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포트리스 2 병과 및 하위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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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이로의 매치업.아래 매치업은 1:1을 기준으로 설명하나, 사실 실전에서는 1:1 매치가 별 의미가 없다. 팀 포트리스 2 자체가 1:1 전투보다는 여럿끼리 싸우는게 주고, 시스템 자체가 팀 플레이를 강요(안 하면 게임 못한다)하고 있다.
파이로는 중, 원거리의 공격능력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고 보면 된다. 산탄총의 원거리 데미지는 한자리 숫자이며, 조명총으로는 어디까지나 견제 수준이지 공격능력이라 칭하기에는 좀 부족한 감이 있다.[1] 그러나 근거리에서는 정말 고화력을 낼 수가 있다. 헤비가 있어서 '근거리의 황제' 라는 칭호는 받지 못하지만, 그 헤비를 포함하여 어느 클래스던 파이로의 적절한 기습앞에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 백버너나 무앙킨 플로지를 들었다면 헤비 이상의 정신나간 dps로 적들을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 있다.
2. 매치업
2.1. VS 스카웃
스카웃이 얼마나 파이로를 아느냐에 따라 승률에 큰 차이가 난다. 초보 스카웃들은 주무기 근접으로 뭔가 해보려고 하다가 통구이가 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숙련자들은 화염방사기가 닿을듯 말듯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치고 빠지는 전략을 사용하게 된다[2]. 스카웃도 근접전에서의 DPS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므로, 고수 스카웃의 무빙에 넋을 놓고 있다가는 엇 하는 사이에 프리즈캠이 뜨는 경우가 생긴다.그렇기 때문에 개활지에서는 스카웃을 쫓지 마라. 컨트롤이 상대를 압도하지 않는 이상 그 빠른 속도에 휘둘리다가 죽기 딱 좋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개활지에서는 스카웃을 만났다면 도망쳐라. 조명총이나 기폭총이 있다면 귀찮게 쫓아오지 않도록 불이나 붙여주자. 체력이 낮은 스카웃은 화상 피해도 아프기 때문에 알아서 도망가 줄 것이다. 다만 스카웃이 어느정도 중거리에 들어왔다면 불을 붙이자마자 압축 공기 분사로 밀쳐내고 조명탄이나 부사수를 쏴주도록하자.
파이로를 상대할 줄 아는 스카웃은 거의 천적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지형이나 상황이 아주 잘 따라주지 않는 한 정면대결은 피하는 게 좋다. 정정당당하게 잘 지져죽이는 건 불가능에 가깝고, 살짝이라도 불을 붙였다면 샷건으로 바꿔 상대하는 게 일반적. 스텝을 십분 활용하여[3] 최대한 덜 얻어맞고 화염의 지속데미지의 혜택(?)을 받으며 샷건을 침착하게 잘 때려맞추면 저질체력인 스카웃이 공략 불가능한 상대인 것도 아니다.
싸우는 도중 붕붕이가 닿는 근접한 찰나의 순간을 노려 어떻게든 붕붕이를 맞춰서 발을 묶을 수 있다면 매우 좋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몇몇 숙련된 스카웃은 조명탄이나 부사수를 발사하려는 순간 공중점프를 이용해서 그걸 피해버린다. 그러니 공중에 띄웠다고 바로 쏘려고 하지말고,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면 1초정도 기다렸다가 쏴주자. 이단점프를 한 상황에서 더 이상의 회피할 방법은 없다 .
반대로 좁은 곳, 특히 측후면에서 스카웃을 만났다? 야 신난다! 복수의 시간이 왔다! 신나게 지져주자. 백버너라면 죽이는데 1초도 걸리지 않을 것이고, 기름때 제거기나 일반 화염 방사기도 최대한 지진 다음에 보조 무기나 근접 무기로 처리하면 장땡이다. 봉크를 마시면서 저항한다면 압축 공기 분사를 이용해 구석으로 몰아버리자. 공중에 툭하면 뜨는 스카웃에게 부사수 미니크리로 쏴주는것도 좋은선택이다. 그리고 스카웃을 조명탄으로 맞추어 사살하려는 경우 보통 불을 살짝 붙인 후 압축 분사로 공중으로 밀어낸 다음에 조명탄을 쏘게되는데 실력이어느정도 있는 스카웃은 파이로가 조명탄을 쏠 타이밍에 2단 점프를 사용한다. 이를 역이용하여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면 조명탄을 바로 쏘지말고 조금 뜸을 들이고 쏘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
스카웃을 잘 잡고 싶으면 붕붕이로 띄우고 조명탄을 빨리 날려서 스캇을 잡아라. 적 스카웃이 에임이 좋다면 스캇에게 시간을 주면 안 된다. 붕붕이로 띄워도 맞출 놈들은 다 맞춘다. 조명탄 에임이 자신 없다면 띄우고 그대로 불로 지져라.
몇몇 초고수들과 동귀어진 한다고 닥돌 하지말자. 화상 데미지는 봉크나 우유, 주위의 치료킷등으로 씹을 수 있다. Meet your match 업데이트로 해를 품은 막대도 화염 저항력이 생겼다.[4]
2.2. VS 솔저
기습이 가능하고 로켓반사가 어느정도 된다는 전제 하에 승부를 걸어 볼만한 상대다. 어차피 최전선에 우글우글거리는 게 솔저라서 지겹도록 만나게 될 대상이기도 하다. 다만 로켓이 반사가 가능하다고 전면에서 닥돌하는 것은 지양하자.가급적이면 측후면을 노리던지, 아니면 약간의거리를두고 조명탄이나 샷건등으로 견제를하면서 솔저가 로켓을 쏘기를 기대하며 스텝을 밟아보자. 초창기 붕붕이가 없을 때는 솔져가 파이로의 천적이었으나물론 정면 맞대결, 특히 솔져가 가장 강력한 상황인 중거리 이상의 맞대결은 자제하는 게 좋다. 이놈의 로켓들이 투사체 속도와 발사 타이밍이 제각각이라 반사가 쉽지 않은데다, 자가 피해를 감수하고 로켓을 난사하는 솔저[5]에게 허무하게 죽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이동궤도상의 바닥을 노리고 쏘면 반사도 힘들어서 저세상 가기 일쑤. 아예 압축 공기 분사라는 변수를 안고 가기 싫어서 파이로만 보면 산탄총부터 꺼내는 솔저들도 있는데 의외로 이쪽도 귀찮다. 불만 좀 붙여주고 떨어지는 게 낫다. 하지만 상대솔저가 일반로켓발사기를 들고있다면 어느정도 반사킬을 노려볼만하다. 블랙박스라면 꼭 반사해주도록하자. 최대 20까지 체력이 올라가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적들이 몰려있는데 크리 로켓을 반사한다면? 현재 파이로는 수비 클래스에 주로 사용되는 만큼 무리해서 잡아내기 보다는 로켓을 적당히 걷어내면서 아군 보호에 힘쓰자. 이것만 해도 솔져의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고 특히 건물이 얻어맞을 때도 하릴없이 수리만 해야하는 엔지니어 입장에서는 매우 고맙다.
일반적인 상황, 일반적인 실력에서 솔저 주무기의 반사 난이도를 비교해 보자면, 가 된다.
일반 로켓과 블랙박스, 소도둑은 로켓의 탄속이 느리기 때문에 제일 반사하기 쉽다. 특히 소도둑 5000은 피사체가 팀 컬러로 반짝이는 레이저 광선이라 엄청난 어그로를 끌기 때문에 더욱 더 반사가 잘 되는 느낌이다.[6][7] 그리고 블랙박스의 경우 반사 히트했을 때의 보너스 체력도 짭짤하다. 하지만 밝은 맵에서는 안 보일 수도 있으니 주의.
거지의 바주카의 경우엔 근거리에서 마주쳐서 첫 로켓을 반사하여 솔저를 죽인게 아닌 이상 파이로가 인수 분해될것이다. 하지만, 중거리 이상이라면 그 특유의 거지같은(...) 에임 덕분에 피격당할 확률이 낮으므로 적은 리스크로 시도해 볼 만 하다. 게다가 최대 3연속 발사기 때문에 타이밍을 널널하게 잡아도 한발은 반사할 수 있다.
거지포는 로켓이 장전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솔저가 코너에서 미리 로켓을 장전하지 않았을 경우 솔저는 파이로를 보아도 즉각적인 반응을 취할 수 없다. 불이 약간 붙을 수 있는 거리에서 불만 약간 붙이고 중거리 이상에서 조명탄으로 죽이는 방법을 쓰는 것이 안전하고 만약 근거리에서 마주하였을 경우 상대 솔저의 손에 정신을 집중하여야 한다. 로켓이 장전되는 순간마다 공기 압축 분사를 사용해보자 높은 확률로 로켓이 반사된다.
파이로 입장에서 제일 성가신 무기는 자유투사와 직격포. 둘다 탄속이 빠른데, 로켓이 원래 강력한 무기기 때문에 실패하면 금방 끔살당할수 있다. 직격포와 자유투사중에서 어떤게 더 상대하기 힘드냐는 상황에 따라 다른데, 언뜻보면 탄속이 제일 빠른 직격포가 상대하기 힘들어 보이지만, 직격포는 폭파 범위가 아주 좁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 때문에, 솔저가 아주 잘하는 편이 아니면 파이로가 그냥 무빙만 해도 로켓을 피할수가 있다. 하지만 자유투사는 폭파범위도 그대로기 때문에 무빙으로 피할 수가 없고, 직격포에 비해 조준하기도 쉽다. 그리고 상대해보면 알겠지만, 자유투사가 탄속이 빠르긴 빠른데 어중간하게 빠르기 때문에, 의외로 반사하기가 힘들다. 다만 자유투사가 13년 7월 패치로 장탄수가 늘어난 대신 공격력이 25% 감소했기 때문에, 상대하는 난이도가 줄은 건 다행. 물론 직격포를 사용하는 솔저가 에임이 천상급 실력이라면 그만큼 무서운게 없지만... 그러니 위 두개의 무기를 든 솔저를 보면 반드시 이기는 상황이 아니면 불만 질러 놓고 빠진 다음 조명탄 크리로 사살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신이 로켓 반사에 익숙하다곤 해도, 로켓 반사 역시 만능이 아니므로 신중하게 시도해야 한다. 솔저가 로켓 점프 등으로 피가 적절히 깎여 있지 않다면 로켓 반사의 미니 크리 직격을 맞아도 솔저가 죽지 않는다는 점은 절대 잊지 말 것. 하지만 조명탄에 자신이 있다면 반사 로켓 한발+조명탄의 치명타로 솔저를 죽일 수 있다.
압축 공기 분사가 딸랑 4번인 백버너나, 아예 불가능한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로는 상대하기가 대단히 껄끄럽다. 로켓 직격 두 번을 맞으면 파이로가 찢어지기 때문에 날카로운 기습이 아닌 이상 정면 대결은 최대한 자제하는 게 좋다. 뭐 무앙 게이지가 있다면야 복잡할 거 없이 싹 갈아버리면 된다.
가끔 로켓 점프 등으로 고지대를 장악하고 로켓을 뿌려대는 솔저들이 있는데 이건 대항할 수단이 거의 없다. 날아오는 로켓을 적당히 피하면서 조명총으로 불이나 붙여주자.
2.3. VS 파이로
전방에서 전투를 치를 일이 많은 파이로의 특성상, 적 파이로와 1대 1로 마주치는 상황을 자주 겪게 될 것이다. 서로 화상에 면역이라 불을 붙일 수도 없으니 다른 클래스에 비해 더 공격하기 까다롭다.일반적으로 실력 좋은 쪽이 유리하지만, 승산을 높이고 싶다면 조명총 계열은 쓰지 않는 게 좋다. 화상 면역이라 치명타가 들어가지 않는다.보조 무장으로는 산탄총을 들 것.주무장은 랜덤 크리가 터지거나 백버너로 뒤를 잡거나 무앙을 띄운 경우가 아니라면 압축 공기 분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일반 화염 방사기나 기름때 제거기 쪽이 승산이 있는 편. 압축 공기 분사로 띄워서 산탄총으로 능욕(...)하거나 부사수 소형 치명타로 한 방에 제압하는 게 가능하다.
또한 과거라면 파이로도 0.5초가량은 불이붙는다는걸 이용해 기름때제거기를들고 아주잠깐 불을붙힌뒤 바로 무기를 바꿔 조명탄을 맞춰 같은 파이로에게 크리를 먹이는전법도 있었지만, 막혔다(...)[8]
좀 어느정도 공간이 트인곳에서 만나면 붕붕이로 띄우고 샷건이나 부사수로 쏴주도록 하자. 다만 아주 좁아서 붕붕이로 띄우는것도 의미가 없는 곳이라면 그냥 불로 지지는 게 제일 나은 방법이다.
주무기로 싸우는 경우라면 옆구리를 노릴 것. 화염 방사기는 돌아가면 화염이 반대방향으로 꺾여 공격을 하기 힘드므로 옆구리를 노린 파이로가 필승한다. 또한 뒤로 뛰면서 화염을 쏘는 게 앞으로 뛰면서 쏘는 것보다 사정거리 상의 약간의 이득이 있기 때문에 도망가면서 싸우는 게 조금 더 유리하다. 반대로 상대 파이로가 화염을 쏘면서 도망가는 경우라면 산탄총을 꺼내서 싸우도록 하자.
또한 화염은 발사한 방향에 바로 닿는것이 아니라 잠시뒤에 닿는다는걸 명심 하도록 하자. 상대 파이로가 1초쯤뒤 지나갈 방향에 불을 뿜어 주는것이 상대방에게 더 빨리 닿는다.
근접 무기로는 효자손이나 전원 잭을 주로 들고 다니는 편이고 가끔 탄약이 다 떨어져서 근접 무기만으로 개싸움을 할 때가 있다.사실 파이로는 화력의 대부분을 주무장에 의존하므로 근접 무기를 뭘 들던 간에 크게 상관이 없긴 하다 (...)둘 다 총알 떨어지거나 중세 모드가 아닌 이상 쌍방 밀리전이 일어날 확률은 매우 낮다.수중이라면 화염방사기가 안먹히니 네온 전멸기와 산탄총을 든 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2.4. VS 데모맨
데모맨의 주무기와 근접무기는 모두 투사체 계열에다 터질 때 딜레이가 있다.유탄도 직격으로 맞추면 딜레이 없이 바로 들어오지만 근거리에서 사용하면 자신도 데미지를 입는다. 물론 데모맨이 상대적으로 근접전이 취약하긴 하지만 데모맨에게 다가가는 것 자체가 파이로는 힘들다. 어찌어찌 데모맨에게 붙어도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데모맨도 유탄 맞추기가 쉬워지니 근접 1 대 1 은 파이로가 기습하는 입장이 아니면 불리하다. 작정하고 너 죽고 나 죽자로 초근접에서 싸우면 데모맨도 자가피해로 죽기야 하겠지만...또한 중~장거리에선 승산이 크게 떨어지는데, 점착 폭탄, 이른바 찍찍이가 있기 때문이다. 데모맨이 뒤로 빠지면서 유탄을 쏴대거나 찍찍이를 뿌리면 파이로는 피하는 수 밖에 없다. 유탄은 반사해서 피해라도 줄 수 있지 색도 안바뀌고 잘 밀리지도 않는 찍찍이는 정말 답이 없다. 애초에 중장거리 찍찍이는 쏘고 터트리면 붕붕이 사거리 밖에서 터져서 반사도 아예 안된다. 다만 장전 속도가 느리고 1초의 폭파 대기 시간이 있기 때문에 찍찍이 사용에 집착하는 데모맨이라면 가끔씩 틈을 보이는데 이때는 과감히 들이대야 한다. 뒤로 빠지면 오히려 화망에 들어가서 분해된다. 물론 흐긴이 혼자 있는 경우는 잘 없으니 앞으로 들어가면 타 클래스에게 분해되겠지만...
압축 공기 분사를 이용한 유탄 반사시 솔저를 상대할 때와 마찬가지로 직격으로 맞추려기보다는 그저 날라오는 유탄을 막아낸다는 느낌으로 반사하면 매우 유용하다. 물론 초근접거리라면 당연히 직격을 노려야겠지만 이렇게 반사한 유탄은 보통 뒷걸음치는 데모맨의 발등을 찍어주는 도끼 역할을 한다. 그러나 생각보다 쉽지도 않은 게, 그도 그럴 것이 유탄은 포물선을 그리면서 날아오고[10], 로켓처럼 눈에 확 뜨이지도 않고, 장전하느라 빈틈이 생기는 솔저와 달리 수틀리면 찍찍이를 꺼내들기 때문이다. 아니, 파이로를 보면 유탄이 아니라 찍찍이를 먼저 꺼내드는 데모맨이 대부분이다.
이렇다보니 데모맨을 멀리서 견제하고 싶으면 샷건류보다는 그슬린 한 방을 추천한다. 이유인 즉슨 샷건으로 데모맨의 사거리 밖에서 쏘면 데미지는 3이 들어가고 조명탄 맞추기도 여의치 않다.
여기까지 읽으면 알겠지만 파이로에겐 유탄보다는 찍찍이가 더 위협적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정면대결에서는 너무 벌어지지만 않으면 파이로가 데모맨 상대로 질 이유가 없는, 일반적인 상황의 전투 자체에 있어서는 반대로 파이로가 데모맨의 천적에 가깝다. 유탄이나 찍찍이는 피하거나 반사시키며 오히려 운좋게 반사킬을 따낼 수도 있고, 한번 불 붙는 거리 안에 들어오면 달리기조차 파이로가 눈에 띄게 빠르기 때문에 자폭을 각오한 점착점프가 아닌 한 도망치지 못한다. 아니 사실 애초에 데모맨도 파이로와 똑같이 175의 피통으로 그리 튼튼하지 않아서 도망치려고 바닥에 찍찍이를 쏘는 도중 터트리기 전에 이미 타죽는게 다반사. 물론 멍청하게 닥돌해서 유탄 한두방 쏘는 대로 다 맞아주면 얘기가 다르니까 그러지 마라.
그리고 애매한 거리에서는 중수급 이상 흐긴들이라면 붕붕이가 통하는 유탄이 아닌 위에 서술돼있듯이 점착폭탄으로 아예 반사를 못하게 공중폭발을 활용한 까다로운 공격을 구사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 외에 칼이나 방패를 들고 기습적으로 돌격하는 흐긴도 신경을 써야하는 데, 완전 방심하지 않는 한 붕붕이로 밀어버린 후 큰 무리없이 요리할 수 있다.
여담으로, 파이로가 좀 빨피가 된 데모맨을 추격하는 상황에서 데모맨이 자기발밑에 점착을 뿌리고 2초쯤뒤 파이로가 그 점착폭탄 위를 지나가면 바로 터뜨리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데모맨에 정신이 팔려있던 파이로는 꼼짝없이 당하게 된다.
2.4.1. vs 흑기사
흑기사 방패의 화염 내성은 사실상 파이로 앞에선 장식에 불과하다. 파이로에겐 소화도끼, 산탄총, 부사수, 그리고 결전병기 압축 공기 분사가 있기 때문이다. 닥돌을 시전하는 흑기사나 흑라딘이 있다면, 붕붕이로 돌진을 취소시키고 코너에 띄워서 근접무기로 끝장을 내 버리자. 하지만 대부분의 흑기사들은 이 약점을 너무나도 잘 안다.[11] 즉 만만히만 볼 수는 없다는 것.측면에서 때리거나 압축 공기 분사로 허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돌진, 특히 경이로운 차폐막의 돌진은 자체가 일단 맞으면 아플 뿐더러 대검은 + 37% 사거리 판정이 있어서 정면에선 역관광탈 확률이 높고 도끼들고덤비면 목이못버틴다. 불을 붙였다고 해도 가끔 근접무기의 사정거리가 대검의 사정거리 보다 짧아 역으로 당할 때도 있다. 게다가 종종 발생하는 서버 반응 속도로 인한 렉(혹은 개인적인) 덕분에 반사 타이밍을 놓치고 되려 머리가 따이는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신발끼고 닥돌하는 유형이라면 몰라도 아이랜더와 유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흑기사는 상당히 위협적인데, 머리를 많이 모았다면 스카웃 수준으로 빨라져서 유탄을 뿌리면서 거리를 쉽게 벌려 따라 잡기 힘들고, 찍찍이를 쓰지 않아서 틈이 잘 생기지도 않을 뿐더러 힘들게 유탄을 반사를 해도 방패 내성 덕분에 큰 데미지를 주지 못한다. 거기다 적당한 거리에서 유탄과 돌격을 적절히 섞어 당혹스럽게 만들기까지 한다. 붕붕이로 밀어서 겨우 코너로 몰았더니 유탄을 쏜다면? 특히 빠른 탄속과 함께 반사해도 직격을 해야하는 반사 난이도 상급 유탄 발사기 로크 앤 로드를 잘 쓰는 흑기사랑 만나면 지옥을 경험할 수 있다. 이런 흑기사가 있다면 그 흑기사의 후퇴로를 파악하고 타이밍을 노려 기습해야 한다.
때문에 압축 공기 분사가 없는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를 사용할 때는 최악의 적이 된다. 틈이 많고 내성이 없는 일반 데모맨은 기습등으로 어떻게 공략할 수 있지만, 돌격 타지의 강력한 화염 내성에 잘 죽지도 않고 무앙 게이지도 잘 안차고 경이로운 차폐막의 무자비한 돌진 치명타를 막을 방법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무앙 게이지를 발동시키면 내성이고 뭐고 갈아버리지만, 발동하자마자 돌진으로 도주해버릴 수 있다. 그나마 쓸 수 있는 전략은 그슬린 한방으로 돌진을 멈추고 소화도끼로 때리는 것 정도... 주의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사실 파이로에게 정면돌격을 하는 자살행위를 시도하는 흑기사는 별로없고, 대부분의 경우 다른 적과 싸우는데 정신 팔려있다가 갑자기 개돌해오는 흑기사에게 목 이 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항상 그 특유의 괴성(...)에 신경써주는편이좋다.
2.4.2. vs 흑격기
엔지니어의 농사를 지키는 포켓 파이로들의 최대 난적. 순수 전투력으로도 전술적 다양도로 볼때 흑격기가 엔지니어+포켓 파이로 조합보다 우위에 서있다. 이 흑격기들이 어디서 날아올지 혹은 불시에 튀어나와 고가치목표 및 농장을 깨려들려 하는게 이들이 주된 목표이기도 하다. 또한 흑격기 조합 중 로크 앤 로드로 찔러보는 플레이가 많은 편인데, 유탄의 탄속이 빠르기 때문에 파이로가 붕붕이로 반사하는게 상당히 힘들고, 구조물에 추가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 흑격기에 대비하려면 주위를 수시로 주시하면서 붕붕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자[12] 에임에 자신이 있다면 조명탄 계열도 나쁘지 않다
2.5. VS 헤비
발이 느리고 빈틈이 많아 후방이 취약해서 기습하기는 쉬운 상대.보통 헤비는 미니건을 돌리기 시작하면 거의 제자리걸음에 전방 외에는 신경을 못쓰게 된다.다만 체력이 높아 좌클로 지지는것 정도로는 잘 안죽는 편이고 어쩌다 재수없이 미니건 맞아 죽을 각오는 해야 한다. [13]적 헤비를 발견할 시 정면보다는 측면이나 후면을 노리자. 미니건의 근접 DPS는 파이로의 체력을 단 1초도 안되서 순간삭제 해 버릴 수 있다.그러니 미니건의 화력을 절대 정면으로 받지 말자.메딕과 같이 붙어다니는 경우라면 메딕부터 먼저 처치하고 헤비를 처리하자. 그 체력 많은 헤비라도 화염 방사기 데미지 + 화상 피해로 인한 체력 손실은 무시 못한다.
기본 화염 방사기로도 꽤 괜찮은 딜을 넣을 수 있지만 등짝이 크고 발이 굼뜬 헤비를 상대로는 등 뒤를 지질 시 100% 치명타를 부여하는 백버너가 딱이다.백버너로 제대로 기습하면 순식간에 불타는 갈대마냥 우수수 쓰러진다.기름때 제거기는 화상 피해 데미지가 낮으므로 기본 화염 방사기보다 안좋다.무앙 게이지를 모아 적절한 타이밍에 기습할 자신이 있다면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도 하나의 선택이다.다만, 현재는 체력 회복이 막혔다.기습 전에 맵상의 메디킷을 먹거나 메딕의 도움을 받아보자.그리고 무앙 게이지 발동 전에 상황 봐가면서 판단할 것.
그러니 헤비를 공격 할 때 항상 등짝이나 옆구리를 노리자.
헤비가 나를 향해 총구를 돌리기 시작하면 뱅뱅 돌며 지져라. 여건이 된다면 붕붕이로 밀고 산탄총이나 부사수로 능욕 할 수 있다.
멀리 있다면 조명탄 짤짤이로 소소하게 괴롭혀 줄 수 있다. 헤비의 이동속도는 거의 가만히 서있는 수준이라서 가만히 있는 헤비를 맞추는건 조명탄에 조금만 익숙해지면 금방 할 수 있다.이렇게 멀리서 조명탄을 쏘아대며 불을 붙여주면 적어도 킬은 힘들겠지만 어시는 받아먹을 수 있을지도. 연타로 얻어맞을시 처음 1방 + 3연속 치명타로 90*3+30+화상 피해(화상 피해는 초당 3) = 300+a로 헤비를 보내 버릴 수 있다.
- 상대하기 좋은 무기 : 백버너,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 조명탄 발사기, 소화도끼
2.6. VS 엔지니어
파이로가 의외로 고전하는 상대. 엔지니어 자체는 별거 없는데 그놈의 센트리가 문제다. 미니 센트리나 레벨 1 센트리는 빙빙 돌며 불로 지지는 방법으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지만, 레벨 2나 레벨 3 센트리부터는 상황이 달라진다. 우버를 받지 않는 이상 정면 파괴는 불가능하며, 접근조차 힘들다. 심지어 우버 차지 무적 중에도 센트리의 넉백 때문에 다가가기 쉽지 않을 정도. 그래도 엔지니어가 본진 방어에만 신경쓰면 만날 일이 좀 없기는 한다만 가끔 적의 엔지니어 수가 많을 때 기습하는 걸 방지하려는 적 엔지니어가 우회로에다가 농사를 짓는 얄미운 짓을 하기도 하는데 우회로를 애용하는, 특히 백버너 파이로에게는 정말 성가시다.하지만 비장의 무기가 있으니, 바로 에징(Edging)이라는 기술이다.
대부분 엔지니어들은 센트리를 구석이나 높은 모서리 끝에 설치한다. 에징은 화염방사기가 넓게 퍼진다는 점을 이용, 센트리 범위 밖에서 불꽃만 보내 공격하는 방식이다. 높은 턱에 있는 센트리를 바로 아래에서 수직으로 긁는 방법. 코너에 있는 센트리를 수평으로 긁는 방법 등이 있다. 참고로 센트리를 에징하는 순간 적 엔지니어와 동료들의 제 1 타겟이 되니, 상황을 잘 살피고 하자. 재수없으면 지나가던 스파이에게 백스탭을 당하거나, 엔지니어의 분노의 크리 렌치, 복수 치명타에 단명할 수도 있다.
또한 이외에도 3 단계 센트리의 미사일을 반사하는 방법도 있다. 미니크리 로켓 한방이면 엔지니어가 비명횡사하니 센트리 최대 사거리 또는 엄폐물에서 깔짝대며 한방은 엔지니어에게 반사해 센트리의 수리를 막고, 센트리의 감지를 "죽지않고" 지속적으로 유도해 센트리가 터질 때까지 반복하는 것. 하지만 센트리가 발사하는 총알에 일일이 박혀 죽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으며, 엔지가 개념 좀 박혔다면 반사된 로켓을 피한 뒤 원격 조련 장비를 들고 총알만 쏘기 때문에 위험하다. 시도할 거면 꼭 메딕의 오버힐을 받거나 근처에 치료킷을 두고 하자.
총잡이를 끼고 다니는 전투 엔지 역시 주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주무기가 반사도 안되는 산탄총류인데다가 권총까지 사용할 경우 중거리 견제도 능숙하며, 자동 수리 기능과 빠른 건설 속도, 공격 속도를 자랑하는 미니 센트리까지 있기 때문. 미니 센트리를 파괴하려다가 엔지니어에게 당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미니 센트리를 어찌어찌 파괴해도 복수 크리를 시전하거나 화염방사기가 닿을락 말락한 거리에서 무한 탄창을 시전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화염방사기로만 상대하지 말고 보조 무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자.
참고로 미니 센트리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다면 늘 그렇듯 뱅뱅돌며 지져주어라.
2.7. VS 메딕
사실 메딕을 잡는 건 어렵지 않다. 입맛대로 골라 죽이면 된다. 그런데 메딕이 혼자 다닐리가 없다. 게다가 보통 메딕 옆에 있는 건 헤비다.만일 우버를 사용했다면 압축 공기 분사를 최대한 활용하자. 무적이라면 치료 대상과 메딕을 최대한 떨어뜨려 버리고 솔저에게 치명타 우버를 주었다면 친히 크리 로켓을 반사해주자.
2.8. VS 스나이퍼
개활지를 피하고 우회로를 이용하여 기습하면 줌인하느라 정신없는 스나이퍼는 저항은 커녕 1초만에 타죽을것이다. 레이저백은 스파이 잡으라고 있는 거지 파이로를 상대할 때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문제는 파이로 쪽이 영문도 모르고 머리가 뚫려서 프리즈캠이 뜨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 만약 멀리서 스나이퍼가 보인다면 산탄총이나 조명총으로 견제 해주면서 자리를 피하도록 하자. 특히 조명총을 맞은 스나이퍼는 불이 꺼질 때까지 조준경이 흔들리기 때문에 정확한 조준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런데 후방 저격 담당인 스나이퍼와 근거리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파이로는 거의 만날 일이 없다.
마지막 점령지에서 교전할때도 스나이퍼는 꽤 후방에 있고 엔지니어가의 센트리, 전장으로 몰려드는 적들과 조우할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확실히 죽일 수 있는 적만 죽이고 살아남자.
파이로의 불꽃이 스나이퍼의 시야를 가릴 수 있기 때문에, 방방 뛰면서 불을 뿌리면 정면으로 접근하는 게 가능하다.[15] 노줌샷 맞고 죽을 체력만 아니면 어지간해서는 통구이로 만들 수 있다. 병수도나 뜬금없는 쿠크리 크리가 그나마 변수가 된다.
단 활스나의 경우는 좀 조심할 필요가 있다. 재수가 없으면 영거리 헤드샷을 맞고 눕는 경우가 생긴다... 물론 자신이 있다면 압축 공기 분사로 화살을 반사해서 헤드샷을 따내는 것도 좋은 시도다. 장거리에서는 화살이 시야에 들어온 순간, 중거리에서는 활시위를 놓는 순간, 근접전에서는 예측 사격으로 지르는 것이 기본적인 반사 타이밍이다.
근접전에서의 반사 타이밍을 모르겠다면 그냥 보이자마자 띄워 버리는 것도 괜찮은데, 헌츠맨은 공중에서 발사가 가능해져서 솔져 로켓처럼 무한붕붕이로 밀어주면
2.9. VS 스파이
파이로가 만나는 족족 조져버려야 할 상대가 바로 스파이다. 의심스러운 팀원에게 가볍게 불만 붙여보면 변장과 클로킹 모두를 잡아낼 수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손쉽게 스파이체킹을 할 수 있는 것이 파이로다.팀에 파이로가 단 한명 뿐이라면 파이로를 하고 있는 단 한명만이 확실하게 스파이를 카운터 칠 수 있다고 보면 좋다.그 유일한 파이로가 나 자신이라면 스파이를 막을 수 있는 존재는 나 이외엔 없다고 보면 된다.이래저래 스파이 체커로서의 능력은 중요하다. 게다가 스파이보다 체력도 높고, 화염 방사기의 DPS는 리볼버 따위는 손쉽게 압도하며, 스파이가 백스탭을 하려면 필연적으로 근접해야 하는데 근접전은 바로 파이로의 거리다. 하다못해 두 클래스 모두가 기습으로 먹고 사는 클래스인지라 침투 루트를 공유하는 일도 많아 툭하면 마주친다.기본적으로 모든 아군을 의심하고, 리스폰이 되고 나면 주요 거점들은 꼭 한 번씩 체크하고 넘어가자. 어차피 최전선의 전투종족들은 스파이를 만나도 자력으로 찢어버리는 게 가능하므로, 전장에 몇 초 늦게 합류하는 일이 있더라도 상대적으로 허약한 아군 지원군들을 한 번씩 도와 주는 게 좋다. 숨기 좋은 구석진 곳, 엔지 농장 주변(특히 렌치질하고 있는 엔지니어의 등 뒤), 스나이퍼들이 옹기종기 총 쏘는 사격장 주변, 마지막 CP 등이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가끔 간 큰 스파이들이 텔포를 타고 농장을 방문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텔포 입구에서도 잊지 말고 스파이 체크를 하도록 하자.
불을 뿜었는데 불이 붙는 아군이 있다? 야 신난다! 신나게 지지고, 붕붕이로 띄우고, 구석으로 몰아서 입맛대로 요리하면 된다. 데링이나 스파이 고드름으로 불을 끄면서 저항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지만 엄청나게 티가 나므로[17], 정신만 차리고 플레이하면 W + M1 수준의 플레이어도 스파이는 손쉽게 학살할 수 있다.
가끔 거점이나 구석에 불을 뿌려보면 허공에 불이 붙을 때가 있다.
다만, 아무리 파이로가 스파이의 천적이라도 백스탭에 면역인 건 아니다.
파이로를 만나고 당황하는 초중수들과는 다르게 고수 스파이들은 일단 파이로를 교묘하게 피해 다니는데다,[19] 파이로를 만나도 고난이도 백스탭 기술[20]로 공격하려는 경우가 있으므로 패턴을 알아두는 게 좋다. 또한 불이 안 닿는 중거리에서는 리볼버가 산탄총보다 효율적이기 때문에 무리한 추격은 자제하도록 하자. 난데없이 외교대사 헤드샷에 머리가 뚫리는 황당한 경우도 있다.[21]
특히 조심할 조합으로는 데드링어 + 고드름 조합. 데드링어가 켜짐과 동시에 불에 10초간 면역이 되기 때문에 파이로 입장에서는 다잡은 스파이를 놓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다고 포기하진 말고 계속 들쑤시면 잡을 수도 있자만, 대부분 도망가기 바쁘고 근처에 있더라도 외교대사로 머리에 구멍을 내버려 역관광을 당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몸을 열심히 움직여서 덜 맞게하는 것이 관건이며, 압축 공기 분사 사정거리 내에 있다면 밀쳐냄으로써 상대방 스파이의 조준을 흐트리릴 수 있다.
스파이를 상대로 중거리에서 만났을 경우, 산탄총을 들었다면 일단 거리는 벌려놓고 아군이 있는 곳으로 유도하자. 스파이도 물러 나거나, 아니면 쫄래쫄래 오다가 집중공격 맞고 골로 가니까. 만약 조명탄 계열을 들었다면 신나게 쏴주자. 스파이는 체력이 적은 편이고, 조명탄은 맞으면 불이 붙는데다 한 번 더 명중하면 크리가 터지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초탄에 제압이 가능하고 그렇지 않다 해도 금방 제압이 가능하다. 단 리볼버가 조명탄보다 연사력과 정확도에서 앞선다는건 유의하면서 싸워야 한다.
어쨌든 스씨 보스이니만큼, 스파이가 스파이 노릇을 포기할 정도로 박멸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자. 가정파괴범을 들고 교란기까지 떼주면 금상첨화.
Meat your match 업데이트로 스파이 이속이 100%에서 107% 상향받았다 이는 메딕이랑 똑같은 수치다. 즉 스파이가 파이로를 백스탭하기 쉬워졌다는것 항상뒤를 조심할것.[22]
[1]
다만 조명총을 통한 추가 화상 데미지는 위협적이며, 이미 화상상태인 적에게 들어가는 치명타 데미지까지 생각하면 그리 모자란건 아니다. 기폭장치나 조명탄 발사기를 잘만쓰면 반편이나마 솔저나 스나 흉내를 내는 것이 가능할 정도.
[2]
마우스가 상대 스카웃의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하는 충격과 공포의 상황이 연출된다
[3]
스카웃과 메딕만큼은 아니지만 파이로에게 역시 현란한 스텝은 다른 클래스에 비하면 꼭 연마해두어야 할 기초소양이니, 파이로가 자신의 주력 클래스라면 꼭 스카웃 때문이 아니고서라도 평소에 어느정도 시간을 투자하여 필히 연습하도록 하자.
[4]
정확히는 25% 저항으로 2씩 피해를 입고 기름때면 4초당 피해량 1 감소니 오래 산다.
[5]
특히 블랙박스, 부대 지원, 전복자 등을 사용하는 솔저들이 이런 경향이 강하다.
[6]
혹시라도 파이로를 향해서 차지샷까지 하는 솔져가 있다면 이는 제발 이것좀 반사해주세요 라고 해석해도 무방하다.
[7]
단 피사체가 잘 보여서 그렇지,투사체 속도 감소는 일절도 없으니 주의
[8]
사실 가능은 한데... 적 파이로가 가만히 있어야 된다, 사실상 불가능. 잠수 파이로한테 해보자. 걍 도발킬을 해.
[9]
일반 무기 크리도 죽이므로 구지 들진 말자.
[10]
반사할때도 맞추려면 각을 잡고 반사해야 한다.
[11]
사실 데모맨의 매치업 페이지에서도 이렇게 적혀있다. 화염에 죽을 걱정은 덜한데 압축 블래스트가 문제라고...
[12]
유탄 및 점착폭탄 밀어내기, 데모맨을 농사 근처에서 작정하고 멀리 떨어뜨려놓아서 시간벌기.
[13]
근접시 파이로의 DPS는 최대 150 정도 나오는데, 일반 미니건의 중거리 DPS는 300, 근접 DPS는 540씩이나 나온다.
[14]
편리한 야영장비가 풀 차지 시 에임 흐트러짐을 막는 너프를 받았다.
[15]
고수 상대론 절대 하지 말자,"나 여기 있어요!"다.
[16]
이 또한 짬밥 좀 먹은 스나한텐 하지 말자.붕붕이 쿨타임 사이로 쏜다.
[17]
불로 지지던 스파이가 너무 빨리 죽는 느낌이라면 데링, 특유의 시끄러운 소화 효과음이 나면 스파이 고드름.가끔
시체가 2기 떨어질 때도 있다.
[18]
스파이의 불을 꺼주러 오던 파이로나 샌드비치 주러 오던 헤비와 만날 수 있다.메딕도 볼 순 있지만 파이로에게는 질 좋은 숯덩어리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적 파이로와 교전한다면 도그파이트 양상으로 나가겠지만 헤비라면 즉각 튀자.운이 없다면 골목에 숨어있던 센트리에 벌집이 될 때도 있으니 쫓을 때 상황을 봐가면서 쫓아야 한다.
[19]
예로 2fort 블루 팀 기지에 드럼통 위나 turbine에 구석 진 드럼통 위 등
[20]
건물 위에서 뚝 떨어져서 뒤를 잡는다거나, 정면으로 마주보고 뛰어오다가 스쳐 지나가면서 돌아보고 공격하는 식의 트릭들이 있다.
[21]
물론 요즘은 점프 무빙으로 움직이므로
F2P가 아니면 죽기 쉽지 않다.
[22]
하지만 전원 잭을 들 시, 이속이 115%으로 되므로 쉽게 잡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