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38:12

호카손/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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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미러링과 반대의견 조리돌림에 대한 비판
2.1. 네티즌 댓글 박제 및 공격 유도
3. 쟈니스 사무소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4. 혐일5. 일본에 대한 부실한 비판6. 한정된 주제7. 현지화 아이돌 그룹

1. 개요

유튜버 호카손에 대한 비판과 논란을 담은 문서.

호카손의 영상은 일본의 혐한 매체들이 하는 짓을 그대로 따라한다. 따라서 아래의 비판들을 일본의 혐한 매체들과 공유한다. [1]

2. 미러링과 반대의견 조리돌림에 대한 비판

일본에 혐한이 한국을 욕하는 것을 그렇게도 욕하면서 그들과 동일한 방법으로 일본을 욕하고 있으며 이는 당연히 잘못되었다. 본인은 항상 미러링일 뿐 일본의 혐한은 이보다 훨신 심하다 주장하지만, 화살표의 방향만 다를 뿐 일본 극우 유튜버와 별반 차이 없는 유튜버이다. 아무리 미러링이라 주장한들 그 정도와 수준이 일본 넷우익들과 같다면 그들이 받는 비판을 호카손 역시 받을 수밖에 없다.

혐오 발언을 놀이처럼 즐기고 이를 과거 타인의 잘못을 빌미로 정당화하는 것은 일베와 다를 바가 없는 수준이다. 또한 정말 미러링이라고 주장하고 싶다면 '주장'에 '주장'으로 맞서거나, 특정한 개인을 일반화 없이 비판해야 하는 방식이어야 한다. 그러나 호카손 채널에는 전혀 혐한과 상관없는 인물들까지 조롱하고 모욕하는 영상들이 상당수이며, 일본인 좋아요 수와 리트윗 수를 전부 자르고 캡쳐해온 트위터 글 한 두개를 일본의 전체 입장이라 주장하는 영상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어설픈 3D 캐릭터나 TTS 등의 일본 혐한 매체를 패러디하여 똑같은 방식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그런 혐한 영상 조회수보다 호카손의 혐일 영상 조회수가 압도적으로 높다. 일본의 인구가 훨씬 많은 것을 감안하면, 혐오 유튜브 영상에 열광하는 건 한국이 더 심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 정도면 '과연 어느 집단이 괴물인가'라는 의문에 다다를 수밖에 없다. 이런 부끄러운 상황을 만들어낸 장본인이 호카손이다. 또한 높은 조회수와 수익을 지키기 위해서 오로직 혐오 영상을 줄기차게 업로드하다 보니, 소재 고갈로 시간이 갈수록 영상 내용이 억지스러워지고 있다.[2] 정말로 본인 주장대로 J-POP을 좋아하는 컨셉을 지키며 본인이 생각하기에 좋은 일본 노래, 영화, 애니, 아이돌들을 소개 하면서도, 일본의 혐한 매체, 팬덤, 아티스트들을 욕하였으면 굳이 억지스럽게 영상을 만들어야하는 일이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다.

이외 영상에 대해 비판을 하면 사유가 어떠하든 일뽕이나 혐한으로 몰고서 집단 린치를 하는 점도 비판 사유다.

2.1. 네티즌 댓글 박제 및 공격 유도

영상 내에서는 일뽕들에게 '취미나 성향은 극히 개인적인 것이니 존중하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친일 혹은 일뽕 성향을 존중하기는커녕 오히려 그런 네티즌들을 공격하는 뉘앙스의 댓글을 자주 작성한다. 호카손은 무조건 친일 성향의 네티즌의 댓글을 고정이나 박제해놓고 반일 성향의 네티즌들이 그들을 공격하도록 유도한다.

이후, 일뽕 어그로와 고정 댓글이 거의 사라져 가는 추세이며, 있다 하더라도 작성자가 글삭튀하는 경우가 많다.

정치적 분야를 다루는 영상에는 아이돌/보컬 관련 영상과 달리 보수 계열 네티즌들이 굉장히 강하게 공격한다. 심지어 댓글 고정, 박제를 하고도 오히려 이들이 댓글을 일시적으로 점령해버릴 정도이다. 호카손 본인도 그걸 의식했는지 좌우 무관하게 일본은 한국을 계속 비난해왔다며 보수 계열 사람들을 설득하는 듯한 내용을 영상에 넣기도 했다. 이걸 보면 딱히 보수 성향에 대한 반감은 없고, 보수 성향 전반에 짙게 깔린 친일 정서에만 반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쟈니스 사무소와 관련한 발언에 대해

쟈니스 사무소가 국내에 큰 파장을 일으킨 사건은 대표적으로 네가지 사건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WEST. 멤버인 나카마 준타의 혐한 발언, 같은 그룹 코타키 노조무의 신동 비하 발언, Sexy Zone 멤버인 나카지마 켄토 방탄소년단 무대 표절 의혹, 아라시 멤버인 마츠모토 준의 “K-POP의 기원은 J-POP” 발언 등이 있다.

나카마 준타의 경우는 변명의 여지가 없이 옳지 못한 행동이며 국내에서도 굉장히 많이 비판 받는 멤버이다. 오죽하면 뿌리부터 J-POP사이트로 시작하여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덕질커뮤니티 더쿠에선 그를 언급하는 발언으로 불씨가 붙어 몇명이 강제 탈퇴 처리가 될 정도로 사건에 사안이 컸다.

코타키 노조무의 발언 또한 문제가 컸고 이 사건으로 안 그래도 국내에서 입지가 매우 좁았던 WEST.의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이 사건으로 그룹 자체의 이미지는 물론이고 소속사의 이미지도 훼손된건 사실이다.

나카지마 켄토의 표절 사안의 경우 방탄소년단의 무대와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안무가가 같았으며 안무가와 나카지마가 서로에게 서로 탓이라고 하고 있어 진위여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가장 최근 발언 중 마츠모토 준의 "K-POP의 기원은 J-POP"이라고 발언한 사건이 있었는데, 이 발언 자체를 따져보자면 K-POP의 뿌리가 J-POP이라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소속사 시스템 전반의 쟈니스 사무소의 영향을 받은 것은 SM엔터테인먼트 사장 이수만도 직접 언급한 사실이다. 이수만이 동방신기 결성에 쟈니스 사무소를 참고 했다는 내용의 뉴스. 2007년, 소녀시대 흥행과 쟈니스와의 유사성을 다룬 기사. 특히나 호카손은 이 발언에 굉장히 예민하고 무섭게 반응하였다.

덧붙여서 케이팝을 표절한다고 했는데, 앞서 언급한 나카지마 켄토의 안무 표절 의혹을 제외하고는 딱히 없었다. 방탄소년단의 곡 Dynamite Butter가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쟈니스에서도 잘나가는 그룹 King & Prince가 2021년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위 노래와 비슷한 분위기에 미국식 팝 음악을 벌표하기도 했다. 사실 킹프리 노래를 데뷔 때부터 들어보면 원래 컨셉이 자주 바뀌었다. 데뷔할때는 말 그대로 왕자님 컨셉이였고, 영국이나 미국 풍 음반 작업도 많이 했다.

또한 쟈니스 출신 가수 중에서는 Snow Man SixTONES를 많이 다루며, 2024년에는 Number_i도 많이 다루고 있다.

또한 악의적 편집도 서슴없이 한다., 국내 그룹의 멤버는 온전하고 잘 나온 무대를 보여준 반면, 일본 그룹은 MR을 제거하고 왜곡된 음질에 화질이 심각하게 열화된 영상을 틀어준다. 게다가 이 노래는 2020 도쿄 올림픽을 겨냥하고 만든 국뽕노래로 가사가 죄다 하오체에 ~로다, ~도다 같은 옛말로 가사가 되어있어 일본에서도 평이 그닥 좋지 않고 J-POP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 노래가 아니다. 가사 해석본

4. 혐일

모리셔스 기름유출 사고를 다룬 영상이 있었는데[3], 일부 일본인 네티즌들이 예전에 한국 화물선 기름 유출 사고를 다룬 유튜브 영상에서 혐한성 댓글을 올린 것을 보여주면서 이들이 호카손의 구독자들의 항의를 받자마자 다른 일본인 네티즌들이 '일본의 이미지를 낮추는 댓글을 그만 써달라'는 댓글을 올린 것을 보고 '일본인들이 갑자기 착한 척 연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끔 일본 대중문화의 과거 전성기 시절을 다루는 영상에서는 "과거 일본 대중문화의 성공은 6.25 전쟁 덕분에 한국에 군수물자를 많이 팔아먹어서 생긴 결과물"이라는 발언을 한다. 정말 문화와 경제를 단순하게 보는 발언이다.타국가의 전쟁으로 특수를 얻은 국가는 전세계에 널렸으며 단순이 한국만 해도 베트남 전쟁당시 전쟁 특수를 보았었다. 전쟁이 끝난 후 그 전쟁 특수를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온전히 그 국가에 달린 것이다.

서양 게임계에서 인성 파탄자로 유명한 필 피쉬가 일본을 비판했다는 이유만으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양권 게임 유저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이들을 일뽕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필 피쉬는 캐나다 인디게임 개발자이며, 주 활동 무대도 북미였던 만큼 일으킨 문제들 대부분이 서양 게임 유저들과의 분쟁이었다. 심지어 일본 게임을 비난한 사건 자체조차도 일본 게이머가 아니라 서양 게이머들에게 '오만함의 극치'라며 비난 받았다.[4][5] 무엇보다 필 피쉬 항목을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과연 일본 게임을 폄하할 자격은 있는지 그 역량부터 대단히 의심스러운 개발자이다.[6] 이런 맥락을 앞뒤 다 자르고 그저 일본을 깠다면서 영웅 대접하는 것은 반일과는 무관하게 편향된 시각이다.

도쿄 올림픽 개막식 선수단 입장시에 NHK가 한국의 소개가 너무 짧으며 의도가 있다며 비난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

5. 일본에 대한 부실한 비판

그가 주로 비판하는 대상은 일본 아이돌 퍼포먼스 등의 대중 문화며, 다른 분야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그가 일본어와 가나 문자에 관해서 주 조롱 대상으로 삼는 f 발음의 표기로 보았을 때, 굳이 파고 들자면 일본어의 'フ'가 한국어의 'ㅍ'이나 'ㅎ'보다 원어 발음에 훨씬 가깝다. 정확히는 'フ'는 무성양순마찰음, f는 무성순치마찰음으로 조음 위치가 유사한 데 비해, 'ㅎ'은 한참 뒤쪽인 성대에서 조음하는 무성성문마찰음이며, 'ㅍ'은 무성양순파열음으로 조음 위치는 유사하지만 조음 방법이 다르다.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이 사실이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이는 'フ'가 한글로는 '후'로 표기되기 때문에, 'フ'의 자음과 'ㅎ'이 완전히 같은 발음이라고 오해하기 때문이다. 비슷한 사례로 ' the'가 있다. 'ザ'는 한국어 '자'와 다른 발음이다.

아이돌 면에서도 호카손이 절대 말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한일 아이돌의 차이다. 같은 아이돌이라도 명백한 차이가 있으며 수익 구조 역시 다르다. 즉 비교 대상이 아니란 것이다. 한국은 어릴 때 부터 혹독한 연습생 기간을 거쳐 완벽에 가까운 상태로 데뷔하는 그룹이 많은 반면 일본은 그냥 어린 학생을 데뷔시킨다. 즉, 활동하며 성장하는 것. 그래서 일본 아이돌 팬들은 응원하는 아이돌의 성장을 시켜보며 응원하는 셈이다. 따라서 당연히 일본 아이돌이 한국에 비해 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일본에서 어릴 적 부터 가창력이나 외모가 되는 사람들은 가수나 배우로 데뷔하며 아이돌 중에서도 실력이 차오르면 졸업 후 가수,배우의 루트를 타게 된다. 심지어 호카손이 걸핏하면 영상 주제로서 사용하는 일본 비인기 아이돌들의 경우 이상한 컨셉을 잡아 뜨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 전후 맥락 없이 무대 영상만 잘라오면 당연히 이상해 보일 수밖에 없다. 직접적으로 K-pop을 언급하며 완성형 아이돌을 지향하는 그룹이라면 모를까 대부분의 일본 아이돌들이 이런 형태인데 이에 대한 아무런 설명과 이해 없이 그저 혐오를 위해 사용하는 모습이다.

미러링으로서만 비판한다 주장하지만 아무런 정보가 없어 한국에 부정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 발언을 일체하지 않은 일본 내 아이돌이나 가수들의 퍼포먼스를 욕할 때도 많다. 욕하는걸 넘어서 일본 문화를 열등하다고 간주하는 댓글들과 거기에 딱히 제재를 가하지 않는 모습은 덤.

특이한 컨셉으로 활동하는 새로운 학교의 리더즈와 같은 아티스트를 한국의 아이돌 그룹과 단순히 비교하면서, 저런 기괴한 퍼포먼스를 멋있다고 생각해서 하는거냐고 비꼬는 영상을 올리기도 하는데, 새로운 학교의 리더즈와 같은 그룹은 애초에 아이돌이 아니라 비교선상에 둘 수도 없다.

6. 한정된 주제

설명만 보면 호카손이 일본 비판, 주로 대중문화 전반을 다룬다고 판단하기 쉬우나, 대부분의 영상이 아이돌 가수에 관한 내용에 치중되어 있다.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등 유명 아티스트들은 물론 일본이 세계를 석권하고 있는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 분야에 대해선 입도 뻥긋하지 못하는 시점에서 대중문화를 제대로 다루지도 못한다.

다만 아이돌 외의 일본 대중문화에 관련된 것을 올린적인 있긴하다. 커뮤니티에 귀멸의 칼날 아카데미 수상 실패 기사글을 올린 적이 있었고 지금은 삭제되었다.

대중 문화는 발전하면 좋지만 아니면 그만인 분야이기도 하다. 한국이나 일본이 유독 자국 대중 문화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이지, 서유럽 국가들 중에도 음악이나 드라마 등의 대중 문화 수요를 영미 콘텐츠로 때우는 국가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서유럽 국가들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시선은 많지 않다. 때문에 아이돌 문화와 그다지 접점이 없는 사람들은 '그래서 뭐?' 라고 무심하게 생각하는 게 대부분이다. 일본 사회에 대한 영상도 일부 있지만 아이돌 가수에 비해선 양이 많지가 않다.

그나마 간간히 커뮤니티 페이지에 올리던 기타 분야 내용도 도쿄 올림픽 국가입장 소개 관련한 주작이 들통난 이후 전부 삭제하고 이후에는 완전히 JPOP 관련 내용만 올리고 있다. JPOP 관련 내용도 딱히 100% 정확하다고 볼순없지만 이를 조금만 벗어나도 바로 사실관계가 뒤틀어져 버리니 차라리 이게 낫기도하다.

7. 현지화 아이돌 그룹

원래는 순수 J팝 아이돌 그룹만 소재로 썼으나 2022년에 HYBE 일본 현지화 보이그룹 &TEAM이 데뷔한 후로는 현지화 그룹들도 영상 소재로 간혹 쓰고 있다. 심지어 &TEAM은 곡, 안무, 착장 등을 전부 K팝 스타일을 따라가며 한국인 멤버인 의주도 있는 등 엄연한 K팝 아이돌 그룹에 준하는 그룹으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으며 빼고 J팝 아이돌 그룹들과 똑같은 취급을 한다. 관련 영상들이 아직도 게시되어 있는 것을 보면 HYBE 측에서 아직 호카손에 대해 제대로 인지를 못 했거나, 영상을 봤더라도 딱히 제제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1] 영상에 나오는 어설픈 3D 캐릭터나 TTS 등 역시 일본 혐한 매체들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2] 일본의 혐한을 한국에 널리 알리겠다는 사람이 굳이 한국에서도 팬이 있는 요아소비, 새로운 학교의 리더즈를 "일본에서 이들의 팬들 중 일부가 혐한이니깐", "내가 보기에 퍼포먼스가 이상해서" 등의 이유로 비난한것은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다. [3] 지금은 영상이 내려감 [4] 애당초 이게 일본을 넘어선 문제라는 건 주체를 한국과 K-Pop으로만 바꿔봐도 바로 감이 온다. 나름 강력한 국제 파급력을 지닌 것과는 별개로, 서양에서 K-Pop은 일반적인 노래보다는 소위 말하는 오덕층이 향유하는 노래로 종종 폄하되고는 한다. 만약 서양 음반가가 K-Pop의 긍정적인 영향력에 대한 질문을 받자 "K-Pop은 씹덕 같은 사회 부적응자들이나 듣는 노래"라며 경멸적인 대답을 하고, 이에 K-Pop 팬들이 반발하자 "어쨌든 K-Pop 개병신 같음"이라고 트윗을 올렸다 상상해보자. 게다가 정작 본인은 K-Pop을 넘어서는 음악도 못 만들었으면서 자화자찬만 하고 있는 거면 싱크로율 100%다 [5] 게다가 서양권에서 아시아의 소프트파워를 자신들의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은근히 비하하고, 그 소프트파워를 향유하는 오타쿠들을 멍청하다며 얕잡아보는 것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문제의 필 피쉬도 그러한 이유로 무작정 일본 게임을 비하했기에 비난을 받은 것이지, 딱히 반일 내지 친한 성향을 지녀서 일본을 까준 개발자인 건 아니다. 범아시안적인 차별/혐오의 문제를 단지 일본이 당했다는 이유만으로 찬양하는 건 상당히 문제가 있다. [6] 당장 필 피쉬가 비하한 일본 게임들은 여전히 닌텐도, 세가 등등의 거대 기업을 필두로 마리오, 젤다의 전설, 포켓몬 등 굵직한 작품들을 수도 없이 쏟아내는 중이다. 반면 필 피쉬는 이에 비하면 성과부터 초라한 건 둘째치고, 제 혓바닥과 손가락을 주체하지 못해 온갖 물의를 일으키면서 수도 없이 구설수에 오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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