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도 트루에바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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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고야 시상식 | |||||||||||||||||||||||||||||||||||||||||||||||||||||||||||||||||||||||||||||||||||||||||||||||||||||||
감독상 | ||||||||||||||||||||||||||||||||||||||||||||||||||||||||||||||||||||||||||||||||||||||||||||||||||||||||
제3회 ( 198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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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 199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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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 199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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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잘로 수아레즈 (로윙 윈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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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트루에바 (뒤틀린 망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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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사우라 (아, 카르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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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 199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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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 199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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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 199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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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떼 아란다 (아만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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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트루에바 (아름다운 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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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가르시아 베를란가 (전원 감옥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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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어워드 2회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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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재즈 앨범상 | |||||
제51회 ( 200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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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 2010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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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 201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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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tos Para Siempre" (페르난도 트루에바, 베보 발데스 外 4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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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컬 전통 라틴 앨범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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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bo De Cuba" (페르난도 트루에바, 베보 발데스 外 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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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 페르난도 트루에바 Fernando Trueb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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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페르난도 로드리게스 트루에바 |
Fernando Rodríguez Trueba | |
출생 | 1955년 1월 18일 |
스페인 마드리드 | |
국적 |
[[스페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영화 감독, 각본가, 제작자, 영화 평론가, 음악 프로듀서 |
가족 |
아내 크리스티나 휴에테 동생 다비드 트루에바 아들 호나스 트루에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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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의 영화 감독, 각본가, 영화 제작자, 영화 평론가, 음악 프로듀서.40년 이상의 경력 동안 영화,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평론지, 연극, 음반 프로듀싱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활약한 영화인으로, 대표작으로는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수상작인 《아름다운 시절》,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작인 《 치코와 리타》 같은 작품이 있다.
2. 생애 및 작품 활동
1955년 1월 18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났다. 성장 후 1974년부터 1979년까지 스페인의 일간지 '엘파이스'에서 영화 평론가로 활동하며 단편 영화를 찍었고, 1980년 영화 《오페라 프리마》를 내놓으며 장편 데뷔했다. 같은 해 영화 월간지 '카사블랑카'를 창간해 2년간 편집장을 맡는 등 다양한 매체에서 필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원래부터 음악 애호가였지만 본격적으로 영화 활동을 시작하면서 이 시기에 몇몇 뮤지션들을 접촉하게 되었는데, 이 때부터 라틴 재즈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두어편의 장편을 더 연출한 이후 1986년작 《계몽의 해》를 내놓는데, 이 작품이 이듬해 제37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은곰상 : 단일 예술 성취상을 수상하고, 제프 골드블룸을 주연으로 기용한 차기작 《뒤틀린 망상》이 제46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는 등 스페인 외에 국제적으로도 조금씩 명성을 쌓는 계기가 된다.
90년대 즈음부터는 TV 프로그램을 연출하고 제작하는 등 본인의 영향력을 키우기 시작했고, 1992년에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블랙코미디 《아름다운 시절》[1]을 내놓는데, 제4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이후로도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은 끝에 제6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카데미 국제영화상을 수상하며 그의 명성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작품이 되었다.
1995년에는 전작으로 쌓아올린 명성을 발판 삼아 할리우드에 진출해 도널드 E. 웨스트레이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 《투 머치》를 연출했다. 조안 쿠삭, 대릴 해나, 멜라니 그리피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일라이 월릭 같은 배우들이 출연하는 등 나름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했지만 비평과 흥행 양면에서 실패하면서 페르난도는 다시 스페인으로 돌아가게 된다.
스페인 영화 복귀작 《꿈 속의 여인》은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직전의 독일을 배경으로 매력적인 여자배우와 그녀에게 구애하는 신분이 다른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다시 한번 페넬로페 크루즈와 재회해 비평과 흥행 양면에서 성공하며 특유의 도발적이면서도 위트있는 코미디를 표현해냈다.
2000년에는 감독의 라틴 재즈에 대한 애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라틴 재즈의 길 - 깔레 54》를 감독했다. 티토 푸엔테, 베보 발데스, 추초 발데스, 엘리안 엘리아스, 가토 바르비에리, 제리 곤잘레스 등 라틴 재즈계의 거물 연주자들이 출연한 이 다큐는 화려한 연주와 함께 라틴 재즈의 역사를 담으며 호평을 받았다.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그 해 그래미 어워드의 라틴 재즈 앨범 부문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2003년에는 쿠바의 노장 피아노 연주자 베보 발데스와 스페인 플라멩코의 대표적인 가수 디에고 엘 시갈라의 콘서트 실황 영화 《브랑코와 네그로》를 촬영하고, 이듬해에는 베보 발데스가 브라질의 살바도르 데 바히아에 있는 아프로-바히안 마을에 있는 음악 학교를 방문해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다큐멘터리 《기적의 칸딜》을 연출했다. 이후로 계속 베보 발데스와 친분이 생겨 그의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하기도 했는데, 그 중 2006년 앨범 Bebo De Cuba와 2010년 앨범 Juntos Para Siempre가 그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각각 트로피컬 전통 라틴 앨범상과 라틴 재즈 앨범상을 수상하면서 그래미상을 2회 수상하게 되었다.
2010년에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하비에르 마리스칼과 협업해 첫 애니메이션 《 치코와 리타》를 연출해 본인의 음악적 역량과 아름다운 시각적 연출법을 뽐내었으다. 그해 고야상 최우수장편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하고,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오르는[2] 등 본인의 대표작을 추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2년작 《아티스트 앤 모델》은 프랑스에서 연출한 작품으로, 산 세바스티안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이 작품을 통해 은조개상-감독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1970년대 콜롬비아에서 저명한 의사이자 인권 운동가였던 헥토르 아바드 고메즈의 삶을 그의 아들의 시선으로 그린 영화 《나의 아버지》를 연출했다. 제73회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았으며, 그해 콜롬비아의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부문 공식 출품작이기도 했으나 숏리스트에 올라가는데에는 실패했다.
2023년에는 하비에르 마리스칼과 또 한번 협업한 애니메이션 《 그들은 피아노 연주자를 쐈다》를 연출해 호평받았다. 브라질의 피아니스트 테노리우 주니오르에 대한 자료를 접했던 감독의 실화에 허구를 섞은 작품으로, 보사노바 사운드와 감독의 역사적 비극을 바라보는 시선을 담았다.
3. 작품 스타일
라틴 문화권 특유의 세속적이면서도 성적으로 개방된 문화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생과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블랙코미디를 자주 찍는 감독이다. 비슷한 연배, 비슷한 시기에 국제 영화제에서 주목받아 같은 세대로 묶이는 비가스 루나[3]나 페드로 알모도바르만큼 파격적으로 성적인 색채를 뽐내진 않고 대중적 색채가 짙어 예술적 성취도와 대중적 인기를 둘다 성취하는 편이다. 때문에 후기작으로 갈수록 국제 영화제 등지에 초청받기보다는 스페인 자국 내에서 더 소비가 되는 편. 블랙코미디적 색채가 옅은 작업에서는 거대한 역사적 흐름과 그 역사 속에서 저항하지 못하고 사라지거나 작아지는 개인들에 대해 그리기도 한다.음악 애호가로도 유명한 감독으로, 본인이 음악에 조예가 깊어 음악 평론지를 내고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까지 하고 있는만큼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를 찍거나 본인이 참여한 영화의 사운드트랙도 꽤 좋은 편이다. 주로 라틴계 재즈 음악이 전문 분야. 쿠바의 전설적인 피아노 연주자 베보 발데스를 좋아하고 그와 친분이 있어 그가 출연하는 다큐영화를 3편이나 찍기도 했고, 자신이 감독한 영화 속 사운드트랙에 연주자로 참여시키기도 했다. 베보 발데스의 앨범에 프로듀싱으로 참여해 그래미 어워드를 공동으로 수상하기도 했다.
4. 필모그래피
<rowcolor=#fff> 년도 | 제목[4] | 연출 | 각본 | 제작 | 비고 |
1974 |
오스카와 카를로스 Oscar y Carlos |
○ | ○ | ○ | 단편 |
1980 |
오페라 프리마 Ópera prima |
○ | ○ | ||
1983 |
Sal gorda Sal gorda |
○ | ○ | ||
1985 |
Be Wanton and Tread No Shame Sé infiel y no mires con quién |
○ | ○ | ||
1986 |
계몽의 해 El año de las luces |
○ | ○ | 제37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은곰상 : 단일 예술 성취상 수상 | |
1989 |
뒤틀린 망상 El sueño del mono loco |
○ | ○ | 제46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 |
1992 |
아름다운 시절 Belle Époque |
○ | ○ |
제4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제66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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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
투 머치 Two Much |
○ | ○ | ||
1998 |
꿈 속의 여인 La niña de tus ojos |
○ | ○ | 제49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 |
2000 |
라틴 재즈의 길 - 깔레 54 Calle 54 |
○ | ○ | ○ | 다큐멘터리 |
2002 |
상하이 스펠 El Embrujo de Shangai |
○ | ○ | ||
2003 |
브랑코와 네그로 Blanco y Negro: Bebo & Cigala En Vivo |
○ | 다큐멘터리 | ||
2004 |
기적의 칸딜 El Milagro de Candeal |
○ | 다큐멘터리 | ||
2009 |
댄서와 도둑 El Baile De La Victoria |
○ | ○ | ||
2010 |
치코와 리타 Chico y Rita |
○ | ○ | ○ |
토노 에란도,
하비에르 마리스칼과 공동 연출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상 후보 |
2012 |
아티스트 앤 모델 L'artiste et son modèle |
○ | ○ | ||
2016 |
라 레이나 데 에스파냐 La reina de España |
○ | ○ | ||
2020 |
나의 아버지 L'artiste et son modèle |
○ | 제73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 | ||
2023 |
그들은 피아노 연주자를 쐈다 Dispararon al pianista |
○ | ○ | 하비에르 마리스칼과 공동 연출 | |
2024 |
유령의 심장 Isla perdida |
○ | ○ |
5. 기타
- 본인부터가 다재다능한 예술인이지만, 그 외에 일가족 전체가 영화계나 예술계에 종사하고 있는 예술인 집안이기도 하다. 아들 호나스 트루에바와 동생 다비드 트루에바[5]도 영화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고, 아내 크리스티나 휴에테는 영화 제작자로서 남편의 영화 제작을 맡아주고 있다. 이 아내의 가문 또한 대단해서 장인어른인 마누엘 휴에테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배우로 활약했고[6], 아내의 자매들인 랄라 휴에테, 아나 휴에테, 안젤리카 휴에테도 의상 감독이나 영화 편집자로 활약했다. 일가족 전체가 영화계에 참여하고 각종 상에서 후보로 오르는 등 그 작업물이 우수하단 점에서 가히 스페인의 코폴라 가문에 비견할 수 있을 정도.
- 프로필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사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