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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 Henry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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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이름은 헨릭이야, 32살이고, 요리사지. 미혼이고, 별자리는 질식한 영혼. 음 그리고 또....
The name's Henryk. 32. A chef. Single. My zodiac sign - Suffocated soul. What else...
헨릭한테 누구냐고 물어볼 시
The name's Henryk. 32. A chef. Single. My zodiac sign - Suffocated soul. What else...
헨릭한테 누구냐고 물어볼 시
Fear & Hunger 2: Termina의 등장인물.
2. 캐릭터성
32세. 론돈에서 온 요리사. 매우 유명하다고 하는데 프리헤빌로 온 것도 프리헤빌의 음식을 미식하기 위해 온 것으로 보인다. 프레헤빌 식당에서 자신의 과거를 말해주는데 어릴 적에 부모가 운영하던 "클림코프 선술집(Klimkov's)"에서 일해오면서 언젠가 예술가, 음악가, 배우 같은 무언가를 창조해나가는 중요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꿈을 키웠다. 그래서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어떨 땐 피아니스트와 연애도 하고 다니면서,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지만 다재무능한 면이 있어 거절만 당해 그 꿈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돈이 부족해져 부모님이 운영하던 선술집에 돌아가게 되는데, 그러던 도중 요리에 대한 예술에 눈을 뜨게 되었고, 그 재능으로 술집을 부흥시켰으며, 지역 신문에서도 실려질 정도가 되자 자신도 그 재능을 받아들이게 되어 요리사가 되었다.초상화에서는 진중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약간 허세를 부리는 밝은 인상의 사람이다. 레비나 마리나를 보면 꼬마라며 반겨준다. 자신의 요리에 대해 호평하면 진심으로 좋아하며 히죽히죽 웃는 소시민적이고 일차원적인 사람.
3. 작중 행적
3.1. Fear & Hunger 2: Termina
3.1.1. 필드 내에서의 상호작용
만약 1일차 아침에 터널이 아니라 시장의 저택으로 먼저 가면 시장의 저택 2층에 저택 지하의 음식을 기차에 남아있는 일행을 위해 가져다주려는 헨릭을 만날 수 있다. 여기서 저택 지하의 식량 창고의 위치를 알려주면 하수구 열쇠를 보상으로 받으며, 기차에서 무한으로 식량을 공급해준다. 시가지에 도달하면 클럽에도 보낼 수 있지만 2편의 경우는 비교적 음식 수급이 쉬워 식량이 부족해 굶주릴 일은 거의 없기도하고 후술할 이유 때문에 권장하진 않는다.헨릭이 기차에 있을 때 칼리구라가 2일차 오후까지 생존 했다면 프레헤빌 외각의 강에서 그에게 공격 받는다. 여기서 개입 하지 않으면 무조건 살해당한다.
헨릭을 살리거나 다른 곳으로 옮기고자한다면, 프리헤빌 상업지구에 있는 렌카 카페나 레스토랑Bílý Vůl를 방문한 뒤, 헨릭에게 두 곳의 주방중 한 곳을 알려주면 해당 장소로 이동해 파티를 위한 요리를 해주게 된다. 여기서 1일차 아침, 오후에서 헨릭을 일찍 죽이고 기차로 돌아갔을 때, 마르코를 제외하며 마리나와 올리비아가 적대적으로 변하는 버그가 생긴다. 1일차 밤에서 마리나를 2일차 아침부터 올리비아와 대화하며 영입하는 것은 가능하다.
====# 문스코치화 #====
"내 저녁 식사에서
그런 불결한 말을!"
반대로 벙커에서 아벨라를 먼저 만난 후 오후에 시장의 저택으로 가면 헨릭이 신사(Gentleman)라는 문스코치로 변이되어 자살한 전임 시장 대신 프리헤빌의 새로운 시장으로 자칭하며 저녁 식사를 하고 있다.[1] 그에게 말을 걸어 식사를 함께하며[2] 성적인 발언이나 외모에 대한 지적[3]으로 화나게 하지 않으면 시가지로 갈 수 있는 열쇠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헨릭이 대접하는 요리들을 보고 적절한 대답을 해야 하는데, 정말 보라색 남근(...)처럼 생긴 정체불명의 요리나[4], 성관계 직전처럼 생긴 버섯 요리[5], 콩팥을 잘라놓은 것 같은 온갖 괴상망측한 요리 등등이 나온다[6]. 마지막 질문에는 브레멘군에 맞서 싸운다고 말하거나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고 해야 열쇠를 받을 수 있다.[7]신사의 디자인은 본래 전작의 파리 대왕의 초안을 기반으로 했으나, 이 쪽도 여러 차례의 디자인 수정을 거쳐 본편 시점에서는 특유의 두상과 구부정한 거구 외에는 초안의 흔적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
문스코치화된 후 하는 정치적인 대화가 다소 가벼운 모습을 보이는 헨릭의 성격과는 상당히 따로 놀기에 문스코치-인간 상태의 차이가 유독 이질적이다. 때문에 시장을 처음 봤을 때 거의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시장을 기차에 있던 그 헨릭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아마도 할 줄 아는건 많지만 정작 제대로 써먹지 못한 과거로 인해 완벽에 대한 집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그게 발현된 모습이 ‘신사’로서의 모습으로 추측된다.
====# 주의 사항 #====
기차에서 요리를 하고 있는 헨릭을 프리헤빌 시가지의 프리헤빌 주점에 데려오면 2일차 밤에 플레이어가 잠을 잘 시 끝내 미쳐 버린 헨릭이 요리에 독을 타 플레이어 캐릭터를 제외하고 주점에서 생존한 캐릭터들을 전원 독살시켜버린 채 본인은 다시 시장의 저택으로 가서 문스코치화하는 이벤트가 있다.[8] 기차에 머무른다면 2일차 오후 칼리구라에게 무조건 죽기 때문에 전원생존에 제약을 거는 것이 특히 심한 참가자이다.[9]
4. 전투
4.1. 인간 상태
| 신체 부위 | 체력 | 타격 | 베기 | 관통 | 불 | 기타 | 회피 | 마법 회피 | 저항 | |
| 머리 | 20 | 100% | 100% | 100% | 120% | 120% | 80% | 40% | 없음 | |
| 몸통 | 625(2500) | 없음 | 없음 | |||||||
| 몸통(부패) | 300(1200) | |||||||||
| 오른팔 | 300 | |||||||||
| 왼팔 | 300 | |||||||||
| 오른다리 | 300 | |||||||||
| 왼다리 | 300 | |||||||||
| 공포증 | 없음 | |||||||||
| 상호작용 | ||||||||
| 수색 시 | 훔치기 시 | 뇌꽃 | 심장꽃 | 장기 적출 | 탐식 | 머리 수급 | 강령술 | 영혼 |
| 나이프, 미트파이, 행운의 동전, 리넨 조끼 | 미트파이, 굴라쉬 | 성공 | 성공 | 성공 | 성공 | 헨릭의 수급 | 실패 | 질식한 영혼 |
이렇게 되는구나. 악감정은 없어.
전투 시 오른팔에 있는 칼로 2연속으로 베며 출혈과 감염을 일으키는 공격을 해온다. 아직 스펙이 갖춰져 있지 않은 초반이면 좀 까다로울 수 있다. 만약 오른팔을 베면 2순위로 해오는 공격은 발차기를 해오는데 이 발차기는 오른다리로도 해올 수 있고, 왼다리로도 해올 수 있기 때문에 특정 다리로만 하는 공격이 아니므로, 어느 다리를 자를지 알아맞춰야 하는 수준.
여담으로 훔치면 강화된 고기 파이와 굴라쉬를 얻을 수 있는데 그걸 요리하느라 한세월이 걸렸다고 말하며, 왼팔이 잘리면 단순히 스친거라고 하면서 허세를 부리지만 반대로 오른팔이 잘리면 칼잡는 손이 잘렸다고 호들갑을 떤다. 그 외에 다리 쪽에도 잘릴 시 대사가 존재하는 등 참가자들 중에선 부위 파괴 시 대사가 가장 많다.
4.2. 문스코치 상태
| 신체 부위 | 체력 | 타격 | 베기 | 관통 | 불 | 기타 | 회피 | 마법 회피 | 저항 | |
| 머리 | 1400 | 70% | 80% | 100% | 120% | 120% | 95% | 70% | 없음 | |
| 몸통 | 750 (3000) | 없음 | 없음 | |||||||
| 몸통(부패) | 500 (2000) | |||||||||
| 오른팔 | 600 | |||||||||
| 왼쪽 팔 | 600 | |||||||||
| 오른쪽 다리 | 20 | |||||||||
| 왼쪽 다리 | 20 | |||||||||
| 공포증 | 기형 공포증 | |||||||||
| 상호작용 | ||||||||
| 수색 시 | 훔치기 시 | 뇌꽃 | 심장꽃 | 장기 적출 | 탐식 | 머리 수급 | 강령술 | 영혼 |
|
나이프, 미트파이, 행운의 동전, 리넨 조끼 사자 인장 열쇠 |
미트파이, 야채파이 | 실패 | 실패 | 실패 | 실패 | 신사의 수급 | 실패 | 질식한 영혼 |
아벨라와 함께 초회차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가장 먼저 전투하게 되는 참가자이다.
왼손의 포크로 출혈과 감염 상태이상을 걸고 오른손의 나이프로 사지를 절단하는 위협적인 적이다.
상술했듯이 전투를 하지 않고 대화만으로 진행 아이템을 얻고 지나갈 수 있는 적인데, 먼저 만났을 경우 얌전히 식사에 참석한 후 음식에 관한 질문에 너무 무성의 하거나 모욕감을 주는 대답을 제외하고 답하면 된다. 단, 남근 모양의 버섯 관련 질문에 평범한 버섯이라고 답하면 바로 전투에 들어가니 주의해야 한다. 이후 브레멘 관련 질문에는 브레멘 군에 협력한다는 대답을 제외하고 답하면 프레헤빌 시가지로 향하는 정문을 여는 열쇠 중 하나인 사자 인장 열쇠를 얻고 끝난다.
전투에 들어갔을 때 설득을 시도할 경우 엎드려 사과하라고 요구하며, 요구를 들어줄 경우 한 턴을 쉬어가는데 이 때 체력이 750인 몸통을 두들기면 쉽게 잡을 수 있다.
1.9.1 버전 기준으로 머리에 유리파편을 아무리 던져도 실명되지않는 버그가 존재한다. 검은 안개는 문제 없이 실명이 먹힌다.
5. 여담
- 헨릭이라는 이름은 게르만 출신의 폴란드 남성들에게 붙여지는 이름이다. 뜻의 의미는 "가정의 주인". 요리사란 직업과 이름이 맞는 어원.
- 타나카와 함께 정말 특별한 이유도 사연도 없는, 그저 선량하고 평범할 뿐인 일반인 참가자다.[10] 다만 외부적인 영향으로 빨리 문스코치화 되었다는 묘사가 있는 아벨라나, 강력한 잠재력을 가진 대기만성형 인물인 타나카와는 다르게 시장의 저택에서 만났을 플레이어에게 뜬금없이 신경질을 내다가 '무언가에 씌인 것 같다' 며 사과하거나, 클럽으로 이주시켰을 땐 음식에 독을 넣는 등 레르의 영향을 크게 받는 모습을 보이며, 기본적인 멘탈 자체도 제일 약한 것으로 보인다. 전투 시 대화로 협박을 시도하면 허세를 부리며 강한 척을 하고, 각종 위험한 상황에서 독심술을 쓰면 쫄아있는 걸 티내지 말자는 생각이 대다수다. 이 때문인지 오사로 플레이할 때 나스흐라가 헨릭을 보면 '이 한심한 병신에게는 아무 특기할 점이 없다'고 비난하는 걸 볼 수 있다(...)
- 데모 버전에서는 자신의 별자리를 궁수자리라고 소개했다.
[1]
문스코치화된 비서도 자연스럽게 헨릭을 시장 취급한다.
[2]
처음 선택지는 앉기, 이럴 시간 없습니다. 공격하기, ...가 있는데 앉기는 식사를 함께 하는 선택지이며 이럴 시간 없습니다는 헨릭이 주인공을 설득하는 선택지로 넘어가며 공격하기는 바로 전투로, 말을 안하면 헨릭이 열받아하며 바로 전투로 들어간다.
[3]
주민들이 이상하게 생겨서 놀라지 않았나? 하는 질문에 시장님도 결코 평범하지 않으시다라는 선택지를 골랐을 경우 바로 사과를 해야 한다.
[4]
정말 뭔지 모르겠다고 하면 어떻게든 대답을 하게 만들기 때문에 똑같은 선택지를 반복하게 만들며, "네 뿔"은 무조건 전투를 하게 된다. 지역 소시지라는 선택지를 고를 경우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군 이라는 대답과 함께 납득하며 다음 지문으로 넘어간다.
[5]
평범한 버섯이라고 선택하면 내 요리는 평범하지 않아!라고 이야기하며 공격한다.
[6]
콩팥 정답은 미트볼, 마음의 이중성을 고르면 불쾌해하긴 해도 그럭저럭 넘기며 다음 지문으로 넘긴다. 만약 대놓고 싸울것 같은 지문인 역겨워라!를 선택할 경우 의외로 '이런 말은 안 하느니만 못한 말일세.'라고 가볍게 혼만 내고 다음 지문으로 넘어간다.
[7]
브레멘군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고 대답하면 그건 내가 바라던 대답이 아닌데... 라고 안타까워하며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플레이어 자체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지만
프리헤빌의 시장으로써 프리헤빌을 침공한 브레멘군을 막아야하는 의무가 생긴 모양인데 마음가짐까지 훌륭한 시장이 된 듯 하다. 특이한 점은 헨릭은 프리헤빌과 관련이 없는 론돈 출신 외국인인데 어디서 외국에 대한 애국심이 주입된 것인지 책임감 넘치는 시장이 되었다.
[8]
이는 복선이 있는데, 프리헤빌바에서 헨릭과 대화하면서 독심술로 그의 독백을 확인하면 "상황은 그다지 나쁘지않다며 자신이 음식을 만들고있는 한
모든게 잘될거라 확신한다고" 밝힌다.
[9]
꼭 헨릭을 살리고 싶다면, 혹은 13인 생존 플레이를 노리고 있다면 그를 클럽에 데려오면 안 된다.
마리나와
사마리가 주인공에게 기차는 사악한 기운으로부터 참가자들을 보호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말해준 것이 떡밥. 열차 안에 머무른 헨릭은 변함없이 식사를 제공하며, 시장으로 변이하지 않는다.
[10]
문스코치가 된 뒤로도 그저 예의에 집착하고 신경질적으로 변했을 뿐 비선공이며, 그리 사악한 성격도 아니다. 물론 문스코치 기준이다 게다가 시장으로서 도시를 지켜야한다는 책임감도 가진 모습을 보인다. 생각해보면 다른 문스코치들이 무자비하게 살인과 고문을 일삼거나, 애초에 대화조차 안 통하는 경우가 다반사인걸 볼 때 이정도면 정말로 괜찮은 편인 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