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1:55:02

프라이마

파일:POTP 프라이마 휘장.png
프라이마[1]
Prima
プライマ


1. 개요2. 행적3. 기타

1. 개요

프라이마는 프라이머스가 창조한 13인 중에서도 가장 먼저 만들어진 트랜스포머로, 13인의 수장이다. 그는 최초의 지도자의 매트릭스 운반자였으며, 강력한 무기인 스타 세이버를 사용했다.

2. 행적

2.1. G1 세계관

2.1.1. 마블 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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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스가 만든 최초의 트랜스포머인 프라이마는 함께 태어난 트랜스포머들과 함께 변신이란 선물을 받게 된다. 프라이마는 리더십의 매트릭스를 받게 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트랜스포머 세대를 만들어나간다.

프라이마의 운명이 어떻게 됐는지는 알 수 없으나, 프라임 노바가 매트릭스를 이어받게 된다.

2.1.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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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프라임인 프라이몬의 다음 세대 프라임인 2대 프라임으로, 프라이마는 쿠인테슨들에게 만들어진 노예 로봇 중 하나였다. 본래 노동용 로봇 중 하나였으나 일을 제대로 못한다는 이유로 파괴되고[2], 쿠인테슨들의 유흥을 위한 검투사 로봇으로 재조립된다. 투기장에서 프라이마는 나중에 6대 프라임인 센티널 프라임이 될 센티널 메이저와 대결을 하여 그를 쓰러뜨린다. 그러나 프라이마는 동족들을 상대로 잔인한 싸움을 벌이는 것에 질려 센티널을 마무리 짓는 대신, 쿠인테슨들에게 반항하여 돌격하다가 쿠인테슨들한테 닿기도 전에 쿠인테슨들의 공격에 허무하게 사망한다. 쿠인테슨들은 그를 파괴하지만, 그의 죽음을 계기로 노예 로봇들은 3대 프라임인 프라임 노바가 리더가 되어 대규모로 봉기를 일으킨다.

로디머스 프라임이 매트릭스에 자신의 의식을 연결했을 때, 선대 오토봇 리더들의 영혼이 나타나 로디머스에게 사이버트론의 역사를 가르쳐주는 데, 그중엔 프라이마도 있었다.

2.1.3. IDW 코믹스

13부족장들이 프라임을 자칭하며 사이버트론 사회를 부흥시키기 시작했고, 프라이마는 이들의 지도자이자 매트릭스의 소유주가 된다. 크리스탈 시티에 본거지를 둔 13프라임들은 프라이마의 지도 아래 각자 행성과 타이탄을 소유할 정도로 세력이 강성해졌다. 사이버트론 제국이 다시한번 황금기를 찾자 프라이마는 팍스 사이버트로니아라는 이념을 우주에 설파하여 지성체들을 계몽시켜야한다 주장하며 메가트로너스, 오닉스 프라임, 알파 트라이온과 오메가 센티널들을 행성 안틸라로 파견한다. 하지만 오닉스 프라임이 비웃었듯, 크리스탈 시티의 휘황찬란하고 풍족한 삶밖에 모르던 프라이마는 상황을 지나치게 낙관적으로만 바라봤고,[3] 기계거인들이 자신들의 행성에 당도하자 이를 공격으로 받아들인 안틸라인들은 사이버트론 제국과 교전하기 시작한다. 결국 사이버트론 제국은 안틸라인들을 무참히 학살했고, 안틸라의 과학자는 자신들의 행성을 제물로 바쳐 사이버트론 제국에 보복하고자 유니크론으로 재탄생시키기에 이르렀다.

고귀했어야할 성전이 끔찍한 학살극이 되버리자 분노한 프라이마는 사태의 중심인 메가트로너스를 질책했고, 이에 격분한 메가트로너스는[4] 리즈 맥시모와 오닉스 프라임과 작당하여 빼앗은 스타 세이버로 프라이마를 죽이고자 했으나 솔러스 프라임이 대신 희생했고, 자신의 영지 티에시로 도주했다.

오닉스 프라임은 혐의조차 없었고, 리즈 맥시모는 현장에서 체포한 프라이마는 알파 트라이온과 오닉스 프라임을 이끌고 티에시에 당도하나 메가트로너스의 기습에 자신의 스타 세이버로 세로로 반으로 잘려 사망한다. 오닉스 프라임은 자신의 계획대로 움직인 메가트로너스를 기습하여 죽이고, 알파 트라이온에겐 프라이마와 메가트로너스가 공멸했다 거짓말한다. 이후 프라이마는 위대한 영웅으로, 메가트로너스는 폴른으로 기억된다.

2.1.4. 트랜스포머: 어스워즈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그의 힘이 깃든 프라임 코어가 존재한다. 장착 캐릭터의 공격을 받는 적의 받는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2.2. 실사영화 세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에서 프라임 왕조의 일원으로 프라이마가 존재한다.

2.2.1. 무비 프리퀄 코믹스

폴른은 형제들을 배신하고 홀로 올스파크의 힘을 독차지하려했다. 폴른의 힘앞에 다른 형제들은 하나 둘 쓰러져갔다. 프라이마는 형제들의 시신으로부터 남은 힘을 모아 폴른을 석상에 봉인하고 추방시킨다.

2.3. Aligned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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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프라이머스의 서약

프라이마는 프라이머스가 자기자신을 본떠 만들어낸 최초의 트랜스포머이다. 그는 자신이 형제들을 이끌 자질이 부족하다며 자중하지도 하지만 의무감을 크게 느꼈고 자신이 옳았다는 확신으로 인해 독단적이었다. 특히 자신과 성향이 다른 메가트로너스와 자주 충돌했다.

유니크론과의 전쟁이 끝나고 프라이마와 형제들은 본격적으로 사이버트론에 사회를 건설하기 시작한다. 그는 벡터 프라임 알파 트라이온과 함께 일했지만 다른 형제들은 그가 자신들을 통제하려 든다고 생각했고 이 때문에 속으로 반발하고 있었다. 날이 갈수록 그는 형제들의 성향을 분류했고 이중 자신과 자신을 따르는 일파를 선, 메가트로너스와 리즈 맥시모 같은 이들을 잠재적인 악으로 보았다. 결국 프라이마의 분류 내용을 맥시모가 발견해 메가트로너스에게 알리면서 13인의 관계에는 균열이 발생하게 된다.[5]

얼마뒤 프라이마는 맥시모가 짐승들을 상대로 비밀스런 실험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그에게 실험을 중지할것을 명령하는 한편, 맥시모의 실험에 대한 권리에 대한 투표를 벌여 승리한다. 그 후 메가트로너스가 솔러스를 죽이고 잠적하자 그를 찾아내 연행했으며 이윽고 13인간의 전쟁이 벌어진다.

전쟁 와중 리즈 맥시모는 누군가에 의해 사망한채 전쟁이 끝난다. 프라이마는 솔러스의 장례식을 치러주는 한편 벡터 프라임이 자신만의 차원을 만들고 그곳으로 떠나려하자 그를 배웅해준다. 이윽고 그는 메가트로너스를 추방하지만 그가 떠나기전 화해의 제스처를 취해오며[6] 이에 응한 메가트로너스가 자신의 레퀴엠 블래스터를 맡기자 이를 어딘가에 보관한다.

형제들이 죽거나 어디론가 사라지는 와중에도 프라이마는 사이버트론에 남아 새로운 사이버트론인들을 이끈다. 그는 프레데콘들과 싸워 그들을 보호했으며 끝내 프레데킹을 굴복시켜 그들이 더이상 사이버트론인들을 노리지 못하도록 했다.

대붕괴 이후 프라이마는 어디론가 사라진다.

2.3.2. 트랜스포머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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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트론에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에 따르면, 프라이머스는 유니크론에 대항하기 위해 열세 명의 프라임들을 창초했다. 이들은 유니크론을 물리치고 머나먼 우주로 쫒아냈다.

2.4. 트랜스포머 사이버버스

2.5. 트랜스포머 ONE

파일:ONE_프라이마.jpg

태초에 프라이머스가 존재했고, 13인을 창조해 미래의 사이버트론인들을 이끌게 했다.

프라이마를 비롯한 13인은 쿠인테슨과의 전쟁에서 센티널 프라임의 배신으로 희생되었으나, 살아남은 알파 트라이온은 사이버트론의 미래를 바꿀 이들에게 프라이마의 변신 코그를 물려준다.

본작에선 리더십의 매트릭스의 운반자가 프라이마가 아닌 제타 프라임으로 묘사된다. 프라이머스가 처음 만든 트랜스포머란 설정은 유지되는지 TCG에서 13인 중 1번으로 선정되었다.

센티널의 보고를 받을때 벡터 프라임, 제타 프라임과 함께 셋이서 보고를 받고 나머지 프라임들이 소집되는 장면이 나온다. 멤버들을 따온 얼라인드 세계관에서도 각자 리더, 중심축, 이념가로 묘사되는만큼 ONE에서도 13인 중에서 중심축인듯.

3. 기타

한 멀티버스에서는 13인이 오래전 지구를 방문했을때 그들은 홀로폼 아바타를 형성해 인간들과 접촉했다. 이중 프라이마의 홀로폼은 제우스의 전승이 된다.

G1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에는 프라이마는 단순히 고대 오토봇의 리더인 '강력한 로봇(Powerful Robot)'이라는 캐릭터였으나, 이후 프라이마로 설정이 정립되었다. 디자인은 사이클로너스를 변형한 것이다.[7]

이름 자체가 프라임의 변형이라 프라임이란 호칭이 붙는 캐릭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파워 오브 더 프라임과 ONE에선 프라이마 프라임으로 소개되는 기이한 일이 있었다.

[1] 국내에선 오랫동안 프라이마가 아닌 프리마란 명칭으로 잘못 알려졌다. 해즈브로 직원마저 봇콘등의 행사에서 프리마라고 발음한 것 때문에 본토에서도 여러모로 갑론을박이 있었으나 프라임워즈 트릴로지 애니메이션과 마케팅 과정에서 프라이마로 정정되면서 논란은 일단락되었다. [2] 검투사 로봇으로 개조되기 전에는 5대 프라임인 제타 프라임과 흡사한 외형을 하고있었다. [3] 이를 보아 부족장 시절에도 부유하고 풍족한 생활을 영위한 전형적인 금수저로 보인다. [4] 메가트로너스는 자신의 힘과 오닉스 프라임의 조언만으로 부족장의 자리에 오르고 프라임까지 자수성가한 삶을 살았다. 평생 보석에 둘러싸여 호의호식한 프라이마와는 극과 극인셈. [5] 결론적으로 리즈 맥시모가 13인간의 분열을 일으켰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자기멋대로 형제들을 선과 악으로 분류하며 통제하려 들었던 프라이마였던 것. [6] 이때 메가트로너스는 놀라는 한편 그가 옳았음을 인정한다. [7] 다만 몸통은 렉가를 변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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