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5 11:31:51

환각우주인 메트론 성인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울트라 세븐/우주인 & 괴수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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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Alien_Metron.png
신장 : 2m ~ 50m
체중 : 120kg ~ 18,000t
출신지 : 메트론 성
무기 : 거대화 능력, 변신능력, 에너지 광탄, 원반 조종
메트론 성인 주니어 : 양손에서 쏘는 파괴 광선과 섬광, 빙의 능력, 순간이동[1]

울트라 세븐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8화. 이 8화는 짓소지 아키오 감독, 킨조 테츠오 각본의 굴지의 명 에피소드로 유명하다. 다소 우스꽝스럽게 생긴 것과 다르게 목소리는 정말 중후하다. 성우는 바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나레이션도 맡은 나카에 신지. 후속작에 나올 때도 중후한 음색의 성우가 기용된다.

울트라 세븐에서의 인상적인 행보로 인해 이후 작품에서도 기묘한 존재감을 풍기며, 석양, 담배, 밥상, 다다미와 떼놓을 수 없는 우주인으로도 유명해진다. 이름의 유래는 지하철을 뜻하는 프랑스어인 메트로(Metro)에서 비롯되었다.

2. 작중 행적

2.1. 울트라 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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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저편에 있는 붉은 별, 메트론 성에서 지구에 침입한 우주인. 교활한 전략으로 유명한 우주인으로 지구 뿐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수많은 별을 침략해 왔으며 지구상에서는 키타가와 마을에 있는 값싼 아파트를 거점으로 하여 인간으로 변신하여 활동했다.

이들은 자동판매기를 이용해서 그곳에서 파는 담배 안에 인간을 발광시키는 붉은 결정체[2]를 넣어, 이것을 빨아들인 사람들은 살의에 휩싸여 주위의 모든 사람을 적으로 간주하여 서로 싸우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많은 희생자가 나왔는데, 그 중에는 유리 안느의 숙부인 베테랑 기장도 있었다. 그리고 문제의 자판기에서 산 담배를 핀 후루하시 시게루, 소가 대원이 본부에서 광폭화되어서 날뛰는 바람에 메트론 성인의 흉계가 그 꼬리를 드러내게 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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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최종적으로는 인류 전체를 광기에 빠뜨려서 자멸을 유도한 다음에 지구를 정복하려고 했지만 본부에서 일어난 사건 때문에 감을 잡은 울트라 세븐= 모로보시 단과 안느에게 따라 잡혔다. 하지만 전혀 놀라지도 두려워 하지도 않고 오히려 "어서오게, 울트라 세븐. 우리들은 네가 오는 걸 기다리고 있었다.", "환영하지. 이왕 이렇게 된 거, 안느 대원도 부르지 그랬나?" 하면서 여유를 부린다. 그리고 자신들의 계획을 쭉 늘어놓으며 그것도 모자라 "어때, 좋은 생각이지?" 라며 되묻기도 한다. 그 말을 들은 단이 "그렇게는 안돼! 지구에는 울트라 경비대가 있다!" 며 으름장을 놓자 껄껄껄 웃고는 미리 준비한 원반 발사 장치로 유유히 걸어 들어가서 "울트라 경비대? 우리가 무서운 건 울트라 세븐, 자네 뿐이라네. 그러니 자네는 슬슬 우주로 돌아가줬으면 좋겠어. 방해되니까 말야."라는 말과 함께 도주하고 이 상황을 밖에서 지켜보고 있던 안느는 원반이 나타남과 동시에 본부에 연락을 취한다. 원반의 무기는 파괴 광파로 구슬이 2개가 붙은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어서 울트라 호크 1호의 미사일에 공격 받자 2개로 쪼개졌다. 그 후, 메트론 성인과 단이 탄 쪽이 울트라 호크 1호에 의해 격추되자 단은 세븐으로 변신했고 메트론 성인도 거대화하여 원반은 폭발했다. 남은 한 쪽도 울트라 호크 1호의 미사일에 격추되었다.

파일:짓소지 앵글.jpg

자체 전투 능력은 그렇게 높지 않아서 세븐과 대치했을 때엔 많이 버거워 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곧 도망을 갔으나 공중에서 아이 슬러거로 세로로 절단된 뒤, 에메리움 광선을 맞고 폭사했다. 참고로 이때 석양을 배경으로 한 세븐과의 전투는 울트라 시리즈 안에서도 굴지의 명장면으로 평가받는다.[4]

지구 정복을 노리는 주제에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싸구려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다다미 위에 앉아서 단과 대화하는 장면도 유명한데, 원래 울트라 세븐은 해외 수출도 고려해서 제작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본적인 장면은 일체 넣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데 짓소지 아키오 감독이 실제 일본의 현실감을 살리겠다고 억지로 넣어버렸고 경영진은 분노해서 짓소지 아키오를 퇴출했다. 신기한 건 퇴출되기 전에 감독한 12화도 환상의 12화가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이후 43화와 45화에서 복귀했다. 정말 강렬한 장면이기 때문에 이후에 메트론 성인이 나올 때는 밥상이나 다다미와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또한 싸구려 아파트를 기지로 살고 있는 것 때문에 검소하고 서민적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그 아파트가 반으로 갈라지면서 우주선이 솟아오르는 장면에 이르면 거의 초현실적인 분위기까지 느껴진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의 해설자의 마지막 나레이션이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메트론 성인의 지구 침략 계획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인간들의 신뢰감을 이용하다니, 정말 무서운 우주인이군요.
하지만, 안심하세요. 이 이야기는 머나먼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네? 왜냐구요?
지금의 인류는 우주인들의 표적이 될 만큼 서로를 신뢰하고 있지 않으니까요.

이 나레이션은 원래 각본에 없었지만 짓소지 아키오 감독이 직접 써서 추가했다고 한다.

2.1.1. 평성 울트라 세븐

94년판 2화에서 등장. 지구인 남성과 여성의 모습으로 변장한 채로 쓰레기와 재활용 문제를 이용해 지구를 더럽히는 우주의 쓰레기인 인류를 제거한다는 명목으로 지구의 오존층을 파괴하려고 했으나 세븐에게 발각되고 등신대로 전투를 벌이다가 하나가 먼저 세븐에 의해 쓰러지고 나머지 하나도 거대화한 상태로 공룡을 소환하여 세븐과 싸우지만 결국 패배하고 만다.

본편에서의 메트론 성인과 다르게 꽤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2.2. 울트라맨 에이스 - 메트론 성인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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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에이스 7, 8화에서 등장.

세븐에게 쓰러진 초대 메트론 성인의 아들. 이차원초인 야풀의 지령을 받아 나방초수 드라고리와 함께 요성 고란을 파괴할 미사일 '마리아 2호'의 발사를 저지하고 파괴하는 임무를 맡았다. 다채로운 초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손에서 발사하는 파괴 광선과 섬광을 주 무기로 한다.

처음엔 TAC의 미사일 발사기지에 나타나 런치패드에 장착되어있던 마리아 1호와 기지를 통째로 파괴하고 야마나카 이치로 대원의 약혼자이자 미사일 개발 연구원인 마야 대원을 살해한 후, 그 육체에 빙의했다.

기지 내부에서 마리아 2호 제조를 저지하고 이를 파괴할 목적으로 암약했으나 호쿠토 세이지에게 발각되었는데 마야의 정체를 모르는 야마나카 대원이 역으로 호쿠토 세이지를 의심하면서 계획이 차츰차츰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미나미 유우코가 기지를 발휘하여 마야의 약혼반지를 자신에게 달라고 했는데 아무 망설임 없이 건네는 바람에 정체가 탄로나고(...) 거대화하여 드라고리와 태그를 짜서 에이스와 싸운다. 이 상황에서 멘붕한 야마나카 대원은 복수에 미쳐서 자칫하면 지구 멸망 위기를 초래할 정도의 대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고 모습은 비슷하지만 얼굴에 V자 형상의 상처가 있다는 것이 차이점.[5] 이것 때문에 쪼그만 입으로 실실 쪼개는 인상이 되어 아버지와는 달리 아직 미성숙한 어린애라는 인상이 강하다. 최후는 에이스의 버티컬 길로틴에 의해 몸이 좌우로 분리되어 죽는다. 잘리고 나서 내장 같은 구슬이 쏟아지는 쓸데없이 고어한 연출이 유명하다. 이후 메트론 성인의 일족은 헤이세이 울트라 세븐에서 22년만에 재등장하기 전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세븐 8화만큼 명확한 주제의식은 없지만 괴수가 셋이나 나오며 초수 VS 괴수 VS 우주인 VS 울트라맨이라는 역대급 구도를 보여준 에피소드로 에이스 팬들에게 평가가 매우 높은 에피소드였다.

2.3. 울트라맨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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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 맥스의 24화, 노려지지 않는 거리에 재등장. 제목 그대로 울트라 세븐 8화 노려진 거리 패러디, 오마쥬하였다. 감독도 당시 세븐의 8화를 감독한 짓소지 아키오 감독이 연출하였다. 이것이 짓소지 감독의 울트라 시리즈의 마지막 유작. 인간체 배우와 성우는 가면라이더 W에 나오는 뮤지엄 관장님 및 울트라 시리즈, 짓소지 감독의 드라마나 영화에 단골로 출연하는 배우 테라다 미노리이다.

울트라 세븐 8화에 나온 메트론 성인 본인이다.[6] 아이 슬러거로 인해 두동강 난 몸을 꿰메서 40년간 살아있었다. 심지어 고쳐준 사람은 의사도 아니고 츠부라야 괴수 창고에서 괴수 슈트를 수리하는 사람이 슈트를 수리하는 요령으로 대충 꿰맨 것이다.[7] 노린 건 아니겠지만 세븐 8화에서도 쪼개지는 것까지는 나오지만 에메리움 광선으로 폭파시킬 때는 이미 화면에 메트론 성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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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부라야의 괴수 슈트 창고에 숨어 살았으며 여전히 다다미와 밥상을 좋아한다. 집은 청소를 안 하고 살고 있으며 우주닌자 발탄 성인 피규어가 굴러다니기도 한다. 그리고 메트론 차라는 캔 음료를 즐겨마신다.

시대가 시대인 지라 담배가 아닌 휴대폰을 이용해 사람을 미치게 한다.[8] 그런데 더 이상 지구를 노릴 생각이 없다고 한다.

여기서 메트론 성인은 40년간 지구를 관찰한 결과를 카이토에게 얘기한다. 그는 지구인들이 자신들이 만든 문명의 이기( 휴대폰)에 의하여 지적 능력이 퇴화해 버리는 인간들을 ' 원숭이'에 비유하며, 자기가 손을 쓰지 않아도 지구는 알아서 자멸할 것이라고 비웃는다. 지구 침략같은 건 안중에도 없고 어차피 지구인들은 조만간 원숭이가 될 텐데 빨리 되라고 부채질만 하고 있던 것이었다. 그리고 카이토와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쳐 이긴다.[9] 그리고 거대화하여 맥스와 싸우는가 싶더니 고향에서 온 우주선을 타고 유유히 떠나버린다. 거기다 맥스는 엉겁결에 잘 가라고 손까지 흔들어버렸다. 악당이라기 보다는 어째 능글맞은 할아버지.

하지만 그의 발언에서 40년이 지나 신뢰감을 잃어버린 지구의 모습을 안타까워 하는 부분이 있는데 아마 속으로 '신뢰감'이 강했던 지구의 모습을 좋아했거나, 40년 동안 살면서 지구에 정들었던 거 같다. 자신을 치료해준 사람의 아들(나가사키 형사)을 오랜만에 만났을 때 진심으로 반가워 했으며, 떠나기 직전 석양을 바라보면서 "지구의 석양은 아름답구나..."라고 말한다.

짓소지 아키오 감독답게 마지막엔 필름이 갑자기 뚝 끊어지는 연출을 넣어 현실인지 아닌지를 애매모호하게 처리한다.

원래 울트라맨 맥스는 울트라 세븐의 세계관인 M78과 관계없는 평행세계를 그린 작품이지만 이 에피소드가 짓소지 감독의 유작이기도 하고 평가가 좋아서 공식에서 열외로 세븐의 정식 후속편으로 취급한다. 다른 세계의 이야기니까 앞뒤가 안 맞게 되지만[10] 울트라맨 맥스는 1화와 최종화를 제외하면 전부 패러랠 월드라는 설정이다. 이 이야기가 나온 맥스의 세계는 세븐이 있던 세계였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아들이 에이스 손에 죽었다는 건 모르는 것 같다. 그런데 이쪽 세계에선 아들이 없을 수도 있다.

사람들이 휴대폰만 본다는 건 맥스가 방영된 피처폰 시대에도 이미 사회문제로 지적되긴 했지만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더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짓소지 감독이 또 미래를 정확히 예측했다고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잠깐 지나가는 토관에는 이차원괴수 가바돈의 낙서가 있으며 메트론 성인의 집인 괴수 창고에 카이토가 들어왔을 때 자동으로 움직여서 문을 닫아주는 괴수 슈트는 망령괴수 시보즈다. 이것도 모두 짓소지 아키오 감독 작품이다.

2.4.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 NEO

4, 5화에서 등장. 맥스까지 나온 일족하고는 별개의 개체.

괴수를 부리는 레이오닉스다. 레이 고대괴수 고모라와 배틀을 벌인다.

4화에선 나방초수 드라고리를 쓰다가 레이에게 패배. 5화에선 일각초수 바키심을 쓰다가 레이와 고모라에게 패배하고 자신도 목숨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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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뜻대로 잘 안 되자 다다미 위에서 밥상을 뒤집는 장면이 나온다. 밥상 위에는 맥스에 나온 메트론 차가 있다.

2.5.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울트라맨 베리알 기가 배틀 나이저의 힘으로 괴수 묘지에서 부활한 우주인 중 하나. 울트라 세븐의 아이 슬러거에 난도질 당하고 와이드 샷을 맞고 폭사한다.

이후,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오른쪽 뿔을 구성하는 우주인 중 하나로 등장한다. 또한 베류드라의 왼팔에 메트론 성인 주니어도 있다.

2.6. 울트라맨 긴가 S - 메트론 성인 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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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에서 메트론 성인 '제이스'란 이름으로 등장. 인간 모습으로 위장했을 때의 가명은 '탄바[11], 더빙판에서는 덕수[12]이다. 인간 모습일 때는 쾌걸 즈밧토의 주인공 하야카와 켄 같은 옷을 입고 다닌다. 당연하지만 자신의 집에는 다다미와 밥상이 있다.

원래는 엑셀러의 부대에 소속된 우주인으로 아이돌 문화를 역이용해 사람들을 흉폭화시키기 위해 최면용 응원 야광봉[13]을 만들었는데, 이미 덕질에 익숙한 팬들은 최면에 걸리지 않은데다가 오히려 본인도 거기서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던 쿠노 치구사에게 반해있었다. 그래서 원래도 지구 침략같은 거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의 될 대로 되라 마인드를 갖고 있던 김에 침략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우고 팬 응원단장으로 활동하다가 노력 끝에 치구사 팬클럽의 리더인 미스터 탬버린(탬버린 사나이)이 되었다고 한다. 그 덕에 볼스트는 이 녀석이 해야 할 일도 전부 떠맡은 신세가 되어 제이스를 싫어한다.

하지만 것츠 성인 볼스트의 습격으로 인해 정체가 드러나 UPG에 연행되지만 치구사가 위기에 처한 것을 알고 초능력으로 탈출, 조아 무르치로 몬스라이브한 볼스트에게 대항하기 위해 거대화해서 울트라맨 긴가/빅토리와 협력해 함께 싸운다. 하지만 3 대 1로 다구리 쳐도 조아무르치가 강력해서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때 치구사가 울트라맨 긴가의 노래를 부르게 되고, 이에 힘을 얻어서 최면형 응원봉을 꺼내서 볼스트와 조아무르치를 최면에 걸리게 하여 막타를 치는데에 도움을 준다. 이후 UPG가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 구속을 취소하면서 이후로도 미스터 탬버린으로서 팬질을 하게 된다.

최종화에서도 다크 루기엘과 엑셀러의 휘하에 있던 간부들이 부활해서 싸우는데도, 본인은 은퇴한 전 간부라서 그런지 치구사의 긴가 응원 방송에 꼽사리로 껴서 춤이나 추고 있었다.

이 화에서 것츠 성인 볼스트가 조아무르치로 몬스라이브한 것은 울트라맨 에이스에서 메트론 성인 Jr가 무르치와 싸웠던 것을 오마주한 것이며 그 때문에 울트라 세븐 8화 노려진 거리 말고도 돌아온 울트라맨 33화 괴수조련사와 소년의 오마주 연출도 있다.

2.7. 울트라맨 오브 - 메트론 성인 타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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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타르데. 행성 침략 연합의 일원. 성우는 토시마 코이치.

6화에서 첫등장. 세븐처럼 환각담배 작전을 수행하려고 기획한 듯하나 흡연자가 줄어들어서 효과가 없다고 판단하고 포기했다고 선언한다.

10화에서 저글러스 저글러의 역습 때 자리를 비우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손에 죽지 않았다.

총집편인 13화에서 행성 침략연합의 우주선으로 돌아와 저글러의 진정한 목적을 간파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면서 복수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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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에서 다시 등장해 저글러를 습격한다. 라운드 런처라는 무기를 장비했다.[14] 저글러를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 가이가 난입해서 무산된다. 이후 가이에게 지구에는 관심없다며 오로지 저글러만 죽일 뿐이라고 말하고는 끼어들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나한테 신경 쓸 짬이 있으면 그 짬으로 이 별의 위기에나 신경쓰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마침 나오미와 같이 있던 저글러를 또 다시 습격하지만, 나오미가 저글러를 지키기 위해 방패가 되는데 나오미에게 지구인을 끼어들게 하고싶지 않다며 비키라고 경고한다. 그래도 나오미가 비키지 않자 나오미와 함께 저글러를 죽이려고 하나, 또 다시 가이가 난입하여 저글러를 죽이는데 실패하고, 경고를 어긴 가이를 죽이기 위해 거대화를 한다.

오브와 대치하고 원반과의 협공으로 오브 허리케인 슬래시를 몰아붙이지만, 오브 오리진의 오브 윈드 칼리버에 당해 원반이 파괴되고, 본인은 오브 슈프림 칼리버에 마무리를 당해 사망한다.

죽기 직전 저녁 노을이 저무는 하늘을 보고 "이 어찌나 아름다운가... 저 석양도, 언젠가 어둠에 삼켜지고 마는 것인가..."라는 말을 남겼다.

2.8. 울트라맨 트리거: NEW GENERATION TIGA - 메트론 성인 마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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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캐릭터로 메트론 성인 마룰이 등장한다.

자기애가 높은 편인지 자신을 ' 오레사마'라고 칭한다.

2.9. 울트라맨 데커 - 메트론 성인 나이겔

파일:메트론 성인 나이겔.jpg

17화에서 등장. 성우는 카이다 유코.[15] TPU 내부 조사원의 국장으로, 바즈도 성인 아가무스와 관련하여 무라호시 타이지를 심문하기 위해 GUTS-SELECT에 찾아온다.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냉정한 판단이 특기.

우주인에게 친화적인 무라호시 대장의 행보로 인해 아가무스와 내통한 것이 아니냐는 혐의를 들고 왔으며아니, 당신도 우주인 이잖아[16], 그 중에서 결정적인 혐의로 10년 전 메츠오로치의 난동 때 준민책사 휴드람이 주범이었음이 밝혀지자 TPU 특수부대 소속으로서 휴드람을 제거하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던 중 민간인 소년을 구출하기 위해 단독행동을 했지만 정작 당사자인 소년의 행방을 알 수 없었던 것을 바탕으로 면책성 거짓말이 아닌가라는 부분을 들어 무라호시에게서 GUT-SELECT의 지휘권을 박탈하고 관찰 처분을 내린다. 그 와중에 신장 40m 클래스의 고메스(S)가 나타나 코미에 시티 방면으로 향하려 해서 GUT-SELECT 대원들에게 출동을 허가해달라는 요청을 받지만, 과거의 데이터에 기반해 해당 지역은 대 괴수용으로 설계된 계획도시라는 것을 근거로 출동을 불허하며 하네지로를 시켜 클래식 음악을 틀게 만들고는 자기 자랑을 늘어놓으며 지휘자 흉내를 내는 여유를 부린다. 그러나 정작 코미에 시티의 방어선을 아무렇지도 않게 돌파하자 데이터와는 전혀 다르다며 당황해하고, 뒤이어 10년 전 사건의 당사자였던 류몬의 증언과 증거[17]로 인해 무라호시의 무혐의를 인정하고 그의 관찰 처분을 취소한다.

동족이자 같은 TPU 소속인 마룰과의 관계는 불명. 이 인물을 본 아스미 카나타는 마룰이 금세 성장한 줄 알고 달려들어서 반가워했다가 다른 사람임을 알고 사과했다.

울트라맨 데커 최종장: 떠나는 저편으로...에서도 등장해 위기에 처한 GUTS-SELECT를 도와주었다.

카나타 배우 말로는 남자도 여자도 아니라고 한다.

3. 게임판

3.1. 울트라맨 클럽 ~싸워라! 울트라맨 형제!!~

스테이지 1에서 등장한다.

3.2. 울트라 투혼 전설

스테이지 3에서부터 등장하는데, 공격 패턴은 머리로 들이받는 것처럼 달려드는 것과, 손으로 찌르기 공격, 담배를 피고 담배 연기를 뿜는 공격이 있다.

4. 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

4.1. 전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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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한 일러스트레이터는 무리린. 붉은 머리에 앞머리에 노란색 브릿지가 있고, 왼손에 담배를 쥐고 있는 것과 탁상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호평이지만 만화나 애니 등에서 활약이 없어 인기는 적다. 그리기 힘든 디자인이라 그럴 지도.

4.2. POP판

파일:메트론 성인 의인화 POP.jpg

일러스트레이터 POP이 디자인했으며 만화 팝 코믹 코드의 조연으로 등장한다.

팝 코믹 코드에서는 학교의 여러 방을 다다미 다실로 개조해서 사람들에게 메트론 차를 권하고 있고, 온갖 기행을 반복하는 4차원 캐릭터로 나온다.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에게 아이돌로 지구를 정복하자는 계획을 제안한 것도 메트론 성인이 처음으로 계획의 총감수역을 담당한다. 매번 나오는 개그가 팬들에게 반응이 좋아서 전격판보다 POP판이 더 인기가 있다.

5. 기타

  • 짓소지 아키오 감독의 저서에는 메트론 성인을 장화를 뒤집어 쓴 괴물같았다고 씌어져 있었다.
  • S.H.Figuarts 시리즈로 2017년 4월에 발매 하였는데 무려 원작에서 선보인 식탁과 다다미까지 동봉되었다. 또한 동년 10월에 발매한 모로보시 단과 함께 하면 원작에서 보여주었던 담소 장면을 재현할 수 있다.
  • 트리거에서 메트론 성인 마룰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저 오징어 다리같은 손 안에 지구인의 것과 같은 제대로된 손이 있다. 오브에서 타르데가 검을 쥘 때 모습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 마룰에 의하면 일본적인 다다미방과 좌탁, 방석이 갖추어진 방이 메트론 성인에게는 더할나위없이 편안하고 안정감있는 환경이라는 듯 하다. 종족 전체의 특징이라고.


[1] 이 능력으로 TAC 야마나카 대원의 약혼자이자 對 요성 고란 파괴 미사일 마리아 2호 개발 연구원이던 마야 대원을 살해한 후, 그 몸에 빙의하여 마야 2호를 파괴하려 했다. 이 때 호쿠토 대원과 야마나카 대원과의 갈등이 일어나는데, 야마나카 대원을 이용해 호쿠토 대원을 궁지에 몰게 된다. 메트론 성인이 인간의 신뢰를 이용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맞기도 하다. [2] 와이 별에서 채취한 우주 양귀비꽃으로 만들어진 것. [3] 사실 이 당시는 특촬물에서 담배를 피는 것이 그렇게 금기시될 정도로 큰 문제가 되지 않았고, 오히려 존경과 선망의 대상으로 여겨지게끔 권장하는 경향이 있었다. [4] 이때 특촬을 담당했던 짓소지 감독의 제자 오오키 준(大木 淳)은 환상의 12화의 전투도 담당했고, 후에 돌아온 울트라맨의 32화와 37화의 특촬도 담당했다. 그래서 팬들은 석양의 오오키라고 부른다. 이 전투 장면에서 세븐과 메트론 성인이 달리는 장면은 에반게리온에서 오마주했다. [5] 메트론 성인은 입은 없지만 말할 때 양쪽의 노란 부분에서 빛이 난다. [6] 오프닝에서도 다른 괴수들은 '등장'이라고 하는데 이 에피소드에서는 "메트론 성인 재등장"이라고 뜬다. [7] 이 치료해 주는 사람의 배역의 분은 배우는 아니고 무대가 된 츠부라야 프로덕션괴수 창고에서 40년간 괴수의 슈트들을 관리하셨던 분이다. 이를 반영하듯 인간체가 살고 있는 방은 온갖 괴수 슈트들이 굴러다니는데 자동으로 움직이기도 한다. [8] '노려진 거리'가 방송되었던 예전과는 달리 방송에서 흡연 장면을 내보낼 수 없고, 또한 휴대폰의 보급률이 담배보다 상당히 높은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흡연 장면을 안 내보내는 대신, 나가사키 형사가 담배를 피려다가 후배에게 "여긴 금연이예요."라는 소리를 듣고 저지 당하는 장면(연구소에서 담배를 피려다가 마는 장면이 있다. 사실 경찰에게는 경찰서가 집과 같으니까...)과 미즈키 대원이 담배 모양의 과자를 먹는 모습으로 '노려진 거리'에 대한 오마쥬를 하였다. [9] 첫 판에는 손 구조상 카이토에게 졌으나 두번째 판에는 인간체로 변신해 이겼다. [10] 극중에선 메트론 성인이 세븐에게 당했었다고 나오는데 맥스의 세계는 1화 이전엔 그런 외계와 괴수에 의한 침략이 없었다는 나레이션이 있다. [11] 탬버린을 흔들어서 탄바이다. [12] 이쪽은 덕후에서 따와서 덕수다. [13] 이 야광봉이 작동할 때 나는 소리는 울트라 세븐에서 사람들이 담배피고 광폭해질 때 나는 소리다. [14] 팔에서 수많은 광탄을 발사하는 무기로, 미니건과 비슷하다. [15] 특촬 첫 출연이다. [16] 예시로 든 것은 피트 성인 유코 건이나 그레이스와 미카 부녀 건이지만 사후 TPU 상부에 보고를 올려 승인받은 사안이라 해당 건은 넘어가게 되었다. [17] 당시 무라호시가 겁에 질려 꼼짝도 하지 않으려는 류몬을 달래기 위해 전투복에서 뜯어내 준 TPU 휘장을 갖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