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코스터 2/발매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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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식 발표 전3. 공식 발표 후

1. 개요

플래닛 코스터 2의 발매 전 정보.

한국 시간 기준으로 2024년 7월 12일 첫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스팀 상점 페이지가 개설되었다. 여타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사전예약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지만 2024년 가을 안에 출시될 예정이다. 첫 플레이 영상은 7월 31일에 공개되었다.

워터파크가 추가될 예정이다.[2] 워터파크와 함께 여러 워터 슬라이드와 수상 놀이기구들이 대거 추가될 예정이다. 기존 놀이공원 신규 어트랙션들도 추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규 직원인 라이프가드도 추가된다.

개발사 프론티어 디벨롭먼트가 과거 워터파크를 구현했던 게임 롤러코스터 타이쿤 3의 발매일은 2004년 11월, 즉 2004년 가을인데, 똑같이 프론티어가 개발하며 워터파크가 구현된 본작이 2024년 가을에 발매되므로 정확히 20주년이 된다. 두 작품의 워터파크 그래픽을 비교하면 경이로울 정도의 기술력 발전을 느낄 수 있다. 한편으로는, 프론티어가 놀이공원 시뮬레이션의 절대자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의 콘텐츠를 단독 프랜차이즈로서 따라잡는 것에 20년의 세월이 걸렸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클래식 롤코타 시리즈에 있었고, 플코 1편엔 없었던 직원 업무 영역 지정이 복귀한다. 전편에선 수리공 한 명에게 업무 영역이 아니라, 기구를 일일이 번거롭게 선택해줘야 했지만, 2편에선 업무 영역을 지정해서 영역 내 기구에 자동으로 가서 업무를 하는 등 편의성이 개선되었다.

보도와 광장 건설이 좀 더 쉬워졌다. 전작에선 광장을 건설하려면, 워낙 복잡하고 어렵고, 시간이 너무 소요되서 시작부터 초보들에게 높은 진입장벽이었던 데다가, 그리드로 보도를 건설하고 그 위에 사각형 패널을 일일이 덮어서 해야 했고, 사각형 그리드라 어디는 이용객이 보도가 있는 자리에만 가고 어디는 이용객이 안 가서 아쉬웠던 광장 건설이 더 쉬워졌다. 원형, 사각형, 오각형, 육각형, 팔각형 스탬프로 보도를 선택해 광장을 만들고, 유저가 원하는 대로 선을 그어 자유로운 광장 보도를 만들 수 있고, 그 위에 어트랙션을 배치하거나 또 다른 색상의 보도를 덧씌워 자체적으로 경계선 보도를 건설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수영장의 건설도 위에서 설명한 스탬프와 유저의 임의대로 선을 그어 다양한 형태의 수영장 건설이 가능하다. 그리고 물의 깊이도 발목 깊이로 할 것인지, 유수풀 깊이로 할 것인지, 가슴 높이의 깊이로 할 것인지 정할 수 있다.

첫 공개 트레일러의 조회수가 2주 만에 80만 회를 돌파하여 전작의 첫 트레일러를 2배 이상 앞질렀다. 전작의 트레일러 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출시 트레일러의 115만 회인데, 후속작은 공개 트레일러만으로 이것에 근접한 것.

8월 1일 새벽에 첫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영상을 통해 개선된 보행로 시스템과 차량 꾸미기, 건축 아이템의 크기 조절 등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8월 29일, 심층 탐구 영상 2편이 공개되었다. 발전된 보행로 제작 시연과 이벤트 시퀀서 등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였으며, 스위치 트랙과 드롭 트랙이 추가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1] https://www.reddit.com/r/PlanetCoaster/comments/1de99uf/planet_coaster_2_is_confirmed_in_an_epic_games/?rdt=45822 [2] 롤러코스터 타이쿤 3의 속트 확장팩과 비슷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워터파크 콘텐츠는 3편 확장팩을 구매해야 했지만, 이번 워터파크 콘텐츠는 플코 2편에 기본적으로 수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