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물범 Harp se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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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Pagophilus groenlandicus Erxleben, 1777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포유강(Mammalia) |
목 | 식육목(Carnivora) |
아목 | 개아목(Caniformia) |
과 | 물범과(Phocidae) |
속 | 하프물범속(Pagophilus) |
종 | 하프물범(P. groenlandicu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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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식육목 물범과에 속하는 포유류의 일종.
2. 상세
'하프물범'의 '하프'는 악기 하프(Harp)에서 따온 것이다. Half(절반)가 아니다. 학명은 ' 그린란드에서 온 눈을 좋아하는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캐나다 북동쪽 연안부터 그린란드, 북대서양, 북유럽 일부 연안과 북극해 주변에 살며 열빙어, 청어, 대서양대구, 소형 상어 같은 물고기나 게와 새우를 포함한 갑각류, 오징어 등을 잡아먹고 산다.
다 크면 등에 하프무늬가 생겨난다고 해서 하프물범이다.
어미가 얼음 위에서 새끼를 낳기 때문에 새끼 때는 보호색인 흰색으로 덮여있다가 크면서 털이 빠져서 등에 하프무늬가 생긴다고 한다.
특이한 양육방식을 갖고있는데, 어미가 새끼를 낳으면 12일 동안 집중적으로 젖을 먹이면서 생존 방법을 가르친 다음 바다로 떠나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1] 새끼는 어미를 따라 바로 바다에 뛰어들지 않고 몇 주간 굶으면서 땅/빙하 위에서 몸에 축적한 에너지를 소모한다.[2] 흔히 알려진 눈밭 위에 어미 없이 엎드려 있는 흰색 하프물범들이 이 시기에 해당된다. 이 시기 동안에는 추위와 굶주림에 많이 죽고 인간이나 북극곰에게 사냥 당하기도 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에서 새끼 하프물범의 탄생과 독립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는데 제목이 The Harp Seal's Race Against Time(하프물범의 시간과의 싸움)이다. 어미에게 보호 받는 짧은 시간 동안에 얼마나 젖을 잘 먹고 생존 지식을 전수 받는지, 독립을 시작하는 환경이 어디인지가 새끼의 생사를 결정한다.
태어난 지 3주가 지나면 하얀 털이 회색으로 바뀌며, 4년이 지나면 성체가 된다. 수명은 최고 35년이다. 주로 빙하 위에서 생활하는데 얼음 위의 온도는 영하 20℃지만 피부에 있는 지방층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어릴 때는 하얀 솜털이 공기층을 형성해서 체온을 유지한다. 재밌는 것은 저 솜털이 워낙 방풍성과 방수력, 보온력이 뛰어나다 보니 새끼들이 눈 위에서 한참을 뒹굴거려도 눈이 녹지 않고 털에 이곳저곳 묻어버린다.
여담으로 하프물범을 포함한 해표고기는 지방이 적어 조리하기가 까다롭고, 피가 많이 나온다. 이는 바닷속에서 오랫동안 잠수하기 위한 근육의 특성이다. 먹으면 소고기와 비슷한 맛이 나며, 약간 짭짤하다고 한다.
3. 오해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발생한 서식지 파괴와 인간의 사냥으로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오해가 있다. 애초에 이러한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여럿에게 먹히는 이유는 새끼 하프물범의 귀여운 외모가 가장 크게 작용하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라는 나라를 전혀 몰라서 가능한 이야기다. 캐나다는 저런 포유류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어류조차 정부의 허가, 즉 라이센스 없이 잡을 수 없으며, 라이센스가 있다고 해도 매년 한 사람이 잡을 수 있는 양이 정해져 있고 종에 따라 특정 기간(예를 들면 산란기)에는 라이센스 소지여부에 상관 없이 낚시가 금지된다. 라이센스 없이 캐스팅 낚시나 조업, 어패류 채집, 또는 허용된 수를 넘겨 잡다가 적발 될 시, 많게는 3,000 캐나다 달러 정도의 벌금을 물게 되고,[3][4] 요주인물이 되어 몇 년간 블랙 리스트에 올라 라이센스를 갱신할 수 없다.'생선을 잡는 것'조차 이렇게 까다롭다는 데서 눈치챌 수 있겠지만, 총이나 작살, 석궁, 화살 등의 무기를 이용하는 포유류 사냥의 경우, 라이센스 따는 것이 훨씬 어렵고 복잡하다. 이는 잘못하면 사람에게도 해가 될 수 있으니, 당연한 조치이다. 무기를 사용하는 만큼, 사냥 라이센스는 일반 낚시 라이센스와 다르게 그냥 돈을 내고 살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 경찰이 주도하는 강의를 듣고 시험을 통과해야 수료가 가능하다.[5] 또한 당연히 동물들을 개인이 1년 동안 잡을 수 있는 수가 정해져 있으며, 특정 해에 개체수가 적지도 많지도 않고 딱 알맞은 종의 경우, 평소에 사냥이 가능했다고 하더라도 그해에는 사냥 자체가 불가하다. 매년 연어가 올라오는 시즌 레인저들이 연어가 뛰어오르는 것으로 수를 일일이 세는 철저한 나라인데 대형 포유류를 개인이 마음대로 허가 없이 마구 사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웃긴 것이다. 애초에 캐나다에서 하프 물범은 이미 1960년대에 재정된 기각류 보호법과 1990년대에 재정된 해양 포유류 보호법에 의해 관리를 받고 있기 때문에 무작위로 아무나 정부 허가도 없이 잡을 수 있는 동물이 아니다. 거기다 2000년대부터 개체수가 줄어들자 사냥이 불허된 지역도 몇 곳 존재하고 사냥 자체도 점차 줄여가고 있다.
대중에게 흔히 알려진 모습은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유아기 시절이다. 성체가 되면 평범한 물범의 모습이 된다. |
가장 최근인 2008년의 조사 결과는 Least Concern[6]으로, 멸종과는 거리가 먼 동물이다. 오히려 북반구에 사는 기각류(물개 종류) 중에서 가장 개체수가 많다. 약 8백만 마리 정도의 개체가 살고 있다고 하며, 가장 큰 천적인 북극곰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관계로 개체수는 늘어나고 있는 중이다.
사실 어떤 종이 멸종되는 이유로 무분별한 사냥이 문제가 되긴 하지만, 그것은 기존에 그 수가 얼마 없어서 한두 마리가 잡히는 것도 치명적인 종일 때나 해당하는 이야기이다. 하프물범처럼 일정 수준의 개체수를 넘기는 종들은 사냥보다는 환경 오염과 서식지 파괴가 종의 생존에 훨씬 큰 영향을 주게 된다.
4. 사냥 찬성론
물범 사냥에 대한 위키피디아 문서하프물범을 잔인하게 사냥한다는 사실을 대한민국에서도 알게 되었는데 하프물범 새끼의 귀여운 모습만 보고 이들이 멸종위기라는 말도 안 되는 정보까지 퍼뜨리는 ‘하빠’ 라 불리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당연히 이에 대한 반대가 일어났는데 하프물범은 멸종위기종이 아니기 때문이다. 북극곰과 같은 포식자의 감소로 하프물범이 급증하고 하프물범의 개체수 증가는 어족자원을 위협하므로 인간에 의한 개체수 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물론 이 찬성론의 골자는 사냥을 늘리자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사냥이 종을 멸종 시킨 사례는 많다는 것은 이들도 알고 있다. 다만 멸종위기종이 아니면서도 학대라는 이유만으로 관련 업자들의 생계를 막을 수는 없으며, 산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논리적으로 막을 근거가 없다는 의미다.
또한 이러한 부수적인 이유에 앞서 하프물범 사냥의 주요한 목적은 모피를 생산하여 시장에 공급하기 위함이다. 다시 말해, 모피 자체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지 않는 이상 하프물범 사냥을 금지한다 한들 이를 대신할 수 있는 다른 동물들이 희생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앞선 서술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무분별한 학살이 자행 되지 않도록 정부의 통제하에 사냥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실상이다. 즉, 일반적인 사냥 찬성론은 제한적으로 사냥을 허용하는 현상 유지의 입장이지, 비인도적으로 동물에게 고통을 가하고 레저 목적으로 마구잡이 사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냥 규제를 철폐하자는 입장이 아니다. 따라서 반대론자들 역시 우선적으로 하프물범 사냥을 금지하였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들(하프물범 사냥을 생업으로 삼는 지역 주민들에게 발생할 경제적 손실, 다른 모피동물에 비해 개체수가 풍부한 하프물범이 우선적으로 보호 받아야 할 마땅한 근거 부재 등)에 대한 반박을 제시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
4.1. 반론
그러나 멸종위기종이 아니라는 사실이 사냥을 합리화 하지는 않는다. 당장 인간부터가 하프물범과 같은 보존 등급에 속하며 지나친 개체수로 인한 폐해는 하프물범 이상이다. 지금 아무리 개체수가 많더라도 하프물범을 마구 잡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또한, 논쟁이 한창 과열되었을 때 찬성론자들 사이에서 흔히 나오곤 했던 레토릭 중 하나가 '하프물범 운운할 시간에 더 열악한 처지에 놓인 동물들을 생각하라!'였는데 당시 대다수의 찬성론자은 그 '열악한' 처지에 놓인 종들도 한때는 현재의 하프물범처럼 번성하였으나 남획으로 인해 개체수가 크게 줄어든 부분에 대해서는 함구하곤 했다. 열악한 처지에 놓인 동물들을 생각하는 사람들조차 대개는 찬성론자가 아니라는 것도 아이러니. 보통 "~를 보호하는 대신 ~를 보호하자" "~의 목숨이 소중하니 ~를 죽이자 살처분하자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보통 동물에는 관심 없으나 소위 PC한 것들, 환경론자들에 대한 비난의 도구로 동물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임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특히 대한민국에서는 해당 논쟁이 2010년대 초엽 동물 마니아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였는데 이게 논쟁이 이상한 방향으로 과열되어 사냥 찬성론을 주장하다 못해 아예 '하프물범 좋아하는 시람들은 극성빠들'[7]이라는 전제를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거나, 매체에서 하프물범이 등장하기만 해도 치를 떠는가 하면, 아예 하프물범 사냥 반대 의견을 천명하는 인사[8]들에게 사이버 불링을 시도하는 '하까'들까지 생겨나 해당 바닥의 헤게모니를 장악한 광기의 해프닝도 있었다.
또한 이 당시 하까들이 표면적으로 내놓던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외모 만으로 동물을 평가하는 사회에 일침을 내리기 위함'이라는 주장은 사실상 뒷전이고 외모지상주의와 거짓 선동에 놀아나지 않고 냉철함을 유지한 멋진 나, 그러나 그러지 못한 한심한 하빠들이라는 점을 부각 시키기 위함이었다는 사실도 이들이 비웃음 당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당시에야 덜 알려진 팩트로 승부한다며 지적 허세를 부렸지만 시간이 지나 자신들 주장에도 허점이 상당했음이 밝혀지며 이들은 하나 둘씩 언제 그랬냐는 듯 발을 빼는 모습을 보였기에 (최소한 현재 한국 웹상에서) 이에 대한 논쟁은 상당히 옅어진 상태이다.
더욱이, 이 당시 하까들이 즐기던 억지 밈 중에는 하빠가 아닌 애꿎은 하프물범을 무슨 괴수나 빌런 마냥 취급해[9] 잉카소식 개발괴발 합성 혐짤을 내놓으며( 예시1, 예시2혐짤 주의) 이러한 밈 아닌 밈을 내놓은 이유에 대해서 '하프물범이 이렇게 흉측하게 생겼어도 보호 운운했을거냐?'라는 취지라고 주장하곤 했다. 문제는 하프물범 과잉 보호를 논하는 세력에 대한 비판이 아닌 애꿎은 하프물범에 그 화를 돌리는 내용이 태반이었다는 건데( 예시) 이는 당연히 논점을 잘못 이해해 엉뚱한 곳에 책임을 돌리는 짓이기 때문에 어그로만 끌었을 뿐 문제 해결에 전혀 기여가 될 리가 없었다.
관련 사설 1, 관련 사설 2
5. 기타
대중에게 알려진 건 대부분 새끼 때의 모습이고, 새끼때 외모가 워낙 임팩트가 커서 정작 하프물범이 크면 어떻게 되는지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관련 사진이나 영상 등 자료가 적어서 인지도가 낮음은 물론, 성체가 된 하프물범의 역변한 모습을 처음으로 접한다면 꽤나 쇼킹할 정도이다. 흔히 알려진 동글동글하고 털이 포동하고 새하얀 인형같은 외모를 가진 새끼 때의 모습에서 성장하면서 점차 털빛이 어두워지고 몸에 추한 반점이 나타나 인상이 험악해진다. 어미와 새끼가 같이 찍힌 사진을 보면 이게 같은 물범 맞나 싶을 정도. 허나 외모에 대한 것은 주관적이고 개인 차이가 있어서 의외로 성체의 외모도 잘생긴 축에 속한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성체는 새끼 하프물범에게 느끼지 못하는 특유의 중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도 본다나.일본에는 하프물범 새끼를 모델로 한 '파로'라는 로봇이 있다. |
심슨 가족 23시즌 에피소드 4에서는 바트가 만든 하프물범 로봇이 출연한다. 위의 실제 로봇을 모델로 하였다. |
일본의 하프물범 로봇은 후쿠시마의 도호쿠 대지진 피해를 입은 노인들에게 기증된 것처럼 바트의 로봇은 양로원에 기증된다. |
일본 해상보안청의 마스코트 우미마루 & 우밍도 이 하프물범이다.
권혁주의 네이버 웹툰 그린스마일과 움비처럼 #의 주인공 움비 역시 하프물범 새끼이다. 그린스마일에서도 멸종위기라고 잘못 나온 설명이 있다.
다음 웹툰 하푸하푸의 주인공 하푸도 하프물범이 모티브. 혀짧은 소리로 말하기 때문에 무지 귀엽다.
2011년 9월에 한국에서도 등장했다. BC 그린카드 광고에서 환경보호하면 쌀이 나오냐 돈이 나오냐는 반발에 연회비가 나온다라고.
한국 인디씬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2인조 여성 그룹인 루싸이트 토끼의 2집 A Little Sparkle에 수록되어있는 노래 제목이기도 하다. 내용은 대충 지구온난화에 관한 내용인 듯, 음반에 수록된 곡중 가장 우울하다.[10] 앨범 자켓 안을 보면 하프물범의 가사가 적혀있는 옆 페이지에 일러스트와 함께 하프 물범의 얼굴이 그려져 있는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외계인으로 보인다.
2011년 12월 22일부터 1월 5일까지 진행되는 던전앤파이터 크리스마스 이벤트의 보상으로 하프물범 모자 아바타가 나오기도 했다.
메이플스토리에서 캐시 장비 아이템과 펫으로 추가되었다. 처음에는 '하프 물범'이라는 이름으로 따로 나왔고, 두 번째에는 '뉴핑크물범', '뉴하프물범'이라는 이름으로 분홍색 하프물범과 함께 나왔다. 펫 하나를 사면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펫쿠폰을 준다. 선물할 수 있는 기간은 7일인데, 쿠폰으로 선물 받은 펫은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고, 펫기한이 끝나면 생명의 물로 살릴 수 없다. 이름은 '뉴핑크물범II', '뉴하프물범II'이다.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포함하여 나무위키에는 오랫동안 바다표범 문서가 없어서, 다른 문서에서 바다표범을 설명할 때 하프물범 문서로 대신 링크를 거는 경우가 많았다. 지금은 바다표범 문서가 생겼으므로 본 문서로 링크된 하프물범과 상관 없는 일반적인 바다표범에 대한 설명은 바다표범 문서로 링크를 바꿔주자.
로베르 브레송의 영화 〈아마도 악마가〉의 예고편에선, 마지막에 하프물범을 때려잡는 장면이 나온다. #
카카오의 이모티콘 시리즈 니니즈의 캐릭터 앙몬드가 아기 하프물범이다.
돌격!! 크로마티 고교에서 하프물범이 잠깐 등장하는데, 어떻게 갔는지 물고기 잡던 고릴라와 만났고, 그대로 둘이 사이좋게 남극으로 가버렸다.
어린이 애니메이션 하프와 친구들의 주인공인 하프도 이 하프물범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버튜버 아자라시 하푸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1]
인간 관점에서는 충격적이라
영미권 자료를 보면 어미가 새끼를 버린다(leave, abandon)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두건물범은 더 짧아서 4~5일 동안만 수유를 하고 떠나버린다.
[2]
미 해양대기청
수산부서 참조
[3]
낚시 포인트에는 언제나 사복을 입고 감시하는 레인저들이 망원경을 들고 눈에 잘 안 띄는 구석에서 수상한 움직임을 관찰하다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갑자기 튀어나온다.
[4]
$3,000 정도의 벌금을 물게 되는 것은 취미로 낚시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다. 저것도 충분히 센 벌금이지만 조업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은 더욱 치명적인 패널티를 받는데, 이들은 따로 정부의 허가를 받아 관리되기 때문에 법을 어기면 아예 조업권을 박탈 당할 수 있다.
[5]
특히 총기소유의 경우, 시험만 통과한다고 끝이 아니다. 주변 인물들을 경찰이 직접 인터뷰해 시험자의 인격과 과거 등을 파악하고, 이러는 데 최소 반년의 시간이 걸린다. 시험에 다 통과했어도 인격 문제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총기를 소유할 수 없다.
[6]
멸종 우려가 없어 최소한의 관심만으로 충분하다는 뜻이다. 집쥐, 황소개구리,
사람 등이 이에 속한다.
[7]
'하프물범 사냥을 멈춰주세요ㅠㅠ' 식으로 올라오던 글들은
감성팔이를 앞세운 글들이 믾았다.
[8]
개중에는 이 당시
디시인사이드 최고의 유명인사였던
Drakedog도 포함되어 있었다.(
#)
[9]
보통 '하프맨' 정도로 통용되었다.
[10]
심지어 어두운 방에서 혼자 듣다 보면 왠지 모를 오한과 함께 무서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