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7:29:26

네헤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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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과 강함4. 기타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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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악역. 원작 만화 데드문 편, 구작 애니메이션 SuperS 세일러 스타즈 초반 및 원작 리부트 애니메이션 극장판 이터널의 메인 빌런으로 나온다.

데드문을 이끄는 여왕이며 이명은 ' 신월의 여왕', '검은 달의 마녀'. 세일러 전사들을 하얀 달의 자들이라고 부르며 퀸 세레니티는 하얀 달의 여왕, 세일러 문은 하얀 달의 왕녀라고 부른다. 원작, 이터널 극장판과 구작 애니의 설정은 좀 다르지만 모두 초반부가 아닌 중반부 이후부터 정체를 드러내며 5기의 복선을 남긴다.

실버 밀레니엄 왕족들처럼 당고머리를 하고 있으며, 뾰족귀다. 특이하게도 동공이 금색이다. 눈동자는 날카로운 느낌의 세로동공.

이름은 켈트 신화 혹은 게르만 신화 여신인 '네할렌니아(Nehalennia)'에서 가져왔다. 네할렌니아는 기원후 2~3세기 경에 북해 연안 지역에서 숭배된 여신이다. 북해를 항해하는 이들을 수호하는 여신이며 네덜란드 제일란트 지방에서 네할렌니아를 섬기는 사원의 유적들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름이 같은 소행성도 실존한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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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원작과 구작의 설정이 많이 다르다. 원작에선 최종 보스 카오스의 분신 중 하나이자 갱생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마녀로 나오지만 구작에선 카오스의 분신 설정이 잘리고 오리지널 설정이 추가된 덕분에 제법 캐릭터성이 풍성해졌다.

2.1. 원작

2.1.1. 과거

오랜 옛날 프린세스 세레니티의 탄생 축하 파티에 갑자기 참석하는데 네헤레니아에게서[4] 심상치 않은 어둠의 기운을 느낀 선대 퀸 세레니티가 사악한 어둠을 퍼뜨리려는 네헤레니아를 거울 속에 봉인한다. 다짜고짜 네헤레니아를 봉인했던 것은 아니었고, 처음엔 대화로 해결하려고 했다. 그러나 네헤레니아가 왕국에 어둠을 뿌리려하자 어쩔 수 없이 봉인시킨 것이다.[5]

네헤레니아는 봉인당하기 직전 실버 밀레니엄과 프린세스 세레니티에게 저주를 걸었고, 그녀의 저주대로 이후 실버 밀레니엄은 퀸 메탈리아 휘하 다크 킹덤의 침략과 세일러 새턴의 사명에 의해 완전히 멸망하고 만다. 이때 선대 퀸에게 남긴 " 우리들의 근원은 하나"라는 말이 최종전 5기를 암시하는 중요한 복선이 된다.

2.1.2. 데드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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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작품별 최종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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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4기, 극장판 이터널의 최종 보스. 실버 밀레니엄이 멸망한 후 선대 퀸의 봉인이 약해진 틈을 타 부활해 오랜 세월에 걸쳐 지구의 안쪽에 자리잡은 성지 엘리시온에 저주를 걸어 황폐화하고 엘리시온의 사제인 엘리오스의 육체를 가두었다. 그리고 개기일식을 틈타 지르코니아와, 자신이 봉인에서 억지로 깨운 아마조네스 쿼텟을 비롯한 데드문 서커스를 거느리고 지구에 침공했다. 거울 안에서 지르코니아에게 명령을 내리며 퀸의 영향이 남아있었는지 거울 밖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지르코니아는 세일러 전사들과의 전투에서 치명타를 입고 후퇴해 거울 속으로 도망쳤고 세일러 문은 거울이 막히기 전에 뚫고 들어와 네헤레니아 옆의 거울 파편에 갇혀 있던 세일러 치비문과 새턴을 구해준다. 그러자 네헤레니아는 지르코니아와 함께 그 자리에서 사라졌고 세일러 전사들은 그들이 엘리시온으로 올 것을 직감하고 엘리시온을 향한다. 엘리시온에 당도한 세일러 전사들은 데드문 서커스의 배를 이끌고 찾아온 네헤레니아와 본격적으로 맞서게 된다.

세일러 문은 그에게 문 고저스 메디테이션을 발동했지만 네헤레니아는 이를 쉽게 거울의 힘으로 반사하고, 세일러 전사들은 오히려 이공간 안에 갇히고 만다. 네헤레니아는 이 틈을 노려 세일러 문에게서 은수정을 빼앗고는 세일러 전사들에게 저주를 걸어 죽이고자 했다. 그리고 실제로 은수정을 빼앗는데 성공하지만 세일러 문과 여타 전사들은 새로운 힘을 각성시켰고,[6][7] 이로 인해 세일러 문이 이터널 세일러 문으로 각성했다. 네헤레니아는 모든 전사의 세일러 크리스탈과 마모루의 골든 크리스탈의 힘이 가미된 이터널 세일러 문의 스타라이트 허니문 테라피 키스를 맞고 지르코니아와 같은 노파의 모습으로 변모된 채 완전히 소멸된다.[8]

2.1.3. 섀도우 갤럭티카 편

등장은 없지만 후반부 퀸 메탈리아, 와이즈맨, 마스터 파라오 90과 마찬가지로 카오스의 발언에 의해 그의 분신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일전 퀸 세레니티에게 선언한 우리들의 근원은 하나라는 말이 이에 대한 복선이었던 것.[9]

극장판 코스모스의 경우 세일러 갤럭시아와 세일러 문의 사투 이후 갤럭시 컬트론과 융합한 카오스가 등장하면서 네헤레니아의 정체는 매우 중대한 설정인 만큼 코스모스에서도 최소한 언급은 될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봐도 무방하며, 예상대로 분신들과 함께 회상으로 등장한다.

2.2. 구작 애니메이션

2.2.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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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옛날에 수많은 신하들을 거느린 작은 소행성의 여왕으로 나온다. 언제나 미모로 찬양받아왔으며 자신의 아름다움을 한치도 의심한 적 없으나, 어느 날 거울을 보고 본인이 나중에 못생긴 늙은이가 된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것 때문에 두려움을 느끼다가 거울을 통해 나타난 어둠(카오스)에게 몸과 마음을 빼앗겼다. 그러고는 스스로 자기 행성의 백성들과 신하들이 갖고 다니는 꿈의 거울을 빨아들이고[10] 데드문을 결성했다고 하며 영원한 아름다움을 갈구하는 미형의 여성으로 나온다. 참고로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드레스 실루엣이나 헤어 스타일, 외모 등등 거의 츠키노 우사기와 비슷비슷하다.

그 뒤 아무도 없는 행성에서 달의 왕국을 시샘하는 가운데 영원한 젊음을 위해 골든 크리스탈의 수호자인 엘리오스를 끈질기게 쫓아다닌다. 덧붙여 엘리오스와의 만남을 회상하는 모습을 보면 엘리오스에게 어느 정도 마음이 있기도 했던 듯 하다. 그러나 단호박 먹은 엘리오스가 골든 크리스탈이 소유자를 스스로 정한다며 협조를 거부하자 앙심을 품는다. 그러다 퀸 세레니티에게 초승달 뒤편의 어둠 속에 봉인당했다.[11]

2.2.2. Su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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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수백 년에 한 번 찾아온다는 일식을 틈타 수하들이나마 초승달 뒤편의 어둠 밖으로 내보낼 수 있었다. 직후 그토록 갈망하던 엘리시온의 수호자 엘리오스를 사로잡아 골든 크리스탈을 강탈하려 했으나 그 직전 그의 영혼이 페가수스의 형태로 탈출해서는 치비우사 꿈의 거울 안으로 들어와 숨게 된다. 이에 네헤레니아는 대노해 지르코니아로 하여금 지구의 인간들의 꿈의 거울을 수색해 페가수스를 찾도록 한다. 게다가 자신의 봉인은 여전해 본인은 여전히 거울 속에 갇혀 있었고, 빛에도 취약해 밝은 곳에서 활동하는 것도 어려웠다. 따라서 지르코니아에게 명령하고 힘을 간접적으로 행사하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SuperS 최후반부에서는 봉인을 약하게 하기 위해 지구를 거미줄로 덮어 어둠 속에 갇히게 만들었고 직후 지르코니아 치비우사를 잡는데 성공함에 따라 그 속에 있던 엘리오스의 혼에게 몸으로 돌아갈 것을 강요해 결국 골드 크리스탈 강탈에 성공한다. 그리고 이 힘으로 거울 밖으로 나오면서 보기 흉했던 지르코니아 등가교환하는 방식으로 실체화한다. 또한 이 과정에서 밝혀지길 거울 속의 모습은 과거 젊었을 때 봉인당했던 정신이고, 남겨진 육체는 별개의 개체로 노화해 지금의 지르코니아가 되었던 것. 자세한 건 항목 참고.

이후 부활한 상태에서 옥좌에 앉아 세일러 전사들을 농락하나, 이 와중에 아마조네스 쿼텟이 마법을 부려 골든 크리스탈과 파인애플을 바꿔치기해[12] 세일러 문에게 건네준다. 하지만 젊음을 유지한 채 세상 밖으로 나오는 소망이 모두 실현되었기에 이후로는 골든 크리스탈에 집착하지는 않는다. 게다가 지구 전역에 펼쳐진 거미줄의 영향으로 지구인 대부분이 꿈을 잃었기에 꿈을 힘으로 삼는 골든 크리스탈은 세일러 문의 힘만으로는 제 힘을 발휘할 수 없었다. 그러나 세일러 치비문이 세일러 문에게 가세하면서 다시 사람들의 꿈의 힘을 이끌어내 그렇게 그녀의 마법이 깨지고 만다.[13]
파일:네헤레니아의 본 모습-1.png
파일:네헤레니아의 본 모습-2.png
패배한 이후 퀸 세레니티의 봉인이 재개되려 하자 '어차피 봉인당할 거 복수나 하고 봉인당하겠다'며 세일러 치비문을 납치하는데, 지르코니아의 얼굴에 머리가 전부 백발이 된 추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만다. 이에 치비문을 구하러 뒤따라온 세일러 문에게 거짓된 젊음이 깨진 자신의 본래 모습을 보여주며 과거사를 모두 털어놓고 세일러 문에게 동정을 받아 분노한 채 목을 조르다가 '너도 나처럼 소중한 것을 잃어보라'며 치비문을 높은 상공에서 집어던진 뒤, 세일러 문까지 상공에서 뛰어내리게 된다.

그렇게 세일러 문과 치비문이 낙하된 후 잠시 가만히 있다가, 혼자서 있는 걸 순순히 받아들이겠다며 사악하게 웃은 다음, 반 자발적으로 거울 속에 담겨져 초승달의 어둠 속으로 돌아가게 된다. 때문에 그간 최종 보스들 중에선 유일하게 무사히 생존한 채 돌아갔다.

한편 세일러 문은 치비문을 쫓아 함께 투신했는데 지면에 떨어지기 직전, 골든 크리스탈로 각성한 엘리오스에게 구출된다.

2.2.3. 세일러 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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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초승달의 어둠에서 거울 속에 봉인되었다가 누군가의 꼬드김으로 봉인이 풀리며 다시 지구에 내려온다. 네헤레니아를 풀어준 자는 잠시 목소리로만 나오며 죽은 줄 알았던 츠키노 우사기 치비우사가 멀쩡한 모습으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음을 보여줘서 네헤레니아의 분노를 사게 했고 이를 통해 직접 지옥의 거울을 깨게 했다.

거울의 파편을 유성우의 형태로 쏟아내고 사람들의 오른쪽 눈에 파편을 주입시키는데 이로 인해 30세기로 돌아가려는 치비우사를 돌아가지 못하게 했으며, 이 파편이 들어간 사람들을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기력 환자들로 만들어버려 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야기시킨다.[14]

거울 파편으로 수많은 분신(미러 파레드리)을 만들어내 세일러 전사들을 위협하고[15], 우사기 눈앞에서 마모루를 납치해 거울 속으로 달아나 자신의 궁전으로 간다. 다음 날 새벽까지 저주를 풀지 않으면 마모루는 평생 깨어나지 않으며 마모루가 없는 과거의 타임 패러독스로 인해 치비우사의 존재마저 위태롭게 된다. 사실 이것 자체가 함정이었는데 네헤레니아의 궁전이라면 영원한 어둠 속 세계이므로 자신이 싸우는 데 엄청나게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사기는 함정임을 알고도 마모루를 구하기 위해 네헤레니아를 쫓아갔고 나머지 세일러 전사들도 뒤따라갔다. 자신이 한참 유리해진 상태에서 네헤레니아는 세일러 전사들을 하나 둘씩 사로잡아 거울 속에 가뒀고, 악몽의 저주로 우사기에게 자신의 본래 목적을 잊게 하여 영원히 악몽 속에 가두고자 하지만 세일러 주피터가 목숨을 걸고 방해해 실패했다.

굳이 이렇게 한 것은 우사기(세일러 문)가 좋아했던 사람들을 없애서 자신을 고통에 처하게 했던 '하얀 달의 왕녀' 세일러 문에게 고통을 다시 돌려주어 복수하고자 함이다. 그러나 우사기는 이를 통해 오랫동안 그를 괴롭힌 고독이 증오심을 불러냈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된다. 실제로 네헤레니아는 어릴 때부터 많은 사람과 만났지만, 본인과 진심으로 얘기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네헤레니아가 유난히 거울과 자주 엮이고, 아름다웠던 모습을 갈구한 까닭도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는 사람이 없기에 스스로만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타인의 고통과 증오에는 무감각하고 오히려 이를 즐기기도 하지만 타인의 동정어린 눈빛에는 유달리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알게 된 우사기는 네헤레니아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줬고, 세일러 전사들이 갇힌 거울 속 봉인을 모두 풀어내 이들과 힘을 합쳐 이터널 세일러 문으로 변신해 증오에 잡아먹힌 네헤레니아를 정화해준다. 이후 네헤레니아는 한 줄기 빛이 되어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땐 세일러 문에게 정화된 이후의 행적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되었는지가 애매해서 아름다운 꿈을 가지고 있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갔다는 견해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계속 힘과 수명을 유지했기 때문에 죽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치바 마모루가 "끝났지만 그녀에게는 이제 시작인가?"라고 언급한 것과 달의 어둠이 다시 걷히는 묘사, 네헤레니아를 동정하고 새 삶을 찾아주려 했던 세일러 문의 행적, 어린 시절로 돌아간 네헤레니아가 잠에서 깨는 묘사 등등. 정황적으로 네헤레니아는 세일러 문에게 정화돼서 어린 시절 삶을 새롭게 시작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설령, 죽었더라도 다시 환생했을 것으로 보인다. SuperS 때 그렇게 바라던 젊음도 마침내 얻어냈으니, 일석이조도 보고, 구작내에선 진정한 수혜자가 맞다.
파일:e1686c6481a475fc2420155b02abbc4545b568bar1-720-540v2_uhq.jpg
"혹시.... 누가 옆에서 자장가라도 좀 불러줄 수 있을까?
네헤레니아가 이터널 세일러 문에 의해 정화된 후, 어린 시절의 모습이 잠깐 나왔는데 역대 세일러 문 시리즈에 등장하는 어린 캐릭터들 저리가라 할 정도이다. 성격도 우사기랑 비슷한 듯하다.

비록 세일러 전사들을 괴롭혀 온 악역이긴 하나, 구작 애니에서의 네헤레니아는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에 해당할 듯.

이후 후반부에서 세일러 갤럭시아에 의해 외행성 전사들의 앞에서 언급되는데, 네헤레니아를 풀어준 이는 바로 세일러 갤럭시아였다. 네헤레니아가 세일러 갤럭시아의 도움으로 봉인을 풀어낸 것은 세일러 스타즈의 전반적인 스토리의 복선이었으며 퀸 세레니티가 걸었던 봉인을 세일러 갤럭시아가 풀었다는 뜻이 된다. 다만 세일러 갤럭시아가 네헤레니아를 되살린 건 그저 당시 세일러 새턴을 어떻게든 어른으로 각성시켜 온전한 스타 시드만 다 얻기 위해서였기에 어차피 네헤레니아가 세일러 전사들을 다 때려잡아봤자 나중에 세일러 갤럭시아(카오스)에게 토사구팽됐을 것이니 세일러 문이 고생 끝에 갤럭시아도 정화하고 카오스를 물리쳤던 상황이 다행스러운 모습이다.

3. 능력과 강함

봉인에서 풀려난 지금, 난 이 우주에서 가장 강하고 아름답다.
설정이 크게 다르긴 하지만 원작에서나 구작에서나 다양한 마법을 보여준다. 특히 네헤레아의 특기라 할 수 있는 주 마법은 강력한 저주와 거울과 거미줄을 이용한 마법이다.[16]

원작에선 카오스의 분신들 중 하나다보니 강력한 마녀로 묘사되며, 타인의 운명을 간섭할 정도로 강력한 저주를 거는 것이 가능하다. 특수 능력에만 치중된 것도 아니라서 슈퍼 세일러 문의 문 고저스 메디테이션을 간단하게 튕겨낼 정도로 위력적인 측면 역시 강하다. 파워인플레 상 최종 에피소드 직전의 최종보스라서 그런지 이 여왕 하나 잡겠다고 주인공 일행이 사용된 힘도 상상을 초월한다. 세일러 문의 최종폼인 이터널 세일러 문의 실버 문 크리스탈과 마찬가지로 이터널 모드로 각성한 태양계의 세일러 전사들 8명과 세일러 치비문의 세일러 크리스탈, 턱시도 가면의 골든 크리스탈의 힘을 합친 스타 라이트 허니 문 테라피 키스를 사용해 겨우 소멸시켰다.

구작에서는 카오스의 분신이라는 설정이 잘렸기에 원작만큼의 힘은 없겠지만 그래도 네헤레니아로부터 마력을 받은 아마조네스 쿼텟이 세일러 전사들을 상대로 우세를 점한 것을 보면 구작에서도 상당한 실력자. 특히 자신의 공방 내에서라면 그 힘은 절대적이다. 흩어진 상태라 각개격파를 당했음을 감안하더라도 슈퍼 모드로 각성한 4수호신과 외부 태양계 전사들 모두 네헤레니아의 공간 안에서 네헤레이아를 쓰러뜨리지 못했는데 쥬피터[17]가 직접 업어치기 했음에도 당하는가 싶더니 공중회전하면서 태세를 유지하였다. 그마저도 시종일관 세일러 전사들을 가지고 놀았다. 만일 네헤레니아가 우사기의 사랑하는 친구들을 천천히 죽인다면서 여유부리지 않았더라면 전원 몰살당해도 이상할 게 없었다. 다만 세일러 새턴 만큼은 본인도 어쩔 도리가 없었는지 그녀가 죽음을 각오하고 파멸의 힘을 개방하자 여유를 잃고 겁 먹었으며, 치비우사가 저지로 MISS가 뜨자 바로 진심으로 공격해 새턴을 봉인시켰다.

골든 크리스탈 습득 이후에는 보다 힘이 막강해져 퀸 세레니티에 의해 당한 봉인을 단번에 풀었으며[18], 슈퍼 세일러 전사들을 상대로 옥좌에 앉아 가지고 놀며 농락했고 전사들이 날려대는 개인 필살기는 말할 것도 없고 합동 기술인 세일러 플래닛 어택을 가만히 맨몸으로 맞고도 생채기 하나 나지도 않았다. 결국 세일러 전사들도 거의 단념했다. 하다못해 그 세일러 갤럭시아조차 슈퍼 모드의 외부 태양계 전사들의 공격을 팔로 쳐내서 막기라도 한 것과는 달리 이쪽은 그러한 모션도 없이 막아낸 것을 보면 이 상태의 네헤레니아는 세일러 갤럭시아 미스트리스 9[19]과 엇비슷할 가능성이 높다.

약점은 심리적인 부분으로 동정. 즉 정에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인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가 나직이 내뱉은 불쌍하다는 말이나 동정하는 눈빛, 굴복하지 않는 의지를 내비추면 그간의 포스는 온데간데없이 몹시 동요하고 공포에 몸서리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이 심리적인 약점 탓에 세일러 문과 전사들의 동정을 받고 그간의 죄를 뉘우치면서 세일러 문에게 정화되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 거울 마법
    마찬가지로 네헤레니아의 주 마법으로, 거울로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건 물론, 거울 파편으로, 상대를 가두거나 방어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작에선 유리 파편들을 이용해 거울에 비치는 대상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
  • 신체능력
    복장부터가 직접 싸우는 전투형 캐릭터가 아니지만 작중에서 세일러 문의 목을 쥔 채 한손으로 들어올리거나 손바닥만한 작은 크기지만 파인애플을 한 손의 악력으로 터뜨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격투술은 후달리는지 세일러 주피터에게 업어치기를 당했지만 주피터부터가 괴력과 격투술이 특기인 전사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 거미줄 마법
    거미줄로 상대를 속박해 그 상대의 힘을 뺏을 수 있다. 또한 SS 후반부에는 도시 전체를 거미줄 투성이로 만들 정도로 범위도 굉장히 넓다.
  • 환술
    원작에선 이 환술에 츠키노 우사기가 악몽을 꾸거나 세일러 비너스가 세일러 문이 미라가 되어버리는 환영에 멘탈이 갈려나갈 뻔했으며, 구작에선 세일러 마스 세일러 넵튠에게 사용했는데 강력한 영적 능력이 있는 마스도 모를 정도로 강력하다.[20] 네헤레니아 본인은 아니고 미러 파레드리가 사용한 것이지만 미러 파레드리가 네헤레니아의 분신인 만큼 본체인 네헤레니아가 사용 못한다는 건 어불성설.
  • 마력 부여
    구작에서 사용한 마법. 아마조네스 쿼텟에게 보다 강력한 마력을 부여했고, 이에 아마조네스 쿼텟은 슈퍼 세일러 전사들을 압도할 정도로 막강해졌다.
  • 충격파
    구작에서 사용한 마법. 아마조네스 쿼텟을 그녀들이 숨어있던 거대한 조형물과 함께 단번에 날려버렸고, 골든 크리스탈을 소지했을 땐 보다 힘이 강화되어 슈퍼 세일러 전사들을 압도했다.
  • 괴물 소환
    구작에서 사용한 마법. 뱃속에서 지르코니아와 닮은 괴물을 꺼내 공격할 수 있다.
  • 검은 번개
    구작에서 사용한 마법. SS에서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스타즈에선 이 기술을 거의 주구장창 쏜다. 사실 검은 번개는 충격파와 함께 구작에선 거의 대부분의 빌런들이 사용하는 기술이다.
  • 비행
    구작에서 사용한 마법. 스타즈에서 주피터와의 전투에서 사용. 세일러 전사들이 세일러 텔레포트 외에 날지 못함을 감안하면 별거 아닌 듯 보여도 은근 사기적인 능력.[22]
  • 미러 파레드리 생성
    구작에서 사용한 마법. 네헤레이나의 증오와 원한으로 이루어진 마음이 구현화 된 칠흑의 거울이 부숴지면서 생긴 파편들로부터 탄생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네헤레니아와 닮은 외형을 하고있다. 분신 한 개체당 전력도 재생능력이 뛰어나기에 인해전술로 세일러 전사들을 열세로 몰아붙였다. 아예 본인과 똑 닮은 모습으로 둔갑시키고 겉모습 뿐만 아니라 네헤레니아의 마법 역시 사용할 수 있게 할 수 있다.
  • 이공간 생성 및 머리카락 조종
    상술한 환술처럼 네헤레니아가 미러 파레드리가 사용한 마법이지만 마찬가지로 분신들도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을 본체인 네헤레니아가 사용 못한다는 건 어불성설.
  • 가시덩쿨
    자신의 저주에서 벗어난 우사기가 마모루를 구하러 가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한 마법이다.

4. 기타

  • 원작에서는 퀸 세레니티와 어느 정도 대비되는 존재임을 강조하는데, 둘이 대놓고 대칭포즈로 나온 컷까지 존재한다. 컨셉트나 디자인 등에서 어느 정도의 유사성이 드러난 걸로 보인다. 둘 다 달의 여왕이란 명칭이 있고 기원이 같으며, 경단머리를 겸한 장발이라는 점까지 비슷하다. 그러나 컬러링이 백과 흑으로 대조되고 포지션도 선역과 악역으로 다르다.
  • 일본과는 다르게 한국에서는 매우 고혹적인 외모와, 안타까운 과거사, 그리고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등 어필 포인트가 매우 많은 탓에, 악역들 중에서는 1위로 군림하기도 했었다. 사실 외모적으로도 한국에서 많이 선호하는 섹시 스타일이긴 하니 그럴 듯한 결과이기도 하다. 참고로 5위는 갤럭시아, 4위는 피쉬 아이, 2, 3위는 블랙 레이디 미스트리스 9이 서로 바뀌기도 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안타깝게도 대두표에서 50위도 경험해보지도 못했다.(...)
  • 구 애니에서 젊었을 때의 미모가 츠키노 우사기와 거의 비슷하다. 때문에 몇몇은 어린 시절에 네헤레니아를 다크 세일러문으로 기억하기도 했으며, 일부 외국 팬들은 세일러 쿼텟처럼 네헤레니아를 슈퍼 세일러 전사처럼 그리기도 했다.
  • 구작의 네헤레니아의 과거 행적은 유난히 메이플스토리 힐라와 닮았다.[24] 둘 다 자신들의 왕국 사람들에게 환호와 찬양을 받았으며, 자신들의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스럽게 여겼지만 훗날 늙은이가 된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위해 빌런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두 사람 다 자신들의 나라를 희생시켰다.[25] 게다가 나중엔 에게 패배하여 젊은 외모를 잃고, 할머니가 되어버리는 것도 똑같다. 그래도 네헤레니아는 구작에선 이후 주인공 일행 덕분에 갱생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해피엔딩을 맞이했으니 힐라보다는 나은 편이다.
  • 신기하게도 네헤레니아 역시, 베릴을 제외한 전 시즌의 여성 최종 보스인 블랙 레이디, 미스트리스 9, 세일러 갤럭시아와 함께, 전부 구 애니 한정으로 선역으로 정화되거나 본래 선역으로 되돌아온 공통점이 있다. 때문에, 어떤 팬아트에서는 이 네 명과 각자의 선한 모습(치비우사, 호타루, 어린 네헤레니아, 여신 갤럭시아)과 서로 대비되는 식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5. 관련 문서


[1]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R에서 코안 역을 맡았었다. [2] 어린 시절도 같이 맡았다. 비키와 중복이며, 때문에 자문자답 장면이 꽤 있다. [3] 서혜정과 마찬가지로 어린 시절도 같이 맡았다. 이후에 세일러 스타즈 시즌에서 샤키 역을 맡게 된다. [4] 네헤레니아의 말에 의하면 퀸 세레니티, 프린세스 세레니티를 포함한 실버 밀레니엄의 주민들은 달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자신처럼 은하 저편에서 달로 오게된 자들이라고 한다. [5] 이때 극장판에선 크리스탈의 미메트와 맞먹는 오징어 얼굴을 선보인다. [6] 이때 은수정은 다시 세일러 문에게 돌아갔다. [7] 이때 이를 본 네헤레니아는 경악하며 눈과 입을 크게 뜨는데, 원작에선 상당히 징그럽게 나왔지만 극장판에선 나름 괜찮게 나왔다. [8] 이때 미스트리스 9에 맞먹는 카오게이를 보여준다. 그리고 극장판 세일러문 이터널에서도 훌륭하게 재현되는데, 안 그래도 네헤레니아는 뾰족귀에 피부도 창백한데 눈이 충혈된 듯 새빨간데다 날카로운 이빨까지 나와 마치 악마가 연상될 정도로 징그럽다. 일부 전사들도 이 광경에 충격을 받거나 겁을 먹을 정도였으니, 말 다한 셈이다. [9] 조금 더 넓게 보면 갤럭시 컬드론의 존재에 대한 복선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10] 이때 신하들과 백성들이 다 꿈의 거울을 잃고 육신(껍데기)만 남아서 만들어진 게 레무레스. [11] 원작이든 구 애니판이든 퀸 세레니티에게 봉인당했다는 설정은 같으나, 세세한 부분에서 좀 차이가 있다. 원작에서의 네헤레니아는 카오스의 분신이라 퀸 세레니티가 본능적으로 사악한 존재임을 감지하고 가차없이 네헤레니아를 봉인했다면, 구 애니판의 네헤레니아는 원래는 사악한 존재가 아니었으나 외로움과 젊음의 집착으로 타락된 존재로 되었기에 퀸 세레니티는 네헤레니아를 동정하면서 봉인했다고 한다. 후술하겠지만 구 애니판의 네헤레니아가 유독 동정에 약한 모습을 보인 것은, 그만큼 네헤레니아는 스타즈에서 퇴장 전 진정한 친구가 필요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2] 여담으로 이때 네헤레니아가 크리스탈이 바뀐 줄 모르고 자신만만하게 파인애플을 든 손을 보여주는데 이것을 본 세일러 머큐리는 " 저게 골든 크리스탈?"이라 말하며 어리둥절했고, 세일러 마스는 황당해 하는 개그씬이 있다. 그리고 크리스탈이 바꿔치기 당했다는 것을 알자 빡쳐서 한손의 악력만으로 파인애플을 박살내는 괴력을 선보인다. [13] 우나즈키, 치비우사의 친구, 유치원 원장과 그의 아들 등 단역들부터 어린이들 대다수의 눈이 초점이 사라져 있는데 상술한 4명은 전부 데드문에게 꿈의 거울을 뽑힌 경험이 있는 이들이다. 이들 전원이 생기없는 목소리로 문 크라이시스 파워를 외치며 골든 크리스탈에 힘을 보충시켜준다. [14] 환자는 주로 여성이라고 하며 등교하는 학생들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15] 이를 저지할 수 있었던 건 이터널 세일러 문의 정화기 정도였다. [16] 단 거미줄은 구작 한정. 원작, 이터널에는 거울 마법만 사용한다. [17] 참고로 쥬피터는 격투 능력으로만 따지자면 우라누스 다음으로 태양계 전사들 중에서 가장 강하다고 공식에서 자주 언급될 정도로 강력한 물리 공격력을 지닌 전사이다. [18] 아르테미스의 묘사상 상당한 봉인으로, 실제로 골든 크리스탈을 지닌 네헤레니아 외에 이 봉인을 푼 인물은 세일러 갤럭시아 뿐이다. [19] 구애니판 한정. 즉 성배의 백업과 토모에 호타루(세일러 새턴)의 육신을 완전히 취한 미스트리스 9 한정. [20] 마스의 영적 능력은 감지 능력에 특화되어서 그렇지 절대 약한 수준은 아니며 넵튠은 애초부터 간파 능력이 뛰어난데다(탈리스만인 딥 아쿠아 미러부터 탐지를 담당하는 탈리스만이기도 하고) 눈썰미가 강한 지라 쉽게 꿰뚫어볼 수 있었던 것이다. [21] 3분 4초부터. [22] 슈퍼 세일러문조차 날지 못해서 4기 후반부에 공중으로 내던진 치비문을 구하기 위해 프린세스로 일시각성해서 기동성을 높이고 페가수스의 도움으로 겨우 구출해냈을 정도로 작중에선 비행하는 능력이 꽤나 절실하게 다가오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내행성 전사들보다도 강한 외행정 전사들도 3기 후반 무한학원에 잠입하기 위해 헬기를 동원했을 정도니.. [23]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네헤레니아가 거울을 보고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원작에서도 거울 대신 지르코니아에게 말한다는 점만 빼면 동일. [24] 정확히 나온 순서를 따지면 오히려 힐라가 네헤레니아를 닮았다는 표현이 맞다. [25] 네헤레니아는 신하와 백성들의 꿈의 거울들을 전부 뽑아내 먹어치웠고, 힐라는 자신의 각오를 증명하기 위해 아스완의 사람들을 모두 검은 마법사에게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