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소토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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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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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즌 전
브라이스 하퍼가 같은 지구의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했기 때문에 소토의 역할이 중요해진 시즌이다.3월 27일, 존 헤이먼은 내셔널 리그 예상 MVP로 소토를 꼽았다. #
3. 정규 시즌
3.1. 4월
4월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는 시즌 첫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4월 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는 10회초에 결승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고, 이 외에도 볼넷 두 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4월 24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는 솔로홈런을 하나 터뜨렸다.
4월 27, 2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상대로는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5, 6호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28일 경기에서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는데, 같은 날 로블레스와 키붐의 홈런도 나오면서 21세 이하 3명의 선수가 같은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한 역사상 최초의 사례가 됐다.
4월 스탯은 93타수 23안타 4 2루타 6홈런 20타점 18볼넷 25삼진 .247/.375/.484 OPS .859이다. 전체적으로 생산력과 장타 빈도는 준수한 편이나, 전체적인 타율이 다른 스탯에 비해 아쉽다. 낮은 타율로 인해 전체적인 OPS 역시 손해를 보고 있는 편.
3.2. 5월
등 경련 통증으로 인해 한동안 못 나오다가 결국 5월 4일에 7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원정에 복귀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으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복귀 후 한동안 감을 못 잡는 모습을 보였는데, 복귀한 지 약 1주가 되는 17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4타수 2안타(1 2루타) 1타점을 기록하며 부상 복귀 후 첫 장타를 기록했다. 기세를 이어가 다음날 경기에서는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스탯을 회복해나가고 있다. 21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복귀 후 첫 홈런과 2루타 하나를 기록하며 완전히 살아났음을 보였다. 시즌 OPS도 .800을 넘어섰다.
5월 23일 뉴욕 메츠 상대로 안타, 2루타, 3루타를 기록하며 3타수 3안타 1볼넷 경기를 펼쳤다. 아쉽게도 홈런이 없어 히트 포 더 사이클 달성에는 실패했다.
5월 24일 마이애미 말린스 상대로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어느새 .281까지 상승했으며 OPS도 .901까지 급증했다.
5월 2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는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2볼넷을 기록하며 타석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시즌 OPS도 다시 0.902가 됐다.
5월 30일 기준으로 커리어 157경기를 소화 중인데, 테드 윌리엄스에 이어 22세 이전에 100볼넷/100타점/100득점을 달성한 두 번째 선수가 되었다.
5월 31일 신시내티 레즈 상대로 솔로홈런과 2루타 포함 3안타 경기를 펼치며 4월 4일 이후 처음으로 시즌 타율 3할대로 복귀했다. 비율스탯은 어느새 3/4/5를 마크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홈런으로 소토는 2년 연속으로 두 자릿 수 홈런을 달성했다. FWAR은 1.1을 기록 중이다.
3.3. 6월
6월 1일 신시내티 레즈 상대로 4타수 무안타 2삼진 침묵을 면치 못하며 개인 최고 연속 안타 기록은 14경기 연속 안타에서 중단됐다. 시즌 비율스탯은 현재까지 .294/.393/.5396월 1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상대로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6월 들어서도 활약은 여전히 좋은 편이나, 5월 비해서는 기복이 있는 모습.
6월 2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는 4타수 3안타 4타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의 승리에도 크게 일조하였다.
6월 25일 마이애미 말린스 상대로 3타수1안타 2타점 1볼넷으로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고,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현재까지의 시즌 비율스탯은 .306 .400 .532
6월 2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는 솔로홈런을 터뜨렸으며, 2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상대로는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올 시즌 14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2019시즌 이미 2년차인데 내셔널리그에서 2번째로 어린 선수이다.[1]시즌이 절반 가량 지난 7월 2일 시점에서 15홈런, 3할 타율, 4할 출루율, 5할 장타율의 이상적인 비율 스탯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의 비율넘버가 플루크가 아님을 증명했다. 하지만 여전히 좋지 않은 수비는 소토에게 걸림돌이 되고 있다.
3.4. 7월
7월 2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는 시즌 15호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fWAR은 2를 넘었다.7월 6일 기준으로 77경기 타율 0.301 279타수 84안타 15홈런 54타점 OPS 0.955로 활약하며 자신의 주가를 더 높이고 있다. 소토가 올 시즌 유인구에 스윙을 한 비율은 21.1%로 리그 평균인 28.2%보다 낮다. 전체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비율 역시 14.6%로 리그 평균인 8.3%보다 좋다. 타구속도 95마일(152.9km) 이상 타구 비율을 의미하는 HardHit%도 소토는 43.9%로, 리그 평균인 34.4%를 앞선다.
7월 12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는 장타성 타구를 점프 캐치로 잡아내며 환상적인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본인도 캐치 후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7월 1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는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의 영웅적인 활약을 펼쳤다. 시즌 비율스탯은 0.302/0.406/0.542이다.
7월 16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는 6회 솔로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날 소토는 91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홈런을 기록했는데, 메이저 데뷔 후 패스트볼 장타율이 0.684로 같은 기간 메이저리그 3위에 달한다.
7월 18일 커리어 200번째 경기를 치렀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3볼넷을 기록했는데, 21세 이전에 3볼넷을 9차례 기록한 것은 멜 오트와 타이 기록이라고 한다. 한편, 소토의 200경기 성적은 39홈런 131타점 133볼넷 OPS .933이다.
그러나 7월 24일 기준으로 부진에 허덕이고 있다. 최근 10경기 성적이 39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4득점 6볼넷 11삼진 .179/.289/.256으로 스탯을 깎아먹고 있다. 이에 시즌 OPS도 0.9가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
7월 30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는 9회말에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했다.
7월 31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소로카 상대로 홈런을 터뜨리며 2년 연속 시즌 20호 홈런을 기록했다.
3.5. 8월
8월 2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원정에서는 8회초에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스탯은 21홈런 71타점 .288/.399/.529 OPS .928이다. 현재까지 소토는 커리어 214경기 924타석 .291/.413/.520 wRC+ 142를 기록 중인데, 20세 이전 800타석 소화한 역대 선수들 중에서 멜 오트 (144)에 이어 wRC+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지난 시즌보다 가장 발전한 점은 변화구에도 약점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2018년에 패스트볼로 마무리된 타석을 최소 100타석으로 기준하면 378명의 타자가 나오는데, wOBA가 .486으로 생산성이 가장 좋은 선수는 소토였다. 그런데 문제는 브레이킹볼과 오프스피드 피치였다. 변화구들에 대한 생산성은 타율과 장타율이 각각 .229 .309로 183위에 불과했고, 이는 약점으로 공략당했다. 그런데 올해는 패스트볼은 여전히 잘 치고있으며, 올해는 변화구 상대로 타율 .271 장타율 .453으로 많이 발전한 모습이며 변화구 wOBA가 무키 베츠와 함께 공동 23위일 정도다. 그리고 땅볼 타구 비율은 2018년 53.7%에서 올해 41.4%로 땅볼 비율이 훅 떨어졌으며, 라인드라이브 비율 증가폭 역시 메이저 리그 4위일 정도로 땅볼 비율이 확 줄고 라인드라이브 비율이 확 늘었다.
8월 9일 뉴욕 메츠 원정에서는 4회초에 투런포를 터뜨리며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소토의 시즌 성적은 105경기 459타석 108안타 22홈런 74타점 66득점 9도루 72볼넷 94삼진 0.283/0.397/0.522 OPS 0.914 wRC+ 136 fwar 2.7이다.
8월 10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멀티 홈런을 치며 106경기만에 작년의 홈런 기록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소포모어 징크스 없이 맹활약하고 있다. 현재 108경기 24홈런을 기록 중인 소토는 현재 154경기 34홈런 페이스다. 이는 1929년 멜 오트(42개), 1956년 프랭크 로빈슨(38개), 1996년 알렉스 로드리게스(36개)에 이어 20세 시즌 역대 4위에 해당된다. 더 놀라운 것은 소토의 출루율이 2년차 시즌에도 4할대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토가 19-20세 시즌에 기록하고 있는 wRC+ 144는 미키 맨틀의 같은 기간 142를 넘어선다.
여담으로 메이저 데뷔 후 기록한 46홈런 중 오른쪽으로 잡아당긴 19개의 홈런과 함께 왼쪽으로 14개, 가운데로 13개의 홈런을 날렸다. 또한 소토는 땅볼 비율을 2018년 54%에서 올해 41%로 낮추고 플라이볼 비율을 2018년 29%에서 올해 36%로 높임으로써 플라이볼의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8월 18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는 팀 타선이 폭발했고, 소토도 멀티홈런을 쏘아올리며 맹타를 휘둘렀다. 이 홈런으로 벌써 시즌 홈런이 28개가 되었는데, 개인 커리어 메이저리그 홈런 수는 50개가 되었다. 이에 소토는 21세 이전에 커리어 50홈런을 달성한 역대 3번째 선수가 되었다. 시즌 fWAR은 3.5로 상승했다.
8월 2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원정에서는 홈런성 타구를 점프 캐치로 잡아내는 호수비를 보여주었다. 지난해 DRS -5, UZR/150 -5.5였는데, 올해는 현재까지 DRS 2, UZR/150 -2.4로 소폭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월 23일 시카고 컵스 원정에서는 7회초 홈런을 쏘아올리며 시즌 29호 홈런을 기록했다.
다음은 MLB 파크에 올라온 소토 분석글이다.
8월 30일 기준으로 122경기 542타석 132안타 (2루타 23, 3루타 5) 29홈런 90타점 90득점 84볼넷 108삼진 12도루 0.292/0.402/0.558 OPS 0.960 wRC+ 144 fwar 4.2 bwar 4.4의 스탯을 기록하고 있다.
8월 3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는 홈런 1개를 추가하며 30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1956년 프랭크 로빈슨 이후 처음으로 20세 이하에 시즌 30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3.6. 9월
9월 1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는 2루타 2개, 홈런 하나를 기록하며 총 3타점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8월의 좋았던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9월 3일 뉴욕 메츠전에서는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시즌 스탯은 32홈런 98타점 .299/.406/.583 wRC+ 149 fWAR 4.7
9월 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는 2타점을 추가하며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그러면서 타이 콥, 멜 오트, 테드 윌리엄스, 알 칼라인, 알렉스 로드리게스에 이어 메이저 리그 역사상 20세 이하 선수 중 100타점을 기록한 6번째 선수가 되었다.
9월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는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33호 홈런을 기록했다.
9월 12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는 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그러나 9월 중순을 지나면서 타격감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18일부터 24일 경기까지 6경기에서 단 하나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 와중에 볼넷 출루 능력은 여전한데, 특히 23일 마이애미 말린스전과 24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서는 각각 3차례와 4차례 볼넷을 골라내는 어마무시한 선구안을 보였다. 그렇기 때문에 타율이 어느새 2할8푼 초반까지 하락한 와중에도 출루율은 4할을 계속 유지 중이다.
9월 2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 포스트시즌
4.1. NLWC
10월 1일에 열린 2019 내셔널 리그 와일드카드 게임에서는 8회말 2사 만루에서 최강불펜 조시 헤이더를 상대로 3:1 만루에서 3:4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2] 팀의 첫 포스트시즌 클린치, 그리고 팀의 디비전 시리즈 진출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3]4.2. NLDS
NLDS 3차전에서는 류현진 상대 1회 선제 투런홈런을 날리면서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고, 이후 안타로 멀티히트 완성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다만 팀은 패배했다.이후 시리즈 2승 2패로 맞선 5차전에서는 6회 워커 뷸러 상대 적시타, 8회 구원등판한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복판에 들어온 커터를 동점 솔로홈런을 만들었다. 이후, 팀이 연장에서 대량 득점으로 승리하면서 팀의 첫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에 공헌함과 동시에 맷 카펜터, 맷 애덤스에 이은 2019 버전 커쇼잉의 주인공이 되었다. 두 문단을 보면 알겠지만 좌우놀이가 무색하게 고비마다 정상급 좌완을 상대로 장타를 날려대고 있다.
4.3. NLCS
NLCS에서는 .188/.235/.250의 스탯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팀은 4승 무패로 손쉽게 월드 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4.4. WS
10월 2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 시리즈 1차전에서는 그 기세좋던 게릿 콜을 상대로 4회 96마일 포심을 밀어서 동점홈런과 5회 낮은 90마일 슬라이더를 밀어 담장때리며 2타점 2루타로 격침시키는 활약을 했다. 그러면서 월드시리즈 역대 4번째 최연소 홈런을 달성했고, 월드시리즈 단일 경기에서 장타 2개를 친 두 번째로 어린 타자가 되었다.[4] 또한 월드시리즈 단일 경기에서 3타점 이상을 기록한 역대 3번째 20세 이하 선수가 되었다.[5] 특히 2루타는 바깥쪽 슬라이더를 본능적으로 밀어친 타구였고, 소토의 타격 재능을 볼 수 있었던 장면이었다.23일 WS 2차전에서는 7회초 2사 2,3루 상황에서 고의 4구로 나갔는데, 이는 2018년 8월 18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제드 라우리에게 고의 4구를 내준 이후 처음이었다고 한다.
3차전은 소토의 생일에 펼쳐졌으나 아쉽게도 패배했다.
5차전에서 다시 만난 게릿 콜 상대 2회 우전안타에 이어 7회 99마일 직구를 통타 또 다시 추격하는 홈런을 때려냈으나, 아쉽게도 팀은 패배하며 벼랑 끝에 몰렸다.
6차전에서는 5회초 2아웃에서 96마일 직구를 넘겨 저스틴 벌랜더를 무너트리는 역전홈런을 쳐내면서 팀을 7차전까지 끌고 갔다.
7차전에서는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멀티출루를 하여 강판시킨뒤 8회초 2아웃 주자 2루에서 로베르토 오수나를 상대로 달아나는 적시타를 치는 등 처음 가을 야구에 데뷔한 선수가 맞나 싶을만큼 어리지만 강심장의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은 팀이 우승하며 21세의 나이에 첫 번째 월드 시리즈 반지를 손에 넣었다. 월드시리즈 7경기에서 타율 0.333 3홈런 7타점 6득점 9안타, 출루율 0.438 장타율 0.741 OPS 1.179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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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소토 |
5. 총평
정규시즌 성적은 150경기 542타수 153안타 .282/.401/.548 34홈런 110타점 12도루 108볼넷 132삼진 fwar 4.8이다. 정규시즌에 34홈런을 기록하며 멜 오트의 42홈런에 이은 20세 시즌 역대 홈런 2위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시즌에 이어 올해도 출루율이 4할을 넘었는데, 20세 시즌에 출루율이 4할을 넘은 선수는 지미 폭스, 멜 오트, 테드 윌리엄스, 알 칼라인, 알렉스 로드리게스로, 소토가 역대 6번째이다. 그리고 108개의 볼넷은 1929년 멜 오트의 113개에 이은 20세 선수 역대 2위 기록이다.포스트 시즌 성적은 17경기 65타수 18안타 2 2루타 5홈런 14타점 9볼넷 21삼진 1도루 .277/.373/.554이다. 확실히 단기전의 특성 때문인지 정규시즌에 비해 삼진이 많고 볼넷 수가 적어 볼삼비가 좋지 않으나, 클러치 상황에서 매서운 타격을 보여주며 중요할 때 제 몫을 톡톡히 해 팀의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커리어 첫 포스트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큰 무대에서도 강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한편 워싱턴 구단이 소토에게 10년 180M 규모의 연장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라는 썰이 있었다. # 마이크 리조 단장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1]
최연소 선수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2]
1점은 타구 처리 과정에서 우익수 에러로 냈고, 본인은 2루로 진루 후, 3루까지 노렸으나, 런다운으로 아웃당했다.
[3]
그로부터 3년 뒤, 8회말 당시 알까기의 주범이었던
트렌트 그리샴과 당시 타자였던
후안 소토, 그리고 패전투수였던
조시 헤이더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다시 만나서 챔피언십 시리즈까지 경험하게 된다.
[4]
1위는 앤드루 존스.
[5]
같은 날
라이언 짐머맨도 홈런을 기록하며 워싱턴 내셔널스는 월드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한 게임에서 35세 이상의 선수와 20세 이하의 선수가 함께 홈런을 기록한 팀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