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1 21:43:13

헤드라이너

Headliner

1. 대형 음악 공연에서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메인 이벤터2.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직업이자 종족3. Mnet의 디제이 서바이벌4. 인디 게임
4.1. 후속작
5. 던전앤파이터의 직업 뮤즈의 1차 각성명6. 잠뜰 TV의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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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형 음악 공연에서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메인 이벤터

락 페스티벌처럼 여러 다양한 가수가 참여하는 공연에서 당일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메인이벤터, 즉 주연 참여가수를 뜻한다. 헤드라이너는 포스터 같은 관련 홍보물에선 당연히 센터에 서며 락 페스티벌에서 그날 공연 중 맨 마지막에 공연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2.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직업이자 종족

파이브 스타 스토리 1권의 설정으로 모터헤드에 타는 사람을 통틀어 헤드라이너라 칭했다. 헤드라이너에는 두 가지 의미가 중의적으로 담겨져 있는데 하나는 (모터)헤드라이너로 모터헤드의 기승자라는 의미고, 뉴스의 헤드라인(Headline)에 걸리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다. 어원은 , 헤비메탈 밴드의 광팬인 나가노 마모루의 성향상 항목 1에서 따온 것으로 볼 수도 있다.[1] 또한 후술하겠지만,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인 중전기 엘가임의 설정과도 연관되어 있는 호칭이기도 하다.

이 당시에는 단순히 모터헤드에 탈 수 있다는 것 뿐, 어떠한 특수 능력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 2권부터 헤드라이너 설정은 폐기되고(엄밀히 말하자면 헤드라이너라는 명칭 자체는 폐기되지 않은 채로 세부 설정이 날아갔다.) ' 기사'라는 클래스로 대체되었다. 인체개조의 극한에 다다른 강화인간인 기사는 과거 초제국 시대 모터헤드를 다룰 수 있게 인간 극한까지 강화하려는 유전자 조작의 산물로 일반 인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운동 신경과 체력을 갖추고 있으며 모터헤드는 기사의 움직임을 그대로 전하기 위한 인형 병기로, 기사만이 제대로 다룰 수 있다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1권 이후로 헤드라이너라는 말은 나오지 않는다. 1권에서도 보드 뷰라드가 자신을 가리키며 "이래 봬도 헤드라이너라구"라며 딱 한 번 말했을 뿐.

작가는 헤드라이너가 "하늘을 나는 자"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단어에는 그런 의미가 없고 그냥 작가의 설정이다. 그런데 이 작가의 해석에서 FSS가 스타워즈의 영향을 받은 것을 알 수가 있다. 그 뜻을 영어로 다시 옮기면 스타워즈의 주인공의 성인 Skywalker가 된다. FSS 작중에서 기사만이 스패트라 부르는 광검을 들고 다니며,(스타워즈에서도 광검 소지 여부는 어느 정도 신분 표시를 한다.) 초월적인 육체, 정신 능력을 지녔고, 능력이 유전된다는 설정, 발현되기 전까지는 본인이 자신의 능력을 모를 수도 있다는 것 등 FSS의 기사=헤드라이너는 스타워즈의 제다이 기사의 모습 그대로다. 심지어 패션마저 비슷하다.[2]

기사라는 종족 초제국의 피를 이어받아 발현하는 순간 인체가 개조되듯 뼈를 깎는 고통끝에 신체가 완전히 다시 만들어지는데, 빠른 기사는 10대 이전에 발현하기도 하고, 심하게 늦은 위 보드 뷰라드같은 인물은 20대 중반에 발현하기도 한다. 그렇게 발현된 피의 고통 끝에 살아남은 기사는 보통 인간과는 차원이 다른 신체능력을 가졌으며 이때문에 발현되는 순간 보통 사람과는 같이 사는 것조차 불가능하며[3] 국가 기사단에서 뼈를 깎는 수련과 강도높은 훈련으로 일상 활동은 물론 모터헤드 컨트롤같은 기사로써의 모든 능력과 의무를 수행해야 된다.

기사와 헤드라이너의 다른 점은 신체적인 능력 외에도 헤드라이너는 반드시 모터헤드를 타야 헤드라이너라 불리지만 기사는 모터헤드를 몰지 않아도 기사로 인정을 받는다는 것이다. 모터헤드를 모는 편이 여러모로 이익이긴 하지만. 바아샤 욘 바인첼에게 "모터헤드를 모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기사"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즉 나가노 답게 제멋대로다. 사실 모터헤드를 몬다는 것은 국가이건 국가가 아니건 어쨌든 기사단에 속해있으며 전쟁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있으니 헤드라이너가 일단 그들 입장에선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다.[4]

1권 이후로 해당 개념이 등장하지 않아 설정이 완전히 사라진 걸로 알려져 있었으나 다시 등장. 사실 원래부터 설정이 날아갔을 뿐 명칭만은 살아 있었다.

과거 기사의 조상격인 존재로서 기사보다 훨씬 강한 것은 둘째치고 광전사적인 성격이 좀 있다. 그런데 기사라는 단어도 있긴 있었다.

현재는 기사 중에서 모터헤드를 타는 사람은 소수고 재산이나 혈통빨도 있긴 하지만 실력이 있다는 증거로서 대단한 영광이라서 헤드라이너 라는 칭호를 얻는다. 뭐 이런 식으로 설명이 되었다.

하지만 미션 루스가 보드 뷰라드라는 이름을 쓸 때는 실력없는 삼류 기사로 위장하고 있으므로, 위의 말 대로 한다면 헤드라이너라고 자칭할 이유가 없다. 게다가 이때까지 유명 대기사단의 기사나 난다긴다하는 무지막지한 실력의 기사도 헤드라이너 라고 불린적은 없다. 이는 연재가 진행되면서 마모루 씨의 설정 놀음변경에 의한 오류. 그냥 모터헤드를 타는 기사는 헤드라이너라고 불릴 때'도'있다고 생각하자. 그래야 덜 헷갈린다. 굳이 따지면, FSS 세계관과 전투 설정상 모터헤드를 탄 기사의 전투력은 일반 탱크정도의 기갑전력과는 비교가 되지 않아서, FSS의 국가대 국가 전쟁일 경우 당연히 양국 최강의 전력인 모터헤드를 탄 기사가 선봉, 헤드라이너 역할을 맡는다. 헤드라이너의 의미는 그쪽에 훨씬 가까운 셈.

지금은 대격변에 의해 모터헤드라는 명칭 자체가 날아간 뒤 고딕메이드로 대체되었고 기사의 정식명칭도 '워캐스터'로 바뀌었지만, 헤드라이너라는 단어는 기사의 별칭으로서 살아남았다. 꽃의 시녀 고딕메이드에서도 헤드라이너라는 단어가 짧게 언급된다는 모양. 기사들 즉 워캐스터들이 스스로의 힘에 대한 자만심과 오만함(나쁘게 말하자면 일종의 근자감)을 담아서 스스로를 칭하는 말이라고 우타메 베린 란을 통해 언급되었다. 고딕메이드를 타는 기사들 즉 워캐스터들은 상당수가 각국의 지배계층을 구성하는 상류층에 속하는 높으신 분들로서 보통 귀족이나 왕족이기도 하므로 사회적 신분의 영향도 겹쳐져서 그 자만심과 오만함이 기겁할 정도로 엄청난 수준이라고 한다.

덧붙여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중전기 엘가임 시절, 헤비메탈을 타는 사람들을 호칭하는 이름으로서도 헤드라이너는 표현이 설정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평범한 양산형 헤비메탈인 'B급 헤비메탈'의 조종사는 그냥 ' 파일럿'이라고만 불리지만, 헤비메탈들 중에서도 지극히 귀중하고 양산이 불가능한 존재들인 '오리지널 헤비메탈'이나 'A급 헤비메탈'의 조종사는 특별히 '헤드라이너'라고 호칭된다는 설정이었다. 이 설정이 그대로 중전기 엘가임의 정신적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인 파이브 스타 스토리로 이어진 것이다. 설정이 계속 바뀌어 가면서도 그 이름만큼은 지워지지 않고 계속 쓰이고 있는 것도 근본적으로 헤드라이너란 명칭이 중전기 엘가임의 잔재이기 때문. 사실 가장 핵심적인 의미인 '모터헤드/고딕메이드의 기승자'란 의미는 수없이 반복된 설정변경과 대격변 속에서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었기도 하다.

3. Mnet의 디제이 서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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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디 게임

스팀 상점 페이지

HEADLINER

언론사의 헤드라이너가 되어 어떤 기사를 실을지 선택하는 게임이다. 그래픽은 텀블러 그림체를 연상케하는 그림체로 그려진 회사/일상생활 파트와 도트 스타일의 그래픽으로 이루어진 퇴근길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반적으로 단순한 편이다. 한국어를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게임 배경이 되는 나라 갤럭시아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체 개조가 성행하고 있으며 갤럭시아의 인구는 개조를 한 개조인과 개조를 받지 않은 순수인으로 나뉘어있다. 주인공과 가족들은 개조인이며, 순수인의 비율이 인구의 7%도 되지 않을 만큼 개조인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국가이다. 인체 개조는 보통 몸을 더 건강하게 만들지만, 임신 중 개조를 받은 게 아니라 출산 후 개조를 받은 사람들 중 1/5은 몸이 개조를 거부하는 개조 거부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 게임 시작 시점에서 얼마 뒤엔 개조에 관한 축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3일차부터 주변국 리어리스에서 발생한 전쟁으로 난민들이 흘러들어온다. 플레이어는 크게 이 두 문제에 관해서 다루게 되며,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 양측을 공정하게 다룰 것인지 선택해야 하며, 이 결과는 나라와 시민들, 주인공과 가족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언론사 측은 잘 팔리는 기사를 위해 인구의 93%를 차지하는 주류 독자층인 개조인, 그리고 난민인 리어리스인을 타겟팅하여 개조인의 관점을 대변하고 난민을 반대하는 입장을 낼 것을 종용하는데, 개조 문제에 관해 개조인의 관점을 대변하며 편향적인 기사를 내면 기사가 잘 팔려서 승진할 수 있다. 반대로 순수인의 관점을 대변하며 순수인에 편향적인 기사를 낼 수도 있지만 순수인 독자수가 적다는 설정이라서 그런지 기사가 잘 팔리지 않는다며 승진을 못한다. 양측의 입장을 다룬 기사를 모두 올리는 등 중립적인 입장을 취할 경우 마찬가지로 이도저도 아닌 판매량을 거두며 승진을 하지 못한다. 개조 문제는 중립적으로 다루고 난민 문제에만 편향적인 기사를 내면 호응을 얻는데도 불구하고 정작 기사가 별로 팔리지 않는다. 시스템상 난민 문제에 관해 애매하게 나가도 평점에 큰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

시스템적으로 언론이라면 당연히 추구해야 할 중립적 관점 자체를 배제하게끔 시스템이 짜여 있는데, 서로 상반되는 기사의 경우 한쪽만 올릴 수 있다든가, 일당 기재할 수 있는 기사 수 자체에 제한을 두어 무조건 한쪽에 편향적인 관점을 낼 수밖에 없는 식이다. 게임의 콘셉트는 나쁘지 않지만, 볼륨이 굉장히 작고 할 수 있는 것이 한정적이다.

주인공이 기사를 써 나감에 따라 작중의 배경에서 묘사되는 사건들이 변화한다. 기사를 끝내고 나오는 퇴근길 시점에서 주인공의 기사로 인한 변화점들이 묘사되는 식이다.

개조 문제와 난민 문제에 관해서 둘다 편향적인 입장을 고수할 경우, 개조 문제가 우선시되어 개조 문제에 관한 사건이 터진다. 난민 문제에 관해서 아무리 편향적으로 나가도 주인공에게 피해가 가는 일은 없으며, 피해라고 해봐야 그저 난민을 받아들이면 배우자가 해고당하는 것뿐이다.

개조 문제에 관해 편향적으로 나가면 검은 종이로 비난받는 세력(개조인/순수인)의 협박장이 날아오며, 마지막 날에 검은 종이에 쓰여진 최종 경고가 날아왔을 때 비난하지 않으면 적어도 주인공이 죽는 일은 없다. 끝까지 비난했다면 집에 가던 중 비난받는 세력이 주인공을 둘러싸는데, 드론 운영을 중단하라는 기사를 냈다면 결국 주인공이 죽으나, 기사를 내지 않았다면 드론 덕분에 경찰이 와서 살 수 있다.

한국어 번역 퀄리티는 번역 누락이 있거나 종종 오타나 맞지 않는 문법이 보이는 등[5]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지만, 유독 욕할 때만은 대사가 정확하다.[6][7] 이후 어느 정도 수정되었다.

보통 매체에서는 유전자 변형이나 신체 개조를 받은 개조인간이나 초능력자 등이 소수자로 묘사되는 것이 대다수이고 보통 대다수의 구인류가 소수의 신인류를 박해하는 구성이 클리셰로 정착했기 때문에 개조인이 대다수고 비개조인이 극소수 취급받는 본작의 설정은 기존의 틀과는 정반대의 구성이라 어색함이 느껴질 수도 있다. 보통 보수적이기 마련인 종교인들이라면 개조를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는 게 정상이겠지만, 이 게임은 시작 후 1일차 묘사부터 종교인들도 개조를 옹호한다는 묘사를 볼 수 있다.

4.1. 후속작


후속작으로 헤드라이너: 노비뉴스(Headliner: NoviNews)가 있다. 배경인 나라가 노비스탄으로 바뀌었고 그래픽과 선택지, 자잘한 요소를 좀 더 추가했다. 다회차 플레이를 권장하고, 실제로 기사나 이벤트가 고정이 아니기 때문에 다회차 플레이의 가치가 있다.

공식 한국어를 지원한다. 가끔 단어 수준의 오역이나 존댓말 오류가 보이긴 하지만[8] 충분히 감안하고 플레이할 정도는 된다.

5. 던전앤파이터의 직업 뮤즈의 1차 각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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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잠뜰 TV의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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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를 모티브로 제작된 콘텐츠.


[1] 모터헤드라는 이름도 영국의 하드 락 밴드에서 따왔는데, 성공한 락, 헤비메탈 뮤지션들의 목표 중 하나가 대규모 락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공연하기이니 만큼 충분히 중의적 의미를 갖는다. [2] 그런데 이건 스타워즈의 의상 디자인이 일본 사무라이의 복장에서 나온 거라서 서로 영향을 받은 결과다, 조지 루카스가 일빠이고, 스타워즈 (1편)은 당시 아키데미 의상상을 받았다. [3] 크리스틴 V 문서에 나와있듯, 10대 전에 기사의 피가 발현되면, 그냥 손 한번 잘못 휘둘러도 보통 사람은 형체도 없이 날아간다. 이 때문에 크리스틴 V는 유폐되고 을 살리기 위해 아버지 바바류스 V 할복하는 참담한 일을 겪게 된다. 그마저도 겨우 살린 거지 크리스틴은 필모어 제국의 기사로 항상 전쟁 최전선에서 적국 기사들의 피를 뒤집어쓰면서 남은 여생을 인간병기로 사는 것이다. [4] 겨우 그 하나 차이가 아렌 브래포드 같은 열등감에 파묻혀 더러운 짓도 일삼던 인물을 여유가 넘치는 와패니즈 검성급 검사로 만들 정도다. 그리고 욘 바인첼은 본인이 기사가 되는 것 자체를 혐오하고 있어서이지 기사로써의 자질은 바아샤의 지도와 능력개화를 통해 다 검증이 돼서, 아이오 레인, 뮤즈 반 레이박, 나이아스 브륜힐데 등의 성단의 쟁쟁한 천위기사는 물론이고, 아이샤 코단테 같은 미라쥬 나이트의 초일류 기사들이 스카웃해 기사로 만들려고 엄청 꼬셨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앞 문단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능력이 발현된 기사는 이미 일반인들과 섞여사는 게 불가능한 인간병기라서 기사를 제어가능한 무력의 휘하에 두도록 모터헤드에 태워놓는 것과 같다. 모터헤드 없는 기사란 존재는 언제고 목줄이나 고삐가 풀린 맹수가 되어 민간인 학살을 저지를 수도 있는 자들이니. [5] 예를 들면 "우리도 아이를 게 해달라". [6] 딸의 대사: 세상은 넓고 병신은 많다더니... [7] 테러범들: 선전 지랄하는 새끼! [8] 대표적으로 여캐인데 오빠가 아닌 형이라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