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14:10:33

스나이퍼(팀 포트리스 2)/도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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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달성 과제 목록
2.1. 효율적으로(Be Efficient)2.2. 떨어져 뒈짐(Dropped Dead)2.3. Ka-Boom. Headshot(Socket to Him)2.4. 3단 희생자(Triple Prey)2.5. 자폭 순서(Self-destruct Sequence)2.6. 호주식 게임(Australian Rules)2.7. 바람을 쏴라(Shoot the Breeze)2.8. 센트리 분산화(De-sentry-lized)2.9. 에너미 엣 더 게이트(Enemy at the Gate)2.10. 죽어도 조심(Dead Reckoning)2.11. 우버제거술(Überectomy)2.12. 자신을 믿어요(Trust Your Feelings)2.13. 바늘꽂이(Pincushion)2.14. 우정은 금이다(Friendship is Golden)2.15. 그 변장 참 '병'맛이다(Jarring Transition)2.16.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나는 놈을 쏘는 (Jumper Stumper)2.17. 간첩 관광(Kook the Spook)2.18. 계획대로(Have a Plan)▲2.19. 윌리엄 텔 만행(William Tell Overkill)2.20. 마지막 손인사(The Last Wave)2.21. 한 병수도 하실래예?(Rode Hard, Put Away Wet)2.22. 오줌 같은 걸 끼얹나(Rain on Their Parade)2.23. 충격 요법(Shock Treatment)2.24. 화살로 가버렷!(Shafted)2.25. 예의를 갖추고(Be Polite)2.26. 감투상(Consolation Prize)2.27. 집중 폭격(Saturation Bombing)2.28. 이별을 위한 한 방(Parting Shot)2.29. 의적 로빈훗(Robbin’Hood)2.30. 아버지, 전 미치광이 총잡이가 아니에요(Not a Crazed Gunman, Dad)2.31. 마주치는 모든 적을 죽일 수 있을 것(Kill Everyone You Meet)2.32. 최고의 조력자(Number One Assistant)2.33. 연인과 화살(Beaux and Arrows)2.34. 나의 화려한 경력(My Brilliant Career)2.35. '병' 주고 칼 준다(Jarate Chop)2.36. 절름발이 사격(Hipshot)2.37. 비행 결항(Flight Cancelled)2.38.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Eagle Eye)2.39. 1등급 고기(Prime Cuts)2.40. 스나이퍼 지표 1(Sniper Milestone 1)2.41. 스나이퍼 지표 2(Sniper Milestone 2)2.42. 스나이퍼 지표 3(Sniper Milestone 3)
3. 관련 문서

1. 개요

스나이퍼 도전 과제. 출중한 사격 실력을 요구하는 과제가 많다. 병수도를 잘 던지는 과제들도 많다. 스나이퍼를 만나다의 대사를 인용하는 등, 과제명에 특정한 주제가 없다. 다만 가끔 실존한 저격수와 관련된 단어가 나오기도 한다.

순서는 작성 시점의 과제 달성률(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과제를 깼는지)이며 예외로 Milestone은 맨 뒤에 적겠다. 봇이나 친구의 도움, 다른 플레이어 없이 혼자서도 깰 수 있는 과제는 ▲표시.

2. 달성 과제 목록

2.1. 효율적으로(Be Efficient)

Get 3 kills with the Sniper Rifle without missing a shot.
저격소총으로 오발없이 3명을 사살하십시오.

'스나이퍼를 만나다'에 나왔던 스나이퍼의 규칙 중 하나. 말 그대로 실수 없이 3명을 연속으로 한 방에 죽여야 된다. 성급하게 하지 말고 신중하게 먼 거리에서 헤드샷을 노리도록 하자. 줄 서서 진격하는 부대를 노리는 것이 이 과제의 주제. 과제 수행 중 죽지 않아야 할 필요는 없으며[1], 저격소총이 빗나가지만 않으면 된다.

2.2. 떨어져 뒈짐(Dropped Dead)

Kill a Scout in midair with your Sniper Rifle or the Huntsman.
헌츠맨이나 저격소총으로 공중에 있는 스카웃을 사살하십시오.

가장 빠르고 2단 점프가 되는 스카웃 특성상, 스나이퍼가 가장 잡기 까다로운 적이다. 체력이 매우 낮다는 점을 이용할 것. 굳이 줌을 이용해서 잡지 않아도 된다. 2Fort에서 적진에서 다리 위 천장으로 이단점프하는 스카웃이 좋다.

발이 땅에 닿지 않으면 공중 판정이 뜨고, 헤드샷으로 처치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스카웃이 많을 때 비교적 쉬운 도전과제다. 근데 버그인지 떠 있지 않는 스카웃을 죽여도 떨어져 뒈짐이 뜨는 경우도 있다.

2.3. Ka-Boom. Headshot(Socket to Him)

Headshot an enemy Demoman.
적군 데모맨의 머리를 맞춰 사살하십시오.

번역명 변천사: 머리를 날려버리세요 → 뇌송송 구멍탁 → Ka-Boom. Headshot

데모맨은 스나이퍼가 우선적으로 노려야할 표적 중 하나라 언젠가 반드시 잡게 되어 있다. 설명 그대로 하면 오케이.

솔저도 아니고, 스카웃도 아니고, 메딕도 아닌 데모맨인 이유는 아무래도 스나이퍼를 만나다 동영상에서 적 헤비의 머리를 관통한 총알이 술을 마시던 데모맨의 술병을 깨트리고, 그 술병이 하필 데모맨의 성한 눈깔에 박혀서[2] 아무데나 유탄을 날리다가 장렬하게 자폭했기 때문인 것 같다. 일반적으로 멀리서 다가오는 데모맨의 머리를 빨리 따 주는 게 아군에게 좋은 지원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흑기사, 흑격기가 당신을 노릴지어니 조심하라.

한 때 뇌에 구멍을 뜷는 도전 과제라 뇌송송 구멍탁이라고 번역되었는데, 이 구호가 광우병 사태 당시 프로파간다로 쓰였기 때문에 다시 바뀌었다. 새로운 현지화 명칭은 데모맨이 폭탄을 터뜨릴 때 하는 대사인 갓삐Ka ~ Boom!!과 스나이퍼의 대사인 Boom. Headshot을 합쳐놓은 것. 아무래도 데모맨이 폭탄을 터뜨리기 전에 빨리 머리를 날려버리란 뜻 같다. "Boom. Headshot"은 스나이퍼를 만나다에서 스나이퍼가 가장 먼저 했던 대사이기도 하다.

2.4. 3단 희생자(Triple Prey)

In a single round, get a kill with 3 different weapons.
한 라운드에서 각기 다른 3가지 유형의 무기로 적군을 처치하십시오.

저격총(또는 헌츠맨), 기관단총, 쿠크리로 적을 한번씩 죽이면 된다. 기관단총의 데미지가 시궁창이라는 점만 주의하자.

굳이 주 무기, 보조 무기, 근접무기를 한 번씩 사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며, 한 무기로 사살을 기록한 뒤 라운드 중간에 그 무기를 다른 무기로 바꾸어 바뀐 무기로 사살을 기록해도 두 번으로 인정된다. 또한 내가 처치한 적군도 하나의 유형에 포함되기 때문에 저격소총, 칼, 낙사라던가 근거리에서 쏘는 솔저 로켓 등으로 적을 처치해도 이 도전 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유형은 XXX가 처치한 OOO 형식. 중간에 무기 아이콘이 뜨지 않고 처치했다고 떠야 함.)

참고로 랜덤 무기 서버에서 달성할 수도 있다.

2.5. 자폭 순서(Self-destruct Sequence)

Headshot 10 enemy Snipers.
적군 스나이퍼 10명의 머리를 맞춰 사살하십시오.

저격수 싸움은 누가 먼저 상대방을 발견해서 머리를 조준하느냐가 중요하다. 내가 성공하면 내가 점수를 얻고 상대방이 성공하면 상대에게 점수를 준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2.6. 호주식 게임(Australian Rules)

Dominate an enemy Sniper.
적 스나이퍼를 제압하십시오.

위에서 말한 저격수간의 싸움을 네 번 연속으로 이기면 오케이. 적 스나이퍼가 헌츠맨을 들고 있다면 병수도를 이용해 도움을 따내는 것을 생각해도 괜찮다. 역으로 자신이 노리는 대상에게 병수도나 시드니 마취총을 맞지 않도록 유의할 것.

이름의 유래는 호주식 풋볼인 오스트레일리안 풋볼.

2.7. 바람을 쏴라(Shoot the Breeze)

Kill a fully invisible Spy in a single hit.
전혀 보이지 않는 스파이를 단 한 번에 처치하십시오.

파이로와 비슷한 과제인 자연발화가 있으나 이건 파이로 과제보다 좀 어렵다. 2015년 총기패기 업데이트로 은폐한 스파이가 기본 20%의 데미지 내성을 가져 재력가나 묵인자의 쿠나이를 장착한게 아니라면 노차지 헤드샷에 120 데미지를 입고 살아남는다. 마키나 풀차지 몸샷이라면 138.4로 한 방이 가능하긴 하지만 충전시간을 고려해보면 매우 비효율적. 이동 루트가 단순한 2Fort 등에서 운에 맡기고 스파이 머리가 있을 법한 곳에 차지 헤드샷 한 방을 날려보거나 머리를 굴려서 방금 본 스파이의 이동경로를 예측해서 쏴주자. 과제 명칭과는 달리 총으로 잡으라는 말은 없으므로 근접무기 치명타로도 가능하다.

2.8. 센트리 분산화(De-sentry-lized)

Destroy 3 Engineer sentry guns.
엔지니어 센트리 건을 3개 파괴하십시오.

미니 센트리나 센트리 건의 시야 범위 밖에서 집중사격하자. 하지만, 그 전에 센트리 옆에 붙어있는 엔지니어부터 잡는 것을 잊지 말자. 물론 그전에 아군이 센트리 건을 가만 놔두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만 주의하자.

엔지도 그런 당신을 노리고 있다. 물론 먼 거리에서는 원격 조련 장비의 조준점이 흔들리니까 비교적 유리한 위치에 설 수는 있다.

2.9. 에너미 엣 더 게이트(Enemy at the Gate)

Kill an opponent within the first second of a round.
한 라운드가 막 시작되었을 때 첫번째로 적을 처치하십시오.

영화 제목 에너미 앳 더 게이트의 패러디. 공방형 CP와 수레밀기에서, 양 팀은 문 앞에서 온갖 도발을 하며 기다리는 편이다. 시작 직후에 머리에 바람구멍을 내 줘라. 이 때 우버차지가 준비된 상태의 메딕이 가만히 앞에 서 있어주면 너무 좋다. 라운드가 시작되고 나서 한참 뒤에도 킬이 나오지 않았다면 달성이 가능하다.

2.10. 죽어도 조심(Dead Reckoning)

Kill an enemy with an arrow while you're dead.
죽어 있는 동안 화살로 적을 사살하십시오.

헌츠맨은 투사체 판정이라서 거리에 따라 도달하는 시간이 다르다. 이 점을 이용하면 된다. 파이로가 불화살을 만들어줬다면 더 쉬워진다.

설명에는 화살로 처치하라고 쓰여있지만, 시스템상으로는 모든 주 무기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해당 과제는 저격소총으로도 깰 수 있다. 다만, 헌츠맨이 투사체 무기임을 전제로 설계된 거라 히트스캔인 이쪽은 클리어가 무지막지하게 어렵다. 사실상 운에 맡겨야할 수준.

버그인지 근접 무기인 '부족민의 칼'로도 깰 수 있다.

2.11. 우버제거술(Überectomy)

Kill a Medic that is ready to deploy an ÜberCharge.
우버차지가 준비된 메딕을 처치하십시오.

공방형 CP와 수레밀기에서, 대기 시간동안 우버가 준비된 메딕은 우버 대상에게 치료를 주며 기다리는 일이 잦다. 머리를 조준하고 있다가 퍽! 의사양반은 감전사할 거다. 아군이 오기 전에 바로 한 방 먹여주자. 실제로 스나이퍼의 메딕 처리 임무는 매우 중요하기도 하고, 특히 메딕의 체력은 딱 150이라 노차지 헤드샷이나 풀차지 몸샷에 한 방이므로 어렵진 않을 것이다.

도전과제명은 우버와 의학용어로 '절제술'을 뜻하는 어미 '~ectomy'의 합성어.

2.12. 자신을 믿어요(Trust Your Feelings)

Get 5 kills with the Sniper Rifle without your scope.
조준경을 쓰지 않고 저격소총으로 적을 5명 사살하십시오.

스나이퍼의 특성상 줌인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쏘는 것은 피해량도 50밖에 안 들어가거니와 공격속도도 느려서 힘들다. 보조 무기나 근접무기로 미리 피해를 입히거나, 혹은 다른 아군의 공격으로 체력이 거의 고갈된 적을 노려 채우는 것이 좋다. 그나마 조준을 안 해도 크로스헤어는 뜬다는 게 위안일까. 물론 시드니 마취총을 주력으로 밀고 있다면 금방 깨진다. 마취약오줌을 먹이고 바로 비조준 사격으로 마무리 해주자. 마키나는 노줌샷이 아예 안되므로 이 도전과제를 노린다면 봉인시키자. Classic은 일반 사격도 완전 충전이면 헤드샷이 되니 한번 사용해보자. 헤드샷을 못 맞춰도 스씨와 엔지니어는 한방이다.

2013년 8월 20일 패치가 되기 전 까진 한국어 도전과제 목록에는 어떻게 읽었는지 사정거리 밖의 적을 노리라고 오역된 적이 있었다.

2.13. 바늘꽂이(Pincushion)

Hit an enemy with 3 arrows, without killing them.
적을 죽이지 않고 화살 3개를 적에게 맞히십시오.

도전과제 아이콘조차 화살 꽂힌 헤비인만큼 치료를 받고 있는 헤비를 고슴도치로 만드는 편이 가장 수월하다. 실수로 머리를 노리면 낭패.

2.14. 우정은 금이다(Friendship is Golden)

Extinguish a burning teammate with your Jarate.
병수도로 아군에게 붙은 불을 끄십시오.
불타고 있는 아군에게 병수도를 던져서 불을 꺼주면 되는 아주 간단한 도전과제다.

우정이 최고라면서 친구에게 뭘 던지는거야(...)[3]

2.15. 그 변장 참 '병'맛이다(Jarring Transition)

Use Jarate to reveal a cloaked Spy.
병수도를 사용하여 은폐한 스파이의 정체를 밝히십시오.

번역명 변천사: 폭로 → 그 변장 참 '병'맛이다

들켜서 도망가는 스파이의 희망을 날려버려라. 덤으로 당신이 그 스파이를 제압중이였다면 '한 병수도 하실래예?'까지 1석 2조로 한방에 해결된다.

2.16.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나는 놈을 쏘는 (Jumper Stumper)

Kill a rocket or grenade-jumping enemy in midair with your Sniper Rifle or the Huntsman.
헌츠맨이나 저격소총으로 로켓 점프나 점착 폭탄 점프 중인 적을 공중에서 사살하십시오.

화살은 탄속이 있어 고속이동하는 물체에 맞추기가 좀 힘드니 저격소총이 편할 것이다. 자가 피해를 입은 상태일 테니 굳이 머리를 노릴 필요는 없다.

원래 업적명은 공중 사살이었으며 지금은 이렇게 바뀌었다.

2.17. 간첩 관광(Kook the Spook)

Kill 10 Spies with your Kukri.
쿠크리로 스파이 10명을 처치하십시오.

번역명 변천사: 스파이 요리하기 → 간첩 관광

Spook는 스파이를 뜻하는 은어. 안 썰고 싶어도 스파이는 찌르고 싶어하니 결국은 스파이와 검술 대결을 하게 될 것이다.
1대1로 붙는다면 그나마 병수도와 부시와카 조합이 승산이 있다.

2.18. 계획대로(Have a Plan)▲

Capture the flag in CTF.
깃발 탈취전에서 깃발을 탈취하십시오.

스나이퍼를 만나다에서 나온 스나이퍼의 규칙 중, kill everyone you meet의 앞에 나오는 대사이다.
저 겁나 멀리의 후방에서 아군을 지원하는 스나가, 적진 깊숙히 들어가 서류가방을 빼 왔다는 것 자체가 막장상황이다. 그러니까 서류가방을 획득하러 갈 때 적을 만나는 족족 머리에 총탄을 박아주라는 소리. 그러나 앞에는 공돌이들이 가방 앞에서 죽치고 앉아있다. 혹은 가방 가져오던 아군이 근처에서 죽었을 경우 떨어진 가방을 재빨리 획득하면 된다.
아님 그냥 활 + 기관단총(또는 병수도) 들고 돌격해 미친듯한 에임으로 전부 죽이며 와도 된다.

번역명은 데스노트에서 야가미 라이토의 명대사 중 하나인 계획대로.

2.19. 윌리엄 텔 만행(William Tell Overkill)

Pin an enemy Heavy to the wall via his head.
적 헤비 머리를 맞춰 벽에 꽂으십시오.

점령전 맵에서 상대팀이 방어측인 상황에서 디스펜서 옆에 붙어있는 헤비들을 노리자. 헤비는 스파이의 대비를 위해서라도 벽에 등을 붙이는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굳이 벽이 아니라 바닥에 꽂아도 달성된다.

2.20. 마지막 손인사(The Last Wave)

Provide an enemy with a freezecam shot of you waving to them.
손을 흔들며 적에게 프리즈캠 샷을 선사하십시오.

적을 죽이고 주 무기 도발을 하라는 건데 버그 때문에 근접 무기 도발을 해야 같이 따진다.

2.21. 한 병수도 하실래예?(Rode Hard, Put Away Wet)

Jarate an enemy that you're dominating.
제압 중인 적에게 병수도를 선사하십시오.

스나이퍼는 적과 대면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주요 타겟은 등짝을 노리러 오는 스파이다. 다른 적이라면 상황을 봐서 던질 것. 병수도를 덜질 수 있는 거리는 곧 죽을 수도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괜히 무리하다가 던지지도 못한 채 복수를 당해서 제압이 초기화될 수도 있다.

본인이 스나이퍼 초보자라면 어떻게 적을 제압하냐가 관건이기 때문에 많이 어렵다. 그럴 땐 다른 클래스로 제압을 한 뒤, 스나이퍼로 교체하는 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번역명의 어원은 당연히 한 뚝배기 하실래예? 됐거든예

2.22. 오줌 같은 걸 끼얹나(Rain on Their Parade)

Jarate an enemy and the Medic healing him.
적과 그를 치료하는 메딕을 병수도로 적시십시오.

메디 건의 사정거리에 주의하여서 난전과 같이 메딕이 이리저리 뛰고 있는 상황에서 메딕이 치료 대상에 제대로 근접해왔을 때를 노려서 던지도록 하자.

과제의 한글 번역명은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나오는 물 같은 걸 끼얹나의 패러디.

2.23. 충격 요법(Shock Treatment)

Kill a spy whose backstab attempt was blocked by your Razorback.
스파이의 백스탭을 레이저백으로 저지한 후 그 스파이를 처치하십시오.

레이저백으로 백스탭을 막았다하더라도 스파이에게는 외교대사가 있어서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 아니, 애초부터 레이저백을 끼고있는 스나이퍼는 칼로 찌르는 것이 아닌 총으로 쏴 죽이는 것은 상식이다. 뭐 일단 레이저백 부서지는 소리가 들렸다면 바로 쿠크리를 꺼내들고 스파이를 때려주자. 일단 스파이가 스나이퍼의 레이저백을 찌른다면, 둘 중 하나는 과제를 달성하게 될 것이다. 어시스트로 따내도 인정되기 때문에 적 스파이도 도전 과제를 달성하고 나도 도전 과제를 달성하는 해괴한 상황도 생긴다.

2.24. 화살로 가버렷!(Shafted)

Stab an enemy with an arrow.
화살로 적을 찌르십시오.

번역 변천사: 활잡이 → 화살로 가버렷!

도발킬. 헌츠맨의 도발은 다른 도발처럼 일격사가 아니지만 찌를 때 기절을 건다는 점이 있다. 그리고 이 도발은 기절을 거는 속도가 매우 빨라서 도발전에선 가장 강하다. 헤비 뒤에서 스파이가 후장 따듯이 한번 해보자. 참고로 활을 거둬 갈 때 쯤에 피해가 들어가기 때문에 코너에서 처음 부분에 뽑아낸 활에 실패했다고 낙심하지 말고 그 뒤로 오는 애들이 활을 거둬갈 때 쯤에 죽길 빌어보자.

원문인 shafted에는 성관계 중에 삽입이라는 뜻이 있다. 새로운 번역명도 이를 반영한 것.

2.25. 예의를 갖추고(Be Polite)

Provide an enemy with a freezecam shot of you doffing your hat.
적에게 예의바르게 모자를 벗는 프리즈캠 샷을 선사하십시오.

'스나이퍼를 만나다'에 나왔던 스나이퍼의 규칙 중 하나. 사실 전문은 제임스 매티스 어록중 하나를 변형한 것이다. 적을 죽이고 근접무기 도발을 하면 된다. 당신에게 역관광당한 스파이나 잡고 해주자. 근데 예의를 갖추고랑 마지막 손인사가 동시에 달성되는 경우가 있다.
근접무기로 적스나이퍼 죽인다음에 흘린무기먹을려고 h키누르려다 도발키눌러서 깨지는 경우도 있다.

2.26. 감투상(Consolation Prize)

Get backstabbed 50 times.
백스탭 공격을 50회 받으십시오.

원래 스나이퍼가 백스탭 당하기 쉬운 병과라 계속 하다보면 언젠가 깨질 것이다.

2.27. 집중 폭격(Saturation Bombing)

Jarate 4 enemy players with a single throw.
병수도 한 방으로 적 4명을 적시십시오.

수레를 밀고 있을 때처럼 상대팀이 적절하게 모여들었을 때 병수도 한방 던져주면 끝. 이 때 메딕과 제대로 모여서 섞여 있으면 '오줌 같은 걸 끼얹나'가, 이 상황에서 불타는 아군도 있다면 '우정은 금이다'가, 그중 자신이 제압하던 적이 있다면 '한 병수도 하실래예?'까지 달성되니 참고할 것.

개인 봇 방에서 달성하고자 한다면 오렌지 계열 맵에서 두번째 포인트를 점령하려고 벌떼처럼 몰려드는 봇들에게 한방 날려주자.

아니면 쉽게 달성하는 방법은 대기시간에 철장 앞에 적들이 모여 있으면 병수도가 철장에서 깨져도 오줌이 적서진다. 대부분 철장 앞에서 도발을 하니 제일 쉬운 방법.

2.28. 이별을 위한 한 방(Parting Shot)

Headshot an enemy player the moment his invulnerability wears off.
적군의 무적 상태가 끝나는 순간 머리를 맞춰 사살하십시오.

번역명 변천사 : 독설 → 이별을 위한 한 방

우버 대상보다는 메딕...이 가만히 서 있어준다면 모를까, 메딕은 이리저리 움직이기 때문에 머리를 맞추는게 그렇게 싑진 않다. 이동속도가 느린 헤비를 노리도록 하자. 무적우버 동안 대상은 많은 양의 체력을 회복한다. 충전률을 최대로 채워 두고 머리를 조준하고 기다리자. 마키나가 그 진가를 보여줄 것이다. 파이로는 플로지스톤 활성화 장치로 무앙 동력을 전부 채우고 무앙 동력을 가동시 도발을 하며 무적 우버를 잠깐 받는데 도발중엔 파이로는 잠시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대기를 타다가 머리를 날려버리면 해당 도전과제를 달성할 수 있다. 다만 너무 근접에 있으면 다윈산 차폐막을 끼더라도 역관광 당하니 주의.

2.29. 의적 로빈훗(Robbin’Hood)

Take down an intelligence carrier with a single arrow.
화살 한 발로 기밀 서류 가방을 탈취하고 있는 적군을 쓰러뜨리십시오.

로빈 후드의 패러디. 적이 아군의 기밀 서류 가방을 집었다면 바로 적의 이동경로를 보고 미리 가서 대기하자. 아 참고로 헌츠맨 도발 시전도 엄연히 화살 한 발로 stab stab stab 찔러 죽이는 것이기 때문에 통한다. 만약에 오랜 전투에 지루해진 적들이 춤추고 놀고 있다면 살며시 다가가서 찔러주자.

2.30. 아버지, 전 미치광이 총잡이가 아니에요(Not a Crazed Gunman, Dad)

In a single life, kill 3 enemies while they are achieving an objective.
죽지 말고 목표 수행 중인 적군 3명을 처치하십시오.

팀포2의 수행 목표로는 점령 지점, 수레, 서류 가방 등이 있다.

도전과제명은 스나이퍼를 만나다에서 아버지에게 한 대사.

2.31. 마주치는 모든 적을 죽일 수 있을 것(Kill Everyone You Meet)

Kill 1000 enemies.
적군 1000명을 처치하십시오.

미트 더 스나이퍼에 나왔던 스나이퍼의 규칙 중 마지막.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준다.

스팀에서 팀 포트리스 2 도전과제 보기에 들어가면 "예의를 갖추고", "효율적으로", "계획대로", "마주치는 모든 적을 죽일 수 있을것" 도전과제가 스나이퍼의 규칙대로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는걸 볼 수 있다.

2.32. 최고의 조력자(Number One Assistant)

Score 5 assists with the Jarate in a single round.
한 라운드에서 한번도 죽지 말고 병수도로 5번 처치를 도우십시오.

교전지역에서 몰려있는 적에게 오줌을 난사하면 달성된다. 단, 병수도에 맞은 적들을 처치해 줄 아군도 모여 있어야 한다. 반드시. 과제가 아니더라도 중요한 부분이다. 그런데... 이 도전과제는 한 라운드로 적혀 있지만 사실은 한 리스폰에 병수도로 5번 처치를 도우는 것이다 한 라운드로 적혀있는건 오역이니 참고 하길

2.33. 연인과 화살(Beaux and Arrows)

Kill a Heavy & Medic pair with the bow.
활로, 짝을 이루고 있는 헤비와 메딕을 사살하십시오.

"Bow and Arrow" (활과 화살)의 언어 유희. 실제로 Beaux는 프랑스어로 발음이 영어 "bow"와 비슷하다. 과치료 받은 헤비는 피통이 450인데, 헌츠맨 풀차지 헤드샷은 360밖에 안된다. 따라서 혼자서 잡기는 상당히 힘들다. 메딕은 치료 대상이 죽으면 자신과 팀의 안전을 위해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 메딕을 먼저 잡고 헤비를 노려라.

기타 제한 없이 활로 사살하는 것만 요구하기 때문에 병수도를 던지고 공격하든, 아군과 함께 다굴빵을 치든지 자유다. 체력이 없어 골골대는 헤비 메딕 조합을 찾는다면 운수대통.

2.34. 나의 화려한 경력(My Brilliant Career)

Top the scoreboard 10 times on teams of 6 or more players.
6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에서 최고 기록을 10회 달성하십시오.

스나이퍼는 플레이어의 수준이 낮을 수록, 점수 획득에 불리하다. 본인은 스나이퍼를 못하는데 클리어하고 싶다면, 다른 병과로 1위를 따두고 라운드가 끝나기 직전에 스나이퍼로 바꾸면 된다.

스나 조준을 잘 할 수 있다면 공식 서버에서 머리를 줄줄이 쏘면서 헤드샷 보너스 점수나 제압점수 등으로 1등 할 수 있다.

아니면 KOTH 맵에서 봇을 전부 스나로 불러내면 점령을 아무도 안 하니 자신이 하면 MVP가 된다. 아니면 점수가 유지되는 서버가 있으니 1등하고 스나이퍼로 바꾸면 된다.

2.35. '병' 주고 칼 준다(Jarate Chop)

Jarate and then kill 3 enemies with your Kukri.
병수도로 적신 적군 3명을 근접무기로 처치하십시오.

번역명 변천사: 자라테 일격 → '병' 주고 칼 준다

근접한 적에게 병수도를 던지고 마체테로 마무리하는 걸 반복하면 깨지는 도전과제다. 참고로 저 과제는 누적도 아니고, 죽지 않고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병수도 한 개로 능욕당한 3명의 적들이 정상으로 회복되기 전의 10초 사이에 저걸 해결해야 한다. 그러니까, 진스나무쌍을 보여주라는 건데, 근접 전투력이 다른 병과에 비해 낮은 스나이퍼에겐 꽤나 어려운 도전과제.

소형 치명타가 무조건 치명타로 들어가는 부시와카를 쓰면 쉽겠지만 부시와카같은 다른 무기를 사용하면 달성할 수 없고, 기본 근접무기인 쿠크리로만 달성할 수 있다. 그런데, 병수도+부시와카 콤보로 세 명을 죽였는데 달성되더라는 이야기도 있다.

번역명은 병 주고 약 준다라는 속담에서 가져왔으며, 영문판 도전 과제 명칭인 Jarate Chop의 유래는 가라데 촙(Karate Chop). 애초에 병수도(Jarate)가 공수도(Karate)에서 이름을 따온거니...

2.36. 절름발이 사격(Hipshot)

While using The Classic, kill 10 enemies with a full charge, no-scope, headshot.
Classic을 사용하여 완전 충전된 일반 사격으로 적군 10명의 머리를 맞춰 사살하십시오.

비조준 상태에서 사살해야만 인정된다. 적절한 헤드샷으로 적을 폭사시키자.

2.37. 비행 결항(Flight Cancelled)

Kill 25 parachuting players with a critical headshot.
낙하산을 타는 플레이어 25명을 치명적인 헤드샷으로 죽이세요.

치명적인 헤드샷은 그냥 헤드샷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4] 적이 날아가는 궤도를 잘 파악하여, 헤드샷을 날려 죽이자.

2.38.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Eagle Eye)

While using The Classic, kill a rocket/grenade jumping enemy in midair with a full charge, no-scope, headshot.
Classic을 사용하여 로켓 및 점착 점프 중인 공중의 적을 일반 사격의 완전 충전 헤드샷으로 사살하십시오.

한 마디로 에어 헤드샷을 성공해야 한다. 장인 이상으로 숙련되어야 겨우 터득할 수 있는 플레이가 에어 헤드샷인데, 그걸 노줌으로 하라는 것부터 이미 난이도가 어떨지 다 예상이 갈 것이다. 게다가 저 대상들은 스카웃처럼 폴짝거리며 뛰어다니는 게 아니라 말그대로 전장을 날아다니는 수준이라서 더 어렵다.

따라서 자가 피해로 인해 잠시 공중에 뜬 적을 노리는 게 좋다.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의 폭발물에 피해를 입어서 공중에 뜨면 점프로 인정되기 때문에 교전 중일 때를 노려보자. 아니면 친구를 불러서 깨든지... 외교대사의 헤드샷을 잘 맞추는 유저라면 그나마 쉬울 것이다.

2.39. 1등급 고기(Prime Cuts)

While using The Classic, gib all 9 classes during a single round.
Classic을 사용하여 한 라운드에서 모든 9개의 병과를 폭사시키십시오.

Classic이라는 무기 자체가 운용법이 난해해서 사용하기 힘들고, 카운터인 스카웃까지 이걸로 저격해서 잡아야 한다. 제한시간은 라운드가 끝날 때 까지이므로, 평균 플레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깃발 탈취전에서 하는 것을 추천. 또는 다양한 병과를 가지각색으로 만날 수 있는 수레밀기도 좋다.

Classic으로 각 병과를 쉽게 처치하는 팁은 다음과 같다.

[ 각 병과별 대응법 ]
* 스카웃, 스파이: 비조준, 풀충전 몸샷이 무난하다. 이리저리 뛰는 스카웃을 구태여 머릴 노릴 이유가 하나도 없으니, 충전시켰다가 한발 맞추면 알아서 죽는다. 스파이야 볼일이 많지만 등짝이 따이기 싫다면 레이저백을 낀 뒤 시야를 넓게 보며 아군 근처의 의심가는 놈을 골라 쏴보자.
  • 솔저: 조준, 풀충전 헤드샷이 좋다. 기본 체력이 탄탄해서 몸보단 머리를 맞춰야 하지만, 땅바닥에서 걸어다니는 솔저는 몇번 시도하다 보면 금세 맞는다. 헤드샷에 자신이 없다면 로켓점프와 낙하피해까지 입은 솔저 등 반피는 까였겠다 싶을 때 몸샷으로 쏴보자.
  • 파이로, 데모맨: 조준, 풀충전 몸샷 또는 헤드샷이 좋다. 둘 다 체력이 몸샷 컷이 안나는 데다가 근접했다면 물몸 스나가 찢길게 뻔하니 원거리에서 노려보자. 대신 이 두 병과는 풀충 몸샷 + 일반샷 한발이면 쓰러지게 되고 이리저리 피가 까일 일이 많아 몸샷에서 정리되기도 한다. 그 외 파이로는 무빙이 뻔하고, 날아다니는 데모맨은 점착 점프 장치가 아니라면 필시 체력이 많이 까였을테니 공중에서 터트려주자.
  • 헤비, 메딕: 조준상태 상관없이 헤드샷. 스나이퍼가 어떻게든 잘라내야 하는 요주의 병과이다. 다만 부상당하고 도망치는 메딕이라면 몸샷으로도 처리할 수 있다.
  • 엔지니어, 스나이퍼: 조준, 풀충전 몸샷이 좋다. 둘 다 몸샷으로 죽지만 만나는 거리가 멀기에 머리에 집착하지 말고 발끝만 찾아서 맞춰도 된다. 건물 관리하느라 정신팔린 엔지니어를 잘 찾아서 쏴보자. 다만 스나이퍼 매치업에서 Classic은 매우 불리한 무기이니, 적 스나이퍼는 위치를 확인해 두었다가 풀충전으로 다리만이라도 쏘자.

2.40. 스나이퍼 지표 1(Sniper Milestone 1)

Achieve 5 of the achievements in the Sniper pack.
스나이퍼 도전과제 5개를 달성하십시오.
지급 아이템: (헌츠맨) Huntsman

2.41. 스나이퍼 지표 2(Sniper Milestone 2)

Achieve 11 of the achievements in the Sniper pack.
스나이퍼 도전과제 11개를 달성하십시오.
지급 아이템: (병수도)Jarate

2.42. 스나이퍼 지표 3(Sniper Milestone 3)

Achieve 17 of the achievements in the Sniper pack.
스나이퍼 도전과제를 17개 달성하십시오.
지급 아이템: (레이저백)Razorback

3. 관련 문서




[1] 예를 들어 2명을 죽이고 죽었다가 부활해 다른 상대 1명을 성공적으로 사살하면 과제가 달성된다. [2] 참고로 도전과제의 영문명에서 socket은 눈구멍을 뜻하기도 한다. [3] 영미권에서는 일종의 플레이로 상대방의 오줌을 뒤집어쓰는 행위를 골든 샤워라고 부르는데, 아마도 이것의 패러디인듯.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4] 혹은 말 그대로 치명타 헤드샷일 수도 있다.(시드니 마취총은 헤드샷을 내도 치명타가 터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