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커튼

1. 개요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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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의 로고

3. 기타

• 말타의 매의 작가 대실 해밋은 이곳에서 탐정으로 일한 경험이 있다. 해밋은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드보일드 추리 소설이라는 장르를 만들었다.
• 1856년에 케이트 원(Kate Warne)을 고용해 '미국 최초의 여성 탐정'으로 만든 곳이기도 하다. 앨런 핑커톤은 그녀를 "날 실망시킨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하였다. 위에서 언급한 볼티모어에서의 링컨 암살 음모를 밝혀낸 게 이 사람.
• 2010년대에 대한민국의 용역회사 겸 민간군사기업 중 "컨택터스(CONTACTUS)" 라는 회사가 있었는데 이들의 활동은 해외 명품 구입 대행을 빙자한 사기사건 조사 등의 탐정 업무, 아프가니스탄 같은 분쟁지역에 무장 경호요원 파견, 그리고 노조 파괴 활동 등 핑커톤 사무소와 유사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폭력 업체' 컨택터스, 알고보니 군사조직 방불 충격, "컨택터스 대표 해명은 거짓... 뻔뻔하다" 게다가 경비원이라는 명목으로 무자격자들을 마구잡이로 고용해 노조 시위를 진압하였고, 아니나 다를까 몇 차례의 폭력사태가 터졌다. 이후 언론을 타며 이슈가 되자 이와 같은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 경비업법이 개정됨으로서 현재는 저런 대규모 불법 용역 활동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 위저의 앨범 Pinkerton 발매 전날 '우리의 명성을 이용하려 한다'며 앨범 발매 금지 가처분 신청을 얻어냈다가 법정에서 퇴짜를 맞기도 했다. 참고로 이 앨범의 제목은 오페라 나비부인의 남자 주인공 B. F. 핑커톤에서 따 온 것이다.
• 2023년 4월에 돌연 TCG계 이슈에 휩싸였다. WotC가 한 매직 더 개더링 유튜버에게 5월에 출시할 카드들을 실수로 잘못 배송했는데 그 유튜버가 카드를 공개[8]하자 핑커톤 직원들을 보내 유튜버를 협박하고 잘못 보낸 카드들뿐만 아니라 기존에 유튜버가 소유한 카드들까지 불법적으로 강탈해 간 것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참조할 것.

4. 창작물에서의 등장

• 다큐드라마 미국을 일으킨 거인들의 홈스테드 철공소 파업 장면에서 등장한다. 해당 장면에서는 핑커톤이 파업 노동자들을 학살하는 것처럼 그려졌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파업 노동자들에게 탈탈 털려서 무장해제당하고 결국 주방위군이 파업을 진압해야 했다.[9]
•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주인공 부커 드윗이 핑커톤에서 일하다가 핑커톤 기준에서조차 지나치게 과격한 일처리로 쫓겨나고 뉴욕에 드윗 탐정사무소를 차려 독립 탐정업을 한다.[10]
• 레드 데드 리뎀션 2에서 반 더 린드 갱단과 대립하는 구도로 나온다. 이에 핑커톤이 명예훼손으로 소송을 걸려고 했으나 락스타에서 실제로 핑커톤이 저지른 수두룩한 사건들을 내세우며 게임에 나오는 것은 그에 한참 못 미친다고 반박했다. 결국 서로 합의를 보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는데,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 셜록 홈즈 시리즈 중 공포의 계곡이 핑커톤의 흑역사인 몰리 맥과이어스 사건을 간접적으로 다룬다. 몰리 맥과이어스를 차용한 측을 악으로, 몰리 맥과이어스에 잠입한 핑커톤 차용 탐정을 선역으로 그려서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다.[11][12] 셜록 홈즈의 마지막 인사에 수록된 단편 '붉은 원'에도 이탈리아계 마피아를 추적하여 런던에 온 핑커톤 사무소 소속 탐정이 엑스트라로 등장한다.
• 앤서니 호로위츠의 < 셜록 홈즈: 모리어티의 죽음>에도 핑커톤 사무소 소속임을 자처하는 인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 콜 오브 후아레즈: 바운드 인 블러드의 파트 3 챕터 7의 적으로도 등장하는데 당연히 다 쓸려나간다(...). 이 시절의 핑커톤 탐정 사무소는 킹왕짱이었기 때문에 그 멕시코의 악명높은 갱단 두목 후안 멘도자마저도 아무리 보물을 찾기 위해서 그랬다지만 "난 핑커톤을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다고"라고 한다.
• 콜 오브 후아레즈: 건슬링어에서는 주인공이자 화자인 가공의 인물 사일러스 그리브즈를 중심으로 실제 역사가 재구성되어서 와일드 번치를 주인공인 사일러스 그리브즈가 혼자서 다 쓸어버린 것으로 변경되어서 직접적으로는 등장하지 않지만 드와이트의 대사로 인해 해당 미션의 컷신에서 등장하기도 하며[13] 제임스 영거 갱단과 와일드 번치의 적들이 사일러스 그리브즈를 핑커톤 탐정 사무소에서 보낸 탐정으로 착각하는 대사도 있다.
• 영화 타이타닉에서 헉슬리와 로즈의 경호원 겸 집사인 스파이서 러브조이가 이곳 출신으로 설정되어 있다.
• 소설 탐정메뉴얼에서 주인공이 다니는 탐정회사의 모티브가 바로 이곳이다.
• 일부 서부극 소설에서는 서부의 황야를 누비며 악당을 체포하는 정의의 사도로 그려진다.
• 미스터 피바디와 셔먼쇼에도 나오는데 의심쟁이로 나온다(...).
• 탐정 넬 소설에는 미국 최초의 여성 탐정인 케이트 원이 등장하고 소설 뒷부분에 위에서 소개된 볼티모어에서 링컨 암살음모를 막아냈다고 하는 그 내용이 나온다.
• 워너브라더스x배드 로봇이 영화로 제작 예정이다. # 연출은 제이슨 베이트먼.
• 소설 이것이 법이다 에피소드 2066화부터 나오는 '레톤탐정사무소가 바로 이 '핑커톤 전미탐정사무소' 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다.
• 소설 재벌3세의 월스트리트에서는 시대 배경상 꽤나 자주 등장하고 있다. 다만 현재에도 핑커톤 사무소가 존재하는 만큼 핑커톤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 괜찮은지는 미지수.

4.1.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와의 법정 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