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20:17:37

파이낸스 투데이

1. 소개2. 사건사고 및 논란
2.1. 21대 총선 조작설 주장2.2. 미국 대선 조작설 주장2.3.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 관련 오보 사건2.4. 네이버 검색제휴 해지2.5. 코로나19 가짜뉴스 작성2.6. 김용호 사망에 대한 애도 사설
3. 1 내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축구 커뮤니티

1. 소개

홈페이지

2008년 처음으로 오픈한 온라인 신문이다. 중소기업을 위주로 한 경제 관련 뉴스 및 정보 사이트 역할을 담당하였으나 정치/사회 이슈도 다룬다.

미디어F라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2. 사건사고 및 논란

다양한 음모론들을 많이 소개하는데, 이것이 주로 극우 유튜브의 주장에 기반을 두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유튜브 투표를 설문조사랍시고 인용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2.1. 21대 총선 조작설 주장

21대 총선이 조작되었다는 월터 미베인 교수의 주장을 처음 기사화한 언론으로 이후에도 미베인 교수 관련 기사를 지속적으로 올리고 선거 조작론에 부정적인 연합뉴스, YTN, JTBC 등 다른 언론사들을 친여 성향으로 규정하는 한편, 개표조작을 주장하는 민경욱 김소연을 전국구 스타라고 묘사하는 등 선거 조작 찬성쪽의 힘을 실어주고 있다. 선거 의혹을 소개한 기사들의 출처가 조작론을 주장하는 우파 유튜버들의 영상들이 대부분이다.

언론사의 팩트체크? 부정선거 의혹 더 확산시켜
"한국의 2020 국회의원 선거 사기(fraud)" 발표한 월터 미베인(Walter Mebane) 교수에 관심 증폭
월터 미베인, 콩고와 볼리비아 부정선거 포함 8곳의 부정선거를 정확히 맞혀
미베인 교수, '한국 부정 선거' 관련 "와우, 이런거 첨봐!"
[칼럼] 부정선거 의혹에 눈감은 미통당, 이 청년들과 노인들을 보라[1]
[단독] 4.15 대한민국 총선 중국인이 개표에 참여?..충격
부정선거의혹 정황증거 속속 드러나.."투표용지가 왜 붙어있지?"

2.2. 미국 대선 조작설 주장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트럼프의 부정선거 주장에 동조하면서 4월 총선 부정선거론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

이 기사에서 틀린 것도 한두 개가 아닌데, 우선 재검표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기사에서 주장한 지역들 중 하나인 펜실베니아는 바이든과 트럼프의 표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재검표 대상에서 벗어났다. 네바다도 트럼프의 수동 검표 요구를 기각했으며, 조지아 주는 주법에 따라 전면 수개표를 통한 재검표가 이루어졌으나 결과가 뒤바뀌지 않았다. 위스콘신 주도 트럼프 측이 요청한 일부 카운티에 한해 재검표가 이루어졌지만, 승패가 뒤집히지 않은 건 마찬가지였다.

그럼에도 이미 논파된 부정선거 주장 근거들을 계속 기사화했다. # 민경욱의 방미를 다룬 기사 심지어 한국 언론들이 트럼프에 대한 편향된 기사를 쏟아낸다고 주장하고 있다. #

같은 논조의 에포크타임스 안동데일리와 함께 한미 양국의 부정선거 음모론 기사를 합동으로 쓰기도 했다. # 이 세 언론이 대깨트가 주로 인용하는 소스들.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에서도 역시 폭도들이 트럼프 지지자를 가장한 안티파의 프락치라는 가짜뉴스를 밀고 있다.

결국 [칼럼] 부정선거, 대한민국 大각성(The Great Awakening)의 계기라는 사설을 올림으로서 이들이 QAnon주의자라는 걸 인증하고 말았다. The Great Awakening(거대 각성)은 QAnon의 슬로건.

2.3.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 관련 오보 사건

2021. 6. 1. MBC - [시선집중] [B-CUT NEWS] 한강 의대생 사건, 해외에선 타살로 본다? 언론의 수준을 묻는다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과 관련하여, 인터넷에서 돌던 낚시글을 이 매체가 그대로 낚아채는 사건이 있었다. 원본 뉴스[2] 아카이브 나온 사람은 캐나다 왕립범죄청[3] 수석분석관 왓슨 아멜리아, 법의학자 모리 칼리오페, FBI 국장 카세이 조슈와 FBI에서 운용하는 범죄예측 인공지능 시빌라 시스템, 프랑스 헤르에스타 그랑제콜 정치외교학 교수 안쥬 카트리나 등이 한강사건에서 타살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내용이다. 마침 위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도 헬마우스 기자에 의해 영국과 일본의 정치학자들 사건이 언급되었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한영만 기자는 "인터뷰는 거절하겠다. 팩트체크를 제대로 안한 건 제 실수가 맞다. 제가 영어를 못해서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데스크에서는 "오보라서 내렸다며, 기사가 많아서 저희가 정신이 없어서 오보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1 #2

2.4. 네이버 검색제휴 해지

결국 수많은 사건사고가 누적된 끝에 2021년 6월, 네이버 검색제휴 목록에서 삭제되었다. # 그러나 가처분소송에서 승소하여 다시 뉴스 검색에서 뜨게 되었다. #

2.5. 코로나19 가짜뉴스 작성

2022년 2월 11일, 질병관리청이 1339 콜센터를 통해 "코로나는 감기의 일종이다." 라면서 "앞으로 국민들에게 나가는 안내문에도 코로나19는 감기의 일종이라고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인정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작성했다. 원본 기사 아카이브

이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질병청의 공식 입장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질병청은 "공개된 내용은 1339콜센터 상담사와 민원인 간의 대화 내용 중 일부가 녹취된 것"이라며 "개인적인 민원 답변 일부를 마치 질병관리청 공식입장으로 오해하도록 표현한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

2.6. 김용호 사망에 대한 애도 사설

고 김용호 연예부장의 명복을 빕니다

김용호 사망 후, 김용호의 죽음에 대한 애도를 사설로 썼다.

3. 1 내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축구 커뮤니티

홈페이지

2009년 경 축구게시판을 개설한 후부터 본업인 경제관련 분야보다 축구 커뮤니티로 더 많이 알려졌다. 흔히 파투라고 하며 축구팬들에게조차 악질 커뮤니티로 유명하다. 야구에 관련된 각종 유언비어나 왜곡된 사실을 가공해서 인터넷에 뿌려 순수한 축구팬들을 현혹시키는 행각으로 악명이 높다. 사실상 개폐위의 축구 버전.

운영자는 사커라인의 유명유저 썬파이어였는데, CA 오사수나의 광팬이었고 온갖 기이한 글을 쓰면서 유명세를 떨쳤다. 오사수나 경기를 앞두고 항상 칼럼을 가장한 빠심글을 쓰면서 '조심스럽게 이번 경기를 오사수나의 2-0 승리로 예상한다.' 로 글을 마쳤다. 심지어 이 사이트를 만든 이유도 '돈 벌어서 오사수나 인수하려고' 라고 홍보글을 올렸을 정도였으니... 어쨌든 당시 별 인기없는 중하위권 팀 오사수나는 이사람때문에 국내 해축빠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엄청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오사수나의 별명이 '썬파수나' 가 되었을 정도다.

썬파이어로 추정되는 인물이 야구 사이트인 엠팍에서 닉네임 썬파이어를 사용하면서 2012년 4~7월에 야구 관련 악담을 지속적으로 하다가 결국 징계를 받고 사라졌다.
애초에 싸줄에서도 강성들만 모아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야구에 대해 매우 적대적인 스탠스를 취하고 있어서 축구 커뮤니티임에도 축구 관련글 만큼이나 야구 비방글이 많다. K리그에 대한 맹목적인 찬양 스탠스를 취하며, 사소한 비판이라도 가루가 되도록 까인다.

커뮤니티 활동인원은 많지 않지만 개개인의 전투력은 매우 높다. 타 축구 커뮤니티들은 일종의 전투종족 취급 단, K리그 팬이라는 자들임에도 연고 이전에 대한 반발도가 낮고, 극도의 야구 혐오로 인해 축구 이야기보다는 야구를 까는 이야기가 주를 이뤄서 사커월드 개발공, 국내축구 갤러리 등의 곳에서는 파투충이라 부르면서 싫어한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축구 vs 야구라는 피곤한 대립을 앞장서서 부추기는 커뮤니티기 때문이다. 그나마 야구 혐오 분위기가 강한 편인 아이러브사커에서나 가끔씩 펌글이 올라오는 정도이며, 실질적으로 알싸에서조차 드러내놓고 활동하는 분위기는 아닐 정도.
파일:IMG_00711.jpg
글쓴이의 닉네임이나 글의 내용만 봐도 대충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다.

딱히 해당 경제 사이트에 사람들이 많이 올 이유도 없으니 결국 이용자가 급격히 줄어서 하루에 글이 10개도 올라오지 않는 망테크를 탔다. K리그 커뮤니티라고 출범했으나 정작 K리그 이야기는 안하고 운영자까지 합세해서 프로야구 비방에 열을 올렸으니 망하지 않는 게 이상했을 정도.

현재는 메이벅스로 옮겼으나 거기도 망했다.

[1] 이 칼럼에서는 이천 물류창고 화재 사건을 비롯한 각종 사고들을 누군가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 현재 기사는 오보로 밝혀지면서 기사를 내려 링크가 막힌 상태다. [3] 캐나다의 법집행기관 중 '왕립'이라는 명칭이 들어간 곳은 왕립기마경찰단 뿐이다. RCMP 참조.