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9 11:32:01

프란치스코(교황)/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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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분기

1일 1일. 사도 궁전에서 거행한 신년 삼종기도에서 새해 평화와 평온을 기원했다. #

3일. 코로나19 확산 사태 속에 해외에서 휴가를 즐긴 이들을 준엄하게 꾸짖었다. #

13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였다. #

21일. 100명이 넘는 사상자를 낸 이라크 연쇄 자살폭탄테러에 대해 "야만적인 행위"라며 강한 어조로 규탄했다.

27일. " 홀로코스트와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경계를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31일. 주일 삼종기도에서 7월 마지막 주일을 '세계 조부모와 어르신의 날'로 정하고 올해부터 시행한다고 선포했다. #

2월 6일. 세계 주교대의원회회(시노드·Synod) 고위직에 처음으로 여성이 임명됐다. #

20일.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집을 방문하여 경의를 표했다. #

아르헨티나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생애 마지막을 로마에서 보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

3월 5일. 3박 4일 동안 이라크를 방문한다. 이라크 방문을 시작으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해외 사목 방문을 다시 재개한다.

6일. 이라크 시아파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알시스타니를 만났다. #

7일. IS으로부터 점령당했던 모술을 방문했다.

24일. 칠레의 사제 성학대 피해자 후안 카를로스 크루스 씨를 3년 임기의 교황 직속 미성년자보호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다. #

2. 2분기

4월 2일. 부활절 기간에 바티칸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장소를 '깜짝' 방문했다. #

4월 4일. 부활절 미사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빈국에 대한 배려"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

4월 22일.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촌의 자멸을 막으려면 지금 바로 즉각적인 대응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4월 30일. 바티칸시국 내 고위 성직자들의 법적 특권으로 인식돼온 사법제도 관련 규정을 폐지하기로 했다. #

5월 11일. 교리교사 직무를 신설하는 내용의 자의교서(Motu Proprio) <유서 깊은 직무(Antiquum Ministerium)>를 발표했다. #

5월 18일. 2년 만에 예수회 홍콩관구장 스티븐 차우 신부를 신임 주교로 임명했다. #

5월 25일. 미성년자 성폭력 의혹의 중심에 선 성 비오 10세회 예비신학교를 오는 9월까지 시국 밖으로 이전할 것을 명령했다. #

6월 1일. 헌장 <하느님의 양 떼를 쳐라(Pascite Gregem Dei)>를 통해 개정 교회법을 반포했다. #

18일. 오는 10월 4일 이탈리아 로마 바티칸에서 '신앙과 과학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를 향해'로 명명된 콘퍼런스를 한다고 밝혔다. #

3. 3분기

7월 4일. 대장의 일부인 결장 협착증 수술을 위해 이탈리아 로마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 열흘 만에 퇴원가졌다. #

7월 16일. 트리엔트 미사 베네딕토 16세 이전처럼 교구장 주교 허가제로 바꾸고, 본당에서 금지하고, 새로운 전통단체의 설립을 금지하는 자의교서 "TRADITIONIS CUSTODES(전통의 수호자들)"를 발표했다. #

7월 21일. 9월 12∼15일에 헝가리 슬로바키아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

7월 26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막한 유엔 푸드시스템 정상회의 사전회의 메시지를 통해 "인류에게 당면한 최대 도전 과제 가운데 하나는 굶주림과 식량 불안정, 영양실조를 극복하는 것"이라며 강조했다. #

8월 21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일을 맞아 한국민과 교우들에 특별한 애정을 담은 축복의 메시지를 보냈다. #

9월 8일. 칠레의 안드레스 가브리엘 페라다 모레이라 신부를 성직자성 차관으로 승진 임명하고, 그에게 대주교 칭호를 부여했다. #

9월 12일. 세계성체대회 폐막 미사를 위해 헝가리에 7시간을 머물면서 빅토르 오르반 총리와 면담했다. # 다음으로 슬로바키아를 방문하였으며, 슬로바키아의 집시 거주지를 방문해 집시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비판했다. #

9월 27일. 멕시코 독립 200주년 메시지로, 스페인의 멕시코 식민통치 시절 저질러진 가톨릭교회의 과오에 사과했다. #

4. 4분기

10월 3일. '신앙과 과학 :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참석해 이러한 종교 간 공동 호소문을 발표했다. #

6일. 프랑스 가톨릭교회에서 지난 70년 간 아동 성학대가 광범위하게 자행됐다는 보고서가 공개된 것과 관련해 직접 사과하였다. #

10일.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집전한 세계주교대의원회의(시노드·Synod) 개막 미사를 통해 "향후 가톨릭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기 위해, 전세계 모든 가톨릭 신자들의 뜻을 모으는 2년에 걸친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선포했다. #

24일. "이주민·난민을 리비아와 같은 불안전한 국가로 돌려보내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고 국제사회에 촉구했다. #

31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을 재차 호소했다. #

11월 2일.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프랑스군 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미사를 집전했다. #

4일. 바티칸 행정부 사무총장에 프란치스코 수도회 소속 라파엘라 페트리니 수녀를 임명했다. #

23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교외 워키쇼에선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행렬 한복판에 차량이 돌진해 최소 5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 다치게 한 사건에 대해 위로 전문을 보냈다. #

12월 2일. 키프로스를 방문하였으며, 유럽을 향해 "난민과 이주민을 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4일. 그리스를 방문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시화하는 민주주의 퇴조 현상에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

5일. 2016년 이후 5년 만에 레스보스 섬을 찾아 "이주민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착취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

12일. 가톨릭 내 오랫동안 묵혀왔던 수녀 학대에 관해 경고했다. #

20일. 이탈리아 민영방송 'TG5'에 출연해서 가정폭력을 '악마적'이라고 밝혀졌다. #

25일. 성탄절 미사를 맞아 "팬데믹을 거치면서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능력이 크게 시험받고 있고, 서로 대화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며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31일.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한 해를 마감하는 저녁 미사 강론에서 "세상엔 여전히 문제가 사라지지 않고 항상 어려움과 걱정이 있지만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라며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