의 필살기를 가진 전사. 또한 무녀라는 특성을 이용해 부적을 들고 "악령 퇴산!"라고 외치며 적을 공격하기도 한다.
원작 4기에서는 화성에 자신의 궁전 '포보스-데이모스 캐슬'을 갖는 '프린세스 마스'로 각성한다.
크리스탈 1기에서는 변신 장면 개인전용 BGM도 있다.[50] 무녀인 레이의 이미지에 맞는 음악이며 변신도 구애니처럼 화끈하지만 여기에 정적인 인상도 준다. 변신대사도 당당하고 절도있는 움직임이 특징. 움직임이 꽤나 멋진 걸크러시 스타일이다.
3기에선 다시 한 번 구작과 신작 1, 2기와 확연히 달라진 변신 장면을 선보인다. 비록 전 시즌이 구작에 비하면 카메라 워크가 달라지고 보다 정적인 연출을 지향했지만, 기본적인 시퀀스는 구작을 그저 따랐을 뿐이었다. 그런데 3기 들어선 변신펜으로부터 불줄기들이 아니라 거대한 불기둥이 치솟더니 주변을 한 번 지나가고, 곧이어 마스가 회전하며 펜의 불길로 화면을 채우는데 이때 절제된 움직임으로 수인을 맺는 포즈가 클로즈업되어 무녀와 주술적인 이미지, 그리고 전 시즌부터 지향하던 정적인 인상을 굉장히 잘 살리고 있다. 또한 구작과 전 시즌에선 불꽃의 링이 만들어지며 몸을 감쌌다면, 3 기에선 치솟았던 불꽃들이 몸을 감싸 한 덩어리가 되어 폭발하더니 불꽃의 링이 몸을 휘감은 상태가 되어있는 식으로 확연히 달라졌다.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 티가 팍팍 난다. 그리고 원작에서 그리 강조했던 하이힐을 띄워주려는지 옷이 갖춰지기 전부터 신겨져있는 하이힐은 덤.
- 변신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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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 파워 메이크 업(원작/크리스탈 1기, 구작 애니메이션 1기~R 초반)
- KBS/대원방송 : 마스 요정이여 빛으로 얍!
- KBS : 불꽃의 요정이여 빛으로 얍![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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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 스타 파워 메이크 업(원작/크리스탈 2기, 구작 애니메이션 R 중반~SuperS 초반)
- KBS/대원방송 : 마스 스타 파워 빛으로 얍!
- 대원방송(S) : 마스 요정이여 빛으로 얍!
- 마스 플래닛 파워 메이크 업(원작/크리스탈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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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 크리스탈 파워 메이크 업(원작/크리스탈 4~5기, SuperS 중반~세일러 스타즈)
- KBS/대원방송 : 마스 크리스탈 파워 빛으로 얍!
4.3. 변신 아이템
- 변신 펜 (원작/크리스탈 1기, 구작 애니메이션 1기~R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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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스타 브레이슬릿 (드라마)
변신 전에는 체인형이지만, 변신 후에는 큰 형태가 된다. -
텔레티아S (드라마)
원작의 변장 펜과 통신기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피처폰 형태의 아이템. 변장 하고자 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대고 자신을 비롯한 특정 대상을 향해 촬영하면 그 모습으로 변장이 된다. 우사기만 변장 펜을 사용하는 원작과는 달리, 전사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또 휴대폰 형태이기 때문에 전사들끼리 연락도 취할 수 있다. 완구 기믹상으로는 화면에 카드를 끼우는 형식. -
스타 파워 스틱 (원작 2기, 크리스탈 2~3기, 구작 애니메이션 R 중반~SuperS 초반)
원작과 크리스탈에서는 1기에 퀸 메탈리아를 물리치면서 변신 펜을 망가뜨렸기 때문에 2기부터 이걸로 변신한다.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R 중반까지 변신 펜을 쓰다가 루나가 바꿔준다. 한편 원작 3기부터는 네오 퀸 세레니티에게서 힘을 받아 스타 파워 스틱을 쓰지 않고도 변신할 수 있게 되어 등장하지 않지만, 크리스탈 3기에서는 계속 이걸 써서 변신한다. -
마스 크리스탈 (원작 4~5기)
사실 아이템같은 것은 아니다. 스타 시드의 일종으로 원작에서는 슈퍼 세일러 마스(4기), 이터널 세일러 마스(5기)로 변신할 수 있게 한다. -
크리스탈 체인지 로드(구작 애니메이션 SuperS 중반~세일러 스타즈)
페가수스에게 스타 파워 스틱을 강화해준 변신 아이템.
4.4.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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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 애로우
크리스탈 파워로 각성 후부터 얻는 마스의 무기. -
세일러 스타 탬버린 → 마스 대거 (드라마)
드라마 최종화에서 각성된 신 무기. 최종화 시점에서 불치병으로 죽은 비너스의 탬버린과 함께 각성한 무기로, 마스의 탬버린이 각성한 대거와, 비너스의 탬버린이 각성한 대거를 페어로 같이 사용하는 형태의 무기다. 때문에 마스 대거에서는 불 효과가, 비너스 대거에서는 빛 효과가 나타난다.
4.5. 필살기
(♥=구작 애니메이션/★=원작/▲=실사/◆=신작 애니메이션)4.5.1. 1기
국내판 애니메이션의 명칭은 불꽃 파워(KBS), 마스 파워(대원방송)
구작 애니메이션의 마스를 상징하는 기술. 실사판에서는 이 기술을 악령퇴산으로 사용한다. 양손에 인을 맺고 전신을 집중한 뒤, 손끝에서 피어난 불꽃을 보다 강한 화염으로 바꿔 적을 공격하는 기술. 정신집중을 요하기 때문에 연사력이 낮다고 한다. 1기에서는 가끔 세일러 문이 문 티아라 액션을 쓸 때 날아가는 티아라에 파워를 주어 티아라 파워를 증폭하는 기술로도 사용한다.
공격 모션이 똥침과 매우 유사해 종종 우스갯거리로 회자되곤 한다. 세월이 지난 지금도 세일러 문 얘기를 하다 보면 다른 건 기억 안나도 세일러 문의 '문 티아라 액션'과 세일러 마스의 '이름은 뭔지 모르겠는 똥침'은 생각난다는 사람들이 많다. 1기 45화에서 D.D. 걸즈의 마지막 1명의 촉수를 한 손으로 붙잡고 기술 명만 외쳐 바로 태워버리는 액션 신도 있고 R 극장판에서도 다른 포즈로도 시전한 걸 보면 저게 본인 취향인 듯.[53] 위력은 화염 속성답게 매우 강하다.
크리스탈에선 이 기술의 흔적이 보이는데, 조이사이트와 접전을 벌였을 때, 별다른 기술을 외치지 않았는데도 마스 주위로 불꽃 구체가 맴돈다.
뱅크신을 그린 사람은 하세가와 신야. 연출은 사토 준이치
구작 애니메이션의 마스를 상징하는 기술. 실사판에서는 이 기술을 악령퇴산으로 사용한다. 양손에 인을 맺고 전신을 집중한 뒤, 손끝에서 피어난 불꽃을 보다 강한 화염으로 바꿔 적을 공격하는 기술. 정신집중을 요하기 때문에 연사력이 낮다고 한다. 1기에서는 가끔 세일러 문이 문 티아라 액션을 쓸 때 날아가는 티아라에 파워를 주어 티아라 파워를 증폭하는 기술로도 사용한다.
공격 모션이 똥침과 매우 유사해 종종 우스갯거리로 회자되곤 한다. 세월이 지난 지금도 세일러 문 얘기를 하다 보면 다른 건 기억 안나도 세일러 문의 '문 티아라 액션'과 세일러 마스의 '이름은 뭔지 모르겠는 똥침'은 생각난다는 사람들이 많다. 1기 45화에서 D.D. 걸즈의 마지막 1명의 촉수를 한 손으로 붙잡고 기술 명만 외쳐 바로 태워버리는 액션 신도 있고 R 극장판에서도 다른 포즈로도 시전한 걸 보면 저게 본인 취향인 듯.[53] 위력은 화염 속성답게 매우 강하다.
크리스탈에선 이 기술의 흔적이 보이는데, 조이사이트와 접전을 벌였을 때, 별다른 기술을 외치지 않았는데도 마스 주위로 불꽃 구체가 맴돈다.
뱅크신을 그린 사람은 하세가와 신야. 연출은 사토 준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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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퇴산(♥, ★, ▲, ◆)
<colcolor=white> 구작 애니메이션
크리스탈(1기)
크리스탈(3기)
국내판 애니메이션의 명칭은 악령 퇴치(비디오/대원방송 1기 11화), 악령아 물럿거라!(대원방송). KBS의 경우 기술명이 아니라 주문을 왼다.[54]
다소 특이한 기술로, 세일러 마스로 변신했을 때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쓸 수 있다. 무녀로서의 영력으로 쓰는 모양. 원작과 실사, 크리스탈에서는 불을 내뿜거나 부적을 직접 날려 적의 공격을 약화하는 기술이다. 반면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부적을 직접 날려 적의 공격을 약화하는 용도로만 사용되고 불을 내뿜는 스킬은 파이어 소울이 되었다. 쓰기 전에 구자호신법의 임(臨), 병(兵), 투(鬪), 자(者), 개(皆), 진(陣), 열(列), 재(在), 전(前)[55]을 외치기도 하는데 이때 번쩍이며 등장하는 검은 형상은 부동명왕이다. 원작 및 애니 1기에서 우사기가 이걸 맞고 자빠지거나[56] 극장판 R에서 키세니안에게 세뇌된 인간들을 이걸로 무력화시킨 걸 보면 인간에게도 통하는 듯 보인다.
실사 드라마에서는 무수히 많은 부적을 날리며 별도의 주문은 없는 반면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주문을 외우고 부적을 붙이지만 후에는 주문 없이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실사에서 불을 내뿜는 용도로 이 기술을 사용할때는 파이어 소울과 똑같은 특유의 공격모션으로 공격한다.
비디오판과 KBS판에서는 부적의 한자를 뭉게뜨려서 나왔다. 하지만 KBS판은 2기 중반 들어서는 왜인지 악령 퇴산을 사용하는 장면이 모두 편집되어 방영되었다. 한편 대원판에서는 S 시즌 일부 에피소드에서 이 부적의 한자를 맑은 고딕체 한글로 '악령퇴치'라고 수정해서 방영한 적이 있다.
4.5.2. 2기(R) ~ 3기(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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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소울 버드(♥)
국내판 애니메이션의 명칭은 불꽃 파워 얍!(KBS), 마스 파워 버드(대원방송)
자신이 주인공인 문화제를 망친 카디언에 화난 레이가 사용한 필살기. 파이어 소울에 악령퇴산의 파워를 더한 것이다. 기술을 쓰기 전 외는 주문은 부동명왕으로 유명한 불교 진언(만트라) 중 하나다. KBS판은 왜인지 중간에 있는 악령퇴산 주문을 외우는 뱅크씬이 편집되어서 평소처럼 파이어 소울을 사용했더니 불사조가 나타나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작화는 키타노 요시히로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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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만다라(♥, ★, ▲, ◆)
<colcolor=white> 구작 애니메이션[57]
크리스탈 2기
크리스탈 3기
패러미터[A]
공격 7.5 명중 8 연사 6 견제 7.5 속도 7 총합 36
국내판 애니메이션의 명칭은 환상의 불꽃 마스 파이어(KBS/대원방송)
원작 2기에서 스타 파워로 각성한 후부터 사용하는 기술로 딱 한 번 등장하였다.[59] 크리스탈에서는 2기뿐만 아니라 3기에서도 한 번 쓰였다.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2기부터 등장하는 마스의 간판 기술이다. 손끝에서 생성되는 불꽃을 만다라를 그린 후, 만다라 8개를 불의 고리로 바꿔 쏘는 기술. 실사에서는 만다라가 모여서 불덩어리로 바꿔서 발사하고, 크리스탈에서는 만다라가 불꽃덩어리로 변해서 각각 미사일같이 날아간다. 구작 애니에서는 부딪칠 때 금속 마찰음이 들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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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 스네이크 파이어(★, ◆)
蛇火炎(사화염) 이라고 쓰고 마스 스네이크 파이어라고 읽는다. 원작에서 플래닛 파워로 각성한 후부터 사용하는 기술로 불꽃이 뱀처럼 나가서 적을 집어삼키는 기술이다.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3기 오프닝에서만 등장하였는데 굉장히 파워풀하고 열정적으로 뱀보다는 용에 가까워보인다.
크리스탈에서는 좀 더 원작 레이의 성격에 맞게 진지한 무녀의 느낌으로 연출되었다. 기술 시전 도중에 일순 흑백연출이 나타나는데 무척 박력있다.
4.5.3. 4기(SuperS) ~ 5기(세일러 스타즈)
-
마스 플레임 스나이퍼(♥, ★, ◆)
<colcolor=white> 구작 애니메이션[60]
이터널
코스모스
코스모스(갤럭시아)
패러미터[A]
공격 9 명중 9.5 연사 8 견제 8.5 속도 7.5 총합 42.5
국내판 애니메이션의 명칭은 마스 레드 파이어(KBS/대원방송)
원작에서 크리스탈 파워로 각성한 후부터 사용하는 기술로 마스가 가진 가장 강력한 기술. 마스 애로우를 소환한 뒤 적을 조준하여 불꽃으로 만들어진 레이저 화살을 발사한다. 처음 사용하자마자 타이거즈 아이가 사망한다.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SuperS 25화(152화)부터 사용하는 기술로 원작과 달리 손바닥에서 생성된 불꽃을 활과 화살로 형태를 변환시킨 후, 쏘아 상대를 태워죽이는 기술. 공격력뿐만 아니라 명중률도 매우 높아 극장판의 중간 보스랑 네헤레니아로 변모한 미러 파레드리까지 일격사시킬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62] 공식 능력치는 세일러 문 필살기를 제외하면 월드 셰이킹 다음으로, 주피터 오크 에볼루션이랑 스파클링 와이드 프레셔와 동급으로 공격력이 높게 측정됐다.
극장판 이터널에서는 활이 불꽃인건 구작 애니와 동일하나 불꽃으로 만든 화살이 아닌, 마스 애로우를 사용한다.
*갤럭티카 게일(★,◆)
원작,코스모스에서 갤럭시아의 가짜 내전사들이 세일러문에게 시전한 기술이다.
원작에서 크리스탈 파워로 각성한 후부터 사용하는 기술로 마스가 가진 가장 강력한 기술. 마스 애로우를 소환한 뒤 적을 조준하여 불꽃으로 만들어진 레이저 화살을 발사한다. 처음 사용하자마자 타이거즈 아이가 사망한다.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SuperS 25화(152화)부터 사용하는 기술로 원작과 달리 손바닥에서 생성된 불꽃을 활과 화살로 형태를 변환시킨 후, 쏘아 상대를 태워죽이는 기술. 공격력뿐만 아니라 명중률도 매우 높아 극장판의 중간 보스랑 네헤레니아로 변모한 미러 파레드리까지 일격사시킬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62] 공식 능력치는 세일러 문 필살기를 제외하면 월드 셰이킹 다음으로, 주피터 오크 에볼루션이랑 스파클링 와이드 프레셔와 동급으로 공격력이 높게 측정됐다.
극장판 이터널에서는 활이 불꽃인건 구작 애니와 동일하나 불꽃으로 만든 화살이 아닌, 마스 애로우를 사용한다.
*갤럭티카 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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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티카 플래닛 어택(★,◆)
원작,코스모스에서 갤럭시아의 가짜 내전사들과 외전사들이 세일러문에게 시전한 기술이다.
4.5.4. 실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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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마 퇴산
실사 마스의 간판 기술. 양 손을 모아서 불덩어리를 만들어 발사한다.
4.5.5. 게임
- 버닝 스톰
- 파사염무각
- 파이어 힐 드롭
4.6. 능력과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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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S 방영 당시 공식적으로 공개된 전투 타입은 필살기전투형. 격투 능력에선 밸런스 타입인 비너스에겐 밀리지만, 필살기 딜러인만큼, 불 속성의 공격 기술을 사용해 적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64] 심지어 필살기의 화력만 놓고 보자면 외전사인 넵튠을 뛰어넘고 플루토하고 엇비슷한 수준으로 생각보다 많이 강하다.[65] 특히 공격력이 매우 강한 마스 플레임 스나이퍼를 배운 이후로는 적에게 극딜을 꽂는 장면도 종종 나온다.[66] 더구나 불속성이라 적에게 화상을 입혀 당황시키게 만들 만큼 군중제어능력이 뛰어나지만 가끔씩 동료를 도와줄 땐 까다롭게 묘사되기도 한다.[67][68] 더불어 부적을 이용해서 적의 움직임을 봉쇄하거나 디버프를 걸 수 있어 안 그래도 뛰어난 군중제어능력을 더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소량의 정화능력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통해 타인이나 자신의 상태이상도 회복시킬 수 있다.[69]
그밖에 변신하지 않아도 뛰어난 신체능력과 악령퇴산이란 디버프 기술, 본인의 뛰어난 영력, 포보스와 데이모스라는 서포터가 있기 때문에 키세니안에 지배당한 일반인 다수를 리타이어 시키는 활약도 하는 등 변신 유무와 관계없이 전투에 도움이 되는 만능형 멤버이다.
여담으로 뮤지컬 트랜실바니아의 숲에선 뱀파이어측에서 세일러 전사들에 대항하기 위해 전투력이 강한 세일러 전사들을 뱀파이어로 만들 작전을 세웠는데, 우라누스, 쥬피터와 함께 노려지고 뱀파이어화당했는데, 앞의 둘관 다르게 물리 공격력은 기대할 수 없는 수준임에도 선택당한 점에서 내외전사들을 통틀어 필살기 화력만큼은 높은 수준이란 걸 알 수 있다.
5. 성격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
원작/크리스탈의 레이는 쿨하고 이지적인 성격이고 만화 같은 걸 싫어하는 캐릭터이지만 구애니판의 레이는 미남을 밝히고 열혈스러움과 동시에 푼수끼가 돋보이는 탓에, 레이 팬들 사이에서도 원작/크리스탈의 레이 팬들과 구애니판의 레이 팬들로 나뉜다. 원작/크리스탈의 레이 팬들은 무녀의 이미지와 쿨한 성격이 어울린다는 이유로, 구애니판의 레이 팬들은 비록 레이가 무녀이긴 하나 마스의 속성이 불꽃인 걸 감안하면 차가운 이미지보다는 열혈 이미지가 더 어울린다는 이유로 선호하는 방향이 다르다.[70]다만 원작/크리스탈의 레이가 외행성 전사들과 거의 유사한 성격 탓에 성격에서 개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는 반면 구작에서는 확연히 독보적인 캐릭터성을 지니도록 성격이 수정된 덕분에 적어도 개성에선 꿇리지 않는다. 그리고 구작 애니메이션에선 우사기와 가장 티격대면서도 마지막에는 가장 친해지는 캐릭터로 비중이 상당히 높기도 하다.
실사판은 레이의 캐릭터성이 원작/크리스탈과 거의 똑같게 연출되었으나 외행성 전사들이 등장하지 않은데다, 적절히 구애니의 영향을 받은 덕에 개성이 떨어지지 않는 좋은 편이다. 다만, 성격과는 별개로 구작에서의 행적도 종종 드러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나코를 위해 신인 아이돌을 자청한다거나.
구작 애니에서 성격이 바뀐 이유는 키노 마코토와 아이노 미나코가 등장하기 전에 애니가 끝날 것을 우려한 제작진[71]이 츠키노 우사기를 츳코미해줄 캐릭터를 필요로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게 만든 주범은 이쿠하라 쿠니히코로 그의 에피소드에서 유독 히노 레이가 망가지는 장면이 많았으며 다른 연출가와 작가들도 이에 영향을 받아 전혀 다른 캐릭터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쿠하라 쿠니히코는 자신이 감독을 맡게되자 아예 이런 캐릭터로 성격을 고정을 시켜버린다. 사토 준이치는 어떻게든 원작과 비슷하게 고쳐보려고 했지만 이쿠하라가 이미 크게 사고를 쳐서 캐릭터를 되돌리기엔 늦어버렸고 그대로 가기로 했다고 한다. 그의 히노 레이의 대한 재해석은 원작을 완전히 무시한 왈가닥에 4차원 캐릭터인데 일단 팬에게 호평을 받기는 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애니판의 히노 레이는 이쿠하라 쿠니히코 자신의 이상형의 여성이라고 한다. 잠깐 봤을 때는 완벽해 보이지만 계속 함께 있으면 깨는 면이 있고 헛점이 있는 그런 인간미 있는 여성이 이상형이고 아름답다고 생각해서 이런 캐릭터로 만들었다고 한다. #
또한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싫어한다는 설정은 각본가 토미타 스케히로가 그러면 장사가 안 된다는 이유로 빼버리고 오히려 만화를 좋아하는 캐릭터로 설정했다고 한다. 1기 21화에선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에 가자고 하자 싸인을 다량으로 받기 위해 몰래 준비해 온 종이가 쇼핑백이 찢어져서 숨덕질을 하던것을 들킨다거나, 애니에선 작전 회의 중에 우사기가 레이가 가진 만화책을 빌려 보는 장면이 매우 자주 나온다. 일코의 선조.
원작자 타케우치 나오코는 상당한 애정을 가지고 레이를 디자인했기에 성격이 바뀐 것에 대해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72] 그래선지 실사판에선 마스의 성격이 원작에 가깝게 나왔다. 그럼에도 원작자 역시 원작 레이의 쿨뷰티 이미지를 깨기도 했으며, 일례로 2부 초반때 학교축제에서 UFO가 비과학적이라며 불만을 토로하다 한 여학생이 뒤돌아보자 호호거리며 웃는 모습은 구애니의 레이와 유사한 모습이고 미나코와 같이 주연을 맡은 학원교류회 에피에선 미나코한테 끌려다니며 구작 이상으로 망가지기도 했다. 이런 걸 보면 나오코 공주 역시 원작의 마스가 마냥 폼 잡고 항상 진지한 캐릭터라고 생각하진 않았던 듯. 더구나 만약 원작자가 구애니의 마스를 정말로 싫어했다면 구판 신판을 불문하고 뮤지컬에서조차 마스는 원작의 성격대로 나오거나 이에 불만을 드러냈어야 하는데 정작 뮤지컬의 마스는 노기자카 버전을 제외하면 거의 구애니에 가까운 성격으로 묘사된다.[73]
한편, 구작 담당 성우였던 토미자와 미치에 역시 애니가 한창 방영되던 시기인 92년 11월호 월간 애니이메지 인터뷰에서 레이의 개그캐화에 유감을 표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부터 레이의 캐릭터성 개조로 제작진 내에서 이런저런 마찰이 심했던 모양이다.[74]
이 때문에 나오코가 이쿠하라를 싫어한다는 소문이 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나오코가 애니에 불만을 직접적으로 드러냈던 건 2기 극장판이 원작으로부터 많이 탈선하던 때부터 였으며 제작진들 중에서 콕 집어 이쿠하라만을 싫어했던 건 아니었다. 또한 이쿠하라는 나오코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었다.
6. 인기
애니메이션 잡지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148표를 얻어 10위에 올랐다. 한국에서는 미즈노 아미와 토모에 호타루와 마찬가지로, 남자아이들이나 남덕들이 주로 많이 손꼽는 최애캐로 뽑힌다. 거기다 보통 남성 유튜버들이 세일러 문을 설명할 때도 본인들은 마스를 특히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특히 많은 편.그에 비해 원작 마스는 상기했듯이 인기가 없다. 치비우사나 세일러 플루토는 물론이고 심지어 악당보다 더 인기가 없다.
2020년에 NHK에서 진행한 전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대투표에서는 원작의 성격을 그대로 따라간지라 16, 21위로 비교적 낮은 순위를 얻었다.
7. 한국 방영 당시 일화들
7.1. 비디오
비디오 특성상 접근성에 한계가 있어서 그런지 심의가 TV에 비하면 널널했던 것인지 비슷한 시기에 더빙된 KBS판과는 달리 레이가 무녀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등장했다. 비디오판에서 히카와 신사는 '화천사'[75]라는 이름의 절이라고 언급된다. KBS판보다는 덜하지만 히카와 신사에 보여지는 일본 특유의 가옥 구조가 눈에 띄게 보이는 장면의 경우는 일부 편집되어 나온다. 담당 성우인 이진화의 레이 연기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레이에게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비디오판은 여타 더빙판과는 달리 '세일러 마스'가 '세일러 머즈'라고 표기되었다. 때문에 작중의 변신구호 역시 '머즈 파워 메이크 업'이라고 외친다.
하지만 비디오라는 당시의 매체 특성상 비디오 대여점에서 유료로 대여하는 경우가 많고, 90년대 당시에는 가정에 비디오 플레이어 자체가 아예 없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KBS에서 방송했을 때와는 달리 그리 잘 알려지지 않았다.
7.2. KBS
1997년 지상파 채널인 KBS 2TV에 방영되면서 세일러 문이라는 작품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이 때부터 '비키'라는 캐릭터도 주목을 받게 되었다.집이 신사인데다 또 무녀 일을 하고 있다보니 무녀 복장을 입고 나올 때가 많다. 그러나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이루어지지 않은 시절이고 일본만의 특색을 되도록 드러내지 않아야 한다는 심의로 인하여 등장 장면과 개인 에피소드가 다수 잘렸으며, 에피소드 하나가 통째로 들어내지거나 2개의 에피소드가 짜깁기 되어서 1개의 에피소드로 방영되는 경우도 있었다. KBS판 분량부분의 최대 피해자.
- 1기 10화에서 비키(레이)가 처음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아예 세라(우사기)와 비키(레이)가 히카와 신사에서 처음 만났던 장면부터 통째로 잘리고 갑자기 전투 중에 세일러 마스가 하늘에서 뚝 떨어져 나오듯이 등장한다. 그 영향에 런타임이 10분 가량으로 줄어들었고 결국 방송 분량을 채우기 위해 남은 분량은 다음 에피소드를 편집해 2개를 이어붙였으며, 이 영향에 별 문제 없던 다음화인 1기 11화는 별 문제 없는 장면도 대거 잘려나간 채로 방영되었다.
- 1기 마지막 화의 전투에서 나온 세라(우사기)의 회상 장면에서도 무녀복을 입고 있는 바람에 잘리고 그 장면에는 뜬금없이 세레니티와 엔디미온이 마주보고 있는 실루엣이 삽입되었다.
- 5명이 다 모여있는 장면에 비키(레이)가 무녀복을 입고있으면 분명 5명이 있는데 나머지 4명의 모습만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 단, 무녀복을 입고 있어도 상반신만 화면에 나왔을 경우는 편집없이 그대로 방영되었다.
- 2기와 4기에 각각 있는 파워 업 에피소드도 왜색 문제로 방영되지 않아 어느샌가 새로운 필살기를 익혀 파워 업한 상태가 되어있었다(...).
- 간혹 가다 신사를 언급했던 대사는 모조리 성당으로 바꾸었으며 때때로 그냥 비키의 집이라고 언급되기도 했다.
-
개인 에피소드 중 대다수가 미방영되어버린 바람에, KBS판에서는 마스 스타 파워 단독 변신 장면이 단 한 번도 방영되지 못했다. 때문에 KBS판 변신씬을 모아 올려놓은 동영상들을 보면, 마스 스타 파워 변신씬은 어쩔 수 없이 단체 변신 장면에서 적절히 잘라서 올라와 있다.
그렇다보니 2000년대 이후 인터넷이 발달하게 되며 세일러 문 일본판 에피소드가 인터넷 상에 풀리고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후술할 대원방송 재더빙판이 방영되면서 KBS 방영 당시 많은 장면이 편집되고 몇몇 에피소드가 미방영되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자 "세일러 마스가 이렇게 비중이 큰 캐릭터인지 몰랐다"며 놀라움을 보이기도 했다.
- 위의 써진 사례와 같이 방영 당시 대부분의 등장씬이 편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성우 서혜정을 대표하는 배역 중 하나로, 세일러 마스의 목소리를 매력있고 개성있게 잘 소화했다는 평이며, 유튜브 등지에 올라와있는 KBS판 영상에 달린 외국인들의 댓글도 호평이 대부분이다.
- KBS판 5기에서 일종의 성우장난이 나온 적이 있는데, 담당 성우인 서혜정이 맡은 X파일의 데이나 스컬리를 이용해 한창 미나가 호러 드립으로 분위기를 잡자 "X파일 주인공 앞에서 주름 잡냐?"는 드립을 쳤다(…). 같은 목소리의 스컬리와 겹쳐보면 굉장히 묘한 느낌.[76] 원판에서는 "그건 미스터리물을 너무 봐서 과대망상하는 거야."라고 황당해한다.
- 서혜정 성우의 팬미팅에서 성우님의 배역 중 가장 편집이 많이 된 캐릭터는?이라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77], 팬미팅에 참가한 사람들이 답을 맞추면서 서혜정 성우가 더빙 작업 당시 일화를 언급하였는데, 담당 PD가 삭제된 에피소드와 편집된 장면이 너무 많아서 굉장히 미안해했다고 하며 서혜정 성우 본인도 하도 잘린 장면이 많아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언급하였다. 그 덕분에 레이가 본래는 무녀라는 걸 잘 알고 있다고.[78]
7.3. 대원방송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후에 방영된 대원방송 재더빙판에서는 에피소드를 자르지 않고 전부 그대로 방영했다.때문에 KBS판에서 존재가 아예 사라졌던 히카와 신사도 그대로 등장하며, 대원판에서는 '불의 신당'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여기서는 담당 성우인 정유미가 미스캐스팅으로 평이 그렇게 좋지 못하였다. 정유미 특유의 차분하고 허스키한 음색이 구애니판에서 묘사되는 기가 드세면서도 여성스러운 새침떼기 소녀 레이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많았으며, KBS판 담당 성우인 서혜정이 날카로운 음색으로 구애니판 레이의 캐릭터성을 잘 살린 탓에 더더욱 비교당하며 혹평을 들었다. 그나마 후기 시리즈에서 연기력으로 나름 커버했을 때도 특유의 차분하고 허스키한 음색 탓에 새침떼기 소녀라기보다는 성숙한 누님에 가까운 느낌이라서 결국 미스캐스팅이라는 평가를 완전히 뒤집지는 못했다.[79] 결국 이렇게 된 건 외부 성우를 캐스팅하고도 본인의 역량 부족으로 말아먹은 김정령 PD의 책임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나마 대원방송판 1기가 방영된 2012년에 각각 청소년과 어린이였던 1990년대 극후반생들과 2000년대 초중반생들은 대원방송판에 대한 추억 보정 때문에 정유미의 레이 연기에 대한 평가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 사실 정유미가 신인 시절에는 꼬마마법사 레미 시리즈의 타마키 레이카[80] 같은 기가 드세면서 여성스러운 새침떼기 소녀 캐릭터도 괜찮게 소화했음을 감안하면 목소리 노화의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81], 히노 레이가 정유미가 30대 시절에 맡은 배역이라는 걸 생각하면 정유미는 상대적으로 목소리 노화가 빨랐던 경우인 듯싶다.[82]
SuperS 25화(152화)와 세일러 스타즈 25화(191화)에서 화면에 일본어 글자를 수정하면서 뭔가 착오가 있었는지 레이의 이름을 왜인지 현지화명인 '비키'로 수정하지 않고 이를 곧이 곧대로 번역해 일본판 이름인 '레이'라고 수정해놓은 해프닝도 있었다. # 이는 VOD에서도 수정되지 않았다.
8. 여담
- 애니메이션에선 세일러 마스가 주연인 에피소드는 작화가 좋기로 유명한데 이건 연출가 이쿠하라 쿠니히코나 애니메이터 하세가와 신야가 세일러 마스를 상당히 편애해서 그녀가 주역인 에피소드 대부분 담당했기 때문이다. 하세가와 신야와 이쿠하라 쿠니히코 이 두 사람은 같이 작업하다 친해져서 나중에 소녀혁명 우테나를 만들게 된다.
- 이토 이쿠코도 세일러 마스 출연 에피소드의 작화감독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작화에 복받은 캐릭터.
- 은근 괴력녀이다. 3기 극장판 오프닝에서 펀치머신을 마코토 다음으로 높은 80점을 기록하였고[83], 1기 드림랜드 에피소드에서 사자 로봇을 보고 놀란 우사기가 레이의 어깨에 올라탔지만 힘든 내색도 안했으며[84] 2기에선 페츠에게 공격받아 떨어지는 코안을 공주님 안기로 받아올리는 등등 힘이 쎄다는 묘사가 마코토만큼은 아니지만 꽤 자주 나온다. 딱히 운동선수 계열이었다던가 무투파라는 기믹은 없는데 3기 극장판 초반의 묘사를 보면 펀치 기계로 펀치력 시험을 해볼 때 100점을 받은 마코토[85] 바로 아래점수인 80점을 받았다. 배구부 선수인지라 스파이크 동작 등 손힘 쓰는 일이 익숙할 미나코도 65점을 받은 마당인 걸 보면[86] 신체능력 자체는 일상에서도 매우 좋은 편이라 볼 수 있다. 다만 괴력과 별개로 신체능력과 더불어 전투경험은 세일러 비너스가 훨씬 숙련되어 있으므로 전투에서 물리공격력은 비너스에 비해 떨어지는 편.
- 구작에선 노래도 잘 부르고, 작사작곡도 잘 하고, 같은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도 선망의 리더 포지션으로 취급되는 등 인기도 좋고, 마을 축제 때도 유명 악기 연주가[87]를 섭외하는 등 인맥 끌어오기도 잘 하고 일코 선조라 취급될만큼 이미지 관리도 잘 하는 등 마코토와는 다른 의미로 은근 다재다능하다. 다만 뒤에선 대단한 노력가라는 반전이 있다.
- 원작자 타케우치 나오코가 밝힌 캐릭터 모델은 배우이자 가수인 미즈키 아리사[88]이다. 또한 레이가 무녀로 설정된 것은 과거 타케우치 나오코가 대학생 시절에 신사에서 무녀 알바를 한 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의 원안이 되는 코드 네임은 세일러 V의 설정 자료에는 세일러 문 만화의 레이와 거의 같은 외모와 설정으로 나오는 요루노 미야비(夜野みやび)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있다. 이 미야비는 화성의 수호를 받는 전사가 아니라 밤의 여신 닉스의 화신이라는 설정이며, 이름에도 그것이 반영되어 있었다. 관련 자료(영어, 일본어) 그러나 이후 세일러 V를 세일러 문의 프리퀄로 설정하면서 미야비는 세일러 V에 등장하지 못했고, 대신 화성의 수호를 받는 전사로 설정을 일부 고쳐 탄생한 것이 지금의 레이인 것으로 보인다. 세일러 문 만화 신장판의 여백에 실린 캐릭터 비하인드 스토리에 따르면 초기 설정 당시 히노 레이의 이름은 요루노 레이(夜野レイ)였다고 하는데, 코드 네임은 세일러 V 시절의 흔적으로 보인다.
- 영능력자라는 설정 탓에 다른 캐릭터들이 미리 파악하지 못한 수상한 기운이나 적의 기척 등을 영감으로 파악하는 장면이 간혹 묘사된다. 꽤 쓸만해서 위험한 적을 상대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고[89] 다만 구작 기준으로는 이 묘사의 빈도가 점점 낮아진다(…). 그래도 본편과 극장판 모두 꾸준히 묘사되긴 해서 설정이 지워지는 취급을 받지는 않는다. 이외에 변신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부적을 이용해 요마 같은 일부 적이나 적에게 당한 사람들의 행동을 중지시킨다거나 하는 등의 활약도 가끔 하고, 극장판 R에선 키세니안의 꽃에 조작당하는 다수의 민간인들을 상대로 일반적인 육탄전이 어려워지자 레이가 엄청나게 많은 부적을 꺼내들고 악령퇴산을 대규모로 시켜서 해결하는[90] 광역 특수기를 선보이며 활약한 바 있다.
- 원작과 크리스탈의 레이는 구작 애니의 레이와 캐릭터성이 아예 다르다 보니 크리스탈에서는 연기톤을 구작보다 다소 쿨한 톤으로 잡아 연기하였다. 하지만 앞에 말했다시피 원작과 구작 애니의 캐릭터성이 다르다보니 성우 변경에 대해선 크게 신경을 쓰는 사람은 없으며, 부정적인 의견 또한 성우가 안 어울린다기보다 바뀐 캐릭터성에 위화감을 느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북미판 성우인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도 구작과 크리스탈에서의 연기톤에 차이가 있다.
-
후에 세일러문 S에 처음 등장하는
카이오 미치루와 평행이론이 있다.
세일러 넵튠이 탈리스만으로 딥 아쿠아 미러를 얻은 이후, 레이와
미치루는 각각 내행성 팀과 외행성 팀에서 불길한 기운을 감지하는 멤버가 되었고, 각각의 팀에서 유독
쿨뷰티의 면모가 드러나는 멤버이기도 하다. 각각 불 속성과 물 속성이라는 반대되는 면모가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흥미로운 일이기도 하다.
나중에 세일러 스타즈에서 잠시 함께 활동한 적이 있는데, 전투에서 망설임 없는 모습을 보인 레이를 보며 그 까다로운 미치루가 '전사답다.'고 칭찬한 바 있다.
- 전뇌전기 버추얼 온 시리즈의 등장 기체 아머드 루즈 돌카스 시리즈의 모델이 되기도 했다는 말이 있지만 메인 색깔이 빨간색이라는 것을 빼면 닮은 구석이 없다.
- 세일러 전사 중 아이노 미나코와 마찬가지로 다른 학교에 다니는 전사이며 고등학생이 된 이후 역시 나머지 세일러 전사들과 다른 학교로 진학하게 되어 중고생 시절 모두 다른 세일러 전사와 다른 학교의 학생으로 남았다. 이유는 레이가 다니는 t.k 여학원이 중고일관교의 중등부라서 수험을 보지 않고 고등부로 진학하기 때문이다. 다만 KBS판에서는 원판 및 대원방송판과 달리 레이를 포함한 주역 세일러 전사 5명이 처음부터 고등학생으로 나오기 때문에[91] 레이가 다니는 학교가 중고일관교라는 원판 설정 자체가 무의미해졌다.
- 내행성 전사들 중 성적이 가장 의문스러운 전사이기도 하다. 아미는 확실히 천재답게 늘상 최상위권, 우사기는 대놓고 전과목 낙제 수준, 미나코는 영어만 잘하지 우사기와 거의 비슷한 수준[92], 마코토는 낙제는 아니어도 잘 하는것도 아닌 수준이라고 암시라도 되는데 얘는 그런 것마저도 없다(…). 일단 구작 묘사 기준으로 봤을 때 스터디 모임에서 늘 아미에게 배우는 애들 중 하나라는 점과 3기 19화에서 영어공부 해야한다 하자 마코토, 우사기와 함께 영어에 약한 듯한 모습을 잠시 보인 점, 그런다고 딱히 유급이나 보충시험 걱정을 하지도 않는 점, 등수나 점수 걱정도 별로 안 하는 점, 딱히 공부를 밝히거나 잘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아님을 볼 때 성적은 마코토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수준(중위~중상위)으로 추측되기는 한다. 원작은 불명.
- 한국판 세 성우 모두 다른 애니메이션의 무녀 캐릭터를 맡기도 했다. 이진화는 너의 이름은.의 미야미즈 히토하를 맡았고, 서혜정은 이누야샤의 키쿄우를 맡았으며, 정유미는 아침 안개의 무녀의 사키바라 이즈미를 맡았다. 사실 크리스탈의 사토 리나도 용사다 시리즈에서 현실의 무녀에 해당하는 직업(작중에서는 신관으로 언급되지만)에 종사하는 캐릭터인 아키를 맡았다.
- 히노 레이가 극중에서 생활하는 히카와(火川) 신사는 실제 극중 무대가 된 도쿄도 미나토구 아자부주반에 있는 히카와(氷川) 신사의 배경을 그대로 따와서 그린 것이라서 팬들의 성지순례지 중 하나라고 한다. 그러나 명칭은 서로 뜻이 정반대다.
- 이누야샤의 키쿄우와 공통점이 꽤 있다. 둘 다 직업이 무녀라는 것, 머리색이 보라빛을 띄는 흑발이라는 것[93], 활을 무기로 쓴다는 것,[94] 사랑과 관련된 아픈 과거가 있다는 것, 냉정하고 강해 보이지만 속은 여린 외강내유형 성격, 작품 내외적으로 인정받는 미소녀 외모.[95] 다만 성격이나 과거는 원작의 레이 한정으로, 구작의 레이와 닮은 캐릭터는 키쿄우의 환생인 카고메다.[96]
- 다른 내행성 전사들과는 다르게 우사기를 부를 때 유일하게 쨩을 붙이지 않는다.[97]
- 네이버 웹툰 실질객관동화 2화에서 패러디되었는데, "집에 진을 치는 종교단체 좀 어떻게 조치를 취해달라, 무당집 딸이 부적쓰는 것 가지고 종교단체에서 시위를 벌인"다고 짜증을 내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베도판에서는 여기까지만 얘기했지만, 후에 웹툰판에서 부적을 쓸 수밖에 없는 이유가 추가되었다. 십자가도 효과는 있어서 쓸 수 있긴 한데, 수십 개를 이고지고 어떻게 전투를 하겠냐고(...). #
- 평상시 생활을 보면 오른손잡이인 듯하고, 악령퇴산 부적도 오른손으로 날린다. 변신시에도 오른손으로 변신펜을 잡는다. 그런데 정작 가장 손의 쓰임새가 중요하고 민감한 '플레임 스나이퍼'로 화살을 쏠 때는 왼손으로 쏜다.
- 1994년에 기획된 Toon Maker판 리메이크에서는 '데이나(Dana)'라는 동양계의 숏컷 캐릭터가 되었다. 변신 전의 배우는 '대니 딜레이시(Danny DeLacey)'.
- 아나운서 홍재경의 최애 캐릭터이다.
[1]
원작 기준 최종화에서는 22세. 드라마 최종화에서는 18세.
[2]
국내에선 오역이 되어 "도미 요리"라고 알려져 있다. 태국의 タイ와 도미를 뜻하는 タイ가 같기 때문. "에스닉한" 요리를 좋아한다고 한 것으로 보아
태국 요리가 맞는 듯 하다. 1990년대 당시에는
한국에서 태국 요리가
중국 요리처럼 그리 쉽게 맛볼 수 있는 요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태국 여행을 가본 사람이 아니고서는 인지도가 매우 낮았다.
[3]
구작 애니에서는 꿈 많은 캐릭터로 그려진다. 국제파 커리어우먼 외에도
성우,
싱어송라이터,
모델 등.
[4]
우민호와 중복.
[5]
세레니티 여왕,
유진, 필리아, 쁘띠롤,
네헤레니아,
오로라 공주,
세일러 알루미나 세이렌과 중복.
[6]
66화-82화(일본 기준 73화-89화)만 담당. 83화 이후로는
세일러 비너스를 맡게 된다.
[7]
극장판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osmos에서
세일러 코스모스 역을 맡는다.
[8]
아버지는 정치인이나 딸과 사이가 안 좋고, 어머니는 이미 세상을 떠났다.
[9]
아레스의 두 아들 이름이자
화성의 두 위성 이름이다. 데이모스의 경우 원래 명칭은 데이모스이나 해당 만화에서는 디모스로 표기되며 발음된다.
[10]
원작 단편 '레이와 미나코의 여학교 배틀'에서는 초중고 대학교까지 모두 존재하는 것으로 나온다.
[11]
드라마에서는 히노 리사(火野リサ)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12]
드라마에서는 히노 타카시(火野隆司)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13]
설정상 태양계 세일러 전사들은 외모가 뛰어난 미인들로 유명하다.
[14]
우사기는 아름다움 그 자체가 수식어가 될 정도로 레이 이상으로 외모 칭찬을 받지만 푼수데기 기질 때문에 평을 많이 깎아먹는다.
[15]
가이도와 레이는 결혼하고 싶지 않다는 공통점이 있어서인지 레이도 우리는 동지라고 말할 정도로 친밀했으나 히노 의원이 자신의 뒤를 잇게 만들 생각으로 자신이 속한 정당의 총재의 딸과 정략결혼을 시켜버렸고, 이에 상심한 레이는 사과하는 가이도에게 자신의 아버지와 같은 정치인이 된다면 아이가 불행해질 거라고 반쯤은 자신의 경험을 담아, 그리고 나머지 반은 저주를 담아 말하고 정계에 입문한다면, 아버지의 뒤를 잇는 거라면 자신과 결혼해도 좋았을 것이라며 키스한 뒤 헤어진다. <카사블랑카의 추억>에서 벌어진 레인 트리 사건(참고로 범인은
조이사이트,
제다이트를 죽인 레이에게 복수하려고 사건을 일으킨 것이다)이 끝난 후 레이 본인이 말하길, "만일 내가 사랑을 하게 되면 분명 그 사람의 전부를 가지려 할 거고, 전부 내 걸로 만들어서 그 사람을 망가뜨릴지도 몰라. 그러니 사랑 같은 거 안 할거야. 지금 내겐 사랑 따위 필요하지 않아. 왜냐하면 같은 목적을 가진
동료
들이,
너희가 있으니까." 라고 하며 사랑이 있는 과거를 떠나보낸다.
[16]
외전작인 페러렐 편을 보면 결국 결혼을 하긴 했다. 남편은 교사로 교사 일과 신사 일을 겸업한다고 한다. 레이의 말로는 기가 약한 성격이라고...
[17]
사실 1~2기 때까지는 별 문제가 없었는데 외부 태양계 전사들이 추가되면서 개성이 묻히기 시작했다.
[18]
원작에서의 레이는 정말로 똑부러지는 성격이라 우사기에게 팩트폭력을 날리긴 해도 구작처럼 티격대는 일은 없다.
[19]
구 애니판에서는 별다른 접점이 없었지만 실사판에서는 초반에 유독 마코토와의 충돌이 잦았다. 아무래도 실사판에서 레이의 성격이 매우 날카로워지다보니 그렇게 된 듯.
[20]
이런 거 보면 불 속성, 혹은
전대물의 빨간색 캐릭터 속성 클리셰도 어느 정도 가져온 듯.
[21]
물론 외모 평가가 너프당한거지 외모 자체가 너프당한 것은 아니기에 여전히 미인으로, SuperS 152화에서 어떤 잡지에서 이달의 미소녀로 선정되기도 했다. 외모 평가치가 가장 너프먹은 캐릭터는 마코토로 인상 더럽다, 덩치가 크다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없다시피하다.
[22]
물론 오십 보 백 보 수준으로 묘사된다. 안 그럼 맨날 우사기, 미나코, 치비우사와 더불어 덤 앤 더머 느낌이 날 리가.
[23]
무인편 11화에서 무리도의 환각에 부상을 입고 우사기에게 환각을 조심하라고 해놓고 턱시도 가면의 환각이 나오자 우사기와 같이 헬렐레거리며 쫓아간 뒤 같이 회전목마를 타는 환각에 빠졌는데 실제론 빗자루를 회전목마로 착각하고 있었다든가 부케를 놓고 하루나 선생, 우사기와 몸싸움을 벌이거나 만화책을 두고 우사기와 싸우는 등 우사기와 동급의 기행을 벌이곤 한다.
[24]
72화에서 군고구마를 정신없이 먹어대는 우사기에게 그렇게 무신경하니까
누구한테 차이는 거야라고
일침을 날린다.
[25]
그러나 초창기인 1기에는 악우라고도 말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싸우는 빈도도 높았고 심지어는 딱 한 번 절교 선언을 한 적도 있었다. 물론 마지막에는 어찌저찌 화해는 하지만.
[26]
우사기와 친해지기 전에는 다른 친구들처럼 우사기 짱이라고 불렀다. 반대로 원작 및 크리스탈/이터널은 아미를 제외하면 다른 내행성 전사들은 전부 요비스테를 한다.
[27]
이는 레이가
불길한 예지몽을 꾸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몹시 불안했던 점도 크다.
[28]
원작에선 대놓고 카게무샤 역이고 구작에선 그 수준까진 아니어도 외모와 성격 등이 꽤 흡사하다.
[29]
물론 실제론 동갑이다.
[30]
머큐리-우라누스가 한 팀, 마스-넵튠이 한 팀, 플루토-비너스, 새턴-치비우사가 한 팀으로 흩어지게 되고 주피터만이 정신줄 놔 버린 우사기를 지키게 되었다. 때문에 네헤레니아를 물리친 후 우사기가 마코토에게 장미 귀걸이를 돌려주는 장면이 있다.
[31]
머큐리가 8화부터, 마스가 10화부터 활동한다. 총 200편에 달하는 장편임을 생각하면 이 정도 차이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머큐리와 문 둘이서만 전투한 것도 9화 딱 한 번이었으니 주피터와 비너스도 함께 150회 이상 해온 오랜 동료들이긴 하지만 초기 오프닝 무비는 이 셋으로만 구성되어 26화까지 나왔었으며, 10 ~ 24화까지 총 15편을 3인 체제로 가면서 4천왕 중 2명이나 이들만으로 상대하게 되기 때문에 후발주자들과 나름대로의 차이가 있다. 다만 세일러 전사로서의 경력으로 치자면 미나코가 비록 4수호신들 중에서는 협력이 늦었지만(우사기 - 아미 - 레이 - 마코토 - 미나코 (협력 순)) 실제로는 전사로서 먼저 각성하여 오랜 경력을 가진 엄연한 선배다.(미나코 - 우사기 - 아미 - 레이 - 마코토(활동 경력 순))
[32]
다른 4수호신들도 각자 특출난 능력(아미는 특유의 지성, 마코토는 특유의 괴력, 미나코는 특유의 유명세) 탓에 레이처럼 외톨이로 지내기 일쑤였다.
[33]
오히려 만능초인에 가까운 캐릭터는 마코토다. 이쪽은 공부와 발레 빼곤 못하는 게 하나도 없으며 고교 진학 후 보충시험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을 보면 우사기, 미나코 수준의 낙제생도 아니다.
[34]
1기 요마 때문에 스키장 어느 곳에 갇혀 둘만 있었을 때 우사기가 팬던트 오르골에 대해 얘기하다 실수한 걸 알고 레이에게 사과하지만 우사기에게 신경 안 쓴다며 우사기를 격려했다.
[35]
대표적으로 4기 10화의 요정 그림책에 수록된 작가의 얼굴을 보고 미나코, 마코토와 다같이 첫 눈에 반해 그 작가가 최근 자주 찾는다는 숲에 우사기를 뺀 넷이 다 같이 들어갔다가 길을 잃어버리나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요정 레이가 여기 있어요! 라고 소리치는 모습은 안쓰러울 정도. 사실 중간에 그 숲으로 통하는 길을 찾았지만 분위기가 무서워서 그곳을 지나쳤다.. 아미는 반해서 따라온 게 아닌지라 그만 집에 가자고 말했다가 3명에게 대차게 까였다(...).
[36]
세일러 V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가기 전에 먼저 사복으로 갈아입고 온 채 있었다. 거기에 사인 받으려는 종이를 잔득 가져오다 놀림 당한 건 덤.
[37]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전작
금붕어 주의보를 보기도 한다.
[38]
의외로 남자 밝히는 마코토는 자신의 특기인 싸움, 요리, 가사 등의 분야를 적극 어필하며 접근하지 미나코나 레이처럼 과도하게 들이대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인형뽑기의 달인, 모토키, 유치원 원장에게 가사, 요리, 경호, 수예 등을 발휘하는 식으로.
[39]
이 때 마코토는 물론 다들 당황할 정도였다.
[40]
정작 본인은 꿈이 엄청 많아서 신사에 매여살 생각은 커녕 온갖 걸 다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친구들 앞에서 대놓고 드러냈지만.
[41]
그녀가 이미지 관리하느라 보여주는 속세와 거리를 둬도 개의치 않고 멋지게 보이는 쿨뷰티 무녀의 삶.
[42]
이 때 나나코의 꿈을 멋대로 들춰본 다음 이를 흉내내며 꿈이 없다고 비웃는 베스베스와 레무레스에게 진심으로 분노하는 모습까지 보여, 이 분노 버프로 상대의 동작과 기술 모두를 배끼는 능력을 가진 레무레스마저도 4수호신 중에서 유일하게 이를 파훼하는데 성공하기까지 한다. (나머지 4수호신들은 레무레스의 배끼기 능력 탓에 당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물론 머큐리는 시전하면 안 되는 걸 알기에 안 했지만) 물론 정화기는 없는 고로 정화는 세일러 문이 했다.
[43]
나나코가 햄버거 가게를 열자마자 새로운 이달의 미소녀로 잡지에 실리고 히카와 신사는 귀신같이 파리만 꼬이게 된다.(...)
[44]
이쪽은 우사기와는 다른 의미로 바보. 우사기가 천연 + 울보 + 징징 + 바보라면 얘는 기행 + 눈새 + 4차원 + 바보.
[45]
사실 이게 제일 부각된 게 1기다. 물론 그 1기 때도 도도하게 행동하는가 싶다가 우사기랑 별다를 바 없이 만화 좋아하거나, 크루즈선 냅다 타겠다고 티켓 끊거나 하는 등 깨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지만 내전사들이 모두 뒤로 갈수록 함께 개그캐가 되는 것에 비하면야.
[46]
뒷부분의 '화성을 대신해서 벌하겠어!'는
아니메쥬에서 공모하여 당선된 대사이다. 다만 이 때 당선된 대사는 약간 나이든 사람이 할 법한 말투였는데(火星に代わって折檻じゃ！) 본편에서는
여자들이 할 법한 말투(火星に代わって折檻よ！)로 바뀌었다.
[47]
세 가지 중에선 이 쪽이 자주 쓰이는 편이다.
[48]
火の星！火星を守護にもつ戦いの戦士！セーラーマーズ参上！ 크리스탈에서는 뒤의 '등장'(参上)을 빼고 말한다.
[49]
炎と情熱の戦士、セーラーマーズ！火星にかわっておしおきよ！
[50]
단체 변신할 때는 머큐리, 주피터, 비너스와 같은 일반적인 BGM이 나온다. 크리스탈에서는 플루토와 새턴을 제외한 태양계 세일러 전사들이 모두 개인 테마곡을 가지고 있는데 마스만 유일하게 이 테마곡이 변신 장면 BGM으로 쓰인 것.
[51]
KBS판은 스타 파워로 바뀌기 전까지 변신대사가 하나로 고정되어 있지 않고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불꽃의 요정이여~'라고, 또 다른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마스 요정이여~'라고 외치며 왔다갔다한다.
[A]
구애니 SS 극장판 기준으로 작성된 능력치이기 때문에
세일러 스타즈에서의 필살기는 측정되지 않았으며 원작과 신애니에서도 적용될지는 불명이다.
[53]
똥침 외에 다른 유사한 손동작이 상징하는 바라면
육갑비축에서 나오는 임(臨)의 수인이다. 딱 똥침 놓을 때와 비슷하게 검지만 서로 맞붙이고 다른 손은 깍지껴서 합장한 채로 수인을 맺는다. 다만 저렇게 똥침 자세마냥 양 검지를 딱 붙이진 않는다.
[54]
'캄캄한 어둠보다도 사악한 영혼이여, 빛보다 강한 불꽃 요정 세일러 마스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신성한 빛의 세계에서 당장 사라져라 얍!!' 또는 '~(중략) 세일러 마스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영원히 사라져라!'
[55]
대원판에서는 천, 마, 선, 령, 멸, 파, 사, 파, 합!이라고 외친다.
[56]
사실 제다이트 때문에 예지 능력이 흐트러져서 엉뚱한 쪽을 노린 것으로 나온다.
[57]
뱅크신을 그린 사람은
안도 마사히로(安藤正浩). 연출은
이쿠하라 쿠니히코.
[A]
[59]
그런데 사용하고 나서 바로 납치당했다(...). 이는 비너스를 제외한 다른 내행성 전사들 모두 그렇다.
[60]
뱅크신을 그린 사람은
오구라 노부토시로 추정.
[A]
[62]
최종 변신을 기준으로 본편에서 중간 보스급의 적을 일격사시킨 것은 마스밖에 없을 정도다.
[63]
네헤레니아로 변모한 미러 파레드리는 그
우라누스조차 제대로 데미지를 가할 수 없을 만큼 굉장히 강해진 상태다.
[64]
대표적인 예로 1기 최후반부의 D.D. 걸즈와의 전투를 들 수가 있다. 비너스는 하나 처리하기도 벅찼지만, 마스와 쥬피터는 혼자서 둘을 처치한 뒤 전사했다.
[65]
넵튠은 밸런스형 서포터라 그런지, 필살기 공격력이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한다. 특히 서브마린 리플렉션은 샤봉 스프레이 다음으로 낮은 5.5(...).
[66]
대표적으로 상술한 네헤레니아전과 4기 극장판의 포프란전
[67]
예시로 55화에선 카디안에 의해 무력화된 세일러 문과 머큐리를 필살기로 풀려나게 했으나,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 이 둘은 온 몸이 새까맣게 타버렸으며, 155화에선 굉장히 재빠른 적에게 플레임 스나이퍼를 시전하다 적이 지나가면서 일으킨 바람에 의해 불꽃으로 만들어진 활이 자기 방향으로 번져서 바싹 구워졌다(...).
[68]
비슷하게 번개를 다루는 쥬피터도 31화에서 좁은 골목에서 슈프림 썬더 시전하려 하니까 곁에 있던 문과 머큐리가 다같이 감전될 거라며 기겁하며 말리는 장면이 있고, 후에는 쇠사슬에 셋이 묶인 상태에서 기술을 시전했다가 정말로 감전되는 개그씬이 있긴 했지만 마스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
[69]
대표적으로 11화에선 자신의 손이 석화되자 부적을 통해 이를 단번에 해결했고, 2기 극장판에선 키세니안에게 세뇌된 시민들을 부적으로 한꺼번에 회복시켰을 정도.
[70]
사실 둘의 이미지를 섞을 방법이 없지는 않다. 레이의 성격 자체는 구애니처럼 열혈스럽고 푼수끼가 돋보이는 금사빠지만 원작의 사건들을 겪으면서
누군가를 만나기 전까지는 쿨하고 이지적인 모습의 가면을 쓰고 있다는 식이라던가... 문제는 원작에선 너무 쿨하게 나오고 구애니에선 너무 많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서 둘이 이름이랑 외모랑 능력만 같은 별개의 인물이라고 여기는 팬들이 더 많다.
[71]
세일러 문은 본래 애니 그 자체뿐만 아니라 여러 굿즈의 판매를 수입원으로 하는데 정작 그 굿즈가 안 팔려서 방영이 중단될 뻔했다. 1기 오프닝에 저 둘이 나오지 않은 것도 종영될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1기 후반부에 나온 문 스틱이 잘 팔려서 기사회생하고 시리즈를 이어갈 수 있었다.
[72]
정확히는 단행본 부록에서 인기투표에서 세일러 마스 혹은 히노 레이의 투표수가 부족한 것과 구애니와 서로 성격이 다른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낸 글을 썼다.
[73]
참고로 타케우치 나오코는 배우들의 무대 연습을 직접 보는 등 감수에도 적극 참여하였고 영원전설 개정판 천추락에서도 배우들한테 직접 꽃다발까지 전해줬을 정도로 뮤지컬에 진심이었던 사람이다.
[74]
하지만 정작 토미자와는 이후 자신의 중후기 커리어를 장식한 대표 캐릭터,
칸자키 스미레로 더욱 망가지는 개그캐를 연기하고 만다(...). 물론 스미레도 구작 레이처럼 진지할 때는 굉장히 멋진 캐릭터지만...
[75]
히카와(火川)의 한자 표기를 우리말로 그대로 읽은 것이다.
[76]
한국판 성우가 둘 다
서혜정인데 스컬리와 애니메이션 상에서 레이의 성격은 정반대다.
[77]
정답은 당연히 '비키(히노 레이)'였다.
[78]
실제로 "
금강도 그렇고 비키도 무녀였죠?"라고 말한 바 있다.
[79]
차라리 크리스탈에서 레이를 담당했다면 오히려 나았을 수도 있는데, 크리스탈의 레이는 원작처럼 차분하고 성숙한 스타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크리스탈이 자막으로 방영된 탓에 영원히 미스캐스팅으로 남게 되었다.
[80]
물론 MBC판의
김지영, 극장판의
이용신, 대원방송판의
권다예가 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쪽은 최소한 정유미의 연기도 이후에 맡은 히노 레이에 비하면 괜찮은 편이었다.
[81]
비슷한 경우로
문선희의 목소리 노화 탓에 문선희가 젊은 시절에 맡은 미소녀 캐릭터들에 비해 허스키한 목소리가 되어 혹평을 들은 문선희의
아게하 미아 연기,
서지연의 목소리 노화 탓에 서지연이 젊은 시절에 맡은 미소녀 캐릭터들에 비해 허스키한 목소리가 되어 혹평을 들은 서지연의
유메카와 유이 연기가 있다.
[82]
정유미의 대표 배역들 중 하나인
휴우가 히나타의 경우 후반부로 갈수록 정유미의 목소리 노화 때문인지 해당 캐릭터의 성장을 감안해도 정유미의 연기톤이 낮아져갔다.
[83]
제작 비하인드에서 이 점수는 원랜 아미가 치고 나서 나온 것이나, 제작 과정에서 얌전한 아미보단 미나코가 펀치 머신을 치는 게 더 어울릴 것 같아서 레이의 펀치 점수로 바뀌었다.
[84]
2기 극장판에서도 치비우사에게 무동을 태우면서도 멀쩡했다.
[85]
얘는 하루카와 함께 공인 운동 만능계에 무력 담당이다. 특히 내행성 전사들 중에선 일상 모드건 변신 모드건 무력담당에 대놓고 격투전에 매우 능하다.
[86]
현실 배구선수들은 손힘이 매우 강력해서 한 대 맞으면 정말 저세상이 보이는 엄청난 위력을 실감할 수 있다.
[87]
S에서 나온 북 치기의 달인 토노 마야.
[88]
후일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세일러 스타즈 엔딩 '바람도 하늘도 반드시...(風も空もきっと…)'를 불렀다.
[89]
보통 이럴 땐 레이가 영력으로 이상한 감을 느낌 > 아미가 본인이 소지한 초소형 슈퍼컴퓨터로 조사해서 보다 정확한 원인이나 정보를 분석 > 나머지 전사들이 이후 대응함 이런 식이다.
[90]
물론 민간인들이 조작당하는 걸 해결하는 정도다. 진짜 원인인 키세니안의 꽃은 이 때 어딨는지도 몰랐기에 잡아내지 못했고 나중에 다른 요마 형태로 변이한데다 너무 빠르고 강해서 결국 세일러 문이 손봤다.
[91]
참고로 이들 중 레이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세일러 스타즈 KBS판에서 같은 고등학교로 전학을 간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92]
그래서 이 둘은 같은 고교로 진학하게 되자 서로 보충시험 파트너 생겼다고 좋아라하는 반응까지 보인다.
[93]
생머리인 레이와 달리 키쿄우는 묶은 머리라는 차이점이 있다.
[94]
레이의 경우는 후반부 한정. 그마저도 필살기를 사용할 때 잠깐 소환하는 정도다.
[95]
한국판에선 둘 다
서혜정 성우(레이는 KBS 한정)가 담당했다는 공통점도 추가된다.
[96]
참고로 카고메의 담당성우인
정미숙은 대원판에서
키노 마코토를 담당.
[97]
딱 한 번, 개그컷으로 나온 적이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