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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향아치
1. 개요
- 향아치의 의상을 서술한 문서이다.
- 공개 순서 기준으로 정렬하고, 초정밀육신을 문서의 마지막에 둔다.
- 현격히 사용 용례가 적은 복장의 경우 ‘기타 의상’에 작성한다.
2. 과거 육신
- 최초육신~짧소대감을 서술한다.
- 가장 초기엔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006633; border-radius: 3px; padding: 3px 4px"
아청색
대례복으로 교체되었다. 정확하게는
단령의 색이므로 흑색으로 표기한다.- '쌍학 흉배'[2]를 사용하며 침향은대(삽은대) → 대모금대(소금대) → 학정대(소금대) → 자색[3] → 침향금대(삽금대)] 순으로 품대가 변화하였다. 도움자료[4]
- 대례복의 '운문단'[5] 또한 매 육신마다 변하는 편이다. 각 육신의 운문단을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는 포인트이다.
2.1. 짧소대감 물도포
물도포[6] |
- 2023년 6월 15일, 일본 시찰을 다녀오고 복귀하는 방송에서 공개한 짧소대감의 신의상이다.
- 도포+ 세조대+ 보터햇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이템으로 흑애채, 부채, 지팡이가 추가되었다.
- 처음 방송 때에는 1:9의 가르마를 타고 나왔으나 이후 최종 육신과 유사한 머리[7]로 위와 같이 변경되었다.
- 옷차림의 조합을 일반적으로 낯설게 느낄텐데, 대감이 살던 1901년에는 서양식 옷차림과 동양식 옷차림이 섞이는 개화기의 시대였으며 위와 같이 양쪽의 옷을 혼재해 입는 방식이 드물지 않았기에 고증에 어긋나지 않는다.
- 복장의 기초는 대감이 실제 갖고 있고, 야외 방송 중 입고 나온 하늘색 물도포[8]와 일본 여행 중 구매한 보터햇[9]을 반영한 것.
3. 최종육신
3.1. 관복, 대례복(大禮服)
- 2023년 8월 6일 공개된 최종육신의 기본 의상이다. 대례복 혹은 흑단령이라고도 한다.
-
국립중앙박물관에 가져다 팔아도 될 정도'를 목표로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30개 이상의 자료를 통해 만들었다.
서울역사박물관과의 야외 방송을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2품에서 정2품으로 승계했다.
이에 따라 품대가 소금대에서 삽금대로 변화하였다. - 관복들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 #004898; border-radius: 3px; padding: 3px 4px"
북청색
[10][* 컬러파레트를 기준으로 값을 뽑자면 #2D3E4E
인 듯하다.]으로 변하였으며, 품대 또한 퀄리티가 높아졌다. 여러 조각들이 무늬가 아닌 양각으로 새겨져 있으며, 앞에는
북두칠성, 뒤에는
남두육성을 새겼다고 한다.- 실제 대감이 소유한 것처럼 붉은 술이 달린 호패가 품대 왼쪽 뒤에 새로 추가되었고, 사모의 무늬도 고증[11]에 맞게 모아레 무늬[12]로 변화하였다. 또한 숨구멍과 잠화를 꽂을 수 있는 화공(잠화꽂이)도 고증에 맞추어 추가되었다.
3.2. 상복(喪服)[13]
- 2023년 8월 6일, 최종육신과 흑단령이 공개되면서 함께 공개되었다.
- 백포로 만든 단령이며 사모, 품대, 목화까지 모두 백색으로 바뀌었다.
- 사실상 기본 옷인 대례복에서 흉배를 빼고 색과 재질만 바꾼 색 놀이 옷이다.
- 상복은 본래 군주가 붕어하였을 때 입는 옷이기에 그에 준하는 슬픈 일이 있을 때 입는다.
-
대표적으로
트위치가 사라졌을 때 입었다.
3.3. 소례복(小禮服)
소례복 |
- 2023년 12월 4일 공개되었다.
- 소례복은 큰 의례가 아닌 작은 의례 때 입는 관복이다.[14]
3.4. 서양식 대례복(大禮服)[15]
- 2023년 8월 31일, 계묘진연 행사에서 공개되었다.
- 이 의상은 황제가 1900년 4월 17일에 칙령 제14호 문관복장규칙[文官服裝規則], 칙령 제15호 문관대례복제식[文官大禮服制式]을 반포함으로써 무관에 이어 문관도 서양식 제복으로 변경된 것을 반영한 의상이다.
- 최종 육신 제작과 함께 작업이 되었으나 제작 난이도로 인하여 육신 공개 후 약 한 달 뒤인 8월 31일에 공개되었다.
- 앞면에는 칙임관 2등이므로 전근화(온전한 꽃) 4개, 반근화(옷 가운데 반으로 갈라진 꽃) 6개를 달고 있다. [착용모습]
- 착용은 특별한 날[17]에 입을 계획이라고 한다.
- 여담으로 이 양장형 대례복은 실제로 대한제국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외국에서 수입해왔기 때문에 가격도 비쌌으며 생산에도 오래 걸렸다. 그동안 돈이 없어서 단령형을 취했다는 것이 고증을 해치는 부분이 아닌 이유이다.
3.5. 제복(祭服)
- 2024년 3월 20일, 학창의와 함께 방송 2주년 발표에서 공개되었다.
- 제복은 관복 중 종묘와 사직에 제사를 지낼때 입는 정복으로, 대한제국 당시의 제복을 반영하여 제작하게 되었다.
- 내부의 제관의 무늬와, 탕건, 후수[18], 망수[19], 패옥[20] 부분도 재현되어 있다. 본인 말로는 지금까지 3D화 된 제복 중 가장 퀄리티가 높을 것이라고 한다.
-
제복을 입고
언리얼 엔진을 이용하여
종묘 대제를 재연하는 영상을 비영리로 만들 계획이다.
예고편
3.6. 학창의(鶴氅衣)
- 2024년 3월 20일, 제복과 함께 방송 2주년 발표에서 공개되었다.
- 학창의는 트임이 있는 창의의 일종인 사대부가 일상복으로 입었던 겉옷으로, 예로부터 신선이 입는 옷이라 하여 도사나 학자가 입는 옷으로 인식되어 사대부가 심의 대신 입었다.
-
깃, 소매부리, 섶 가장자리, 밑단 등에 검은색 선이 둘러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자관과 안의
탕건, 세조대 또한 재현되어 있다. 안쪽의 옷은 옥색 두루마기이다.
3.7. 조복(朝服)
조복(朝服) |
- 외형
- 폐슬, 폐용은 대감 시기에 바탕옷에 기워 부착하는 형태로 변형이 되었다.
- 금관과 함께 착용한다.
3.8. 기타 의상
해적 |
스님 |
4. 초정밀육신
4.1. 기존 관복
기존 관복 |
- 2022년 11월 19일 경운궁 나들이 야외방송과 서울역사박물관 콜라보 야외방송 때 입었던 옷이다.
- 2024년 7월 15일~7월 21일 SM 마케팅 브랜드 쏙 스토어와 협력한 팝업스토어에서 전시했다.
4.2. 조끼
조끼 |
4.3. 물도포
물도포 |
4.4. 800만원 관복
800만원 관복 |
[1]
이해를 위해 방송에서 수박 껍질 색이라고 비유하였다.
[2]
문관이자 당상관이기에 쌍학흉배를 사용한다. 무관은 호랑이 흉배, 왕실은 봉황이나 기린 흉배 등
[3]
품대가 당시 유행에 따라 색이 변하였다고 한다.
[4]
사실 1900년에 문관복장규칙이 만들어지면서(디자인 도식은 1901년 공개) 관복이 고유의 단령형에서 양장형으로 바뀌었으나, 고증적으로도 양장형과 단령형은 교차해가며 혼용하였기에 두 옷을 바꿔 입어도 고증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5]
전통 구름무늬
[6]
출처
[7]
짧소와 최종 육신의 제작자들이 같은 사람들인 만큼 후에 공개될 궁극 육신의 머리를 미리 적용시켰다고 한다.
[8]
[9]
[10]
대감이 자문단에게 북청색이 무슨 색이냐고 묻자 '밤하늘 색'이라고만 일관하였다. 과거 조상님들이 자연에서 색을 따온 만큼 어떠한 색을 콕 집긴 힘들며, 밤하늘에 표현된 모든 빛과 그림자의 색을 북청색으로 표현한 듯하다. 즉 밤하늘에 표현된 그라데이션의 모든 색이 북청색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11]
대감이 이전에 사용하던 무늬가 새겨진 사모뿔은 조선 초기에 사용하였으며, 이후에는 모아레 무늬로 사모뿔을 만들었다고 한다.
[12]
실과 실이 직각 교차되며, 조금이라도 각도가 틀어지면 일렁이는 현상을 조상님들이 '무늬로' 만들었다. 이를 3D로 재현해 낸 석공 曰 "보통 이 현상을 없애려고 노력하는 거 아십니까?"라고 할 정도로 보통 무늬로 쓰지 않는 현상인데, 영정으로 남아있어 재현하려면 어쩔 수 없었다.
[13]
출처
[14]
2023년 12월 4일 방송
[15]
출처
[착용모습]
[17]
대례복은
폐하의 생신이나 대한제국의 행사날 같이 폐하가 직접 참여하는 국가 행사 때 입는 옷이다.
[18]
뒷면의 8마리 학 자수 부분
[19]
후수 밑부분의 푸른천 부분. 매듭으로 만든 무늬공예
[20]
옆구리의 길게 늘어진 푸른 천 부분. 여러 개의 옥을 연결한 장식품으로, 걸을 때마다 옥이 부딫쳐 소리가 나게 하며 비단으로 가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